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2021년/스토브리그
1. 선수단 변화와 FA 계약
1.1. 2021 KBO 신인드래프트
1.2. 보류 선수 제외, 방출, 임의 탈퇴 및 은퇴
1.3. 타팀 보류명단 제외 선수 영입
1.4. 육성선수 영입
1.5. 외국인 선수 계약
- 2020년 12월 10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에서 크리스 플렉센이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보장액은 2년 4.75M이고, 성적에 따라 1M의 보너스가 지급되고 트레이드될 경우 25만달러를 지급한다. 여기에 2023시즌에 팀 옵션 4M, 베스팅 옵션 8M이 포함되어있고, 계약기간 내내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라울 알칸타라 역시 한신 타이거스와 합의 단계라는 강력한 이적설이 도는 현 시점에서 두산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 2020년 12월 15일, 일간스포츠 단독보도를 통해 CPBL에서 뛰고 있는 좌완 아리엘 미란다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어 두산 관계자가 협상 사실을 인정했고, 알칸타라와의 재계약이 쉽지 않을 듯 하다는 이야기도 하면서 미란다의 두산행도 꽤 유력해보인다.
- 2020년 12월 21일, 보도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우완 워커 로켓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미란다도 협상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아직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팬들이 조금은 반신반의 하는 상황. 후속 기사를 통해 협상 사실은 인정했으나 확정적인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라 영입시 추가 이적료도 필요하다.
- 미국 현지시간 2020년 12월 22일, MLB 트레이드루머스에서 로켓의 두산행이 합의되었고 메디컬 테스트 단계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쪽도 출처가 대니얼 킴을 비롯한 한국 언론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근본적으로는 바로 위의 로켓 영입 근접 보도와 크게 다를건 없을 듯. 하지만 국내외로 관련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확실히 로켓 영입 과정은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크리스마스 연휴가 겹친 시기라서 행정 절차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은 계약은 1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2020년 12월 23일, 미국 현지에서 미란다가 두산과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관련 기사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미란다 영입 역시 꽤나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같은날 오후 라울 알칸타라의 한신 입단 오피셜이 떴다. 세부 계약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같은 날 16시즈음, 구단 공식 발표로 아리엘 미란다 영입과 페르난데스의 재계약이 발표되었다. 미란다는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로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했고, 페르난데스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로 총액 110만 달러에 계약했다.
- 2021년 1월 6일(한국시간), 워커 로켓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Doosan Bears라고 적어둔 것이 확인되었다. 이로써 협상은 사실상 완료되었고 행정적 절차만 남은 것으로 추측된다.관련기사
- 2021년 1월 8일(한국시간), 워커 로켓의 입단 공식 오피셜이 떴다. 세부 계약 조건은 계약금 25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이적료 20만 달러로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로써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선수단 구성은 모두 마무리되었다.
1.6. 트레이드
1.7. 군 전역 및 입대 선수
- 전역 선수: 2020시즌 종료 후 전역한 선수 및 2021시즌 중도 전역 및 복귀 예정인 선수를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시즌 중도에 전역한 선수와 2021년 전역 예정이지만 시즌 종료 후 전역 예정인 선수는 기입하지 않습니다.
- 입대 선수: 2020시즌 중도 입대 선수 및 2021시즌 전 입대한 선수를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산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위 픽 유망주 다수가 2020시즌 중도에 현역으로 입대하며 빠르게 군 문제부터 해결하는 길을 택했다.
1.8. FA
1.8.1. FA 자격 대상자
1.8.2. FA 영입 선수
1.8.3. FA 잔류 선수
- 2020년 12월 10일, 허경민과 4+3년 최대 85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4년 65억의 기본 계약에 3년 20억의 선수 옵션이 붙어있다.
- 2020년 12월 15일, OSEN발 단독보도로 정수빈이 6년 계약으로 잔류한다는 소식이 떴고, 이어 엠스플뉴스 기사에서도 최종조율 단계에 들어갔다고 확인되어 정수빈 계약 역시 거의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12월 16일 9시 30분, 정수빈의 잔류가 확정되었다.# 15일 22시에 협상은 완료했고 발표만 남기고 있었다고. 계약규모는 옵션 4억 포함 6년 56억원이다.
- 2021년 1월 8일 17시 00분, 김재호와 3년 25억에 재계약하였다. #
1.8.4. FA 이적 선수
- 2020년 12월 11일, 최주환이 4년 42억원에 SK 와이번스와 계약했다. 이후 12월 18일, 보상선수로 강승호를 지명했다.
- 2020년 12월 14일, 오재일이 4년 50억원에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했다. 이후 12월 22일, 보상선수로 박계범을 지명했다.
2. 코칭 스태프 변화
2.1. IN & OUT
포스트시즌 중간에 김원형 코치가 SK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이탈했고, 동시에 김민재 코치가 김원형 감독을 따라 SK 수석코치로 부임한다는 썰이 파다하게 돌았다.
시즌 종료 후 얼마 지나지 않은 11월 8일, 2군 코치 4명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기사 이어 11월 25일, 김민재 코치의 SK행과 함께 조인성 코치의 LG행이 보도되었으며, 같은 날 조성환 코치가 한화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떴다. 이미 정재훈, 배영수 코치의 내부 승격으로 자리를 메운 투수 코치를 제외하고도 1군 코치만 3명이 더 이탈한 것. 오프시즌 중 코치진 보강도 과제로 떠올랐다.
2021년 1월 5일, 기아를 나온 후 새 팀을 알아보던 김주찬이 현역 생활을 접고 두산에 코치로 부임한다는 소식이 들렸다.기사 그리고 1월 8일, 김주찬, 유재신, 정병곤, 김지훈 4명을 코치로 영입했다.기사 이 중에서 기아와 상무에서 오랫동안 배터리 코치를 역임한 김지훈 코치를 제외하면 다른 셋은 전부 처음 프로팀 코치를 맡게 되며, 고등학교 코치 경력이 있는 정병곤과는 달리 김주찬과 유재신은 은퇴 직후 바로 코치로 합류하게 된다.
2.2. 보직변경
3. 스프링 캠프
3.1. 1차 스프링 캠프
▶ 장소 : 이천 베어스 파크
▶ 기간 : 2021년 2월 1일 ~ 2021년 2월 18일
▶ 인원 : 코치 14명, 선수 43명, 총 57명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전지훈련이 제한되는 관계로 1, 2차 스프링캠프 모두 국내에서 치른다. 1차는 2군 홈구장인 이천 베어스 파크에서 실시되며, 총 57명이 참여한다.
코치진 가운데 새로 합류한 김지훈, 김주찬, 정병곤 코치가 모두 합류하며, 2021년도 신인 가운데는 안재석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FA 보상 선수로 영입한 강승호와 박계범도 모두 포함됐다.
한편 아직 FA 미계약 상태인 이용찬, 유희관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고, 외국인 선수 3명은 명단에는 포함되었으나 비자문제로 아직 입국하지 못한 상태다. 구단에서는 2월 초에는 빠르게 입국할 수 있도록 히겠다고 밝혔는데, 2주간의 자가격리를 생각하면 1차 캠프는 사실상 불참이라고 봐야 할 듯 하며 구단에서도 2차 캠프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이후 1월 30일 세 명이 동반 입국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는데, 미란다는 자녀 건강 문제로, 페르난데스는 서류 문제로 다시 한 번 연기되며 30일에는 로켓만 입국했다. 미란다는 바로 다음날 입국했고, 페르난데스는 2월 3일에 입국했다.
2월 12일, 박성모가 내전근 부상으로 재활군으로 이동했고, 고봉재가 대신 이천에 합류했다. 이어 2월 15일 로켓과 미란다가 합류했고, 1차 캠프 마지막 날인 18일에 페르난데스가 합류해 외국인 3명이 모두 합류를 완료했다.
3.2. 2차 스프링 캠프
▶ 장소 : 울산 문수 야구장
▶ 기간 : 2021년 2월 20일 ~ 2021년 3월 17일
▶ 인원 : 코치 13명, 선수 42명, 총 55명
2월 19일 울산으로 이동해 이틑날부터 2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2군 코치지만 1차 캠프에는 합류했던 정병곤 코치는 다시 2군으로 빠지며 이천에 남고, 담 증세가 있는 이영하와 함께 박지훈과 백동훈도 이천에 남았으며, 1차 스프링캠프 중간에 FA 계약을 완료한 유희관도 스프링캠프에 동행하지 않고 이천에서 몸을 만든다. 1차 스프링캠프 도중에 합류한 고봉재는 그대로 2차 스프링캠프에 동행하게 되었다. 이후 2월 23일에 임태윤과 김도경이 경험을 쌓기 위해 울산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