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예능 및 방송활동
1. 개요
2. 케이블방송 활동
9.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2011)
9.1. 흑역사가 되다
10. 최강연승 퀴즈쇼 Q (2012)
11. 피크닉 라이브 소풍 (2013, 2017)
16. 그밖의 예능 및 방송활동
1. 개요
아이유의 가수 활동 이외의 예능 및 방송활동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아이유 위주로 갑시다'''
데뷔 10년을 넘긴 연예인인만큼 아이유는 케이블방송 VJ부터 국민 예능프로 게스트까지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방송별로 무슨 활약을 펼쳤는지 정리하는 문서다. 다만 일회성 게스트같은 출연은 셀 수도 없어서(...) 여기서는 특히나 자주 출연했던 예능을 정리했다.
2. 케이블방송 활동
2009년 7월 16일부터 2009년 8월 28일까지 MBC GAME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그램 <IU의 STAR 4U>를 진행했다.유튜브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한승연이 '한듣보'로 불리던 시절의 뒤를 잇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아이유는 인지도를 쌓은 상황에서 스타방송을 시작했기 때문에 듣보잡이라는 소리는 듣지 않았다. 그 외에도 MBC GAME 쪽 이벤트의 광고나 MSL 결승전 등의 초대가수로도 여러 번 출연한 적이 있다. 겜덕들을 확실히 아이유의 편으로 만들겠다는 기획사의 의지가 느껴지는 듯하다. 물론 스타 팬들이 지금까지도 인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승연과 카라의 전례를 볼 때 충분히 효과적인 홍보 방법이라 보인다.
2009년 8월 28일부터 2010년 2월 26일까지 <곰TV 뮤직차트쇼>를 진행했는데 이 방송에서 아이유가 종종 웃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까지 흘리며 방송사고를 뻥뻥 터트려 "'''마약'''을 빨고 방송한다, 조증에 걸렸다"는 식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직까지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던 아이유를 네티즌들과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각인시켜준 방송. 그리고 아이유가 인기를 얻고 나서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광전사의 대사 "내 목숨을 '''아이어'''에!"에다 아이유를 대입시켜 "내 목숨을 '''아이유'''에!"라는 패러디가 나왔다.[2]
과거 곰TV에서 방송을 진행한 인연으로 스타크래프트2 소니에릭슨 GSL 시즌 2에서는 성우로 참가했다. '''"내 목숨을 아이유에!"'''기사 원래 GSL에서는 게임 시작 후 성우가 각 선수의 진영을 최초로 보여줄 때 아이디를 외쳐주는데, 개막전 1경기에서 평소 해설자나 성우가 아닌 아이유의 목소리가 나오자 관중이 모두 놀라서 "과일 장수 파이팅!"을 외치지 못했다.[3]
3.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9~2014, 2017, 2018, 2020)
아이유가 가장 소중히 여기고, 신경쓰고, 가장 많이 긴장하는 무대가 스케치북이다. 2020년 9월 기준으로 12회 출연했다.
2009년 7월 3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하게 됐는데, 아이유가 빅뱅의 <거짓말> 어쿠스틱 버전을 부를 때 그 유명한 '''유희열 매의 눈'''이 탄생했다.1분 34초부터 공포물 버전 유희열은 본의 아니게 별명을 얻고, 아이유는 인지도를 쌓은 방송이었다.
2010년 11월 한 달 동안 <루시드폴의 사연을 만지다>라는 코너에 고정출연했다. 팀명은 아이유가 "저는 한 달만 나오는 거니까 제 위주로 할게요"라면서 지은 '아이유와 삼촌들'. 성시경의 <좋을 텐데>를 편곡하여 부르는 등 노래 자체도 호평이었지만 귀여움을 무기로 "남자친구가 안 생겨요"라는 사연에 "여기서 물어가세요 라고 대답한다거나, 루시드폴의 썰렁 개그에 "루시드폴 삼촌은 그런 몹쓸 개그만 안 하시면 정말 좋을 텐데"라고 하는 등 빵빵 터트려 주었다.
2011년 3월 12일 <나만 몰랐던 이야기> 홍보차 출연해 자작곡을 불렀다. 가사는 본격 유희열 디스. '''"날카로운 매의 눈, 태평양 같은 이마, 작고 귀여운 어깨~"'''. 물론 후반부에는 "보고 싶었어요 삼촌~"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하려 했으나, 유희열은 아이유가 나한테 '''봉사'''하는 거 같았다고...
2011년 12월 16일 출연해 <너랑 나>, <4AM> 등의 노래를 불렀다.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요즘 자신이 조금만 노력하면 댄스를 잘할 수 있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얼마 전에 집에서 장우혁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시간이 멈춘 날>의 안무를 따라해 보았다고 밝혔다. 이윽고 <시간이 멈춘 날>의 하이라이트 부분 안무[4] 를 보여주었는데, 원피스[5] 를 입고 팝핀댄스를 추는 그 희한한 광경에 유희열과 관객들은 기괴함을 느꼈다. 유희열은 아이유에게 딴 건 좋은데 어디 가서 그 팝핀댄스만 추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원 춤의 특성인 '''징그러움'''을 잘 살린 훌륭한 춤이었다고 칭찬했다. 이후 아이유는 출연하는 예능마다 '버퍼링 댄스'라는 이름으로 이 춤을 새로운 개인기로 써먹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유희열이 아이유는 아이돌과 뮤지션의 경계에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아이유는 아이돌과 뮤지션의 이미지가 혼재된 이 이미지는 자신이 노력해서 된 게 아닌 "그냥 자기 자신의 모습"이며, 아직 자신은 19살이므로 이 이미지를 억지로 바꾸려 해봐야 소용없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2011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에 출연하여 <Silent Night Holy Night>를 불렀다. 노래 전 인터뷰에서 유희열이 "어떤 남자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나요?"라고 묻자 "어깨도 넓고, 이마도 올린 머리가 잘 어울리는 그런 남자를 원합니다"라며 유희열을 간접적으로 디스했다.
2012년 5월 25일 방송에 출연하여 <복숭아>[6] 와 <좋은 날>[7] 을 불렀다. 아이유는 인터뷰에서 이 출연이 싱글 <스무 살의 봄> 활동 중 처음이자 마지막 방송활동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유는 방송 녹화일에서 2주 뒤로 예정된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일 춤들 중 비의 <레이니즘>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유 자신은 이 춤의 리허설을 2번이나 하면서 긴장되었는지 몸살이 났다고 밝혔다.[8]
2013년 8월 27일에는 200회를 한 회 앞두고 스케치북을 특별히 빛내 준 뮤지션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영상을 보며 코멘트도 하고, 특별한 무대도 꾸며 주는 <덕분입니다> 특집이 있었다. 이때 '스케치북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소개되어 등장. 한창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촬영 중이었던 아이유는 유희열에게 '대하드라마...?' 라며 디스를 당하기도 했다. 그 유명한 매의 눈 사건이 회고되기도. 유희열이 '아이유에게 스케치북이란?' 이라는 질문을 했는데, '컴백의 이유'라고 답해 유희열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특별 무대로 언니네 이발관의 <가장 보통의 존재>를 훌륭하게 커버했다. 링크
그리고 약속대로 2013년 11월 10일 3집 Modern Times로 컴백하자마자 스케치북을 찾았다. 스케치북 방송 날짜는 금요일이지만 녹화 날짜는 월요일이므로 음원이 공개되고 처음으로 방문한 것. 분홍신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게스트로 나온 최백호와 함께 <아이야 나랑 걷자>를 불렀다. 유희열이 분홍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과 관련된 썰을 풀기도 했으며, 짧게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라이브로 불러 주기도 했다.
2014년 9월 13일에는 제주 어쿠스틱 페스티벌 특집으로 제주도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녹화에 출연. A Great Big World의 <I Don't Wanna Love Somebody Else>를 커버해 레전드 무대를 남겼다. 링크 이어 유희열의 피처링(...) 으로 금요일에 만나요를 불렀다.
2017년 4월 29일 4집 Palette로 컴백해 출연해서 아이유의 성장일기 Best 3를 관람했다. 그 뒤 봄 사랑 벚꽃 말고, 밤편지, 팔레트와 더불어 오혁과 최초로 함께한 사랑이 잘 무대와 혁오의 노래 Paul을 불렀다. 특히 팔레트는 초안버전을 불렀다.
2018년 06월 03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400회 특집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유의 데뷔 12주년에 맞춰서 2020년 9월 18일에 방영되었다. 게스트없이 '''단독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가을 아침, 너의 의미, 무릎, 밤편지, Love Poem, Blueming, 삐삐, 시간의 바깥, 너랑 나, unlucky, 에잇과 미공개 자작곡까지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 라이브가 많았다. 은퇴한 줄로만 알았던 마멜군들이 다시 예토전생(?!)한 마시멜로우 무대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진짜 콘서트에 가까운 형식으로 진행해 본 방송 후 앵앵콜 격으로 출퇴근 복장 그대로 자장가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튜브를 비롯한 채널로 공개했다. 영상 모아보기
방송과 함께 데뷔 12주년인 이날은 원래 '''잠실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며, 2020년을 휩쓴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유스케를 통한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방영했음이 밝혀졌다. 즉 코로나 사태만 아니었으면 이날의 유스케 무대는 잠실에서 매우 거대한 규모로 진행되었을 것이다. 네티즌들은 무대 퀄리티와 아이유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코로나 사태가 없었다면 공연계에 더욱 큰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4. 음악여행 라라라 (2010)
2010년 01월 27일 방송된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기차를 타고, 슬픈 인연(원곡 가수 나미), 애인 있어요(원곡 가수 이은미 / 이영현과 듀엣)를 불렀다.
여담으로 "자신감 없게 노래를 불렀더니 하동균 선배가 '구려'라고 말했다"고 얘기했다. 자기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고 상처를 받은 한마디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5. 영웅호걸 (2010~2011)
2010년 7월,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 출연하기로 결정함과 함께 모든 라디오에서 하차하였다. 나름대로 방송분량도 꽤 확보하고 소소하게 재미를 터트려주었다. 영웅호걸에서의 위치는 막내+귀여움+허무개그. 처음에는 또래 친구인 지연과 함께 붙어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팀이 갈라지는 경우가 많아 그런지 언니들과 붙어 있는 모습이 자주 보여주었다. 출연진, 제작진, 팬들에게 사랑받는 막내 캐릭으로 통한다. 전설의 명대사는 "오빠야, 영웅호걸 좋나?". 자세한 것은 영웅호걸/출연진 문서서를 참조하기 바람.
영웅호걸에서 이상형은 '쇄골이 예쁜 남자'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까지 남자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말하라고 "소속사에서 시켰다"라고 한 뒤 맛있게 빵을 먹었다.[9]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몹쓸 개그를 하는 루시드폴을 구박해놓고선 2010년 11월 29일 방송된 영웅호걸에서는 '꼬꼬돼지'라는 충격과 공포의 개그를 선보였다. 그리고 공인 격투기 3단에게 처참하게 응징당했다.영상 이 몹쓸 개그의 내용은 만화 <막장 왕조>의 작가인 블로거 M.B가 그리는 <본격 아이유 만화>를 참조하기 바람. 사진 심지어 제작진들도 손발이 오그라들었는지 자막으로 '맞아도 싼 개그'라고 드립을 쳐 버렸다.
2010년 11월 말 메이드복을 입고 서빙하는 사진이 나돌았다.기사 영웅호걸에서 진행한 자선 레스토랑. 미성년자에게 메이드복을 입히고 일을 시키는 피디의 사상이 의심스럽다. 그런데 거기 샤다라빠가 있었다.사진 사진
2010년 12월 5일 방영된 영웅호걸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시민을 대상으로 길거리 인기투표를 했는데, 2위와 2배, 꼴찌와 3배에 가까운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했다. 넘사벽이 뭔지 실감하게 하는 장면. 영웅호걸 초반에는 낮은 순위도 왔다 갔다 했던 모습과 다르게 어느새 1위로 자리잡더니 거의 부동의 탑으로... 동시에 본 프로그램에서 동갑내기로 엮여서 나오는 지연과도 엄청난 표 차이가 나서[10] , 역시 소속사의 능력으로도 어쩔 수 없는 벽이 있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라고는 하지만 지연의 경우에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야 하는 그 사건 때문에. 그리고 투표결과에 의해서 아이유와 지연은 팀이 갈라져 버렸다.
위 11월 말 나돌았던 메이드복의 아이유는 12월 12일 영웅호걸 자선 레스토랑 편에서 방영되었다. 아이유 팬에게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남을 듯하다.
2011년 1월 9일 거대토끼로 변신하여 몸개그를 하고 <좋은 날> 춤을 추는 등 폭발하는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예상대로 움짤이 쏟아졌다. 이것도 레전설로 남을 에피소드일 듯.
그런데 계속 이 옷을 입고 녹화를 하다 보니 중간에 아이유의 체력이 저하되었다는 말이 나온다.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진 대면 인기검증에서는 꼴찌의 12배, 못 나가는 팀 전원의 합계보다 많은 표를 얻는가 하면, 공군 위문공연 에피소드에서는 거의 부흥회 포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5월 1일에 프로그램은 폐지되었지만, 후속작에도 출연하였다. 후속작 출연에 대한 정보는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문서를 참조하기 바람.
2015년 9월에 있었던 7주년 팬미팅에서 팬들이 꼽은 최고의 예능프로그램 상을 당당히 수상했다. 그리고 거의 5년 만에 다시 토끼옷을 입고 등장했다!
6. 무한도전 (2010, 20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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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첫 등장은 2010년 9월 11일자 방송에서 지산 락 페스티벌에 나오게된 박명수가 자신의 곡 <냉면>을 불렀던 제시카 대신 대타를 찾았는데, 이때 처음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실제 2010년 8월 1일 페스티벌 당시 박명수와 아이유가 함께 있는 모습이 잡혔다며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으며 직캠도 남아있다. 방송때는 김태호 PD가 "아이유 위주로 갑시다" 라는 자막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후 박명수는 2년 뒤 "그때는 신인시절 아이유를 너무 막대해서 좀 미안해진다" 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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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1년 1월 1일 연말정산 특집에서 홍일점 게스트로 다시 등장했다. 이때는 <좋은 날>의 대박으로 한창 포텐을 터트릴 때라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이유는 당시 무도 위기론에 대해 '''"진짜 위기인 프로그램은 방송에서 위기라고 말하지 않아요"''' 라고 말하며 스스로 밝힐 정도의 위기는 위기도 아니라는 말로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젊은층은 '무도'를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스타킹'을 본다. 하지만 TV가 한 대 뿐이니 주도권을 뺏길 수밖에 없다" 라고 분석해 '아이유닐슨'이라는 별명도 얻었으며, 길에게 "진짜 쌌어요? 안쌌어요?"라는 돌직구 멘트를 날려 죄와 길 특집의 진실을 속시원히 밝히기도 했다. 무한도전 연말정산 뒤끝공제, 속시원했던 아이유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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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는 간간이 언급되다가 2015년 7월 24일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라는 예명으로 복면을 쓰고 나타나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11] 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가수로 참가함을 알렸다.''' 파트너는 5년 전 페스티벌에서 같이 노래를 부른 박명수. 여름밤 어쿠스틱 음악을 부르고 싶었던 아이유는 처음엔 EDM 공장장인 명수와 음악노선을 가지고 갈등을 하다가 중간결산때 이 문제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때 얼떨결에 하게된 '''"까 까 까 까 까까까까 까까까까 까까까까까까까까"''' 드립을 유행어로 탄생시켰으며[12] 중간결산 이후엔 서로의 의견이 적절히 조합된 '레트로풍 댄스곡'으로 화해를 이끄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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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첫 만남때 박명수가 제안한 '레옹과 마틸다' 콘셉트를 받아들였고 두번째 만남에서 "'''까만 선글라스'''"로 끝나는 멜로디를 들려주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작업하면서 박명수에게 랩(!)을 시켰고, 명수는 처음엔 고전했지만 정작 무대에서 관객들이 함께 불러준 덕분에 무사히 끝냈으며, 이때 "티키타 리듬에 맞춰 스핀~"은 노래의 킬링파트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본 무대. 아이유는 단발에 망사스타킹, 항공점퍼로 마틸다 컨셉을 제대로 소화해 박명수와 훌륭한 '레옹' 무대를 선보였으며, 노래가 끝난 뒤 박명수가 생각했던 신나는 EDM으로 마무리하며 완벽한 무대가 탄생했다. 간단히 적어놨지만 자세한 행보는 '''여기'''에 잘 서술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혁오와 함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아이유와 박명수가 부른 '레옹'은 전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특히 이곡의 작사와 작곡[13] 에 참가한 아이유는 결과적으론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게 되면서[14] 아티스트로써의 진면목도 드러냈다. 이외에도 작곡가이자 박명수의 제자, 그리고 아이유의 광팬인 '''"재환씨"'''라는 인물을 발굴해내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이 인물도 어찌보면 또다른 수혜자.
[김주현의 生각] '아이유'는 더 잘 될 수밖에
7. SBS 인기가요 (2011~2013)
2011년 3월 20일부터 SBS 인기가요에 MC로 발탁됐다. 조권, 설리, 이기광과 함께 4MC 체제로 맡아오다 2011년 11월 13일 조권, 설리, 이기광이 하차하면서 2011년 11월 20일부터 2012년 5월 27일까지 카라의 니콜, 구하라와 함께 3MC 체제로 MC를 맡았었다.깨알콩트
2012년 1월 29일[15] 에는 일본 쇼케이스를 마치고 대한민국에 돌아와 같은 소속사 그룹인 써니힐의 <베짱이 찬가> 무대에 깜짝 출연했다. <베짱이 찬가> 활동 도중 써니힐의 유일한 남성 멤버 장현이 군 입대를 하는 바람에 그가 맡던 부분에 공백이 생겼는데, 써니힐은 이 부분을 무대에 설 때마다 게스트를 초빙하여 메우고 있었고 이날은 아이유가 함께한 것. 게다가 아이유는 '''남장'''을 하고 등장했다.급한사람은 3:13부터 장현의 별명이 개미인데다가 무대에 섰을 때 아이유의 검은색 머리와 그녀가 입은 하얀 셔츠가 돋보인 덕분에 '''개미유'''라는 새 별명을 얻었는데... 하필 이날 티아라의 류화영이 한국 방송역사상 전무후무한 방송사고를 친 바람에 아이유의 스페셜무대가 묻혔다...
2012년 3월 11일에는 빅뱅이 컴백해 MC들과 인터뷰를 하는 코너에서 이날 따라 유난히 건들거리며 몸을 흔들어대던 빅뱅의 태양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고 싶은 분이 누구냐?'는 아이유의 사심 섞인 질문에 '''대답 대신 갑자기 아이유를 안아버렸다!!''' 옆에 있던 니콜과 하라의 반응으로 봐선 아마도 미리 짜둔 상황극이라는 얘기[16] 가 있었지만 아이유 팬들을 광분하게 만든 사건이었음엔 틀림없다. 게다가 이날 봄맞이 특집으로 아이유는 머리에 '''태양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를[17] 꽂고 나와 여러모로 화제가 된 해프닝이었다. #기사
아이유는 2012년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투어로 진행된 자신의 첫 단독콘서트 때문에 인기가요 MC를 잠깐 하차했었으며, 2012년 8월 26일 복귀하였다. 대신에 구하라와 정니콜이 <Pandora> 활동차 하차하여 인기가요 MC진은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의 2MC 체제로 바뀌었었다. 그러다가 2012년 12월 2일부로 이종석이 6개월 만에 하차하면서 아이유와 이종석의 2MC 체제도 이날로 끝났다. 2012년 12월 16일부터는 이현우, 황광희와 함께 진행중이다.
2013년 7월 28일 방송을 끝으로 MC에서 하차했다. 2년이 조금 넘는 오랜기간동안 진행하면서 인기가요의 '안방마님'으로 불렸던 아이유는 이후 황광희가 기록을 갈아치우기 전까지 인기가요 최장수 MC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도 최장수 여성 MC 기록을 가지고 있다.
8. 불후의 명곡 2 (2011)
총 6명의 아이돌이 나와서 경합을 펼치는 불후의 명곡 2[18] 에 출연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유 본인이 나는 가수다의 출연제의를 받았지만, 실력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고사했다고 시인했다.
2011년 6월 4일 방송분의 1차 경합에서 토이의 <좋은 사람>을 불렀다. 아쉽게도 꼴찌인 6위를 하고 말았고, 2차 경합에서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선곡되어 칼을 갈고 나왔다. 무대는 훌륭했지만, 효린과의 경합에서 패배하게 된다.[19] 아이유는 '''사전 합의에 따라''' 1회분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였다.[20]
사실 애초에 아이유는 노래로 경합하는 걸 원치않아서 출연을 거절했었다. 하지만 제작진이 동의없이 출연 기사를 내는 등 끊임없이 출연을 제안했고, 결국 '''1회만 출연하기로 사전에 합의하고 출연을 수락했다.''' 그런데 1회분 후 하차 기사를 내며 불후의 명곡 측이 '아이유 거품논란' 등으로 다시 언플을 하며, 언론의 선동에 따른 피해자가 되었다.
9.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2011)
영웅호걸 종영 이후 아이유가 나는 가수다 2에 출연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아이유 측에서는 제안도 안 받았는데 무슨 거절이냐며 반박했다. SBS에서 <영웅호걸>의 후속 프로그램인 피겨 스케이팅 도전물 <키스 앤 크라이>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와 맞물려서 묘한 상황이 되었다. <나는 가수다>와 <키스 앤 크라이>가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탓에 어느 한 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대체적 견해는 <키스 앤 크라이> 쪽을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는데 결국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하는 걸로 결정되었다.[21]
2011년 5월 22일 첫방송에서 아이유는 거의 준비가 안된 스케이팅 실력을 보여주고 진지희에게도 밀려 최하위를 기록하는 안습함[22] 을 보여준데다가 파트너가 된 최인화는 여러 발언[23] 으로 아이유 팬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첫 방송 이후 아이유가 연습을 게을리한다는 비난이 쏟아져나왔고 본인도 자신이 비난받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없는 시간 쪼개가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1년 6월 21일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OST인 <얼음꽃>을 김연아와 함께 불렀다. 연간차트에 드는 등 우수한 음원 성적을 보였다.
이후로는 파트너와의 사이도 괜찮아지고 꼴찌도 면하는 등 실력면에서도 나아지는 면을 보이다 7월 10일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파소도블레 연기를 펼치며 보여줬지만 결국 서지석과 함께 8위 밖으로 밀려서 광탈했다.
2011년 7월 17일, 7월 24일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9.1. 흑역사가 되다
아이유에게 불후의 명곡 2와 키스 앤 크라이 출연은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았던 선택이라고 평할 수밖에 없다. 당시 아이유는 드림하이 종영 후에도 이미 수많은 예능 프로에 불려다니면서 이미지 소비가 극심했고 거기에다가 혹독한 스케쥴까지 맞물려서 팬들에게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불후의 명곡 2의 경우 아이유가 조기탈락하고 1회분만 출연, 하차함으로써 실력 거품 논란에 시달리게 했다. 애초에 처음부터 1회분만 출연하기로 했다는 보도자료가 나오긴 했었지만 언론이 실력 논란 쪽에 초점을 맞춘 기사를 실어주면서 언플로 인해 이미지에 손상을 입는 피해를 보았다.
키스 앤 크라이의 경우 운동치인 아이유가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시작부터 무리수였고, 스케줄에 쫓겨 연습할 시간조차 내기 힘들어 방송에서 형편없는 피겨 실력을 계속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아이유가 성의 없는 태도로 피겨에 임한다고 보이게 만들었다. 게다가 출연 내내 같은 가수인 크리스탈의 선전과도 끊임없이 비교당해야 했기 때문에 피겨 스케이팅 실력이 늘지 않는 아이유의 이미지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할수록 마이너스 요소가 됐다. 여기선 차라리 광탈한 것이 아이유에게 도움이 됐을 정도였다.
김연아와 함께 부른 OST곡 <얼음꽃>은 좋은 평가를 받아 마냥 잃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명불허전 국가대표 피겨 선수와 함께 불렀고 평도 충분히 좋아서 더 이름날 수 있는 곡이었음에도 방송 출연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 바람에 덜 주목을 받은 것이 아쉬운 점. 차라리 OST만 참여했으면 좋았을 뻔했다.
아이유가 불후의 명곡 2와 키스 앤 크라이 이후 예능 프로에 고정으로는 거의 들어가지 않고 있는 것도 이해되는 대목이다. 그런데 <너랑 나> 컴백 이후에 소속사에서는 또 다시 닥치는 대로 예능프로 스케쥴을 잡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불러 일으켰다.
10. 최강연승 퀴즈쇼 Q (2012)
2012년 8월 19일부터 MBC의 퀴즈 프로그램 최강연승 퀴즈쇼 Q의 MC를 맡게 됐다. 간간이 특집프로의 MC를 본 적은 있지만 정규 프로그램의 MC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땡!'만 잘한다고 해서 박명수가 '''아이땡'''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프로그램은 시청률 부진으로 2012년 12월 28일자로 종영되었다.
11. 피크닉 라이브 소풍 (2013, 2017)
2013년 영상 모아보기
2017년 영상 모아보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방영했던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Modern Times 활동 시기인 2013년과 Palette 활동 시기인 2017년에 각각 출연했다. 음악 제작 배경과 일화를 풀고 난 후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으로 아이유 음악을 즐겨듣는 사람이라면 만족스럽게 볼 수 있는 프로이다. 당시 활동 앨범 수록곡 위주 구성이지만 앨범 이외의 곡들도 조금씩 포함되어 있다.
12. 힐링캠프 (2014)
김창완, 악동뮤지션과의 토크 클립[24]
<너의 의미> 라이브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가, 그 중에서도 특히 수록곡 <너의 의미>가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너의 의미 원곡 가수이자 아이유 리메이크곡 피처링을 한 김창완과 함께 힐링캠프에 초빙되어 나왔다. 아이유와 친분이 깊은 악동뮤지션도 함께 출연했다.
아이유가 당시 자기혐오에 빠져 폭식증을 겪고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25]
13. 효리네 민박 (2017)
2017년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민박집을 하는 컨셉의 관찰예능에 민박집 스탭 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영 전에는 이효리의 MC 실력과 아이유의 예능감에 회의를 품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나 배우가 아닌 인간으로서 아이유의 면모를 다시 보게 되었다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이후 2019년 1월 5일 있었던 제주 커튼콜 콘서트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아이유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하며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4. 아는 형님 (2018)
2018년 10월 27일 아는 형님 151화에 배우 이준기와 공동 출연했다. 해당 회차는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친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유료가구 시청률도 6.7%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풀영상 보기
아이유는 신곡 ‘삐삐’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가을 노래’라는 주제와 함께 독보적인 음색으로 ‘잊혀진 계절’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등을 부르며 감성 넘치는 무대를 보였다. 기사
15. 너의 노래는 (2019)
2019년 초에 JTBC에서 방영된 4부작 특별기획 음악 프로그램이다. 아이유는 2회차인 1월 31일 방송에서 정재일과의 협업으로 나온 리메이크 노래인 <개여울>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음악적인 탐구를 하였다.
16. 그밖의 예능 및 방송활동
16.1. 라디오 출연 및 고정게스트
KBS Cool FM의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 고정게스트를 시작으로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MBC 표준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목요일 코너인 '1030 상담소'를 H-유진, 박규리와 함께 진행했고, SBS 파워FM의 <김희철의 영스트리트>의 '대리검색 1077'을 진행했다.
특히 MBC FM4U의 태연의 <친한친구#s-2>에서는 슈프림팀과 같이 '학교전설 시즌 3'에 출연했다.[26] 태연이 하차한 후 2010년 4월 26일부터 태연의 뒤를 이어 비스트의 윤두준과 함께 <친한친구> 임시 DJ가 되었고, 2010년 5월 10일부로 노홍철이 <친한친구> DJ가 되면서 일요일 한정으로 공동 진행을 맡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대단한 라디오, 푸른밤 등 많은 라디오 프로의 게스트로 출연했지만 TV에선 한동안 활약이 없었다. 아직 어려서 예능감이 뿜어져 나오지 않기 때문이었던 듯 하다. 대표적인 예로 세바퀴에선 기타 솜씨 달랑 보여주고 방송분량 그냥 먹혔다. 하지만 센스 있는 선곡과 귀를 녹이는 목소리로 삼촌, 숙모(?)팬들의 주목을 끄는 데는 성공. 팬들은 TV만 나오면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사라져버리는 아이유를 안타까워하는 의미에서 '봉청객'(신봉선 + 방청객)이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2011년 11월 절친인 유인나가 볼륨을 높여요를 맡은 이후, 고정 게스트는 아니지만 가끔 출연하여 친분을 과시했다. 그것도 스케줄로 출연하는 외에 사연을 보내거나 스튜디오를 급습하는 등 돌발 출연하는 것이 많아 흥미롭다. 출연분에 대한 설명 및 다시듣기는 해당 프로그램문서 참조. 같은 해 12월 23일에는 아빠가 진행하는 라디오 '팝스팝스'에 출연하여 부녀 케미를 발산했다. 해당 라디오에서 추천곡으로 존 메이어의 'I Don't Trust Myself'와 비틀즈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27][28] 를 들고 왔다.
의외로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MBC 표준FM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당시 진행자였던 손석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본인의 연예활동이 대해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전문보기
그리고 7년후 뉴스룸에서 손석희와 다시 만나게 된다. 뉴스보기
2015년 10월에는 멜론 스타DJ로 개인 라디오를 진행하기도 했다. 제목은 '아이유의 아담한 라디오'. 반응이 좋았는지 2017년 4월에도 시즌2를 진행했다.
2020년 4월 13일, 동갑인 정은지와의 친분으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16.2. 예능프로그램 및 특집방송
2010년 7월부터 영웅호걸에 고정출연하며 인기주가가 급상승해 2010년 SBS 연예대상에서 '뉴 스타상'을 받았다.
2011년 1월 16일 god 출신의 김태우와 홍대거리에서 데이트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두 명의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설이 퍼지면서 팬들의 난동이 예상되었으나, 곧바로 SBS의 설날 특집 프로그램 촬영으로 밝혀지면서 잠잠해졌다. 김태우 본인은 아이유가 대시해도 안 받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김태우는 몇 달 후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를 공개하고 2011년 12월에 결혼했다.
2009년 8월 18일에는 1대 100에 1명이 아닌 100명으로 출연했는데, 2011년 1월 18일에는 1대 100에 100명이 아닌 1명으로 출연하였다. 이날 아이유는 위키리크스의 뜻을 몰라 탈락해 '위키리크스'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이 날 아이유는 이육사 시인의 절정 시를 어색하게 읽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냥저냥 묻혔다..
2011년 1월 15일 MBC 뉴스데스크에 이어 2011년 1월 18일 SBS 나이트라인에 아이유가 연이어 출연하었다. 아이유가 기계음과 아이돌 음악으로 획일화된 국내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SBS 나이트라인에서는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MBC 뉴스데스크 SBS 나이트라인
2011년 3월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10대 여고생 특집>으로 티아라의 지연, f(x)의 루나와 함께 출연했다. 그러나 아이유에게만 편집이 편중돼 방송 후 PD에게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아무리 아이유가 인기가 많기로서니 연예계 절친이라고 불러다놓은 지연과 루나를 너무 찬밥 취급한 것이 문제였다.
2011년 3월 17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하여 자신이 그토록 존경하는 가수 커린 베일리 레이와 만남을 가졌다. # 해당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영상 중 아이유는 그야말로 10대 소녀팬의 모습을 보였다.
2011년 3월 23일부터 3주 연속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이정, 박완규와 함께 출연하였다. 박완규는 이 방송에서 과거 아이유가 진행했던 MBC GAME의 <아이유의 스타 포 유>를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시청했던 팬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중학교 때 짝사랑했던 오빠와의 스티커사진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하고 가수를 꿈꾸게 한 곡으로 버글스의 <Video killed the radio star>를 불렀다.
2011년 4월, SBS의 밤이면 밤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2PM의 장우영이 드라마 드림하이 촬영 당시에 있었던 '아이유 꽃등심 사건'에 대한 발언을 하여 논란이 일었다.자세한 건 https://namu.wiki/w/%EC%95%84%EC%9D%B4%EC%9C%A0/%EC%82%AC%EA%B1%B4%EC%82%AC%EA%B3%A0#s-2.3
2011년 12월 13일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기서 아이유는 자신이 인기를 얻게 된 다음 가족들 근황을 공개했다. 어머니는 자신이 아직 더 멋진 모습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남들 앞에서 자신이 아이유의 엄마라고 밝히기를 꺼리며, 중학교 3학년인 남동생은 자기 행동 때문에 누나에게 혹시 안 좋은 영향이 미칠까 두려워 방송에서 자기 얘기가 언급되는 것조차 싫어한다고 한다. 심지어 남동생은 친구들에게 자신이 아이유의 남동생이라는 사실조차도 절대 말하지 않았다고. 그런데 아버지는 남들과 인사할 때 "제가 아이유 아버지 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고 다니다가 어머니에게 들켜 혼난 다음부터는 "제가 아이유의 '''먼 친척''' 되는 사람입니다" 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한다(...).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은 아이유의 언변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이었다. 김승우가 "왜 저쪽 안 가시고 이쪽으로 오셨나요?"라고 묻자, "제가 말을 잘 못 해서 그런지 편집이 많이 되더라구요. 여기선 혼자서 말하니 그럴 일 없잖아요"라고 대답했는데...
2011년 12월 20일 바로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승기가 열심히 말을 걸어준 덕분에 예전처럼 통편집은 되지 않았다. 이미 아이유는 봉청객화시키기엔 너무나도 거물이 된 것.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소속사에서 준 숙소에서 머물던 시절 자기 방에 나타난 훈남 귀신이 대쉬를 한 얘기를 했다.[29]
2011년 12월 21일 P.S. I ♥ You 박정현에 출연했다. 토크가 아주 재미지니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 그리고 박정현에게 '쩐다'와 '개드립'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항상 존경한다고 밝혀왔던 코린 베일리 래의 'Another Rainy Day'와 '너랑 나'를 불렀다.
2011년 12월 26일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서 자신의 식성을 인증했다. 아버지를 따라서 어릴 때부터 생간과 천엽[30] 을 먹으러 다녀서 지금도 곧잘 먹는다고 한다. 소속사에서는 이미지 망친다고 먹지 말라고 했지만 이 날 방송에서 공개된 아이유의 별난 식성은 중장년층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기 때문에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진 않았을 듯하다.
그런데 위의 사건으로 인해 채식연합에서 저런 장면을 방송한 KBS(아이유가 아니다!)를 상대로 불쾌하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한 상태지만 돌아다니고 있으니 찾아서 확인하길 권장한다. 네티즌들은 "아이유에게 무슨 짓이냐!"를 외치며 채식연합을 신나게 깠다. 채식연합이 사과를 요구한 쪽은 KBS였지만 하필 연관된 사람이 아이유이다보니 아이유를 욕하는 걸로 오해하고 열받은 사람이 많았다. 사람들은 육식연합, 생수연합, 공기연합 등의 별명으로 복날 개 패듯 채식연합을 깠다.기사[31]
2011년 12월 1일에는 종편채널인 JTBC의 뉴스 10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가졌다.#
2011년 12월 10일 이름표에 '특기 : 라면 끓이기'를 달고 세바퀴에 출연했다. 팝핀댄스, 허무개그[32] 등으로 많은 방송분량을 뽑으면서 봉청객의 한을 풀었다.
2012년 1월 16일 공감토크쇼 놀러와의 코너 <샤방샤방랭킹 내 마음을 뺏어봐>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은 MBC 사극 무신의 출연진들이 출연했는데 아이유는 사정상 다른 스튜디오에서 샤방샤방 랭킹을 진행해 출연자들이 아쉬워했다. 모자 상황극을 하며 주현의 본명인 주일춘을 실컷 부르기도...
2012년 1월 23일 KBS 2TV 설날특집 프로그램 세자빈 프로젝트-왕실의 부활에 출연했다. 여기서 아이유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 걸스데이의 소진과 함께 일명 '아나소팀'[33] 을 결성하고 다른 팀들과 대결했다. 최종관문에 올라온 아나소팀은 진행자인 박미선으로부터 실제로 영조가 세자빈 간택 당시 세자빈 후보들에게 냈던 문제를 받았다. 문제는 '가장 높은 고개', '가장 깊은 것', '가장 좋아하는 꽃'을 답하라는 것이었다. 여기서 아이유는 실제로 정순왕후가 답했던 답변 중 하나[34] 가 일치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에 왕세자와 대면하는데, 하필이면 왕세자가......'''오랑캐(감수성)'''였다.[35] 충격을 받은 아이유는 그대로 쓰러져 얼굴을 들지 못하고, 왕세자는 "제발 고개를 좀 들어줘라~!"라고 말해야 했다.
2012년 1월 24일 SBS의 설날 특집 프로그램인 <배우 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나이답지 않게 조리있고 차분하게 심사평을 주는 모습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역배우 정다빈[36] 이 평소부터 "아이유 언니의 팬이었다"라고 밝히며 무대에서 부를 곡도 <너랑 나>로 선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제 스무 살 된 아이유가 엄마미소를 보이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삼촌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혔다.# 비록 정다빈양의 노래 실력은 조금 안습한 수준이었지만 아이유는 마치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이선희처럼 시종일관 엄마미소로 다빈양을 응원했다.
방송이 나가기 전 이 사진이 넷상에 돌았는데 정다빈양과 아이유의 옆모습이 너무 닮아 화제가 됐다.
2012년 3월 2일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소녀 '이지은' 역으로 출연해 깜찍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극중 아이유는 10가지 버킷리스트 중 남아 있던 항목인 '남자친구와 남산 데이트, 고아원에 기부하기, 아빠에게 노래해주기'를 실천하기로 한다. 일단 기부를 위해 임원희의 지갑을 소매치기(...)했다가 병원에서 사연을 알게 된 샤이니 민호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임원희가 보낸 가짜 아빠[37] 오달수에게 노래를 들려줬다.[38]
2012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송한 어린이 자선방송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출연해서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동요인 <뭉게구름>을 불렀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 출연 직후만 해도 모금액이 28만 원 남짓이었는데, 노래가 끝난 뒤에는 '''2300만 원이라는 거액이 모였다.'''(해당 영상)
SBS 인기가요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진행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과 2015년, 2017년엔 SBS 가요대전의 MC로 서기도 했다. 반응은 대체로 호평. 특히 2012년에는 같은 자리에 있던 모 남성MC, 2015년에는 전날 옆동네에서 진행보던 모 여성MC와 비교되며 훨씬 나은 진행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3년에는 히든 싱어2에도 출연했는데 정작 싱크로율이 너무 낮다는 평가를 받아서 방송은 폭망했다. 원래 제작진이 섭외를 했을 때는 고사를 했는데 이후 제작진의 부탁을 받은 전현무가 청담동에서 김치우동을 사주면서 잘 이야기를 하자 겨우 수락을 했다고.
2020년에는 바퀴 달린 집 7~8화에 출연하면서 방송상 약 1년만에 여진구와 재회해 꽁냥꽁냥 을 보여주었며 8화에서는 피오도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이 호텔 델루나를 회상하게 했다.
[1] 유래 당시만 해도 아이유가 그저 그런 인기를 얻고 있던 때였으나... 이 문장이 2010년 유행어가 되면서 주목을 받았고, 나중에는 진짜 '''아이유 위주로 가기 시작했다!'''[2] 실제로 스타크래프트1 발매 당시 매뉴얼에 아이어가 아이우 로 적혀 있었다. 그리고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프로토스는 아이유를 좋아한다는 드립을 치기도 하였다.[3] 아이디 콜을 해도 선수보다 '아이유 화이팅!!' 이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4] 양팔을 싸이의 노래 <새>의 마지막 동작처럼 펼치고, 목과 양쪽 어깨를 차례대로 한쪽 방향으로 반 바퀴씩 돌리는 안무이다.[5] 하필 그 날 아이유가 입은 옷이 새빨간 미니 원피스였는데, 유희열이 보여달라고 하자 아이유는 일어서서 자세를 취하면서도 혼자 하는 말이 "어머 나 미쳤나봐."(...)[6] 노래하던 중간에 "너랑 결혼할래"라는 가사를 약간 바꾸어서 관객들을 향해 '''"저랑 결혼하실래요?"'''라는 애드립을 하여 남성관객들이 환호하기도 했다.[7]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3단 고음을 선보였다.[8] 울산광역시 KBS홀에서 열린 아이유의 단독콘서트 도중 아이유가 댄스를 보여주기 위해 헤드 마이크를 착용했을 때, 관객석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았던 관객이 "레이니즘!"이라고 외쳤는데, 아이유는 정색하면서 "아니에요!"라고 말하고는 박지윤의 <성인식>을 춘 적이 있다. 그래도 이후에 <레이니즘>을 추긴 했다.[9] 이때 MC인 이휘재가 "아이유씨 예전에 사귄 남자친구가 학생이 아니었나 봐요"라는 유도질문에 아무렇지 않게 "네"를... 물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질문에 무의식적으로 대답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 사실 그 장면 직전에 여자 출연자들이 남자친구가 부르는 애칭을 묻던 장면에서 '남자친구 없어요'라고 했더니 지연이 분노하며 "뻥치지마"라고 하자 주먹을 휘두르며 "입 다물어"라고 협박... [10] 지연은 꼴찌와 큰 차이도 없었다.[11] 같이 출연한 또다른 아빠가 작곡한 노래다.[12] 영상 참고[13] 작곡가 이종훈도 작곡과 편곡에 참가했다.[14]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유, EDM 공장장 억압 속 꽃피워낸 '레옹'을 읽어보는게 좋다.[15] 657회, 웨이브에는 해당 회차가 누락되어 있다.[16] 태양이 아이유를 끌어안았을 때 둘은 당황하지 않고 매끄럽게 진행을 했다.[17] 정니콜은 개나리, 구하라는 장미를 가지고 나왔다.[18] 당시 아이돌판 나가수라고 불렸다. 2012년에는 아이돌판을 탈피했다.[19] 사실 아이유의 창법은 가성이 많이 섞인 느낌이다. 보통 여가수와 다르게 세지 않은 가성을 부드럽게 활용하여 고음도 거북하지 않게 내면서 중저음에서도 훌륭히 활용해 감성적인 노래에도 적합하다. 그래서 다른 가수가 <좋은 날>을 부르게 되면 상당히 세게 들린다. 특성상 중저음이 부족하게 들리고 성량이 부족하다. 그리하여 성향을 볼 때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적합한 보컬은 아니다. 남자 가수로 비교하자면 성시경. 이와 반대로 효린은 고음 + 성량을 고루 갖췄으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보컬이다.[20] 후속타자로 시크릿의 송지은이 출연했지만 정작 송지은도 아이유와 같은 이유로 얼마 못 갔다. 그리고 얼마 뒤, 불후의 명곡 2에 출연하던 고정 아이돌은 전부 하차한다.[21] 사실 이미 아이유는 나는 가수다 출연 자체를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고, 이는 불후의 명곡 시즌 2의 1회 출연으로 기정사실화됐다. 키스 앤 크라이에서 조기탈락을 한다고 해도 나는 가수다에는 출연할 생각이 없었다는 반증이다.[22] 김연아 왈, "그 체력으로 하실 수 있겠어요?"[23] 아이유와 파트너가 되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는 운동신경이 좋은 크리스탈의 파트너가 되고 싶어 했다.[24] 의도적으로 선정적으로 방송 자막을 넣었다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있다.[25] 후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잘되든 안되든 본인 곡 프로듀싱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고, 그 결과 이듬해에 나온 첫 프로듀싱 앨범이 CHAT-SHIRE가 되었다.[26] 원래 '학교전설'은 폐지 1순위가 확정적이던 요일 코너였는데 아이유-슈프림팀으로 게스트가 바뀐 후 상당한 호응 을 이끌어 내었다. 그 덕인지 2010년 태연, 아이유, 슈프림팀(사이먼 도미닉, 이센스) 4명이 친목라인으로 묶였다.[27] 영화 아메리카 어쩌구를 보고 거기에 리메이크된 노래를 듣고 원곡을 찾아 들었다고 한다.[28] 아마 아메리칸 뷰티를 얘기하는 듯하다.[29] 아이유는 그 훈남 귀신 이외에 다른 귀신들이 자꾸 출몰하자, 무서워서 소속사에 요청하여 이후로는 자기 집에서 머물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귀신이 출몰한 방을 아이유와 같은 소속사의 그룹인 써니힐의 여성 멤버가 물려받게 되었는데, 아이유가 좋다던 그 귀신이 그 여성 멤버한테도 똑같은 짓을 했다고 한다.[30] 간은 이해되지만 천엽은 정말 걸레같이 생겨서 성인 남성들도 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다.[31] 댓글을 공감한 수대로 정렬하면 나온다.[32] "하루종일 창밖만 멍~하니 바라보는 멤버는?" "누군데요?" ".......박봄 깔깔깔"... 그리고 혼자 웃었다.[33] 아이유의 '아', 나르샤의 '나', 소진의 '소'를 따와서 이름 지었다.[34] '가장 높은 고개'에 '보릿고개'라고 답했다.[35] 게다가 출연진 중 내관 역할로 대갈공명과 감수왕이 있었다. 왕세자도 이 몰골(?)을 보고 대폭소. [36] SBS 사극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한 그 여자 아역배우[37] 고아원에서 자라서 못 만났다는 설정.[38] 물론 임원희가 민호를 사칭한 것과 아빠가 가짜라는 것 모두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