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닌자 모험기 시리즈
1. 개요
戦国美少女絵巻.
파랜드 택틱스로 유명한 일본 TGL사에서 만든 RPG.
대한민국에는 1, 2편 모두 1998~9년에 '''음성까지 완벽 한글화'''되어 정발되었다.[1]
2.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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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정식 제목은 「미소녀 닌자 모험기 하늘을 가르는 검!!(원제: 전국미소녀회권 하늘을 베다!! / 戦国美少女絵巻 空を斬る!!)」.
굉장히 완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한 게임인데,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일단 발매 당시 유통사측의 홍보가 미비했고, 1편의 경우 그다지 싼 가격도 아니었으며, 결정적으로 한국 정서상 부담스러울 정도로 일본 색채가 강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물론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위치의 고전게임으로 꼽히며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스토리의 주된 얼개는 이가의 쿠노이치[2] 고꼬로와 고가의 쿠노이치인 가노가 핫토리 한조[3] 의 임무를 받아 수행하는 과정에서 동료들을 얻고, 차츰 자신들의 임무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암투에 휘말려들어간다는 내용을 다룬다.
표면적으로는 쿠노이치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모험 활극적인 RPG이지만, 다분히 대체역사적인 요소가 있는 작품. 다케다 가문의 멸망과 오다 노부나가의 최후 등 일본 전국시대의 일대 전환점을 뒤트는 요소가 쏠쏠하다. 따라서 일본 역사를 이해하고 진행하면 훨씬 재미있으며, 반대로 일본사 지식이 없으면 재미가 반감된다. 물론 이 게임을 먼저 클리어한 뒤 일본사를 공부하면 그것대로 의외의 묘미가 있다.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실존 인물도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이시카와 고에몽, 모리 란마루, 핫토리 한조, 오다 노부나가, 하시바 치쿠젠(도요토미 히데요시), 키리가쿠레 사이조, 다케다 가츠요리,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모두 실존 인물. 그것도 하나같이 메이저 네임드다.
역사에서 차용한 캐릭터들답게 아군, 적 할 것 없이 다들 카리스마가 굉장히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특기할 점. 적으로 등장하는 노부나가의 3대 친위대도 그렇거니와,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의 알력 또한 볼만하다. 다만 정말 지나치듯이 묘사되기 때문에 일본사 관련 지식이 없으면 이 중요한 중간 이벤트들을 '이건 뭥미?' 하면서 대충 흘려보내기 좋다. 한 예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한조에게 '''"반드시 노부나가를 죽여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부르르 떠는 것은 그가 노부나가에게 밉보이지 않으려고 아들을 자기 손으로 죽여야 했던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일본 역사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부분이므로 국내 게이머들로서는 감을 잡기 어렵다.
다만 실제 역사를 뒤틀다보니 다케다 가문의 멸망이라든가 혼노지의 변과 같은 실제 역사적 사건들이 재해석되어 사실과는 꽤 다르다. 어떻게 보면 멋진 '''역사왜곡.''' 이미 주인공 고꼬로의 출생의 비밀부터가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이 작품의 핵심적 배경이 되는 이가의 난은 실제로 오다 노부나가가 자신에게 거슬리는 닌자 세력을 말살하기 위해 자행했던 학살극이었다. 이 소재를 다룬 유명 작품으론 올빼미의 성, 이인도 타도 노부나가 등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작품의 시간적 배경은 물론이고 공간 역시 당대 일본의 그것을 토대로 하기에, 전국시대에 대한 배경 지식을 심화시키기에도 좋다. 특히 건물 내부의 디자인이라든가, 온천, 만물상, 잡화점 등이 제법 잘 구현되어 있어 마치 일본의 지방 도시를 여행하는 색다른 묘미도 느낄 수 있다. 마을에서 활동하기 위한 변장복이 별도로 갖춰져 있다는 것도 특기할만한 점. 닌자/마을처녀/유녀/무사(남장)의 4가지 버전이 있으며 보통 마을처녀나 유녀 복장으로 정보를 얻는다.
묘하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임으로, 처음 시작하는 저택을 비롯해 도처에서 비밀 통로를 찾을 수 있으며, 온천에 들어갈 때에는 이벤트 CG[4] 와 함께 캐릭터들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다. 한 이벤트가 지날 때마다 새로운 내용이 나오고 온천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으니 한번씩 찾아가보자.
전투는 파이널 판타지 7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ATB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민첩성에 따라 게이지가 차고, 게이지가 다 차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전투 방식. 환경설정에서는 명령을 고를 때 시간을 흐르게 할 것인지 멈추게 할 것인지를(리얼타임 on/off) 선택할 수 있는데, 레벨이 낮은 초반부에는 적의 공격이 꽤 아픈 게임이므로 편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리얼타임을 off 해두는 것이 좋다.[5]
2.1. 여담
- 한국산 RPG 게임인 머털도사 -백팔요괴편-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머털도사의 전반적인 시스템 / 그래픽이 이 게임의 마이너 카피에 가깝다.
- 윈도우 XP에서는 정품 CD로 깔든, 이미지 파일로 받든 CD를 넣으라는 메시지만 출력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자동실행시키지 말고 CD를 탐색기로 열고 들어가, 내부 폴더들을 몽땅 복사한 뒤 C드라이브에 "TGL" 폴더를 만들고 집어넣자. 이후 sengoku.exe를 윈도우 95 호환성 모드로 실행시키면 된다. 만약 이래도 안 된다면 검색해서 크랙을 받자. 다만 이렇게 어찌어찌 실행해도 화면이 깨지는 등 상태가 과히 쾌적하진 못하다.
- 실행되자마자 voice 파일 오류가 뜬다면 CD가 들어간 드라이브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바로 뒤에 와야 한다. (하드 디스크가 C, D 드라이브라면 E 드라이브에 CD가 들어가야 한다는 말.) 제어판 - 관리도구 - 오른쪽 메뉴에서 저장소 - 디스크 관리(로컬)로 들어가서 변경해주면 된다.
- 하드디스크가 여러개인 경우 하드디스크 다음 드라이브로 하면 안된다 예를 들어 하드디스크가 4개있는경우 C-D-E-F 다음 G드라이브를 데몬으로 돌릴시 오류가 난다. CD가 들어있는 디스크를 E드라이브로 바꾸면 실행된다.
3.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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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정식 제목은 「미소녀 닌자 모험기2 하늘을 가르는 검 ~춘풍의 장~(원제:전국미소녀회권 하늘을 베다!! ~춘풍의 장~ / 戦国美少女絵巻 空を斬る!! ~春風の章~)」.
전작으로부터 3년 후, 1편과는 딱히 뚜렷한 연관성은 없으며, 사실상 속편보다 외전에 가깝다. 스토리 역시 실제 역사와는 거의 무관한 독자적 전개를 따르며, 주된 얼개는 어쩌다가 일본에 정착한 백인들이 일본 사회의 박해와 멸시를 받고 분노한 나머지 세계멸망을 획책하려 하는 것을 전작 다음 세대의 주인공들이 저지한다는 다소 아스트랄한 내용. 분위기는 전작보다 한결 밝지만 깊이는 다소 떨어진다. 이와 연관된 소재는 카쿠레키리시탄 항목 참조.
1편과는 달리 염가로 출시됐지만, 출시 후 얼마 안 있어 PC 게임 매거진 부록으로 나왔다. 그리고 용량 문제인지 많은 BGM이 잘린 버전으로 제공되었다. BGM의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니, 정품을 잘 찾아보도록 하자.
호환성 문제로 게임 진행에 방해되는 요소가 몇 가지 있다. 윈도우 XP에서 전체 공격형 술법을 쓰면 튕기는데 CPU가 쓰는 전체 공격형 술법 또는 적이 혼자 있을시에 사용하는 전체 공격형 술법은 통하는 이상한 버그가 있다. 전체만 이렇고 개인 공격형 술법이나 보조형 술법은 정상 작동. 때문에 술법으로 공격할 경우 개인 공격형 술법으로 각개격파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윈도우 95~98 환경을 염두하여 제작된 게임이니만큼 버그라고 보기는 힘들 듯. '''단, 윈도우 7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각종 술법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6]
또한 초반에 사용하는 술법 중 하나인 '지옥염라'에 버그가 있는데[7] , 윈도우 버전과 상관없이 낮은 확률로 발생한다. 초반에는 아쉬운대로 지옥염라를 쓰다가 버그가 발생하면 전투를 포기하거나 게임을 껐다 켜도록 하자. 중, 후반부에는 술법의 종류가 점점 많아져서 굳이 지옥염라를 쓸 필요가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시작 난이도에 경우 전작에 비해 제법 쉬워진 편으로 ATB가 폐지되었고, 고꼬로의 시작 레벨이 8이기 때문에 적들의 공격이 간지러운 수준이고 고꼬로 본인은 한방에 적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히나는 숨기를 사용해서 타겟에서 벗어나고, 고꼬로로 적을 해치워 나가며 히나의 레벨을 적당히 키워주면 수월해진다. 다만, 이 때문인지 레벨 1 히나의 스펙으로는 어줍잖게 공격했다간 순식간에 쓰러지므로 극초반은 고꼬로의 쩔로 키울 것이 강제된다.
4. 두 작품의 비교
'''그래픽에 대한 평가는 1편이, 게임성에 대한 평가는 ~춘풍의 장~(2편)이 높다.'''
난이도는 1, 2편 모두 엇비슷하지만 미션 수행이라든가 맵 탐색은 1편이 더 까다로운 편이고 클리어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1편이 좀 더 길다. 그래서 1편의 경우 세이브시 '몇 화'인지 표시된다. 굵직한 이벤트를 거치면 자동으로 다음 화로 넘어가는 방식이며 41화까지 존재[8] . 또한 주인공 캐릭터들을 잘 키워놓으면 보스전도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2편이 짧은 시차로 나온 탓인지 그래픽은 나아지긴 커녕 퇴보한 것 같기도 하다. 없느니만 못한 어설픈 3D 이펙트 때문에 오류가 생기기도 한다. 필드 맵도 묘하게 1편이 더 유려하고 캐릭터와의 이질감이 적은 편이며 2편은 캐릭터와 필드가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다. 프레임도 1편이 더 부드러워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1편이 후속작이라고 착각할 가능성도 높다.[9]
게다가 1편에서는 변장시 일러스트로나마 자세하게 변장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스탯에도 변화가 있는 반면, 2편은 변장해도 필드맵상의 캐릭터 픽셀이 바뀌는 정도가 전부다. 이는 캐릭터의 무기 등을 바꿀 수 있는 장비창이 굉장히 간소화된 탓인데, 1편에서는 장비창을 통해 위에서 말한 변장 일러스트는 물론이고 캐릭터의 쓰리사이즈와 출신지, 취향 같은 프로필도 다 확인할 수 있었던 데 비해 2편에서는 그런 거 없고 그냥 장비나 복장만 텍스트로 바꿀 수 있다(…). 참고로 변장 가능 버전도 1편의 4개에서 오히려 3개로 줄었는데, 그야 1편의 주인공들보다 훨씬 어린애들이라 차마 색기를 뽐내는 '''유녀 버전''' 변장은 무리일 듯(…). 때문에 1편처럼 교태를 부려서 정보를 얻거나 하는 이벤트는 없다. 그래서인지 속편임에도 전체적으로 1편보다 아기자기한 맛이 적은 편.[10]
그럼에도 불구하고 '''2편에서도 상황에 맞는 변장은 게임을 진행할 때 필수적이다.''' 닌자 복장을 해야 평소에는 갈 수 없는 곳을 점프해서 간다든가, 나무덩쿨을 타고 절벽을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마을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으려면 마을 처녀 복장이나 무사 복장을 해야 한다.[11]
필살기의 숫자는 2편에서 더 늘었고 비록 1편처럼 2인 이상이 연동하는 합체기는 없지만, 이러한 기술들에 있어서는 2편에서 보여주는 연출이 더욱 화려한 편이다. 1편에서는 레벨업에 따라 기술과 술법을 자동으로 습득하는 것에 비해, 2편에서는 술법이 수행산에서 얻는 이벤트성 능력이 되어 진행의 자유도가 높아졌다. 2편은 비교적 자유도가 높아서 빨리 클리어하려고 들면 쾌속 진행이 가능하다.
다수의 적들을 상대함에 있어서는 1편은 전체기술로 싹쓸이를 한들 하나씩 하나씩 순서대로 적들이 지워져서 시간이 더뎠던 반면, 2편은 동시에 일렁이듯이 지워져서 보다 편리한 면도 있다. 하지만 2편에서는 1편과 달리 '''적의 남은 체력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적의 체력이 높은 보스전 같은 경우 적절한 도구 사용 타이밍을 재기 힘들어서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1편과 달리 2편은 지장보살상처럼 특정한 장소에서만 세이브가 가능한 탓에 중간에 튕기거나 하면 빡친다(…). 보스전도 1편보다 좀 더 고난이도이며 특히 최종보스전은 적의 체력이 꽤나 높아서 고전하기 쉽다. 그나마 1편 보스들처럼 자체 회복은 안하니 다행.
레귤러로 쓸 수 있는 캐릭터의 경우, 최종보스전 기준으로 1편은 5명 중 3명을 골라서 쓸 수 있고(사이조가 빠지기 전까지는 사이조 포함 6명 중에서 선택 가능), 2편은 선택권이 없는 대신 4명 모두 쓸 수 있다. 그런고로 1편은 주력으로 육성할 3명을 잘 골라서 키워야 하고 2편은 그냥 주어진 캐릭터들 갖고 열심히 싸우면 된다. 만약 1편에서 사이조 같은 캐릭터를 열심히 키웠다면 막판에 이탈할 때 꽤나 허탈할 듯. 이 외에도 2편 한정으로 특정 마을에 존재하는 인물 중 말을 걸면 합류하는 조력자가 있어서 공백이 생겼을 때는 그 조력자를 대신 써도 된다. 예를 들어 놀고 먹는 백수는 요시유키 합류 후 초반부의 빈자리 한 곳을 메꿔준다.
여담으로 그림체도 두 작품이 비슷한 듯 미묘하게 다르다. 가장 확연히 눈에 띄는 차이는 콧구멍 유무(…). 캐릭터들의 연배 차이도 있어서인지 1편의 그림체는 미연시 풍에 가깝고 2편은 보다 소년만화틱하다.
그리고 엔드 크레딧의 경우 1편은 등장 아군/적을 망라한 개그 컷이 나오며 2편은 후일담 형식의 잔잔한 일러스트가 뜬다. 2편은 새드 엔딩스러운 면이 강해서 그 여운을 개그로 깨고 싶지는 않았던 모양.
5. 닌자도-그림자의 안습전설
작중에는 닌자도 계열의 최강무기인 '''닌자도-그림자(影)'''가 존재한다. 설명 그대로 최강의 닌자도이지만 1편에서는 바로 아래의 무기까지만 쿠로가네의 개조를 받을 수 있으며 이 무기들이 풀 개조를 받으면 닌자도-그림자의 위력을 사실상 상회하기 때문에 존재가치를 없애버리게 된다. 2에서는 개조의 삭제로 인해 입지를 다질까 싶었는데 새로 추가된 '명도-마사무네[12] '의 존재가 닌자도-그림자의 존재가치를 또한번 없애버렸다.
6. 캐릭터 일람
6.1. 등장인물
6.1.1. 주인공 파티
고꼬로와 가노는 레벨 1로 합류하나, 다른 동료들은 평균 레벨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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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발 포니테일의 소녀. 패션 센스가 부족한지 여성 산적 느낌이 든다.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의고 양아버지인 탄바의 손에 자랐다. 다른 가문에 봉사하는 오빠인 후타 못잖은 쿠노이치가 되고 싶어서 매일 검술에 힘쓰고 있다. 양아버지에게 너무 귀여움을 받고 있는 탓인지 쿠노이치로서의 냉정함은 약간 부족하다. 성격은 도짓코 속성이 조금 있지만 기본적으로 열혈. 어딘가 백치미가 있는 것이 모에 요소지만 그 이상으로 우유부단하다. 하지만 후타의 숨겨진 정체와 고꼬로가 지닌 출생의 비밀은 그녀를 엄청난 암투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게 되는데……. 무기는 닌자도이며 주특기는 전격계 술법. 시작 레벨이 1편은 1, 2편은 8.
2편에서는 초반에만 다룰 수 있어서인지 기술이 2개밖에 없다. 고드름 춤을 전격계로 바꾼 느낌의 낙뢰베기, 난선에 전격을 추가한듯한 필살기인 '어지러운 신뢰(迅雷)'를 보유하고 있는데…어지러운 신뢰는 제자인 히나도 사용할 수 있다. 중간에 이벤트 전투 후 영영 파티를 이탈하게되는데, 이 때 전투는 수동으로 조작 가능하니 그동안 노가다를 해왔다면 이길 수도 있다. 물론 어렵다. 그리고 중후반부에서는 세뇌된 상태가 되어서 적으로 나오는데, 피통이 장난아니게 많아서 장기전이 된다. 게다가 공격력이나 술법, 필살기 등은 전에 키워놓은 상태에 비례해서 강화되기 때문에 초반에 미친 듯이 노가다를 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튼 2편에서는 전체적으로 안습 포지션이다. 사용 기술도 크게 줄어든데다 스토리상으로도 흑화당해서 제자하고 싸우지 않나, 최종 던전에서도 줄곧 지쳐있는 모습만 내비친다. 그림체 탓인지는 몰라도 명랑 활달하던 1편보다 색기도 줄고 표정도 더 굳은 듯한 느낌. 특히 매력포인트인 포니테일이 뭉텅 잘려나간 모습으로 나와서 1편을 기억하는 플레이어들을 안타깝게 했다.
- 1편
술력
- 2편
단발 머리의 소녀. 2년 전 나가시노 전쟁에서 양친을 잃은 후 고가에 사는 오니로꾸에게 거둬져 15세가 되고부터 쿠노이치 일을 하게 된다. 고꼬로를 '부모가 응석을 받아주며 편하게 자란 녀석'이라 생각하며 내심 은근히 열폭하고 있다. 겉으로 늘 자신만만한 것과 달리 귀신을 매우 무서워하여 유령, 요괴과의 전투에서는 항상 몸을 웅크린 채 벌벌 떨기 바쁘다. 이게 이벤트상으로만 이러는게 아니라 전투중에 아무런 명령도 내릴 수 없게 되므로 귀신계열 적과 싸울 땐 다른 멤버로 교체해서 전투에 임하는 걸 추천[13] . 다만 전투 내내 웅크리고 있어도 체력만 보존하면 전투 승리시 경험치가 분배되니, 계속 가노를 키울 생각이면 해당 던전 클리어까지 2명으로 버텨도 크게 나쁘진 않다.
그리고 진행 중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난 고꼬로와 한차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둘 다 방어력이 공격력에 비해 식겁하게 높아서 네버 엔딩 배틀… 이 될 뻔했지만 몇차례 합을 주고받으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무기는 갈고리 손톱이며 주특기는 풍계 술법. 합류 레벨은 1.
2편에서는 이요의 스승으로 등장. 고꼬로와는 달리 플레이어가 전투에서 가노를 직접 부려먹을 수 있는 기회는 없지만 스토리상으로 꽤 관여한다. 그나마 고꼬로보다는 이미지가 그런대로 잘 보존된 편. 2편에서는 머리를 좀 길렀다. 덕분에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 좀 어른스러워진 분위기를 풍긴다.
기력
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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땋아내린 적발에 얼굴에 문신이 있는, 얼핏 봐도 한 성격 해보이는 소녀. 지역 거물 사이가슈 두령인 사이가 마고이치의 여식. 어릴 때 부터 모두에게 귀여움을 받았고 물론 집안은 유복해 흡사 공주님 같은 환경에서 자랐으나 가식적인 체면치레는 질색, 흡사 아저씨 수준의 털털한 보이시 기믹을 보유한다.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철포 솜씨는 상당하지만, 엉성하고 남자같은 천연 보케 기믹…. 무기는 조총이며 주특기는 화염계 술법.
2편에서도 등장하지만 짝사랑인 사이조와의 결말은 끝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2에서는 아버지의 직위를 물려받아있는데 조총보다 더 무거운 바주카포를 자랑한다. 말은 바주카포이지만 사실상 오오쓰쓰(大筒)에 가까운 물건을 보이며 자랑한다. 엉뚱한 일에 골몰을 많이하는 편이다. 고꼬로와 마찬가지로 진행중에 보스로 등장해서 히나 일행과 한번 싸우게 된다.
기력
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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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에 늘 졸려보이는 눈을 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무녀. 매우 담담하지만 필요할 때마다 츳코미는 거는 성격. 말이 없는 탓에 출신과 성격은 거의 불문이며 공개된 것은 다께다 가에서 심령술사로 봉사하다 도망쳐 나왔다는 사실 뿐. 매우 영감이 강하며 예지능력도 조금 있는 편. 사이조와 끈을 만들고 싶어하는 교의 계책에 의해 반강제로 고꼬로 일행의 동료가 됐다. 무기는 단검이며 주특기는 소환술.
2화에서는 존재가 사라졌다. 춘풍의 장에서도 히나 일행이 찾아왔을 때 조언을 해주고 이후에는 등장이 없는 조연으로만 나온다. 그나마 가노처럼 험한 취급은 받지 않는것이 위안거리.
기력
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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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 가문 직속의 닌자군단인 '후마닌자군'의 두령을 숙부로 둔 쌍둥이 여성닌자의 언니. 18세 때 원래 약혼자였던 호조 우지야스의 딸이자 호조 우지마사의 병든 여동생 대신 그녀로 위장해 다케다 가츠요리와 혼인해 살고 있었다. 이 때 쌍둥이 동생인 쯔유와 결별. 그러나 정략결혼이라곤 해도 오다 군에게 쫓긴 남편 가츠요리가 텐모쿠산까지 몰린 끝에 고에몽과 맞닥뜨려 자결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복수심에 불타게 되었고, 이후 사이조를 데리고 고꼬로 일행과 한 편이 되어 원수인 오다 노부나가를 해치우러 나선다. 무기는 사슬 낫이며 주특기는 토계 술법.
기력
술력
- 후마 쯔유 (風魔 露)(오른쪽) - 성우:아마노 유리
사나다 가문에 봉사하는 사나다 닌자 출신. 하지만 검술 실력이 탁월하여 다케다 신겐의 신임을 얻고 다케다 가문에 소속되어 봉사하게 되었다. 신겐이 죽은 후 후계자인 가츠요리에게 충성했으나 가츠요리가 오다 노부나가에 몰려 자결하는 바람에 가츠요리의 아내였던 유키와 같이 복수를 결의한다. 평소 진지한 성격에 말끔한 외모를 지닌 이케멘이지만 장난끼가 있는 일면도 있다. 사이가 교의 짝사랑 대상. 참고로 실존 인물이며 그 강렬한 일대기 때문에 각종 매체에서 자주 번안되어 등장한다. 하지만 이 작품에선 거의 병풍 역할이라 봐도 좋다.
기력
술력
6.1.2. 주인공의 조력자들
고꼬로가 무척 아끼는, 이가 마을에서 키우는 하얀색 개. 츳코미 포지션이며 전투력도 은근히 강하다. 늘 고꼬로 일행을 따라다닌다. 1편의 결말을 훈훈하게 만들어준 1등공신. 2편에서는 고꼬로가 툭하면 시류를 치면서 넘어지기 때문에 은근히 고생이 심하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지령을 받드는 이가 닌자의 두령. 매우 엄격하며 진중한 성격이지만 주군의 명을 위해서라면 아끼는 수하들을 희생시키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임무를 하달하는 외에 전투라든가 별다른 활약은 없는 편. 1, 2편 모두 등장한다.
- 이가사키 야스케 (伊賀崎 弥助) - 성우:이시다 아키라/김장
속내를 알 수 없는 노인. 고꼬로와 가노에게 시험을 치르게 한 뒤 오니로꾸의 기를 전수한다. 한조, 탄바와는 과거부터 친분이 있는 듯하다. 실은 고꼬로의 어머니인 기쪼를 이가로 데려온 장본인.
- 모모치 탄바 (百地 丹波) - 성우:아오노 타케시/표영재
- 쿠로가네 (鐵)
6.1.3. 적군 보스들
고꼬로 일행의 숙적.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이라는 상투적인 명분으로 전국을 전란의 소용돌이에 몰아넣었다. 작중 적으로 맞아 싸우기도 하지만 그 실체는 오다 노부나가로 위장한 카게무샤로서 노부나가의 죽음을 위장하기 위한 존재였다. (진짜 노부나가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나 결국 수많은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든데 대한 죄책감때문에 충격을 받아 식물인간이 된 상태였다.) 그리고 결국은 그 사명대로 후부키에게 살해당한다. 적으로 등장했을 때 카게무샤 주제에 전투력이 쓸데없이 좋다(…). 주특기는 암계 술법.
오다 노부나가의 최측근이자 굉장한 무예의 달인인 미청년. 어린 시절부터 노부나가의 아내인 기쪼와 교분이 있었고, 이후 기쪼를 연모하기에 이른다. 주군인 노부나가가 식물인간이 된 뒤로도 그 곁을 지키며 오다 가문을 수호하지만, 그를 암살하러 온 고꼬로 일행과 맞닥뜨린 과정에서 끝내 기쪼와의 약속을 어기지 못한 채 길을 터준다. 이후 동료였던 아니에게 역습을 당한 뒤 최종적으로는 노부나가와 함께 자결하고 만다. 무기는 일본도이며 주특기는 수계 술법. 실존 인물이기도 하다.
오다 노부나가의 심복 중 1인인 여성. 팜므파탈+쿨데레 기믹을 보유한 전형적 누님 스타일. 평소엔 털털한 인상이지만 중요한 순간에 돌입하면 무척 진지해진다. 란마루와는 서로를 잘 챙겨주는 좋은 동료사이. 최후에는 노부나가의 죽음을 사실처럼 위장하기 위해 불타는 혼노지 안에서 인간 방패 역할을 자처하며 아케치 미츠히데와 동귀어진하고자 한다. 무기는 나기나타를 사용하며 주특기는 풍계 술법.
오다 노부나가의 심복 중 1인. 외견상 쇼타에 가까운 어린 미소년이지만 실제 나이는 묘령. 독자적인 닌자 별동대를 휘하에 두고 있으며 이들과 같이 이가의 난에 직접 가담했다. 앳된 외모와 달리 거만한데다 전형적인 하라구로 타입으로서 목적을 위해서라면 배신이나 부하의 희생도 대수롭잖게 여기는 비정한 성격. 평소 란마루에게 열폭하던 것으로 보이며 기회만 생기면 치고 올라가기 위해 벼르고 있었다. 소악마 타입으로 보면 될 듯. 노부나가 친위대 3인 중에선 유일하게 고꼬로 일행과 2회에 걸쳐 사투를 벌인다. 최종전에서는 자신이 늘 아끼는[16] 일본인형인 유리를 꺼내들며 이 인형은 유사시 고마이누처럼 생긴 마수로 돌변. 주특기는 화염계 술법.
복장과 기술로 미루어 밀교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 킨렌 (金連) - 성우:토베 코우지
- 모쿠렌 (木連) - 성우:미타 유타카
- 스이렌 (水連)- 성우:中島 麻美
- 가렌 (火連) - 성우:스즈키 치히로
- 도렌 (土連) - 성우:카세 야스유키
작중 진정한 흑막이자 최종보스. 고꼬로가 깊이 의지한 사람이었지만 무슨 영문인지 돌연 노부나가 밑에 들어가 온갖 잡역을 도맡으며 어떤 '계획'을 준비한다. 암암리에 하시바 치쿠젠(도요토미 히데요시)과 모종의 거래를 하던 것으로 보이며, 최종적으로는 노부나가의 가문을 멸족시키고 노부나가의 마지막 혈육인 고꼬로를 해치움으로써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 까닭은 자신의 소중한 연인 사쿠라를 전란 와중에 노부나가에게 잃었기 때문. 이후 2편에서도 은둔자 비슷하게 카메오로 출연한다. 주특기는 토계+화염계+풍계 술법. 실존 인물로서 역사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끓는 가마솥에 들어가 죽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6.1.4. 기타 인물들
- 기쪼 (帰蝶) - 성우:미츠이시 코토노
- 사쿠라 (さくら) - 성우:한바 토모에
- 사이운(彩雲) - 성우:호소이 오사무
- 다께다 카쯔요리 - 성우:호소이 오사무
- 다쿠안(沢庵) - 성우:호소이 오사무
- 도쿠가와 이에야스 - 성우:나가사코 타카시
- 아나야마 바이세쯔(穴山 梅雪) - 성우:미야타 히로노리
- 기쿄야(桔梗屋) - 성우:미타 유타카
- 오엔(お焔) - 성우:中島 麻美
- 찌요기쿠(千代菊) - 성우:中島 麻美
- 기누가사 무네조(衣笠 宗蔵) - 성우:카세 야스유키
6.2. 2편 등장인물
6.2.1. 주인공 파티
이가의 남동쪽에 있는 아노우 출신. 전형적인 로리형 주인공 타입으로 순진무구하고 정의감이 넘치며 마음씨가 곱다. 선천적으로 느긋한 부모님과 함께 사는 생기발랄한 14세 소녀. 마을로 무술을 지도해주러 오는 고꼬로를 동경해 제자로 들어갔다. 작중 흑화한 고꼬로를 힘으로 제압하는 패드립을 하기도…. 주특기는 화염계 술법. 검에 불을 생성하고 날려보내는 '도깨비불 쏘기', 달려가서 공격한 다음 배후로 이동해서 추가 공격을 하는 '화영의 검', 고속 2회전 베기 '미친 염룡', 스승인 고꼬로의 기술인 '어지러운 신뢰'를 보유하고 있다. 어지러운 신뢰만 전격계고 나머지는 화염계이다. 시작 레벨은 1.
고가의 서쪽에 위치하는 마을에 산다. 명랑, 활발, 무리, 과격, 무모한 14세 소녀. 고꼬로와 가노를 '언니!' 라고 부르며 따라다닌다. '공(攻)'계열 캐릭터의 완성형. 자기 중심적인 성격으로 외국인을 매우 싫어한다. 주특기는 풍속성 술법이며 히나가 고꼬로를 계승한 캐릭터라면 이요는 가노를 계승시킨 캐릭터. 합류 레벨은 3→18.[18]
교오(=교토)에서 배가 고파 쓰러졌을 때 히나 일행이 도와준 인연으로 같이 여행을 떠난다. 어디서 배웠는지 외국 문화에 밝다. 본명은 유이리(ユイリィ). 그녀의 정체는 이 작품의 중요한 복선이며, 또한 엔딩과 직결된 열쇠[20] 이기도 하다. 무기는 활. 주특기는 수속성 술법이며 필살기가 상태이상을 불러오는 기능도 있지만 상태이상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중반부에 합류하므로 일부 초반 술법을 배우는게 상당히 곤란한 캐릭터. 못 배운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유이로 초반 술법들을 배울려고 한다면 다시 이 게임을 처음부터 맵을 훑는다는 생각으로 다 돌아다녀야 된다. 아예 수행산을 중후반 타이밍에 몰아서 훑는 것도 좋은 방법. 합류 레벨은 18.
- 와타세 시즈카 (渡瀬 静香) - 성우:코우모토 아키코/김은아
히나가 사카이 항에 잡혀있던 것을 구해준 뒤 동료가 된 요괴 너구리 수컷. 둔갑이 가능하며 평상시에는 능글능글한 남자로 변신해 행동한다. 왠지 까칠할 듯한 느낌과 달리 본색은 개그 담당이다. 주특기는 시즈카와 마찬가지로 토계열이며 '부채장군'이란 '''전체공격 필살기'''의 보유로 인해 술법을 쓰면 튕기는 윈도우 XP 시절에는 효자 캐릭터였다. 기술들의 기력의 소비가 크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 게임의 특성상 남성 캐릭터는 끝까지 파티에 남길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라...[22] 엔딩의 후일담을 보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 친지 이웃들과 재회, 괴물을 물리치고 구해준 너구리 유미와 결혼하여 잘 살고 있다. 합류 레벨은 9.
6.2.2. 적군 보스들
페이크 최종보스. 생긴건 멀끔하지만 막판에 잠깐 등장해서 간단하게 쓰러지고 마는 공기 비중이다. 마치 모든 사건의 원흉이자 흑막인 것처럼 보였으나, 최후에 라샤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4연속 보스 러시의 첫 타자.[오디움 → 시로 → 라샤 → 변신한 라샤 순으로 논스톱 보스 러시가 이어진다.] 별 것 없으니 그냥 때리면 억하고 죽는다. 보스로서의 능력이나 스토리상의 모습이나 전형적인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부류의 캐릭터.
- 라샤 (ラーシャ) - 성우:진구지 야요이/서혜정
시즈카의 오빠. 야망에 불타는 평면적인 악역. 중간에 고꼬로가 강제로 파티를 탈퇴하게 되는 원흉. 이 때 전투는 노가다를 잘 해 놓은 상태면 이길 수도 있다. 그래봐야 납치되는 것은 동일. 마지막 보스전에서 또 한번 적으로 나오며 공격력이 상당히 높으니 적어도 한명은 전체 회복기를 매 턴 난무해야 할 것이다. 물론 체력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평균렙 70 정도면 그냥 바른다. 마지막엔 라샤에게 팀킬당해 동생 품에서 달관한 듯 죽는다.
교단의 간부이자 여러가지 비밀을 손에 쥐고 있는 근육 미중년. 미중년의 필수요소인 코 밑의 옅은 수염이 포인트. 최종결전 직전에 세이브 포인트를 안내(…)하기도 한다. 전형적인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부류의 캐릭터.
붉은 머리의 쿨뷰티. 소시오와 에드를 어린애 취급한다. 법사형 주제에 피도 에드나 소시오보다 많고, 고급 술법을 난무하니 좀 까다로울 수도 있다. 주로 사용하는 술법은 뇌속성 술법. 참고로 2차전에서는 뇌둔계열 최강 술법을 2~3턴에 한번씩 써대기 때문에 좀 아프다.
어딘가 뺀질하게 생겼지만[24] 의외로 성격은 차분한 청년. 에드와 한 조를 이루어 활동한다. 여담으로 목소리가 쓸데없이 사악하다(…).
라샤의 남동생. 소시오와 한 조를 이루어 활동한다. 쇼타+시스터 컴플렉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니냐 (ニーニャ) - 성우:미우라 마사코/홍영란
7. 공략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
[1] 다만, 국내에서 이 즈음에 발매된 음성 한글화 게임들이 그렇듯 더빙 퀄리티가 높지는 않다. 2편은 국내 성우진이 화려해서 만회. 좀 지나치게 화려하다(…).[2] 한글판에선 편의상 전부 닌자로 몽뚱그렸다.[3] 이가 닌자의 두령으로 일본 굴지의 다이묘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서 직접 명령을 하달받는 역할이다.[4] 물론 노골적인 노출은 없지만 등짝을 포함해서 심의를 비껴나갈 정도의 선까지는 보여준다….[5] 리얼타임이 OFF라도 행동이 가능해진 캐릭터를 선택하기 전까지는 ATB가 차오르므로 이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6] 32비트 버전일 경우는 예외로 적이 2명 이상 있을 때 쓰면 튕기므로 요시유키가 없다면 귀찮더라도 개인 공격형 술법으로 각개격파 해야한다.[7] 데미지의 강도가 달라지거나 특수효과가 여러 개 겹친다. 운이 좋으면 적들이 순살당하지만 운이 나쁘면 오히려 적들의 체력이 무한으로 회복되거나 아군이 공격했는데 아군이 상태이상에 단체로 걸리므로 전투를 포기하거나, 게임을 다시 껐다 켜야 한다. 최악의 경우 아군이 공격했는데 '''아군 전원이 마비나 석화에 걸려서 게임 오버가 된다.'''[8] 마지막 세이브가 가능한 것은 아즈치 성에서 적 보스인 모리 란마루를 상대하기 직전인 39화.[9] 실제로 2편은 2라는 넘버링 대신 ~춘풍의 장~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기 때문에 언뜻 봐서는 발매순서를 파악하기 힘들다.[10] 그 대신인지 히든 복장으로 교복이 존재한다. 복장 선택 화면에서 위와 아래를 동시에 누르면 선택이 되는데 해당 복장에 경우 방치시 졸지 않고 핸드폰으로 통화한다. 닌자복처럼 마을 사람들이 경계하고 닌자복 특유의 액션도 사용할 수 없는 예능용 복장.[11] 닌자 복장을 하면 마을 사람들이 경계하기 때문에 대화가 거의 불가능하다.[12] 사실은 흉검이다.[13] 이것 때문인지 가노만 대 귀신용 특화무기가 존재하지 않는다.[14] 한일 성우 모두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아시오를 맡았다.[15] 당시 투니버스 3기 전속 성우. 현재는 mbc 소속이다.[16] 진행 도중 마을에서 풀 수 있는 TGL 퀴즈에서 아니와 유리의 관계가 언급된다.[17] 기존 나무위키 문서에 김필진으로 게재되어 있었지만 엔딩 크레딧에 서윤선으로 명시되어 있다. 실제로 여자 목소리가 아닌 서윤선 특유의 음색을 느낄 수 있다. [18] 이 때문에 처음엔 히나를 8~9 사이까지 키워둔 뒤 이요를 빼고 히나 혼자 쓰면서 싸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된다. 어차피 이요의 레벨을 올려봤자 다음 합류시에 저절로 맞춰지니 미리 술법을 익히는 게 아닌 이상 레벨업의 의미가 없다시피하다.[19] 한일 성우 모두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우츠기 미코토를 맡았다. 두 성우의 목소리 톤은 차이가 큰데, 한바 토모에의 유이는 전형적인 청순한 일본 소녀 목소리로 연기한 반면 임은정의 유이는 정체를 의식했는지 성숙한 서양 여성 목소리로 연기했다.[20] 라샤의 사념에 의해 폭발 직전인 화산을 잠재우기 위해 마그마에 투신.[21] 어차피 최종 강화기인 진~ 계열은 어떤 캐릭터나 기력 소모량이 비슷하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별 상관 없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중요한 건 술법을 매번 난무하는 것.[22] 강제 이벤트로 파티에서 빠진 뒤, 특정 장소로 가면 나오는 동굴로 들어가보면 NPC로 만날 수 있는데 이미 상황 종료+자신을 꼬드겼던 너구리 유미와 연애 플래그까지 세우면서 그동안 올린 레벨값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마을 재건이란 명목을 내세우며 파티에 돌아오지는 않는다.[23] 세피로스(?)처럼 생긴 폴리곤 덩어리로 변신.[24] 도덕적 관념이 살짝 맛이 갔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정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