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등장인물

 




1. 인류제국



1.1.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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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the motherf___ing Emperor.'''

'''짐은 X발 X나 잘난 황제다.'''

옥좌 버전의 성우는 음성입력기, 황제 버전의 성우는 아스드루바엘 벡트, 별의 아이, 함무라비 운페르스와 동일한 Randolph Carter이다.
워해머를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인류제국의 황제 본인. 본편에서 정리중인 이성과 목적의식을 비인간적인 수준으로 추구하는 모습과는 대극점에 있다고 표현할 수 있을정도로 감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기계를 통한 무감정한 발성인데도 이정도면 자기 목소리 낼 수 있던 호루스 헤러시 이전에는 어땠을까 싶을 정도.
몸은 여전히 황금 옥좌에 안치된 상태이나, 기계교와 커스토디안 가드의 도움으로 음성합성기를 통해 바깥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커스토디안 가드의 입을 통해 현재 제국이 돌아가는 상황을 알게 되어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온갖 쓴소리를 해댄다.
특히 군단을 챕터단위로 쪼개버린 로부테 길리먼의 행태에[1] 커스토디안 가드에게 길리먼의 생명유지장치를 떼어버리라고 압박하지만, 현재 충성파 챕터 가운데 가장 많은 가동병력을 보유하고 있는 군단이 울트라마린이고 또 실질적으로 울트라마린이 아니면 제대로 된 위협에 대처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당장 호루스 헤러시 당시의 군단체제를 그대로 보유한 다크 엔젤의 경우, 폴른 사냥이라는 문제로 제국의 위협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없고 임페리얼 피스트는 사실상 홀리 테라의 행성 방위를 맡고 있어 원정작전을 하기가 어렵다. 나머지 군단들은 내부 문제로 인해 활동상 제한이 많다. 이를 아는 커스토디안 가드는 명령을 유야무야하다가 결국 카드게임에서 황제가 지고 길리먼은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사이킥 능력은 여전해서 위압감으로 커스토디안 가드를 설득하거나, 염력을 쓰거나 워프 폭풍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2]. 카오스의 악마와 싸우고 함선을 인도하는 일도 (아주 가끔씩 하루 휴가를 내면서도)당연히 같이 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신을 계속해서 의심하는 마그누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해 젠취로부터 그의 영혼을 돌려받으러 워프 세계에 다녀오기도 했고, 그 짧은 순간동안 젠취를 수십 방은 두들겨 패는 위엄을 보여준다.[3] 그에 대한 반동으로 영혼과 정신이 100조각 이상 찢어지는 고통을 겪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태연하게 말을 하고 있으니 역시 황제는 황제.
덤으로 음성장치를 통해 나오는 목소리는 황제 본인에 어울리는 위엄있는 목소리이나, 전해듣는 내용이 내용인지라 걸걸한 입담을 자랑한다. 억양과 발음은 보코더 같은 기계음성이니 어쩔 수 없이 어색하게 들리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개그성이 배가되며 가끔씩 감정이 격앙될 때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억양으로 말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로갈 돈과 커스토디안 삼총사, 그리고 마이크를 드는 역할을 맡은 한 시종 소년과 함께 팟캐스트의 패러디인 복스-캐스트를 여러 번 열었는데, 시종 소년의 이름을 듣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로 아이의 이름을 "꼬마(Boy)"로 개명해버린다거나 다른 이들이 보기에 확연히 잘못된 주장을 자신은 무조건 옳다는 식으로 우겨나가며 설파하는 등의 무개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덕에 아들내미인 로갈이나 자기 부하인 커스토디안 삼총사 중 하나에게 여러 차례 까이기도 하며, 심지어 카오스 프리스트가 되어 나타난 유라이어는 황제의 말을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반박해가며 황제에게 빅엿을 선사해 일부 제국의 영토에 내전을 초래하는 결과 또한 낳았다.
커스토디안들 만큼은 아니지만 황제도 여자들이 역겹다고 말하는 등 은근히 게이처럼 그려진다. 다만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는게, 여기서 역겹다고 한 여자들은 황제교의 사병인 아뎁타 소로리타스다. 이 작품에서 황제가 제국교회를 대하는 태도를 본다면... 게다가 그 대화에서 황제는 그들을 여성 스페이스 마린으로 착각한 상황인데, 스페이스 마린이 황제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프라이마크의 유전자로 만들어진다는 점을 생각해봤을 때 자신의 TS버전 클론의 클론이 사이비 종교에 가입을 했다면 좋아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웹웨이를 왜 연구했냐는 질문에 엘다 창녀들을 수송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한걸 보면...
구판 샤먼 환생설을 차용했는지 본인의 과거 회상에서 샤먼들은 인류를 이끌던 Bad Ass들(...)이었다고 언급한다. 워해머 테이블탑 RPG를 플레이할 때는 천상학파 여마법사를 뽑는데 본인은 샤먼 여왕이라고 우긴다(...)
직접 말하는 게 아니라 음성 변환기를 통해 말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가끔 말하는 내용이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Aaaaa" 하고 비명을 질렀을 때는 '아아아아아' 가 아니라 '에이에이에이에이에이'로 나왔고, 표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인 >:-( 을 사용했을 때는 '부등호 쌍점 하이픈 소괄호' 로 한 글자 한 글자가 죄다 따로 발음됐다.

1.1.1. 커스토디안 가드들


7화 이전까지 커스토디안 가드는 황제의 호위역으로 1명만 등장했으나, 편수가 진행될 수록 커스토디안 가드에 대한 에피소드의 공개와 커스토디안 가드 모델의 공개등을 통해서 커스토디안 가드 캐릭터들이 조금씩 추가되고 캐릭터성이 정립되었다. 이 에피소드 시리즈에서 커스토디안 가드들도 어딘가 나사가 빠진 측면으로 나오는데 '''몸에 기름칠이나 하면서 살갖을 드러내어 노는 등 자아도취에 빠진 집단'''으로 묘사된다. [4] 하지만 초기의 노출증 육체미덕후는 아래 후술할 컴패니언 3인방 및 다른 컴패니언 중대원들에게 유지되며 이후 에피소드상에서 새로 등장한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로그트레이더 모델을 이미지로 쓴 케이스를 제외하면 커스토디안 가드 모델 공개 이후 갑옷을 제대로 차려입은 형태로 등장하기는 한다. 근데 다들 하는 말을 들어보면 갑옷을 벗고 근육질 자랑하고 싶어하는 눈치기는 하다.(...) 캡틴 제너럴도 1화에서 흥분한 나머지 갑옷을 벗어재끼려다 말았다.(...)

1.1.1.1. 황제의 호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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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육신을 직접 호위하는 역을 맡은 커스토디안 가드로, 수천년간 황제의 몸을 곁에서 지켜왔다. 교황과 함께 비교적 정상인 포지션이며,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된 황제에게 현 제국의 상황을 알려주는 해설자 역할이다. 인류제국의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황제의 분노를 사 갈굼당하기도 한다.
다른 커스토디안 가드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다른 커스토디안 가드들 3명이 나오는데.몸에 기름칠을 하며 자아도취에 빠진 집단의 면을 내보였고 11화에 나온 다른 커스토디안 가드도 마찬가지인 상태라 현재로 이 분만이 유일하게 정상적인 커스토디안 가드. 여기에서 해설자가 다른 커스토디안 가드들로부터 불리는 명칭은 '''"아기고양이(Little Kitten)"'''[5]. 다른 가드들은 해설자가 한참 후에야 합류한 신참이면서 황제의 호위역으로 선출된 걸 고까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1화에서는 그가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의 총사령관(Captain-General of the Adeptus Custodes)이자 하이 로드였음이 밝혀졌는데, 가장 신참이었지만 동료들이 허송세월 기름칠 하는 동안 혼자 공부와 훈련을 계속하면서 고속 승진을 했다고 한다. 그래도 나름 기름칠에 발 담그지 않은 건 또 아니라서(...) 1화 확장판에서는 황제에게 TTS장치가 부착되자 확 갑옷을 벗어버릴까 하다가 그만뒀다.[6] 28화에서 본인 입으로 자신이 콘스탄틴 발도르만 못하다고 언급한다.
이 작품에서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스스로의 감정이나 자아 같은 게 희박하고 황제의 말은 무조건적으로 따르도록 세뇌가 되어있다는 설정인데, 작중 해설자는 은근슬쩍 황제의 지시를 까먹은 척 씹거나[7] 황제의 말에 태클을 거는 등 딱히 자아가 없는 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가 감정없는 꼭두각시라는 걸 애써 강조하려 하는 등 실은 이 친구가 커스토디안 가드 기준에서 비정상이 아닐까 싶었는데, 결국 16화에서 마그누스에게 자신이 이러한 세뇌가 되어있지 않은 특이한 사례라는 것을 밝힌다. 그렇지만 이런 세뇌가 없이도 황제에 대한 충성심은 분명 진심이며, 만약 황제가 자기보고 아이 오브 테러에 뛰어들라면, 그게 자살행위라는 걸 알면서도 기꺼이 명령을 따르겠다 할 정도.
기본적으로 개그 캐릭터지만 그래도 커스토디안은 커스토디안인지라, 황제가 호루스 헤러시 이후 다들 어찌됐냐고 묻자 그동안의 상황을 설명할 때 황제가 식물인간이 되고 난 후 과정을 설명하는 동안에는 말투가 상당히 진지해지기도 한다.
황제를 가끔 아빠(Dad)라고 부르며, 황제는 이에 대해 아들아(Son)이라고 답해주는 듯,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화통화(라기보단 사이킥 대화) 끝에 "저도 사랑해요, 아빠(I love you too, Dad.)"라고 대답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황제의 워낙 맛깔나는(?) 어록에 의해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단어 선택이 거칠어지더니 나중에 가서는 대놓고 F로 시작하는 단어를 남발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걸 본 황제는 흡족해 하고 이녀석은 좋은 스승 덕분이라고 서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타우를 무진장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타우 놈들이 근접전은 존나 못 하면서 멀리서 총만 쏴대는 찌질이 퍼렁물고기 새끼들이라서. 실제 유저들이 느끼는 분노를 잘 반영했다는 평이다. 그러나 외전 영상에 밝혀진 진실은 섀도우선에게 실연당했기 때문. 그래서 황제나 마그누스같은 다른 인물들이 타우 여자친구 얘기를 하면 "THIS IS NOT CANON!!(번역하면 '이거 공식설정 아니라고!!')"라며 신경질적으로 부정한다.[8]
20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다른 커스토디안 형제들처럼 피부색이 갈색이다.[9]
23화에서 마그누스의 동료가 된다! 그리고 이름이 매우 긴듯 하다.[10]한참동안 본인의 이름을 말하다가 중간에 마그누스가 끊어먹지만, 그럼에도 절반도 못끝냈으니, 오늘내로 끝내고 싶으면 계속 하게 하는게 좋을거라고 뭐라고 한다.
25화에서는 특별편에서 날개달린 데몬프린스 모습으로 변한 마그누스와 함께 녹턴에 도착해 불칸의 유물 중 하나인 "비탄의 엔진(Engine of Woes)"을 손에 넣으려 한다. 비탄의 엔진을 손에 넣으려는 순간 불칸이 생존해 있는 것을보고 충격받고. 코르부스가 비탄의 엔진 속에 있었다는 것을 보고 멘붕한다[11]. 이후 소란에 상황을 보러온 샐러맨더 마린들에 의해 비탄의 엔진은 갖고 가지 못하고 홀리테라로 마그누스와 사이좋게 퇴장한다.
떡밥이라면 떡밥인데 아기고양이의 이름이 맥거핀마냥 계속 나오질 않는다. 초반에는 이름을 얘기하려다가 카즈토데스가 말문을 막아서 안 나왔고, 마그누스한테 본명을 얘기할 때에는 너무 길어서[12] 인터미션을 빙자해서 짤렸다. 28화에서도 스키타리가 안면인식으로 소속, 지위, 계급 모두 맞게 분석하지만 이름을 조회하려다 오버플로로 순간 맛이 간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아기고양이라는 별명 말고도 통상 부르는 이름이 있을 법한데, 그런 게 나오질 않는다. 당장 카즈토데스, 와무우데스, 쿠스토디시, 산토데스, 함무라비 운퍼스, 르락 등 여러 커스토디안들이 이름을 가지고 나온다.

1.1.1.2. 컴패니언 3인방

7화에서 황제의 호위역이 다른 커스토디안 가드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다른 커스토디안 가드들 3명이 등장하는데...'''투구 외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다니며 서로의 몸에 기름칠이나 하면서 노는 자아도취에 빠진 집단'''으로 변모한 상태였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인 전투조류에 등장하는 기둥 속 사내를 노골적으로 패러디한 것으로, 등장할 때도 기둥 속 사내의 애니메이션 테마곡인 Awaken이 연주된다.
이것은 로그 트레이더 시절의 설정을 패러디한 것으로, 황제가 황금옥좌에 안치된 후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갑옷을 벗고 투구만 쓴 채로 근무했다고 한다. 이는 Alan Merrett가 쓴 호루스 헤러시 아트북 시리즈에서도 나온 설정이다. 물론 지금은 해당 설정이 사라졌다.
당연히 이를 본 황제는 경악한다. 또한 만 년 동안 배교의 시대를 빼면 별다른 활동 없이 황궁에 처박혀 있었다며 신나게 깐다.[13]
작품이 진행되며 삼인방에게도 각자의 캐릭터성이 추가되었다.
  • 카즈토디스(Karstodes): 쉴드 캡틴(트리뷴)으로 3인방의 리더격이지만 문맹에 멍청한 콘셉트다.[14] 하지만 최신 에피소드에서 괭이가 기계교와 협상하는 모습을 지켜본 후에는 뭔가 깨달은 것이 있는지 자신의 행적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 와무우데스(Wamuudes): 비대한 허벅지가 특징이며 셋 중에서 가장 변태적인 성향이 강하다. 일반인 혐오(포스트휴먼 우월주의자)[15]인 면이 있으며 덕후끼도 있다.[16] 여담으로 제작자인 Alfabusa가 성우를 맡고 있다.
  • 커스토디시(Custodisi): 셋 중에서 시니컬하고[17] 가장 이지적이다. 어째서인지 마그누스에게 계속 욕정하는데, 이를 보다못한 황제가 결국 27화에서 쿠스토디시의 존재를 삭제해 버린다. 그러나 황제 일행이 워해머 판타지로 TRPG를 플레이했을 때 최종보스로 등장했으며, 이후 마그누스에 의해 현실세계로 다시 소환되었다. 그런데 오거 방어구랑 왕관이 그대로 있다.(...) 현재는 블랙 라이브러리를 찾으러 간 마그누스와 동행하고 있다.

1.1.1.3. 그 외

2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모든 커스토디안 가드들이 갑옷을 벗은 것은 아니고, 파워 아머뿐만 아니라 터미네이터 아머같은 갑옷을 제대로 갖춰입은 커스토디안 가드들도 존재한다. 아마 8판에서 정식으로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팩션과 모델이 추가된 것이 큰 이유로 보인다. 하지만 갑옷을 헐벗지 않았을 뿐 다른 커스토디안과 마찬가지로 느끼한 대사를 남발한다.[18]
괭이가 화성으로 원정을 갈 아미를 편성하는 과정에서 다른 커스토디안 가드 소속 인물들이 합류한다. 이들은 황제의 호위역과 화성의 제조장관이 입씨름을 빙자한 뮤지컬 배틀을 하는 동안 호위역의 보조 코러스로 활약한다.
  • 산토디스(Santodes): 커스토디안 가드 드레드노트로, 캡틴 제너럴보다 짬이 높다. 드레드노트에 안치되면서 육체미 대신 기계의 부속과 외장에 집착하게 되어버렸다. 이후 기계교 제조장관을 찾으러 갔을 때, 자신의 기계미로 스키타리 경비대가 기름을 지리게 만들어서 통행을 허가받는다.
  • 자물쇠파수꾼(The Lockwarden): 황궁의 지하 감옥을 지키는 섀도우키퍼스의 수장. 괭이가 찾아오자 이번에는 또 누구에게 차였냐며 위로하려 들었다. 과거에 섀도우선에게 차였을 때 신세한탄을 들어준 듯하다. 물론 괭이는 이를 흑역사로 여기고 있기에 질색한다.
  • 함무라비 운퍼스(Hammurabi Unferth): 황제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에미사리에스 임페라투스의 실드 캡틴이다. 남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만들어 교묘하게 조종하는 화술이 특기이다.

1.2. 테라의 하이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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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데키우스를 제외한 하이 로드들로, 왼쪽부터 각각 아뎁투스 아르비테스의 치안총감[19],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총사령관, 아드미니스트라툼의 수장, 기계교의 제조장관이다. 여기선 노망나서 똥 얘기만 하는 노인네들로 묘사된다(...). 데키우스 교황과 표도르가 한창 날을 세울 때 옆에서 헛소리로 분위기를 풀어주는 약방의 감초들. 여담으로 제조장관은 기계음으로 마치 노래하듯 말한다.
그런데 시즌 3 23화에서 마그누스와 커스토디안에게 총격당한다! 교황 데시우스가 노발대발하던 중 폐쇄된 공간[20]에서 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그 안에서 진짜 하이 로드들이 나왔고, 커스토디안에게 총격당한 이들은 외계인이 변장한 것이었다.
진짜 하이 로드들은 풀려나자마자 이제 다시 모두에게 방해가 되는 바보같은 법을 만들 수 있다고(...) 좋아하나, 커스토디안이 '그러지말고 그냥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대로 된 법을 만드는게 어떻냐'고 하니까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면서 그러는게 좋겠다고 수긍을 한다. 수긍은 했으나 차라리 아까처럼 옷장에 처박혀있는게 더 좋았다며 우울해한다.
TTS 단편 7편에서는 개판이 된 제국의 법률에 경악한 황제가 보낸 로갈 돈의 명으로 새로운 법을 제정하는 것이 불법으로 규정된 것에 크게 실망한다. 치안총감 말로는 새 법을 만드는게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일이었다고... 여기서 메카니쿠스의 제조장관은 안 보이는데, 본편의 제조장관 본인과 마고스 델핀 거라스의 언급으로는 화성에서 오일 마르가리타(oil margaritas)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이후 황제, 데시우스, 로갈 돈, 기둥속 커스토디안 2인과 함께 마그누스의 TRPG에 참가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의외로 꽤 영민하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하루종일 헛소리만 해대던 지난 에피소드들 때와 비교해보면... 이 때문에 이때까지 앵무새처럼 같은 헛소리나 하던 때의 하이로드들은 마그누스와 괭이에게 처단된 외계인들이라는게 반 확정.
제조장관은 괭이말대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 위해 화성에 가서 기름 마르가리타를 말단 스키타리한테까지 뿌리고 있었다. 그가 사용한다고 추정되는 '프로테우스 프로토콜[21]'을 얻으려 시즌 3 28화에서 화성에 온 캡틴 제너럴과 입씨름을 벌인 뒤[22] 결국 커스토디안 일행을 데이터베이스에 들여보내준다. 이렇게 만사가 좋게 해결된 것처럼 보였으나..... 그들이 사라지자 제조장관은 벨리사리우스 카울에게 전화해서 그의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프로젝트를 인질로 삼아 캡틴 제너럴 일행을 몰살할 것을 명령한다. 이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사이퍼[23]가 트롤링삼아 던진 <다크 엔젤의 비밀>이란 책을 읽다가 난입한 다크 엔젤들[24]에게 책이 딱 들키고 아스모다이의 손에 회개당한다. 다만 진짜로 죽었는지는 다음 에피소드가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1.3. 아뎁투스 미니스토룸



1.3.1. 교황 데키우스 23세 (Ecclesiarch Decius X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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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국교회의 교황. 하이 로드 중 한명이지만 노망난 다른 하이 로드들과 달리 나이가 젊어서인지[25] 아직 정신이 멀쩡하다.
과거에 세바스티안 토르의 화신으로 여겨졌던 선교사 이카라엘을 카라마조프가 독단적으로 붙잡아 고문한 끝에 멀티 멜타로 태워죽인 사건 때문에 카라마조프를 파문하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을 정도로 크게 대립한 적이 있다. 그래서 카라마조프가 테라에 와서 전 테라를 수색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매우 못마땅해하지만, 명령서를 보낸 이가 누구인지 찾아야 하는 것은 알기에 제국민의 피를 한 방울도 흘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마지못해 허락한다.
그런데 이단심문관들이 죄 없는 테라 주민들을 불태우는 것도 모자라 카라마조프가 커스토디안 가드까지 이단이라고 선포해버리고 옥좌에 처들어가려고 하자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항의하면서 몸소 막아선다. 카라마조프의 멜타에 타죽기 직전 커스토디안 가드들이 도착하여 목숨을 건진다.
참고로 황제교 교황을 묘사한 그림이 없기에[26]데키우스의 그림에는 컨페서(고해성사 신부)의 그림이 대신 쓰였다. 저기에 모자만 새로 그려넣었는데, 이 때문인지 모자에 약간 집착하는 모습[27](...)을 간혹 보여준다. 황궁에 들어가려는 카라마조프가 '그 타코 껍데기같은 멍청한 모자 좀 벗어버리고 황궁으로 안내해라'라고 까자 '내 모자까지 마라! 나 이거 절대 안벗어!'라고 발끈한 뒤에야 '그리고 황궁에도 안들여 보낸다'라고 한다던가(...) 카라마조프가 9화에서 네 모자는 음경같이 생겼다고 까는데, 나중에 18화에서는 상심하여 추욱 처지거나 18.5화에서는 아예 천장을 뚫을정도로 솟구치는등 진짜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 밑의 TTS Short 4에서도 다른 성직자들의 모자도 데키우스의 것과 똑같은 기능을 가진걸로 나온다.[28]
TTS Short 4에서는 "자칭 신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죄다 하나같이 '병신들 중의 상병신들'뿐'''(...)인데, 어떻게 우리의 — 빛나시고, 아름다우시고, 훌륭하신 — '황제 폐하'께서 어떻게 그딴 ''' '신' 나부랭이'''에 속하겠느냐, 그러므로 황제 폐하는 신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인간이고, 모든 인간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인간이시다."라는 쌈박한 해석을 내놓았다. 연설 중에 카오스 신을 비롯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을 신랄하게 깠는데 실제로 들어보면 하나같이 황제 못지않게 걸쭉한 입담을 자랑한다.

'''데키우스 23세''': 너글은 악취와 불결함이 우주급인 초자연적 쓰레기 봉투, 코른은 하반신 마비된 소시오패스 분노조절장애 환자, 젠취는 예언하기와 계획 세우기나 좋아하는 마법덕후에 속이 시커먼 형체없는 연체동물, 슬라네쉬는 재활치료 포기한 중증 쾌락중독자에 성도착자, 고크와 모크는 문자 그대로 그냥 커다란 독버섯 두개, 케인은 마니우스 칼가의 비역질 전용 도구이자 육노예, 이샤는 너글이랑 짝짝쿵하는 초자연적 쓰레기통이자 걸레녀, 케고라크는 그냥 재수없는 광대새끼, 나이트브링어는 지 노예들한테도 버림받은 친구없는 왕따, 디시버는 젠취 못지않은 야바위꾼에 상병신이며 병신이 어떤 건지 제대로 보여주는 놈이올시다!

다른 추기경: 말랄은 왜 제외했습니까?

'''데키우스 23세''': 그놈은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았으니 닥치쇼!

이런 해석을 강변하면서 목의 가래끼가 없어지고 몸에서는 빛을 발하는 기적을 발휘하며, 황제도 "예이" 라며이 해석에 동의한다. 18.5화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도 목소리에 가래끼가 없다. 그 결과로 황제의 호칭은 '인류의 신황제(God-Emperor of Mankind)'에서 '인류의 인황제(Man-Emperor of Mankind)' 로 바뀌는데, 스핀오프인 Bro Trip에서 등장하는 카타찬 연대장 등이 이 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퍼진 모양이다.[29]
23화에서는, 드디어 마그누스의 존재를 눈치챈다.(...)

1.4. 이단심문소



1.4.1. 로드 인퀴지터 표트르 카라마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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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회와 이단심문소를 해산하라는 황제의 명령서를 읽고 명령을 이단이라 선언한 이단심문관. 이 작품의 악역(?)이다.
해산 명령을 내린 장본인을 찾기 위해 부하 이단심문관들을 설득하여 자신을 임시 하이 로드로 추대한 다음 테라에 쳐들어간다.
그리고 교황 데키우스 23세를 반 협박조로 설득해서 이교도를 색출한다는 명목으로 테라를 뒤집어놓는다. 데키우스의 말대로 테라에 대한 수색은 제국민들의 피를 흘리지 않고서 진행되고 있다. 본인은 이 모든 일이 황제 폐하의 뜻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데키우스 교황과 커스토디안 가드가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라고 명령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테라 전체가 카오스에 빠졌다고 선언을 하고는 커스토디안 가드 일행과 싸우기 직전까지 간다. 그런데 커스토디안 가드들이 그를 처단하려는 순간 황제가 그만두라고 텔레파시로 명령을 내려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이런 지경까지 갔음에도 분을 삭이지 못하고는 남극의 기지로 도망쳐 모든 부하 심문관들에게 테라로 소집할 것을 명령한다.
결국 기어코 황궁을 돌파, 황제와 마그누스를 대면하고서 '이 악마 새x가!'라며 빡쳤지만 황제의 말빨에 속아 넘어가[30] 마그누스를 공격하려 한다. 마그누스가 자기를 보호하려고 쓴 마법에 의해 워프로 자신이 데려온 이단심문소 병력들과 함께 쫒겨나게 되고, 거기서 '''칼도르 드라이고'''를 만나 결국 멘붕을 한다(...) 황제의 말을 들어보면 마그누스가 워프로 보내는 것까지 전부 계획대로라고.
그리고 외전에서는 리만 러스, 칼도르 드라이고와 함께 이단심문소 전투행렬을 이끌고 '''워프에 온갖 깽판을 쳐대면서''' 4대 신 영역은 물론이고 퓨리들이나 얼쩡대는 중립 구역까지 대대적으로 뒤집어놓고 다니고 있다(...)
황제가 그에게 자신의 분신 중 하나라는 이야기를 진심으로 믿고 리만 러스에게 아들이라고 불렀다가 얻어터진다.[31]
깨어나자마자 리만 러스에게 어디까지나 자신의 입장에서의 지난 사정을 설명하는데 마그누스에 대한 이야길 듣고 분노한 리만 러스는 케인의 문을 통해 워프를 탈출할 것을 결의한다. 자신을 황제의 파편으로 착각하면서 케인의 문을 열기위해 삽질을 하다가[32] 스카브란드의 도끼질에 맞아죽기 직전, 워프를 떠돌던 황제의 영혼의 조각 중 하나인 별의 아이(Star Child)[33]가 빙의해 황제의 화신으로 각성하게 된다. 이후 전신 곳곳이 녹아내린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을 단숨에 회복시킬 정도로 강력한 사이킥을 구사하며 융통성이라곤 없는 꽉막인 꼰대에서 다소 여유가 있고 농담(…)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변했다. 황제가 그에게 단순하게 비행기 태우려고 거짓말을 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이 백미.[34]

1.4.2. 토르퀘마다 코티아즈


18화에서 프레디#s-2테마곡과 함께 등장. 황궁에서 공성전을 벌이는 표트르 카라마조프를 지원한다.
로자리우스의 방어막으로 모든 공격을 막아내는 데키우스 교황과 제국 국교회 사제들을 제압하기 위해 비밀병기를 공개하는데... 조카에로 웨폰스미스가 들어있는 나무통을 투하하는 것.(...) 이에 표트르도 할 말을 잃은 듯이 이게 비밀병기였냐고 깐다. 이후 영화를 촬영하러 가야 한다며 깔끔하게 퇴장.

1.5. 프라이마크



1.5.1. 마그누스 더 레드


[image]
(평상시의 프라이마크로서의 모습)
[image]
(데몬 프린스로서의 모습. 참고로 이 모습은 구판의 마그누스 모델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시즌 1부터 황제의 입을 통해 가루가 되도록 까이다가, 시즌 2 13화에서 황제의 명령을 받든 카토 시카리우스 휘하의 울트라마린 중대에 의해 퍼라이어까지 포장된 박스에 처박혀 황제 코앞까지 배달된다(...). 이후 황제에게 온갖 분노를 다 쏟아내나, 황제의 타이름[35] 이내 회개하지만, 황제가 자신을 속이고 있단 의심을 멈추지 않다가 황제가 젠취에게서 자신의 영혼을 되찾아주고(여기에 빨갛게 빛나던 눈도 평범하게 돌아왔다), 바이크까지 선물하자 완전히 풀린다. 하지만 호루스 헤러시 당시의 원한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어서 스페이스 울프 얘기만 나오면 위의 데몬 프린스로 변해 폭주한다.
그 뒤로는 황궁에서 머물면서 지내고 있다. 여전히 황제에게 꽁해있는듯. 사실 황제도 자꾸 마그누스의 속을 긁는 발언을 툭툭 뱉고 있다. 황제 딴에는 농담삼아 던지고 있지만 마그누스 입장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문제들[36]도 있다, 그럼에도 곁을 떠나지 않는 걸 보면 위의 일로 어느 정도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풀린 모양이다.
시즌3의 초반부 기준, 여러 프라이마크들이 속속 귀환하는 와중에 '''최초로 황제의 곁에 귀환한 프라이마크'''. '''22화에서 기묘한 떡밥을 뿌리는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떡밥은 떡밥일 뿐이었다(...) 다시 타락한 것은 아니다, 애초에 자신의 그 삽질이 젠취가 부추겨서 벌였다는 걸 마그누스도 알고 있으니... 실제로 특별편에서 젠취가 나타나 끌고가려 하자 거부하는 걸 보면...
젠취가 끌고 가려다 최근 신판 모습으로 변했으며 같이 있던 커스토니안도 갑주가 금색이 아니라 은색으로 변한 상태.
다행히 아기고양이가 젠취와의 유희왕에서 이긴 덕에 젠취에에 끌려가지 않았지만 영혼 소유권이 젠취에서 아기고양이로 이전된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습이 변화되지 않으니 황제가 호루스 헤러시 mk2로 놀릴거라는 생각에 걱정한다.
25화에서는 아기고양이와 함께 샐러맨더 챕터의 모성 녹턴에 도착해 비탄의 엔진을 가져오려 하지만 죽은줄만 알았던 불칸이 부활해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어떻게 살아있었냐에 대해 불칸과 이야기하다 불칸의 포옹에 참다참다 못해 사이킥으로 비탄의 엔진을 내던져 불칸을 떠밀치고 그만 불칸을 죽여버리고 멘붕에 빠진 찰나 비탄의 엔진에서 행방이 묘연했던 코르부스가 빠져나오자 2차 멘붕을 한다.
이후 샐러맨더 챕터 마린들에게 프라이마크 살해현장을 들키자 홀리테라로 급하게 텔레포트해 도망간다.
본작에서는 블러드 레이븐의 프라이마크라는 설이 사실상 공인으로, 인드릭 보레알을 회수한 이후에는 원조답게 그의 대사(THER IS NO TIME TO BE LOST!)를 치기도 한다.
테라로 돌아온 이후 아기고양이를 부추겨 화성으로 보내 기계교 제조장관이 숨기고 있는 '프로테우스 프로토콜'의 확보를 맡긴다. 그러고는 태연자약하게 황제 앞에 나타나지만...황제는 마그누스의 행보를 모두 꿰뚫고 있었다. 이에 멘붕하면서도 이를 갈지만, 황제가 블랙 라이브러리 이야기를 꺼내자 옳다구나 하고 황궁의 웹웨이로 달려간다.
쿠스토디시와 함께 블랙 라이브러리에 도착하지만 입구를 지키는 케고라크에게 막힌다. 케고라크는 스탠드업 코미디 배틀을 해서 승리하면 들여보내주겠다고 한다. 마그누스는 처음에는 개그 감이 없어서 죽을 쑤다가, 자학개그가 제법 먹힌다는 것을 깨닫고는 지금까지의 행보를 줄줄 읊으며 셀프디스로 웃음을 벌기 시작한다. 그러나 자학개그는 본질적으로 자신의 영혼을 서서히 찢어버리는 행위라서 워프의 존재인 마그누스에게는 자살과 다름없었고, 이에 점점 수척해진다. 보다 못한 쿠스토디시가 케고라크의 계약서에 서명하여 공연을 중지하게 된다. 마그누스는 빌빌대면서도 자기가 이기고 있었다며 항변하지만, 케고라크는 공연 대신 인니드의 탄생을 도와주면 블랙 라이브러리에 출입을 허용하겠다고 제안한다. 마그누스가 마지못해 동의하자, 케고라크는 에프라엘 스턴을 불러낸 뒤 포탈을 열어 마그누스, 쿠스토디시와 함께 보내준다.
여담이지만 '''호주 억양'''을 구사하는데, 미국 출신인 담당 성우가 영국식 발음을 하려다가 벌어진 참사(?)라고. 제작자는 이게 재미있었는지 아예 작중에서 마그누스를 비롯한 모든 프로스페로 출신들은 호주 억양을 쓴다는 설정을 공식으로 선언했다.[37] 여담으로 사우전드 선 군단이랑 같이 승리를 기념하던 중 울트라마린 일당에게 쥐도새도 모르게 납치당한 모양으로, 외전의 QnA 팟캐스트에선 사우전드 선 군단원들이 마그누스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자 황제에게(!) 혹시 아느냐고 묻는 편지를 보내온다. 이에 황제는 마그누스가 자기 밑으로 돌아왔음을 그들에게 알려주고 혹시 그들도 원한다면 제국으로 돌아오게 해 주겠다고 답변.

1.5.2. 로갈 돈


황제가 '필요 이상으로 고지식하고 정직해서 선의의 거짓말도 못 한다'며 디스했다.
하지만 1화에서부터 황제의 귀염둥이이던 어설트 센추리온 마린이 사실 로갈 돈임이 밝혀지면서 시즌 2 종료. 그 전에 QnA 에피소드에서 호루스 헤러시 관련 내용이 나오자 센추리온이 주먹을 부르르 떠는 모습이 나와 약간의 떡밥이 있긴 했다. 센추리온이 로갈로 밝혀진 이후에도 끌어안고 둥가둥가하는 건 계속 될 거라고 하지만 그러자 황제는 그 얘기는 나중에 하자며 치를 떤다. 1화에서 황제가 센추리온을 보고 귀엽다고(Adorable) 말한 전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로갈 돈의 이명은 귀염둥이가 되었다. 정작 황제는 이 칭호를 끔찍하게 싫어한다. 기존의 로갈 돈의 일러스트들과는 다르게 멋들어진 수염도 길렀다.[38]
이후 시즌 3의 첫화인 21화에서부터 꾸준히 등장. 모든 말을 딱딱하게 하는 로갈을 보고 질색하는 황제의 모습이 일품이다. 유해로 알려졌던 그의 손은 사실 고통의 장갑(Pain glove)[39]때문에 잘려나간 것이었다고 한다. 이후로도 고통의 장갑 네타는 계속해서 나오는 중. 여기선 이 장갑이 마법의 8볼처럼 표현된다. 24화가 황제 사후 그와 임페리얼 피스트에 관한 에피소드인데, 여기서 황제 가라사대 로갈이 황궁 건설을 맡은 것은 그가 일솜씨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황제의 취향을 잘 맞췄을 뿐이라는 게 밝혀진다.
바위같이 우직한 성격이라는게 극단적으로 드러나는지 감정의 변화도 적고 로봇처럼 담담히 말해 황제를 빡치게 하곤 한다. 그렇다고 말이 약간 길어진다 싶으면 황제에게 그냥 입다물고 가만히 있는게 나았다며 츳코미만 먹는다.
좋아하는 취미가 요리라고 하는데, 정작 이때 만들어온 와플이 엄청나게 요새화(...) 되어 있어서 옆에 있던 시종 소년이 먹기 위해 곡괭이와 드릴부터 무려 폭탄까지 동원을 했지만 멀쩡했다. 바로 옆에서 먹기를 시도하다 포기하고 뻗은 사학자와 테크프리스트들이 와플들로 원을 만들어 둔 것은 덤이다.
황제에 대한 츳코미 포지션을 맡기도 한다. 황제가 로갈 돈에게 그만 좀 꼬나보라고 명령하는데 로갈이 그럴 수 없다고 말하며 계속 황제를 꼬나보자 빡쳐서 네놈의 눈을 네 아이언 헤일로로 긁어내버리겠다고 위협하는 황제에게 자기 아이언 헤일로는 부러져서 아버지 해골 속에 들어갔으니 그러실 수 없을 것이라고 한 방 먹이거나 황제가 빡쳐서 로갈을 갈굴 때 마취제가 더 필요하신 것 같다고 말해서 말문을 막기도 한다.
그렇게 노잼 진지충 일색인 로갈 돈도 블랙 템플러 팟캐스트 편에서는 처절히 망가진다. 해당 팟캐스트 편의 주제가 분노라서 황제가 제국 전체에서 가장 화난 스페이스마린 챕터가 어디인지 설문조사를 했는데, 임페리얼 피스트의 세컨드 파운딩인 블랙 템플러가 무려 50퍼센트가 넘는 득표율로 앵그리 마린조차 찍어누르고 1위를 한 것. 황제가 블랙 템플러의 하이마샬(챕터 마스터)을 소환하겠다고 하자 차라리 카오스로 전향한 챕터를 소환해서 패버리자고 하거나, 울트라마린의 후계 챕터인 레인보우 워리어를 언급하며 웃긴 이름을 가진 챕터 편을 하면 안되겠냐고 징징대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로갈 돈을 쌩깐 황제에 의해 블랙 템플러의 하이 마샬 헬브레히트가 소환되자 분노에 차서 괴성만 질러대는 자기 아들의 모습이 너무도 부끄러운 나머지[40] 헬멧을 쓰고 본인이 아닌 척한다. 여담으로 헬브레히트와 다른 블랙 템플러 마린들을 시종일관 지기스문트[41]라고 부른다.
타코를 좋아한다. 황제가 로갈 돈을 되찾은 후 먹은 음식이 타코이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황제랑 일주일 중 타코를 먹는 날을 어떤 요일로 정할지 논쟁할 정도이다. 이 언쟁 때문에 제국 몇몇 행성에서는 내전까지 일어났다고 한다 . 황제는 타코가 행복과 자유를 상징하는 음식이니 그 다음 날의 휴식을 즐겁게 기념하기 위한 만찬으로 즐기는 것이 마땅하다며 금요일을 타코 먹는 날이라 주장하고 로갈 돈은 타코(Taco)도 T로 시작하고 화요일(Tuesday)도 T로 시작하는 데다 칙칙한 평일에도 맛있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생활에 활력소를 더할 수 있고, 자신이 대성전 시기 황제와 같이 타코를 먹은 날이 화요일이었기 때문에 화요일에 먹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황제는 그날 당시 칠면조를 먹었다고 회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칠면조 타코'''였다고 로갈이 밝힌다. 황제는 그 요리가 인위트 페타 빵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이마저도 로갈의 거짓말. 황제 폐하 가라사대 죽일 놈의 호루스 이후로 이만한 배신감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황제 머리맡에서 낮잠 잘 때는 황제가 동화책 읽듯이 건축학개론을 읽어준다.(...)
황제의 눈을 영사기로 쓰면서 표트르 카라마조프의 시선을 스트리밍으로 시청하던 중 우리엔 라카스의 언급에 의해 황궁에 백도어가 심어졌다는 사실에[42] 큰 충격을 받으며 곧바로 옥좌실에서부터 땅을 파고 들어가 제거작업에 착수한다.(...)

1.5.3. 리만 러스


시즌 3 첫 에피소드에서 드라이고와 첫 조우한 카라마조프의 이단심문관 군세가 드라이고를 추적 중 빙하지대에서 만난다. 그런데 생김새나 말투가 그 거칠다고 소문난 스페이스 울프의 프라이마크라고 보기엔 너무나 준수하고 차분한 모습이다. 그래도 첫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이단심문관 군세더러 "니들도 카오스 놈들이랑 다를 거 없네,"라고 제대로 까내려 주신다.[43] 카라마조프와는 만남으로 분위기 조성을 하고 있다.
후반에는 모성인 펜리스에서 마셨던 펜리시안 에일을 재현하겠다며 카오스 술을 주조해 일행들에게 마시게 하는데 이 술의 힘을 빌어(?) 일행들이 카오스 구역에서 난장판을 일으키는데 일조한다. 워프내에서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마시게 한 것이지만 술의 취기에 일행들의 사기 스탯까지 더해져 카오스 진영을 제대로 뒤엎고 있는 중.
한편 자신이 아직도 황제의 현신이라 착각하는 카라마조프로부터 들은 홀리테라에 마그누스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서 움직인다.
결국 이들의 현세귀환을 위해 케인의 문으로 가자고 한 상황이긴 한데 이게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지라 어떻게 전개될는지는 아무도 모른다[스포일러].
고양이 먹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26-2화에 ‘이게 다크 엘다의 함정이 아니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는 뉘앙스로 ‘이게 함정이 아니면 은하의 모든 고양이를 사다놓고 먹지는 않겠다’는 말을 한다.

1.5.4. 불칸


시즌2 마지막화에서 첫 등장 카토시카리우스가 샐러맨더 챕터에 불칸의 유물을 모아다 주자[44] 샐러맨더에 내려오던 전설대로 뿅하고 나타난다. 등장하자마자 자신의 하급자들인 샐러맨더 마린들에게 친구들(friends)라고 하고 온 제국에 우정과 평화를 가져오겠다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그간 한 고생이 고생인지라 패러스의 유령과 대화를 나누는 등 정신이 그닥 온전해 보이지는 않는다.
25화에서 재등장 하는데 호루스 헤러시 당시 적대했던 데다 데몬 프린스의 모습으로 변한 마그누스를 보고도 마냥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포옹을 좋아하는지 마그누스와 몇마디 대화를 나누는데 친절하면서 투박한 말투를 선보이다가 난폭하게 변하여 오크의 발음을 내며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반가운 마음에 겨워 마그누스를 안아준다[45]. 이후 불칸의 포옹을 참다 못한 마그누스가 비통의 엔진을 염동력으로 집어던져 사망하지만 마그누스가 도망가자 다시 부활해[46] 코르부스를 안아주고 코르부스가 최대한 빨리 홀리테라로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홀리테라로의 모험을 떠나자고 마린들을 독려한다.[47] 간혹 날카로운 판단력을 보여주는데[48] 그 판단력이 오래가질 않는다는게 문제.
27화에서 로갈 돈이 불칸의 활약상을 황제와 커스토디안, 마그누스에게 되새겨준다. 여기서 불칸이 괴수의 전쟁 당시 비스트 중 하나인 오크 워로드와 동귀어진했다는 설명을 들은 마그누스가 그 사건 때 WAAAGH!!에너지가 불칸이랑 섞였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형제가 반오크가 되었다는 사실에 다들 좌절하고 구토하고 난리가 났다.
외전 BRO TRIP 40,000 1편에서는 괜시리 작은 카타찬 짖는 두꺼비를 건들었다가[49] 한번 죽고 다시 살아난 후, 2편에서 아틸라에 떨어진 후 클랜시가 유도해서 날라오는 익스터미나투스 미사일을 아틸란 러프 라이더 2명과 같이 전투기를 타고 가서 몸으로 막고 혼자 불타서 떨어지나, 3편에서 결국 2편에서 맞은 익스터미나투스 폭탄이 라이프 이터 바이러스 폭탄이였기에 결국 후반부에 병을 버티지 못하고 사망을 했지만 WAAGH 에너지랑 섞인 것 때문인지 다시 부활을 하면서 옥스처럼 말하고 사라져버린다.

1.5.5. 코르부스 코락스


3시즌 25화에서 등장. 본래는 아이 오브 테러로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알고보니 비통의 엔진 속에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마그누스가 불칸의 거친 허그에 짜증이 나서 그와 비통의 엔진을 함께 날려버리자 비통의 엔진 속에서 나와 밖이 너무 밝아 다시 들어가고 싶다고 말한다. 갑작스러운 코르부스의 등장으로 혼비백산하던 마그누스와 커스토디언이 그를 발견하자 그들을 보며 '''"작고 친환경적인 고통의 감옥에서 날 구해준 게 배신자 놈이라니"'''라고 한다. 레이븐 가드의 변형 단원들을 자기 손으로 죽인 것에 아직도 사로잡혀 있는 모양인지 말하는 어투라던지 분위기가 어둡기 짝이 없다. 오랫동안 갇혀있어 다리 근육을 쓸 수가 없었으나 이내 레이스 슬립을 사용하여[50] 마그누스와 커스토디언의 시야에서 사라진다. 그들이 사라지고 잠시 뒤 다시 나타나지만 불칸이 다시 살아나 마그누스가 끔찍히도 싫어하던 허그를 하자 포커페이스가 다 무너지며 '''OH NO...'''라고 중얼거린다. 그 뒤로는 불칸의 대사로 보아 바뀐 인류제국을 여행하다가 황궁으로 돌아갈 모양. 외전 에피소드인 BRO TRIP 1편에서는 자신의 군단인 레이븐 가드의 카이반 쉬라이크, 카두스와 감동의 재회를 하고,[51] 데모넷과 싸우던 카타찬 정글파이터를 돕기도 한다.
이쪽도 불칸에게 보이는 패러스의 유령을 보는 모양이니[52] 정신상태가 안좋아 보인다.

1.6. 아스트라 밀리타룸



1.6.1. 스트라켄


'''"황제폐하의 엉덩이시여[53]

! 이 짓거리를 나 혼자 다 하라는 거냐!?"'''

Emperor's arse, Do I have to do everything myself!?

외전 BRO TRIP 40,000 1편에서 등장. 원작 설정을 잘 살려 하트먼 상사를 연상케 하는 걸쭉한 욕설과 입담으로 데모넷과 싸우는 카타찬 정글파이터들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국 내에서도 알아주는 가드맨인지라 카두스는 그가 스페이스 마린이 되었어야 했다고 평가한다.

1.6.2. 하커


외전 BRO TRIP 40,000 1편에서 등장. 데모넷들에게 헤비볼터를 쏘며 "저 새우처럼 생긴 골 빈 발레리나들이 우리 사선을 돌파하게 두지 않을 거다!"라는 말을 하며 등장한다.

1.6.3. 교활한 마르보


만우절 특별편에 처음 등장했다. 여기서는 호루스가 본인 편으로 포섭한 동맹군 중 하나로 나와서 AAAA라는 괴성을 지르는 걸로 끝. 이후 본인 전용 단편과 BRO TRIP 40,000 1편에 등장한다. AAAAAAAA라는 기합소리밖에 낼 줄 모르는 인간흉기로, 단신으로 다크 엘다 카발을 몰살시키고 제국민 인질들[54]을 구출한다거나, 카타찬 짖는 두꺼비에게 죽을 뻔한 코락스를 구해내고 홀연히 정글 속으로 사라진다거나 하는 기행을 벌인다. 특히 하늘을 ‘날’ 수 있는데, 스트라켄에 의하면 그건 비행하는 게 아니라 정글 나무들의 탄성을 계산해서 본인의 근육을 조정해 높이 뛰는 것일 뿐(...)이라고 한다.

1.6.4. 모굴 카미르


외전 BRO TRIP 40,000 2편에서 등장. 설정대로 아틸라 연대장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연대장인 걸로 끝이고 아틸라의 군주는 아니다. 아틸라의 총독 격인 왕으로는 해골 수집에 집착하는 노망난 노인네(...)가 나온다.

1.6.5. 카야파스 케인


[image]
평상시 부하들과 함께할 때 취하는 영웅적인 모습[55]
[image]
홀로 개인실에서 자책할 때의 모습
개인 에피소드에서 등장. 대외적으로는 용맹하고 전략적 식견이 남다르며 전공을 부하들에게 돌리기 때문에 존경받는 커미사르로 비쳐지지만, 사실 전공을 계속 부하들에게 돌리는 것은 매우 심각한 자존감 부족과 사기꾼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하들 앞에선 자신만만하고 제 잘난 맛에 살지만 짐짓 겸손한 척 능청떠는 유능한 커미사르를 연기하지만 사실 본인이 이룬 전공이라고 하는 것은 그저 비겁하게 도망치다가 소가 뒷걸음질치다 쥐 잡듯 우연히 일어난 것이라고 자책하고 있다. 똑같이 사기꾼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었던 칼가는 이 자책을 듣자 드디어 감정-동지(Mood-Kindred)를 만났다면서 감격하고 그를 껴안고, 케인은 칼가에게 안긴 채 엉엉 울면서 해당 에피소드가 종료된다.[56]
자신의 능력이 부하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대단하지 않다는 점에 미안함과 자괴감을 안고 있으며, 이런 자신의 능력 부족 때문에 자신만 믿고 있는 부하들이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점을 먼저 걱정하는 등 상당히 올바른 인격자이다. 그리고 원작에서처럼 케인의 행동은 어찌어찌 부하들의 목숨을 살리는 전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후방으로 도망치는 과정에서 마찬가지로 후방에 침투하고 있었던 오크 코만도 2개 무리를 지형을 이용해서 전멸시키고, 이들 사이에 끼어있었던 워보스도 같이 처치함으로써 행성의 전황을 역전시킨 전공을 세웠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후방 중화기 분대와 기갑 차량은 오크 코만도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많은 부하들의 목숨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 작품 특성상 인물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지면을 뚫고 들어가는 자존감과 사기꾼 증후군 정도를 제외하면 본편의 카야파스와 상당히 비슷하다.

1.7.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1.7.1. 벨리사리우스 카울


시즌 3 28화에서 제조장관의 호출을 받는 것으로 등장.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프로젝트를 허가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데이터베이스 창고로 향한 캡틴 제너럴 일행을 몰살시키라는 명령을 받고, 카스텔란 로봇 군단을 이끌고 나선다. 기계화되며 인격이 3중분열이라도 했는지 어째 목소리가 마스터(폴아웃)마냥 세가지로 분열해서 나온다(...)

1.8.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1.8.1. 울트라마린



1.8.1.1.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울트라마에 있는 상식인. 별의별 자살 임무급의 명령으로 카토 시카리우스를 죽이려고 들지만 멀쩡히 살아오니 열받아한다. 본인을 포함한 울트라마가 왜 다른 챕터들이 불가능한 미션을 성공시키는지 해명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한다.[57] 심지어 칼가는 원펀맨 기믹이라 죽빵 한 방에 적을 전부 처리해버린다. 웹웨이 안에서 엘다 레버넌트 타이탄을 만났는데 칼가가 파워 피스트 한 방을 먹이니 그대로 작살날 정도...

1.8.1.2. 우리엘 벤트리스

칼가와 비슷한 상식인 포지션. 주로 칼가를 보좌하는 부관으로 등장한다. 최고 책임자는 아니기 때문에 칼가보다는 정신적인 고통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1.8.1.3. 카토 시카리우스

원작에서는 좀 무모한 점만 빼면 똑바로 잡힌 인물이었으나, 이 작품에서는 명예욕에 불타는 나르시시스트가 되었다. 앵앵거리는 하이톤의 목소리에, 틈만 나면 '나, 카토 시카리우스'라는 말을 시작으로 자신의 업적을 과시하여 마누스 아우구스투스 칼가와 우리엘 벤트리스의 속을 썩인다. 참다 못한 칼가와 벤트리스가 마그누스를 생포하거나 불칸의 유물을 회수하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임무를 던져주는데 이를 척척 해낸다. 게다가 챕터 마스터 자리를 은근슬쩍 넘보는지라 칼가 입장에서는 눈엣가시이다.
한때 울트라마린이 GW 작가진의 푸시를 받아 먼치킨이 되었던 것을 까는 캐릭터이다.
에프라엘 스턴과 복스-헤일러 시종의 성우인 Nostalgia가 만든 만우절 영상[58]에서는 자아도취에 빠져서 카오스 신 등 인류의 적을 단신으로 전부 처단하고 본인이 인류제국의 황제가 되는 소설을 쓰는데 제본을 끝내려는 찰나 황제가 어림도 없지라고 비웃으며 원고들 싸그리 태워버리고 시카리우스는 절규한다.(...)

1.8.2. 그레이 나이트



1.8.2.1. 칼도르 드라이고

정식 설정과 마찬가지로 워프에서 1인 무쌍을 펼치는 중.
시즌 3에서 워프로 빨려들어간 카라마조프의 이단심문성 군세를 돕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가 22화에서 실질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철천지 웬수로 인해 폭주하는 마그누스를 제압하기 위해 해설자 커스토디안이 '마그누스의 서 '를 이용, 소환되어 마그누스를 제압한 후 워프속으로 다시 돌아간다.
이후 리만 러스와 같이 워프내의 카오스 세력을 개발살내자며 볼텍스 수류탄[59]같은 위험천만한 무기를 쓰자고 하는 맛이 간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인 평가가 대체로 '약을 빨아도 너무 빨았다'는 평.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마니우스 칼가가 원펀맨처럼 묘사되는 것과 같이 어지간한 적은 상대도 안 되고 매그너스같은 강자들도 검격 한 방에 날려버린다. 약간의 개그 캐릭터 보정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26화에서는 그다지 활약하지 못하고 게이트 오브 인피니티 사이킥이 실패하기도 하고 돌격에 실패해서 바닥에 구르기도 한다.[60] 그러나 위력은 여전해서 슬라네쉬의 직속 데모넷인 상급 악마 마스크를 칼질 한방으로 사출시켜버린다. 참고로 마스크가 괜히 반갑다며 친한척 굴다 칼빵맞고 배신자라 외치는 것은, 어느 한 기사가 슬라네쉬에 도전하러 갔다가 굴복했다는 외전 소설의 페러디다.

1.8.2.2. 코반 레오락

그레이 나이트 제7 형제단(중대)의 그랜드마스터(캡틴). 외전 영상에서 스페이스 울프울펜 변이 문제를 보고하는 휘하 퓨리파이어 스쿼드를 때려죽이며(...) 울펜은 디가놉[61]이라고 우긴다. 그 이유는 구판 울펜들의 일러스트가 과거 고카모카라는 스페셜리스트 게임에 나온 디가놉들의 일러스트와 너무나 흡사했기 때문.(...) 28화에서도 황제가 영사기 채널을 돌리던 중 짧게 나온다. '디가노오오옵~!!!'이라 외치면서 울펜을 망치로 매우 두들겨 패 압축시키는게 압권.

1.8.3. 다크 엔젤



1.8.3.1. 이너 서클

다크 엔젤 소속 비밀집단으로 설정대로 대성전 당시 황제를 배신하고 반역파에 가담한 폴른 엔젤들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지만 아즈라엘은 지나치게 신경질적이고 벨리알은 징징거리며 폴른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민감하게 반응해 아스모다이를 시켜 참회를 빙자한 팀킬을 하거나[62] 배신자 사이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에 유물탐색차 찾아온 기계교 사제들을 의심하는 등 작중 트롤링을 담당한다. 허당끼가 있어 지도부가 화성에 기계교와 담판을 지으러 가는 와중 사이퍼를 행성에 대기중인 더 록에 탑승시키는 병크를 터뜨린다[63].

1.8.4. 블러드 레이븐



1.8.4.1. 아폴로 디오메데스인드릭 보레알

외전 영상에서 마구누스 일행에게 납치당한다. 이후 외전 단편 영상마다 등장해서 마그누스 일행과 갖은 고초를 겪는데 겔러 필드 없이 워프에 들어갔다가 악어떼의 습격을 당하고 디오메데스는 그것 때문에 마그누스에게 욕을 박았다가 갇히기도 하는 등 온갖 고난을 겪는다. 이전부터 팬들에게 블러드 레이븐은 반쯤 사우전드 선의 후계 챕터로 여겨지고 있었기 때문에 TTS 세계관에서도 그 설을 따른 듯, 커스토디안 아기고양이는 얘네들을 마그누스의 자식 취급한다. 이후 27편에서 정식으로 등장하는데 마그누스와 아기고양이 일행을 따라서 테라까지 왔다. 그리고 어김없이 스콘샌드위치 빵이냐 아니냐로 병맛스러운 꽁트를 벌인다.[64][65]

1.8.5. 레이븐 가드


외전 에피소드인 BRO TRIP 40,000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1.8.5.1. 카이반 쉬라이크와 카두스

레이븐 가드의 3중대 캡틴인 카이반 쉬라이크[66]와 그의 부관 카두스. BRO TRIP 40,000 1화에서 코르부스와 감동의 재회를 한다. 이후 테라로 향하는 코르부스와 불칸의 여정에 합류하며, 그 과정에서 쉬라이크는 불칸의 포옹에 허리가 부러질 뻔하는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

1.8.6. 샐러맨더


시즌2 마지막화에서 카토 시카리우스가 전달한 유물과 함께 도착한 불칸을 만나면서 등장한다. 이후 25화에서도 등장.

1.8.6.1. 투샨과 불칸 헤스탄

샐러맨더의 현 챕터 마스터와 마스터 오브 포지. 불칸과 재회한 후 BRO TRIP 40,000에 출연 중이다. 특이하게 불칸이 죽었다 살아날 때마다 '''불칸님이 살아있다'''면서 발을 두번 구르는 제스처를 취한다.[67]

1.8.7. 라멘터


특별 에피소드로 등장. Imperial Armour Vol. 9: The Badab War, Part 1과 코덱스 등에서 기술되는 라멘터의 행적을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 그 행적이 하나같이 안습함 그 자체인 데다[68] 라멘터 본인들의 잘못은 아스트랄 클로에게 속은 것 외에는 하나도 없어서, 처음에는 저주받은 챕터라니 무슨 미신이냐고 질책했던 황제조차도 불쌍한 라멘터를 위해 눈물을 흘려준다.

2. 카오스



2.1. 카오스 신


[image]
왼쪽부터 젠취, 슬라네쉬, 너글. 코른은 목소리와 체인 엑스만 나왔다. 젠취는 황제를 골릴 계획을 짜다가 황제의 영혼에게 쳐맞고 컬렉터스 에디션 마그누스의 영혼을 뜯겨버리지만 과거 호루스 헤러시 직전, 호루스의 타락을 알리려다가 황제가 쳐 놓은 사이킥 방벽을 보고 주저하는 마그누스를 파파보이라고 놀리며 자존심을 긁어 이를 파괴하게 만들고 테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전적이 있다. 너글은 환상 가려움으로 황제의 존재하지도 않는 코를 계속 가렵게 만들고 있다.(...) 아이샤와는 오랫동안 같이 살아서, 거의 사실혼 분위기가 되었는지, 아이샤가 너글을 '자기'(dear) 라고 부른다. 슬라네쉬는 코른의 체인 엑스를 훔쳐와 '''검열삭제용으로(!!!)''' 쓰려고 하고 워프넷 스페이스북에선 대놓고 몸캠 스팸을 날려대기도 한다. [69] 코른은 체인 엑스가 없어진 것에 대해 욕설을 퍼붓는다(......)[70] 젠취의 몰락 이후 코른이 다음 타자로 최강 신이 되었다는 공식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방장이 코른이다. 그래서 슬라네쉬가 헛소리를 하면 강퇴시킨다(...)
이런 신들의 대화는 채팅창처럼 벌어지는데 카오스신 말고도 엘다 신들, 고크와 모크에 하이브 마인드까지 등장했었다. 하이브 마인드는 등장하자마자 서버 과부하로 퇴장당했지만.
이외에도 말랄[71]이 가끔 나와서 입을 턴다. 하지만 역시 삭제된 설정인만큼 실제 스토리에는 전혀 얼굴을 못 비추고 있다.(...) 참으로 안습하게도 마테리움(물질 우주)뿐 아니라 이마테리움(워프 우주)에도 얼씬도 못하기 때문에 제4의 벽에 구멍을 뚫어놓고 스쿼트, 호루스 등과 함께 구시렁거리고 있다(...) 호루스가 끓여주는 핫 초코를 좋아하는 듯하다...
슬라네쉬마스 영상에는 뿔난 쥐도 등장한다. 성우는 마그누스 성우인 Zegram인데 뿔난 쥐답게 슬라네쉬에게 잔뜩 열폭한다.[72]

2.1.1. 에제카일 아바돈


황제와 커스토디안, 그리고 울쓰란과 벡트가 Failbaddon 언급을 할 때마다 Fhack you 라면서 절규한다.

2.1.2. 아젝 아흐리만


14화 후반부에서 루브릭 마린들과 함께 블랙 라이브러리에 도착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첫 등장. 염원을 이루려고 하나 케고라크에게 가로막혀 입장도 못하고 쫓겨난다.
이후 시즌3 외전 '슬라네쉬마스 특별편'에서 루시우스와 같이 특별쇼의 진행자로 등장한다.

2.1.3. 루시우스 디 이터널


18화 후반부에서 슬라네쉬를 숭배하는 카스마들을 이끌고 고립된 가드맨들을 학살하는 장면으로 첫등장.
카오스 관련인물 중에서 생각보다 등장이 꽤 많은 캐릭터로, 다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네임드들이 본편에서 가끔 나오는 정도인데에 비해 루시우스는 주역으로 나오는 외전 에피소드만 2개이다. 하나(슬라네쉬마스 특별편)는 아흐리만과 공동으로 주역이지만.

2.1.4. 타이퍼스


루시우스의 부탁으로 야설을 읽던 중이었다. 자신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2.1.5. 유라이어 올래사이어


소설 '마지막 교회'에 등장하는 지구의 마지막 사제. 복스캐스트 외전 편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만 되다가 쿠스토디시의 반박에 빡친 황제가 그의 영혼을 소환했는데 카오스 컬티스트가 되어 있었다. 타코에 대해 가열찬 논쟁 중이던 황제와 로갈 돈의 병림픽을 보다 못해 "그깟 타코가 뭐길래 그렇게 쌈박질이냐? 타코는 별로 맛도 없잖아"라고 한 소리 했다가 열 받은 황제와 로갈 돈에게 분노가 담긴 욕을 거하게 먹고 워프로 도망가는 걸로 등장 끝(...)

3. 아엘다리



3.1. 케인


워프 세계의 채팅창에서 등장. 모습은 드러낸적이 없으나 다른 신들을 나이가 든 어른이 아이에게 대하듯 굴며 코른과 사이가 좋은지[73] 차를 몰고 코른을 헬스장에 데리고 가 운동을 종종 하는 모양. 다리운동을 조질 시간이라고 하는건 덤[74].

3.2. 케고라크


블랙 라이브러리의 입구를 지키고 있다. 아젝 아흐리만이 블랙 라이브러리에 들어가려 하자 도서관 사서 조크로 아흐리만을 털어먹고는 간단하게 워프로 사출시킨다.
이후 화이트 스카에 대한 정보를 찾다 우연히 웹웨이로 흘러들어온 커스토디안 두 명을 나체신으로 분장한 솔리테어로 오인했는지 빵 터지고 만다. 그대로 농담 따먹기를 하며 커스토디안을 갖고 놀려 했으나, 라이브러리에 손님으로 와 있던 시스터즈 오브 배틀 에프라엘 스턴이 나타나 식단에 단백질이 부족하다며 불평을 늘어놓자 기분이 상해버린다. 이에 툴툴대며 커스토디안들을 순순히 들여보내준다.
황제의 말빨에 넘어간 마그누스가 쿠스토디시와 함께 블랙 라이브러리에 찾아오자, 스탠드업 코미디 배틀을 해서 자신보다 청중(엘다 할리퀸들)을 더 많이 웃겨야만 들여보내준다고 말한다. 마그누스가 개그에 감이 없어서 헤메는 동안 케고라크는 슬랩스틱 개그로 청중을 휘어잡으며 여유있게 앞서나간다. 그러다 마그누스가 자학개그를 연발하며 말라죽어가자, 보다 못해 말리려는 쿠스토디시에게 쇼를 멈추는 대신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하게 강요한다. 이후 공연을 중지하고는 마그누스에게 인니드의 탄생을 도와주면 블랙 라이브러리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마그누스가 마지못해 동의하자 에프라엘 스턴을 소환해 인니드의 탄생 의식이 거행되는 위성으로 가는 포탈을 열어준다.

3.3. 엘드라드 울쓰란



4. 드루카리



4.1. 아스드루바엘 벡트



4.2. 우리엔 라카스



4.3. 렐리스 헤스퍼락스


[1] 다만 이는 넓어진 영토를 감당하기 위한+차후에 다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대규모 쿠데타 시도를 어렵게 만드는, 당시로선 최선의 선택이었고, 로부테 길리먼이 돌아온 뒤로는 카디아가 돌파당하고 대균열이 생기는 등 기존 방책으론 감당 못할 상황이 생기자 대규모 성전군을 소집하는 등 다양한 개선책을 내놓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2] 시즌 2의 '황제께 여쭈어봐요' 에피소드에서 계승자 엘리파스가 '엿이나 먹어 황제'라고 쓴 글을 보냈다가 빡친 황제의 사이킥 죽빵을 맞고 나가 떨어질 정도로 위력도 강하다.[3] 크리스탈 미궁을 테러했다는 말에 마그누스는 기겁하고 젠취의 얼굴을 칼로 쑤ㄷ셨다는 말을 지나가듯이 하는데 유라이어는 뇌정지가 온다.(...)[4] 에피소드의 커스토디안 가드들이 인상 깊었는지 '''3D 미니어쳐 모델 제작'''을 위한 모금이 인디고고에서 진행중이다. # 목표 모금액을 달성할 때마다 끼워주는 아이템들 역시 꽤나 볼만하다.[5] 한글자막 등 국내에선 짧게 "괭이" 정도로 부른다.[6] 참고로 본 2차창작이 나온 이후 2018년에 정식 발매된 코덱스: 커스토디안 가드에 따르면, 현 시점의 커스토디안 총사령관의 이름은 바로 '''트라잔 발로리스'''이다.[7] 황제가 내린 명령이 로부테 길리먼의 생명유지장치를 꺼버리라는 등의 것인데, 이걸 진짜로 실행했다간 울트라마린 측에서...[8] 팬아트도 있다.[9] 샐러맨더 챕터가 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사느냐고 황제가 묻자 여러 가설들을 늘어놓던 중 피부색이 까매서 그런 것 같다고 하자 황제가 인종차별자라면서 격노해 갑옷을 벗겼다. 참고로 황제는 니도 피부가 까만데 뭘 욕하고 앉았냐면서 까자 자기 피부는 갈색이고 샐러맨더들은 뻘건 눈에 진짜 석탄처럼 시꺼먼 인상이라면서 사진을 보여주고 나서야 황제도 납득했다.[10] 이는 커스토디안 가드에게는 그가 세운 업적에 따른 호칭을 수여하는 관습이 있고, 이 호칭 하나하나가 전부 그의 이름에 포함되기 때문. 가령 커스토디안 가드에 대해 다룬 소설 Blood Game에서는 홀리 테라 공방전 이전의 콘스탄틴 발도르에게 '''1932개'''의 이름이 있었다는 내용이 있으며, Regimental Standard에서는 커스토디안 대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려고 하다가 결국 커스토디안 '''분대'''의 지원을 요청하는데 '''3일'''이 걸린 임페리얼 가드 연대가 언급된다.[11] 코르부스는 정식설정에서는 아이 오브 테러로 간 이후 현재는 행방불명된 상황이다. 그러다 최근에서야 호루스 헤러시 직후 아이 오브 테러에서 워프의 영향으로 기괴하게 변한 상태로(데몬 프린스가 된 로가가 무슨 일이 있었냐는 코르부스의 말에 "나는 승천했음. 그리고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기도 한데?"라고 말하는 걸 보면 데몬 프린스가 된 로가 입장에서도 어지간히 기괴하게 보인 모양.) 로가 앞에 나타나 로가의 군단을 간단하게 도살하고 데몬 프린스가 된 로가를 두들겨 패 도망치게 했다는 행적이 밝혀졌다.[12] 커스토디안은 공적 하나하나마다 이름이 추가되기 때문에 지원요청을 하려던 가드맨이 사흘 밤낮을 읽은 적도 있다는 게 공식 설정이다.[13] 이에 커스토디안들 또한 "세상에서 가장 할 일 없는 직업"이라고 평한다.[14] 황제 왈 '니가 대체 그 직책을 어떻게 얻은건지 모르겠다'라고 한다.[15] 복스캐스트 2화(블랙 템플러편)에서는 황제에게 이단심문관이 되게 해달라고 조르다가 "일반인 학살을 위해서 사이클론 어뢰 쓰려고 그러는거 다 안다"면서 까였다.[16] 복스캐스트 1화에서는 유라이어와 황제가 잘 어울린다며 커플링을 계속 민다.[17] 복스캐스트 1화(마지막 교회편)에서는 괭이처럼 세뇌가 안되어있는지 황제를 Asshole이라는 욕까지 쓰면서 깠다.[18] 27화에서 섀도우키퍼의 대장 "록워든(Lockwarden)"의 대사를 들어보면 "흑색에 금테로 장식된 잘 빠진 알라루스 터미네이터 아머를 두른건 실오리 하나 안걸친 것처럼 매력적이지 않는가(원문은 'Look - let's be real. Wearing slick, black, gold-trimmed Allarus Terminator armor is just as erogenous as wearing - nothing at all.😎')"라고 말한다.[19] 원본 그림에서는 이단심문소의 수장이지만, 본작에서는 표도르 카라마조프가 수장 역할로 따로 나오는 관계로 아뎁투스 아르비테스의 치안총감으로 다시 그려넣었다...기보다는 그냥 머리만 아르비테스 머리로 바꿨다.[20] 문에 "JANITUS"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청소도구함 정도로 보면 될 것같다.[21] 제국법이 봉인한 기술로, 개인의 인격이나 기억 등을 다른 몸으로 옮길 수 있는 기술이다. 허나 마그누스에게서 전말을 들은 황제는 그 프로토콜을 남용하면 '문제가 생긴다'라며 좀 우려를 표한다.[22] 이때 캡틴 제너럴을 포함해 쿠스토데스 전원이 기계어 로 노래하며 듀엣을 찍는 게 일품이다...[23] 홀리 테라에 위치한 황제 일행 역시 사이퍼의 시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24] 커스토디안 일행들은 스키타리 경비병들과 언쟁 끝에 어쨌든 정식으로 들어왔으나 얘네들은 막무가내로 스키타리들을 박살내고 들어왔다.[25] 그렇다고는 해도 교황답게 기본 200살은 넘는다. 다른 하이 로드들에 비해서 젊을 뿐.(...)[26] 고지 밴다이어 일러스트와 전 교황인 세바스티안 토르의 일러스트가 있기는 한데 모두 설정이 따로 있는 유명 캐릭터들이라 쓰기 곤란했던 것 같다. 일단 밴다이어의 그림을 보면 현실의 주교관처럼 타코(?)를 닮은 높은 모자를 쓰긴 한다. 다만 인류제국의 상징인 해골과 독수리 날개가 들어가는 게 다르다.[27] 번외편에 등장한 다른 성직자들도 대개 양동이를 뒤집어썼거나 하는등 모자만 다르다.[28] 여담으로 이것은 보더랜드 2 패러디다. 영상 링크[29] 근데 데키우스가 말하는 부분이 현 설정의 '''황제가 바라고 있는 인간의 이상향적 사상에 가장 가깝다.''' 인간이 워프의 존재보다 뛰어나지고 황제 자신이 언급했던 것처럼 진화적으로 인류는 황제처럼 진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다만 신앙적 개념만큼은 제외되어야 하겠지만.[30] 이때 대사를 보면 황제가 표트르를 엄청 칭찬하는 척하면서 교묘하게 반어법으로 비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는 이름 스펠링마저 고의로 틀릴 정도. 허나 표트르는 완전 자아도취에 빠져서 이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홀딱 빠져서 듣고 있다.[31] 리만 러스에게 있어선 왠 만년 이상 어린놈이 자기 아버지란 헛소릴 해대니 어이없을 수밖에 없다.[32] 리만 러스가 병력들을 지휘하라고 계속 얘기하지만, 카라마조프는 자신의 사이킥 파워로 사이커들을 지원해야 한다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33] 3판 코덱스가 최신이었던 시절인 약 20년 전에 나온 구판 설정. 8판까지 나온 현재까지 유효한 설정인지는 알 수 없다.[34] 따지고 보면 황제가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별의 아이가 있는대로 카라마조프를 디스를 하면서도 "원래 몸"이랑 그다지 차이 않나서 마치 집에 돌아온 것 같다는 셀프디스를 하는걸 보면 [35] 니가 나쁜게 아니라 젠취가 죽일놈이다라고 설득하는데 실제로 그가 한 삽질들은 젠취가 부추겨서 저질렀었다.[36] 대표적으로 22화에서 황제가 "네 악마적인 힘은 쓰지 말도록 해라. 예전에 날 도우려다가 '''죄다 망쳐버린 적도 있지 않더냐.'''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다."라는 말을 던진다. '''어떻게든 황제를 도우려다가 원치 않는 전향을 하게 된 마그누스'''의 입장에선 역린을 건드린 셈. 실제로 이 직후에 우득 소리가 날 정도로 주먹을 세게 움켜쥔다.[37] 이것 때문인지 16화 초반에 디저리두 와 호주 어투를 사용하는 데몬들이 등장한다.[38] 이 수염이 꽤나 인상적이었는지 기존의 리멤브란서 스케치에 수염을 추가한다든지 실제 모델을 개조해서 수염을 넣는 사람들도 있다.[39] 임페리얼 피스트가 운용하는 고문장치. 원래는 커다란 원통형 장치로 묘사되지만 여기서는 흑색의 건틀릿 모양으로 나온다.[40] 황제가 사이킥으로 진정시키기 전까지는 커스토디안들이 당황할 정도로 이 해골바가지는 뭐냐면서 황제까지 베어버리려 했다.(...) 이것은 사이킥을 혐오하는 블랙 템플러의 수장인 자신에게 누군가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요술을 걸었다는 게 모욕적이었기 때문. 물론 황제가 ‘좀 진정해라.’라고 사이킥 명령을 내리자마자 황홀해하면서 데꿀멍.[41] 임페리얼 피스트의 엠퍼러스 챔피언이자 블랙 템플러의 초대 하이마샬[42] 공식 설정상으로 황금 옥좌에 한 번 큰 결함이 생긴 적이 있어 극비리에 다크 엘다 기술자 몇 명이 초빙되어 수리를 도왔다. TTS 세계관에서는 그 중에 몰래 백도어를 심었다는 설정을 만든 것.[43] 처음 만났을 때 하는 말이 "그대들은 컬티스트라기엔 쓸데없이 호화롭고, 울펜이라기엔 털이 나지 않았구나. 그대들은 분명... 이단심문관들이렸다?"라고 묻는데, 다시 말해서 "너네 카오스 신도나 울펜처럼 머리가 맛이 간 걸 보니 이단심문관이구나?"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스포일러] 개더링 스톰 시리즈의 하나인 비엘 탄의 파괴에서는 드디어 문이 파괴된다.[44] 아기고양이 커스토니안은 그게 가능하네?하고 납득하지만 마그누스는 말이 안된다며 빡친다.[45] 이때 아기고양이가 마그누스가 러스와 싸우다 척추가 부러졌던 것을 상기시켜주며 딴지를 걸지만 마그누스는 "나도 그녀석 심장 하나를 터트렸었다고! 왜 그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건데?!"고 따진다.[46] 불칸은 영속자인 프라이마크인지라 호루스 헤러시 당시에도 콘라드 커즈가 그의 목을 베었음에도 다시 살아난 전적이 있는 프라이마크다. 그냥 이상한 소형차(...)같이 생긴 엔진에 찍혔다고 완전히 죽어버릴 인간이 아니다.[47] 문제는 마그누스를 찾아나서는 게 자신을 죽인 마그누스에 대한 원망이 아닌 '''또 안아주겠다는''' 불칸의 의지 때문이다.[48] 전해온 정보를 토대로 황제의 개혁과 흩어진 아들들을 다시 모으려는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했다.[49] 건든 이유도 아주 단순한게 그냥 코에다가 한번 뿝 한번 하고 싶다고 주변에서 만지지 말라고 해도 만졌다 자폭하면서 나온 독을 마시고 죽었다.[50] 마그누스: 저 녀석은 자신을 비존재로 만들어 자신의 존재 자체를 우리의 정신에서 지울 수 있는 것이지! 커스토디언: 그러니까.. 투명해졌다고? 마그누스: '''그래! 그런 셈이지!'''[51] 지난 만 년 동안 레이븐 가드가 언제나 코르부스의 그림자를 쫓으며 늘 충성했다는 쉬라이크에게 더 이상 자신의 그림자를 쫓을 필요 없으며 오히려 자신이 그들의 그림자를 본받아야 하고 다시는 키아바르의 까마귀를 떠나지 않겠다고 답한다. 늘 약을 한사발 빨던 시리즈답지 않게 이 장면만은 잔잔한 음악과 함께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뒤이어 쉬라이크를 껴안는 불칸 때문에 분위기가 망쳐지긴 했지만.[52] 참수된 목이 혼령상태로 날아다니면서 "너는 나야아아아악하다{You are weaaaaaak}!"라고 외치고 다닌다(...).[53] 영어의 'Oh my god'과 비슷한 의미의 비탄사. '이런 엠병할'이라는 뜻을 가진 이 세계관의 말.[54] 웃기게도 침략당한 행성이 아그리 월드라서인지 여기에 워해머 판타지의 도망치는 농부 모델이 섞여 있다.[55] 거의 목 수준으로 두꺼운 턱에 근육질 하체를 꽉 조이는 레깅스 하의를 입고 있는데 이 둘 모두 건장한 몸과 남성적인 외모, 거만한 태도로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백인 남성을 뜻하는 해외 밈인 Chad의 상징이다.[56] 칼가가 감정 동지라고 말할 때 케인이 더듬거리면서도 칼가에게 당신도 자신을 쓸모 없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칼가도 훌쩍이면서 그렇다고 하자 감정-동지! 라고 하면서 서로 껴안고 운다.(자막 자체에서는 당신도 'piece of shit' 라고 대놓고 묻는다.)[57] 칼가는 혹시라도 황제의 은총이 내리고 있는 것 아닌가 우리엘과 논의해보기도 하는데, 우리엘은 이것이 황제폐하의 가호라면 우리만 이렇게 편애할 리가 없다며 반박한다. 사실 울트라마린 연전연승의 비결은 황제조차 잘 모른다. 결국 황제는 '기왕 이렇게 울마가 푸시받고 있는 김에 잘 써먹자'라 생각하고 이들을 각종 임무에 내보내서 쏠쏠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 마그누스 생포라던가 불칸의 부활이라던가 등등.[58] 영상 첫 시작에서 황제 왈: "참으로 초현실적이로다. 짐이 약을 빤 것이더냐?"[59] 범위내의 목표를 워프세계로 날려보내는 흉악한 무기다. 러스가 여기는 워프세계인데 그걸 쓰면 뭐하냐 묻자 슈퍼워프로 보내면 된다는 똘끼를 보여준다.[60] 해당 에피소드는 제작진들이 실제로 플레이한 Warhammer 40,000 배틀 리포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사실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규칙 이해도 부족 때문에 특수 능력으로 적으로부터 9인치 배치가 있는데도 게이트 오브 인피니티를 굳이 써야 하는 위치에 배치한 Alfabusa의 탓이 크다.[61] 워해머 세계관에서 오크 문화를 따라하는 인간 집단이 디가(Digga)이다. 자연히 디가놉은 디가의 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62] 그런데 어차피 폴른에 대해 알게 될 신참 이너 서클이었다. 이에 베리알도 "이제 막 우리의 음울한 역사에 대해 가르쳐줄 참이었는데"라며 질책한다.[63] 사이퍼는 이때 배 안에 간식거리가 있겠냐고 묻는 여유를 보여준다. 그리고 아즈라엘의 대답은 선내 봉춤구역 옆 미니바에 있다고....[64] 던 오브 워 게임의 대사들을 짜깁기해서 만든 것이다[65] 보레알은 스콘이 만들때 설탕을 넣지 않아 달지 않으므로 빵이라고 고집을 부리고 디오메데스는 크림이나 잼을 얹어 먹으므로 케익이라고 주장하다 보레알의 비아냥에 결국 빡쳐서 면상에 썬더 해머를 쳐박는다.[66] 루비콘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받기 전 모습으로 등장한다.[67] BRO TRIP 40,000 2화에서 함선 추락 후 불칸이 살아났다고 외치자 '불칸님이 살아있다'며 발을 구르고, 불칸이 자신들도 살아있다고 하자 '저희도 아직 살아있습니다'하고 발을 구르고 쉬라이크와 카두스, 슈라칸과 카타찬 2연대도 살아남자 '''비중있는 사람들은 살아있다'''면서 발을 구른다. 그 모습을 본 코락스가 그만하라고 만류한다.[68] 코린시안 크루세이드 당시 슬로터하우스 III 행성에서 해방된 포로들이 자발적으로 옥쇄하는 부분까지 반영되었다. 영상에서는 해방된 노예 부부가 라멘터 서전트와 서로 마지막으로 인사한 뒤 포옹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69] 아이샤는 대놓고 '아 이 X년이 또 시작이네' 라고 깐다.[70] 이때 대사가 가관인데 대사는 '''Who in the everliving MOTHER F**KIG C**KBISCUIT STOLE MY CHAINAXE!?!?!?''' '''(어떤 목숨 두 개 있는 줄 아는 니미랄 개 X같은 새끼가 내 체인 엑스 뽀려갔냐!?!?!?)'''[71] 과거, 5번째 카오스 신으로서 '말랄(Malal)'이라는 자아 파괴(self-destruction)의 신이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작가와의 저작권 분쟁으로 인해 설정에 제대로 추가도 못 되고 제외되었다.[72] 실제로 엔드 타임에서 슬라네쉬를 신나게 엿먹이고 깊숙한 곳에 감금시켰다.[73] 엘다의 몰락 당시 엘다 신들이 슬라네쉬에게 먹히며 몰살당할 때 살아남은 유이한 신이 케인과 케고라크였다. 케고라크의 경우 도망쳐서 살았고, 케인은 성깔이 성깔이라 맞서 싸우다가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코른이 ‘피의 신이니까 걔도 내 몫이다’라고 우기면서 슬라네쉬에게 겐세이를 놓았기에 신생 신인 데다가 코른보다 훨씬 약한 슬라네쉬는 초긴장했고 그 사이 케인이 몸을 산산조각내 도망칠 수 있었다.[74] 본작에서 황제교 교황인 데키우스 23세가 코른더러 "앉은뱅이 분노조절 장애 소시오패스"라고 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