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대구캠퍼스
[image]
'''慶北大學校 大邱校區''''''다시 뜨겁게! 다시 자랑스럽게!'''
RE;MAKE '''KNU'''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Campus'''
1. 개요
[image]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는 대구광역시 북구와 중구 등에 위치해있다. 일반적으로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라고 하면 북구 산격동, 복현동, 대현동에 위치한 캠퍼스를 가리키며, 대구캠퍼스 또는 산격캠퍼스, 복현캠퍼스로도 불린다. 산격캠퍼스(복현캠퍼스)의 면적은 약 20만평을 넘는다. 수도권으로 가면 넓은 면적의 캠퍼스이지만, 대구권에서는 그리 큰 면적은 아니다.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등 대구권 주요대학들이 전부 엄청난 면적의 캠퍼스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물론, 경상북도 경산시라는 지리적 이유가 작용했겠지만... 대구캠퍼스는 사방이 주택가로 둘러싸인 완만한 구릉지다. 학교 안에 뒷산은 없다. 때문에 캠퍼스도 비교적 평지에 가까우며 큰 언덕이나 경사는 없는 편이다. 도심 내에 산이 많은 도시인 부산지역 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들이 보기에는 그야말로 평지 수준이다.
캠퍼스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대구역, 동성로에 가기가 편하다. 캠퍼스의 면적은 대구광역시 인근에 있는 영남대학교[1] 나 대구대학교[2] 에 비하면 작은 수준이지만 전국의 타 대학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넓은 캠퍼스를 자랑하며 건물도 많은 편이다. 1970~1980년대까지만 해도 공사가 그렇게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캠퍼스의 상당수가 울창하게 수풀만 우거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빽빽하게 들어찬 건물 때문에 여유 공간이 많지는 않다.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교들이 작은 뒷산을 끼고있는 것과는 다르게 교내에 산이 없다. 덕분에 학교 사방이 도심 혹은 원룸밀집지역으로써, 학교와 통하는 문이 수십개에 달하며 학교 근처에 이곳저곳 숨겨진 맛집이 많다. 동서남북 모든 곳이 학생 생활권이기에 각 생활권 별 특징도 상당히 두드러지는 편이다.
그리고 캠퍼스에 문도 엄청나게 많다. 일단 정문, 북문, 서문 3개의 큰 대문이 있고, 그에 비해서 작고 아담하지만 동문도 있다. 그런데 캠퍼스로 출입하는 문이 이게 전부가 아니다. 농장쪽문, 체육센터문, 골프장문, 쪽문, 조은문, 솔로문 등 10개 가까이 된다. 심지어 10개가 넘는다는 설도 있다. 과거에는 서문(후문)이 번화가였는데, 현재는 정문과 비교해보더라도 북문이 더 크고 번화가이며 경유 버스도 훨씬 많다. 북문 건너편 대학가는 대구의 주요 상권중 하나로 꼽혀 따로 주로 '''경대 북문'''이라고 불린다. 블로그에서 맛집 소개에 '''경대 북문'''이라면 학교문이 아니라 그 앞의 상권 일대를 가리키는 정보들이 조회된다.
2009년 이후에 대구캠퍼스 내부 번호로 학생들에게 전화나 문자를 보내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학교 측에서 아예 교직원용 학교 내부 사이트인 YES에 관련 메뉴를 만들어 두었는데, 대구캠 전화번호는 전부 '''053-950-○○○○'''으로 시작한다. 스팸전화가 아니라 학과 사무실에서 급하게 연락할 일이 있어서 전화를 걸어오는 것이니 웬만하면 받아주자.
2. 복현캠퍼스(산격캠퍼스)
2.1. 동서남북 4대문
'''정문'''이다. 서남북 4개의 대문(동문은 사실상 소문) 중 북문과 함께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문이기에 주변 상권이 어느정도 형성되어 있다, 참고로 북문과 같이 외지인이 경북대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알게 되는 문 중 하나이다. 들어오면 바로 앞에 교시탑이 보인다. 2012년말부터 2013년 5월까지 정문-동문 사이의 담장 허물기, 진입로 새로 짓기를 해서 이전 모습을 상당히 바꿔 놓았다.
북문이다. '''북문''' 주위의 건물은 대강당, 농대 1~3호관, 인문대, 예대 그리고 글로벌플라자가 있다. 북문 건너편에는 경북대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이 자리잡고 있다. 예전에는 서문 쪽이 그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대구광역시에서는 '경대 북문'이라고 부르는 상권이 자리 잡아 주변의 영진전문대학과 수백 미터 간격으로 이어져 있다. 특히 이 상권은 정문과 달리 인근에 중학교,고등학교가 여러 개가 있어[3] 교복입은 학생들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중간고사-기말고사 시기엔 학생들이 많이 몰려 든다. 가끔씩 북문 근처에서 학교 댄스 동아리의 공연도 한다. 참고로 여긴 새내기 배움터 시기에 모이는 장소이기도 해서 정문보다 북문을 먼저 아는 학생들이 많다.
'''서문'''(후문)은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골목 구석구석 각종 술집, 밥집 등이 산재한, 말 그대로 대학가 풍경이었다. 즉 현재의 북문의 역할을 서문에서 담당했다. 하지만 북문이 생기면서 서문 상권은 급격히 쇠퇴하여서 일부 동아리의 술 자리로 이용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체육교육과가 쓰는 체육관과 중앙동아리들의 동아리방이 있는 백호-청룡관을 제외하면 그렇게 주목받는 건물도 없다보니 상권이 북문과 정문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래에 언급된 동문보다도 유동인구가 없다.
'''동문'''은 학교 문이라기보단 말 그대로 통행로 정도로 존재하고 있다. 정문~동문 간 담장 허물기 작업을 하면서 조금 확장되어 통행이 더 편해졌고, 눈에 잘 띈다. 동문 주위에는 경상대, 사회대, 복지관 등이 있고, 근처에 원룸이 밀집하다보니 유동인구가 꽤 많은 편이다. 단,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동문이라 부르지 않는 관계로 시내버스 정류장명은 "경대아파트"다. 동문의 문제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북문과 달리 맛집은 별로 없다. 그나마 커피 숍이 여러 개 있고, 싼 가격에 찾을 수 있는 중진급 맛집이 몇개 있을 뿐이다.
이 4개의 공식적인 문 중 자동차 진입이 가능한 문은 정문과 북문뿐이다. 2012년 1학기부터는 구 농장문에 게이트가 설치되어서(제2북문으로 명기되어 있다.) 평일 업무 시간 내에 한해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야간/주말/휴일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그리고 제2북문 바로 옆에는 관용차량(버스)용 차고가 있다.
해당 문들과 별도로 종합정보센터 앞에 있는 테크노파크에도 자동차 진입용 주차장이 있다. 속칭 테크노문. 단, 테크노파크 주차장에서는 학교로 진입할 수 없다. 아예 학교와 별개라고 생각하면 된다. 학교에 주차한 후 테크노파크로 가려면, 종합정보센터에다가 주차해야 한다. 물론 테크노문인 경우는 근처에 첨성관,향토관, 그리고 새로 생긴 누리관이 근처에 있고, 동문과 마찬가지로 원룸이 있어서 어느정도 상권이 있다. 참고로 여기 부근엔 교회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4]
2.2. 그 밖의 여러 문들
'''농장문'''과 '''농장쪽문'''은 그 바깥쪽에서 자취하는 경우에 많이 쓰게 된다. 농장쪽문의 경우 '''테크노문'''으로 더 많이 불린다.[5] GP 짓는 동안 농장문으로 공사차량이 드나들어서 다니기가 조금 나쁘긴 하지만 북문으로 가려면 한참 돌아야 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 GP 건설 후 상술하였듯 농장문에도 자동차 게이트가 생겼고, 공식적으로는 '''제2북문'''이라 칭해지고 있다. 자연대생의 친구인 '''체육센터문'''[6] 은 자연대와 농생대 일부 건물이 굉장히 가깝다. 혹은 북문 쪽에서 학군단이나 공대 쪽 자연대 건물로 갈 때도 북문에서 업힐 다운힐 하는 것보다 체육센터문에서 운동장 쪽 길을 가로지르는게 더 편할 수도 있다. 버스정류장 이름도 경북대체육센터고, 체육센터문이 바로 그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쉽다.
'''솔로문'''은 원래 주택으로 97~98년 원룸으로 재건축한 사유지의 벽이었다. 후문에 소방도로가 생기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났고, 일부 학생들이 벽이 없던 원룸 건축기간동안 기존 주택을 허물어야 했고, 일반 원룸건축보다 공정이 길어서 1년 정도 걸릴 동안 지나다니면서 교내 화단에 길이 생기고 벽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토지 소유주가 자포자기해서 벽 사이에 틈을 만들었고, 학교 사무처도 자포자기해서 계단을 만들며 일단락되었다. 토지 소유주와 학교측의 다툼이 있었으나 법정공방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원래는 인근 충현교회에서 지혜의 상징인 솔로몬에서 유래된 "SOLO 문"이라는 문패를 만들어 주었지만, 이윽고 '솔로들의 문'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간격이 좁은 탓에 한명 한명 씩 지나가기에 솔로문이라는 뜻도 있다.
'''쪽문'''은 공식적으론 교수아파트 앞을 지나 밖으로 나가는 곳을 가리킨다.[7] 재정 기숙사(긍지,협동,진리,성실,화목)가 여기 근처에 있는데다 또한 근처에 저렴한 분식집 등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어 점심시간만 되면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이 주변에는 또 다른 비공식적인(?) 문이 존재하는데 속칭 '''개구멍'''이라 불리는 곳이다. 기숙사 식당 바로 옆 동편 담장을 뚫어 놓은 곳이 바로 개구멍인데, 애초부터 학교측에서 뚫어놓았던 쪽문과는 달리 이 곳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개척한 문'''이라 할 수 있겠다. 본래 그 위치에는 담장만 둘러쳐 있을 뿐 지나다닐 공간이 존재하지 않았다. 2006년 이전임은 확실하지만 정확히 언제 처음 뚫렸는지는 알 수 없는데, 어느 날 누군가가 담장의 파이프를 1개 절단해놓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 물론 학교 측에서 막아놓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뚫렸던 바로 그 자리가 또 다시 뚫려 버린다. 그 뒤로도 막고 뚫리고 막고 뚫리고 막고 뚫리고..가 반복되자 학교 측에서는 아예 손을 놓아버리고 개구멍은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점점 넓어지기 시작하여(...) 지금과 같은 크기가 되었다. 심지어 2010년 전전컴 학생회장 후보는 '''"개구멍에 계단을 설치하여 학우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공약을 들고 나오기에 이른다. 그 후보가 당선된 후 정말로 개구멍에는 지금과 같은 계단이 생겼다. 2012년 5월까지 있었던 계단은 처음 설치한 계단이 파손되어 새로이 설치한 것이다. 얼마 후 아예 그 앞을 시멘트로 포장까지 해놓았다. 이는 학교 측에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숙사 식당의 부식공급을 위해서라고 카더라. 2012년 5월에는 높이 차를 없애버려서 지나다니기에 더 편해졌다. 지금은 쪽문을 제치고 유동인구가 더욱 많은 문(?)이 되어 이후의 신입생들은 이쪽을 쪽문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비공식적으로 담을 타고 넘어다니는 곳들이 있다. 경상대 뒤라든가 창업보육센터 뒤라든가. 창업보육센터 뒤편에서 담을 타고 넘어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2015년 7월에 문 하나가 생겼다.(담장문 or 수의대 문)
2.3. 본관
경북대 공식 사진집에 '''반드시''' 등장하는 크고 아름다운 본관건물이 있다. 건물번호는 대구캠에서 가장 빠른 100동. 1960년대 말에 완공한 것으로 덕수궁 석조전 기둥,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 석굴암 천정에서 요소를 따와 지은 것이라 한다. 정식 명칭은 대학본부이지만 다들 본관이라고 한다.
이 본관 건물의 웅장한 청동 돔 밑에는 대회의실이라는 곳이 있는데,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특별교부금을 주어서 완성했다는 명패가 붙어있다. 본관의 청동 돔을 떼어다 팔면 억대의 돈을 받는다는 루머도 있다. 근데 그 정도 크기에 구리니까 진짜로 억대의 돈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른다.
본관 뒤에는 자그마한 학생서비스센터라는 곳이 있다.[8] 본관과는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학기 중이나 자율전공부 진급때 학생증을 새로 신청하면 이곳 2층에 가게 된다. 학생서비스센터 자동증명서발급기 오른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신한은행과 대구은행 ATM기가 있는데, 너무 풀숲과 나무에 가려져 있어서(...)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중도에 있다가 ATM 쓸 일이 있다면 복지관이나 북문까지 가지 말고 이곳을 이용하자.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은 수의학과, 그 다음이 전자공학부(IT대학 1호관, IT대학 2호관)와 전기공학과(공대8호관). 수의학과 오른쪽으로는 자그마한 녹지가 보이는데 'KNU 센트럴 파크'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센트럴 파크 뒤에 보이는 건물은 행정학부와 구 법학과가 쓰는 건물, 그리고 그 뒤의 삐까뻔쩍한 건물은 로스쿨 건물이다.
2.4. 중앙도서관
111동.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항목으로. 대구 지역의 국공립도서관이기도해서 독립항목으로 서술. 책도 많고, 외부인도... 많이 괜찮은 도서관이다. 장서 수가 특히 많은 편인데, 2013년 한국대학신문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유장서가 2,948,031권으로 국내 대학 중 2위에 빛난다. 사진에서 보았을 때 좌측이 장서가 있는 "구관", 중간은 "경대리아" 및 도서관 매점, 우측은 열람실(신관)이다.
2.5. 월파원(月坡園)
경북대학교의 대구캠퍼스(복현캠퍼스)의 중심부에 있는 야외박물관이다. '''월파(月坡)'''란 '''“달의 계수나무 언덕”'''이란 뜻이다. 월파란 1965년 월파원이 조성될 무렵, 제4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던 계철순 총장의 아호이다. 월파란 이름이 이 야외박물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야외박물관의 이름을 '''월파원(月坡園)'''이라고 짓게 되었다.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석조부도 2점과 인흥사지 3층 석탑을 비롯하여 대구, 경북 각 지역에서 수집된 불상, 석탑, 비석, 문인석, 주춧돌 등 100여 점의 각종 문화재들이 배치되어 있다.
월파원 사이사이로 보행로가 잘 되어있다. 덕분에 월파원 잔디에 들어가 걸어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어 잔디가 잘 보존되고 있다.
월파원은 높은 건물 없이 약간 경사진 언덕에 탁 트여있는 구조여서 멀리서 보면 정말 예쁜데, 특히 낙엽이 지는 가을과 눈꽃이 내린 겨울의 월파원은 정말 아름답다. 그런 이유에서 졸업식 때는 월파원 및 본관 일대가 인산인해가 된다.
2.6. 연못들
학교 안에 연못들이 있다. 그 가운데 제일은 일청담이다.
- 일청담
'''일청담'''은 '''복현''', '''첨성'''과 함께 경북대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일'''년에 한 번 '''청'''소해서 '''일청'''담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실제로 1년에 1번만 청소했다고 하며, 2008학년도부터는 특별히 신경 써서 2회씩 청소한다고 한다. 생일을 맞은 선후배 및 동기는 일청담에 빠뜨리고는 하지만, 위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실제로 수질이 매우 안 좋기도 하기 때문에 들어갔는데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얄짤없이 피부과 행이다. 그리고 술 취한 상태에서는 절대로 들어가지도 들여보내지도 말자. 실제로, 80년대에 술에 취한 학생 한 명이 일청담에 혼자 들어가서 중앙에 있는 분수대로 가려다가 나오지 못하고 익사한 사례가 있었다. 빠져나오지 못해 허우적거렸지만 주변 사람들은 장난치는 줄 알고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일청담에 생일인 학우를 빠뜨리는 것도 옛날 이야기'''로, 거기에 빠졌다고 하면 "아직도 그런 미개한 악습을 하는 학과가 있니?"라는 비아냥만 듣는다. 2017년 3월에는 입수를 금지한다는 현수막이 붙었다. 더러워 보이지만 의외로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 것 같다.
IT대학 전자공학부 회장과 반 대표라면 들어가기 싫어도 한번은 일청담에 들어가야 한다. 대동제나 불사조제전(체육대회) 때 '''일청담 보트대회'''라는 실로 괴랄한 대회를 하기 때문. 2008~2009년은 불사조 때 실시했다. 2010년 대동제 때에도 원래 이거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취소되어 실시되지 않았다.
블랙데이 때 일청담에서 짜장면 먹는 것만큼 비참해보이는 짓은 없다고 한다. 만일 이 항목을 보고 있는 솔로인 신입생이 있다면 알아두기를. 2016년 12월 경대말에는 수달을 보았다는 제보가 있었다.
2020년말 녹슨 분수대 조형물을 교체하고 잉어들을 제거함에 따라 수질이 비약적으로 좋아져 가끔씩 청소할때빼곤 보이지 않던 분수 바닥이 보이게 되었다!
- 만오원
- 지도못
2.7. 백양로
일청담에서부터 백호관까지 이어지는 거리이다. 청명한 날씨에 거닐다 보면 낭만적인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봄, 가을이면 교내 동아리 가두모집과 여러 행사들이 열리기도 한다. 푸르른 나무 아래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다 보면 대구 도심이 아니라 휴양림에 온 것만 같은 평온함이 느껴진다. "차 없는 거리"이기도 해서 편안하게 보행을 할 수 있다.
2011년 9월에 KBS2 드라마 사랑비 촬영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윤아와 장근석이 1970년대를 배경으로 이 곳에서 연기를 했다.
2.8. 식당, 매점, 패스트푸드점
기본적으로 교내 학생식당은 리필이 가능하다. 식사량이 많아도 걱정하지 말자. 어차피 문 닫을 시간 되면 다 남을 밥이다. 실제로 문 닫을 시간에 가면 공기밥을 그냥 공짜로 주기도 한다. 메뉴는 학교신문 또는 생협 홈페이지), 요즘은 학식 어플(ex : 밥대생) 같은 데도 올라와서 보기가 굉장히 편하다.
2010년 9월 중순, 채소값 폭등으로 인해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김치 대신 단무지를 제공한다는 공지를 내걸었던 적이 있다'''(...). 이 때부터 약 2개월 간 학생식당에는 김치 대신 단무지'''만''' 나왔다. 결국 2010년 11월 말에 와서야 학생식당에서 김치를 다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단무지 사건 이전에는 김치의 원산지가 국산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이 이후에는 김치의 원산지가 '''중국산'''으로 바뀌었다.
2010년 5월 3일부로 식비가 인상되었다. 정식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특식은 2,300원짜리는 2,500원으로, 2,500원짜리는 2,700~2,800원으로 인상되었다. 돈까스와 분식(라면, 김밥)은 인상에서 제외되었다. 또 다시 한번 인상되어(2014년으로 추정) 2,500원 짜리 메뉴는 2,800원으로, 2,700~3,000원 짜리들은 각각 3,000에서 3,500원 까지 올랐다. 정식은 여전히 2,000원.
아침에는 첨성카페테리아 브런치 메뉴나 경대리아 몇몇 메뉴만 가능하며, GP의 감꽃 푸드코트와 복현회관은 평일 점심에만 영업하고 저녁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토요일에는 밥센터만 영업한다. 참고하자. 토요일에 밥센터는 사실상 라면이나 돈까스류만 판매하니, 딴 거 먹고 싶으면 외부 식당을 이용하자.
- 첨성 카페테리아 (복지관 내 식당, 305동)
복지관 2층의 학생식당은 옆에 매점이 붙어 있다. 3층에도 식당이 있다. 이름은 교직원식당이지만 학생 및 외부인도 들어갈 수 있다. 메뉴는 한식 딱 1종류고, 가격은 4500원이다.
여담으로 다들 학생식당이 1층이고 파리바게뜨 있는 곳이 지하라고 여기는데, 실제로는 파리바게뜨 있는 곳이 1층이고 식당있는 곳이 2층이다. 언덕배기에 비스듬하게 지어져서 발생하는 현상. 엘리베이터에도 분명히 1층으로 명기되어 있다.
2016년 1월에 복지관 식당에 신용/체크카드 전용 식권자판기가 설치됐다. 기존 식권자판기와 달리 녹색 바탕으로 나오며, 이후 2016년 2월에 리모델링을 마친 종합정보센터에도 하나 더 설치됐다. 가끔 카드 들고 여기서만 오래동안 기다리는 학우분들이 있는데, 바로 앞에서 카드 받으시는 분이 계신다. 아마도 앞에 카드 전용 자판기가 있으니 여기는 안 받을 거라고 착각하는 듯한데 원래는 여기만 카드를 받았다. 여전히 받으니까 자판기 사람 밀리면 여기서 결제해도 된다. 동 시기에는 복지관 매점이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했다.
- 밥센터 (116동)
건물의 정식 명칭은 종합정보센터다. 종합정보센터 1층에 식당이 있어서 밥센터라고 한다. 아예 원래 이름이 뭔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심지어 외국인 교수들도 '''Bob Center'''라고 써 준다(...)
구 도서관식당(신관 지하가 원래 식당이었음. 지금은 지하열람실 및 복사실로 바뀌었지만..)의 대용품으로, 교내에서 유일하게 토요일에도 영업하는 구내식당이지만 퀄리티가 떨어지는 관계로 교내에서 밥이 맛없기로 소문난 곳이다.[10] 인기 메뉴는 2,500원짜리 돌솥밥...이었으나 메뉴가 개편되어 돌솥밥이 사라지고 돈까스를 팔고 있다 . 외에 2008년~2009년경에 복지관에서 팔던 메뉴들도 밥센터에서 자주 보인다. 시험기간 한정으로 일요일에 임시 영업을 하기도 한다. 식당 입구에는 대구은행과 신한은행 ATM이 있는데 평일 한정으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티켓자판기는 본래 2대가 설치되어 있다가, 2015년 2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하나 더 설치되었다.
- 복현 카페테리아 (복현회관 내 식당 ,205동)
2012년 1학기까지 다른 곳에서도 다 파는 돈까스를 먹으러 복현회관에 가는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여기서는 학교 식당 중 유일하게 '''수타''' 돈까스를 팔았기 때문. 복지관, 밥센터, 공대식당(메뉴명은 '등심수제돈까스'지만 냉동 맞다) 등에는 양산형 냉동돈까스를 튀겨서 주지만, 여기는 돈까스 외형부터 다른 것과는 다르게 확실히 수타돈까스다! 정말 길쭉하게 생겼었다. 3,500원으로 다른 돈까스보다 약간 비싸긴 하지만, 그 정도의 추가 부담을 할 수 있을 만한 퀄리티. 공강 등의 이유로 점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하면 식당 아주머님들이 실제로 돈까스 고기를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애석하게도 2012년 8월, 복현회관 식당이 공대식당을 운영하는 회사(밀알케터링)로 넘어가면서 수타돈가스가 '''없어졌다.'''
식당 옆에 생협의 복현회관 매점도 붙어있고, 2층에 복다방이라고 생협 다방도 있었다. 복현회관 1층에는 학생/직장예비군연대 사무실이 있었지만, 본관 옆의 작은 건물로 이전했다. 2층에는 생협 사무실이 있는데, 아무래도 갈 일이 없다(...) 복다방과등이 2012년 3월 중으로 폐업하고 GP로 옮겨갔다. 글로벌플라자 식당 오픈으로 인해, 1층 학생식당과 3층 교수식당은 2012년 3월부터 약 한달간 수요를 지켜보고 폐업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는데, 개강 후 학생들이 많이 찾은 덕분인지 다행히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2년 9월, 복현회관 1층 학생식당과 3층 교직원식당의 업체가 공대식당을 운영하는 회사(밀알케터링)로 넘어가면서 1층 학생식당 기준 일부메뉴 가격이 100원~200원 정도 올랐다. 당시 생활협동조합의 적자 누적과 사회에 유행하던 민영화 바람을 타고 학교 내 시설 외주화가 진행되면서 일어난 일. BTL 사업 등을 통해 이미 예고된 행보였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학내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모았던 이슈였다. 업체 변경 이후 양이 줄었다. 특히 덮밥메뉴의 경우 이전 생협직영일 때와 비교해보면 눈물이... 덕분에 업체가 바뀐 이후 방문 학생수 감소 크리를 먹었다. 복현회관의 가장 큰 메리트가 가성비였는데 그게 대폭 줄어버리니 비슷한 가성비에 맛이 더 좋은 서문&북문으로 가버려 점심 시간에도 항상 자리가 나오는 수모를 겪고있다. 이전엔 자리가 없어서 미리 맡아둘 정도로 학생수가 많았는데... 이전에 생협 직영일때 계시던 아주머니들은 일부는 밥센터(Bob center)로, 일부는 복지관으로, 한분은 글로벌플라자 3층 식당으로 이동하셨다고 한다.
2013년 3월, 복현회관 1층 학생식당 역시 웰컴투 헬게이트. 점심 밥줄이 매우 크고 아름다워졌다. 만두+라면밥이 2,200원, 돈까스, 참치마요, 치킨마요가 3,000원으로 싸서 지갑이 가벼운 신입생들이 몰려서인지 12시 이후로 도착한 사람은 15분가량 식권자판기에서 줄을서야 한다. 그리고 줄을 다 서고 식권을 팔았다면 다시 식당 내에서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서고, 음식을 받으면 자리를 찾기위해.
대개 프런트가 비어 있어서 복현회관에서는 거의 대부분 식권 자판기로 가야 한다. 자판기는 2대 설치되어 있고 자판기와 매점입구 사이에는 대구은행과 신한은행 ATM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도 역시 밥센터처럼 평일 한정으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ATM 이용이 가능하다. 이 시간 이후에 복현회관 근처에서 ATM을 쓰고 싶으면 자연대 옆에 있는 수영장(체육진흥센터) 1층으로 가야 한다.
- 공대 식당 (408동)
생협 직영 식당이 아니다. 2008년도까지는 미국계 아라마크에서 운영하다가, 2009년도 1학기엔 신천으로 업체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2009년 2학기에는 다시 밀알캐터링으로 업체가 변경되었다. 아라마크 때까지는 밥맛이 너무나도 없어서 식당에 파리날릴 정도로 인기가 없어, 당시 공대에서 키우던 개도 이 밥을 먹지 않아 개도 안먹는 '개밥'이라 불리었다. 신천 이후로 점점 맛있어져서 현재는 식당 이용자들이 꽤 많이 늘어났다. 업체가 신천에서 밀알로 바뀌고 식권 자판기가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했다.
학생식당 옆에 교직원식당이 따로 있다. 점심시간 12:30 이후로는 학생출입이 가능했으나, 2011년 초부터 '학부생의 교직원식당 출입을 통제합니다'라고 당당히 써붙여 놨었다. 하지만 2016년 기준으로 11시 50분 부터 12시 30분까지 출입 급지라고 수정되었다. 사실 16년 이전에도 사람 많은 시간대 아니면 별 상관 없었다. 금지시간 이전이나 이후는 상관없다. 또한 저녁시간 같은 때도 문제없다. 그리고 대학원생은 시간 관계없이 교수들과 마찬가지로 교직원식당 이용이 가능하다. 학생식당과는 달리 메뉴는 따로 없으며 뷔페식이다. 가장 가까운 매점은 진리관 1층의 기숙사 매점이다.
밥 시간(점심/저녁 불문)의 학생식당 안팎은 그야말로 헬게이트. 식권 사는 사람들의 줄에서부터 압박을 주어 식욕을 떨어뜨린다(...). 그나마 2012년 2학기부터는 식권자판기와 창구가 동시에 가동되어서 회전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에 줄은 예전만큼 길진 않다. 식당 내부로 입성하면 여기서도 줄 서는 건 마찬가지...인데 이 중에서도 라면, 알밥 등은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지라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주의. 심하면 밥 받는 데만도 '''30분 이상 걸린다'''.
공대식당 메뉴는 밀알캐터링이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신메뉴 개발에 인색[11] 해서 1년이 지나도록 메뉴에 변함이 없다. 정식이야 매일 변하긴 하지만, 특식은 나오는 메뉴만 나온다. 김치먹은꼬꼬, 참치덮밥, 제육덮밥 등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나온다. 며칠만 공대식당 다니면 공대식당 특식메뉴를 줄줄이 꿰게 된다. 맨날 똑같이 나오는 특식이 질리는 때에 정식 메뉴마저 안습하면 답이 없을 정도. 밀알캐터링이 공대식당을 운영한 때부터 특식에 신메뉴가 추가되는 데까지는 무려 1년이 걸렸다(...). 그러다가 2010년 10월에 감자탕이 추가되었고, 2010년 11월에 삼계탕과 치즈알밥, 무려 2개나 추가되었다!!! 하지만 삼계탕과 치즈알밥은 '''3,500원'''이라는 학생식당 최고가 메뉴. 그렇지만 이 3,500원짜리 메뉴들은 언젠가부터 메뉴판에서 아예 사라졌다. 2012년 5월 경 치킨마요라는 2,800원짜리 메뉴가 신설되었는데, 이 치킨마요의 인기가 상당해서 수제돈까스 먹는 사람들과 참치덮밥 먹는 사람들을 흡수해서 덮밥코너 앞에는 헬게이트가 열렸다. 그 외에, 최루탄 라면이라는 해장라면 비슷한 메뉴가 꾸준히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매콤한 맛에 콩나물과 김가루가 들어가 색다른 맛을 낸다.
2010년 5월 교내식당의 가격이 인상되었을 때, 복지관 같은 다른 식당에서는 돈까스를 비롯한 분식 가격만은 손대지 않았는데, 공대식당의 돈까스만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인상되었다. 그리고 2011년 들어서 물가폭등을 이유로 전메뉴 또 가격인상. 2,500원짜리는 2,800원으로, 2,700원짜리는 3,000원으로 인상되었다. 아놔... 그렇게 가격 올린 주제에 학생식당 식단의 질도 낮아졌는데, 2,000원짜리 정식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2,800~3,000원짜리 특식들도 가격 올랐으면서 고기 양이 줄어들어 있다(...).
2007년 아라마크 운영당시 정식은 1,800원, 특식은 2,000원이었다. 2013년 3월 기준으로 가격대는 학생식당 정식 2,000원, 특식 2,800~3,200원, 2인용 삼겹살김치전골 8,000원 / 교직원식당 정식 4,000원이다. 2019년 기준 학생 식당의 가격은 비슷하나 교직원 식당 정식이 4500원이다.
볶음밥에 대한 평은 영 좋지 않은데, 밥을 볶아주는 게 아니고 밥통에 있는 볶음밥을 퍼주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팸김치볶음밥에는 이름과 달리 '''스팸이 없으니''' 주의하자(...) 스팸 대신 일반 스모크햄이 잘게 잘려 들어가 있다.
- 경대리아 (109동)
조식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아침에 시럽 바른 프렌치 토스트와 스프, 계란 프라이 등의 세트메뉴를 시중에서 보기 힘든 매우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더불어 원두 드립커피 1잔이 500원. 하지만 대부분 이런 메뉴들의 존재를 접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많다.
2014년 3월부터 내부 공사 중으로 영업이 잠시 중단된 상태였다가 2014년 5월 1일 부로 공사가 끝나고 다시 개점했다.
롯데리아에서 본뜬 이름이긴 한데, 정작 경북대학교 근처에서 롯데리아는 '''복현오거리'''까지 올라가야 있다. 정문의 경우에는 대현육교, 동대구시장으로 내려와 강남당약국에서 신암청아람 쪽으로 건너가면 롯데리아 신암점이 있긴 하다. 복현오거리의 롯데슈퍼 복현점 1층에 있는 롯데리아 복현점이 경북대학교에서 그나마 가까운 롯데리아다. 롯데슈퍼 복현점이 일요일 의무휴업 때문에 쉬어도 롯데리아 복현점은 롯데슈퍼와 관계없이 영업한다. 복현점 안쪽 끄트머리에 롯데슈퍼 셔터가 있다. 북문에는 원래 카페가 있던 곳에 KFC가 생겼지만 인기 부족으로 없어졌고[12] 그 자리에는 현재 써브웨이가 들어와서 성업 중이다. 맥도날드는 2015년 '''복현네거리'''에 하나 생겼다.[13] 맘스터치도 북문과 기숙사 쪽문에 하나씩 생겼다.
- 기숙사 식당 (508동)
새로 지은 BTL 기숙사 식당은 어학당 옆에 자리잡은 첨성관 지하에 위치하였고 첨성관, 향토관생들이 이용한다. 그러나 질은 굉장히 안습한 편이다. '''군대 짬밥이 첨성관 밥보다 낫더라'''라는 말까지 나오는 걸 보면 그저 답이 없는 듯. 심지어 선배가 후배한테 "첨성관은 밥이 형편없으니 신청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맛과 위생 같은 문제로 끊임없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지만, 개선될 여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죽하면 별명이 자꾸 붙어서 '''BTL 식당은 OTL'''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이 식당이 생김으로써 향토관 학생들도 강제로 이 식당 밥을 먹어야 하게 되었다. 첨성관이 생기기 이전에는 문화관 기숙사식당 급식 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다. 향토관과 긍지관 기숙사 식당과의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 그렇지만 첨성관 생기고 나선 그런 거 없다.
기숙사생은 여기서 3끼를 다 먹을 수 있는데 문제는 점심이다. 수업 듣다가 밥 먹자고 기숙사까지 오는 게 상당히 번거롭다는 점. 그래서 식당 측에서는 아침을 먹을 때 도시락을 싸가는 걸 허용했'''었'''다. 2011년 언제부터인가 문화관 기숙사 식당에서도 도시락을 싸갈 수 없게 되었다.
2012년도까지는 의무식으로 1일 3식 비용을 전부 지불해야 했으나, 2013년도 부터는 식권제를 도입하여 식수를 선택할 수 있게되었다. 다만 1일 1식 이상 의무적으로 구입해야 하며, 1일 1식의 경우 기존의 단가(2,000원)보다 매우 높다(2,800원). BTL 식당을 이용하는 향토관, 첨성관 거주자는 여전히 1일 3식 의무식을 구입해야 하였으나 2014년 하계방학부터 식권제로 전환되었다가 현재는 BTL은 선택식, 문화관은 1일 1식 의무 신청으로 바뀌었다.
- 글로벌 플라자 내 식당
- GS25
2.9. KNU 글로벌 플라자
103동. 약칭 ‘GP’ 또는 ‘글플’이라고도 불린다.
노동일 경북대 총장 시기인 2009년 3월 착공하여 함인석 경북대 총장시기인 2012년 3월 27일에 개관하였다.
연면적 3만7천277㎡에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로 건립되어 경북대학교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국제회의실, 산학협력전시관, 학교역사전시관, 강의실, 세미나실, 교내 각종 연구소,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단, 예비군연대 사무실, 프레스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수학(數學, Mathematics) 실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수학 질문 교실이 있다.
경북대 개교 이래 가장 큰 공사로 꼽히는 건물이다. 노동일 전 총장이 세계 100위권 대학 입성에 대해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그에 따라 크고 아름다운 17층짜리 건물계획을 발표하였다. 처음에는 학생회에서 반대입장을 보이며 실력행사를 할 것처럼 보였으나, 시험기간이기도 했고 인문대 교수회[14] 의 성명서 발표 외에는 농대, 인문대, 예대, 자율전공부 학생회가 모두 저자세를 취하면서 결국 공사크리.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이 때문에 구글어스 좌표에도 찍혀 있는 소중한 텔레토비 동산을 다 갈아엎었다. 학생회는 조용했지만 축제 기간에 공사장 임시벽에 락카로 낙서가 된다거나, 별로 예쁘지도 않은 조감도를 걸어놓은 판넬을 담뱃불로 지지는 등으로 미루어 보아 여론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듯. 교직원마저 총장을 잘못 뽑았다고 할 정도.
한 때 이 건물의 공사로 인해 북문에서 도서관 방향으로 가기가 매우 불편했었다. 옛 민주광장과 텔레토비 동산을 통하는 길이 없어졌기 때문인데, 인문대 앞으로 통하는 길은 한동안 공사 때문에 폐쇄되어 있었지만 공사가 끝나고 다시 열려 지금은 통행에 불편함은 없다. 인문대 교수 일동 명의로 인문대 건물에 글로벌 플라자 건립 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기도 했다.
공모전을 거쳐 최초 선정된 조감도는 쌍둥이 빌딩이었다. 하지만 중간에 바뀌어 지금의 GP가 되었다.
약학대학이 신설된 이후 4합동강의동에서 2합동강의동으로 이전함에 따라서, 2합동강의동을 사용하던 자율전공부가 이 곳으로 이전하였다. 이와 더불어 기초교육원, 학생서비스센터, 국제교류원도 글로벌프라자로 옮겼다. 1층에 신한은행 글로벌플라자 출장소, 생협 매점, 생협 카페스타트업 관련 공간이 존재한다. 3층에는 생협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있는데, 복현회관에 있던 교수식당이 확장 이전한 곳이라 그런지 가격이 교직원 식당과 같다.
강의실 중앙에 기둥이 지나가는 강의실이 많다. 이 때문에 강의실 뒤 쪽에 앉을 때 기둥 때문에 가려지는 불편함이 있다.
2.10. 경북대학교박물관
1959년 5월 28일에 개관한 경북대학교 부속 박물관. 상주캠퍼스에도 분관이 있다.
-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박물관 문서 참조
2.11. 기타 시설
- 종합정보센터 (106동) : 속칭 밥센터. 학생들은 물론이고 경대에 좀 오래 근무한 교직원들도 알고 있는 사실상의 공식 명칭이다. 바로 뒤에는 테크노파크가 있다.
- 복지관 (305동) : 1994년에 조흥은행에서 기부채납해 주었다고 한다. 총학생회, 식당, 매점, 구내서점, 생협학생위원회실, 열린글터, 복현교지, 사진관, 우편취급국, 신한은행 경북대지점, 파리바게뜨[15] , 보건진료소, 잡플라자, ATM기[16] 등이 있다.
생협 매점은 2015년 겨울방학 중 편의점과 비슷한 분위기로 리모델링하였으며, 다른 구내매점에서 잘 팔지 않는 품목들도 판매하고 있다.[17]
그리고 신한은행 옆에 '공부의 즐거움(공즐)'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가 있었는데, 생협이 운영함에도 비싸다고 까였다가 2011년에 와서 망했다.[18] 대신 그 자리에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커피 체인점이 들어섰다. 이 곳은 학생증이나 단디 체크카드의 시애틀 10% 할인이 먹히지 않으며, 복지관의 시애틀에서는 오포인트를 적립할 수 없다. 생협 POS기라 업종 구분이 비영리이기 때문인 듯. 2016년 중 POS기가 교체되었는지 카드사용 문자 알림에 판매처가 "경북대학교생활협동조합"으로 표기되던 것이 "(주)시애틀 경북대점"으로 바뀌었고, 실제 비씨카드 기준으로 환급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2016년 6월 1일부터 "카페드림"으로 변경됐다. 북문의 카페드림에 이은 경북대학교 2호점. 2016년 11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북문의 카페드림이 폐업하면서 경북대학교 내 유일한 카페드림이 되었다.
두 동으로 나뉘어 있는데 개관 당시에 서쪽은 교직원동, 동쪽은 학생동이라 불렀다. 신한은행 쪽으로 들어가면 1층으로 들어간 셈이지만, 우편취급국이 있는 쪽으로 나가 보면 지하 1층이다.(!!!) 덕분에 복지관 층수를 셀 때에는 신한은행 쪽 1층이라든가 식당 쪽 1층 같은 이상한 표기를 사용하게 된다. 공식적으로는 신한은행 경북대지점이 있는 교직원동이 기준인 것 같다. 복지관의 엘리베이터에도 신한은행이 있는 층을 1층으로 취급하고 있다.
복지관 토스트와 아이스 밀크커피가 학생들 사이에 매우 유명했다. 토스트와 라는 이름의 토스트집이었는데, 2016년 9월을 기점으로 마리안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공사시 이삭푸드에서 운영한다는 메모가 붙어 있어 이삭토스트인가 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개점 후 아닌 걸로 판명... 여전히 업종은 토스트다. 아이스밀크도 그대로 판매되나 종업원 분들은 예전과 다른 분들이다. 맛은 여전히 좋다!
복지관 내부에 교내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음악감상실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는 라디오처럼 사연을 읽어주면서 신청곡을 받기도 하고 또는 DJ가 원하는 곡을 선곡해 틀어주기도 한다. 의자가 푹신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신한은행 옆에 '공부의 즐거움(공즐)'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가 있었는데, 생협이 운영함에도 비싸다고 까였다가 2011년에 와서 망했다.[18] 대신 그 자리에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커피 체인점이 들어섰다. 이 곳은 학생증이나 단디 체크카드의 시애틀 10% 할인이 먹히지 않으며, 복지관의 시애틀에서는 오포인트를 적립할 수 없다. 생협 POS기라 업종 구분이 비영리이기 때문인 듯. 2016년 중 POS기가 교체되었는지 카드사용 문자 알림에 판매처가 "경북대학교생활협동조합"으로 표기되던 것이 "(주)시애틀 경북대점"으로 바뀌었고, 실제 비씨카드 기준으로 환급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2016년 6월 1일부터 "카페드림"으로 변경됐다. 북문의 카페드림에 이은 경북대학교 2호점. 2016년 11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북문의 카페드림이 폐업하면서 경북대학교 내 유일한 카페드림이 되었다.
두 동으로 나뉘어 있는데 개관 당시에 서쪽은 교직원동, 동쪽은 학생동이라 불렀다. 신한은행 쪽으로 들어가면 1층으로 들어간 셈이지만, 우편취급국이 있는 쪽으로 나가 보면 지하 1층이다.(!!!) 덕분에 복지관 층수를 셀 때에는 신한은행 쪽 1층이라든가 식당 쪽 1층 같은 이상한 표기를 사용하게 된다. 공식적으로는 신한은행 경북대지점이 있는 교직원동이 기준인 것 같다. 복지관의 엘리베이터에도 신한은행이 있는 층을 1층으로 취급하고 있다.
복지관 토스트와 아이스 밀크커피가 학생들 사이에 매우 유명했다. 토스트와 라는 이름의 토스트집이었는데, 2016년 9월을 기점으로 마리안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공사시 이삭푸드에서 운영한다는 메모가 붙어 있어 이삭토스트인가 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개점 후 아닌 걸로 판명... 여전히 업종은 토스트다. 아이스밀크도 그대로 판매되나 종업원 분들은 예전과 다른 분들이다. 맛은 여전히 좋다!
복지관 내부에 교내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음악감상실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는 라디오처럼 사연을 읽어주면서 신청곡을 받기도 하고 또는 DJ가 원하는 곡을 선곡해 틀어주기도 한다. 의자가 푹신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 신한은행 : 복지관에 경북대학교지점이 있으며, 유학이주센터가 구비되어 있는 대구 관내의 유이한 신한은행 지점이다.[19] 경북대학교의 주거래 은행이 아주 오래 전부터 조흥은행이며, 지금도 신한은행이 제1금고다. 원래는 조흥은행 대구지점[20] 산하의 경북대학교출장소였다가, 경북대학교지점으로 독립했다. 조흥은행은 DGB대구은행 등과 달리 출장소의 경우 점번호를 별도로 부여하지 않아서 당시 여기서 계좌를 계설한다면 대구지점의 점번호인 801로 시작하는 계좌번호를 부여받았다. 조흥은행 대구지점 산하에는 경북대학교출장소뿐만 아니라 경북대병원출장소도 있었는데, 이후 폐점하여 그 자리에 DGB대구은행 경대병원지점이 입점하였다. 경대병원에 있는 신한은행 ATM이 그 흔적이라 할 수 있다. 복지관 건물도 1994년 당시 조흥은행에서 기부채납 형태로 지어 준 건물이다. 그리고 주거래 은행 관계도 신한은행이 조흥은행을 인수한 이후로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제1금고:신한은행, 제2금고:DGB대구은행, 제3금고:NH농협은행) 따라서 신한은행의 규모에 비해 대구의 일부 지역에서 영업점이나 ATM을 보기가 다소 힘든 것[21] 과는 달리 경북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신한은행 ATM이 적지 않게 보이고, 당연히 티머니와 캐시비도 교내에서 충전할 수 있다. 삼성 페이의 신한은행 런칭 이후에는 일부 고자 ATM들[22] 도 RF가 활성화되어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약간 더 늘어났다. 2012년 3월 27일에 글로벌플라자를 개관했을 때 1층 매점 옆에 신한은행 글로벌플라자 출장소까지 설치했다. 또한 글로벌플라자 건설 당시 신한은행에서 거액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했으며, 이는 글로벌플라자 1층 벽면 구석에 위치한 기부자 명판에도 기재되어 있다. 게다가 경북대학교에서 멀지 않은 복현오거리에도 대구북중학교/공항교 방향으로 롯데리아/롯데슈퍼 복현점 뒷쪽에 신한은행 복현동지점[23] 까지 있어서 한 마디로 경북대학교 근처는 신한은행의 천국이다.
그 외 학교 주변의 은행 지점으로는 북문 건너편 총동창회관 1층에 NH농협은행 경북대출장소가 있었으나 현재는 폐지됐다. 그 바로 옆에 국민은행 樂star 경북대 감꽃출장소가 있었고, 해당 출장소의 모(母)지점인 국민은행 복현동지점도 제2북문에서 도보 8분 거리의 복현오거리 LPG충전소 근처에 있다. 그 중 감꽃출장소는 2016년 8월에 복현동지점과 통합됐다. 나머지 주요 은행들은 정문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우리은행 한국장학재단출장소 외에는 경북대 근처에서 아예 흔적도 찾아볼 수 없으나, 서문에서 도보로 20분 안팎 거리인 침산네거리에 가면 우리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동침산네거리)이 있다. 우리은행은 침산동지점 외에 신암동지점(평화시장, 경대정문에서 도보 15분)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한국장학재단이 2015년 11월 동구 신암2동으로 이전했을 때 한국장학재단출장소가 신암2동 재단본부 사옥 1층에 생겨서 우리은행을 좀더 경대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었으나 불과 1년 만에 신암동지점과 통합되고 ATM만 남았다. 나머지 은행들은 시내로 이동해야 한다.(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은 대구은행역 인근에 대구 유일의 점포가 있고, 산림조합은 큰고개역 인근에 경북지부가 있다. BNK부산은행(썸뱅크 포함)을 이용한다면 학교 주변 세븐일레븐에 있는 롯데ATM을 이용하면 된다.
- 우편취급국: 본래는 경북대학교우체국이었다가, 우정사업본부의 "대학 구내 우체국 창구망 합리화(폐국) 계획"에 따라 2014년 7월 6일 자로 북대구우체국에 통폐합하고 7월 7일에 우편취급국으로 전환했다.[24] 우편취급국의 특성상 대학생활협동조합(생협)에서 위탁 운영한다. 우편취급국에서는 금융업무와 팩스업무를 하지 않으므로, 통장 재발급이나 현금카드 및 체크카드 (재)발행, 팩스 발송같은 건 테크노파크로 나와서 인근의 복현동우체국같은 곳을 이용해야 한다. 서문 쪽이 메인 활동지인데 우체국의 통장을 주로 사용한다면 차라리 산격동우체국(구.경북도청우체국, 서문에서 도보 12분, 점외 ATM 없음)으로 가는 것이 더 가깝다. 그리고 정문이나 쪽문이면 신암2동우체국(정문에서 도보 17분, 점외 ATM 있음)이 복현동우체국보다 약간 더 가깝다. 교내 우체국의 폐국으로 점내에 있던 우체국 ATM 1대가 NH농협은행 ATM 옆으로 이설되었다. 주말/휴일에도 우체국 ATM 이용이 가능하여 편하지만, 해당 ATM으로는 수표를 입출금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우체국 계좌에 수표를 넣어서 빨리 현금화시키고 싶다면 제2북문 근처의 복현동우체국 등 다른 우체국을 찾아가야 한다. 복현동우체국이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우체국이다 보니 복지관에 있는 우체국 ATM도 복현동우체국 관할일 것 같지만, 총괄국인 북대구우체국에서 관할한다.
- DGB 문화센터 (102동) : 북문 바로 옆에 대구은행 경북대지점이 있는 건물의 공식 명칭이지만, 그냥 다들 북문 대구은행이라고 부른다. 본래 DGB대구은행 경북대지점은 현재 북문 건너편에 NH농협은행 경북대출장소가 입점해 있었던 경북대학교 총동창회관 1층에 있었으나, DGB대구은행이 기부채납 형태로 2007년 DGB문화센터를 건립하면서 현재의 자리에 이전한 것. 개점 당시에는 산격지점 경대북문출장소로 시작하여 지점으로 승격. 경대지점을 거쳐 경북대지점으로 영업점명이 변경되었다. 원래 자리인 경북대학교 총동창회관 1층에는 NH농협은행 경북대출장소가 들어왔다. DGB대구은행 경북대지점 외에도 경북대체육센터를 건너가면 나오는 대도시장 근처에 DGB대구은행 산격지점이 있었지만, 2014년 1월 산격대우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복현지점과 통합되어 ATM만 남아 있고 그 자리는 슈퍼마켓으로 바뀌었다.
DGB문화센터는 대학로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DGB대구은행 및 평생교육원이 있는 건물의 옆에 연결된 건물 1층에 "카페드림"이라는 카페가 있었다. 이전에는 빙수, 생과일주스, 아이스크림 등도 판매하였으나, 2016년 여름학기 기간 중 직영점으로 전환된 후 한 학기(2016년 2학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결국 2016년 11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중단하였다. 이로써 경북대학교 내 카페드림은 복지관점이 유일하게 되었다. 여전히 생협에서 운영중이며 크누코옵피로 간판을 바꿨다. DGB문화센터에는 구내 매점도 있었으나, 2012년에 글로벌플라자(GP)가 개관하면서 GP 1층의 신한은행 글로벌플라자 출장소 옆으로 이전했다.
- IT대학 1호관 (418동) : 구 공과대학 10호관. 일청담 앞에 10층짜리의 높은 건물로 경북대학교에서 최초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이기도 하다. 1995년에 지어졌지만 마치 1970년대 스타일인 흰타일 외벽에 매우 단순한 모양으로 꼭 오래 된 병원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완공 당시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별명은 정신병원이었으나 어느 때인가 부터 파티마로 불리고 있다. 근처에 있는 파티마병원을 연상하게 하기 때문. 여전히 정신병동이라 부르기도 한다. 정문에서 신암1동 골목으로 20분 걷다 보면 동대구역 조금 못 가서 파티마병원이 나온다. 4층에서 IT대학 2호관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 IT대학 2호관 (416동) : 구 공과대학 5호관. 건물 밖에 둘러서 다시 건물을 지은 모양새라, 구조가 호그와트 뺨칠 정도다. 공대 독서실과 복사실이 있다. 공대 독서실 은 보통 학생들이 줄여서 오도[25] 이라고 부른다. 아침 일찍 부터 밤늦게까지 오픈하기 때문에 IT대학 학생들 및 주변 학생들은 보통 중앙도서관까지 가지않고 여기서 공부를 한다. 시험기간엔 24시간 오픈하며 IT대학 학생인원이 워낙 많다보니 시험기간엔 자리 차지하기가 은근 힘들다.
IT대학 2호관 복사실 : IT대학 2호관 1층에 있다. 공대 및 IT대학 학생들의 소중한 수업자료 공급처(?)이며 프린트 및 복사를 담당. 특이점이라면 몇년전 원래 있던 (구)공대 5호관 복사실이 학교 밖으로 나가고 교양동(생명공학관) 복사실이 여기로 옮겨오는 바람에 인문대 및 생명공학과 복사물을 찾으러 여기까지 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덕분에 IT2호관 복사실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IT대학 뿐만아니라 주변의 공대, 자연대 및 농대, 인문대(이 세군데 모두 교양동(생명공학관) 복사실의 주변의 단대들) 인원까지 올때가 있어 다양한 단대소속의 학생들을 구경(?) 할 수있다. 물론 주 이용자는 IT대학 학생들.
- 농장 : 농장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으로 보이는 상당한 면적의 농생대 체험실습장(통칭 농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농생대의 각종 실습강의와 논문 실험이 이루어진다. 실습강의는 과수/채소/화훼 원예학 및 실습, 시설원예학 등 주로 원예과학과의 실습강의가 주로 이루어진다. 농장부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과수와 시설원예시설이기에 그런 듯. 그 외에 잡초방제학이나 식물육종학, 생물산업기계학 등의 농생대 다른 학부,학과들의 수업 역시 이루어진다. 논문실험은 역시 원예과학과의 실험이 주로 이루어지며, 그 외에도 임학과, 응용생명과학부의 일부 학과의 실험이 진행된다.
대도시 한가운데에 이렇게 커다란 규모의 농장(약 32,300㎡)의 농장을 가지고 있는 대학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지라, 경북대 내에서 나름 역사와 전통을 지닌 농생대 입장에서는 학교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학본부에서는 이 넓은 토지를 BTL을 짓는 데 이용하고 싶어했기에 2000년대 후반부터 농생대 교수 측과 갈등을 빚어왔고, 결국 2015년, 농생대 학장이 대학본부와 협의해 2016년부터 BTL과 농업생명과학관을 이 부지에 건설하기로 결정되어 버렸다. 이 과정에서 농생대 교수회의 교수들이 농생대 학장이 교수진과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BTL 건설을 추진한다며 반발이 있었다.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복현동캠퍼스에 재학 중인 농생대 소속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들의 논문 실험은 대체로 이 농장에서 이루어지며, 이 농장은 각종 실습수업의 부지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런 농장이 사라지면 논문실험이나 실습수업을 위해서 군위나 영천까지 나가야 하고, 이는 수업에서 실습의 비중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고, 결과적으로 강의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 이때문에 농생대 학생과 교수들에게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3. 동인캠퍼스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80 (동인동)에 위치한 의과대학, 간호대학, 보건대학원, 수사과학대학원으로 구성된 캠퍼스이다. 구관, 신관, 학생회관, 인성관, 실험동물관리실, 도서관 의학분관, 테니스장이 있다. 또한 6.25사변당시 경북대학교 재학생으로 학도병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한 10명의 영웅들을 추모하는 추도비가 세워져있다.
3.1. 의대구관
경북의대의 모체인 대구의학전문학교의 본관으로, 현재 사적 제442호로 지정되어있다. 과사무실들로 이루어져 행정업무의 대부분이 이루어 진다.
- 행정실
- 교수회의실
- 학장실
- 동창회 사무실
3.2. 의대신관
흔히 "ㅁ"자 건물로 알려져 있으며, 가운데에는 중앙마당이 위치해 있다. 이 중앙마당에서 많은 행사가 이루어진다. 의대,간호대 강의실과 각 연구실이 위치한 건물이다.
- 예과 2학년 강의실: 1층에 위치해 있다. 과거 의전원 1학년 강의실이었던 탓에 현재에도 1강이라고 불린다. 110명 가량이이 들어가는 계단식 강의실이라 크고 아름답다. 일체형 책걸상이 아니고 책상이 넓어 많은 책 쌓아놓고 공부할 수 있다.
- 본과 1학년 강의실: 2층에 위치해 있다. 과거 의전원 2학년 강의실이었던 탓에 현재에도 2강이라고 불린다. 역시 110명 가량이 들어가는 계단식 강의실이라 크고 아름답다. 역시 책상이 넓다.
- 본과3 학년강의실: 위 두 강의실과 다르게 구형 강의실이다. 병원실습으로 구성되어 강의식 수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반대학원 강의가 많이 잡혀있다. 예과 1학년은 본캠(산격동)에서 수업을 받는데, 끔찍하게도 2학기 세미나 수업을 여기서 한다...
- 의대 독서실: 매주 시험 전 날 최소 10~20명이 여기서 밤을 샌다. 왠지 봄, 가을에도 창문을 열지 않아 환기가 매우 안되는 곳이다.
- 형태학 실습실: 3층,4층에 위치해 있다. 현미경 관찰을 할 경우 이곳에서 한다.
- 기능학 실습실: 3층에 위치해 있다. 예과 실험수업, 예과생 및 본과 편입생 골학실습이 여기서 이루어진다. 본과 1학년 대부분의 실습도 여기서 이루어진다.
3.3. 학생회관
각 동아리방, 학생회실, 구내식당, 등이 위치한 건물이다. 구내식당 정식 가격이 4500원이다. 그 외 메뉴들도 꽤 있는데 가격이 특별히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편이다.
3.4. 인성관
해부학실습실이다. 매년 1학기 초 본과 1학년 학생들이 한달 조금 넘는 기간동안 해부실습을 하러 거의 매일 들락거리는 곳이다. 카데바[26] 가 보관되는 곳이기도 하다.
3.5. 테니스 코트
테니스장이다. 의대와 간호대 연합 테니스동아리가 주로 사용하며, 치대 테니스동아리와 병원 직원들도 이용한다. 의대/간호대 연합동아리 졸업생 선배가 기증한 곳이라 해당 동아리원만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의과대학 부속시설으로서 의대 재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4. 삼덕캠퍼스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177 (삼덕동)에 위치하며 치과병원과 치과대학이 연결되어 있다. 각 건물 4층을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치의학전문대학원 건물은 2, 3층에 1, 2, 3학년 학생들의 강의실이 있고, 4학년은 병원 7층에 배정된 독서실을 사용한다. 지금의 건물은 치과대학이 2003년, 치과병원이 2008년 신축해서 생긴 건물로, 그 전에는 의과대학의 'ㅁ'자 구조 중에서 서편의 건물을 사용하였다. 현재도 치대일부 강의실과 교수 연구실이 이쪽에 위치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재학생이라면 치과병원에서 진료 시 진료 금액의 일정 수준을 할인 받을 수 있기에 교정 치료를 받으러 많이 내원했었다. 그러나 대학병원인 만큼 접수비 등 부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간단한 치료는 교내 보건소나 가까운 치과를 이용하는 편이 추천되었고, 이제는 치과병원이 경북대학교병원에서 분리되면서 할인 근거도 없어져서 혜택도 사라졌다. 경제적 부담이 크다면 치과병원 4층에 원내생진료실로 문의해볼 수 있다. 치의학과 4학년 학생들이 교수님 지도하에 간단한 치료(충치치료, 신경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대 60%까지 저렴한 가격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단, 단계별로 교수님의 검사를 받고 1인당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 여러 번 내원할 수 있으므로 미리 알아보고 내원하는 것이 좋다.
5. 칠곡메디캠퍼스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136길 90 (학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흔히 칠곡캠퍼스라고 불리는 캠퍼스이다. 예전에는 경북대학교 홈페이지 '캠퍼스안내' 항목에서 '학정동캠퍼스'라고 명시한 것으로 기억하나, 어느 순간부터 '칠곡메디캠퍼스'라고 명시되어 있다.[27]
2017년부터 가동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의생명과학관 1호관,2호관이 위치해 있다. 생활관과 3호관[28] 이 만들어질 계획이지만 언제 준공될지조차 모르는 상황인데, 부지 땅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생활관이 없어 등교에 애로사항이 활짝 펴 있는 상황이다. 서울 등 타지 출신 학생들은 생활관 신청을 하면 삼덕동 소재의 명의관에 방을 준다. 생활관에서 학교까지 지하철 갈아타가며 1시간 이상 걸린다... 길 건너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있는데 여기서 본원(경북대학교병원)을 오가는 환자용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등하교시 궁여지책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의생명과학관 2호관 서쪽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수용인원 200명 규모의 BTL 생활관이 신축될 예정이다.교육부 고시경북대 공지사항 2021년 9월에 착공하여 2023년 7월에 준공 예정이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3학년도 2학기부터는 학정캠퍼스에서도 생활관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캠퍼스 위치도 위치이지만.. 1호관에서 일하는 연구원 및 대학원생, 그리고 자차를 보유한 의대 학생이 많은 이유 등으로, 학정캠퍼스의 주차면수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때문에 1호관~2호관 사이의 광장(?)과 각 건물 뒷편까지 주차된 차량이 많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일부 직원이 의생명과학관에 주차등록을 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29]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주차면수가 적은 편은 아니나, 위치적인 문제 등으로 차량 출입이 워낙 많아서 병원 내 인도 위에까지 차를 주차시키는 정도로 매일 주차난이 벌어진다.)
5.1. 의생명과학관 1호관
연구동이다. 이름답게 연구실, 교수님 사무실이 대거 입주해 있다. 특히 동인동에서 약리학교실이 이전해 와있다.
일반 학부생들은 거의 갈 일이 없는 건물이다.
동인동 의과대학 건물에 있던 기초의학교실 일부 연구실이 이전하여 위치하고 있다. 현재(2020년 11월) 각 층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1층 : 분자의학교실 소속 나노바이오연구실(Nano-bio Lab), 내과학교실·소아과학교실 소속 연구실, 의생명과학관 행정 사무실[30] , 대세미나실[31] 등이 있다.
2층[32] : 면역학교실·안과학교실·의공학교실·정형외과학교실·비뇨기과학교실·마취통증학교실 소속 연구실 등이 있다.
3층[33] : 내과학교실 소속 연구실이 있다.
4층 : 병리학교실·생리학교실 소속 연구실이 있다.
5층 : 약리학교실·면역학교실·신경외과 소속 연구실이 있다.
6층 : 분자의학교실 소속 생체의학자기공명영상연구실(BMR Lab), 공동기기실, 실험동물실[34] 이 있다.
실질적으로 실험이 이뤄지는 실험실이 들어갈만한 크기의 방은 많지가 않다. 사무실(오피스)로 쓰기에 적당한 작은 방들이 꽤 많은 편인데, 대부분이 비어있다. 1명의 교수당 할당되는 방 갯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현재 입주한 연구실들이 "우리가 오피스로 사용할테니 빈 방을 달라"고 말해도 안먹힌다.[35]
5.2. 의생명과학관 2호관
교육동이다. 이름답게 교육시설로만 이루어져 있다.
기존에 1호관에 위치했던 경비실이 2호관 1층으로 이전했다. 아파트 경비실과 비슷하게 각종 택배를 다 받아준다.
- 카페테리아-구내식당이지만 구내식당이 없다(?). 자판기와 책상, 전자렌지 그리고 왠지 탁구대가 비치되어 있으며 배달음식을 여기서 주로 먹는다.
- 1층 독서실: 오픈형이다. 1학년 강의 일부가 여기서 진행된다고 한다.
- 2층 독서실: 저녁 6시만 되면 문을 걸어잠근다. 그래서 보통 동인동 독서실에서 많이들 공부한다.
- 5층 독서실: 4학년 독서실이다. 24시간 가동되고 일부 좌석은 타 학년도 사용할 수 있다.
- 2학년 강의실: 본과 2학년 강의가 진행되는 곳이다. 칠곡 이전 과정에서 유일하게 학생들 의견이 반영된 곳이다. 기존에 설치된 책걸상은 일자형 책상에 일체형 의자로 전공책 책 한권 놓기도 힘들고 (1인당 공간이 대충 교양책 한 권 올릴 정도였다) 120명이 다닥다닥 붙어서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몹시 불편했다. 칠곡 이전 발표 순간부터 당장 이전하는 학번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겨우 2학년 강의실을동인동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걸상을 교체해내는데 성공했다.
- 4학년 강의실
- 임상수기센터: 임상술기수업과 3,4학년 의사국시 실기시험(OSCE/CPX)대비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병원 특유의 냄새가 난다.
6. 생활관
정식 명칭은 생활관이지만 일반적으로 기숙사라고도 많이 부른다.
예전에 만들어진 기숙사로는 성실관(507동, A) 긍지관(504동, B) 협동관(505동, C) 봉사관(502동, D) 진리관(501동, E) 화목관(503동, F) 면학관(506동, G)이 있다. 비교적 최근에 기숙사로는 향토관(113동, H) 첨성관(114동, I)관, 누리관이 있다. 기숙사의 위치가 건축 시기에 따라 다른 것이 특징이며, 이 가운데 첨성관과 누리관은 BTL 방식으로 만들어져서 관리를 하는 운영업체가 따로 있다.
긍지관과 협동관 사이에는 BC벤치라고 부르는 벤치가 있고, 그 앞에 향토관과 첨성관을 제외한 나머지 기숙사로 오는 모든 택배와 등기우편이 도착하는 기숙사 택배실이 있다. 일반우편물은 각 기숙사에 설치된 우편함에 투함된다. 기숙사 택배실은 본래 관리아져씨가 택배를 맡아뒀다가 신분증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찾아갈 수 있게 했는데 2012년도에 무인시스탬으로 바뀌어서 매우 불편해졌다. 택배 발송 문자를 받고 4시간 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시간당 300원의 비용을 내야하고, 3일이 지나면 자동 반송된다. BC벤치는 예전에 기숙사에 이름이 없던 시절에, B동과 C동 사이에 있다고 BC벤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한다. 참고로, B동은 남학생 4인실 기숙사, C동은 여학생 4인실 기숙사다. 서로 이성간의 기숙사에 출입할 수 없다는 기본적인 기숙사의 룰을 생각한다면, BC벤치는 기숙사생들 사이에서는 매우 핫플레이스다.
기숙사생 가운데 인문대 학생이나 자율전공부 신입학생들처럼 북문 근처에서 수업을 많이 듣는 학생들은 육체적으로 힘들 때가 종종 있다. 거리도 꽤 멀고 오르막길도 두 번이나 있기 때문. 평소에는 잘 모를 수 있지만 수업 늦어서 뛰어가야 할 때나 술 먹은 다음날은 꽤 빡세다. BTL관생이나 향토관생이라면 예외.
오죽하면 경대와트라고 불린다. 별명이 기숙사 통금을 까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 같지만, 안개가 많이 낀 날 E6 앞길로 걸어오면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D동과 F동 쪽을 보면 영화속 호그와트같기도 하다. 밤에 BC벤치 들어가는 길의 문을 닫아놓은걸 보면 꽤 비슷하다.
구숙사는 모두 대구캠 정남쪽 구석에 위치해있다. 공대와 화학관, 생물관에 파묻혀 있고 개구멍을 나가면 바로 식당과 슈퍼마켓이 펼쳐져 있는 최상의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 남학생 기숙사
- A관. 성실관은 2인 1실로 일반 기숙사중 넓은 편이다. 이는 3인실로 운영되었던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연식짬밥으로는 면학>긍지>협동>성실로. 2인기숙사중에서는 짬밥(?) 꽤 있는 편이다. 낡긴했으나 가구배치의 유연성 넓은 방크기 때문에 의외로 선호하는 매니아들이 존재한다.
- B관. 긍지관은 4인 1실로 수용인원이 500명이 넘지만 남자 기숙사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낡은건 낡은거라 별명이 그지관. 참고로 주말마다 쓰레기가 넘치기는 하지만 환경은 관리만 잘 한다면 꽤 좋은편. 성적 커트라인이 낮아서, 자취가 어려운 외지인들의 최후의 선택이기도 한다.특히 4인 1실이라 룸메와 잘 맞는다면 1년 내내 즐겁게 지낼 수도 있다. 그래서 남학생들인 경우 새내기 때 첫 친목 장소가 바로 여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방마다 조금씩 크기와 가구배치 등이 다르다,심지어 층이 다르면 천장 높이가 차이나기도 한다. 특히 1층의 천장 높이가 꽤 높은편이다. 2012년도에 TV휴게실로 사용하던 장소를 2인 1실로 만들어 사람을 받게했다.(단 관리비는 2인 1실로 청구된다.) 휴게실이 사라져서 안타깝긴 하지만, 여기에 외부인을 데리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잘 없앴다는 이야기도 있다. 간혹 방 중에 비교적으로 넓은 방(물론 4평 차이지만 )이 있는데 그 곳이 옛날에 휴게실이였던 방이다. 여담으로 2020년 기숙사 신관이 지어짐에 따라 4인 1실이 2인 1실로 바뀔거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
- D관. 봉사관은 2인 1실이다. 간혹 3인실도 있다. 외국인 남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의 비중이 높으며 간혹 학부생도 있는데, 이는 외국인>대학원생>학부생... 즉 외국인 대학원생을 다채우고 정원이 남아 학부생을 받는 경우인데 이는 매해 10자리 이하이며 없는 해도 있다. 즉 복불복이다. 많이들 외국인과 같이 살며 영어도 배우고 친구도 사귀며, 많은 문화적인 체험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차라리 그러고 싶다면, 어학교육원에서 기초영어를 듣는 쪽이 훨씬 낫다. 중국인 유학생이 많아 긍지관 이상으로 도난사건이 잦고 또 양키들은 엄청나게 잘 논다. BC벤치가 금주구역이 된 이유도 얘들 때문이고, 주말이면 한가득 쌓인 술과 기숙사 파티분위기로 잠을 못 이룰 수 있다. 물론 밤낮이 바뀌고 이런 것 좋아하는 가이면 최상이다(. 외국인과 함께 살 수도 있지만, 이는 문화적 차이때문에 실상 힘든 부분이 많고 이렇게 되면 알아서 KNU buddy화 되는 현상이 있다. 보통은 한국인 학부생은 대학원생과 사는 게 일반적이다. 대학원생도 학부생 룸메이트를 선호한다.
- E관 진리관은 화목, 봉사관과 동시에 지어졌다. 기숙사 행정실이 여기에 있다. 구숙사중엔 가장 새 건물이지만 고학번들이 많이 살아서 별명은 노인관, 졸업관. 고학번들은 다른 기숙사 생활을 마치고 조용하고 깨끗한 진리관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1,2학년 비중이 다른 기숙사에 비해 현저히 낮으며(통상 10% 미만) 3,4학년 비중이 대다수인 영향도 있을 것이다. 고학번 기숙사다보니 조용히 맥주와 와인을 즐기기에 냉장고에 술도 좀 있는 편(?)이다. 다들 생활할만한 한 노장들이다보니 그러한 듯하다. 이는 학부생을 1학년 50% 2학년 25% 3학년 13% 4학년 12%로 배정하기 때문인데... %로 보면 알수 있겠지만 3학년부까지 기숙사살이를 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4학년까지 종신 기숙사 입주를 하게되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학번들 특성상 가장 깨끗한 편이고 행정실이 있기에 바퀴벌레 및 쥐를 보는 일은 거의 없다. 단, 남학생 기숙사 중에는 커트라인이 꽤 높은 편이니 여기를 들어오고 싶다면 성적을 잘 받아 놓자.
- 여학생 기숙사
과거 사건 및 성범죄가 이슈가 되어서 근처로 갈 경우 경비원이 유심히 계속 쳐다보는데, 근처에서 계속 서성이거나 여학생 기숙사 앞 마당으로 진입하려 할 경우[36] 검문한다. 이건 어느 대학이나 그렇다.
- C관 협동관. 여자 4인실로 여자판 긍지관. 이거로 설명 끝이다. 남학생 새내기들이 친목을 시작하는 장소가 바로 긍지,성실이라면 여학생들에겐 바로 여기가 친목 장소다. 면학>긍지>협동. 즉 3번째로 오래된 기숙사. 여자기숙사중에는 두번째로 오래되었다.
- F관 화목관(FS내국/FU외국), 여자판 봉사관, 여자 2인실 외국인과 한국인 여학생에게 배정된다.
- G관 면학관. 여자판 봉사관 2,여자3인실로 긍지관보다도 오래된 기숙사이다. 건물이 통상적인 기숙사 영역 밖에 숨어 있어서 그런지 다들 잘 모른다. 중국인 여학생들 수용소 느낌. 방안에 TV가 있는 유일한 관이지만, 건물도 시설도 가장 안습이다.
- 향토관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어주었기에 향토관은 해당 지자체에서 선발해서 입주할 수 있는데, T/O가 무지하게 적다. 경상북도 지자체 출신만 입주할 수 있는 데 각 지자체별로 T/O가 많아야 5명이다. 다만 신입생들 중 경상북도 지자체 출신이 아니어도 향토관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경상북도 지차체 출신이 아닌 신입생들은 2학년이 되는 순간 바로 퇴소해야한다.
장점이 있다면 위치가 어학교육관 옆에 있어 생과대, 사과대, 경상대, 사범대생들은 각 단대까지 가기 편리하다. 그리고 각 호실 안에 위치한 공용구역마다 냉장고가 있고 다른 기숙사와는 다르게 무료로 사용가능한 세탁기까지 있다. 게다가 신입생들은 같은 지자체에서 온 사람들끼리 붙여주려고 애쓰기때문에 같은 지역 고등학교 친구와 같은 방을 쓸 확률이 높다. 다만 6인 전부 같은 지역으로 채우지는 않는다(보통 4인정도).
단점을 말하자면 향토관은 학번에 따라 배정할 확률이 높기에 나이 상관없이 배정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신입생같은 경우 재수생 이상과 방을 쓰게되면 서로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는 정시로 가는 확률이 높은 지자체일수록 확률이 높다. 또 위치가 어느정도 떨어진 구역이 아니라 바로 길 앞이 기숙사기 때문에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나 새벽에 술먹고 지르는 소리 와 배달 오토바이 소리가 매우 시끄러운 편이다. 그리고 말이 2인1실이지 실제로는 하나의 호실 안에 방이 3개가 있고, 그 방마다 2명씩 거주한다. 각 방은 방음이 잘되지 않고 공간이 아주 협소한데다가[37] 화장실(변기 3개), 욕실(샤워기 2개)을 포함한 호실의 대부분이 공동구간이라 사실상 6인 1실이라 보면 된다. 6인 1실인지라 사람 수에 비례해서 삶의 질이 낮아지는 기숙사의 특성상 개개인에 따라서는 악명높은 긍지관보다도 헬일 가능성도 있다.
장점이 있다면 위치가 어학교육관 옆에 있어 생과대, 사과대, 경상대, 사범대생들은 각 단대까지 가기 편리하다. 그리고 각 호실 안에 위치한 공용구역마다 냉장고가 있고 다른 기숙사와는 다르게 무료로 사용가능한 세탁기까지 있다. 게다가 신입생들은 같은 지자체에서 온 사람들끼리 붙여주려고 애쓰기때문에 같은 지역 고등학교 친구와 같은 방을 쓸 확률이 높다. 다만 6인 전부 같은 지역으로 채우지는 않는다(보통 4인정도).
단점을 말하자면 향토관은 학번에 따라 배정할 확률이 높기에 나이 상관없이 배정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신입생같은 경우 재수생 이상과 방을 쓰게되면 서로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는 정시로 가는 확률이 높은 지자체일수록 확률이 높다. 또 위치가 어느정도 떨어진 구역이 아니라 바로 길 앞이 기숙사기 때문에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나 새벽에 술먹고 지르는 소리 와 배달 오토바이 소리가 매우 시끄러운 편이다. 그리고 말이 2인1실이지 실제로는 하나의 호실 안에 방이 3개가 있고, 그 방마다 2명씩 거주한다. 각 방은 방음이 잘되지 않고 공간이 아주 협소한데다가[37] 화장실(변기 3개), 욕실(샤워기 2개)을 포함한 호실의 대부분이 공동구간이라 사실상 6인 1실이라 보면 된다. 6인 1실인지라 사람 수에 비례해서 삶의 질이 낮아지는 기숙사의 특성상 개개인에 따라서는 악명높은 긍지관보다도 헬일 가능성도 있다.
- 첨성관
[image]
그러나 최근들어 부실공사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지역기사에도 나왔다.명의관과 함께 BTL로 지어졌다. 향토관 뒤에 있으며 보기에는 일단 좋다. 하지만 막상 살아보면 냉난방이 제대로 안된다던지 식사의 질이 군대 짬밥보다 낮다든지... 물론 몇 백원 더 내고 먹는 선택식은 괜찮다. 2019년 현재 첨성관의 식사 질은 예전보다 많이 개선된 듯 하다. 많은 신입생들이 외관만 보고 첨성관에 지원하는데 살아보면 후회할 수도... 특히 난방 시설이 엉망이라 차라리 긍지관이 나을정도. 난방 뿐만 아니라 2019년 1학기에는 공유기 서버가 대규모로 충돌되는 사태로 인해 많은 관생이 불편을 겪었다. 자신의 방에 공유기를 제대로 연결해도 타 관실에서 공유기를 제대로 연결하지 않으면 위아래 층과 양옆 관실의 인터넷이 전부 마비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참고로 의대 캠퍼스의 기숙사는 명의관뿐. 첨성관 지하에는 편의점 편의점과 카페가 입점해 있다. 편의점은 오전 8시부터 새벽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 시간 넘어서 편의점 갈 첨성관생들은 테크노문 앞의 세븐일레븐을 이용하자. 그래도 누리관이 완공되기 전까지 가장 좋은 생활관이다.
- 명의관
명의관은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과학대학원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숙사로 동성로 클럽 골목에 위치한다. 클럽골목에 위치하고 유동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소음이 문제다. 클럽음악 뿐 아니라 취객들의 고성도 엄청 크다. 아마도 대구시내에서 심야시간에 가장 시끄러운 지역이 아닐까 싶다. 이중창을 닫아도 욕설과 고함소리를 밤새도록 들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숙사의 방은 크게 클럽방, 준클럽방, 비클럽방으로 나뉘며 처음 입사시 보통 클럽방을 사용하다가 상점을 쌓은뒤 준클럽 또는 비클럽방으로 옮겨가는것이 일반적이다. 클럽방의 경우 클럽음악의 베이스음이 자는동안 계속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클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추천하고 싶다. 클럽골목에 있다보니 소음 이외에도 몇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특히 간혹 취객의 기숙사 난입이 있다. 기숙사 일층은 독서실로 사용중인데 한번은 사생들이 공부하는데 한 여자가 난입하여 거기서 자는 바람에 십시일반 하여 깨워서 택시 태워 보냈다는 썰도 존재한다.
- 간호대학 생활관
동인캠퍼스가 아닌 경북대학교병원 내에 위치해 있다. 대학본부 생활관에서 관리하지 않고 간호대학에서 관리한다. 간호대학 재학중인 3,4학년만 입주 가능하다.
현 간호대학 생활관은 1961년 1월에 준공된 건물로, 당시 경북대학교 간호학교 강의실로 사용되었다.1971년 8월에 현 간호대학 건물을 준공하면서 당시 경북대학교 간호학교로 사용하던 건물을 생활관으로 변경하여 지금까지 사용중이다.
- 누리관
7. 여담
- 경북대학교 생활협동조합
생협 매장 전방위적으로 통용되는 적립카드라는 점이 매력, 매년 배당금을 주고 출자금은 졸업하면 다시 통장으로 돌려준다. 적립을 원한다면 구매 후 핸드폰 번호 뒷자리를 불러주면 된다.
전혀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에 학생이나 교직원이라면 무조건 가입하는것이 좋다. 아니 무조건 가입하자. 어차피 학생복지를 위해서 만들어진게 생협이다. 증자도 가능하니 일단 만원 걸어 놓고 나중에 더 걸어도 된다.
- Smart Campus 계획 추진
2010년 11월 KT와 협정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교내에 걸리기 시작했고,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은 아이폰4. 하지만 스마트폰 사업 시작부터 대차게 까이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맨 처음 아이폰 지급을 실시한 서울여대보다도 조건이 나빴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KT가 웬만한 대학교에서는 전부 같은 조건으로 아이폰은 공급하는 것이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생색내기였던 셈. 그래도 일반 대리점에서 사는 것보단 조금 낫긴 하다. 2011년 4월부터 갤럭시S2도 지원해준다.
공식 앱으로 스마트캠퍼스와 K&U Talk라는 것이 있는데, 둘 다 욕만 얻어먹고 있다. 스마트캠퍼스는 UI가 개판이고, K&U Talk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한번 마켓에서 내려갔던 전력이 있다.
교내 무선인터넷 AP는 knu-ap(도서관은 knu-library), knu-smart 두 가지이다. 2008년경까지만 해도 MAC 인증 방식이라 노트북 외에 아이팟 터치 같은 것으로 인증을 물려놓고 쓰는 사람이 많았는데, 2009년에 핫스팟으로 바꾸면서 스마트폰에서 인증이 안기존 AP를 WPA2 인증으로 바꾸는 생각은 못 한 모양이다. 보너스로 원래 있던 네스팟 외에 T와이파이도 군데군데 잡히는 곳이 있으며, 2011년 겨울에는 전교에 U+ zone을 깔아서 무선인터넷 환경이 쾌적해졌다. 심지어 유플측에서는 기숙사 안에도 AP를 설치하는 패기를 발휘했다. 비밀번호는 어딜 가나 lguplus100. 이게 U+ zone 공통 비밀번호라, 한번 등록해 두면 오만데서 다 U+ zone을 잡아준다.
참고로 knu-ap와 knu-lib의 경우 안드로이드 OS의 경우에는 핫스팟 잡고 브라우저 들어가서 통합정보시스템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하면 인증이 되고, 아이폰의 경우에는 핫스팟을 잡고 와이파이 설정에 들어가서 자동 로그인 영역에 체크를 해제하고 사파리를 켜서 통합정보시스템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인증이 가능하다. 블랙베리에서는 핫스팟으로 잘 잡아서 브라우저로 로그인 창을 띄워준다.
- 공사의 나라
대영제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듯, 경북대는 공사가 끊이질 않는 학교이다. 큰 공사, 작은 공사가 학기 중에도 방학 중에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아무래도 캠퍼스가 넓고 건물이 많다보니 그런 것 같다.
05학번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입학했을 때 도서관 앞~사범대로 이어지는 공터에 잔디깔기&정자 설치 공사와 함께 어학교육원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한다. 현재의 어학교육원은 2005년 8월에 완공됐다. 본래는 대학원동 건너(백양로 방향)편에 생공이 있는 교양동에 있었다. 이게 끝나자마자 담벼락으로 둘러싸여 있던 북문 일대의 모든 담장을 허물고 도로를 넓힘과 동시에 삐까번쩍한 철제 구조물과 현재 대구은행 건물(공식 명칭은 DGB문화센터)을 세우는 공사를 시작. 그러고 나서 국방부 퀘스트 수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본래는 북문 건너편에 현재 농협 경북대지점이 있는 총동문회 회관에 있던 대구은행이 북문에 들어와있고, 로스쿨, 첨성관, 향토관이 거의 완공 상태에 있었다 한다.이 건물들이 완공되고나서는 텔레토비 동산[38] 과 대강당 앞부분을 뜯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글로벌 플라자 건립이 시작되었다. 2009년 국정감사 때 다리를 쓸 수 없는 장애인 국회의원이 왔었다. 마침 국정감사 회의를 대강당 3층 회의실에서 했었는데 대강당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3층까지 올라가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에 성질이 뻗친 의원이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형편없다며 질책했고, 학교측에서는 다음 국정감사 때 평가점수가 낮게 나올까봐 데꿀멍하며 곧바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각 건물의 엘리베이터 설치 → 경상대 리모델링 → 4합 리모델링 → 교수아파트 재건축 → 생활과학대학 증축 → 사회대 증축 → 화학관 비롯 몇몇 단대의 소소한 리모델링 → 정문의 KNU 센트럴 파크 조성... 순으로 1년 내내 때려부수고 다시 짓고를 계속하고 있다.
물론 여기서 공사가 끝난 건 아니고, 2011년만 해도 GP 완공에 맞춰서 농장문 개조, 교내 포장공사, 도시가스 배관 공사 등 온갖 공사에 연말에는 숫제 공대 1, 2호관 리모델링 공사까지 시작했다. 2012년에는 공대쪽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외엔 큰 공사가 없는 편..이었으나 10월 말경부터 정문 숲 조성 공사로 인해 정문에서부터 동문까지의 모든 담장을 허물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내용은 대구광역시 블로그에서도 다뤘다. 와중에 법대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소위 바보계단으로 불리는 계단이 사라지고 경사가 심한 도로가 들어섰다. 그 밖에 공대2호관의 부속 건물인 2A호관(...) 신축공사가 진행중. 2013년에도 공사는 끊이지 않을 전망으로, 새해가 밝자마자 대강당을 유리궁전으로 마개조하는 공사가 시작되었고 6월에 들어서면서 제2과학관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그리고 2014년에는 중앙도서관 열람실(일명 신관) 리모델링 공사가 이루어졌다. 2014년 7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외벽, 화장실 리모델링, 바닥공사를 위해 신관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9월 1일 재개관으로 잡았다가 공사가 약간 지연되었고, 2014년 추석연휴로 인한 대체휴일제(9월 10일)가 걸리면서 9월 11일 재개관되었다. 중앙도서관 증축공사 또한 함께 시작되었다.
2014년에 교수연구동이 안전등급 '''D등급'''을 찍었다. 결국 2015년에 교수연구동이 철거됐고, 그 자리에 인문한국진흥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2019년에 완공되었다. 이에 따라 교수연구동에 있었던 프랑스 문화원은 글로벌플라자 2층으로 이전했다.
2015년 부터 IT대학 융복합공학관(융복합관으로 개칭) 신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8년에 완공되어 개소했다.
2015년 9월부터 경북대학교 어린이집 신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지상 3층 규모로 위치는 복현회관 옆이며 2017년 3월 2일에 개원하였다. 보육 정원은 170명으로, 이용 대상은 1세부터 5세까지 자녀가 있는 교직원 및 학생(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2015년 10월부터 경북대 북문에서 복현오거리 방향의 오래된 담장을 허물고, 숲을 조성하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7년 상반기에는 농장시설 개선 공사 및 신축 기숙사 공사가 시작되었고 2017년 하반기에는 전산원 맞은편, 사범대의 뒷쪽의 녹지 일대에 사범대 신관을 대체할 융복합교육정보관 공사가 시작되었다. 사범대 신관 로비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부조흉상도 새건물로 이전예정이다. 2019년에는 인문학진흥관 등 건물 신축되었다. 그런데 이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학내에 오래된 건물/시설들이 많은지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 짓고 보수하는 거다. 그러니 앞으로도 학내를 거닐다 보면 어디선가는 꼭 공사를 하고 있을 것이다.
- 대구, 경북 지방의 연락학군단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문으로 가는 운동장 쪽에 학군단이 있다.
- 도서관에 고시 낭인들이 은근히 많으며[39][40] 과거에 비해서는 아니지만 고시 합격자 수도 상당하다. 대구권에서의 이미지도 좋아서 이 학교 출신이면 어느 정도 신분·과외 수임이 보장되는 기묘한 효과가 있다. 덕분에 방학 때 만만한 마음으로 내려와 단기과외를 알아보던 연고대 학생들이 KO당하기도 한다. 1학년 여름방학 때 내려와 동생 과외만 해 주다 올라온 사람도 있다. 이건 과외의 특성상 한 사람이 오래 맡는 게 좋다는 인식이 영향을 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대한민국 통신계에 전설로 남아 있는 프로그램인 이야기를 만든 이들이 경대 공대 동아리인 '하늘소'다. 그랜드체이스, 엘소드의 개발사로 익히 알려진 KOG사의 대표 이종원도 이 학교 출신이다(수학과 82학번). 본래 KOG사 자체가 경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탄생한 회사로서 현재 본사는 대구 시내 한복판인 동성로 교보빌딩에 있다.
- 노무현 정부 시절 국립대 통합 정책으로 안동대학교와 통합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사실상 중단되었으며 다시 거론되지 않고 있다.[41] 다만 2016년에 대구·경북지역 국립대학인 금오공대, 대구교대, 안동대와 연합대학을 형성하려 한다. # 2017년 초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같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대구교육대학교와의 연합대학이 가시권에 들어왔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국립대니까 교직원들이 공무원, 교육행정직 공무원이다. 경북대학교 사무국장은 1급 공무원이다. 100% 공무원은 아니고 정보전산원 등에서 일하는 분들은 공무원이 아닌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일정 이상 일하면 정년 보장이 되니 거기서 거기. 불친절한 교직원들도 적지 않다. 국제교류센터와 전자공학부 학부 사무실 등. 사실 교직원들은 전반적으로 불친절하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과의 트러블도 간혹 볼 수 있다.
- 모두가 무시하는 교내 진료소(복지관 2층)에서 경미한 진료 정도는 싼값에 해 주거나 공짜로 해준다. 다만 입학시 의료공제회비를 꼭 낼 것. 방학중에도 매일 진료한다. 내과, 외과 당연히 있고 매일은 아니지만 치과와 방사선과도 있다. 기숙사 입사시 X선 사진을 여기에서 찍으면 값도 싸고 알아서 기숙사로 보내주어 편리했으나 방사선과 진료가 폐지되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새로 생겼다. 홈페이지도 있다(!!) 다른 과는 모르겠지만, 정신건강의학과는 전 경북대학교병원 교수를 불러온다(...) 그러나 방학때는 안하는게 함정. 자율전공부는 2학년 진급 후 재방문시 꼭 진료차트 옮겨놓자. 최근 들어서는 진료만 하고 약은 바깥 병원에서 구입하는 체제로 개편되었다.
- 경북대학교 재학 중이면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진료비가 할인된다. 문제는 3차 의료기관이라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갈 일이 없다는 점이지만...(동네병원이 1차 의료기관이고 종합병원이 2차의료기관). 치아 교정도 할인된다고한다. 그런데 사랑니를 뽑을 때에는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난이도가 있거나 돈이 안된다고 동네 치과들이 전부 이리로 가라고 해서 예약이 3달 이상 꽉 차있다. 매 학기마다 재학증명서를 원무과에 내서 자격 갱신을 해야 하는 불편함은 단점이다.
- 박물관 3층에 올라가면 오후 6시까지 공부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 필요한 사회대, 경상대생이라면 들러볼 만하다. 그런데 박물관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박물관 홈페이지 링크
- 멀지 않은 복현오거리에서 공항교 쪽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제11전투비행단이 위치한 탓에 학교 상공에서 굉음을 내며 날아다니는 전투기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 소리가 너무나 커서 조금만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상대방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 특히 아침에 대구 공군기지에서 전투기가 많이 뜬다. 때문에 창문을 열어놓고 수업하는 경우가 많은 여름철에 전투기가 뜰 때는 학교 내의 모든 수업이 일시정지된다(…). 제11전투비행단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서 이전이 완료되면 소음은 사라질 전망이다.
- 2011년 9월 29일부터 장근석, 윤아 주연의 드라마 사랑비를 촬영했었다. 1970년대를 찍으러 왔다던가 뭐라든가... 그런데 촬영을 한창 하는 도중 백양로가 재포장공사(11.10.17 ~ 12.15)에 들어가면서 계명대학교로 촬영지를 옮겨 버렸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할 정도로 낙후되었다고 취급 당해 빡쳐서 엎어버렸다는 이야기도...
- 1963년 제1회 행정고등고시, 1965년 제3회 행정고등고시, 2019년 제63회 행정고등고시(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각각 수석 합격자가 나왔다. 1회 수석자는 사회학과 졸업을 한 허만일 전 문화부 차관이며, 3회 수석자는 법학과 출신의 박삼규 전 공업진흥청장, 2019년 수석자는 행정학부에 재학 중인 박인혜 학생이다.
- 은근히 여풍(女風)이 강하다. 2011년 제53회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는데, 법학부 06학번 여학생(합격 당시 24세)이었다. 지역 대학 출신 여학생으로는 두번째 수석합격자이다.[42] 관련 기사 학교 측과 동문회에서는 경사났네 모드. 2006년 대한민국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도 02학번 경영학부 여학생이 수석합격했다. 2019년에는 행정학부 15학번 여학생이 제63회 행정고시 일반행정직렬에서 수석합격하였다. 1989년 변리사 시험에서는 82학번 화학과 여학생(합격 당시 26세)이 수석합격했다. 관련 기사 1996년에는 회계학과(현 경영학부) 여학생(당시 22세)이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에서 수석합격했다.
- 2015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는 30명이 합격하여 非 서울 소재 대학 중에서 가장 합격자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행정학부의 경우 非 서울 소재 대학들 중에서 단일 학과로는 가장 많은 고시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 어느 학교에나 있겠지만 이 학교에도 풍수지리와 관련된 떡밥이 있다. 학교에 출입 가능한 문이 많은 이유는 담장을 터고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길을 많이 만들어졌다. 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길 바라는 학교측의 깊은 뜻이 담긴 것이라 카더라. 물론 최근에는 담장 없애기 작업에 따라서 담장이 많이 사라지기도 했다.
- 사회과학대에서 공동작업으로 캠퍼스내 이곳저곳의 사소한 역사를 발굴하고 종합한 '이야기가 있는 경북대 문화지도' 라는 2권의 책을 만들었고 경북대 출판부에서 출판했다. 캠퍼스 구석구석에 대한 이야기가 풍부하다. 출처
- 대구권에 있지만, 학생들에게서 대구권 특유의 정치색을 느끼기 힘든 학교이기도 하다. 온/오프라인 교류가 많아지면서 20대 젊은이들 간에 지역색이 많이 희석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경북대에 서울권, 경기권, 호남권, 충청권, 강원권을 비롯한 전국 여러지역 출신 학생들이 다수 입학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1] 서울대에 이어 전국 대학중 캠퍼스 면적 2위[2] 이들 학교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해있다.[3] 중학교 : 북중학교,침산중학교,성화중학교 고등학교 : 영진고등학교, 성화여자고등학교,성광고등학교[4] 일단 경북대학교회가 바로 근처에 있고, 여기를 제외하고도 주위에 4개가 있다.[5] '농장쪽문'이라는 명칭을 모르는 경대생이 더 많다. 차라리 농장문을 농장쪽문이라 더 많이 부른다.[6] '''수영장문'''이라 부르기도 한다.[7] 최근에는 이 문이 교수아파트 앞에 있다고 하여 교수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8] 이를 2020년 첨성인 미래관으로 개칭하였다.[9] 경일대학교의 학교법인이다.[10] 2000년대 중반 이전에는 각 학생식당들이 개별화된 메뉴들을 팔았으며 그중에서 퀄리티가 가장 떨어진다고 악평이 많았으나 2000년대 후반 이후로 식당 메뉴들이 평준화 되어서 현재는 그다지 차이가 없다.[11] 2008년 이전에는 오로지 2가지 메뉴밖에 없었다. 정식, 또는 특식 이외의 선택권은 없다. 오로지 죽음 뿐.[12] 없어진 후 시간이 좀 흐른 시점에 KFC가 밤 10시(현재 9시)부터 치킨 나이트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취생 중 치킨파인 사람은 KFC가 계속 남아있었어야 했다며 아쉬워한다.[13] 이쪽은 영진전문대학이 더 가깝다.[14] 학생회 전에 교수회가 나서다니, 참으로 기괴하다. 하지만 이때 당시 인문대학생회는 후보가 없어 구성되지 않았으며, 총학생회는 시험기간 종료후 학생 찬반투표를 했지만.[15] 본래 파리바게뜨는 북문에도 있었다가 없어지고 다시 생긴 건데, 본래는 현 KFC 옆의 아리따움 자리에 있었다. 그런데 북문의 뚜레쥬르가 망하고 그 자리에 파리바게뜨가 또 들어섰다. 결국 한 학교 주변에 파리바게뜨가 2개 있는 셈. 거기에다가 2012년 말경 북문에 있던 던킨도너츠가 망하고 그 자리에 뚜레쥬르가 컴백했다. 경대서점 북문점이 현재 뚜레쥬르 경대북문점 자리에 있었다. 현재 경대서점 북문점이 있는 자리에는 본래 세븐일레븐이 있었다. 경대서점 북문점은 2014년 6월 현 건물 지하로 옮기고 1층에는 올리브영이 들어섰다!!![16] 복지관 건물 안에는 우체국과 NH농협은행의 ATM이 있고, 건물 밖에 신한은행과 DGB대구은행 ATM이 있다.[17] 심지어 백팩도 판매한다.[18] 이 카페는 2013년 똑같은 이름을 달고 공대 근방 기숙사 매점에 새로 자리를 잡았다. 주변 기숙사생과 공대생들이 상당히 애용하므로, 당분간 망할 일은 없을 듯.[19] 나머지 하나는 반월당네거리의 대구지점.[20] 대구역 건너편에 있었던 신한은행 대구중앙지점. 2017년 1월 25일 반월당의 신한은행 대구지점과 통합되어 ATM만 남았고, 건물은 얼마 후 철거됐다.[21] 특히 특정 지역에서는 건너편의 다른 동네에 가도 신한은행을 찾아볼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곳이 달서구 두류동 일대로, 유달리 신한은행만 없다. 가까운 지점은 2~4km 반경 내의 성당동, 죽전역, 대신동지점이다.[22] RF가 있어도 비활성화되어 삽입충전만 가능한 ATM이 일부 있다. 물론 애초부터 RF가 없는 ATM은 논외.[23] 여기 역시 조흥은행 출신의 지점이다.[24] 2020년까지 대학교 우체국을 모두 없앨 예정이라고 한다.[25] 구 공과대학 5호관 도서실(독서실)을 줄여서 부름[26] 실습을 위해 방부처리된 시신.[27] 학교에서 공고하는 각 자료(입학 모집요강, 통계연보, 캠퍼스 시설 관련 공지글 등)마다 캠퍼스 명칭이 제각각이다. 캠퍼스 명칭 하나 제대로 확립 못하는 행정 수준..[28] 행정동으로 예정된 건물인다.[29] 경북대학교 보건대학원 파트타임으로 등록한 직원의 경우 의생명과학관에 주차등록이 가능하므로, 이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30] 의과대학 행정실 소속 직원 중 정년을 앞 둔 분들이 1~2명 상주해있는 듯 하다.[31] 아주 간혹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측에서 행사를 진행할때 쓴다. 그 외에는 불이 켜지질 않는다.[32] 1호관에서 가장 분양(?)이 많이 된 층이다.[33] 1호관에서 가장 분양이 저조한 층이다.[34] 2021년 3월부터 가동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35] 이미 실험실이 들어갈만한 공간은 다 찼고, 작은 오피스만 남았는데 과연 누가 그 오피스 하나만 달랑 쓸라고 들어오려나..[36] 과거엔 여학생 기숙사 앞마당을 지나 옆 담장쪽 계단을 이용하는 지름길을 누구나 쓸 수 있었지만, 요즘엔 불가능하다.[37] 놓여있는 침대+책상빼고는 공간이 거의 없다[38] 그 텔레토비 동산도 2003년도 즈음에 멀쩡한 인문대 앞 잔디 밭에 길을 내고 갈아 엎은 것이다. 원래 공사 초안은 중앙에 텔레토비 동산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건물인 파일런을 닮은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이었는데 취소 된 바가 있다. 완공 이후에는 00년대 후반 학생들에겐 추억이 된 장소지만 90년대 후반 학번과 00년대 초반 학번들에겐 둥글게 앉아 삼삼오오 술마당을 벌이던 잔디밭에 길을 내어 사람 다니는 길가에서 술 마시는 분위기라 술맛 떨어진다고 투털대는 여론이 많았다.[39] 중앙도서관 근처를 걸어다니다 갑자기 괴성을 지르는 사내라든지, 대낮에 홀로 허공에 무예타이 실력을 뽐내는 장발남이라든지[40]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에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도 전파를 탄 속칭 "야니"라고 불리는 기인 할아버지가 사회대와 법대 근처에 출몰 하기도 했다.# [41] 같은 지방거점국립대인 부산대학교와도 상당히 유사한데, 경북대학교와 상주대학교의 통합으로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만들어진 지 불과 2년 전 부산대학교와 밀양대학교의 통폐합으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가 만들어졌었다. 두 대학 모두 정부의 국립대 통합정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만큼, 대학교 통합 작업이 시작된 시기는 비슷하다. 그 후 부산대학교는 경북대학교와 안동대학교의 통합이 무산된 것처럼 창원대학교와의 통합을 추진하였으나 학생과 일부 교직원의 반발로 사실상 무산되었다.[42] 非 서울 소재 대학 출신으로 최초의 사시 수석합격자는 영남대학교 법학 출신의 배기원 전 대법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