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1. 개요
경상북도 북서부에 있는 군. 동쪽 안동시, 북동쪽 영주시, 서쪽 문경시, 남서쪽 상주시, 남동쪽 의성군, 북쪽 충청북도 단양군이 있다.
예천(醴泉)의 이름을 풀어보면 '''단술 례'''와 '''샘 천'''이다. 이설로는 '크고 넓은 땅'을 의미하는 고대 한국어인 '단슬얼'로 불렸던 이곳의 지명을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정착된 지명이라고도 한다. 관련 링크 간혹 醴'川(내 천)'이나 '禮(예도 례)'川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주의하자.
지형에서는 대다수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위치한 도시들과 같이 소백산맥이 있어서 산악지형을 띠고 있지만, 이곳은 상대적으로 평지가 많다. 인구로 보자면, 1960년대 중반에는 한때 인구가 16만 명이 넘는 리즈시절도 있었지만, 경상북도가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가 통하는 남부를 개발했기 때문에, 경북 북부는 성장동력 부재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인구 감소로 이어졌는데, 예천군의 인구는 80년대 말과 90년대 초까지 크게 감소했고 이후 90년대 중반부터는 6만 명에서 4만 5천여 명으로 더디지만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북도청 이전으로 안동, 예천 접경지역에 경상북도청신도시가 조성되어 큰 성장동력이 생겼다는 것이다. 2018년 1월 드디어 13년 만에 인구 50,000명을 넘기게 되었으며, 2019년 3월 기준으로 호명면의 인구가 예천읍의 인구를 역전했다. 기사(한국일보)
인구의 대다수가 1차 산업에 종사, 예천읍내 한정으로 상업, 공무원, 교원 종사자가 있다. 그 외에 제16전투비행단의 영향으로 군인도 제법 있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군 지역이다 보니 상업지역이 빈약하기 때문에, 상당수 사람들은 문경, 안동, 영주 등으로 나가서 일을 해결한다. 풍양면, 용궁면 지역은 상주·문경권에 속해 있으며, 감천면 지역은 영주권에 속해있다.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안동 생활권에 속한다.
예천읍 시내에는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이디야 커피, BHC, 네네치킨, 주요 3사(社) 편의점, 뚜레쥬르 등등 꽤 많은 편의시설이 있으나, 영화관은 경상북도청신도시나 안동시에나 있다.
남아선호사상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한다. 80년 이래 전국에서 남아 출생성비로 1위를 놓친 적이 거의 없다고(...).[5]
2. 역사
신라 초기 수주군(水酒郡)으로 불리다 경덕왕의 한화정책으로 지금까지 사용하는 이름인 예천군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보주(甫州)라고 불리다 조선시대에 예천 지명을 부활시켜 현재에 이른다.
2.1. 지명 변천
- 경덕왕 6년: 수주현에서 예천군으로 개칭.
- 태조 18년: 보주로 개칭.
- 신종 7년: 보주로 환원.
- 태종 13년: 보천으로 개칭.
- 1416년: 예천으로 환원.
- 1896년: 23부제 시행에 따라 안동부 예천군이 됨.
- 1906년: 화장면, 동로면을 문경군, 다인면을 비안군으로 예속. 감천면을 안동군으로부터 편입.
- 1914년: 용궁군 병합.
- 1923년: 영주군에서 상리면과 하리면을 편입.(12면)
- 1937년: 예천면이 읍으로 승격.(1읍 11면)
- 2016년 2월: 상리면을 효자면으로, 하리면을 은풍면으로 개칭.
2.2. 인구 추이
경북도청신도시의 영향으로 4년 사이에 1만 명이 넘는 인구가 증가했는데, 도청 소재지는 안동이지만 그 인구를 수용할 주거지역은 대부분 예천군 호명면에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신도시에 젊은 층이 유입된 덕에 65세 이상인 노인 인구 비율도 2015년 11월 기준 33.1%까지 치솟았다가, 2019년 12월 기준 29.7% 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맹점이 있는데 호명을 제외한 지역의 노인 인구 비율을 계산하면 40%가 넘는다. 그 노인 인구 많은 의성, 군위와 거의 비슷한 수준. 실제로 호명이 아닌 유천, 감천, 용궁, 지보, 풍양 이런곳은 낙후가 많이 되었다. 예천읍도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3. 지리
예천은 북쪽은 백두대간(소백산맥), 남쪽은 낙동강 본류에 접하며, 군 가운데로 내성천이 굽이굽이 흐른다. 풍양면은 예천군에서 유일하게 낙동강 이남에 위치해있는 면이다. 큰 강인 낙동강이나 내성천 주변에는 정작 제대로된 평야가 없고[6] , 내성천의 지류인 한천의 하류(예천읍 일원)에 비교적 너른 평야가 있다. 대략, 북쪽일원 (효자, 은풍)이 산악지형, 중앙(예천읍, 유천, 개포, 용궁, 호명)이 평지 혹은 구릉성 지형, 동부(감천, 보문)와 남부(지보)는 산지가 많은 지형이다. 용문은 중앙(예천읍)에서 북쪽(효자, 은풍)이나 서북쪽(문경 동로면)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데, 중앙은 평지이고, 외곽이 산지인 전형적 분지 지형을 이룬다. 풍양은 예천군에서 유일하게 낙동강 이남에 위치한 면으로서, 북쪽과 남쪽은 산지이고, 중간이 평야이다.
4. 방언
1.억양
전형적인 경북 내륙 억양이다. 딱딱하고 거세게 들린다. 지역적으로는 안동과 매우 흡사하다. 문장 첫음절에 강세가 들어가는것이 경북 남부지방과의 차이다.
ex)경<북>대
ex)<뭐>하노
ex)<밥>멋나?
ex)<뭐>라그노
ex)<예>천군
2.단어
경북에서 쓰는 사투리 단어는 모두 사용하며, 그중에서도 예천만 사용하는 독자적인 단어가 몇가지 있다.
ex)
딸국질> 깔때기
소꿉장난> 방두깨비
고양이> 고내이[7]
모래> 몰개이
아버지> 아바이[8]
간장> 장물
집앞에 나있는 길> 삽지꺼리
3. 니껴, 니더, 시더
경북말은 구사자의 종결어미만 듣고도 해당지역을 알수 있을만큼 문장을 맺는 어미가 다양하다.
상주, 문경, 구미, 김천쪽의 ~해이여
안동, 영주, 예천, 영양쪽의 ~했니껴
경주, 포항, 청도, 영천쪽의 ~했능교
대구, 칠곡, 경산, 군위쪽의 ~했으예
이 중에서 경북 중북부권 종결어미인 니껴를 사용한다. 통상적으로 니껴형을 사용하지만, 여느 지역이 그렇듯 경계에 있는 동네는 각기 다른 방언을 구사하기도 하고 말이 섞이기도한다.
4. 생활권
예천군 최상부의 효자면과 감천면은 영주, 서부의 용궁면은 점촌, 서남부의 풍양면은 상주 생활권이다. 이외 예천읍, 용문면, 은풍면, 유천면, 보문면, 개포면, 지보면, 호명면 등은 대부분 안동 생활권이다. 이에 따라 같은 예천군민 임에도 억양과 단어구사에 차이를 보인다.
5. 교통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비행장을 활주로를 공유하여 예천공항을 운영하였지만 이용객 급감으로 2004년에 폐쇄되어 현재는 이용할 수 없다. 중앙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김포국제공항 - 예천 항공편이 수요가 꽤 있었으나(안동/예천/문경에서 서울까지 자가용 5시간, 기차 4시간 30분, 여객기 1시간) 중앙고속도로 개통 이후 이용객 급감으로 폐쇄되었다.
예천군의 동쪽을 통과하는 중앙고속도로에 예천IC가 있다. 문경, 안동 방면으로 34번 국도, 의성, 영주 방면으로 28번 국도, 군 북서부를 59번 국도가 지난다. 하지만 서울 방향으로 가는 경우 예천IC 보다 점촌을 지나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설령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거라도 서안동IC나 영주IC를 이용하는 게 낫다. 예천IC연평균 이용량이 300대 정도로 매우 적은 교통량. 예천읍과도 상당한 거리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중앙고속도로가 안동과 영주를 직결하지 않고 예천으로 우회하도록 한 것이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중앙고속도로가 예천으로 우회한 것은 대한민국 제5공화국 시절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정치적 후견인이었던 지역 출신 정치인 유학성의 입김이었다고 한다. 예천공항이 생겼던 것도 유학성이 주도했다는 말이 있다.
철도는 경북선 39.3 km 구간이 예천을 지나 용궁역, 개포역, 예천역에서 여객열차가 정차한다. 하지만 애초에 여객 수요 숫자 자체가 적고 타 지역 접근성도 떨어지며(경북선 참조), 때문에 바로 역 앞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동서울-용궁-예천-경북도청 노선)이 수요를 다 잡아먹어 하루에 각 방향으로 5대 정도의 여객 열차가 다닐 뿐이다. 현재 철도로 서울에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궁화호로 영주역으로 가서 청량리행 KTX-이음으로 환승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9]
시외버스는 예천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타 농어촌버스는 예천여객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2년 7월 1일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군 단위 최초로 티머니 교통카드를 도입하였으며, 중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라인에 있는 모든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시군과 공용한다. 2013년 3월 1일부터는 군계 내 구간요금, 2014년 7월 1일부터는 군계외 구간요금을 폐지하고, 무료환승제도가 도입으며, 2016년 3월 1일부터는 안동시 시내버스와도 무료환승이 가능하다.
6. 금융
7. 관광
용문사, 회룡포, 삼강주막, 석송령, 학가산 등이 있다. 용문사는 2019년 12월 2일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석송령은 감천면 천향리에 있는 나이가 600년이 넘은 아름드리 소나무로 천연기념물 294호로 지정되었다. 나무의 나이나 웅장한 외형도 유명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일명 '부자 나무'로 더 유명하다. 1930년대에 한 주민이 이 나무를 매우 아껴서 자신의 토지(약 6600제곱미터)를 이 나무에게 상속했다고. 일제 강점기 때는 사람이 아닌 사물에도 명의를 붙여서 상속하는게 가능했고 이것이 현대까지 계승되어 온 것이다. 이 토지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 경작해서 그 수익으로 토지에 부과되는 세금을 내며, 나머지는 마을의 교육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회룡포는 예천군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으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이다. 원래 이름은 의성포였고 '회룡'은 제1뿅뿅다리 건너편의 마을 이름(회룡마을)인데 1987년에 KBS에서 이 마을을 '''회룡포''''로 소개하는 사고를 친데다가(...)[10] 정작 의성포라는 이름을 알리고 보니 인근 의성군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결국 1999년부터 회룡포로 이름을 바꿔버렸다.[11] 주변에 장안사, 황목근,용궁향교,원산성, 용궁순대, 토끼간빵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다. 이중 용궁순대가 가장 유명하다. 또, 회룡포에서 삼강주막까지의 강변길은 안전행정부에서 전국의 걷기 좋은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10」에 선정된 자연친화적 녹색길이 있다. 내성천이 마을 주위를 둘러가는 모양의 내성천과 어우러진 백사장이 장관이다.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교량은 없고 회룡마을에서 뿅뿅다리라 불리는 철발판다리를 통해 도보로 진입할 수 있다.[12]
5년마다 곤충 바이오 엑스포가 개최된다. 2016.07.30(토)~2016.08.15(월)에 곤충 바이오 엑스포가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천으로 몰린다.
대한민국 양궁의 출발지답게 2014년부터 예천 세계 활 축제가 열린다.
삼강주막에서 가끔 축제를 한다. 막걸리를 좋아한다면 한 번 가보는 걸 추천. 예천에서 잔치국수 맛집으로 유명하다.
특산물로는 참기름이 있다. 백화점에서 명절 선물세트로 꽤 비싸게 팔리며, 청와대에 납품되기도 한다. 경북 북부 지방답게 사과도 유명하다.
8. 교육
8.1. 초등학교
8.2. 중학교
8.3. 고등학교
8.4. 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는 경북 유일의 도립 전문대학으로 공무원을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이다. 도에서 만든 대학이니 '도립'이라는 말이 붙는 것.
9. 정치
여느 대구경북 지역답게 보수정당의 아성이 막강한 곳이다. 전국 평균보다 30% 가량 높은 보수정당 득표율을 항상 기록하는 곳이다. 선거구의 경우 15대 국회 이후부터 선거구가 항상 문경과 같이 묶였으나[18] 2016년 20대 국회에서는 문경-예천 선거구가 영주시와 통합되었다. 그러다가 21대 총선에서는 경북도청신도시 때문인지 안동-예천으로 변경되었다.
경북도청신도시가 있는 호명면은 점점 민주당 계열 쪽으로 가고 있으며 차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우세로 변화 가능성과 군의회 1석만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
2018년 예천군의회 폭행 및 성접대 요구 사건이 터지면서 아주 동네 망신을 단단히 시켰다. 게다가 주민소환 한다고 해놓고 결국 인맥 때문에 주민소환 못하는 병크를 저지르면서 지역 망신을 넘어 분노만 샀다.
9.1. 관련 문서
10. 하위 행정구역
[image]
10.1. 경상북도청 이전, 경북도청신도시 건설 사업
예천군 호명면과 안동시 풍천면에 도청신도시가 조성되었다. 도청 및 유관기관은 안동시 지역에 위치하지만 아파트 단지는 예천군 지역에 훨씬 더 많이 조성, 2018년 드디어 인구가 5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아직 시를 바라보기엔 갈 길이 멀다.[19]
10.2. 군청 이전 사업
2014년 재선에 성공한 이현준 군수 주도로 1981년 건립된 前 군청 청사 대신 新 예천군청사를 건립하고 이전하였다. 신부지는 예천읍 대심리 353번지, 구 엽연초생산조합 부지이다. # 2015년 말 착공, 2018년 2월 5일 준공되었다. 2015년 5월 설계 공모작을 선정했다. 당선작 조감도
하지만 前 군청 청사가 위치한 노상리와 인근 노하리, 서본리, 동본리, 백전리 주민들은 '''군청 이전 후 해당 지역 경제 위축'''을, 그외 지역 주민들은 '''부채 증가, 도청 이전과 연계한 각종 사업의 선행 추진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 한편, 現 군청 청사가 위치한 예천읍내는 배산인 흑응산과 임수인 한천 간 폭이 좁은터라 더이상 확장가능한 공간이 없어서 예전부터 쭉 이전의 필요성이 강하게 피력됐다. 그러나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으레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 군청 청사 인근 지역 경제가 위축되지 않게끔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 양궁의 도시
예천은 활의 고장으로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예천군의 양궁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다음 링크를 참조. 링크 예천 출신의 양궁 국가대표 김진호는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서에서 사상 첫 5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1983년 남·여 2개의 양궁팀을 창단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1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예천양궁선수단을 거쳤고, 황숙주, 김수녕, 장용호, 양승현, 김성남, 한희정 등 10여 명의 국가대표를 배출, 각종 국제 및 국내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300여 회의 입상과 각종 훈·포장을 수상했다고 한다. 출처
김진호 선수를 기리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도 있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양궁전용경기장으로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경기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곳으로 전지훈련을 오기도 한다. 이곳에서 국내, 국제 경기가 열리고 여행자들을 위한 양궁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한다. 2015년 예천은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를 비롯해 14개 대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예천초등학교[20] , 예천동부초등학교, 예천여자중학교 양궁부에서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예천군청 양궁 실업팀도 있다.
2014년부터는 예천 세계 활 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12. 사건사고
2018년 말에 발생하였지만, 2019년 새해 벽두에야 보도를 통해 알려진 예천군의회 폭행 및 성접대 요구 사건이 있다. 게다가 현역 국회의원 최교일 역시 미국 방문 당시 스트립바를 찾았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예천군의 이미지가 제대로 타격을 받았다.
13. 출신 인물
13.1. 저명인사
- 구범모: 前 민주공화당 국회의원(경북 문경,예천군), 서울대 교수
- 권영자: 문민정부 제2 정무장관, 계명대 교수
- 김용일(트레이너):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
- 김진호: 前 양궁선수. 대한민국이 낳은 신궁, 예천에 김진호를 기리는 진호국제양궁장이 있다.
- 김창호: 한국인 최초 황금피켈상 수상 산악인
- 김태우: 도전 골든벨의 예천 대창고등학교 시절 82대 등극자.
- 남태영(1902)
- 배명진: 숭실대학교 교수
- 안도현: 시인
- 윤옥희: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 이형걸: KBS 아나운서
- 장해랑: EBS 사장, 前 KBS PD
- 전성천
- 최석준: 가수. 대표곡은 꽃을 든 남자.
- 황수미: 성악가, 평창 올림픽 개막식때 올림픽 찬가를 부름.
- 황병태: 前 주중대사, 前 신한국당 국회의원, 前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13.2. 정치-경제인
- 고윤환
- 권도식: 캐나다 폭행사건 물의, 보도방 찾음
- 권기선
- 권상국
- 권영수
- 김기수(1936년 1월)
- 김문석
- 김범일: 前 대구광역시장
- 김병주: 前 육군 대장
- 김수남(1943)
- 김윤주: 前 경기도 군포시장
- 김학동: 現 예천군수
- 박상영(정치인)
- 박종철(정치인): 예천군의회 부의장, 캐나다에서 보도방을 찾아 물의, 가이드 폭행
- 반형식: 前 민주자유당 국회의원(경북 예천)
- 백승홍: 前 한나라당 국회의원(대구 중구)
- 변창훈
- 신국환: 前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경북 문경시·예천군)
- 안택수: 前 한나라당 국회의원, 現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양창영
- 유학성: 前 군인(예비역 육군 대장), 前 공무원(중앙정보부장, 안전기획부장), 前 국회의원. 신군부 출신으로 전두환, 노태우 前 대통령이 있던 하나회를 후원, 12.12 사태에 가담하기도 했다.
- 이의상(1939)
- 이현준: 前 예천군수
-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 캐나다 가이드 폭행사건 물의
- 장석춘: 제20대 국회의원[21]
- 정재원(1906): 前 자유당 국회의원
- 정진동: 前 민주공화당 국회의원
- 조재봉: 前 국민당 국회의원 (경북 예천군)
- 최춘식(정치인)
- 현석호: 장면내각 前 국방부, 내무부 장관 역임, 前 민주당 국회의원
- 황창화
- 황한웅
13.3. 기타
-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재 참사 범죄자.
- 안윤식: 前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
- 윤창하(1884)
- 이영상: 대구지방경찰청장
- 이준희
- 장만석: 前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 조현천
- 장달수: 군인(육군 소장)
- 장석영
- 최덕수
- 최동규 : 前 특허청장
-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 : 자기 토지를 갖고 있는 소나무
- : 자기 토지를 갖고 있는 팽나무
14. 안동시와의 통합 문제
경상북도청신도시가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에 걸쳐서 조성되면서 안동시와 통합이 거론되고 있지만 성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유는 면적은 지나치게 비대해지는 데 반해 그걸 상쇄할 만한 인구는 너무 부족하다. 안동 하나만 해도 면적이 1,521.94㎢로 전국 시 단위 면적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 면적 3위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인데 예천의 면적도 661㎢로 결코 작은 수준이 아니다. 이 둘을 통합하면 2,182㎢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지자체가 탄생한다. 현재 기초자치단체 면적 1위인 홍천군도 지나치게 큰 면적 때문에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판에 통합된 안동+예천은 도청신도시 주민들은 몰라도 그 외의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편함을 겪게 될 지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그렇다고 분구가 가능한 것도 아니다. 안동+예천의 인구를 합쳐도 21만 정도로 분구 기준인 30만에 한참 미달한다.(면적 기준은 안동 하나만으로도 이미 1,000㎢ 이상의 조건을 달성함)
[1] 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2] 가선거구와 라선거구: 예천군선관위 결정에 따라 추후 1명의 궐위가 더 생기지 않는 한, 위 임기 만료 시까지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아니한다. 2019년 보궐선거 및 예천군의회 폭행 및 성접대 요구 사건 문서 내용 참조바람.[3] 모르는 사람은 안 보일 테지만... 예천초등학교,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구 청사 등의 시설들이 보인다. 왼편에 있는 산이 '흑응산'이고, 오른편의 냇물이 '한천'이다.[4] 경상북도청의 디자인을 따와서 비슷한 콘셉트으로 공모전을 한 결과이다.[5] 그 이유는 바로 옆에 유교사상이 매우 강한 지역인 안동시가 있으니 이러한 경향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안동시의 경우 예천군에 비해 도시규모가 커 남아 출생성비(그래봤자 시 중에서는 가장 높은 축이다.)가 예천군에 비해 낮은 편이다.[6] 풍양의 낙동강 연안에는 평야가 좀 있고, 예천읍 고평에는 내성천 옆에 큰 들이 위치한다.[7] 아기 고양이는 고내새끼라고 발음한다.[8] 다만 표준화가 많이 진행되었다.[9] 환승 연계 가능. 다만 시간상 시외버스와 거의 차이도 없는데, 요금은 1500원 가량 더 비싸며, 결정적으로 오전/오후 총 2번만 연계된다. 배차부터 시외버스에 밀리는 상황. 다만 서울경부/동서울행 통틀어 서울행 시외버스가 다소 이른 저녁 6:50이 막차라 그 이후에 서울로 가려면 예천역에서 8:30에 무궁화호에 탑승해 영주역에서 청량리행 KTX-이음으로 환승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괄호] A B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0] 마을 사람들이 회룡포 아니라고 그렇게 뜯어말렸는데도 회룡포라는 간판까지 떠억하니 만들어놓고 전국에 내보냈다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있다.[11] 그런데 실제로 의성 사람들이 이주해와서 의성포라고 한다.[12] 원래 철발판에 난 구멍으로 물이 퐁퐁 솟아올라서 퐁퐁다리인데 언론에서 뿅뿅으로 소개하는 바람에(...) 뿅뿅다리로 굳어졌다. 도로는 개포면소재지 방면으로 난 포장 산길이 있긴 한데 정작 이 마을은 용궁면이다.[13] 원래 (예천농업고등학교가 있던 자리로 1998년 예천전문대학 개교로 폐교되었다, 이후 예천전문대학이 現 명칭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A] A B 경북도청신도시가 있는 동네[14] 93.3.31 의원직 사퇴[15] 97.12.26 의원직 상실(뇌물수수)[16] 93.6.11 재보궐선거[17] 98.4.2 재보궐선거[18] 생활권이 다르다고 할 수는 없다. 예천읍 서부 지역은 문경 점촌 생활권이며, 중앙고속도로가 생기기 전까지 예천에서 서울을 갈 땐 문경을 지나가야 했기에 지금도 상호 간에 교류가 많은 지역이다.[19] 예천보다 먼저 도청신도시가 들어선 무안군, 홍성군, 예산군도 도청 이전하기 전과 비교한다면야 인구수가 늘기는 했지만 시 승격을 바라볼만큼 늘어난 수준은 아니다. 홍성이 간신히 10만을 찍었지만 거기서 오락가락하는 상태고 무안, 예산은 두 자리수조차도 못 찍고 있다. 그런 판에 저 셋보다도 인구가 한참 적은 예천이 벌써부터 시 타령을 하는 건 김칫국을 한 항아리째 들이키는 격.[20] 2016년에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기사[21] 당시 지역구는 경상북도 구미시 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