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기이야담/괴담
다음 만화속세상의 작가 계란계란의 작품 학원기이야담에 등장했던 괴담목록.
1. 1화 - 엘리베이터 액션
2. 2화 - 호버링 할매
4. 4화 - 괴담대결
6. 6화 - 학교 7대 괴담(1)
7. 7화 - 물귀신과 제로섬 게임
10. 10화 - 음악실 귀신
12. 12화 - 검은 마차와 검은 마부
15. 15화 - 비디오 괴담
16. 16화 - 유소연 비긴즈
17. 17화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18. 18~20화 - 외계인 3부작
20. 22화 - 학교 7대 괴담(2)
23. 25화 - 세가지 괴담
24. 26화 - 내 다리 내놔
25. 27화 - 석고상 괴담
26. 28화 - 도깨비 씨름
28. 30화 - 눈물을 흘리는 초상화
29. 31화 - 숫자 세는 아이
32. 34화 - well colored ghost
34. 36화 - 유령버스
35. 37화 - 괴담 3편
36. 38화 - 일곱번째 괴담
38. 40화 - 비 내리는 구렁이
39. 41~43화 - 수학여행 3부작
40. 특별편 - 귀신보다 무서운 것
41. 44화 - 우는 아이 초상화
42. 45화 - 혼자서 하는 숨바꼭질
43. 46화 - 가택신
44. 47화 - 실험실의 인체모형
45. 48~49화 - 다른 학교로 가는 방법 2부작
46. 특별화 - 유령 카페 (단행본용 신규 에피소드)
1. 1화 - 엘리베이터 액션
"엘리베이터에서 평행하게 마주본 거울에 비치는 상중 특정한(불길한 숫자)위치의 존재가 자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일지도 모른다."는 종류의 괴담.
등장하는 귀신은 엘리베이터 '''거울 귀신'''.
44번째에서 본체를 향해 뜀박질을 하며 다가오는 귀신. 작중 모습만 보면 허들로 세계기록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1][2]
몇번이나 나유리를 잡아가려고 갖가지 시도 를 했지만 전부 실패. 마지막에는 성공하나 싶었더니만 하필이면 귀신의 입장에서 43번째, 즉 거울에 비친 '''첫번째'''를 공격하는 바람에...
이후로도 가끔 엘리베이터 장면이 나오면 깨알같이 달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2. 2화 - 호버링 할매
밤 늦은 시간에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 창문을 보면 왠 할머니께서 창문 너머에서 길을 물어본다는 괴담. 여기서, 주인공의 방은 고층이라 본래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이 포인트. 주로 주인공이 아는사람의 집을 찾으며, 길을 대답하고 나면 다음날 친구가 사고를 겪었다는 소릴 듣고, 몇번 반복되고 나서야 이게 불가능하다는것을 깨달은 주인공이 다음에 오면 가르쳐주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찾아온 할머니가 '''"괜찮아, 오늘은 널 찾아 온거란다."'''하고 말하면서 끝맺는 이야기.
등장하는 귀신은 할머니 귀신, 통칭 '''호버링 할매'''.
괴담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나름 포스는 있'''었'''지만[3] , 상대가...
사실은 유소연을 찾아간 게 아니라 나유리를 끝장내러 온 거였는데, 나유리가 청부하는 바람에(...) 찾아갔다가 졸지에 떡이 되도록 맞았다. 근데 어차피 유소연도 한번 찾아갈 예정이었다는걸로 봐서 떡이 되는게 조금 빨랐을 뿐, 결과는 차이가 없었을지도...
5화 P.S. 2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나오는데, '''방에 들어가기도 전에 보초 서던 인형에게 걸렸다.'''
참고로 여기서 송준필은 호버링 할매에게 털린듯 하다.[4] 그리고 그 다음 희생자는 카메라ON의 대머리 선배.[5]
3. 3화 - 엑소시스트
뭐 귀신이 들렸다는 종류의 이야기다. 워낙에 흔하니 뭐 할말도 없다.
등장하는 귀신은 송준필의 몸에 빙의된 꽤 강력한 귀신. 하지만 퇴마사연합 에게 멍석말이를 당한다. 그것조차도 끈질기게 잘 버티지만 엑소시스트가 최종병기를 동원하자 버틸 수 없었던 듯. 하지만 귀신들린 본인이 말년병장이 되고 나서는 도로 쓸모없어진다(...)
4. 4화 - 괴담대결
3가지 괴담이 나온다.
- 오점순이 이야기하는 귀신이 탄 엘리베이터. (1화 엘리베이터 귀신 찬조출연)
- 나유리가 이야기하는 새벽 2시에 울리는 초인종.
- 유소연이 이야기하는 지하철 귀신.
5. 5화 - 저주받은 인형
삐에로 인형 괴담이 진행되고, 곧바로 어린 유소연이 그 인형을 사 가는데...
시간은 흘러 현대.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곰인형을 유소연이 주워왔는데,[7] 이 인형은 저주받은 인형이었기에 집에 온 순간, 몸 안에 있던 못으로 유소연을 공격한다. 하지만 반탄강기에 막힌 후 쳐맞고 덤비면 죽는다는 걸 깨닫고는 방으로 들어가는데,[8] 거기엔 유소연의 저주인형콜렉션 조직이...
후일담으로 5년 전에 유소연이 사 온 삐에로 인형 뒷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단 둘만 있는걸 알고 삐에로 인형이 작업할려는 찰나에 유소연의 한마디, '''"뜨자."''' 그리고 망했어요...
등장하는 부하들은 항목참조. 보면 알겠지만 눈물이 앞을 가린다(...)
6. 6화 - 학교 7대 괴담(1)
'어느 학교에나 존재할 학교 7대 불가사의'.
등장하는 귀신은
- 노려보는 초상화
한티고교 7대 괴담 중 하나로, 3년전 재학했던 미술부 학생의 자화상. 본래는 웃는 얼굴이었는데 지하철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죽고 표정이 변했다고 한다. 계속 지나가는 사람을 쳐다본다. 하지만 오점순은 과학적인 설명으로 납득하고 그냥 지나가고, 당황한 초상화가 "야, 지금 내 목이 돌아가고 있거든? 야, 야!" 하고 외쳐보지만, 이어폰을 꽂은 오점순에겐 들리지 않았다. 이후에 초상화 귀신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초상화 귀신에게 달려있는 타이틀, "영 좋지 않음"[9]
- 머리카락 귀신
한티고교 7대 괴담 중 하나로, 머리카락을 커튼처럼 늘어뜨린다. 그러나 오점순은 전혀 깨닫지 못하고 그냥 묶어버렸다. 이후에도 곳곳에서 출연한 결과 송준필을 제치고 조연 최다출연의 영예를 얻었다(...)
- 거울 속 자신
한티고교 7대 괴담 중 하나로, "거울에 비친 자신과 가위바위보를 했더니 이겨버렸더라." 하는 류의 괴담. 본래 이야기에서는 졌으나, 오점순은 무려 비겨서(...) 그대로 지나갈 뻔 했다. 그러니 거울 속의 자신이 진짜 자신과 같이 오른손을 내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결국 그런 오점순의 태도에 열받은 거울귀신이 한대 패고(...) 일갈한다. 무려 과학자 때려치우라고(...)[10]
지금까지 나온 살벌한 귀신들과는 다른, 그저 '''놀래키는 것 뿐'''인 얌전한 귀신들이라 하겠다.7. 7화 - 물귀신과 제로섬 게임
등장하는 귀신은 물귀신 항목을 참조.
마을 근처 계곡으로 피서를 간 주역 4인방. 유소연과 나유리가 요리하려면 촉에서 나는 생강이 필요한 송강의 농어를 잡은 걸 봐서는 둘은 도술을 쓸 줄 아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전에 잡힌 것들은 다른 의미로 먹을 수 없는 고기들.[11] 한참 놀던 도중, 물귀신을 물에 빠진 시체인줄 착각하고 낚일뻔한 오점순이 오세아 덕분에 무사 귀환하고 그냥 넘어가나 했으나... 오세아의 해설을 엿들은 나유리가 유소연을 그쪽으로 유도했고(...) 물귀신답게 유소연을 물 속으로 끌고 간다.
그리고... '''상대가 나빴다. 그것도 엄청.'''
"스스로 승천할 수 없다길래 '''보내'''줬지"라고 말하는 유소연의 대사가 압권.
그리고 함정을 판 나유리는 처절한 응징[12] 을 당한다.
8. 8화 - 통통통귀신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한티고교 7대 괴담 중 하나.
등장하는 귀신은 '''통통통 귀신'''. 그야말로 괴담과 별 차이가 없는 소녀귀신이다.
애초에 괴담내용이 피해자(?)인 두사람과 너무나 잘 맞는 이야기라 효과는 더하다. 일단 오세아의 이야기에서 등장한 다음 실제로 등장했다. 나유리를 잡아가려고 하지만 나유리는 짜증을 내는데...
야자하고 있던 나유리가 괴담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도망쳐야 하는지 고민하다 현 상황상 만나도 유소연이 먼저 만나고, ''''잘하면 귀신에게 잡혀가겠다'''며 기뻐했는데... 정작 통통통 귀신은 유소연의 포스에 쫄아 '''"찾았.../(포스).../없네..."''' 하며 넘어간 것. [13]
그 후, '''"그년은 무섭고 나는 겁나 만만해 뵈지?!"'''라며 나유리가 귀신을 '''스카이콩콩처럼 타며''' 유소연에게 쳐들어간다. 결과는 뭐...
여담으로 거꾸로 선 상태로 돌아다니는데도 강철치마.
9. 9화 - 가위귀신
잠자다 가위에 눌리는 것이 사실 귀신이 자고있는 사람의 위에 올라타고 있기 때문[14] 이라는 종류의 괴담.
등장하는 귀신은 '''가위귀신'''.
나유리를 가위눌리게 한다. 허나 다음날 왔을땐 나유리가 대책으로 애완견을 데려다놓아 때문에 일단 후퇴.[15] 그 다음날엔 침대 옆에서 귀신잡는 시추가 나유리를 지키고 있자 육포로 애완견을 포섭하고 나유리를 가위누른다.
하지만, 3번이나 가위를 눌리다보니 익숙해진 나유리가 가위를 풀고 걷어차는 바람에 '''"오우, 제법인걸?"'''하고 말한 뒤에 도망간다. 하는 말을 봐서는[16] 누군가의 원한 때문에 작정하고 나유리에게 들러붙었던것 같은데…….[17] 나유리를 표적으로 삼아서 곱게 끝났지, 유소연을 표적으로 삼았다면 그녀의 먼치킨 기믹 턱택에 순식간에 개박살났을 듯.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계란계란 작가가 겪은 실화를 만화적으로 각색한 것이라고 한다. 나유리의 애완견 하늘이의 모티브는 작가가 키우고 있는 시추 하늘이인데, 하늘이에겐 '별이'라는 새끼도 한마리 있다고 한다.
10. 10화 - 음악실 귀신
스스로 연주되는 피아노 괴담. 천정 위에 숨은 시체나 귀신에서 핏방울이 떨어져, 건반을 울린다는 종류의 괴담이다.
나오는 귀신은 당연히 '''피아노 귀신'''으로, 괴담대로 밤마다 천장 위에서 자신의 피눈물로 피아노를 치는 귀신.
본래는 밤에 나타나야 했겠지만, 해가 떨어지기 전인데도 괴담 내용을 과학적 설명으로 비웃는 나유리[18] 와 오점순[19] 앞에 나타나 진짜 자신의 피눈물로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게 하나 주번인 나유리에게 목이 꺾여버린다.('''"니가 청소하냐!"''')
본인의 말로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일종의 지박령되었단다.
그리고 갑툭튀하여 자신에게 피아노를 칠 자격이 안된다는 말을 한 유소연에게 분노하며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겠다며 음악실을 하루동안 빌렸다. 그리고 당일 피눈물만으로 유소연마저 인정하게 할정도의 영혼이 담긴 엄청난 선율의 연주를 들려주고 천장에서 떨어지고는 결국 성불하였다. 여태까지 등장한 귀신들 중 가장 해피 엔딩으로 한을 풀고 조용히 성불했다.
'''정작 음악실은 귀신의 피눈물로 말 그대로 피바다가 됐지만.'''
중간에 카메라ON의 유은아와 이현준이 등장했으나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11. 11화 - 분신사바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나오는 귀신은 당연히 '''분신사바로 불려온 귀신'''.
초반부에 오점순이 손에 펜을 쥐고 분신사바하던 광경을 목격한 나유리가 원더러스 에이스에서 오세아가 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의 분신사바를 알려준다. 그리고 만화부실에서 마감에 시달리던 채미리의 기분 전환을 위해 소환. 이때 채미리가 "내가 마감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요?" 하고 묻자, '''대답이 걸작이다'''.[20] 하지만, 채미리는 엄청난 생각을 해버리고….
이후 채미리에게 '''대량으로 소환되어 마감 작업을 같이 하게 된다'''. 일단 저항이랍시고 빙의고 저주고 가능한건 다 시도했지만 정작 '''마감에 홀린''' 채미리는 몽땅 '''면역을 띄우면서 씹어버렸다.'''
이 일로 톡톡히 질렸는지, 13화에서는 이제 채미리가 분신사바하면 귀신도 안 온다는 듯.
12. 12화 - 검은 마차와 검은 마부
동명의 노래와 관련된 괴담의 귀신.[21] ||검은 마차와 검은 마부가 안개 속을 지나가고 있네요~|| 로 시작하는 노래를 끝까지 부르면 정말로 검은 마차를 탄 검은 마부가 나타나서 사람을 잡아간다는 내용. 노래
쉬고 있던 나유리가 우연히 이 노래를 떠올린 김에 소환을 시도하고, '교문을 들어서고 있어요'와 함께 포스있게 등장하면서 오점순을 질리게 하는 위엄을 보인다. 하지만 유소연이 가사에 끼어들어서 '정문에서 '''드리프트를 하네요.''''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순식간에 개그 캐릭터화.
노래 가사를 바꾸면 그 가사가 검은 마차와 검은 마부에게 그대로 일어나는지라 나유리와 유소연이 장난으로 잇는 '''"풀스로틀 급발진을 하네요.(...)"'''로 급발진 사고를 당하고 '현관에서 '''대폭발'''을 하네요.'로 허공을 날아다니게 되는 등[22] 안구에 습기차는 상황을 겪는다. 하지만 오세아가 “검은 마차와 검은 마부가 '''로봇으로 변신을 하네요.'''”라고 잇는 바람에 검은 마차와 검은 마부가 '''진짜로 메X트론으로 변신.'''
당한 것 때문에 제대로 열받았는지 '''"어느 년이 노래 불렀냐!"'''고 분노하고, 다른 두 사람의 고자질로 인해 맨 처음 노래를 불렀던 나유리를 박살낸 후 날아간다.
유소연 앞에 나타났던 귀신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소연이 싸움을 피한''' 귀신. 아무리 유소연이더라도 ‘맨손으로 로봇을 잡은' 타이틀은 무리였는지, 아니면 그냥 귀찮아서 원흉 제공자 나유리에게 떠넘긴 건지... 후자 쪽이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13. 13화 - 좀비
여러 좀비 영화, 만화, 게임들에서 나오는 그 좀비다.
좀비 영화에 흔히 나오는 바이러스 발생형 좀비인 듯 하며, 화장실에서 1시 23분에 감염자가 발생한 후 1시 31분 두번째 감염자가 발생하고, 유소연이 나유리의 커피 프라페까지 마신후 화장실로 들어가서 손을 씻는데, 첫번째 감염자가 나와 유소연을 공격하려 하지만 두번째 감염자가 첫번째 감염자를 공격(…)하며 둘다 '''발생 20분만에 자멸'''한다. '''생각해보니 꼭 좀비가 산 사람만 잡아먹는다는 법은 없지.''' 물론 자멸하지 않더라도 유소연이 윈드밀로 가볍게 제압했을 것 같다.
- 좀비 그림
13화에서 28주 후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바이오레지던트 이블해저드라는 영화에 대해 토론하다[23] 오점순이 그림을 그린다.[24] 그런데 그림 주제에 유소연과 나유리의 낙서에 반응을 보인다.(…) 물론 개그적인 그림이지만, 일단 괴이하니 추가.
14. 14화 - 동상괴담
괴담에 관해서는 항목 참조. 한티고교 7대 괴담 중 하나다.[25]
- 나오는 귀신 목록
밤중에 스스로 일어서서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동상. 이순신 장군상과 만나면 서로 싸우는데, 칼을 든 이순신 장군상을 상대로 마법을 사용해서 대처한다고 한다.
알고보면 왕실에 쌓인게 많아(?) 밤중에 돌아다니는 세종대왕상과 만나면 계급장 떼고 한판 붙는 동상. 그런데 마지막에 나오는 전투력 척도에 따르면 세종대왕에게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다.
학교상징동물 동상. 10년에 한번씩 모든 동상이 일어나서 벌이는 슈퍼 동상대전에 참가한다고.
창립자 흉상. 슈퍼 동상대전에 참가.
어머니가 자식을 업은 상. 아이를 업고있는 모습으로 슈퍼 동상대전에 참가.
그리고, 어머니상은 10년에 한 번 있는 자리차지 싸움의 최종승자가 되었다. 전투력으로 따지면 세종대왕보다 5배가량 강하다고 한다.
파워밸런스의 진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항목을 참고.그리고, 어머니상은 10년에 한 번 있는 자리차지 싸움의 최종승자가 되었다. 전투력으로 따지면 세종대왕보다 5배가량 강하다고 한다.
15. 15화 - 비디오 괴담
'비디오를 끝까지 보면 죽는다'는 종류의 괴담.[26]
등장하는 귀신은 '''비디오 귀신'''.
비디오를 틀면 관을 끌면서 나타나며, 비디오를 틀고있는 사람의 집을 향해 가는 모습이 비친다. 나유리가 자기집 앞에 왔을때 바깥에서 나는 소리때문에 끄자 사라졌다. 이후 나유리가 유소연에게 건네주는데, 귀신이 왔다는걸 눈치챈 유소연이 '''오히려 귀신을 발라버린다'''.[27]
그리고 다음날, 증거물로 포획된 상태로 나유리의 집까지 끌려간다.
이번 편의 명대사는 '''"그 비디오 완전 4D더라."'''
16. 16화 - 유소연 비긴즈
나오는 분은 한때 유행했던 그 분.
하지만 사실은 좋은 분이라 말썽 피우는 아이를 혼내거나 어려운 아이를 돕는 분이다. 11세의 유소연을 영약(?)을 먹이며 해병대식으로 훈련시켜 12세에 예정되었던 신내림을 격파하는 현재의 유소연으로 만들었다("'''적은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적이다!'''").[28]
이 와중에도 생존왕패러디 + 캐스트 어웨이 패러디
여담이지만 이번 편의 내용은 환상거북의 카메라ON 2화에서 과거 회상으로 딱 1컷 나온 내용을 늘린 것이다.링크[29]
17. 17화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제목은 동명 영화 패러디. 나오는 분은 당연히 뱀파이어.
'뱀파이어는 라이트 훅에 약하다'는 유소연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나유리가 안 파는 것이 없는 인터넷 쇼핑몰[30] 에서 뱀파이어를 실험비품으로 구매하였다.
실험비품 명목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단순히 라이트 훅에 약하다는 정도의 실험결과로는 비품처리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이 기회에 기존 뱀파이어 가설에 대해 철저히 검증(…)한 후에 심장에 말뚝을 박아서 끝내려고 하였으나, 정작 유소연이 '''살인을 꺼린 바람에''' 하지 못하고 뒷처리는 흐르는 물아래에 시멘트 신발을 신겨서 봉인해버림으로서 끝났다. 결국 그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여담으로, 뱀파이어가 얻어맞고 외치는 신음 '우부겍'은 어째 '''우로부치 개겍끼'''로 보인다…. 참고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방영 전'''.
18. 18~20화 - 외계인 3부작
18.1. 18화 - 지구 종말의 날
등장하는 것은 외계인이지만 이건 훼이크고 종말론에 관한 이야기.
그저께 지구 방면으로 발령된 젋은 외계인이 늙은 외계인에게 이 행성을 왜 침공 안하냐고 묻자 늙은 외계인에게 연수겸 정기 지구 정찰/감시 임무를 부여받고, 스텔스상태로 한티고교의 복도로 잠입한다.
이 때 복도을 지나가는 오세아와 오점순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Y2K 문제, 그랜드 크로스, 후천개벽,2012년 지구 멸망설 등 의 종말론과, 운석 충돌[31] , 멕시코 만 석유 유출사태로 인한 환경오염이 무분별하게 확산, 태양활동이 활발해져서 전자기기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 , CERN에서 LHC실험으로 인해 블랙홀이 발생한다.[32] ' 등의 멸망원인으로 (자기들은 모르지만) 외계인의 '이 행성은 우주의 오아시스다'라는 생각을 무너트린다.[33]
이 때 유소연이 등장해 외계인의 스텔스 상태를 무시하고, 외계인이 겨눈 플라즈마 피스톨을 '''힘으로''' 빼앗아 고물로 만든다(...). 이후 유소연이 "잘 생각해보면 갖가지 종말론 주장보다 지금도 발사되기만 하면 당장 지구를 불모지로 만들어 버리는 핵무기가 더 위험하다"라는 결론내리고 외계인은 우주선으로 돌아가 핵무기 사용을 반대하는 포스터를 붙인다.
참고로 우주선이 다이만지 닮았고, 5번째 컷에 "히가라 나발 우주전함 조선소 주가 소폭 상승"이라는 쪽지가 붙어 있다.
18.2. 19화 - 폐가 이야기
등장하는 것은 쌀 씻는 귀신과 18화의 외계인
외계인이 폐가에 갔다가 쌀 씻는 귀신을 만나 씌어서, 도망나오다 지나가던 오세아와 부딪혀 도움을 받는 이야기. 정작 제령은 채미리 남친인 유연호가 했다…는 내용은 표면적인 줄거리고 그 과정에서 이 외계인은 '''마음의 빈틈을 노린''' 오세아에게 정신오염을 당하고 봉이 되어 Aurum과 Argentum[34] 을 지불해 각종 오컬트 물품을 사들이게 되었다나.
덤으로 쌀 씻는 귀신을 만나면 그냥 조용히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지나가는 게 제일 좋다고 한다. 놀라 소리만 쳐도 방해받은 것으로 간주, 씌인다고(…).
18.3. 20화 - 역습의 외계인
이 화는 그야말로 패러디의 향연이다. 우선 제목부터가 역습의 샤아 패러디.
외계인의 오컬트 문화침략 계획 프레젠테이션은 문명 5의 위대한 예술가 패러디.( ) 그리고 그 과정에서 6화에 나왔던 토착 귀신들[35] 의 반발이 발생하는 일련의 과정은 '''통큰치킨 패러디'''.(특히 분신사바 귀신이 적는 괴담 포인트는 언론에 보도된 치킨집 원가와 같다….;)
외계인의 인증 포즈는 제정신이라면 해선 안될 그것.
그 외에 거울귀신이 제레와 똑같이 SOUND ONLY로 출연[36] 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더불어 지구 궤도권에도 출현하는 염마청 공정괴담위원회….[37]
그보다 은아일보는 대체 이걸 어떻게 다 보도하는거지….
19. 21화 - 빨간 마스크
조커가 나온다. 끝(…).
조금 더 길게 요약하자면 전투종족 유소연이 나유리에게 괴롭힘당하고 있는 빨간 마스크를 개조해서 조커로 만드는 얘기.
여담으로 카메라ON의 대머리 선배가 등장했지만 빨간 마스크에게 털렸다.
20. 22화 - 학교 7대 괴담(2)
6화의 후속편. 등장하는 귀신은 6화의 귀신들과, 개구리 표본, 인체모형, 빨간휴지 파란휴지, 문 여는 귀신으로 7대 괴담 완성.
눈 내리는 날 집에 가려다 노트를 두고온 오점순이 노려보는 초상화와 거울 귀신과 이야기하다가 학교 7대 괴담의 장본인들을 찾는 내용[38] (…).
처음으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문 여는 귀신과 빨간휴지 파란휴지가 서로 자리싸움(…)을 하고, 과학실에 들어갔더니 인체모형과 개구리 표본이 오점순을 놀라게 하지만 개구리 표본이 어느 귀신이 학교 7대 괴담 자리에 어울리는지 평가해 달라고 한다…지만 개구리 표본의 뜨거운 '''영혼 드립'''으로 인체모형이 패배하고 과학실 괴담의 자리는 개구리 표본이 차지한다. 이 와중에 머리카락 귀신은 잊혀진채 깨달음을 얻고 성불(…)한다.[39]
이 내용과 8화의 통통통귀신과 14화의 동상괴담이 더해져 학교 7대 괴담이 완성된다.[40]
21. 23화 - 저승사자
소연이가 저승사자를 보기시작해서 그에 대한 의문을 푸는 내용.
저승사자가 보통 알려진 것과 다르게 그 수명부에 정해진 수명이 적혀 있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행적이나 상태 같은게 들어 있어 이를 바탕으로 이 사람이 죽을만한 상황이 되면 찾아간다는 독특한(이라고 쓰고 '''정확히 고증했다'''고 읽자. 저승사자항목 참고) 시점을 보여준다[41][42] . 유소연과 접촉한 귀신들 중 드물게도 '''별 피해가 없는 귀신'''.[43] [44][45]
ps. 소연이가 저승사자를 보게된 이유는 딱히 죽을 운명이거나 한 게 아니라 '''사람 많이 잡을 운명'''이라서 따라다니며 수거해야할 판이었기 때문….
22. 24화 - 부두인형
인형을 이용한 주술이 주제. 그렇기에 등장하는 괴담은 원한이 있는 상대를 저주해 죽이는 부두인형과 자신에게 돌아오는 액을 막아 주는 제웅[46] .
나유리가 유소연을 보내 버리기 위해 부두인형을 사용하지만 그 '''부두인형에게''' 역으로 관광당하고, 때맞춰 등장한 유소연에게 또 털린 후, '저주가 걸린 사람과 부두인형 사이의 링크설'을 몸으로 증명하면서 장렬하게 산화(…)한다.
이번 화의 포인트는 역시나 이 사건의 패러디. 나유리가 부두 인형을 쑤실 때의 대사는 덤.
23. 25화 - 세가지 괴담
세가지 괴담이 나온다. 거울 괴담, 보라색 거울 괴담, 다리없는 귀신 이렇게 세가지 이야기
거울 괴담은 밤 12시에 칼을 물고 화장실 불을 모두 끈 뒤, 거울을 보면 미래의 배우자의 모습이 보인다.[47] 여기서 유연호와 재오는 배우자가 나온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자신들의 여친님들에게는 어떤 사람이 보였나하고 가슴을 졸이는 와중에 갑자기 신 어플을 만들었다고 돌입한 송준필의 방해로 결과를 듣지 못했다. 나중에 들었지만 결론은 어차피 괴담, 나올리가 있나.
보라색 거울 괴담은 20살까지 보라색 거울이라는 단어를 기억하고 있으면 불행이 닥친다는 이야기로서[48] 불행을 피하려면 이야기 자체를 잊거나 하얀 수정이란 단어를 함께 기억하면 된다고 한다. 이걸 듣고나서 미신으로 치부하던 나유리는 자신이 몰래 유소연의 과탐 문제집을 다 풀어놓은게 들켜서 화난 유소연 앞에서 하얀 수정을 외쳐보지만 개소리 하지 말라면서 유소연이 나유리의 입에 문제집을 쑤셔넣는다.[49]
다리없는 귀신은 다리가 없어서 집에 갈 수 없다고 공부하는 학생을 덮치는 귀신인데 하필 상대가…. 이때 소연은 나유리가 수탐II를 풀어놔서 수탐I를 풀려했다. 그런데 그것조차 유리가 풀어놓고 자기는 30분이면 푼다고 써놔서 분노하며 문제를 푼다. 결국 다리없는 귀신은 아무짓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다. 그 장면을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 귀신이 승천해버려 그 자리에 임대문의 쪽지가 붙어있는것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패러디가 하나 나온다.
24. 26화 - 내 다리 내놔
저번과 달리 이번에는 진짜 다리 없는 귀신이 나온다. 즉, 밤의 학교에서 두 팔만으로 기어오면서[50] '''"내 다리 내놔"'''를 시전하는 바로 그 친숙한 다리 없는 귀신인데 문제는 유소연과 나유리는 이미 '''모의고사 문제 풀이에 중독되어 맛이 간 상황'''. "내 다리 내놔"마저 '''문제'''로 알아듣고 풀어버리려고 한다.
25화에 나왔던 또 다른 다리없는 귀신까지 덩달아 납치, 과학실로 들이닥쳐 움직이는 인체 모형과 골격 모형의 몸을 해부해 두 명의 다리없는 귀신에게 다리를 달아준다. 모 탐정만화에 나온 미라 트릭과 같은 원리로. (사실 이 트릭은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사건에서 가장 먼저 쓰였다.)
지금까지는 그냥 몇대 맞거나 극락왕생하는 정도가 전부였는데, 이로서 '''인체개조의 영역'''까지 도달했으니 괴담 주인공들에게는 가장 공포스러운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25. 27화 - 석고상 괴담
11화 이후 간만에 채미리가 주역이 된 화.
간단히 요약하자면 '''채미리가 모든 수험생의 한을 담아 피타고라스에게 복수한 이야기.'''
26. 28화 - 도깨비 씨름
봉화골에 도깨비가 출몰하여 씨름을 하자고 하는 이야기. 송준필이 당했고, '''도깨비를 이기면 시험에 합격한다'''는 말에 '''시험 노이로제'''에 걸린 나유리가 반색하며 도전했다. 힘에서는 도깨비에게 밀렸으나 '''역학을 응용'''하여 가볍게 승리를 거두고, "씨름은 기술, 힘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그 말에 따라 도깨비는 '''역학을 공부하여''' 다시금 씨름에 나서는데….
'''하필 상대가 유소연'''. 작중 최강 먼치킨인 유소연에게는 어줍잖은 기술은 먹히지 않았고, 유소연은 '''힘으로 도깨비의 다리를 땅에 박아버려''' 이겨버렸다. 그에 따라 도깨비는 '''힘까지 키운 뒤''' 다시 한번 씨름에 나섰지만….
'''오점순이 경찰에 신고하여 성추행범으로 잡혀갔다는 이야기.'''
상식적으로 밤중에 반쯤 벗고 나타나서 여자한테 씨름하자고 하면 신고당해서 잡혀가는게 정상이지….
여담이지만 헌티드 스쿨 익스트림에서는 유소연의 로우킥에 '''멀쩡한 다리가 박살났으니''', 그것보다는 나은 엔딩일듯.
27. 29화 - 구미호이야기
나오는 괴담은 구미호. 항목참조.
모의고사에서 '''또''' 나유리와 유소연이 공동 1등을 먹어버리고(…), 봉화골에서 도깨비가 사라졌더니 이번엔 구미호가 사람들을 무기력화시키더라는 소문이 돈다. 그날 밤, 유소연이 구미호를 만나고 범상찮은 고시생의 내공을 느끼고 라이벌 제거를 한다며(…) 덮쳤는데 '''막았다!''' 작중 최초로 '''유소연의 공격을 받아낸''' 요괴! 그리고 자신이 되려는 건 인간이 아니라 신선이라고 하며 싸울 이유가 없다는데…. 이후 신선이 되는 법과 신선이 되어서 해야하는 일을 읊는데 그 모양새가 영락없는 공무원(…).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삼백이론의 구미호 관련 에피소드의 오마주로 보인다. 이 에피소드가 연재된 날, 한 독자가 이 에피소드의 내용을 아주 완벽하게 요약한 시조를 지었는데, 다음 만화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호평을 받고 다른 독자들도 따라서 제각각 시조를 지어 올렸다. 작가도 놀랐는지 다음 화에서 팬 서비스(?)로 해당 댓글을 본편에 살짝 노출시켜주었다.
아래 시조는 바로 그 베스트 댓글.
위 시조 작가(...) 및 많은 팬들이 착각하는 것이 삼백이론과 본작에 나온 구미호는 별개의 인물이다. 생김새도 다른데다 인간과 신선의 현시창을 알았다면 그냥 풍류나 즐기며 살았을 것.인간에게 / 설득 당해 / 신선이나 / 되렷더니
신선이나 / 인간사나 / 다를 게 / 없더라
아모타 / 혹여 이것이 / 세상산가 / 하노라
이후 후속작인 헌티드 스쿨 - 콘크리트 라비린토스에서도 등장. 자세한 것은 창량 항목 참조.
28. 30화 - 눈물을 흘리는 초상화
오세아가 자주 이용한다는 골동품 상점에서 사온 검은 폭포 그림에 관한 이야기. 얼핏 보면 검은 폭포로 보이는 그림이지만 사실은 사람이 다른 곳을 보고 있을때 '''검고 긴 생머리를 폭포처럼 늘어뜨린 여자 귀신'''으로 그림이 변한다는 이야기…
였는데 사실은 훼이크.(?)
진짜 내용은 불행의 편지[51] 를 보게된 송준필이 같은 뻘글을 쓰는데, 결국은 아무 일도 없이 '''폭포 그림도 울고, 러시아 인형도 울고, 송준필도 울었다.'''
그리고 이거 아마도 작가가 직접하고 안되니까 그린 것 같다.
농담이 아니라, 만화에 나오는 뻘글은 사실 29화 댓글에 달린 것인데, 그걸 그대로 배낀 것.[52]
그리고 만화 마지막에 '안되잖아…….'라고 쓴 걸 보면 100% 확실. [53]
29. 31화 - 숫자 세는 아이
나오는 괴담은 제목대로 숫자세는 아이 괴담.
옥상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는 꼬마가 있는데, 계속 똑같은 숫자만을 반복해서 말하는 것을 보고 말을 걸게 되면 말을 건 사람을 옥상 아래로 떨어뜨려 죽인다. 그리고 그 다음 숫자를 계속해서 말하며 결국은 100명을 채워서 자신이 사람이 될 때까지 계속 살인을 멈추지 않는다는 괴담.
작중 학교 옥상에서 출몰한 꼬마는 99번째 희생자를 송준필로 삼고 나서 마지막 100번째 희생자를 나유리로 채워서 인간이 되는가 싶었지만…
하필 '''99번째 피해자와 100번째 피해자가 모두 불멸자'''라는 안타까운 사실과 함께 함무라비 법전의 내용 에 따라 '''똑같이 역관광 당하는 이야기'''. 뱀발로 함무라비 법전의 적용은 24화에서 나유리 본인이 직접 받았었다. 여담으로 아까 떨어진 송준필도 죽지 않고 '''박혀만 있었다.'''
그리고 숫자세는 아이는 '''공수특전사가 되어간다'''….
참고로 도중에 오세아가 사람이 어떤 것을 괴롭히면 그것으로 다시 태어나 고통받는다고 하는데,[54] '''이 꼬마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결론적으로 떨어질 운명은 피할 수 없었던 것이다.'''[55]
기껏 다시 태어 날 뻔 했는데, 태어나자마자 괴롭힌 생물로 태어나 고통받는 거다 이거다. 뭐 실제론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진 못했지만.
30. 32화 - 도플갱어
괴담의 주제는 이 세상 어딘가에 자신과 꼭 닮은 인간이 살고 있고 그 인간과 마주치면 미치거나 죽는다는 도플갱어 이야기.
오세아가 어디서 이상한 물건을 구해와서(실은 나유리가 구입한 저주인형의 사은품) 도플갱어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으로 시작.
나유리는 올빼미 저주인형을 이용하여 유소연을 공격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결론은 '''유소연의 승'''.
유소연의 집에 있던 인형들이 단체로 출연. 유소연의 말에 의하면 가방 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고 있었다고.
올빼미 인형에게 상황청취(라고 쓰고 '''고문'''이라고 읽는다)[56] 를 들은 유소연은 나유리를 공격하러 나서지만, 유소연의 눈에 발견된 건 나유리의 도플갱어(나예리) 지못미….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사실의 역발상…. 정도
31. 33화 - 전화하는 귀신
나오는 귀신은 제목대로 전화하는 귀신.
며칠 뒤 있을 모의고사에서 유소연을 이기기 위해 나유리는 변증법을 사용하다가 내린 결론은 전화하는 귀신을 유소연의 핸드폰을 빌려서 부른다. 이 때 오세아와 오점순과 나유리는 그와 관련된 괴담에 대해 서로 다르게 알고 있어서 '''족보도 없는 유령'''이라고 했다….[57]
오점순이 베버의 법칙을 말하면서 확실하지 못하면 네가 더 고생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일단 계획은 했으니 실행한다.
그런데 문제는 걸어서 오는건지 6일째가 되도록 학교에 안와서 자기 손으로 직접 끝장내기로 결정하고 옥상에 있을때 '''눈에 발자국도 남기지 않고 풀잎 위를 달릴수 있는 경지'''(…)로 마대자루를 들고 유소연의 뒤로 다가가는데 때마침 오는 전화받는 귀신의 전화로 들켜서 한손으로 마대자루를 들어올린 유소연은 "지금껏 네가 한 장난이냐"며 옥상에서 내던졌다. -
전화받는 귀신은 "귀신을 가지고 노는자 그 대가를 치룬다"라며 뒤에서 웃고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 나유리가 다시 전화하여 귀신에게 복수하겠다고 하는데….
32. 34화 - well colored ghost
제목을 번역하면 '때깔 고운 귀신'이다. 즉 먹고 죽은 귀신 이야기.
엄밀히 말하자면 귀신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다른 등장 캐릭터들에 비해 얌전하고 순수한 신규 폭탄마 캐릭터가 두 경쟁자를 폭사시키고 "올레!"를 외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 두 경쟁자가 금강불괴 100, 절대회피 100을 찍은 사기캐들이라 잡혀서 거꾸로 코렁탕먹고 저승 문턱 인증한 이야기. 그런데 막판에는 '''전기 충격으로 돌아온다.'''
학원기이야담 항목의 유천향 참고.
33. 35화 - 달걀귀신
얼굴 없는 걸로 사람 놀래키는 달걀귀신이 등장. 너무 고전적이라 그런지 공포 효과가 안먹혀서 채미리의 필력으로 이미지 개선을 시도하지만(얼굴에 직접 이런 저런 그림을 그려본다), 나는 나! 라는 신념으로 그냥 다 씻어버리고, 우직하게 달걀귀신 고유의 얼굴이 없다는 점을 살려 공포 효과를 주려고 재도전한 상대가 하필이면….
지못미▶◀
작가 닉네임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꽤 의미심장한 에피소드다.
34. 36화 - 유령버스
한티고교 학생들이 매일매일 커피에 찌들어 살고있는 가운데, 나유리는 커피를 먹기위해 유소연의 사물함 안의 캔커피를 '''빨대에 기를 실어 관통시켜''' 먹었다. 그러다 커피를 1.5L로 판다는것을 알고 나유리는 마트로 가는데, 버스 사고 괴담과 관련해서 버스 사고를 조심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예지몽 이야기도 같이 나오며 어찌됐든 페트병 커피를 산 뒤, 뭔가 음침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잠깐 잠드는데 저번 도플갱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나예리가 나와 경고한다.
그러나 그것을 무시하였고, 후에 유소연이 버스에 타 자신의 커피를 먹은것을 응징당하고 페트병을 뺏긴다. 사물함을 뚫고나서 먹고난 빨대를 그냥 버렸는데 유천향이 그것을 유소연에게 일러바쳤기 때문이었다.
이후 유천향도 예지몽을 꾸고 깨어남과 동시에 나유리가 그녀의 방문을 연다.
잔머리는 유천향이 최고인데 전투력은 거꾸로인듯.
여담으로 중간에 채미리가 물고 있던 '''커피 링거'''(…)는 그 외관이 커피 관장기와 '''무척''' 흡사하다. #
35. 37화 - 괴담 3편
짧은 괴담 3개가 등장.
첫번째는 분신사바.
유소연이 '''과연 내가 모르는 것을 귀신따위가 알까?''' 하는 의문에 페르마의 정리를 증명해 보라고 하자, 멋지게 답했다. [58]
두번째는 틈새귀신.
문틈으로 노려본다는 귀신이 오점순을 노려보지만…….
'''"저거 밖에서 보면 참 궁상스럽다"''' 라고 판단한 점순이 때문에 별 효과는 못본다.[59]
세번째는 화장실 귀신.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으면, 화장실 천정에 있던 귀신이 머리카락을 세다가, 다 세는 순간 저승으로 끌고간다는 내용의 귀신. 몇 달간 수십번을 시도했는데도 머리카락을 세는데 실패한 귀신이 '''머리숱이 비정상적으로 짙은''' 학생을 이번에야 말로 잡아보겠다고 근성을 불태우는데….[스포일러?]
36. 38화 - 일곱번째 괴담
드디어 염원하던 액정 타블렛을 질렀지만 '''그때서야 컴퓨터도 필요하다는 걸 깨달은''' 채미리는 컴퓨터실로 잠입하지만, '''보안상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없어''' 그냥 웹서핑[60] 이나 하다가 다른 학교의 7대 괴담을 본다. 그것의 일곱번째 괴담은 "일곱 괴담 모두 알면 죽는다"인데, 도시학교의 7대 괴담의 마지막은 모두 이 괴담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티고교의 7대 괴담은 대책회의에 돌입한다. 마지막 괴담 자리를 위해선 괴담 하나는 탈락해야 하기 때문. 결국 오세아의 제안으로 각 괴담들이 서로의 역할을 바꿔 공포를 보여주는 경연을 통해 투표를 하여 탈락 괴담을 정하기로 한다.
그리하여 각 괴담의 귀신들을 역할을 바꿔가며 공포와 귀기를 마음껏 발산한다.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한 300명의 관중평가단 앞에서.''' (귀신들이 귀기어린 모습을 보여주었다는데 어째 당한 사람은 송준필 뿐이다.)
그래도 순위 결정까지는 그럭저럭 끝났지만, 결과와는] 상관없이 학교 7대 괴담의 귀신들은 전부 사라져 행방을 알 수 없었고, [61] 채미리 曰, "그건 마치 '''공개처형'''이었다고나 할까요…. 귀신을 무대 위에 올려놓고."
이상 은아일보. 이른바 '''나는 7ㅟ신이다.'''
삼백이론의 이로가 오랜만에 나왔는데, 그냥 엑스트라였다.
다음 화는… 나오겠지?(이제 주인공은 인간 여러분…. 입니다?)
37. 39화 - 고독
나오는 괴담은 蠱毒. 항목참조
고독으로 유소연을 보내버리려는 나유리와 '''고작 저주따위'''로 유소연을 보내버릴 수 있다고는 상상이 가지 않은 유천향의 '도플갱어 탐색'이 주 내용. 헌데 나유리가 보낸 고독은 '''당연히 ''' 잡혔고, 유천향의 조요경을 통한 도플갱어 탐색도 '''404 Not Found 찾을수 없습니다'''가 떴다.
후일담 컷(?)을 보니 유소연은 '''이미 자기 도플갱어 둘을 때려잡은 고독버전'''이라는 듯….
38. 40화 - 비 내리는 구렁이
소재가 된 괴담은 용이 되지 못하고 이무기가 된 구렁이. 한티고교 건물이 지어질 때 살던 곳이 파괴되어 매년 자신의 보금자리를 빼앗긴 날에 비를 내린다고 한다.
수학여행 전날,[62] 이윤주를 선두로 한 1학년 학생들의 제사[63] 로 소환되어, "2학년들이 수학여행인데 1학년들까지 '교장 신부의 조회 + 열사병 콤보'를 체험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내일 비를 왕창 내려 달라'''"는 부탁을 받고,[64][65] 구렁이가 사는 곳으로 날아가는 걸 본 교장 신부님이 구렁이를 잘 달래 떠나게 하려고 구렁이의 집으로 간다.
하지만 그 곳에는 유소연, 나유리, 오세아, 유천향이 구지가[66] 를 부르면서 구렁이를 부르고, "수학여행 가는데 비 좀 안 내리게 해 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중간에 '''유소연이 일으킨 알라봉 오발사고에 쫄은''' 구렁이는 이미 1학년 학생들에게 비를 내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변명을 한다. 1학년 시절의 고통[67] 을 알기에 아침에만 잠깐 내리는 걸로 하고, 이에 나유리는 협박한 것에 대해 사죄하지만, 그 사이 유소연이 또 알라봉 오발사고를 일으켜 '''구렁이는 끔살당했고''', 역시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켜본 교장 신부님 덕분에'''[68] , 다음 날 맑은 날씨에 2학년들은 수학여행을 가고, 1학년들은 에어컨까지 틀어 놓은 상태로 진행된 실내조회의 쾌적함을 만끽하였다. [69]
참고로 사망한 구렁이는 '''죽어서야 용이 되어 승천했다고 한다.'''
39. 41~43화 - 수학여행 3부작
39.1. 41화 - 유체이탈
소재가 된 괴담은 유체이탈, 얼굴낙서. 잠자는 사람의 얼굴에 낙서를 해놓으면 잠자는 동안 육체를 빠져나간 그 사람의 영혼이 자기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구천을 헤매는 반송장이 된다고 한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간 한티고교 2학년 학생들은 첫째 날 박물관과 소인국 테마파크 등을 견학하고 숙소로 들어가는데, '''남녀 유별'''을 내세워 남학생 숙소는 섬의 서쪽 끝에, 여학생 숙소는 섬의 동쪽 끝에 배정되었다(…).
같은 방에 배정된 유소연, 나유리, 오세아, 오점순은 수학여행날 밤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나유리가 가져온 장식장에 대략 10년간 장식되어 있던 장식품을 마시려 했으나 담임 선생님에게 딱 걸려 제대로 된 음주교육이라는 명분하에 병아리 눈물만큼만 맛보고 통째로 뺏겼다. 다들 쓰기만 하다며 불평하는 사이에 유소연이 그대로 뻗어버리자 자리에 눕히고는 괴담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이때 화제에 오른 것이 바로 유체이탈.
나유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술에 취해 잠든 유소연의 얼굴에 수성 사인펜으로 낙서를 해놓는데[70] , 자는 동안 유체이탈했던 유소연의 영혼이 자기 얼굴에 벌어진 일을 보고는 분노 게이지가 급상승하면서 곧장 육체로 들어가더니…….
다음날 아침이 되자 유체이탈한 나유리의 영혼이 날이 새기 전에 다시 육체로 돌아가려고 방으로 왔지만 유소연[71] 의 옆에 있어야 할 자신의 몸이 없자 당황하는데, 일어나서 머리를 묶던 오세아가 유소연을 보며 옆에 있던 나유리는 어디 있냐고 묻자 '''"버렸어."''' 라고 대답(…).
참고로 나유리가 유체이탈한 건 '''물리적으로 강한 충격을 받고 몸이 멀리 옮겨진 경우'''라고 한다. 즉 유체이탈에서 돌아온 유소연이 옆에 있던 나유리에게 물리력을 행사해 강제로 유체이탈시킨 뒤 육체를 쓰레기장에 갖다 버린 것.
39.2. 42화 - 인어 전설
소재가 된 괴담은 인어와 관련된 전설.
수학여행 둘째날, 바닷가와 이어진 수영장으로 간 한티고교 학생들. 수업을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바다로 직행. 주역 4인과 '''채미리'''의 바다 차림을 볼 수 있다.
그러다 채미리가 바다에 조그마한 모래섬이 떠 있는 걸 발견하고 가 보고 싶다고 하지만, 유연호는 바닷가에 조그맣게 나와 있는 모래섬이나 암초 등에선 인어[72] 가 나올 수 있다면서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점순이는 배를 빌려서 남친 되시는 '재오'와 함께 모래섬으로 간다. 바닷가에 남은 채미리가 유연호에게 인어에 대해 묻자, 유연호는 우리 나라에도 인어 설화가 있다고 하며 그 이야기를 해준다. 참고로 조선시대 야담집 <어우야담>에 수록된 인어설화 중 하나이다.[73]
한편, 배를 타고 모래섬에 도착한 오점순과 재오 앞에 '''전라'''의 인어가 나타나고, 재오는 인어의 아름다움에 빠져 넋을 놓고 인어를 바라본다. 그것두 '''여친님 앞에서'''. 질투심이 폭발한 점순이 "쟤가 그렇게 예뻐?" 라면서 이를 지적하자, 재오는 여친을 잘 달래기 위해 선택지 등장.
- Q1 : 쟤가 그렇게 예뻐?
- ① : 이쁘다 → 예상되는 결과 : 폭발
- ② : 니가 더 이쁘다 → 예상되는 결과 : 양호 ◀
- Q1 - b : 그럼 왜 그렇게 넋을 놓고 보느냐.
- A : (주관식)
재오가 다시 변명을 하지만, '''"그럼 넌 아무 여자라도 저렇게 하고 나오면 그렇게 헤벨레 하는거냐"''' 라면서 변명을 2차 봉쇄. 재오는 사과를 하면서 넘어가려고 하지만, 작렬하는 여성들의 필살기
와 함께 재오의 변명이 '''완전봉쇄.'''
결국 재오는 '''관객 찬스'''를 외치며 상황을 보고 있던 인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인어는 재오에게 '''남자답게 자폭을 추천'''이라고 쓰여진 스위치를 건넬 뿐이었다.
그리고 "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인어 전설은 공통적으로 '''남자를 파멸로 이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라는 말과 함께 마무리.
39.3. 43화 - 어둑시니
소재가 된 괴담은 어둑시니 항목 참조.
수학여행 둘째 날 저녁 자유시간, 송준필과 오세아는 생태공원을 둘러보고 있었다. 가만 있으면 PC방에나 갈 걸 오세아가 끌고 왔다고. 그러다 송준필이 돌하르방에 다 마신 음료수 캔을 던지자 오세아는 송준필에게 핀잔을 준다. 그러자 송준필이 오세아에게 돌하르방에 대해 물어 보고, 오세아는 돌하르방이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지만 송준필은 그저 표지판 대신 있는 석상일 뿐이라면서 오세아의 말을 믿지 않는다.[74]
날이 어두워지자, 오세아는 어둠 자체를 형상화 한 귀신이 있다면서 송준필에게 어둑시니에 대한 얘기를 해 준다.
오세아가 유연호에게서 들은 설명에 따르면 어둑시니는 숲 속의 어두운 곳을 보면 어두운 곳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게 되고, 공포심이 연쇄적으로 증폭되어서 커지는 경우 자체를 표현한 세련된 귀신이며, 메밀꽃 필 무렵에서도 언급된다고 한다. 또한 어둑시니는 주로 어두운 길가에 어두워서 얼굴도 보이지 않고 말도 없는 한 꼬마 아이가 서 있는 형상으로 나타나는데, 왠지 두려워서 그 아이를 계속해서 보고 있으면 그 사람의 공포심을 반영해서 어둑시니가 커지게 되고 결국 사람을 해치게 된다고 한다.[75]
오세아의 이야기를 듣다 잠시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 송준필은 오세아에게 먼저 숙소에 내려가 있으라 하고 화장실에 갔다 오는 길에 매우 어두워진 바깥에서 무언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을 느끼고, 이윽고 자기 앞에 무언가가 서 있는 형상을 보자 그것이 어둑시니일 거라고 확신한다.
송준필이 어둑시니를 바라보자, 어둑시니는 커지기 시작한다. 송준필은 마음 속으로 침착해지자고 자기암시를 걸면서 지금 꼬마 모습인 어둑시니가 더 커져봐야 4등신의 커다란 꼬맹이가 되어 오히려 더 귀여울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눈을 뜬 송준필 앞에 있는 것은 '''근육질의 거인 모습을 한''' 어둑시니였다.
이제 죽었구나 하고 어둑시니에게서 달아나던 송준필은, 갑자기 오세아가 자기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눈을 뜬다. 눈을 떠 보니 송준필은 돌하르방 근처에서 쓰러져 있었던 것이었다. 송준필은 어째서 자신이 무사한지 생각하다 자기 옆에 있는 돌하르방을 보고 아까 오세아가 말해준 '''돌하르방은 수호신'''이라는 말을 떠올린다. 그리고 송준필은 주변에 굴러다니고 있는 아까 자기가 버린 음료수 캔을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리고, 가방에서 초코파이를 꺼내 돌하르방에게 바치고 꾸벅 절을 한다. 송준필로서는 웬일로 아주 훈훈한 결말.
[76]
40. 특별편 - 귀신보다 무서운 것
작가의 컴퓨터가 장마로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특별편으로 대체(…).
작업실에서 밤을 새던 도중 '''귀신보다 훨씬 더 무섭다'''는 바퀴벌레를 발견한 계란계란과 환상거북이 기겁하는데, "이건 뭔가 잘못됐다. 난 이 방에서 나가야겠어"라고 외치며 도망치려는 환상거북을 붙잡은 계란계란은 "저걸 그대로 나뒀다간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방이 초토화될 것[77] "이라고 말린다.
이에 환상거북은 에어컨을 켜느라 밀폐된 방안에서 학사경고 킬러를 있는대로 분사했고 결과는…. '''망했어요.'''
41. 44화 - 우는 아이 초상화
소재가 된 괴담은 제목 그대로 '우는 아이 초상화'.
서양 쪽 괴담으로, 어떤 가난한 무명의 화가가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으로 화가가 죽은 이후에 불이 난 화가의 집에서 타지 않고 멀쩡히 있었다고 한다. 이후에 그 그림이 여러 곳으로 팔려나갔는데, 팔려간 집마다 불이 났는데 정작 그 그림만은 불에 타지 않고 멀쩡하게 벽에 걸려있다는 괴담.
수학여행을 마치고 여름방학 기간동안 학교에서 자습을 하는 한티고교 학생들. 오세아와 채미리는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해 도서관으로 향한다. 이때 채미리가 오세아에게 손에 든 게 뭐냐고 묻자, 오세아는 우는 아이 초상화의 모조품을 보여주며 괴담을 이야기해 준다.[78] 들고 다니기 힘들어서 일단 만화부실에다 보관을 해 두는데, 수학여행을 끝내고 다시 유소연 테러 모드로 돌아온 나유리가 '''이것을 그냥 지나칠 리가 없지.'''
나유리는 그간 유소연에게 당했던 모든 기를 그림에다 쏟아부은 다음[79] , 그 그림을 유소연이 자습하고 있는 교실의 벽에다 걸어둔다. 그러자 그 그림에서 소년이 나와 불을 지르려 하는데…….
문제는 건물 자체가 '''시멘트로 지어졌기 때문에''' 불이 잘 붙을리가 없다는 것.
당황해하는 소년에게 얼굴'''만''' 곱고 아름다운 폭발물 전문가가 설명과 함께 라이터와 반응성이 '''폭발적'''으로 좋은 연료를 소년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유천향이 그곳에서 피신함과 동시에 쾅-!!!![80]
다음날 아침, 수학여행 사진이 나와서 나유리와 오세아가 각각 자기 사진을 보는데, 나유리가 본 사진에는 사진 속 나유리의 머리가…. 이에 오세아 曰, "물건이 깨진다거나 사진에 묘한 징조가 나타난다는 식으로 미리 불행한 운명의 징조가 나타난다."
한편, 유천향도 사진에 나타난 이상한 현상에 궁금해 하던 도중, 유소연이 그녀에게 쳐들어 오는데…….
사진을 전해준 유소연이 나유리를 응징하려 하자 나유리는 '''물귀신 작전으로 유천향도 공범이라고 불어버렸다.'''[81]
42. 45화 - 혼자서 하는 숨바꼭질
나오는 괴담은 항목참조. 작중에서는 '''또 다른 자신'''을 만드는 주술.로서 해석했으며, 기껏해야 '''스릴넘치는 경험을 하는''' 정도의 '''사소한 주술…''' 이라고 되어있지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해석에 따라선 '''자기 자신을 저주'''하는 주술로 볼 수 있다.[82] 가벼운 장난으로 할 짓이 아니란 소리.
인터넷에서 이 괴담이 채미리와 오세아의 눈에 띄게 되고, 채미리가 만화에 쓸 경험을 쌓는답시고 시험 삼아서 한번 해보게 된다.
일단 인형을 찾은 다음에 인형을 술래로 삼고[83] 소금물을 머금은 다음에 방에 숨어있던것 까진 좋았는데, 하품을 하는 바람에 실수로 소금물을 삼켜버리고 다시 머금자, 절벅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뒤이어 전등이 저절로 켜지고, 문 앞에 물에 젖은 발자국이 남아있고, 책상 위에 있던 펜이 저절로 바닥으로 떨어지고, 라디오 주파수가 저절로 돌아가다가 "지금 어디야?" 라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등, '''갖가지 해괴한 현상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채미리가 떨고 있다가 실수로 소금물을 삼켰는데, 그걸로 인해 인형에게 들키게 된다. 그런데 인형의 발 밑에는 채미리의 원고[84] 가 인형의 젖은 발로 인해 번져 있었고, 이에 빡돈 채미리는 '''머리에 꽂고 있던 펜으로 인형을 박살내버렸다'''. 모든 일이 끝난 뒤에 인형을 불태우던 중 오세아 曰, "자기 자신과 같은 인형을 만들어 내는 것 뿐으로, 자기 자신의 마이너 카피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다."
한편, 나유리도 '''자기 자신과의 대립과 투쟁 속에 나태한 자신을 다잡고 더욱 더 강하고 날카롭게 거듭나기 위해''' 그 주술을 실행한다.[85] 그때 문을 열려는 소리가 나고, 나유리는 소금물 없이 인형과 대립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는데……
문이 부서지면서 뭔가 훨씬 엄청난 것이 '''머리에 삼각자가 꽂힌 채''' 나유리의 방 안으로 들어온다.[86][87] 결국 나유리는 이번에는 정말로 오해라고 외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고 제압당했다.
유소연은 나유리를 '''적당히 ''' 응징한후 '혼자서 하는 숨바꼭질'에 대해 듣고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날 밤, '''유소연의 복제 인형이 나유리를 재응징.'''
43. 46화 - 가택신
나오는 소재는 가택신(家宅神). 소재가 소재인만큼 옆동네에서 게재하는 어떤 웹툰이 떠오른다는 의견이 댓글로 많이 달렸다.
평소 한밤중에 분신사바를 자주 하다가 귀신이 붙은 것 같다는 채미리의 친구가 유연호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여름방학 자습도 끝나서 '''집'''에 돌아가게 될텐데 뭐가 문제냐"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자 "'''집'''에 가는 거랑 귀신 붙은 거랑 무슨 상관이냐"며 채미리가 이상해하고, 하는 수 없이 유연호는 부적 하나를 꺼내 채미리의 친구에게 건네주며 "갖고 있되 이상한 게 보여도 안 보이는 척 할 것." 이라는 주의사항을 일러준다.
채미리의 친구가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동안에도 분신사바로 인해 들러붙은 귀신이 계속 따라가는데, 그녀를 따라 대문을 들어가려는 순간 문간신(門間神)[88] 이 '동작 그만'을 외치며 엄청난 덩치로 포스를 뿜어내자 쫄아서 일단 후퇴했다가 담장 밑에 버려진 종이 박스를 이용해 마당으로 들어가는데는 성공.
부엌 창문 밑에서 집안으로 들어가려던 귀신은 용왕신(龍王神)[89] 과 조왕신(竈王神)[90] 이 부엌에서 나가네 마네 하며 말싸움하다가 용왕신이 조왕신에게 밀려 수도 계량기 쪽으로 쫓겨나가는걸 피해 숨어있다가 작전을 바꿔서 화장실 창문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어두컴컴한 화장실에 쭈그리고 앉아 머리카락을 세고 있던 측간신(厠間神)[91] 을 창문 너머로 보고 '''진짜 어지간한 귀신 비주얼 같다'''(…)며 식겁하는 사이, 채미리의 친구가 인기척도 없이 화장실에 들어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서 머리카락 세던 걸 또 까먹었다며 성질을 부리던 측간신에게 들켜버린다. 이때 측간신이 여고괴담 복도 점프마냥 갑자기 창문 앞에 얼굴을 들이대며 온동네가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통에 귀신도 놀라서 뒤로 자빠졌다.
자길 실업자[92] 로 만들 셈이냐며 길길이 날뛴 문간신이 휘두른 언월도에 '''귀신의 목은 뎅강 날아가고''', 유연호가 준 부적 때문에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던''' 채미리의 친구는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학교로 돌아온 채미리의 친구는 유연호에게 부적을 돌려주며 "귀신은 수호신들이 막아줬지만 '''수호신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이젠 집에서 맘편히 쉴 수가 없다'''"며 겁에 질려 있다(…). 그리고 이번편이 혼자서 하는 숨바꼭질이 집에선 안되는 이유.
'''"집만큼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여담으로 등장하는 가택신들이 전부 서남 방언을 구사한다. 단순한 재미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93]
44. 47화 - 실험실의 인체모형
소재가 된 괴담(?)은 실험실이라면 하나씩은 있는 인체모형.
일전에 '''귀신에게 과학으로 털렸었던''' 과학도 지망생과 얼굴'''만''' 곱고 아름다운 폭발물 전문가가 얼마만큼의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이 들어가야 묽은 염산이 완전히 붉은색이 되는지 실험하고 있었는데, 실험실에 있던 인체모형이 웃으면서 오점순과 유천향을 놀래키려 하나, '''이미 귀신에게 익숙해진''' 두 사람[94] 은 조용히 하라면서 인체모형에게 화를 낸다. 그런데 그 동안 묽은 염산이 완전히 붉어지는 바람에 오차가 엄청 나겠다며 한숨을 쉰다.
그런데 유천향이 인체모형에게 원래 귀신은 소금물을 무서워하지 않느냐고 의아해 하다가[95] , '''"몇 %의 소금물부터 귀신을 쫓는 효과가 생길까?"''' 라는 오점순의 질문을 시작으로 '''오점순과 유천향의 실험 start'''.
인체모형을 의자에다 묶어놓고 포화 NaCI 용액을 서서히 증류수가 담긴 플라스크에 떨어뜨리고, 귀신이 발작하는 시점부터 들어간 포화 NaCI 용액의 부피를 측정.[96] 갑자기 오점순이 "귀신은 왜 소금을 무서워 할까?"라고 궁금해하자, 인체모형은 대충 설명을 해 주지만, 오점순은 해수욕장이나 어부들 사이에서도 물귀신 이야기가 떠도는 건 왜냐고 묻는다. [97]
다음 실험은 귀신이 어느 정도나 빨간색을 무서워하는지 알아보는 실험.[98] 오점순이 무턱대고 Color Picker를 보여주는 바람에 인체모형이 놀라 식겁하자, 대신 유천향이 두 개의 카드 중에 어느 쪽이 더 무서운 빨강에 가깝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실은 '''둘 다 같은 색'''이었다.[99]
유천향은 '''웃는 얼굴'''로 같은 색인데도 다른 반응이니 사실 빨간색도 소금물도 별 일관성 없으니 그냥 기분에 따라 무서운 게 아니냐, 양기니 뭐니 다 뻥인 것 같다.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결정타'''[100] 에, 인체모형은 '''울면서 실험실을 뛰쳐나갔다.'''
그리고는 훈훈하게 웃으면서 오점순에게 실험 보고서 작성하자고 말하면서 에피소드 끝.
45. 48~49화 - 다른 학교로 가는 방법 2부작
45.1. 48화 - 다른 학교로 가는 방법(前)
남들보다 일찍 공부해서 점수를 1점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개학을 3일 앞두고 기숙사로 돌아가던 나유리는 버스 안에서 오세아랑 만난다. 나유리가 무슨 일로 학교에 가냐며 묻자, 오세아는 '다른 학교로 가는 방법'을 설명해주며 그것을 시험해본다며 가는 것이라고 대답.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준비물 : 사각형으로 자른 한지에 소금을 넣고 접어서 쪽지를 만드는데 많이 만들수록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그중 한 개는 자기 머리카락도 같이 넣어서 만든다.
- 어긋난 건물로 들어가는 방법 : 이렇게 만들어진 쪽지를 지참하고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게 주의하며 건물 입구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쪽지 하나를 놓고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층계에 다다르면 1층에서 2층으로 통하는 첫 번째 계단에 쪽지를 놓고 입으로 작게 계단 숫자를 세면서 올라간 뒤 맨 윗 계단에도 쪽지를 둔다. 2층에서 3층으로 통하는 두 번째 계단부터는 쪽지를 두는 건 같지만 숫자를 하나씩 밀려서 센다. 이런 방식을 반복하며 계단을 오르면 층마다 '어긋남'이 점점 커져서 현실과 어긋난 공간으로 들어가 평소 볼 수 없었던 것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한다.
- 어긋난 건물 탐험시 주의사항 : 어긋난 건물 안을 돌아다닐 때는 반드시 문 앞이나 입구에 쪽지를 깔면서 돌아다녀야 한다. 사람이 거주하는 건물에는 거주자의 감정 가운데서도 슬픔, 분노, 스트레스와 같은 '무거운' 감정이 남아 건물에 흔적을 남기는데, 어긋난 건물로 들어오게 되면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이러한 원념이 여과없이 나타나므로 바닥에 깔아둔 쪽지가 탐험자를 지키는 등불 역할과 동시에 원래의 건물과 어긋난 건물을 고정시켜주는 말뚝 역할도 한다. 쪽지를 만들 때 사용된 종이와 소금 모두 흰색이라 '정화'와 '빛'을 의미하기 때문.
- 어긋난 건물에서 나가는 방법 : 쪽지를 깔았던 것의 역순으로 쪽지를 주우면서 돌아오면 되고, 계단에서 따로 숫자를 셀 필요는 없다. 만약 깔아둔 쪽지가 없어졌다면 당황하지 말고 자기 머리카락을 넣어 만든 쪽지를 꺼내 "길은 어둡지만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계속 가면 된다.
새벽 1시, 나유리는 다른 학교로 가는 방법을 실행한다. 도서관 문이 잠겨 있어서 오세아에게 전화하려다가 핸드폰이 통화권 이탈로 나오는 걸 보고 슬슬 겁나기 시작한 나유리. 그녀가 부탁한 잡동사니는 인근 창가에 올려두고, 피로감과 추악한 집착과 욕망에 얼룩져 있을 유소연의 자리와 자기 개발과 열정과 선의의 경쟁심으로 빛날 자신의 자리를 기대하며 교실로 향하는데……
'''건물에 깔아둔 쪽지들이 어느 사이에 사라지고 있었다.'''[102]
45.2. 49화 - 다른 학교로 가는 방법(後)
자세한 설명은 저번화에 다 나왔고, 이번엔 '''나유리가 괴담에 제대로 습격당하는 이야기.'''
교실에 들어왔더니 자기 자리에 앉아있는 유령을 보고 '''저주니 원한이니 그런 종류면 깔끔히 사생결단을 내고, 불길한 징조면 알기쉽게 설명좀 해줬으면 하는데''' 하고 말한다. 과연 삼백이론 시절에 구미호를 발라버리고 또 21화에서 빨간 마스크에게 이죽거린 말빨 은 어디 가지 않는다.
그 유령 비슷한 것은 유리가 학교에 남겨왔던 일상적이고 사소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넘치도록 남아버린 부정적인 감정에 습격당하고, 그 무게에 짓눌려 가라앉아 리타이어……
하나 싶었는데 옛 일[103] 을 떠올리곤 하나하나 발라버리기 시작한다.
- 이 좋은 날씨에 난 왜 틀어박혀 공부만 하고 있지.
→ 그냥 그때 웃어넘기고 마는 사소한 불평.
- 몇 시간 째 앉아 있었는지 갑갑하고, 해방되고 싶다.
→ 커피 한 잔의 여유로 해결했으며 아직도 그때 마신 커피 맛이 기억난다고 한다.
- 중간고사에 대한 걱정.
→ 시험 끝나는 순간 해방감 덕에 시원하게 날아감.
- 비도 오고 해서 기분이 우울함.
→ 그 날 저녁에 맛있는 게 나와서 해결.
'''일상적이고 사소한''' 우울함이니까 마찬가지로 사소하게 해결되어버리는 고민. 유령은 유령대로 '그런 사소한 게 아닌 '''더 깊고 무거운'''고민도 얼마든지 있다'며 발악하지만- 과탐을 풀어야 하는데 문제 하나가 발목 잡고 늘어지고, 확률과 통계 쪽 문제는 점수도 얼마 안 되면서 공부할 건 많고, 포기하자니 거기서 점수가 차이나는 등 하여튼 문제에 치이는 상황.
→그 스트레스를 견뎌내서 씨름한 덕분에 풀 수 있게 되었다. '실력'을 늘리기위한것이니 얼마든지 받아들일수 있다.
자신이 하려고 해서 얻은, 넘어섬으로서 자랑스러운 실력이 되는 것이기에 아무 문제도 없다는 나유리에게 유령은 최종카드이자 '''얼룩'''의 근원을 꺼낸다.- 공동 전교 1등 '유소연에 대한 열폭'''
→ 하지만 유소연이 라이벌로 있었기에 노력할 원동력이 되어줬다며 그것마저 극복해버린다. 오오 나유리 오오.
유령은 결국 항복하고, '''"너는 앞으로 나아가지만 우리는 여기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며 좌절하는 유령에게 나유리가 손을 내밀고, 결국 유리의 부정적 감정과 나유리는 하나가 된다.삼백이론이었다면 여기서 훈훈하게 끝났겠지만,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과 하나가 되어 파워업했다고 착각'''한 나유리가 마침 학교로 오고 있던 유소연에게 덤볐다가 '''한방에 털리면서''' 에피소드 끝.
그리고 기나긴 여정을 걸어왔던 학원기이야담 역시 '''이번 에피소드가 마지막이다.'''
여담이지만 후기에서 유소연의 자리에는 세기말 패왕이 계셨다고 한다.
46. 특별화 - 유령 카페 (단행본용 신규 에피소드)
[1] 엘리베이터 좌우 넓이를 3m라 하면 44칸이면 132m. 거길 그냥 달리기도 아니고 허들로 엘리베이터가 목적지에 도착할동안의 짧은 시간에 통과해야 하니... 거기에, 본래 110m 허들의 허들간 거리가 9m로 정해진 데 비해 그녀는 그 반~1/3정도의 좁은 공간에서 넘어야 하니...[2] 결국 그녀는 장애물을 '''밟고''' 넘고 있다. 허들을 밟아서 안 넘어지는 초상비의 수준이 아니라면야...[3] 썸네일만 보면 '''정말로''' 무서울 정도다.[4] 호버링 할매가 처음 나유리를 찾아왔을때 송준필의 집을 물었고, 다음날 송준필은 나오지 않았다.[5] 본명인 '세훈'으로 나와서 아무도 눈치 못 챈 듯.[6] 맨 마지막 컷에 의사양반이 등장하신다...[7] 참고로 유소연이 인형을 주우려고 할 때 나유리가 "평소에 사람이나 치고 옥상에서 떨어뜨리고 하는 폭력녀 주제에 이제 와서 그딴 소품으로 소녀스러움을 강조하려 해 봤자 소용없다고."라고 했다가 쳐맞았다(...) [8] 여기서 쿵푸허슬의 골초 아줌마 패러디가 나온다. 아무 말 없이 손가락만 까딱까딱...[9] 잘 보면 4화 괴담대결의 지하철 피해자와 닮았다. 동일인물인 듯 하다.[10] "과학의 기본이 관찰인데 그따위 관찰력으로 뭘 하겠다고?!"[11] 황쏘가리, 어름치, 열목어. 모두 보호종으로 '''포획 금지'''.[12] 빈 물귀신 자리에 '''메워진다'''(!)[13] 이걸 따지자 귀신 왈, '''"난 어른이다. 어른은 현실과 타협할 줄 알지"'''(...) [14] 실제로 자고있는 사람 위에 뭐가 얹어져 있으면 쉽게 가위눌리기는 한다.[15] 하지만 나유리는 자기 위에 올라탄 애완견 때문에 가위에 눌렸다.(...) 사실 목이나 가슴에 뭔가가 올려져 있으면 가위가 잘 눌리긴 한다.[16] "나도 이게 '''비즈니스'''라서 물러설수는 없다고."[17] 누군가의 원한이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 학원기이야담 전체에서 귀신들은 일종의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18] "피아노 건반이 얼마나 무거운데! '''그게 핏방울 정도의 운동량으로 어떻게 될 물건이 아니거든.'''"[19] "인체의 혈액이 기껏해야 체중의 7%데, 50kg이라도 3.5L니까 '''하룻밤동안 연주하면 바짝마른 귀신포가 될껄.'''"[20] '''무릇 일함에 있어 으뜸으로 여겨야 할 것이 노력과 성실함이거늘, 어찌 요행을 바라며 뼈와 살의 수고로움을 피하고자 요사스런 귀신과 신령의 힘을 빌리려고 하는가? 이럴 시간에 원고 한 장이나 더 하시지.'''[21] 이것의 유래는 소파 방정환의 유언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유언으로 “문간에 '''검정 말이 모는 검은 마차'''가 날 데리러 왔으니 가야겠소. 어린이를 두고 가니 잘 부탁하오.”라는 말을 남겼다.[22] 참고로 이 장면에서 나유리가 부르는 것을 보고 유소연이 마차인데?라고 하는데, 바로 그 장면에서 '''창문 너머로 마부가 날아가고 있다.'''[23] 잘 보면 나유리의 상상도에 자그만한 글씨로 Yonkers Battle이라고 쓰여져 있다…. 다음 상상도 뒤엔 Shaun of the Dead까지.[24] 근데 잘 보면 외계인 3부작에서 등장하는 그 외계인들과 똑같이 생겼다….[25] 근데 초반에 나온 어떤 두 초딩들의 대화에서는 배경이 어느 초등학교였다.[26] 모르겠다면 링을 참고하라.[27] 발리는 장면이 비디오에 '''아주 생생하게''' 나온다.[28] 귀신들린 인형편과 설정이 충돌되었으나 결국 5화를 수정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29] 추가적으로 저 1컷에서 나오는 대사는 마법선생 네기마!에서 잭 라칸이 한 대사의 패러디이다.[30] 뱀파이어에, 미사일, 자주포, 핵무기까지 판매한다. 다음에서 해당 검색어를 쳐보면 알 수 있다. 참고로 검색해보면 전투기, 항공모함에 구축함, 핵잠수함(!)으로 항모전단도 구성 가능. 물론 해당쇼핑몰의 키워드 광고 설정에서 온 현상.[31] 정확히는 운석에 맞아서(…). 덤으로 떨어지는 운석 중 어디서 많이 본 게...[32] 이때 오점순은 "차라리 실험중에 외계랑 포탈이 열려 침공해 온다는게 더 리얼하겠다"고 말한다. [33] 종말론 이야기를 할 때 "까미유 프라마리온" 이라는 사람 이야기 아래 살짝 "…. 여자이름 같군…." 이란 말이 있다.[34] 둘다 금과 은의 라틴어이다. 금의 원소기호인 Au와 은의 원소기호인 Ag가 여기서 유래.[35] 분신사바 귀신을 비롯한 여러 귀신들이 불만을 토로하는데 그 중 동상 귀신들 중 이순신 동상은 "오랑캐 놈들이..."라는 명대사를 날린다(...)[36] 비치는 사람이 없어서….[37] 대기권 밖인데 불쑥 튀어나와 지구에서 장사하고 싶다면 법적인 절차를 밟고 하라는데 문제점은 저승사자가 사는 곳이랑 지도자가(...)[38] 이때 거울 속 자신에게 나머지를 물어보지만, 통통통 귀신과 동상만 알려준다 귀신 말로는 자기들도 모른단다.(…). 그리고 노려보는 초상화는 틀린 부분을 지적하자 심영이 된다.[39] 반야심경을 말하더니 선배 머리카락 귀신이 성불(…)[40] 통통통귀신으로 8대가 되어야 하지만 머리카락 귀신이 성불했기 때문에 7대가 된다. 고로 한티고교 7대괴담은 통통통귀신, 동상괴담, 노려보는 초상화, 거울귀신, 개구리 표본, 빨간휴지 파란휴지, 문 여는 귀신으로 선정됐다.[41] 즉, 한 사람이 너무 과한 흡연, 음주등의 습관을 하다가 나중에 폐암 증세가 보이거나 음주운전을 할 시에 '이 사람 곧 죽을 운명이 아닌가?'하고 현장에 나서서 지켜보는 것. 만일 아무 이상없이 집으로 돌아가는 걸 보면 돌아가지만, 무슨 일이 생겨 사망하면 그 즉시 영혼을 데리고 황천으로 데려간다. 한 마디로 영혼을 데리고 가는 도둑이 아닌, 명계와 현계의 질서를 위해 떠도는 영혼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인도해주는, 바삐 움직이는 '''현장 공무원'''인 셈이다. 실제로 작품 내 저승사자들이 말하길, 제일 싫어하는 것이 사람들이 자신들만 보면 영혼을 데려가는 도둑으로 취급하는 것이라고 한다(...)[42] 자고로 이들이 가지고 있는 수명부는 모두 한자로 적혀져 있다고 한다(...) [43] 하지만 유일하게 유소연이 싸움을 피한 검은 마차와 검은 마부조차도 일단 심한 피해를 받았었다.[44] 근데, 나타난 저승사자 모습이…. 볼이 푹 꺼지고, 눈가에 기미가 잔뜩 낀 게 공무에 치여사는듯….게다가 채미리 말로는 "게이 같이 생겼네'(...)[45] 저승사자가 아니더라도 현장 공무원들 입장상 매일 고단하고 힘들만도 하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적을 수명부에 적으면서 문제가 발생할 것같은 모습을 보이면 즉시 출동해서 계속 지켜봐야하고, 이상이 생겨 목숨을 잃으면 즉시 영혼을 황천으로 데려가야하는 데다가 이 작품의 수명부는 그 사람의 생사가 적혀 있는 것이 아닌 행적과 상태가 적혀져 있어서 자신들이 모르는 사이에 사망하면 그 영혼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한다는 이야기다(...) [46] 정작 제웅은 유소연이 너무세서 효과가 발동하지 않았다만….[47] 모델은 채미리가 했는데 따로 칼이 없어서 작업용 디자인 커터를 물고 했다. 근데 복장이 노브라 풀어헤친 와이셔츠!! [48] 원본은 일본의 전설로서 어떤 요괴가 보라색 거울을 들고 다니면서 사람을 잡고 다니는게 현대에서 각색된 거라고 한다.[49] 그런데 괴로워하던 나유리는 문제집을 우물우물 하더니 '''다 먹어치우고''', 도망간다….[50] 여기서 '''니알랏토텝''' 드립이 나온다. [51]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똑같은 내용의 편지를 쓰면 좋은 일이 생기고 안쓰면 불행해 진다는 그 뻘글 맞다.[52] 이걸 쓴 당사자는 댓글로 '이거 전 화에서 내가 쓴 것인데….'라고 놀랐다.[53] 물론 네티즌들이 아이디어를 자주자주 내주어서 소재 걱정은 한동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전에 한반도 남쪽 반의 땅덩이 위의 괴담을 모두 털기 전에는 소재는 바닥 안 날 물건이다. 다만 그걸 어떻게 개그화 시키느냐가 문제지….[54] 이 말을 들은 유소연은 '그 말이 사실이라면 난 다시 나유리 년으로 태어나 고통받는다는 건가….'라고 생각하더니, 싫다며 진저리를 쳤다.[55] 이 화의 베스트 댓글. "이 만화의 묘미는 '''후일 꼬마로 환생한 나유리를, 나유리로 환생한 유소연이 다시 저 짓을 하리라는 겁니다 ㅋㅋㅋ'''"[56] 올빼미 인형은 다 불려고 했는데, 말할 틈을 주지 않고 사정없이 고문한다. '''제발 말하게 해달라고 애원할 정도'''였건만….[57] 나유리는 '폐허가 된 병원에 남아있는 기형으로 태어난 아이와 전화 한 대'를 언급했고, 오세아는 리카쨩 전화를, 오점순은 메리 인형을 언급했다.[58] '''"나는 경이로운 방식으로 증명이 가능하지만 종이에 여백이 부족해서 여기에 남기지는 않는다."'''[59] 지나가던 나유리가 "장사 잘 돼요?" 라고 묻자 '''"… 시원찮지 뭐…."'''라고 대답했다. 괴담을 진행하는 유령들도 다들 나름 고충이 있다….[스포일러?] 문제의 학생은 '''대머리'''였고, 비정상적으로 짙은 머리숱은 '''가발'''……. 카메라ON에 등장했던 그 선배였다. 워낙에 충격적인 사실에 깨달음을 얻고 성불하고 만다.[60] 웹서핑이라면서 '''PC통신'''을 하고 있었다.[61] 교장 신부님에 의해 동상이 철거되고 화장실은 리모델링되는 등 보수공사에 들어갔다고 한다.[62] 이때 교장 신부님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교실로 올라가고 있었다.[63] 제사 음식은 각종 '''편의점 음식.''' 제문은 잘 읽나 싶더니 '''한글로 쓴''' 제문을 읽고 있었다.[64] 1학년 학생들의 울분이 얼마나 큰지, 구렁이도 '무시무시한 귀기다….' 라고 생각했다.[65] 이 순간까지도 교장 신부님은 '''이 과정을 보고 계셨다.'''[66] "구워서 먹으리" 부분에서 '''알라의 요술봉이 등장한다.'''[67] 참고로 송준필은 여기서 또 리타이어했다. 바로 열사병.[68] 근데 왠지 유천향은 '''뒤에 교장 신부님이 있는 걸 알고 있는 듯'''이 말하고 있다.[69] 교장 신부님 曰, "모두들… '''아이들 인성교육'''에 더 노력해 봅시다…." 근데 한티고교잖아?[70] 이때 유리가 하는 말을 보면 유채이탈로 소연이를 보내버리려고 한게 아니라 그냥 골려줄려고 했을 뿐이다.[71] 나유리의 낙서판이 되었던 얼굴은 깨끗하게 지워져 있었다. [72] 여기서 '''인어공주 마녀'''가 나온다.[73] 근데 설화에 묘사되는 인어의 모습은 '''머리 터럭이 누렇고, 눈동자는 누런빛이고 피부는 약간 붉거나 하얗다.''' 서양인이잖아!? 물론 동양인에게도 황안이나 금발이 드물게 나오긴 하지만.[74] 이 말을 들은 오세아는 '''"우리 학교 다니면서 용케도 아직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군."''' 이라는 말을 한다.[75] 여기서 '''뭔가 익숙한 시커먼 마녀가 나온다.''' [76] 실제 제주도에 있는 다음본사에는 '''노트북을 들고 있는 돌하르방이 있다.'''# 이걸 모델로 삼은 듯.[77] 25의 n제곱으로 불어난다고 한다.[78] 오세아의 말로는 주술과 관련된 물건의 모작품에 다른 염을 실을 수 있다고 하지만 기본은 불을 지른다는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다고.[79] 한창 쏟아붓는 도중에 나유리가 피눈물을 흘렸는데, 그림 속 소년도 피눈물을….[80] 그리고는 한티고교 입학 이래로 유소연을 쓰러뜨리지 못한 나유리를 비웃고 사라진다. 이에 나유리는 자신의 손으로 유소연을 쓰러뜨리지 못한 것에 분개해했다.[81] 유천향이 보고 있던 사진에는 웬 검은 손이 유천향의 발목을 잡고 있다. 나유리의 작전을 보면 딱 맞아 떨어진다.[82] 실제로 실행한 3인 중 2인이 이 주술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걸 감안하면 이쪽 해석이 더 정확할지도.[83] 달리 뾰족한 게 없어서 작업용 커터칼을 사용했다.[84] 참고로 이 원고는 작가 블로그에서 볼 수 있는 헌티드 스쿨 - 콘크리트 라비린토스와 동일하다.[85] 얘도 달리 뾰족한 게 없어서 삼각자를 사용했다.[86] 인형 속에 넣은 게 나유리의 손톱이고, '인형+자기 손톱=자기 자신의 복제'라는 공식이 성립한다면 결국 그 인형은 나유리의 복제가 된다. 그러므로 '''나유리의 의지=유소연 테러'''이기 때문에 인형이 유소연을 공격한 것.[87] 이게 좀 효과가 있었는지 유소연이 '''처음으로''' "이번엔 거의 성공할 뻔 했다"고 한다.[88] 가택신 중 대문을 담당하는 수호신. 요즘은 대문없는 집이 많아서 취직하기 힘들다나, 뭐라나. 다들 상자같은 집 쌓아놓은곳의 수위실에 가 있다고 한다.[89] 물을 관장하는 수신(水神)으로 가택신 신앙에서는 우물을 관장하는 신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현대에는 집에 우물이 없는 관계로 주로 부엌의 싱크대에 눌러앉아 있다나.[90] 조왕각시. 불을 관장하는 화신(火神)으로 아궁이, 밥솥 등을 관장하는 부엌의 신. 나아가 화재 방지, 가족의 건강까지 보살핀다.[91] 측신. 화장실을 수호하는 신으로, 항상 자기 머리카락 수를 세고 있다.[92] 23화와 29화에서 보인 것처럼 이 작품은 '''저승사자나 신선을 공무원'''과 동일시하고 있다. 즉 가택신도…. 지못미.[93] 한티고교의 바탕이 된 곳이 충청남도 논산이라 그렇지 않을까 추측됨.[94] 오점순은 6화와 22화에서 주역으로 나왔었고, 유천향은 첫등장한 화에서 well coloed ghost가 되어 저승 문턱 인증하고 왔었기 때문에.[95] 오점순이 인체모형에게 잘 설명해주자 그제서야 인체모형이 기겁하는데, 이때 유천향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과학실에 있는 귀신이 그것도 몰랐냐"고 묻자 인체모형 曰, '''"2년차거든."'''[96] 결과는 대략 0.9% 정도에서 발작이 일어났다.[97] 인체모형이 귀신도 민물과 바닷물이 있을거라고 말하자 오점순은 '''"귀신이 생선이냐"'''며 디스해버렸다.[98] 이에 인체모형이 대충 넘어가라고 하자, '적당히'라는 말에 트라우마가 있는 듯한 오점순은 정확히 해야 한다며 화를 낸다.[99] 인체모형이 두 개의 카드를 겹쳐보며 색을 비교해보자, '''정말로 둘 다 같은 색이었다.'''[100] "저희는 그렇게 정신없이 오락가락하는 댁이랑은 달라서 굉장히 정확도가 요구되는 정밀한 실험을 하는 중이거든요. '''그러니 좀 주제를 알고 그냥 구석에 조용히 찌그러져 계셔 주셨으면 어떠실지.'''"[101] 이 때문에 댓글창에서는 학원기이야담의 후속작인 콘크리트 라비린토스의 떡밥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아닌게 아니라 주문이 씌여진 잡동사니의 앞면에 그려진 형상은 문(門)의 신인 야누스를 닮아 있다. 그리고 후기에서 떡밥으로 인증되었다.[102] 마지막 장면에 쪽지가 타오르더니 안의 내용물이 검게 변하며 불타는 모습이 나왔는데, '''소금 대신 설탕을 넣은 거다.''' 소금은 불에 타도 튀기만 하지 제대로 타지 않는다. 즉 내용물이 잘못되어 아무 효과도 없던 것.[103] 삼백이론 마지막화에서 이로의 격려로 어두운 기분을 떨쳐낸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