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영향력
1. 개요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당시 리그베다 위키의 문서를 대부분[1] 그대로 가져오고, 오픈할 때부터 저작권은 문서 기여자에게 있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리브레 위키 등과 더불어 리그베다를 대체할 대안 위키라는 기대를 받아 그 탄생 때부터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다. 언론에서부터 유튜브까지 다양한 곳에서 인용될 정도로 인터넷에서의 영향력이 막강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쉬운 문법, 편리한 기능
나무위키의 문법은 타 위키보다 쉬운 편이며, 여러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기본적으로 문서 편집기에는 특수 문법을 간단하게 표시할 수 있는 기능 버튼들이 있다. 이 때문에 초보 위키러도 적응하기 쉽고, 문법을 완전히 배우지 않아도, 문서를 편집하다보면 틀, 표, 특수글꼴, 각주, 링크, 이미지, 동영상 등을 쉽게 구현해볼 수 있다.
- 뛰어난 접근성
세계 1위 검색 엔진인 구글에서 검색 시 나무위키가 최상단에 뜨는 경우가 빈번하다.[2] 이 점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접근성과 파급력을 지니고 있으며, 인터넷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들도 쉽게 나무위키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한국어 위키백과와 같이 엄격한 출처 요구와 까다로운 저명성 정책도 없는데, 오히려 이것이 이점으로 작용해서 쉽게 많은 내용을 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일반인들이 나무위키에 와서 가장 신기해 하는 점 중 하나가 정말 별의 별 문서가 다 갖춰져있다는 부분이다. 물론 여기에도 반달, 뻘 문서 작성 등 부작용이 없는 건 아니지만, 광범위한 영역에서 업데이트나 피드백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편이라 고인물이 텃세를 놓을 요소도 덜하고, 적어도 규정을 몰라서 정지가 될정도로 입문이 힘들진 않다. 막 들어온 초보자는 문서 삭제식 이동 정도만 주의하면 정지받을 일은 없고, 그마저도 첫 실수라면 간단한 주의만으로 끝낼 수 있다.
- 빠른 문서 업데이트
유저수가 많고 기여가 쉽다보니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 "현안"에 대해서 타 위키보다 매우 빠르게 업데이트된다. 가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같은 문서의 경우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국내 어느 곳보다 자세히 빠르게 정리되었다. 다만 전문성을 요구하는 학술적인 문서의 경우 갱신이 느린 편이며,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문서의 경우 아무래도 갱신이 좀처럼 잘 안 되는 편이다.
- 방대한 정보량
문서 규모 1위, 편집 빈도수 1위, 이용률도 국내 사이트를 통틀어 9위라는 수식어가 붙은 만큼 나무위키는 국내 한정으로 타 위키 사이트들과 비교하면 인지도도 있고, 편집도 쉬운 편이며, 특히 서브컬처 주류 위키다 보니, 관련 문서에서는 자세하고 꼼꼼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3] 그 외에도 나무위키는 일반사회, 학문, 교통, 공학, 의학, 과학, 군사, 지리, 생활 정보, 역사[4] , 문화, 만화 등 각종 분야에서도 리그베다 시절을 포함하면 10년이 넘게 쌓인 지식과 정보가 있으므로 그만큼 자료량이 방대한 사이트다. 다만 기여자의 주관적인 정보 등 잘못된 정보도 유입되기 쉬우므로 잘 분별해서 원하는 정보를 얻도록 하자.
리그베다 위키는 시종일관 위키백과보다 영향력이 작았으나 나무위키는 2018년을 기점으로 그 영향력이 위키백과를 뛰어넘게 되었다. 당장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이젠 나무위키의 해당 검색어가 먼저 뜬다.2. 지표
- 2015년 구글코리아 검색어(한국 최다 검색어) 순위 2위#에 올랐다.# 엄밀히 따지면 나무위키는 '특정 사이트 이동을 위한 내비게이셔널 쿼리'에 해당되어 순위에서 제외되어야 하건만 왜 순위권에 올랐는지는 의문. 어쨌든 이 일로 각종 매스컴에 이름을 올리긴 했다.
- 나무위키 설립 이후 구글 트렌드 나무위키, namuwiki 항목.
- Alexa에서는 2021년 2월 17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11위, 전 세계 280위로 나온다.[5][6] 같은 사이트에서 집계한 나무위키 접속자 수를 보면 2017년 집산방식 변경으로 순위가 하락한 뒤에 다시 700위권으로 올라섰다. 2018년 11월 17일 전 세계 500위권 안쪽으로 진입하였다. 2018년 12월에는 순위가 더욱 상승하여 전 세계 300위대 사이트로 올라섰다. 2019년 2월에는 330위까지 상승했다가 2020년 4월에는 400위권으로 내려갔다. 2020년 10월 이후에는 299위를 뚫으며, 전 세계 200위대 사이트에 진입했다. 현재까지 역대 최고 기록은 2020년 11월 무렵의 256위.
- 시밀러웹에서는 2021년 2월 17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8위로 나온다. 전 세계에서는 299위. 유사 분야를 묶어놓은 채팅/포럼 분야에서는 전 세계 18위이다.
3. 검색 엔진에서의 영향력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그 키워드와 같은 나무위키 문서가 있으면 구글 검색 1페이지에 나무위키가 잡혔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접근성에 크게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나무위키의 강력한 장점으로 꼽힌다. 예전의 엔하위키 미러도 이와 같이 잡혔었는데, 적어도 나무위키의 인지도와 영향력은 구 엔하위키 미러와 동급인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현재는 나무위키를 같이 키워드로 입력해주지 않으면 몇몇을 제외하곤 아예 구글 검색결과에 안나타나기 시작했다.
나무위키 이전의 엔하위키 미러가 그리하였듯 구글 검색 시 보통 나무위키 문서가 최상단에 떴지만 2015년 나무위키 DMCA 테이크다운 사태의 영향인지 2015년 11월 경부터 한동안 구글 검색 엔진에서 순위가 밀렸다가 이후 얼마안가 다시 최상단 노출을 유지하였다. 2016년 9월 27일 이후로도 우선 순위가 확 떨어졌다 또 다시 최상단 노출을 유지하고 있다. 나무위키의 유입 수와 인지도에 영향을 주는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도 나무위키의 이미지 파일이 먼저 나오다 보니, 기자들마저 기사에 쓸 참고사진을 해당 이미지의 원출처가 아닌 나무위키에서 입수해서는 '사진출처: 나무위키'라고 부기하여 보도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인터넷 군소 언론사만의 현상은 아니고, 잘 들여다 보면 '''동아일보, 중앙일보, 오마이뉴스, 국민일보, 세계일보'''같은 주류 언론사도 몇몇 기사에서 나무위키 사진을 인용했다.
신뢰도가 높은 검색 사이트인 Google에서는 각종 검색어를 검색하면 나무위키가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실 나무위키가 의도한 부분은 아니고 구글 검색엔진의 특성 때문이다. 해외 구글에서도 검색을 하다보면 검색어에 가장 많이 연관되어 있는 위키백과, 위키아, 각종 피디아 페이지들이 우선적으로 올라왔었다.
2017년 경부터는 네이버 같은 국내 포털의 검색 결과에도 보이기 시작했다.
4. 언론에서의 영향력
- 시사 팟캐스트인 '그것은 알기 싫다' 183회에서는 좁은 숲이 키운 거대한 나무 에피소드에서 나무위키의 영향력, 순기능과 역기능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구글에서 어떤 검색어를 입력해도 대부분 나무위키 문서가 최상단에 표시되는 막강한 영향력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부지런한 사람이 승리하는 토론 방식에 대한 지적과 편향성과 비중립적인 서술을 비판하고, 나무위키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말하였다. 『185a. ' '』 에피소드[7] 에서는 국내 언론의 보도 행태를 비판하면서, 사드 배치 논란과 같은 어떤 현안에 대해 큰 관점을 보려면 언론이 아닌 나무위키를 참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과학과 허현회" 에피소드에서는 허현회 씨 사건을 다루면서 허 씨의 비과학적인 잘못된 주장에 대해서 권위있는 단체에서는 무시로 일관했는데[8]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권위있는 메시지가 있었어야 했다고 아쉬워하며 "나무위키러가 아니면 세상은 구해질 수 없다"는 언급을 하였다. 쉽게 말해 권위 있는 단체에서 외면하는 잘못된 내용을 나무위키러가 하나하나 왜 잘못됐고 왜 사실이 아닌지 반박하고 정리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대신 해준다는 맥락으로 이해하면 된다.
- 연합뉴스의 <카드뉴스> 집단지성은 답을 알고 있을까?에 나무위키가 집중 보도되었다.
- 연합뉴스에서 나무위키 10년(엔하 위키 시절까지 합쳐서)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고쳐야 할 단점까지 종합적으로 지적한 기사가 나왔다. 나무위키 10년…유머로 키운 '잡학다식'의 숲 해당 기사에서는 나무위키의 취소선이나 각종 드립을 '장난기'로 표현했으며, 이러한 특징이 딱딱한 설명을 싫어하는 독자층들을 끌어모았다고 묘사했다. 또한 나무위키가 B급 정서를 바탕으로 성장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 2018년 1월 5일 서울특별시가 강남구, 서초구 구의회의 공무원 국외연수 보고서에 이상이 있다는 진정을 받고 감사한 결과에서, 강남구의회 연수보고서에 나무위키 오사카 문서를 그대로 표절해서 Ctrl CV한 것이 발각되었다. 기사 상세 루리웹에서는 갑자기 킹무갓키가 되었다는 드립이 나왔다.
- 이러한 영향력에 힘입어 종종 나무위키를 홍보용으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특히 유튜브 영상 관련해서 이러한 경우가 많은데, 패러디 문단에 영상이 링크되어 있어 들어가면 조회수가 두자리~세자리 수 이하인 경우가 꽤 있다. 또한 종종 위키 페이지 내의 영상을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의 영상으로 바꿔치기하는 경우도 있다.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청원자 수가 백 명 이하인 청원들이 종종 문서에 링크되는 상황이다.
- 위키트리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10개 문서를 선정해 올리기도 했다.
- 일부 신문 기자들 역시 나무위키를 참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 세계 일보 기사중 뷔페미니즘 문서 2.상세 의 문장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 있다. 기사
- 틀:박근혜 정부 법조비리 나비효과 틀은 조선일보에서 캡쳐해 사용하기도 했다.
- 방송에서 언급되는 빈도 역시 증가하는 추세로, 나무위키에서 사진을 가져다 쓰는 빈도가 많이 늘었으며, 아는 형님 레드벨벳 편에서는 서장훈이 대놓고 나무위키 봤냐[9] 며 언급하기도 했다.
- 북한 우리민족끼리에서 언급하며 보도하기까지 이르렀다. 우리민족끼리 나무위키 기생사건 문서 참조.
- 이투데이에서는 관련 특집기사까지 썼다. 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전반적인 표현 경향을 사용하면서.
- 2019년 12월 25일 JTBC 정치부회의의 '한국당, 비례정당 창당 공식화…민주당 반응은?' 보도에서 "그런데 문제는 비례한국당이라는 데가 이미 있다는 겁니다."라고 하면서 나무위키의 비례한국당 문서를 자료화면으로 띄웠다.#(방송 중 3분 경)
5. 학술에서의 영향력
- 문화체육관광 분야 제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수립 연구 (2017.4)에 로봇 페퍼에 대한 내용이 인용되었다.(나무위키, 2017)
- 박미룡, 이수인 (ETRI), 김동원 (충북도립대학 교수), 3D ToF 카메라를 활용한 블루투스 터치 신호처리 기술 개발 (2017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학학술발표회)에서 터치 스크린 문서가 인용되었다.
- 국민대학교의 어느 교수가 나무위키의 '미분방정식' 문서를 열어서 수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교수의 입장에서는 대부분 강의계획서를 미리 작성하고 문서의 내용을 직접 검증하면서 수업을 진행했을 테니, 별다른 문제는 없었던 듯하다. #
- 2019년 전국청소년과학토론대회 서울특별시 예선전에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참고자료로 K-Pg 멸종, 페름기 대멸종 문서가 제공되었다. 주제는 '인류가 멸망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나리오를 분석적으로 제시할 것'이었다.
6. 정치에 대한 영향력
대한민국 정치권에서도 나무위키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
- 2019년 1월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10] 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조해주 위원 후보자가 나무위키에 본인 관련 문서를 지웠다는 의혹이 터진 것이다. 이에 유민봉 자유한국당 대한민국 국회의원과, 권은희 바른미래당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이 사실을 지적하며 나무위키를 언급할 정도가 되었다. 기사1 기사2 기사3
- 2019년 8월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조국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인 조민이 나무위키에 임시조치를 요청하였다. 이것은 2019년 서울경제신문의 기사로 기사화되었다. 이후 뉴시스 기사, 충청리뷰 기사, 머니투데이 기사 등으로 기사화되었다.
- 위의 임시조치 사건 이후 나무위키에 대한 언급이 제도권 언론사에서 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사를 낸 것이 대표적.
-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사건에서, 검찰이 판사들을 불법 사찰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하여 뜬금없이 나무위키가 소환(?)되기도 했다.#
>◇주진우: 법 위반은 아니다. 판사들의 성향을 분석해서 총장한테 보고했고 수사팀에도 공유했다는 건데 이게 문제가 없습니까?
>
>◆김경진: 글쎄요, 제가 잠시 하나만 읽어드릴게요. “사건 진행에 대해서 대단히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고 판결문의 일부는 소송 대리인 중 일방의 준비서면을 그대로 복사했는데 그 과정에서 오타와 맞춤법 오류를 그대로 복사할 정도로 무성의한 판사”. 또 지나치게 선입견을 가지고 재판에 임한다. 그리고 자신의 선입견에 반하는 주장이나 입증을 요구했을 경우에는 여기에 대해서 반박하는 판사. 이 내용이 어디에서 나온 내용이냐 하면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변호사들을 통해서 판사에 대한 평가를 취합해서 이걸 모아놓은 내용들입니다. 그러니까 어제 검찰 내부에서 본 세평이라든지 이런 거하고 전적으로 지금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내용들이 우리가 지금 나무위키 사이트라고 하는 데를 한번 검색해서 들어가보시면 판사라든지 국회의원 여러 연예인이라든지 하여간 가능한 한 공적 인물과 어떻게 보면 공적 존재에 대해서는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데 거기에서도 똑같은 내용들이 다 들어가 있거든요, 보면. 그래서 이게 검찰에서 수집한을 어떤 세평이라고 하는 것이 무슨 특이한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인터넷을 통해서 또 공판검사를 통해서 그런 정보를 수집하고 그런 세평을 수집하는 게 특별하게 문제될 것은 없다. 지금 이렇게 판단이 되고요. 특히 가령 나무위키 사이트에 지금 강부영 판사 이렇게 한번 검색을 해보시면 이런 내용도 심지어는 나옵니다. 강부영 판사 같은 경우에는 대학 시절 만난 송현경 사법연수원 기획교수와 창원지법에서 근무할 때 결혼해서 국내 법조계 공보판사 1호 부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강 판사 부부는 박 전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와 고려대 법대 93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이런 내용이 심지어 실려 있기 때문에 거의 공인에 대해서는 모든 내용이 다 공개되어 있고 그런 내용을 수집해서 분석한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그래서 그게 특별히 위법이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김경진: 글쎄요, 제가 잠시 하나만 읽어드릴게요. “사건 진행에 대해서 대단히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고 판결문의 일부는 소송 대리인 중 일방의 준비서면을 그대로 복사했는데 그 과정에서 오타와 맞춤법 오류를 그대로 복사할 정도로 무성의한 판사”. 또 지나치게 선입견을 가지고 재판에 임한다. 그리고 자신의 선입견에 반하는 주장이나 입증을 요구했을 경우에는 여기에 대해서 반박하는 판사. 이 내용이 어디에서 나온 내용이냐 하면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변호사들을 통해서 판사에 대한 평가를 취합해서 이걸 모아놓은 내용들입니다. 그러니까 어제 검찰 내부에서 본 세평이라든지 이런 거하고 전적으로 지금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내용들이 우리가 지금 나무위키 사이트라고 하는 데를 한번 검색해서 들어가보시면 판사라든지 국회의원 여러 연예인이라든지 하여간 가능한 한 공적 인물과 어떻게 보면 공적 존재에 대해서는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데 거기에서도 똑같은 내용들이 다 들어가 있거든요, 보면. 그래서 이게 검찰에서 수집한을 어떤 세평이라고 하는 것이 무슨 특이한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인터넷을 통해서 또 공판검사를 통해서 그런 정보를 수집하고 그런 세평을 수집하는 게 특별하게 문제될 것은 없다. 지금 이렇게 판단이 되고요. 특히 가령 나무위키 사이트에 지금 강부영 판사 이렇게 한번 검색을 해보시면 이런 내용도 심지어는 나옵니다. 강부영 판사 같은 경우에는 대학 시절 만난 송현경 사법연수원 기획교수와 창원지법에서 근무할 때 결혼해서 국내 법조계 공보판사 1호 부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강 판사 부부는 박 전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와 고려대 법대 93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이런 내용이 심지어 실려 있기 때문에 거의 공인에 대해서는 모든 내용이 다 공개되어 있고 그런 내용을 수집해서 분석한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그래서 그게 특별히 위법이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7. 문화예술계에 대한 영향력
7.1. 영화 분야
-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등이 온갖 알바와 안티의 대결장으로 한국에서 영화 관련 정보를 얻기에는 대형 포털 사이트가 부적절하다. 그러나 나무위키는 메타크리틱, 로튼 토마토, IMDb, Letterboxd(이상 영미권), 키노포이스크(러시아), 야후! 재팬 영화(일본), 엠타임, 도우반(이상 중국), 왓챠, 키노라이츠,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CGV Golden EGG지수, 라프텔(이상 한국) 등 전 세계 단위의 다양한 영화 평점 사이트에 대한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화 정보를 얻을 때 알바, 안티의 대결장인 한국 포털 사이트 정보가 아니라 세계 단위의 정보를 통해 정보 추구자들에게 객관성을 지향할 수 있다.
- 영화 등장인물, 줄거리(스포일러), 평점, 전 세계 흥행기록, 수상여부, 기타 정보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나무위키 영화 문서들을 읽으면 영화 관련 정보를 대부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상세한 스포일러가 적힌 경우가 많아, 영화 배급사들이 나무위키를 주시하다가 임시조치로 문서를 내려버린 경우도 왕왕 있었다. 2017년의 겟 아웃이 대표적인 사례.
- 영화 배급사나 영화 제작사들에 관한 정보도 많다. 이 때문에 꼼수 개봉, 변칙 개봉, 창고 영화, 스크린 독점 등 여러 영화 배급사들의 부정부패 관련 내용도 매우 상세하게 적혀 있다. 이런 내용을 보고 부정부패를 저지른 해당 회사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반달리즘을 하다가 영구차단된 사례도 있다.
7.2. 만화,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 분야
- 한국에서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오타쿠 계층의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으로 인해, 한국 국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때문에 나무위키 이외에 각 작품이나 특정 분야별 위키를 만들려는 시도는 여러 번 있었으나 나무위키의 퀄리티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 만화, 라이트노벨 출판사들도 나무위키 사이트를 상당히 눈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정 작품에 대해 한국에 정발을 결정할 때, 해당 작품의 나무위키 등재 여부와 활발한 기여 여부도 참조한다. 활발한 기여가 있다는 것은 일정 수요가 존재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8. 기업에서의 영향력
기업의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2016년에는 자사 기업 문서의 비판 및 문제점 문단을 본 상대 계약자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는 일이 터진 바람에, 나무위키 게시판에 따지던 업체 사람도 있었다. 이 때문에 포털사이트에서는 언론을 이용하여 숨기기 쉬운 비판도 나무위키에서는 숨기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해관계에 얽혀 있지 않다는 특성 덕분에 발바닥 패치, 로또리치 등 유사과학을 쓰거나 헬로우드림, 우주마켓 등 사기에 준하는 행각을 벌이는 기업들이 네이버와 같은 대형 포털 사이트에 알바를 이용하여 묻어버리려고 하는 진실된 정보도 나무위키에서는 다 까발려진다.
9. 기타 영향력
- 이미지 DB가 엄청난데다가, 이미지를 검색으로 찾기가 쉬워서 이미지 출처를 나무위키로 하고 퍼가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언론사나 교과서에서도 나무위키에서 퍼온 이미지들의 출처를 나무위키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의 출처 표기로, 올바른 출처 표기 방법은 해당 이미지 파일 문서로 간 뒤, 그곳에 표기되어있는 저작권을 출처로 작성하는 것이다. 나무위키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이미지가 아닌 이상 절대 나무위키 이미지 출처를 나무위키라고 하지 말자. 비웃음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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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철 기념사업회웹사이트 중 대공분실 목록은 나무위키의 대공분실 문서에 있는 표를 캡쳐해서 퍼갔다.
- 중고생 인터넷 강의 학원가에서는 강사가 본인에 대해 기술된 나무위키 문서를 보고 강의 중 잡담 소재로 활용하는 등 강사에게 영향을 주기도 한다.
- 광고수익을 얻기 위한 각종 블로그에서는 나무위키 글을 토대로 문체를 고친 뒤 어울리는 그림을 삽입해서 포스팅을 완성하기도 한다. 반대로 그런 블로그 운영자가 나무위키에 가입한 뒤 각종 링크를 자기 블로그 링크로 바꿔놓기도 한다. 물론 발각되면 바로 영구차단을 당하지만. 그런가 하면 취업이나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나무위키 글을 복사해서 해피캠퍼스에 파는 사람들이 있다.
- 유튜버같은 1인 인터넷 방송인한테는 본인의 문서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영상 소재거리가 된다. 물론 등재조건이 있기 때문에 구독자 수가 다섯 자리 정도는 되어야 소재로 쓸 수 있긴 하지만,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기 때문에 이 루트로 위키니트가 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이 외에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놓은 많은 연예인들도 본인이 직접 찾아보거나 또는 지인이나 매니저, 팬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어서 나무위키의 존재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에 따라 그들도 「나무위키를 직접 읽는 컨텐츠」를 만들기에 이른다. 대부분 '잘못된 정보가 일부 적혀있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이렇게 상세하게 적어준 나무위키 유저들이 대단하다. '는 반응이며, 나무위키에 적힌 과거의 활동 내역이나 여담을 보며 그 당시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고들 한다.
- 2021년 2월 26일까지 나무위키를 읽는 컨텐츠에 참여한 유명인은 아래와 같다.
- 가수: 강남, 김범수, 김성규, 김태원, 김흥국, 러블리즈(유지애, 정예인), 레이나, 박경, 박규리, 선미, 아이유, 아유미, 엄지, 옹성우, 육성재, 윤보미, 이지혜, 니콜, 정은지, 제시, 지코, 코요태, 한승연, 함은정, 허민선(웨이), 허찬미
- 배우: 김민종, 김영철, 박하선, 심지호, 이이경, 후지이 미나
- 스포츠 스타: 강백호, 고명진, 고종욱, 곽윤기, 김대원, 김연경, 노동건, 박세리, 오세훈, 이진현, 장정석, 정운, 정조국, 정진기, 정찬성, 조현우, 한유미, 홍진호
- 아나운서: 배성재
- 정치인: 김경수[11] , 박용진, 조응천, 허경영
- 코미디언: 김대희, 박미선, 서경석, 이경실, 이수지, 정범균, 정주리, 지석진
- 기타 유명인: 구잘 투르수노바, 주호민, 최현우, 타일러 라쉬
- 2021년 2월 26일까지 나무위키를 읽는 컨텐츠에 참여한 유명인은 아래와 같다.
- 2018년 JTBC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이 거론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와썹맨>에서 거론되고# 2020년에 공개한 KBS <구라철>(김구라 진행)에서도 전세 문서 부분이 등장했고# 지상파, 케이블 채널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유명인들이 간간이 거론하거나 각종 정치·사회 사건의 중심에 등장하면서, 이제는 국민들이 흔히 아는 웹사이트로 거듭나는 중이다. 나무위키의 방대한 정보량과 간편한 기능, 제도권에서 알려주지 않는 내용을 여과 없이 볼 수 있는 대안언론으로서의 특징 등도 유명세를 올리는 데 한 몫한 걸로 보인다.
- 해외에서도 알음알음 한국 최대의 넷 위키로서 알려져 있다. 일본의 비슷한 위치의 니코니코 대백과와 픽시브 위키에 나무위키 항목이 작성 되었고(니코니코,픽시브), 한류팬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일본의 교통 덕후들이 한국 교통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나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눈팅을 하기도 하고, 그와 상관없이 한국의 시선을 알기 위해 자연스럽게 유입되곤 하는듯. 특히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한국 내 인기나 귀멸의 칼날에 대한 한국기원설과 관련한 일본기사에서 나무위키를 인용함으로써 웹상에서의 인지도가 올랐다. 연합뉴스에서도 위키백과 설립자 지미 웨일스 역시 인터뷰 때 들어봤다고 언급되기도 하였다.
10. 비판
어떠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라면, 절대 나무위키만을 신뢰해선 안 된다. 이는 백 번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나무위키의 내용을 참조는 할 수 있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가 섞여있을 확률이 크다. 그러므로 다른 교차 검증 없이 나무위키 속 내용을 무조건 신뢰해선 안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출처가 명확한 논문, 연구노트, 실험 보고서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나무위키에도 옳은 정보가 있고, 어떤 문서는 서술 전체가 옳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문서일수록 오히려 아주 약간의 잘못된 서술 추가로 완전히 잘못된 내용으로 변질될 수 있다.
대학교에서 간단한 리포트를 쓸 때도 언론사들은 기사로서 인용이 가능하기라도 하지, 나무위키를 인용했다면 볼 것도 없이 영양가 없는 인용으로 판단되어 점수를 못 받는다. 영문 위키백과조차도 인정받지 못해서 양해를 구한 뒤 인용해야 하는 판에 나무위키를 출처나 인용이랍시고 들이미는 행위는 어불성설이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중요한 원인은 언론의 경우 자신들의 성향에 유리하게 해석할지언정 적어도 최소한의 근거나 소스를 갖고 기사를 작성하며, 이것이 잘못되었을 경우 정정보도, 수정과 같은 책임을 진다. 그러나 나무위키는 근거, 출처, 소스도 없이 개인의 단순 사고(思考)행위로 기술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따라서 근거가 제시되어 있지 않은 내용이 있을 확률이 대단히 높은 나무위키를 진지하게 논문에 사용하는 것은 논문을 쓰는 입장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위인 것이다. 미국의 대학의 경우, 논문을 쓸때 인용된 내용은 반드시 해당 분야에 권위가 있는 인사들이 저술한 서적이나 공신력이 높은 전문 잡지나 신문 기사가 아니면 인용하지 말것을 강조하기도 한다.
물론 나무위키의 특정 내용 중, 근거가 있는 서술은 상대적으로 많고 질도 양호한 편이다. 단, 이 역시도 거짓 출처를 적거나 교묘하게 반달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마냥 신뢰해선 안 될 일이며, 진지하게 논문, 보고서 등의 출처로 인용해선 안 된다. 만약 나무위키에 실린 내용을 쓰고 싶은데 출처 표기가 없거나 내용에 의심이 간다면, 해당 부분만 다른 곳에 직접 검색해서 신뢰할만한 출처의 자료를 인용하면 된다. 즉 어떠한 경우에도 나무위키가 출처가 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 흥미 있는 내용을 본다면, '그런 내용도 있다더라', '이렇게도 설명할 수 있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좀 의심이 들거나 좀 더 근거가 필요하겠다 싶으면, 반드시 검색을 해서 교차검증을 통해서 비교해보는 게 바람직하다.
나무위키의 가치는 각종 내용들이 정확하다기보단, 어떠한 주제의 문서더라도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독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외교관후보자 최연소 합격자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의 합격수기에서 '외교사를 공부하며 나무위키를 많이 활용했는데, 흥미로운 서술로 내용이 잘 각인되기 때문', '행정학,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특정 주제의 개략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 나무위키를 활용했다'고 밝힌 예가 있었다. 출처 1, 출처 2
예를 들어 경주 지진에 대해서 리포트를 쓴다고 해보자. 직접 포털 사이트의 검색창에서 검색하기엔 분야와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 하지만 나무위키에서 경주 지진을 검색하면 굉장히 일목요연하게, 날짜별, 시간별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사까지 링크가 된 채로 매우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고, 지진의 원인 등 여러 심화적인 내용들도 모두 기사 출처와 함께 간략하게 요약돼있다. 한 페이지 분량의 기사도 간략하게 한두 줄로 요약하여 정리하였으니 경주 지진과 관련된 개략적인 내용을 빠르게 정리하여 받아들이기가 매우 수월한 것이다.
또한 사드 논란 같은 경우도 찬성 측과 반대 측 의견이 각각 나뉘어져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고, 다양한 진영의 언론사의 기사 링크도 첨부되어 있기에 사드가 뭔지 몰랐던 사람도 나무위키에서 한 번만 봐도 사드가 뭔지, 왜 논란이 벌어졌는지를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간략한 요약이 강조되는데, 나무위키에는 한페이지 이상 되는 분량의 기사를 한 줄 내지는 3~4줄로 간략하게 요약해서 서술하고 기사를 링크시켜놓는 경우가 많으니, 방대한 내용을 빠르게 훑어보기가 매우 용이하다.
예를 들어 어떤 사건이나 사고에 대해 서술하고 싶은 경우, 그와 관련된 자료들을 일일이 다 읽거나, 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나무위키에서는 관련 내용이 한 항목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친절하게 관련 기사 링크까지 걸려있기 때문에, 나무위키의 짤막한 본문만 훑어봐도 기사 수십 개를 읽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큰 관점에서는 나무위키를 참고하기 보다는 각종 외신, 전문 자료, 대중의 반응을 두루 보는 것이 더 낫다. 우리나라의 언론사와 달리 외신들은 타국의 현안에 대해서도 상당히 깊게 다루는 편인데, BBC와 같이 공정성으로 유명한 외신들 정도 되어야 가치가 있다 소리가 나올 수 있다. 애초에 나무위키에 있는 커뮤니티 문서의 대부분에서 편향성 논란이 심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간단한 얘기다. 침묵의 나선 이론이 발생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그냥 머릿수로 밀어 붙이는 것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물론 큰 관점을 보고 싶을 때도 나무위키가 효율적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나무위키에서는 사드 논란 항목만 봐도 다양한 진영의 기사와 외신까지도 기사를 링크해놔서 일일이 귀찮게 검색해볼 필요 없이 바로 링크를 통하여 다양한 관점의 기사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교차검증이 중요하다는 것은 기초 상식에 가까우나 실제적으로는 귀찮아서 그냥 자기가 보는 신문의 기사만 보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굳이 외신까지 직접 찾아가며 볼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사드 논쟁 같은 경우 어느 한쪽 언론사만 본다면 좀 편향되게 알 우려가 높은데, 나무위키의 문서만 봐도 사드 찬성, 반대 진영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놓고 기사를 링크시켜 놨기에 훑어보다가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부분만 클릭해서 보면 되니 비교적 중립적으로 접근하기가 용이하다.
나무위키에서는 인물이나 사건사고에 관해 결론 및 평가들을 하나로 수렴시키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서들이 제각각 조금씩 편향적인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과거 나무위키에는 '천하의 개쌍놈들'과 같은 대중적이지 않은 표현이 범죄자나 물의를 일으킨 사람의 문서에 지나치게 남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2021년 기준으로도 그런 서술이 있다면, 진지하게 보기보다는 유머적인 서술로 받아들이고, 너무 남용되었다 싶으면 해당 부분을 수정해주면 좋다.[12]
특히 인물에 대한 판단 같은 경우는 정답이 없는 문제인데, 일개 사이트인 나무위키에서 해당 인물에 대해 내린 판단을 절대적으로 그대로 믿는 건 매우 위험하다. 이는 앞서 서술한 편향성 문제와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데, 몇몇 논란을 일으킨 인물들은 서술에서부터 주관을 넘어서 개인 일기장에서나 볼법한 원한이나 분노가 섞인 원색적인 표현이 대놓고 서술되어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내용을 필터링해서 읽는 것이 좋고, 원색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면 수정해주는 것이 좋다. 한 인물에 대해서 나무위키의 일개 유저가 내린 평가가 각종 제도권 언론사, 저명한 학자가 내리는 평가보다 더 정확할 수도 없고, 공신력이 있을 수도 없다. 따라서, 인물과 관련된 문서들을 읽을 땐 가치 판단에 있어서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나무위키가 점점 대중화되고, 각종 언론사에서도 나무위키를 출처로 쓰는 만큼 많은 이들이 볼 수 있을 만한 문서[13] 만이라도 위키러들은 편집할 때 성숙한 정보 전달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1] 나무위키:로그 누락 문서 때문에 100%는 아니다.[2] 이는 어느 나라에서든 '위키' 관련페이지가 우선순위로 등장하는 구글 검색엔진의 특성도 있으며, 특히 서술 분량과 편집 빈도가 높은 나무위키 특성상 한국어 위키백과를 넘볼 정도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는 지식백과 등등의 요소때문에 최상단에 올라오는 경우가 덜한 편이지만 2019년 4월 파워링크 제휴 계약을 맺는 등 올라올 기미가 점점 보이고 있다.[3] 예시로 게임 관련 문서에서는 캐릭터나 아이템 같은 것을 하나하나 서술해 놓은 문서도 적지 않으며, 이러한 객관적인 정보(게임의 평가나 주관적인 공략법이 아닌, 몬스터 정보나 아이템 수치, 맵 정보, 기본적인 스토리 등등) 면에서는 게이머들도 나무위키를 인정하는 추세다.[4] 한국사, 세계사 안 가리고 여러가지 역사와 역사 관련 문서들이 존재한다[5] Archived. https://archive.vn/ULgHg[6] 언제부턴가 중국에서만 주로 쓰이는 바이두, 큐큐가 상위권을 차지한 랭킹이므로 거르고 보는 게 좋다. 이것은 중국인들이 해외 사이트 접속을 위해 VPN을 쓰는데 주로 한국 IP로 변환되는 VPN을 쓰기 때문이다. 중국 IP 대역은 지나칠 정도로 넓은데 한국 IP 대역이 중국 IP 대역 사이에 끼어있다.[7] 에피소드명이 작은따옴표다.[8] 허현회 씨의 주장은 잘못된 내용이 태반이라 일일이 반박하는 건 매우 피곤한 작업이다.[9] 자막에선 나무 그림으로 대체됐다.[10]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에 의해 조해주는 임명이 강행되었다.[11] 자신의 문서에 대한 리뷰가 아닌 '동남권 메가시티' 문서에 대한 리뷰 진행[12] 다만, 해당 서술이 있어야 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는데도 해당 서술을 무조건 수정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더러는 문서 반달 행위가 될 수도 있다.[13] 이슈가 되는 문서 (예. 코로나19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