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경과/2020년 1월
1. 2020년 1월 1일~20일
- 2020년 1월 3일
- 2020년 1월 4일
- 2020년 1월 5일
- 중국 우한시 당국은 현재까지 총 59명이 감염되었으며, 그 가운데 7명은 중증으로 입원하여 치료받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이들 환자와 접촉한 160여 명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이날 대만에서도 14명의 유증상자가 발견되어 격리 조치되었다. 이 가운데 한 6세 소아는 현지 폐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귀가했다.
- 2020년 1월 6일
- 중국 질병관리본부는 2단계 비상조치를 선언했다.
- 당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는 12월 30일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당월 13일에서 17일까지 우한을 방문했으며, 입국 후 현지에서 유행 중인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를 했다고 발표했다. 또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고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 2020년 1월 9일
- 중국 당국에서 해당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했다.
- 2020년 1월 11일
-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1월 8일에 발표되었던 대한민국의 유증상자가 중국 우한시 폐렴과 관련 없는 것으로 밝혀졌기에, 상태가 호전된 해당 환자의 퇴원을 결정하는 한편, 본 사례와 관련된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종료하기로 밝혔다.
-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초로 발생하였다. #
- 2020년 1월 17일
- 우한에서는 17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였고, 이날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가 62명으로 증가하였다.
-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MRC세계전염병분석센터 연구팀이 '중국 우한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례의 총감염 수 추정' 보고서를 통해 최소 우한 시내에서만 1,723명이 우한 폐렴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 네팔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
- 중국 우한에서 18일과 19일에 각각 59명과 77명이 우한 폐렴 환자로 확진 받아 누적 환자가 198명으로 늘었다. 또한 베이징 5명, 광둥성 14명, 상하이 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해 중국 내 우한 폐렴 누적 환자는 총 218명이다. #1 #2 #3 #4 #5
- 태국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베트남에서 의심 환자가 보고되었다.
2. 2020년 1월 21일~27일
2.1. 1월 21일
- 한국 내 - 확진자: 1명 (전일 대비 +0명)
- 한국의 총 접촉자는 44명이며 9명은 출국, 나머지 35명은 모니터링 중이다. 확진 환자 동행자 5명은 특이소견 없으며 3명은 20일에 일본으로 출국했고 2명은 21일에 중국으로 출국했다. #
- 우한으로 오가는 모든 기차 편과 우한으로 출도착하는 일부 항공사[1] 의 모든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가 면제되며,[2] 23일 10시부로 우한에서 출발하는 모든 교통편이 운행을 중단했다. 우한은 중국 한복판에 있어 장강 교통로와 남북 철도가 교차하는, 대한민국의 도시에 빗대자면 대전 같은 교통의 요지이다.
EU, 대한민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중국 정부의 통계에 의구심을 품고 있으며 실제 통계보다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례로 2003년 사스 발생 당시 높은 치사율에도 불구하고 도시 봉쇄 같은 극단적인 처방을 내리지 않은 것에 반하여 사스보다 낮은 사망자 수에도 불구하고 18개 도시를 폐쇄하는 등 극약 처방을 단행했다. 이를 보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 홍콩 언론을 비롯하여 여러 외신들에 의하면 이미 2차 변이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무증상 보유자가 등장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미 실제 확진자 수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
- 우한에서 4번째 사망자가 나왔으며 상하이에서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되어 중국 내 우한 폐렴 누적 환자는 총 219명이다.
- 광둥성의 환자 2명은 우한에 간 적이 없으며 가족이 우한에 갔다 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의료진 15명이 환자 1명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 호주 퀸즐랜드주에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환자가 발견되어 자가 격리 조치되었다. #
-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 이로써 중국 동북지방까지 병이 확산되었다.
- 5, 6번째 사망자가 나왔으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77명 늘어난 291명으로 집계되었다. #
- 필리핀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보고되었다. #
- 춘절을 맞아 중국 관광객이 대거(大巨) 한국으로 입국하고 있지만 한-중 감염병 직통 연락 체계가 작동되고 있지 않아 인천국제공항에 비상이 걸렸다. 또한 중국 측의 미적지근한 대응[3] 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에 대한 증상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
- 대만에서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영어)
- 오후 9시까지 중국 내 확진자는 후베이성 270명, 베이징 5명, 광둥성 14명, 상하이 6명, 저장성 5명, 톈진시 2명, 허난성 1명, 충칭시 5명, 대만 1명 등 총 309명으로 집계됐다. #
2.2. 1월 22일
- 전체 - 확진자: 561명 (전일 대비 +231명), 사망자: 17명 (전일 대비 +11명)[B]
- 한국 내 - 확진자: 1명 (전일 대비 +0명)
-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는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이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 한국에서 확진받은 중국인이 "진원지인 화난시장에서 5분 정도만 잠깐 머물다 나왔는데 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 미국 CDC(질병관리본부)서 미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을 발표했다. 또한 첫 페이지 메인에 2019-nCoV(우한 폐렴)이 등장했다. CDC에서도 본 전염병의 확산을 인정했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게시했다. 또한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제 WHO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염병 관련 기관 두 곳 모두에서 우한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비상적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
- 중국 내 확진자가 440명으로 늘고, 사망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
- 우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복싱 예선전이 취소되었다. #
- 홍콩에서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확진자 554명, 사망자가 17명으로 급증했고, 우한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
- WHO에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위원회를 소집하였으나 비상사태[4] 선포 여부에 대한 결론은 23일로 미루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대한민국 내 유입예방·관리를 위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지난 10일부터 DUR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2.3. 1월 23일
- 전체 - 확진자: 672명 (전일 대비 +111명), 사망자: 18명 (전일 대비 +1명)[B]
- 한국 내 - 확진자: 1명 (전일 대비 +0명)
- 한국의 우한 폐렴 의심 환자 21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 조치되었다. #
- 중국 정부의 긴급 발표에 따라 오전 10시를 기해 우한시에서 외부로 통하는 철도, 항공 교통이 전격 봉쇄되었으며 도시 내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영도 중단되었다. #
- 멕시코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해 격리 조치됐다. 50대, 멕시코인으로 중국 우한시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의심 환자 2명이 발생해 격리 조치되었다. 1명은 러시아 국적이고 다른 1명은 중국 학생이라고 한다. #
- 멕시코 외에 브라질, 콜롬비아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
- 캐나다 퀘벡 주에서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주민 5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시키고 관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 대한항공은 인천~우한 항공편을 1월 31일까지 운휴하기로 결정했으며, 2월 이후 우한 노선 운항과 관련해서는 중국 당국의 조치 사항과 연계해 결정할 예정이다. #
- 질병관리본부가 중국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
- 싱가포르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
- 말레이시아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호르 지역 인근으로 추정된다. #
- 중국 당국이 우한 인근 황강, 어저우 지역을 봉쇄했다. #
- 24일 0시부로 중국 내 모든 기차표의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하였다.
-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 개장을 25일부로 임시중단하기로 했으며, 재개장 날짜는 추후에 공지한다고 하였다.
- 후베이성의 어저우, 셴타오와 황강시가 대중교통 운영을 중단하였고, 기차는 탑승이 금지되어 하차만 가능하다.
-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중국 남성 2명(60대, 20대)이 양성 반응으로 확인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결국 베트남도 발생 국가로 분류됐다. 확진자들은 회복 중에 있다고 한다. 이들은 호찌민시 이외에도 하노이와 냐짱(나트랑), 그리고 롱안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
-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인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각각 우한시에서 공부하는 유학생과 중국-베트남 국경 시장의 무역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 판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조치 중이다. #
- 중국남방항공은 1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우한(WUH) 출/도착 항공편에 대한 항공권 변경 및 환불 요청 시 변경(1회) 및 환불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
- 중국 민항국은 24일 0시부로 전국의 항공권을 취소할 시 항공사와 여행사는 수수료 부과를 하지 말라는 결정을 했다. 중국 모든 항공사가 해당할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내용이 없어 국제선이 포함인지 등의 확인이 불가하다. #
- 러시아의 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베트남 민간 항공기구(CAAV)는 베트남에서 중국 우한으로 가는 항공편을 모두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
2.4. 1월 24일
- 전체 - 확진자: 900명 (전일 대비 +339명), 사망자: 26명 (전일 대비 +8명)[B]
- 한국 내 - 확진자: 2명 (전일 대비 +1명)
- 한국의 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
- 한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일반인 69명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
-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비 R0 추정치’를 1.4~2.5로 제시했다. R0는 전염병의 사람 간 전파력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재생산 지수로도 불린다. R0가 1보다 크면 전염병이 확진자 1명에게서 다른 사람 1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의미다. 사스는 R0이 4였고, 메르스는 0.4~0.9로 알려져 있다. 즉, 메르스보단 전염성이 세지만, 사스보단 전염성이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
- WHO는 "국제적으로 우려하는 공중보건 긴급사태로 간주하기에는 조금 이르다"라며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결의했다. 그러나 의견이 거의 반반으로 엇갈려서 긴급위원회를 재소집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 사우디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메르스 환자로 밝혀졌다. #
- 몽골에서 유증상자가 발생하였다. 공식적인 유증상자가 몇 명인지 불확실하다. #(몽골어)
-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도 4명의 의심 환자가 발생하였다. 이들도 최근 14일 이내 우한을 방문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
- 18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허베이성)에서의 첫 사례이다. #
- 멕시코 의심 환자 5명 중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콜롬비아에서 나왔던 의심 환자는 B형 인플루엔자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
- WHO가 국제비상사태선포를 내릴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
- WHO는 현지시각 24일 중국 당국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 중국은 우한시를 포함한 인근 8개 지역에 추가로 봉쇄령을 내렸다. #
- 일본에서 2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
- 핀란드에서 의심 환자가 2명 발생했다. #(핀란드어)
- 확진자가 846명으로 급증했고, 사망자 역시 8명이 더 늘어 25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 뉴스 본문의 830명은 중국 내에서 발생한 환자만 집계한 수치이다.
- 22시 37분 현재 중국 내 환자가 확진 896명(의심 1,076명), 완치 36명, 사망 26명으로 늘어났다. #(중국어)
- 26번째 사망자가 36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 폐의 감염, 백혈구 증가, 바이러스성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나서 가래 제거 및 소염 치료를 받았으나 심장 박동, 심장 마비, 혈압 등이 감소하다가 심정지로 사망하였다. 지금까지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사망자인 것에 비하면 비교적 젊은 층의 사망이다. #(중국어)
- 중국 광둥성의 모든 영화관이 설날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후베이성의 모든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였다. #(영어) 또한, 후베이성의 질병 위기 단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시켰다. #(영어)
-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만리장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의 일환으로 일시적으로 영업 중단을 한다고 밝혔다. #
- 우한 폐렴 증상을 보인 중국인 관광객이 해열제를 먹고 검역을 피해 프랑스로 간 사실이 확인되었다. # 중국 대사관 발표에 따르면 연락이 닿은 다음 날 검진 후 여성의 고열과 기침 증세가 사라졌으며, 추가 검사를 요하는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 이탈리아에서 의심 환자가 1명 발생했다. #(중국어)
-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질병 위기 단계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시켰다. #(영어)
- 캐나다 퀘벡 주의 의심 환자 6명 중 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어)
- 대만에서 2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였다. #(영어)
2.5. 1월 25일
- 전체 - 확진자: 1,422명 (전일 대비 +522명), 사망자: 42명 (전일 대비 +16명)[B]
- 한국 내 - 확진자: 2명 (전일 대비 +0명)
-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오염 지역을 우한시에서 중국 전체로 변경할 예정이다. #
- 미국에서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 #(영어)
- 영국의 의심 환자들 중 3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어)
- 중국의 자금성이 40년 만에 문을 닫았다. #
- 프랑스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럽 첫 감염사례가 되었다. #
- 확진 환자가 1천 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 역시 41명으로 폭증했다. #(영어) 또한 프랑스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3명으로 늘어났다. #(영어)
-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한 확진자는 중국에 방문한 기록이 없지만 확진자의 가족은 우한시에 방문한 이력이 있다고 한다. 이 말인즉슨 베트남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감염된 경우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5]
-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6] 에 brief report 형식의 보고가 게재되었다. A Novel Coronavirus from Patients with Pneumonia in China, 2019 초기 환자 2명의 케이스와 진단 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The Lancet[7] 에 초기 입원 환자 41명의 인구 통계(demographics) 및 임상 양상에 대한 논문이 발표되었다. Clinical features of patients infected with 2019 novel coronavirus in Wuhan, China
- 상술된 학술지, The Lancet에 선전시 거주 가족에 대한 가족 간 감염에 대한 연구 또한 보고 되었다. 해당 사례에서는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없는 케이스도 함께 확인되었다. A familial cluster of pneumonia associated with the 2019 novel coronavirus indicating person-to-person transmission: a study of a family cluster
- 62세 의사 량우둥(梁武东)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우한 폐렴) 환자 치료 중 자신도 옮아 결국 숨을 거두었다. 의료진으로서는 첫 사망자이다. #(영어), #(중국어) 그러나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미 은퇴한 의사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첫 사망이 아니라 일반인으로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
- 호주에서도 확진자가 발견되었다. #
- 일본에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지난 18일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한 중국인 여성. # 다만 해당 여성은 수산물 시장에 방문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호주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영어)
- 26일부로 베이징시 시외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시외 공항버스는 이미 운행이 중단되었다. #(중국어)
- 중국 당국은 2살배기 아기도 바이러스의 확진자인 것으로 설명했다. #(영어)
- 25일 오후 9시 기준 중국 전체 31개 성(직할시 4개·자치구 5개 포함) 중 30곳이 공공위생 경보를 최고 단계로 높였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춘제(설)인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염병 방제 전담팀 설립을 지시했다. #
- 기존에 알려져 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확진자가 바이러스 진원지로 알려진 화난 해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 즉 이 환자는 N차 확진자의 가능성이 있으며 최초 확진자는 현재 자연치유가 됐거나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중국의 간호사로 보이는 한 여성이 우한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국의 확진자 수는 거짓이고 중국 전역에 9만 명의 확진자가 있다고 폭로했으나, 진위는 확인된 바 없다. # 다만, 1월 31일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The Lancet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25일 시점 우한의 확진자가 무려 75,815명으로 추산되었다. 정부의 공식 집계치와 50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기에 중국 정부의 확진 및 사망 통계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베트남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확진자가 사망했다는 루머가 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또한 2명의 호주 국적자가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루머도 떠돌고 있다. #(베트남어)
2.6. 1월 26일
- 전체 - 확진자: 2,130명 (전일 대비 +708명), 사망자: 56명 (전일 대비 +14명)[B]
- 한국 내 - 확진자: 3명 (전일 대비 +1명)
- 한국에서 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 26일 오전 질병관리본부 브리핑 이후 특정 지역 이름이 포털에 오르내리고, 해당 지역 사회 주민들이 공포감을 나타내면서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환자의 동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상호명이나 이런 시간대를 제가 잘못 말씀드리면 문제가 심각해지고, 지금 세부 상호명 등을 갖고 있지 않다. 현재 현장 즉각대응팀 서울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정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8]
- 질병관리본부는 공식 발표자료를 통해 현재(26일)까지의 확진환자는 위의 건을 포함한 총 3명이며, 조사대상인 유증상자[9] 는 48명이 있었으나 격리되어 검사가 진행 중인 1명을 제외한 47명은 검사결과가 음성이기에 격리해제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
- 대한의사협회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의협은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TF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내 3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
- 말레이시아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어)
- 중국 우한시가 허가 차량 이외 모든 자동차 운행을 중단시켰다. #
- 중국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된 첫번째 환자는 바이러스 진원지로 알려진 화난 해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
- 캐나다 퀘벡 주의 모든 의심 환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어)
- 1월 26일 토론토에서 첫 추정 환자('presumptive' case)가 나왔다. # 50대 남성이며 이후 28일에 확진(confirmed)을 받았다. # 해당 남성은 21일 우한에서 출발해 광저우를 경유해서 캐나다 토론토로 1월 22일 입국했다. 1월 23일 증상이 나빠져 자택에서 911에 전화해 우한 방문이력과 함께 상태를 알렸고, 응급구조사들은 전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대비해 보호장구들을 전부 갖춘 채로 출동했다.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Markham에서 거주한다고 한다. 해당 남성이 중국계인지는 불분명하다.
- 상하이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상하이 보건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전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88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다발성 장기 기능부전 합병증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0] #
- 허난성 난양시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국어)
- 확진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
- 중국의 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의심환자 7명이 발생하였고, 이중 1명은 위중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
-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
-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오렌지 카운티는 로스앤젤레스 바로 아래에 위치한 지역이다. #
- 후베이성에 이어 베이징시의 모든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였다. #(중국어)
- 중국 당국은 전국의 여행사에 단체 여행 상품과 항공+호텔 패키지 상품의 운영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어)
-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잠복기에도 전염이 된다고 공식발표했다. #1 #2
- 일부 병원에서 우한 폐렴 대비차 격리가 요구되는 곳(중환자실 등)의 면회를 제한한다.
- 베트남에서 2명의 중국인 확진 환자 중 아들인 20대 환자는 먹고 마실 수 있을 정도의 상태로 매우 호전되었다. #(베트남어)
- 일본에서 4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 우한시 거주 중인 중국인 관광객으로 첫 비수도권 지역(아이치현)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환자도 수산물 시장 방문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베이징시에서 새로운 5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9개월된 영아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중국어) #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시장이 밤 기자회견에서 "약 1,000명의 감염 의심 환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한 주민 중 500만명이 빠져나가 현재 900만명 정도만 시내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 # 중국의 한 빅데이터를 통한 조사에서는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지도 어플을 기본으로 하여 500만명 중 70%인 350만 가량은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 근처 도시로 이동하였고, 나머지 사람들의 대부분도 중국의 대도시로 이동하였지만, 일부는 해외로 출국하였다고 밝혔다. 해외 출국의 도착지는 도쿄(일본), 방콕(태국), 싱가포르(싱가포르) 다음으로 서울(대한민국)로 4번째로 많이 도착하였고 그 수는 3,500명에 다다를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방문 길에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
- 코트디부아르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사례이다. #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의 감염병 전문가인 닐 퍼거슨 교수 연구팀은 "지난 18일 기준으로 이미 우한시 확진자만 4천 명을 넘었고, 이들이 평균 2~3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당국은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1,975명이라고 밝혔으나, 이보다 2배 많은 환자가 이미 발생했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중국의 우한 폐렴 감염 환자 1명이 평균 2~3명에게 병을 전파하고 다음 달 초에는 발원지인 우한에서만 확진자가 2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영국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
-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이 실시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를 볼 수 있는 세계지도를 공개하였다. #(들어가서 사진 클릭)
2.7. 1월 27일
- 전체 - 확진자: 2,887명 (전일 대비 +757명), 사망자: 81명 (전일 대비 +14명)[B]
- 한국 내 - 확진자: 4명 (전일 대비 +1명)
- 대한민국에 4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1 #2
- 강원도 원주시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중국에 갔다온 국적이 한국인 15개월 아기가 의심자로 분류되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격리되었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춘천시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건당국은 바이러스 확진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1 #2 해당 환자는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경기도 용인시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기흥구 한 병원에서 이모씨(36)를 중국 우한 폐렴 유증상자로 분류, 이날 오후 성남시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확인했다. #1 #2
-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현황' 보도 자료에서 대한민국 3번째 확진자의 상세 경로가 공개되었다. PDF 파일 6페이지 해당 남성은 닷새 동안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 일대의 마트·백화점·식당·병원·호텔·편의점·카페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 #2 #3 #4 #5 #6
- 부산광역시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하였다. 14일 우한시 방문후 귀국하였으며, 발열 등 증세로 보건소에 자진신고하였고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었다. # 다행히 해당 환자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대구광역시에서 의심 환자 2명이 발생하여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28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화난해산물시장에서 발원한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7일 처음으로 우한 화난해산물시장 환경 샘플 585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핵산 33건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화난시장에서 판매한 야생동물이 우한 폐렴의 진원지였다고 덧붙였다. #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미국 내에 4번째 확진자가 발견되었다. 이 환자는 최근 중국 우한시에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에서만 2건의 케이스가 발생했다. #영어
-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에서 미국 내에 5번째 확진자가 발견되었다. 이 환자도 최근 중국 우한시에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
- 캄보디아에서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영어
-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중국 국적의 생후 27개월 아이인 의심 환자가 발생하였다. 20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으며 27일 오후 1시경에 고열과 경련을 일으켜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격리 조치되었다. #
-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사무총장이 2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중국 당국자들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 FD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의료적 대응방안의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액션플랜(critical actions)을 27일 공표했다. #
- 중국 당국에 따르면 우한시에서 최근 열감 증세를 호소한 환자가 15,000명에 이르며, 작년 이맘때쯤 열감 호소 환자는 3,000명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
- 스리랑카에서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스리랑카 보건 고위 관리가 발표했다. #
- 호주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
3. 2020년 1월 28일~31일
3.1. 1월 28일
- 전체 - 확진자: 4,687명 (전일 대비 +1,800명), 사망자: 106명 (전일 대비 +25명)[B]
- 한국 내 - 확진자: 4명 (전일 대비 +0명)
- 강원도 춘천시에서 대한민국의 3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적 있는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 다행히 해당 환자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의정부시에서 발생했던 의심 환자가 음성으로 판명났다. #
- 대구광역시에서도 발생했던 의심 환자도 음성으로 판명났다. #
- 용인시에서 발생한 의심 환자는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
- 평택시의 4번째 확진 환자와 96명이 접촉했으며, 그 중 32명이 자가 격리, 64명은 감시에 들어갔다. 이들 중 증상이 나타난 이는 아직 없다. # 이 4번째 확진자가 현재까지 172명과 접촉했다는 보도가 있다. #
- 에어서울이 모든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우한 외 지역 노선까지 모조리 중단한 것은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
- 질병관리본부는 한국에서 4번째로 발생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인 한국 국적 A(55)씨의 가족 중 1명이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최종 음성으로 판명났다. #
- 제주도에서 의심환자가 2명 발생했으나 둘다 음성으로 판정났다. #
- 강원도 춘천시와 동해시에서 의심 환자 4명이 발생했다. #
- 세종시는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30대 남성환자 1명, 20대 남성환자 1명 등 2명의 의심환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 대한민국 정부는 중국에 마스크 200만 개, 방호복 및 보안경 10만 개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도 500만 위안(약 8억 5천만원) 상당의 의료 구호용품과 현금 1천만 위안(약 16억 9천만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치료와 방지를 위해 기부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
-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의심환자 1명이 발생했다. #
- 진천선수촌에도 28일부터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모든 사람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고 한다. 최초 측정 시 발열 등으로 체온이 높게 측정되면 다시 체온을 재고, 2번째에도 일반인보다 높게 나오면 선수촌에 상주하는 가정의학 전문의가 해당자를 정밀 검진하여 출입 허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그 외 의료단체로부터 마스크를 제공받는 등 예방 교육이 철저하다고 한다. #
-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이른바 ‘우한 폐렴’의 글로벌 수준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수정했다. #
- 독일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출장 온 중국인 동료에 의한 2차 감염인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 환자 발생국으로서는 유럽에서 프랑스에 이어 2번째다. # #
- 홍콩대학의 의료 연구진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실 확진자 수는 중국 정부가 발표한 2,744명을 훨씬 웃도는 수만명 이상(tens of thousands)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우한 시내에서만 약 44,000명 정도가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우한 폐렴의 범지구적 대유행을 경고했다. #(영어) #(영어)
- 중국 베이징시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
- 베트남에서 첫 번째 완치자가 나왔다. 처음 확진된 중국인 부자의 아들. #
-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마스크를 비롯한 방제용품이 품귀현상을 빚는 가운데 가짜 상품이나 가격을 부풀려 판매하는 범죄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우한 폐렴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가 의료진에게 고의로 침을 뱉고, 폭행하는 등 '분노형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 #
- 일본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확진자가 7명이 되었으며(#), 이 중 6번째 확진자는 우한 방문 이력이 없는 일본 내 2차 감염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인 버스 운전사로 1월에 2차례에 걸쳐 우한에서 온 여행객들을 태운 적이 있다고 한다. 즉, 중국에 갔다오지 않았지만 중국에 갔다온 다른 확진자에 의해 감염이 됐다는 것. #1 #2
- 싱가포르에서 2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총 7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영어
- 싱가포르는 후베이성으로부터 건너오는 모든 여행자의 입국및 환승을 잠정적으로 금지시켰다. #영어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중국을 방문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WHO 사무총장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
-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 무증상 확진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어 조사가 좀 더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
- 우한 폐렴이 중국 당국의 ‘통제 가능’ 장담과 달리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 정부의 연구 지원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보건복지부 알렉스 아자르 장관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여러 채널을 통해 중국 고위관료에게 2019 노벨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WHO가 지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명칭) 연구를 돕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
- 1월 28일 유니세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에 대응하고 있는 중국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10,861개의 방호복과 18,371개의 보호용 마스크, 1,577개의 수술용 마스크를 중국 우한으로 긴급 수송했다. #
- 28일 오후 반나절 동안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1명은 우한에서 관광 목적으로 개인 방문한 중국 남성 관광객이며, 5명은 우한에서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중국 일가족으로 발표되었다.
3.2. 1월 29일
- 전체 - 확진자: 6,145명 (전일 대비 +1,458명), 사망자: 132명 (전일 대비 +26명)[B]
- 한국 내 - 확진자: 4명 (전일 대비 +0명)
-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경 프랑스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환자는 고령의 중국인 관광객이다. # 해당 환자는 프랑스 파리 시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
- 바이러스로 인해 한국에서 중국인과의 감정 트러블이 발생해, 한국인이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주먹을 휘두른 중국인의 팔이 탈골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합의금 100만원으로 일단락되었다. #
- 대구광역시에서 의심 환자 3명이 발생했다. #
- 중국 연구팀이 '우한 폐렴' 환자에게서 분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를 실험실 호흡기세포에서 인위적으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
- 4년에 한 번 하는 응씨배 바둑 기전은 아예 대회 개최 자체가 무기한 연기됐다.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기사
- 스타벅스가 중국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 중 절반에 달하는 2,000여곳의 지점을 폐쇄했다. 기사
- 독일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첫번째 확진자의 회사 동료들이며 모두가 2차 감염인 것으로 밝혀졌다. #
- 2020년 1월 28일 경기도 동두천시 의심 환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운항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에어서울이 28일 모든 중국 노선 운항 중단이라는 강수를 둔데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천-구이린 노선과 인천-하이커우노선을, 3일부터는 인천-창사 노선을 잠정 중단한다고 한다. 이 3곳은 중국 정부가 도시 내 관광지를 통제한 데에 따른 것이다. 그리고 중국 노선을 예약한 고객이 예약 취소 및 변경 요청 시 환불, 재발생 수수료를 면제한다. #
- 홍콩에서 마침내 백신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홍콩대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을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했고, 곧 동물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홍콩 최고의 전염병 권위자인 홍콩대의 윈궉융(袁國勇, Yuen Kwok-yung)[11] 교수가 이끄는 홍콩대 연구팀은 “홍콩의 첫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로부터 바이러스를 추출해 백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으나 임상까지 1년이 걸린다고 한다. #
- 대만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2차 감염이 확인되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자택 격리 중 가족간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 중. #
- 일본에서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6번째 확진자인 버스 운전수와 같은 버스에 타고 우한 출신 여행객들을 안내했던 일본인 버스가이드로 역시 2차 감염자이다. #1 #2
- 중동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아랍에미리트(UAE)는 29일 국영통신 WAM를 통해 중국 우한에서 도착한 가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우한 폐렴)으로 확진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인원이 몇 명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
- 베트남 다낭에서 총 39명의 의심 환자를 격리했다고 한다. #
- 싱가포르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되어 총 10명이 되었다. #
- 중국 티베트 자치구가 공공위생경보 최고단계를 발령했다. 이로서 현재 중국의 모든 31개 직할시와 성, 자치구가 공공위생경보 최고단계를 발령 중이다.
- 아랍에미리트에서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되어 총 4명이 되었다. #
- 호주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서 현재 호주의 확진자는 총 7명이 되었다. 6번째 확진자는 60세 남성으로 빅토리아 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7번째 확진자는 퀸즐랜드 주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퀸즐랜드 주의 첫 확진 사례이다. 한편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에서는 7명의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고 있고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에 발생했던 의심 환자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델타 항공이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IT매체 더버지를 통해 미국과 중국간의 항공편 운항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주간 42회였으나 2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1회로 줄어들며 영향을 받게 되는 예약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메리칸항공 역시 2월 7일부터 3월 26일까지 로스앤젤레스와 중국간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은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미국 허브와 일부 중국 도시간 항공편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
- 수단 공화국에도 2명의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
-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호흡기 침이나 콧물 외에도 오염된 매개물을 통해 점막(눈, 코, 입)의 직접 또는 간접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다고 밝혔다. (#)
- 덴마크 오르후스시에서 처음으로 덴마크 내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해당자는 오르후스대학병원으로 격리되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캐나다 토론토에서 1월 28일 추정 환자 판정을 받은 첫 번째 확진자의 아내, 50대 중반 여성이 #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토론토의 확진자는 2명이 되었다.
-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첫 추정 환자가 등장하였다. # 40대 남성으로, 해당 확진자 역시 최근에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현재 위니펙에 위치한 실험실[12]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밴쿠버는 중국계 커뮤니티가 캐나다에서 가장 큰 곳이다.
3.3. 1월 30일
- 전체 - 확진자: 7,911명 (전일 대비 +1,766명), 사망자: 170명 (전일 대비 +38명)[B]
- 한국 내 - 확진자: 6명 (전일 대비 +2명)
- 3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실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우한 폐렴) 대응 중국 방문자 전수자 중간 결과 우한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가 총 23명으로 확인되었다. (학생 5명, 학부모 18명) 그 중 한국에 입국한 입국 학생 2명, 학부모 14명에 대해 등교중지 및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
- 강남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중 3번째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와 관련해 가짜 뉴스를 막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 1월 30일 기사에 따르면 대한항공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우한 폐렴)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부터 중국 12개 노선에 대해 운휴 및 감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운휴되는 노선은 인천발 황산, 장자제, 창사, 쿤밍 노선, 부산발 베이징시, 난징, 제주발 베이징 노선 등 총 7개 노선이다. 인천발 칭다오시, 선양시, 베이징시 노선과 부산발 칭다오시, 상하이시 등 5개 노선은 감편한다. 또한 인천발 우한시 노선의 운항 중단은 3월 27일까지로 연장하였다. #
- 질병관리본부는 1월 30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5번째 환자, 6번째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6번 환자의 경우 한국 내 첫 2차 감염 사례이다. # #1 #2 #3 #4
- 핀란드에서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핀란드 보건복지가연구소는 성명에서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인 여행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
- 잠비아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해 조사 중이다. 아직 확진은 아니다. #
- WHO는 현지시각 30일 13시 30분에 비상사태 선포여부 결정을 위한 긴급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
- 프랑스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4번째 확진자였던 80세 중국인 관광객의 딸이라고 한다. #
- 마지막으로 남았던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중국 전역이 감염권이 되었다.
- 30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주 초 칭다오에 있는 매장 문을 닫았고, 푸저우와 난징시에 있는 매장도 폐쇄했음이 확인되었다. 쇼핑몰 자체가 폐쇄되면서 함께 영업을 중단한 것. 구글 역시 중국, 홍콩, 대만 등에 있는 사무실을 잠정 폐쇄했으며 출장 제한 조치도 함께 발령했다고 한다. 또, 중국 현지에서 근무하는 구글 직원들에 대해선 최소 14일 동안 재택 근무를 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또한, 맥도날드 역시 후베이성에서의 영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기사에 나온 바에 따르면 후베이성 내 맥도날드 매장은 수백 개..... # 그리고 페이스북도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금지했고, 반드시 방문해야 할 경우 먼저 승인을 받도록 했다고 한다. 중국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중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직원들은 재택 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
- 우한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되었음이 확인됐다고 일본 아사히 방송이 보도했다. #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 중 40대 남성과 50대 여성 2명은 증상이 없었다고 한다. 일본내 무증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 # 2차 귀국자 중 14명이 발열과 기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여 지정병원에 이동돼 입원했다. #
- 앞으로 트위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성이 높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질병관리본부로 자동 안내하는 메시지 기능인 #KnowTheFacts를 한시 제공한다고 한다. 이런 안내 메시지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총 14개 국가에서 제공된다. 자동 안내 메시지 기능이 적용되는 키워드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국폐렴, 확진자 등 직접적인 키워드가 우선 선정됐다고 한다. #
- 독일 루프트한자와 자회사인 스위스 국제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그리고 영국의 영국항공 역시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을 다음달 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
- 중국 정부가 제주 관광을 갔던 후베이성 우한 출신 자국민 5명에 대해 입국을 거부했다는 기사가 나왔었으나 #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 확인 결과 현재는 중국 내 수용시설이 확보되어 귀국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제주도에 체류하고 있다고 한다. #
- 인도와 필리핀에서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 #2 인도에서 발생한 환자는 우한 대학에서 공부하다 입국한 학생으로 전해졌다.
- 톈진시 질병통제센터에 의하면 톈진의 28번째 확진자가 4번에 걸친 검사 후에야 양성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19일 발열이 나타나 25일에 2번의 검사를 거쳤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27일에 다시 발열 현상이 나타나 28일 검사를 했으나 다시 음성, 이후 4번째 검사인 30일에서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것이 특이한 케이스라면 다행이지만 만약 아니라면 잠재적인 환자는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중국어 기사
- 한국에 이어 영국 및 캐나다, 호주 등의 나라의 전세기들이 줄줄이 중국 정부의 운항 승인을 못 받아 이륙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26일 출발이 예상됐던 미국 전세기가 이틀 연기된 28일 출발하였고, 29일 1대의 전세기를 보냈던 일본도 당초 28일 2대의 전세기를 보내려다 승인을 받지 못해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밝혀지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1 #2
- 호주에서 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한을 다녀온 중국인이라고 한다. #
- 1월 30일 오후 베트남 보건부 부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우한을 다녀온 베트남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출장으로 우한에 다녀왔으며, 귀국한 후 택시를 타거나 친척을 만나는 등 다수의 사람들을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트남의 확진 사례는 총 5개로 늘어났다. # 따라서 베트남 정부가 중국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
- 1월 3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이 의심되는 홍콩 출신의 한 중년 남녀 커플로 인해 이탈리아 수도 로마 인근 치비타베키아 항구에 정박한 대형 크루즈 '코스타 스메랄다'호 승객과 선원 6,000여명 전원이 현재 선내에 격리된 상태다. 승객들 중 다른 중국인들은 750여명이 있지만 모두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다. # 후속기사에 따르면,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
- 홍콩에서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
- 이탈리아에서 첫 번째 확진자와 2번째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환자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로마의 "Istituto Spallanzani"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
- 현지시간으로 1월 30일 미국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우한 폐렴)이 사람간에 전염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AP·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는 6명으로 증가했으며 새롭게 확인된 2차 감염자는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된 60대 시카고 환자의 남편으로 밝혀졌다. 이 환자는 이미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며 현재는 병원에 입원한 채 양호한 상태라고 한다. #
3.4. 1월 31일
- 전체 - 확진자: 9,856명 (전일 대비 +1,945명), 사망자: 213명 (전일 대비 +43명)[B]
- 한국 내 - 확진자: 11명 (전일 대비 +5명)
-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6번째 확진자(2차 감염)가 접촉한 사람 중, 딸이 어린이집 교사로 밝혀져 해당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갔다. 현재까지는 어린이집 내의 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31일 오후 뉴스를 통해 어린이집 이름이 알려졌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소재 이화마을 어린이집. # 다행히 검진 결과 딸은 음성이라는 것이 밝혀진 듯 하였으나 질병관리 본부는 음성이 아닌 검사 진행 중으로 정정하였다. #
-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5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CGV 성신여대입구점이 긴급 방역 조치로 인해 1월 31일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또한 같은 건물에 있는 씨네Q 성신여대입구점도 휴점에 들어갔다.
- 지난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다녀온 청주 지역의 교사와 학생 22명에 대한 감시조치가 1월 31일 해제되었다.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중국 우한시로 어학·문화 체험을 다녀온 청주 지역 교사 2명과 중·고등학생 20명 등 22명이 발열 등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아 최대 잠복기가 지난 이날부터 감시 대상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28일에 학생 1명이 콧물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충북대학교병원에 격리조치하였고 검사를 의뢰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되었던 사례도 있었다. #
-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3번째 및 6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압구정 한일관이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영업을 임시중단하기로 밝혔다. #
-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1일 오후 브리핑을 열어서 3번 확진자가 서울시 정보만 공개되고 고양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음과 관련해 도민들의 불만해소 차원에서 방문지 2곳을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 결과 3번 확진자가 간 곳은 일산 본죽 정발산점, 식사동 스타벅스. #
- 7번째 확진자가 경기도 수원시의 한 시립어린이집 보육교사와 밀접 접촉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 보육교사는 7번 확진자의 사촌여동생. 24일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수원시는 곧바로 해당 어린이집 원아들을 모두 귀가 조치하고 어린이집을 포함한 해당 건물을 방역 소독한 뒤 2월 6일까지 임시 폐쇄 조치했다. 이 보육교사가 접촉한 원장과 교직원 등 9명, 영아를 포함한 원생 19명을 능동감시자로 지정해 권선구보건소가 관리토록 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유아 30명이 정원이다.) # 이후 7번 확진자와 접촉한 두 자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이마트 전북 군산점이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휴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 한국 시간 기준 1월 31일 새벽 4시 45분경에 WHO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영어) #
- 일본 내 확진자 수가 14명으로 늘어났다. #
- 오전 9시 30분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 환자 1명(7번째 환자)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 뉴질랜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의심 환자가 나타났다. 뉴질랜드 보건부에 의하면 해당 환자가 자진하여 오클랜드 병원에 찾아왔고, 지금은 격리 상태에 있다고 한다. 검사 결과는 이번 주 토요일인 2월 1일에 나올 것이라고 한다. 뉴질랜드는 현재 입국 검사 환경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정부에 항의를 하는 중이다.[13]
- 대한민국에서 확진자 4명이 추가되어 총 11명이 되었다. # # 10번 환자와 11번 환자는 6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3차 감염자[14] 가 발생한 것. # 보도에 따르면 6번 확진자는 증상이 경미한데도 3차 감염을 일으켰다고 한다. 무증상과 약한 증상에도 감염이 되는 것을 확인시켜준 셈. # #
- 게리 라이스 국제통화기금(IMF)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통칭 우한 폐렴이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불확실성 리스크가 매우 높아졌으며, IMF에서도 사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 일본에서 1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투어가이드를 했던 20대 여성으로, 이전에 감염이 확인된 버스 운전자와 같은 버스 투어에 참가했다고 한다. #
- 영국에서 1번째와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둘은 가족이라고 한다. #1 #2
- 프랑스 정부의 1차 전세기를 통해 우한으로부터 귀국한 프랑스 시민 180여명 중 2명이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1월 31일 오후, 결국 태국에서도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공중보건부와 타나락 쁠리팟 태국 질병관리국 사무총장은 중국 여행을 하지 않은 60대 택시 기사가 확진되었다고 발표. 최초의 태국인 확진자이며, 2차 감염자로 분류되었다. 이 남성을 포함하여 1월 31일 하루 동안 5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19명으로 증가하였으나, 이 중 7명은 완치 후 퇴원하여 병원에서 격리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2명으로 줄었다. #
- 하루동안 3건의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일본 내 총 확진자 수가 17명으로 늘어났다. # 3명 모두 일본인으로, 2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30대와 50대 남성 2명과, 치바현의 20대 여성 투어가이드 1명이다.
- 러시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최초 확진자 2명이 나왔다. 동부 시베리아 자바이칼주와 우랄 산맥 인근 튜멘주에서 나왔다며, 2명 모두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
- 독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환자가 발생했다. 이미 2차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전염된 3차 감염자이다. #
- 미국의 상무장관 윌버 로스가 "코로나바이러스는 미국에 좋은 일"이라며 "중국에 빼앗긴 직업을 되찾아올 좋은 기회"라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
[1]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춘추항공, 하이난항공, 지샹항공[2] 23일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전일본공수 항공편도 취소 수수료가 면제된다.[3] 중국은 SARS 때에도 6개월간 감염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거나, 감염 실상을 축소, 은폐하여 국제 공조를 어렵게 만든 전력이 있다. 결과적으로 대유행 직전까지 가면서 8개월간 퍼져나가 700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갔다.[B] A B C D E F G H I J KST 18시 기준[4] 국제적인 비상사태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규정으로, 선포 시 해당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 여행 등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각국에 전달되고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꾸려진다.[5] 원문: One confirmed case in Vietnam had no travel history to any part of China but was a family member of a confirmed case who visited Wuhan. This suggests an instance of human to human transmission that occurred in Vietnam.[6] 의학 분야에서 압도적인 No. 1 학술지.[7] 1823년부터 출간된 IF 59의 의학 저널 3대장 중 하나[8] 한국일보 기사로, 해당 기사에서는 지역명을 복자로 처리했지만 머니투데이 기사에서는 지역명을 공개했다. 보도윤리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9] 임상증상, 여행력 등을 고려하여 격리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유증상자(의심 환자를 포함).[10] 기사에 이런 문구가 있어 인용되었으나, 다발성 장기 기능부전은 환자가 질병으로 사망하기 직전에 발생하는 단계로, 의학적으로 별 의미는 없는 내용이다.[11] 표준중국어 발음에 따라 로마자로 Yuan Guoyong이나 한글로 '위안궈융'으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12] National Microbiology Laboratory in Winnipeg[13] 뉴질랜드 입국자에 따르면, 아프게 생겼는지 안 생겼는지 외관적으로 확인만 하고 자발적 설문검사만 하는 실정이라고 한다.[14] 2차 감염자로부터 전염된 사람들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