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e's and Fall of Civilization
1. 설명
2. 시스템적 특징
2.1. Historical Starts
2.2. Unique Powers
2.3. Historical Victory
2.5. Stability
2.6. Congresses
2.7. Plague and Barbarians
2.8. Merceneries
2.9. 그 외 특성
3. 파생 모드
3.1. RFC Classical World
3.2. RFC Dawn of Civilization
3.3. RFCA
3.4. RFCEurope
3.5. Rhye's and Fall MP
3.6. The Sword of Islam
3.7. Greek World
4. 기타
1. 설명
Rhye's에서 만든 문명 4의 MOD.[1] 줄여서 RFC. 역사를 고려하여 각 문명마다 시작하는 위치와 시대가 다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역덕이라면 Fall from Heaven 2보다 이쪽이 더 재밌을지도 모르지만, FFH2와 달리 이쪽은 제작자인 Rhye's가 만든 오리지널보다는 다른 제작자들의 파생 모드모드가 더 돋보이는 편이다.
BTS에 내장된 모드이긴 하지만, 버전이 매우 옛날 것이기 때문에 새로 찾아 받는 것을 권한다. 구버전과 최신버전의 차이는 매우 심각한데, 가령 페르시아의 불사신은 구버전에서는 BTS처럼 이륜전차의 대체지만, RFC 최신버전에서는 창병을 대체하고 성능 역시 다르다.
네이버 카페에서 한글로 번역되었다.
2. 시스템적 특징
RFC와 그 파생모드에는 기본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시스템이 있다. (일부는 시대 배경상 나오지 않는 것도 있다.)
2.1. Historical Starts
RFC는 BC3000년과 AD600년 두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시나리오에 관계없이 각 문명들은 자신들이 출현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연도에 설정된 위치에서 나타난다.[2] 등장 첫 턴에 스크립트가 발동해 플레이어에게 새로 나타난 문명으로 갈아탈 것인지 물어보고, 첫번째 턴~두번째 턴 사이에 그들이 첫번째 도시를 건설하며, 2~3번째 턴에 '''그들에게 합류하도록 설정된 도시들이 원 주인에게 새로 생긴 문명에 합류하겠다고 요청, 거부시 그 신생 문명에 선전포고하고 그 도시의 군대들이 서서히 신생 문명의 편에 가담하게 된다''' 새로 생겨날 문명이 매우 많은 BC3000 시나리오에서 각 나라의 확장방향을 거의 확정시켜버리는 가장 큰 요인이다.[3]
각각의 신생문명들은 대체로 기존의 나라들보다 뛰어난 기술과 군사력을 들고 나오기 때문에, 대개의 경우 그들의 건국은 성공하게 되고 기존 문명들은 밀려나거나 아예 멸망해버리기도 한다. 물론 플레이어라면 사전에 진압할 수도 있겠지만, 적잖은 국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차라리 신생 문명이 등장할 위치에는 확장하지 않는 편이 좋다.
2.2. Unique Powers
기존 문명의 "성격"을 대체해서 RFC에서는 각 문명마다 유니크 건물과 유니크 유닛외에 유니크 파워가 있다. 각각의 능력들은 문명 5처럼 개성이 넘친다. 예를 들어보자면, 네덜란드의 UP인 The Power of Trading Company는 모든 해군 유닛이 타국 영역을 드나들 수 있는 정도의 그럭저럭 쓸만한 파워지만, 그리스의 The Power of Philosophy는 무려 중세시대의 끝까지 그리스의 모든 도시에서 위인포인트를 +150%해주는 어마어마하게 좋은 파워다. 플레이에 영향을 미칠 UP가 산재했으므로, 각국의 UB와 UU에 더해 UP도 시빌로피디아에서 한번 알아보고 시작하는 게 좋다.
2.3. Historical Victory
RFC에는 모든 문명이[4] 3개의 역사적인 승리 조건을 가진다. 이 세 가지를 전부 완수하면 역사적인 승리를 달성하게 되며, 2개만 만족시켜도 황금기가 도래하고 수도에 개선문(군사생산력+50%)국가원더가 건설되게 된다. 가령 로마 제국의 경우, 기원후 200년까지 5개의 배럭과 수로, 원형극장을 짓고/470년까지 서로마로 알려진 모든 지역을 직접지배하며, 1000년까지 야만족에게 도시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3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5] 노리고 플레이하지 않는 한 조건 달성은 매우 힘든 편이다.
AI또한 여간해서는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플레이를 해온다. 가령 인도는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는 한 힌두교와 불교를 창시하고, 중국은 다른 기술은 제껴둔 채 수학과 달력을 노리고 기술을 달려서 유교와 도교를 창시한다.[6] 그리고 로마같은 나라들은 매우 호전적이다.
2.4. Dynamic Civ Name
현재 나라가 처한 상황이나 영토 숫자, 시빅에 따라서 국명이 바뀐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처음에는 Frankish Peoples(프랑크인)로 시작하지만, 첫번째 도시를 지은 이후 군주제를 유지하는 동안 국명은 Kingdom of France가 된다. 이 상태에서 해외 식민지를 가지거나, 도시 숫자가 일정 숫자를 넘거나, 속국을 가질 경우 French Empire로 진화(?)한다. 간접민주제나 보통선거제 채택시 French Republic, 국유화 채택시 French Commune이 된다. 만에 하나 이슬람교를 믿게 될 경우 위의 국명에 Islamic이 붙는다. 타국의 식민지가 되었을 경우, 각 나라마다 설정된 명칭으로 국명이 바뀐다. Vichy France나 Soviet France, Khanate of France(프랑스 칸국), 프랑스 술탄국(이슬람))같은 꼴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온다.
Rhye's and Fall of Civilization/Dynamic Civ Name 항목 참조.
2.5. Stability
안정도. F2키를 눌러 재정창을 열어보면, 현재 수입과 지출에 더해 밑에 현재 안정도와 안정도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 나와 있다. '''이 안정도 관리가 RFC 시리즈 플레이의 핵심이다.''' 기존의 문명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이 도시를 마구 늘렸다가 안정도가 개판이 돼서 내전을 경험하고 나라가 작살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안정도에는 다섯가지 요인이 있다.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관리하기 어렵다...
- CITIES
그 외 첩보 점수를 주는 건물들도 안정도에 보너스를 준다.
- CIVICS
그 외 기존의 시빅들도 안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그 중 경찰국가는 다른 시빅들과 달리 '''도시 숫자가 많을수록 안정도에 보너스'''라서 정복승리에 아주 유용하다.
현재 시대에 맞지 않는 시빅을 사용시 페널티를 받는다. 모든 종류의 시빅 사용가능의 기능을 가지는 원더를 먹었다고 함부로 그 시빅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소리다. 그리고 현재 시대에 비해 기술이 발전되어 있을 경우 안정도에 보너스를, 반대의 경우 페널티를 받는다.
그리고 시빅을 바꾼 후(=무정부 상태를 겪은 후) 일시적으로 안정도가 추락한다.
- ECONOMY
- EXPANSION
도시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 탭에서 받는 마이너스 수치가 세기말을 향해 달려가므로 관리하기 까다롭다.
단, 경찰국가를 채택했을 경우는 예외. 도시 숫자가 늘어날수록 안정도에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거의 신경쓸 필요가 없다.
- FOREIGN
그 외 황금기가 지속되고 있는 동안에는 일단 황금기 보너스로 안정도가 오르고, 황금기로 GNP가 뻥튀기되어 ECONOMY 수치가 마구 오르므로 여간해서는 황금기중에 내전이 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고대 원더 마우솔레움이 매우 유용하다. (황금기 지속기간+50%) 단, '''황금기 도중에 체제를 바꿔도 무정부 상태가 일어나므로 주의.'''
그러나 무정부상태는 황금기 턴에서 제외된다!
2.6. Congresses
산업시대 진입 이후, 일정 주기마다 이벤트로 국제 회의가 개최된다. 이 국제 회의에는 세계의 강대국들이 초청된다. 강대국이 아니라면 결정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국제 회의에서는 강대국들이 각자 도시를 하나씩 요구하고 어떻게 할 지 다수결 투표를 하게 된다.''' 잘 키운 도시를 날로 뺏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넘어간 도시는 지어진 건물들과 문화수치까지 몽땅 넘어가버린다... 회의를 시작하기 전 한 나라에 뇌물을 줘서 그 나라가 우리가 투표하는 것대로 투표하도록 조작할 수 있다. 한 나라만 가능하며 국고를 퍼센티지로 계산한 만큼 준다. 사이가 나쁘거나 국고가 그다지 풍족하지 않을 경우 높은 확률로 거부된다. 그리고, 이렇게 매수했더라도 그 나라의 도시를 요구한다거나 하는 짓을 하면 당연히 반대표를 던진다.
에티오피아는 종특(UP)으로 그들의 도시가 국제회의에서 요구될 수 없다.
2.7. Plague and Barbarians
'''공포.''' 어느 순간 갑자기 어떤 곳에서 전염병이 발생했다는 문구가 나오고, 곧 교역로를 타고 전세계로 퍼진다. 퍼진 도시에는 막대한 비위생을 주는 "전염병" 건물이 생기며, '''매턴 인구가 1씩 깎인다.''' 그것도 모자라 전염병이 퍼진 때 도시 내 주둔병 하나를 거의 일격사시킬 수준의 피해를 주고 이후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혀 도시방어를 약화시킨다. (물론 죽을 수도 있다.) 그리고 도시 주변의 모든 유닛(개척자와 일꾼, 선교사 포함)에게 피해를 입혀 사망에 이르게 한다.
대개의 경우 완전히 퍼진 뒤 2~3턴 정도면 점차 멎어들지만, 가끔 운이 없어 장기화되는 날에는 도시 인구가 박살이 난다. 그리고 고대의 경우 전염병이 일어나 도시 방어가 약화된 때를 노리고 야만족들이 당신의 도시들을 노리고 쳐들어온다. 그리고 RFC의 야만족들은 특히 흉폭하고 숫자도 많은 것으로 이름높다...[10] 행운을 빈다.
2.8. Merceneries
용병을 구입하거나 자신의 유닛을 용병으로 내보낼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막대한 돈이 나가고, 후자의 경우 돈이 들어온다. 경제가 나쁠 경우 고려해보자. 용병은 화면 왼쪽 상단의 현재 재정상태 밑의 돌도끼 아이콘에서 고용할 수 있다. 민족주의 개발 이후 용병은 사용할 수 없다. 사실 플레이어가 사용하기에는 재정부담이 되고, 적국 정복시에 적국이 최후의 발악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아 짜증날 것이다. 그리스로 열심히 팔랑크스를 모아 수사를 함락시키니 파르사에 대규모 용병군단이 나타나거나, 아즈텍을 정복하는 중인데 아즈텍이 용병으로 기사나 코끼리를 고용했다거나 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다.
카르타고는 종특으로 용병 고용비용과 유지비용이 절반이 된다. 물론 이 UP로 로마 군단병을 상대하기에는 한참 모자라다...
2.9. 그 외 특성
- 대부분의 RFC 모드에서 그리고 RFC에서 정글 타일로는 군대가 지나다닐 수 없다. 정글은 상당히 후반 테크인 생물학 개발시에나 벌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영토 대부분이 정글로 덮여있는 인도, 크메르, 마야는 위생 측면에서 상당히 암울하다...만 방어에는 편리하다. 그리고 코끼리는 통과할 수 있다. 크메르는 종특으로 모든 유닛이 정글을 지나다닐 수 있다.
- 새로운 타일인 습지는 제거가 불가능하고, 정찰 유닛과 일꾼, 코끼리 외에는 통과할 수 없다.
- 몇가지 새로운 자원이 추가되었고, 각 기술들도 세부적으로 조금씩 달라졌으며, 새로운 원더도 몇 개 추가되었다.
- 종교성지는 금을 20이상 생산하지 않는다.
- 주식회사는 최대12개까지의 자원을 소비한다.
- 도시 숫자가 많아질수록 연구에 필요한 비커가 늘어난다[11]
- 핵무기가 핵무기답게 강력해졌다.
- 스크립트 이벤트 때문에, 원본 RFC의 스피드는 노말로 고정되어 있다. 파생 모드에서는 여러가지 스피드를 지원할 때도 있지만.
- 처음 만나는 야만족과의 전투는 약간의 보정을 받는다. 3회 정도의 전투로 알려져있다. 고대 문명의 경우 대개 정찰병이 동물을 상대로 낭비하게 된다.
3. 파생 모드
명칭은 Load a Mod 창에 표시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3.1. RFC Classical World
디아도코이 직후부터 중세시대 초반까지를 다루는 모드.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남단, 오스트레일리아는 시대문제상 등장하지 않는다. 구버전과 최신버전의 갭이 크다. 최신버전에서는 아예 맵을 새로 만들었는지 규모가 훨씬 커졌고, 시스템도 상당히 많이 달라졌고, 난이도도 훨씬 어려워졌다.(...) 최신버전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우선 테크트리가 상당히 짧고[12] , 그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타일, 시설 산출량이 바닐라보다 훨씬 적어서 커머스를 구하기가 무지 어렵다. 해양 타일이 커머스를 1밖에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미 말 다했다. 그런 와중에 설상가상, 시간이 매우 천천히 흐르기 때문인지 망치 수급도 매우 어렵다. 자원이 없는 언덕에 ''광산 건설이 안되니'' 말 다했다. 또한 울창한 숲(Forest), 빽빽한 숲(Dence Forest), 정글 타일에는 대부분의 유닛[13] 이 출입할 수 없어 시베리아나 북유럽 등의 울창한 원시림은 출입 불가, 개척 불가.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빠른 스피드에 익숙한 사람은 답답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어떤 모드에서도 나오지 않는 온갖 마이너한 국가들이 등장하며, 또한 온갖 역사적 상황이 재현되므로 그것만으로도 역덕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좋은 모드이다. 마카베오 전쟁과 하스몬 왕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이미 말 다했다. 220년 시나리오에서 서진을 선택시 '''진나라는 안나오고 삼국시대가 구현돼서 위나라, 촉나라, 오나라 셋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하게 되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
320BC, 80BC, 220AD, 550AD의 네가지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등장 문명은 시빌로피디아의 알파벳 순서대로:
안티고노스 왕조, 아랍, 아바르, 박트리아, 비잔티움 제국, 카르타고, 켈트, 찰루키아, 다키아, 훈족, 프랑크 제국, 가나 제국, 괵 튀르크, 굽타 왕조, 한나라, 에프탈, 힘야르, 진나라[14] , 카자르, 아르메니아, 어우 락, 악숨, 첸라, 푸난, '''고구려''', '''고조선''', 유대, 칼링카, 마쿠리아, 메로에, 남월, 누미디아, 폰투스, 사바, 촉나라, 오나라, 야마토, 반달, 쿠샨 왕조, 유송, 롬바르드, 마케도니아[15] , 마가다, 마우리아 왕조, 동고트, 판디아, 파르티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진시황의 진나라[16] , 로마[17] , 유연, 샤카, 사산 왕조, 사타바하나, 셀레우코스 왕조, 스리비자야, 숭가 왕조, 당나라, 티베트, 토하르, 바카타카, 서고트[18]
그리고 야만족과 반란군이 있다. 다른 모드라면 도시국가 정도로 나올 문명들까지 죄다 나오니 역덕으로서 버틸 수가 없다!
이 모드만의 주요한 특징으로 노예제를 꼽을 수 있다. 노예제는 노동 시빅이며, 원작처럼 인구를 갈아 망치를 얻을 수는 없는 대신에[19] 이 시빅을 채택중인 동안에 적 유닛을 격파했을 경우 20%(야만족은 40%)확률로 노예 유닛으로 만든다. 또, 적 일꾼이나 개척자를 잡으면 일꾼이 되는 게 아니라 노예 유닛이 된다. 노예 유닛은 일꾼보다 조금 효율이 떨어지는 일꾼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위대한 기술자처럼 건물에 갈아넣어 60 정도의 망치를 보탤 수 있고 외국 도시에서 위대한 상인처럼 교역미션을 보내 약 28 정도의 금을 얻을 수도 있다. 위인처럼 도시의 전문가로 정착시킬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식량을 하나 먹고 망치를 2개 제공한다. 노예제 채택 중에 적 도시를 파괴할 경우[20] 시민 하나당 노예 1기가 생성된다. 진시황의 진나라는 종특으로 노예로 건물을 가속할 때 얻는 망치가 2배(120개)다. 이런 노예제의 존재로 인해 내정 감각이 다른 모드들과 상당히 달라지며, 강력한 군사력으로 내정까지 커버할 수 있게 된다.[21]
안정도 시스템이 다른 시리즈와 좀 다르다. 현재 시빅상태, 각 도시들의 행복과 위생 수준, 경제상태 등을 평가하여 수치가 나타나며, 이 수치들의 총합이 마이너스거나 0이라면 안정도 체크시 안정도가 내려갈 확률이 있다. (보유한 도시수가 많을수록 확률이 더 커진다) 안정도 체크는 신기술 획득(거래로 얻는 것도 포함), 도시 상실, 도시 파괴 등으로 발생한다. 그러므로 안정도가 좋지 않다면 연구 투자를 줄여 안정도 회복을 우선할 필요가 있다. 안정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https://blog.naver.com/tlswpdnd/221391828595 여기를 참조.
로마는 안정도 하락으로 도시 반란이 일어날 상황일 시 내전이 일어나 폼페이우스가 지도자인 로마팩션이 새로 생성된다. 또, AI로마의 경우 지중해권의 독립도시국가들이 로마에 보호를 요청하며 합류한다. 로마를 상대해야 하는 세력들에게는 상당히 껄끄러운 상황... 이것과 비슷한 시스템은 중국에도 있는데, 중국 문명들 중 AI한나라만 해당된다.
유닛 중 Pilgrim(순례자)라는 유닛이 있는데, 이 유닛을 종교성지로 보내 그 종교의 선교사로 교환할 수 있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불교로 개종하라는 역사승리조건이 있는 고구려의 경우 이 유닛을 머나먼 인도까지 보내서 불교를 수입해와야 한다.
로마로 플레이시 카르타고에게 선전포고하면 한니발이 알프스를 넘어왔다면서 카르타고군 둠스택이 북이탈리아에 나타난다. 한편 카르타고로 플레이시 로마에 선전포고하면 일단 로마시 급습을 막기 위해 로마에서 새로운 병력을 징집했다면서 로마에 군단병이 몇 기 나타나고, 몇 턴 지나지 않아 이벤트로 카르타고 근처에 군단병과 캐터펄트가 등장해서 공성을 시작한다.
동로마는 기원후 330년 등장시 문답무용으로 비잔티움 도시를 없애버리고 거기에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건설하는데, 이후 이벤트로 획득하는 도시는 로마도시 한정이다. 만약 로마가 동로마 권역의 도시를 하나도 먹지 못했다면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도시국가 동로마를 볼 수 있다. 설령 로마가 비잔티온을 먹은 적이 없어도 등장하기 때문에 비잔티온을 점령중인 플레이어에게는 짜증날 수 있다. [22]
마우리아 제국은 불교를 버리고 다른 종교로 개종할 경우 황제가 암살당하고 슝가 왕조가 들어섰다면서 국명도 슝가 왕국으로 바뀐다.
게임 특성상 턴 제한이 1000턴 넘게 되는데[23] , 덕분에 기원전 320년 인근에서 시작하는 나라들은 게임 후반에는 극심한 인플레에 시달리게 된다. 안티고노스 왕조로 기원후 450년까지 플레이한 결과 인플레율이 '''350%'''를 찍었다.
용병을 고용한 상태에서 인플레율이 상승, 하강할 경우 용병유지비도 상승, 하강해서 용병유지비와 실제 나가는 돈이 맞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인플레는 오르면 오르지 특정 이벤트가 아니고서야 절대 하강하지 않으므로 용병을 다수 운용한다면 매우 곤란한 버그. 특히 용병 고용비와 유지비가 반값이 되는 종특을 가진 카르타고에겐 치명적이다.
최종버전에서 인구당 비위생 계산이 조금 비직관적으로 바뀌었다. 인구당 비위생이 1 올라갔다가 2올라갔다가 해서 어느 정도 인구에서 도시가 비위생적이 될 지 계산하기 힘든데, 이는 원래대로 인구 1당 비위생 1이 생기도록 수정하는 패치가 따로 있다.https://blog.naver.com/tlswpdnd/221394412889
원제작자가 갱신을 중단한 이후 새로운 제작자가 RFC Classical World ++ 모드를 만들었다. 기존 클래식 월드 없이 단독으로도 실행되며, 새로운 건물이 몇 개 추가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지형만 구현되고 자원 없이 텅 비어있었던 지역들(게르마니아, 스카니아, 스텝 지역 등)에 자원이 생기고 도시가 생기는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었다. 또, 도시 수가 늘어날 때마다 기술발전에 필요한 비커량이 늘어난다. 데이터를 보면 다른 모드의 시스템(밑의 소드 오브 이슬람의 칭호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다 놓았지만 작동하진 않는다)을 유용한 것도 조금 보인다.
3.2. RFC Dawn of Civilization
포럼 주소는 forums.civfanatics.com/forums/rhyes-and-fall-dawn-of-civilization.452/
기존 RFC의 강화판이자 정신적 후속 모드. 제작자는 Leoreth. 역사구현성 면에서 RFC가 그냥 커피라면 DoC는 TOP 수준으로, 역덕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그렇다고 강제적인 요소가 심하다는 뜻은 아니고, 각자의 역사승리 목표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역사와 비슷한 수순을 밟고 있다. AI들도 마찬가지. 물론 유저가 원할 경우, 안정도가 허락하는 한 실제 역사와 전혀 다르게 진행해도 된다. AI도 간혹 유저가 예측하지 못한 깜짝 놀랄만한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한다.
기존의 등장 문명[24] 에 더해서 비잔틴(원본 RFC에서는 플레이불가능 세력), 콩고, 인도네시아, 한국, 무어, 무굴 제국, 폴란드, 타밀족, 티베트, 캐나다, 폴리네시아, 하라판 등이 추가되었고 독일은 신성로마제국과 프로이센으로 분리되었다. 인도는 이제 BC3000년이 아닌 BC1500년에 등장한다. 기존 RFC에서는 인도가 종교테크를 타느라 발전을 별로 하지 못했었지만, 이제 힌두교는 인도가 첫 도시를 획득하는 순간 창시되며 불교는 창시조건인 기술을 개발하지 않아도 일정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창시된다.
로마와 페르시아의 '부활'버전인 이탈리아와 이란이 새로 생겼다. 3000BC부터 시작한다면 후반에나 볼 수 있다. 동남아에서도 크메르에서 태국이 분리되었고, 카르타고는 페니키아로 명칭이 바뀌어 시작 위치도 예루살렘 북쪽의 Sur가 되었다. 1.12 버전에서는 남미 지역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시몬 볼리바르의 그란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하며 마야의 '부활'문명으로 취급됨), 멕시코(아즈텍 문명의 '부활'문명으로 취급됨)가 추가되었다. 각자의 역사적 독립 연도가 되면 해당 지역에 식민지를 만든 문명의 안정도가 일정 이하일 경우 독립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게임 시작시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도 있으나 시작 시기가 19세기이므로 새로 추가된 1700AD 시나리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1.16 버전에서 오스만과 별개의 투르크 문명이 추가되었다. 6세기에 중앙아시아에서 스폰하여, 11~12세기에 걸쳐 페르시아와 중동에 대규모 정복군을 소환한다.
기존 문명들의 UP와 UB와 UU, UHV도 크게 변화하였는데, UP와 UHV는 각 문명의 역사 속 특징이나 대전략과 많이 유사해졌다. 그리스나 카르타고의 '세계 최초로 세계일주' 같이 재미도 없고, 역사적으로 적합하지도 않은 목표는 전부 대체되었다. 1.16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문명이 두 번째 UU를 받았다.
종교는 조로아스터교[25] 가 추가되고 기독교가 카톨릭/개신교/동방정교로 분리되었다. 1.15부터 국교를 택하지 않았을 경우, '세속주의' 시빅을 택한 게 아닌 이상 '원시종교'를 따르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로 인해 국교를 없앤 다음 이교 페널티를 없애는 전략이 불가능해졌다. 한편 이 '원시종교'는 종류가 한 개가 아니라, 문화권별로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그리스/로마는 올림포스교, 중국은 선도, 일본은 신토, 영국/프랑스/스페인은 드루이드교, 투르크/몽골은 텡그리 등의 식이다. 한편 종교승리가 추가되었는데, 역사승리처럼 3개의 목표를 달성하여 완수하는 형태이며 국교마다 조건이 다르다. 원시종교의 경우 2개의 조건을 공유하며 1개는 문화권에 따라 다르다.
시빅도 완전히 달라졌으며, 1.15에서는 테크트리 및 유닛트리가 대격변을 맞았다. 유닛/건물/도시 그래픽이 문화권별로 잘 어울리게 수정되었으며, 위인 이름도 문명마다 다르다. 예를 들면 영국의 위대한 과학자로는 뉴턴, 맥스웰, 켈빈 등이 등장하고 프랑스의 위대한 과학자로는 라부아지에, 파스퇴르 등이 등장하는 식이다. 지도자 그래픽도 잔뜩 추가되었다. 예를 들면 영국은 알프레드 대왕(중세)->엘리자베스(르네상스)->빅토리아(산업시대)->처칠(현대) 하는 식으로 변화한다. 사회 정책이나 정치 상황에 따라 지도자가 바뀌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프랑스는 속국이 되면 지도자가 필리프 페탱으로 바뀌며, 러시아는 공산화되면 알렉산드르 2세에서 스탈린으로 바뀐다.
피사의 사탑, 붉은 요새, 카르타고의 대 코튼, 수나라의 대운하, 블루 모스크, 바빌론의 이슈타르 성문 등 불가사의도 늘었다. 이 중 지으려면 특정 종교나 자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UHV에 관련된 것도 많기 때문에 불가사의 배치도 역사와 가까워지게 된다. 예를들면 나선형 미나렛은 이슬람교를, 대운하는 유교를, 히메지 성은 불교를, 앙코르 와트는 힌두교를 요구한다. 영묘, 파르테논 신전, 아르테미스 신전 등 지중해 세계의 고전 불가사의들은 원시종교가 국교여야 지을 수 있다. 아즈텍의 수상정원이나 잉카의 마추픽추의 경우, 원시종교를 국교로 채택한 동시에 옥수수 자원이 있어야 지을 수 있다. 옥수수는 게임 후반이 되기 전까지는 신대륙에만 있는 자원이므로 그리스나 로마 등으로 지을 수 없게 한 장치이다.
1.16에서 72개의 불가사의가 추가되었다. 한국 불가사의로는 첨성대가 추가되었는데, 국교가 불교일 경우 유교가 퍼진 도시에 지을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유교가 잘 퍼지지 않고, 중국은 거의 항상 국교를 유교로 채택하므로 한국 입장에서 빼앗길 걱정이 적다. 효과는 비커 슬라이더 10%당 해당 도시에 행복 1 제공. 수도 인구를 늘려 전문가 다수를 고용해야 하는 한국의 플레이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불가사의와 UHV의 연관성 얘기를 좀 더 하자면, RFCD의 역사승리에는 특정 불가사의의 건설을 명시해놓은 목표도 여럿 있지만, 이런 장치가 없어도 불가사의 지을 것이 권장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아즈텍 문명의 경우 1620년에 수도를 전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한편 위에서 언급한 '수상 정원' 불가사의는 식량+6을 제공하는데, 목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언덕이 많은 지형의 테노치티틀란의 인구를 끌어올리려면 수상정원이 사실상 필수적이다. 또, 말리 문명은 특정 연도까지 금 15000을 모아야 하는 목표가 있다. 한편 이슬람을 국교로 한 문명에게 해금되는 '산코레 대학' 불가사의는 사막 타일의 금 산출량을 +1 늘려준다. 이 역시 목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사막이 많은 말리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경우다. 물론 아예 역사승리 자체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없는 불가사의도 많다. 이런 경우는 보통 건설조건이 다소 느슨해서 비교적 여러 문명에게 지을 기회가 주어진다.
기존의 아즈텍, 잉카 정복 이벤트에 더해 새로운 이벤트가 많이 추가되었고, AI에게 주어지는 보정이 늘었다. 특히 중동 지역에 이런 이벤트 병력 소환이 잦다. 시간순으로 나열하면 그리스의 이집트/레반트/바빌론/페르시아 정복 이벤트, 로마의 카르타고/이집트/그리스/레반트 정복 이벤트, 투르크의 페르시아/중동 정복 이벤트, 몽골의 페르시아 정복 이벤트 등이 있다. 오스만 같은 경우 정복 이벤트는 따로 없지만 스폰할 때 주어지는 병력 자체가 무척 많다.
기독교가 정교회/카톨릭/개신교로 분리되면서 이를 역사적으로 구현하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셋 중 가장 먼저 창시되는 것은 정교회인데, 졍교회 대성당이 건설되거나, 정교회가 퍼진 도시 중 정교회를 국교로 한 문명이 보유한 도시보다 그렇지 않은 문명 (혹은 독립도시 혹은 야만인)이 점거한 도시가 더 많아지면 카톨릭이 창시된다.
유럽 국가 중 하나가 인쇄술 기술 [26] 을 개발하면 개신교가 창시되면서 유럽 도시들에 개신교가 퍼지고 모든 유럽 국가가 구교 편/신교 편/중립을 택하며 종교 전쟁이 일어난다. [27] 유럽 국가가 국가 불가사의인 '무역 회사'를 완성하면 도시에서 군사를 징집하여 정복군을 생성하거나, 돈을 주고 매수하여 아시아/아프리카[28] 의 도시를 얻거나 새 도시를 세울 수 있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2014년에 업데이트된 버전 1.12에서는 문화-국경 시스템이 문명 5의 그것과 유사해졌다. 일정 문화 수치를 채우면 국경이 한꺼번에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타일 하나씩 하나씩 늘어나며,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강가 타일 혹은 자원 타일 등이 중요하지 않은 산봉우리나 사막 등의 타일보다 먼저 영토에 편입된다. 또한 도시의 문화로 인한 영토가 반경 3 이상 늘어나지 못한다.
주식회사는 '본사'개념이 사라지고, 특정 조건(시대, 지역, 자원, 건물, 기술 등)을 만족할 경우 확률적으로 도시에 퍼진다.
중세시대에 중앙아시아~중동 지역에 퍼지는 '실크로드'와 르네상스 시대에 유럽 문명들의 식민지에 퍼지는 '무역회사'가 있고,
산업시대부터는 시리얼회사, 스시회사, 광업회사, 보석회사, 컴퓨터회사, 석유회사가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교역로가 많고, 각자가 소모하는 자원이 많으며, 다른 회사가 없는 도시에 잘 퍼지는 특성이 있다.
첩보는 Superspies모드를 도입하여 도시의 스파이 전문가 및 위인포인트가 사라졌다. 대신 스파이가 첩보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경우, 마치 전투에 승리한 군사유닛처럼 경험치가 쌓인다. 군사유닛이 얻는 경험치가 승급과 위대한 장군 탄생에 쓰이는 것처럼, 스파이는 성공적인 첩보임무로 얻은 경험치로 승급을 하며, 누적된 경험치가 특정수치에 도달하면 위대한 스파이가 탄생한다.
사라진 스파이 전문가 대신 정치가 전문가와 위대한 정치가 위인이 생겼다. 정치가 전문가는 커머스와 첩보를 산출한다. 위대한 정치가는 무정부 없이 시빅을 개혁하거나, 무정부와 도시저항을 전부 제거하거나, 특정 문명과의 관계를 크게 개선하거나, 인근 도시의 유지비를 줄이는 '행정청사' 건물을 지을 수 있다.
BUG 인터페이스 모드를 도입하여 각종 알림 메시지 설정, 점수표 가독성 개선, 한눈에 위인/장군/스파이 포인트 보기, 기술/문화/첩보 슬라이더 편하게 조정하기 등의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이 생겼다.
2019년 6월 1.16버전이 나왔다. 주요 특징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투르크 문명 추가, 다수의 불가사의 추가, 다수 문명의 2번째 UU추가 외에도 극후반 컨텐츠 추가, 우주승리 리메이크, 그리고 1개의 자원이 행복/위생 보너스를 제공하는 도시 수에 대한 제한[29] 등이 있다. 이 버전에서 한국이 크게 상향을 받았는데, UP가 기존의 '거북선의 힘' (해상 유닛에 무료 드릴1,2승급 제공)에서 새로운 '교육의 힘' (수도의 전문가 슬롯 2배)으로 바뀌었고 거북선이 중세시대의 함선 UU로 추가되었다. 또 한국 위인 이름 목록과 일본/중국 지역 도시의 한국식 이름이 업데이트되었다.
향후 개발 목표는 더 큰 신맵으로의 이식이다. 첫 버전이 나온 뒤로 7년 이상 지났는데도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어지는 것이 이 모드를 빛나게 하는 장점이다.
정식 릴리즈가 아닌, 각 업데이트가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최신버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github.com/dguenms/Dawn-of-Civilization에서 받을 수 있다. 단, 모드 폴더의 이름을 정확히 'RFC Dawn of Civilization'으로 설정해야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XML 텍스트 깨짐[해결법] 이나 특정 시나리오 실행 불가[해결방법] 등의 문제는 네이버 문명메트로폴리스 카페에 해결법이 올라와있다.
3.3. RFCA
아시아 지역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모드. 다른 것보다 Mandate of Heaven('''천명'''으로 번역된다.) 시스템이 눈에 띈다. 중국에 수도를 둔 상태에서[38] 기존의 중국 황제를 무너뜨리게 되면 중국의 지배자가 되어 수도에 황제의 거처(Emperor's Residence)가 건설된다. 그 효과는 다음과 같다.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문명이 중국 황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각각에 맞는 중국식 왕조명도 가지고 있다.
물론 인도-그리스 왕국이나 하라판같은 나라는 거리문제상 엄청 힘들겠지만...
3.4. RFCEurope
유럽에서 중동 일부까지를 중점적으로 다룬 모드. 다른 지역은 식민지로만 등장한다. 각각의 종교마다 신앙 포인트가 있어서 그것을 모으면 특수한 효과를 내고[41] 중세의 길드들도 재현되어 있다. 비잔틴 제국의 영토가 거의 다 나온 반면 아랍의 영토는 거의 다 잘려버렸기 때문에 비잔틴이 최종보스. 아랍은 안습해서 메카와 바그다드가 지도 문제상 잘려버렸고, 덕분에 수도는 다마스커스다. 그런 문제만 제외하면 훌륭한 모드.
시대에 따른 기술의 비커 증감이 극심해서, 시빌로피디아 상으로는 1500비커인 Arabic Knowledge 기술이 게임 시작 시점인 500AD에는 '''105876 비커'''를 요구한다.[42] 그 때문인지 테크트리는 단순한 편.
유럽 국가들은 교회 분열 이후 주기적으로 십자군에 참가하게 되는데, 군대를 약간 강제로 빼가고, 대신 투표로 결정한 십자군 리더가 그 군대를 모아 대표로 예루살렘으로 쳐들어간다. 그리고 3~4차 부터는 가톨릭 문명 중에서 [43] 두번째로 부유한 나라가 돈의 힘으로 십자군의 공격목표를 맘대로 설정하고 그 군대도 빼돌릴 수 있게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예루살렘을 공격할 수 있긴 하지만, 이 경우 예루살렘 함락 후 군대 상당수가 해산되므로 비추천. 보통 베네치아나 제노바가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는데 쓰여진다.
3.5. Rhye's and Fall MP
대부분은 RFC와 같지만,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고 일부 스크립트가 사라졌으며(특히 용병 시스템이 삭제되었고, 그에 따라 카르타고의 종특은 잉여가 되나 싶었는데 종특이 바뀌었다.) 신생문명이 이제 도시를 문답무용으로 뺏어간다. 이렇게만 보면 별 장점이 없는 모드 같지만,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과 '''새로운 시나리오 BC800'''[44] 이 추가되었다는 것으로 충분하다. 멀티 플레이 문제상 시나리오 시작시 나오는 문명 외의 문명은 플레이어가 직접 나갔다가 재입장해서 선택해야 한다. 싱글 플레이에는 여러모로 부적합한 모드.
3.6. The Sword of Islam
위의 RFCEurope에서는 안습의 극치였던 아랍이지만, 여기서는 아랍이 주인공이다!
우선 배경지역은 비잔틴 제국에서부터 인도 서부와 파미르 고원까지. 그리고 지역 문제상 가톨릭 국가는 십자군 국가밖에 없고, 상당히 안습하다. 한편 이슬람은 메카를 성지로 하는 수니파와 Al-kufah를 성지로 하는 시아파로 나뉘어져 있다. 다른 모드들보다 종교에 의한 갈등이 극심해서, 기존의 다른 종교 태도 페널티에 더해 '''"네놈은 이단이다!"'''라는 태도 페널티가 더해져 사실상 친하게 지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 만큼 종교를 열심히 믿으면 보상도 후해서 대부분의 원더가 특정 종교를 국교로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성유물 개념이 존재해서 도시에 설치하면 특수한 효과를 내기도 한다. 또, 종교 건물을 짓고 이단을 무찌르고 학살하는 것으로 신앙 포인트를 얻어 종교마다 특수한 효과를 낼수도 있다.(역시 특정 종교의 국교화가 필요) 그리고 종교의 자유 시빅은 극후반인데다가, 그저 종교적 불만[45] 을 없애주는 것일 뿐, 여전히 국교를 설정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만의 고유 시스템으로 칭호 시스템과 유물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칭호는 특정 조건을 만족시 활성화되어 각각의 칭호마다 특수한 효과를 낸다. 유물은 성지(예루살렘 등) 정복시 얻거나 남의 유물을 뺏어 쓸 수 있으며 도시에 합류시킬 시 행복도나 위인포인트, 그 외 고유 효과를 낸다. 유물은 거래할 수도 있으며, 종교가 맞지 않으면(기독교 계열인데 무함마드 관련 유물을 빼앗았다던가 등) 도시에 합류시킬 수 없다.
카톨릭을 믿는 세력은 십자군 왕국(예루살렘 왕국, 안티오크 공국)밖에 없고 주변 이슬람 세력들의 공적이 되지만, 동시에 전용 시스템도 꽤 빵빵하게 주어져 있다.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통해 십자군 병력을 지원받으며, 맨 앳 암즈 용병이나 제노바 석궁병 등 전용 용병들, 베네치아나 제노바 등의 전용 주식회사들을 사용 가능하다.
이 모드에서도 최종보스는 비잔틴 제국이다. 게임 시작시 도시를 12개나 가지고 시작하므로, 이미 있는 도시를 발전시키고 방어하는 것이 주요 플레이가 된다.
3.7. Greek World
미완성 모드이다. 그리스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한 모드인 것 같은데 제작이 중단되었다고 되어 있다. 제작 도중 BTS가 나오면서 버려진 듯 하다.
4. 기타
만약 본인의 문명4가 스팀판이 아니고 일반적인 (일본어판을 이용한) 한글패치 버전이라면 모드를 돌릴 때 아이콘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46] 한글패치를 하지 않거나, 스팀판으로 플레이하면 해결된다.
[1] 문명 3에서 먼저 등장하였다.[2] 이 때, 자신들의 수도가 될 도시나 근처 1칸에 이미 다른 도시가 건설되어 있을 경우 '''문답무용으로 사라져버린다.''' 불가사의가 건설되어 있어도 얄짤없다[3] 단, 하술할 파생모드 RFCD에서는 패치가 거듭되면서 군대가 신생문명에 합류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나라 상태가 괜찮고 강력한 군사력을 구축했다면 그냥 원하는 방향으로 확장해도 무방하다. 다만 신생문명의 수도에 해당되는 도시는 다행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아무 선택지 없이 넘어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넘어간 도시에 주둔중이던 병력은 대부분 돌려받는다.[4] 파생모드에서는 플레이 불가능 문명도 등장하는데, 이들에게는 역사적 승리 목표가 없다.[5] 여담으로 로마의 3번 역사승리조건은 만리장성을 지을 경우 간단히 해결된다. [6] 오리지널에서 유교를 창시하기 위해서는 법전을, 도교를 창시하기 위해서는 철학을 연구해야 했지만 여기서는 조금 다르다.[7] 간접민주제와 보통선거제는 도시 숫자가 많으면 안정도에 페널티가 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행복자원 충분히 모였다고 군주제를 폐지한 플레이어들은 내전의 공포를 떠올렸다...카더라. 간접민주제는 이게 특히 심해서, 제국이라고 불릴 정도만 되도 안정도가 툭하면 나락으로 곤두박질치기 일쑤다. 도시 타일이 개발이 덜 된 상태라면 농노제가 유용하다.[8] 역사적 지역과 타국의 코어 지역이 겹칠 경우 경쟁 지역이 된다.[9] 파생모드 중에는 이 영역을 표시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원본 RFC에서는 보이지 않는다.[10] 만리장성이 괜히 고대 필수원더가 아니다. 주로 로마 말기 '''쏟아지는''' 게르만 보병들, 북아프리카의 '''낙타궁병'''과 임피들, 중동의 낙타궁병과 기마궁수들, 트란스옥시아나~중국 북부에 이르는 지역의 기마궁수들이 강력하다.[11] 도시 숫자가 10개를 넘으면 그 때부터 도시 한 개마다 비커 요구량이 10%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의 안정도와 더불어 무한확장을 막는 주된 요소중 하나이다.[12] 사실, 파이크병 등 실제 게임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더미데이터가 있는 걸 보면 개발중단이 된 탓도 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테크트리가 짧고, 대신 후반 기술들이나 중요 기술들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세다.[13] 궁병 계열은 울창한 숲까지는 출입 가능하고, 코끼리 계열을 정글 타일에 들어갈 수 있다.[14] 위나라 역할도 한다.[15] 데이터 상에만 존재. 나중에 디아도코이 이전 시나리오가 생긴다면 추가될지도 모른다[16] Qin으로 철자가 다르다[17] 특이하게도 시작시 공화국으로 할 것인지 제국으로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역사승리조건이 다르다.[18] 이는 구버전 기준이며 신버전에서는 특정 문명이 여러 문명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마우리야 조가 멸망했다가 부활하면 마가다 조가 되는 식. 유목 제국도 흉노>선비 등으로 사실상 같은 세력이 명칭만 바꿔서 부활하는 식이다. 몇백년 전에 이들과 사이가 나빴다면 부활 뒤에도 사이가 나쁠 수밖에 없는 것. 또한 등장 문명은 많지만 플레이 가능한 문명만 추리면 꽤 적어진다. 플레이 가능한 문명도 고작 49년 지속된 구낙은 플레이 가능이면서 구낙을 멸망시킨 남월은 플레이 불가능인 등 선정 기준이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19] 이 효과는 농노제 시빅으로 넘어갔다[20] 도시를 파괴할 때 안정도 체크가 발생하긴 하나, 도시파괴로 대량의 노예를 수급하는 것을 장려하는 듯 안정도가 양수라면 원주인의 외교 페널티 외에는 아무런 페널티도 없다. 대신 성지를 비롯한 몇몇 도시는 시스템적으로 파괴할 수 없다.[21] 노예 수급의 문제로 인해 숙련자에게는 저난이도가 고난이도보다 어렵다. 커머스 수급이 어려운 모드 특성상 압도적인 체급빨로 밀어붙이는 AI로마가 아니고서야 난이도 상승으로 인한 AI 강화는 미미한 반면 저난이도에서는 야만 병력이 잘 나오지 않아 노예를 수급하기 힘들어 내정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어차피 숙련자는 야만 병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어떻게 요격해야 하고 얼마나 되는 병력을 배치해야 하는지 다 꿰고 있다[22] 안티고노스 왕조로 비잔티온을 수도로 하고 테오도시우스 성벽을 짓고 카톨릭 성지로 만들었는데 그냥 '''사라진다'''...[23] 구체적으로는 기원전 320년부터 기원후 880년까지다[24] 알파벳 순서대로 미국, 아랍, 아즈텍, 바빌론, 카르타고, 중국, 네덜란드, 이집트, 영국, 에티오피아, 프랑스, 독일, 그리스, 잉카, 인도, 일본, 크메르, 말리, 마야, 몽골, 페르시아, 포르투갈, 로마, 러시아, 스페인, 터키, 바이킹 [25] 1000년이 되면 자동으로 퍼지지 않는다. 즉 선교사를 보내지 않으면 더 이상의 포교가 불가능하다[26] 1.15버전 이후로는 Academia[27] 한국의 UHV조건 중 하나가 인쇄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것인데, 이 조건을 달성하고 유럽 국가 중 하나에 기술을 팔면 바로 다음 턴에 종교전쟁이 일어나는 걸 볼수가 있었다.[28] 영국은 인도, 프랑스는 인도차이나,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 스페인은 필리핀, 포르투갈은 광조우/말레이/동아프리카[29] 기존에는 각 자원이 한 개만 있으면 모든 도시가 보너스를 얻어서, 주식회사 등의 이유가 아니면 각 자원을 종류별로 한개씩만 남기고 모두 팔아버려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1.16부터는 위생 및 행복자원이 마치 문명6의 행복자원처럼 일정 숫자의 도시에만 보너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같은 종류의 자원이라도 많이 확보할수록 좋다. 대신, 직접 보너스를 받지 못하더라도 곡창, 시장 등의 건물에 있는 '특정 보너스가 있을 경우 추가 위생/행복 제공' 기능은 해당 자원이 문명 전체에 최소 하나만 있으면 받을 수 있다.[해결법] Assets/XML/text폴더에서 깨지는 파일을 워드패드나 메모장으로 열어서 ctrl+F로 ?/를 찾아 전부 ?</로 바꾸면 된다.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및 이탈리아어의 특정 문자가 깨져서 생기는 문제. 아니면 제어판>국가별 옵션>국가 또는 지역>형식을 미국으로 바꿔주면 문명4의 XML텍스트 관련 거의 모든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해결방법] PrivateMaps폴더에서 해당 맵파일을 찾아 Notepad++로 연 다음, 편집>EOL형식변환>Window 클릭 후 저장하면 된다. Github Desktop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다운로드할 경우 자주 발생하는 문제.[30] 해안, 바다, 대양으로 구분되는 해양 타일을 모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최초의 해양 유닛은 천문학 발견 후 생산할 수 있는 갈레온이다. 그 이전에 생산할 수 있는 해양 유닛들은 유닛 특성에 따라 바다, 또는 대양 타일의 진입이 '기본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해양타일이 자국의 문화 영역안에 있다면 타일 속성을 막론하고 해양 유닛이 진입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폴리네시아의 UHV를 달성하게하는 힌트가 된다.[31] 이탈리아 반도에 더하여 브리타니아 지방에 1개, 갈리아 지방에 3개, 이베리아 지방에 2개, 그리스 및 아나톨리아 지방에 4개, 북아프리카 지방에 2개, 이집트 지방에 2개의 도시를 건설하면 된다.[32] 가장 많은 기술을 개발하면 된다.[33] 독일이 아니다! RFCD에서 게르만 문명은 신성로마제국을 거쳐 오스트리아로 이어지고, 프로이센 문명이 독일 제국을 거쳐 독일로 이어진다. 실제로 근현대 독일에서 오스트리아보다 프로이센의 전통이 지배적이었음을 상기한다면 적절한 분리로 볼 수 있다.[34] 제국의 이전 Translatio Imperii; Trnsfer of rule[35] 1000AD까지 로마를 정복하고, 1200AD까지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1550AD까지 프로테스탄트를 창시하거나 창시된 도시를 빼앗으라는 뜻이지만, 만약 3000BC부터 시작했다면 카톨릭과 정교회 성지가 다른 곳일 수도 있다. 특정 도시가 아니라 성지건물을 확보해야 하므로 재수없으면 직접 위대한 선지자 뽑아서 성지건물을 지어줘야 할 수도 있으니 게르만으로 플레이한다면 600AD 시나리오로 시작하는 게 좋다. 모든 성인들의 교회는 마르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내걸은 교회의 이름이다.[36] 잉카 제국의 본래 이름은 네 지역의 나라라는 뜻의 타완틴수유이므로 적절한 이름으로 생각된다.[37] 프로이센을 제외한 다른 문명들은 구식 유닛을 업그레이드했을 때 모든 승급을 잃고 경험치를 일부 상실한다[38] 다른 곳이 수도라면 불가능. 중국 사람들은 당신의 지배를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나온다[39] RFC와 파생모드에는 지도자 성격이 없으므로 오직 원더로만 획득할 수 있는 효과이다.[40] BTS의 거대 예수상 효과[41] 공통적으로 같은 종교를 믿는 나라간의 외교 부스트. [42] 비잔틴 제국 기준이라서 도시 숫자가 많기 때문에 비커가 뻥튀기되었다. 프랑크 제국, 도시1개 기준으로 500AD에 '''26568비커'''를 요구한다. [43] 가장 돈이 많은 나라는 플레이어가 비잔틴 제국이 아닌 한 반드시 교황령이다. 애초에 얘들은 문화반경도 2칸 이상 안늘고, 위인도 안나오고, 군대도 안뽑고, 기술도 대충 개발하고, 선전포고도 안된다.[44] 선택가능 문명은 로마, 카르타고, 페르시아, 일본. 다른 문명은 선택 불가능.[45] 도시 내에 국교가 아닌 종교가 있을 경우 불만을 하나 생성하며, 안정도에도 페널티를 준다[46] 기독교를 믿는데 아이콘은 이슬람교라거나, 자원은 소금인데 아이콘은 축구공이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