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 개요
경상남도 동남부에 위치한 시. 인구는 2019년 9월 기준 약 54만여 명으로, 2013년 후반부터 포항시를 제치고 광역시를 제외한 경상도(영남)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창원시 다음으로 인구 수가 많은 도시가 되었다.[7][8] 인구 50만을 넘겼지만 남양주시, 화성시와 더불어 인구 50만을 돌파했음에도 분구하지 않은 특정시이기도 하다.
부산의 위성도시 중 하나이지만 단순한 베드타운으로는 보기 힘든 면이 있는데 과거, 부산에 비해 싼 지가 때문에 김해로 이전한 많은 공장들 때문에 다른 위성도시와는 다르게 부산에서 김해로 출근하는 사람이 더 많아 아침에는 김해 방향, 저녁에는 부산 방향으로 정체가 극심하기 때문이다.[9] 다만 장유는 생활권이 창원시에 더 가깝기 때문에 따로 창원시의 베드타운으로 본다. 물론 출근 시간대는 창원 방향 창원터널 정체가 극심하며, 퇴근 시간대에는 장유 방향 창원터널 정체가 극심하다.
2. 역사
전기 가야의 맹주 가락국[10] 이 세워졌던 곳인 만큼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역사 도시이다. 당시에는 지금의 김해 구시가지 지역에 위치한 해상왕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남한 지역에서는 서울(한성백제 포함), 경주시, 공주, 부여, 철원(궁예의 후고구려), 완주(전주-견훤의 후백제)와 더불어 과거 왕국의 수도였던 도시로 손꼽힌다. 이 중에서는 서울과 매우 짧은 기간 수도였던 전주 다음으로 현재 인구면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2.1. 문화재
2.2. 인구 추이
경상남도에서 인구 수가 가장 많은 시가 될 수도 있었으나 창원시가 대통합을 하면서 다시 콩라인으로 떨어졌다. 다만 창원시가 통합 뒤 5개의 구로 나뉘었기 때문에 단일 행정 시군구로는 경상남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이다. 사실 김해시가 창원시 인구를 따라잡기 직전 창원의 통합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노린 거라는 주장이 있으나[11] 있을 수 없는 얘기다. 이런 이유로 통합이 가능했으면 진주시, 목포시는 각각 양산시, 여수시에 인구가 따라잡히기 전에 진작에 사천시, 무안군과 통합되었을 것이며 대구광역시는 인천광역시에 인구가 추월당하기 전에 이미 경산시를 편입하고도 남았다. 1995년 도농통합 이후 통합 떡밥은 널려 있으나 성사된 사례는 여수, 창원, 청주 3개 사례에 불과할 정도로 지자체 간 통합은 절대 사소한 이유로 성사될 정도로 쉬운 게 아니다.
최근에 한국지리 인구 부분에서 자주 언급된다. 유소년과 청장년층 인구가 많은 김해와 상대적으로 노년층 인구가 많고 유소년, 청장년층 인구가 적은 다른 한 지역을 비교하는 문제와 부산광역시의 교외화의 일반화로 인해 김해 쪽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부산광역시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파악하는 문제, 김해-부산 방면 출퇴근 인구 수를 다른 지역과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언급된다.
3. 지리
3.1. 자연지리
경상도에 위치해 있어서 주로 경상계 지층이 주를 이르고 있다. 대한민국의 산지들이 그렇듯 고도가 낮은 저산성산지가 분포해있으며 중생대 대보조산운동 이후로 반입된 화강암이 오랜 시간 동안 침식되며 만들어진 돌산이 많다.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동안에 있는 반도국의 남단에 위치하고 북쪽의 높은 산이 겨울철 북서풍을 막아주며 남해, 낙동강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해양성 기후 영향을 받아 온화한 편이다.
김해평야와 산들이 있어 도시 주요 거점과 잘 연결되지 못한다.
자연재해로 피해가 종종 발생하는 지역과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적이 '''드문 편이다'''. 특히 광복 후 기점으로 경남권을 강타하는 재해가 일어나도 어째서인지 김해는 큰 피해가 없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외곽지역, 특히 한림면이 완전히 뒤집어졌었는데 현재로선 이게 마지막 대규모 자연재해다.
눈 안 오기로는 부울경에서도 독보적이라 바로 옆인 밀양시나 부산광역시에서 대설주의보가 뜨는데도 김해는 조용하고 울산광역시나 부산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도 김해는 멀쩡한 일이 빈번하다. 그래서 김해에서는 눈이 오면 평소 연락을 자주 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도 단체 문자로 "눈 온다."라고 보내며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눈이 오면 밖에 나가 구경할 기회까지 줄 정도다.
3.2. 도시구조
김해시는 여러시가지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구조를 띄고 있다.
소위 시내라 불렸던 과거 김해 중심인 동상동, 회현동을 비롯하여 김해의 발전을 같이했던 삼안동, 활천동, 신도시인 내외동과 북부동, 거기에 지내동과 흥동, 전하동을 더해 김해시가지라고 한다.
90년대부터 진영읍과 장유 지역에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었는데, 이곳은 위치상 김해 시가지와는 단절 되어있는 사실상 다른 생활권이다. 게다가 창원시와 비교적 가까이 붙어있기 때문에 부산광역시의 베드타운 격인 김해 시가지와 달리 이 두 지역은 창원시의 베드타운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계속 지날수록 김해, 진영, 장유 사람들은 점점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단절되고 있다. 하나의 김해가 아니라 서로 다른 지역이라도 봐도 무방. 실제로 어디 출신이라고 얘기할때, 장유나 진영지역 사람들은 김해출신이라고 하지 않고, '''장유 사람, 진영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특히 장유 중에서도 율하 지역 사람들은 또 율하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김해사람들도 보통 이 지역을 일컬을 때 김해라고 하지 않고, 마치 장유가 하나의 독립된 지자체인 것처럼 얘기를 한다. [12] 최근에 이런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하자는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
난개발의 본좌급인 용인시에 묻히는 감이 없지 않지만 김해 역시 만만찮은 난개발의 온상이다. 용인이 주택과 골프장 난개발이 문제가 된다면 김해는 외곽지 곳곳에 들어선 소규모 개별공장들이 문제. 읍면 지역의 어딜 가나 공장을 볼 수 있을 정도. 다만 중앙언론에서 때리는 난개발 이슈는 죄다 용인만 다루기 때문에 김해의 난개발 이슈는 지방방송/신문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3.3. 강서구 편입 문제
강서구 편입 문제 등으로 부산과 티격태격하는 일이 종종 있다. 특히 강서구 편입 문제는 잊을만 하면 다시 거론되는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주민이 많고 토박이가 드문 김해의 인구 특성상 강서구 문제는 애초 시민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하고 있다. 특히 상술한 장유, 진영과 같이 직장문제 등으로 이 지역에 입주한 대다수의 거주민들 입장에선 관심이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다. 고로 이런 주장이 나오면 '''그냥 선거철'''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의외로 강서구 주민들중 일부는 부산광역시라 받는 혜택은 별로 없고 세금만 많이 낸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13]
과거엔 강서구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의 명칭 문제로도 부산과 다툼이 벌어졌는데, 부산시에서는 부산에 위치해있으니 당연히 부산국제공항으로의 개칭을, 김해시는 (도시 홍보효과가 겹쳐있다 보니) 기존에 쓰던 명칭을 바꾸면 국내외적으로 혼란스럽다는 이유 등으로 현상유지를 주장했다. 그리고 결국 일단은 김해공항 명칭을 유지하기로 결론지었다. 비슷한 사례인 김포국제공항의 경우 '서울공항'으로 바꾸기도 애매한 것이, 이미 한 공군비행장이 이 이름을 쓰고 있다. 근데, 이 비행장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다는 게 함정.
4. 교통
부산과 창원과의 연관성이 큰 지역으로, 부산방면으로의 교통량도 어마어마하다. 덕분에 남해고속도로와 창원터널의 정체는 오늘도 일어나고 있으며(...) 부산신항지구의 개발과 더불어 동서남북으로 교통량이 끝없이 늘어나고 있다.
김해시 내부의 교통 연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지리적으로 김해평야와 산들 덕분에 도시의 주요 거점이 가깝게 연결되어 있지 않다. 동남권의 경전선, 경부선, 부전-마산 간 복선 전철이 김해시가지를 지나가지 않고 둘러싸고 있다.(...)
4.1. 항공
김해국제공항이라는 잘나가는 공항이 있지만 정작 공항 위치는 김해시가 아닌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존재한다. 원래는 김해 땅이었는데 공항이 준공된지 2년만에 일부 지역이 부산으로 넘어가면서 이렇게 되어버렸다. 덕분에 외국 공항에서는 행선지를 표기할 때 김해공항을 Busan(Gimhae)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예 김해는 쏙 빼놓고 부산이라고만 표기하는 일도 허다하다. 비슷하게 김포국제공항도 만들 때는 김포시 땅이었는데 서울 강서구가 접수하는 바람에 그냥 서울공항 취급이다. [14]
비록 공항 위치는 뺏겼지만 원래 김해 소속이었던것에서 알 수 있듯 김해 시가지와 아주 가까워서 공항을 이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부산도 북구, 사상구 등 낙동강 바로건너 있는 동네를 제외한 나머지 동네는 김해보다 공항이 더 멀다. 하지만 너무 가깝다 보니 동김해 전체가 비행기 소음에 노출되는 것이 단점. 여객기는 몰라도 전투기 소음이 상당히 시끄러워서 외부인들이 자주 놀라곤 한다.
김해평야가 있는 쪽을 보면 비행기가 매우 낮게 비행을 하면서 김해국제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는 모습을 빈번하게 볼 수가 있다.
4.2. 도로교통
4.3. 시내버스
4.4. 도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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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가을, 경전철이 개통하여 부산과 김해 시가지를 연결하고 있다.
십여 년 전부터 경전철 2호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였지만 기존 경전철이 매년 150억씩 적자가 나고 있어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시에서는 향후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트램, BRT 등의 신 교통수단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에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2호선 관련 게시물은 과거 추진할 때 만들어진 자료인데, 게시물을 보고 추진되는 것인줄 알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21대 총선에서 김정호 후보는 트램, 장기표 후보는 경전철 2호선 공약을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김정호 후보가 당선되었다.
트램의 장점은 친환경적이고 경전철에 비해 공사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이다. 단점은 아직 한국인들에게 생소하고 도로위에 레일을 깐다는 점에서 교통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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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후보의 김해 트램 계획이다. 1단계로 내외선 (수로왕릉역 - 주촌선천지구 - 골든루트 - 장유역) 그리고 2단계로 장유순환선을, 3단계로 회현선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15] 이전까지 교통 문제에 대한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었는데, 계획이 정상화 된다면 김해 - 장유간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도로 혼잡문제와 다른 교통수단과의 상생은 해결해야할 숙제.
5. 경제
비닐하우스를 처음으로 들여온 곳이기도 하다. 김해읍의 농부였던 박해수 씨가 들여왔고, 이후 김해는 고등채소작물을 많이 재배하는 고장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공업이 상당히 발달했다. 그래서인지 많은 대학생들과 사무직 직장인이 부산으로 출근하나 김해로 출근하는 인원에 비하면 열세다. 장유는 창원으로의 출퇴근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었다.
5.1. 상권
김해시의 상권은 2000년쯤 생긴 홈플러스가 장악해[16] 김해 돈은 홈플러스가 긁어 들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되고 규모도 상당히 큰 편이다. 베드타운 근처라는 입지에 김해 시민의 주말을 책임지는 연지공원+김해 문화의 전당+경전철 근처라는 입지 덕에 이마트가 들어선 지금도 열심히 돈을 긁어 모으는 중. 처음 입점 때만 해도 주위 시민들의 반대시위가 있을 만큼 거부감이 컸지만 생긴 이후로는 그런 거 없다(...). 그 바로 옆에 휴앤락[17] 과 김해문화의전당, 연지공원이 몰려있어 휴일에는 사람이 북적거린다. 그 이후 지역밀착형 마트들도 흡수하여 김해본점 외에도 삼방동에 있던 아람마트(서원유통 → 아람마트 → 홈플러스 순으로 인수)를 인수하여 지점화 할 정도.[18]
김해 본 시가지는 상술한 대로 홈플러스가, 장유는 롯데마트가 잡고 있는 상황.[19] 그러나 2012년 9월 부산김해경전철의 노선을 끼고 메가마트가 새로 입점하여[20] 대형마트의 판도가 바뀔 듯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전부터 터를 잡아왔던 홈플러스나 신장개업한 메가마트나 경전철을 끼고 교통이 편리한 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민들 입장에서는 그냥 가까운 데 간다고. 애초에 대형마트들끼리의 상권문제보다 대형마트와 지방 소규모 상권이나 재래시장과의 문제가 더욱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2014년, 부원역세권 개발의 일환으로 부원동에 순차적으로 준공된 아이스퀘어 몰이라는 복합 쇼핑몰이 있는데 이 안에 호텔과 쇼핑몰, 음식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가 함께 입점하여 영업 중이다. 그동안 김해에는 없고 부산까지 나가야 볼 수 있던 유명 프랜차이즈 상점들이 입점해서 호평받고 있다. 경전철 부원역과 연결되어 있다.
인제대 앞으로 소규모의 상권이 발달해있고 소위 시내라고 불리는[21] 구 시가지 상권이 있는데 높은 건물은 없지만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 있다. 예전에 비하면 쇠퇴했지만,[22] 근래엔 외국인 유동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 대형마트에 치이는[23] 구 시가지 상권을 먹여 살리고 있다.
주말 구 시가지 거리는 진례, 주촌 등의 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보인다. 구 시가지 상권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로 주말이면 경남 다른 도시에서 노동자들이 내려오고 여름 휴가철엔 저 멀리 안산시, 인천광역시 등지에서도 동호회 등으로 내려오곤 한다. 대도시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고 외국인들을 오래, 많이 접하다 보니 그들을 대상으로 한 가게들이 충실하게 갖춰져 있어서 지내는 데 큰 문제는 없다. 길가에선 '리뾰시까'라고 부르는 둥글고 납작한 중앙아시아식 식사빵을 줄줄이 쌓아 놓고 팔고 할랄고기를 비롯한 수입 식자재를 취급하는 식료품점이나 현지인이 운영하는 동남아, 우즈베키스탄 음식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외국인이 많이 올 줄 알았으면 선교하러 외국에 안 나갔겠다"는 선교사의 우스게 소리가 있을 정도.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 외국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찾는 한국인들도 종종 있다. "머꼬?(뭐야?) 차가?(자동차였어?)" 하는 완벽한 경상도 사투리에 돌아보니 인도인이더라, 피부가 약간 검거나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사람이 연지공원에서 쉬고 있으니 파키스탄인이 찾아와 파키스탄에서 오셨는지 묻는다던가 식당에서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취급당하던지, 와 비슷한 경험담이 꽤 있다. 외국어 몰라서 주문 못 하는 경우는 없으니 호기심이 동하면 찾아가보자.
김해 시내로 불리던 상권지역에 백화점이 있었다.[24] 하지만 그때만 해도 김해는 소규모 도시였기에 별 수익을 얻지 못했고, 1997년 외환 위기와 함께 90년대 말에 폐업하였다. 그 이후로 백화점이 없다가 2016년에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이 외동에 개점했다. 김해여객터미널을 현대화 하면서 신축 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가 함께 들어섰다. 경전철 봉황역과 연결되어 있다. 이 두 상점의 위치, 즉 봉황역은 봉황동과 외동의 경계부근에 있는데 이마트 개점계획이 확정될 당시 재래시장인 외동시장[25] 상인들은 위에서 말한 홈플러스 때처럼 시청에 대해 보상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매달아 놓는 등의 대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시청의 지원으로 2015년 말부터 시장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보도블럭과 통일양식의 가게간판 교체, 보도차양 설치 등을 하였다. 상당히 현대화되어 장보기 더 기분 좋은 곳이 되었다. 실제로 장보는 사람 수도 딱히 차이가 없다. 오히려 망한 쪽은 롯데마트(...).
내외신도시 가운데로 4열의 상가가 7블럭 정도 이어지고 가운데 내외중앙로가 이어져 큰 상권을 이루고 있는데 술집과 노래방, 시장 등이 있어 심야나 새벽에도 북적거린다. 학원이 매우 많아 전국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다음으로 많다.[26] 다만 중학생 대상의 학원이 대부분이고 고등학생 대상의 학원은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영어나 수학 학원이 대부분이어서 다른 과목을 가르치는 학원은 많지 않다.
장유1동에 하나로클럽이 2005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2009년 생겨서 쇼핑하러 많은 사람들이 온다. 또한 2014년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개장하여 전국에서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다.[27] 여기도 곧 홈플러스가 하나 더 들어온다...고는 하는데 도로 문제로 착공 후 현재 감감 무소식인 상태이다.[28]
주촌에 코스트코 건축 허가가 나면서 김해에도 코스트코가 생길 예정이다.# 덕분에 주촌은 김해 원도심과 장유지역에서 몰려올 차에 의한 교통난을 예상중이다...
6. 생활 및 문화
6.1. 스포츠
- 대한민국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가하는 김해시청 축구단의 소재지이다.2020년 통합 k3리그 에서 리그1위이랑 챔피언쉽에서 통합우승을 하였다.관중도 경남FC보다 인기가 많은 구단이다. 김해운동장에서 열리며 창원시청 축구단과의 불모산 더비도 있다.
- 아마추어 단계인 대한민국 5부 축구리그 K5리그에 참가하는 김해 재믹스 FC의 소재지이기도 하며, 지역에서는 상당한 강자로 유명하다. 2019시즌 K5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 롯데 자이언츠 2군과 3군 홈 구장 및 구단 전용 훈련장인 상동 야구장이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에 위치하고 있다.
-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해서 부산에 진입하고 대저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을 하여 사직역에서 내리면 사직 야구장, 종합운동장역(부산)을 내리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사직실내체육관을 갈 수 있어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 아이파크, 부산 kt 소닉붐의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건 부산광역시 문서 참고.
- 하키의 메카이다. 김해고등학교의 하키팀은 전국 1위인 팀이며 하키 명문이다.
- 의외로 리틀야구가 상당히 잘 되어있는 지역 중 하나다. 이름은 김해 엔젤스.
- 김해여객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거나[29] 진영역에서 기차를 타면[30] 마산야구장, 시내버스를 타면[31] 창원축구센터, 창원실내체육관도 갈 수 있어 NC 다이노스와 경남 FC, 창원 LG 세이커스의 스포츠 경기도 즐길 수 있다.
- 2023년에 열리는 전국체전 유치에 성공했다. 앞으로 다양한 체육시설과 기반이 마련될 예정.
6.2. 문화시설
문화시설로는 먼저 김해천문대가 있다. 우리나라 3대 시민천문대 중 하나로서, 대전시민천문대, 영월별마로천문대와 함께 초창기에 만들어졌으며, 가장 인지도가 높은 천문대 중 하나이다. 시내의 거의 모든 곳에서 분성산 정상에 있는 김해천문대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반대로 김해천문대와 분성산성에서는 김해시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 또한, 옆에 가야테마파크가 완공되어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캬라반 도입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음악분수 쇼로 유명한 호수공원 연지공원이 있다[32] . 그리고 연지공원 바로 앞에 김해 문화의 전당이 있다.
가야랜드라는 놀이공원은 2011년 11월 휴업 후 2014년까지 방치되고 있었으나 2018년 재개장을 목표로 2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에 들어가게 되었다.[33]
2016년 4월 2일 가야랜드 일부가 개장되었다
1988년 06월 27일에는 가야CC(가야컨트리클럽)이 개장되었다. 이는 위에서 기술되었듯이 공장들이 많고 사장들이 많아 골프장이 꽤 잘 된다 카더라.
동부스포츠센터와 김해문화의전당에는 김해시민스포츠센터라는 스포츠, 여가 시설이 있다.
2010년대 들어 장유 관광산업단지에 뭔가 꽤 많이 들어서고 있기는 한데 대부분 롯데그룹 작품이다. 프리미엄 아울렛의 롯데시네마 등 이전에는 김해 시가지로 나가야 했던 불편함을 줄임과 동시에 외지에서 많이 놀러 온다고 한다. 2014년에는 롯데워터파크가 개장했다.
율하동에 김해서부문화센터가 개장했다. 수영장, 헬스장을 비롯한 운동시설과 공연장이 있다.
6.3. 교육
6.3.1. 도서관
도서관은 경상남도에서 만든 김해도서관[34] , 옛 김해군에서 만든 진영도서관, 시에서 만든 칠암도서관, 장유도서관, 화정글샘도서관, 진영한빛도서관 등이 있다.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지어진 기적의 도서관이 장유 율하지구에 있다. 이외에도 곳곳에 작은도서관이라고 하여 소규모의 도서관이 제법 있는데 전국 소규모 도서관 운동의 모범 지역이다. 최근에는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도서관이 버스정류장(!)에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관리는 거의 안 하는 듯.(...)
6.3.2. 대학교/전문대학
대학교는 4년제 종합대학으로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가 있고, 전문대학으로는 김해대학교가 있지만 인구에 비해 대학 수가 적은 편이다.
6.3.3. 중등교육기관
평준화 이전에는 인문계고등학교로 김해고, 김해여고, 김해가야고, 김해경원고 가 있으며 전문계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구 김해농업고등학교), 한일여고(구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35] , 진영제일고(구 진영종합고등학교) 등 학교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고입시험이 실시되었으며 이로 인해 고입재수가 실존하는 동네였다. 여하간 수요에 비해 학교 수가 많지 않아서 부산으로 고등학교를 다니거나 뭐 그랬었는데, 평준화 이후로 꽤 많은 고등학교들이 생겼다. 삼계동(북부동)의 경우 교육단지로 개발된 덕분에 분성고등학교나 분성중학교 같은 곳이 김해내에서 입시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김해외고는 시에서 운영하는 공립외국어고등학교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
중학교는 김해서중학교, 김해중학교, 김해여자중학교, 김해중앙여자중학교, 진영여자중학교를 제외하면 전부 남녀공학이며, 2010년대 중반부터, 분반보다는 합반을 하는 중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의외로 사립고등학교가 적은 편인데 김해중앙여고와 한일여고만이 사립고등학교이고 나머지는 모두 공립고등학교이다.
6.3.4. 초등교육기관
6.4. 상업시설
6.4.1. 백화점 및 대형아울렛
-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6.4.2. 대형마트
- 이마트 김해점
- 롯데마트 장유점, 김해점
- 홈플러스 김해점
- 농협 하나로클럽 김해점, 장유점, 가야점, 서부점
- 메가마트 김해점,외동점
- 탑마트 삼방점, 외동점, 관동점, 구산점, 진영점, 김해점, 삼계점, 안동점
2020년 7월경 건축허가 신청단계까지 접어들었다. 8월중 허가될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하반기 개점예정. #
6.5. 금융
허발이 1909년 조선민족 자본을 형성을 목적으로 김해금융조합을 설립하였고, 나아가 1919년 김해은행 설립자본금 50만원을 준비하였으나 일본의 방해로 끝내 허가를 득하지 못하였다.
은행의 본사들은 대부분 구도심쪽에 모여있다. 그리고 내외신도시 쪽에 상당히 많은 은행이 위치해있다.
농협과 새마을금고는 지나가다가 심심치않게 찾아 볼 수있고 외국인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도심 쪽 외환은행에서는 가끔씩 줄을 서야 할 정도이다. 그외에도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협, 심지어 수협과 산림조합, 그리고 지점 찾기 힘들다고 소문이 난 KDB산업은행과 대구를 벗어나면 사실상 지점이 없다시피 한 DGB대구은행도 있다. 이전에는 한국시티은행 지점도 있었으나 지점 축소 정책으로 인해 철수했다.[36]
6.6. 의료
인구에 비해 의료기반시설은 부족하다. 부원역쪽에 병원들이 밀집된곳이 있고, 김해대로를 타고 가다보면은 몇몇 병원이 보인다. 여느 도시들과 같이 신도시 곳곳에 작은 병원들이 있다.
김해에는 대학병원이 하나도 없다.[37] 인제대학교는 김해에 있는데 정작 백병원은 김해에 없다. 그나마 오래 전부터 있던 중앙병원이 경희의료원 수련 협력 병원이 되었고 현재 주촌면의 이지일반산업단지와 MOU를 체결하였다. 계획대로 된다면 이지산단에 1000병상 이상의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창원에 창원경상대병원이 생겨서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다.
인제대는 김해시에 종합의료시설의 건립을 목적으로 1996년 12월 삼계동 일대에 3만4139㎡의 부지를 141억 원에 매입했고 동아대는 1998년 12월 장유2동에 1만695㎡ 부지를 39억 5700만 원에 김해시와 LH로부터 땅을 구입했다.
하지만 두 의료기관에서는 병원 운영 때 경영의 어려움을 들어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을거면 주차장으로라도 만들어달라는 민원이 들어오는 실정이다. 김해시는 TF팀을 구성하여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하지만 몇년째 별다른 성과는 없다. 최근 조금 진전이 되고 있는 것이 동국대 정도.
- 종합병원
-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 김해복음병원
- 조은금강병원
- 강일병원
- 김해삼승병원
- 성모병원
- 김해사랑병원
- 갑을장유병원
- 서울아동병원
- 누가병원
- 현대병원
6.7. 관광
시의 표어가 '가야왕도'인 만큼 가야와 관련된 유적지들이 주를 이룬다.
6.7.1. 축제
예전에는 가야문화축제, 진영단감축제, 분청도자기 축제정도 밖에 없었지만 최근에 조금 늘어났다.
- 김해가야금축제
- 가야문화축제
- 김해문화재야행
- 진영단감축제
- 분청도자기축제
- 하황후신행길축제
- 수국정원축제
- 가야테마파크 각종 축제
-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
- 김해예술제
- 화포천습지 작은 반딧불이 축제
- 김해아동극페스티벌
- 아시아문화축제
- 김해읍성축제
- 건강증진대축제
6.8. 음식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뒷고기라는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이 많은데 도살하고 남은 잘잘한 고기부위[38] 를 모아 구워주는데 저렴하면서도 맛있다.[39] 남은 고기라도 더럽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식객에 이곳 김해에 있는 '삼일뒷고기' 라는 음식점이 등장했었다.
굳이 뒷고기를 먹지 않더라도 주촌면에는 도축장[40] 이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고기를 파는 집도 있다.
소주는 부산지역의 C1과 창원지역의 화이트가 공존하는 동네였는데, 요즘은 무학의 좋은데이를 주로 마신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 진영읍의 진영 단감이 등록되어 있다. 진영단감은 1927년 진영역장이었던 하세가와가 한국 여성과 결혼하여 진영 중부에서 첫 재배를 시작하였다. 식물학자인 요시다, 사토우, 히가미가 전국에서 진영이 단감재배의 최적지 임을 판단하여 신용리에 100그루 정도를 시험 재배 한 것이 기원이다.
허황옥이 인도에서 올때 가지고 왔다던 장군차가 재배되고있다.
선암의 민물장어가 유명한데 불암장어마을이 조성되어있다.
외에도 칠산 참외와 김해 산딸기와 진영 갈비도 꽤 유명하지만 홍보가 잘 되지 않았다.
옛날에는 추석때 토란국 대신 말린문어, 다시마, 홍합을 어린 박에 넣은 쑥박탕국을 먹었지만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6.9. 언어
7. 치안
김해경찰의 역사는 1962년 10월 23일 동상파출소가 신설 되면서 시작되었다.
국제안전도시에 지정되었다.
8. 사건사고
- 1989년 김해시에서 공무원 인원수를 늘리기 위해 상주인구를 조작해서 보고한 사건이 있었다.# 이후 담당 공무원이 자진 사퇴하여 일단락 났다.
-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 : 이 잔혹한 사건의 피해자인 윤모 양은 김해에 전학온 뒤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여성 가해자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그리고 끝내는 그 일행들에게 목숨을 빼앗겼다.
-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 : 2002년 4월 15일 김해시 지내동 동원아파트 뒤편의 돗대산에 중국국제항공 129편이 추락하여 사상자 166명을 낸 사건이다.
9. 정치 / 시의회
10. 군사
- 1951년[41] 부터 1995년까지 육군공병학교가 김해에 있었다. 현재 그 부지에는 삼계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는데, 공원내에 공병탑 및 6.25베트남 참전 기념탑이 있다.
- 대한민국의 여느지역처럼 각 동마다 예비군중대가 하나씩 있다.
- 진영읍 죽곡리에 예비군 진례동원훈련장이 위치해있다.
- 생림면 나전리에 김해예비군훈련장이 있는데, 엄청난 경사를 자랑한다. 모든 예비군이 입을 모아 말하길 '훈련장 가는 게 훈련이다.'
11. 하위 행정구역
[image]
1읍 6면 12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는 모든 행정구역에서 법정동이 행정동보다 많거나 같다. 과거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대부분[42] 과 사하구의 을숙도도 김해의 땅이었다. 김해평야의 대부분과 김해국제공항이 김해시가 아니라 부산광역시에 있는 이유가 이 때문.[43] 김해공항이 처음 개항한 1976년부터 2년 동안은 실제로 김해에 있는 공항이었다.
12. 기타
불교계 일본종교 천리교의 중심지다. 천리교가 영남을 중심으로 포교되었고 영남 지역 자체가 불교강세가 강해 불교계인 천리교가 제법 번성했기 때문인데, 70년대 이후 급격하게 교세가 쪼그라든 천리교의 마지막 근거지다. 박자목(拍子木)이라는 짧은 나무 막대기 두 개를 서로 맞부딪쳐 딱딱 소리를 내며 전도하는 천리교인들을 이따금씩 볼 수 있다.
가야의 고도라서 발굴작업도 많이 이뤄졌고 공사 도중 옛 유물이 출토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드물기는 하나 이를 보고 착수한 본격적인 발굴작업에서는 유물이 나오지 않는 김빠지는 경우도 벌어진다고 한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대마초가 많이 자라는 지역이어서, 대마초가 불법화되기 전까진 암암리에 대마초 피우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김해 사람들은 김해에 대해 너무 시골이라는 인식을 심게 만들었다고 양상국을 싫어하는 이들도 좀 있다고 한다.
디시인사이드 시티즈 스카이라인 갤러가 김해시를 만들어 놓았으니 한번 보러가보자. #
13. 출신인물
13.1. 독립운동가
14. 자매결연도시
15. 같이보기
16. 둘러보기
- 문서 삭제식 이동(김해 → 김해시)
[1] 우리나라의 총면적 (100.363.71㎢)의 약 0.5%, 경상남도의 총면적(10,539.76㎢)의 약 4.4%를 차지한다.[2] 2020년 10월 주민등록인구. 내국인 기준[3] 2020년 10월 기준[4] 2016년 허성곤 김해시장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졌다. 붉은 바탕 흰색 글자의 '가야왕도'는 500년 가야의 수도를, 굵은 글씨체의 '김해'는 역동성과 미래상을 나타낸다. 우측 상단 2개의 왕관은 수로왕과 허황옥을 상징하는 것으로 왕가의 품격과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5] 김해시의 마스코트 해동이이다. 이름은 시민 공모로 정해졌다. 초기버전은 1997년에 나왔으며 한 번 리뉴얼을 거쳤다. 거북을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이다. [6] 가운데 연지공원이 있고 연지공원 왼편에는 내외동이, 오른편에는 구산동, 삼계동이 있다.[7] 창원시가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하지 않았다면 2013년에 무난히 창원의 인구를 넘어섰을 거란 예측이 많았지만 2010년에 창원이 통합하면서 차이가 확 벌어졌다. 만약 김해도 창원처럼 대부분의 지역이 옛 김해의 영역이었던 부산 강서구와 통합한다고 해도 62만 정도이다.[8] 통합으로 인해 거론되지 않지만 현재 김해 인구 총합이 현 통합 창원 성산, 의창구(구 창원시 지역)를 합한 인구보다 8만 명 정도 많다.[9] 물론 아침 시간의 부산 방향, 저녁 시간의 김해 방향도 정체가 심하다. 특히 김해대로와 낙동북로의 정체는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10] 금관가야라는 명칭은 신라가 532년 강제병합한 후에 생겼다.[11] 실제로 창원시의 통합 이후 창원 성산, 의창구 지역의 인구 수가 김해시에 따라잡힌 점, 최초 경상남도 대통합 여론이 불었을때 김해의 장유의 생활권과 경남의 주된 여론인 부산으로의 종속 반대로 인해 창원 통합 당시 김해까지 창원으로의 통합대상에 고려되었고 99년 행정구역 개편 논의 당시 정부에서도 마창진+김해 통합을 내놓았으나 이후에는 빠지게 된다. 이를 두고 몇몇 지역 정치인들이 경상도의 현 수부도시인 창원시가 김해시에 인구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함안군의 창원 통합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통합을 추진했다는 말이 나왔었다. 물론 창원시의 통합은 부산만큼의 경쟁력을 가진 도시를 만들고 태풍 매미이후 침체상태인 마산과 진해를 동반성장 하기 위했던 통합론이였으므로 사실상 개소리에 가까웠다.[12] 얘를 들어, 장유동과 김해시내를 잇는 도로를 장유와 김해 사이의 도로라고 한다던가.[13] 강서구는 신호,명지 개발 이전엔 부산의 정반대에 있는 기장군보다 인구가 적었는데 기장군은 부산광역시 산하 지자체지만 엄연히 군,읍면리가 있어 농어촌특혜가 있었기에 실제로 이런 불만이 크다. 2020년 현재 신호,명지지구의 개발로인해 신혼기구가 증가하면서 다른 지역구인 울산이나 부산 원도심같은 인구소멸 지역은 한,두자녀만 가져도 받는 다자녀,출산 혜택을 강서구에서는 세자녀 이상 가져야 혜택을 본다. 즉, 같은 강서구라도 본인이 사는곳이 대저,가락 일대라면 인구와 개발수준은 기장에서도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 정도인데 세금은 부산시내로 받고, 각종 혜택은 신도시 취급을 받아 조건도 까다로울 뿐 더러 얼마 받지도 못하는 것.[14] 차이가 있다면 역사적으로 계속 김해 땅이었던 김해공항과는 달리 김포공항은 부군면 통폐합 전까지는 양천군에 속했다.[15] 사실상 지금 홍보하는 것은 내외선, 장유순환선이지 회현선은 언급조차 되고 있지않다. [16] 내외신도시 개발 초창기에 홈플러스가 입점하며 김해시에 홈플러스 근처의 공원인 연지공원 조성비용을 지원해주고 일정 기간 대규모의 마트를 막아왔다 카더라. 그리고 15년이 지난 2012년 경 계약 기간이 끝나기 무섭게 메가마트와 롯데마트 등이 들어섰다.[17] CGV가 있다.[18] SSM이 아니다. SSM 형태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따로 또 꽤 큰 아파트 단지마다 입주해있고 이건 아예 좀 소규모로 매장 하나 더 차린 형식이다. 허나 동김해점 홈플러스는 2018년 8월 12일에 영업을 종료하여 일등마트가 들어섰다.[19] 하지만 롯데마트 주변에 갑자기 생겨난 축협에 많은 손님을 뺏겼다. 이유는 농축산품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는 것.[20] 인제대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21] 요즘 일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내외중앙로 일대나 삼계중앙로 일대가 시내로 불리기도 하다.[22] 당시 내외동은 논밭, 삼계동에는 공병학교가 있었다.[23] 다만 이 말은 약간 어폐가 있는 것이, 김해 안에서 장사 잘 되는 대형마트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김해점 둘뿐이다. 동김해점 홈플러스는 2018년 8월 12일부터 영업종료, 그 근처에 있는 탑마트가 영업이 잘 되는 정도. 경전철 라인에 있는 메가마트와 롯데마트는 주말에도 한산할 정도로 장사가 안 된다.[24] 지금의 구시가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구)김해백화점이라는 이름의 버스정류장이 있었지만 분성사거리로 바뀌었다.[25] 내외중앙로의 한쪽 라인의 건물들 바로 뒤로 나 있는 시장이다.[26] 2009년 당시 중앙일보에 소개되기도 했다. 지금은 개수만 따지면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27] 사실 시군통합 직후에 계획된 사업 중 하나인데 아직까지도 질질 끌고 있다. 지가 차액이 1조가 넘는다고..[28] 마트 건물 앞으로 김해시에서 도로를 내기로 되어 있었으나, 지주택 아파트 건설로 도로를 몇 미터 옆으로 내는 바람에(가보면 차 2대가 간신히 지나갈 구 도로만 마트 부지 앞으로 나있다. 그리고 언덕을 내려가면 넓은 도로가...) 건설 중 포기 상태. 현재까지도 흉물로 남아 있다.[29] 마산으로 가는 직행(30~40분)이나 완행(1시간~)을 타서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도착하고 버스 100번이나 택시(기본요금)를 타거나 도보로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다.[30] 마산행 기차를 타서 마산역에서 버스 100번이나 택시(기본요금), 도보로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다.[31] 58번, 59번, 97번, 98번이 창원으로 간다. 김해에서 바로 가려면 창원축구센터는 58번, 97번이 더 빠르고, 창원실내체육관은 59번 98번이 더 빠르다.[32] 2019년 관광지 1위를달성했다[33] 김해사람들이 인정한 '''죽음의 놀이공원'''이었다. 롤러코스터의 안전바가 앞뒤로 덜렁거린다든가 바이킹 안전바가 떨어질 것 같다든가 뒷좌석에 앉으면 떨어질듯 말듯 움직이는 게 스릴넘친다고 한다. 덧붙여 가야랜드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는 롤러코스터나 바이킹을 제치고 '''관람차'''다. 오래되고 기름칠을 제대로 안 해서인지 움직일 때마다 '''끼익.끼익''' 거리고 흔들리는 게 장난이 아니라서 농담 삼아 '''한국 유원지 놀이기구 중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라고 한다.''' '''그런데 인명사고가 난 기록은 없다!!!''' 예전에는 꽤 흥했다. 대략 2000년도 이전까지는 소풍이나 가족여행(!)의 목적지이기도 했지만...[34] 만들고 나서 시 소속으로 변경된 적도 있었지만, 이런저런 문제가 겹치면서 다시 도 소속으로 환원되어 지금도 경상남도 소속이다.[35] 한일합섬에서 설립한 산업체 부설학교였으나 1990년대에 일반 실업계로 전환하였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6] 해당 위치에는 경남은행이 들어섰다가 경남은행이 맞은 편 건물로 옮기면서 SKT 직영점으로 바뀌었다.[37] 대한민국의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 중에서 대학병원이 하나도 없는 곳은 김해시와 경상북도 포항시, 경기도 평택시 등이 있다. 남양주시에도 대학병원이 없긴 한데 대신에 인근 구리시에 한양대구리병원이 있다.[38] 요즈음에는 주로 머리의 고기 부위가 되겠다.[39]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2~3천 원 안쪽이었지만 지금은 그 가격에 먹으려면 인제대 근처로 가야한다. 학생을 주고객으로 삼아 저렴하게 파는 곳을 제외하면 기본 4~5천 원이라 차라리 일반 고기를 사먹는 게 낫다는 말도 있다.[40] 과거에는 부산 학장동 축산물도매시장 근처에 있었다.[41] 당시 6.25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육군공병학교는 김포 → 경북 오산 → 고산 순으로 옮겨가다 김해에 들어오게 되었다.[42] 눌차동, 대항동, 동선동, 성북동, 천성동. 즉, 가덕도 및 눌차도와 송정동 일부를 제외한 강서구 전체[43] 같은 사례로 김포시와 김포국제공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