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라/좋은 사이
1. 개요
이웃나라들 중 사이가 좋은(?) 선례를 정리하는 문서. 외교의 진리인 원교근공을 무시하긴 어렵기 때문에 이웃나라끼리 사이가 좋은 사례가 적어서 이웃나라/안 좋은 사이 문서보다 훨씬 짧다. 사실 이웃나라가 생기는 원인들 중 하나가 내부 갈등 때문에 분열/독립하는 경우이므로 사이가 좋기 힘들다.
이웃한 나라들이 사이가 좋은 경우는 또 다른 이웃나라나 주변나라가 넘사벽으로 인구가 많거나 면적이 넓거나 군사력이 강하거나 하여서 직접적인 위협이 되기 때문에 힘을 합쳐서 견제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태평양 전쟁 당시 동맹을 맺고 칠레와 전쟁을 벌였던 볼리비아와 페루, 옛날 한반도 삼국시대 중기때 고구려의 세력 팽창에 맞서 나제동맹을 맺고 고구려를 견제했던 백제와 신라가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사이가 나쁜 이웃나라들 중에도 더 큰 위협이 되는 주변국이 있거나 할 경우 필요할 때 서로 협력하기도 한다. 유럽연합이 이러한 예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 참고로, '(?)' 는 괜히 붙은 것이 아니다. 이 안에 포함되어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우, 호주나 뉴질랜드 가서 '아~호주랑 뉴질랜드 사이 좋죠!'라고 하면 '뭐가 사이 좋아!!'라는 반응만 돌아오니 주의. 호주와 뉴질랜드가 럭비월드컵에서 대결하면 정말 피터지게 싸운다. 사이가 좋다는 건 국민 감정이 상호우호적인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연대가 잘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사례
2.1. 아시아/오세아니아
- : 2008년 네팔에 친중국 성향의 마오이스트(마오쩌둥주의자)들이 집권하면서 중국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네팔은 중국으로부터 경제원조도 받고 있긴 한데... 다만 마오이스트의 집권 전과 집권 중에 벌인 행패와 여러가지 때문에 이게 장기적으로 갈 지는 의문시된다. 최근들어 네팔인들의 반중감정이 높아진 상태라 사이가 안 좋아진 듯 하다.
- 뉴질랜드 - 호주: 같은 영연방 소속이고, 싸울 일보다는 뭉칠 일이 더 많았다. 보통 묶어서 앤잭('ANZAC', 1차대전 당시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에서 유래)이라고 하기도 한다. 앤잭군이 소재로 나온 영화로는 워터 디바이너가 있으니 참고. 서로의 역사를 비교하며 은근히 자국이 더 낫다는 뉘앙스를 강조해대지만, 어차피 영국계 백인이 원주민 땅을 차지해 세운 나라라는 점에서는 비교고 뭐고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21세기 들어 두 나라가 독립적으로 나가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이 딱히 양국의 마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매년 4월 25일을 국경일인 'ANZAC 데이'로 지정해 기리고 있다.
- 대만 ? 일본: 1911년 신해혁명 이후 중화민국이 건국되고 초기의 중일 양국 간의 사이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중일전쟁을 거치면서 양국 관계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만 국부천대 이후 중화민국이 대만으로 밀려나고 신생 중화인민공화국이 세워져 대립하게 되면서 양국 관계는 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중화민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과 재수교한다. 다만 1972년에 일본과 중화인민공화국이 국교 정상화를 이루면서 동시에 재단교. 이때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 내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민국의 후계국가라고 인정. 다만 단교 이후 비공식적인 관계는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거의 수교 상태라고 봐도 될 정도로 사이가 좋다. 다만 이쪽도 센카쿠(대만명 댜오위타이)의 영유권 분쟁 문제만큼은 민감하다. 그리고 대만 총통도 위안부 할머니들을 방문하면서 일본을 까는 등 이쪽도 과거사 문제가 만만치 않다. 대만 섬의 경우, 식민지 지배를 거치면서 오히려 일본에 감화된 매우 특이한 케이스. 대만이 비록 중화계 민족과 문화에 바탕해있다곤 하지만, 사실 역사 내내 타국의 식민지나 다름 없었기에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일본의 통치시기에 대해서 그다지 반감은 없는 듯. 다만 대만을 이끄는 중국 국민당은 제2차 세계 대전 때 일본과 싸운 당사자이니만큼 일본에 우호적인 것도 한계는 있다. 2차원 문화에 대해서는 지금도 일제강점기라는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일본 NHK에서 2007년에 조사한 나라별 호감도에 따르면 대만의 호감도는 대한민국보다 낮았는데[1] 2010년도 이후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현재 역전한 상태이다. 애초에 저 자료도 11년 전에 조사한 오래된 거고. 대만-일본 관계 문서 참고.
- : 동티모르가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하려 할 때, 호주가 적극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해주면서, 이 때문에 동티모르는 호주에 대한 매우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 반면, 인도네시아는 꽤나 기분 나쁜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호주가 지어준 동티모르 정부청사에 도청장치가 설치되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호주 측에서 동티모르의 수사를 대놓고 방해하면서 동티모르 정부가 국제사법재판소에 호주를 제소한 상태라 현재는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아진 듯 하다.
- 아제르바이잔 - 터키: 두 나라가 민족적으로 유사하고 실제로 형제의 나라 정도 관계이다. 언어도 매우 비슷해서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가 있다.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와 분쟁을 겪을 때도 터키가 아제르바이잔 편을 들 정도.
- 아프가니스탄 - 이란: 양국 모두 과거 페르시아 제국의 일부였으며 언어와 민족도 비슷하다. 1950년대에서 1960년대 두 나라가 왕정이었을 당시 평범한 이웃나라 관계를 유지했었으며 1973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왕정이 폐지되고 공화정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1978년 쿠데타로 세속주의 공산정권이 들어서고 1979년 이란 혁명으로 팔레비 왕조가 붕괴되고 정교일치 이란 이슬람 공화국 정부가 들어서면서 관계는 악화되었다. 거기다 1996년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인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하면서 시아파 이슬람 국가였던 이란은 탈레반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을 유지했었다. 그러나 2001년 탈레반 정권이 붕괴되고 카르자이 정권이 들어서면서 양국관계는 많이 좋아진 편. 심지어 이란 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을 형제국가라고 생각할 정도...이지만 우습게도 아프가니스탄 TV에서 이란 드라마들이 저질이라고 까임새도 많이 당해 이란에서 어이없어했다. 이란 드라마도 매우 보수적임에도... 괜히 탈레반이 맹활약하는 나라가 아닌 듯. 그렇긴 해도 일단은 친한 편이다.
- 아르메니아 - 이란: 터키-아제르바이잔,그리고 자원 수송 및 여러 모로 지리적 위치로 이들나라와 친해진 조지아 사이에서 고립되던 아르메니아가 이웃 이란과는 아주 친하진 않아도 터키나 아제르바이잔에 견주면 꽤 우호적이다.역사적으로도 아르메니아와 페르시아 시절부터 우호적인 관계였고 아르메니아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러시아의 입김을 견제하자면 아무래도 자원강대국 이란의 힘도 필요하고 러시아가 봉쇄하면 꼼짝없이 모든 게 무너지는 아르메니아로선 이란과는 친하게 지내는 게 낫다. 이란에서도 아르메니아계들이 거주하면서 상업적 이득을 취하면서 호메이니를 지지하고 이란-이라크 전쟁 때도 군비를 지원하며 나선 아르메니아를 내팽개칠 수도 없거니와. 터키와 사이나쁜 이란이기에 똑같은 아르메니아로선 이 점으로 친할 이유도 크다. 그래서 미국에 이민간 아르메니아계 정치인들은 이란 봉쇄책이나 여러 모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곤 한다. 자신들이 자칫 나섰다간 아르메니아에 대한 이란의 실망감이나 증오감으로 갈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다.
- 인도 - 부탄: 영국 식민지 시절에도 둘은 상당히 친하게 지내긴 했으나, 부탄의 큰 형님이었던 티베트가 중국에게 병합된 이후 부탄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골수 친인도 국가가 되었다.[2] 당연히 철저한 반중 국가도 되었다. 현재 인도는 매년 부탄에 50만 달러(부탄에겐 큰 돈이다) 이상의 무상 경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상호 국방 조약도 맺었다. 즉 유사시 인도군이 부탄에 들어와도 아무 문제가 없다. 부탄의 장교 후보생들은 인도로 가서 인도군과 같이 교육받는 정도라고 한다. 부탄에는 사관학교가 없기 때문.
- 인도 - 방글라데시: 옛날에는 영토분쟁문제등 다양한 문제로 분쟁이 있었으나 요새는 인도와 방글라데시가 서로의 영토 분쟁 문제를 타협을 통하여 해결하고 방글라데시가 벵골쪽의 길을 내주는 등의 협력을 통하여 예전에 비해 사이가 엄청 좋아졌다. 그리고 인도는 참고로 방글라데시의 독립을 도와준 적이 있다. 그래도 개인 단위의 국민 감정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듯 방글라데시 미디어에서 인도인을 잘난척하는 사람으로 표현하는 클리셰가 있다.
- 시리아 - 이라크: 같은 아랍, 이슬람권 국가이지만 1960년대 이후 집권 바트당의 정통성을 놓고 정치적으로 다툰 적이 있다. 양국 모두 1960년대에 바트당이 집권한 적이 있었으나 이후 시리아 분파와 이라크 분파로 갈라졌었다.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라크와 전쟁중인 이란의 편을 드는가 하면 1991년 걸프전쟁 당시 다국적군에 참전하여 이라크와 전쟁중인 쿠웨이트를 시리아가 도우면서 국교가 단절될 정도로 관계가 많이 악화된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2003년 이라크에서 후세인 정권이 붕괴된 이후 다시 국교관계를 재개했고 지금은 IS라는 최대의 적을 두고 같이 손을 잡고 IS와 싸우면서 이전보다는 사이가 꽤 좋아졌다.
- 중국 - 파키스탄: 한 나라는 유일신 종교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에 또 한 나라는 과거 유교의 본산지에 지금은 무신론(국민의 7억명 이상이 불교 신도라고 선전한다.) 공산주의 국가에다 이슬람교에서 금기하는 돼지고기와 맥주, 고량주를 즐겨먹는 나라이기에 서로 사이가 좋을 리 없어보이지만,[3] 국민들의 인식이 아주 좋다. 이유는 다름 아니라 공동의 적인 인도를 견제하느라 카슈미르 지역에서만은 정치적, 군사적으로 협력관계이기 때문...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당시 가장 먼저 승인한 나라 중 하나가 파키스탄이다. 더불어 중국제 무기 최대 수입국이 파키스탄이다.
- 중국 - 북한: 말이 필요없는 전통적 혈맹 관계. 1949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당시 북한이 공산당의 신정권을 승인하였고 이듬해인 1950년 한국전쟁 때 UN군의 북진을 막아내며 남하하게 만든 것을 계기로 전통적 공산주의 우방을 중시하고 있다. 1992년 대한민국이 중국과 수교한 이후에도 탈북자 문제에 있어서 북한군과 중국군이 서로 국경지대에서 철통적으로 감시하고 중국에서도 중국 공안이 중국 내 탈북자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으며 경제적인 교류에 있어서도 활발한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두 국가 사이 기류가 좋은 것은 아니다. 김정일의 유언에 따르면 가장 조심해야 할 국가로 중국을 꼽고 있을 정도. 중국에서도 북한을 막장으로 보고 있고 중국인들도 북한의 막장성에 대해서 손가락질을 할 정도[4] .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金三胖(진싼팡, "김씨네 셋째 뚱땡이")"이란 은어가 있을 리 없다. 그래도 암덩어리 같은 북한과 계속 손잡고 있는 이유도 미국의 한반도 북부 진출을 막을 방패로 이용하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상호의존관계지만 사실은 북한은 경제대부분이 중국에 90%이상을 의존하며 예속되어 있다. 반에 정치, 외교, 군사는 자주적이고 동맹급정도는 아니다.[5]
- 카자흐스탄 - 러시아: 두 국가 모두 유라시아 연합 회원국이며 서로 군사적, 경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카자흐스탄 북부에는 러시아인도 많이 산다.
- 러시아 ? 북한: 소련 시절에는 말이 필요없는 전통적 혈맹관계. 1948년 소련이 북한을 가장 먼저 승인하였고 1950년 한국전쟁 때 이오시프 스탈린의 후방 지원으로 남침에 소련이 간접적인 도움을 주고 국제사회에서도 친북적인 태도로 북한의 입장을 지지하는 등 서로 친밀한 관계까지 갔었다. 대한민국이 유엔 가입을 몇 차례나 시도 했으나 거부당한건 사실 소련의 친북한적 태도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꼭 소련때문만은 아니고 중국때문에 거부된 것도 크다. 그러나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관계가 약화됐다. 1990년 소련이 남한과도 수교하고 이듬해 러시아연방으로 전향했기 때문이다. 2011년 김정일이 죽고 김정은이 정권을 잡고 2013년 3차 북핵 실험 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예전과 같은 관계를 맺고 있는 중. 그러나 북한은 러시아보단 혈맹인 중국에 손을 내밀고 있다.
- 러시아 ? 대한민국: 6.25 전쟁때나 1970~80년대까지는 관계가 그리 좋지 않았는데, 페레스트로이카의 일환으로 한국-소련이 수교한 이후에는 그렇게 사이가 나쁘진 않다. 실제로 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에서도 한국인의 러시아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나쁘지 않고(긍정적 53%, 부정적 35%), 러시아도 해외문화홍보원 내 조사에서 두번째로 한국에 호감도가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 # 다만 정치적인 면에서는 한국은 미국을 위시한 서방 진영에 속하기에 동맹 수준까지 친하게 지내기는 어려운 편이긴 하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러관계에서.
2.2. 유럽
- 네덜란드 - 룩셈부르크 - 벨기에[6] : 일명 베네룩스 3국. 베네룩스 3국은 역사적으로 네덜란드 즉 저지대라는 지명으로 통칭되어 표현되어 왔다. 중세 프랑크 왕국 초창기 시절부터 그 영토였던 왕국의 핵심 지역 중 하나였다. 프랑크 왕국 분열(843년) 때 장남 로타르가 물려받은 로타링기아 왕국에 속했다가 메르센 조약(870년) 때 동프랑크 왕국으로 넘어가 로트링겐 공국에 속하게 되었으며, 독일 왕국 시절 하로트링겐 공국에 속하게 되었다. 신성 로마 제국 시절 하로트링겐 공국은 브라반트 등 여러 제후국으로 분열되어 사라지게 되었고, 이 지역(네덜란드)의 제후국들은 네덜란드 17개 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다가 15세기에 프랑스 동북부에 있는 부르고뉴 공국이 네덜란드의 남부 지역을 차지하게 되었고, 이어 15세기말 합스부르크 가문이 부르크뉴 공국을 차지하게 되면서 남부 네덜란드도 통채로 합스부르크 가문에 귀속되어게 되었다. 이후 남부 네덜란드의 플랑드르에서 태어난 합스부르크 가문의 카를 5세가 스페인과 신성 로마 제국을 함께 지배하게 되었다. 카를 5세는 북부 네덜란드까지 모두 합스부르크 가문에 귀속시켜 전 네덜란드를 지배하게 되었다. 카를 5세는 아들 펠리페 2세에게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물려줬다. 원래 프랑드르 태생인 카를 5세 때와 달리 스페인 출신의 펠리페 2세의 지배가 강압이었던지라 결국 북부 7주를 중심으로 스페인에 맞서 독립전쟁을 벌였다. 지금의 벨기에에 해당되는 남부도 처음에 독립 항쟁에 참여했으나 결국 스페인에 항복했고 네덜란드에 해당되는 북부는 계속 싸워서 독립을 성취했다. 수백년 후 나폴레옹 전쟁의 종식과 함께 벨기에도 네덜란드에 흡수되었지만, 오랜 분단으로 인한 정서적 괴리와 종교 갈등에 따른 벨기에의 반발로 분리되었다. 그럼에도 역사적·민족적 뿌리가 같기에 교류가 활발하다. (교류가 활발하다고 했지, 그게 사이가 좋은건 아니다.) 유로 2000을 공동 개최했고, 축구리그도 통합하려고 했던 움직임이 있었다. 벨기에-네덜란드는 2018/2022 월드컵 공동유치전에도 뛰어들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내부적인 지역감정이 상당하다. 일단 이건 좀 벨기에의 역사적 정치적으로 복잡한 면을 이해해야 하는데, 간단히 말해서 벨기에 네덜란드어권은 네덜란드와 가깝지만, 여러 부분에서 서로 협력하는 관계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지금도 네덜란드인들이 벨기에 인들에게 하는 차별도 제법 존재하는 편이고, 네덜란드인들 입자에서 자신들이 플란데런(벨기에 네덜란드어권) 보다 우월하다는 의식이 지배적이다. 반면 플란데런은 주위에 믿을 나라 없으니, 차라리 가까워질 거면 영국이다-식의 의식 혹은 북유럽권에 대한 친밀함이 더 크다. 실제로 플란데런 이민자 출신들 중에 네덜란드계보다 오히려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계가 더 많은 편이다. 실제로 벨기에 안에서도 왈롱과 플란데런의 갈등이 심해서 벨기에의 플란데런 지역은 지금 독립해도 안 이상한 지역이다.
반면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는 좀 복잡한 역사의식이 존재하는데, 먼저 벨기에가 독립하면서 룩셈부르크가 다수의 영토를 벨기에 헌납하면서 문제가 커졌다.[7] 왈롱지역 안에서도 갈등이 있는데, 왈롱은 크게 벨기에 왈롱/룩셈부르크주/벨기에 독일어권 으로 나뉘어 진다. 룩셈부르크는 이중국적을 불허하는 나라이지만, 유일하게 벨기에 룩셈부르크주에 조상을 둔 이들, 그리고 당시 공민의 자손은 서류만 입증하면 벨기에와의 이중국적이 허락된다. 해서, 실제로도 벨기에 룩셈부르크에 많은 이들이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경우 왈롱에서 자신들의 지역이 프랑스와 합병에 반대한다. 반대 의견이 보통 80% 이상이고, 이들 지역은 경제권조차 룩셈부르크와 가깝기에, 벨기에가 갈라지게 되면 분쟁이 시작될 지역중에 하나이다.
벨기에 독일어권은 인구의 1% 미만이지만, 그럼에도 정식으로 인정받은 자치지역/언어권 이기에, 프랑스나 네덜란드보다 독일과 친밀함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벨기에가 전체적으로 반독일 성향이 강한데에 비해, 이 지역은 대표적인 친 독일 지역이다. 결론적으로 베네룩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뭉쳐진 소국 연합이지만,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웃나라로서 서로 간에 갖는 친밀감은 생각보다 굉장히 낮은 편이다. 실제로 네덜란드 연합왕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국가로 존재한 기간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굉장히 짧았고, 그 과정이 네덜란드를 제외한 두 나라에서는 부정적인 시기로 간주가 된다.
반면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는 좀 복잡한 역사의식이 존재하는데, 먼저 벨기에가 독립하면서 룩셈부르크가 다수의 영토를 벨기에 헌납하면서 문제가 커졌다.[7] 왈롱지역 안에서도 갈등이 있는데, 왈롱은 크게 벨기에 왈롱/룩셈부르크주/벨기에 독일어권 으로 나뉘어 진다. 룩셈부르크는 이중국적을 불허하는 나라이지만, 유일하게 벨기에 룩셈부르크주에 조상을 둔 이들, 그리고 당시 공민의 자손은 서류만 입증하면 벨기에와의 이중국적이 허락된다. 해서, 실제로도 벨기에 룩셈부르크에 많은 이들이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경우 왈롱에서 자신들의 지역이 프랑스와 합병에 반대한다. 반대 의견이 보통 80% 이상이고, 이들 지역은 경제권조차 룩셈부르크와 가깝기에, 벨기에가 갈라지게 되면 분쟁이 시작될 지역중에 하나이다.
벨기에 독일어권은 인구의 1% 미만이지만, 그럼에도 정식으로 인정받은 자치지역/언어권 이기에, 프랑스나 네덜란드보다 독일과 친밀함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벨기에가 전체적으로 반독일 성향이 강한데에 비해, 이 지역은 대표적인 친 독일 지역이다. 결론적으로 베네룩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뭉쳐진 소국 연합이지만,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웃나라로서 서로 간에 갖는 친밀감은 생각보다 굉장히 낮은 편이다. 실제로 네덜란드 연합왕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국가로 존재한 기간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굉장히 짧았고, 그 과정이 네덜란드를 제외한 두 나라에서는 부정적인 시기로 간주가 된다.
- 라트비아 - 리투아니아 - 에스토니아: 일명 발트 3국. 역사적으로 비슷한 길을 걸었기 때문인지 이웃에 다닥다닥 붙어있으면서도 별다른 마찰은 없는 편. 역사적으로도 이 지역은 독일, 덴마크, 스웨덴, 러시아 등에게 지배를 받았던 과거가 있는지라 민족적인 정서 또한 비슷하다. 2차 세계대전 때 살아남기 위해 나치와 손잡다 배신 당한 적도 있고 종전 후 소련에 강제 합병당한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9년 에스토니아의 '노래혁명'은 결국 탈린-리가-빌뉴스로 이어지는 '발트의 길'과 같은 거대 비폭력 저항운동을 일으켰다. 이는 세 나라가 소련에서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의지이자 상징이었고 결국 1991년 소련의 해체로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다. 종교, 문화적으로는 리투아니아가 지리적으로 인접한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가톨릭 우세,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는 개신교가 우세하다.[8] 반면 언어나 민족적으로는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가 발트권, 에스토니아가 핀란드와 가까운 핀-우그르권이다.
- 바티칸 - 산마리노 - 이탈리아: 비록 산마리노와 바티칸이 도시국가이긴 하지만 이탈리아가 이들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점에서 협력관계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이탈리아는 산마리노와 바티칸의 방위를 책임지는 대신 막대한 관광 수입을 거두고 있다. 즉 공생관계.
- 세르비아 - 북마케도니아: 양국 모두 옛 유고 연방 출신인 국가들이지만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연방 붕괴 과정에서 세르비아와 전쟁을 치뤘거나 자국내 세르비아인들의 저항으로 내전을 겪으며 상호 간 학살과 피흘리는 보복전까지 벌어졌던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등 다른 구유고권 국가들과 달리 북마케도니아는 평화적으로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하여 과거 유고 연방의 종주국이었던 세르비아와는 비교적 사이가 좋은 편이다. 아예 상대국가의 EU 가입을 상호 지지해줄 정도.
- 슬로바키아 - 체코: 제2차 세계대전 후 같은 나라로 묶였을 만큼 역사적으로나 민족적인 동질성이 강한 이웃나라.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는 서로 사투리로 느낄 정도로 언어적으로도 통한다. 벨벳 혁명으로 진통을 겪긴 했지만 분리 과정도 주민 투표를 거쳐 평화롭게 이뤄졌으며 지금도 서로간에 친하게 잘 지낸다. 스포츠 경기에서도 서로가 맞붙지 않는 이상 서로를 응원할 정도다.
- 오스트리아 - 헝가리: 신성 로마 제국 시절까지도 서로 아웅다웅하는 관계였으나, 19세기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이중제국이 성립되면서 운명 공동체로 거듭나 비슷한 역사적 흐름을 밟았다. 이런 역사적 친분 때문에 서로를 우호의 나라로 생각한다.
- 벨라루스 - 러시아: 벨라루스는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딱히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닌데 이는 키예프 공국이 멸망하고 오랫동안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벨라루스의 국명의 뜻조차도 하얀 러시아이고 게다가 딱히 소련에서 독립하겠단 의지도 없었던 국가였으며 루카셴카 독재와 소련때 했던 짓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에 대해 재제를 가하는 서방과 사이가 안 좋은 편이라 역으로 러시아와 러시아-벨라루스 연합을 맺어 가까이 지내는 편이다. 현재 러시아가 주도하는 유라시아 연합 회원국으로 활동중이다.
- 불가리아 - 세르비아: 역사적으로는 세르비아-불가리아 전쟁, 발칸 전쟁 등 전쟁을 하는 등 역사적, 국민감정으로도 사이가 나쁘기도 하나 종교적, 인종적, 문화적으로 비슷한 남슬라브족에 동방정교를 믿는 국가들이고, 냉전 종식 후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연방내 국가들의 분리 독립 이탈로 유고 연방이 붕괴, 해체되는 과정에서 아드리아 해와 접한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등 구유고 연방 국가들의 분리독립으로 세르비아가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가 되면서 흑해를 접한 다른 이웃국가인 불가리아의 항구도시인 바르나와 소조폴, 부르가스 등의 무역항을 빌려쓰고 무역 확대와 관광 교류 등이 많아지면서 서먹했던 양국관계가 비교적 좋아졌다.
- 노르웨이 - 덴마크: 노르웨이는 과거 스웨덴과 덴마크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웨덴과는 사이가 나쁜데 비해 덴마크와는 사이가 나쁘지 않은데 이는 노르웨이의 왕실이 덴마크의 왕실과 글뤽스부르크 왕가로 한 가문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3국이 칼마르 동맹으로 동군연합이 될 때도 스웨덴이 덴마크에 합병되는 과정에서 무력이 동원된 반면 노르웨이는 완전히 평화적으로 덴마크에 합병되었으며 노르웨이가 덴마크로부터 바로 독립한 게 아니라 덴마크의 지배가 끝난 후 스웨덴의 지배를 받다가 스웨덴으로부터 독립한 점도 크다. 더군다나 같은 NATO의 회원국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양국의 군사무기 규격도 F-16A/B 전투기나 C-130 수송기등 같은 미제 무기들을 운용하고 있다. 게다가 가까운 이웃나라라고 해도 육지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웨덴과 달리 덴마크는 육지와 인접해 있지 않고 대서양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어 악감정은 그리 깊지 않다.
- 핀란드 - 에스토니아: 발트 해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나라들로, 민족적으로도 같은 핀족 계열이고 언어적으로도 같은 우랄어족 핀우그리아어파에 속할 정도로 아주 가깝다. 심지어 이 두 나라는 국가(國歌)의 선율이 같다! 물론 가사는 다르지만 그만큼 서로 가깝게 생각한다는 증거다.
- 스웨덴 - 폴란드, 독일 : 과거 리즈시절에는 서로 전쟁까지 해서 서로의 영토를 뜯어 먹긴 했지만 지금은 EU 회원국인만큼 경제, 문화 교류가 활발하며 과거와 달리 사이가 많이 친밀해졌다.
- 독일 ? 프랑스: 서로가 과거의 적대심이 극도로 안좋았고 실질적인 최대의 주적이었지만 현재는 서로 유럽 연합을 이끄는 사이이다.
- 스웨덴 - 핀란드: 러시아의 압제로부터 스웨덴은 핀란드를 일시적으로 해방시켜서 의외로 평가가 좋은 편이고 핀란드어에 스웨덴어가 일부 쓰이거나 핀란드에 스웨덴계 주민이 약간 거주한다.
- 영국 ? 프랑스[9] : 아웅다웅한 역사가 매우 길며 실제로도 라이벌이긴 하지만, 사실 영국과 프랑스는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이웃이며 외교, 경제, 군사 등 여러 문제에서 상대국가들을 지지한다.[10] 영프관계도 상당히 밀접한 편이다.
2.3. 아메리카
- 아르헨티나 - 우루과이: 브라질과 독립 전쟁중이었던 우루과이를 지원하여 브라질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가며 우루과이를 독립시킨 역사가 있다. 덕분에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 국기에 들어가 있는 태양을 가져다 자기나라 새 국기에 붙여 국기로 제정할 정도였으며 독립 이후에도 서로 옥신각신한 적도 있었지만 대부분 평화적으로 해결, 거기다 양국국민들끼리 감정이 안 좋은 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이 두 나라 관계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 미국 - 캐나다: 미국이 캐나다를 침공하거나 하는 역사가 있긴 하지만 21세기 기준으로 정치, 군사 등의 면에선 서로가 최대의 우방국이다. 미국인들이 캐나다로, 캐나다인들이 미국으로 여행이나 돈벌러 가는 일도 자주 있으나 국민들은 서로 애증의 관계다. 캐나다계 미국인 참조. 장기적으로 봐도 마지막까지 미국의 우방국으로 남아있을 확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 심지어는 캐나다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마이크 고장으로 미국인 가수가 부르는 국가 소리가 끊기자 캐나다 관중들이 미국 국가를 끝까지 불러주기까지 했다. 참고로 미국 캐나다 관계는 이웃나라/안 좋은 사이에도 있다.
- 페루 - 볼리비아: 서로 다른 남미의 나라들이지만 스페인의 남미 식민화 이전 과거 잉카 제국의 영역권에 속해 있었고 역사, 문화, 언어, 민족 모든게 동질성이 강해 서로 협력을 한다. 심지어 페루는 바다가 없는 볼리비아에 리마나 피우라 같은 항구를 빌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두 나라가 연합해 칠레와 전쟁을 벌이기도 했었을 정도였었다. 다만 페루는 칠레와 볼리비아 간 해양 영토 분쟁에서[12] 볼리비아가 안토파가스타 주 등 과거 볼리비아 영토였다가 현재 칠레 영토가 된 칠레 북부 해안 지대의 영토 회복을 지지하지 않는 등 갈등도 있는 편이다.
- 과테말라 - 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는 국경/영토 문제와 멕시코 월드컵 축구 예선전 경기로 인해 두 나라 간 갈등이 폭발해 전쟁까지 벌였고 태평양 폰세카 만의 코네호 섬의 영유권을 놓고[13]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온두라스와는 사이가 앙숙인 것과 달리 정작 다른 중앙아메리카의 이웃나라인 과테말라와는 외교관계가 나쁘지 않다. 심지어 엘살바도르의 무역 수출 대상국과 엘살바도르인의 관광 방문 국가 1위가 과테말라일 정도로 경제/관광 분야에서도 서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 엘살바도르 입장에서는 육지로 접한 인접국이라고 해봐야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밖에 없는데다, 전통적 앙숙관계인 온두라스에 이어서 과테말라까지 적대국으로 돌리면 지정학적으로 두 나라에 포위될 수 있기 때문에 과테말라와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는데 무척 신경을 쓴다.
2.4. 아프리카
- 감비아 - 세네갈: 양국에게 중요한 감비아 강을 두고 긴밀하게 협력하는 관계이며 감비아에서 발생한 쿠데타를 세네갈이 진압해 주기도 했다. 실제로 과거 한 나라였고 세네감비아 연방을 구성하기도 했다.
- 탄자니아 - 모잠비크: 탄자니아는 1960년대 모잠비크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을때 모잠비크의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으며 1975년 모잠비크가 독립한 뒤에도 국경분쟁,외교분쟁등 별 갈등 없이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
- 보츠와나 -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떄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으로 적대적이었지만, 보츠와나가 지리적으로 바다 없는 내륙국이다 보니 바다를 접한 인접국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통해 케이프타운이나 더반 같은 항구도시들을 이용하고 경제적으로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둘 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제일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국가들이기도 하다.
- 알제리 - 튀니지: 둘 다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은 북부 아프리카의 국가들이고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프랑스로부터 독립 과정에서 알제리는 프랑스와의 전쟁을 치르며 독립하는 등 반프랑스, 반서방 성향을 드러내며 러시아와 손 잡는 등 친러시아 국가가 되었고 튀니지는 이웃 알제리와 달리 전쟁 피한방울 없이 평화적으로 프랑스 식민지배에서 독립한 이후에도 옛 식민 종주국이었던 프랑스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친서방 노선을 걷게 되는 등 대외 노선에서 친서방 국가와 반서방 국가로 갈라지게 되었지만 오일머니로 경제적으로 잘 사는 알제리에 튀니지 사람들이 돈을 벌러 알제리에 유전 노동자나 페스트푸드점,편의점 점원등 외노자로 일하러 오기도 하고 영토분쟁이나 국경분쟁과 같은 갈등도 없는 등 두 나라의 관계는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한다.심지어 종교도 같은지라 서로 우호적으로 생각할 정도. 하지만 튀니지는 서사하라 문제와 국경 문제로 알제리와 적대 관계에 있는 먼 나라인 모로코와도 사이가 좋다.
2.5. 두 대륙 이상 걸침
- 이집트 - 팔레스타인[14] : 이스라엘이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동맹인 상태다. 다만 이집트가 가자지구와의 무역을 제한하고 있어 이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불만은 크다.
- 러시아 - 카자흐스탄: 위 참조.
- 몽골 - 러시아: 최근 중국이 몽골에게 하는 깡패짓거리가 커지자 몽골은 친러 성항을 보이고 있으며 2017년 조사에 따르면 몽골 국민 90%가 러시아를 좋게 본다고 한다.
3. 관련 문서
[1] 대한민국이 13위, 대만이 16위.[2] 이 시기 티베트를 종주로 받들던 여러 나라들은 인도의 압박에 나라를 들어 인도에 붙어버렸다. 달라이 라마가 이끄는 티베트 임시정부도 인도에 있다.[3] 다만 위구르족이나 회족 등 이슬람교를 믿는 중국내 소수민족들은 제외.[4] 현재 후진타오가 아닌 시진핑이 독재 중이라 언론 탄압, 질병을 퍼뜨리는 등 중국 내 이미지가 북한에게 역전될 위기다...[5] 중국군이 북한에 주둔하거나 합동훈련, 무기판매 등 영향력 확대같은건 하지 않는다.[6] 네덜란드-벨기에 관계는 정치 경제적인 협력관계를 떠나서 두 국가의 국민들 간의 관계는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어떻게 보면 안좋은 사이 같으면서도 어떻게 보면 좋은 사이로 보이는 이유이다.[7] 벨기에의 영토가 된 뤽상부르의 주민들은 혁명당시 벨기에인들과 함께 네덜란드와 싸웠다. 그래서 벨기에에 남으면서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하길 원했고 독립운동에 소극적이었던 나머지 부분이 네덜란드에 남아있다가 나중에 독립한 것이다. 따라서 벨기에 뤽상부르의 입장에서는 현재 룩셈부르크의 영토만큼 잃은 것이다.[8] 하지만 발트 3국 지역의 경우 현재는 무신론 성향이 굉장히 강하며, 특히 에스토니아는 유럽에서 제일 가는 무신론 국가다.[9] 예외적으로 프랑스-스코틀랜드 관계는 프랑스-잉글랜드 관계보다 좋은 편이다. 잉글랜드에 대항하기 위해 오랫동안 동맹을 형성한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프랑스군에서는 스코틀랜드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한 로버트 브루스군의 행진곡을 군대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동맹관계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10] 나이지리아 남부 미승인국 비아프라에서 일어난 비아프라 전쟁은 예외.[11] 멕시코는 미국-멕시코 전쟁으로 텍사스, 유타 주,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지역을 미국에게 강탈당하고 내정간섭을 받았으며, 쿠바는 미서전쟁으로 스페인에서 독립 이후 1959년 쿠바 혁명 이전까지 미국에게 경제적, 정치적으로 종속된 적이 있었고, 공산당 집권으로 반미국가가 되자 미국의 지속적인 경제제재를 받아 경제가 좋지못하다.[12] 볼리비아는 태평양 전쟁에서 칠레에게 해안 지대를 잃고 내륙국이 되었다.[13] 원래는 온두라스의 영토이지만 엘살바도르가 역사적으로 엘살바도르 땅이라고 영유권 주장을 펼치며 이 섬의 실효적 지배국인 온두라스와 대립하고 있다. [14] 시나이 반도를 통해 서로 접하고 있으며, 시나이 반도는 아시아이므로 아시아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