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61~70회

 





'''우승'''
<silver> '''준우승'''
<lightgreen> '''2라운드 진출'''
1. 31차 경연: 61, 62회 (2016년 5월 29일, 6월 5일)
1.1. 진행 및 심사위원
1.2. 도전자
1.3. 경연 결과
1.4. 1라운드 관전평
1.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 32차 경연: 63, 64회 (2016년 6월 12일, 6월 19일)
2.1. 진행 및 심사위원
2.2. 도전자
2.3. 경연 결과
2.4. 1라운드 관전평
2.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3. 33차 경연: 65, 66회 (2016년 6월 26일, 7월 3일)
3.1. 진행 및 심사위원
3.2. 도전자
3.3. 경연 결과
3.4. 1라운드 관전평
3.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4. 34차 경연: 67, 68회 (2016년 7월 10일, 7월 17일)
4.1. 진행 및 심사위원
4.2. 도전자
4.3. 경연 결과
4.4. 1라운드 관전평
4.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5. 35차 경연: 69, 70회 (2016년 7월 24일, 7월 31일)
5.1. 진행 및 심사위원
5.2. 도전자
5.3. 경연 결과
5.4. 1라운드 관전평
5.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1. 31차 경연: 61, 62회 (2016년 5월 29일, 6월 5일)



1.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현철
유영석
조장혁
신봉선
이윤석
산들
미르
신고은
김기리
채영
쯔위
지난 회차에서 복면가수로 나온 김기리가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손동운이 불참한 대신, 산들이 다시 출연해 미르와 함께 남자 아이돌 판정단을 맡게 되었다. TWICE에선 채영쯔위가 출연하여 한 그룹 내에서 두 멤버가 연예인 판정단으로 동시 출연한 특이한 경우가 되었다.

1.2. 도전자


'''이름'''
'''닉네임'''
'''더원'''
'''하면 된다 백수탈출'''
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유승우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
김경록
거리의 악사
윤홍현[1]
노래요정 바람돌이
서신애[2]
복면자객[3]
윤보미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
강지섭
예술가 김선생님
띄어쓰기가 없는 세 번째 4글자 가명이 나왔으며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는 영화 왕의 남자의 패러디. 노래요정 바람돌이모래요정 바람돌이의 패러디인거 같긴 한데... 정작 원판과는 하나도 닮지 않은 풍차 모양 가면을 쓰고 나왔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라운드에서 입은 의상과 2라운드 이후로 입은 의상이 살짝 다르다.

1.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거리의 악사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강산에
'''68'''
예술가 김선생님
내게 오는 길
성시경
31
'''1-2'''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
아틀란티스 소녀
보아
42
나의 사랑 나의 신부
Lonely
2NE1
'''57'''
'''1-3'''
복면자객
살다 보면
차지연
16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
그대와 나, 설레임
어쿠스틱 콜라보 (Feat. 소울맨)
'''83'''
'''1-4'''
노래요정 바람돌이
봉숙이
장미여관
48
하면 된다 백수탈출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조덕배
'''51'''
'''2-1'''
거리의 악사
일생을
김현철
39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으르렁
EXO
'''60'''
'''2-2'''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
누구 없소
한영애
45
하면 된다 백수탈출
들었다 놨다
데이브레이크
'''54'''
'''결승'''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야생화
박효신
16
하면 된다 백수탈출
녹턴
이은미
'''83'''
'''가왕전'''
우리 동네 음악대장('''x9''')
아주 오래된 연인들
015B
33
하면 된다 백수탈출

'''66'''

1.4. 1라운드 관전평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행위예술가들의 대결로 거리의 악사예술가 김선생님으로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으로 대결했다. 조장혁은 김선생님의 정체에 대해 "감정을 집어넣었다가 잡았다가 놓았다가 보통의 감성이 아닌 것 같다"며 배우임을 예상했다. 또 거리의 악사에 대해서는 "호흡을 쓴다. 가수이고, 제 또래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유영석 역시 "30년 쯤 숙성된 레드와인 느낌이었다"며 거리의 악사의 정체를 가수라고 예상했다. 승자는 68표를 받은 거리의 악사.
정체를 밝힐 때 부른 곡은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이었으며 예술가 김선생님의 정체는 배우 강지섭이었다.[4]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인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나의 사랑 나의 신부2NE1의 'Lonely'로 대결했다. 조장혁은 "나의 신부는 흑인의 R&B 소울이 느껴졌다. 휘트니 휴스턴을 보는 것 같았다. 반면 바니바니는 백인 소울이 느껴졌다. 백인 소울의 대표 셀린 디옹 같았다. 색깔 차이가 극명하게 났다"고 평을 했다. 유영석은 "두 분 다 뛰어난 실력자다. 바니바니 음색 자체가 태닝 잘한 피부처럼 매끄럽고, 나의 신부는 성량이 좋아서 60%밖에 발휘 안한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고 전했다. 승자는 15표 차로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되었으며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의 정체는 걸그룹 에이핑크윤보미.
1라운드 세번째 대결자인 복면자객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어쿠스틱 콜라보의 '그대와 나 설레임'으로 대결했다. 김구라와 이윤석은 복면자객의 정체를 계속 어린이라고 주장했다. 정다빈이라든지, 아역배우 김지영이라든지...[5] 유영석은 "노래하는 내내 미소 지으면서 본 건 처음이었다. 5월의 햇살 같은 향기롭고 싱그러운, 피크닉 가고 싶게 만든 무대였다. 두 분의 목소리가 건강하고 선하다. 왕의 남자는 훨씬 많은 테크닉을 숨기고 있는 것 같다. 복면자객은 무대에서 노래를 많이 안해봐서 떨림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왕의 남자에 대해 "호흡을 많이 써 보사노바에 최적의 보컬인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분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승자는 83표를 받은 왕의 남자. 전임 가왕이었던 차지연의 '살다보면'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복면자객의 정체는 아역배우 서신애. '''당시 경연에서 최연소 참가자 기록을 갱신했다'''.[6]
1라운드 네번째 대결은 노래 요정 바람돌이하면 된다 백수탈출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으로 대결했다. 김현철은 "두 분다 연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고, 덧붙여 하면 된다의 의상이 너무 성의 없다고 느꼈다고 했다. 가왕이 될 수도 있는데... 유영석은 "바람돌이는 만 시간의 법칙처럼, 만 시간 부른 이가 부른 느낌이었고, 하면 된다는 자기 노래가 아닌 것처럼 불렀는데, 중간에 나오는 본연의 소리에 놀랐다. 진짜 고수의 소리였다"고 평했으며 둘 다 연배가 어느 정도 된다고 추리했다.
조장혁은 "하면 된다는 껄렁껄렁 부르는 것 같은데 무엇을 숨기려고 저렇게 대충 불렀을까 싶다"며 내공 있는 가수임을 추측했다. '''3표 차'''로 백수탈출이 신승했으며 바람돌이의 정체는 신인 보컬 그룹 빅브레인윤홍현으로 정체를 밝힐 때 장미여관의 '봉숙이'를 불렀다.[7]

1.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 거리의 악사 vs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경연은 꽤 재밌는 상황들이 연출되었다. 악사는 다름 아닌 판정단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현철의 '일생을'을 불렀다. 노래를 들은 뒤, 김현철로부터 1절은 잘 불렀지만 2절과 3절부터 조금 아쉬웠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리고 나의 신부가 부른 노래는 보통 때와 달리 이상하게도 자막이 늦게 뜨다가 간주가 바뀔 때쯤 자막이 떴는데 그 노래는 다름 아닌 '''EXO의 '으르렁''''. 게다가 신비한 원더우먼의 '강남스타일'처럼 초반엔 예상치 못 한 발라드풍으로 시작하더니 절정에서 제대로 터뜨려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김구라는 이를 보고 "'''이 정도 경연은 3라운드급이라며 대체 3라운드에서 얼마나 더 대단한 무대를 보여주려고 2라운드에서 이렇게 터뜨렸을까'''"라고 언급했다. 결국 나의 신부가 60표를 받으면서 승리했으며 거리의 악사의 정체는 V.O.S김경록. 추리 시간에 여러 개인기를 보여줬는데, 여러 야구 선수들 배팅 포즈에 마지막은 호날두의 호우 세리머니까지 보여주며 예능감을 보여줬다. 개인기를 할 때마다 "'''절대 비하하는 게 아니다'''"고 말하는 것은 덤.
2라운드 2차전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 vs 하면 된다 백수탈출의 경연은 하면 된다의 승리. 왕의 남자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8] 를 선곡했고, 하면 된다는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를 선곡했다. 왕의 남자의 중성틱한 창법에 판정단들이 잠시 여자로 착각하기도 했다. 여러 가수가 추측된 가운데 채영이 왕의 남자를 유승우로 추리했고, 김현철은 하면 된다의 정체를 더원으로 추리했다. 결과는 9표 차이[9]로 하면 된다의 승리. 왕의 남자의 정체는 채영이 추리한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유승우가 맞았다.
3라운드 결승전은 상대들을 압도적 표차로 이기고 올라온 화려한 복장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근소한 표차로 이기고 올라온 초라한 복장의 하면 된다 백수탈출의 대결. 비주얼에서부터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나의 신부는 앞의 강렬한 포스의 무대들과는 다르게 비교적 잔잔한 박효신의 '야생화'[10]를 불렀으며, 하면 된다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초고난도곡 '녹턴'을 불러서 감성적인 무대를 보였다. 참고로 하면 된다의 무대에서 한동안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유영석이 오랜만에 질질 울었다. 결과는 '''83:16로 하면 된다의 압승''', 1라운드에서 왕의 남자가 복면자객을 이겼을 때 스코어와 똑같다. 나의 신부의 정체는 원조 요정돌 S.E.S.바다였다. 묘하게도 그녀는 1라운드에서 걸그룹 후배를 상대했고, 2라운드에선 전 소속사 후배의 노래를 부른 셈이다.
그리고 대망의 가왕전, 10연승으로 두자릿대 연승에 도전하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불렀다. 가왕전의 노래 자막도 2라운드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선곡 때처럼 자막이 늦게 떴다. 예전과는 달리 휘파람으로 노래를 시작하여 신나는 느낌을 주었다. 또다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셈. 마지막 노래의 장식도 휘파람으로 마무리했다. 최종 결과는 더블 스코어로......
'''전설이 물러나고 새로운 가왕이 탄생되었다.'''
연예인 판정단의 반응을 봐서는 김구라 빼고 전원 하면 된다에게 투표한 듯 보였다. 가왕 자리를 물려준 음악대장은 하면 된다에게 "'''이제 새로운 가왕이 새로운 행복과 즐거움을 드렸으면 한다'''"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였고, 마침내 20주간 쓰고 있던 가면을 드디어 벗은 음악대장의 정체는 바로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었다. 그가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들른 식당 아주머니에게 활동을 안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음반이나 콘서트만이 활동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생각하여 본인이 직접 요청한 것이었다고 한다. 김구라는 그동안 수고 많이 했다며, 이제는 홀가분하게 가면 벗고 다른 예능에도 많이 나오라고 덕담해줬으며 신봉선은 음악대장을 다신 못 본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황금락카 두통썼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여전사 캣츠걸 때처럼 음악대장의 151일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왔고,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때처럼 연예인 판정단의 영상 메시지가 실렸으며, 하현우의 트위터에 그동안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는 글이 올라오는 것을 끝으로 음악대장의 신화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방청객, 시청자들에게 엄청나고 다양한 여러 전설의 무대들을 보여준 뒤 유쾌하게 휘파람을 부른 다음 가면을 벗은 뒤의 음악대장의 활약이 기대된다.
방영 후, 신해철 측 유가족의 합의를 받아 '민물장어의 꿈', 'Lazenca, Save Us', '일상으로의 초대'가 음원으로 발매되면서 음악대장이 부른 모든 노래의 음원이 나오게 되었다.
[1] 2015년에 데뷔한 보컬그룹 '빅브레인'의 멤버로 1995년 출생.[2] 출연 당시 역대 최연소 참가자. 1998년 10월 20일생으로 출연일 기준 만 17세 7개월이다. 이후 46차 경연에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의 출연으로 이 기록이 갱신되었다.[3] 역대 최단 가명. 공작부인, 슬램덩크와 글자 수가 같다.[4] 여담으로 나중에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노래 자랑을 할 때 로맨틱 왕기사라는 가명으로 나와서 2라운드 준비곡을 불렀다.[5] 아역배우 김지영의 나이는 2005년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이다. 실제로 이 분의 정체 되시는 분의 나이는 만 17세로, 성인은 아니지만 청소년으로 어린이는 아니다.[6] 이전까지는 출연일을 기준으로 하면 7월의 크리스마스가,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하면 어디서 좀 노셨군요가 최연소 참가자였다. 출연일 기준으로 보면 7월의 크리스마스는 만 17세 9개월째에, 어디서 좀 노셨군요는 만 18세 5개월째에 출연했고 생년월일 기준으로 보면 어디서 좀 노셨군요가 7월의 크리스마스보다 16일 늦게 태어났기 때문.[7] 참고로 백수탈출의 개인기는 방송에선 편집되었다.[8] 7차 경연에서 사모님은 쇼핑 중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불렀던 곡이다.[9] 대체적으로 하면 된다에게 '들었다 놨다'가 어울리지 않는 선곡이었다는 평이 많다. 표 차이가 그리 나지 않았던 것은 이 때문인 듯.[10] 박효신의 노래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 노래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로 유명하다. 판정단들도 어려운 노래라며 걱정할 정도. 또한 후에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가 부르게 된다.


2. 32차 경연: 63, 64회 (2016년 6월 12일, 6월 19일)


20주 간의 전설이 끝난 다음의 하면 된다[11]의 방어전.
이번 경연에서는 전 가왕인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었던 하현우와 나머지 국카스텐 멤버들의 '''특별 공연'''이 있었다. 9연속 가왕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운 가장 사랑받은 가왕이 청취자들에게 보내는 팬 서비스같은 느낌을 준다. 참고로 가왕이 고별무대를 한 것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산들[12]의 듀엣 무대 이후 두번째다.

2.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현철
유영석
조장혁
신봉선
이윤석
미르
신고은
조정민
김기리
유아
미르와 더불어 신고은김기리도 다시 출연했다. 미르에 이어 이 두 사람도 고정이 되어가는 듯. 또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Lazenca, Save Us' 무대를 보고 "와, 대박~"을 외치던 유아 역시 다시 출연했다.

2.2. 도전자


'''이름'''
'''닉네임'''
서문탁
돌고래의 꿈
박재정
캡틴 코리아
손진영
전설의 포수 백두산
크러쉬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
이상민
합리적 이성 아폴론
이성우
야생과 함께 세렝게티

아임 유어 파더
혜린
승리의 치어리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후속작으로 보이는 합리적 이성 아폴론이 등장했다. 아임 유어 파더다스 베이더의 명대사이다. 캡틴 코리아캡틴 아메리카의 패러디이며,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아기공룡 둘리마이콜에서, 전설의 포수 백두산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나오는 백두산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이번 경연은 두 가지의 특이사항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파일럿과 특별생방송까지 포함해서) 복면가왕 최초의 '''비가수 참가자가 없는 경연'''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각 경연에 1명 이상의 비가수 참가자를 꾸준히 넣었는데[13] 꽤나 이례적인 사례.[14]
여담으로 남녀 성비가 6:2로, 차이가 많이 난다. 그 중 한 명은 1라운드에서 광탈해서 2라운드 진출자만 고려하면 3:1.

2.3. 경연 결과


  • 22~30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오프닝 공연: PULSE(국카스텐)
  • 참고로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은 사람들의 2라운드 준비곡들이 전부 재사용된 곡이라는 점.[15]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승리의 치어리더
나 가거든
조수미
39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
그대 내게 다시
변진섭
'''60'''
'''1-2'''
아임 유어 파더
빗속에서
이문세
38
캡틴 코리아
그녀를 잡아요
카니발
'''61'''
'''1-3'''
야생과 함께 세렝게티
골목길
신촌블루스
43
돌고래의 꿈
못다 핀 꽃 한 송이
김수철
'''56'''
'''1-4'''
전설의 포수 백두산
챔피언
싸이
'''52'''
합리적 이성 아폴론
내 생에 봄날은

47
'''2-1'''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
You are my lady
정엽
31
캡틴 코리아
같이 걸을까
이적
'''68'''
'''2-2'''
돌고래의 꿈
어른 아이
거미
'''77'''
전설의 포수 백두산
너 그럴때면
Eve
22
'''결승'''
캡틴 코리아
세월이 가면
최호섭
25
돌고래의 꿈
크게 라디오를 켜고
시나위
'''74'''
'''가왕전'''
하면 된다
중독된 사랑
조장혁
'''59'''
돌고래의 꿈

40

2.4. 1라운드 관전평


경연이 있기 전, 특별무대로 우리 동네 음악대장국카스텐의 합동 공연으로 국카스텐의 신곡 'Pulse' 무대를 선보였다. 물론 음악대장이 2절부터 가면을 벗고 하현우의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덤. 하현우는 신곡 첫 공개를 복면가왕에서 하고 싶었다며, 많은 것을 배우게 한 복면가왕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보였다. 이어 이윤석의 요청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변조된 음악대장의 목소리로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가왕 하면 된다에게는 "'''한달 정도는 집권해야 월급 나온다'''"며 최소한 월급은 받고 물러가라는 조언을 했다.
1라운드 1차전, 승리의 치어리더 vs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의 경연. 마이콜은 가면 이름에 대놓고 해외파라 쓰여 있어 판정단들이 궁금해했고, 노래를 듣고 해외파 출신 가수로 추리하는 듯 했다. 치어리더는 김구라가 '''복면가왕에서는 젊은 사람들을 나이 들게 입히고 나이 든 사람들은 젊게 입힌다'''고 주장하며 치어리더를 치어리더 컨셉으로 활동하고 있는 TWICE의 평균 나이보다 2배 더 많은 4~50대로 추리했다. 이에 반박하는 듯 치어리더를 보였지만 중간부터 아는 동작이 없어 아무 동작이나 했고, 그 와중에 다리 찢기를 성공하며 젊어보인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김구라는 어느 치어리더가 주저앉으면서 다리를 찢냐며 주장을 굳혀갔다. 승자는 60표를 받은 마이콜. 치어리더는 2라운드 준비곡으로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불렀는데, 이 어려운 노래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치어리더의 진짜 정체는 바로 EXID의 리드 보컬 혜린이었으며 EXID 멤버로는 3번째 출연자다. 당연히 나이 든 가수(?)로 추측한 김구라는 또 뻘쭘해졌다.
2차전, 아임 유어 파더 vs 캡틴 코리아의 경연. 유명 캐릭터를 패러디한 가면인 만큼, 복장부터 상당히 눈에 띄었다.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의 노래를 불렀으며, 색다른 목소리의 조합으로 마치 원래 팀이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로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 승자는 61표를 받은 코리아. 파더의 정체에 많은 여성들이 엄청 좋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 정체는 인피니트의 비주얼 담당 이었다. 참고로 미방영분에선 쌍절곤 개인기도 있었다.
3차전, 야생과 함께 세렝게티 vs 돌고래의 꿈의 경연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역대급 경연이었다.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불렀는데[16], 1절에서 돌고래가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2절을 부른 세렝게티는 전혀 꿇리지 않고 멋진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판정단들이 두 사람의 정체를 파악했는지 두 사람의 정체에 대한 추리는 거의 나오지 않았고, 김구라는 이를 이용해 "'''개인기 타임 없이 바로 결과 깝시다'''" 라고 말했다.
결국 김구라 말대로 '''개인기 타임 없이 바로 투표가 나왔고''', 결과는 13표 차로 돌고래가 승리했다.[17] 듀엣 공연에서 보여준 거친 음색 그대로 2라운드 준비곡 '골목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세렝게티의 정체는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였다. 유영석은 추리 시간에서 그를 "'''가창력으로만 평가할 수 없는 가수,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가진 가수'''"라며 극찬했다. 이성우가 출연한 이유는 자신의 대한 편견을 깨고 싶어서였다고. 또한 듀엣 상대인 돌고래에 대해 "'''그 분'''과 함께 듀엣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기뻐하며 돌고래가 누군지 아는 눈치였다.
4차전, 전설의 포수 백두산 vs 합리적 이성 아폴론의 경연은 3차전과는 다른 의미로 역대급 경연이었다. 등장할 때부터 두 사람 모두 쉬지 않고 까불거려서 김기리는 어느 방송사 개그맨인지만 맞히면 되겠다고 할 정도였다. 싸이의 '챔피언' 을 불렀는데 두 사람 모두 쉬지 않고 열심히 랩을 하며 노래를 불렀는데, 분명히 연습할 때는 각자의 파트가 정해져 있었지만 2절부터는 '''두 사람이 같이 합창하는''' 모습이 나온 것. 이 때문에 판정단들이 "'''누가 어느 파트를 불렀는지 모르겠다'''"며 누굴 뽑아야 할 지 몰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일어났다.
이 때문에 김구라가 또 개인기 시간 빼고 결과 가자고 했음에도 이번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아폴론은 이때 개인기로 '''간지럼 참기'''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백두산이 간지럽히자 1분이나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뭔가 마음에 안 들었던 김구라는 '''백두산이 간지럼을 잘 못 태운다'''며 자신이 확실하게 간지럽힐 수 있다고 장담했고[18], 그리하여 두 사람의 간지럼 대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아폴론이 버텨내자 김구라마저 독한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어쨌든 결과는 '''5표 차이'''로 백두산의 승리. 마지막으로 공개된 아폴론의 정체는 '''룰라의 래퍼였던 방송인 이상민'''이었다. 사실 가면 이름에 힌트가 있었는데 아폴론음악의 신이고 음악의 신은 이상민의 별명인 것.[19] 알려져 있다시피 이상민은 본래 보컬이 아닌 래퍼였는데, 남자 멤버들의 공백을 메꾸느라 보컬이 많이 늘게 되었다고 김구라가 평했다.

2.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캡틴 코리아의 대결이었다. 마이콜은 정엽의 " You are my Lady"[20]를 선곡했고, 코리아는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선곡했다. 마이콜의 환상적인 가성과 코리아의 진성이 제대로 대결한 것.
마이콜은 유아의 요청으로 다시 한 번 "You are my Lady"를 해 주려다 김구라가 "'''유아는 들을 날이 많지만 봉선이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봉선 마 레이디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마이콜은 결국 봉선 마 레이디를 해줬다. 코리아는 1, 2라운드에서 모두 이적의 노래를 선곡하여[21] 카니발 또는 이적과 관계가 있는 사람으로 거론되기도 하였다. 결승 진출자는 68표를 받은 캡틴 코리아였으며 마이콜의 정체는 가수 크러쉬. 가면 이름과 달리 전혀 해외파가 아니며 발음도 최대한 정확히 한 거라고. 출연 동기는 음악은 아는데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나왔다고 밝혔으며 그러고는 지금 계신 선배님처럼 가요계를 빛내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2라운드 2차전에서 돌고래의 꿈거미의 "어른 아이"로 흥을 달아올렸고 전설의 포수 백두산이브의 "너 그럴때면"을 열창했다. 돌고래의 무대도 파워가 넘치는 무대였지만 1라운드에서 코믹한 무대를 보여준 백두산이 2라운드에서 전혀 다른 음색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자 그를 개그맨으로 생각한 판정단들은 단체로 멘붕했다.
대결 결과 먼저 불렀음에도 돌고래가 77표나 받으면서 완승했으며 백두산의 정체는 미르[22]가 예측한 가수 손진영. 자기 소개를 할 때부터 마음이 벅차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23]
손진영은 MBC 위대한 탄생에 나왔는데 같이 했던 친구들도 생각나고, 흘러가는 대로 살다 보니 '노래는 나중에 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방송 활동을 했었다. 그러다보니 정작 제일 사랑할 수 있는 원동력을 잊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 이 무대는 6년만에 관객 앞에서 처음 노래한 자리라고 한다. 자신이 제일 위로받고 사랑하는 게 노래라는 걸 잊은 것 같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손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행복하다> 중에서."라는 글을 올려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라운드 결승전은 캡틴 코리아 VS 돌고래의 꿈의 대결. 돌고래는 하면 된다지만 하면 안 되는 것도 있다고 강력하게 도발하였지만 신 가왕은 "음악대장님이 물려주신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순순히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가왕 자리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3라운드에서 코리아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하였고, 돌고래는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선곡하였다. 둘의 무대를 보기 전부터 긴장하던 하면 된다는 돌고래의 무대를 본 뒤, 너무 긴장해서 "'''정말 화장실이 급하다'''"며 화장실을 가기까지 했다.
우승자는 74표를 받은 돌고래로 결정되었으며 캡틴 코리아의 정체는 '''슈퍼스타K5 우승자'''인 가수 박재정.[24] 출연 동기는 슈스케에서 생긴 최악의 우승자[25][26]라는 편견을 벗기 위해. 복면가왕을 통해 얼굴을 가리고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제 2연승에 도전하는 31대 가왕 하면 된다의 무대. 취업했다는 걸 반증한 듯 가방을 들고 나왔는데, 가방 안에서 마이크(!)를 꺼내어 현재 판정단에 출연하고 있는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불렀다. 조장혁은 이 무대를 들으며 다신 저 노래 부르면 안될 거 같다며 속상해했다.[27] 최종 결과는 59표를 받은......
하면 된다가 방어전에 성공했으며 돌고래가 워낙 엄청난 무대를 보여주었으므로 이 정도 표 차이는 납득할 만한 결과였다. 하면 된다는 2주 만에 잘리는 줄 알았다며 웃음을 자아냈으며, 앞으로 모든 생활을 접고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며 3연승을 향한 투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돌고래의 정체는 실력파 여성 로커 서문탁이었으며 '''대중들이 이 쯤에서 발라드를 원할 것 같았다'''고 했다. 본인도 패배를 어느 정도 예상한 듯. 이후 쿨하게 결과를 인정했다. 가면의 특징상 드레스를 입고 노래했는데 '''방송에서 드레스를 입은 것 자체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출연 동기는 올드한 가수[28]라는 편견을 깨고 싶어서라고 한다. 앞으로도 장르에 상관없이 여러분과 소통하는 음악을 하겠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하면서 물러갔다.[29]
참고로 이번 경연은 2, 5차 경연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불렀으며 거미의 '어른 아이'를 부르고 우승했다는 점에서.
[11] 등극 이전엔 내레이션 이원준이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라고 풀네임으로 불렸지만 가왕 등극 이후는 그냥 "하면 된다"라고만 호명되었다.[12] 산들은 본인이 존경하던 가수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라고 한 적이 있다.[13] 특별생방송 때는 내 머릿속의 높은음자리가 유일한 배우였다.[14] 다만 범위를 넓여보면,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합리적 이성 아폴론이 있긴 하다.[15] '나 가거든'→자나깨나 산불조심의 1라운드 솔로곡, '빗속에서'→따끈따끈 떡 사세요인생직진 신호등의 1라운드 듀엣곡+감성폭발 주전자 신사의 2라운드 예정곡, '골목길'→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의 2라운드 예정곡, '내 생에 봄날은'→아빠가 사온 붕어빵음악신동 모차르트의 1라운드 듀엣곡.[16] 5차 경연에서 대박찬스 원 플러스 원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듀엣으로 불렀다.[17] 이렇게 되면서 최초로 2라운드 진출은 닉네임 글자 수가 모두 3글자로 똑같은 참가자들이 하게 되었다.[18] 실제로 자신의 방법으로 김기리와 백두산을 각각 '''0.41초, 0.39초'''만에 간지럽히는 데 성공했다.[19] 흔히 태양의 신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폴론은 본래 빛, 이성, 활, 예언, 의술, 음악, 가축의 신이다. 자세한 것은 아폴론 문서 참조.[20] 실제 방송 자막에서 써먹은 드립이다. 사실 유아가 처음 복면가왕에 나왔을 때, 육성재와 유아의 춤을 보고 김구라가 '''유아 더 댄싱퀸''' 드립을 친 적이 있다.[21] 1라운드에서는 이적이 소속된 그룹인 카니발의 노래를 선곡하였다.[22] 미르는 손진영과 진짜 사나이를 잠시 같이 한 적이 있어서인지 유일하게 그의 정체를 파악했고, 정체가 드러난 뒤에도 유일하게 놀라지 않았다. 손진영이 돌아갈 때 그를 따로 만나 포옹한 것을 보면 잠시나마 정말 친하게 지냈는 듯.[23] 쉽게 입을 떼지 못 하고, 오랫동안 머뭇거리다 겨우 입을 떼었다. 그 뒤에도 말할 때마다 울먹거렸다. 상당히 감정이 벅차올랐는 듯.[24] 울랄라세션 김명훈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한 슈스케 우승자 출신 가수이다. 또한 이로서 복면가왕은 슈퍼스타K2부터 K6까지 한 사람 이상은 꾸준히 출연시킨 셈이 되었다(승희, 박보람(K2), 김명훈(K3, '''우승자'''), 유승우(K4), 박재정(K5, '''우승자'''), 김필(K6, '''준우승자''')).[25] 이 외에도 '''슈퍼스타K 역사상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다만 슈퍼스타K5가 워낙 평판이 안 좋아서 최악의 우승자로만 유명하다.[26] 묘하게 위대한 탄생 시즌 3 우승자 한동근과 운명이 비슷한데 두 사람 모두 2016년에 복면가왕과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다. 먼저 출연해 김구라에게 확실하게 눈도장 받은 박재정처럼 한동근 역시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엉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박재정 같다는 말을 들었다.[27] 사실 방송 후 시청자 반응은 원곡을 더 선호하고 있다.[28] 서문탁은 1978년생으로 데뷔 당시 나이는 만 21세였다. 본인 스스로 '''비교하기는 죄송하다만 이효리와 한 살 차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1979년생.[29] 참고로 방송에서는 편집되었지만 개인기로 'cheer up'을 췄다.


3. 33차 경연: 65, 66회 (2016년 6월 26일, 7월 3일)



3.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현철
유영석
조장혁
신봉선
이윤석
산들
신고은
김기리
유아
강남
여은
산들이 오랜만에 다시 나왔고, 그의 직속 후배 유아도 다시 출연했다. 대신 미르는 이번 경연에서는 불참했다. 도전자 출신 판정단으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라는 닉네임으로 9대 가왕에 올랐던 멜로디데이여은, 19차 경연에서 '음악신동 모차르트'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던 강남이 합류했다.

3.2. 도전자


'''이름'''
'''닉네임'''
'''로이킴'''
'''로맨틱 흑기사'''
조현아
치명적인 팜므파탈
강성훈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
스테파니
출발 비디오 여행
김보성
인공지능 찌빠[30]
공서영
해변의 여인
엑시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
성진우
주간 아이돌

3.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주간 아이돌
하나의 사랑
박상민
27
출발 비디오 여행
헤어진 다음 날
이현우
'''72'''
'''1-2'''
치명적인 팜므파탈
토요일 밤에
손담비
'''78'''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
당돌한 여자
서주경
21
'''1-3'''
로맨틱 흑기사
Smile Boy
이승기, 김연아
'''86'''
해변의 여인
이별이 오지 못하게
페이지
13
'''1-4'''
인공지능 찌빠
참 다행이야
S.Papa
34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
바다의 왕자
박명수
'''65'''
'''2-1'''
출발 비디오 여행
1,2,3,4
이하이
47
치명적인 팜므파탈
미소천사
성시경
'''52'''
'''2-2'''
로맨틱 흑기사
사랑은 늘 도망가
이문세
'''66'''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
그 후로 오랫동안
신승훈
33
'''결승'''
치명적인 팜므파탈
해줄 수 없는 일
박효신
42
로맨틱 흑기사
제발
들국화
'''57'''
'''가왕전'''
하면 된다('''x2''')
좋은 날
아이유
39
로맨틱 흑기사

'''60'''

3.4. 1라운드 관전평


1차전, 주간 아이돌 VS 출발 비디오 여행의 경연.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불렀다. 두 사람의 개성이 넘치는 공연으로 복면가왕의 시작을 잘 열었다. 승부는 72대 27로 비디오 여행의 승리. 주간 아이돌에 대해 아이돌 출신, 노래 안 한지 오래된 가수 등 여러 가지 의견이 오간 가운데,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부르며 정체를 밝힌 아이돌의 정체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그 정체는 바로 '포기하지 마'를 부른 가수 성진우. 유영석은 자기 예상대로 자기 나이대의 가수가 나왔다며 반가워했다.[31] TV에서 정말 오랜만에 보는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반가워했다.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성진우는 데뷔하면서 잡힌 카리스마 이미지 때문에 무대 위에서 자유롭지 못 했다고 하며,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불러 좋다고 말했다.
2차전, 치명적인 팜므파탈 VS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의 경연은 또다시 수준급의 무대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32] 그들의 부른 노래는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시작은 발라드풍으로 조용했으나 1절 후렴구부터 본래의 템포로 신나는 경연이 되었던 것. 컴백홈에 대해 대부분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로 추측했고, 김기리는 컴백홈의 이름을 보고 컴백홈은 소속사를 떠난 아이돌이고, 팜므파탈은 '''그 소속사 사장'''이라는 무리수를 시전했다. 후에 컴백홈이 2NE1의 전 멤버 공민지라는 추리가 나오자 강남이 "'''팜므파탈은 양현석이네'''"라는 개드립을 쳐 무리수를 완전히 종결시켰다(...) 컴백홈은 개인기로 '''어떤 노래에도 섹시 댄스를 출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판정단들은 믿지 않았지만 정말로 동요, 트로트 등에 맞춰 섹시 댄스를 추자 남자 판정단들이 크게 감탄했다. 박빙이 예상되었던 승부는 '''78:21'''로 팜므파탈이 무난하게 압승. 컴백홈은 2라운드 준비곡으로 트로트 노래인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부르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녀의 정체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좋아했는데 그녀의 정체는 26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온 전적이 있었던 우주소녀의 리더이자 래퍼 엑시.[33] 래퍼임에도 상당한 보컬 실력에 꽤 놀라워했다. 엑시는 본래 보컬을 준비했지만 성대결절로 래퍼로 포지션을 바꿨다고 언급했고, 판정단들은 성대 결절을 잘 이겨내면 보컬로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며 격려했다.
3차전, 로맨틱 흑기사 VS 해변의 여인의 경연. 깔끔한 수트가 잘 어울리는 흑기사와 미니스커트가 잘 어울리는 해변의 여인의 모습에 남녀가 고루 눈호강하는 모습이 나왔다. 사람이 부른 노래는 이승기, 김연아의 'Smile Boy'. 김구라는 굳이 여자의 파트가 김연아인 이 노래를 선곡한 것이 해변의 여인이 실력 있는 가수가 아니라고 추리했었다. 해변의 여인은 특이하게도 흑기사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고 초지일관 밝혔다. 대신 4차전 출연자 중에 호감 가는 인물이 있다고. 이런 필터링 없는 모습 때문에 해변의 여인은 판정단에게 개그맨으로 추측되었다. 김기리가 저런 몸매의 개그맨이 한 명 있다고 했는데 강남이 '''"혹시 그 분?"'''이냐며 김기리를 당황시켰다. 신고은은 그녀의 몸매를 보고 레이 양으로 추측했는데 김구라가 레이 양은 피트니스 강사라서 저보다 더 몸이 좋다고 반박했다. 그런데 김성주는 레이 양을 못 알아듣고 '''"A양?"'''(...)으로 들었다.
승부는 '''86 대 13이란 엄청난 표 차이'''로 흑기사가 이겼다.[34] 흑기사는 전방위로 90대도로 인사하면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는데 인사하다가 스코어를 보고 약간 당혹했을 정도이고, 대기실에서 내려오면서 승리한 건 좋은데 자신을 이토록 거절한 해변의 여인이 대체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해변의 여인은 2라운드 준비곡으로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불렀다. 그녀의 정체는 클레오 출신이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공서영. 초등학생 때 돌아가신 아빠의 꿈도 가수였으며 아빠를 생각하며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35]
4차전, 인공지능 찌빠 VS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의 경연. 이들이 부른 노래는 다가오는 여름에 걸맞는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묵직한 음색의 찌빠와 부드러운 미성의 오스카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좋은 경연이 이뤄졌다. 김구라는 요즘 젊은 세대는 알 리가 없는 찌빠를 가면으로 만든 것으로 보아 나이 있는 사람이라고 추측했다. 찌빠는 이어서 다양한 개인기를 보여줬지만 뭔가 어설퍼서 판정단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와중에 도사견 개인기를 김성주가 오스카의 개인기라고 소개하자 서둘러 김성주에게 자기 거라고 어필하기도.[36]
김구라는 '''"만약에 찌빠가 올라오면 복면가왕 폐지해야 할 지도 모른다"'''며 오스카의 승리를 확신했다. 사실 누가 봐도 실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던 터라 거의 오스카에 득표하는 게 당연한 무대였는데 판정단에서 산들, 김현철, 이윤석, 강남이 찌빠에 투표했다. 산들은 찌빠가 노래 부르는 모습이 자기 아버지를 보는 것 같았다며 투표했다고. 결과 공개 전, 김성주는 이 경연이 놀랍게도 박빙이었다며 설레발을 떨었는데[37] 결과는 65 대 34로 의외로(?) 오스카의 무난한 승리. 찌빠 팬덤을 이뤘던 네 남자는 좌절했다(...) 말한 것과는 달리 넉넉한 표차가 나자 김구라가 김성주에게 이게 무슨 박빙이냐고 어이없어했다. 이에 김성주가 변명하길 설마 찌빠가 34표나 받을 줄은 몰랐다고(...) 아마도 결과 보기 전까지는 역대급 표차가 날 것으로 걱정한 모양. 찌빠가 져서 좌절했던 이 정도면 찌빠가 엄청 선방하고 사실상 이긴 거라고 정신승리한 것은 덤.
이어 찌빠가 2라운드 준비곡으로 S.Papa의 '참 다행이야'를 불렀는데 노래 몇 마디를 듣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그의 정체를 파악했다. 그 정체는 바로 '''배우 김보성'''. 노래가 끝나자마자 바로 으리를 연신 외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서 으리춤을 춘다며 자신을 투표해준 34명의 판정단들과 으리춤을 추고(...) 퇴장했다.
참고로 저 비가수가 이번 회차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은 참가자 중 가장 최고 성적'''이었다.

3.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는 출발 비디오 여행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대결이었다. 먼저 출발 비디오 여행은 이하이의 '1, 2, 3, 4'를 선곡했고, 치명적인 팜므파탈성시경의 '미소천사'를 선곡했다. 두 복면가수 모두 신나고 발랄한 곡을 선곡하여 지난 주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현철은 비디오 여행의 무대의 배경화면에서 힌트를 얻었다며 판정단 자리까지 걸고(!) 자신만만해하였다. [38] 개인기는 둘 다 유연성이었는데 팜므파탈은 개인기로 허리를 폴더로 접었는데... 다음으로 비디오 여행은 라틴 댄스를 선보여 놀라움을 주었다.
팜므파탈이 5표 차로 결승에 올랐으며 12명의 연예인 판정단은 동점이었고 일반인 판정단에서 승부가 갈렸다. 출발 비디오 여행의 정체는 천상지희 The Grace의 멤버인 가수 스테파니.[39]
다음 2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로맨틱 흑기사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의 대결이었다. 먼저 로맨틱 흑기사는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했고,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을 선곡했다. 흑기사의 개인기는 비행기 이륙 소리, 지하철 소리, 헬리콥터 소리를 선보였고, 오스카는 고무줄 묘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책과 쟁반 돌리기로 두 명이서 대결을 했다. 대결은 흑기사의 승리로 끝났다.
개인기와 추리가 모두 끝난 후 결과는 로맨틱 흑기사가 더블 스코어로 무난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의 정체는 젝스키스의 메인 보컬 강성훈. 이윤석이 그를 강성훈으로 추리했는데 무려 '''1년 반'''만에 정체를 맞혔다. 1라운드에서 패배했던 공서영은 4번째 대결 도전자 중에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는데, 과거 그녀는 젝스키스의 팬임을 인증한 바 있던 것으로 보아 그 마음에 드는 사람이 강성훈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라운드 결정전에 올라온 치명적인 팜므파탈은 3라운드까지 올라와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로맨틱 흑기사는 본래 3곡을 다 부르는 것이 목표였으나, 이왕 올라왔으니 가왕전에 가봐야겠다고 하여 하면 된다를 자극했는데 똑바로 쳐다보지는 못했다.
3라운드에서 치명적인 팜므파탈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을 선곡했고, 로맨틱 흑기사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했다. 둘 다 지난 무대들과는 다른 더 깊은 감성을 보였다. 무대를 관람한 하면 된다는 " 의 선곡이 개인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였다"고 했지만, 가왕 자리는 쉽게 내줄 수 없다며 각오를 다지며 가왕 대기실로 향했다. 추리 시간에서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의 정체를 맞히며 소수 의견을 탈출한 이윤석은 이번에는 그녀의 정체를 박기영으로 추리했다.[40]
결과는 15표 차로 로맨틱 흑기사가 우승했으며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정체는 혼성 3인조 보컬 그룹 어반 자카파조현아. 유명한 그들의 노래에 비해 그룹 이름이 어려워서 어반 자파카 등으로 불리는 그들의 이름을 알리고자 나왔다고 밝혔다.
33대 가왕전, 옷부터 바꿔 입으라는 음악대장의 권유로 빨간 츄리닝을 입고 나온 하면 된다의 가왕 방어전 무대였다. 노래 제목 자막이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 처럼 반주 시작보다 늦게 떴는데, 그가 선곡한 노래는 다름아닌 아이유의 '좋은 날'이었다!![41]
파격적인 선곡이었고 나름 편곡을 잘 했고 김구라 등 판정단들이 "한 번쯤 가왕은 이런 노래도 부를 줄 알아야 한다"며 나름대로 실드를 쳐 주었긴 하지만, 노래의 분위기가 하면 된다의 목소리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대다수를 이루었다. 물론 하면 된다도 다양한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 그 곡을 선곡했을 테지만, 이것이 오히려 독이 되버린 셈이다.
그래도 주특기인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창법을 완전히 배제하고 발랄하면서도 귀엽게(!) 소화하려는 노력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노래 자체가 본인의 전반적인 이미지와는 지나치게 동떨어진 곡이어서 결과적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재 개그스러운 무대가 되어버렸다. 마지막 3단 고음 직전의 '''"아→이↗쿠↘"'''가 아재 개그의 백미를 찍은 건 물론이고 메인 포인트인 3단 고음도 음이 워낙 높은 탓에 깔끔하게 내지 못하고 2단에 그쳤다. 최종 결과는......
'''60표를 받은 로맨틱 흑기사가 새로운 가왕이''' 되었다. 참고로 이 경연부터 가왕이 결정되면 화면에 가왕 관련 이미지가 잠시 뜨는 형식이 추가되었으며 하차 이후, 하면 된다는 '''"발라드를 부를걸 그랬나봐요"'''라며 뒤늦게 자책하면서 가면을 벗었다. 그렇게 밝혀진 그의 정체는 대륙의 가왕 '''더원'''. 변조 없는 목소리로 한 번 더 '''"발라드를 부를 걸 그랬어요"'''라는 말로 예능 포텐션을 터트린 건 덤. 본 경연에서 보이지 못한 3단 고음이 아쉬웠는지 가면을 벗고 '''5단 고음'''을 지르면서 물러갔다.[42]
이로서 36주 간 이어졌던 장기 왕조가 막을 내리고 춘추 전국 시대로 돌입했다.
[30]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심술쟁이 불독녀, 남극신사 펭귄맨, 미소년 스노우맨, 달달한 초콜릿, 쿵푸하는 팬더를 이어 일곱 번째로 전신 가면을 쓰고 출연했다.[31] 유영석이 1965년생, 성진우가 1973년생이라서 성진우가 유영석과 같은 나이대가 아니라고 본다.[32] 유영석은 복면가왕의 경연들이 수준이 높아져서 감동을 받는 노래의 기준이 점점 높아진다고 느꼈는데 이 경연을 보고 또 기준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33] 판정단 출연 당시 아이돌답게 전체적인 분량은 많지 않았으나 혼저옵서예의 정체를 정확히 맞추며 깨알 분량을 확보했었다.[34] 김구라가 이 스코어를 보고 복가 역대 세 손가락에 드는 결과라고 했는데 실제로 이 스코어는 복면가왕 역대 다섯 번째로 많은 표차다.[35] 여담이지만 그녀는 여러모로 슈가맨과 인연이 있는데, 2라운드 준비곡은 슈가송으로 선정되었고 본인의 경연이 방영되기 며칠 전에 클레오 멤버와 같이 슈가맨에 나왔다.[36] 오스카의 개 개인기는 치와와 흉내였다.[37] 심지어 '''찌빠도 김성주의 말에 당황했다!'''[38] 배경화면에서 'hey hey hey'라는 글자가 나와 자우림김윤아라고 추리했다고 한다.[39] 스테파니가 공식적으로 천상지희를 탈퇴하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소속사였던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상 천상지희로 다시 활동할 확률은 현재로선 적은 편이다.[40] 이 분도 후일 참가했다.[41] 오락가락 갈대마음이 1차 특별 생방송에서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렀다.[42] 참고로 이 회차 방영일은 새 가왕의 생일날이었다.


4. 34차 경연: 67, 68회 (2016년 7월 10일, 7월 17일)



4.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현철
유영석
조장혁
신봉선
이윤석
신고은
유아
소냐
성대현
공찬
이전 회차에 출연했던 김기리산들이 불참했고, 산들의 같은 팀 멤버인 공찬이 나왔다.[43] 유아도 다시 판정단으로 출연했는데 계속 꾸준히 출연하는 것으로 보아 신고은에 이어 거의 고정으로 확정되는 듯 하다. 도전자 출신 판정단으로는 저번 회차의 9대 가왕 멜로디데이여은에 이어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란 이름으로 12대 가왕에 올랐던 소냐가 합류했다.

4.2. 도전자


'''이름'''
'''닉네임'''
최진이
니 이모를 찾아서
윤형렬
장기알과 얼굴들
은하
상큼한 산토리니
에스더
섹시한 먼로
이재용
추억의 엿장수
박하나
SOS 해상구조대
인호진
터프한 엘비스

흑백논리 체스맨
이번에는 특이하게 패러디성 가면이 5개나 된다. 장기알과 얼굴들장기하와 얼굴들의 패러디,[44] 터프한 엘비스엘비스 프레슬리, 섹시한 먼로는 마릴린 먼로, SOS 해상구조대는 미국 드라마 SOS 해상구조대, 니 이모를 찾아서니모를 찾아서의 패러디.

4.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장기알과 얼굴들
달팽이
패닉
'''67'''
흑백논리 체스맨
죽일 놈
다이나믹 듀오
32
'''1-2'''
터프한 엘비스
흩어진 나날들
강수지
41
섹시한 먼로
남과 여
박선주
'''58'''
'''1-3'''
SOS 해상구조대
난 사랑에 빠졌죠
박지윤
49
상큼한 산토리니
쥬뗌므
해이
'''50'''
'''1-4'''
니 이모를 찾아서
커피 한 잔
펄 시스터즈[45]
'''78'''
추억의 엿장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다섯 손가락
21
'''2-1'''
장기알과 얼굴들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박미경
'''56'''
섹시한 먼로
Heaven
에일리
43
'''2-2'''
상큼한 산토리니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이현우
20
니 이모를 찾아서
여러분
윤복희
'''79'''
'''결승'''
장기알과 얼굴들
비상
임재범
46
니 이모를 찾아서
이유 같지 않은 이유
박미경
'''53'''
'''가왕전'''
로맨틱 흑기사
그리움만 쌓이네
여진
'''52'''
니 이모를 찾아서

47

4.4. 1라운드 관전평


1라운드 1차전은 장기알과 얼굴들흑백논리 체스맨패닉의 "달팽이"로 대결했다.[46] 김구라는 장기알이 체스맨에게 노래의 첫 소절을 넘겨준 걸 보니 노래에 자신이 있거나, 체스맨보다 선배거나, 형편이 어렵거나 중 하나라고 추리했다. 장기알의 장기는 성대모사였는데, 앞의 세 모창에는 의아한 반응이 나왔지만, 도날드 덕으로 나름 만회했다. 이어서 체스맨은 음악을 임의로 정해서 춤을 췄는데, 선곡이 '칠갑산'과 '엘리제를 위하여'...... 그래도 잘 췄다. 그리고 신봉선은 또 팝핀현준을 추리했다가 김구라에게 타박을 들었다. 체스맨의 정체로 이준이 추리되었는데, 듣고 있던 유영석은 솔리드의 이준인 줄 알았다고.
승자는 67표를 받은 장기알이 되었으며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을 부른 체스맨의 정체는 방송인 이었다. 몇 번 추리 시간에 그가 언급되었지만 김구라가 붐은 저렇게 노래 못 한다고 디스했는데 정작 나와서 의외의 노래 실력을 보여주자 김구라만 뻘쭘해졌다. 사실 김구라 외에도 연예인 판정단 대부분이 아이돌이나 젊은 뮤지컬 배우로 추측했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다 멘붕했다.
2차전, 터프한 엘비스 vs 섹시한 먼로의 경연은 먼로의 승리. 박선주가 부르고 김범수가 피처링한 "남과 여"[47]를 불렀다. 엘비스는 그룹의 서브 보컬로 추리되었고 중성적인 목소리의 먼로는 김현철이 보컬그룹 아니면 그룹 내 메인싱어, 아니면 솔로든지라고 말하며 실력 좋은 가수로 추리했다. 그런데 먼로의 개인기가 엄청난 파워 댄스라서 판정단들은 멘붕에 빠졌다. 메모 준비를 하며 다른 사람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흑기사도 그들의 실력에 걱정할 정도. 승자는 먼로. 패배한 엘비스의 정체는 스윗 소로우의 리더 인호진. 혼자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으며 팀을 위해 노래하다보니 자신을 잃은 것 같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3차전, SOS 해상구조대 vs 상큼한 산토리니의 경연은 해이의 "쥬뗌므"를 불렀다. 등장부터 상의를 말아올려 과감한 배꼽 노출과 핫팬츠의 조화로 남성들을 설레게 한 해상구조대와 가녀린 몸매에 청순한 느낌의 푸른 원피스를 입어 역시 남성들을 설레게 한 산토리니의 모습에 남성들이 모두 설렜다. 외모와 마찬가지로 섹시한 목소리의 해상구조대와 상큼하고 청순한 목소리의 산토리니의 조합이 이뤄졌는데 그 결과 17차 경연에서 방랑시인 김삿갓 vs 히트제조기 프레시맨의 대결 이후 '''1표 차이'''가 정말 오랜만에 나왔으며 승자는 산토리니.
마지막에 산토리니에게 투표한 사람은 해상구조대에게 호평을 넘어 사심까지 보였던 공찬이었다. 해상구조대의 정체는 놀랍게도 배우 박하나. 과거에 아이돌로 활동했다가 폭망한 뒤[48] 배우로 전향했는데 이 때문에 출연을 걱정했지만 좋은 반응이 나와 고맙다고 밝혔다.
공찬에게 김성주가 물어보자 공찬은 '''실수로 산토리니를 눌렀다'''고 변명했다. 여담으로 추리 도중에 김구라가 "복면가왕은 절대로 아이돌끼리 붙여놓지 않는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는데, 이 발언을 작가가 단칼에 부정했고, 자료화면으로 심청이 vs 용왕갑돌이 vs 갑순이를 내보내 확인사살 당했다.(사실 이보다는 더 많다)[49]
4차전, 니 이모를 찾아서 vs 추억의 엿장수의 경연이었으며 이들이 부른 노래는 펄 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 니 이모는 듣기만 해도 빵 터지는 가면 이름 때문에 사람들이 웃음을 멈추지 못 했다. 게다가 작은 체구에 깜찍한 복장까지 갖췄으니 보기에는 그냥 귀여워 보였지만 '''이것과 완전 반전되는 파워풀한 목소리'''에 판정단들은 놀라워했다.
엿장수의 묵직한 보이스도 만만치 않았던 편. 수시로 모자를 만지고 까불거리는 모습에 판정단들이 래퍼로 추측했고, 김구라는 가는 길에 Dok2 같은 친구들이 탈 만한 밴이 있었다면서 이 추리를 확신했다. 역시 차를 목격했던 신고은 역시 같은 생각을 하여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의 차를 빌려 타고 온 미쓰라 진'''으로 추측했다. 그렇게 엿장수는 젊은 래퍼나 아이돌 가수로 추측된 가운데 승자는 니 이모가 78:21로 가볍게 승리. 그리고 이어 등장한 엿장수의 정체에 모두들 크게 놀라워 했는데 그는 배우 '''이재용'''이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에 모두들 크게 놀라고 김구라는 또 뻘쭘해졌다. 이재용은 오랜 배우 생활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며 주변에 음악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힐링을 했다고 밝혔다. 밴드를 하나 만들어서 남은 음악 인생을 이루려고 계획하다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이번 경연에서 2라운드로 올라간 복면가수의 남녀 성비는 1:3으로, 이 성비는 17차 경연 이후 처음 나왔다.

4.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50]
2라운드 1차전, 장기알과 얼굴들 vs 섹시한 먼로의 경연은 장기알의 승리. 장기알은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불렀다. 박효신이 리메이크한 적이 있는데 장기알 역시 박효신과 비슷하게 불렀다. 1라운드 개인기로 JK김동욱, 하동균 등을 보여준 그답게 이번에도 잘 어울렸던 편. 먼로는 에일리의 "Heaven"을 부르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무대를 잘 살렸다.
먼로의 정체는 2인조 혼성 듀엣 '소호대' 출신의 가수 에스더. 일찍 데뷔한 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 하고 몸도 안 좋아 극단적인 시도까지 하다가 결혼을 하고 14개월 된 아이까지 가지며 아이에게 상처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애엄마라고 밝히자 판정단들이 모두 놀랐는데 그 중 조장혁은 데뷔 때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며 그녀의 관리를 칭찬했다. 에스더는 미혼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광대가 승천했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2차전 상큼한 산토리니 vs 니 이모를 찾아서의 경연은 20:79로 니 이모의 압승. 연예인 판정단은 한 표차로 니 이모가 앞섰으나[51] 일반인 판정단에서 니 이모에게 몰표를 주면서 예상 외의 큰 표차가 났다. 산토리니는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를 불렀다. 1라운드 때보다는 조금 더 힘이 들어갔지만 여전히 상큼해서 남성들이 여전히 그녀의 목소리에 설렜다. 1라운드에서 마지막 투표로 산토리니를 뽑은 공찬은 '''"그 때 실수한 것은 운명이었다"'''고 말하며 산토리니를 칭찬했다.
이어서 니 이모가 부른 노래는 윤복희의 "여러분".[52] 여전한 파워 있는 목소리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유영석은 "여러분"은 조금이라도 잘 못 부르면 두들겨 맞기 좋은 노래인데, 이 노래를 선곡한 것은 자신의 가창력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라며 극찬했다. 가면 이름 때문에 판정단들이 '이모님'이라고 하자 김성주는 당황해서 그냥 '니모'라고 부르라 하였다.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산토리니의 정체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리드 보컬 은하, 메인 보컬인 유주에 이어 여자친구에서 두번째 출연이었으며 나중에 라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3라운드 준비곡은 박정현의 <편지할게요>였다고 한다.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장기알과 니 이모 둘 다 목표치는 도달했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가왕 자리에 앉고 싶다며 의욕을 밝혔고, 흑기사는 가수들의 실력에 크게 좌절했다. 메모를 하면서 가수들을 분석하고 있었지만 분석할 수록 좌절감만 느낀 모양이다. 김구라는 그런 흑기사에게 멘트 교정이 필요하다며 교관을 자청했다. 그 결과, 흑기사는 결승전 무대를 본 뒤 여전히 자신감 없어했다... 인 줄 알았더니 김구라의 조언대로 없는 척 좀 한 거였다고. 흑기사의 반전 모습에 판정단들이 웃음을 보였고 김구라도 만족해 했다.
결승전, 장기알과 얼굴들 vs 니 이모를 찾아서의 경연. 장기알은 임재범의 "비상"을 부르며 여전히 저음 음색에 걸맞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역시 허스키한 음색을 가진 니 이모가 부른 노래는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53]. 2라운드에서 비교적 잔잔한(?) 노래를 불렀던 니 이모는 이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보이며 무대를 장악했고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치열한 접전 결과 7표 차로 니 이모가 우승했다.
그리고 장기알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윤형렬. 뮤지컬 배역으로 부른 노래가 아닌 윤형렬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윤형렬이 정체를 밝히기 앞서 김구라는 그의 정체를 파악했다며 이름에 K가 들어간다고 자신 있어 했지만 윤형렬의 이름에는 K가 하나도 안 들어가자 또 뻘쭘해 했다.
가왕 결정전, 가왕 로맨틱 흑기사의 무대. 전 가왕 하면 된다가 지나치게 빠른 선곡은 하지 마라는 조언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인지, 그가 부른 노래는 가수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 슬픈 감성으로 노래를 부르며 여러 판정단들의 마음을 후벼파 좋은 무대를 선보였다. 김구라는 이번에도 그의 정체를 알고 있다며, 그가 맞다면 정말 노래 실력이 빠른 시간에 크게 성장했다고 칭찬했다. 첫 출연한 공찬산들이 복면가왕 나올 때마다 왜 그렇게 오버해서 멍 때리냐며 질책한 적이 있는데, 막상 자기가 나오니까 자신도 산들처럼 똑같이 멍 때리고 있다며 복면가왕의 여운을 제대로 느꼈다.
결과 발표를 앞두고 김성주는 크게 놀랐는데 표 차이가 겨우 '''5표 차이'''였기 때문.[54] 그 정도로 두 사람의 무대 모두 수준급이었다는 의미며 결과는.....
로맨틱 흑기사가 가왕 자리를 지키면서 노래왕 퉁키를 제외한 전원이 연임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쉽게 물러난 니 이모를 찾아서의 정체는 前 밴드인 럼블 피쉬최진이.[55] 럼블 피쉬는 본래 4인조 혼성 밴드이지만 음악 견해 차이로 멤버들이 떠나면서 밴드로서는 해체가 되고 보컬인 최진이 혼자 그 이름을 유지해 가고 있었다. 솔로 활동한 지는 6년이 넘었지만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며 자신이 럼블 피쉬 멤버들을 버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럼블 피쉬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시청자들은 그녀의 재도전을 바라는 중이며, 재도전 시에는 이보다 더 멋있는 가면을 쓰고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참고로 이번 경연은 17차 경연과 비슷하다. 1라운드 3차전이 동성간의 대결이었으며, 6번 엔트리가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사람들은 배우였고, 승자들은 현역 아이돌. 또한 승자들은 2라운드에서 7번 자리에서 생물형 가면을 쓴 여성 가수에게 밀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43] B1A4 멤버 중에서는 산들, 바로에 이어 세번째 출연.[44] 가면이 장기판의 장기알이다.[45] 방송에서는 펄 시스터즈의 원곡으로 나왔으며 실제 원곡은 김추자.[46] 24차 경연에서 우승한 감기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니글니글 버터플라이와 같이 부른 노래다.[47] 이 곡은 복면가왕 파일럿 경연의 1라운드 1차전, 즉 최초의 경연곡이기도 했다.[48] 2003년 혼성그룹 퍼니의 멤버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 당시 MBC 생방송 음악캠프에서 음이탈을 낸 영상이 자료화면으로 나갔는데, 해당 화면은 박하나가 2016년 3월 출연했던 해피투게더에서도 나간 바 있다.[49] 그리고 다음 경연에서 꼬마유령 vs 아기도깨비로 한 번 더 확인사살.[50] 박미경의 두 노래가 동시에 복면가왕에 나왔던 회차는 10차 경연 중 20회였다. 네가 가라 하와이가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2라운드에서 선곡했고, 후에 그녀와 붙게 된 당시 가왕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는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 되어"를 선곡했다.[51] 여성 판정단은 니 이모에게, 조장혁, 이윤석을 제외한 나머지 남성 판정단은 산토리니에 표를 던졌다.[52] 준우승한 죠스가 나타났다가 결승전에서 이 노래를 불렀으며 이긴 상대가 가왕이 되었다.[53] 위 각주에도 언급했지만 네가 가라 하와이가 2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선곡했다.[54] 가왕 결정전에서 한 자리수 표 차이가 나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다.[55] 자세히 생각해보면 가면이 복선이었던 셈인데, 럼블 피쉬(Rumble Fish)는 사전적으로 '팔딱거리는 물고기'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5. 35차 경연: 69, 70회 (2016년 7월 24일, 7월 31일)



5.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현철
유영석
조장혁
신봉선
이윤석
신고은
유아
한동근
윤형빈
정화
강남
신고은유아가 출연했다. 도전자 출신 판정단으로는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한동근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던 윤형빈, 음악신동 모차르트강남이 함께 했다. 그리고 자체검열 모자이크, 감기 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 승리의 치어리더의 3명이 출연한 그룹 EXID정화가 판정단에 합류했다.

5.2. 도전자


'''이름'''
'''닉네임'''
'''김연지'''
'''불광동 휘발유'''
도겸
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
제아
방콕 친구 선풍기
손호영
나 혼자 산다 보물섬
서유리
시베리아 반전세 이글루
김민우
비프 오어 치킨 비행기는 기내식을 싣고
지효
나 잡아봐라 꼬마유령
이동윤
엄마가 남자는 다 늑대래요[56]
출연진 중 1라운드 1차전 참가자들을 제외한 여섯 명의 닉네임과 가면이 간접적으로나마 여름 내지는 무더위와 관련되어 있어, 그야말로 혹서기 특집이라고 할 수 있는 회차다.

5.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나 혼자 산다 보물섬
천생연분
솔리드
'''52'''
엄마가 남자는 다 늑대래요
봄날
김용진
47
'''1-2'''
나 잡아봐라 꼬마유령
인디안 인형처럼
나미
48
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
Dream
수지, 백현
'''51'''
'''1-3'''
비프 오어 치킨 비행기는 기내식을 싣고
로라
변진섭
40
방콕 친구 선풍기
이별 이야기
이문세, 고은희
'''59'''
'''1-4'''
불광동 휘발유
잘 부탁드립니다
익스
'''73'''
시베리아 반전세 이글루
낭만 고양이
체리필터
26
'''2-1'''
나 혼자 산다 보물섬
사랑합니다

37
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
달의 몰락
김현철
'''62'''
'''2-2'''
방콕 친구 선풍기
Dash
백지영[57]
23
불광동 휘발유
어떤가요
이정봉
'''76'''
'''결승'''
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
인연
이승철
25
불광동 휘발유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은미
'''74'''
'''가왕전'''
로맨틱 흑기사('''x2''')
고해
임재범
46
불광동 휘발유

'''53'''

5.4. 1라운드 관전평


1차전은 나 혼자 산다 보물섬엄마가 남자는 다 늑대래요의 대결로,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부른 결과 나 혼자 산다 보물섬이 승리하였다. 엄마가 남자는 다 늑대래요의 정체는 KBS 개그맨 이동윤. 이전 회차들에서 출연자의 정체 추리 시간에 끊임없이 언급된 바 있는 사람으로, 수차 언급만 계속되던 중 마침내 실제로 출연하기에 이른 케이스. 동기인 윤형빈이 그의 정체를 정확히 맞혔는데, 정작 같이 코너를 짰었던 또다른 동기 신봉선은 오히려 안윤상으로 추리하면서 여전히 빗나가는 촉을 보였다.
2차전은 무더위에 걸맞게 납량특집(?)으로 꾸며진[58] 나 잡아봐라 꼬마유령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의 대결로, 수지백현의 'Dream'을 불렀다. 경연 후 이어진 토크에서는 대체로 아기도깨비를 아이돌[59]로 추리하는 가운데, 꼬마유령에 대해서는 승모근과 거북목 등을 근거로(...) 30대 이상일 것이라는 추리가 나왔고, 그 과정에서 30대 여성 패널인 신봉선과 신고은이 발끈했다가 곧 뻘쭘해 하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편견 없는 MC 김성주가 간만에 실수를 하는 모습도 나왔다. 아기도깨비가 할머니와 할아버지 성대모사를 한꺼번에 하는 개인기를 보여주다가 도중에 갑자기 할머니가 실종되는[60] 사태가 발생하여 패널들이 흥분하자, 김성주가 "어린 나이에..."라는 말을 해 버린 것. 이에 말꼬리가 잡히자, 김성주는 "자꾸 이러시면 저 짤려요..."라고 하고는 애써 수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김성주의 실수는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도 로맨틱 쌍다이아일타쌍피 알까기맨, 그리고 장래희망 칼퇴근의 정체와 관련한 실수를 한 적이 있었지만 매우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이며, 또 과거의 실수들이 특정 인물의 실명을 거론했던 것이라면 이번 실수는 인물의 정체에 대한 간접적인 힌트에 불과하기 때문에 너그러이 넘어가 줄 수 있는 정도.
게다가 로맨틱 쌍다이아장래희망 칼퇴근의 경우에는 언급한 이름이 실제 정체가 아니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스포일러에 해당하지도 않았고,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경우에는 언급한 이름이 실제 정체가 맞긴 했으나 다행히(?)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어 곧바로 정체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어차피 문제가 될 소지가 적었다.
결과적으로는 3표 차로 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가 승리했으며 꼬마유령의 정체는 원곡 가수의 소속사 후배이기도 한 TWICE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지효. 결과적으로 그녀는 소속사 선배의 노래를 부른 것이다. 그녀의 정체가 공개되자 그녀의 나이를 30대 이상일 것이라고 했던 모든 패널들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문인지 방송 후 복면가왕 패널의 막말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짤이 생산되어 인터넷을 돌아다니고 있고, 시청자 게시판은 비난으로 가득 차 있었다. #
다만 복면가왕에서 원래 출연자를 파악하는 데 가장 비중있게 관찰하는 부분이 외모며, 지금까지 판정단들은 거의 모든 출연자들의 정체를 추측할 때 외모를 언급해왔으며 또한 그녀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음을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3차전 역시 여름 관련 가면과 닉네임이 등장한 비프 오어 치킨 비행기는 기내식을 싣고방콕 친구 선풍기의 대결로, 이문세의 '이별 이야기'가 선곡됐으며 59표를 받은 방콕 친구 선풍기가 승리했다.
변진섭의 '로라'를 부른 비프 오어 치킨의 정체는 90년대 유명 가수로 현재는 자동차 딜러로 일하고 있는 김민우. 패널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김현철[61]은 그의 등장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4차전은 불광동 휘발유시베리아 반전세 이글루의 대결로, Ex의 '잘 부탁드립니다'가 선곡되었다.[62] 여기서 이글루가 처음부터 고음으로 불러 놀라게 만들었다. 승자는 73표를 받은 불광동 휘발유.
참고로 불광동 휘발유의 가면은 불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닉네임의 핵심도 '휘발유'가 아니라 '불광'인 듯하다. 결국 이 대결은 불과 얼음의 대결이 된 셈. 불광동은 지역명이기도 하므로, 언어유희가 들어간 닉네임으로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지역명을 닉네임으로 들고 나와 1라운드에서 승리한 셈인데, 이러한 과거의 사례로 상암동 호루라기를 들 수 있다. 해외 지명까지 포함한다면 상큼한 산토리니, 네가 가라 하와이 역시 이러한 예시에 해당한다.
이글루의 정체는 놀랍게도 미스 마리테로 맹활약 중이자 과거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는 성우 서유리. 동시에 왕눈이 친구 아로미에 이어 두번째로 나온 성우 출신 도전자다. [63] 그녀가 노래를 못한다는 풍문이 있었기에, 정체가 공개되자 김구라 등이 크게 놀랐다.[64]

5.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에서는 나 혼자 산다 보물섬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가 대결하여 도깨비가 승리하였다.[65][66] 세븐틴 멤버일 것이라던 김구라의 추리에 유아도 그에 동조했고, 반면 해당 그룹과 같은 소속사인 한동근은 이 추리에 반대하였는데, 도깨비가 승리하여 그 정체 공개는 다소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보물섬의 정체는 god의 리드 보컬 손호영. 손호영에 대한 추리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그 와중에 강남이 '''"보물섬이 자신을 한국에 데려왔다"'''고 말해서 판정단들은 물론 '''손호영 본인조차''' 그 말의 의미를 가장 궁금해 했다. 알고 보니 강남이 god의 노래를 들으며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꿈꿨던 것이다.
2라운드 2차전에서는 방콕 친구 선풍기불광동 휘발유가 대결하여 휘발유가 승리했다. 두 사람 모두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으나, 선풍기가 초반에 가사 실수를 한 탓인지 휘발유가 70표 이상을 얻으면서 큰 격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선풍기의 정체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제아였으며 센 여자라는 편견을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한다. 가왕의 자리도 넘볼 수 있는 상당한 실력자[67]인 만큼, 2라운드에서 떨어진 것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68]
대망의 3라운드에서는 불광동 휘발유가 가왕 자리에 큰 욕심을 드러낸 가운데, 도깨비는 이승철의 '인연'을, 휘발유는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선곡했고 결국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뽐낸 휘발유가 이번에도 70표 이상을 득표하면서 우승했다.
그리고 도깨비의 정체는 세븐틴의 메인 보컬 도겸. 결국 김구라의 추리가 맞은 셈이다. 추리에 성공한 김구라와 유아가 환호하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면서 정체를 알아보지 못한 한동근은 크게 당황했다.
이어진 가왕방어전, 가왕 로맨틱 흑기사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했으며 자기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했다. 최종 결과는 7표 차로......
불광동 휘발유가 새 가왕이 되면서 또 다시 4주만에 가왕이 바뀌게 되었다.[69] 87명의 일반인 판정단은 한 표차로 초박빙이었으나 연예인 판정단에서 표차가 크게 나면서 승부가 기울었다. 이로써 14차 경연만에(28주) 여전사 캣츠걸 이후 여성 가왕이 등장한 것은 덤.[70]
그리고 아쉽게 물러난 흑기사의 정체는 로이킴이었다. 슈스케 출신 중에서는 복면가왕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과 비교해도 가장 성적이 좋으며 또한 두 번째로 어린 가왕이자, 남성 가왕들 중 최연소다. 1, 2대 가왕인 황금락카 두통썼네와는 동갑내기이지만, 황금락카는 2015년에 가왕에 등극했으므로 방송일 기준 나이로는 아직 황금락카가 전체를 통틀어 최연소 가왕이다. 허점이 없을 것 같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어서 나왔으며 가면을 쓰고 노래 부른 동안 선배님들에게 칭찬을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연예인 판정단의 유영석은 로이킴의 목소리로 더 많은 명곡들을 듣고 싶었서 하차가 매우 아쉽다고 얘기했으며, 유아의 경우 마지막에 가면을 벗고 나서 주어진 발언 기회에서 혀가 짧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전히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가면 벗고 나서도 좋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수줍게 "네" 라고 답하는 건 덤. 그도 올 때마다 좋은 말을 많이 해준 유아에게 감사를 표한 다음 물러갔다.
[56]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심술쟁이 불독녀, 남극신사 펭귄맨, 미소년 스노우맨, 달달한 초콜릿, 쿵푸하는 팬더, 인공지능 찌빠를 이어 여덟 번째로 전신 가면을 쓰고 출연했다.[57] 경연곡은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윤도현 버전에 가깝다.[58] 실제로는 가면 모습도, 컨셉도, 출연자의 행동도 공포와는 거리가 멀었다.[59] 예컨대 김구라는 세븐틴 멤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정화는 육성재라는 추측을 김구라에게 전했으나 결재를 받는 데 실패했다.[60] 할머니의 대사를 할아버지 목소리로 하는 실수를 범한 것.[61] 김현철은 진즉에 그의 정체를 파악하고 신인 가수로 추리한 조장혁의 추리에 반박해 '''전성기가 짧았던 레전드 가수'''라고 확신했고 이는 정확했다.[62] 10차 경연에서 꽃을 든 꽃게가 3라운드 특별 공연으로 불렀다.[63] 판정단으로 출연했을 당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이용신으로 확신했었다. 사실상 복면가왕에서 이용신의 이름을 수시로 언급하게 만든 장본인. 아로미가 출연했을 때도 그녀가 성우라는 추리가 나오자 이용신이 언급되기도 했을 정도. [64] 사실 서유리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애니송을 부를 때도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 프로인 진짜 사나이에서도 내레이션으로 나와 MBC 공무원이냐고 불린 적이 있었다.[65] 2라운드부터 아기도깨비에서 도깨비로 닉네임이 변경되었다.[66] 참고로 닉네임 변경이 되며 가왕을 비롯한 2라운드 진출자들의 닉네임 글자 수가 모두 3글자로 같아졌다.[67]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점점 댄스그룹으로 굳혀지면서 실력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 상당한 실력자인데다 그 중의 최고 실력을 가진 제아는 왠만한 솔로 기성 가수들과 비교해도 대부분 우위에 속한다.[68] 참고로 이들은 2006년에 듀엣 앨범을 낸 적이 있으며 이 중 한 명은 74차 경연에서 다시 도전했다.[69] 공교롭게도 그 곡을 24차 경연 3라운드에서 부른 과묵한 번개맨 역시 흑기사와 같은 표를 받고 가면을 벗었다. [70] 참고로 두 사람의 최종 득표수는 방송에선 정확하게 안 나왔고 단지 김성주가 일반인 판정단의 득표수에 대해서 언급했으며 방청객들의 거센 주장과 방송 화면 분석으로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