슼나쌩 클럽
1. 뜻
SK만 만나면 커쇼급 투수가 되고 트라웃급 타자가 되는 선수들. '''스크'''만 '''나'''와준다면 '''쌩'''유를 줄여 만든 것이다. 원조는 로나쌩 클럽.
본래 이 문서의 표제어는 '솩프킬라'였으나 이 표현이 SK 와이번스를 비하하는 표현이라는 지적에 따라 다른 X나쌩 클럽에 맞춰 문서명을 '슼나쌩 클럽'으로 수정했으며 기존의 '솩프킬라'는 삭제했다.
모기업 재정 사정이 부유한 SK 팬들이 이 리스트에 있는 선수를 프런트에 사달라고 하기도 한다.
2. 現 슼나쌩 클럽
SK 경력이 있다면 ☆ 표시.
SK에 들어와 소속중이거나 마지막 팀이 SK면 ◎ 표시.
은퇴한 선수나 더 이상 한국에서 뛰지 않는 외인선수면 ■ 표시.
SK 상대로 극강/극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볼드체''' 표시.
- 강백호 - 2018년을 제외하고 SK 상대로 강하다. 특히 문학 구장에 강하다.
- 김기태 감독☆[1] - 김기태가 감독으로 있던 팀에서 대 SK 상대전적이 열세였던 적이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고 사퇴한 2014, 2019년 밖에 없다.[2] 통산 SK 상대전적이 나쁜 LG도 김기태 감독 시절에는 SK전 상대전적이 좋았을 정도. 그러나 2019년에는 김기태 킬러 염경엽이 부임하면서 SK전 성적이 하락했지만 박흥식 감독대행 때 6승 4패를 기록하면서 최종 성적은 기아 기준 8승 1무 7패로 근소 우세를 점했다.
- 김대현 - 대표적으로 2018년 4월 11일 잠실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로 인생투를 보여주었다. 7이닝 동안 아웃카운트를 21타자만 상대하여 잡은 것은 덤. 또한 최정 상대 12타수 무피안타로 악마다.
- 김민
- 김민수(kt)
- 김성욱
- 김웅빈☆ - 커리어 시작이 SK였다.
- 김원섭■ - 특히 SK 시절 정우람 상대로 천적이었다. 2009년 8월 끝내기 만루홈런과 한국시리즈 7차전 동점 적시타, 2015년 정우람 상대 끝내기 홈런 등이 대표적이다.
- 김재환 - 2018년 제외.[3] 하지만 박씨 투수들 상대로는 성적이 좋다. SK 투수진이 약해진 2020년 0.375 5홈런으로 9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 김주찬■
- 김하성
- 나주환☆ - KIA 이적 후 SK 상대로 4할대 타율로 친정팀을 제대로 물먹이고 있다.
- 나지완 - 이거 하나로 설명이 가능하다.[4] 부진한 때에도 SK 만 만나면 강타자가 된다. 심지어 2018년에는 부진하다고 까이는 와중에도 SK를 상대로 4할 후반대 타율에 10할이 넘는 장타율을 보여주었고 문학구장에서는 타출장 0.565/0.583/1.435로 OPS가 20할을 넘어가는 본즈급 성적을 기록했다. 2018년 26홈런 중에 8개가 SK 상대인건 덤. 2016~17년 때도 문학에서는 기본 4할이 넘는 엄청난 타율과 10할이 넘어가는 OPS를 기록했다. 그리고 2020년 8월 14일, SK 팬들의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키는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다시 한 번 슼나쌩의 일원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 댄 스트레일리
- 더스틴 니퍼트■ - 니퍼트의 영입 이후로 두산은 SK전 상성을 역전시켰다.
- 데이비드 뷰캐넌 - 다른 팀하고도 전반적으로 잘 하는 투수지만, SK랑 상대하면 커쇼가 된다. 특히 두번째 등판에서는 완투승을 거두었다. 8월 20일 현재까지 SK전 4경기 4승. 하지만 최정한테는 예외인데, 피홈런을 3개나 조공하면서 약하다. 다음 경기에서는 조영우의 호투로 타선이 득점지원을 하지 못하며 N/D를 기록했르나, 팀이 8회말 불펜진을 털어줘서 이겼다. 현재까지 총 5경기 4승 (팀은 5승)
- 드류 루친스키
- 딕슨 마차도 - 2020년 SK전 타율 0.346로 강하며 홈런 4개를 때려냈다. 특히 서진용 상대로는 4타수 4안타 2홈런으로 완전히 천적 수준.
- 로베르토 라모스
- 로저 버나디나■
- 류지혁
- - 지금은 은퇴한 채병용을 상대로 극강이었다. 그러나 2020년 SK전 타율은 불과 1할대다.
- 박건우 -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4푼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의 역적이었다. 사실 2018년 한국시리즈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정규시즌에서는 꾸준한 슼나쌩이다. 2019년에는 상대 타율이 3할 8푼으로 9개 구단 중 가장 높았고 2020년 망해가는 SK 상대로 무안타 행진중...이었으나 이후 대각성하며 SK전 타율을 3할 6푼 5리까지 끌어올렸다.
- 박종윤■ - SK 상대 통산 타율이 다른 팀 상대시보다 더 높다. 심지어 부진하던 때에도 SK만 만나면 인상적인 활약을 하곤 했다. 그 때문에 김성근 부임 시절 박희수와 트레이드를 고려했을 정도.
- 배재준 - 데뷔 이후 첫 QS와 선발 최다 이닝이 SK전이고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도 김광현 못지않은 투구를 보여주며 SK 타자들을 묶어놓았다. 2019년에도 2점대로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세스 후랭코프■
- 소형준 - SK 상대로 데뷔 첫 경기부터 6.2이닝 무실점으로 투구하더니, 다음 경기에서도 무실점, 3번째 경기에서도 5이닝 2실점, 4번째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를 달성하며 SK 상대 4경기 4승 ERA 1.59로 매우 강하다.
- 아킬리노 로페즈☆■
- 안치홍
- 앤디 밴 헤켄■
- 앤디 번즈■ - 한국 무대 첫 끝내기 안타를 SK전 상대로 뽑았다.
- 양의지 - 문학에서 특히 강하며 켈리와 김광현의 천적이다. 2017년에는 상대타율이 5할이 넘었다. 다만 2018년 한국시리즈 연장 13회 말에서 김광현 속구 세 개에 그대로 삼진 아웃 당한 이미지가 생겨서 다소 퇴색되었다. 한국시리즈 이후 스토브리그에서 SK 팬들은 '솩의지'라고 부르면서 프런트의 양의지 구매를 간절히 원했으나 그는 결국 이 곳으로... NC 이적 이후 2020년 9월 18일 경기에서는 만루홈런 포함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타점인 7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 양현종 - 2017년 첫 완투승 등 2019년에도 0점대 평자와 무패를 기록했다. 2020년에도 3승 무패 2점대로 극강.
- 에릭 요키시 - 통산 SK 상대로 4승 1패 방어율 2.38로 강하며, 특히 최정 상대로는 극강인데 통산 18타수 1안타 0.056을 기록하고 있다.
-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 워릭 서폴드■ - 첫 경기에서 5이닝 6자책으로 부진했으나, 이후 4경기에서 29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5] 특히 2020년 개막전에서는 9이닝 2피안타 1볼넷 완봉승으로 한화의 개막전 연패의 설움을 떨쳐내었다.
- 원종현
- 유한준 - 슼나쌩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되는 인물 중 하나. 기나쌩 클럽에서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SK 상대로도 강해 전설적인 5타수 5안타 8타점 짤이 나올만큼 SK투수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2017년 들어 타율이 2할 초반대를 기록해서 잠시 슼나생에서 제외되었다. 무려 세 시즌 부진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위에 적힐 수 있던 이유는 당연히 2014~16 3년 간 그냥 SK를 탈탈 털어먹었기에. 그리고 2018년 다시 4할 타율로 복귀하면서 슼나쌩의 면모를 발휘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슼나쌩.
- 윤석민(타자)◎■ - 숨겨진 슼나쌩 강자. 넥센 시절이던 2015년부터 .367로 잘 치더니 2016년 .344, 2017년엔 4할을 찍었다. 심지어 2018년은 .441에 5홈런을 뽑아내며 kt 이적 후에도 슼나쌩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이후 2차 드래프트로 SK로 갔다.
- 이범호■
- 이승엽■
- 이영하 - 2018년 처음으로 선발 로테를 돌기 시작한 투수가 연승가도를 달리던 5월의 산체스를 상대로도, 9월에는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도 승리를 따 갔다. 2019년 9월 19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데뷔 첫 완투승을 찍으며 두산 정규시즌 대역전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런데 2020년에 마무리로 전향했을 때 최정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 이원재(NC) - 2020년 통산 타율이 2할 6푼대인데 SK 상대로는 타율 0.390, 장타율 0.610, OPS 1.037을 기록하고 있다.
- 이정후 - 원래 SK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2019 플레이오프에서 15타수 8안타 타율 0.533으로 날라다녔다. 시리즈 MVP는 덤. 2020년에는 SK 상대 타율 0.433 3홈런 21타점 OPS가 1.1이 넘는다.
- 이천웅 - 2016년 제외하고 2017년부터 매년 3할을 넘는다. 또한 고교시절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김광현을 상대로 강한 편이다.
- 임찬규 - 신인 시절 이것도 야구냐의 상대팀이었는데, 이때 각성했는지 전역 이후 2017년 하반기와 2018년을 제외하고 SK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4월 7.1이닝 무실점 등 이닝이팅도 타 팀 상대할 때보다 좋다.
- 장성우
- 전준우
- 정대현(좌완투수)■ - 통산 방어율 3점대는 SK가 유일하다.
- 정우영
- 진해수☆ - LG로 트레이드로 이적한 2015년 이후 2017년까지 SK전 방어율이 0.00이다. 다만 2018~2019년은 슼상바 기질을 보여주다가 2020년 다시 슼나쌩 복귀.
- 채드 벨■ - 승은 없지만, 세부 성적은 상대 전적 2승을 거둔 두산전 못지 않다.
- 최원준(두산)
- 최주환◎ - 2018년 정규시즌에선 끝내기를 쳤고, 한국시리즈에선 정수빈, 양의지와 함께 극강의 모드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2021년부터 SK로 이적하게 되었다.
- 최채흥
- 최형우 - 삼성 시절에도 팀 동료들이 김광현에게 막힐 때 혼자 김광현 상대로 실컷 장타를 터뜨리며 털어먹는 등 SK에게 강한 모습이었고, KIA 이적 후에도 SK는 잘 털어 먹는다. 통산 SK 상대 타율이 4할이 넘고 홈런도 25개로 특정 팀 상대 최다. 문학에서도 13홈런에 4할 6푼 9리에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서 더 잘 치는 타자지만 문학에서는 특히 날뛴다.
- 크리스천 프리드릭■ - 2019년 9월 18일 문학에서 완봉승 달성.
- 프레스턴 터커
- 함덕주
- 헥터 노에시■
- 호세 페르난데스
- - SK가 신인 투수들에게 매우 약한 면이 있다. 고원준에게도 승을 줬다. 더 정확히 말하면 무명인 신인 투수로 봐야 하긴 하는데, 사실 신인별 편차가 크다. 어떤 때는 무득점인데 어떤 때는 크게 이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막상 그런 무명 신인 투수들이 한창 잘해서 주목받기 시작할 때는 오히려 SK가 쉽게 공략하여 이기는 경우도 많다. 2016 신인왕 신재영이 데뷔 후 무볼넷 신기록을 만들고 있을때 그걸 멈추게 하고 이긴 것도 SK, 신인 투수 주권의 엄청난 활약에 주목이 되고 있을때 주권을 처음으로 처참하게 공격하여 이긴 것도 SK다. 2017년 시작 후 2경기 동안 0점대 방어율로 롯데의 기대주로 떠오른 신인 김원중을 1.1이닝 5실점으로 처참하게 공략한 것도 SK다. 그래서 역으로 SK가 신인 유망주 킬러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인 투수나 무명 투수 자체를 궁극적 의미의 슼나쌩으로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모든 팀 팬들이 자기 응원팀은 신인에게 약하다, 공 느린 신인에게 약하다 등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이는 신인 특히 뛰어나게 느껴지지 않는 신인 선발을 털어먹지 못하면 빡친 기억이 오래 가기 때문이다. 이 밖에 신인급 타자들도 SK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2.1. 前 슼나쌩 클럽 혹은 애매한 사람들
여기에 적히는 경우는 그냥 전 구단 상대로 다 강하다거나, 이 정도 털렸으면 빼도 되지 않나 싶은 경우. 아니면 슼상바였다가 좋은 모습을 보인 경우.
- 김재윤 - 들쑥날쑥한 성적
홀수 해인 15, 17년에는 SK 상대로 강하지만 짝수 해인 16, 18년에는 SK 상대로 약하다. 2020년에도 블론세이브가 하나 있다. 그런데 통산 SK전 패전이 없다.
- 김태균■ - 전 구단 상대 강세, 13, 17, 19년 부진
통산 SK전에 아주 강하다. 2013, 2017, 2019년[6] 을 제외하고 SK전 성적은 괴물. 그러나 2017년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태균의 8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깨트린 팀이 SK이기에. 근데 2018년엔 300홈런을 대줬다. 그리고 2000안타도 대줬다.
- 나성범 - 아직 슼나쌩이라고 보기엔 아쉬운 통산 SK전 성적
2017년 SK전 타율이 0.453 홈런 2개를 쳤다. 문학에서 0.500 홈런 2개로 극강의 성적을 보여줬다. 7월 21~22일 SK 상대로 7연타석 안타, 9연타석 출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17년, 13년 제외하면 SK전 성적이 좋지 않았다.
- 다린 러프■ - 2018년 한정
슼나쌩의 신흥 강자였으나 2018년 SK전 타율 0.429(56타수 24안타) 5홈런 20타점, 말 그대로 SK만 만나면 귀신같이 맹타를 휘두르는 그야말로 비룡 사냥꾼. 2018 KBO리그에서 9개 구단 중 나지완 다음으로 SK에 강한 타자이며 러프만 타석에 들어서면 SK 팬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라고 한다. 다만 2017년에는 약했기 때문에 일시적인 것인지는 2019년을 봐야 알 수 있다. 하지만 2019년에는 SK 상대로 0.261 홈런 없이 3타점으로 그저 그런 성적을 냈다.
- 라울 알칸타라■ - 전 구단 상대 강세
2019년 kt 시절 4경기 1승 1패 5.64로 썩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다. 하지만 2020년 두산 이적 후 2경기 등판하여 모두 승리를 따냈다. 특히 10월 8일 3타자 연속 삼구삼진을 포함해 11탈삼진 무실점이라는 경이로운 구위를 선보였다.
- 류제국■ - 들쑥날쑥한 성적
류제국도 대표적인 슼나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커리어 말년에는 SK전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 박병호 - 전 구단 상대 강세, 2012년 이후 14, 18년 부진
2012년에는 타율 2할 8푼대를 찍었지만 홈런 7개를 쳤다. 2013년, 2015년, 2019년에는 3할 중반대로 잘 쳤지만 2014년에는 0.259, 5홈런[7] 2018년에는 0.205, 2홈런[8] 으로 부진했다.
- 박세웅 - 전 구단 상대 강세
2016년 SK 상대 방어율이 1점대였고, 2017년에도 극강모드...였으나 넥센, kt전 성적이 SK보다 더 좋고 후반기 와서 공략당하며 방어율이 2점대 후반까지 올랐다.
- 브룩스 레일리■ - SK에 약하지만 문학 구장에 극강
통산 SK 상대로 6월 17일 기준으로 4.71 로 좋지 않았고 홈에서 털리는 경기가 많았다. 다만, 문학에서 통산 6경기 2승 1패 방어율 2.76으로 잘 던졌다.
- 에릭 해커■ - 2014, 15년 부진
2013년 SK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승 중 절반이 SK 상대로 뺏어냈다. 하지만 14~15년에는 SK 상대로 털리는 경기가 많았다 특히 최정을 상대로 약하다. 16년 이후 다시 SK 킬러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17년 6월 21일 타 팀 에이스들이 털리는 와중에 SK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다. 다만 마산에서 SK 상대로 약하다. 넥센 이적 후에는 고척에서 5이닝 7실점으로 털렸다.
- 이재학 - 들쑥날쑥한 성적
문학만 가면 엄청난 성적을 보여준다. 2016년까지 통산 SK 상대 2.73이다. 원체 SK 타자들이 원래 사이드암에 약한 면이 있다고는 하나.... 그중에서도 가장 약한 타자는 최정. 통산 42타수 5안타 타율 0.119로 성적을 보여준다. 인터뷰에 따르면 아예 공이 안보일 정도라며. 그러나 요즘은 이재학을 공략하는 모습이다...라고 생각했지만 2016년 10월 6일자 경기에서 선발타자 전원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슼나쌩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리고 2017년 SK 경기 표적등판에서 5경기 중 2경기 모두 문학에서 신나게 털렸지만, 마산에서 여전히 SK 상대로 잘 던졌다. 2018년에는 SK 상대로 5경기 3패 방어율 6.23으로 좋지 않다. 특히 로맥 상대로 13타수 11안타 1홈런 0.846로[9] 호구 잡히고 있다. 2020년에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SK가 NC전 상대전적이 2승 14패인데 그 2승을 죄다 이재학이 갖다 바쳤다. 이젠 슼상바로 봐도 무방할 수준.
- 이태양◎ - 2017년 실패
공교롭게도 지금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은퇴한 NC 이태양이나 한화 이글스 이태양이나 모두 SK에게 극강이었으나 영구제명 선수인 NC 은 제외하고 한화 이태양의 경우만 서술한다. SK 와이번스에 통산 4승 1패로 매우 강했고 심지어 첫 승도 2014년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딴 것이다.[10] 하지만 2017년 표적등판이랍시고 나온 3경기에서 홈런 5방에 15실점을 기록하며 탈탈 털렸다.[11] 2018년에는 SK 타자들이 이태양의 포크볼에 맥을 못 추며 다시 슼나쌩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020년 6월 18일에 트레이드로 SK 멤버가 되었다.
- 장민재 - 2017년 실패
2015~2016년 SK 상대 평균자책점 1.30에 무려 5승이나 거뒀다. 해당 시기의 장민재의 평균자책점이 4.67이었음을 고려하면 제대로 호구잡혔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장민재의 구속이 평균 137 정도이고 최고 구속도 140대 중반을 넘지 않는데 몇몇 선수들에겐 공이 안보인다라고 한다. 특히 2016년 SK의 막판 9연패의 시발점을 끊어 포스트진출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2014년 이전엔 털렸으며 2017년에도 3경기 표적등판 모두 털려서 더 이상 슼나쌩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게 되었다. 2017년 4경기 1승 1패 평균 자책점 6.50.[12]
- 장원준 - 들쑥날쑥한 성적
롯데 시절부터 극상성의 관계였다. 2015년 SK의 대 두산전 상대전적이 5승 11패인데, 그 중 5패가 장원준 선발 등판 날이다. 장원준 본인도 시즌 12승 중 4승이나 SK를 상대로 가져갔다. 2016년 5월 패전을 기록하기 전까지 2011년부터 3시즌간[13] 9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사실 5년도 넘는 세월 만에 패전을 기록한 날도 QS를 찍었었다는 건 함정(...) 다만 2011년 플레이오프에서는 SK에게 탈탈 털린 적이 있었고, 최정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7년 5월 11일 경기에서는 완봉승으로 SK 타선을 농락했다. 6월 29일에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7월 20일엔 4이닝 5실점으로 또 탈탈 털렸다. 두산 이적 이후 잠실에서는 여전히 SK 상대로 강하지만 문학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년에도 첫 경기 제외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취소선 해제. 하지만 9월 15일 잠실 경기에서 5실점으로 무너졌다.
- 차우찬 - 들쑥날쑥한 성적
삼성 시절부터 10~11년에 SK 상대로 강했다. 하지만 2012년 이후 14년 제외하고 SK 상대로 털리는 경기가 많았다. 2017년 LG 이적 후 문학구장에서 털렸지만 잠실에서 SK 상대로 잘 던졌다. 2018년에는 반대로 문학에서 잘 던졌지만 잠실에서는 2경기 모두 털렸다. 하지만 2019년에는 SK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최원태 - 2019년 실패
2018년까지 와이번스의 재앙, 이 선수 하나만으로 히어로즈는 1승먹고 들어간다. 최원태만 나오면 타자들은 배트대신 삽을 들고, 야수들은 축지법을 쓰며 야구공은 중력신의 가호로 스트라익존에 하이패스로 들어가고, 유인구에는 스펙터클한 헛스윙을 한다. 2019년 9월 21일 기준으로 통산 SK 전 5승 2패 방어율 3.21. 다만 2019년에는 최원태가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SK가 4승 2패를 기록했다.
3. 2017년, 하나씩 역관광?
2017년 들어서 SK를 상대로 가장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던 이재학[14] 과 장민재를 각각 2.1이닝 6실점, 5이닝 4실점&4.2이닝 3실점으로 털어버리며 올해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4월 22일, 이번엔 장원준도 5.2이닝 6실점(5자책)으로 털며 이번 년에만 벌써 3명을 털고 있다. 이번 시즌만 놓고 따지면 를 포함하면 벌써 위에 기록된 선수중 4명이나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참고로 장원준의 한경기 5실점은 592일만의 기록. 하지만 5월 11일에 잠실에서 장원준을 다시 만났을 땐 무사사구 완봉승을, 그것도 겨우 95구만에 당해버렸다. 6월 29일에 또 나왔는데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SK에게 장원준은 악마같은 존재지만 7월 20일 경기에는 4이닝 5실점(5자책)으로 털었다.
그러다가 4월 26일 극복하는줄 알았던 류제국을 만나서 원래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털리고 만다.
근데 류제국은 원래부터 SK 상대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 편이었다. 즉, 류제국을 솩프킬라로 분류하긴 무리가 있다.
또한 예외적으로 김태균한테는 여전히 많이 얻어맞는 중인데, 사실 김태균은 어떤 팀을 만나든 다 잘 친다(...)[15]
4. 슼상바 클럽 ( SK 상대 바보 )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약한 선수들에 대해서 기록한다.
SK 경력이 있다면 ☆ 표시.
SK에 들어와 소속중이거나 마지막 팀이 SK면 ◎ 표시.
- 강재민
- 고영표
- 구승민 - 2020년 방어율이 8점대로 높지만 2승 1홀드를 챙기는 등 운이 좋은 케이스다.
- 김민우 - 특히 한동민 상대로 매우 약하다. 그러나 2021년부로 최주환이 SK로 와서 SK전은 더 고전할듯.
- - 2020년 0점대 방어율을 찍으며 슼상바 탈피중.
- 김원중 - 2020년 문학구장 한정 방어율이 무려 54.00에 10월 22일 경기 포함 끝내기를 무려 2개나 헌납했다. 세이브는 고작 하나 뿐.
- 김재호 - 두산팬들도 못 하면 솩재호 라고 깐다. 17년 이후로는 김재호랑이가 더 많이 쓰이지만 2019년에는 41타수 5안타 0.122의 타율을 기록해 다시 슼상바 면모를 보였다. 2020년에도 SK전 타율이 불과 2할.
- 드류 가뇽■
- 라이언 피어밴드■
- 멜 로하스 주니어■ - 홀수 해는 슼상바, 짝수 해는 슼나쌩이다.
- 박석민 - 2013~15년 제외하고 SK 상대로 약하다. 하지만 2020년 타율 0.306에 출루율 0.469로 슼상바 극복중이다.
- - '손페베네' 짤로 시작해서, 다른 팀에 비해 SK전 성적이 떨어진다. 오죽하면 별명이 '솩아섭'이다... [16] 다만 2020년에 역전 만루 홈런을 치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 신본기 - 2018년 제외하고 SK전 3할을 넘긴 시즌이 없다.
- 심우준
- 안우진 - 특히 이 분한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2020년에도 다른 팀 상대로는 방어율이 0점인데, SK전 방어율은 21.60이다.
- 야마이코 나바로■
- 엄상백
- 유희관 - 문학 구장에 약하다.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SK에게 우승을 헌납하는 홈런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의외로 패전은 적다.
- 윤성환■ - 전형적인 뜬공 투수인지라 커리어하이인 2015년 이외에는 잘 던진 적이 없었다.
- 이대호 - 특히 정대현이 SK에 있던 시절엔 더더욱 SK에 약했다.
- 이명기☆
- 이성열
- 이형범 - 문학 구장에 약하다.
- 장필준
- 정우람☆ - 대체적으로 SK가 SK 출신 투수에게 강한 편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9년에는 FA 1기 최종전에서 박건우에게 끝내기를 얻어맞으며 SK의 자력우승 가능성이 소멸되어 SK 팬들에게 원망을 받았다.
- : 2020년부터 SK전 완봉승을 달성하고, SK전 무패를 달리는 등 점점 슼나쌩으로 변신중.
- 제라드 호잉■ - 특히 문학에서 매우 부진했다.
- 조쉬 린드블럼■ - 특히 한동민, 박정권에게 약하다.[17] 2018년 SK전에서 승리를 못해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18] 2019년 4월 16일이 돼서야 승리투수가 되는데 성공.
- - 2020년 7월 28일 ~ 7월 30일 3연전 동안 16타수 7안타 2홈런 13타점을 기록했고, 2020년 SK 상대 타점이 상대전적에서 가장 많다.
- 최성영
- 케이시 켈리 - SK전 첫 승을 9개 구단 중 가장 늦은 2020년 9월 22일에 기록했다. 특히 로맥에게 약해서 2020년 6월 9일에는 LG 홈경기로는 처음으로 잠실 구장 장외 홈런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통산 세부 성적은 나쁘지 않은 편.
- ■ - 2020년에는 슼나쌩이 되었다.
- 한현희 - 특히 한동민에게 약하다.
- 황재균
5. 관련 문서
[1] 현역 선수 시절 2002년~2005년, 코치 시절 2006년이다.[2] 사퇴 시점 기준 각각 2014년 1승 2패, 2019년 2승 1무 3패[3] 이렇게 된 데에는 SK의 수비 시프트가 제대로 먹힌 영향이 크다.[4] 이 때문에 2017년 한국시리즈 때도 김강률에게 같은 위치로 가는 홈런을 칠 때 집에서 TV로 한국시리즈 보던 SK 팬들이 기억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5] 2019년 SK 전 3승 2패 방어율 2.61[6] 공교롭게도 이중 두 시즌은 김태균의 커리어로우 시즌이기도 하다.[7] 문학에서는 0.360, 2홈런으로 잘 쳤다.[8] 모두 산체스를 상대로 쳤다.[9] 통산 25타수 12안타 2홈런 0.480. [10] 왠지 문승원하고도 비슷한 게 문승원도 한화 이글스에 매우 강하며 이태양처럼 통산 첫 승을 한화전에서 땄다.[11] 하지만 2017년 이태양은 위의 장민재처럼 혹사 후유증이 나타났던 시즌이었다.[12] 다만 2017년은 전년도 모 감독이 엄청나게 굴린 후유증이 나타난 시즌이라 SK에게만 약했던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부진했다.[13] 2012, 2013년은 경찰청 소속[14] 근데 사실 이재학은 그 전에도 많이 털리긴 했었다. 티가 안나서 그렇지...[15] 굳이 따지자면 두산 상대 타율이 좀 낮은 편인데. 그래도 '''3할이 넘는다'''.[16] 다만 SK에는 비갈들이 있기 때문에 롯데 팬들도 쌤쌤인 셈 친다.[17] 2018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둘에게 투런포를 한 방씩 맞으며 무릎을 꿇었다.[18] 이렇게 된 데에는 린드블럼이 뜬공 투수이고, 약점이 홈런이기 때문이다. 2015~18년 통산 피안타가 601개(피안타율 .235)인데 피홈런이 82개라는 게 이를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