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 운송그룹/이야깃거리
1. 경쟁과 인수에 관하여
인수 직후에 경쟁노선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차량배차를 공격적으로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수원, 안양 지역을 운행하는 대원고속 65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또는 경쟁업체를 통째로 인수하는 등[1] 매년 꾸준하게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지금까지 인수한 회사만 해도 10개 정도나 된다. 회사 인수가 아니라 노선만 인수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 외에 서울면허 노선을 경기도 면허 노선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규모를 키우기도 한다. 즉, 서울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서울시 당국이 경기도를 넘어다니는 노선을 그다지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이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 서울시민의 세금이 경기도 진입노선에 쓰이는 것을 싫어하는 서울시와 운영수익을 온전히 얻고자 하는 KD의 의도가 맞아떨어져 9202, 2228, 1148 등의 노선이 대원여객, 대원교통에서 대원운수, 진명여객 등의 경기도 면허 회사로 소속이 바뀌고[2] , 남은 차들을 새로운 노선에 투입했다.[3]
2. 알 수 없는 차량운용에 관하여
천연가스버스 보조금이 끊기게 된 시점 이후로는 불가피하게 디젤차량으로만 출고하게 되었다. #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차량운용 때문에 비판의 대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가급적이면 기점 또는 종점에 천연가스 충전소를 갖춘 시내버스 노선이라면 천연가스차량을 운용하는 것이 좋고, 기점 또는 종점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없는 시내버스 노선이라면 디젤 차량을 운용하는 것이 정상적인 운용방안이다.
가루가 되도록 까임의 대상인 게 자사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노선들 중 차고지 내부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디젤 차량을 투입했다는 점이다. 반대로 차고지 내부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없는 노선들에 천연가스차량을 투입시켜 천연가스를 충전하러 중장거리로 공차회송하는 기사분들을 혹사시키는 문제를 반복되는 병크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CNG 충전소가 갖춰진 영업소에 속한 노선이더라도 디젤차량을 투입하는 것이 이상한 행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2015년 들어 천연가스 보조금 집행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디젤 차량 출고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다만 2014년에 디젤차를 출고한 사례에 대해서는 횡령이 원인이라는 썰도 간간히 나오는데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다. 2014년 말에서 2015년 초 사이에 다시 저상버스(천연가스)가 대량 출고된 점을 생각하면 무언가의 사정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CNG 충전소까지 공차회송을 하는 것은 지자체의 정책 등도 감안해야 된다. 디젤차량을 '''안'''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못''' 투입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소리다. 그러다 2017년 되어서 천연가스 보조금이 부활하고 강화되어서 CNG 충전소가 갖춰진 영업소에 천연가스버스를 대량으로 투입하고 기존 디젤버스는 CNG 충전소가 없는 영업소로 보내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4]
- 기점 또는 종점에 CNG 충전소가 있는데도 굳이 디젤 차량을 투입하는 노선
- 기점 또는 종점에 CNG 충전소없이 천연가스차량을 투입하여 중장거리로 공차회송하는 노선
경기여객 95번/96번, 대원버스 333번, 평안운수 39번[7] , 명진여객 1-1번
또한, 2012년 이후 저상버스 출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특히 서울권 업체인 대원여객은 2011~2016년까지 계속 BS106만 출고 했으며, 대원교통은 2013년 이후 계속 BS106을 출고 중이었다. 경기버스, 경기운수, 진명여객, 경기여객 등도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2016년 11월 기준 경기 북부권에 저상버스 출고 소식이 전해졌다. 투입 노선은 평안운수 35번.2017년에는 대원여객, 대원교통 발주분을 대량 주문했으나 3대는 경기고속 119번으로 재도색 후 투입되었고 10대는 성남시내버스로 양도되었다. 이 중 성시스로 양도된 차량은 KD 광주정비공장에서 재도색 과정이 진행되었고 기초 작업을 KD에서 담당했기 때문에 단순한 주문취소라고 보기엔 어려우며 어른의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추측 할 수 있다.
그러다 2018년에 11년을 꽉 채운 노후 저상 차량 대차분으로 대원여객 107번, 370번, 2312번, 대원교통 2015번에 저상버스 신차가 다시 투입되고 여주시내에도 디젤 저상버스가 한 대 투입되었다[8] . 그리고 9월에 경기상운 30-3번에 노후 저상 차량 대차분으로 저상버스 신차가 2대 투입되는 것을 시작으로 노후 저상차량은 거의 대부분 저상버스로 대차하고는 있다만, 저상버스 비율을 늘리고 있지는 않다.
현재 서울권 업체 한정 2017년 이후로는 저상버스만 뽑는 중이라 엄청 늘어나고 있다. 거기에다가 2018년 말 이후로 서울은 저상버스 의무화로 조례를 개정한 덕분에 106번을 제외하고 서울 KD 모든 노선에 저상이 들어갔다.
3. 노사관계
27년 무분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비정규직이 단 한명도 없는 회사이기도 하다. 다른 버스 회사에 비해 비교적 임금 및 복지가 뛰어나기도 하였다.[9] 매년 임금협상때마다 노조에게 백지위임한다거나, 명절때마다 김장김치를 나눠주거나[10] , 매월 1회 수천만원어치의 소갈비로 허명회 회장의 주관하에 생일파티를 연다든지, 1년 무사고시 금 & 부부 동반 해외여행기회를 준다거나, 직원과 배우자의 생일때 제과를 준다거나[11] , 운전화, 운전복을 특별제작한다거나[12][13] ... 하지만 그만큼 일이 빡세다고 한다. 실제로 52시간 근무제 전에는 선진네트웍스 못지않게 복격일제도 실시하기도 하여 과로사 문제로 많이 대두 되었다. 이전에는 KD에서 보상이 좋다고 기존에 다니던 버스회사를 그만둔 뒤 KD로 입사했다가 그만두고 기존회사에 재입사한 버스 기사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2010년부터는 전별금 문제 등 잡음이 조금씩 일어나는듯 하며 2011년 후로는 물품지급에 있어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14]
그리고 2011년 3월, 대한민국 검찰청이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룹 차원에서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당선되어 2011년 현재 경기도지사)의 후원회에 조직적으로 거액의 후원금을 낸 정황을 잡아 수사를 시작했다. 3월 9일, 허상준 사장과 계열사인 대원고속 노조위원장을 소환해 조사를 한데 이어 서울특별시 광진구의 그룹 본사와 대원고속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그러다가 2019년에 근로기준법 개정과 관련하여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어 기록은 깨지게 되었으나, 2020년에는 사정이 나아졌는지 사측이 다시 임금 인상율을 백지위임을 한 것으로 보인다.
4. 차량 조성 관련
2019년까지 코리아와이드 경북과 함께 자일상용차의 주요 고객이었다. 대원관광 보유 차량(자체 구매)[15] 및 타 회사 노선 인수 등에 따라 추가, 자일상용차 파업 때문에 뽑은 유니버스[16] 를 제외하면, 거의 자일상용차뿐이었다. 한일고속에서 그랜버드만 쓰는 것처럼 한 회사의 버스만 뽑는 것이 수리나 정비 등에 있어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는 '''1995년에 계열사내의 정비팀장들이 회의를 통해서 그룹차원에서 정한 사항으로''' 1개 회사의 차량만 구매할 경우, 부품 공용화와 운전교육 통일화를 통해 유지비가 절감될 수 있기에 그렇다. 때문에 341번, 5624번 등 버스 일부를 제외하면 시내버스 노선에 현대차는 단 1대도 없었으나, 2008년 6월에 명진여객, 진명여객의 인수로 인해 현대버스의 비율이 높아졌다.[17] 현재는 수원, 용인, 의정부, 양주, 남양주 등에서 현대버스를 운용하는 중이다. 교체 시한이 지난 후에는 전부 자일상용차로 교체할 것으로 보였다.[18]
2014년 말에는 노선 인수와 함께 코리아와이드 대성, 한양고속에서 각각 에어로 스페이스 LS와 에어로 익스프레스 LDX, 하이 스페이스를 노선 양도와 함께 받았다. 또한 계열사인 경기고속, 대원고속 시외사업부에서 자일상용차의 기나긴 파업에 못 버텨서 자체적으로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를 출고하였다. 특이하게도 모든 차량이 스윙도어가 아닌 폴딩도어다.[19]
이젠 기아 그랜버드도 한양고속에서 노선 인수를 하며 함께 넘겨받았다고 한다. [20] 천일여객 원주발 마창노선도 인수 받으며 뉴 그랜버드도 인수받았다. 회사 내에서 반응은 좋은 편. 그래서 기아 차량을 일부 더 뽑을 가능성도 생겼다. 2018년 5월에는 삼흥고속을 인수하면서 현대기아차의 비중이 약간 높아졌다.
2018년 6월말에는 현대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노블을 대량 출고해 성남권 공항버스 노선에 투입하여 많은 동호인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이후 2019년 2월에도 대량 출고해 청주~인천공항, 안성~인천공항 노선과 경기고속관광, 대원고속관광 등 전세부와 동서울~포항 시외버스에 투입하였다. 이후 2019년 10월에는 신형 버전을 대량 출고해 동탄권 공항버스 노선에 투입하였으며, 대원관광에서는 유니버스 프라임(SD급)까지 뽑았다. 그리고 광역버스 노선까지 현대차 도입을 한때 검토했다.[21]
물론 소형버스같은 경우 자일상용차에서 2012년까지 생산하지 않아 2011년 10월 당시 현대자동차 E-카운티를 '''자체 구매'''하였다. 투입되는 노선은 공영버스처럼 수요가 많지 않은 노선들. BS090을 투입하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카운티를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레스타가 정식 출시된 이후 카운티를 버리고 레스타를 출고 하고 있다. 그 외에 KD만 BS 차량의 바퀴를 10홀형으로 주문해서 장착하고 있다.
자일상용차 저상버스의 자동변속기는 도입 초기에는 앨리슨을 사용했으나 선진운수처럼 앨리슨 자동변속기의 결함으로 인해 피를 본 후 2011년을 전후하여 ZF로 전향했고, ZF의 자동변속기로만 출고하는 중.[22][23] 그러나 최근 들어 재정적인 악의 축이 되어[24] 저상버스를 죽어도 안 뽑으려고 하나, 서울 면허에 한하여 저상버스 의무화 조례 개정 때문에 강제로(?) 뽑게 되었다.
시외부 소속 FX116 하모니에는 2016년에는 커민스 ISL 400마력 엔진 뿐이라 강제로 커민스 엔진을 달고 나왔으나 2017년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340마력 DL08P 엔진을 출시한 이후로는 아예 340마력 DL08P 엔진으로 갈아탔다. FX120 에이스 차량에는 2016년에 무조건 마이너스 옵션인 커민스 ISL 400마력 엔진을 선택했으나(기본은 이베코의 엔진인 420마력 FPT Cursor11) 2017년 제작분 부터는 이베코의 엔진인 420마력 FPT Cursor11 엔진으로 출고하다가 2020년 출고분 부터는 도로 커민스 ISL 400마력 엔진으로 뽑는다.[25]
그리고 시외부 FX116 하모니, FX120 에이스 차량은 스포일러를 끼고 나오다가 2017년 10월 출고분부터 시외부 FX116 하모니 차량은 스포일러를 제거한 상태로 출고하고 있다. FX120 에이스는 스포일러가 기본옵션이라 그런지 계속해서 스포일러를 달고 출고했다가 2019년부터는 FX120 에이스 마저도 스포일러를 삭제했다.
차량 옵션은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26] , 거기에 2009년부터 차량을 구매할 때 현금으로만 결제하며 차량을 발주할 때마다 결제하지 않고 지정된 날짜에 한꺼번에 결제를 한다. 또 차량을 가져올 때도 자일상용차에서의 중검수 비용도 생략하고 만들어진 차량을 각 영업소로 보내서 차량 하자, 결함을 다 잡아내고 필드에 투입해서 타사에 비해 차값을 굉장히 싸게 뽑아온다고 한다.
2013년 하반기부터 NEW BS106 가스차량 출고 시에는 컬러손잡이를 기본적으로 넣어서 출고한다. NEW BS106, NEW BS090 디젤차의 경우에는 2016년식부터 적용하였다. 저상은 2016년 이후 출고분부터는 기본적으로 4색 컬러손잡이를 기본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승객 편의사양 면에서는 2020년 기준 꽤나 좋아진 모습이 보인다. 우등형의 경우 명보기업의 3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된 신형 우등시트를 장착하며, USB 충전포트 역시 우등형에는 2018년부터 기본적으로 달고 나온다.
광역버스에는 무조건 FX116 같은 고급형 차량만 투입한다. 보통 수요가 많지 않은 광역버스에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같은 도시형 차량을 신차로 투입할 수 있지만, KD는 수요가 적은 노선이면 도시형 차량을 새로 뽑는 게 아니라 오늘내일 하는 구형 차량을 넣는다. KD 운송그룹 산하에서 운행하는 경기도 2층버스 노선용 차량들의 경우 자일상용차와 같은 이유로 볼보버스의 B8RLE 차량[27] 만 출고한다. B8RLE와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를 함께 운용하는 선진네트웍스와는 대비되는 부분.[28]
국내 최대의 버스 운송업체이지만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어보이며[29] , 일부 장거리 시외/고속노선에 투입해볼 법도 한데 어떠한 낌새도 보이지 않는다. 아마 어른의 사정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30] 시외노선 LED 전광판 장착도 그렇다. 삼흥고속 인수 후 기존 설치분 외에 추가 설치를 하지 않았다.[31]
최근 자일상용차가 울산공장을 폐쇄하고 해외 이전을 추진 중이며 6월 15일에 울산공장이 폐쇄되어 신차 발주에 차질이 생겼다. 그래서 코로나로 휴차 중인 시외부 FX116을 끌어와 노후된 광역버스 차량의 대폐차분으로 투입했다. 거기다 기존의 스윙도어를 폴딩도어로 개조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비용이 생각보다 꽤 들어간다는 이유로 일단은 보류되었다.
윗선에서 회의한 바에 의하면 2020년 9월까지 계속 공장 관련해서 문제가 지속되면 유니버스를 가져오기로 결론을 내렸다는 소식이 있는데, 2020년 8월 광주영업소에 KD 운송그룹이 발주한 일반시내버스, 맞춤형버스 도색의 현대 카운티 신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 그리고 동년 9월 29일과 10월 7일에 차례로 광주영업소와 의정부공영차고지에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투입을 위해 시내사업부 최초로 유니버스를 반입했다.[32] 게다가 자체적으로 개선형(경기 광주공영버스, 이천시내버스, 여주공영버스, 화성여객 - 그린시티, 서울 대원교통, 대원여객 -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을 출고하였다. 그린시티는 로우백, 저상 뉴 슈퍼는 하이백 시트 옵션이 적용되었다.
여담으로 서울 KD는 341번에 투입된 슈퍼 에어로시티 이후로 거의 10년만에 현대차를 다시 뽑게 된 셈이다.
M2341번 투입을 위해 현대 유니버스 프라임을 6대 출고했다.# 게다가 KD, 아니 광역버스 최초로 풀 옵션에 격벽까지 달린 사양이다.[33] 아무래도 다른 차종을 뽑다보니 이것저것 시도를 해 보는 듯 하다.
2020년 11월에는 KD 운송그룹 최초로 전기버스를 출고했는데, 우진산전 아폴로 1100과 현대 일렉시티를 계열사인 대원여객에서 출고하였다. # 01A번, 01B번 아폴로, 일렉시티 각 2대씩 투입되었다. 그리고 의정부 평안운수와 양주 진명여객에서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개선형을 출고하였다. 12월에는 KD 운송그룹은 물론 수도권 최초로 대원여객에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첫 자체 출고했다.[34]
이뿐만 아니라 KD 운송그룹에서 자체적으로 전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5. 연비왕(저속운행)
[image]
버스가 '''진입하면 안되는''' 1차로에서 주행하는 KD 버스. 지정차로제 개편 이전에 찍힌 사진으로, 3차로 고속도로에서 버스의 주행차로는 3차로며 추월차로는 2차로이기 때문에 1차로에 들어오는 순간 위법이 된다.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다면 사진 1장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지정차로제 개편 이후에도 3차로 고속도로에서 버스의 주행차로는 우측차로인 3차로이고 2차로가 추월차로이다. 사진을 찍은 사람이 타고 있는 버스도 우측 3차로가 비어있으므로 3차로로 복귀하지 않으면 추월차로 지속주행으로 지정차로 위반이다.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등 유류절감에 앞장 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타사와 달리 가볍지만 단가가 비싼 미국 '''알코아 社에서 만든 알루미늄 휠'''을 장착하고 있다. 즉, 알코아의 휠은 이 회사의 아이덴티티. 다만, 2016년에서 2017년 1월에 출고된 차량은 단가 때문인지는 몰라도 알코아 社에서 만든 휠을 달지 않고 대만제 FCT[35] 휠을 달고 출고했다가 2017년 1월부터 다시 알코아 社 휠을 사용했다가 FCT 휠의 부품수급이 정상화 됐는지 최근에는 FCT 휠을 사용한다.
'''고속도로에서도 좀처럼 100~105km/h를 내려고 하지 않는다.''' [36][37] 이 탓에 다른 회사의 버스들이 108km/h를 밟으며 저 멀리 사라지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38][39] 그러나 요즈음은 경부고속도로를 지나가는 노선은 대부분 90~100km/h 정도로 달리는 모습[40] 을 볼 수 있다.[41] 경기순환버스도 그나마 잘 밟아주는 편이다. 시외부에서는 일정이 빡빡한 동서울-경주,포항/동서울-목포/해운대-성남/해운대-하남 등의 장거리노선이 '''탈크드'''라고 불리며 어지간히 밟지만, 이 역시 105km/h를 넘질 않는다. 나머지 노선들도 최대 105km/h로 정속하거나 그 이하로 달린다.(...)[42] 요즘에는 영업소마다 리밋이 들쭉날쭉 해서 110Km/h까지 시원시원하게 달리는 차량들도 많이 보인다고 한다.
2층 버스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한술 더 떠서 80km/h에 리밋이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경부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성여객, 용인 5006번 소속 2층버스는 버스전용차로에서 저속운행을 해 길막을 시전한다.[43] 이것 때문에 경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버스전용차로를 이탈해 2차로에서 2층 버스들을 몇 대씩이나 추월하곤 한다.
그나마 시외부 차량은 같은 운송그룹의 직행좌석버스를 추월하기는 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 중 KD운송그룹 버스가 좌측 방향지시등을 켠다면 "너님이 알아서 추월해 가셈" 이라는 뜻으로 다른 버스들은 바로 이해하고 추월해 간다.
고속도로에서만 저속하지 않는다. 201번, 241번, 242번은 기본이 저속이고, 도대체 글로벌900 F/L에 뭔짓을 한건지 남양주 65-1번은 차가 삐걱대면서 더럽게 안 나갔지만 차가 말소되면서 그런 경우는 사라졌다. 하지만 남양주시의 경우 93번, 330-1번, 30번은 그나마 밟는 편이다. 특히 야간에 93번 타면 탈크드 수준이다. 그리고 분당, 화성 동탄권, 경희대영업소 광역급행버스, 직행좌석버스, 경기상운도 잘 밟는 편이라 탈크드 취급을 해 준다. 시내버스의 경우 60km/h 이상 밟지 않는다.[44]
그러다 보니 몇몇 승객들은 KD만 보면 느리게 달리는 것 때문에 속이 뒤집어진다며 아예 KD의 시간대를 피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듯하다. 동부고속 인수 전에 나섰다는 소식이 나온 후에는 제발 한일고속이 인수하라고 일부 동호인들이 언급할 정도. 하지만 KD 독점 노선이라면? 어쩔 수 없다. 그냥 타는 수밖에...
그런데 한 가지 반전은 이렇게 저속하는 KD도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누구 못지 않게 과속하고 다녔다. 자연히 사고도 많이 일으켰고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트럭을 정면으로 박는 대형사고를 내고나서[45] 부턴 지금같이 정속주행을 하게 되었고 도색도 현재 도색[48] 으로 바꿨다.
그러나 7권역으로 진출한 후 M7412번같은 경우 과속을 한다!
그래도 현재는 예전보단 속도를 내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9]
이런 저속 주행이 연비 상승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지만, 경쟁사나 화물차 업계 및 일반 운전자 사이에서는 '''도로 교통 흐름을 심각하게 방해'''하면서 '''사고를 유발한다'''며 안 좋게 보고 있다. 실제로 자동차전용도로나 고속도로에서 '''저속 주행 차량이 과속 차량보다 훨씬 더 심각한 사고 유발자'''임은 교통공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다. 그나마 지정차로제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6조 2항[50] 을 잘 지켜서 하위차로에서 저속으로 주행한다면 이런 비판을 받을 일이 덜하지만, 이 회사의 버스들은 문단 첫번째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지정차로제 같은건 상큼하게 무시'''하기 때문에 더 욕을 먹는다.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시행시간이 지난 뒤에도 추월차로가 된 버스전용차로에서 저속주행하며 비키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지정차로제상 버스가 진입하는 순간 위법이 되는 상위차로에서 진입하는 것은 물론 거기서 지속주행하는 일도 많다.
방송사에서 이 문제로 취재를 나온 적도 있는데, 경찰은 '최저 속도 이상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단속이 어렵다고 한다.
또한 승객 한 사람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고의적으로 지연운행을 하거나 교차로에서 일부러 저속으로 운행해서 신호에 한 번씩은 걸리게 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가 있다. [51] 그러나 이제는 KD가 아닌 고양교통이 이짓을 한다.[52]
변속 타이밍이 상당히 늦은 편이다. 1단에 5초정도 넣는데, 2차선에서도 이 짓을 한다. 다른 회사들은 1단 넣고 바로 2단넣는거에 비해[53] 변속을 늦게 하도록 하는거 같다.
시골을 달리는 공영버스의 경우 2차로에서 3단까지만 넣고 달리는 인성질(...)을 하기도 한다.
성남시 분당구에서 태재고개를 통해 광주시 오포읍으로 넘어 갈 때 모든 버스가 시속 20km/h대로 달려 다른 차의 통행을 심각하게 방해한다. 한술 더 떠서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와 능평리 일대를 운행하는 버스 중 일부는 포켓몬 GO의 거리 측정이 될 정도로 느리게 간다!''' RPM도 엄청 낮게 쓴다.(700~1300rpm)
2020년 기준으로 전반적으로 증속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전에는 80~90km/h 밖에 못 밟았다면 지금은 광역은 95~100km/h, 시외고속 영업소들 마다 리밋이 103~110Km/h 정도고, 경기상운의 경우 고 RPM(2,000~2,500 RPM)에서 변속으로 영업소마다 다르다. 그러나 증속하는 와중에도 더 저속주행을 하는 영업소도 있는데, 광교영업소와 G6009번, G2100번의 경우 경부고속도로랑 성남이천로에서 평균 속력 80km/h ~ 85km/h의 저속 주행을 하고 있고, 남양주권은 심지어 50~60km로 저속하는 노선이 있다.
6. 직행좌석노선의 효율성
위에서 안좋은 점 위주로 서술했다면, 이번에는 좋은 점이다. KD 운송그룹은 직행좌석버스 노선을 제작할 적에 불필요한 굴곡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주요 지점을 확실히 연계하는 것을 잘한다. 이를 통해 최대한 적은 차량댓수로 최대한 탕수를 늘려 효율적으로 운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경기광주 버스 3500이나 성남 버스 102, 경기광주 버스 9700, 경기광주 버스 1005-1, 남양주 버스 8002가 있다.
우선 3500번은 KD그룹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힐만큼 평가가 좋다. 경기교통의 실패 사례를 충분히 참고하여 최대한 빠르게 노선을 짜서 운행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샀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102번은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와 청담대교를 이용해 분당에서 건대입구역을 가장 빠르게 이어주는 노선이다. 처음 개통했을때는 무모한 도전을 한다며 대차게 까였지만, 단국대학교 통학수요와 건대입구역 환승수요 등을 모두 잡으면서 현재 수요 최상위권 노선으로 자리매김했다.
9700번 역시 일산신도시와 한강 이남구간을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해 가장 빠르게 이어주는 노선이다. 이 노선 역시 지역주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으며 만약 이 노선이 없었더라면 일산신도시 주민들은 영등포나 서울역까지 버스나 전철을 타고 환승해서 강남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을것이다. 이렇게 인기가 높은 이 노선에 힘업어 M7412번이나 9600번 등의 노선도 개통하게 되었다.
1005-1번은 모든 직행좌석버스의 본좌로 불릴만큼 전설적인 노선이다. 최초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노선, 구간수요를 위해 도심 방면노선들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산3호터널을 이용해 시간이 오래 걸리던걸 1005-1번이 한남대교 - 남산1호터널 경유로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 다른 회사들도 이 경로를 이용하기 시작해 정석이 된 점 등은 정말 높이 평가된다. 다만 1005-1번의 파생형으로 경부간선도로를 타는 '''강남대로 무정차''' 노선인 9000번과 8100번, M4102번이 등장했고 신분당선이 등장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 2018년 11월에 폐선되었다.
8002번은 기존 남양주-잠실간을 운행하던 1100, 1115, 1200이 경춘로를 타고 도농에 와서야 고속도로를 타고 강변북로를 이용해 잠실역으로 가는데 비해, 서울춘천고속도로과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54] 엄청난 수요와 수익을 가져왔다. 8002번으로 인해 1200번은 평내,금곡,도농 단거리 수요만 남게 되었고, 1115번은 폐선되었다. 또한 수석호평로의 개통으로 인해 8002번의 형식을 일부 본따 M2316, M2323, M2341이라는 시간 단축형 노선도 만들었다. 이 노선은 이용객들의 호평이 있는데다가, 캐시카우 노선으로 부상한 상태라 회사 차원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는 중.[55] 그리고 8002번의 성공을 본따 하남 버스 9302, 하남 버스 9303등도 올림픽대로-잠실역 구간을 운행하게 되었다.[56]
위 사례들을 보면 KD 운송그룹의 인식이 엄청 좋아진 계기였는데 1005-1번은 KD 운송그룹이 엄청나게 성장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7. 차량 관리
하지만 차량 관리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다.
과거 BH120F 로얄크루저 차량이나, 현재 FX 차량의 경우 연식을 불문하고 하나같이 시동 끈 상태에서 서스펜션이 주저앉거나 여기저기 녹이 슬었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속도로 갓길에 퍼져 있는 KD 소속 버스가 종종 목격되기도 한다. 경수대로에서 65번 버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초기형 FX116, FX120도 그다지 상태가 좋지 못하다.
시내버스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2012~2014년에는 연식을 불문하고 상당수 로얄시티들이 페인트칠은 까져서 고무몰딩 주변과 외벽에 녹이 슨 상태로 다니는 것이 목격되었다. 그나마 주기적으로 KD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정비공장에 입고한 후, 녹을 긁어 내고 판금작업을 해 주어서 상태는 더 나아 보인다.
하지만 대우차 특유의 부실한 내부는 어쩔 수 없어서, 휠하우스는 철판으로 새로 만들어서 쓰거나, 바닥의 경우는 녹색 철판들로 덧대었다. 이는 자체출고분과 선진 인수분 모두 해당된다. 당연하지만 미관상 좋지 않다. 다만 동 연식의 같은 차량을 운용함에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된 회사도 많이 있는 것을 보면 그다지 변호할 거리는 못 된다.
여러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기사들 입장에서는 외관관리는 부실하나 엔진이나 구동계는 동일연식에 비해 좋은편이라 한다.
8. 사건사고
- 2010년 8월 9일 행당역에서 241B번 5090호 BS106이 가스 폭발 사고를 내고 말았다. 이 사건이 들리자 허명회 회장은 가차없이 동일 연식 차량들을 전면 대차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사고의 여파는 굉장히 커서, 자일상용차 고객 이탈이 가속화되고 말았다. 특히 오래전에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가 일어난 대구가 심했다.[57]
- 2017년 9월 11일 오후 6시 20분 경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대원교통 소속 240번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어린아이 혼자만 먼저 내린 것을 확인하고 뒷문을 열어 달라는 엄마의 요구를 무시했다는 내용의 글이 널리 알려지면서, 아무 잘못 없는 버스기사가 직업을 잃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뻔했으며 KD 운송그룹의 이미지까지 타격을 입을 뻔한 사건이 벌어졌다. 240번 버스 사건 참조.
- 2019년 9월 30일에 경기고속 소속 8842번 시외버스 차량 3대에 조국을 응원하는 광고가 게재되었다가 자유한국당과 보수 매체 등의 보수진영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았고, 해당 광고는 결국 10월 2일에 제거되었다. 허명회 회장 등의 상층부에서 광고 내용을 모른 상태에서 수락해 줬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기사.
9. 2020년 코로나19 관련 감차 사태
주변 운송사들의 노선, 차량과 회사 자체를 하나 둘 인수하고 각종 노선을 개통하며 세력을 키워 나가던 KD였지만, 2020년도 코로나19 사태를 피해 갈 수는 없었다. 특히 사람들이 원거리 이동을 기피하여 시외, 고속버스 수요가 폭락하자 업계 1위 규모이던 KD의 타격이 어느 업체보다도 커져 전국 각지로 운행하던 KD 시외부의 여러 노선들이 대거 운행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하남시 버스환승 공영차고지에서는 한 때 '''터미널의 모든 노선'''이 운행 중단되어 터미널 기능이 마비됐으며, 일거리가 사라지자 950명에 달하는 시외부 운행사원들이 유/무급 휴직에 들어 갔다.
코리아와이드 경북과 코리아와이드 진안의 일부 비수익 노선 인수와 세력 확장 등으로 비수익 노선이 상당히 발생하여 회사 재정에 지장을 주는 편[58] 이라 코로나 사태 진정 후 시외 노선 대규모 조정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리라 예상된다.
4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지고 정부의 고용지원금이 나오자 운행 중단됐던 노선들을 하나 둘 운행 재개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2020년 중반 이후로 다시 심각해지자[59] KD 운송그룹 시외부에서 2011년식 차량들을 대량으로 말소시켰다.
[1] 예를 들어, 의정부의 향토업체였던 평안운수와 명진여객은 한때 KD 운송그룹의 경쟁사였지만 현재는 KD 운송그룹의 일원이다.[2] 각각 대원운수 1200, 167, 진명여객 48.[3] 강남 순환버스인 41번은 2228을 폐선하고 남은 차량으로 만든 노선이며, 1148 폐선분으로는 삼성여객 0213(현 2016번으로 대원교통, 메트로버스와 공동 배차 중이다.)에 공동 배차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원여객은 5624번과 542번을 계속 운행하고 있다.[4] 720번 같은 예외도 일부 존재하긴 하다. 이쪽은 수원시에서 천연가스버스 보조금 지급을 거부해서 가스 신차를 뽑은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결국 거의 다 디젤버스로 바꿨다. 그러다가 720번도 가스차 몇 대 다시 가져왔다.[5] 가스차 디젤차 혼용이며, 연식이 좋을수록 대다수가 가스차량이다.[6] 가스차 5대 제외하면 나머지는 디젤차이다.[7] 그나마 도봉공영차고지에 충전소가 있다. 예전에 충전을 여기서 했는데, KD에 인수된 이후 소요산 영업소에서 충전을 하다 다시 도봉차고지에서 충전한다.[8] 다만 여주시내 투입 차량은 여주시에서 구매비용 대부분을 대주었고 옵션도 사실상 여주시에서 선택했기 때문에 KD의 의지라고 보기엔 어렵다.[9] 평안운수가 KD에 인수될 당시 노조사무소에는 "허명회 회장님 사랑합니다." 라는 플래카드가 걸린 적도 있을 정도로 타 회사에 비해 복지혜택은 좋은 편이다.[10] #[11] 파리바게트제 롤케이크2개 + 도라야끼, 롤케이크 + 파운드 케이크 정도다. 2019년을 전후해 파리바게트 상품권 지급으로 바뀌었다.[12] 운전화는 금강제화에서 제작하며, 운전복은 앙드레 김 디자인이다.[13] 운전화의 경우는 불편하다고 한다, 운전시 다른 신발을 신는 것을 금지하지만 대부분 슬리퍼나 샌들을 따로 가지고 다닌다.[14] 전별금 문제는 회사가 아니라 노조에서 전담해서 회사측 잘못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KD 운송그룹의 노조는 어용노조나 다름없다.[15] 금강산관광 업체로 참여했으나, 이는 현대그룹의 입김으로 어쩔 수 없이 도입한 차량이다. 03, 06, 07년에 도입.[16] 2014년에 구매. 대부분이 충북지역 노선(진천, 증평, 괴산 등)에서 다닌다.[17] 대우차도 몇 대 있었지만, 명진/진명여객은 기본적으로 현대차를 주로 구매하던 회사다.[18] 평안운수를 인수할 때까지만 해도 기존 업체에서 운행하던 현대버스는 무조건 조기 교체했으나(다만, 서울 면허의 승원여객의 의정부영업소 인수분 출신 현대차는 그대로 운용했다.증거자료) 명진여객 인수 이후로는 현대버스를 그대로 운용하고 있다. 이는 천연가스버스 보조금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자체에서 천연가스버스 구입시 지급하는 보조금이 일시에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할부처럼 분할지급하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평안운수의 경우 본래 대우차가 많은 가운데 일부 현대차가 있던 방식이었던 데 반해 명진여객, 진명여객은 현대차가 대부분이었던지라 한 회사의 차량 대부분을 일시에 교체하는 것은 아무리 KD라도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이다.[19] 이 차량들은 증평, 괴산, 음성 등 일부 충북 노선에서 운행하고 있다.[20] 과거 KD에서는 아시아 AM927 차량을 운행하다가 일부 차량의 불량이 있어서 그 이후로 인수분을 제외하고 아시아/기아 차량을 거의 운행하지 않았다. 그 뒤 센트럴시티 공항리무진을 인수하기까지 거의 기아차를 운행한 적이 없었고, 그마저도 얼마 안 있어 바로 대차했다. 그러다 보니 이것이 특이해 보이는 것.[21] FX212는 잔고장이 잦고, 트렁크, 선반 문제로 유니버스를 도입했다고 한다. 따라서 HD급은 현대로 갈아탔으며, SD급도 시범으로 현대를 뽑았다.[22] 하지만 2018년에 경기상운 30-3번에 투입된 NEW BS110 저상버스는 앨리슨 미션이 적용되어 반입되었다. 왜냐하면 세운버스 취소분이기 때문이다.[23] 또한 같은 해 여주시 지원으로 901번에 투입된 디젤 저상버스 역시 앨리슨 자동변속기인데, NEW BS110 디젤 모델은 ZF 없이 오로지 앨리슨 자동변속기만 선택 가능하기 때문이다.[24] NEW BS110은 일반 시내버스의 2배 가격이다. 일렉시티 저상은 4배.[25] 다시 커민스 엔진으로 돌아선 이유는 2019년 한 해에만 이베코 Cursor11 엔진을 적용한 차량이 3대나 화재가 나며 사용불능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26] 우등고속은 항공기 선반이 기본인데 실제로 적용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우등고속 차량 옆면에 가끔씩 공항버스의 흔적이 남아있기도 한다. 그리고 히터도 덕트식이 아닌 일반 시내버스에서 사용하는 온수식 히터만 사용한다.[27] 전/후기형 Daji 바디 모델이다.[28] 선진 말고도 두 회사의 모델을 모두 운용하는 업체는 용남고속, 경진여객이 있다. 다만 이 회사들은 MAN 2층버스가 출시되기 이전에만 볼보버스를 출고했고 이후 MAN사의 2층버스가 출시되자 MAN으로 전향한 것으로 실질적으로 함께 운용하는 회사는 선진밖에 없다.[29] 시외버스 업체 중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운행중인 업체는 아직 전라남도 및 경상남도 업체밖에 없다.[30] 여러 사유가 있겠지만, 추정 가능한 것으로는 첫 번째로, 자일상용차에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KD 운송그룹에서는 비용 절감 등의 목적으로 최대한 대우차로 일원화해서 출고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으로 인한 관리비용 증가를 우려하는 측면도 있다. KD 운송그룹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하여 차량 정비부터 승무사원의 밥상의 김치까지, 모든 부분을 고려하는 업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미엄 고속버스 도입으로 인하여 마이너스 요인이 많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크다. (일반/우등 버스와는 다른 전장계통, 고가의 시트 등) 이는 첫 번째 이유와도 연관이 있는데,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을 위하여 현대/기아 차량을 도입하게 되면 대우차만 운행했을 때와 비교하면 추가적 비용 지출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전부 HD급 이상 차종이다. 그러나 최근 KD운송그룹은 장거리 노선에 HD급 차량을 투입하지 않고, 일반, 우등 불문 12m SD급 차량만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차량은 이러한 KD운송그룹의 기조와는 정 반대에 놓여있다. 즉, 12m SD급 프리미엄 차량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KD 운송그룹에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보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많은 사람들이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여 비싸더라도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운행되는 노선이면 일부러 프리미엄을 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KD 운송그룹 내에서도 무작정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반대하기보다는 적절한 투입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 만약 투입이 개시된다면, 서울발 주요 노선(충주, 안동행 등) 혹은 고속 경합노선(동서울 - 구미) 등의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31] 다만 삼흥고속의 LED 전광판 장착 차량은 인수 전 차량들이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장착한 것인데, KD운송그룹 입장에서는 충청남도와 별도의 절차를 거쳐 LED 행선판을 장착하느니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일반 행선판을 장착하고 끝내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듯 하다.[32] 자체구매의 의미를 일부 내포하고 있는 출고라는 표현보다는 경기도 공공버스 규정 상 현대차로 차종을 통일한 것으로 인해 출고한 차량이므로 반입이라 기술하였다. 그러나 현재 자일상용차 울산공장의 상황을 보면 현재 공장에 있는 차량들을 다 빼 온 이후에는 그 이후 신차로는 현대차를 가져오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33] 웬만하면 돈 아낄려고 잡다한 옵션을 다 빼는 KD로써는 이례적이다.[34] 삼성여객의 405번에서 수소전기버스를 2018년 11월 21일부터 2019년 8월 30일까지 시험운행한 적이 있었다.[35] 복성금속과기주식유한공사(富成金屬科技股份有限公司)의 영문명 '''F'''ull'''C'''hamp '''T'''echnologies 약어. 2002년 설립한 회사이며 단조 휠로 유명한 독일 RONAL 사의 자회사로 2012년 계열 편입되었다. [36] 사실 더 내고 싶어도 '''리미터'''(오토 크루즈)를 전 차량(탈크드 외)에다 105km/h에다가 걸어놔서 빨리 달릴 수 없다고 한다. 일반도로를 달리는 노선 차량은 최대 60km/h까지 달릴 수 있고 그 이상 달릴 경우 엄청난 소음이 운전자는 물론 승객까지 괴롭힌다. 요즈음은 그나마 양반인데 심지어 고속버스 회사들 중 KD 운송그룹보다 더 느리게 리밋 또는 오토 크루즈를 세팅한 회사는 천일고속, 한일고속으로 100km/h에다가 아예 리밋을 하향했다.[37] 고속도로를 달리는 노선 중 광역버스는 일반적으로 리밋이 90~100km/h 정도에 맞춰져 있다. 2층버스의 경우 안정성 문제로 80km/h에 리미터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2층버스 도입 이후부터는 고속버스들이 경부고속도로에서 2차로로 2층버스를 추월하는 광경이 종종 목격된다.[38] 이것을 느끼고 싶다면 강변역에서 1113-1번을 타보면 된다. 심지어 '''덤프트럭'''에도 추월당한다.[39] 가장 극단적으로 체험해보려면 서울춘천고속도로를 달리는 노선(8002번이나 성남-춘천, 서울경부-춘천 등)을 타보면 답이 나온다. 금강고속 동서울-속초 노선이 110km/h씩 밟으면서 사라지고, 중앙, 동부 동서울/서울경부-속초도 그에 뒤지지 않으려고 105km/h까지 밟는데 혼자 95~103km/h 밖에 못밟고 있다.[40] 언제는 그 느리다는 동양고속 기사가 보다못해 깜빡이를 켜고 추월시도를 했고, KD 기사도 미안했는지 비상등을 켜주며 양보해주었다. 그리고 동양고속 버스는 '''사라졌다.''' 그리고 KD 버스를 뒤따르던 천일여객 기사가 깜빡이를 켜고 KD 버스를 추월하려고 몇 번 시도한 끝에 겨우 추월했으며, 당시 운전기사는 KD 때문에 매우 화가 나 있었다. 동양고속은 103~105km/h가 리미트라 천천히 주행하는 편이며, 천일여객은 단거리에서 100km/h를 넘는 일이 드물고 수도권행 등 장거리 노선은 108~110km/h 정도로 달린다.[41] 특히 분당권 노선들이 잘 달려준다. [42] 대부분이 97-105km/h 밟고 105km/h 를 초과하여 밟는 경우는 종종 나오지만 108Km/h 이상 밟는 경우는 가뭄에 콩 나듯 나온다.[43] 같은 경로로 운행하는 경남여객 차량은 90km/h에 리밋이 설정되어있고, 외국에서는 2층버스로 과속하는 회사들이 제법 있다. 멕시코 GHO 운송그룹에 속한 회사들 (La Línea, Autovía)은 110km/h는 기본이요 2층 버스로 내리막에서 130km/h까지 밟고 내려간다. ETN도 마르코폴루 SA G7 2층버스로 110 ~ 120km/h까지 밟으며, 과속 회사로 악명이 높은 TUFESA는 볼보 9800 2층버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스피드는 어떤지 안 봐도 비디오다.[44] 그나마 241, 242번의 경우는 '''당초 인가가 잘못 나서 그런 것이다.''' 운행계획서를 바꾼 이후부터는 KD치고는 달리다 못해 날고 있는 수준까지 밟는다.[45] 기사를 본 결과,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46] 1980년에 아시아 B909S를 출고하면서 해당 도색을 도입하였으며, 1998년을 끝으로 전멸하였다.[47] 1991년 도입, 이 도색의 원형은 1986년에 오진관광이라는 회사에서 최초로 사용하였고(현재 오진관광은 2005년에 도산하면서 사라졌다.) 1989년에 BH120H 2기형 출시와 동시에 적용.[48] 흔히 보라돌이라고 불리는 도색. 원래 보라돌이 도색은 1996년 같은 계열의 관광부였던 대원관광에서 최초로 사용하였고, 1년 후에 경기, 대원고속에도 적용되었다. KD 운송그룹 직행부의 첫번째 도색은 청자도색이라고 불리우던 백색-하늘색-청색 계통이었고[46] , 중기 도색은 일부에서 호랑이 도색으로 불리우던 연주황-회색-진주황의 도색[47] 이었다.[49] 포항같은 장거리 노선의 경우, 103km/h 이상은 달려준다는 정보가 있으며, 영주~동서울 노선의 경우, 103km/h 정도로 질주하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일부 고속버스 차량과 나란히 달리는 차량이 있다. 참고로 같이 공배하는 코리아와이드 경북의 경우 108km/h 제한이 걸려 운행되며, 가끔 경보음을 무시하고 질주하는 기사의 차량이 걸릴 경우, 1시간 50분만에 도착하는 기행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서울경부-충주, 동서울-충주 고속버스노선도 103km/h 정도로 달려준다. 위에서 위 노선들처럼 103Km/h를 넘겨서 주행하는 노선들을 '탈크드' 라고 불렀지만 요즘에는 증속을 해서 105Km/h 정도는 달려줘야 탈크드라는 소리는 듣는다더라.[50] 통행하고 있는 차로에서 느린 속도로 진행하여 다른 차의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때에는 그 통행하던 차로의 오른쪽 차로로 통행하여야 한다[51] 사실 이 부분은 다른 회사들도 그렇게 하기는 하나 이 회사는 특히 심각하다. 하지만 고양시 마을버스가 KD보다 더더욱 심하다. 언제는 안전을 생각하는 명성운수 조차 고양시 마을버스 때문에 화가 나 대덕운수 089번을 5분간 길막한 사건도 있을정도.[52] 그러나 고양교통의 경우 카드매출을 채우지 못하면 징계를 받고 해고처리되거나 승무정지 처리 되기에 그렇다[53] 강원고속, 가평교통은 1단 풀악셀-2단이고 다른 회사들도 1단에 오래 넣진 않는다.[54] 1200번만 해도 마석에서 도농역까지만 가는데 30~4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8002번은 심야 시간대에 차 없음+퇴근본능이 겹치면 25분~30분만에 끊을 수 있다.[55] M2323, M2316, 8002, M2341은 전 차량 FX116으로만 운행하는 노선이다.(8002번 2층버스 제외).[56] 일리가 있는 서술인게 8002번이 올림픽대로-잠실역 구간을 성공적으로 운행하지 못했으면 회사 차원에서 미사신도시-잠실역 노선을 만드는데 주저했을 것이다. 즉 8002번의 코스를 보고 9302, 9303이 이 코스를 어느정도 따라가는게 맞는 셈이다.[57] 이 무렵에 가스차량들의 전면 검사가 발표되자 대구에서는 검사 직전에 동 연식 차량들을 아예 폐차해 버리고 재고차량(주문 취소분)을 사서 대차하는 회사들이 많았다. 이후 현대와 자일상용차를 혼용하거나 자일상용차를 출고했던 회사들이 대부분 현대 원메이크로 전향하는 등 그 후폭풍이 컸으나, 4년 뒤 터진 송파 버스사고는 대구 업체들에 영향이 거의 없다시피했다. 이 무렵에 우창여객이 오히려 현대로 전향하여 대구에서 자일상용차 출고업체는 원메이크 회사였던 우주교통과 세운버스, 그리고 현대 혼용 업체였지만 에디슨 혼용업체로 바뀐 영진교통 셋만 남았었는데 세운버스가 자일상용차 영업사원의 실수로, 우주교통이 요소수 비용 문제(대구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과는 달리 요소수값을 보조하지 않는다)로 현대차를 자체도입했으며, 이미 에디슨 화이버드를 출고한 영진교통도 2020년 자일상용차 베트남 이전 문제로 인천 시영운수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에디슨 스마트까지 출고했다. 대구의 자일상용차 수난사는 전기버스에서도 계속되는데, 입찰에서 선정되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현대 일렉시티와 우진산전 아폴로 1100만 도입할 수 있고, BS110 EV는 도입할 수 없다.[58] 애초에 KD가 아니었다면 운행할 엄두조차 못 냈을 노선이 다수다. 전남권 일부 노선들은 공배하던 금호고속도 못 버티고 물러났지만 KD는 계속 굴리고 있었으니...[59] KD 운송그룹 시외부에서는 정상 가동하는 차량들이 전체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