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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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금 로(鹵).
유니코드는 9E75에 배당되었으며, 한자검정시험은 특급II으로 분류된다.
鹵자는 소금을 생산하는 서쪽 내륙부의 염전을 의미한다. 그 반대의 개념으론 동쪽 즉 연안지방의 소금밭을 斥 이라 불렀다. 설문해자에 의하면 구체적으로 안정(安定)이라는 지방(지금의 간쑤성)에 소금을 생산하는 노현(鹵縣)이 있었다 한다.
자원에 대해선 여러 설이 있다. 설문해자에는 鹵자가 서방에 소금밭이 있기에 西자를 간략화한 모양이라는 해설이 있고, 鹵자의 갑골문이나 고문자의 형태가 구분된 4개의 공간속에 점이 있는 모양이라는 것을 미뤄 염전의 형태를 본땄다거나 소금결정체나 암염의 부스러기가 바구니에 담긴 꼴을 본떴다거나 하는 설이 있다.
오늘날 중화권에서는 할로젠 원소라는 뜻으로 쓰인다. 할로젠이 '소금을 만든다'는 뜻이니, 적절한 배치인 셈.
2. 자형
3. 용례
- 노획 (鹵獲) - 싸워서 적의 물품을 빼앗음.
3.1. 인명
- 유노윤호(瑜鹵允浩)
3.2. 지명
4. 부수
명칭: 짠땅로부
강희자전에 197번째에 수록된 부수로서 강희자전 안에 이 부수를 사용하는 한자는 마흔네 자다. 부수로 붙을 때는 소금에 관한 뜻을 나타낸다. 부수로 쓰인 예시로는 鹽(소금 염) · 鹹(짤 함)이 있다.
4.1. 나라별 부수 명칭
- 한국: 짠땅로부
- 일본: ろ, しお
- 영미: Radical salt
5. 유의자
- 鹽(소금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