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목록/축구

 


1. 리그
1.1. 대한민국
1.2. 독일
1.3. 스페인
1.4. 잉글랜드
1.5. 이탈리아
1.6. 프랑스
1.7. 기타
3. 개인


1. 리그



1.1. 대한민국


  • 부산 아이파크 - 1996년 ~ 1999년. 사실 부산 아이파크는 몇차례 인수를 거치며 과거가 복잡한데, 그중 대우 로얄즈 시절이 전성기라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전관왕을 달성한[1] 1997년 부산 대우 로얄즈는 K리그 역대 최강팀 후보로 빠지지 않는다. 2000년 모기업인 대우그룹이 부도가 나서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한 뒤로는 리그 우승과 거리가 멀어졌다. 결국 2015 시즌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었다가, 세 차례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2020년에 K리그1로 귀환에 성공하였다.
  • 성남 일화 천마 - 1993년~1995년, 2001년~2003년. 리그 3연패를 두번 달성했다. 2011년 FA컵 우승을 차지했으나 2012년 12위를 찍고 2013 시즌 5 라운드만에 꼴찌를 먹었다. 그 이전의 시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며 문선명 총재가 세상을 떠난 뒤로 자금지원도 많이 줄면서 결국 2013년 10월 성남시 시민구단으로 변경했다. 2017시즌 K리그 챌린지로 강등당했지만, 다시 2019년에 K리그1에 귀환에 성공하였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1996년~1999년. 2008년. 특히 1999년 수원은 K리그 역대 최강팀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으며[2] 이 시기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이 이끄는 부천 SK와 맞대결은 클래식이란 찬사가 아깝지 않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명승부로 꼽힌다. 2008년을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과 인연이 없다. AFC 챔피언스리그도 2003년 이후로 마찬가지.
  • 울산 현대 - 김정남 감독(2000~2008) 재임중 2002년~2006년. 김호곤 감독(2009~2013) 재임중 2011년~2013년. 김정남 감독 재임중 리그 우승은 2005년 한번 뿐이지만, 자주 바뀌었던 리그 제도 때문에 두드러지진 않을 뿐 매해 우승권에 머무는[3]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그리고 2006년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알샤바브를 6:0으로 대파하면서 울산은 아시아의 깡패라는 별명을 얻었다.[4] 김호곤 감독은 이른바 철퇴축구를 앞세워 무패로 AFC 챔피언스 리그/2012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물론 그렇다고 몰락을 한 건 아니고, 그 후에도 같은 현대가인 전북 현대와 같이 K리그 1,2등을 앞다투는 경우가 많다.
  • 포항 스틸러스 -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2005~2009) 재임중 2007년~2009년. 황선홍 감독이 재임한 2011년~2015년. 파리아스 시절 2007년 리그 우승, 2008년 FA컵 우승, 2009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례로 달성했다. 특히 2009년 포항은 트레블에 근접했던 팀으로 K리그 역대 최강팀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다. 황선홍 시절 2012년 FA컵 우승, 2013년 FA컵 K리그 우승 더블을 달성했다. 이후 모기업 재정사정이 악화되면서 팀 투자액이 대폭 줄어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 시민구단들의 리즈시절
    • 인천 유나이티드 - 2005년 시민구단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며[5], 이로 인해 예산이 오르고 영화 '비상' 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플레이오프와도 2009년을 제외하고는 인연이 없다가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첫 상위스플릿 진출, 2015년에는 FA컵 준우승을 하였다.
    • 경남 FC - 2007년~2012년까지 단 1차례도 8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특히 2007년에는 까보레가 득점왕을 받고 팀 창단 2년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2010년에는 조광래가 사임 전까지 창단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012년에는 위기가 있었지만 기적적인 8위로 시민구단 첫 상위스플릿 진출을 지었고, 2008년과 2012년에는 FA컵에서 준우승을 하였다. 하지만 2013년~2015년 준표강점기때는 암흑기였다가 2017년 김종부 감독의 부임 후 챌린지 우승으로 인한 승격, 2018년 K리그 1에서 2위를 기록중이며 리즈시절을 되찾았으나, 2019년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게 패하면서 또 다시 강등되고 말았다.
    • 광주 FC - 2014년 챌린지에서 정규리그 4위로 마감 후 플레이오프에서 강원, 안산을 차례로 격파. 그리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경남을 1차전에서 3:1로 이기고, 2차전에서 1:1로 비기며 3년만에 클래식으로 승격하였다. 그리고 2015년에는 승격팀 첫 잔류확정을 지었다.
    • 수원 FC - 2015년 챌린지에서 서울 이랜드와 대구를 차례로 격파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1차전에서 1:0, 2차전에서 2:0으로 이기고 비 클래식팀의 첫 승격을 이뤄냈다.
    • 성남 FC - 2014년 시민구단 전환 첫 해에 FA컵 우승을 하고, 2015년에는 스플릿 시즌 첫 상위스플릿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2016시즌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었다.
    • 대전 시티즌 - 2001년 FA컵에서 우승, 2003년 홈에서 엄청난 승률을 보이며 전성기가 시작되었으나 2004년부터 부진이 거듭되다가 2007년 김호 감독 부임 후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 그 후로 암흑기를 거치다 2013년에 강등되었고 2014년 아드리아노를 필두로 챌린지 우승하면서 클래식에 승격했지만 2015년 여러 잡음으로 다시 강등되었다.

1.2. 독일


  • 살케 04 - 1934~1942년의 9년간 6번의 독일 챔피언십 우승을 맛보았다. 그 이후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에는 우승을 아직 못해보고 있다.
  • 함부르크 SV -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1978년부터 1983년까지 분데스리가 3회 우승 및 유러피언 컵 우승 1회 및 준우승 1회, UEFA컵 1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1986/87 시즌 이후부터는 메이저 대회에서 어떠한 컵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래도 분데스리가 모든 시즌에 참가한 유일한 팀[6]이라는 자존심이 있었으나 13-14시즌 강등위기에 처했다가 살아남았고 14~15시즌도 극적으로 겨우 잔류했다. 15-16시즌도 잔류는 성공했지만 역시 강등권과 3점 정도 승점에서 겨우 성공하면서 중하위권 노릇하다 17-18시즌에 강등됐다.

1.3.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CF - 1950년대 저승사자 군단 ~ 1960년대 'ye-ye 마드리드' 시대, 1985/86~1989/90 V5 시절, 2000년대 초반, 챔스 3연속 우승을 달성한 2010년대.
  • 레알 클럽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 - 1999-2000 프리메라리가 우승 및 2003-04 UEFA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AC 밀란을 잡으면서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이끌었지만 10-11시즌 라리가에서 강등되었다. 그나마 12~13시즌에는 다시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했으나 25라운드까지 20위 꼴찌로 추락하여 또 강등위기에 처했고 결국 강등당하면서 13~14시즌은 2부리그 세군다리가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14-15시즌 다시 프리메라리가에 승격함.
  • 비야레알 CF - 2005~06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도 오르며 2010~11시즌 리그 4위를 거두기도 했으나 단 1년만인 2011~12 시즌에 2부리그로 강등당했다. 그나마 2부리그 2위로 다시 1시즌만에 1부리그인 프리메라 리가로 돌아와 13-14 시즌은 리그 7위를 기록.
  • 세비야 FC - 1940년대 중후반, 2005/06~2006/07 시즌

1.4. 잉글랜드


  • 노팅엄 포레스트 - 1970년대 후반. 괴짜 감독 브라이언 클러프의 지도하에 전성기 시절의 포스가 리즈시절 못지않은 구단으로, 항목을 보면 노팅엄 시절이란 말이 나올법하다.
  • 리즈 유나이티드 - 1970년대 초반 '더티 리즈' 시절[7], 1991-92 시즌 우승~2001년 데이비드 오리어리 시절. 당시 로비 킨, 마크 비두카, 해리 키웰, 앨런 스미스, 리오 퍼디난드, 조나단 우드게이트 등 걸출한 선수들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앨런 스미스의 리즈 시절이 바로 이 시기에 해당한다.
  • 리버풀 FC - 1963~1985년 유러피언컵 결승 이전, 2004~2010년, 2019~현재진행형. 풋볼 리그 시절에는 붉은 제국으로 불리며 UEFA 유로피언컵 4회 우승(UEFA 챔피언스리그 전신)에 리그 18회 우승으로 빛나는 팀이었으나 헤이젤 참사를 겪은 이후 잉글랜드 리그의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와 더불어 몰락의 길을 걸었었다. 특히 EPL 출범 이후로는 2019/20 시즌에서야 드디어 우승했다. 하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록은 리버풀의 확실한 자부심. 라파 베니테스 감독 시절에 리그 2~3위권에 진입하고 챔스 결승전에도 몇차례 출전하는등 중흥기를 이어갔으나 이후 감독들의 잦은 교체와 세대 교체 실패와 더불어 하락세를 겪다가 브렌던 로저스 2년차인 2013/14시즌 오랜만에 리그 최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한동안 1위를 기록하며 우승까지 노렸으나 막판에 미끄러지며 최종 성적은 2위. 2014/15시즌부터 다시 하락세를 타고있었지만, 위르겐 클롭 부임 이후 유로파 리그 준우승,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기록하고 리그에서도 챔스권에 복귀하는 등 살아나고 있으며 2018/19시즌에는 선두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하는 중이다. 그리고 리그 우승은 맨시티에 밀려 아쉽게 놓쳤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우승까지 했다! 그리고 2019/20 시즌에서는 7게임을 남기고 조기 우승을 거두면서 다시 전성기를 진행하고 있다.
  • 아스톤 빌라 FC - 1890년대 후반(1893/94, 1895/96, 1896/97, 1898/99, 1899/1900 V5) 및 1980년대 초반(1980/81 리그 우승 및 81/82 유러피언컵 (현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000년대 와선 그래도 도깨비팀 모습을 보여주지만 중위권에 머물고 있고 마틴 오닐 감독 시절에는 빅4를 위협하는 강력한 후보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노려보기도 했지만 이후 성적이 점점 떨어져 2016년에 강등당했다.
  • 맨체스터 시티 - 2008년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부임 이후 ~ 현재진행형, 특히 2017-18년도엔 프리미어 리그 최다 우승 승점이자 최다 승점차 우승을 기록한 적 있다.

1.5. 이탈리아


  • AC 밀란 - 밀란 제너레이션 시절. 특히 아리고 사키, 파비오 카펠로, 카를로 안첼로티 세 감독 때가 손꼽히며, 역대 최고의 축구팀중 하나로 꼽힌다. 2000년대 중반에도 안첼로티 시절 화려한 선수진을 바탕으로 강팀으로 군림하였으나 2010년대 이후 세리에가 칼치오폴리로 침체기를 걷게 되고 AC 밀란은 급기야 13/14와 14/15시즌에는 7위권에도 못듬으로서 유로파리그도 진출 못하는 중위권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 SS 라치오 - 1999/2000 시즌. 이후 재정난으로 몰락.
  • SSC 나폴리 - 1980년대 후반. 당대를 넘어 펠레와 함께 최고의 선수로 추앙받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영입 이후 두번의 스쿠데토, 코파 이탈리아, UEFA 컵을 따내며 전성기를 보냈다.
  • 파르마 칼초 1913 - 1990년대 초~중반 '파르마 AC' 시절. 이후에도 이른바 세리에 7공주로 불리며 위세를 떨쳤으며 94/95, 98/99시즌에는 UEFA컵(현재 UEFA 유로파리그 전신)을 들어올렸다. 2000년대 중반부터 재정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클럽이 파산하고 인수되어 '파르마 FC'가 되고 한 차례 세리에 B에 다녀온 후에는 그저 그런 중위권 팀이 되었고, 2013/14시즌 6위를 기록해 살아나나 싶더니 UEFA 라이선스가 발목을 잡아 유로파리그도 못나갔고 결국 다음 시즌 심각한 재정문제가 터지며 리그 최하위+구단 파산+인수 실패로 팀이 재창단되고 아마추어 단계인 세리에 D로 강등되는 굴욕까지 맛봐야했다. 이후 3년간 논스톱 승격으로 곧바로 세리에 A로 복귀하며 그래도 클래스는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 토리노 FC - 일 그란데 토리노 시절 (1942~1949). 당시만 해도 이탈리아 최고의 팀이었으며, 같은지역 팀인 유벤투스 FC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최상위 구단이었다. 그러나 수페르가의 비극으로 주력 선수들을 잃으면서 순식간에 몰락해버렸고, 현재는 오히려 유벤투스가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이 된 상태.
  • UC 삼프도리아 -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70년대만 해도 세리에 B까지 밀려났던 팀이 로베르토 만치니의 등장 이후 강팀으로 도약해 80년대 중반 이후 코파 이탈리아를 세번이나 들어올렸고 90/91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91/92시즌에는 유러피안 컵 준우승을 일궈냈다.


1.6. 프랑스


  • AS 모나코 - 2003/04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거두면서 이름을 알렸으나 이후로 하위권으로 밀려났고 강등까지 겪었다. 다행히도 러시아 부호의 투자를 받아 재승격을 이뤄낸 후에는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챔스에서도 8강까지 올라가는 등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다. 헌데 주전 선수들이 연달아 팔려나가더니 18/19시즌 현재 다시 강등 위기...
  • AS 생테티엔 - 60년대 리그앙 4연속 우승, 70년대 리그앙 3연속 우승에 75-76 시즌 유러피언컵(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같이 프랑스 최강 구단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80년대 이후 재정문제로 2부리그 강등과 승격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2000년대들어 1부리그에 안착한 이래 리그 중상위권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13년에는 리그 컵을 우승하고 2013-14시즌 리그 4위, 2014-15시즌 5위를 기록하는 등 조금은 살아난 모습을 보이는 중.

1.7. 기타


  • AFC 아약스 - 여기도 리즈시절에 제대로 들어가는 팀이다. 유러피언 컵을 1971~73년까지 무려 3회 연속 우승하던 팀이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 CF ,바이에른 뮌헨와 더불어 3번 연속 우승한 3팀 중 하나! 바에이른 뮌헨과 더불어 UEFA 주관 메이저 대회 우승,트레블,유러피언컵 3연패를 달성한 2개뿐인 구단이기도 하며 거기에 1994-95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4번이나 우승하여 챔피언스리그를 6번째로 우승을 많이 한 구단이었다..그러나...2000년대 와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커녕 16강 진출조차도 어렵고 유로파리그 32강만 가도 잘하는 형편으로 떨어졌다. 물론 리그에서야 여전히 강호지만 유러피언컵 클럽 대회에서는 리즈시절에 대하여 가장 까마득한 좋은 추억을 가진 팀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2018-19 시즌, UCL 4강에 진출하며 다시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 FC 안지 마하치칼라 - 2011년~2013년. 사실 리즈 시절로 보기에는 아리송하지만 역대 성적이 2부리그 우승 2번뿐인 팀에서 사무엘 에투호베르투 카를로스를 거액으로 영입하고 거스 히딩크를 감독으로 앉히며 리그 성적 3위를 거둬 팀 역사상 아주 짧은 리즈 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3년도 안가 구단주 자본 문제로 리그 꼴찌로 강등당하고 승격하고 도로 옛 하위팀으로 돌아왔다. 2015-16 시즌도 강등권인 18라운드까지 16위에서 맴돌고 있다.
  •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 1985-86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것도 결승 상대가 FC 바르셀로나. 이는 동유럽 축구 역사상 첫 클럽대회 우승. 하지만 2000년대 와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도 겸사겸사하는 신세이다. 뭐 그렇긴 해도 적어도 루마니아 리그에선 여전히 최강급으로 군림하며 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고 2010년대 와서도 리그 우승 후보이자 리그 우승을 여럿 거두고 있으니...리즈 시절의 그 유래가 된 팀보다야 낫긴 하다.
  •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 2000년대 중반까지. 기존에는 에레디비시 빅 3로 불렸지만, 재정난으로 2005/06 시즌 이후 리그에서 중위권 수준으로 전락했다. 다만 2011~12 시즌은 오랜만에 리그 2위를 차지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2. 국가대표



  •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월드컵이라는 것이 창설되기 직전인 1920년대~1950 FIFA 월드컵 브라질까지. [8] 하지만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4강에 오르고,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다시 살아나는듯 했으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은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치렀다가[9] 16강으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선 8강으로 올라가서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 - 1950년대.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1954 FIFA 월드컵 스위스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1950년대에는 매직 마자르라고 불리며 당시 세계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다. 특히 푸스카스를 주장으로 해서 1952년부터 54년 스위스 월드컵 준결승까지 A매치 34연승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1956년 반소 민주화운동 이후 주축 선수들이 1960년대 이후 서유럽으로 망명하면서 하향세를 보였다. 유로 1964 3위와 유로 1972 4위 이후 유로컵이고 월드컵이고 각종 메이저 대회에서 별다른 성과를 도통 거두지 못하고 있다.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2008년 전까지 우승후보는 커녕 성적이 안 좋아서 샴페인, 뻥페인, 필페인이라 불었었다 .근대 유로 2008에서 두번째로 유로에서 우승 이후에도 월드컵 성적이 1950년 월드컵 4강 1회가 최고기록이라서 2010년에도 놀림받고 있었으나 1950년 60년 이후 4강에 진출하고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서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게다가 유로 2012에서 우승해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에게 1:5로 대역전패하는 등의 굴욕을 쌓고 광탈했다가, 러시아 월드컵에선 16강으로 마감했다.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1930년에는 지금과 달리 우루과이와 극강의 팀이었다. 오죽하면 1930, 1934, 1938년 월드컵도 수준에 안맞아서 출전을 거절했다. 이때 많은 나라를 a매치로 학살해서 초기의 별명이 비공식 챔피언이었다. 그러다가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유로 1968에서 3위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 24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유로 1996에서 3위를 기록했다.더군다나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는 1994년 지역예선 광탈 이래 20년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마침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 4강까지 진출한 뒤, 프랑스전에서 패배한 벨기에와의 '3.4위 결정전'에서 패배하여 대회 4위로 마감했다.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예선부터 본선 전까지의 차범근호 - 예나 지금이나 살얼음판인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그야말로 깡패와 같은 위용을 자랑하였다. 심지어 이 당시는 5개팀으로 이루어진 조에서 1위를 해야만 월드컵 직행이던 시절인데도 잔여경기를 2경기나 남겨두고 월드컵 직행을 확정지어버린다. 홈에서 차례로 카자흐에게 3-0 승, 우즈벡에게 2-1 승, 도쿄대첩 2-1 역전승, 이어 홈에서 UAE에게 3-0 완승한 후 악명높은 카자흐 원정을 1-1 무승부로 선방하고 곧바로 우즈벡 원정 5-1 대파, 8경기 중 6경기를 치른 시점에 5승 1무(16득 4실)로 승점 16점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해버리며 1위 확정. (이 시점 2,3위인 UAE와 일본은 서로 비겨버리면서 겨우 승점 8점과 7점에 그치고 대한민국 자력 1위를 확정시켰다.) 이렇게 아시아 예선을 완전히 압살하며 여유넘치게 진출을 조기확정한 때는 이때가 유일하다. 바로 직전 월드컵 예선 때 얼마나 힘들게 월드컵 진출했는지만 생각해봐도 이는 고무적인 일임은 확실했다. 진출이 확정된 차범근호는 곧바로 사생결단의 일본에게 잠실 홈경기에서 0-2로 패하였지만 워낙 대표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고 1위는 이미 확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가위바위보도 져선 안된다는 한일전에서 패배하였음에도 당시 크게 비판받지는 않았다.(공동개최국인 일본에게 적당히 져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UAE측에서 제기되기는 하였다.) 이리하여 최종예선의 성적은 6승 1무 1패(19득 7실)라는 압도적 성적이었으며 대표팀의 인기는 당시 기준 역대급이라 할 수 있을 정도였고,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전국민적 기대를 받게 되지만 이후 본선에 가서의 현실은 모두가 알다시피 좋지 않았으며, 그렇게 짧았던 전성기가 마무리되었다. 세계대회에서의 호성적과 별개로 아시아 예선에서 이와같은 압도적인 모습은 이후에 다시 볼 수 없었다.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 홈이라는 이점이 있었지만 이전까지 단 1승도 못거두던 팀이 별안간 승승장구하여 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하지 않나... 날고기는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차례차례 꺾고 4위를 기록했었다.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 사상 최초로 원정 첫 16강을 기록했었다.
    • 2012 런던 올림픽/축구 동메달 - 자세한 건 2012 런던 올림픽/축구 동메달 결정전 문서 참조.

  •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8강. 마찬가지로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꺾었고, 8강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3:5로 패하였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 44년만에 진출했을 때 브라질을 상대로는 1-2로 석패해 다시 부활할거라 예상이 되었지만, 포르투갈을 상대로 치른 44년만의 리매치에선 0-7로 박살이 나면서 완벽하게 침몰하였다.

3. 개인


이 항목은 '''먹튀/축구''' 문서를 참조하면 좋다. 먹튀라는 말 자체가 비싼 값에 사왔더니 리즈 시절의 실력에 한참 못 미칠 때 나오는 표현이니.
[1] 리그, 아이다스컵, 프로스펙스컵 우승[2] 전무후무한 기록 4관왕 달성. 리그, 슈퍼컵, 대한화재컵, 아디다스컵. 현재 K리그는 슈퍼컵리그컵을 모두 폐지했기 때문에 사실상 달성 불가능한 기록이다.[3] 2018년 최강희 감독이 기록을 깰 때까지 210승으로 리그 최다승 감독이었다.[4] 다만 아챔 우승은 전북. 울산은 전북에게 패해 4강에서 탈락했다.[5] 당시 챔스티켓은 2장이어서 우승해야만 얻을 수 있었고, 패배했다.[6] 바이에른은 강등된 적은 없지만 통합리가 창설 멤버에 들지 못했다. 통합 분데스리가가 63년 시작됐지만 DFB가 1부리가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같은 연고지의 2팀을 넣는 것을 거부함에 따라(당시에는 바이에른보다 TSV 1860 뮌헨이 더 강팀이었다. 남부 오베르리가에서 1860은 우승, 바이에른 뮌헨은 3위를 해서 참여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연고지가 같아서 거부되었다.) 참여하지 못하였고, 2년 후인 65-66시즌부터 분데스리가에 군림했다.[7] 전성기 당시 멤버였던 빌리 브렘너는 홈구장 엘런드 로드에 동상이 세워져 있다.[8]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마크에 별이 4개인 이유는 월드컵이 생기기 이전에 치룬 올림픽 축구종목에서 2번 우승했기 때문이다. 우루과이만 유일하게 올림픽 우승도 월드컵 우승과 동급으로 치는데 당시 우루과이의 실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월드컵 우승2번인데 별이 4개인 것에 대해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이다. 문제는 1950년 월드컵을 끝으로 4강이 최대성적이라는 게 문제. 그나마도 지역예선 광탈이 더 많았고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당시에는 플레이오프에 떨어져서 코스타리카와 맞붙어서 겨우 올라오는 바람에 지역예선을 포함해서 월드컵 역사상 최다경기 기록팀(총 27경기)이라는 기록에 오르기까지 했다. 그나마도 에콰도르가 칠레를 이기면 플레이오프의 기회조차 없었다. 위의 프랑스는 2006년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도 했다.[9] 근데 이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부터 4대회 연속이다.[10] 특히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혼자서 두 골을 넣으면서 결승전 공식 MOM에 선정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