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여담

 


1. 개요
2. 별명
3. 신체적 특징
4. 자기 관리
5. 습관
6. 유행어
7. 취향 및 취미
7.1. 스포츠
7.2. 패션
7.3. 자동차
7.4. 춤
7.5. 음악, 영화, 게임 등
7.6. 식성
7.7. 걸그룹
7.8. 기기
8. 경력과 짬밥
9. 기타


1. 개요


한국의 연예인 유재석의 정규 목록 안에 포함시키기 애매하거나 독립시키기에는 짧은 글을 정리하는 문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문서가 생겼다. 한 마디로 유재석의 이모저모.

2. 별명


  • 런닝맨에서 가장 잘 쓰이는 별명인 유혁은 의부산 크루즈 편에서 커플 선정 타임에 자기 마음대로 캐릭터 설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자 본인이 학창 시절부터 꿈꿔온 '인기짱인 댄스 동아리 회장 포지션'에 역시 동경하던 이름인 '혁'을 붙인 데서 유래.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왜 유혁인가요?
  • 으레 자유선언 토요일에 메뚜기 탈을 쓰고 나오면서 메뚜기란 별명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 이 별명을 붙여준 건 정선희가 최초라고 한다. 어느 날 정선희가 PD에게 유재석이 메뚜기 닮지 않았냐는 말을 하면서 시작된 것. 당시까지만 해도 유재석은 자신이 곤충상이라곤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왜 그런 별명을 붙였냐는 질문에는 정선희 왈 "신인 때 우리 다들 외모 정리가 덜 된 시기가 있었다"라는 듯. 공식적으로 메뚜기 탈을 쓰게 한 사람은 당시의 연출자이던 김석윤 현 JTBC 드라마본부장이다. 어느 날 자기 방으로 부르더니 “예능을 계속 할 거면 이걸 써라”고 하면서 메뚜기 탈을 줬다고 한다.

3. 신체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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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일요일이 좋다 - 옛날 TV 따라잡기(옛따)에서 신장계에 스티로폼을 머리에 대서 측정한 결과 175cm가 나왔다. 여담으로 이 때 하하는 169c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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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5월 무한도전 The Classic - 기네스 기록 도전 대회에서는 신발 벗고 기계식 신장계 측정 결과 177.1c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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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네스 기록 도전 대회에서 측정한 키가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쟀다는 낭설이 있지만, 이는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위 사진)해당 특집에서 유재석이 키를 잰 직후, 이어서 정형돈이 키를 잰 모습이다. 유재석이 키를 재기 직전과 직후 장면 모두 유재석은 신발을 벗고 있었다. 유재석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이 신발을 벗어서 대기하고 있으며, 신발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다. 정형돈, 노홍철은 확실히 신발을 벗고 재는 장면이 나왔으며, 이 때 키를 재는 사람이 뒤꿈치를 든다던가 하면 발로 밟으면서 견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정황상, 유재석 또한 신발을 벗고 키를 잰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 여담으로 이 특집에서, 정준하는 184cm(측정된 키를 보면서 정준하가 스스로 언급하였는데, 목소리가 작아서 정확하게 들리진 않으나 발음상 183cm 혹은 184cm라 말하는 것으로 들린다.)에 106~107kg, 정형돈은 91kg이 나왔다. 또한 노홍철은 174cm가 나왔다(크게 나오기 위해 뒤꿈치를 들었는데, 이로 인해 멤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뒤통수 낮은 부분이 기계에 닿았다.) 이외에는 방송에 더 나온 사항은 없다.
  • 이외에, 무한도전 슈퍼모델 특집(20061118 방영분)에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진지하게 멤버들의 키를 묻자 스스로 키를 177cm라고 말했다.(다른 멤버들은, 노홍철은 179cm, 하하는 171cm(다들 믿지 않는 듯했다. 박명수는 하하에게 167cm이지 않느냐 말했다.), 정형돈은 173cm, 정준하는 186cm, 박명수는 171cm라고 각각 스스로 말했다.) 즉, 키를 재면 본인은 177cm이 나오는 것으로 인지하는 듯하다. 이로 볼 때, 유재석의 실제 키는 177cm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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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2월 무한도전 나vs나 특집 대비 신체검사에서 주파수 신장계로 178.2cm가 나왔지만, 이는 키를 잴 때 머리카락 높이까지 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때 멤버들도 키가 평소보다 크게 나왔다. 여담으로 이 때 하하는 172.5cm가 나왔다.
  • 어떤 사람처럼 보통 사람과 달리 젖꼭지의 위치가 독특한데 정상인(?)의 기준보다 아래로 내려가있다. 무모한 도전 당시 자료도 있을 정도로 꽤 오래 전에 공개된 사실이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가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에서 이러한 특징 덕분(?)에 저쪼아래라는 별명을 얻고 주목을 받게 되었다.[1]참고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에서 유재석이 진행한 꿈꾸는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나온 이적은 "상반신을 반으로 나누면 딱 절취선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2] 하하 말로는 이 때문에 유재석은 상반신 탈의를 굉장히 꺼린다고 하며, 실제로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드라마 제작진과 사전 면담 당시 상반신 탈의, 정확히는 정면 탈의를 부끄럽다며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 아이큐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114라고 말했으나 무한도전에서 상세한 검사 결과 121로 밝혀졌다.(사실 아이큐는 검사 방법도 여러 가지이고 같은 검사라도 컨디션에 따라 들쭉날쭉하기도 한다.) 전자는 어렸을 때의 기록인 듯. 114도 평균 이상이다(...)[3]. 방송에서 보여주는 평균적인 상식 수준은 중상위급, 활용 능력은 상위급이다. [4] 그리고 2015년 무인도 편에서 인간 해시계로써 뛰어난 두뇌를 증명했다. 유재석이 그림자의 방향을 보고 짐작한 시간이 실제 시간과 거의 일치했다. 4분 정도의 오차가 있긴 하지만 애당초 해시계가 세슘 원자시계처럼 0.001초까지 알려주는 초정밀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자. 이후 런닝맨에서도 정각을 단 10여초 차이로 거의 정확하게 알아맞추기도 했다.
  • 늘 안경을 쓰고 다닌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테가 얇은 안경을 많이 썼지만 2006년부터 굵은 것도 자주 쓰고 다니는 모습이 보이더니 2009년도에 굵은 테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이후에 테 얇은 안경을 몇 번 오랜만에 쓰고 나오기도 했다.[5] 가끔 동료 방송인들도 안경을 쓰긴 하지만 사실상 패션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6] 것과는 달리, 유재석에게 있어서 안경은 시력 보정[7] + 외모 보정용이다. 안경을 쓰고 있는 평소의 모습은 제법 괜찮아보이지만 안경을 벗는 순간 외계인과 엇비슷하게 못생겨진다. 무한도전 초기만 해도 안경을 벗어 OMG를 연발하게 하는 쌩얼 기믹이 있었으나 박명수의 얼굴 개그가 조명받게 되면서 묻혔다가 지금도 간간히 쓰이고는 있는 중. 노홍철 왈, 인기가 순위 먹여주는 전형적인 스타일. 디펜시스 글래스라는 자막도 붙었다. 창작동요제 특집 당시 정형돈 왈, "그냥 안경이 얼굴의 일부분이었으면 좋겠어." 또한 항상 뿔테 안경만 고집하는 이유는 다른 안경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기 때문인 게 밝혀졌다.영상
  • 본인도 안경의 능력(?)에 대해 자각하고 있기에 안경을 벗는 것에 거부 반응을 보이곤 한다. 일단 시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그렇지만 역시나 외모 때문... 없으면 본인이 직접 그리거나 손으로 안경을 만들어 보일 정도로 집착(?)을 보인다.[8]
  • 개코인 듯 하다. 추격전에서 그가 '이 향수 누구 껀데 여기 지나갔나 보다' 하면 거의 100% 그 자리를 지나갔다.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지나간 자리에서 중얼거렸고 실제로 송지효는 그 근처에 바로 있었다. 무한도전 말하는대로 편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노홍철이 지나간 것을 맞혔고, TV 전쟁 특집에서도 정준하가 지나간 것을 맞혔다. 일상 속에서도 개코 능력은 개방되어있는지 한글 특집에서 멤버들이 사적으로[9] 식당에 갔을 때 화장실에서 냄새만으로 노홍철이 지나갔다는 걸 알아차렸다. 이후 런닝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유재석후각발달 모음집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 의외로 유재석의 팬들은 그의 미모(?)를 찬양하는 경우가 꽤 많다. 사실 알고 보면 잘생긴 건 아니지만 뭔가 편안하고 착한 인상인데다 균형잡힌 신체 비율에 키도 적당히 큰 편이고 몸도 군살없이 탄탄하다. 특히나 핏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코디에 따라서는 웬만한 아이돌 부럽지 않은 옷맵시를 내기도 한다. 수트라도 입고 나오는 날[10]에는 커뮤니티나 블로그, SNS에서 여성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터져나오기도. [11]
  • 돌출입으로도 유명한 사람이지만, 의사 진단에 따르면 엄밀하게는 돌출입이 아니라는 듯하다. 아랫턱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 타고나길 피부가 꽤 안 좋은 편이라는 듯 하다. 여드름이 많이 나고 햇빛에 약하다는 말이 있다[12]. 김생민이 해투에 출연했을 때 일주일에 두 번씩 피부과를 다닌다는 말을 했으며, 마찬가지로 변정수가 2008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을 피부과에서 만났다는 에피소드를 꺼내기도 했다. 이 때 유재석은 여드름 제거와 박피에 신경쓴다고 밝혔다. 무도에서도 단골 피부과 원장 아들을 촬영 중에 만나기도 했다. 관련 잡설들
  • 피부가 약한 것의 반동인지, 피부 자체는 굉장히 하얀 편이다.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는 송중기와 비슷하고 전소민보다 아주 약간 어두운 피부톤이며, 생얼 송지효보다 훨씬 밝은 피부톤의 소유자이다. [13] 심지어 피부 하얗기로 유명한 김희철, 양준일, 이동욱과도 대동소이하게 하얄 정도. 50대를 바라보는 중년 남자의 피부톤이 이 정도로 하얀 것을 보면 유재석의 피부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싹쓰리 활동 당시 피부가 너무 하얘서 톤다운 메이크업(!)을 했다고 한다.
  • 선하고 유순하고 배려심 강한 성격이지만 혈액형은 흔히 이기주의자의 혈액형으로 알려진 B형이다.

4. 자기 관리


  • 데뷔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유재석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비실하고 촐싹거리는 캐릭터였다. 실제로도 체력은 어딜 가나 약한 그룹에 속했고 운동 신경도 그리 좋지 못했다. 출발 드림팀, 무모한도전 시절, 2005년 4월 21일 해피투게더 도레미 콩콩콩이 대표적인 예시.[14] 몸 쓰는 것을 하면 항상 당하는 역할만 했었다. 하지만 김용만이 헬스장을 다니는 걸 따라간 것을 시작으로 운동에 빠지게 된 후 근육과 힘이 이전과 비교가 안 되게 발전했다. 무한도전에서 꼬리잡기 특집을 하면서 체력이 부족함을 느끼고 담배까지 끊는 결심을 하며 체력도 엄청나게 상승했고, 현재는 방송과 운동에만 전념하는 삶을 보내고 있다. 이적과 김용만 등의 말에 따르면 운동 밖에 안 하는 운동 중독 수준이라고 할 정도.[15] 무한도전 조정 특집에서도 180cm가 넘는 장신이며 운동으로 다져진 건장한 체격에다가 19살이나 어린 정진운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고 더블 에이스로 대활약했으며[16] TV 전쟁 특집에서 카메라맨들이 각자 어느 멤버에게 붙을지 논의하는 장면에서도 카메라맨들이 체력이 너무 좋아서 따라다니기 부담스럽다고 말하며 기피할 정도. 약속한대로 특집 때 무도스타일 뮤비를 만들기 위해 강행군을 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멤버들을 다그치는 유재석을 보며 길이 '형님은 두 명이냐'고 놀라기도 했다. 그 대신 예전의 우리가 믿는 건 스피드!!!를 외치며 촐싹거리던 시절의 캐릭터가 사라져가서 아쉬워하는 팬들도 종종 있는 듯.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패밀리가 떴다런닝맨에서 예전 무모한 도전 시절의 촐싹거리는 캐릭터와 동거동락 시절의 깐족거리는 캐릭터를 다시 들고 나왔다[17].
  • 체력과 힘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에 결정타를 꽂은 건 10주년 기념 2015년 무인도 편. 예전엔 야자나무 하나 못 타던 비실이였으나 이번엔 발 디딜 곳도 없었음에도 오로지 팔만으로 외줄 타기에 성공해 코코넛 열매를 획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턱걸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보통 사람이 팔/손아귀와 등의 힘만으로 몸을 끌어올리는 건 매우 힘들다. 더군다나 외줄타기라면 그 난이도는 더 높다. 그 모습을 보고 "우리는 멈춰있고 형만 이렇게 발전했어."라는 하하의 발언은 그야말로 결정타.[18]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강예원이 복식 창법을 본다면서 유재석의 배를 만졌는데, 근육량에 놀라서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40대 중반임에도 상당히 육체적으로 탄탄한 모양. 그런데 본인은 의외로 본인 몸 탄탄한 것을 드러내는 걸 꺼리는지, 먼저 언급하는 경우도 없고 남이 언급해도 금새 개그성으로 얼버무린다. 알몸을 까는(?) 경우도 잘 없고 되도록 가리려고 하는 편. 김숙과 송은이의 라디오 전화연결에서 밝히길, 혼자 운동할 땐 2시간 30분이나 운동을 하며 지인과 토크를 곁들이면 4시간까지 간다는 드립을 했지만 그의 스케줄과 나이를 생각하면 굉장한 운동량이 아닐 수가 없다.[19]
  • 이적이 라디오에서 유재석과의 일화를 이야기했는데 취미가 운동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꾸준히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한다고 한다. 몸 관리를 위해 좋아하는 짬뽕도 안 먹는다고. 그 바람에 이적도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유재석이 일주일 중에 유일하게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건 야간매점 밖에 없다고 한다. 방송과 사생활을 맞바꾼 자기관리의 화신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이 모습은 런닝맨 SNS 특집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음식빙고 게임을 위해 해산물 뷔페에서 고른 음식들이 그 김종국과 거의 일치했다. 때문에 두 사람 다 그런 음식들 먹을 거면 뭐하러 뷔페에 왔냐는 놀림을 받기도(...)
  • 과거 한 커뮤니티에서 “유재석은 담당 세무사에게 수입 중 비용처리 없이 세금은 전부 내도록 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당시엔 그냥 반신반의하면서도 유재석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정도의 썰로만 취급받았는데, 2019년 12월 10일 서울신문 기사에서 유재석으로 추정되는 인물(10년 이상 정상인 방송인)이 실제로 세금을 전액 낸다는 기사가 나왔다.# 유명 연예인들이 비용 처리를 고의건 실수건 잘못해서 탈루/탈세 혐의로 소란이 일어난 것을 생각하면 그러한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철두철미한 자기관리의 일면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해당 기사의 인물이 유재석이 아닐 가능성은 있으므로 주의.
  • 유 부장 같은 역할극의 캐릭터를 맡을 때의 최신 유행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과 달리 실제로는 모르는 게 거의 없을 정도로 트렌드에 항상 뒤처지지 않는다.상술했듯 본인의 음악 취향이 대중적인 성향이라 매번 갱신하는 최신곡들을 항상 듣고, 소위 이라고 불리는 인터넷 문화들도 알고 있으며, 인터넷 방송도 둘러보는 듯 몇몇 BJ를 알아본다.[20]

5. 습관


  • 진짜로 웃음이 터지면 '컹!'하는 콧소리를 내면서 코를 중심으로 얼굴을 찡그리는 특유의 표정이 있다. 팬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광고 찍을 때 특유의 어색한 자본주의 웃음과 대비되는 찐웃음으로 유명하다.
  • 웃거나 말할 때 박수를 치는 버릇이 있다. 과거 스튜디오 예능에서 출연자들이나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다 보니 생긴 직업병이겠지만, 특별히 그럴 필요가 없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나 유튜브 라이브 같은 상황에서도 박수를 치는 모습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놀면 뭐하니? 부캐의 세계 특집 유라섹 라이브에서도 말하는 내내 가벼운 박수를 쳐서 유튜브 시청자들이 어리둥절해했다.
  • 사석에서도 어마어마한 수다쟁이에 잔소리쟁이로 유명한데, 특히나 전화할 때면 더하다는 듯. 송은이 말로는 지인들에게 뜬금없이 전화해선 끊지도 않고 질척댄다고 한다. 심지어 통화 끝나고 돌이켜보면 아무 내용도 없다는 모양. 조세호에겐 갑자기 어디냐고 물어보고 집에 있으면 있다고 건방지다고, 바깥이면 바깥이라고 건방지다고 하면서 "오늘 너의 하루가 엉망진창이 되길 바라"라고 뜬금포로 악담을 날리기도 했다고(...). 남창희는 별 용건도 없이 전화를 걸어선 “뭐하니. 누워라/앉아라” 같은 장난을 많이 당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라디오에서 가끔 전화연결이라도 하면 처음엔 반가워하던 진행자가 나중엔 지쳐서 제발 좀 끊어라고 애걸복걸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21] 굿모닝FM 김제동에 연결되었을 땐 결국 광고로 인사가 짤리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 사람을 부를 때 성을 빼고 이름만(ex: 홍철아, 형돈아, 준하형, 명수형) 부르는데 이게 버릇이 된 건지 3글자 예명이 있는 연예인을 부를 때도 성을 빼듯이 앞글자를 빼서 부른다.(ex: 블로야, 르샤야)
  • 이름과 관련된 또 다른 특이한 행동이 있는데 성을 빼고 이름만 부를 때 본인과 친분이 있고 본인보다 어린 인물의 경우 그 이름을 뒤집어서 부른다.(노홍철->노칠홍->(노)찌롱, 김종국->국종, 조세호->호세 등. 조세호가 양배추라는 예명을 썼을 때는 배추를 뒤집어서 '추배야'라고 하기도 했다.) 대학 동기인 컬투 김태균의 증언에 따르면 이는 당시 서울예전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말버릇이라고 하는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직도 그러고 있는 사람은 유재석이 유일하다고.. 다만 모든 경우에 그러는 것은 아니고, 어감상 뒤집어 부르기 애매한 이름의 경우에는 뒤집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남창희 같은 경우.
  • 어릴 때부터 혼자서는 잠을 못 자는 성격이라고 한다. 혼자서 자면 무섭고 외로워서라는 듯. 한참 어릴 때 가족이 다 같은 방에서 잘 때는 괜찮았지만 청소년 시기에 자기 방이 생겨서도 여동생들과 같이 자려고 해서 아버지에게 혼났다고. 결국 밤중에 여동생 중 한 명을 몰래 업어와서 같이 자고는 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아서 독립하지 않고 줄곧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결혼하여 분가했기 때문에 혼자 살아본 경험이 없다. 또 해외촬영 때 반드시 멤버 누군가와 같은 방을 쓰고 있다.[22] 아들 지호도 이런 성격을 고스란히 물려 받았는지 혼자서는 못 자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2020년 시점까지도 유재석과 함께 잔다고 한다.

6. 유행어


  • 다른 사람 유행어 만들어주는 데는 능하지만 정작 본인 유행어가 없다. 개인기도 변변찮다. 그러나 의외로 찾아보면 있다. [23]
1. 조세호에게만 자주 말하는 "자기야~" "자기야 쉿-" 이라며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켜 조용히하라는 제스쳐를 취한다. [24]
2. 제시가 말을 많이 하거나 불만을 가질 때 양팔을 들면서 말하는 "컴온~!! 컴온 제씨" 가 있다. 이름을 빼고 "커~몬~!! 커몬!!" 이라고만 말하기도 한다.
3. 이광수에게 런닝맨에서 "자자 알겠고" "네 됐구요" "쉿 조용히" 라며 말을 끊는다. [25] 그리고 웃는 것이 킬포다. [26]
4. 유행어는 아니고 말버릇으로 "여러 가지" 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ex."시청자분들께 저희들의 그 어떤 여러가지 들을 전해드려야하지 않겠습니까?) 약간 구체적인 단어나 적당한표현이 순간 떠오르지않을때 습관적으로 나오는듯하다.

7. 취향 및 취미



7.1. 스포츠


  • 두산 베어스의 팬이다. 그것도 OB 베어스의 어린이 회원이었고 박철순 선수를 만난 적도 있다고 한다. 두산 팬들은 유재석의 시구만 기다린다고 하지만 유재석 본인이 국민MC이기에 시구는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이 사실 때문에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그를 OB 아재라고 부르며 두산 팬의 모범적인 예로 칭송하고 있다.[27][28]
  • 야구를 보는 것뿐 아니라 하는 것도 좋아한다. 이휘재, 정준하가 만든 연예인 야구단 "한(恨)" 소속이었다. 방송 때문에 자주 뛰지는 못한다고 하지만 운동신경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꽤 실력이 좋다.#[29] 그런데 같은 팀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카메라 없을 땐 삽질하다가 희한하게 중계가 잡히거나 리포터만 오면 펄펄 날아다녀서 천상 방송 체질이라고. 다만 2020년 해피투게더에서 야구 동호회를 그만둔지 오래되었다고 밝혔다. 정황상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그만둔 듯 하다.
  • 방송에서 따로 어필한 적은 없는데 바둑을 즐겨보는 모양. 런닝맨에서 바둑 신문을 구독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2020년 8월 9일 런닝맨 방영분에서는 미식축구 룰 마저 꿰고 있을 정도로 NFL을 즐겨본다고 밝혔다. 이러한 것들을 다 종합해볼때 꽤나 여러가지 스포츠를 두루두루 보는 걸 즐기는 편인듯 하다.

7.2. 패션


  • 주변인들로부터 패션 센스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보통 지적받는 건 알록달록한 총 천연색 옷을 영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입는다고 지적받는 부분. 하하도 비슷한 패션 감각을 가졌는지 서로 같은 이유를 대면서 까고 있다. 본인은 몇 차례 노란색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 있으며 야구 모자를 좋아하는지 자주 쓰고 다닌다.
  • 스키니진 성애자. 부담스러울 정도로 꽉 조이는 스키니진을 심지어 올려입는 것으로 악명(?) 높다. 한 번은 하하가 "제발 바지 좀 내려입어, 보는 사람 민망해죽겠네!"라고 역정을 내는 등 주변인들이 한결같이 이 부분을 지적하고 심지어 유재석의 스타일리스트인 이주은 씨조차 이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는데, 본인은 "이건 포기할 수 없다"며 한사코 입고 다닌다. 이주은 씨의 말에 따르면 유재석이 엉덩이가 끼는 걸 좋아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 하지만 핏만 보면 한국인 남성 상위 1%급으로 핏이 정말 좋다. 특히 양복을 입을때 두드러지는 편.

7.3. 자동차


  • 차덕후 기질이 있다. 실제로 무도 멤버들이 자동차 관련 잡지를 즐겨보는 편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고, 2011년 12월 3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에서 옛날 국산 차들의 이름이나 특징을 죄다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70년대 후반 최고급 럭셔리 카 중 하나지만, 지금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현대 그라나다 V6 같은 차량도 정확히 설명할 정도.
  • 운전 욕심도 있어서 출연하는 거의 모든 예능에서 운전기사를 자처한다. 그런데 이건 제공되는 차량들 대부분이 수동변속기가 기본인 사양의 승합차라서 운전에 1종 보통면허를 요구하는 차량이라는 점도 한몫 하고 있다. 다른 멤버 대부분이 차량 운전도 직접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지, 멤버들이 직접 단체이동하는 장면에선 무한상사 유부장이라도 얄짤없이 유재석이 전담.
이는 본인의 운전 취미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F-1 레이싱 특집 때 멤버들 중 독보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선보이면서 단순한 차덕후가 아니라 운전 솜씨 또한 뛰어난 것이 밝혀졌다. 이 당시에 감독님의 말에 따르면 '탐이 날 정도'였다고 한다(…). 잘만 하면 유재석을 이용해서 레이싱 붐을 일으킬 수도 있겠다 싶어서 유재석을 레이서로, 다른 멤버들을 미캐닉으로 훈련시켜서 대회 나가는 계획도 세웠다고 한다(!). 그런데 스케줄 맞추기가 힘들었고, 결정적으로 그 때 MBC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런 이미지 덕분에 탑기어 코리아에서 매의 눈으로 유재석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담당 PD가 시즌 계획을 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유재석 섭외하는 것이라고. 심지어 여러 차례의 섭외를 거절하자 게스트로 먼저 출연하게 된 하하와 정준하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트윗으로 팬들에게 도와달라고 할 정도(...). 하하&정준하의 탑기코 출연 소식을 듣곤 꽤나 관심을 보였다는 언급을 보면, 나가고 싶은 마음은 있는 모양이다.
  • 그러나 이런 차덕후임에도 본인 이미지와 검소한 성품 때문에 다른 멤버들 다 외제차를 타도 국산차를 고집하였다.[30] 본래 현대 그랜저 TG를 끌고 다니다가, 쌍용 체어맨 W로 바꿨고 현재는 제네시스 프라다를 소유 중이라고 한다. 정작 무한도전 멤버들 중 1종 보통면허를 가진 사람이 오랫동안 유재석 혼자 뿐이였다는 게 아이러니.[31] 여하튼 본인도 성능 좋은 차량을 운전하는데 한이 있는지 그걸 다른데서 풀었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유재석이 포르쉐 파나메라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같은 수억원대 스포츠카급 자동차를 소유 중이란 글이 간혹 보이는데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루머이다. 게다가 그런 스포츠카를 여럿 보유하려면 그만큼 차를 안전하게 놔둘만한 시설이 필요한데, 유재석은 2016년 현재까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일반 아파트에 거주 중이므로 확률은 극히 낮아보인다.[32] 거기다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는 사진이나 목격 글이 전혀 올라온 적이 없다. 물론 본인이 자동차 매니아로 이미 알려진 상황이라 그런 스포츠카를 가지고 있더라도 이상할 것은 전혀 없지만.
  • 식스센스 6화에서도 차량 주제가 나왔을때 너무 신나하면서 자동차 지식을 맘껏 뽐냈다.

7.4. 춤


  • 무슨 춤을 추든지 삼바가 되어버린다. 삼바를 무척 좋아하는 듯. 힙합 곡에도 삼바를 추니... 무한도전의 첫 번째 가요제인 강변북로 가요제에서 들고 나온 노래가 삼바의 매력. 무한도전 쉘 위 댄스 특집 당시에는 삼바를 원했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연습하는 게 어려워 시범을 보는 것에서만 만족. 하지만 이후 올림픽 대로 가요제에서 자신의 안무에 삼바를 넣는 대리만족(...)을 행하기도 했다. 예전 서세원 쇼의 개인기 코너에서 시전한 둘리춤도 압권. 자주는 아니지만 이후에도 몇 번 써먹었다.
  • 의외로 몸치끼가 있다. 댄스 관련 특집에서는 거의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하지만 토끼춤은 꽤 잘 춘다. 차태현의 말로는 "토끼춤을 만든 사람보다 더 잘 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한도전 & 무한걸스 특집에 의하면 '추는 도중 이동하는 건 안 된다'는 듯(...). 그러나 꾸준히 단련(?)한 건지 현재는 무도에서 정형돈, 하하와 함께 춤 잘 추는 멤버 쓰리톱에 든다. 사실 뚱뚱한 체구로 춤이 제대로 나오질 못하는 준하와 그 전 녀석 길, 음치, 박치, 몸치 3단 콤보인 그 녀석 노홍철, 부실한 신체로 서 있기만 해도 고마운(...) 명수옹, 펄럭대는 종이 인형 광희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 셋이 돋보이는 것도 있지만... 그리고 일단 춤 실력과는 별개로 여러 방송에서 동료들이 증언하는 바에 의하면 젊은 시절부터 클럽 다니면서 춤추고 노는 것 자체는 굉장히 즐겼다고 한다. 아무래도 즐기다 보니 춤 실력 자체도 늘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몸치가 맞다. 무도에서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특집만 해도 툭하면 보충이었다. 그러나 박진영과 함께 가요제에서 춤을 선보이고 엑소와 콜라보를 하면서 드러나는 것은 순전히 노력의 산물이라 볼 수 있다. 춤선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동작을 따라갈 수 있고 무대에 올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몸치끼를 나름 극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 주변에서 뭐라 평하건 본인은 춤추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무도 가요제에서는 이적, 유희열을 상대로 줄창 댄스곡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빚었고, 이 때문에 2015년 가요제 때 유희열은 "댄스에 환장한 사람이다"라며 박진영과 팀을 맺어라고 추천했다. 런닝맨에선 2018년에 방탄소년단 노래에 춤추다가 너무 오버해서 구조물 아래로 추락하는 바람에 왼쪽 눈썹 위가 크게 찢어져 수술을 한 적도 있다. 양세찬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증언한 바론 평소 양세형이 유재석에 대해 뒷담 같은 걸 안 하지만 유일하게 유재석 춤추는 모습을 보고 "야...재석이 형은 춤추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고 할 정도.

7.5. 음악, 영화, 게임 등


  • 음악적인 취향은 대체로 디스코나 댄스, 아이돌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다.[33][34] 이적 말로는 멜론 TOP10만 듣는다고 하며, 본인은 지극히 대중적인 취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밴드 음악이나 언플러그드, R&B 같은 21세기 한국 대중 음악계에서 입지가 좁은 장르 같은 경우 본인에게 해 보라고 하면 시큰둥한 반응을 감추지 못하는 편. 이적은 이에 "음악성 깊은 거 들려주면 화내더라고"라며 디스했고, 본인은 너무 깊숙이 들어가지 말라며 받아치기도 했다. 한편 해외가수 중에서는 마이클 잭슨비틀즈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35]
  • 에로 영화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종종 유명한 에로 영화 감독이나 배우들을 자기도 모르게 말하기도 한다.(게스트끼리 특정 작품의 주연이 누구인지 싸우다가 유재석이 중재한다든가.) 이혁재가 밝힌 바로는 좋아하는 취향은 봉만대 감독의 연어.# 봉만대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야동보다는 '에로 영화' 쪽이 취향인 듯. 런닝맨에서 하하와의 1:1 퀴즈 대결 때 영화 엠마누엘의 주연 여배우 이름을 굴욕을 무릅쓰고 맞추기도 했다. 그 여배우는 바로 실비아 크리스털.
  • 이 외에도 명수는 12살 특집에서 정준하와 함께 70~80년대 에로 배우와 작품들을 알아맞추기도 했다. 정준하가 마흥식을 언급하자 바로 알아맞추고(...) 조금 틀리긴 했지만[36] 에로영화 제목을 줄줄이 나열하던 정준하에게 자신도 에로영화 제목을 대기도.
  • 무한도전 정신감정 특집에서 노홍철이 밝히기를 좀비 영화쏘우 같은 호러, 고어류의 모범시민 같은 영화를 추천한다고. 의도한 건지는 모르지만 '무한도전 200회 특집 인도 여자 좀비' 편에서 좀비의 습격(...)으로 혼자 살아남았을 때 카메라를 아래에서 위로 촬영하는 REC의 연출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 무한도전 초창기에 했던 그림 심리 테스트에 따르면
    • 애정 욕구가 채워지지 않고 있다.(비디오 게이트)
    • 권위적인 인물로부터 온정과 지지를 구하려 한다.
    •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이나 문제를 부인하거나 회피하려 한다.
    • 가능한 자신을 좋게 보이려고 애쓴다.
    • 사회에 적응은 잘하고 있으나 감정 표현에 서툴고 수줍어한다.
대체로 2009년 2월에 했던 정신감정 특집의 평가와 거의 일치한다. [37]
  • 의외의 취미로 비디오 게임을 즐겨 한다고 한다. 강호동과 둘 다 총각 시절 에피소드인데#, 강호동은 뭔가 먹을 것만 생기면 유재석을 집에 불러 같이 먹고, 유재석은 새로운 오락기(?)[38]만 사면 강호동을 불러 같이 했다고 한다. 술도 안 먹고 노는 거라곤 게임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은지원의 인터뷰 중 나온 이야기로 유재석과 같은 게임 매장을 이용하는데, 신작이 나와서 사러 가면 늘 유재석이 먼저 사갔다는 이야기를 직원에게 들었다고 한다. 무한도전 오늘 뭐하지 특집에서 펜션에서 멤버들과 위닝일레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제로 콘솔 게임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런닝맨에서 대기실 모습이 잠깐 나올 때 멤버들과 다 같이 휴대폰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계에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의아할 수도 있으나 컴맹이라 해도 평소 게임, 그것도 콘솔 게임이나 스마트폰 게임 정도는 할 수 있는 사람도 많다는 걸 생각하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무도에서 오버워치를 할 때 영 생소해하거나 런닝맨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중계할 때 딱 두 번 해 봤다고 하는 걸 보면 PC 게임은 취향이 아닌 걸로 보인다. 또한 2019년에 유퀴즈에서 밝히길 3년 정도 콘솔 게임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결혼에 육아가 겹치다 보니 점점 할 여유가 없어진 모양.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게임회사 직원과의 인터뷰에서 클래시 로얄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조세호, 하하지석진도 같이 즐기고 있다고 한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이다. 릴레이 카메라에서 "엔드게임 빼고 다 봤다"고 당연하단 듯이 말하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에선 엔드게임을 보기 전에 아이언맨부터 다시 보고 있다(!)고 말했다.[39] 앞선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난다고 20편 이상에 달하는 영화를 다시 복습한다는 건 어지간한 열정이 아닐 수가 없다. 런닝맨에서도 자주 어벤져스 드립을 치거나 런닝맨 2019 런닝구 프로젝트에선 어벤져스 코스프레를 기획하는 모습을 보였다.

7.6. 식성


  • 요리는 주로 면 요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하나 길에 의해 면 종류를 좋아한다는 언급이 심심찮게 나오기 때문. 해피투게더만 봐도 인스턴트 라면류만 나오면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때마다 면 요리를 참 좋아한다는 발언을 한다. 무한도전 식객 특집이나 배고픈 특집에서도 먹고 싶은 걸 고를 때 바지락 칼국수와 들깨 칼국수를 댄 걸 보면 맞는 듯. 그리고 중국집의 영원한 맞수(?) 짜장면과 짬뽕 중에선 짬뽕파인 것으로 보인다. 상기한 양원경에게 맞은 사건 당시에도 먹던 게 짬뽕이였고, 무한도전 마이너리티 리포트 당시에도 멤버들이 대부분 짜장면을 시킬 때 유일하게 짬뽕을 골랐다. 정확히는, 국물 있는 면 쪽이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 냉면을 먹을 때도 비빔면보단 국물면을 먹기 때문. 다만 Yes or No 특집 당시엔 짬뽕이 아닌 짜장면을 골랐다가 마라도까지 가는 일을 겪은 걸 보면 무조건 짬뽕만 고르는 것은 아닌듯.
  • 면 요리 중에서도 특히나 인스턴트 라면을 좋아한다고 한다.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담배 커피 다 끊었는데 라면은 못 끊겠다”는 말을 하거나,[40] 2019년에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을 때 나이들면서 짜장면은 그렇게 먹진 않지만 라면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여전히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미추리에서도 저녁 식사 때 인스턴트 라면을 이리저리 조리한 음식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퀴즈에선 '인생 마지막 날의 한끼 식사'를 뭘 먹고 싶냐는 질문에 라면에 계란 풀어서 먹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 입맛이 초딩이라고 (주로 박미선과 신봉선에게) 자주 디스당한다. 쓰거나 담백한 맛의 소위 '웰빙식'은 질색하고 심지어 야채도 잘 안 먹고 싫어한다고(...). 대신 달거나 맵거나 짜거나, 맛이 뚜렷하고 감칠맛이 강한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 술은 전혀 못한다고 한다. 성격상 모임은 거절하지 못하고, 참여하면 대신 사이다나 콜라를 마신다고. 그에게 있어 폭탄주는 사이다와 콜라를 섞은 사콜이다. 런닝맨 2011년 4월 17일자 방송을 보면 족발을 먹고 콜라 한 잔을 하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고 한다. 기분이 너무 업되면 환타(주로 오렌지 맛)와 사이다를 섞은 환사까지 한다고.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 당시 탄산 찬양곡(?)을 만들기도. 무한상사 연말 회식 콩트에서도 환사 원샷(...)을 선보였다. 또한 무한도전 연말 특집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와 스태프들이 당시 박명수가 운영하던 치킨집에서 술자리를 가졌을 때도 유일하게 유재석 혼자 콜라를 마셨다고 한다. 맥주잔이 한 개 남아 있었으나 이는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으로 늦게 도착한 정준하의 몫. 덤으로 술을 정말 못하는 유재석, 지석진, 김용만 등이 뭉쳐 일명 조동아리라 불리는 모임을 결성했는데, 다들 MC 출신이라 술없이 음료 한 잔만 가지고도 4시간 동안 수다 떨며 논다(...)며 놀러와에서 밝힌 적도 있다. 때로는 맥주500 한 잔을 3~4명이서 나눠먹은 적도 있다고 한다.[41] 그래도 일로 만난 사이를 보면 막걸리 몇 입 맛보는 정도는 괜찮은 모양.
  • 과거 정준하가 유재석의 생일 날 유재석에게 '주인공인 네가 술을 안 마시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술을 마시냐'고 해서 유재석이 맥주 두 잔을 빠르게 마셨는데 그 이후의 그 날의 기억이 잘 안 난다고.
  • 무한도전 쌀농사 특집 때를 보면 어르신들이 주시는 새참 막걸리를 정준하의 사발에 옮겨 담는 것을 볼 수 있다.
  • 2021년 1월 14일 놀면 뭐하니? 라이브에서 밝히기를 민트초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7.7. 걸그룹


  • 걸그룹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녀시대 쪽이 취향인 듯. '아잉♡'을 방송 내에서 따라부르거나, '립스틱' 같은 노래를 좋아한다는 걸 보면 오렌지캬라멜도 선호하는 듯. 언니의 유혹 특집 당시의 휴대폰 벨소리도 '립스틱'이었다. 걸그룹들의 곡이나 안무에 대한 지식이 은근히 빠삭하다. 무한도전 아이돌 특집에서 오디션 볼 때 당시 갓 나온 소녀시대 앨범의 타이틀곡도 아닌 수록곡(정확히는 서브 타이틀곡)인 '별별별'을 선곡해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중년 남자의 선곡이라고 하기엔 어지간한 매니아가 아닐 수 없다. 덕분에 이를 반영했는지 훗날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는 유재석의 노래 중 하나로 별별별이 나왔다(...). 해피투게더 1박2일 특집에서도 해투 멤버들이랑 1박2일 멤버들과 PICK ME를 부르며 논다던지, 무한도전 출근할 때 오마이걸의 노래를 흥얼거린다던지 상당한 걸그룹 매니아인 듯하다. 아마도 인기 아이돌들이 다수 출연하는 런닝맨의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듯.
  • 본인도 해피투게더에서 이를 지적받자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부인 앞에서도 그러냐는 질문에는 "집에서는 조용히 있어야죠"라고 능청을 떨었다. 대놓고 보다 걸리면 촬영 핑계(?)를 대는 듯하다.

7.8. 기기


  • 헤드폰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 무한상사 신년 인사 편에서 노홍철이 준 선물이 헤드셋이였고, 2013년 선물 특집에서 그가 내놓은 선물 중 하나가 의사표 헤드폰이였다.
  • 2011년 4G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서 꿋꿋한 2G 휴대폰 사용자.[42] 12월 1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택배 배송을 위해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였는데 다루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 훗날 무한상사 신년 특집에서도 이것을 이용한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2012년 7월, 갤럭시 S3로 휴대폰을 바꿨다. 무한도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냥 관상용이라고(…). 2012년 10월 22일 놀러와에서 말하기로는 자신은 이미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서 주로 통화하고 문자 보내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도 스마트폰에 재미를 붙였는지 무한도전 니가가라 하와이 특집에서는 담보로 맡길 소중한 물건에 본인의 스마트폰을 걸기도 했다. 2015년 5월 갤럭시 S6 엣지 사용 중으로 보인다. 해외극한알바에서 골드 플레티넘 모델로 아내와 통화하는 게 전파를 탔다.
  • 2019년 기준 김태호 PD가 제작하는 유튜브 "놀면 뭐하니?"에서 시계는 삼성 갤럭시 워치 46mm 모델을 쓴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마 삼성 스마트폰 유저이기 때문에 스마트 워치 또한 갤럭시 연동에 유리한 갤럭시 워치를 사용하는 듯.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9+.
  • 핸드폰 기종이나 최신(?) 인터넷 유행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외로 인터넷 문화엔 그다지 밝지 않아서 아직 SNS는 가입도 안 한 상태라고 한다. 따라서, 현재 유재석 명의로 만들어진 모든 SNS 계정들은 전부 유재석 본인이 아닌 타인이 유재석을 사칭하여 만든 것 or 동명이인이니 연예인 유재석의 것이라고 믿어선 안 된다.[43] 무한도전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도 정준하를 놀려먹기 위해서라지만 '저 오늘부터 SNS 시작해볼랍니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직 SNS를 일절하지 않고 있는 사실은 더더욱 확실하다.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데 심지어 카카오톡조차도 하지 않는다.[44] 2015년 12월 21일 런닝맨 SNS 레이스 특집에서 쓰기 위해 1회용 인스타그램 계정 runningman_yujaeseok7012을 개설했고, 촬영 이후 영구 비공개 상태이다. 방송에서도 촬영을 마치기 직전 "본인은 이후 일절 SNS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므로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도드림 2편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색하다면서 사용을 어려워하는 걸 보면 방송 때문에 사용했거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2016년 9월 29일 방영된 해피투게더에서 밝히기를, 자신이 톡이나 SNS를 하지 않는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시종일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아서라고 한다. 앞으로도 어지간해선 할 일이 없을 걸로 보인다. 사실 유명 연예인들이 SNS에서 말실수를 하여 구설수에 오르거나 이미지를 갉아먹는 상황이 많으니 적절한 처신이기도 하다. 2019년 11월 14일 해투에서 아직까지도 모바일 메신저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다만 상당히 대용량 요금제를 쓰며 주변에 추천도 하는걸 보면 SNS나 모바일 메신저를 쓰지 않을 뿐 스마트폰은 나름 쏠쏠히 활용하는 듯. 애초에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는 증언도 있고 유재석의 평소 모습을 볼 때 여러 미디어와 방송 모니터에도 활용을 할테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 2020년 3월, 2년 약정이 끝나 스마트폰을 갤럭시 S20 Ultra로 바꿨다고 한다. 폰도 바꾸면서 스마트 워치도 바꾼 듯. 식스센스에서 갤럭시 워치 46mm 모델이 아닌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는 모습이 비췄다.# 참고로 정준하iPhone 11 Pro, 박명수노홍철갤럭시 폴드를 쓴다.
  • 2021년 1월, 갤럭시 S21이 런칭되면서 펭수와 함께 언박싱에 참여했고 본인이 갤럭시 찐팬임을 인정했다.#
  • 갤럭시 S21 Ultra를 사용하는 장면도 몇몇 포착되었다. 협찬인지 아닌지는 미지수. 컬러는 팬텀 실버.

7.9. 담배


  • 흡연을 안 할 것 같은 이미지로 보이는데, 과거엔 상당한 골초였다고 한다. 2008년 해피투게더에서 박성호가 밝힌 바에 의하면, 무명 시절 TV 유치원을 했을 때도 카메라가 꺼지면 한숨 쉬면서 '성호야, 담배 좀...'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유재석의 신인 시절이자 처음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는 계기가 된 서세원의 토크박스에서도 담배 피는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러나 무한도전 300회 쉼표 특집에서 밝힌 바로는 2009년 무한도전 꼬리잡기 특집에서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하면서부터 담배를 끊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며, 2010년 놀러와에서 금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운동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는 걸 생각하면 이와 연계된 것인 듯. 2012년 3월 1일에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2012년 10월 20일 방영된 무한도전 300회 특집에서 하하&노홍철과 대화하며 유재석이 담배를 끊었다는 사실이 다시 언급된다.
  • 여담으로 무한도전이 시작된 이후로 노홍철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골초였으나,[45] 2016년 기준 모든 멤버가 비흡연자가 되었다고 한다. 알려진 바로는 유재석이 다른 멤버나 스태프들에게도 금연 권유를 했다고. 참고로 무한도전 전직멤버까지 범위를 넓히면 리쌍의 이 골초로 알려져 있다
  • 어느 젊은 PD의 언급에 따르면 당시 금연 전 담배를 피고 있던 유재석에게 인사를 하자, 바로 담배를 끄고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연예계 1인자가 신참인 자신을 그리 세심히 배려해주니 매우 인상깊었다고.
  • 유 퀴즈에서 인생 마지막 날에 뭘 하겠냐는 질문에 지인들과 식사를 같이 한 후, 담배 한 개비만 피우겠다고 답했다.

8. 경력과 짬밥


대부분이 모르는 사실인데 '''1991년에 데뷔'''한 고참이다. 1991 KBS 제1회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KBS 공채 7기로 개그맨이 되었다.[46] 개그맨이라기보다는 코미디언 세대. 유재석이 얼마나 일찍 데뷔한 거냐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데뷔'''했다. 그러니까 '''20살을 채우기 전에 데뷔'''한 것이다. 무한도전에서 맏형 포지션인 박명수가 1993년 MBC 공채 4기인 걸 생각하면 개그맨 커리어로선 2년 선배고, 김국진을 비롯해 예능계 레전드급으로 대우받는 OB들과 동기다.
그럼에도 본인이 어린 나이에 데뷔[47]한데다, 전성기가 늦게[48] 온 편이라 유재석이 데뷔를 그 정도로 일찍한 줄 모르는 시청자들이 많고, 젊은 이미지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감각을 갖고 있고 꾸준한 외모 관리로 동안 반열에 들기 때문에 이런 긴 경력을 가진 연예인이란 걸 대부분 모른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유재석의 데뷔를 기껏해야 2002년 공포의 쿵쿵따 전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유재석은 이미 데뷔 11년 차였다. 오죽하면 일찍 성공한 이휘재조차도 적어도 코미디언 시험은 유재석이 훨씬 먼저 통과했다고 이야기했을 정도다.
한 번은 해피투게더 231회에서 진행을 위한 준비물을 본인이 챙기는데도 후배들이자 패널인 김준호, 허경환, 김원효 등 개콘 개그맨들이 가만히 앉아있자[49] 유재석이 '(나보다) 다들 후배 아니였어요?' 라고 농담 삼아 일침을 하자 김준호가 벌떡 일어나 "'''7기''' 선배님이셔!" 라고 말했다. 개그계 최고참급으로 알려져 있는 김준호가 유재석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걸 보고 놀랐던 시청자가 많았다.해당 영상 참고로 김준호는 KBS 공채 14기로 개그맨의 서열 문화를 생각해봤을 때 7기인 유재석은 그야말로 '''까마득한''' 대선배님. 여담으로 그 다음 주 232회에서 유재석이 또 소품을 받으러 나가려 하자 이번에는 다른 개그맨들이 단체로 나서서 유재석을 자리에 앉혀버리는 등 오만가지 호들갑을 떨면서 받아오는 것으로 응수했다.해당 영상
또한 사바나의 아침으로 개콘 극초창기 최고참으로 알려져있는 '''심현섭도 유재석보다 3년 후배다.''' 실제로 유재석의 토크를 주의 깊게 들어보면 개그계 동료를 언급할 때 멀게는 1970년대에 방송에 데뷔한 레전드인 이주일 급, 가까이는 이경규 급(1981년 MBC 공채로 데뷔) 정도를 제외하고 '선배'라는 호칭을 쓰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게다가 엄청 옛날 개그맨('''1988년 MBC TV 개그콘테스트로 데뷔''')인 박미선 조차 유재석보다 선배이긴 선배인데 3기수 차이 밖에 나지 않을 정도다. 짬밥상 현재 활동 중인 '''웬만한 개그맨들은 동기이거나 후배'''이기 때문. 다르게 말하면, 유재석은 원로, 대부 등의 호칭이 붙는 개그맨들의 바로 아랫세대라는 말이다. 다만 본인이 데뷔를 빨리했다 보니 짬밥상으로는 동기거나 후배지만, 나이는 위인 경우는 형님으로 모시며 존대를 해 준다.[50] 박명수를 그냥 '형'으로 칭하는 게 대표적인 예. 물론 친한 사이에서는 가끔 앞의 형을 선배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지석진이나 박명수에게 장난으로 선배라고 칭하는 장면이 심심치않게 나온다.[51] 물론 유재석이 인간성이 인간성이다 보니 자기가 선배라 하더라도 지석진, 강호동, 박명수를 형님으로 대하기만 할 뿐이지 단 한 번도 선배 행세를 한 적이 없다.[52]
이렇다 보니 강호동 등 유재석이 전성기였을 때 라이벌격이라고 불린 인물들은 전부 유재석보다 후배이며 유재석보다 한 세대 높다고 여겨지는 인물들[53]이 오히려 유재석과 같은 세대이다. 그만큼 유재석의 전성기가 늦게 찾아온 것.

9. 기타


[54][썸네일스포]
근데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에게 패배했다. 정확히는 유재석이 쳐 보기도 전에 김종국이 한방에 뒤집어버려서... 물론 반대로 김종국이 치기 전에 유재석이 먼저 쳐서 넘겨버릴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그럴 기회가 없었던 채로 김종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접하고 있기에 유재석으로서는 이를 바득바득 가는 중. 그 외에도 사실 이런저런 잡기에 능하다...하지만 2012년 11월 11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개리에게까지 지고 2013년 2월 3일 다시 한 번 붙은 김종국과의 대결에서 또 다시 지는 바람에 딱지왕의 영광은 옛날 일이 되어가는가 했는데, 2013년 5월 5일에 방송한 '전설의 딱지왕' 편에서 개리, 김종국을 차례로 잡아내며 딱지왕의 칭호를 다시 얻어내며 우승을 차지한다. 참고로 김종국과의 결승전은 1시간 정도가 걸린 접전[55]이었고, 이 승부에서 이긴 유재석은 연예대상을 탔을 때보다 더 기뻐했다... 얼마 전에 런닝맨에서 다시 한번 딱지치기를 가볍게 했는데 김종국을 몇번만에 이기고 매우 좋아하였다.
  • 빈첸이 부른 유재석이라는 노래가 있다. 빈첸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기 이틀 전 헌정곡으로 만든 미완성곡이었는데, 이후 정식으로 발매된 것.

  • 방위판정을 받고 당시 단기사병으로 근무했는데 이 때문에 현역병들에게 가끔 이점으로 언급된다. 그렇지만 당대에 군복무 기간이 26개월이었던데다가 무엇보다도 유재석이 한창 태어났을 때 자녀를 네다섯 정도 가지는 것이 아직은 일반적이었던 시절인지라(...) 신검에서 3급을 받아도 방위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사실 정준하도 신체검사에서 1급을 받았지만 4대 독자라는 이유 때문에 군대를 합법적으로 안 갔으며 이 때 신체가 조금이라도 부실해보이면 방위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거기에 빽이 있거나 딱 봐도 사정이 있어보이거나 아니면 정신 나가보이면 아예 안 가는 것도 가능했다. 동세대 연예인인 장동건이나 도 2020년대 기준이라면 얄짤없이 현역이지만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당대에는 조금이라도 신체가 부실하거나 가정사정이 안 좋았다 싶으면 방위거나 심하면 군면제인 경우가 많았는데 다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나서이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처럼 현역병 비율이 극도로 높아지게 된 것은 2000년대 중반 이후의 일이다.
  • 몇 안 되는 개인기 중 하나로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스텝 바이 스텝' 춤, 특수기로 무한재석교가 있으며[56] 하하 등을 신도로 두고 있다. 간혹 특정 조건[57]을 만족하면 '유거성'이 되어버린다.
  • 무한도전의 2008년 5월 방영분인 기네스 도전 편 당시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물리기' 종목(?)에서 26개를 성공했던 것이 한국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실제로 볼 수 있다. 표정이... 허나 2013년 9월 18일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박지훈 변호사의 30개 기록에 갈렸다.
  • 2010년 10월 8일 박미선과 함께 '우리말 지킴이' 1회 수상자가 되었다. 다만 그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한도전이 한글문화연대로부터 '우리말 해침꾼' 칭호를 받은 걸 보면 다소 아이러니.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말 지킴이 수상처가 MBC였다. 더 재미있는 것은 수상자인 유재석과 박미선이 호흡을 맞춘 프로그램은 KBS의 해피투게더라는 점.
  •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말 잘하는 MC가 외국인 앞에만 서면 평상시와 달리 말이 어눌해지고 말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의외로 하일의 말에 따르면 유재석의 영어 발음이 호주식이라고 한다. 그냥 농담이 아닌 게 그 자리에 있던 호주 출신의 샘 해밍턴과 미국 교포인 브라이언 등도 유재석이 호주식 영어를 쓴다고 동의했다. 유재석은 자기가 영어 한 마디도 못하는데 어떻게 발음은 또 호주식이라고 신기해했다.
  • 여담으로 서세원의 토크 박스에 나와서 이야기한 찍새의 정체가 조인성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유재석이 토크 박스에서 이야기한 찍새라는 익명의 친구와의 에피소드 중 하나가 할머니가 주인인 동네 구멍가게에서 과자 한 두 봉지를 훔치려 했는데 찍새라는 친구가 밖에 놔둔 박스를 하나 통째로 훔쳤고 잽싸게 도망가서 박스를 열어보니 빨대가 한가득이었다는 이야기. 후에 조인성이 상상플러스에 나와서 동일한 에피소드를 경험담처럼 말했다. 단지 조인성의 경우는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익명의 친구가 박스를 훔쳤다고 한다. 이것이 토크 박스와 상상 플러스의 시기가 머니까 대충 울궈먹은 작가의 농간[58]인지, 아니면 실제로 조인성이 그 익명의 친구 찍새인지는 시간이 너무 흘러서 알 길이 없다만 둘의 나이 차로 보나 인생사로 보나 조인성이 찍새일 가능성은 극히 낮다. 단지 둘 다 우연하게 비슷한 과거가 있다고 봐야 할지도...
  • 2000년대 초에 당시 YTN 아나운서였던(현 채널A) 강수진의 팬이었다. 방송 중에 전화 연결을 시켜줘서 몸 둘 바를 몰라하던 모습이 있기도 했다. 무한도전 연애 발표 에피소드에서 유재석의 아나운서 취향(...)을 놀리던 게 이것 때문.
  • 의외의 기타사항이 있는데 아나운서 손석희, 배우 정준호 가수 편승엽 등과 공통점이 있다. 뽀뽀뽀의 뽀미언니를 아내로 두고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죄다 파문전사들이란 공통점도 있다.[59]

  • 두 차례 비성우 더빙 경험이 있다. 드림웍스의 2007년작 꿀벌 대소동에서 주인공 베리 역, 두번째는 외화 비긴 어게인의 데이브(애덤 리바인) 역.
  • 방송에서 다른 연예인이 흑역사를 갱신하는 순간 주변에서 자주 목격된다. 유노윤호이종석
  • 불교 신자이지만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건 놀러와 그리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딱 2번 뿐이었다.[60] 참고로 와이프는 개신교. 엉뚱하게 신천지 교인이란 루머가 퍼지자 유퀴즈에서 자신은 불교 신자여서 황당했다고 재확인했다.
  • 피규어나 프라모델 수집 같은 걸 하지는 않지만 하고는 싶어하는데, 한 번 시작해버리면 주체를 못할 것 같아서 아예 시작조차 안한다고 한다.
  • 고등학교 3학년 때 장래희망이 정치 외교였다고 한다. 본인의 지망을 보면 연세대 경영학과-예체능-정치 외교였고, 부모님의 지망은 서울대 농업학과-예체능-정치 외교였다. 유재석 아버지는 서울대 상대 출신이며 3학년 때 아들이 동국대 경영학과에 가기를 원했다고.
  • MBTI는 ISFP라고 한다.[61]

[1] 젖꼭지의 위치가 눈에 띄게 드러나는 쫄쫄이 의상 등을 입은 방송을 보면 유재석보다 키가 5cm 이상 작은 박명수보다도 아래에 있음을 알 수 있다.[2] "유재석 상반신 노출"로 검색하면 이미지와 영상들이 나오는데, 그 중 이 카카오티비 영상은 오래 전 다큐의 한 장면이다.(비공개되어 열람 불가)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니라, 그냥 자체로만 봤을 때의 직관적인 판단(?), 아마도 그것이 답일 것이다.[3] 특히 지능검사는 기본적으로 같은 나이의 평균을 100으로 두고 표준편차를 평균적으로 15로 두기 때문에(웩슬러식 15, 스탠포드-비네 16, 레이븐스 24), 114면 최고수치를 웩슬러 식으로 계산시 상위 16%, 최저수치는 레이븐스 식으로 계산하여 상위 28%에 속한다.[4] 이것 역시도 본인의 노력 덕분이라고 보아야 한다. 실제 무한도전 초창기 받아쓰기에서 유재석은 정형돈은 물론이고 정준하보다도 못한 점수를 받은 적이 있다.[5]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뮤지컬 특집(과거의 유부장을 재현할 때), 썸머 페스티벌 ,대학수학능력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 특집.[6] 박명수는 시력 때문에 쓴다.[7] 구체적 수치는 밝혀진 바 없으나, 벗으면 시야 확보에 확실한 불편함이 느껴지는 수준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8]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 특집 때 멤버 전원의 쌩얼 사진을 갖고 외모 투표를 진행했는데, 유재석 사진은 처음엔 안경을 쓴 모습이었지만 이 사진 뒤에 안경 벗은 쌩얼 사진이 나오자 이후 다른 멤버들 몰래 자기 사진에다 안경을 그려놓고 다른 멤버들 사진을 망치려고 들다가 결국 들켰고 사진들도 새 걸로 교체돼서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렸다.[9] 정확히는 유재석을 포함한 멤버들은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사실 제작진들이 설계한 몰래카메라였다.[10] 주로 시상식[11] 2015년 불만제로 특집에서 한 팬이 남긴 불만(?)[12] 실제로 유재석은 여름철 촬영 때 수건이나 모자로 얼굴 주변을 꽁꽁 싸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13] 다시 말하면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 1~2위를 다투는 피부톤이란 것이다.[14] 이때 '도' 자리를 걸렸는데 문제는 이날 '도'의 자리가 역대급 헬게이트였다. 도전곡이던 흰 구름 마지막 소절 반복 파트에서 '도' 자리는 시범맨도 간신히 해낼 정도로 웬만한 일반인이 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최고난도였다. 연습 때는 높은 도를 향해 뛰어갈 시간조차 모자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고생했는데 그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하하의 실수로 마지막 시도에서 실패했다. 그러나 PD가 봐줘서 추가 기회를 얻었고 끝내 문제의 파트는 리믹스로 합의를 봐서 간신히 성공했다.[15] 우스갯소리로 하하가 재석이 형의 신체적 특징인 저쪼아래를 꾸준한 운동으로 극복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변에서 유재석의 운동 사랑에 대한 말이 자자하다.[16] 심지어 조정을 이끌면서 가장 힘과 체력이 좋아야 하는 자리를 유재석이 앉게 되었다.[17] 연예계에서 몸 좋은 이미지로 유명한 김종국이 있기에 유재석이 더 편하게 이전의 이미지를 활용한다.[18] 초기 무한도전은 특히나 몸쓰는 미션이 많았기에 그가 발전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초창기 무한도전이나 무리한 도전 등에서 유재석은 부실한 몸과 적은 근육량으로 힘이 빠져 파들파들거리다가 꼴사납게 실패하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경우가 많았다. 극초창기 멤버였던 이윤석보다 조금 나은 수준. 그러나 몸이 좋아지면서 호리호리한 몸에 근육이 붙은 체형이 되어 스피드나 체력 부문에서 젊은 예능인들을 압도하는 수준이 되었다. 조정 특집에선 처음에 연습용 기계를 쓸 때 정준하가 힘으로 초반에 크게 앞서나간 것을 지치지 않고 꾸준히 저어서 거의 따라잡을 정도였고 동계올림픽 특집에선 얼음을 깨는 미션을 정준하 바로 다음에 성공했는데, 참고로 정준하가 186에 100kg이 넘는 거구인데다 코코넛을 손으로 찢어먹을 정도로 힘이 세다. 런닝맨에서도 14살이나 젊은 양세찬이 유재석을 만만하게 보고 덤벼도 힘 차이 때문에 매번 역관광을 당할 정도.[19] 운동만 따지면 헬스를 직업으로 삼는 이들과 비교해도 안 꿇릴 정도로 유재석의 자기관리 능력을 짐작가게 해 준다.[20] 놀면 뭐하니? 닭터유 방영분에서 자신이 만든 치킨을 먹는 사람이 인터넷 방송을 하는 걸 보여주는데, 누군지 모르는 박명수와 달리 유재석은 곧바로 쯔양임을 알아봤다.[21] 유재석 본인은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이에 대해 "이런 거만 하면 다들 너무 일방적으로 끊더라"고 약간 서운해했다. 그럴 만도 한 게 유재석과 통화하다 보면 신청곡이나 사연은 커녕 광고조차 보낼 타이밍을 놓칠 정도로 수다 삼매경이 되다 보니...[22] 반대로 박명수나 지석진은 독방 쓰는 걸 더 좋아한다고 한다.[23] 과거 무한도전 초기 박명수의 안녕하셨쎕쎄요를 안녕하셨쎄요로 변형하여 한동안 유행[24] 덕분에 조세호는 "제가요??"라고 말하며 당하는 불쌍한 캐릭터를 얻게 되었다.[25] 그 때 이광수는 황당하고 분노에 찬 억양으로 "오케이 오케이" 라거나 "아니 내가 말하고 있잖아" 라며 빰을 날리거나 억울함을 호소한다.[26] 지석진에게도 할 때도 있다. 지석진은 희미하게 웃으며 불쌍한 모습을 보인다[27] 이는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에도 나왔다.[28] 관련 자료. 강병규 팬이라고 했지만, 그만큼 OB 경기를 많이 봤다고.[29] 아이러니한 건 젊은 시절의 유재석은 이윤석만큼은 아니지만 저질 체력의 대명사로 통했다는 것. 출발 드림팀에서도 언제나 몸개그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광탈(...)하는 역할 전담이었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펄펄 날아다니는 현재의 모습을 보면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을 것이다.[30] 박명수의 경우 폭스바겐 페이톤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 억대가 넘는 수입차의 오너 이고, 노홍철은 벤츠 스마트 카브리올레, 정형돈은 BMW X6, 정준하는 아우디 Q7을 소유중이다.[31] 2016년 기준, 정준하가 1종 보통면허를 취득했다.[32] 보통 이런 수억대의 차를 가진 오너들은 개인 차고를 소유 중이거나, 고급 아파트 거주 시 배정되는 2~3대 가량의 전용 주차 공간에 전세를 내는 경우가 아니곤 마음 놓고 주차하는 게 극히 어렵다. 이유는 차량 관리와 더불어 해코지로 손상을 가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33] 당가다당 비트의 노래들[34] 놀면 뭐하니?식스센스 등에서 틴탑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중 유재석이 가장 좋아하는 '미치겠어'는 무려 140bpm의 곡이다.[35] 유 퀴즈 온 더 블럭 83회 김명중 사진작가와의 인터뷰 참고. 특히 유재석은 지금까지 직접 자기돈을 주고 해외가수의 공연을 관람했던 경우는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이 유일하다고 말했다.[36] 당시 유재석이 언급한 영화 제목은 '지옥에서 건진 내 딸'이였는데 제대로 된 제목은 '수렁에서 건진 내 딸'이다.[37] 이와 관련해 영화배우 황정민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이제 가면을 좀 벗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관련 기사[38] 강호동 자신이 자기는 게임을 안 해서 잘 모른다고 말한 걸 보면 콘솔 게임의 패키지를 산 걸 말하는 것 같다.[39] 극장 가기 힘들어서 VOD로 보는 모양. 그런데 아들 지호와 김태호PD에게 스포일러당했다(...)[40] 다만 건강을 생각해서인지 라면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 중이며,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라면을 먹는 것이 일주일 중 유일하게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날이라고 한 적도 있다. 다만 이 당시에만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한 것이고 이후에는 그냥 즐겨먹는 듯.[41] 그나마 김용만이 제일 잘 마시는데 김용만이 조금 먹고 얼굴이 벌개져 있는데 지석진은 이미 취했고 유재석은 벌써 자고 있더라고.[42] 무한도전 미드나잇 서바이벌 특집 등등 몇몇 방송에서 갤럭시S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PPL로 잠시 쓴 물건.[43] 이는 다른 유명인사들도 마찬가지라서 본인은 접속도 안 해본 SNS 계정이 버젓이 돌아다니거나, 심지어 본인이 진짜 SNS를 하고 있음에도 비슷한 이름으로 사칭 계정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휘재 같은 경우도 본명이 이영재인데, 싸이월드에 본명이 이휘재인 사람이 자기인 척 하고 있더라고(…).[44] SNS 및 카카오톡을 하는 않는 건 박명수도 마찬가지...였으나 5월에 시작[45] 노홍철도 일반인 시절 & 연예계 생활 초창기엔 하루 2갑 넘게 피는 골초였으나, 스케줄이 늘면서 목을 혹사시키다가 후두염 진단을 받은 뒤 곧바로 끊었다고 한다.[46] 여담으로 장려상 받은데 매우 실망해 상 받으러 무대에 나갈 때 한 손은 주머니에 꽂고 한 손으로는 귀를 후비며(...) 건방진 표정으로 시상대에 올랐던 적이 있다. 이 사실이 KBS 개그맨 선배들에게 퍼졌고, 나중에 선배들에게 호출되어 엄청 혼나고 선배들의 기에 눌려 지냈다고.[47] 동기들이 대부분 유재석보다 형이고 후배들도 대부분 형이 많다. 박명수나 지석진도 유재석보다 나이가 많지만 기수로는 후배일 정도. 4년이나 연상인 양원경이 유재석의 공채동기일 정도로 일찍 데뷔했다.[48] 99년 쯤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국민적 인기를 얻은 건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공포의 쿵쿵따를 진행하면서이다. 지금과 같은 위상이 생긴 것은 2005년 무한도전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데뷔하고 10여년을 무명~중견 이하의 개그맨으로 살아온 것.[49] 정확하게는 원래 소품 전달은 스탭들이 하는 거다. 이걸 메인 진행자인 유재석이 직접 받아오자 다른 출연자들이 나서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 가만히 있었던 것.[50] 위에 예시로 든 같은 KBS 공채 7기 동기인 김국진과 비교하면 7살이나 어리고, 후배인 심현섭과는 2살 어리다.[51] 다만 지석진이나 박명수나 둘 다 93년 데뷔로 둘 다 91년 데뷔인 유재석보다 늦다. 어디까지나 장난인 것.[52] 심지어는 심형래가 유재석과 김수용에게 지석진을 군기잡으라고 시켰지만 겉으로만 그러고 말다 들켜서 셋이 심형래에게 비 오는 날 먼지나도록 맞기까지 했다.[53] 김국진을 포함한 90년대를 휩쓸었던 인물들.[54] 19분부터.[썸네일스포] 참고로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강호동을 평생 때릴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55] 둘 다 하도 후려친 통에 기존에 쓰던 딱지가 너덜너덜해져서 제작진의 중재로 새 딱지로 바꿔서 속행해야 할 정도였다.[56] 최초의 연예인 패러디 종교. 유재석만큼의 사기캐가 아닌 이상 시전할 수 없다.[57] 가령 역할 바꾸기 라던지[58] 만일 이랬다면 큰 실수다. 유재석이 인지도를 넓힌 이유가 찍새와의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이 때부터의 유재석의 팬들은 다 기억하고 있는 에피소드이기 때문.[59] 자기관리의 영향인 건지 유재석은 의외로 나이 먹은 티가 별로 안 나는 사람이기도 하다. 물론 무한도전 초창기 방송분과 비교해보면 없던 눈가의 주름이 생기는 등의 변화는 있지만...[60] 유 퀴즈 당시 어느 성당에서 촬영하다 한 신자와 인터뷰 중 불교라고 밝혔다. 그러자 그 신자는 염주 굴리는거나 묵주 굴리는거나 똑같지 않냐며 종교의 벽을 허물듯 말했다.[61] 같은 런닝맨 멤버인 양세찬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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