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온

 


<colbgcolor=#000> '''주리온
Jurion'''
[image]
출생
1992년 8월 21일 (31세)
신체
173cm / A형
가족
부모님, 형
소속
MCN: 트레져헌터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취사병)
유튜브 개설
2015년 4월 8일
채널 구독자
비공개
누적 조회수
66,552,414+[현재]
외부 링크
주리온TV
1. 개요
2. 상세
3. 가면과 캐릭터
4. 활동
5. 콘텐츠 목록
5.1. 유희왕
5.1.1. 병맛듀얼
5.2. 병맛극장
5.2.1. 주리온 유니버스
5.2.1.1. THE LAST GAME
5.2.2. [1]
5.2.3. [2]
5.3. 기타
6. 비판
7. 활동 중단 및 비판에 대한 해명
8. 여담


1. 개요


'''지루한 인생은 싫다!'''

'''재밌어 보인다면 다해보는 종합 병맛 크리에이터 주리온 채널!'''

'''하이 헬로 반갑! 주리온입니다!'''

[image]
트레져헌터 소속의 유튜버 / 크리에이터. 현재 반 영구적으로 활동중단 상태다.

2. 상세


과거 아프리카 TV 활동 시절 상담 방송을 진행하였는데, 이때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주고 싶다'는 의미로 닉네임을 지었다. 처음 생각한 건 '온주리'였으나 개그우먼 정주리가 생각나서 기각하고, 대신에 어순을 바꾼 '주리온'으로 정했다.
본인의 나무위키 문서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에는 감사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나 개인정보가 표기되는 것에 우려하였다. 해당 QnA 이전 영상에서 나무위키의 이런 문제점을 풍자한 적도 있으니, 정확하지 않거나 본인이 원하지 않는 개인적인 정보의 서술을 자제하자. 주리온은 방송 활동이 자신과 주변 지인의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 때문에 거의 모든 영상에 혼자서 촬영, 진행한다. 편집 역시 현재 2020년도 따로 편집자를 고용하지 않고 전부 본인이 한 것이라고.
유튜브 영상 설명란, 채널 정보에는 자신의 활동 철칙을 항상 표기하고 있다. 맞춤법을 제외하면 원문 그대로 서술하였다.
>1. 나의 "초심"은 언제나 하고 싶은 걸 /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만큼 하는 것이다.
단, 적절한 수위는 지킨다.

>2.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함께 잘 되기를 바란다.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하게 적을 만들지 않는다.

>3. 나는 많이 부족하다. 겸손하라. 더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라.
>4. 창작은 나의 영역이다. 강요당하지 마라.
>5. 구독은 시청자의 영역이다. 강요하지 마라.
>6. 채널의 중심은 콘텐츠가 아닌 내가 되어야 함을 잊지마라.
>7. 타인의 의견은 존중하되, 나의 주관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8.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 내가 하고 싶다면 즐기면서 하라.
후술할 활동과 컨텐츠 내역을 보면 유희왕이 위주이지만, 주리온 본인은 유희왕 전문이나 위주의 채널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하고 있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을 때 하는''' 방송이라고 못박았다. 또한 자극적인 썸네일로 시청자를 이목을 끌거나 구독과 좋아요 멘트도 하지 않는다. 선은 넘지 않는다고 했으나 15세라고 커버에 써둔 만큼, 초등학생을 주요 시청자 층으로 노리진 않는다.
한땐 "영상일기"라는 콘텐츠에서 좀 수위높은 개그로 구독자를 많이 모았지만,지금은 그 영상을 거의 삭제한듯 하다.지금은 너무 많이 착해진(?) 주리온을 아쉬워하는 구독자들도 종종 보인다.[3]

3. 가면과 캐릭터


개인 생활과 방송을 분리하기 위해 실제 영상에서는 수제작한 가면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얼굴 전체를 감쌀 정도의 크기이며 눈과 입 부분은 공개되어 있고, 고양이 귀(?)에 이마와 뺨에는 특유의 문양이 그려져 있다.
가면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영상에서는 연출(필름 겹치기 등등)을 통해 1인 다역을 진행한다. 꽤나 매끄럽게 편집을 하기 때문에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자, QnA에서는 이걸로 진짜 주리온이 여러명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원래는 영상 캐릭터 컨셉(빨간머리 악마)이 따로 존재하고, 가면은 현실 영상에서 특징으로 나타내었으나, 병맛 듀얼 이후에는 현실 구분없이 주리온의 가면 자체를 트레이드 마크로 삼았다.
하지만 최근 노가리툰에서 나오는 캐릭터는 빨간머리에 가면을 쓰고나온다. 이는 빨간머리 컨셉과 가면을 합친것으로 보인다.
  • 초창기 가면은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습장을 찢어서 만든 가면이었다. 종이를 찢어 얼굴에 대어 눈, 코, 입에 윤곽을 만든 후에 구멍을 뚫어서 만든 가면이다. 안경과 모자로 고정하는 형식이었고 재질이 종이다보니 습도에 굉장히 취약했다.
  • 2번째 가면은 집에서 쓰지 않는 헌 수건을 가지고 만든 가면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까지 가릴 수 있다는 기능이 있다. 장점은 더러울 때 빨아서 다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3번째 가면은 호랑이 가면이다. 이 가면은 문구점에서 1000원으로 쉽게 살 수 있다. 이 가면도 재질이 천이다보니 습도에 취약하다. 단, 가격이 저렴해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었다.
  • 4번째 가면은 두꺼운 종이로 된 가면이다. 역시나 종이로 되어 있어 습도에 취약하다. 이 가면을 사용할 때는 입수 영상을 적게 찍었다.
  • 5번째 가면은 4번째 가면과 디자인이 같은 플라스틱으로 된 가면이다. 코에 구멍이 있고 습도에 강하여 입수 영상을 조금 더 많이 찍었다.
  • 6번째 가면은 5번째 가면과 기본적으로 디자인은 같지만 귀부분을 물라스틱으로 입체적으로 만들고 가면의 색을 옅은 회색을 입혔다. 최근에 2년 내에 팬층이 많이 생기다 보니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4번째, 5번째와 6번째의 가면이 가장 익숙하다.
  • 2018년 10월 26일 경 새로운 가면 제작 영상https://youtu.be/fuUQ0sykQe4을 올렸는데 본인 말로는 최종형태가 될 것이라고한다. 기본적으로 6번째 가면의 색반전으로 문양은 살짝 다르다. 기존이 =☆이라면 현재는 =J이다. 이마 부분 문양은 호랑이에서 벵갈 고양이 문양으로 변경. 머리카락이 이마를 덮는 형태에서 머리전체를 덮어버리는 가면이 되었다.
  • 2019년 7월 19일에 새로운 가면이 공개되었다. 디자인은 기존 가면과 동일하지만 귀 부분이 일체화 되었고 정수리를 덮던 부분이 사라졌다. 가면을 새로 만든 이유는 너무 무거워서라고...
  • 주리온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푸른색 가면을 쓴 모습이 나왔다. 디자인은 기존 가면과 비슷하지만 무늬가 다르고, 목소리도 중저음으로 음성변조되었다. 주리온 유니버스 이외의 콘텐츠에서도 쓰일지는 불명이다.

4. 활동


2015년 4월 8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2015년 6월 12일 첫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2018년 3월 6일 구독자 수가 5만명을 돌파하였다.
2018년 8월 '병맛듀얼' 영상이 이례적으로 히트를 쳐 해당 영상 조회수가 100만 뷰를 돌파하였고, 채널의 구독자와 누적 조회수도 대폭 성장세를 탔다.
2019년 3월 후반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며 실버 버튼을 수여받았고, 이후 5월 12일 기준으로 11만명을 돌파하였다.
2020년 8월 18일자 12.8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12월 1일 기준 구독자 수를 비공개 처리함으로서 구독자가 몇명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근래들어 활동이 조금 뜸하고, 유희왕과 관련된 컨텐츠 제작을 거의 안하다보니 8월달보단 구독자가 줄었을 가능성이 크다.
2021년 1월 12일 기준 마지막 영상을 올린지 한달 반이 다 되어가도록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 하지 못하고 있다. 그 대신 커뮤니티에 근황을 알리면서 Q&A를 진행했으며 1월 11일 밤에 잠깐 실시간 방송을 켜서 소통을 하긴했다.
2021년 1월 18일 커뮤니티에서 마지막 영상 업로드 후에 생방송 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만들고 싶은 게 있지만, 배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거 같고

그동안 기존 콘텐츠를 할 수 있는 몸 상태도 아니어서

안정적인 업로드가 힘들다고 판단.

시청자 분들이 무작정 기다리게 할 수 없으니 활동 중단을 선언!

플랫폼 환경도 달라져서 그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려우니

하고 싶은 것을 위해서 더 배우러 떠납니다.

어떤 창작 활동을, 어디서, 언제 하게 될지 아직은 모든 게 미정.

ps)저는 그동안 취미로 유희왕 영상을 찍어왔지만,

그래도 애착이 많은 콘텐츠였고

보다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들이

더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5. 콘텐츠 목록



5.1. 유희왕


과거 계정에서도 진행한 주력 컨텐츠. 주리온 본인은 채널이 유희왕 전문은 아니라고 하지만, 대원미디어의 협찬을 받고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이 포함되어 있는 등의 이유로 종종 오해를 받는다.

  • 추억 팔이
주리온 채널의 거의 메인 컨텐츠였던 적이 있다, 추억에 관련된 소재들을 가져와 그것을 주제로 이야기 한다.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에겐 추억을 회상할 수 있고, 모르는 사람은 그 시절을 배워 볼 수 있는 세대차이 극복 프로젝트라고 한다.
  • 내 맘대로 Top 10
주리온의 평가대로 여러 카드들을 순위별로 나타낸 것. 단순 순위 게시는 양산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현재에는 업로드하지 않는다. 현재 생방송에서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고 언급되었다.
  • 제품 구매 리뷰
여러 유희왕 카드 제품을 구매하여 팩을 뜯는 영상. 단순히 오픈만 하지 않고 좋은 카드가 나올 때마다 각종 벌칙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병맛듀얼 이후에는 차순위로 밀려나긴 했으나, 이전부터 채널을 본 시청자들에게는 간판으로 기억되는 중이다.
  • 유카스토리
>우리가 알고 있었던, 혹은 미처 알지 못했던 카드 속에 담긴 소소한 이야기. 유카스토리.
카드의 일러스트에 대한 내용이나 특유의 카드 테마, 카드들이 금지 제한 카드가 된 이유 등 유희왕의 재밌는 요소들을 설명하는 영상이다.
  • 고대의 카드를 찾아서
옛날에 발매되었던 리미티드 에디션/프리미엄 팩과 같은 고대 제품을 개봉하여 리뷰하는 영상이다. 싱크로 소환 이전의 발매품들이 주요 대상이며, 유희왕 DM과 유희왕 GX의 팬, 싱크로 소환 이전의 듀얼환경에서 유희왕을 접했던 구독자들의 지지를 받는 콘텐츠.
두 가면의 주리온이 듀얼한다. 검은 가면의 주리온은 현실 룰과 메타에 따라서 덱을 운영하나, 하얀 가면의 주리온(통칭 흰둥이)은 DM 초반부의 막장 논리와 원작의 사기 효과를 그대로 사용한다. 부제 그대로 만화 vs 현실. 1탄 업로드 이후 조회수 100만이 넘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채널이 대폭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런 기대에 부흥해 2탄 역시 제작[4]되었고 비하인드나 방영 전 예고편 등을 올리는 공을 들였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에서 확인.

5.1.1. 병맛듀얼



시작 시 서로 첫 5장을 드로우, 흰색 주리온은 진정한 듀얼리스트라면 완벽한 패가 아니면 승부하지 않는다며 멀리건을 시전한다. 검정 주리온이 반발하려는 찰나 선공을 가져가고, 루이즈를 소환하고 카드 2장을 세트한다.
검정 주리온은 라이트로드 언데드 덱으로 엄청난 전개를 하여 흰색 주리온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고, 드디어 배틀 페이즈에 돌입해 루이즈를 공격한다. 그런데 흰색 주리온이 '''마의 안개비가 발동해서 안개가 자욱하여 필드의 몬스터 정보를 확인할 수 없으니, 따라서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으로 배틀 페이즈를 종료시킨다.
흰색 주리온의 턴, 안개비 때문에 전기채찍의 전도율이 올라간다며 검정 주리온의 필드 위 몬스터를 죄다 파괴하고, 필드 마법 산을 발동한다. 검정 주리온의 턴, 라이트로드를 통해 다시 필드를 복구하고 공격하나, 흰색 주리온은 필드 마법 산 때문에 몬스터들이 고산병에 걸려 효과를 쓸 수 없다고 한다. 반면 흰색 주리온의 몬스터인 마경 소환은 비행야수족, 즉 조류라서 고산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겨우 이해한 검정 주리온은 언데드 월드 때문에 다들 시체니까 병 걸릴 일 없지 않냐고 반박하자, '''그럼 진작에 말했어야지'''라는 어이없는 답변을 듣는다.
검정 주리온의 턴, 다시 필드를 복구하고 이것이 DM시즌의 룰로는 뛰어넘을 수 없는 현실의 듀얼이라고 말한다. 필드가 전부 비워진 상황에서 다이렉트 공격을 당하자, 흰색 주리온은 크리보 + 증식 콤보로 무효로 한다. 그러니까 '''어둠의 유우기가 했던 그 짓거리다.''' 카드 세장을 덮고 검정 주리온의 턴으로 넘어가 드로우하는 찰나, 흰색 주리온은 이때를 기다렸다며 콤보를 발동한다.
메지컬 실크햇을 발동해 필드 위 모든 크리보를 감추고, 시프트 체인지로 필드와 덱의 몬스터의 위치를 바꾼다. 바꾼 몬스터는 엑조디아 파츠. 그리고 몬스터 회수를 발동해 엑조디아를 패로 되돌려 특수 승리 조건을 채운다.

'''이것이 DM 시즌의 듀얼이다!''' / '''X랄'''

【덱】


  • 2탄: Infinity Zero

이번엔 검은 주리온이,마도 제로을 가지고 듀얼한다.

'''진정한 듀얼리스트는 내가 원하는 카드를 만들어 내는법. 지금부터 이 카드원초의 종이 된다!/'''이런 미친 X발 어떻게 한거야 이거?!

검은 주리온이 기간테크 파이터-레인보우 라이프로 무한 라이프 콤보로 라이프를 천만까지 늘린다. 이에 하얀 주리온은 맹독약-원초의 종 무한 데미지 콤보를 시전한다. 그러다 빡친 듯 검정이 비비탄 권총을 꺼내자 흰색은 카드를 장전구에 꽂아버리고는 검정의 반칙패로 끝.

5.2. 병맛극장


재생목록
현재 채널의 메인 콘텐츠로, '병맛극장'은 인형과 소품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주리온의 더빙 + 주리온 본인의 캐릭터 연기로 구성된다. 재미와 사회적인 교훈을 동시에 잡는 게 목표이며, 풍자적인 요소도 있다.
전개 방식이나 초기 제목 선택을 보면 장삐쭈의 영향을 받은 것이 유력하며, 이 때문에 관련 악플을 받기도 했다. 방송 초기에는 '영상일기'였으나, 이후 '병맛일기'로 수정, 다시 변경되어 '병맛극장'으로 정착되었다. 현재 영상일기였던 시절 영상들은 비공개되어 감상이 불가능하며, 내용은 현실과 가상의 주리온이 서로에게 대화하는 진짜 일기의 형식이다.[5] PS. 아마 예전부터 보아온 주리온 구독자들은 알거다...종이 비행기...
태블릿을 구입한 뒤로는 애니메이션도 첨부하게 된다.

5.2.1. 주리온 유니버스


병맛듀얼 1, 2탄으로 주리온 채널의 특징적인 콘텐츠가 등장한 이후 기획되었다. 병맛극장의 하위 분류로, 시즌마다 특정 주제를 다루며, 10부작으로 구성된 장편 시리즈. 병맛듀얼의 1인 다역을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병맛듀얼의 현실 연기와 병맛극장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병행된다.
현재 재생 목록에서는 '신유희왕 - 주리온 유니버스'로 표기되었다.
검은 가면의 주리온은 '''주리온''', 흰 가면 주리온은 주리온의 부하직원 '''흰둥이''', 파란 가면 주리온은 악역 ''' 더 패스트'''로 출연, 그 외 다수 병맛극장에 출연했던 동물인형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19.08.20 ~ 20.01.10. 주제는 신의 카드 (삼환신).
1화:이야기는 한 남자가 고이 모셔둔 푸른 눈의 백룡설날에 조카한테 뺏기는 것으로 시작된다. 카드를 뺏기고 나서 남자는 울게 되고 한 파란색 가면이 클로즈업된다. 열린 결말로 마지막 대사..

"어? 할머니 이거 찢어졌어요"

2화:

앞부랄~ 뒷부랄~ 마주치면 짝부랄~ 짝짝 짜라잣자~"

어느날, 곰인형이 신호등 불 바뀌길 기다릴때, 한 사이비 종교인 둘의 권유를 받게 된다. 하지만 본인은 인형이라고 계속 말하나 제대로 듣질 않자 자기 머리를 뽑아 증명하자 둘은 도망친다.
곰인형은 황당해하며 주리온에게 그보다 더 황당한 커피 주문[6]을 들으며 신호등을 건넌다.
한편, 도망한 두 사이비 종교인은 간신히 도망치고 데려와야 할 사람을 찾지 못해서 고민하던 중, 파란 가면을 보게 된다.
근데 이 사람이 어째 그 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다 본인의 과거얘기에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떠나려 하나, 그 신이 '''라의 익신룡'''임을 알고 있는 파란 가면은 그 둘을 처리하고 라의 익신룡을 손에 넣는다.
3. 할 박사가 손녀에게 한 워프머신에 대해 얘기하며 30년전 삼환신의 카드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과학자는 이 삼환신을 연구하며 이 카드들을 가진 자들이 어떤 힘을 얻었고 어떤 말로를 가지게 되는지 조사했다. 하지만 이때 강도가 들어오고, 라의 익신룡을 뺏기게 된다. 그 이후 탐욕에 물든자가 세 장의 신의 카드가 모이는걸 막기 위해 연구를 위한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남기고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워프머신에 두고 보낸다.
한편 귤을 까고 있던 하양주리온은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눈앞에 나타나는걸 보게 되는데.....
4.뉴스를 보고 있던 할 박사. 그는 3화에서 두 사이비 종교인의 체포소식과 함께 알려진 사라진 고대 유물, 라의 익신룡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가는데, 그 둘은 사실 사이비 종교인척 납치하는 조직의 일원이였으나 나쁜 짓을 했으니 당연한 거라도 어째 탈이 많이 생겼고 조직은 망하고 둘만 남았다고. 그 카드는 파란 가면이 가져갔다고 한다. 이때 할 박사에게 누가 찾아오고, 할박사는 문을 여는데.... '''그 앞엔 파란 가면이 있었다.'''
5.파란 가면에게 붙잡힌 할 박사. 그는 파란가면의 손에 들린 오시리스를 보고 금고에 숨긴걸 어떻게 찾았냐고 묻자 '''금고를 안 숨긴데다 국민 비밀번호 1234로 맞춰놔서'''(.....) 쉽게 풀었다고 한다.
파란가면은 자신의 목적,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세 장의 카드를 모으러 왔다고 말하며 워프머신의 위치를 묻지만 할박사는 애초에 물건만 옮기는 거기에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데...
6.파란가면은 한 가지 할 박사의 생각을 맞췄는데, 할박사 본인도 세장의 카드를 모으고 싶으니 다시 다 모을 방도를 마련했단 것.
신의 카드는 서로 하나로 모이고 싶어하는 성질때문에 워프머신을 탈때 신의 힘을 빌리는것.
그리고 협박으로 워프 머신을 발견, 그걸 통해 워프하고, 흰둥이의 앞에 나타난다.
7.흰둥이 앞에 나타난 더 패스트. 둘은 신의 카드를 걸고 듀얼을 하기로 하는데, 흰둥이가 자신은 한번도 진 적이 없다며 라이프는 8000, 속이기, 우기기 떼쓰기 시나리오 쓰기 없기, '''사기치다 걸리면 해머로 조지기'''를 조건으로 걸며 듀얼을 시작한다.
먼저 더 패스트가 하려 하지만 흰둥이가 얍삽하게 카드를 먼저 뽑아 선공을 가져가 필드 마법 바다를 발동, 이후 몬스터 루트워터를 소환하고 턴을 넘긴다. 더 패스트는 어리석은 매장으로 네프티스의 봉황신을 묘지로 보내고, 죽은 자의 소생으로 네프티스의 봉황신을 부활시킨다. 이때 흰둥이는 바다의 효과로 '''어류족이 아닌 몬스터는 바다에 허우적대다 익사한다'''(...)는 구라 전법으로 봉황신을 파괴한다. 이게 dm의 매력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하지만 더 패스트에게 만화를 너무 봤다고 까인다. 이후 카드를 세트하고 턴 엔드.
흰둥이의 차례. 카드 한장을 세트하고 루트 워터로 공격하나 속공마법 희생양으로 막힌다. 이어 더 패스트는 전턴에 파괴된 네프티스의 봉황신을 특수소환, 효과로 모든 마법 / 함정을 파괴한다. 이에 깜짝 놀란 흰둥이는 시프트 체인지로 루트 워터와 크리터를 교체한다. 이후 돌연변이로 네프티스를 묘지로 보내고 사이버 트윈 드래곤을 특수소환,이후 리미터 해제로 2배 뻥튀기 후 크리터를 파괴, 직접공격 한대를 날린다. 이후 웜홀로 사이버 트윈 드래곤을 1턴 제외시키는 것으로 파괴 무효로 한다.
구라 전법을 써도 그걸 씹는 플레이를 쓰는지라 이대론 승산이 없다 싶었던 흰둥이는 크리터가 파괴된 것으로 서치한 봉인된 엑조디아도 있는 김에 천사의 자비를 발동, 소매 속에 숨겨놓은 엑조디아 파츠로 밑장빼기를 시도하다 들키고 '''사기치다 걸리면 해머로 조진다'''는 본인의 말에 그대로 당한다.
8. 더 패스트에게 당한 흰둥이는 주리온이 신의카드를 들고오지 못하도록 연락을 하려 했으나 주리온이 나타나고 흰둥이는 주리온한테 유언을 남긴 뒤 소멸한다.[7]
이후 더 패스트랑 주리온의 대화 이후 다시한번 신의 카드를 걸고 듀얼을 한판 한다. 선공은 주리온으로 어찌저찌해서 대천사 크리스티아를 소환해 상대의 특수소환을 막는다. 그러나...

더 패스트: '''강탈.'''

주리온: ...?

더 패스트: '''크리스티아를 뺏어온다.'''

주리온: ...

더 패스트: 그거 내꺼.

주리온: 이 ㅆ...!

허무하게 크리스티아를 뺏기며 9화가 종료된다.
9. 당황하는 주리온을 보고 더 패스트가 카드 효과를 설명하자 주리온은 애초에 강탈은 금지 카드 아니냐며 따지지만, 더 패스트는 너무나 당당하게 말한다.

더 패스트: 금지? '''그게 뭔데? 그런 규칙을 정했었나?'''

주리온: 아니, 야, 말은 안 해도 상식적으로

더 패스트: 내가 아는 상식은 이 카드가 당시 유저들의 필수 카드였다는 것뿐이다. 게임에 룰이 왜 필요한지 아나? '''룰로 정하지 않은 것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다.'''

주리온: ...그래서? 미리 말 안 했으니까 금지카드를 쓰시겠다?

더 패스트: '''Yes.'''

주리온: '''염병하네, 미친놈이.'''

직후 주리온이 해피의 깃털로 강탈을 파괴하자 더 패스트는 에너미 컨트롤러로 크리스티아를 릴리스한다. 묘지로 보내진 크리스티아는 주인의 덱 맨 위로 이동하고, 주리온은 어둠의 유혹으로 크리스티아를 회수해 신의 거성-발할라로 특수소환하고 천공의 성역을 깐 뒤 턴을 종료한다.
더 패스트는 자기 턴의 메인 페이즈 시작부터 번개를 먹여서 주리온을 벙찌게 만들고, 크리스티아는 다음 턴에 발할라로 또 소환하면 된다고 하자 금지령으로 틀어막아버리고 턴을 종료한다.
하지만 크리스티아가 금지령을 먹는 바람에 특수소환 제약이 풀린 주리온이 다음 자신의 턴에 타락천사 몬스터를 3장 전개해 직접 공격을 하지만 더 패스트의 희생양에 막힌다.
더 패스트의 턴. '''욕망의 항아리'''로 2장 드로우하고 돌연변이로 양 토큰을 릴리스해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를 소환, 타락천사 스펠비어를 흡수하고 타락천사 이슈탐을 전투로 파괴한다.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의 효과로 전투가 봉인된 주리온이었지만, 주리온은 아테나와 스펠비어로 소생 사이클을 돌리며 아테나의 번 효과로 더 패스트의 라이프를 깎아먹는 콤보를 완성한다.
더 패스트는 자기 라이프가 달랑 200만 남은 시점에서 달의 서로 아테나를 뒤집어 콤보를 끊고, 자신의 턴이 오자 카드를 1장 세트하고 비장의 히든카드 '''대역전 퀴즈'''를 발동한다. 대역전 퀴즈는 보통 상황이라면 도박이겠지만, 더 패스트의 덱은 '''전부 마법 카드'''[8]여서 성공률이 100%였다. 대역전 퀴즈의 효과로 라이프가 바뀌고, 대역전 퀴즈 발동 전에 세트했던 카드 풍마 수리검이 대역전 퀴즈로 인해 묘지로 보내지며 700 포인트 데미지가 작렬하며 주리온의 패배로 끝난다.

5.2.1.1. THE LAST GAME

주리온 유니버스 마지막화에서 결국 주리온이 더 패스트에게 패배하면서 더 패스트는 신의 카드 3장을 모으는데 성공하고, 워프장치로 신의 카드의 힘을 사용하여 '''싱크로, 엑시즈, 펜듈럼, 링크 소환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로 시간을 돌려버린다.'''[9] 주리온은 '이게 네가 얘기한 과거냐'며 따지지만, 더 패스트는 혼란스러운 세상의 변화를 멈추고 세상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한 것이라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나온다.
더 패스트는 이대로 자기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신의 카드의 힘을 방출할 때 자신의 워프장치는 고장났다며, 주리온의 워프장치를 뺏으려 든다. 이에 주리온은 "내가 저거 모으느라 쓴 돈이 얼만데, 난장판 만든 건 치워야 않겠나"라며 이번에 자신이 이기면 모든 것을 되돌리는 조건으로 마지막 듀얼을 게시한다. 그러면서 더패스트는 엑스트라 존과 펜듈럼 존이 있던 신 마스터 룰 이후의 듀얼 필드를 마스터 룰 2까지 쓰던 필드로 바꾼다. 그리고는 더 패스트는 주리온에게 지금 있는 카드들로 새로운 덱을 짜라고 하며 "지금부터 금제는 없다."는 말을 한다. [10]


【듀얼 내용】
코인 토스에 의해 주리온의 선공이 된다.[25] 더 패스트의 덱이 무슨 덱인지 모르지만 일단 하기 전에 삼환신을 쓰겠다 선언한 이상 그들 중심으로 굴러갈 거라 짐작, 우선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며 봉인의 황금궤를 발동. 덱에서 카드 한 장을 2턴 동안 제외시키고 몬스터와 카드를 각각 1장씩 세트하고 차례를 넘긴다.
더 패스트의 첫 턴, '''시작하자마자 카드 5장을 세트한다.''' 이어서 세트했던 왕가의 신전을 발동해 이번 턴 동안 함정 카드를 세트한 턴에 바로 발동할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세트한 함정카드 무모한 욕심쟁이를 3장 연속 발동하여 카드를 6장 드로우하고 '''드로우 스킵 효과를 2턴만 적용되게 만들면서 패를 6장을 늘려버리는 개사기 플레이'''를 진행한다. 그 후에는 패에서 레드 가제트를 일반 소환하고 효과를 적용하여 옐로 가제트를 패에 넣은 뒤, 세트한 희생의 제물을 발동하여 500 라이프를 지불하고 방금 패에 넣은 옐로 가제트를 일반 소환, 또 한 번 500 라이프를 지불하고 패에 넣은 그린 가제트를 일반 소환하여 3마리의 제물을 마련한다. 그리고 가제트 3마리를 제물로 더 패스트는 신의 카드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한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자신 패의 수 × 1000 올린다.'''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몬스터 효과

무모한 욕심쟁이로 미리 패를 불려놓은 더 패스트의 패는 아직도 6장. 즉,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공격력은 6000에 이르렀고 그대로 주리온의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파괴한다. 더 패스트는 '''신의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로 지정할 수도 없고, 함정도 통하지 않을 뿐더러 마법 카드조차 1턴 밖에 통하지 않는 무적에 가까운 내성을 지녔으며, 오시리스의 고유 효과인 소뢰탄[26]까지 갖고 있다'''고 하면서 주리온을 압박하지만 주리온은 서두르지 말라며, 더 패스트가 파괴한 몬스터는 평범한 카드가 아니라는 말을 한다. 주리온의 파괴된 카드는 바로...

'''주리온''' : 시청자가 준 선물이다.

'''캐논 솔저...인 척 하는 검은 숲의 마녀'''였다!
주리온은 곧바로 검은 숲의 마녀의 효과를 발동하여 썬더 드래곤을 패로 가져온다. 더 패스트는 사람들이 버린 카드로 뭘 해보겠다는 거냐며, 그 따위 쓰레기 카드로는 신의 카드를 절대 이길 수 없다며 비웃지만...

'''주리온''' : 대지 분쇄. 상대 필드 위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마법 카드의 효과를 1턴이라도 받는다면야 제거할 방법은 많다며 대지 분쇄로 오시리스를 간단히 날려버린다. 이후 썬더 드래곤의 효과를 발동하여 패에서 버리고 덱에서 썬더 드래곤 2장을 패에 넣는다. 이어서 묘지에서 빛 속성인 썬더 드래곤과 어둠 속성인 검은 숲의 마녀를 제외시켜 카오스 솔저 -개벽-을 특수 소환, 더 패스트에게 직접 공격을 날리려 하지만 '''희생의 제물은 상대 턴의 배틀 페이즈에도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패스트는 500 라이프를 지불, 몬스터 한 장을 세트해 방어한다. 하지만 카오스 솔저 -개벽-은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했을 때 한 번 더 추가 공격하는 효과를 갖고 있었기에 개벽의 공격이 또 한 번 이어진다. 그 순간 더 패스트는 세트했던 함정 카드인 드레인 실드를 발동, 3000 라이프를 회복하는 빈틈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묘지로 보내진 카드 트루퍼의 효과로 덱에서 카드를 한 장 드로우해 무모한 욕심쟁이의 디메리트를 보완한다. 모든 공격이 막힌 주리온은 몬스터를 세트하고 차례를 넘긴다.
더 패스트의 두 번째 턴. 카드 트루퍼로 드로우한 '''욕망의 항아리'''를 발동, 덱에서 카드를 2장 드로우하고 세트된 두 번째 함정카드 리빙데드가 부르는 소리를 발동해 카드 트루퍼를 살려낸다. 그리고 패에서 마법 카드 기계 복제술을 발동하여 카드 트루퍼를 2장 더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함으로써 3장의 제물을 다시 마련한다. 이번에 소환한 신의 카드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그 후, 희생의 제물의 효과를 어김없이 발동하여 레드 가제트를 소환하고 효과로 가져온 옐로 가제트 또한 소환한다.

'''자신 필드의 몬스터 2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에, 이 카드는 공격 선언할 수 없다.'''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의 몬스터 효과[27]

오벨리스크의 효과로 주리온의 개벽과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전부 쓸어버리고, 희생의 제물을 이용한 콤보로 가제트 삼총사를 전개한다. 이걸로 더 패스트의 필드 위의 몬스터는 총 4마리. 필드가 텅텅 빈 주리온을 모든 몬스터로 끝장내려 하지만, 주리온은 세트되어 있던 함정 카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발동하여 공격을 전부 튕겨내고 몬스터들을 파괴한다. 하지만...

'''더 패스트''' : 신에게 함정 따위는 통하지 않는다!

가제트는 파괴되었지만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에겐 거울의 힘이 통하지 않았고 주리온은 4000 데미지를 받아 원작에서 어둠의 마리크가 날아간 것처럼 몇 바퀴를 돌며 나가떨어진다.

'''주리온''' : 뭐하는 거야 임마?!

'''더 패스트''' : 이게 바로 오벨리스크의 힘이다.

'''주리온''' : 뭐래, 그냥 때린 거잖아!

'''더 패스트''' : 그래. '''그게 바로 오벨리스크의 힘이다.'''

'''주리온''' : 이런 미친

이어서 더 패스트는 허리케인을 발동, 자신의 필드 위의 마법&함정 카드를 패로 되돌린 뒤, 카드 파괴로 서로의 패를 전부 버리고 그 매수만큼 각자 드로우하게 되는데, 아까 허리케인을 먼저 쓰고 공격했으면 미러포스도 없앨 수 있지 않았냐는 주리온의 물음에 더 패스트는 신에게 함정 따윈 안 통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오만하게 답한다.
주리온의 세 번째 턴. 그는 이 게임에서 완벽한 몬스터는 없다고 말하고, 이에 더 패스트가 몬스터가 아니라 신이라 답하자 그 신이란 게 얼마나 무능한지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이때 봉인의 황금궤의 효과로 제외됐던 죽은 자의 소생이 패에 들어오고 바로 발동하지만, 더 패스트는 개벽을 부활시켜 봤자 신의 카드는 몬스터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면서 아무리 개벽일지라도 신의 카드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라고 호언장담한다. 하지만...

'''주리온''' : 누가 개벽을 살린댔냐? 죽은 자의 소생은 '''내 몬스터가 아니라도 살릴 수 있다.'''

죽은 자의 소생의 효과로 부활시킨 몬스터는 '''더 패스트의 묘지에 있는 오시리스의 천공룡.''' 당시 주리온의 패는 마침 4장이라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공격력은 오벨리스크의 거신병과 같은 4000. 배틀 페이즈에 돌입해 두 신을 동귀어진시킨다. 그 후에는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세트하고 카드 3장을 덮어둔 뒤 차례를 넘긴다.
더 패스트의 세 번째 턴. 이번 턴까지 무모한 욕심쟁이로 인해 그는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한다. 하지만 패에서 탐욕의 항아리를 발동해 묘지에서 가제트 5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카드를 2장 드로우한다. 이어서 더 패스트 또한 가지고 있던 죽은 자의 소생을 발동,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다시 부활시킨다. 뒤이어 오시리스의 천공룡으로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하고 카드를 세트, 차례를 넘긴다.[28]
주리온의 네 번째 턴. 주리온은 드로우한 카드를 확인하고는 필드에 세트한 뒤 차례를 넘긴다. 더 패스트는 별 볼일 없는 카드를 뽑았냐며 웃고, 어떤 함정 카드도 신에겐 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세트된 카드 왕궁의 칙명을 발동시켜 마법에 대한 완전한 내성을 부여하며 이제 오시리스를 파괴할 방법은 없다며 여유를 부리지만...

'''주리온''' : 함정 카드 발동, 더스트 토네이도. 상대의 마법&함정 카드 1장을 파괴한다.

'''더 패스트''' : 아놔, 이런 미친.

주리온은 세트했던 더스트 토네이도로 왕궁의 칙명을 파괴한 후[29], 덤덤하게 이 게임에 절대무적 같은 건 없다고 다시 말하며 세트된 성급한 매장을 발동. 800 라이프를 지불하고 카드 파괴의 효과로 버려졌던 크리터를 공격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당연히 바로 오시리스의 효과로 인해 파괴되는데, 애초부터 그걸 노린 주리온은 파괴된 크리터의 효과를 발동, 그리고 거기에 체인으로 유언의 패[30]를 발동하여 패를 전부 보충한다. 말 그대로 신의 능력을 제대로 이용한 셈. 그 후 크리터의 효과로 덱에서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크 가이를 패에 넣는다.
이어서 주리온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옛날을 보여주겠다며 천사의 자비를 발동해 암흑계의 군신 실바, 암흑계의 무신 골드를 패에서 버리고 각각의 효과로 다시 필드로 불러낸다. 오시리스의 효과로 공격력은 감소됐지만 파괴되진 않았으며, 실바와 골드를 제물로 바쳐 패에서 혼돈의 흑마술사를 제물 소환[31]하고, 소환 시의 효과로 묘지의 마법 카드를 패에 넣는데...

'''더 패스트''' : 하, 겨우 마법 카드 하나 가져오려고 지금까지 이 난리를 친...

'''주리온''' : ('''대지 분쇄''')

'''더 패스트''' : '''아'''.

아니나 다를까 대지 분쇄를 다시 가져오고 바로 발동, 오시리스는 무력하게 파괴된다. 그리고 장착 마법 카드 단결의 힘을 발동하여 혼돈의 흑마술사에게 장착시키고, 더 패스트를 직접 공격하여 1600의 데미지를 입힌 뒤에 카드 1장을 세트하고 차례를 넘긴다. 왜 신의 카드가 이렇게 허무하게 파괴되는 거냐며 더 패스트가 엄청나게 당황하자, 주리온은 그런 그를 보며 신의 카드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거 야니냐는 일침을 놓는다.

'''주리온''' : '''각각의 카드를 엮고 엮어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가는 게 이 게임의 특징이지.''' 고작 신의 카드 하나만 믿고 날뛰는 방식으로는 절대로 날 이길 수 없다. 그렇게 과거, 과거 노래를 부르더니 '''보여줄 수 있는건 고작 신의 카드 하나 뿐이냐?''' 오히려 전판에서 보여줬던 파격적인 덱이 훨씬 신선했다.[32]

뒤이어, 신의 카드는 '''더 패스트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존재'''[33]일 뿐, 그가 어떤 시대로 돌아간다고 한들 100% 그의 맘에 드는 세상은 없다는 묵직한 팩트를 날리고 더 패스트에게 듀얼의 의미를 넘어선 그의 진정한 목적을 제대로 각인시켜준다.

'''주리온''' : 네 말대로 사람들은 한 번쯤 과거를 기억하고, 추억하고, 돌아가고 싶어하지. 그래도 '''그런 사람들도 저마다 돌아가고 싶어하는 시점이 다르고 무엇을 그리워 했는지도 다르지. 모두가 만족하는 세상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이에 더 패스트는 그럼에도 지금보단 나았다는 식으로 부정하려 들지만 주리온은 그것을 꿰뚫고는 그것은 누구 기준이냐며 그의 말을 정면에서 반박한다.

'''주리온''' : 옛날이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저마다 기억하는 옛날이 다르다. '''네가 되돌린 이 시대가 그 사람들의 희망사항을 모두 대변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시간을 되돌려서 세상의 변화를 멈추고 '혼돈'을 끝내서 영원히 세상을 안정적인 상태로 머물게 만들겠다고? 네가 시간을 되돌린 이유는 그 따위 거창한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다. 지극히 네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과거에 대한 미련을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지.

주리온은 '사람은 지나간 일들 중에서 나쁜 기억보다 좋았던 기억을 간직하고 사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며, 더 패스트가 신의 카드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파악하고 납득시킨다. 그러나...

'''더 패스트''' : 하지만...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내"가 원하는 시대에서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보겠다.''' 그리고 그럴 만한 힘이 있으면 주저할 이유가 없지.

라고 반박한다. 그리고 그의 턴, 무모한 욕심쟁이의 디메리트가 끝나 드로우하자마자 주리온은 속공 마법 희생양을 발동해 양 토큰 4장을 소환하고 단결의 힘에 의해 혼돈의 흑마술사의 공격력이 3200 증가하여 4800이 된다.
하지만 더 패스트는 고작 그 따위 공격력으로 덤빌 거냐고 말하고는 진짜 로망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선언한다. 더 패스트는 천사의 자비를 발동하여 패를 순환시키고는 미래융합-퓨처 퓨전을 발동한다. 엑스트라 덱이라 말하려다 싱크로 소환도 없을 적 호칭인 융합 덱으로 고치는 게 백미.

'''더 패스트''' : 미래융합-퓨처 퓨전은 자신의 엑스트라 덱... 아니, '''융합 덱'''에서! 융합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한다.

그리고는 덱에서 사이버 드래곤을 포함한 기계족 몬스터들을 모두 묘지로 보내버린 다음 오버로드 퓨전을 발동해 바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소환한다.

'''더 패스트''' :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은 이 카드를 소환하기 위해서 융합 소재로 사용된 몬스터 한 장당 공격력을 800 포인트 올린다. 현재 오버로드 퓨전의 효과로 제외된 몬스터는 총 17장. 따라서 합계 공격력은 13600!!

13600의 공격력으로 17번의 공격 기회를 얻게 된 더 패스트는 양 토큰 4장을 전부 파괴하고, 마지막엔 혼돈의 흑마술사를 공격해 12000의 데미지를 입힌다. 이대로 듀얼이 더 패스트의 승리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주리온''' : 그 당시, 사이버 덱의 피니셔였던 "키메라"는 그 무자비한 공격력으로 수많은 원턴킬을 만들어냈고 기계덱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최고의 로망을 보여준 카드. 그 중의 하나였다.

그래서.....

'''예상하고 있었다!'''

이미 이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던 주리온은 크리보의 효과를 패에서 발동해 전투 데미지를 0으로 만든다! 또한 키메라는 상대 "몬스터"에게만 공격 선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자신의 필드가 텅 비어버린 이상 키메라 원턴킬은 실패라고 말한다. 하지만 더 패스트는 되려 크게 웃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더 패스트''' :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가 천사의 자비를 발동했을 때, 어떤 카드를 버렸는지 봤나? '''처형인-마큐라'''!

천사의 자비의 효과로 처형인-마큐라를 버려둔 것이다. 마큐라는 묘지로 보내진 턴, 플레이어가 패에서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를 지녔고, 더 패스트는 바로 패에서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을 발동해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의 소재로 사용했던 기계족 몬스터들,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매직 캔슬러, 사이버 드래곤 2장을 소환한다. 사이코 쇼커와 매직 캔슬러를 이용해 마법과 함정을 봉쇄함과 동시에 고타점 몬스터들을 줄줄이 불러낸 더 패스트는 키메라로 못 끝내도 후속타로 원턴킬하는 게 진정한 키메라 덱의 로망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하며 총공격을 시행한다. 그리고 그 공격에 대한 주리온의 반응이 가히 압권인데...

'''주리온''' : '''뭐.부.터 공격하실 건데요?'''

사이버 드래곤의 공격으로 2100의 전투 데미지를 받자, 저승사자 고즈가 악명을 떨치던 시절을 알고 있다면 반드시 기억할 그 말을 하면서 고즈와 공격력 2100의 카이엔 토큰을 특수 소환한다[34].

'''주리온''' : 위기의 순간에 튀어나와서 플레이어의 필드를 지켜주던, '''내가 기억하는 이 시대의 로망이다.'''

더 패스트는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고즈와 카이엔이 등장했다는 것은 필드에 몬스터가 다시 생겨났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은 곧 키메라테크의 타겟이 늘어났음을 의미하기에 멍청하다고 비웃으며 키메라테크로 추가 공격을 시행한다. 하지만 주리온은 오벨리스크에 쓸려나가 묘지에 있던 초전자 터틀의 효과를 발동, 제외시키며 배틀 페이즈를 강제로 종료시킨다.

'''더 패스트''' : (벙찐 목소리로) 그런 카드가 있었으면서 왜 진작 쓰지 않은 거지?

'''주리온''' : 가지고 있는 수단을 다 쓰게 만든 후에 막아주는 게 안전하지. [35]

배틀 페이즈는 끝났지만 더 패스트는 아직 마지막 로망은 보여주지 않았다며 사이버 드래곤 2장과 사이코 쇼커를 제물로 바쳐 마지막 신의 카드인 라의 익신룡을 소환한다.[36]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제물 소환시 제물로 바친 3장의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 / 수비력을 합계한 수치가 된다.

라의 익신룡의 몬스터 효과

라의 익신룡의 공격력은 6600이 되었고, 더 패스트는 익신룡의 효과로 1000 라이프를 지불하여 주리온의 고즈를 묘지로 보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의 익신룡의 특수 효과를 발동해 자신의 라이프를 오직 '''1'''만 남기고 전부 지불하여 공격력을 8049까지 올리고 마침내 턴을 마친다. [37]
주리온의 다섯 번째 턴이자 '''최후의 턴'''. 먼저 패에서 데스티니 드로우를 발동하여 디스크 가이를 버리고 카드를 2장 드로우한다. 그리고 더 패스트의 키메라 콤보와 라의 익신룡을 보고는 그 정도면 추억은 전부 보여준 것 같다며 봉인의 황금궤를 발동해 덱에서 카드 1장을 제외한다. 더 패스트는 키메라와 익신룡이 나와있는 이 상황에서 제외시킨 카드를 두 턴 뒤에 가져오는 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냐고 말하지만...

'''주리온''' : 아마 못 가져오겠지? 왜냐면... '''이 턴에 내가 이길 거니까.'''

라는 말과 함께 패에서 마력 절약술[38]을 발동한다. 그리고 마지막 마법 카드인 차원 융합을 발동, 서로의 게임에서 제외되어 있는 몬스터를 가능한 한 특수 소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혼돈의 흑마술사[39]가 특수 소환되었기에 묘지에서 차원 융합을 다시 패에 추가한다. 반면 더 패스트의 필드에는 매직 캔슬러가 돌아와 마법 카드가 봉쇄되는 상황이 나오지만 주리온은 지난 턴에 남겨뒀던 카이엔 토큰으로 매직 캔슬러를 파괴, 모든 복병을 제거한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서 차원 융합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 사이버 밸리의 효과를 발동한다. 참고로 턴 시작시 봉인의 황금궤로 제외한 카드가 바로 이 사이버 밸리였다. 주리온은 사이버 밸리의 효과로 사이버 밸리와 혼돈의 흑마술사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드로우한 뒤 다시 차원 융합을 발동해 제외된 밸리와 혼돈의 흑마술사를 필드로 불러냈고, 혼돈의 흑마술사의 효과로 차원 융합을 다시 패에 넣었다. 그리고 이 콤보를 반복함으로써 '''무한 드로우'''를 시전한다. 더 패스트는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이에 주리온은 혼돈의 흑마술사를 무한히 소환하게 되는 이 콤보의 진정한 의미를 말해준다.

'''주리온''' : 세상은 언제나 변하고, 혼돈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과거에 집착해서 거기에 매달리고 있는 건 '''미련일 뿐이다.'''

그리고 묘지에서 빛 속성의 썬더 드래곤과과 어둠 속성의 디스크 가이를 제외하고 마지막 카오스 몬스터,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을 특수 소환한다. 끝으로 종언의 효과로 1000 라이프를 지불함으로써 모든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묘지로 보낸 카드 1장당 상대에게 300 데미지를 주게 된다. 당시 더 패스트의 라이프는 1이었기에 무조건 패배가 확실시되는 상황. 하지만 더 패스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라의 익신룡의 효과로 라의 공격력을 그대로 라이프로 환원하고는 묘지로 간 카드는 10장 남짓이라며 그 정도 데미지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다. 하지만...

'''주리온''' : 아니, 게임은 끝났다.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은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던 패도 전부 묘지로 보내게 만든다.'''

종언의 효과는 서로의 패와 필드를 전부 묘지로 보내는 효과였고, 주리온의 패는 무한 드로우 콤보로 한가득 있었다. 종언의 효과로 묘지로 보내진 카드는 총 '''32장'''이었고 더 패스트에게 9600의 데미지를 주면서 주리온의 승리로 끝이 난다.[40]

【덱】
◈ 주리온의 덱
설정상 시청자들이 보내준 카드와 자신이 갖고 있던 옛날 카드를 섞은 덱이라 명확한 테마는 없음. 그래도 카오스를 에이스 어태커로 채용한 광암 덱에 근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의 카오스 몬스터들이 말 그대로 '''혼돈'''의 카드긴 했으니...
◈ 더 패스트의 덱
미래오버키메라에 삼환신이 추가된 덱. 듀얼 중에 총 39장이나 카드를 사용했다. 일단 덱이 얇게 몇 장 남아있었으므로 최소 덱 매수는 40여장으로 보인다.
■ 융합 몬스터

【비하인드 스토리】
  • 작품의 주제
  • 오류?
    • 삼환신의 효과는 오류가 없다고 직접 밝혔다[41]. 정확히 말하면 스토리의 진행과 스토리의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원작과 오프라인의 효과를 섞어 각색한 것. 가령 라의 익신룡과 더 패스트가 융합한 뒤 라가 필드에서 벗어나자 유발효과로 그 공격력만큼 더 패스트의 라이프가 회복됐는데, 원작에선 융합 해제를 따로 사용해야 했다. 또한 죽은 자의 소생으로 신의 카드를 부활시킬 경우 신의 카드는 마법카드는 1턴만 통한다는 특성 때문에 그 턴이 끝나면 다시 묘지로 돌아가지만, 스토리 상 오시리스가 소환된지 얼마 안 돼서 대지 분쇄로 허망하게 죽는 연출이 두 번이나 있기에 대지분쇄 쓰기도 전에 바로 묘지로 돌아가면 허무한 것도 있고, 성급한 매장처럼 지속되는 효과가 아닌 이상, 죽은 자의 소생은 어떤 몬스터든 한번 부활시키고 나면 그 즉시 효과가 끝나버리니 굳이 '마법 카드의 효과를 1턴만 받는다'는 신의 카드의 효과를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각색했다고 한다.
    • 다만 후반에 희생양을 소환한 턴에서 저승사자 고즈를 소환한건 오류가 맞다고 인정했다. 희생양은 소환한 턴에서 다른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
  • 흰둥이의 재등장
원래 후반에 전편에서 사망처리된 흰둥이[42]가 잠깐 등장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등장이 너무 뜬금없고, 더 라스트 게임부터 보는 구독자들을 배려해서 그냥 편집했다. 편집된 흰둥이 등장씬까지 포함해서 디렉터판을 낼까 생각해봤지만 귀찮아서(...) 포기.
  • 삭제된 카드&대본
    • 극중에서 주리온이 패 보충 수단으로 유언의 패를 사용했지만, 원래 초안에서는 제육감을 사용할 예정이였다. 그런데 하필 촬영 당일 제육감을 분실하는 바람에(...). 제육감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모르지만, 그대로 쓴다면 운에 의존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확정 5장을 쓴 유언의 패를 써서 듀얼로그가 훨씬 깔끔해지고 철저한 계산에 의한 완벽한 승리를 일구는 결과를 만들어서 더 잘 된 셈이라고 한다.
    • 제육감이 유언의 패로 교체되며 대본도 일부 수정되었다. 원래는 주리온이 더 패스트에게 '네가 믿고 있는 신의 카드로는 이길 수 없다, 내가 쓰고 있는 카드는 그때 당시 사람들이 실제로 써왔던 카드들[43]이기 때문이다.'라고 일침을 가할 예정이였지만, 유언의 패는 공식 듀얼 사용 불가라 그 시절 사람들이 쓸 수 없는 카드라서 넣지 못했고 이걸 정말 아까워했다. 그 대신 유언의 패를 사용하면서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소뢰탄을 완벽하게 역이용하는 연출을 사용할 수 있었다.
  • 기타
    • 병맛 듀얼의 스토리는 어른제국의 역습을, 연출 부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타짜 등을 참고했다. 또한 스토리 자체가 전체적으로 원작 DM 시즌에 대한 오마주로 되어 있다.
    • 처음부터 더 라스트 게임을 끝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구상했기에 후속작 계획은 없다. 이미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걸 여기에 다 쏟아부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게 없다고. 만약 외전 같은걸 낸다면 스토리 없이 듀얼영상만 올릴 수도 있겠지만, 일단 병맛 듀얼은 뇌절 없이 여기서 마무리하기로 결정되었다.[44]


5.2.2. [11]


'''"이 만화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개그 만화다."'''

분류상으론 병맛극장에 속해있는 컨텐츠이다. 컨텐츠를 만드는 동안 생존 신고 겸 시간 땜빵용으로 만들어졌으며, 주리온이 타블렛으로 그린 개그일상 애니메이션이다.
현실의 지구와 똑같이 생긴 '''쥢구'''라는 행성의 가상의 국가 '''드리틀랜드'''[12], 그 중에서도 발 끝에 있는 도시가 배경이다. 당연히 한국과는 언어가 다르지만, 구독자와 주리온의 편의를 위해 대사는 모두 한국어로 한다.
21년 1월 16일. 모든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었다. 땜빵용 컨텐츠였던지라 이제 새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비공개 처리한 듯.

  • 등장인물
    • 알렉시아 크로마뇽 디 오리덴탈 준 (Alexia Cro-Magnon D oridental June)
>"내 이름은 알렉시아 크로마뇽 디 오리덴탈 준.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남성, 18세, 통칭 '준'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상식인 포지션에 속한다.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프로미라는 이름의 귀신이 항상 따라다니면서 고통받고 있다.
  • 프로미 (promena)[A]
>준:"나에게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또 하나의 눈이 있다는 사실!"
남성, 팬티에 앞치마만 걸치고 있는 귀신이다. 귀신이 되고 난 이후 준을 만나기 전까지 외롭게 떠돌아다닌 듯하다. 귀신의 몸에 싫증을 느끼고 있어 준의 몸을 뺐으려고 따라다니고 있다. 외모는 나름 수려한 편이나, 하는 짓을 보면 딱히 정상인은 아니다.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긴 하지만, 살아있는 생명체는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 배수진 (背水陣)
>준:"역시 듣던 대로 도박에 미친자, 도박의 신 타짜 배수진"
여성, 준과 같은 학반에 있는 것을 보면 18세인 듯.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배수진. 인생에는 모두 확률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할 만큼 도박을 좋아한다. 하지만 포커하는 중에 엑조디아 5세트를 낸다거나 게임에서 패배할 경우 삭발을 시행한다고 해놓고서 이미 머리를 밀어버린 상태로 참전한다거나 가위바위보에서 주먹을 냈는데, 준이 보를 내자 보자기에 펀치를 날리는 등 자존심 강하고 억지스러운 면모가 있다. 좌우명이랑 듀얼리스트라는 단어를 버릇처럼 달고 다닌다.

1화 - 시작

'''"이것은 이 광활한 우주 그 어딘가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내 알바 아닌 이야기. 아주 평범한 행성에서 볼 수 있는 아주 평범한 나라에 존재하는 아주 평범한 동네에 살고 있는 아주 평범한 캐릭터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 그렇다. "알렉시아 크로마뇽 디 오리덴탈 준"의 이야기다."'''

뒤에서 하는 주리온의 독백이 끝나자 설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준. 준은 평범한 만화 맞냐며 주리온의 턱살을 잡아당기며 화를 낸다. 평범한 도시안에 구름위에 집 지어둔 게 어떻게 사는 거냐 말한다. 주리온 말로는 그냥 픽션이니까 과몰입하지 말라고 넣은 설정이라고. 주리온은 평범한 개그 만화라고 강조하지만 준은 자기 이름에도 불만을 갖는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 이름은 뭐, '''"갤럭시 오스트랄로 피닉스 크라켄"''' 뭐 이런거냐고 묻지만 그의 이름은 박봉식(...)
캐릭터 이름 추천받는다는 건 어떻게 했냐고 묻 자 자기가 낸 아이디어가 쓰이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면서 추천한 글이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고 한다. 참고로 가장 추천한 이름은 김O추였다고 한다... 아니면 간지나게 "오리덴탈 쥬지"는 어떻냐고 제안하고..
주리온 왈, 시리즈물을 만드는 데 제작 기간이 오래 걸려서 그동안 생존신고용으로 만든다고 말한다. 세계관은 적당히 만들어 놨으니 준에게 하고 싶은 거 아무거나 만들어서 올리라고 한다.
주리온은 돌아가겠다고 주리온 유니버스에 등장한 타임머신에 올라탄다. 준은 예전에 추억 콘텐츠 하겠다면서 공약걸었던 건 어떻게 되냐고 묻자, 답변이 '''"빵댕이를 씰룩씰룩(...)"''' 그러고 주리온은 도망친다.

'''"그렇게 새로운 일상 개그만화가 시작되었다."'''


2화 - 귀신

"내 이름은 [알렉시아 크로마용 디 오리덴탈 준] 통칭, "준"이다. 이 세계는 영상을 보고 있는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이 행성의 이름은 지구가 아니라 '''쥢구'''다. 당연히 이 나라는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나라, [드리틀랜드] 그리고 나는 이 나라의 발 끝에 있는 동네에서 살고 있는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이지. 사용하는 언어도 이름도 모두 다르지만 여러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해서 전달하고 있다. 원래의 언어대로 처음부터 설명하면 이렇게 된다.

삐똘로 뽀껀 또너삐까 시노뽀빵 꼼빠라 삐낀 쫌 뽀뻬인 쥢구

얼핏보면 특이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이 만화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일상을 다루고 있는 명랑 청춘 소년만화일 뿐이다. 자 그럼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 보도록할까

라는 말과 함께 창문을 열자 한 귀신이 무섭게 처다보고 있다. 그 후에 준이 등교하고 있는 듯한 장면으로 바뀌는데, 아까 보였던 귀신이 쫓아오고 있었다. 때리고 싶은데 귀신이라 때릴 수 없다고 한다.
귀신은 허리를 접고 준과 함께 켄타우로스 형상이 되는 장난을 치고 준은 화를 낸다. 귀신은 심심하다고 불평. 준은 귀신을 만날 줄 알았다면 어릴 때 퇴마공부라도 해둘 걸이라며 후회한다. 귀신 왈, 사실 우린 전생에 부부아닐까라고 추측한다. 이야기를 계속 들어보면 귀신의 목적은 준의 몸을 뺐는 것.
귀신은 몸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말한다. 아무리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고 자신의 자신의 멋진 몸을 보여줄 수 없다며, 은행 금고에 들어가도 돈을 챙길 수 없다며 라고. 게다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도 마음을 전달할 수 없다하자, 준은 이해하는 듯 하지만, 매일 같이 따라다니면서 옆에서 지켜본다니까 스토커라며 놀란다. 준은 같은 귀신끼리 놀면 되잖아 라고 말하지만 이 동네에는 귀신이 얘 혼자 인듯하다. 귀신이 준의 몸을 빌리려 하자 준은 슈퍼에서 소금을 맞으려 하는 걸로 끝.
아이캐치에 밝혀지길 귀신의 이름은 프로미[A]

3화 - 배수의 진

4화 - 바퀴벌레

5.2.3. [13]


애니메이션 제작 연습 겸 새로 만든 애니메이션 컨텐츠.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름의 유래는 노가리. 전체적으로 도마이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21년 1월 16일부로 모든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었다.. 동고동락은 땜빵용 컨텐츠라 그렇다치지만 이 애니는 주리온이 나름 주력 컨텐츠로 잡으려고 했던 시리즈였는데 왜 사라진 건지 의문.
  • 프롤로그 - 나의 길
  • 2화 - 야쿠르트[14]
  • 3화 - 소독차

5.3. 기타


주리온의 약빤 게임리뷰. 처음에는 주리온의 게임 이야기로 제목을 지었으나, 줄임말이 '주게이'(...) 가 되어 수정하였다. 2019년 기준으로 업로드가 뜸해졌다.
취사병 출신이라서 요리실력이 어느정도 있고 자취중이라 혼자 요리를 자주 한다. 그 과정을 소개하고 먹방까지 찍어서 올리는 콘텐츠. 직접 만든 요리영상을 찍기도 하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식이나 배달음식을 먹방을 찍기도 한다. 요리들이 자취생답게 단순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취사병 출신이라는 특성상 딱 1인분만 만드는게 쉽지 않다고 한다.[15]
업로드가 가장 뜸하다.
주리온의 시청자들과의 소통영상이다. 시청자들이 질문이 너무 많아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언제나 다 챙겨서 대답해주려 노력한다.
  • 일상
위의 모든 콘텐츠를 제외한 나머지 콘텐츠들이 주로 업로드 되는 영상. 각종 제품리뷰나 일상 체험기 등이 업로드 된다.

6. 비판


유희왕 컨텐츠를 메인으로 삼아 주리온 채널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병맛듀얼 시리즈가 대박을 치며[16] 국내 유희왕 유튜버 중에선 독보적으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룩했으나 이후 더 라스트 게임을 마지막으로 유희왕 컨텐츠의 업로드를 잠정 중단했다.[17]
이에 대해 반발하는 구독자가 많았으나 주리온은 이 채널은 원래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채널이었다며 보고 싶지않으면 구독을 끊어도 좋다는 식으로 대응했다.[18] 이 때까지만 해도 원래 여긴 하고 싶은 걸 하는 곳이라며 주리온을 옹호해주는 구독자가 많았으나..
새로운 컨텐츠로는 동고동락,노가리툰 등의 자작 애니메이션을 위주로 올리고 있으나 문제는 업로드 주기가 길어도 너무 길다는 것.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것이 주리온 채널의 아이덴티티였으나 오히려 그 점이 마이너스로 작용해버린 케이스로 처음에는 2주에 한편 정도 올라오나 했으나 업로드 주기가 점점 길어지며 한달에 한편이 겨우 올라오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2021년 들어서는 한달이 지났음에도 새 영상이 올라오질 못하고 있는 상황. 주리온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본 적도 정식으로 공부해본 적도 없는 완전 초짜이기에 제작 기간이 길 수 밖에 없다지만 그 기간 동안 기다리는 시청자는 지칠 수 밖에 없으며 떠나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오랜 시간 기다려 나온 애니메이션이 그만큼 재미가 있냐고 한다면...빈말로도 재미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거기다 유희왕을 그만두면서 함께 채널을 지탱해 준 컨텐츠인 병맛극장,요리,주약게 등의 컨텐츠까지 중단하게 되버리면서 해당 컨텐츠를 보려고 구독한 구독자들마저도 점점 마음이 돌아서게 된다. 특히 병맛극장 같은 경우는 예전에 올린 몇몇 영상이 유튜브 정책 강화로 노딱을 먹으면서 삭제 되었기에 더욱 타격이 크다.
채널의 분위기가 크게 변한 것도 한 몫하는데 주리온이 유희왕 유튜버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끌수 있었던 건 특유의 약빤듯한 인트로와 거침없는 섹드립, 빵빵 터지는 입담 덕분이었는데 유튜버 정책 강화[19]때문인지 이런 맛을 싹 다 빼버리고 완전 순하다 못해 밍밍한 맛으로 변해버렸으니 이런 분위기를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버리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주리온 본인을 좋아해서 구독한 사람들의 호감 역시 많이 잃었는데 애니메이션 유튜브로 전향한 후 반년 넘게 주리온 본인이 캠을 켜고 영상에 나오는 모습은 보이질 않고 있다. 노캠 스트리머들처럼 오로지 자신의 캐릭터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실시간 방송을 켜도 캠을 켜는 것이 아닌 자신의 캐릭터를 그려놓은 그림을 올려놓고 마이크로만 소통을 하는 식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이걸 시청자들이 아무리 피드백을 해도 정작 채널 주인인 주리온이 듣지 않으며 바꿀 생각이 없다는 것. 원래부터 이 채널 자체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채널이었다지만 엄연히 주리온은 '''유튜브로 광고를 달아 수익창출을 하며 돈을 벌고 있는 프로'''이다. 취미로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SNS였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그동안 주리온은 유튜브 영상으로 분명 수익을 창출했으며 10만 넘는 구독자와 100만이 넘는 조회수는 결코 적은 금액의 수익은 아니었을 것이다. 거기다 주리온을 이런 위치까지 올려준 것은 유희왕인데 그 컨텐츠를 내버리겠다는 것은 기존 구독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이런 문제가 점점 심해지자 처음엔 응원하던 사람들도 점점 등을 돌리기 시작했으며 최근 커뮤니티에 올린 Q&A의 댓글을 보면 유희왕이랑 별개로 영상의 업로드 주기나 기존 컨텐츠들을 그리워하는 댓글들이 눈에 띄며 이런 틈을 타 유희왕 컨텐츠를 요구 하는 댓글 역시 다시 늘어나고 있다.
동고동락 0화를 보면 주리온 자신이 과거 초등학생들이나 좋아할만한 컨텐츠를 한 게 잘못이다 라는 얘기를 하는 구간[20]이 있는데 단순 드립인건지 아니면 과거 진행한 컨텐츠들을 흑역사라 치부하는 건지는 불명.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만든 애니메이션들도 저연령층이 좋아할만한 작화와 내용이라는 것. 추억팔이라는 컨셉으로 성인층을 끌어들이려고 한 것 같으나 검정 고무신의 주 타겟층이 어떤 연령층인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또한 동고동락 0화나 노가리툰 나의 길 편을 보면 이것저것 해보면서 넷플릭스 같은 채널로 키우고 싶다고 했으나 정작 후에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느라 다른 컨텐츠를 전혀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업로드 주기가 느려졌다. 오히려 예전이 유희왕 외에도 병맛극장, 요리,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하던 채널이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다.
노가리툰을 보면 전체적으로 도마이와 느낌이 흡사한데 도마이도 본래 약빤 컨셉의 폭풍돌격 시리즈로 떴다가 이후 약을 뺀 컨텐츠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주리온과 흡사하다. 다만 주리온이랑 달리 도마이는 원래부터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사람이었으며 돌아온 후 이전보다 퀄리티가 비약적으로 상승했으며 내용도 잔잔한 느낌과 중간중간 피식하게 되는 일상물의 왕도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 전보다 구독자가 늘어나는 것이 가능했으나 주리온은 원래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만화 스토리 등을 공부하던 사람도 아니었으며 본래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얻은 도마이와 달리 주리온은 유희왕과 B급 감성의 실사촬영물로 인기를 얻은 케이스이니 갑자기 이걸 전부다 바꿔버리면 당연히 마이너스 효과가 날 수 밖에 없었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하는 자세는 좋았으나 새로운 걸 시작하면서 기존에 있던 걸 버리거나 혹은 유지하지 못하였기에 안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할 수 있다. 구독자 수를 가려놓아 알 수는 없지만 주리온의 구독자 대부분이 유희왕을 보러 온 구독자인 이상 구독자 하락은 불 보듯 뻔한 일이며 남은 구독자들 역시 영상을 보지 않는 유령 구독자가 대부분일 것이다.[21]
1년 전에 올린 이 영상을 보면 분명 유희왕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할수없는 상황이 생기지 않는 이상 꾸준히 할 것이라 이야기했으며 애니메이션을 장기적으로 만들게 될 시 서브 채널을 만들어서 운영할 것이라 계획했으나 정작 유희왕 콘텐츠는 아예 놓아버린데다 애니메이션 역시 채널을 따로 만들지 않고 그냥 기존 채널에 업로드함으로서 마이너스 효과만 얻고 있다. 본인이 당시 계획했던대로 애니는 서브 채널을 파서 운영하고 애니 제작하면서 종종 유희왕이나 요리 등 기존 영상들을 간간히 올렸었다면 기존 채널의 구독자도 지킬 수 있었고 새 채널은 그 채널대로 성장할 여지가 있었을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해명은 아래 활동 중단 문단에 적혀 있다.

7. 활동 중단 및 비판에 대한 해명



19일 마지막이라고 말하는 내용의 미공개 카드깡 영상이 업로드 되었으며 영상 후반부엔 근황과 함께 위 비판에 대한 해명이 올라왔다.
기존 컨텐츠를 올리지 못한 이유는 뭘 만들어도 이전 컨텐츠만 못 하다고 느껴지고 만족스럽지 못 해[22] 번아웃이 와 영상 찍는 게 즐겁지 않고 헛구역질까지 날 정도로 심신적으로 힘들어 올리지 못했으며 애니메이션 컨텐츠 역시 이전 구독자가 적던 시절 하던 것처럼 차차 업로드 하며 그것이 주 컨텐츠로 자리 잡을 때까지 성장 시킬 생각으로 올린 거였다고 한다. 본래 유희왕 영상도 이렇게 시작했으며 카드깡,덱 레시피 등의 영상을 수십개 올리며 조회수 100도 못 찍었으나 자신이 즐거워서 그걸 계속하다보니 그것이 크게 성장하고 주 컨텐츠로 자리 잡은 것이고 애니메이션도 그렇게 해보려고 한 것이었으나 그 때와는 달리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도 많은 구독자가 생겨 이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23]
건강 악화, 정신적 문제[24], 유튜브 플랫폼 환경의 변화 등 여러 요소 덕에 유희왕 관련 컨텐츠 업로드에 큰 무리가 오게 되었고, 그로 인해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유튜브 컨텐츠를 시도해보려고 했으나 이 또한 시원치 않았던 것. 이제와선 뭘 시도하던 이전 컨텐츠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어 채널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유튜브 활동 중단 후에는 창작 활동을 위한 다른 공부를 할 예정이며 영화 관련 공부를 하고 싶다는 영상의 내용이나, 고정 댓글의 추신에 유희왕 컨텐츠는 다른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들에게 맡긴다는 것을 보아 훗날 복귀하더라도 유희왕 컨텐츠의 재개는 무리일 것으로 보인다.

8. 여담


  • 해신의 무녀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해신의 무녀만 45장 이상이다! 팬들도 잔뜩 보내준다. 하지만 팬들이 해신의 무녀를 지나치게 보내주는 탓에 "호르아크티 모으기를 했어야 했나"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 영상들 묘사로 보면 민트초코, 건포도, 파인애플 피자 불호파로 추정된다.
  • 김재원이 게렌한테 닮고싶은 유튜버가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주리온이라고 대답하였다
  • 2021년 1월 11일 생방송에서 영상이 뜸한 이유는 본인이 만족하는 질좋은 컨텐츠가 아닌 의미없는 카드깡과 같은 양산형 컨텐츠들을 올리다보니 힘들었고 라스트게임을 제작한 후 든 생각이 "다음 영상은 뭘 만들든 이거보단 나쁘겠구나"였다고 했다. 그리고 동년 1월 18일에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하였다.
[현재] [1] 21년 1월 16일부로 모든 영상이 비공개처리되었다[2] 21년 1월 16일부로 모든 영상이 비공개 처리 되었다.[3] 본인이 밝히길, 유튜브 가이드라인 정책에 따라 노란딱지 표시의 영상을 지운것이라고 밝혔다[4] 이 또한 조회수 100만이 넘었다.[5] 당시 현재보다 자극적인 개그가 많이 들어갔었다보니 강화된 유튜브 규정으로 인해 비공개처리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6] 여보세요? 주리온 님? / 어 야 내가 시킨 거 샀어? / 아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우유넣고 시럽추가에 휘핑크림 올린거요? / 어 그거 사오고 500원 남겨와 / 아니 천원 줘 놓고 어떻게 남겨와요. 사람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자판기 커피를 사도 500원은 하는데 1000원으로 사오라는게 말이 돼요? 아니 그리고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뭔데? 뭐, 얼음을 따뜻하게 뎁혀줘요? 그럼 뭐...[7] 원래는 '신의 카드를 절대로 넘기면 안된다'는 유언을 남겼지만, 주리온이 '''편집하기 귀찮으니까 빨리 죽어달라'''고 해서 '''십새끼...'''라는 말을 덧붙이고 소멸했다.(...)[8] 듀얼 시작부터 이 시점까지 더 패스트가 사용했던 카드는 강탈, 에너미 컨트롤러, 번개, 금지령, 희생양, 욕망의 항아리, 돌연변이, 달의 서로 전부 마법 카드다.[9] 관련 카드까지 다 사라져서 카드로 가득 차 있던 방의 벽이 허전해진다. 애니메이션으로 치면 GX까지의 카드들만 남은 셈.[10] 언급은 없었지만, 왕가의 신전의 1턴에 1장 제한이 사라져서 카드 효과도 에라타 전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11] 21년 1월 16일부로 모든 영상이 비공개처리되었다[12] 사람이 X를 싸고 있는 듯한 모습의 국가이다.[A] A B 영어 이름은 '프로메나'인데 왜 프로미가 되는지는 의문[13] 21년 1월 16일부로 모든 영상이 비공개 처리 되었다.[14] 다만 영상에서는 야쿠르트를 요구르트로 부르는 경우도 많고, 야쿠르트가 상표 명으로도 사용된다는 점 때문에 요구르트라고 표기하였다.[15] 군부대에서는 한끼에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명이 먹을 식사를 준비 한다.[16] 1편과 2편 모두 누적 조회수가 100만을 넘으며 더 라스트 게임 역시 70만회를 달성했다.[17] 라스트 게임 이후 유희왕 컨텐츠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정점을 찍었기에 뭘 해도 이것보다 못할 거라 생각되어 새로운 걸 시도했다고 한다.[18] [image]실제로 채널 설명도 그런 느낌이다.[19] 영상일기가 노딱을 먹은 것 때문에 몸을 사리는 듯 하다.[20] 현재 영상이 비공개처리 되었다.[21] 특히 노가리툰부터는 조회수가 뚝 떨어진것을 확인할 수 있다.[22] 채널 분위기를 바꾼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기존 병맛 느낌으로 만족이 되질 않았기에 잔잔한 느낌으로 바꾼 듯.[23] 주리온 왈 차라리 라스트 게임을 올린 후 공지를 띄우고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배워서 시작하는 편이 낫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24] 이전부터 유희왕 컨텐츠를 올리며 자신이 만족할만한 퀄리티의 영상이 나오지 않는 것들에 대해 큰 강박을 느껴왔고, 병맛듀얼 컨텐츠를 하고 나선 그 퀄리티 만족에 대한 기준선이 더 높아져 관련 컨텐츠를 진행할 멘탈이 도무지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마인드가 도리어 자신에게도 독이 되어버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