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31~40회

 




'''우승'''
'''준우승'''
'''2라운드 진출'''
1. 16차 경연: 31, 32회 (2015년 11월 1일, 11월 8일)
1.1. 진행 및 심사위원
1.2. 도전자
1.3. 경연 결과
1.4. 1라운드 관전평
1.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 17차 경연: 33, 34회 (2015년 11월 15일, 11월 22일)
2.1. 진행 및 심사위원
2.2. 도전자
2.3. 경연 결과
2.4. 1라운드 관전평
2.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3. 18차 경연: 35, 36회 (2015년 11월 29일, 12월 6일)
3.1. 진행 및 심사위원
3.2. 도전자
3.3. 경연 결과
3.4. 1라운드 관전평
3.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4. 19차 경연: 37, 38회 (2015년 12월 13일, 12월 20일)
4.1. 진행 및 심사위원
4.2. 출연자
4.3. 경연 결과
4.4. 1라운드 관전평
4.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5. 20차 경연: 39, 40회 (2015년 12월 27일, 2016년 1월 3일)
5.1. 진행 및 심사위원
5.2. 도전자
5.3. 경연 결과
5.4. 1라운드 관전평
5.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1. 16차 경연: 31, 32회 (2015년 11월 1일, 11월 8일)


이 회차의 2라운드 방영분부터(11월 8일 방영) 탈락자의 정체를 공개할 때 나오는 화면 좌측 상단의 "OOO(가면 이름) 얼굴 공개"라는 자막이 정체 확인 이후에는 "OOO(직업) XXX(사람 이름)"이란 자막으로 바뀌었다.[1]

1.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새롬
김창렬
김현철
김형석
케이윌
손동운
신봉선
이윤석
이병진
예린
이쯤 되면 김새롬은 고정 패널이 된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손동운이 오랜만에 재등장했고 산들은 빠졌다. 대신 소속사 직속 후배 한 명이 복면가수로 출전했다. 또한 지난 경연 때 일시 불참한 김형석이 복귀했다. 그리고 지상렬이 빠지고 이병진이 출연했다.

1.2. 도전자


'''이름'''
'''닉네임'''
이현[2]
상감마마 납시오
임다미
자유로 여신상
홍진영
신선약초 은행잎
김정민
자나 깨나 안전제일
송필근
마늘 중독 뱀파이어
현승희
마이 컬러 텔레비전
박슬기
심술쟁이 불독녀[3]
김성면
월미도 바이킹
떨어진 기온을 대변하듯, 가을 콘셉트의 닉네임이 이전 회차에 비해 눈에 띄게 준 모습이다.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이후 오랜만에 전신 가면(심술쟁이 불독녀)이 등장했다. 심술쟁이 불독녀상감마마 납시오는 가면은 물론 행동거지나 말투까지도 일관된 콘셉트을 유지해서 재미를 줬다.

1.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월미도 바이킹
창 밖의 여자
조용필
43
자나 깨나 안전제일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강인권, 권인하, 김현식
'''56'''
'''1-2'''
심술쟁이 불독녀
12월 32일

34
자유로 여신상
사미인곡
서문탁
'''65'''
'''1-3'''
신선약초 은행잎

유미
'''60'''
마이 컬러 텔레비전
고래 사냥
송창식
39
'''1-4'''
상감마마 납시오
결혼해 줄래
이승기
'''57'''
마늘 중독 뱀파이어
결혼까지 생각했어
휘성
42
'''2-1'''
자나 깨나 안전제일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조정현
16
자유로 여신상
Never Ending Story
부활
'''83'''
'''2-2'''
신선약초 은행잎
가을의 전설
뱅크
41
상감마마 납시오

조용필
'''58'''
'''결승'''
자유로 여신상
눈의 꽃
박효신
44
상감마마 납시오
사랑했지만
김광석
'''55'''
'''가왕전'''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x3''')
몽중인
박정현
'''75'''
상감마마 납시오

24

1.4. 1라운드 관전평


월미도 바이킹자나 깨나 안전제일의 대결. '비 오는 날의 수채화'라는 듀엣곡을 불렀다. 두 도전자 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었고, 특히 월미도 바이킹은 50대 초반으로 예상된다는 이야기까지 나와 바이킹이 몹시 억울해 하였다. 그리고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던 안전제일의 애교. 바이킹이 노래 중 두 번이나 실수하는 모습을 보인 탓인지, 바이킹은 김장훈 등으로 추리되기도 하였다. 결과는 자나 깨나 안전제일의 승리. 바이킹의 정체는 K2의 김성면이었다.
심술쟁이 불독녀는 등장부터 으르렁거리며 심술을 부렸으나 자유로 여신상이 쏜 아이스크림(?)을 한방 먹고 조용해졌다. 외모와는 다르게 맑은 목소리로 반전을 선사했던 불독녀. 둘이 부르는 '사미인곡'은 환상의 조합이었다. 특히 목소리 톤이 매우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다. 불독녀는 라운드 내내 심술을 부림과 동시에 각종 댄스를 선보이며 망가져서 청중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여신상은 수준급의 바이올린 실력 보유자. [4] 결과는 자유로 여신상의 승리. 불독녀의 정체는 리포터 겸 방송인 박슬기였다. 무대 위에서 전신가면을 모두 탈의했는데, '''공중부양'''을 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져 패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실 그동안 경연 때마다 여러번 그녀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고, 목소리는 비교적 표가 나긴 했으나 정작 여기서는 패널들 전부가 거론하지 않을 정도로 알아채지 못했는데, 키를 제대로 속인 덕분이었다. 그래서 가장 친한 김구라가 키 때문에 예상 못했다며 유독 아쉬워했다.[5]
1라운드 3번째 대결은 신선약초 은행잎마이 컬러 텔레비전의 무대였다. 상대적으로 젊고 활발해 보였던 텔레비전과는 달리 은행잎은 판정단들에게 나이가 있어 보인다며 디스(?)당했다.[6] 나이 힌트로 유연성 테스트를 하겠다며 다리찢기 를 하는데 텔레비전은 쫙 찢었지만 은행잎은 못 찢었다. 결과는 신선약초 은행잎마이 컬러 텔레비전을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텔레비전의 정체는 오마이걸의 메인 보컬 현승희. 데뷔 전 전국 노래자랑이나[7] 놀라운 대회 스타킹[8], 슈퍼스타K2[9]에 나간 적이 있다.[10] 그래서인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신인 같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었다. 여자친구유주와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장래가 기대되는 가수로 평가받았다.
상감마마 납시오는 시작부터 경호원들의 팔로 만든 가마(?)를 타고 등장했다. 방송 내내 '무엄하다!'라고 호통치며 연예인 판정단들에게 사약(?)을 내려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다. 근데 백성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풍성한 개인기를 준비해놓았다 해놓고 보여준 건 오두방정인 게 함정. 마늘 중독 뱀파이어는 입장하자마자 경호원이 가진 마늘을 물어뜯으려고 했다. 곡명은 이승기의 '결혼해 줄래'이며, 판정단은 상감마마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상감마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히 있었던 뱀파이어의 정체는 바로 개그맨 송필근. KBS 직속 선배인 이병진은 정확히 예측했지만 다른 선배인 신봉선은 전혀 눈치 못 챘다. 역시 예상 못했던 김창렬은 한창 개콘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KBS 개그맨이기 때문에 그럴 리가 없다고 단정했지만 이를 김성주는 바로 KBS 개그맨이 MBC에 안 나올 거라는 생각도 편견이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둘의 듀엣곡은 '결혼해 줄래'인데, 그의 2라운드 준비곡이 '결혼까지 생각했어'... 또한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부르면서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였다.

1.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번째 경연, 자나 깨나 안전제일자유로 여신상의 경연은 여신상이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를 멋지게 열창하면서 '''83표'''를 받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전제일이 결코 못 한 것은 아닌데 여신상의 포스가 워낙 대단해서 표 차이가 엄청 나왔다. 워낙 잘 불렀는지라 가요계의 디바라며 연예인 판정단들 자동 기립박수. 안전제일은 이때부터 제 목소리가 나와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기 쉬웠는데[11] 문제는 두 가지 변수가 판정단들을 확신하지 못 하게 했다. 하나는 그 특유의 스크래치 창법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1라운드에서 보여준 충격과 공포의 애교다. 반면 여신상의 정체는 여러 가지가 나왔지만 확답은 나오지 않았다. 안전제일의 정체는 가수 겸 연기자 김정민. 세 아들들에게 아빠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한다. 판정단들은 김정민이 2라운드까지 숨겨 온 특유의 스크래치 창법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김정민은 명불허전 특유의 창법을 완벽히 보이며 속을 뻥 뚫어주었다. 그리고 이어 연예인 판정단들의 압박(?)으로 스크래치 창법으로 충격과 공포의 애교를 선보이며 웃음까지 선보였다.
2번째 경연, 신선약초 은행잎상감마마 납시오의 경연은 58표로 상감마마의 승리. 두 사람의 정체에 대한 추리보다 상감마마의 터진 입담 이 더 주목 받았다. 1라운드에서 사약을 받은 신봉선은 또 사약을 받았고, 김창렬은 사약을 신봉선과 반샷(!)씩 나눠먹으라는 어명을 받고, 김구라는 턱을 늘리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결국 신봉선에게 ''''왕이 아니라 동네 바보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상감마마의 정체로는 1라운드에서 언급된 유리상자이세준으로 유력해 보였으나 손동운8eight, 옴므의 멤버 이현으로 추리했다. 그러나 12년지기 절친인 케이윌이 이현은 중국 갔고 또한 ''''생각보다 노래를 잘 못 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추리를 멈추게 했다. 이에 김구라가 오히려 ''''이현이 케이윌을 심어두고 케이윌이 프락치 짓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새로운 추리를 보였다. 또한 김구라는 원래 이현은 '''예능에서 정말 재미가 없는 친구'''라며 진짜 이현이면 복면가왕이 예능 원석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어쨌든 이렇게 상감마마의 승리로 끝이 나고 은행잎이 가면을 벗는가 했는데, 이번엔 은행잎이 꼭 3라운드 노래를 해야 한다면서 김성주에게 질척거렸고 결국 판정단들의 동의를 얻어 특별 공연으로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불렀다. 그리고 드러난 정체는 바로 '''홍진영'''. 강균성에 이어 두번째 도전을 한 두 번째 출연진이 되었다.
그녀는 파일럿 회차 때 사랑스런 하트뿅뿅으로 도전했는데, 강균성과 달리 첫 도전에서 2라운드까지 진출했으나 별명, 목소리, 심지어 무대에서 넘어진 것까지 여러 가지가 겹쳐 1라운드 때부터 이미 자신의 정체를 숨기지 못 했고 이에 오기가 생겼는지 트레이닝까지 받으며 그때보단 목소리를 숨기고 재도전했다. 또한 출연하는 내내 노래할 때 빼고는 '''아예 말도 안 했다'''. 그 덕에 이번엔 연예인 판정단들이 노래론 추리하지 못 했다. 후에 '''김성주에게 질척거린 행동으로 확정지었을 뿐'''. 또한 특별 공연을 부탁한 이유로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유독 눈물을 흘리지 않는 김구라를 보고 김구라 울려보겠다며 '이등병의 편지'를 부른 것... 이었는데 '''김구라는 방위 출신이었다.''' 신봉선은 김구라를 울리려면 '아빠와 뚜비뚜바'를 불러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나중에 3번째 출연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퇴장했다. 그녀는 방송이 끝난 뒤, 트위터에 인증했다.
결승전, 자유로 여신상상감마마 납시오의 대결은 55표로 상감마마가 우승했다. 상감마마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걸그룹 예린이 응원해주자 좋아죽는 상감마마이다. 2라운드에서 보여준 폭풍 개그는 나오지 않았다. 여신상의 정체는 호주 오디션 쇼 '더 엑스 팩터' '''최초의 동양인 출신 우승자'''인 임다미[12]였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충분히 코스모스를 꺾을 수 있는 가왕감이 떨어졌다면서 아쉬웠다는 반응. 2라운드에서 'Never Ending Story'를 선곡한 이유는, 외국에서 장기간 활동함에도 희망을 잃고 싶지 않았다 결심했다는 경험에서 그 곡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 때 3라운드에서 그 곡을 선택했더라면 가왕이 바뀌었을 수도 있었다면서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그 뒤 호주 오디션에서 불렀던 머라이어 캐리의 'hero'를 특별 공연으로 선보인 뒤 물러갔다.
그리고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경연. 어느덧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기록을 바라보게 된 코스모스는 이번까지만 가왕을 하고 싶다면서 기록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부른 노래는 박정현의 '몽중인'. 김구라로부터 노을 전우성의 '만약에 말야'를 살린 클레오파트라처럼 코스모스 역시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등 노래에 생명을 불어넣는 가수라며 극찬을 받았다. 그 결과......
결국 코스모스가 또다시 우승하면서 4연속 가왕으로 클레오파트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70표 넘게 받은 건 덤.
이세준과 이현으로 추측된 상감마마의 정체는 손동운의 예상대로 8eight의 이현이었다. 그리고 케이윌은 바로 김구라에게 역시 프락치였다는 소리를 들었다. 사실 이 사건(?)은 꽤 복잡한 사정이 있는데 우선 케이윌은 이현이 정말로 중국 간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이현이 복면가왕 캐스팅을 숨기려고 거짓말을 한 거였다. 케이윌은 1라운드에서 '''숨 쉴 때부터 이현인 줄 알았다'''며 그제야 이현이 중국에 간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는 이현을 위해 일부러 모른 척 했다고 한다. 이것은 케이윌의 경험 때문이기도 했는데 파일럿 회차에 출연했을 때 김구라가 바로 케이윌 정체를 까발리면서 바로 탈락된 적이 있는데 반대로 케이윌이 '현이 맞는데요?' 라고 말하면 이현도 금방 탈락할 거 같아서 숨기고 일부러 이현을 중상모략한 것이라고 한다. 이현은 그렇게 자신을 숨겨준 케이윌에게 고맙다고 얘기하면서 물러갔다.

2. 17차 경연: 33, 34회 (2015년 11월 15일, 11월 22일)


코스모스의 전설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2.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간미연
김구라
김창렬
김현철
김형석
바로
신봉선
유영석
이윤석
이홍기
케이윌
김정민
최근 들어 복면가수 출전 경력자들이 지속적으로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경연에 출연했던 케이윌이 또다시 출연했고 이 외에도 이홍기가 등장했다. 한편 유일한 아이돌 고정패널 자리에는 본래 주인 산들의 친구인 빙그레, 바로가 앉았다.
복면가수도 아닌데 17차 경연에서 이름이 가장 많이 불림으로써, 가장 많이 승리한 것 같은 출연자가 됐다.
또 다른 음악 전문가로 유영석이 출연했으며 치킨집 할아버지성대 분석 전문가는 각각 가요계의 아빠와 삼촌이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지난 경연에 복면가수로 나온 김정민과 동명이인인 여자 탤런트도 나왔다.
그 밖의 특이사항으로, 연예인 판정단이 기존 11명에서 1명 추가된 12명으로 늘었다. 또한 일반인 판정단도 1명 더 늘어 총 101명의 판정단 체제가 되었다. 아마도 후술할 가왕 삼파전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2.2. 도전자


'''이름'''
'''닉네임'''
'''차지연'''
'''여전사 캣츠걸'''
조장혁
감성보컬 귀뚜라미[13]
윤하
레인보우 로망스
대현
히트제조기 프레시맨
레이나
탑 오브 더 월드
현진영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
김정태
방랑시인 김삿갓
조빈
오빠 달려 빠라바라바라밤
이영진
내 귀에 캔디
내 귀에 캔디는 2009년에 나온 택연이 피쳐링한 백지영의 노래 제목이며[14], 방랑시인 김삿갓은 조선 후기 방랑시인이었던 김삿갓에서 따온 것이다. 레인보우 로망스는 2005년 MBC에서 했던 시트콤의 제목이다. 히트제조기 프레시맨슈퍼전대 시리즈의 10번째 시리즈의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탑 오브 더 월드Carpenters의 노래 'Top of the world'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내 귀에 캔디
재즈 카페
신해철
39
탑 오브 더 월드
Hey, Hey, Hey
자우림
'''62'''
'''1-2'''
레인보우 로망스
별처럼
태연, 더원
'''78'''
오빠 달려 빠라바라바라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코나
23
'''1-3'''
방랑시인 김삿갓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이광조
50
히트제조기 프레시맨
한 번만 더
박성신
'''51'''
'''1-4'''
여전사 캣츠걸
사노라면
쟈니 리
'''61'''
꺼진 불도 다시보자 119
편지
김광진
40
'''2-1'''
탑 오브 더 월드
잊혀진 계절
이용
46
레인보우 로망스
애송이의 사랑
양파
'''55'''
'''2-2'''
히트제조기 프레시맨
빈잔
남진
16
여전사 캣츠걸
Run Devil Run
소녀시대
'''85'''
'''결승'''
레인보우 로망스
Come Back Home
2NE1
29
여전사 캣츠걸
홀로
정키, 김나영
'''72'''
'''가왕전'''
감성보컬 귀뚜라미
비와 당신
박중훈[15]
29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x4''')
꿈에
조덕배
32
여전사 캣츠걸

'''40'''

2.4. 1라운드 관전평


이번 회차에서는 특별 생방송 우승자인 감성보컬 귀뚜라미가 가왕 도전자로 참여하면서 '''가왕 vs 생방송 우승자 vs 17차 경연 우승자'''의 3자대결 구도로 치러졌다. 귀뚜라미는 오프닝에서, 코스모스가 질 때가 되었다 하면서 가왕 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코스모스와 귀뚜라미, 두 명이 경연을 지켜보게 됐으며 이번 경연에서는 특별히 판정단이 99명에서 101명으로 늘어났다.[16]
1라운드 첫번째 경연, 내 귀에 캔디탑 오브 더 월드는 자우림의 'hey, hey, hey'를 불렀으며 승자는 62표를 받은 탑. 먼저 가요계의 아빠, 김형석이 첫 추리를 해 탑의 정체를 크리스탈로 추리했으나 바로 관중들의 야유를 받고 당황해 했다. 이어 가요계의 엄마, 유영석소녀시대티파니로 추리했으나 주변 눈치를 보느라 확신하지는 못 했다. 그리고 김구라는 카라한승연이라고 추리했는데 이는 탑이 나방 소리를 기가 막히게 잘 내서였다.
탑의 늘씬한 몸매와 빤짝이 외투를 입은 캔디의 짜리몽땅한(?) 몸매가 대조되었으며, 그 뒤 신해철의 '재즈카페'를 부른 캔디의 정체는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이었다.[17] 사실 개인기 시간에서 어느 정도 암시가 되었는데 탑이 자신의 특기를 모델 워킹이라고 했는데 정작 탑의 걸음걸이는 매우 어색했던 반면 캔디는 수준급의 워킹 실력을 뽐냈다. 그가 나온 이유는 인상이 엄청 세 보인다는 편견을 듣고 있는데 이를 깨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이 댓글을 달기로 이영진이 자신을 보는데 '''엄청 무섭게 쳐다봤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는 매우 여성스럽다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한다. 무대 연습을 할 때 밴드 소리가 너무 크다는 것 때문에 울먹거리다가 황재근이 괜찮다고 하자 금방 울어버렸다고. 그래서 가면도 내 귀에 캔디를 줬다고 한다.
두번째 경연, 레인보우 로망스 vs 오빠 달려 빠라바라바라밤의 경연은 78표를 받은 레인보우의 승리. 오빠 달려가 초반부에 노래를 잘 했으나 후반부에 삑사리가 난 게 마이너스가 된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의 정체에 대해 김형석은 Y양으로 추측했다. 오빠 달려는 중간 인터뷰에서 신봉선에 대해 엄청난 애정을 보이며 신봉선을 설레게 했다. 김구라, 김창렬은 그를 MCS로 추리했는데 신봉선은 제발 강동원이길 바랐다.
덕분에(?) 신봉선과 오빠달려는 무대에서 즉석 커플 댄스 타임을 가질 수 있었는데 기가 막히게 호흡도 잘 맞고 잘 어울려서 객석은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다. 이어 등장한 오빠 달려의 정체는 김창렬이 나중에 추리한 노라조의 조빈.[18] 그야말로 복면가왕의 주제인 '''편견을 버린다'''는 면에서 아주 적합한 캐스팅이었다.
조빈은 노라조에서 이혁이 노래 담당이고, 자신은 헤어(...) 담당이라고 소개했고, 케이윌은 "절대 아니다. 노래 굉장히 잘하시는 분" 이라고 했다.[19] 참고로 대기 중에 다른 도전자들도 저러다 목 나가는 게 아니냐며 걱정할 정도로 노래 연습을 너무 많이 한 탓에 목이 나가버려서 듀엣곡에서도 솔로곡에서도 제 실력을 완전히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조빈은 인터뷰에서 이혁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자신의 복수를 해라''''며 이혁에게 출연 제의(?)를 했다.[20]
세번째 경연, 방랑시인 김삿갓 vs 히트제조기 프레시맨[21]의 경연은 1표 차로 프레시맨의 승리.
김삿갓은 매우 키가 컸고 걷는 것이 불편하고 어색해 보여서 그의 가짜 다리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개인기 시간에 발차기를 멋지게 보여줌으로써 논란 종식. 김삿갓은 구본승 등 대부분이 베테랑 가수로 추리되었는데 그 정체는 놀랍게도 배우 김정태. 김승우에게 나가보라는 추천을 받고 출연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솔로 곡에서 이홍기가 그의 정체를 파악했는데 문제는 '''그의 이름을 몰라서''' 그를 매우 어렵게 설명했다는 점. 이걸 알게 된 김정태는 "제가 그렇게 설명이 필요한 배우인가요"라고 말하면서 이홍기를 당황하게 했다.
네번째 경연, 여전사 캣츠걸[22] vs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의 경연은 61표를 받은 캣츠걸의 승리. 둘 모두 마치 가왕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듀엣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의 정체에 대해 전체적으로 둘 다 90년도에 활동한 가수들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간미연이 캣츠걸에게 언니라고 부르자 끄덕거리는 장면이 나오면서 연예인 판정단들은 캣츠걸의 정체로는 간미연이 속한 베이비복스와 비슷한 세대에 활동한 가수로 추측했다. 또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으로 추측되었다.
김광진의 편지를 부른 119의 정체는 가수 현진영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를 반가워하면서 동시에 힙합 가수인 그의 노래 실력을 보고 놀랐다. 유영석은 반가운 현진영의 모습과 그의 노래 실력에 감탄해 눈물을 흘렸다. 현진영은 노래왕 퉁키가 3라운드에서 부른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른 원곡 가수였는데 특별 무대로 직접 부르면서 판정단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2.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에서는 탑 오브 더 월드레인보우 로망스가 대결을 펼친 결과, 레인보우가 단 9표 차로 승리했다. 탑의 분위기 있는 목소리와 노래 선곡 덕에 탑은 시작부터 연예인 판정단에게 최소 30대 이상이라는 오해를 받았다. 김구라는 탑에게 '10월의 마지막 밤을 최소 30번 이상 보낸 사람'이며 결혼을 일찍 했으면 녹색어머니(!) 활동을 하고 있을 거라는 막말을 쏟아냈다. MC가 애교 배틀을 요구했는데 레인보우 로망스는 아쟁피리 소리가 뒤섞인 '국악 애교(?)'를 선보였다.
레인보우의 정체는 여러 사람이 김형석이 추측한 Y양으로 굳혀지는 중. 탑의 정체로 추측된 사람들은 아이돌에서부터 중견 가수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했으며, 실제로 드러난 그녀의 정체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애프터스쿨오렌지캬라멜의 메인보컬 레이나였다.
가요계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김형석과 유영석은 아이돌 메인 보컬까지는 맞혔지만 실제 정체를 완전 파악하지는 못한 것. 목소리가 정말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이는 그간 오캬의 콘셉트에 목소리를 맞췄지만 2014년 산이와 듀엣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계기로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한다. 어느덧 데뷔 7년차 보컬인 그녀는 신봉선에 의해 지방에 계신 어머니께 영상편지를 띄웠다.
2라운드 2차전에서는 히트제조기 프레시맨여전사 캣츠걸이 대결을 펼쳤다. 흥미롭게도 두 전사가 대결하는 양상이 됐는데, 캣츠걸이 우먼 파워를 과시하면서 표차는 85:16 프레시맨을 압도적으로 꺾었다. 프레시맨의 무대도 나쁘지 않았지만 시작 부분에서 박자를 너무 빨리 잡아 간주 중에 노래를 시작하는 실수를 했다. 바로 그 실수를 잘 커버하긴 했지만 그 실수가 없었어도 캣츠걸이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을 9명분을 혼자서 부른 걸로 모자라 아주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로 재해석해서 사람들을 열광시켰으니... 반응이 노래왕 퉁키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부를 적과 거의 비슷한 폭발적인 반응이었으니 그녀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았다.
프레시맨의 정체는, 하마터면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을 못할 뻔했으나 다행히 분쟁을 잘 마무리하고 1년 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컴백한 B.A.P의 메인보컬 대현. 김구라는 1라운드에서 그의 정체를 B.A.P,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중 하나로 추리했는데 얼추 맞은 것이었다.[23]
그가 부른 2라운드 곡은, 남진의 '빈잔'으로 휴식기에 아버지와 단둘이 노래방에 갔을 때 아버지가 자신에게 불러주셨던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레이나와 마찬가지로 아버지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 간만에 선 무대인 데다 그간 마음 고생도 심했을 터라, 무대 위에서는 물론 내려와서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패딩은 라푸마에서 협찬 받았다고 한다.[24] 패딩의 이름은 프레시히트.
결승전, 레인보우 로망스여전사 캣츠걸이 대결한 결과 이 경연의 우승자는 72표를 받은 캣츠걸. MC가 둘에게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캣츠걸이 레인보우 로망스에게 "오늘 왜 흰색 옷 입으셨어요? " 라고 묻자 레인보우 로망스는 당황해서 그저 죄송하다고만 했다. 하지만 하얀 옷을 먼저 입기 시작한 것은 가왕석에 있던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였다. 그래서 코스모스는 캣츠걸에게 똑같이 "왜 오늘... 흰색 옷을 입으셨어요?" 라고 물었고 캣츠걸은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이다가 가면의 뒤에 달린 꼬리가 뒤집혀 앞으로 튀어나왔다.[25] 이 꼬리 때문에 이전까지 보인 파워풀한 모습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레인보우는 2NE1의 Come Back Home을 부르면서 실질적으로 가왕 욕심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될 선곡이기는 했지만 4명분을 혼자 열창하면서 매우 뛰어난 노래 솜씨를 보였는데 캣츠걸이 힐까지 벗어던지고 맨발로 더욱 신나는 노래를 할 것이라는 판정단들의 예상을 깨고 감성을 자극하는 선곡을 보인 것이 캣츠걸의 승리로 이어졌다.
이날 캣츠걸이 맨발로 노래를 하자 김정민은 이은미 선배님이 연상된다고 했고, 김구라도 노래가 끝나고 캣츠걸이 2라운드에서 워낙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여서 이번 라운드에는 아예 맨발로 경연에 임할 정도로 작심하고 더욱 활기찬 무대가 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의외로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불러서 반전을 줬다고 극찬했다. 그런데 비유한다는 게 바닷가에서 캣츠걸이 신발 벗고 물 속에 뛰어들 줄 알았더니 되려 앉아서 무좀약(...)을 바르고 있대나(...) 역대급 결승전이라 해도 무방한 것이 신봉선이 ''''오늘은 가왕이 4명인 것 같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비록 표 차는 생각보다 꽤 많이 났지만 레인보우의 무대도 상당히 좋았으며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윤하였다. 비중곡격만증이 심해져 라이브가 심하게 악화되기 직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무대였다. 1라운드에서 보인 각기 댄스에 대해 그녀는 ''''가면을 쓰니 눈에 뵈는 게 없어서 잘 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연이 끝난 뒤에도 가면에 상당한 애정을 보이며 레인보우 로망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사실 이런 댄스 실력은 같은 MBC 프로그램인 라디오 스타에서 보여준 적 있다. 그녀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는 '''자신은 무조건 노래를 잘 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이 기대감 때문에 공황장애까지 왔다고 하며 김형석은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은 '''윤하를 공부하라'''며 극찬을 했다 ((그래서 3라 곡선택을 그렇게 했나;;)).
이렇게 해서 3파전 대결은 7번 엔트리 출신들의 대결이 되었다.[26]
드디어 시작된 가왕 결정전 3파전. 먼저 특별 생방송에서 우승한 감성보컬 귀뚜라미가 노래를 불렀다. 그가 부른 노래는 박중훈의 '비와 당신'. 감성보컬이라는 명칭에 어울리는 뛰어난 무대를 보여줬다. 이어 4회 연속 가왕인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렀다. 그녀가 부른 노래는 조덕배의 '꿈에'. 캣츠걸의 엄청난 무대들에도 불구하고 두 참가자 모두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상 최초로 3파전으로 진행된 가왕전은 먼저 3위를 공개한 다음 가왕 즉위식을 거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3위는...... 29표를 받은 귀뚜라미. 그의 정체는 조장혁이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참여 이후, 복면가왕이 자신을 다시 노래하게 만든 프로그램이라 얘기한 조장혁은 이번에는 아쉬운 건 없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해 체력이 떨어진 게 아쉽다고 말했다. 그리고 세 번이나 나왔음에도 가왕을 하지 못한 것도 아쉽다고 했다.
그 다음...... 8표 차로 '''새로운 가왕이 탄생되었다'''.
이전까지 나오기만 하면 수많은 득표를 받은 코스모스는 이번에는 32표 밖에 받지 못했다. 사실 이번 투표는 삼파전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막장이 아닌 이상 표가 적어지는 건 당연한 거고 1위와 3위의 표차가 11표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번 가왕전은 그야말로 백중세였으며 표도 골고루 분산됐다.
캣츠걸은 가왕이 되자마자 바로 울음을 터뜨리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이로써 캣츠걸은 최초로 5명을 꺾고 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고 그리고 후일 큰 화제성을 모았다.
흥미로운 점은 마지막 4파전에서 그녀가 꺾은 세 명은 나는 가수다 출연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캣츠걸 역시 나가수 도전자는 아니지만 나가수에 출연해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으므로 결국 네 명 모두 나가수에 출연했다는 이야기다.[27]
그리고 10주간 멋진 무대를 보여준 코스모스의 정체는 거미였다. 그녀가 복면가왕 출연을 하게 된 이유는 '''강하고 센 가수'''라는 편견을 깨고 싶어서. 실제로는 코스모스로 보여진 애교 많고 여성스러운 모습이 실제 본 모습이라고 한다. 이어 김성주그녀의 애인에 대해 언급하자 눈물부터 흘렸다. 그에게 많은 자신감을 받았다고 하며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간 그녀가 코스모스 가면을 쓴 채로 행했던 수많은 애교스럽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편집하여 보여줬고, 고정 패널들의 찬사 인터뷰를 보내면서 코스모스의 전설은 막을 내렸다.

3. 18차 경연: 35, 36회 (2015년 11월 29일, 12월 6일)



3.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새롬
김창렬
김현철
김형석
산들
신봉선
유영석
이윤석
은지원
레이 양
최근 들어 출연이 뜸했던 산들이 복귀했으며 손동운은 빠졌다. 마찬가지로 지난 번에 출연하지 않은 김새롬이 다시 출연했다. 또한 지난 번 경연에 출연했던 유영석이 재출연해서 완전히 고정으로 굳어졌다. 윤일상의 복면가왕 완전 하차 이후로 김형석 - 김현철 - 유영석의 전문가 3톱으로 갈 생각인 듯.
반면 지상렬은 3회 연속 불참하면서 완전 하차를 한 듯 하다. 특별 출연으로 은지원과 레이 양이 출연했는데 레이 양이 2007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인지라 슈퍼모델 출신인 김새롬과 자연스럽게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다. 김새롬은 레이 양 출연을 보고는 제작진에게 "'''저로 부족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말이 김새롬의 첫 출연을 보고 신봉선이 제작진에게 한 말이었다고.
한편 김창렬은 폭행사건 시비 등으로 인해 36화에서는 비중이 줄었고 대사는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3.2. 도전자


'''이름'''
'''닉네임'''
지환
남극신사 펭귄맨
오종혁
고독한 사나이 레옹
민아
럭셔리 백작부인
김진수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
이범학
탈출 성공 빠삐용
제시
나도 미스코리아
김형범
절대권력 김사또
이선
왕눈이 친구 아로미
유명한 작품의 등장인물에서 착안한 가면이 대거 등장한 회차였다.[28]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는 매우 커다란 가면을 썼다. 한편 남극신사 펭귄맨은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심술쟁이 불독녀에 이어서 세 번째로 전신 가면을 썼다. 한편 예고편에서 절대권력 김사또의 육성이 들렸다.
특이 사항으로는, 남성 출연자가 여성 출연자보다 더 많은 회차였다. 즉, 1라운드에서 남성 출연자들끼리의 대결이 두 차례가 있었다.

3.3. 경연 결과


  •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의 2라운드 특별 공연 : She's Gone(스틸하트) [29]
  • 유독 몰표가 많이 나왔던 경연이였으며 첫 대결을 제외하고 모든 승자가 60표 이상 받았다.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이원진, 류금덕
'''56'''
왕눈이 친구 아로미
미안해 널 미워해
자우림
43
'''1-2'''
절대권력 김사또
8월의 크리스마스
한석규
18
고독한 사나이 레옹
아웃사이더
봄여름가을겨울
'''81'''
'''1-3'''
나도 미스코리아
Sea Of Love
플라이 투 더 스카이
31
럭셔리 백작부인
이브의 경고
박미경
'''68'''
'''1-4'''
남극신사 펭귄맨
가슴 아파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64'''
탈출 성공 빠삐용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김완선
35
'''2-1'''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김장훈
29
고독한 사나이 레옹
왼손잡이
패닉
'''70'''
'''2-2'''
럭셔리 백작부인
어떤가요
이정봉
26
남극신사 펭귄맨
거리에서
동물원
'''73'''
'''결승'''
고독한 사나이 레옹
겨울비
김종서[30]
30
남극신사 펭귄맨
플라스틱 신드롬
김종서
'''69'''
'''가왕전'''
여전사 캣츠걸
천년의 사랑
박완규
'''88'''[31]
남극신사 펭귄맨

11

3.4. 1라운드 관전평


몇몇 사람들은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산들의 특별 공연처럼 코스모스의 특별 공연을 기대했지만 복면가왕 녹화 당일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하러 가서 특별 공연은 없었다.
1라운드 첫 대결에서는 [32] 커다란 체구의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와 아담하고 작은 체형의 왕눈이 친구 아로미가 맞붙은 대결이였다. 듀엣곡은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였다. 파라오는 상당한 팔뚝 때문에 가수가 아니고 운동선수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나 팔뚝은 우람한데 배도 나온 걸로 봐서는 야구선수이고 이 중에서도 포수라는 추측이 있었다. 김창렬은 무대 뒤에서 그에게 <뱀이다>라고 장난을 친 걸로 봐서는 그와 가깝게 지내는 야구선수가 아닌가 추측했다. 아로미는 처음에는 어려 보이는 복장과 좋은 유연성 때문에 젊은 가수로 추측되었지만 이후에 아로미의 깨끗한 하이톤 목소리와 유독 발랄했던 인사 때문에 김구라를 비롯한 연예인 판정단이 <이번에 진짜로 성우가 복면가수로 출연했다>라고 단정지었기 때문. 김구라는 <만화 캐릭터 가면 자체가 성우임을 암시하는 복선이다>라고 발언했다. 나레이션을 맡고 있는 이원준 역시도 성우로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래를 저렇게나 잘하는 성우가 있는지 알지 못해서 확신하지 못했다. 또한 아로미가 개인기로 준비한 성대모사로 지하철 안내방송, 노래방 기계, 영어 듣기 평가 를 준비했는데, 너무나도 정확한 발음과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거의 성우로 확정되었다. 결과는 13표 차이, 56 대 43으로 파라오가 승리했다. 탈락곡으로 자우림의 <미안해 널 미워해>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히게 된 아로미의 정체는 뽀로로 담당 성우인 이선이였다.[33] 그리하여 복면가왕 최초로 성우가 복면가수로 출연한 사례가 되었다.[34]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는 절대권력 김사또고독한 사나이 레옹이 맞붙었다. 특이하게도 경연 도중 간주에서 두 사람이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면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경연 자체는 수준급이였다. 레옹은 한 손에 화분을 든 상태에서도 상당한 노래 솜씨를 선보였다. 김사또는 거친 보컬로, 레옹은 허스키한 락 보컬로 서로 다른 느낌의 목소리를 보여줬다. 유영석은 듀엣에 최적인 목소리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김구라는 김사또를 눈물 연기나 화분 쟁탈전 등으로 봐서는 개그맨 SHS로 추측하였지만, 이번에는 심현섭이 아닌 쇼 음악중심에서 노래 잘하는 개그맨임을 증명했던 손헌수으러 추측했다. 덤으로 신봉선은 김인석으로 추측하였다. 레옹은 틴탑니엘, B1A4신우 등 아이돌 쪽으로 추측이 되었다. 신우를 언급하면서 깜짝 놀란 산들은 씨엔블루정용화로 추측하였다. 김사또는 사또답게 연예인 판정단들과 김성주에게마저도 무엄하다는 소리를 막 하면서 16차 경연의 상감마마 납시오를 연상시키며 큰 웃음을 주었다. 레옹은 단순히 가면 때문에 박상민, 또는 김유곤 PD(...) 등으로 추측되기도 하였다. 결과는 81 대 18 이라는 예상 외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레옹이 승리하였다. 개그맨이라는 추측이 많았던 김사또의 정체는 배우 김형범이였다. 커리어에서 유독 악역이나 찌질한 역을 맡았는데 이 때문에 자식들 교육을 생각해서 두 딸에게 자신의 직업을 알려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번에 확실히 알려주려고 참가했다고 밝혔다. 윤기원, 오만석, 쥬라기 공원 박사(...) 등 다양한 얼굴이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천의 얼굴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레이는 그를 이상형이라고 말했는데 문제는 그한테 순풍산부인과에서 잘 봤다고 말한 것. 순풍산부인과에 나온 사람은 그를 닮은 윤기원이고, 김형범은 다른 곳에 출연하였다. 덕분에 김형범은 내가 아니라 윤기원이 이상형이었던 것 같다라고 뒤끝을...
1라운드 세번째 대결에서는 나도 미스코리아럭셔리 백작부인의 대결은 다른 의미로 역대급 장면.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불렀으며 경연 자체는 좋았지난[35] 문제는 그 다음 연예인 판정단의 추리 타임이였다. 은지원이 팔자걸음을 언급하자 백작부인이 팔자걸음이 뭐냐고 묻는 것을 시작으로 앞에서 말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딴짓하고 서로 잡담을 하고 멘트 하나 하는 순간마다 미스코리아는 마이크를 마구 두드리고 백작부인은 가면이 얼굴에 맞게 안 씌워졌다며 가면을 만지작거리는 등 양 사이드에서 생난리를 피면서 아수라장을 만드는 바람에 김성주가 참다 못해서 목소리가 높아지고 백작부인이 앞이 반 밖에 안 보인다고 떼를 써서 결국 가면 디자이너 황재근이 투입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걸 본 김새롬은 <나 이 언니들 너무 마음에 드는 것 같아>라고 말했... 황재근이 예고편에 출연한 것은 이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 와중에 백작부인은 말하는 황재근에게 마이크를 가져다 대서 황재근의 목소리가 음성 변조되는 장면도 나왔다. 상감마마 납시오의 오마쥬를 보여준 김사또가 연예인 판정단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게 묻혀버릴 정도로 대중과 판정단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 와중에 미스코리아는 특유의 발음과 말씨 덕분에 금방 정체가 들켰다. 결국 정리 요정인 김창렬이 대놓고 제시라고 말하자 김성주도 미스코리아도 급 당황했다. 심지어는 백작부인이 <제가 제시입니다>라고 말하기도(...) 대결 결과는 68 대 31로 백작부인이 압승하였다. 백작부인의 승리로 투표가 끝난 뒤에는 둘이 아예 포옹까지 하는 등 그 난리를 친 끝에 서로 얼굴도 안 보이는 와중에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 탈락곡으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Sea Of Love>을 브르면서 당체를 밝히게 된 미스코리아의 정체는 예상대로 제시였다. 치타에 이어서 언프랩 출신이 두 번째로 출연했다. 제시가 계속 마이크를 쳤던 이유는 대기하면서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스탭들이 <제시네, 제시야>라고 말하다 보니까 어떻게든 정체를 숨기려고 목소리가 제대로 변조되고 있는가 계속 마이크를 건드린 것이였다. 인터뷰에서는 PD에게 다시 출연할 기회를 주면 삭발도 불사하겠다면서 어떻게든 정체를 숨기겠다며 재출연 의지를 불태웠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남극신사 펭귄맨탈출 성공 빠삐용의 대결[36]은 등장부터 이미 큰 주목을 받았다. 빠삐용은 탈옥수를 표현하듯 경호원들의 경호를 벗어나려고 소심하게 발버둥치다가 결국 숟가락으로 식판을 마구 때리는가 하면, 펭귄맨은 전신 펭귄 가면을 입고 나오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김구라는 펭귄이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이미지인 것 같다고, 생선을 들고 있으라면 얌전히 들고 있고 하는 것으로 보아서 신용재라고 추측했다(...)[37] 가요계의 삼촌은 빠삐용이 한 번 성대를 다친 적이 있고, 고향이 지방이라는 전문가다운 분석을 내놓았는데 빠삐용이 자신은 성대를 다친 적도 없고 고향도 서울이라고 해서 돌팔이 전문가로 전락하였다(...) 결과는 64 대 35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펭귄맨이 올라가는 것에 성공하였다. 빠삐용의 정체는 90년대 초반에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가수인 이범학이였다.

3.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고독한 사나이 레옹의 대결이었다. 파라오는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선곡하여 직설적인(?) 목소리로 풍부한 감정을 담아 불러서 이번에도 레이 양을 홀딱 반하게 했다. 레옹은 패닉의 '왼손잡이'를 선곡하였는데 경쾌한 락으로 판정단들의 흥을 돋구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파라오의 큰 체구 때문에 다들 그 정체를 궁금해 하고 있는데 김새롬은 문득 파라오가 본인의 남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고 파라오에게 여보~ 라고 애정공세를 펼쳤다. 결과는 70:29로 레옹의 승리. 연예인 판정단들의 평을 듣고 있는 와중에 파라오가 끼어들어 다 좋은데 이윤석이 자기를 평하는 것은 기분이 나쁘다고 했고 그것 때문에 이윤석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그가 예측했던 대로 파라오의 정체는 개그맨 김진수. 역대 개그맨 출신 복면가수 중에서는 최고 성적이다. 스페셜 공연으로 이윤석과 김진수는 그들이 20년 전 허리케인 블루 활동으로 보였던 스틸하트의 'She's Gone' 무대를 오랜만에 선보였다. 레옹은 이전의 레인보우 로망스처럼 자신의 대기실 앞에서 신난다고 춤을 추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럭셔리 백작부인남극신사 펭귄맨의 대결이었다. 펭귄맨의 생선이 바뀐 것에 다들 주목을 했다. 백작부인은 이정봉의 '어떤가요', 펭귄맨은 동물원의 '거리에서'를 선곡. 둘 다 발라드를 아주 감정이 풍부한, 애절한 목소리로 소화해 냈다. 1라운드에서 김구라가 생선을 들고 있으라면 들고 있는 착한 아이돌이라고 했던 것 때문인지 펭귄맨은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생선을 바닥에 패대기쳤다. 개인기 시간에 둘 다 성대모사를 했는데 마치 고음 대결인 양 백작부인은 머라이어 캐리의 돌고래 소리를, 펭귄맨은 고음의 샤우팅을 선보였다. 결과는 26:73으로 펭귄맨의 압승. 산들은 백작부인의 정체를 박보람, 에이핑크윤보미, 걸스데이민아로 좁혔는데 백작부인이 입이 작다고 해서 입이 작으면 윤보미라고 추측하였으나 그녀의 정체는 걸스데이 민아. 새침데기 불여시로 출연했다가 1라운드에서 탈락한 리더 소진에 이은 걸스데이 두번째 출연이다. 정체 공개 후 연예인 판정단이 막판에 노래하다 울컥하지 않았냐고 묻자 처음엔 괜찮았는데 문득 울컥했다고 답했다. 김성주가 출연 이유를 물었을 때 데뷔 시절의 암울했던 기억과 예능 뺑뺑이 돌면서 느낀 괴리감을 토로하며 이를 갈고 나왔다고 했는데 이때 또 울컥하며 울먹이고 다른 출연자와 달리 소회를 묻는 인터뷰가 아닌 무대 퇴장 후 방송국 복도에서 신봉선에게 안겨 펑펑 우는 모습이 나오면서 출연분이 마무리. 그리고 펭귄맨은 생선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다.
3라운드는 고독한 사나이 레옹남극신사 펭귄맨이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미방영분에서 신나서 방방 뛰다가 MC 김성주에게 가왕의 품위를 지키라고 한마디 듣고 냥무룩해진 가왕 여전사 캣츠걸은 MC의 물음에 단답형으로 일관하였다. 그러다가 펭귄맨에게 생선은 고양이인 내 건데 왜 생선을 들고 있냐며 생선 뺏으러 가겠다며 생선 에 대한 강한 욕심을 보였다. 그리고 김구라는 펭귄맨은 가왕이 될 수 없다고, (전신 가면을 써서 엉덩이가 의자에 안 들어가서) 가왕 자리에 못 앉는다고 하자 펭귄맨 역시 본인이 엉덩이 성형수술을 해서라도 가왕 자리에 앉겠다고 가왕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레옹은 김종서의 '겨울비'를 선곡하여 애절한 발라드로, 펭귄맨은 김종서의[38] '플라스틱 신드롬'을 선곡하여 신나는 락으로 2라운드에서 레옹이 관객들을 끌어모으던 것처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래 중간에서 생선을 휙 던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결국 펭귄맨이 무난하게 우승하면서 전신가면을 쓴 도전자는 성적이 부진하다는 징크스를 깼다. 레옹의 정체는 클릭비의 메인 보컬 오종혁. 취소선에도 쓰여있다시피 가수보다는 해병대로 유명하고, 클릭비 시절에는 잘생긴 외모가 돋보여 가창력이 주목 받지 못 했는데 이번 방송 출연으로 잘생긴 외모만이 아닌 잘생긴 목소리도 가졌다는 것을 입증했다.[39] 여담으로 김성주 MC와 나란히 서있다보니 오종혁의 머리가 너무 작아서 마치 김성주가 앞에 나와있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켰다. 김새롬의 말을 듣고 두 걸음 뒤로 갔어도 여전히 김성주의 머리가 더 컸다.
가왕전에서 여전사 캣츠걸은 지난 경연과는 달리 빨간 옷에 검은 장갑, 가죽 자켓을 입고 등장해 마치 한 명의 락커를 보는 것 같았다.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부르면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어마어마한 무대로 판정단들을 소름 돋게 했고, 결국 '''88:11'''[40]로 완승하면서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41] 여담으로 캣우먼펭귄맨배트맨 싸움을 노린 거 같다.
펭귄맨이 직전까지 매 라운드마다 60표 이상을 획득하면서 상당히 승승장구했지만, 그것마저 가볍게 눌러버린 캣츠걸의 압도적인 무대였다. 비록 가왕전에서 패했지만 펭귄맨은 축하한다면서 캣츠걸에게 생선을 바쳤(?)다. 펭귄맨의 정체는 투빅지환. 매번 연예인 판정단에게 거론되던 후보였지만, 막상 진짜로 등장했을 땐 아무도 그를 예상하지 못했다. 아무튼 둘 다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다. 김구라는 난데없이 펭귄맨이 상체가 크고 하체가 부실한 체형이라며 건강 관리를 잘 해야 하겠다고 태클 아닌 태클(?)을 거는데 착한 펭귄맨은 하하 웃으면서 많이 아프다고 맞장구를 쳐줘서 김구라는 그럼 내가 뭐가 되냐고 발끈했다.
가왕 방어전에 성공한 캣츠걸은 지난 경연 때보다 이날 압승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42], 다음엔 좀 더 엄청난 무대를 준비해 오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다음 경연을 기대하게 했다.

4. 19차 경연: 37, 38회 (2015년 12월 13일, 12월 20일)


예고편 링크.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그런지 예고편에서 대놓고 나 홀로 집에를 패러디하는 패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 1라운드의 결과가 어느 정도 까발린 셈인데 예고편에서 왼쪽에 있던 복면가수들은 1라운드에서 전멸했고 오른쪽에 있던 복면가수들이 준결승에 올랐다.

예고에서 가왕인 여전사 캣츠걸남극신사 펭귄맨에게서 얻은 생선을 들고 왔다.

4.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정민
김현욱
김현철
김형석
산들
신봉선
유영석
이윤석
레이 양
참고로 아나운서 김현욱이 가면을 쓴 채로 초반 성우였던 이원준을 대신해 가왕을 소개했고, 진행 욕심까지 냈다.
폭행시비로 물의를 빚은 김창렬이 하차했고, 지난 경연에 빠졌던 김정민이 다시 나왔다. 대신에 김새롬은 또 빠졌다. [43] 지난 주에 첫 출연한 레이 양이 다시 한 번 등장해 김새롬의 공백을 메꾸게 되었다.
그리고 이윤석이 종편 방송에서 논란이 될 발언을 하는 바람에 38화에는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보였으나, 본인의 사과도 있었고 결승전부터 가수들의 선곡이 이윤석의 취향에 맞춰졌기 때문에 비중이 딱히 줄어들지는 않았다.

4.2. 출연자


'''이름'''
'''닉네임'''
이지훈
나를 따르라 김장군
지오
아빠가 사온 붕어빵
조정민
8등신 루돌프
이수영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이천수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윤한
만나면 좋은 친구 산타클로스
강남
음악신동 모차르트
채연
화려한 공작부인

지난 회차에 나왔던 럭셔리 백작부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화려한 공작부인'''이 등장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겨울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가면이 등장했다.
인명이 뒤에 배치된 가면이 6명이나 된다. 그런데 공작부인도 파일럿에 등장한 가면 이름이다. 이것을 포함하면 7명이다.

4.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청혼
이소라
'''59'''
화려한 공작부인
세월이 가면
최호섭
40
'''1-2'''
아빠가 사온 붕어빵
내생에 봄날은

'''52'''
음악신동 모차르트
아름다운 아픔
김민종
47
'''1-3'''
만나면 좋은 친구 산타클로스
사랑에 빠지고 싶다
김조한
48
8등신 루돌프
욕심쟁이
김동률, 이소은
'''51'''
'''1-4'''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그대 내 품에
유재하
19
나를 따르라 김장군
그대와 함께
더 블루
'''80'''
'''2-1'''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사랑아
더원
41
아빠가 사온 붕어빵
광화문 연가
이문세
'''58'''
'''2-2'''
8등신 루돌프
날 떠나지 마
박진영
38
나를 따르라 김장군
미안해요
김건모
'''61'''
'''결승'''
아빠가 사온 붕어빵
너를 위해[44]
임재범
19
나를 따르라 김장군
금지된 사랑
김경호
'''80'''
'''가왕전'''
여전사 캣츠걸('''x2''')
담배가게 아가씨
송창식
'''65'''
나를 따르라 김장군

34

4.4. 1라운드 관전평



시작하기 전 태양의 아들 서커스맨이 등장하여 '''MC가 김성주일 거라는 것도 편견'''이라며 MC 자리를 넘보았다. 그리고는 판정단에 합류. 빈 자리를 보고 특별한 손님이 올 거라고 기대했던 김구라는 아쉬워하는(?) 표정이었다.
첫 번째 경연,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화려한 공작부인이소라의 '청혼'으로 대결하였다. 둘 다 예술의 전당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화려한 옷을 입고 둘이 비슷한 가성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더니 특기마저 비슷해 둘 다 신나게 탬버린 춤을 선보였다. 그런데 두 사람 모두 김현욱 못지 않은 상당한 실력을 보여줬다. 결과는 59대 40으로 아프로디테의 승. 가면을 벗자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공작부인의 정체는 가수 채연. 공작부인의 춤을 보고 김정민이 춤이 어설퍼 신인으로 파악했지만 신봉선이 오히려 춤 못 추는 척 하는 거라고 했는데 이게 맞은 셈. 정체가 밝혀지자 다들 가왕감이 탈락했다고 아쉬워하였다.[45] 채연의 노래 스타일인 진성이 아니라 가성이 많이 나와 그녀를 쉽게 알아채지 못한 편. 섹시 콘셉트으로 데뷔한 가수라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듣기보다는 외적인 면만 봐서 아쉬웠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또한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가지며 중국 활동이 활발한 반면, 한국에서는 무대 위에 선 적이 많지 않아 아쉬워 했으며 조만간 한국에서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경연에서는 아빠가 사온 붕어빵음악신동 모차르트가 대결하였다. 부른 노래는 의 '내 생에 봄날은'. 화려한 모차르트의 의상에 비해 너무 초라한 붕어빵의 의상이 대조되었다. 모차르트는 허스키한 저음에 강했고 붕어빵은 고음 처리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들었다. 모차르트의 지휘 연기와 묵직한 저음을 보고 그를 뮤지컬 경험이 있는 배우로 보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김구라는 모차르트가 지휘를 하는데 박자가 안 맞다고, 음악적 감각이 없어서 가수가 아니라고 추리를 하였고 이에 발끈한 모차르트는 김구라를 향해 성질을 내며 지휘봉을 땅에 떨어뜨렸다.(...) 결국 모차르트는 자신의 특기인 지휘를 개인기 시간에 마음껏 발휘하였고 김구라는 자신의 발언을 취소하였다. 대결 결과는 52대 47, 5표 차이로 붕어빵의 승. 모차르트의 정체는 가수 강남. 사람들은 워낙 예능 출연이 가수 활동보다 더 많아 알려지지 않은 그의 노래 실력에도 놀라워했지만 강남답지 않게 한국어 발음이 상당히 좋은 것에도 상당히 놀라워했다. 이 날을 위해 한국어 선생님만 두 명 써서 엄청나게 연습했다고 한다. 다음에는 세 명 써서 더 자신의 모습을 감추겠다며 재출연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세 번째 경연에서는 만나면 좋은 친구 산타클로스8등신 루돌프가 등장하였다. 장신의 산타클로스가 여자들의 주목을 받는가 싶더니 늘씬한 몸매의 루돌프가 섹시한 의상을 입고 옷을 하나씩 벗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 이 비명을 질렀다. 섹시한 의상답게 잘 뻗은 몸매도 주목받았다. 신봉선은 이런 루돌프면 산타가 썰매를 끌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였고 모두들 수긍. 이소은이 피처링한 김동률의 '욕심쟁이'라는 곡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서 관객들을 훈훈하게(?)하였다. 전문가인 김형석과 유영석은 하라는 평가는 안 하고 루돌프 찬양에 바빴다. 반면에 신봉선과 레이 양은 산타클로스의 정체로 박서준을 꼽으며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기대했다. 둘 다 스포츠를 좋아한다고 해서 개인기 시간에 스포츠 몸동작 연기[46]를 보였는데 산타클로스는 농구와 탁구는 완벽했지만 수영은 잠수(꼬르륵)... 반면 루돌프는 각종 영법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였다. 그걸 본 김구라는 루돌프의 정체로 조정민을 언급했다. 경연 결과는 '''단 세 표 차이로''' 루돌프의 승리. 산타클로스의 정체는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윤한. 의외의 인물이 나와서 다들 놀랐다. 신봉선과 레이 양은 박서준은 아니었지만 윤한도 좋은 선물이라며 아주 좋아했다. 윤한의 출연 이유는 '''자신이 엄친아가 맞으며 우아하고 섬세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는 농담이고 오히려 그런 편견을 깨려고 출연했다고 한다. 자기도 삼겹살에 소주 좋아하고 되게 순수한 사람이라고...
네 번째 경연에서는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나를 따르라 김장군이 대결하였다. 소크라테스는 등장할 때부터 소품으로 가지고 온 책을 읽는 척 하며 가만히 점잖게 있던 반면 김장군은 소크라테스가 노래할 때에도 군무를 추느라 들썩들썩 하었다. 김구라가 촉이 와서 소크라테스가 운동선수일 거라고 주장하고 이봉주가 아닐까 추측하였다. 가요계 엄마아빠는 가수는 아니고 목을 많이 안 쓴 것 같아 배우도 아닌 것 같고 누군지 궁금해하자 침울해진 소크라테스는 기분이 어떻냐는 MC의 질문에 판정단들에게 호통을 쳤다. 김장군은 자기가 체력은 자신 있다고 소크라테스와 팔굽혀펴기 대결을 하였는데 30초에 40개를 해서 55개를 한 소크라테스에 졌다. 그리고 연예인 판정단들이 급 애교 배틀을 요구해서 둘의 애교 배틀이 펼쳐졌는데 생각보다 귀여워서(?) 여성 판정단들을 웃게 하였다. 대결 결과는 80대 19로 김장군의 압도적인 승.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정체는 '''전 축구선수이며 연예계 활동을 선언한 이천수'''.[47] 촬영장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판정단들의 흥분과 놀람의 비명 소리로 가득 찼다. 노래 실력은 둘째치고 목소리가 상당히 좋아 놀랐다. 축구 선수 은퇴 후 첫 방송 출연인데 19표에 충격 먹었는지 ''''앞으로 노래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출연 이유로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자신의 사고뭉치 이미지 때문에 축구보다 축구 외적인 면이 더 주목받는 것을 깨고 싶어서였다.[48] 또 하나의 이유는 딸 주은 양에게 좋은 아빠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한다.

4.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 번째 경연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아빠가 사온 붕어빵의 대결이었다. 아프로디테는 더원의 '사랑아'를 선곡하여 풍부한 감성을 선보였고, 붕어빵은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49]를 선곡하여 투박하지만 짙은 감성을 보여주었다. 아프로디테는 이미 연예인 판정단들이 1라운드 경연 때도 누구인지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던 상태였고 김현철이 그녀의 정체를 LSY로 추리하자 김구라는 YSY라고 말했다. 결과는 붕어빵의 승리. 아프로디테의 정체는 이수영. 아들이 복면가왕과 김성주의 팬이라고. 아들이 복면가왕 진행을 하면 나타나서 노래를 부른다는데 그 노래가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두 번째 경연은 8등신 루돌프나를 따르라 김장군의 대결이었다. 루돌프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하여 신나는 무대를 보이며 판정단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편 김장군은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선곡해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다. 루돌프는 절대음감의 소유자라고 하는데 절대음감 테스트에서 가요계의 엄마, 아빠, 삼촌을 가볍게 이겼다.[50] 한편 김장군도 도전했으나 역시 루돌프는 이기지 못했다. 경연 결과는 김장군의 승리. 서로 격려의 의미로 경연이 끝나고 둘이 악수를 하는데 김장군이 악수한 뒤에 루돌프를 포옹하자 연예인 판정단들이 강퇴시키라며 야유를 했고 결국 김장군은 장군 체면도 잃은 채 무대 뒤로 줄행랑을 쳤다. 루돌프의 정체는 1라운드에서 김구라가 추리한 트로트 가수 조정민. 김구라는 1라운드에서 그녀가 수영 개인기를 아주 완벽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예능을 잘 모르는 신인'''이라 생각하며 그녀를 추리했다고 한다. 원래는 알앤비 가수를 꿈꿨으나 집안 사정으로 인하여 당시 한창 붐이었던 트로트 쪽으로 돌렸다고 한다.[51]
3라운드는 아빠가 사온 붕어빵나를 따르라 김장군이 대결했다. 붕어빵은 자신이 1라운드에서 탈락할 줄 알았다며 여기까지 올라온 것에 대해 감동했고, 김장군은 지난 라운드에서 힘을 다 써서 탈진 상태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적장 앞에서 항복을 하는 거냐고 묻자 김장군은 해맑게 내가 그랬냐며 관객들과 판정단을 웃게 했다. 그리고 캣츠걸은 두 사람 전부 남자 가수라서 훈훈하다고 말했다.
붕어빵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52], 김장군은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선곡하여 둘 다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둘 다 락 장르이기에 락 매니아인 이윤석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우승자는 80표를 받은 김장군으로 결정되었으며 3라운드까지 80표 이상을 '''두 차례나 받은''' 최초의 케이스다.(3파전 제외) 앞서 '너를 위해'를 열창한 붕어빵도 김장군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켜보며 패배를 직감하고 절망했을 정도다.
붕어빵의 정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엠블랙지오'''. 최근 멤버들의 탈퇴로 그룹이 재정비 되는 등 안 좋은 일의 연속으로 많이 힘들었었는데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내가 무엇 때문에 노래를 해온 걸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을 정도로 실의가 컸고 심한 슬럼프에 아예 집 밖에 나가질 않았는데, 즐겨보던 복면가왕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던 시절 노래가 많이 나와서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이에 가요계의 엄마는 '보통 자신감으로는 선곡조차 할 수 없는 곡인데 아마 없던 자신감을 되찾았기에 선곡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덕담을 건넸다.
드디어 가왕전. 캣츠걸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하여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의 극찬은 덤. 결과는 65:34로 '''캣츠걸의 3연승.''' 캣츠걸은 자신이 떨어질 줄 알고 가면을 어떻게 멋있게 벗을까 고민했다며 고마움을 표출했다. [53]
남성 가왕 시대를 열 뻔 했던 김장군의 정체는 붕어빵과 마찬가지로 그 누구도 예상 못한 '''가수 겸 연기자 이지훈.''' 김성주의 코멘트대로 연예인 판정단은 이지훈일 것을 전혀 예상 못했는지 근접한 추리 자체가 없었을 정도로 가면을 벗을 때 판정단 전원이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체가 밝혀지자 전원이 놀란 나머지 기립해버렸고 아예 몇몇은 얼어붙기까지(...)[54] 여하튼 가수 활동 외에도 뮤지컬 경험으로 쌓아온 오랜 내공을 엿볼 수 있었던 좋은 무대였다. 김구라는 이지훈의 40대가 기대된다는 덕담을 건넸다. 가요 엄마의 예전에는 외모에 비해 가창력이 딸리지(...) 않았었느냐는 말에 본인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때도 그렇고 현재까지도 노래보다는 외모에 대해 평가 받는 편인지라 외모에 대한 평을 빼고 오로지 노래에 대해 평가해 주어서 고맙다는 인터뷰와 함께 19대 방송이 끝났다.

5. 20차 경연: 39, 40회 (2015년 12월 27일, 2016년 1월 3일)


여전사 캣츠걸은 3번째 전설이 될 수 있을 것인가?

5.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새롬
김현철

신봉선
에릭 남
유영석
이윤석
이현
조장혁
레이 양
사상 최초로 판정단에 아이돌 가수가 단 한 명도 출연하지 않았으며, 상당수의 복면가수 경력자들이 패널로 출연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회차. 김형석[55]산들이 빠졌고, 김정민의 빈자리는 김새롬이 대신하게 되었다. 복면가왕 도전자 출신으로는 조장혁(마른 하늘에 날벼락, 감성보컬 귀뚜라미)과 (립스틱 짙게 바르고), 에릭남(헬로 미스터 몽키 )과 이현(상감마마 납시오)이 합류했다.

5.2. 도전자


'''이름'''
'''닉네임'''
전우성
천하무적 방패연
임정희
굴러온 복덩어리
김태원
미소년 스노우맨
기현
내가 용왕이라고 전해라
임백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필모
블링블링 해피뉴이어
김남주
효녀가수 심청이
조혜련
겨울왕국 얼음공주
연말 특집과 신년 특집이 동시에 진행되는 특집라서 새해와 관련된 가면이 등장했다. 복주머니나 제야의 종이 등장했고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추어 눈사람 전신가면을 쓰고 나온 인물도 등장했다. 역대 네번째 전신가면.
한편 겨울왕국엘사와 효녀 가수인 현숙,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패러디한 이름이 등장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헤밍웨이의 소설 제목이다.

5.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굴러온 복덩어리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이은하
'''95'''
겨울왕국 얼음공주
회상
산울림
4
'''1-2'''
효녀가수 심청이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박미경
36
내가 용왕이라고 전해라
Must Have Love
브라운 아이드 걸스, SG워너비
'''63'''
'''1-3'''
블링블링 해피뉴이어
소나무
바비킴
46
미소년 스노우맨
지금 이 순간
지킬 앤 하이드 OST
'''53'''
'''1-4'''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28
천하무적 방패연
여행을 떠나요
조용필
'''71'''
'''2-1'''
굴러온 복덩어리
사랑 안 해
백지영
'''51'''
내가 용왕이라고 전해라
서울의 달
김건모
48
'''2-2'''
미소년 스노우맨
미워도 다시 한 번
바이브
29
천하무적 방패연
못해
4MEN
'''70'''
'''결승'''
굴러온 복덩어리
Lonely Night
박완규
22
천하무적 방패연
사랑
임재범
'''77'''
'''가왕전'''
여전사 캣츠걸('''x3''')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이승환
'''62'''
천하무적 방패연

37

5.4. 1라운드 관전평


1라운드 1차전에서는 굴러온 복덩어리겨울왕국 얼음공주가 대결하여, 복덩어리가 '''95:4'''로 압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전에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메뚜기도 한철을 상대로 달성했던 94:5의 기록을 '''한 표차로''' 깼으며, 만약 얼음공주에게 동정표를 준 김현철에릭남, 일반인 2인이 아니었으면 '''절대로 깨지 못할 만장일치'''가 나올 뻔 했다... 참고로 판정단 중 김새롬은 '''나에게 있어서 뜻깊은 언니'''라면서 얼음 공주와 같이 주먹이 운다에서 권투 대결을 했던 기억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투표한 걸로 보인다.
얼음공주는 그 음색으로 왜 그렇게 소리를 내는 건지 모두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는데, 김구라를 비롯한 연예인 판정단 몇 명이 그녀의 정체를 방송인 박경림으로 확정지었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들킬 줄 알았던 그녀의 정체는 의외로 개그우먼 조혜련. 들키지 않으려고 목소리를 변조하느라 고생했다고... 그동안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에 왈칵 눈물을 터뜨렸으나 그러고 하는 행동도 재미있어서 천생 개그우먼이라는 평을 들었다.
본인 말로는 자기 목소리로 부르면 티가 너무 나기 때문에 목소리를 숨기느라 가성으로만 불러서 그렇다고 밝혔으며 차라리 원래 목소리로 불렀다면 좀 더 나을 듯한데... [56] 이 때 복덩어리가 보여준 반전 댄스는 덤. 그리고 얼음공주가 너무 못 불렀던지 음원으로 나온 곡은 듀엣곡이 아닌 솔로곡이 되어버렸다..
1라운드 2차전에서는 효녀가수 심청이내가 용왕이라고 전해라가 대결하여, 용왕이 승리했다. 겨울 시즌송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SG워너비의 'Must have love'[57]를 함께 부르면서 최고의 조합을 보여줬다. 패널들은 일찌감치 두 사람 모두 아이돌일 것이라 짐작하고 이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보다못한 김구라가 단서로 삼을 만한 이들의 신체적 특징을 직접 찾아내기 위해, 유영석까지 대동하고 판정단석에서 무대까지 내려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심청이의 머리색을 알아냈으며, 용왕을 간지럽혀 그가 간지럼을 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모두 허사였다. 심청이의 정체를 에이핑크손나은으로 추리한 사람이 있었으나, 그녀의 발차기를 보고 태권도 공인 3단인 윤보미일 거라고 정정하였다. 하지만 심청이의 정체는 손나은도 윤보미도 아닌 에이핑크의 리드보컬 김남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로 출연한 정은지에 이어 에이핑크 멤버가 다시 한 번 출연했다. 출연 전에도 정은지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출연 계기로 무대 위에서의 실수와 그 때문에 생긴 악플들로 무대공포증까지 왔다고 했으나 이를 극복하고자 출연했다고 했다. 알고 보면 에이핑크에서 윤보미와 함께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데 데뷔 이래로 실력이 상당히 좋아졌고 복면가왕에서도 그 실력을 아주 잘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1라운드 3차전에서는 블링블링 해피뉴이어미소년 스노우맨의 대결이었다. 처음 대면했을 때 해피뉴이어는 스노우맨을 안으려고 했으나 스노우맨의 묵직한 몸 때문에 튕겨져나가며 실패했다. 그것 때문에 화난(?) 스노우맨은 해피뉴이어에게 눈덩이를 던지며 반항했고, 그것 때문에 해피뉴이어도 스노우맨에게 뭔가를 던지려고 했는데 막상 던진 건 릴 테이프. 부른 노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곡인 '지금 이 순간'. 두 가수 모두 풍성한 성악 발성을 선보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스노우맨은 역대급 귀여운 가면과 행동으로 판정단들에게 사랑(?) 받았다. 나중에는 스노우맨이 섹시 댄스를 추고 해피뉴이어는 거기는 못 끼겠다며 보고만 있다가 결국 같이 합류하여 골반 댄스를 선보였다. 그 외에도 VJ 특공대의 성우 박기량의 성대모사를 매우 그럴싸하게 소화했고, 엄청난 입담으로 연예인 패널들에게 2개에 7억짜리(...)[58]돈가스를 파는 장기를 선보였다. 포인트는 옆에서 장장 5분 넘도록 바람 인형 흉내내는 해피뉴이어. 경연 결과는 7표 차로 스노우맨의 승리. 스노우맨은 남극신사 펭귄맨에 이어, 전신가면을 쓰고도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바비 킴의 '소나무'를 부르며 밝혀진 해피 뉴이어의 정체는 배우 이필모. 무명 시절에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쌓아온 실력을 선보였는데, 본인은 '''가왕이 될 줄 알았다며''' 몹시 시무룩했다. 조장혁은 '마음을 꺼내놓고 부르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호평했다.
1라운드 4차전에서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천하무적 방패연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로 대결하여, 방패연이 승리하였다. 둘은 시작부터 끝까지 수시로 포옹을 하였다. 종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자기 머리를 세게 쳤는데 유영석이 그걸 따라해보겠다고 머리를 마이크로 때리는 시늉을 했다가 아프다며 머리를 싸쥐었다. 안치환의 '사람은꽃보다 아름다워'를 부르며 밝혀진 종의 정체는 가수 출신의 방송인 임백천. 가면을 벗자 뒤쪽에 있던 일반인 판정단 중 한 명이 반사적으로 고개를 꾸벅 하곤 대바아아악 이라고 외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경연은 대학가요제 이후 38년만이라고 한다. 곡 작업까지 같이 했는데 못 알아본 성대 전문가와 오래 만났는데 노래의 3박자가 없다며 혹평한 가요 엄마를 은근히 디스했다. 가족들에게도 철저히 비밀로 하고 출연했는데 가족들에게 웃음과 스트레스 해소를 주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스트레스만 안겨준 거 같다며 셀프디스까지 시전(...) 아내에게 짧지만 로맨틱한 고백을 남기며 인터뷰를 종료했다.

5.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에서는 굴러온 복덩어리내가 용왕이라고 전해라가 대결하여, 굴러온 복덩어리가 단 3표차로 승리하였다.[59] 레이 양이 큰절하고 일어나는 걸로 신체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하였고 둘 다 땅 안 짚고 일어나는 데에 성공해서[60] 20대일 것으로 추정되었었으나, 복덩어리가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그녀는 40대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김구라는 복덩어리를 얼굴은 잘 안 알려져 있지만 노래 실력이 굉장하고 남의 노래를 잘 부르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라고 추측했는데, 마침 복덩어리가 자신의 특기를 '남의 노래 부르기'로 적어내서 모창을 보여줬다. 처음에 한 박지윤박정현은 어색하다는 평을 들었으나 마지막 자우림김윤아 모창은 꽤 잘 했다. 용왕은 당랑권으로 김성주라는 먹이감을 잡는 걸 선보였다. 용왕의 정체는 데뷔 1년차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의 메인보컬 기현.[61] 출연 이유를 묻자, 김구라가 과거 히트제조기 프레시맨의 정체를 추측하면서 "B.A.P., 방탄소년단, '''몬스터''' 같은 그룹 중 하나"라고 발언한 적이 있었는데 이를 보고 자신이 속한 그룹의 명칭이 몬스'''터'''가 아닌 '''몬스타엑스'''라고 정정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2라운드 2차전에서는 미소년 스노우맨천하무적 방패연이 대결. 스노우맨은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방패연은 포맨의 '못해'를 선곡했다. 천하무적 방패연이 70표를 거두며 큰 표차로 압승을 거두었다. 스노우맨이 가수인지 비가수인지에 대한 역대급의 논쟁이 벌어졌다. 스노우맨이 홍두깨와 가제트 성대모사를 그럴싸하게 하는 걸 보고 김구라는 가수는 저럴 필요가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이윤석은 저런 목소리면 가수가 아니라면 개그맨 때려치고 가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굳이 가수가 아니라면 작곡가인 신사동 호랭이용감한 형제가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62] 그리고 한 쪽에서는 스노우맨의 정체를 이미 확정지었는데, 그들의 추측대로 스노우맨의 정체는 이현의 10년지기 동료이기도 한 KBS 개그맨 김태원.[63] 참고로 얼굴을 공개하기 전에 바지가 거의 내려가서(...) 김성주가 바지를 올려주었다. 방송에는 나가지 않았지만 미공개 분량에서는 고랑이 잡혔다고 한다(...) 스노우맨도 잘 불렀지만, 방패연의 실력이 워낙 출중하여 큰 표차로 질 수밖에 없었다. 이현은 스노우맨이 김태원인 줄 '''숨 쉴 때부터 알았지만''' 그의 정체를 숨겨주었다. 복면을 벗은 후 둘은 가수가 되자며 같이 서울역으로 가던 기차를 탄 기억, 무명 시절 힘들었지만 서로가 잘 되기를 기도하고 응원했던 기억에 눈물을 흘렸다.
결승전에서는 굴러온 복덩어리천하무적 방패연이 대결했다. 복덩어리가 가왕 자리에 욕심을 낸 반면 방패연은 본인은 욕심이 없다고 하자 김성주가 그럼 노래 안 부르고 바로 복덩어리가 이긴 걸로 하면 어떻냐고 협박(?)을 하였다. 경연에서는 복덩어리가 박완규의 'Lonely Night'로 판정단들의 흥을 돋운 반면 방패연은 임재범의 '사랑'을 부르며 판정단을 감성에 젖게 하였다. 결과는 감성이 파워를 이겨 22:77로 방패연이 우승했다.[64] 복덩어리의 정체는 가수 임정희.
이어진 가왕 결정전에서는 천하무적 방패연여전사 캣츠걸의 대결이 펼쳐졌다. 캣츠걸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불러 지금까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는 다른 감성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결과는 3라운드까지 70표 이상을 획득한 방패연을 62:37로 KO시키면서 여전사 캣츠걸클레오파트라, 코스모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방패연의 정체는 노을전우성.[65]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2라운드에서 불러 화제가 되었던 '만약에 말야'의 원곡자다.[66] 여담으로 그에 앞서 출연했던 팀 동료 씩이나 이 프로에 출연했던 덕분에, 노을은 사람이 아닌 출연 횟수로만 따지면 3번 출연한 그룹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1] (아이돌을 포함해서) 그룹 출신일 경우 그룹 명이, 그 외에는 가수나 배우 등의 직업명이 온다. 다만 바뀌고 한동안은 가수 AAA(그룹명) BBB(이름) 형식으로 가수와 그룹명을 동시에 적었다.[2] 이후 3년뒤에 재도전하여 가왕이 된다..[3] 내레이션에서는 '불'처럼 날아올라 '독'처럼 퍼지는 목소리라고 소개했는데, 중의적인 표현을 노린 듯.[4] 실제로도 자유로 여신상이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 불독녀의 끼가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묻혔다고 말했다(...)[5] 예전에 몸매를 숨기려 전신 탈을 쓴 이영현과는 달리 박슬기는 키 하나를 숨기려고 전신 탈을 쓴 것이었다. 그 대신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는데, 방송에 따르면 대기실에서 걸어나오지 못한 채 바퀴 의자를 타고 나왔고, 하필 전신가면 안에 가죽 재킷을 입었던지라 땀도 두 배 이상 흘렸다.[6] 미방영분에서 은행잎의 특기(?)인 걸스힙합을 추다가 딱딱한 바닥에서 췄다는 이유로 골골거렸다. [7] 준우승을 수상했다.[8] 리틀 BoA로 출연했다. 김새롬도 이를 기억하고 반가워했다.[9] 이승철에게서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top11 직전까지 갔으나 강승윤에게 밀려 아쉽게 탈락했다.[10] 그러나 오마이걸 데뷔 전까지 그녀의 가장 중요한 커리어라 볼 수 있는 슈퍼스타K2 출연은 방송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정체가 드러난 뒤, 여러 기사들이 더 슈스케 출신을 강조한 편. [11] 40대로 추정, 연기 잘 보고 있다,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 긁는 보컬이 그의 정체를 알게 한 힌트다.[12] 그녀는 2014년 마카오에서 열린 ABU TV Song Festival의 호주 대표로 나온 바 있다. 당시 한국 대표는 걸스데이.[13]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초대 우승자.[14] 다만 가면은 들장미 소녀 캔디를 딴 가면이다.[15] 럼블 피쉬가 부른 것으로 착각한 사람이 많은데 박중훈럼블 피쉬보다 2년 정도 먼저 불렀다.[16] 기존의 경우 가왕전에서 세 명이 '''모두 33표'''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그렇게 한 듯하며 그렇게 하더라도 공동 1위가 나올 수 있다.[17] 엄청 박시하고 휘황찬란한 가디건을 입고 치마를 허리 높이 올려서 몸매를 가렸다.[18] 김창렬은 7차 경연에서 회식의 신 탬버린을 조빈으로 추리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잘못된 추리로 역적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맞혔다. [19] 케이윌은 불후의 명곡 2에서 노라조와 같이 출연해서 조빈이 노래하는 걸 많이 본 적이 있다.[20] 2년 후에 진짜로 나왔다.[21] 이름도 그렇지만, 복장이나 콘셉트을 보더라도 초신성 플래시맨(후뢰시맨)을 염두에 둔 닉네임이 분명함을 알 수 있다. 심지어 그가 등장할 때 후뢰시맨 주제가가 흘러 나오기도 했다. 다만 상표권 때문인지 flashman을 freshman으로 변용한 듯하다. [22] 이쪽은 배트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캣우먼의 패러디.[23] 이건 김구라 특유의 추리법이기도 하다. 출연자가 아이돌로 추측되는 경우, 신인급 혹은 중견이지만 A급은 아닌 그룹 여럿을 한꺼번에 언급하고 얻어걸리기를 바라는 것. 그래도 의외로 정확도는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요행히 얻어걸리는 데 성공해서 맞힌 셈이 됐다. [24] 실제로 34화부터 중간중간에 나오는 아이캐치에 라푸마의 간접광고가 떴다.[25] 결국 레인보우<캣츠걸<<코스모스라는 자막이 떴다.[26] 참고로 생방송 우승자 역시 그 이전 정규 경연에서 7번 엔트리를 받았다.[27] 한 술 더 떠서 그녀의 마지막 상대도 나가수 출신이다.[28] 이집트 우화, 개구리 소년 왕눈이, 레옹, 빠삐용 등이 있었다.[29] 이윤석과 함께 오랜만에 허리케인 블루 모드로 립싱크 무대를 펼쳤다.[30] 본 방송에서는 김종서의 원곡으로 소개 되었는데, 원곡은 시나위 4집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물론 당시에 시나위의 보컬이 김종서였고, 곡 자체는 김종서가 작곡한 곡이다.[31] 이전 기록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함께 가왕전 최다 득표자이다.[32] 실제로 등장하는 동안에 신봉선이 클레오파트라 느낌이 난다고 언급했는데, 사실 클레오파트라는 정작 파라오 모티브가 캐릭터 성격에 관여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33] 이선은 성우 밴드 On Air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인지 상당한 가창력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나레이션을 맡는 이원준의 직속 선배이다(이원준은 KBS 25기, 이선은 23기). 다망 나이는 이원준이 세 살이나 더 많다. 사실 이선이 워낙 이른 나이(만 20세)에 데뷔한 것이 크지만.[34] 9차 경연에 서유리가 패널로 출연했고, 이 회차에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성우 이용신이 아닐까 언급한 적 있었다. 때문에 이용신이 한동안 실검 순위에 오랫동안 올라온 적도 있었다. 하지만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성우가 아닌 신인 아이돌이였다. 메뚜기도 한철 역시도 성우로 추측이 되었지만 성우가 아닌 배우였다.[35] 중간에 미스코리아가 가사 실수를 하기는 했다.[36] 바로 전 대결에 나도 미스코리아가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부른 노래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Sea Of Love>였는데 이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듀엣곡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가슴 아파도>였다. 즉, 같은 가수의 노래가 2연속으로 등장한 것.[37] 나중에 진짜로 나왔다.[38] 한 대전 안에서 두 복면가수가 같은 가수의 곡을 선곡한 흔치 않은 케이스가 되었다.[39] 본인도 복면가왕 출연을 거절하려 했다고 한다. 복면가왕은 실력 있는 가수들이 출연하는데 자신이 나오다가는 자신의 가수 생활이 끝날 것 같아서였다고 한다. 물론 출연 후에는 지금이라도 출연 잘한 거 같다고 말했다.[40] 이게 얼마나 엄청난 거냐면, 6차 경연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를 꺾고 3차 방어에 성공했을 때 받은 클레오파트라 최다득표와 동률이다.[41] 이로서 결승전 이후의 3명 모두가 같은 소속 그룹의 곡을 선곡한 흔치 않은 케이스가 되었다. 또한 한 경연에서 같은 원곡자 곡이 2번이나 나왔다.[42] 참고로 연임 가왕을 이긴 도전자는 단승에 그친다는 징크스를 파괴했다.[43] 윤일상 하차 기사에서도 제작진이 표현했지만 사실 연예인 판정단에 순수 고정 멤버는 김구라 한 명 뿐이다.[44] 4차 경연에서 고주파 쌍더듬이가 2라운드에서 불렀던 곡이다.[45] 이 말에 대해 반박이 있을 수 있긴 하다. 사실 채연을 그저 콘셉트만으로 가수 생활 유지하는 거라 보기 쉽지만 채연 항목에도 있듯이 채연은 자기 음역대 내에서는 충분히 좋은 실력을 보이고 있고 또한 꾸준히 '''라이브를 많이 해온 가수다'''.[46] CG로 실제 농구와 탁구, 수영 장면을 재현했다.[47] 신수지서두원에 이어 세번째로 운동선수가 등장하였다. 물론 출연 당시에는 두 사람 모두 해당 운동에서 은퇴했다.[48] 그러나 이천수의 그간 행적을 보면 기레기의 농간도 있지만 이천수 스스로 잘못한 부분도 많고 본인이 이를 모를 리는 없으므로 이 말은 립서비스로 한 말일 수도 있다.[49] 여담으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이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낸 적이 있다. [50] 처음에는 음 하나, 다음엔 한 번에 두 개, 마지막으로 세 개를 한꺼번에 건반으로 쳐서 맞추는 식이었는데 대부분 큰 망설임 없이 척척 맞춰냈다.[51] 본래 클래식 피아노 전공이었으며 위에서 언급한 절대음감도 그 영향인 듯. 그러나 23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돈을 벌어야 했고 당시 장윤정 붐을 보고선 장르 변경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52] 4차 경연에서 고주파 쌍더듬이가 3라운드에서 불렀던 곡이며 정규 본경연으로는 최초로 2번 불린 곡이다.[53] 이는 후임 가왕이 이루었다.[54] 앞서 먼저 밝혀진 엠블랙의 지오의 경우도 연예인 판정단이 예상은 못했지만, 그래도 아이돌 가수일 것이다라는 추측은 나왔었다. 또한 1라운드 4차전에서 김장군에게 패한 이천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김구라가 운동선수 출신인 거 같다라고 추측하여 꽤 근접하게 갔다. 단지 정체를 예상 못했을 뿐...[55] 감기몸살이 심해 부득이 녹화에 불참했다는 본인의 해명이 있었다.[56] 조혜련 문서에도 써 있듯이 그녀가 지금까지 해온 게 있는데 복면가왕 출연해선 자신이 욕 먹어도 멘탈이 괜찮은 사람인 줄 안다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57] SG 워너비에서는 김용준, 브라운 아이드 걸스에서는 가인 이렇게 두 명이 부른 곡이다.[58] 미소년 스노우맨이 2개에 7억이라고 하자 신봉선이 집부터 팔겠다고 했다(...)[59] 이로써 드렁 작은 타이거 이후, 실로 오랜만에 2라운드에서 먼저 부르고도 승리한 사례가 탄생했다.[60] 그리고 MC 김성주와 김구라는 일어서지도 못 하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61] 2라운드 경연 후 토크에서 에릭남은 용왕의 댄스에 힙합 소울이 있음을 간파하고, 그의 ㅅ 발음이 어색한 것 등을 근거로 용왕의 정체를 기현이라고 추리했는데 그 추측이 100% 들어맞은 셈. 1라운드 경연 직후 토크에서는 방탄소년단정국, 비스트장현승 등이 거론되기도 했었다.[62] 사실 용감한 형제가 처음부터 강동철 한 명은 아니었다. 항목에도 써 있듯이 처음에는 진짜로 강동철의 형인 강흑철과 함께 형제 작곡가로 활동했다!!! [63] 마늘 중독 뱀파이어에 이은 2번째 현직 개콘 출연 개그맨. 물론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이 이 둘만 있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타 방송에서도 넓게 활동한 것이 대부분이고 대부분 나와도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64] 이로써 방패연은 전 라운드 70표 이상을 얻으며 올라온 셈이 됐다.[65] 이미 2라운드 때부터 많은 패널들이 겉으로 말하지만 않았을 뿐, 그의 정체를 간파했다. 특히 한때 같은 소속사 동료이기도 했던 별은 얼마든지 이름을 말할 수 있다고 했고 이현은 신인 시절에 자신이 그의 노래를 피처링한 적이 있다고 했다. [66] 노을의 앨범에 수록되어 있지만 전우성의 솔로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