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포켓몬/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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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개구마르 → 개굴반장 → 개굴닌자
개굴닌자(한지우) 문서 참고.
1.2. 화살꼬빈 → 불화살빈 → 파이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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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호호호호호호비히히히히히힌~~~.'''
'''화살~~!!!!'''
3화에서 유리카가 데덴네에게 먹이를 줘서 친해지려 하자 갑자기 날아와 먹을 것을 빼앗는 것으로 첫 등장.[3]'''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
원래 지우는 시트론의 조언에 따라 피카츄로 대결하려 했으나, 유리카의 눈물을 보고 화살꼬빈을 혼내주기로 결심한 개구마르가 지우의 말을 듣지 않고 스스로 상대하게 되었다. 개구마르는 처음에 공중전이 불가능하다는 페널티 때문에 화살꼬빈에게 속절없이 밀리는 굴욕을 당했으나, 이후 이러한 개구마르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높이차가 있는 지형이 많아 도약할 곳이 많은 계곡을 전장으로 선택[4]하고 화살꼬빈을 잡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일행들과 화해하며 마무리.
5, 6화에서 처음으로 체육관전에 출전했는데, 5화의 첫 도전에선 비구술을 여유롭게 이겼지만 그 다음 대전상대인 비비용과의 전투도중에 직전 대결에서 비구술이 사용한 끈적끈적네트에 걸려서 움직임을 봉쇄당하고, 그 상태로 솔라빔을 얻어맞아 패배를 당한다. 그후 재대결에서도 비비용에 맞서서 강철날개와 칼바람으로 데미지를 입히는데 성공하지만, 하필이면 이 비비용이 수면가루로 재우는 새로운 전술을 쓰는 바람에 또다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체육관전 자체는 피카츄가 2승을 거두면서 지우의 최종 승리로 끝났다.
25화의 삼채체육관전에서는 티고라스를 상대로 두번쨰 상대로 출전하게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티고라스가 다리 힘으로 날듯이 하여 비행 타입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채 허무하게 패배했다.
36화에서는 엘리트 스카이 트레이너인 나미의 파이어로와 스카이배틀을 하다 불화살빈으로 진화했다..[5] 배틀에서 니트로차지를 배우기 전에도 상대 파이어로보다 빠르게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 특성이 질풍날개인거 아니냐는 농담이 돌았다.
44화에서는 사라체육관전에 출전, 상당히 수월하게 기합구슬 을 피하면서 근육몬에게 승리하나, 코르니의 에이스 루카리오에게 패배를 당한다.
58화에서 솜솜코를 쓰러트리고 오래간만에 체육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 그러나 우츠동의 독가루와 힘껏치기 에 패배를 당했다.
74화의 후늬체육관전에서는 선봉으로 등장, 님피아의 리본에 붙잡혀 위기를 겪지만 니트로차지와 강철날개로 반격하여 1승을 따냈다. 그러나 마슈의 다음 포켓몬인 슈쁘가 쓴 트릭룸 때문에 슈쁘에게 일방적으로 밀린다. 트릭룸은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이 활약하기 어렵게 만드는 기술인데, 지우에게는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들밖에 없었기 때문. 이에 대한 지우의 선택은 '''트릭룸이 풀릴때까지 줄창 니트로차지만 쌓으면서 버티기.''' 그리고 트릭룸이 시간이 다 돼 사라지자 곧장 쌓아놨던 스피드를 활용해 강철날개로 반격을 가했다. 여기서 트릭룸 깔렸는데 니트로차지 쓰는 지우에게 리셋이냐며 욕하다가 기분 좋게 뒤통수맞은 사람들도 많다.[6] 그러나 곧 슈쁘가 숨기고 있던 문포스에 정통으로 얻어맞아 누적된 데미지가 컸던 나머지 패배를 당했다.
76화에서 음뱃알의 부화를 돕는 과정에서 특성이 불꽃몸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루차불과 음뱃이 붙잡혔을때 오케이징의 먹물에 구조 실패하고, 잠시뒤 로켓단을 찾는 역할을 한다.
77화에서 스카이릴레이 레이스에 1번 주자로 참가, 우월한 스피드를 앞세우며 1위로 달렸지만 삼삼드래의 난동에 휘말려 뒤쳐졌다. 그래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루차불에게 태그. 이 격차는 나중에 루차불이 채워서 음뱃에게 태그했다.
86화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트로바의 리자드와 배틀, 이때 빠른 기동력을 앞세워 '''단 한 번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고''' 퍼펙트로 승리한다. 이후 로켓단의 어그로에 화가 난 파이어가 로켓단을 간단하게 날려버리고 지우 일행도 공격하려고 하자 자신이 직접 막아선다. 하지만 파이어의 강력한 화염방사에 전투불능 급의 부상을 당하고 쓰러지고 지우가 불화살빈을 구하려다가 파이어의 화염방사에 맞을 위기에 처하자 간신히 일어나서 전속력으로 날아와 화염방사를 막아내며 파이어로로 진화한다! 진화하면서 브레이브버드까지 배워[7] 파이어의 공격을 빠르게 피하면서 반격하지만 상대는 전설의 포켓몬. 힘에서 크게 밀렸기에 이기지는 못했다.
93화에서는 개굴반장과 짝을 이뤄 향전체육관전에 출전했다. 고지카의 전략에 말려 계속 수세에 몰리고 설상가상으로 전기자석파에 맞아 마비에 걸릴 위기에 처하지만, 개굴반장이 전기자석파를 대신 받아줘서 위기를 넘긴다. 이후 마비 때문에 기동력이 떨어진 개굴반장을 등에 태워서 공격하며 향전체육관전을 실질적으로 이끌었고, 결국 냐오닉스 각개격파를 끝으로 XY의 마지막 배틀을 승리로 화려하게 마무리지으며 버드 미사일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122(XY&Z 29)화에서 우르프 리밴지전에 출전하여 크레베이스와 싸우게 되는데, 니트로차지와 강철날개를 사용해 압도적인 화력으로 크레베이스를 발라버린다! 하지만 우르프의 다음 타자인 눈설왕에게 패해 리타이어하고 만다.
127(XY&Z 34)화에서 루차불을 한방에 쓰러뜨린 승태의 게을킹을 쓰러뜨렸다. 그 뒤에 나온 블로스터에게는 상성상 불리한 것이 작용한 것, 승태의 전략에 당한 것이 원인이 되어 패배했다.
130(XY&Z 37)화에서 켄호로우와 공중전을 펼친다. 서로서로 동등한 대결을 펼쳐 브레이브버드와 불새가 서로 작렬하여 무승부를 기록한다.
플라드리와의 대결에서 아무런 활약도 못하고 갸라도스의 데미지가 4배인 스톤에지에 맞아 다운되었다.
초반에는 계속 지는 바람에 승률이 좋지 않았으나, 다른 포켓몬들이 같이 최종진화하면서 보여준 저력에 따라 덩달아 활약상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았다. 높은 기동성으로 개구마르를 애먹였으며, 이후 도약할 곳이 많은 계곡을 전장으로 선택했을 때에도 개구마르와 상당한 접전을 벌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잠재력은 충분하기 때문. 다만 4세대의 깡패새로 악명높던 찌르호크도 정작 대전에서 생각보다 굴욕적인 장면도 보여줬던 만큼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아니나다를까 '''진화하면 할수록 계속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불화살빈으로 진화하자마자 지우 최강의 새포켓몬이라 불리는 이분마냥 체육관전에 등장하면 무조건 1킬씩은 따냈으며, 최종진화를 마치자마자 고지카와의 배틀에서 상태이상에 걸린 개굴반장을 서포트하는 동시에 공격을 리드하고 공격 위주의 암컷 냐오닉스에게 결정타를 꽂아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에이스만 만나면 패배한다는 징크스가 붙은 바람에 실제 강함에 비해 승률은 미묘하게 낮은 편이다.[8] 하지만 역시 역대 비행타입들처럼 최종진화를 달성하여 향전체육관전 단판승부에서 냐오닉스를 제압하여 징크스를 깨뜨렸다. 다만 썬더와 싸우다가 또 패배하며 안습점수 업. 여러모로 상대 운이 나빠서 굴욕을 많이 당하는 듯.
지우의 XY 포켓몬들 중에서 체육관전에 가장 많이 출전했으며, 시트론전을 제외한 모든 체육관전에 참전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본가에서 버드 미사일이라는 별명이라는 이름을 얻을 정도로 게임에서는 깡패이지만, 정착 애니에서는 전적이 좋지 못하고 전포들에게 털리는 등 안습한데다 XY편 중에서는 약한 편이다.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한정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성별 논란이 있는데, 다른 포켓몬들과는 달리 간접적으로 추측할만 한 장치도 딱히 없기에 더더욱 성별을 알 수 없다. 아마 제작진이 뭐라 공인하기 전까지는 파이어로의 성별 논란이 가라앉기는 힘들 듯한데, 너무 세세하거나 오래된 떡밥들도 그냥 내다버리는 제작진의 성향상 그럴 가능성은 낮다.
한국 포켓몬 위키에서는 성별이 수컷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 일본판에서 파이어로부터 남성 성우로 바뀐 것도 있고,[9] 지우의 포켓몬들 중 암컷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수컷일 뿐더러, 암컷 포켓몬을 잡았으면 작중에서 암컷이라고 확실히 언급을 하기 때문에 파이어로도 수컷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근거이다. 다만 성우 관련해서는, 물론 대부분의 포켓몬들은 암컷이면 여자 성우가 맡지만,[10] 그렇다고 암컷 포켓몬을 남자 성우가 맡는 경우도 없지는 않기 때문에 명확한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반면에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암컷이라고 나오는데, XY 68화부터 나온 엔딩에서 세레나의 테르나와 같은 모양의 리본을 매고 있는 것과, 43화에서 지우의 다른 포켓몬들과 함께 춤출때 세레나가 그 춤을 보고 발레리'''나''' 같다는 발언을 했었던 것이 근거. 하지만 같은 엔딩에서 암컷인 펌킨인이 몇몇 수컷 포켓몬들과 같은 나비넥타이를 매고 있기 때문에 그걸로는 단정지을 수 없고, 후자의 경우에도 확실한 근거가 되기는 어려운 게, 애초에 중요하지 않은 대사 한 마디를 굳이 포켓몬의 성별까지 고려해 가며 넣었을 가능성은 적기 때문.
여담으로 칼로스 리그에서는 피카츄, 개굴닌자 다음으로 활약한 포켓몬이였는데 4강과 결승전을 통틀어서 1킬씩만을 기록하고 리타이어를 당한 음번,미끄래곤[11],루차불과는 달리 4강전에서 게을킹을 때려잡고 결승전에서 켄호로우와 무승부를 기록하는등 리그전 활약만 놓고보면 지우의 역대 새 포켓몬들중 최강의 활약을 펼쳤다고 볼 수 있다.
1.3. 루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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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가 나오기 이전에 극장판 예고편 단편 수록영상에서 선행공개 되었는데 누구의 포켓몬이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일었다. 이 예고편이 공개될 즈음에 코르니가 일행에 일시적으로 합류한다는 것이 알려졌기에, 게임 상에서 관장 코르니의 에이스 포켓몬이 루차불이므로 역시 코르니 소유가 아니겠느냐는 예상이 대부분이었고 지우나 일행이 잡을 가능성은 낮아 보였으나 지우가 루차불을 다루는 극장판 홍보 코믹스[17]가 나오면서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18] 이 때문에 한지우가 같은 격투 타입인 루카리오를 포획한다는 몇몇 팬들의 바람 때문에 멋진 루카리오 거르고 볼폼없는 루차불이라면서 비난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35화에서 루차불의 첫등장과 개구마르와 루차불의 배틀 장면에 꽤 공들인 작화와 연출을 선보여 좋은 평을 받았고, 이 덕에 시청자들의 루차불에 대한 평가는 첫 반응과 달라졌다. 첫인상만 봤을 땐 볼폼없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날렵하면서도 근성있는 활약상을 보여 간지 포켓몬이라는 평을 받은 것. 물론 호불호는 갈리는지 아직도 지우+루카리오 조합이 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적진 않다. 대신 루카리오와 지우의 조합은 종영 후 3년 뒤에 볼 수 있게 되었다.'''루차!!!'''
애니에서는 35화에서 첫등장. 격투 포켓몬들이 강해지기 위해 수련하는 숲의 챔피언으로 링곰이 다른 약한 포켓몬들의 열매를 빼앗아 으름장을 놓자 등장하더니 헤드시져스를 시전해 응징한다.
그 여세를 몰아 거의 이기고 있었으나 플라잉프레스를 쓰기 전에 폼을 잡는 고집 때문에 플라잉프레스를 실패하고 역으로 당할 위기에 놓였다가 지우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지우와 함께 플라잉프레스 수련을 하는 도중, 도망친 링곰이 노보청과 손잡고 숲의 전 챔피언[19]이자 라이벌인 괴력몬에게 거짓말[20]을 해서 괴력몬이 루차불과 싸우게 한 뒤, 린치를 가해 위기에 빠지지만 괴력몬이 상황을 알아채고 둘을 혼내준 후 돌아간다. 지우는 루차불을 동료로 만들고 싶어해서 루차불에게 배틀을 신청했고 개구마르와의 시합에서 지우가 조언해준 방법대로 폼을 잡으면서도 빠르게 플라잉프레스를 사용하나, 개구마르의 막치기로 반격을 받아 비겼다. 이에 지우는 루차불을 포획하지 않으려 했으나 괴력몬이 대신 숲을 지켜주기로 하면서 자진해서 지우를 따라간다.
싸움에 있어서 미학을 굉장히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술을 시전하기 전에 폼을 잡는다던가 자신의 근육을 자랑한다던가 하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 누군가가 자신의 싸움에 끼어드는 것도 매우 싫어해서 38화에선 개구마르가 위기에 처한 루차불을 구해줬을 때 왜 끼어들었냐고 화를 내며 역으로 개구마르에게 무릎차기를 시전했다. 이후 둘이 사과하라는 지우의 지시에 남자의 사과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는 것처럼 손가락을 까닥 거리는데 루차불의 손가락이 3개뿐이라 보는 사람 입장에선 기분이 상당히 묘하다(...). 거기다 매우 마초적인 포켓몬이라서 거울나라 지우의 루차불[21]에게 가해진 공격을 대신 맞아주기 까지도 했다.[22]
51화에서는 "다크 루차불"[23]과 만나 '슈퍼 포켓몬 배틀'을 한다. 이는 사실 연극으로, 연기를 실제로 오해한 지우로 인해 원래 주인공 역인 엘레이드가 다리에 부상을 입어서 악역인 다크 루차불과 맞서는 주인공 역할을 대신 맡게 되었다. 일명 샤이닝 루차불(...). 싸우는 장면에서 초반에 밀리는 상황을 연출해야 함에도 본인의 결투 미학 때문에 리허설에서 자꾸 전력을 발휘해 공격해 버리고 이에 다크 루차불과 갈등이 생기나 감독에게 다크 루차불의 과거[24]를 듣고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연극 때 넘어지며 허당 인증(…)을 해버리나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치열한 결투를 선보이며 승리해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는다.
58화 풀타입 체육관인 비익체육관에서 유리한 비행타입인데도 불구하고 우츠동에게 패배하고 만다.
67화 시트론과의 미르체육관전에서 일레도리자드의 스피드에 대항하기 위해 미끄래곤 대신 출전했다. 일레도리자드보다 빠른 민첩함으로 선공을 잡아서 태권당수로 일격을 가했지만, 일레도리자드의 강력한 파라볼라차지에 고전한다. 하지만 지우가 찾은 '일레도리자드의 공격 직전 빈틈이 생기는 타이밍'에 무릎차기를 정통으로 날려 단 한 방에 일레도리자드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직후 나온 시트론의 에이스 렌트라를 맞아서 무릎차기로 반격하지만 일렉트릭필드의 공격력 상승 효과를 받은 와일드볼트에 밀려 패배한다.
74화 후늬체육관전에선 현 지우팟 최악의 카운터 중 하나인 트릭룸[25]에 고전하나 상대방의 자이로볼을 몸으로 받아내고, 그 반동을 역이용해 회전하며 신기술 시저크로스를 사용, '''힘으로 트릭룸을 깨부수는 기염을 토한다!'''[26] 그리고 곧장 무릎차기로 결승타를 먹여 당당히 MVP로 등극. 예고편에 나왔던 선빵 문포스 한방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이로볼은 받아냈고, 매지컬샤인은 찢어버렸으며 문포스는 피했다. 여담으로 이 때 이겼다고 으쓱거리며 좋아하는 루차불이 상당히 귀엽다(…).
75화 승태와의 3:3 배틀에서 2번째로 등장, 나루림의 일렉트릭볼을 간단히 회피하고 태권당수 일격을 가하고, 트레이너가 당황하는 틈에 플라잉프레스로 가볍게 이겼다.
76화에서는 홀로 수련 중 혼자 덩그러니 놓여있던 알을 주워왔다. 알에서 갓 부화한 음뱃에게 바람을 타 나는 방법을 알려주고 지켜주는 등 형(…) 역할을 했다. 로켓단이 음뱃이 못 난다고 하자 음뱃이 상처받지 않도록 자기도 못 난다고 하는 등[27] 이상적인 형(…) 모습을 보였다.[28] 미끄래곤이 엔트리에서 이탈한 이후부터 분량이 많아졌는데 아무래도 미르체육관전까지 분량이 거의 없던 것에 대한 보상인 듯.
77화에선 스카이릴레이 대회에서 2번 타자로 등장, 불화살빈에게 태그 받아 격투 포켓몬답게 장애물인 바위 지형을 역이용하여 빠른 스피드로 치고 나가 로켓단을 제압하고 음뱃에게 태그했다.
XY&Z 신 오프닝에 따르면 특성은 틀깨기. 하지만 37화에서 알랭의 포푸니라와 대결하는 중에 일어난 변화 때문에 특성이 곡예라는 추측도 있다.
104화 포케TV에서 <열혈 포켓몬첼린지>에서 등장했는데 이떄 다크 루차불과 붙어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샌드백을 상대로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좋은 모습 보여주나 싶더니 너무 과하게 쳐서 샌드백이 360도로 회전해 루차불을 쳐 버려 날아가는 굴욕을 겪었다.[29] 이때 음뱃이 곁에 있었는데 아무래도 음뱃이 루차불 동생격인 듯?
106화에선 승태와의 3:3 매치의 1번 타자로 출전해 플라잉프레스 한 방만에 쉘곤을 쓰러뜨렸다.
우르프전에서는 눈설왕을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한다! 여담이지만 게임의 설정이 적용될련지는 몰라도 루차불의 전용기인 플라잉프레스는 눈설왕에게 '''4배'''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다만 다음에 나온 크레베이스에게 리타이어.
칼로스리그 2차전에서는 과거 극장판에서 패배한 전적이 있는 메가앱솔을 쓰는 트레이너, 아야카와 다시 싸운다. 그리고 플라잉프레스를 적중시켜 메가앱솔을 쓰러뜨리며 설욕에 성공하였다! 유대진화나 메가진화같은 게 없는 상태로 메가진화몬을 쓰러뜨렸다는 점이 상당한 포인트이다.
127(XY&Z 34)화에서 세레나에게 부탁해서 만든 챔피언 코스프레로 화려하게 등장한다. 승태의 게을킹과 대결, 카운터 한방에 원턴킬이 나서 패배했다. 이 때 루차불이 태권당수를 난사하는 것이 개굴닌자의 제비반환을 연상시킨다.
130(XY&Z 37)화에서 음번을 쓰러뜨린 포푸니라와 대결을 한다. 태권당수로 공격을 하나 다 빗나가게 되고 냉동빔에 의해 강이 얼어버리게 되지만 이를 역이용하여 공격의 데미지를 분산시키고 포푸니라가 공격을 할때 다리로 잡아 던진 후 플라잉프레스로 마무리를 짓는다. 다음에 나온 절각참도 상대하지만 전기자석파에 맞아 마비에 걸리게 되고 무릎차기로 공격을 하나 빗나가고 마비에 의한 기동성 저하를 견디지 못해 가위자르기에 쓰러지게 된다.
플라드리와의 대결에서는 최초로 화염레오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데 성공했고, 메가갸라도스에게도 상성상 유리한 무릎차기를 한방 먹였지만 그걸 버틴(…) 갸라도스에게 아웃당했다.
처음에 지우의 포켓몬이 되었을 땐 파이어로에게 패배하거나 비익체육관에서 한 마리도 쓰러뜨리지 못하고 우츠동에게 패배해 활약할 기회를 놓치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안습했다. 참고로 후쿠지전 이후론 체육관 타입이 '''전기 → 페어리 → 에스퍼 →얼음'''이다(…). 마지막인 얼음도 누가 죽냐대결이고 다른 체육관들은 전부 루차불의 약점을 찌르는 타입이기 때문에 루차불로서는 가장 활약하기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만 셈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는데, '''예상 외로 시트론전과 마슈전에서 연속으로 활약하며 명예회복 중이시다(…).''' 원래 지우 특기가 악상성을 뒤집는 플레이이긴 하다. 덕분에 당당히 지우 파티 중 최약체라는 안습한 취급에서 탈출, 빠르게 승률을 회복하며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자존심과 승부욕이 세다는점, 몸집이 왜소하지만 체육관전에서 맹활약한다는 점에서 이전 시리즈의 가재군, 브이젤의 포지션인 듯하다.
본질이 레슬링 포켓몬이라 그런지 실제 프로레슬링 기술이나 오마쥬를 간간히 보여준다. 그리고 지우의 루차불은 흔치 않은 '''전용 테마 BGM'''도 보유하고 있다. 지우 포켓몬들 중에서는 사실상 첫번째. [30]
묘하게 해결사 기믹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기도 하다. 도무지 따라갈 방도가 보이지 않았던 스피드를 보여준 시트론의 일레도리자드나 지우의 하드 카운터인 트릭룸을 들고 온 마슈의 슈쁘, 압도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파워로 순식간에 음번을 압살한 알랭의 포푸니라 등등 주로 난적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스피드와 지우 특유의 변칙적인 전략을 이용해 판도를 뒤집는 역할을 자주 맡는다. 허나 오히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유리한 상황에서 어이없이 패배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 등 지우 파티에서 일종의 '''와일드 카드''' 역할을 맡고 있다.
전체적으로 활약할때는 활약해도 패배할때는 우습게 패배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 XY에서 새로 유입된 멤버들중에서는 개굴닌자를 제외하고 가장 활약이 컸던 멤버가 되었다.
포켓몬스터 썬문 15화 쿠키영상에서 데덴네 방석과 함께 인형으로 등장하였다.
W에서 채두가 루차불을 사용하지만, 지우는 당연하게도 당시 수중에 있었던 파오리로 상대를 했기 때문에 루차불끼리의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나마 지우의 루차불과 파오리는 성우가 같다.
여담으로 단편 '피카츄와 포켓몬 음악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음치에다가 은근 잘 우는것 같다.
동인에서는 어쩐지 설명충 기질이 있다.
1.4. 미끄메라 → 미끄네일 → 미끄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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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음뱃 → 음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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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래곤이 70화에서 고향으로 돌아가 이탈한 후[35] 76화에 잡았다.[36] 참고로 오프닝에서 보여준 날다가 떨어져서 우는 모습을 보면 아마 코터스 + 미끄래곤 같은 성격인 듯.
지우의 루차불이 수련을 하다가 발견한 알에서 태어난 갓난아이다. 갓난아이답게 태어나자마자 울음을 터트리고 비행 포켓몬인데 잘 날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루차불과 불화살빈이 비행연습을 시켜주자 금방 따라하고 나는 걸 보면, 불구인 것은 아니고 아직 어려서 날개짓이 서툴었던 것 같다.[37] 과일을 좋아하는데 초음파를 이용해서 과일이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배가 고파서 울어댔는데, 얘가 먹을 과일을 따기 위해 다른 포켓몬들이 노가다를 뛰었지만 유리카가 들고 있던 두 개의 과일을 제외한 모두가 꽝이었다(…).
또 아직 어리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머리가 좋은 것 같다. 루차불과 함께 로켓단에게 쫓길 때 동굴 안에 숨을 것을 제안하고 로켓단의 도발에 넘어갈 뻔한 루차불을 제지하더니, 동굴 안이 어둡다는 것을 이용해 자신이 초음파를 내어서 로켓단 위치를 파악하고 루차불에게 알려줘서 공격하도록 하는 식으로 합동작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자신의 주인인 지우를 부모로 여기는 듯 하며 루차불을 상당히 존경하는 눈빛을 보인다. 루차불 역시 매사에 마이페이스적으로 독고다이 이미지이지만 음뱃이 위험에 처하거나 하면 앞장서서 날아갈 정도로 아낀다.
77화의 포켓몬 스카이 릴레이 대회에서 비로소 제대로 날았다.
83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초음파로 온천이 있는 곳을 찾아내서 지우와 세레나가 눈쓰개가 먹을 약을 찾는데 도움을 주었다.
94화에서 처음으로 배틀에 참여했다. 그것도 '''다수의 플레어단을 상대로.''' 강력한 초음파로 상대 포켓몬 다수를 잠시 무력화시켰으며, 그 틈에 피카츄와 승태의 나무돌이가 드래피온을 제압해서 지가르데 코어인 말랑이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한다.
95화에서 파이어로와 함께 로켓단에게 납치된 이브이와 말랑이 그리고 도치마론과 파르빗을 찾는다.
102화에서 다시 등장. 초음파로 절벽 밑으로 내려갈 길을 찾고, 이후 플레어단을 상대로 제법 선전했으나 절각참의 아이언헤드에 당해 데미지를 입고 그후 분량이 없다... 참고로 이때 몸통박치기를 배웠음이 확인되었다.
104화에서 주역으로 등장해서 무려 애크러뱃을 익혔다.
110(XY&Z 17)화에서 루차불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 음번으로 진화했는데,[38] 진화하면서 폭음파를 배웠고, 이것으로 '''썬더에게 유효타를 아주 크게 먹였다!'''[39] 진화한 후에 성격이 좀 바뀌었는데, 꽤 시크해졌다(…).
116(XY&Z 23)화에서는 개굴닌자가 회복될 때까지 알랭의 메탕구와 배틀. 메탕구를 상태로 타입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선전하지만 메탈크로우에 맞고 패배한다. 하지만 알랭의 포켓몬, 거기다가 타입적 불리함까지 겪고 있는데도 동등한 시합을 펼친걸 보면 진화한 후 확실히 강해졌다는 모습을 보여준 셈.
119(XY&Z 26)화에서 승태의 쌍검킬과 배틀했다. 타입적 불리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음파로 유인시킨 뒤 신기술 드래곤크루로 결정타를 먹여 이겼다.
123(XY&Z 30)화에서는 지우의 옛 동료였던 미끄래곤과 만나 서로 악수한다. 그리고 이 만남은 단발성이 아니게 되는데…
128(XY&Z 35)화에서 보만다와 대결하여 무승부를 기록했다.
130(XY&Z 37)화에선 상성상 불리한 포푸니라와 대결을 하여 초음파등을 사용하여 밀어붙이나 냉동빔+깜짝베기로 쓰러진다.
플라드리와의 대결에서는 메가갸라도스의 드래곤테일을 피카츄를 밀어내고 대신 맞아줘서 다운되었다.
음뱃 시절엔 성우도 여자다보니 암컷인지 수컷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진화하면서 성우가 남성으로 교체된 걸로 봐서 수컷인 것 같다.[40] [41]
특유의 초음파능력으로 인해 상대가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초음파를 통해 상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쌍검킬과의 대결때 이 능력을 이용해 승리했고, 이걸 잘 이용하면 유용할 듯.
첫 배틀 및 102화에서의 상대가 플레어단이고 진화 에피에서는 전포인 썬더가 상대. 그 후에는 알랭의 메탕구와 싸웠다. 배틀 자체는 많지 않지만 스케일이 상당히 크다. 리그에서는 600족 보만다를 상대로 보만다와 무승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음번의 파워와 스피드가 압도적이긴 해도 유리내구를 극복하긴 힘든 듯. 거기다 어째 만나는 상대마다 약점을 찔리는 상대라서 계속 털린다. 현재까지의 공식전 활약, 승률만 보면 XY 멤버중 가장 큰 구멍. 썬더전의 임팩트가 커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승률이 30%도 안 된다. 무엇보다 결승전에서 큰 기대를 받은 음번과 미끄래곤이 모두 광탈하는 바람에 결국 리그전의 패배로 이어졌다.
다만 지형빨을 타게 되면 엄청난 포켓몬이 된다. XY에서 파이어로는 파이어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고, 에이스로 평가받는 피카츄, 리자몽, 나무킹은 전설의 포켓몬을 상대로 힘겹게 승리했다. 반면 음번은 특유의 초음파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지형을 타고 썬더를 '''농락'''했다.[42] 이는 지우의 포켓몬들을 통틀어봐도 전무후무한 일이다. 그러나 이 이후로 지형빨을 받지 못하게 되고 승률은 그대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2. 극장판
2.1. 라티아스 & 라티오스 & 레쿠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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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후파 : 광륜의 초마신에서 후파가 소환하여 지우와 함께 싸운 전설의포켓몬들.
엄밀히 말하자면 지우의 포켓몬은 아니다. 하지만 지우가 이들의 기술을 사용하여 그림자 후파와 조종당하는 전설의 포켓몬에 맞서 잠시동안 이들의 트레이너로써 함께 싸웠다.
3. 기타
지우가 다른 시즌에 비해 포켓몬을 적게 잡았다. 이는 6세대에 새로 추가된 포켓몬이 이전 세대에 비해 적기도 하고, BW에서 엔트리를 빠르게 그리고 과도하게 채우다가 '''제대로 망한 적'''이 있기 때문인 듯하다. 피카츄와 진화형이 없는 루차불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가 최종진화형으로 진화하였다.[46] 그리고 유일하게 '''개그 포켓몬이 없는 시즌이다.'''[47] 대신 시트론의 도치마론과 세레나의 판짱이 개그 포켓몬 역할을 가져갔다.
포켓몬들이 대체로 고루 강력하고 자신만의 배틀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XY 멤버의 특징. 피카츄는 리셋을 피한데다 지우의 모든 포켓몬들을 통틀어 최고참인 점에 힘입어 지우와의 좋은 호흡, 빠른 스피드, 강력한 파워를 모두 갖춘 올라운더형의 배틀로 나머지 멤버가 다소 미숙했던 초반의 배틀을 이끌고 칼로스리그전 6:6에서는 매번 상대 포켓몬 두 마리를 잡아내며 승부를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었으며[48] 개굴닌자는 빠른 스피드와 그림자분신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흘려내고 재빠르게 상대에게 기습을 가하는 상당히 닌자다운 전법이 주를 이룬다. 루차불은 레슬러답게 상대방의 기술을 받아내고 그 힘을 역이용해 반격하는 전술이 메인이며, 파이어로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육탄전으로 적을 제압한다. 음번의 경우 주특기인 초음파를 탐지, 적 혼란, 방어 등 다방면에 걸쳐 활용하고 있으며, 미끄래곤은 느린 스피드를 강인한 체력으로 커버하며 강력한 파워로 상대방을 압도하거나 참기로 상대방의 기술을 받아치는, 게임판처럼 매우 딜탱스러운 방식으로 배틀했다. 지우 역시 자신의 포켓몬들의 이런 스타일을 잘 숙지하고 있으며 상황에 맞는 전술의 포켓몬을 앞세워 모든 배틀을 능수능란하게 지휘하고 있다.
잡은 포켓몬들을 게임상의 성능과 포지션으로 보았을 때, AG/DP편의 포켓몬들과 많이 닮아있다. 개굴닌자는 나무킹/초염몽과 같은 에이스 포지션을, 파이어로는 스왈로/찌르호크와 같은 비행 포지션을, 루차불은 가재군/브이젤과 같은 승부욕과 자존심이 강한 서브 에이스 포지션을, 미끄래곤은 얼음귀신/딥상어동의 높은 승률과 안습의 분량(…)을 계승했다. 마지막으로 음번은 음뱃 시절의 겁이 많고 울보인 코터스/글라이온 포지션을 가져갔다. 이렇게 되면 모든 AG 시절의 포지션이 다 누군가에게 선점되었다.
특이사항으로 파이어로가 '''불꽃/비행''' 타입이기 때문에 지우의 기본 엔트리에서 여유공간 한 자리가 추가로 생겼고, 이 자리 중 하나는 루차불이나 음번등이 받아갔다. 또한 풀 타입 포켓몬이 엔트리에 들어오지 않아 애매하게 남아있던 빈 자리는 미끄래곤이 리그전을 위해 돌아오고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해결되었다.
XY 들어서 비행 타입 포켓몬들이 대거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피카츄와 개굴닌자, 미끄래곤을 제외한 포켓몬 전원이 비행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지우는 6세대에 새로 나온 비행타입들 중에서 비비용과 전설의 포켓몬 이벨타르를 제외하면 모두 잡았으며(…) 기존의 비행 타입 포켓몬들이 음뱃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치거나 레이스를 벌이는 에피소드가 방영되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썬문에선 초반에 잡는 새포켓몬을 잡지 않았다.[49]
결국 풀 타입 포켓몬이 끝끝내 지우 엔트리에 추가되지 않으면서[50] '''시리즈 최초로 풀 포켓몬이 엔트리에 없는 시즌'''이 되었으며[51] 처음으로 드래곤 타입이 2마리나 엔트리에 포함된 시즌이 되었다. 대신 전작에 풀 타입이 두마리나 있었다. [52][53]
지우의 XY 포켓몬들은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스피드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들이라는 점이다. 파이어로는 초반 새 포켓몬과 불꽃 타입 포켓몬들 중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 종족값(126)을 가지고 있고 개굴닌자 역시 스타팅 포켓몬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물 타입 포켓몬들 중에서도 1위인 스피드 종족값(122)를 자랑한다. 루차불마저도 앞의 둘보다는 못하지만 상급의 스피드 종족값을 가지고 있다.(118)[54] 음번은 드래곤 타입 중 2번째로 빠른 포켓몬(123)이다[55]. 그런데 이는 지우의 에이스 포켓몬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면모들 중 하나로, 지우의 최주력 포켓몬들 중 잠만보(30)[56]와 미끄래곤(80)을 제외하면 리자몽(100), 나무킹(120)[57] 초염몽(108) 모두 절륜한 스피드 종족값을 가지고 있다. 반면 토대부기(56), 코터스(20), 암트르(20)처럼 지우의 대표적인 안습 포켓몬들이라고 알려져 있는 포켓몬들은 스피드 종족치가 낮은데 이는 지우가 스피드를 주로 활용하는 전술에 가장 능하다는 것을 반영한 듯하다. 이번 멤버의 평균 스피드가 110에 약간 못미치는걸 보아서 확실히 이번 시즌의 멤버는 지우의 스피드 전법에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지우의 새 포켓몬들 중 가장 강하다고 평가되는 스왈로(125)도 파이어로가 나오기 전까진 초반 새 포켓몬 스피드 종족값 1위였다. 그리고 전체 종족값으로 보면 겨우 1 모자라는 파이어로(499)를 제외하면 '''모든 멤버들이 500족 이상의 높은 종족값을 가지고 있다.''' 기존 시리즈의 멤버들은 최종진화를 달성하지 못한 점과 각종 여러가지 이유로 종족값이 낮은 편이었다.
다만 이 멤버들을 타입으로만 보면 좋지 않은 편이다. 일단 피카츄, 파이어로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페어리에 약점을 찔리며, 전기에 3마리, 얼음에 3마리가 찔리는 등 약점 보완이 미약하다. 비행 타입의 비중이 너무 높은 탓.
XY에서 잡은 포켓몬은 스타팅인 개굴닌자를 제외하면 전원 게임판 리그전에서 등장한다. 파이어로는 파키라의 에이스, 음번은 드라세나의 에이스, 루차불와 미끄래곤은 각각 카르네의 선두주자와 준에이스로 나온다.
칼로스리그 패배 이후 지우뿐만 아니라, 이들 역시 그 불똥이 튀었다. 각각 후반부, 초반부 준 에이스로 꼽혔던 음번, 미끄래곤은 아예 아무 것도 한 것 없는 잉여 취급받고 있으며, 파이어로, 루차불은 뭘 했는지도 모르는 공기 취급. 그나마 피카츄가 결승전에서 600족 2마리을 때려잡고 리자몽에게 유효타를 먹이는 멋진 활약을 보여서 다시 갓카츄 취급 받고 있다.
XY&Z 39화에서 지우가 플레어단에게 붙잡히고 이들 6마리도 지우와 같이 구속구에 결박된 상태로 프리즘타워 공중에 박제되었다. 개굴닌자는 누운 상태로 있다(...). 하지만 지우와 개굴닌자가 각성하면서 구속구가 파괴되고, 나머지는 알랭의 리자몽이 구해주면서 플라드리와의 대결이 시작된다.[58]
이 시리즈에서 연구소로 가게 된 멤버들은 비행타입 3인방 뿐이다. 미끄래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고 개굴닌자는 지가르데가 빌려갔다.
[1] DP에서 진철을 담당한 성우이다.[2] 세레나와 동일 성우다(!).[3] 데덴네가 따다가 떨어뜨린 열매였다. 유리카가 이걸 돌려주려다가 빼앗긴 것.[4] 이런 높은 지형을 이용해 기동력을 높이는 전법은 AG 때 나무돌이가 싸울 때 주로 사용했다. 은송과의 체육관 시합 때 이 전법이 크게 빛을 발했다.[5] 게임에서는 화살꼬빈은 스카이배틀 참여가 불가능하고 불화살빈 이후여야 가능하다. 게임을 반영했는지 처음에는 파이어로쪽이 얕잡아보며 거부했었다. [6] 현실 게임에서도 트릭룸은 지속 시간이 매우 짧다. 게다가 불화살빈은 불꽃 타입이므로 페어리타입과 강철타입을 모두 반감으로 받아내므로 이미 스피드 레이스로 이기긴 글렀다는걸 감안하면 지우의 전력은 현실적으로도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또한 시트론의 대사대로 강철날개는 페어리타입에 효과가 좋은 기술이기 때문이다. 물론 마슈의 슈쁘가 문포스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후속타는 어떻게 해볼 수 없었다.[7] 여담으로 이때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 구도가 딱 스왈로의 제비반환 구도다. 시트론이 비행타입 물리기 중 가장 강력한 범주에 있는 기술이라 언급한건 덤. XY부터는 물리기와 특수기를 확실히 구분하기로 정해놓은 듯하다.[8] 비올라전에선 비비용에게, 자크로전에선 티고라스에게 당했으며 코르니전에선 근육몬을 제압하고 메가루카리오에게 패배, 마슈전에선 님피아를 제압하고 슈슈쁘에게 패배. 후쿠지전에선 솜솜코를 이긴 뒤 우츠동에게 패배. 사실은 고고트가 진짜 에이스지만, 정작 킬수는 우츠동이 더 좋아서 사람들은 이쪽을 더 에이스로 치고 있다. 실제로 파이어로의 패배 전적을 보면 싹 다 체육관전 MVP들에 '''전설의 포켓몬'''까지 끼어 있다(…).[9] 한국판은 여자 성우인 김현지가 파이어로까지 맡았다.[10] DP의 고라파덕, 길을 비켜라 편에 나온 암컷 질뻐기들이나 철이의 대검귀가 대표적인 예. 이들은 여성성이 없는 외모임에도 암컷이기에 여자 성우가 맡았다.[11] 그마저도 준결승전에서 무승부를 내고 결승전에서는 리타이어한 음번과 미끄래곤…[12] 불화살빈 시절까지는 멀쩡히 기술 4개를 사용했으나, 최종 진화후 부터 마지막화까지 쪼기→브레이브버드 / 강철날개 / 니트로차지의 3개만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기술 4개를 사용했던 다른 어느포켓몬과 달리 리그에서 활약이 좋다.[13] 합류 이후 성적 기준[14] 상대는 지우의 개구마르[15] 파트너는 개굴반장[16] 나옹의 통역에 의하면 1인칭이 오레(俺)인 것으로 보아 수컷인 듯.[17] 지우와 싸우는 상대는 포켓몬스터 XY -최강 메가진화-에서 나온 아야카. 이미 극장판 등장이 예정되어 있다. 홍보 코믹스에 나온대로 메가앱솔을 사용한다.[18] 게임에서는 당연히 앱솔이 무릎차기 맞고 원턴킬 당한다. 이후 칼로스리그에서 만나 설욕에 성공.[19] 루차불에게 패배한 후론 숲속 동굴에서 수련 중이다.[20] 루차불이 숲속 포켓몬들의 나무 열매를 빼앗는다고 말했다.[21] 현실과 정반대인 거울나라답게 이쪽 세계의 루차불은 겁쟁이에다가 공격도 제대로 못한다.[22] 그후 환상빔에 맞은 효과로 혼란에 빠진 나머지 거울나라 루차불을 한대 팰려다가 지우에게 저지당했다.[23] 색이 다른 포켓몬, 즉 이로치가이 루차불이다.[24] 원래는 지우의 루차불과 비슷하게 격투 포켓몬 경기에서 챔피언이 될 정도로의 실력자였으나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연극으로 전향했다고 한다.[25] XY의 지우팟은 완벽하게 스피드 위주고 루차불은 메가진화 제외 시 격투 타입 중 스피드 1위다.[26] 벌레 타입 기술은 페어리 타입에게 효과가 좋지 않으나 '''에스퍼 타입 기술인 트릭룸엔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지우가 알아챈 것이 포인트.[27] 루차불은 활공을 할 수 있을 뿐, 날개의 힘으로 날지는 못한다.[28] 물론 로켓단은 "방금까지 잘 날던 애가 웬 발연기?" 라고 쌩깐다.[29] 그럼에도 다시 돌아와 애써 멋진 폼을 보여준다.[30] 그 뒤는 개굴닌자가 잇는다.[31] 상대는 지우의 개구마르[32] 파트너는 개구마르.[33] 파트너는 개굴반장.[34] XY 110화[35] 미끄래곤이 지우와 동행한 화수는 고작 15화. 이 정도면 성도편의 애버라스 포지션이다.[36] 그런데 잘 날지 못하고 울보인 점이 마치 DP때 글라이온과 유사하다.[37] 날개를 가진 동물들은 날아야 한다는 본능이 존재하지만 그 기술까지 태어나면서 알지는 못한다. 여기서 어미가 나는 법을 가르쳐주게 되는데 음뱃의 어미(?)는 아시다시피 날개 자체가 없는 그냥 사람인지라...[38] 이때 연출이 지우 일행을 지키려고 불화살빈이 파이어로로 진화할 때와 흡사하다.[39] 이 유효타 이후에 로켓단이 끼어들어서 썬더를 잡을 뻔 했는데, 역으로 생각하면 전설의 포켓몬이 로켓단 3인방에게 잡히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피를 깎았다는 소리다(…). 물론 그 전에 루차불이 먼저 양념을 해놓았고 지우의 전략이 뒷받침해주긴 했지만 매우 대단한 활약. '''무엇보다 음번은 썬더에게 한 대도 맞지 않았다.'''[40] 사실 104(XY&Z 11)화에서 수컷이라고 언급되긴 했다. 플라엣테 때문에 버섯모와 싸웠고, 지우도 음뱃이 남자로서 싸우려 한다는 말을 했다.[41] 성우가 명백하게 남성이었고 트레이너인 로사조차 수컷으로 여기고 있었지만 '''암컷이었다(…).'''[42] 파이어로는 스피드를 이용한 공중전을 펼치다 패배했고 루차불은 바위 위에서 기습하여 한 방 먹였지만 결국 썬더에게 패배했다. 썬더를 쓰러뜨리진 못했지만 이정도만 해도 엄청난 수준.[43] 진화하면서 습득했다.[44] 합류 이후 성적 기준[45] 루차불이 알 상태의 음뱃을 가져옴[46] 무인편과 BW은 비최종형이 많았고 AG는 가재군, DP는 브이젤과 딥상어동 뿐이었다.[47] 무인편의 질뻐기와 리아코, AG편의 가재군, 코터스, 에이팜, DP편의 글라이온과 딥상어동, BW편의 수댕이, 썬문편의 나몰빼미, W의 마임맨.[48] 승태전에서 블로스터와 킬가르도를, 알랭전에서 600족인 '''마기라스와 메타그로스'''를 잡아내며 상대가 에이스인 나무킹과 리자몽을 꺼내게 만들었다.[49] 대신 나몰빼미가 이 역할을 하고 있다.[50] 무인편의 이상해씨/베이리프, AG의 나무킹, DP의 토대부기, BW의 모아머/주리비얀.[51] 불 스타팅을 잡지 못한 AG, XY에서는 코터스와 파이어로로, 물 스타팅을 잡지 못한 AG, DP에서는 가재군과 브이젤로 보완했다.[52] 단 모아머는 차오꿀과 함께 BW 준에이스급 활약을 보였고 주리비얀은 제작진이 제대로 못 밀어줘서 그렇지 꽤나 실력 있는 강한 포켓몬이다.[53] 이후 후속작에선 물타입을 잡지 못했다. [54] 거기다 혹시 모를 특성 '곡예' 보정까지 받아버린다면 스피드값이 2배로 올라버린다. 다만 XY&Z 오프닝에 따르면 특성이 틀깨기인 것으로 보인다.[55] 8세대 기준 5위이며, 1위는 메가나무킹(145), 2위는 8세대에서 나온 드래펄트(142), 3위 역시 8세대에서 나온 무한다이노(130), 4위는 7세대의 울트라네크로즈마(129).[56] 하지만 이 잠만보도 작중에선 잠만보답지 않게 꽤 빠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57] 개굴닌자가 나오기 전까진 스타팅 포켓몬 중 스피드 종족값 1위였다.[58] 여담으로 구속구는 메가진화 에너지로 만들어져있었다. 그런데 유대변화의 에너지가 이를 파괴시키는 것으로 보아 유대변화의 힘이 메가진화의 에너지보다 더 쌜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