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등장인물
본 문서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등장인물들을 서술하고 있다.
1. 조선
1.1. 육룡(六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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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세우고자 했던 여섯 용들.'''
그리고 이후 두 마리의 용은 하늘에서 떨어졌고, 다른 두 마리는 스스로 땅에 발을 디뎠으며 결국 하나의 용이 새로운 세상의 주인이 되었고 또 하나의 용은 훗날 새로운 주인을 끝까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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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신권파
육룡 중에선 이성계, 정도전, 이방지가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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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의 둘째 부인. 고려의 명문가인 신천 강씨 가문의 딸.
38화 이전까지는 대사도 몇개 없는 병풍수준이었지만 조선이 건국되자 비중이 약간 증가하였다. 절에 시주하러 갔다가 무명에게 낚여서 방석을 세자로 삼아 달라며 이성계에게 간청하게 된다. 이방원이 사신업무를 마치고 돌아오자 병으로 겔겔대면서 꼬투리를 잡아서 사신단을 조지려 드는걸로 등장.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자기 딴엔 친아들인 방석을 위한 일이었으나 오히려 그녀의 어그로는 아들의 명줄을 재촉하게 된다. 나름 어그로 관련으로 분량이 있었지만 바로 다음 화에 병들어 사망. 죽기 직전 여타 매체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원망을 잊고 세자를 지켜달라고 이방원에게 부탁하지만 이방원은 말로는 알겠다고 하면서 자신을 붙잡은 신덕왕후의 손을 매몰차게 뿌리쳐버린다. 결국 이 사실에 마지막까지 충격받으며 사망. 이방원은 그녀가 죽을때 끝까지 절 안하고 서있다가 이성계가 노려본 다음에야 마지못해 목례를 한다.
이성계의 둘째 부인. 고려의 명문가인 신천 강씨 가문의 딸.
38화 이전까지는 대사도 몇개 없는 병풍수준이었지만 조선이 건국되자 비중이 약간 증가하였다. 절에 시주하러 갔다가 무명에게 낚여서 방석을 세자로 삼아 달라며 이성계에게 간청하게 된다. 이방원이 사신업무를 마치고 돌아오자 병으로 겔겔대면서 꼬투리를 잡아서 사신단을 조지려 드는걸로 등장.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자기 딴엔 친아들인 방석을 위한 일이었으나 오히려 그녀의 어그로는 아들의 명줄을 재촉하게 된다. 나름 어그로 관련으로 분량이 있었지만 바로 다음 화에 병들어 사망. 죽기 직전 여타 매체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원망을 잊고 세자를 지켜달라고 이방원에게 부탁하지만 이방원은 말로는 알겠다고 하면서 자신을 붙잡은 신덕왕후의 손을 매몰차게 뿌리쳐버린다. 결국 이 사실에 마지막까지 충격받으며 사망. 이방원은 그녀가 죽을때 끝까지 절 안하고 서있다가 이성계가 노려본 다음에야 마지못해 목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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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초의 무신
이성계의 의형제. 이성계와 더불어 쌍성총관부의 일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역대 이지란 중 가장 젊고, 가장 슬림하고, 가장 곱상한 외모를 보여준다. 실제 기록에 이지란의 모습은 여자처럼 단정하고 예쁜 용모로 묘사되는지라, 고증에 가장 충실한 캐스팅일지도 모른다. 다만 여기서 동북 방언 대신 개경말을 쓰는 이성계와는 달리 이쪽은 드라마 정도전과 마찬가지로 동북 방언을 쓰고 있다. 본래 여진족 출신이며, 본명은 퉁두란이다. 이씨는 이성계를 만난 이후 사성을 받아 쓰게 된 성씨이다.
언월도를 사용한다는 점과 이성계가 이인겸의 집에 쳐들어가 단판을 지을 때 이성계를 호위했던 점을 보아 포지션은 대략 관우의 모습을 따온것같기도 하다.
25화 예고편에서 이성계를 암살하려던 무사들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피를 흘리며 괴성을 지르는 가히 폭풍간지의 모습을 보여주어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예고편 내용대로 조민수의 연회에서 도끼를 든 무사들이 뛰쳐나오자 괴력을 발휘해 수십명의 무사들을 몸으로 막아내며 시간을 끌었다. 그 과정에서 도끼를 수없이 맞고 땅에 쓰러져 몸을 떨었지만 살아남아 들것에 실려가며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황산 전투때는 이보다 더 많은 칼을 맞았다라는 대사를 남긴다. [5] 태평성대가 오면 따뜻한 시를 쓰는게 꿈이라고 했다가,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폭소했다.[6] 38화에서는 이방원이 왕이 되길 바라는 모습을 보여 무인정사 때의 행보를 짐작하게 했다. 43회부터는 그 전회분부터 점차적으로 굳어져가던 그의 정치적 입장이 한층 더 확고해졌다. 조당에서의 회의 중 정도전 일파의 사병혁파 주장을 민제와 함께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동시에 이성계가 왜 사병을 혁파하려 하는 정도전의 손을 들어주는지도 잘 알고 있는듯 하다. 몇회 전부터 방간과 자주 세트로 등장해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둘 모두 아직 동북방언을 쓰는 몇 안되는 캐릭터로 남아있는지라, 둘의 대화가 나름의 보는 재미를 배가해주는 편이다.
47회에선 이방원의 계략에 의해서 이방과와 같이 술을 마시게 되어 무인정사 정국 초반에 자의에 입각해 개입할 시점을 놓치게 된다.
48화. 정도전의 죽음에 대해 듣고 당장 언월도를 가져오라며 분노한다. 그러다가 집에 이성계를 설득해달라는 부탁을 하러 이방원이 오는데, 그에게 거친 언사를 내뱉으며 힐난한다. 말을 듣지 않으면 자신을 죽일 것이냐고 따지는 와중에, 이방원은 이성계를 설득하지 못하면 이성계까지 손수 베어버릴 수 있다는 뉘앙스의 말까지 하자 분노해 멱살까지 잡으며 분노한다. 이에 이방원 역시 지지않고 이지란의 팔을 잡으며 그러니 설득하라고 한다. 그리고 이지란은 이방원의 차가운 눈을 보고 굳어버린다. 그리고 궁에서 이방원과 만난 이성계가 칼을 들어 그를 찌르려 할 때, 그만하라고 하며 나타난다. 이성계를 전하가 아닌 성니메로 부르며 남은 자식 다 죽일 것이냐고 묻는다. 자식을 다 죽인 왕을 어느 백성이 따르겠냐고 말하며 이번 한 번만 져 달라는 말로 이성계를 설득한다.
50화에선 왕이된 방과를 보필하면서 자신을 죽이려 한 형 방간을 살려준 방원을 칭찬한다.
고려 말 조선 초의 무신
이성계의 의형제. 이성계와 더불어 쌍성총관부의 일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역대 이지란 중 가장 젊고, 가장 슬림하고, 가장 곱상한 외모를 보여준다. 실제 기록에 이지란의 모습은 여자처럼 단정하고 예쁜 용모로 묘사되는지라, 고증에 가장 충실한 캐스팅일지도 모른다. 다만 여기서 동북 방언 대신 개경말을 쓰는 이성계와는 달리 이쪽은 드라마 정도전과 마찬가지로 동북 방언을 쓰고 있다. 본래 여진족 출신이며, 본명은 퉁두란이다. 이씨는 이성계를 만난 이후 사성을 받아 쓰게 된 성씨이다.
언월도를 사용한다는 점과 이성계가 이인겸의 집에 쳐들어가 단판을 지을 때 이성계를 호위했던 점을 보아 포지션은 대략 관우의 모습을 따온것같기도 하다.
25화 예고편에서 이성계를 암살하려던 무사들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피를 흘리며 괴성을 지르는 가히 폭풍간지의 모습을 보여주어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예고편 내용대로 조민수의 연회에서 도끼를 든 무사들이 뛰쳐나오자 괴력을 발휘해 수십명의 무사들을 몸으로 막아내며 시간을 끌었다. 그 과정에서 도끼를 수없이 맞고 땅에 쓰러져 몸을 떨었지만 살아남아 들것에 실려가며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황산 전투때는 이보다 더 많은 칼을 맞았다라는 대사를 남긴다. [5] 태평성대가 오면 따뜻한 시를 쓰는게 꿈이라고 했다가,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폭소했다.[6] 38화에서는 이방원이 왕이 되길 바라는 모습을 보여 무인정사 때의 행보를 짐작하게 했다. 43회부터는 그 전회분부터 점차적으로 굳어져가던 그의 정치적 입장이 한층 더 확고해졌다. 조당에서의 회의 중 정도전 일파의 사병혁파 주장을 민제와 함께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동시에 이성계가 왜 사병을 혁파하려 하는 정도전의 손을 들어주는지도 잘 알고 있는듯 하다. 몇회 전부터 방간과 자주 세트로 등장해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둘 모두 아직 동북방언을 쓰는 몇 안되는 캐릭터로 남아있는지라, 둘의 대화가 나름의 보는 재미를 배가해주는 편이다.
47회에선 이방원의 계략에 의해서 이방과와 같이 술을 마시게 되어 무인정사 정국 초반에 자의에 입각해 개입할 시점을 놓치게 된다.
48화. 정도전의 죽음에 대해 듣고 당장 언월도를 가져오라며 분노한다. 그러다가 집에 이성계를 설득해달라는 부탁을 하러 이방원이 오는데, 그에게 거친 언사를 내뱉으며 힐난한다. 말을 듣지 않으면 자신을 죽일 것이냐고 따지는 와중에, 이방원은 이성계를 설득하지 못하면 이성계까지 손수 베어버릴 수 있다는 뉘앙스의 말까지 하자 분노해 멱살까지 잡으며 분노한다. 이에 이방원 역시 지지않고 이지란의 팔을 잡으며 그러니 설득하라고 한다. 그리고 이지란은 이방원의 차가운 눈을 보고 굳어버린다. 그리고 궁에서 이방원과 만난 이성계가 칼을 들어 그를 찌르려 할 때, 그만하라고 하며 나타난다. 이성계를 전하가 아닌 성니메로 부르며 남은 자식 다 죽일 것이냐고 묻는다. 자식을 다 죽인 왕을 어느 백성이 따르겠냐고 말하며 이번 한 번만 져 달라는 말로 이성계를 설득한다.
50화에선 왕이된 방과를 보필하면서 자신을 죽이려 한 형 방간을 살려준 방원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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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최후를 함께할 혁명동지.
일명 남꼴통. 안변책을 가지고 홍인방과 거래했다는 의심 하에 추포된 이방원을 취조하기 위한 순군부의 실무 책임자로 등장하였지고, 이인겸을 수 차례 탄핵 상소를 올릴 정도로 공명정대한 사람처럼 나왔지만 실제로는 이인겸의 사람 이었다. 이인겸의 지시에 따라 이방원을 회유하려 했으나 실패하였고 모진 고문을 가하는 듯 했으나, 실상은 정도전의 의중대로 이방원을 시험해보는 것이였고 결국은 이방원을 살려주면서 남은이라고 말했다. 이름만 등장해도 뻔히 알 만한 사람이었기에 뿌나의 한가놈과 마찬가지로 이름을 남꼴통이라고만 호칭하여 본명을 숨기는 장치를 다시 활용하였다. 42회, 밀본조직의 첫 회합자리에서 초대 본원 정도전의 연설을 그 누구보다 경청해 들으며 거의 사이비 교주의 사자후에 몰입해 있는 광신도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43회부터는 정도전의 신조선 건설 사업에 그 누구보다 열성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와중에 발생한, 이방원의 세자 참칭정국하에서, 이 기회에 반드시 이방원을 제거해 내야 한다고 정도전을 설득한다.
무인정사날, 성균관으로 도주한 정도전과 남은이 마지막이 될 대화를 나누는데, 정도전이 왜 자신을 따랐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남은이 정도전의 성균관 시절의 별명을 말해주는데, 정도전의 별명이 바로 꼴통이었다. 이른바 1대 꼴통이 정도전, 2대 꼴통이 남은인 것. 그리하여 자신과 잘 맞을 사람일 것 같아 따랐다고 말하며 정도전에게 절을 하고 먼저 빠져나간다. 48회, 추격당하는 와중에 창상을 당하고도 관병 둘을 참살하는 무용을 뽐내며 결국 추격병을 따돌린 뒤 한 창고로 숨어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신적과 조우, 이신적에게 자신의 목을 쳐 이방원에게 가져가 그의 신뢰를 얻으라는 말을 남기고 결국 이신적 손에 참살당한다.[8]
정도전과 최후를 함께할 혁명동지.
일명 남꼴통. 안변책을 가지고 홍인방과 거래했다는 의심 하에 추포된 이방원을 취조하기 위한 순군부의 실무 책임자로 등장하였지고, 이인겸을 수 차례 탄핵 상소를 올릴 정도로 공명정대한 사람처럼 나왔지만 실제로는 이인겸의 사람 이었다. 이인겸의 지시에 따라 이방원을 회유하려 했으나 실패하였고 모진 고문을 가하는 듯 했으나, 실상은 정도전의 의중대로 이방원을 시험해보는 것이였고 결국은 이방원을 살려주면서 남은이라고 말했다. 이름만 등장해도 뻔히 알 만한 사람이었기에 뿌나의 한가놈과 마찬가지로 이름을 남꼴통이라고만 호칭하여 본명을 숨기는 장치를 다시 활용하였다. 42회, 밀본조직의 첫 회합자리에서 초대 본원 정도전의 연설을 그 누구보다 경청해 들으며 거의 사이비 교주의 사자후에 몰입해 있는 광신도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43회부터는 정도전의 신조선 건설 사업에 그 누구보다 열성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와중에 발생한, 이방원의 세자 참칭정국하에서, 이 기회에 반드시 이방원을 제거해 내야 한다고 정도전을 설득한다.
무인정사날, 성균관으로 도주한 정도전과 남은이 마지막이 될 대화를 나누는데, 정도전이 왜 자신을 따랐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남은이 정도전의 성균관 시절의 별명을 말해주는데, 정도전의 별명이 바로 꼴통이었다. 이른바 1대 꼴통이 정도전, 2대 꼴통이 남은인 것. 그리하여 자신과 잘 맞을 사람일 것 같아 따랐다고 말하며 정도전에게 절을 하고 먼저 빠져나간다. 48회, 추격당하는 와중에 창상을 당하고도 관병 둘을 참살하는 무용을 뽐내며 결국 추격병을 따돌린 뒤 한 창고로 숨어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신적과 조우, 이신적에게 자신의 목을 쳐 이방원에게 가져가 그의 신뢰를 얻으라는 말을 남기고 결국 이신적 손에 참살당한다.[8]
- 비월 役 (안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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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단 소속의 무사. 네임드인걸로 봐서 화사단에서 제일가는 무력의 소유자인 것으로 보인다. 초영의 명을 받아 이방원의 처소에 조작된 편지를 숨긴 당사자인 약산을 암살하려는 것으로 첫 등장. 소속이 소속이니만큼 초영의 명을 따름과 동시에 서열에서 우위인 연희의 명도 받드는데, 연희가 이중첩자인지라 둘에게서 받드는 명이 서로 상충하는 아이러니함을 보인다.
평소 검은 옷을 입고 임무를 수행하지만 일단 화사단이 대외적으로는 기방이라 기녀 옷을 입기도 한다. 작중 기녀 옷을 입은 때는 두 번인데, 한 번은 이성계와 최영의 추격을 피해 화사단에 도망온 길태미를 맞이할 때, 다른 한 번은 최영과 만남을 가지러 온 원나라 상인(정체는 원의 고위 관료)를 안내할 때였다. 원 관료를 안내할 때 원나라 말도 할 줄 아는 것이 확인되었다.
30화 초영이 연희의 배신을 눈치채고 그녀를 포박한채 비월에게 맡기고 가지만 화사단의 규칙을 어긴 건 초영[9] 이라는 연희의 말에 결국 비월을 포함한 부하들 전부가 전향한다.
47화에서는 왕자의 난 당시 연희를 호위하고 있었는데 거사의 가장 큰 걸림돌인 이방지를 빼돌리기 위해 연희를 납치하려는 비국사의 습격을 받는다. 비국사 간부급 두 명을 상대로 나름 선방했지만, 결국 적룡에게 패하여 살해당한다.
참고로 전작의 견적희에 이어 또다시 기계체조 선수 출신인 배우가 배역을 맡았다. 때문에 어지간한 네임드 이상의 다이나믹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배우 스스로 모든 액션을 소화하여 상당한 주목을 끌었으며 이를 통해 이름없는 화사단 조직원에서 배역명을 부여받고 나오는 장면도 늘어나게 되었다. 다만 태생이 배우가 아니어서 그런지 발음이나 목소리 톤이 좀 어색한게 흠.
화사단 소속의 무사. 네임드인걸로 봐서 화사단에서 제일가는 무력의 소유자인 것으로 보인다. 초영의 명을 받아 이방원의 처소에 조작된 편지를 숨긴 당사자인 약산을 암살하려는 것으로 첫 등장. 소속이 소속이니만큼 초영의 명을 따름과 동시에 서열에서 우위인 연희의 명도 받드는데, 연희가 이중첩자인지라 둘에게서 받드는 명이 서로 상충하는 아이러니함을 보인다.
평소 검은 옷을 입고 임무를 수행하지만 일단 화사단이 대외적으로는 기방이라 기녀 옷을 입기도 한다. 작중 기녀 옷을 입은 때는 두 번인데, 한 번은 이성계와 최영의 추격을 피해 화사단에 도망온 길태미를 맞이할 때, 다른 한 번은 최영과 만남을 가지러 온 원나라 상인(정체는 원의 고위 관료)를 안내할 때였다. 원 관료를 안내할 때 원나라 말도 할 줄 아는 것이 확인되었다.
30화 초영이 연희의 배신을 눈치채고 그녀를 포박한채 비월에게 맡기고 가지만 화사단의 규칙을 어긴 건 초영[9] 이라는 연희의 말에 결국 비월을 포함한 부하들 전부가 전향한다.
47화에서는 왕자의 난 당시 연희를 호위하고 있었는데 거사의 가장 큰 걸림돌인 이방지를 빼돌리기 위해 연희를 납치하려는 비국사의 습격을 받는다. 비국사 간부급 두 명을 상대로 나름 선방했지만, 결국 적룡에게 패하여 살해당한다.
참고로 전작의 견적희에 이어 또다시 기계체조 선수 출신인 배우가 배역을 맡았다. 때문에 어지간한 네임드 이상의 다이나믹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배우 스스로 모든 액션을 소화하여 상당한 주목을 끌었으며 이를 통해 이름없는 화사단 조직원에서 배역명을 부여받고 나오는 장면도 늘어나게 되었다. 다만 태생이 배우가 아니어서 그런지 발음이나 목소리 톤이 좀 어색한게 흠.
- 춘길 役 (정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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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왜구로 변장하여 마을을 약탈하여 이성계에게 죽임당할 운명이었으나, 이성계가 죽음으로는 그 죄를 다 갚지 못한다며 살려준다. 이후 위화도회군에서 무휼의 멱살을 잡으며 다시 등장하고 후에 탈영병들을 참수하지 못하고 이성계가 회군하도록 설득한다. 이후 가끔씩 중요한 사건때마다 등장하는걸로 보아 가별초로서 상당한 실력자가 아닌가 싶다.
이후 태조의 근위군을 맡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여담이지만 이 인물의 마지막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가짜왜구로 변장하여 마을을 약탈하여 이성계에게 죽임당할 운명이었으나, 이성계가 죽음으로는 그 죄를 다 갚지 못한다며 살려준다. 이후 위화도회군에서 무휼의 멱살을 잡으며 다시 등장하고 후에 탈영병들을 참수하지 못하고 이성계가 회군하도록 설득한다. 이후 가끔씩 중요한 사건때마다 등장하는걸로 보아 가별초로서 상당한 실력자가 아닌가 싶다.
이후 태조의 근위군을 맡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여담이지만 이 인물의 마지막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 심효생 役
세자 방석의 장인으로 정안군을 상당히 경계한다. 신덕왕후와 마찬가지로 기회만 있으면 방원을 제거하려 든다. 그러나 무인정사 날, 이방원이 지명했던 핵심인사 삼인방(정도전, 남은, 심효생)중 제일 먼저 무휼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이성계의 막내 아들로 신덕왕후의 소생. 아무것도 모르고 세자가 되었으나 여말선초를 다룬 다른 사극들과는 다르게 세자가 된 이후로도 이복형들에게 어그로를 끌거나 하지 않고 이방원의 선물[11] 에 순수하게 기뻐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1차 왕자의 난때 이방원의 앞에 끌려와서 살려달라고 빌다가 사망. 이때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서로 오해를 풀자고 빌었지만 이방원은 "죄와 죽음은 아무 관계가 없다"라는 요지의 말을 하며 다른 사극들과는 다르게 직접 참살한다.
1.2.1. 밀본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1.3. 왕권파
육룡 중에선 이방원, 무휼이 이에 해당한다.
- 민제 役 (조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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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갑족(10대 가문)[12] 중 황려 민씨[13] 의 대표. 원경왕후 민다경의 아버지.
해동갑족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해동갑족의 수장. 같은 해동갑족인 육산 선생 정도만이 이 민제와 비견하는 실력자이다. 사돈인 이성계나 사위인 이방원을 진정한 가족으로 여기지 않고 그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행방을 정하려고 한다. 홍인방이 와서 해동갑족이 별 것이냐며 700년간 싸워보지도 않은 당신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자 해동갑족의 회의를 열어 연판장에 서명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고 결국은 사돈집안인 이성계 집안을 박살내는데 서명하자고 뜻을 모으자 그대로 진행하려고 하나 사위인 이방원이 도와주지 않을 거면 같이 죽겠다는 협박을 하는 바람에 홍인방을 탄핵하는 상소에 서명을 하게된다. 27화에서 이방원이 이제 관직으로 나설 걸 권하고, 이를 받아들여 28화부터 도당에 들어간다.
이방원과 민다경의 혼인 직후에는 이성계를 "장군님"이라고만 불렀을 뿐 "사돈"이라는 말은 전혀 하지 않으며 시세에 따라 언제든 이성계를 버릴 수 있다는 태도였으나, 후일 이성계가 낙마했을 때는 앞으로의 정세를 걱정하면서 "사돈"이라는 말을 하면서 이성계(와 이방원)에게 완전하게 협력하기로 마음 먹었음을 보여주었다.
조선건국 후 역시 조정의 주요직책을 맡아 정도전에게 맞서 이방원을 정치적으로 지원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동갑족(10대 가문)[12] 중 황려 민씨[13] 의 대표. 원경왕후 민다경의 아버지.
해동갑족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해동갑족의 수장. 같은 해동갑족인 육산 선생 정도만이 이 민제와 비견하는 실력자이다. 사돈인 이성계나 사위인 이방원을 진정한 가족으로 여기지 않고 그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행방을 정하려고 한다. 홍인방이 와서 해동갑족이 별 것이냐며 700년간 싸워보지도 않은 당신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자 해동갑족의 회의를 열어 연판장에 서명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고 결국은 사돈집안인 이성계 집안을 박살내는데 서명하자고 뜻을 모으자 그대로 진행하려고 하나 사위인 이방원이 도와주지 않을 거면 같이 죽겠다는 협박을 하는 바람에 홍인방을 탄핵하는 상소에 서명을 하게된다. 27화에서 이방원이 이제 관직으로 나설 걸 권하고, 이를 받아들여 28화부터 도당에 들어간다.
이방원과 민다경의 혼인 직후에는 이성계를 "장군님"이라고만 불렀을 뿐 "사돈"이라는 말은 전혀 하지 않으며 시세에 따라 언제든 이성계를 버릴 수 있다는 태도였으나, 후일 이성계가 낙마했을 때는 앞으로의 정세를 걱정하면서 "사돈"이라는 말을 하면서 이성계(와 이방원)에게 완전하게 협력하기로 마음 먹었음을 보여주었다.
조선건국 후 역시 조정의 주요직책을 맡아 정도전에게 맞서 이방원을 정치적으로 지원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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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15]
고려의 가장 큰 개혁 대상인 토지 문제에 대해서 광적으로 연구하는 경제학자. 기득권인 해동갑족 출신이지만 정도전과 함께 고려를 뒤엎는데 힘을 보탠다. 혁명에 피가 흘러야 하는지를 놓고도 대립을 시작했으며 훗날에 요동 정벌 문제로 정도전과 대적하게 된다. 조선 개국 후, 37화에서 이방원을 지지하는 면모를 보이며 훗날을 예측 할 수 있게 해주었다. 38화에서는 이방원이 두문동에 불을 지른 것을 듣고 이성계, 정도전, 남은 등이 아연실색하는 가운데 혼자 두문동 문제는 해결되었다면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이후 이방원의 충격요법에 당한 유생들이 속속 관직에 복귀하자 정안군이 정말 대단하지 않냐면서 조정에서도 정안군이 큰 공을 세웠다며 치켜세운다. 후에 1차 왕자의 난과 함께 완전히 이방원의 편에 붙을 것임을 암시하는 부분이다.[16]
이방우의 실종 이후 누구를 세자로 정할지 묻는 이성계에게 정도전과는 완전히 반대의 입장에서 이방원을 세자로 권하고 아예 이지란 등 다른 사람들까지 설득한다. 정도전은 건국 초기 50년이 나라의 방향을 잡는 시기라 말했지만, 조준은 나라가 살아남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는 입장인 것. 재상정치는 나라가 안정된 다음 해도 늦지 않으며 지금은 일단 힘을 가진 패왕이 필요하다면서 이방원을 꺼림칙하게 여기는 정도전과 정면으로 대립한다. 이 일 이후 정도전 일파완 미묘하게 갈라져서 요동 정벌이 블러핑에서 진짜 목표로 변했다는것도 하륜이 귀뜸해준 다음에야 아는 등. 높은 관직에 있는것 치곤 제대로 아는게 없다. 결국 이 일로 정도전과는 완전히 갈라서게 된 듯.
39화에서 정도전에게 왕씨 몰살을 건의 한다. 45화, 하륜을 통해 정도전이 자신과 일절의 상의도 없이 요동정벌을 계획하고 왕과의 밀담으로서 정사를 처리했다는 내막을 접한 뒤, 정도전에게 본격적으로 반감을 내비친다. 정도전이 마련한 요동정벌에 관한 타당성 증빙자료 역시 볼 필요도 없다며 내던지는 등, 상당히 격앙된 상태.[17] 허나 요동정벌을 반대하며 이성계에게 사직할 것을 주청하는 와중에, 조준이 사병혁파에는 여전히 긍정적인 것을 노린 정도전의 타협안 제시를 수락하는 등, 일단은 진정된 듯도 하다. 다음회부터 본격화 될 정국 속에서 어떤 면모를 보일지, 결론적 차원에서야 역사적 차원에서 이미 결론이 나 있으나 각론적 차원에서는 아직 미지수다. 결국
배우 이명행이 연극배우를 겸해서 그런지 정도전 역의 김명민 등의 경력이 많은 배우들과 같이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준다.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15]
고려의 가장 큰 개혁 대상인 토지 문제에 대해서 광적으로 연구하는 경제학자. 기득권인 해동갑족 출신이지만 정도전과 함께 고려를 뒤엎는데 힘을 보탠다. 혁명에 피가 흘러야 하는지를 놓고도 대립을 시작했으며 훗날에 요동 정벌 문제로 정도전과 대적하게 된다. 조선 개국 후, 37화에서 이방원을 지지하는 면모를 보이며 훗날을 예측 할 수 있게 해주었다. 38화에서는 이방원이 두문동에 불을 지른 것을 듣고 이성계, 정도전, 남은 등이 아연실색하는 가운데 혼자 두문동 문제는 해결되었다면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이후 이방원의 충격요법에 당한 유생들이 속속 관직에 복귀하자 정안군이 정말 대단하지 않냐면서 조정에서도 정안군이 큰 공을 세웠다며 치켜세운다. 후에 1차 왕자의 난과 함께 완전히 이방원의 편에 붙을 것임을 암시하는 부분이다.[16]
이방우의 실종 이후 누구를 세자로 정할지 묻는 이성계에게 정도전과는 완전히 반대의 입장에서 이방원을 세자로 권하고 아예 이지란 등 다른 사람들까지 설득한다. 정도전은 건국 초기 50년이 나라의 방향을 잡는 시기라 말했지만, 조준은 나라가 살아남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는 입장인 것. 재상정치는 나라가 안정된 다음 해도 늦지 않으며 지금은 일단 힘을 가진 패왕이 필요하다면서 이방원을 꺼림칙하게 여기는 정도전과 정면으로 대립한다. 이 일 이후 정도전 일파완 미묘하게 갈라져서 요동 정벌이 블러핑에서 진짜 목표로 변했다는것도 하륜이 귀뜸해준 다음에야 아는 등. 높은 관직에 있는것 치곤 제대로 아는게 없다. 결국 이 일로 정도전과는 완전히 갈라서게 된 듯.
39화에서 정도전에게 왕씨 몰살을 건의 한다. 45화, 하륜을 통해 정도전이 자신과 일절의 상의도 없이 요동정벌을 계획하고 왕과의 밀담으로서 정사를 처리했다는 내막을 접한 뒤, 정도전에게 본격적으로 반감을 내비친다. 정도전이 마련한 요동정벌에 관한 타당성 증빙자료 역시 볼 필요도 없다며 내던지는 등, 상당히 격앙된 상태.[17] 허나 요동정벌을 반대하며 이성계에게 사직할 것을 주청하는 와중에, 조준이 사병혁파에는 여전히 긍정적인 것을 노린 정도전의 타협안 제시를 수락하는 등, 일단은 진정된 듯도 하다. 다음회부터 본격화 될 정국 속에서 어떤 면모를 보일지, 결론적 차원에서야 역사적 차원에서 이미 결론이 나 있으나 각론적 차원에서는 아직 미지수다. 결국
배우 이명행이 연극배우를 겸해서 그런지 정도전 역의 김명민 등의 경력이 많은 배우들과 같이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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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의 둘째 아들로 훗날 조선의 2대 왕 정종.
아버지를 따라 온갖 전장을 누비며 제 몫을 하던 무장. 그만큼 가별초 내에서의 입지도 튼튼하지만 정세를 읽어내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동생 이방원을 따른다. 전형적인 바지사장이었던 역사적 배경 때문인지 상당한 호구로 나왔는데, 동생에게 허구헌날 의지하고 쩔쩔매는 것도 모자라 천생 무인이었던 실제 역사와는 달리 무인으로서의 능력치를 형인 이방우에게 죄다 빼앗기고[19] 자신은 풋내기 무사에게 제압당해 나무에 묶이는 굴욕까지 당했다.
하지만 조민수의 계략에 빠져 이성계가 제거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자 가별초를 동원하여 전세 역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방원이 정몽주를 척살하자 화난 큰 형 이방우가 방원을 직접 죽이려 할때 필사적으로 방우를 막으면서 방원을 보호해줬다. 37화에선 이방우가 병을 핑계로 입궐을 거부하면서 실질적인 장남의 역할을 수행한다. 38화에서 정도전은 남은 형제들 중 가장 연장자인 방과를 세자로 책봉하길 원하지만, 이성계는 자기를 따라다니며 무인으로서 피를 너무 많이 묻혔다는 이유로 거부한다. 자기 다음 왕은 피냄새를 풍기는 인물이 되어선 안된다는 발언이었지만 현실은... 조선 건국 후 방석이 세자에 책봉되자 형제들이 모인 자리에서, "난 사실 우리들 중(한씨 소생들) 누가 돼도 그냥 가만있으려 했으나, 이건 좀 아닌것 같다."라며 세자책봉에 대한 불만이 있음을 내비친다.
그리고 43회, 사병혁파 와중에 자신의 사병을 지휘하는 가신들이 모조리 잡혀가자, 실로 노기충천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인정사에 합류할려는 마음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방원의 피를 묻히지 말라는 요청에 이지란과 함께 있으면서 이지란의 눈을 돌리는 역할을 했다. 48회, 이방원과 함께 이지란을 설득해내어 이성계 앞에 세운다. 이후 이성계가 자신에게 선위하자, 동생에게 "나는 정실에게서 자식이 없다. 다른 생각 또한 전혀 없다. 알고 있느냐?"라고 한다. 이때 아우의 살기등등함에 질린 탓인지는 몰라도, 왕이 된다는 게 탐탁치않은 모습을 보인다. 50화에서 2차 왕자의 난이 끝난 후 방원에게 선위한다.
어쨌든 역사대로 작중에서 형제들 중 이방원과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덕분에 이성계의 아들중 가장 먼저 왕위에 올라 팔자좋게 살다 상왕으로 물러나 태종 이방원과 오손도손 재밌게 살았으니 어찌보면 인생의 승리자.
이성계의 둘째 아들로 훗날 조선의 2대 왕 정종.
아버지를 따라 온갖 전장을 누비며 제 몫을 하던 무장. 그만큼 가별초 내에서의 입지도 튼튼하지만 정세를 읽어내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동생 이방원을 따른다. 전형적인 바지사장이었던 역사적 배경 때문인지 상당한 호구로 나왔는데, 동생에게 허구헌날 의지하고 쩔쩔매는 것도 모자라 천생 무인이었던 실제 역사와는 달리 무인으로서의 능력치를 형인 이방우에게 죄다 빼앗기고[19] 자신은 풋내기 무사에게 제압당해 나무에 묶이는 굴욕까지 당했다.
하지만 조민수의 계략에 빠져 이성계가 제거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자 가별초를 동원하여 전세 역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방원이 정몽주를 척살하자 화난 큰 형 이방우가 방원을 직접 죽이려 할때 필사적으로 방우를 막으면서 방원을 보호해줬다. 37화에선 이방우가 병을 핑계로 입궐을 거부하면서 실질적인 장남의 역할을 수행한다. 38화에서 정도전은 남은 형제들 중 가장 연장자인 방과를 세자로 책봉하길 원하지만, 이성계는 자기를 따라다니며 무인으로서 피를 너무 많이 묻혔다는 이유로 거부한다. 자기 다음 왕은 피냄새를 풍기는 인물이 되어선 안된다는 발언이었지만 현실은... 조선 건국 후 방석이 세자에 책봉되자 형제들이 모인 자리에서, "난 사실 우리들 중(한씨 소생들) 누가 돼도 그냥 가만있으려 했으나, 이건 좀 아닌것 같다."라며 세자책봉에 대한 불만이 있음을 내비친다.
그리고 43회, 사병혁파 와중에 자신의 사병을 지휘하는 가신들이 모조리 잡혀가자, 실로 노기충천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인정사에 합류할려는 마음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방원의 피를 묻히지 말라는 요청에 이지란과 함께 있으면서 이지란의 눈을 돌리는 역할을 했다. 48회, 이방원과 함께 이지란을 설득해내어 이성계 앞에 세운다. 이후 이성계가 자신에게 선위하자, 동생에게 "나는 정실에게서 자식이 없다. 다른 생각 또한 전혀 없다. 알고 있느냐?"라고 한다. 이때 아우의 살기등등함에 질린 탓인지는 몰라도, 왕이 된다는 게 탐탁치않은 모습을 보인다. 50화에서 2차 왕자의 난이 끝난 후 방원에게 선위한다.
어쨌든 역사대로 작중에서 형제들 중 이방원과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덕분에 이성계의 아들중 가장 먼저 왕위에 올라 팔자좋게 살다 상왕으로 물러나 태종 이방원과 오손도손 재밌게 살았으니 어찌보면 인생의 승리자.
- 이방간 役 (강신효)
[image]
이방원의 협력자[20] 에서 기백바보로 변하는 인물.
이성계를 비롯한 가별초의 수뇌부가 개경에 있는 동안 동북면을 맡아오다가 3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성계의 즉위가 가까워지자 함주에서 개경으로 왔는데, 마중 나온 조영규에게 처음 한 말이 "영규 이놈아, 니 이번에 손 맛 좀 봤다면서?"였다. 등장과 동시에 가볍고 과격한 인물됨을 드러낸 샘. 이지란이나 어렸을 적 이방원처럼 찰진 동북방언을 사용한다. 궁궐에 들어가 군호를 받을 때 이성계에게 "아부지"라고 했다가 이방과에게 지적을 받았다. 또한 굉장히 무식한 것으로 묘사된다. 1차 왕자의 난 이후 자기 쪽 사람들이 공신 책봉을 제대로 받지 못하자 논상행공을 이리하면 안되지 라고 해서 옆에서 박포가 논공행상이라고 수정해준다. 이를 듣고 역시 내 참모야! 라고 감탄하는 부분이 개그포인트.
등장 이래로 이방원에게 가해지는 정치적 견제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고, 사병혁파에 대해 대놓고 반감을 드러내는 등, 이방원의 가장 적극적 우군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단 실제 역사처럼 제대로 된 대책보단 막무가내로 뻐팅기거나 단순한 대책만 마련해서 결국 형한테 '이 생각없는 녀석'이라고 까였다.[21]
무인정사에서 이방원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철퇴를 들고 다니며 무자비하게 상대편을 때려 죽였다. '야 이 아새끼 누구니'[22] 할 때의 포스가 후덜덜하다.
이방간이 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기 때문에 시기상으론 최종보스가 되겠지만 역사적으로도 극중 비중으로도 이방간은 정도전에게 크게 못 미치는 인물이므로 엑스트라 보스처럼 그려질 확률이 높으며 무명에게 이용당한다는 것조차 모른 채로 이용당하다 같이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었는데 사실 1차 왕자의 난 마무리 시점이 48화로 종영까지 딱 2화 남아있어서 2차 왕자의 난은 제대로 나올지도 의문이 난무하는 사이 50화 초반부터 척사광-이방지-무휼의 전투로 채우는 바람에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게 되는 사건이 될 2차 왕자의 난은 엑스트라 보스 포지션은 커녕 그냥 스킵되어 버렸다.[23] 게다가 자신들이 불리한게 정보라면서 찾아간 곳이 비국사였다. 게다가 깨알같이 적룡과 마주할때 무명의 최고 간부중 하나인 육산이 보고 가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 다만 어쩔 수 없는게 그때까진 무명이 이방원을 지원하고 있는데다가 비국사가 무명의 조직인 것을 전혀 몰랐을테고 화사단은 1차 왕자의 난때 모조리 도륙되어 조직 자체가 사라졌으니 갈 곳이라곤 비국사 밖에 없었다. 또한 이방간이 정보를 받을때 적룡의 성격상 왜 그 정보가 필요한지 반드시 알아내려 하기 때문에 정변 계획을 다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무명이 어떤 조직인가. 적대적인 인물에게 일부러 지원해주는 척 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불리하게 계획을 짜줬을 수도 있다. 애시당초 60명이라는 무모한 인원수 자체가 무명의 개입으로 그렇게 되었으리라고 추측된다.
"2년 후"라는 자막과 함께 옥사에 갇혀있는 채로 방원과 대면한다. 꼿꼿하게 앉아 이방원을 노려보며 매우 호방한 목소리로 ''제발 날 좀 살려다오"고 했다. 어투와 하는 말의 괴리가 커 방원도 이걸 지적하니 함주 사나이의 기백을 버릴수가 없다나..
여담으로 이방간 역의 강신효[24] 배우는 1989년 생으로 동생역으로 나오는 유아인보다 3살이나 어리다.
이방원의 협력자[20] 에서 기백바보로 변하는 인물.
이성계를 비롯한 가별초의 수뇌부가 개경에 있는 동안 동북면을 맡아오다가 3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성계의 즉위가 가까워지자 함주에서 개경으로 왔는데, 마중 나온 조영규에게 처음 한 말이 "영규 이놈아, 니 이번에 손 맛 좀 봤다면서?"였다. 등장과 동시에 가볍고 과격한 인물됨을 드러낸 샘. 이지란이나 어렸을 적 이방원처럼 찰진 동북방언을 사용한다. 궁궐에 들어가 군호를 받을 때 이성계에게 "아부지"라고 했다가 이방과에게 지적을 받았다. 또한 굉장히 무식한 것으로 묘사된다. 1차 왕자의 난 이후 자기 쪽 사람들이 공신 책봉을 제대로 받지 못하자 논상행공을 이리하면 안되지 라고 해서 옆에서 박포가 논공행상이라고 수정해준다. 이를 듣고 역시 내 참모야! 라고 감탄하는 부분이 개그포인트.
등장 이래로 이방원에게 가해지는 정치적 견제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고, 사병혁파에 대해 대놓고 반감을 드러내는 등, 이방원의 가장 적극적 우군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단 실제 역사처럼 제대로 된 대책보단 막무가내로 뻐팅기거나 단순한 대책만 마련해서 결국 형한테 '이 생각없는 녀석'이라고 까였다.[21]
무인정사에서 이방원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철퇴를 들고 다니며 무자비하게 상대편을 때려 죽였다. '야 이 아새끼 누구니'[22] 할 때의 포스가 후덜덜하다.
이방간이 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기 때문에 시기상으론 최종보스가 되겠지만 역사적으로도 극중 비중으로도 이방간은 정도전에게 크게 못 미치는 인물이므로 엑스트라 보스처럼 그려질 확률이 높으며 무명에게 이용당한다는 것조차 모른 채로 이용당하다 같이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었는데 사실 1차 왕자의 난 마무리 시점이 48화로 종영까지 딱 2화 남아있어서 2차 왕자의 난은 제대로 나올지도 의문이 난무하는 사이 50화 초반부터 척사광-이방지-무휼의 전투로 채우는 바람에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게 되는 사건이 될 2차 왕자의 난은 엑스트라 보스 포지션은 커녕 그냥 스킵되어 버렸다.[23] 게다가 자신들이 불리한게 정보라면서 찾아간 곳이 비국사였다. 게다가 깨알같이 적룡과 마주할때 무명의 최고 간부중 하나인 육산이 보고 가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 다만 어쩔 수 없는게 그때까진 무명이 이방원을 지원하고 있는데다가 비국사가 무명의 조직인 것을 전혀 몰랐을테고 화사단은 1차 왕자의 난때 모조리 도륙되어 조직 자체가 사라졌으니 갈 곳이라곤 비국사 밖에 없었다. 또한 이방간이 정보를 받을때 적룡의 성격상 왜 그 정보가 필요한지 반드시 알아내려 하기 때문에 정변 계획을 다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무명이 어떤 조직인가. 적대적인 인물에게 일부러 지원해주는 척 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불리하게 계획을 짜줬을 수도 있다. 애시당초 60명이라는 무모한 인원수 자체가 무명의 개입으로 그렇게 되었으리라고 추측된다.
"2년 후"라는 자막과 함께 옥사에 갇혀있는 채로 방원과 대면한다. 꼿꼿하게 앉아 이방원을 노려보며 매우 호방한 목소리로 ''제발 날 좀 살려다오"고 했다. 어투와 하는 말의 괴리가 커 방원도 이걸 지적하니 함주 사나이의 기백을 버릴수가 없다나..
여담으로 이방간 역의 강신효[24] 배우는 1989년 생으로 동생역으로 나오는 유아인보다 3살이나 어리다.
이성계의 일곱째아들.
- 조반 役
민제와 가까운 해동갑족의 일원. 홍인방과 이성계 중에 어느 세력에 힘을 실어줄 것이냐고 물어보면서 등장하며, 홍인방이 민제한테 혼약 사건으로 물먹으면서 15화에서 괘씸죄로 해동갑족 내에서 첫 타자로 당했다. 잘 짜여진 계략에 의해 역모 누명을 썼는데 홍인방은 이를 통해 해동갑족의 힘을 억누르고 이용해먹을 생각이었다. 단역에 가까운 캐릭터이지만 드라마상에서 국면이 전환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근데 원래 역사상 기록이 남은 사건에도 안나온다(...)
- 이숙번 役 (조용학)
이방원의 오른팔. 실제 역사에서는 조선 개국 후 문과 급제를 통해 역사에 등장했지만, 작중 내에서는 하륜의 호위무사 노릇으로 첫 등장했다. 본업이 유생이지만 무예에도 소질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삼한제일검 이방지와 칼을 섞었다 한 방에 제압당하고 말았다. 거기다 무휼에게도 너무 손쉽게 제압 당했다. 그러나 이 후에는 등장이 없다. 하륜은 그나마 간간히 이색 옆에서라도 등장하는데. 나이를 생각하면 너무 이른 출연인지라 이후로 미룬 듯 싶다. 그리고 마침내 42회, 정도전과 남은에게 함정 테스트를 당하는 안습한 간관의 모습으로나마 다시 출연하여 계속 모습을 보인다. 하륜의 충고를 받고 움직이다, 1차 왕자의 난에서 활약했다.
- 조말생 役 (최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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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조선 건국 이후 다른 유생들과 함께 두문동에 들어가 은거하려 했으나, 이방원의 하드코어한[27] 설득대로 두문동에서 풀려나온 직후 정도전에게 가서 이방원을 용서할 수 없다며 관직을 청한다. [28]
43회, 간만에 재등장하여 정도전 등을 명으로 압송하라는 주원장의 조칙을 읽으며 몇몇 결정적 구절에서 망설이는 면모를 보인다.
45회, 뭔가 정치적으로 아직까진 무색무취하다. 어떠한 정파적 입장을 옹호하기 보단 그냥 스스로의 직무에 충실하고 있는 모습.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그러나 비중도 무색무취해서 종영까지 등장은 하나 큰 존재감은 없었다.
38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조선 건국 이후 다른 유생들과 함께 두문동에 들어가 은거하려 했으나, 이방원의 하드코어한[27] 설득대로 두문동에서 풀려나온 직후 정도전에게 가서 이방원을 용서할 수 없다며 관직을 청한다. [28]
43회, 간만에 재등장하여 정도전 등을 명으로 압송하라는 주원장의 조칙을 읽으며 몇몇 결정적 구절에서 망설이는 면모를 보인다.
45회, 뭔가 정치적으로 아직까진 무색무취하다. 어떠한 정파적 입장을 옹호하기 보단 그냥 스스로의 직무에 충실하고 있는 모습.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그러나 비중도 무색무취해서 종영까지 등장은 하나 큰 존재감은 없었다.
- 박포 役(전석찬)
이방간의 호위무사 겸 책사 격 인물로 등장한다. 무인정사때는 무휼과 함께 앞장서서 적들을 도륙했으며 이후 이방원의 논공행상[29] 에 불만을 품은 모습을 보여주며 2차 왕자의 난을 암시했다. 하지만 2차 왕자의 난이 언급만 되고 스킵되면서 등장도 그대로 끝났다.
- 이천우 役
등장은 하지만 거의 단역 수준이다. 무인정사때만 등장.
2. 고려
- 우왕 役 (이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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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대 고려의 왕.
>"당신들이 왕을 하라기에 왕을 했어요. 또한 당신들이 놀라기에 향락 속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헌데 이제야 당신들이 정치를 해보라기에 또 하려고 했지. 헌데 난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대체 이게 무슨 꼴이란 말인가. 허나 난 당신들이 그리 비교하던 선왕, 공민대왕보단 딱 한 가지 나은 것을 보이려 합니다. 과인은 궁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오. 도망 안 칩니다."
악공이 음을 틀리는 실수 를 하자 죽이려고 하며[30] 강렬한 인상으로 첫 등장했다. 최영에게서 홍인방, 길태미의 재산의 일부를 내탕금으로 요구한다. 덤으로 이 장면에서 최영에게 홍인방과 길태미의 재산이 왕실의 재산보다 많다며 "이게 나라입니까"라며 투정부리는 건 덤. 굉장히 작은 비중이라서 제작진도 출연시킬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출연시켰는데 역을 맡은 배우가 출신에 대한 우왕의 열등감까지도 잘 표현했다. 최영, 이성계와 함께한 사냥에서 이성계한테 요동 정벌을 명하지만, 결국 위화도 회군으로 인해 최영은 숙청되고 우왕 자신은 폐위되고 말았다.
이 후, 28화에서 재등장하며 무명과 연계하여 이성계의 암살을 도모하려 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으나, 현재까지 진행된 극의 내용 상, 그 자신도 무명에 의해 이용당하고 있는 듯 보인다. 결국 30화에서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유배를 갔다. 그후 32화에서 독약 먹고 죽었다고 얼핏 언급되었다.
32대 고려의 왕.
>"당신들이 왕을 하라기에 왕을 했어요. 또한 당신들이 놀라기에 향락 속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헌데 이제야 당신들이 정치를 해보라기에 또 하려고 했지. 헌데 난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대체 이게 무슨 꼴이란 말인가. 허나 난 당신들이 그리 비교하던 선왕, 공민대왕보단 딱 한 가지 나은 것을 보이려 합니다. 과인은 궁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오. 도망 안 칩니다."
악공이 음을 틀리는 실수 를 하자 죽이려고 하며[30] 강렬한 인상으로 첫 등장했다. 최영에게서 홍인방, 길태미의 재산의 일부를 내탕금으로 요구한다. 덤으로 이 장면에서 최영에게 홍인방과 길태미의 재산이 왕실의 재산보다 많다며 "이게 나라입니까"라며 투정부리는 건 덤. 굉장히 작은 비중이라서 제작진도 출연시킬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출연시켰는데 역을 맡은 배우가 출신에 대한 우왕의 열등감까지도 잘 표현했다. 최영, 이성계와 함께한 사냥에서 이성계한테 요동 정벌을 명하지만, 결국 위화도 회군으로 인해 최영은 숙청되고 우왕 자신은 폐위되고 말았다.
이 후, 28화에서 재등장하며 무명과 연계하여 이성계의 암살을 도모하려 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으나, 현재까지 진행된 극의 내용 상, 그 자신도 무명에 의해 이용당하고 있는 듯 보인다. 결국 30화에서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유배를 갔다. 그후 32화에서 독약 먹고 죽었다고 얼핏 언급되었다.
- 창왕 役 (황재원)
33대 고려의 왕
우왕의 아들로 조민수의 역습으로 어린나이로 왕이 된다. 그리고 약 2년뒤 신돈의 손자라는 이유로 왕위에서 쫒겨나. 강화도로 유배를 간다. 처음 등장할 때 빼고는 줄창 우는 모습만 나왔다. 실제 역사처럼 그야말로 안습.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아무런 정치적 힘이 없는지라 이게 더욱 부각된다. 선왕인 우왕은 나이가 어리진 않았고 본인이 어리석었어도 최영이라는 강력한 신하가 있었어도 힘들었는데 창왕의 경우 그것도 없었다.
우왕의 아들로 조민수의 역습으로 어린나이로 왕이 된다. 그리고 약 2년뒤 신돈의 손자라는 이유로 왕위에서 쫒겨나. 강화도로 유배를 간다. 처음 등장할 때 빼고는 줄창 우는 모습만 나왔다. 실제 역사처럼 그야말로 안습.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아무런 정치적 힘이 없는지라 이게 더욱 부각된다. 선왕인 우왕은 나이가 어리진 않았고 본인이 어리석었어도 최영이라는 강력한 신하가 있었어도 힘들었는데 창왕의 경우 그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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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우왕 치세 이전)에는요? 그전에는 좀 나았습니까? 공민대왕 치세 23년 중 앞에 7,8년, 그때 잠깐이었습니다. 공민대왕께서 어디 한구석 부족한 점이 있으셨던 분입니까? 그런분도 못일으키신 나랍니다. 헌데, 저같은 범인이 지존의 위를 맡아 이 나라를 대체 어찌하실려구요?"
고려의 마지막 왕
보위를 이성계와 조민수가 논의 할때 언급되었으며, 27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거대 상단을 운영해 치부한 돈으로 백성들을 구제하는 선량한 왕족, 풍류를 즐기고 무희 윤랑을 순정으로서 사랑하는 한량 등으로 그려지고 있다. 과거 회군파가 자신을 왕위에 올리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윤랑과 함께 도망쳐 버릴까 생각했었다고 한다. 왕이 되면 그들이 정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해야 하니 그것도 싫다며 윤랑의 손을 꼭 잡는 모습 등을 보였다. 이에 창왕의 대안으로 그를 생각하고 왔던 정몽주가 그 모습을 보고 말을 꺼내지 못했다. 이후, 정몽주는 왕요를 고려의 사직을 이어갈 마지막 희망으로 여기고 그를 각성시키고자 한다. 정몽주는 "소생은 선비로서의 책임을 다하려 합니다. 허니 공께서도 왕실 종친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 주십시오."라는 말로서 그가 시국에 대해 나름의 책임의식을 가질 것을 촉구한다. 결국 정몽주 주도하에 조성된 폐가입진 정국하에서, 무명에 의해 독침까지 맞게 되는 수난을 겪은 뒤 죽을 자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고려의 왕으로 즉위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본인이 말했던 것처럼 왕위에 오르기엔 너무나 평범한 인물이기에 왕위에 오른 다음에 눈에 다크서클이 생길 정도로 초췌해지고 있다. 특히 이성계를 무서워하며 이성계 낙마 이후 그의 세력을 숙청할 때도 '이성계가 살아돌아오면 어쩌지?'라며 겁을 먹고 있다. 그렇게 망설이다가 결국 하늘이 내려준 마지막 기회가 물건너 갔으니 어찌보면 자업자득. 자기 역량에 맞지 앉는 직위에 올라 안그래도 약했던 마음은 물론이고 육체적으로도 고생하고 있다. 공양왕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왕이 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가 없다.
하지만 본래 역사와는 달리 의외로 결단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성계의 낙마 사고를 빌미로 정도전의 심복들을 탄핵하라는 정몽주의 상소에 망설이지 않고 바로 옥새를 찍어버린다.
정몽주가 죽은 이후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한결 표정이 가벼워졌다. 정몽주를 역적으로 처단하라는 상소에 옥새를 찍으면서 정도전에게 옥새는 언제 가져갈 거냐고 묻는다. 이후 왕의 자리에서 물러났고 떠나기 전, 자신의 정인이었던 윤랑을 다시 만난다. 이후 그녀와 함께 마지막까지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떠났다. 왕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 싶었던 본인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행복한 결말을 맞은 셈.... 일줄 알았으나 39화에서 조준과 정도전이 고려 왕족들을 모두 죽이자고 나섰다. 결국 42화에서 교살 당하고 말았다. 윤랑이 싸우는 인생을 살아가지 않도록 하기위해 피할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그의 유언장을 전해주는 상인의 표정을 볼 때 아직 유배지에서 왕 대우를 받으며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죽기 직전 공허한 표정과 그의 시신을 보고 오열하는 윤랑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전(우왕 치세 이전)에는요? 그전에는 좀 나았습니까? 공민대왕 치세 23년 중 앞에 7,8년, 그때 잠깐이었습니다. 공민대왕께서 어디 한구석 부족한 점이 있으셨던 분입니까? 그런분도 못일으키신 나랍니다. 헌데, 저같은 범인이 지존의 위를 맡아 이 나라를 대체 어찌하실려구요?"
고려의 마지막 왕
보위를 이성계와 조민수가 논의 할때 언급되었으며, 27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거대 상단을 운영해 치부한 돈으로 백성들을 구제하는 선량한 왕족, 풍류를 즐기고 무희 윤랑을 순정으로서 사랑하는 한량 등으로 그려지고 있다. 과거 회군파가 자신을 왕위에 올리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윤랑과 함께 도망쳐 버릴까 생각했었다고 한다. 왕이 되면 그들이 정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해야 하니 그것도 싫다며 윤랑의 손을 꼭 잡는 모습 등을 보였다. 이에 창왕의 대안으로 그를 생각하고 왔던 정몽주가 그 모습을 보고 말을 꺼내지 못했다. 이후, 정몽주는 왕요를 고려의 사직을 이어갈 마지막 희망으로 여기고 그를 각성시키고자 한다. 정몽주는 "소생은 선비로서의 책임을 다하려 합니다. 허니 공께서도 왕실 종친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 주십시오."라는 말로서 그가 시국에 대해 나름의 책임의식을 가질 것을 촉구한다. 결국 정몽주 주도하에 조성된 폐가입진 정국하에서, 무명에 의해 독침까지 맞게 되는 수난을 겪은 뒤 죽을 자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고려의 왕으로 즉위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본인이 말했던 것처럼 왕위에 오르기엔 너무나 평범한 인물이기에 왕위에 오른 다음에 눈에 다크서클이 생길 정도로 초췌해지고 있다. 특히 이성계를 무서워하며 이성계 낙마 이후 그의 세력을 숙청할 때도 '이성계가 살아돌아오면 어쩌지?'라며 겁을 먹고 있다. 그렇게 망설이다가 결국 하늘이 내려준 마지막 기회가 물건너 갔으니 어찌보면 자업자득. 자기 역량에 맞지 앉는 직위에 올라 안그래도 약했던 마음은 물론이고 육체적으로도 고생하고 있다. 공양왕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왕이 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가 없다.
하지만 본래 역사와는 달리 의외로 결단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성계의 낙마 사고를 빌미로 정도전의 심복들을 탄핵하라는 정몽주의 상소에 망설이지 않고 바로 옥새를 찍어버린다.
정몽주가 죽은 이후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한결 표정이 가벼워졌다. 정몽주를 역적으로 처단하라는 상소에 옥새를 찍으면서 정도전에게 옥새는 언제 가져갈 거냐고 묻는다. 이후 왕의 자리에서 물러났고 떠나기 전, 자신의 정인이었던 윤랑을 다시 만난다. 이후 그녀와 함께 마지막까지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떠났다. 왕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 싶었던 본인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행복한 결말을 맞은 셈.... 일줄 알았으나 39화에서 조준과 정도전이 고려 왕족들을 모두 죽이자고 나섰다. 결국 42화에서 교살 당하고 말았다. 윤랑이 싸우는 인생을 살아가지 않도록 하기위해 피할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그의 유언장을 전해주는 상인의 표정을 볼 때 아직 유배지에서 왕 대우를 받으며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죽기 직전 공허한 표정과 그의 시신을 보고 오열하는 윤랑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 정비 안씨 役 (김지현)
공민왕의 왕비로 창왕의 대리 청정을 한다.
- 윤랑 役 (한예리)
2.1. 무장[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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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군부의 수장. 작품 내에서는 우왕을 옹립한 권력 실세라는 이인겸 조차도 한 수 접고 들어가며 협력하는 존재[32] 이며, 이인겸이 집권할 수 있는 것도 전부 최영이 묵인하고 있기 때문으로 나온다. 도당에 입성 할 때도 가장 중심이며 이인겸은 마치 비서처럼 최영을 보좌하는(?) 모습이다.[33] 이권 다툼에 여념이 없는 도당 중신들도 최영이 행차하자 찍소리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정도. 외적이 범람하여 자신이 내부사정은 크게 신경쓰지 못하나 혹여 내부의 내홍이 심해진다면 나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언제라도 이인겸의 지지를 철회할 수 있음을 암묵적으로 드러낸다.[34] 6화에서 홍인방이 조세를 올린 일로 대노하여 이인겸을 찾아가, 자꾸 이따위로 하면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 엄포를 놓는다. 이때의 발언으로 볼때 사실상 고려의 군부 거의 전부를 장악하고 있으며, 그의 권세는 이인겸을 넘어섰으나 외적을 대비하느라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설정들은 다소간 실제 역사와는 차이가 있다.[35] 사실상 정도전과는 달리 말밖에 할 줄 모르는 사대부들과 권력을 휘두르지만 조정을 안정시키는 도당을 상당히 싫어하나[36] 일단 필요에 의해 그 사이를 적당히 조율하며 권력의 균형추 역할을 한다. 최영은 유독 권문세족 가운데 홍인방을 견제하고 아예 제거하려 하는데, 이는 홍인방이 이인겸 등과는 달리 권력을 위해서라면 나라를 뒤흔들 정도로 위험하다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역사대로 이성계와 연합하여 홍인방을 몰아내지만, 이인겸의 처우 문제를 놓고 대립하기 시작한다. 이인겸은 이성계의 곁에는 정도전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최영은 이성계를 의심하기 시작하였고, 적룡이 안변책의 일이 적힌 장부를 최영한테 보여주는 바람에 의심은 증폭되었다. 최영은 그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이성계한테 이인겸과 정도전을 똑같이 처형하는 최후의 수단을 제시했지만, 이성계가 정도전을 선택하면서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 이후 이인겸을 귀양 보내는 선에서 끝낸뒤, 도당에서 권력의 중심심을 우왕에게로 옮기고자 엄포를 놓는다. 동시에 홍인방, 길태미의 가산을 이용해 각궁의 재료가 될 물소뿔을 대량으로 밀매하고, 전국 각지에 징집령을 내리면서 은밀하게 요동 정벌을 착수했다. 이러한 최영의 독단적인 모습이 조민수를 비롯한 이인겸의 당여들은 당혹스러워 한다. 이러한 와중에 이성계가 사불가론을 언급하면서, 요동 정벌에 반대하자 군량은 현지에서 조달하면 된다는 등, 억지에 가까운 강경론을 부르짖음과 동시에, 고구려의 영광과 요동 정벌한 후에 있을 장밋빛 미래를 생각하라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해나간다. 결국 이성계가 요동에서 회군하자, 이방우, 이방과의 목을 베어 효수하고, 이성계의 가족들을 만월대에 인질로 세우려고 하지만 무휼과 이방원에 의해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37] 결국 이성계의 가별초와 전쟁을 치르지만 분이의 계략으로 인해 군사들이 대거 탈영하면서 가별초에게 맞설 군사가 부족해지게 되고 결국 패배한다. 이성계가 이인겸과 요동정벌에 대한 일을 들어 장군은 판을 깨지 못하였습니다.라고 하자 그럼 자네였다면 깰수 있었겠는가?라고 반박한다. 그리고 이성계에게 우왕을 부탁했지만, 결국 이성계는 부탁을 무시하고 우왕을 폐위시켜 버린다. 투옥된 채로 그나마 고려의 충신이라고 생각하는 정몽주한테, 이성계가 더 날뛰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막아달라 부탁하게 되며 담담히 최후를 맞이했다.
출신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진 우왕을 두고 "누구 핏줄인지는 상관없다. 지금 고려의 왕이신게 중요하다"며 말한 것도 그렇고,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최영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있던 단순히 강직하고 올곧은 충신이 아니라, 사욕(私欲)도 애민(愛民)도 없이 오로지 애국(愛国)의 마음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38] 로 나온다.
아무래도 드라마의 초점이 이성계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에 최영의 좋지 않은 점이 더 부각된 면이 있다. 하지만 그의 명성은 드라마 내에서도 여전한 듯 싶다. 한 예로 그가 죽은 뒤 진행된 토지개혁을 막기 위해 개혁 반대파가 그의 장례를 치르며 백성들을 선동하기도 했다. 권력을 탐하는 이성계에게 억울하게 돌아가신 최영 장군을 추모한다가 그들의 주요 골자이다. 이 장례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저잣거리의 백성들이 모두 통곡을 하고 이성계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널리 퍼지기도 했다. 예시가 좀 안좋을 지 모르지만 이 정도만 봐도 드라마 내에서 최영의 위명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려 군부의 수장. 작품 내에서는 우왕을 옹립한 권력 실세라는 이인겸 조차도 한 수 접고 들어가며 협력하는 존재[32] 이며, 이인겸이 집권할 수 있는 것도 전부 최영이 묵인하고 있기 때문으로 나온다. 도당에 입성 할 때도 가장 중심이며 이인겸은 마치 비서처럼 최영을 보좌하는(?) 모습이다.[33] 이권 다툼에 여념이 없는 도당 중신들도 최영이 행차하자 찍소리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정도. 외적이 범람하여 자신이 내부사정은 크게 신경쓰지 못하나 혹여 내부의 내홍이 심해진다면 나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언제라도 이인겸의 지지를 철회할 수 있음을 암묵적으로 드러낸다.[34] 6화에서 홍인방이 조세를 올린 일로 대노하여 이인겸을 찾아가, 자꾸 이따위로 하면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 엄포를 놓는다. 이때의 발언으로 볼때 사실상 고려의 군부 거의 전부를 장악하고 있으며, 그의 권세는 이인겸을 넘어섰으나 외적을 대비하느라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설정들은 다소간 실제 역사와는 차이가 있다.[35] 사실상 정도전과는 달리 말밖에 할 줄 모르는 사대부들과 권력을 휘두르지만 조정을 안정시키는 도당을 상당히 싫어하나[36] 일단 필요에 의해 그 사이를 적당히 조율하며 권력의 균형추 역할을 한다. 최영은 유독 권문세족 가운데 홍인방을 견제하고 아예 제거하려 하는데, 이는 홍인방이 이인겸 등과는 달리 권력을 위해서라면 나라를 뒤흔들 정도로 위험하다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역사대로 이성계와 연합하여 홍인방을 몰아내지만, 이인겸의 처우 문제를 놓고 대립하기 시작한다. 이인겸은 이성계의 곁에는 정도전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최영은 이성계를 의심하기 시작하였고, 적룡이 안변책의 일이 적힌 장부를 최영한테 보여주는 바람에 의심은 증폭되었다. 최영은 그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이성계한테 이인겸과 정도전을 똑같이 처형하는 최후의 수단을 제시했지만, 이성계가 정도전을 선택하면서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 이후 이인겸을 귀양 보내는 선에서 끝낸뒤, 도당에서 권력의 중심심을 우왕에게로 옮기고자 엄포를 놓는다. 동시에 홍인방, 길태미의 가산을 이용해 각궁의 재료가 될 물소뿔을 대량으로 밀매하고, 전국 각지에 징집령을 내리면서 은밀하게 요동 정벌을 착수했다. 이러한 최영의 독단적인 모습이 조민수를 비롯한 이인겸의 당여들은 당혹스러워 한다. 이러한 와중에 이성계가 사불가론을 언급하면서, 요동 정벌에 반대하자 군량은 현지에서 조달하면 된다는 등, 억지에 가까운 강경론을 부르짖음과 동시에, 고구려의 영광과 요동 정벌한 후에 있을 장밋빛 미래를 생각하라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해나간다. 결국 이성계가 요동에서 회군하자, 이방우, 이방과의 목을 베어 효수하고, 이성계의 가족들을 만월대에 인질로 세우려고 하지만 무휼과 이방원에 의해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37] 결국 이성계의 가별초와 전쟁을 치르지만 분이의 계략으로 인해 군사들이 대거 탈영하면서 가별초에게 맞설 군사가 부족해지게 되고 결국 패배한다. 이성계가 이인겸과 요동정벌에 대한 일을 들어 장군은 판을 깨지 못하였습니다.라고 하자 그럼 자네였다면 깰수 있었겠는가?라고 반박한다. 그리고 이성계에게 우왕을 부탁했지만, 결국 이성계는 부탁을 무시하고 우왕을 폐위시켜 버린다. 투옥된 채로 그나마 고려의 충신이라고 생각하는 정몽주한테, 이성계가 더 날뛰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막아달라 부탁하게 되며 담담히 최후를 맞이했다.
출신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진 우왕을 두고 "누구 핏줄인지는 상관없다. 지금 고려의 왕이신게 중요하다"며 말한 것도 그렇고,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최영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있던 단순히 강직하고 올곧은 충신이 아니라, 사욕(私欲)도 애민(愛民)도 없이 오로지 애국(愛国)의 마음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38] 로 나온다.
아무래도 드라마의 초점이 이성계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에 최영의 좋지 않은 점이 더 부각된 면이 있다. 하지만 그의 명성은 드라마 내에서도 여전한 듯 싶다. 한 예로 그가 죽은 뒤 진행된 토지개혁을 막기 위해 개혁 반대파가 그의 장례를 치르며 백성들을 선동하기도 했다. 권력을 탐하는 이성계에게 억울하게 돌아가신 최영 장군을 추모한다가 그들의 주요 골자이다. 이 장례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저잣거리의 백성들이 모두 통곡을 하고 이성계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널리 퍼지기도 했다. 예시가 좀 안좋을 지 모르지만 이 정도만 봐도 드라마 내에서 최영의 위명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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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네놈도 날 죽일 생각이지 않았느냐. 난 최영과는 달라. 나는 최영처럼 가만히 앉아서 네놈에게 당하길 기다리지 않아!'''
이성계의 정적. 17화에서 이인겸이 당여들을 밀실로 불러들이면서 처음 등장했으며[39] , 이인겸이 홍인방 몰락 후에 이성계와 최영이 대립할 것을 예측하고 최영의 측근[40] 으로서 이성계를 견제하라고 지시한다. 홍인방이 몰락하기 전에 이인겸의 지시로 미리 홍인방의 가노인 대근을 포섭해서 홍인방 추포를 쉽게 해냈다.
이후 도당에서 최영의 당여이자 집정대신 중 하나로서 참여했으나, 최영의 독단적이고도 은밀하게 준비한 요동정벌 선언에 놀란 듯한 모습[41] 을 보인다. 최영의 당여이긴 하지만, 명나라와의 외교가 진행되는 와중에 명의 영토인 요동을 치겠다며 같은 편마저 속인 최영의 독단에 국가대사를 이렇게 은밀히 처리하는 법이 어디 있냐며 항의한다. 이에 최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은밀히 준비되지 않은 전쟁도 있었냐며 답한다.
역사대로 요동정벌 당시 우군도통사[42] 로서 별다른 저항도 못하고 참여한다. 그러나 이성계의 우군과 마찬가지로 위화도에서 거센 폭우로 인해 불어난 강물, 군사들 사이에서 도는 전염병 등으로 발이 묶인다. 도당 3인방의 당여들이었던 우학주와 이도수를 거느리며 나름 자신의 세력을 보유하고 있음도 보여준다. 요동진군이 어려운 상황에 고심할 때, 이성계가 찾아오자 반갑게 맞으며 감찰관으로 온 김완이 회군명령을 가져왔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이성계가 김완을 추포하고 왕명없이 회군할 뜻을 밝히자, 권문세족이어도 고려 무장이라는 건지 이성계에게 반역을 할 셈이냐고 칼을 겨눈다. 이성계가 당황하지도 않고 더이상 자신의 병사들을 헛되이 죽게 할 수 없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하자, 우왕에게 한번만 더 회군을 요청하자고 건의한다. 그러나 우왕과 최영은 오히려 진군을 더욱 독려하며 회군요청을 또 묵살한다. 결국 자신이 거느린 좌군 또한 회군시키기로 결심하며,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뭔가를 꾸미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이성계에게 회군해도 우왕을 그냥 두면 언젠가 회군파는 보복을 당할 것이라며 왕을 바꿀 것을 제안하고, 이를 승낙하지 않으면 회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이성계의 승낙 후 이성계와 더불어 공요군을 이끌고 회군한다.
위화도 회군 이후 이색과 결탁하여 창왕을 옹립하면서 도당의 실세로 자리매김 했지만, 조준의 탄핵 상소에 의해 궁지에 몰게 되었다. 더군다나 정도전에 의해 이색과의 연합도 깨져버린 상황이라,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도화전에서 연회를 여는 것을 이용해서 이성계를 암살하려 하나 가별초와 이성계 일파 주요 인물의 활약으로 실패했다. 추포되어 고신을 받는 도중 자신의 계획이 실패한 이유를 알고 싶어하다가, 자신이 가노로 받은 대근이 이방지와 어릴 적 악연이 있어 자기도 모르게 어그로를 끌다가 일을 그르쳤다는 얘기를 듣고 허탈해한다. 이방원이 도화전 시체 더미 속에서 튀어나와 이성계를 죽이려한 김내평의 정체를 묻지만 자신도 모르는 자이며, 자기 혼자 이성계를 죽이려한 게 아니라 외롭지 않다며 비웃는 것을 끝으로 퇴장. 원래대로면 조민수는 사형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판결이다만, 세간의 눈을 의식했기에 토지 문제로 인해 유배에 그쳤다.
여담이지만 역대 영상화된 조민수 중 가장 버프를 받았는데, 시종일관 무게감있는 모습과 음험한 악역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무려 정적이었던 이성계 일파의 핵심인물들을 거의 죽일 뻔 했다![43] 특이한 점은 음험하게 계략을 부리면서도, 이성계를 치는 척만 하라는 하륜의 말에 자신 인생에 척이란 없다며 한다면 진짜로 하는 거라는 의외로 막가파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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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의 장남. 고려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검객[44][45]
또다른 고려의 마지막 충신
검술의 고수라는 설정은 드라마 전개를 위한 설정인 듯 하다. 실제로 이성계의 아들 중 아버지의 무용을 꼭 빼 닮았으며 아버지를 따라 전장을 누빈 무골은 둘째 아들 이방과. 실제 이방우는 오히려 전형적인 문신이었다. 참고로 이지란이 후에 쓴 청해백집에선 그가 이성계의 아들임에서 조선 건국 반대파였고 조선 건국 후 은거했으며 폭음하다 술병으로 죽은 것도 이때문이라고 기록했는데 정도전이나 여기서나 이 설을 채택해서 조선건국 반대파로 나온다. 백윤을 죽인 용의자로 거론되어[46][47] 조사를 당하거나 심지어 고문을 당하지 않을까 했지만 아직까진 그런거 없다.
10화에서 이방원의 부탁으로 가별초에 분이와 무휼을 들이는것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1화에서 이방원을 크게 혼내며 이방과를 시켜 안변책을 철회하는 장계를 올리고자 하지만 눈앞에서 동생 방원이 잡혀가자, 생각을 고쳐먹고 외적과 전쟁 중인 아버지를 찾아가 안변책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과 이방원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고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방원을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이방원이 구출되고 난 이후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이방원의 부탁으로 자신이 가별초로 받아준 무휼을 본격적으로 훈련시키기 시작한다. 내심 무휼을 눈 여겨보고 있는듯.
이후 집안 회의등에 잠깐씩 등장하지만, 별 비중은 없는 편. 도화전에서 조민수의 함정에 빠지자 습격해온 암살자에게서 도끼를 빼앗고 조민수를 인질로 잡으나, 뒤에서 기습한 다른 암살자에게 당해 큰 부상을 입는다.
여담으로 말로는 꾸준히 대단한 무사라며 추켜세우는 묘사가 나오는데, 정작 작중에서는 걸맞는 묘사가 부족한 편이다. 평범한 무사 수십 명쯤은 썰어버리며 거의 인간흉기급으로 묘사되는 이방지나 무휼에 비해 임팩트 있는 전투씬이 그닥...[48] 고려 유지파로 돌아서면서 육룡과 대립하기 시작해야 본격적인 활약이 나올 듯.
30화에서 조준과 남은이 이성계 옹립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엿듣고는, 어찌 아버지를 반역자로 만들려하느냐며 역정을 냈다. 정창군 옹립을 건의한 날, 도화전의 술자리 에 그만 빠진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본격적으로 아버지를 포함한 혁명파와 척을지는 시발점이 될듯 하다.
33화에서 한구영이 이성계가 왕이 되면 세자가 되실 분이니 잘 부탁드린다며 뇌물을 바치자 분노하여 칼로 베고 순군부로 잡혀간다. 이성계에게는 3대조부터 내려오는 가문의 배신[49] 의 역사를 자기 대에서 끝내기로 정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면 적장자인 자신을 세자로 삼아야 할 것이고, 해도 그러면 등극한 다음 고려 왕조에 다시 선양할 것이라면서 안그래도 양전 사업과 척불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성계의 갈등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성계와 조선에 등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36화에서 이방원이 정몽주를 살해한것을 듣고 극도로 흥분하여 목청전에서 나오는 이방원에게 ''방원이 네이놈!"이라 일갈하며 수정펀치를 날린다. 방과가 그를 말리는데 방과에게 당장 이방원을 추포하라고 하지만 방과가 진정좀 하라며 듣지 않자 칼을뽑아 방원을 죽이려한다. 하지만 방과의 계속되는 만류로 결국 죽이지 못한다.
37화에서 이방간이 처음 등장하면서 바톤 터치라도 한 듯 전혀 나오지 않는다. 군호를 받은 왕자들이 문안을 왔을 때도 몸이 좋지 않다는 이방과의 말로 끝이다.
38화에서는 설득하러 온 정도전과 의견 충돌 끝에 결국 사라지면서 적장자의 원칙이 깨지게 만든다. 참고로 정도전을 베려고 할때 이방지가 난입했는데 방지의 방어에 그대로 튕겨나가면서 둘의 차이를 보여줬다.
직접적으로 죽었다는 말은 안나왔지만 실제 역사상에도 개국 1년만에 병사했으므로 사실상 극에서는 퇴장.
그후 48화에서[50] 이방원을 죽이려 하는 이성계를 이지란이 말리면서 "방우 먼저 보내고 방석이 방번이 죽었는데"라는 대사를 통해 극중에서도 이미 사망한것으로 공식 처리.
이성계의 장남. 고려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검객[44][45]
또다른 고려의 마지막 충신
검술의 고수라는 설정은 드라마 전개를 위한 설정인 듯 하다. 실제로 이성계의 아들 중 아버지의 무용을 꼭 빼 닮았으며 아버지를 따라 전장을 누빈 무골은 둘째 아들 이방과. 실제 이방우는 오히려 전형적인 문신이었다. 참고로 이지란이 후에 쓴 청해백집에선 그가 이성계의 아들임에서 조선 건국 반대파였고 조선 건국 후 은거했으며 폭음하다 술병으로 죽은 것도 이때문이라고 기록했는데 정도전이나 여기서나 이 설을 채택해서 조선건국 반대파로 나온다. 백윤을 죽인 용의자로 거론되어[46][47] 조사를 당하거나 심지어 고문을 당하지 않을까 했지만 아직까진 그런거 없다.
10화에서 이방원의 부탁으로 가별초에 분이와 무휼을 들이는것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1화에서 이방원을 크게 혼내며 이방과를 시켜 안변책을 철회하는 장계를 올리고자 하지만 눈앞에서 동생 방원이 잡혀가자, 생각을 고쳐먹고 외적과 전쟁 중인 아버지를 찾아가 안변책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과 이방원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고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방원을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이방원이 구출되고 난 이후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이방원의 부탁으로 자신이 가별초로 받아준 무휼을 본격적으로 훈련시키기 시작한다. 내심 무휼을 눈 여겨보고 있는듯.
이후 집안 회의등에 잠깐씩 등장하지만, 별 비중은 없는 편. 도화전에서 조민수의 함정에 빠지자 습격해온 암살자에게서 도끼를 빼앗고 조민수를 인질로 잡으나, 뒤에서 기습한 다른 암살자에게 당해 큰 부상을 입는다.
여담으로 말로는 꾸준히 대단한 무사라며 추켜세우는 묘사가 나오는데, 정작 작중에서는 걸맞는 묘사가 부족한 편이다. 평범한 무사 수십 명쯤은 썰어버리며 거의 인간흉기급으로 묘사되는 이방지나 무휼에 비해 임팩트 있는 전투씬이 그닥...[48] 고려 유지파로 돌아서면서 육룡과 대립하기 시작해야 본격적인 활약이 나올 듯.
30화에서 조준과 남은이 이성계 옹립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엿듣고는, 어찌 아버지를 반역자로 만들려하느냐며 역정을 냈다. 정창군 옹립을 건의한 날, 도화전의 술자리 에 그만 빠진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본격적으로 아버지를 포함한 혁명파와 척을지는 시발점이 될듯 하다.
33화에서 한구영이 이성계가 왕이 되면 세자가 되실 분이니 잘 부탁드린다며 뇌물을 바치자 분노하여 칼로 베고 순군부로 잡혀간다. 이성계에게는 3대조부터 내려오는 가문의 배신[49] 의 역사를 자기 대에서 끝내기로 정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면 적장자인 자신을 세자로 삼아야 할 것이고, 해도 그러면 등극한 다음 고려 왕조에 다시 선양할 것이라면서 안그래도 양전 사업과 척불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성계의 갈등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성계와 조선에 등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36화에서 이방원이 정몽주를 살해한것을 듣고 극도로 흥분하여 목청전에서 나오는 이방원에게 ''방원이 네이놈!"이라 일갈하며 수정펀치를 날린다. 방과가 그를 말리는데 방과에게 당장 이방원을 추포하라고 하지만 방과가 진정좀 하라며 듣지 않자 칼을뽑아 방원을 죽이려한다. 하지만 방과의 계속되는 만류로 결국 죽이지 못한다.
37화에서 이방간이 처음 등장하면서 바톤 터치라도 한 듯 전혀 나오지 않는다. 군호를 받은 왕자들이 문안을 왔을 때도 몸이 좋지 않다는 이방과의 말로 끝이다.
38화에서는 설득하러 온 정도전과 의견 충돌 끝에 결국 사라지면서 적장자의 원칙이 깨지게 만든다. 참고로 정도전을 베려고 할때 이방지가 난입했는데 방지의 방어에 그대로 튕겨나가면서 둘의 차이를 보여줬다.
직접적으로 죽었다는 말은 안나왔지만 실제 역사상에도 개국 1년만에 병사했으므로 사실상 극에서는 퇴장.
그후 48화에서[50] 이방원을 죽이려 하는 이성계를 이지란이 말리면서 "방우 먼저 보내고 방석이 방번이 죽었는데"라는 대사를 통해 극중에서도 이미 사망한것으로 공식 처리.
2.2. 권문세족
- 이인겸 役 (최종원)
- 길태미 役 (박혁권)
- 홍인방 役 (전노민)
[image]
공민왕 사후, 이인겸·경복흥과 함께 도당 3인방을 이룬 권력자.
이인임의 심복처럼 보이지만 나름 세를 구축하며 도당의 발언권을 가진 권신. 길태미와 사이가 좋지 않고, 이인겸과도 어느정도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나, 이인겸도 백윤의 가치를 아는 탓에 백윤을 건드리지 말라고 길태미에게 경고한다. 하지만 장삼봉을 사사하고 온 이방지가 펼친 출상술과 일검에 죽임을 당한다. 실제 역사의 "지윤"에서 모티브를 얻은듯 한 인물.
공민왕 사후, 이인겸·경복흥과 함께 도당 3인방을 이룬 권력자.
이인임의 심복처럼 보이지만 나름 세를 구축하며 도당의 발언권을 가진 권신. 길태미와 사이가 좋지 않고, 이인겸과도 어느정도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나, 이인겸도 백윤의 가치를 아는 탓에 백윤을 건드리지 말라고 길태미에게 경고한다. 하지만 장삼봉을 사사하고 온 이방지가 펼친 출상술과 일검에 죽임을 당한다. 실제 역사의 "지윤"에서 모티브를 얻은듯 한 인물.
- 길유 役 (박성훈)
[image]
길태미의 아들.
성균관의 불량 유생. 아버지만 믿고 성균관에서 상당히 나대고 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특히 맹자를 태우거나 이마에 문자를 새기거나 선택하게 하는 모습이 심히 압권이다. 도당 입성 후에도 똑같이 나대는 모습을 보인다. 비유하자면 고려판 드레이코 말포이. 길선미를 아직 백부님이라 부르는것을 보면 그래도 선비라고 기본적인 예의는 아는모양. 후술할 대근과 같이 극에서 인간 쓰레기, 어그로의 쌍두마차를 끌고있다. 근데 갈수록 비중이 점점 더 공기화 되더니 이제는 아버지가 죽기 직전인 17화에서는 홍인방과 함께 참형을 당한다.
길태미의 아들.
성균관의 불량 유생. 아버지만 믿고 성균관에서 상당히 나대고 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특히 맹자를 태우거나 이마에 문자를 새기거나 선택하게 하는 모습이 심히 압권이다. 도당 입성 후에도 똑같이 나대는 모습을 보인다. 비유하자면 고려판 드레이코 말포이. 길선미를 아직 백부님이라 부르는것을 보면 그래도 선비라고 기본적인 예의는 아는모양. 후술할 대근과 같이 극에서 인간 쓰레기, 어그로의 쌍두마차를 끌고있다. 근데 갈수록 비중이 점점 더 공기화 되더니 이제는 아버지가 죽기 직전인 17화에서는 홍인방과 함께 참형을 당한다.
[image]
처세를 아는 권문세가의 가노 우두머리.
과거 권력 실세였던 경복흥의 가노로 시작하였지만, 대세를 읽고 재빠르게 집안을 옮겨다니며 홍인방네 가노가 되었다. 타고난 악랄함과 뚝심으로 가노 우두머리가 된 후에 백성들한테 온갖 악질적인 횡포를 부린다. 백성의 땅을 빼앗아 왜구를 막는데 동원된 인물. 연희를 겁탈하여 땅새가 장삼봉의 제자가 되는 계기를 만든다. 이후에도 황무지 개척민들을 괴롭히는 등 길유와 같이 인간 쓰레기, 어그로의 쌍두마차를 맡고 있다. 11화에서도 홍인방을 찾아온 분이의 머리채를 잡은걸 보면 도저히 곱게봐줄래야 봐줄수가 없는 방사능 폐기물.
동료인 이광이 미끼가 되어 죽어나가는 동안 같이 처리된줄 알았으나, 17화에서 이미 홍인방이 끝장났다는 것을 눈치채고 조민수에게 포섭당해서 홍인방을 추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제는 조민수의 밑에 들어가면서 온갖 어그로를 끈다.
25화에서는 무휼, 이방지, 조영규 일행에게 술을 대접하는데 분위기가 고양되어 과거 연희에게 저지른 끔찍한짓을 자랑삼아 떠벌리다가 분노한 무휼에게 한대 쳐맞고 꼴사납게 나동그라진다.[55] 그리고 원래 조민수와 사전에 짜고 조민수가 신호를 주면 호각을 불어 무사들을 움직이기로했는데 호각을 너무 일찍 부는 병크를 저질러 생각보다 기습이 일찍 시작된다. 조민수의 이성계 기습이 실패한후 이방지를 피해 도망가다가 연희와 마주치게 되고 이에 연희가 또다시 패닉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방지와 함께 쫒아오던 분이가 죽여야 한다는 외침에 정신을 차린 연희가 비녀로 목을 찔렀으나 바로 죽지않고 최후의 발악으로 연희의 목을 졸랐으나 뒤따라온 이방지의 "죽어!"라는 일갈과 함께 길태미를 끝장냈던 그 역수검에 비참하고 꼴사납게 최후를 맞이한다. 사실 생각해 보면 조민수의 이성계 암살 계획 실패 원인 1호이다. 이놈만 괜히 어그로만 안끌었어도 아니 없어기만 해도 조민수는 계획대로 이성계를 암살했을지도 모른다.
처세를 아는 권문세가의 가노 우두머리.
과거 권력 실세였던 경복흥의 가노로 시작하였지만, 대세를 읽고 재빠르게 집안을 옮겨다니며 홍인방네 가노가 되었다. 타고난 악랄함과 뚝심으로 가노 우두머리가 된 후에 백성들한테 온갖 악질적인 횡포를 부린다. 백성의 땅을 빼앗아 왜구를 막는데 동원된 인물. 연희를 겁탈하여 땅새가 장삼봉의 제자가 되는 계기를 만든다. 이후에도 황무지 개척민들을 괴롭히는 등 길유와 같이 인간 쓰레기, 어그로의 쌍두마차를 맡고 있다. 11화에서도 홍인방을 찾아온 분이의 머리채를 잡은걸 보면 도저히 곱게봐줄래야 봐줄수가 없는 방사능 폐기물.
동료인 이광이 미끼가 되어 죽어나가는 동안 같이 처리된줄 알았으나, 17화에서 이미 홍인방이 끝장났다는 것을 눈치채고 조민수에게 포섭당해서 홍인방을 추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제는 조민수의 밑에 들어가면서 온갖 어그로를 끈다.
25화에서는 무휼, 이방지, 조영규 일행에게 술을 대접하는데 분위기가 고양되어 과거 연희에게 저지른 끔찍한짓을 자랑삼아 떠벌리다가 분노한 무휼에게 한대 쳐맞고 꼴사납게 나동그라진다.[55] 그리고 원래 조민수와 사전에 짜고 조민수가 신호를 주면 호각을 불어 무사들을 움직이기로했는데 호각을 너무 일찍 부는 병크를 저질러 생각보다 기습이 일찍 시작된다. 조민수의 이성계 기습이 실패한후 이방지를 피해 도망가다가 연희와 마주치게 되고 이에 연희가 또다시 패닉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방지와 함께 쫒아오던 분이가 죽여야 한다는 외침에 정신을 차린 연희가 비녀로 목을 찔렀으나 바로 죽지않고 최후의 발악으로 연희의 목을 졸랐으나 뒤따라온 이방지의 "죽어!"라는 일갈과 함께 길태미를 끝장냈던 그 역수검에 비참하고 꼴사납게 최후를 맞이한다. 사실 생각해 보면 조민수의 이성계 암살 계획 실패 원인 1호이다. 이놈만 괜히 어그로만 안끌었어도 아니 없어기만 해도 조민수는 계획대로 이성계를 암살했을지도 모른다.
- 이광 役 (주영호)
홍인방의 가노.[56] 13회에서 홍인방에게 줄을 서는 뇌물 행렬을 관리하는 모습으로 출연하면서, 실제 역사에서 악연인 조반도 해동갑족으로 출연하여 앞으로에 극 전개에 조반의 난도 나올 것임을 암시했다. 여담으로 극에 나오기 전까지 위에 대근이 이광에 해당하는 캐릭터인 것으로 위키에 적혀져 있었다. 홍인방의 명을 받고 해동갑족 조반의 땅을 뺏으러가서 땅을 넘기기를 거부하는 조반을 몽둥이로 때려패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등 날뛰다가 완전히 꼭지가 돌아버린 조반이 사병들을 데리고 왔고 결국 조반 본인이 직접 이광을 베어버림으로 인해 홍인방의 계획에 대한 미끼로서 죽임을 당한다.
- 이도수 役 (남문철)
[image]
숭록대부. 이름 자체는 17화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주로 이름보다는 직책인 숭록대부로 불린다. 도당 삼인방이 몰락한 후, 이인겸의 조언에 따라 조민수와 함께 이성계한테 대적한다. 우왕의 이성계 암살 기도에 연루되어서 망함... 사대부도 아닌데 이색 일파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인다.
숭록대부. 이름 자체는 17화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주로 이름보다는 직책인 숭록대부로 불린다. 도당 삼인방이 몰락한 후, 이인겸의 조언에 따라 조민수와 함께 이성계한테 대적한다. 우왕의 이성계 암살 기도에 연루되어서 망함... 사대부도 아닌데 이색 일파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조상원 役 (조승연)
영록대부. 홍인방과 길태미가 이성계와 연합함으로서 이인겸에 반기를 들자, 이인겸의 명령으로 이성계를 감시하는 등의 아도수과 더불어 이인겸의 수족이 되었다. 이인겸과 최영, 조민수가 차례로 몰락함에도 살아남았지만 우왕의 이성계 암살 기도와 엮여서 망했다... 정도전의 개혁 정책에 관직이고 재산이고 전부 잃으면서 이성계한테 원한을 품었고, 본의 아니지만 이성계를 낙마시키면서 돌아가는 정세를 완전히 뒤바꿨다.
- 김용 役 (이남희)
공민왕의 측근. 삼원수 주살에 연루되는 바람에 아이들이 죽자 정도전이 원수를 갚기 위해 김용을 살해하려 했으나, 모든 것은 수도를 버린 왕과 대비되는 영웅이라 권력에 위협이 될 까 공민왕이 꾸민 행위였다고 말했다.
- 경복흥 役
이인겸, 길태미 등의 대화속에 마치 "이인겸, 최영 등을 견제할만한 권력을 가진 엄청난 권력자!"로 이름 언급만 자주 되지만, 드라마상에 모습을 비추지 않는 병풍이다...;;; 아마 백윤이 죽은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기 때문에 더 이상 나올 수는 없을 것이다.
2.3. 사대부[57]
- 우학주 役[58] (윤서현)
[image]
> ''삼봉이... 지금 성균관에 있습니다."
> ''전 대군마마를 증오합니다. 허나 오늘밤만은... 건투를 빌어드리지요. 삼봉, 그 자를 꼭 잡으세요."
사대부의 일원.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변심도 서슴지 않고 하는 이리저리 세력을 옮기는 기회주의자. 정도전의 외가 혈통을 알고 있기에 늘 못마땅하고 하찮게 생각한다.[59] 은근히 인생의 승리자인게 세력이 차례로 몰락하는 과정 속[60] 에서 살아 남았으며, 도당 내에서도 이색을 보좌할 만큼 입지가 상당한 편이다. 더군다나 모티브를 생각하면 조선 건국 후에도 이방원의 편에 서서 살아 남는다.[61] 그래서인지 고려멸망 이후 한동안 안나오더니 45화에 다시 등장해서 거동이 불편한 모습으로 요동정벌을 주장하는 정도전을 디스하며 잠시 나온다. 도당에 있을때는 붉은 관복이었는데, 푸른색의 관복을 입은것을 보니, 직위가 아주 대차게 까여 강등되고, 목숨만 부지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47회에서는 정도전이 성균관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방원에게 알려준다. 정보를 알려준 대가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로 정도전의 행적 하나만 덜렁 알려주고 떠나는 쿨한 모습에 천하의 이방원이 놀랄 정도.[62] 왜 자신에게 이걸 알려주냐는 이방원의 말에 대군마마를 증오하지만 이번만은 건투를 빈다고 삼봉을 꼭 잡으라는 말을 남기는걸 보면 정도전의 맺힌 증오가 가히 쓸개를 씹어먹을 정도였던 모양.[63][64] 어찌보면 작중 굵직굵직한 사건에 모두 관여한 셈이다.
> ''삼봉이... 지금 성균관에 있습니다."
> ''전 대군마마를 증오합니다. 허나 오늘밤만은... 건투를 빌어드리지요. 삼봉, 그 자를 꼭 잡으세요."
사대부의 일원.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변심도 서슴지 않고 하는 이리저리 세력을 옮기는 기회주의자. 정도전의 외가 혈통을 알고 있기에 늘 못마땅하고 하찮게 생각한다.[59] 은근히 인생의 승리자인게 세력이 차례로 몰락하는 과정 속[60] 에서 살아 남았으며, 도당 내에서도 이색을 보좌할 만큼 입지가 상당한 편이다. 더군다나 모티브를 생각하면 조선 건국 후에도 이방원의 편에 서서 살아 남는다.[61] 그래서인지 고려멸망 이후 한동안 안나오더니 45화에 다시 등장해서 거동이 불편한 모습으로 요동정벌을 주장하는 정도전을 디스하며 잠시 나온다. 도당에 있을때는 붉은 관복이었는데, 푸른색의 관복을 입은것을 보니, 직위가 아주 대차게 까여 강등되고, 목숨만 부지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47회에서는 정도전이 성균관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방원에게 알려준다. 정보를 알려준 대가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로 정도전의 행적 하나만 덜렁 알려주고 떠나는 쿨한 모습에 천하의 이방원이 놀랄 정도.[62] 왜 자신에게 이걸 알려주냐는 이방원의 말에 대군마마를 증오하지만 이번만은 건투를 빈다고 삼봉을 꼭 잡으라는 말을 남기는걸 보면 정도전의 맺힌 증오가 가히 쓸개를 씹어먹을 정도였던 모양.[63][64] 어찌보면 작중 굵직굵직한 사건에 모두 관여한 셈이다.
- 한구영 役 (정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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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의 일원. 비열한 기회주의자. 홍인방이 변절하자 끝까지 그를 따라 부귀를 누리지만, 결국 홍인방이 제거될 위기에 처하자 우학주와 더불어 홍인방을 배신한다. 위화도 회군과 공양왕 옹립 등의 이성계 일파의 계속되는 세력 확장에 이방우한테 접근해서 살아남으려 하지만, 이방우의 마음에 고려에 대한 충의가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바람에 크게 중상을 입었다.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사대부의 일원. 비열한 기회주의자. 홍인방이 변절하자 끝까지 그를 따라 부귀를 누리지만, 결국 홍인방이 제거될 위기에 처하자 우학주와 더불어 홍인방을 배신한다. 위화도 회군과 공양왕 옹립 등의 이성계 일파의 계속되는 세력 확장에 이방우한테 접근해서 살아남으려 하지만, 이방우의 마음에 고려에 대한 충의가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바람에 크게 중상을 입었다.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image]
사대부의 유종. 22화에서 사대부들과 함께 우왕이 폐위된 후에 일을 논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하륜이 손써놓은 자리에서 조민수와 결탁하여 창왕을 옹립했다. 정도전을 상당히 적대하고 있으며[66] 사사건건 정도전의 개혁을 방해하고 있다. 결국 31화에서 폐가입진 문제로 인해 탄핵당했으며, 34화에서 이성계가 낙마하면서 다시 조정에 복귀했다. 정몽주가 비열한 술수까지 쓰는 모습을 보면서, 정몽주를 이렇게까지 흑화시킨 정도전을 원망하고 있다. 결국 정몽주마저 선죽교에서 참살당하자 절망하고, 정도전 세력에 의해 고문당하다 유배를 가면서 하차한다.
동시대를 다룬 드라마 정도전에서의 이색은 여러모로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진 것에 비해서 이곳에서는 그야말로 수구 꼰대 그 자체이다.
사대부의 유종. 22화에서 사대부들과 함께 우왕이 폐위된 후에 일을 논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하륜이 손써놓은 자리에서 조민수와 결탁하여 창왕을 옹립했다. 정도전을 상당히 적대하고 있으며[66] 사사건건 정도전의 개혁을 방해하고 있다. 결국 31화에서 폐가입진 문제로 인해 탄핵당했으며, 34화에서 이성계가 낙마하면서 다시 조정에 복귀했다. 정몽주가 비열한 술수까지 쓰는 모습을 보면서, 정몽주를 이렇게까지 흑화시킨 정도전을 원망하고 있다. 결국 정몽주마저 선죽교에서 참살당하자 절망하고, 정도전 세력에 의해 고문당하다 유배를 가면서 하차한다.
동시대를 다룬 드라마 정도전에서의 이색은 여러모로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진 것에 비해서 이곳에서는 그야말로 수구 꼰대 그 자체이다.
- 이은창 役 (전병욱)
정도전의 사제. 사대부 내에 일부 세력들을 규합해서 정도전을 지원하였으며, 밀본이 조직된 후에는 정도전을 대리하여 밀본 일원한테 밀지를 내리는 등 정도전의 오른팔 역할을 했다. 그러나 홍인방이 백윤 암살의 배후에 정도전이 있다고 의심하는 바람에 비국사의 땡중들한테 쫓기면서 결국 죽는다.
- 허조 役 (김승욱)[67]
허강(이신적)의 아버지. 대쪽같은 관료로 땅을 빼앗으려고 땅문서 조작을 청탁하는 길태미를 퇴짜놓는 강단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변절한 홍인방의 계략으로 아들 허강이 누명을 써서 체포되고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길태미의 요구를 들어주고 자살한다.
- 동수 役 (홍우진)
성균관 유생. 성균관에서 온갖 포악질을 부리는 길유 패거리들한테 이마에 사문난적이란 문신이 적히는 바람에 사대부로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고 자결한다.
성균관 유생. 동수가 자결했다는 소식에 허강을 찾아 자신처럼 길유 패거리한테 당했을 것이란 진실을 말해준다. 이에 허강은 길유를 고발하였고 찬성을 증인으로 내세우지만, 찬성은 사대부로서 신념을 저버렸다는 오명이 두려워서 거짓 증언을 함으로서 허강을 배신한다.
- 박찬현 役 (김동혁)
2화의 장평문 사건에서 정도전과 허강 다음으로 북원의 사신을 쫓아내고 전쟁을 막겠다는 선언에 동참하는 성균관 유생 중 한명으로 첫 등장. 그 후에 정도전 일파가 추진하는 계민수전의 밑작업인 양전사업이 도당에서 논의중일때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이 때는 정몽주의 문하로 등장한다. 정몽주 사망 당시 이방원을 규탄하는 유생의 리더격으로 활약한다. 고려 멸망 후 두문동으로 은거하는 유생의 일원이 되었으며 두문동 유생 해산 사건 후에 다시 벼슬에 올라 정도전의 당여로 활약하게 된다. 성균관에서 정도전의 지시로 필사 중인 문서를 반촌의 일원으로 잠입한 무명 계원에게 습격당하여 빼앗겼으나 반촌으로 도주할때 숨긴 문서를 척사광이 발견하고 분이에게 넘겨준다.
47회에 이방원이 정도전을 급습할 때 정도전, 남은 등과 함께 남은의 별장에 있었다. 이방원군의 학살을 피해 숨었으나 이미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 뒤늦게 찾아온 이방지에게 이방원이 쳐들어왔고 정도전은 이미 피했다는 것을 알려준 후 사망. 엄청 비중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장지화 같이 그 전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들도 이방원의 살생부에 들어가 있었는데 따로 들어가 있지는 않다.
47회에 이방원이 정도전을 급습할 때 정도전, 남은 등과 함께 남은의 별장에 있었다. 이방원군의 학살을 피해 숨었으나 이미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 뒤늦게 찾아온 이방지에게 이방원이 쳐들어왔고 정도전은 이미 피했다는 것을 알려준 후 사망. 엄청 비중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장지화 같이 그 전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들도 이방원의 살생부에 들어가 있었는데 따로 들어가 있지는 않다.
- 류문상 役 (송하준)
2화의 장평문 사건에서 정도전, 허강, 박찬현 다음으로 선언을 하는 성균관 유생으로 등장. 이후 양전 사업에 참가할 의사를 보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고 정몽주 일파에 소속되어 활동한다. 박찬현과는 콤비로 자주 등장. 두문동에 들어갔으나 황희, 박찬현등과 함께 이방원에 대한 복수심을가지고 복귀한다. 조선 건국 이후에는 공양왕 왕요의 왕위 선위 처형이나 죄인들을 추포를 하는 역할들을 한다. 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났을 때 콤비를 이루던 박찬현은 사망했지만 류문상은 당시 황희와 함께 옆에서 이성계를 보좌하고 있었기에 목숨을 건졌다. 이방원 즉위식 때도 자세히 보면 자리하고 있는거 보면 박찬현과는 달리 목숨은 부지한듯. -
2.4. 무명
고려 건국 때, 태조 왕건과 밀약을 맺고 고려 왕조를 수호하기로 한 비밀 결사 조직이다. 이름은 고려 왕조에서 '''무명'''이라 부른 데서 기인했다. 드라마 설정 상, 647년 선덕여왕 당시 비담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 염종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7세기에서 14세기까지 무려 700여 년간 존속한 비밀 결사 조직인 것이다.
고려 사회의 유지를 위해 변혁과 반란을 억제하는 등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력이다. 이를 위해 역사의 큰 흐름마다 김용, 홍륜, 이인겸 등을 '칼'로 이용한 것으로 그려진다. 32화부터 이방원과 적대적인 공모 관계에 들어서는데 앞으로의 진행에 있어 상당히 흥미진진한 부분이다.
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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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씨와의 관계는 사사로운 것이다! 대의를 봐라 성계야!"
이성계의 부친. 이성계에게 조소생을 배신하고 고려의 편에 설것을 강요해서, 이성계가 의리를 중요시하게 된 원흉이나 다름이 없다. 실제 역사에선 시대를 아주 정확히 읽은 판단력으로 망해가는 원나라와 원에 반기를 들려던 공민왕의 마음을 꿰뚫는 혜안을 가짐으로 이성계가 훗날 조선을 창건하는데 밑바탕을 깔아준다. 여담으로 상위 문서에서도 언급했지만 원래 용비어천가에서 말하는 육룡 중 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용비어천가의 육룡은 세종대왕의 6대조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
> ''조씨와의 관계는 사사로운 것이다! 대의를 봐라 성계야!"
이성계의 부친. 이성계에게 조소생을 배신하고 고려의 편에 설것을 강요해서, 이성계가 의리를 중요시하게 된 원흉이나 다름이 없다. 실제 역사에선 시대를 아주 정확히 읽은 판단력으로 망해가는 원나라와 원에 반기를 들려던 공민왕의 마음을 꿰뚫는 혜안을 가짐으로 이성계가 훗날 조선을 창건하는데 밑바탕을 깔아준다. 여담으로 상위 문서에서도 언급했지만 원래 용비어천가에서 말하는 육룡 중 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용비어천가의 육룡은 세종대왕의 6대조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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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고려제일검. 공민왕의 막장 행각[72] 에 지쳐서 공민왕을 시해했다. 그러나 그 직후에 이인겸이 군사들을 이끌고 자제위를 급습하고, 홍륜은 길태미와 일기토를 벌이다 죽어서 고려제일검의 칭호는 길태미가 갖게 된다. [73] 31화에서 나오기로는 홍륜은 그저 무명에 이용당한 장기말에 불과했으며, 공민왕을 살해한 것도 전부 무명에 부추겼기 때문으로 나왔다.
前 고려제일검. 공민왕의 막장 행각[72] 에 지쳐서 공민왕을 시해했다. 그러나 그 직후에 이인겸이 군사들을 이끌고 자제위를 급습하고, 홍륜은 길태미와 일기토를 벌이다 죽어서 고려제일검의 칭호는 길태미가 갖게 된다. [73] 31화에서 나오기로는 홍륜은 그저 무명에 이용당한 장기말에 불과했으며, 공민왕을 살해한 것도 전부 무명에 부추겼기 때문으로 나왔다.
비록 초반에 순삭당했지엔 길태미에 따르면 과거엔 그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말도 편하게 못했다고 하며, 동시기 공민왕의 호위무사로 길선미도 활동했던 걸 생각하면 전성기엔 이 둘보다도 더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 오철 役
왈패들을 이끌던 매화무사 출신의 검사. 갑분이를 데려 가려던 부하들을 무휼이 때려 눕히자 직접 나선다. 아직 무휼이 막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시기라 초반 잠깐동안 유리하게 끌고 가지만 무휼이 휘두른 목검 단 한방에 기절하고 매화무사 표식을 무휼에게 빼앗긴다.
- 임한조 役
서북면제일검. 백윤한테 고용된 호위무사로서 길태미가 백윤에게 다가가려 할 때 길을 막은 것으로 등장했으며, 길태미가 현 고려 제일검이라는걸 의심하게 되고 붙게 되지만 별로 대항해보지도 못하고 패배했다. 장삼봉의 제자로 완전한 무인이 되어버린 이방지에게 단 몇합만에 죽임을 당한다.[74]
- 벽사계 役
홍인방이 정도전을 암살하기 위해 고용한 암살자 집단. 길태미 조차 상대하기 귀찮다고 할 정도의 실력을 지녔으며, 실제로 이방지와 수십 합을 겨뤄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방지한테 죽은 암살자 외에도 몇 명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생포되었다. 벽사계 3인은 각자의 개성을 가진 무기들을 쓰는데, 벽사계 중 한명은 무기로 봤을때 모 헐리웃 SF 영화에 등장하는 이 분을 패러디 한 듯.
- 갑분 役 (이초희, 아역: 곽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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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소리꾼. 향피리 연주자. 땅새의 조력자
어린 시절, 갑분은 갓난 동생을 업고 엄마를 찾아다니다가 거지 소굴에서 자신처럼 엄마를 찾아다니는 땅새·분이 남매를 만나고 인연을 가진다. 그 후에 땅새와 다시 만나게 된 갑분은 땅새의 옆을 따르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그리고 5화에서 무휼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6화에서 이방지가 거지 소굴의 정보력을 이용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거적에 덮여 납치되는 분이를 단번에 집어 이방지에게 말해주는 것을 보아 정보력이 굉장한 모양.
이방지가 본격적으로 정도전과 행동을 같이하면서 차츰 병풍이 되어가고 있다. 그전까지만 해도 이방지를 적극적으로 도와가며 여러모로 활약했고, 13화에서는 비국사의 중들을 유인해 내어 마비침에 맞은 이방지를 구해내기도 했지만 이후로는 그저 무휼의 할머니같은 조연들과 앉아서 만담이나 나누는게 전부.
48화에서 정도전 쪽을 도우려 했단 이유로 반촌을 수색하러 온 순군부 병사들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한다. 반촌 수색을 지휘하는 이신적이 확실히 이방원의 신임을 얻고 입지를 다지기 위해 희생양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순군부로 끌려가 문초를 당하다가 풀려나고, 무행도로 가는 분이와 동행한다.
이방원/정도전과의 협상 끝에 분이와 그 조직원들이 반촌에 정착하면서 분이와 더불어 밀본의 도담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허나 분이가 행수가 되었을때 같이 등장한 맹순이라는 사투리를 쓰는 아이가 있다는 걸 보면 또 다른 행보를 펼칠 것이다. 결국 갑분이는 분이와 무행도로 들어가면서 도담댁이 아닌 게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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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소리꾼. 향피리 연주자. 땅새의 조력자
어린 시절, 갑분은 갓난 동생을 업고 엄마를 찾아다니다가 거지 소굴에서 자신처럼 엄마를 찾아다니는 땅새·분이 남매를 만나고 인연을 가진다. 그 후에 땅새와 다시 만나게 된 갑분은 땅새의 옆을 따르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그리고 5화에서 무휼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6화에서 이방지가 거지 소굴의 정보력을 이용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거적에 덮여 납치되는 분이를 단번에 집어 이방지에게 말해주는 것을 보아 정보력이 굉장한 모양.
이방지가 본격적으로 정도전과 행동을 같이하면서 차츰 병풍이 되어가고 있다. 그전까지만 해도 이방지를 적극적으로 도와가며 여러모로 활약했고, 13화에서는 비국사의 중들을 유인해 내어 마비침에 맞은 이방지를 구해내기도 했지만 이후로는 그저 무휼의 할머니같은 조연들과 앉아서 만담이나 나누는게 전부.
48화에서 정도전 쪽을 도우려 했단 이유로 반촌을 수색하러 온 순군부 병사들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한다. 반촌 수색을 지휘하는 이신적이 확실히 이방원의 신임을 얻고 입지를 다지기 위해 희생양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순군부로 끌려가 문초를 당하다가 풀려나고, 무행도로 가는 분이와 동행한다.
이방원/정도전과의 협상 끝에 분이와 그 조직원들이 반촌에 정착하면서 분이와 더불어 밀본의 도담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허나 분이가 행수가 되었을때 같이 등장한 맹순이라는 사투리를 쓰는 아이가 있다는 걸 보면 또 다른 행보를 펼칠 것이다. 결국 갑분이는 분이와 무행도로 들어가면서 도담댁이 아닌 게 확정되었다.
- 묘상 役 (서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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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휼의 친할머니.
돌아가신 무휼의 부모님을 대신하여 무휼외 10남매를 키운다. 도무지 살길이 보이지 않아 무휼을 무사로 만들기 위해 길선미와, 길태미의 사부라고 말하고 다니던 홍사범을 찾아가 무휼의 교육을 부탁한다. 홍사범의 사기를 알게 된 뒤 무휼에게 "우린 재산도 인맥도 가문도 없으니까 강한 놈을 꺾어 명성을 떨쳐라"라고 하며 상경시켰다. 이후 홍사범을 머슴으로 부렸다. 그러나 홍대홍이 진짜 길태미의 사부임이 밝혀지자 손자와 마찬가지로 귀신같은 태세전환을 보여준다.
이방원이 이방우에게 무휼과 그 가족들을 부탁하여 가별초에 정착하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갑분이와 함께 가별초 병사들의 식사를 만들어주는 일을 하였다. 이후 분이를 따라 반촌에 정착하여서도 주막[75] 을 운영하고 있다. 가별초 시절부터의 단골 손님으로 조영규가 있는데, 아예 반촌까지 밥을 먹으러 온다. 그런데 45화에서 요동정벌을 대비하여 금주령이 내려지고, 오랜 단골인 조영규도 척사광에게 사망한다. 요동정벌 출정을 앞두고 이방지에게도 무휼만큼이나 챙기는 등 무휼과 방지 모두 무사귀환하기를 빌지만, 무휼과 홍대홍이 반촌에 숨겨둔 무기를 옮기는 걸 우연히 알게 되곤 이를 말리려다가 결국 이번 거사만 끝나면 그만 두라는 손자의 다짐을 받고 무기 옮기는 걸 돕는다.
무휼에게 입신양명을 강조하지만 정작 최영의 주도로 요동정벌을 할 땐 무휼에게 입신양명 다 필요없으니 동생들 데리고 도망치라고 하고, 척사광과 대결 후 돌아오지 않을 때도 노심초사 걱정하는 걸 보면 손자를 한없이 사랑하는 할머니다. 게다가 어느덧 이방지까지도 무휼만큼이나 챙기고 있는데, 무휼과 이방지가 결국 대립할 수 밖에 없는 걸 감안하면... 결국 분이와 함께 둘의 대결 장소로 가서 무휼을 말린다. 49화에서는 반촌 사람들이 순군부에 잡혀가자 무휼의 할머니이며 무기가 있던 창고의 주인인 묘상의 주막이 반촌 사람들에게 부서지고, 무휼과 낙향을 결심한다. 50화에선 요동정벌 출정 전 선물한 벽조목이 손자의 목숨을 구했다. 여담으로 이방지에게 챙겨주라며 청국장을 분이에게 주는 장면과 벽조목을 손수 챙겨주는 장면으로 볼때 무휼 못지않게 손자처럼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휼의 친할머니.
돌아가신 무휼의 부모님을 대신하여 무휼외 10남매를 키운다. 도무지 살길이 보이지 않아 무휼을 무사로 만들기 위해 길선미와, 길태미의 사부라고 말하고 다니던 홍사범을 찾아가 무휼의 교육을 부탁한다. 홍사범의 사기를 알게 된 뒤 무휼에게 "우린 재산도 인맥도 가문도 없으니까 강한 놈을 꺾어 명성을 떨쳐라"라고 하며 상경시켰다. 이후 홍사범을 머슴으로 부렸다. 그러나 홍대홍이 진짜 길태미의 사부임이 밝혀지자 손자와 마찬가지로 귀신같은 태세전환을 보여준다.
이방원이 이방우에게 무휼과 그 가족들을 부탁하여 가별초에 정착하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갑분이와 함께 가별초 병사들의 식사를 만들어주는 일을 하였다. 이후 분이를 따라 반촌에 정착하여서도 주막[75] 을 운영하고 있다. 가별초 시절부터의 단골 손님으로 조영규가 있는데, 아예 반촌까지 밥을 먹으러 온다. 그런데 45화에서 요동정벌을 대비하여 금주령이 내려지고, 오랜 단골인 조영규도 척사광에게 사망한다. 요동정벌 출정을 앞두고 이방지에게도 무휼만큼이나 챙기는 등 무휼과 방지 모두 무사귀환하기를 빌지만, 무휼과 홍대홍이 반촌에 숨겨둔 무기를 옮기는 걸 우연히 알게 되곤 이를 말리려다가 결국 이번 거사만 끝나면 그만 두라는 손자의 다짐을 받고 무기 옮기는 걸 돕는다.
무휼에게 입신양명을 강조하지만 정작 최영의 주도로 요동정벌을 할 땐 무휼에게 입신양명 다 필요없으니 동생들 데리고 도망치라고 하고, 척사광과 대결 후 돌아오지 않을 때도 노심초사 걱정하는 걸 보면 손자를 한없이 사랑하는 할머니다. 게다가 어느덧 이방지까지도 무휼만큼이나 챙기고 있는데, 무휼과 이방지가 결국 대립할 수 밖에 없는 걸 감안하면... 결국 분이와 함께 둘의 대결 장소로 가서 무휼을 말린다. 49화에서는 반촌 사람들이 순군부에 잡혀가자 무휼의 할머니이며 무기가 있던 창고의 주인인 묘상의 주막이 반촌 사람들에게 부서지고, 무휼과 낙향을 결심한다. 50화에선 요동정벌 출정 전 선물한 벽조목이 손자의 목숨을 구했다. 여담으로 이방지에게 챙겨주라며 청국장을 분이에게 주는 장면과 벽조목을 손수 챙겨주는 장면으로 볼때 무휼 못지않게 손자처럼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 팔봉 父 役 (이상훈)
분이네 마을 사람인 줄만 알았는데, 12화에서 정도전의 이방원 구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의 혁명파의 정보를 담당하고 있다. 무인정사 때 성균관 불씨 담당으로 지키고 있다가 정도전을 데리고 성균관으로 들어가려 하는 갑분이와 마주치게된다. 이후 바깥에서 갑분이와 대화를 하던 도중 우연히 지나가던 우학주의 귀에 정도전이 성균관에 숨어들었다는 사실이 들어가 우학주가 이방원에게 정도전이 성균관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리게되어 이방원이 정도전을 찾을 수 있었고 본의 아니게 정도전의 발목을 잡아버리는 결과를 낳아버렸다. 그리고 정도전에게서 죽기 전 동생 정도광에게 마지막으로 쓰는 서신을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후 야산에서 정도광을 만나 서찰을 전해주려 했으나 정도광을 쫓던 관군들에 의해 도망을 치던 중 등에 화살을 맞게되고 이방지에게 서찰을 전해준 뒤 이숙번이 이끄는 관군이 또 다시 등장하자 이방지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 몸을 방패삼아 대신 화살을 맞고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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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의 쌍성총관이자 고려의 반역자. 이 드라마에선 이성계와 도원결의한 의형제로 나온다. 이성계를 배신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이성계가 배신한 것. 이성계의 활에 맞으며 너희는 결국 고려도 버릴것이라며 그것이 초주지가의 운명이라고 비난하며 죽지만[76] , 실제로는 그 뒤에도 나하추를 끌어들이는 등 사사건건 이성계를 괴롭히다가 죽었다.
원나라의 쌍성총관이자 고려의 반역자. 이 드라마에선 이성계와 도원결의한 의형제로 나온다. 이성계를 배신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이성계가 배신한 것. 이성계의 활에 맞으며 너희는 결국 고려도 버릴것이라며 그것이 초주지가의 운명이라고 비난하며 죽지만[76] , 실제로는 그 뒤에도 나하추를 끌어들이는 등 사사건건 이성계를 괴롭히다가 죽었다.
- 주체 役 (문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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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명나라 3대 황제가 되는 연왕 주체로 이방원이 왜구출신 간자 관련 해명을 위해서 명나라에 들어서자 사신단을 체포한다. [77][78] 작중 명나라가 조선에 강경책을 사용하는 이유는 주원장의 편집적 성격보다는 주체의 거짓보고로 인한것으로 표현했으며, 이 거짓보고는 황위에 야심을 가진 그가 국경을 방비한다는 명분으로 군사를 기르는데 제약이 적어지게 만들려고 긴장관계를 만든것이었다. 이를 간파한 하륜[79] 은 이방원에게 이것을 이용하기를 주문했고, 이방원은 가짜로 만든 긴장관계로 진짜 전쟁이 일어나면 야심을 이루지 못한다면서 자신이 전쟁을 못하게 하는 안전장치가 되겠다고 말한다. 이후 연향에게 이방원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80] 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무휼을 남기는 조건으로 이방원 사신단 일행의 남경행을 허락했다. 참고로 조선말을 잘한다.[81]
훗날 명나라 3대 황제가 되는 연왕 주체로 이방원이 왜구출신 간자 관련 해명을 위해서 명나라에 들어서자 사신단을 체포한다. [77][78] 작중 명나라가 조선에 강경책을 사용하는 이유는 주원장의 편집적 성격보다는 주체의 거짓보고로 인한것으로 표현했으며, 이 거짓보고는 황위에 야심을 가진 그가 국경을 방비한다는 명분으로 군사를 기르는데 제약이 적어지게 만들려고 긴장관계를 만든것이었다. 이를 간파한 하륜[79] 은 이방원에게 이것을 이용하기를 주문했고, 이방원은 가짜로 만든 긴장관계로 진짜 전쟁이 일어나면 야심을 이루지 못한다면서 자신이 전쟁을 못하게 하는 안전장치가 되겠다고 말한다. 이후 연향에게 이방원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80] 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무휼을 남기는 조건으로 이방원 사신단 일행의 남경행을 허락했다. 참고로 조선말을 잘한다.[81]
- 정기준 役 (길정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마지막화에서 이방원이 대마도 정벌을 계획하라 지시할 때 등장했다. 분량은 거의 특별출연 수준.
- 박포, 초탁, 목야, 근지 役
뿌리깊은 나무의 등장인물들. 마지막회에서 백성들과 분이에게 훈민정음을 알려주는 역할로 잠깐 등장한다.[84]
4. 회차별 상대진영
육룡 중 최종승자인 이방원을 중심으로 서술함.
- 1~12 : 이인겸
- 13~17 : 홍인방
- 18~22 : 최영
- 23~25 : 조민수
- 26~29 : 무명[85][86]
- 30~36 : 정몽주
- 37~48 : 신권파[87]
- 49~50 : 척사광, 이방지, 무명
5. 이야기 거리
- 전작의 등장 인물인 이방원을 중심으로 조말생, 황희과 같은 실존인물들은 물론이고 무휼, 이방지, 이신적 등의 가상인물들의 젊은 시절이 나온다. 또한 정기준, 정도광뿐 아니라 도담댁으로 추측되는 맹순이란 인물도 등장한다.
- 실존 인물들 중 악역포지션인 권문세족 인물 이름들이 조금씩 바뀌었다. 제작진은 상상력을 극대화해 창작의 자유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로 인한 종친회의 소송 등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명량의 배설도 그랬고, 정도전 때도 이인임 역을 맡았던 배우 박영규가 성주 이씨 종친회에서 이인임이 악역을 맡았던 것을 불편하게 여겼다고 밝힌 적 있다.[88]
- 위 인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전작인 뿌리깊은 나무와 관련지어 연령 설정이 적절한가에 대한 비판이 있는 편이다. 다만 전작의 똘복이나 소이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견이 있었던걸로 볼 때, 제작진이 애초에 연령 설정에는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 않은 듯 하다.
- 육룡이 나르샤 초반을 자세히 보면 뭔가 있어야 될 인물들이 잘 안보였다. 여말선초를 다룬 작품치고 이성계의 제작진이 말하기론 우왕, 창왕은 안나올 것이라 했었고 왕을 만나는 장면이 전부 몽땅 대사로 넘어가더니 뜬금없이 19화에서 우왕이 등장하였다. 창왕도 22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공양왕은 당연히 등장 했다.
- 이방원을 젊은 이미지로만 밀고 나갈려고 해서인지 이미 작품의 후반부 시간대가 되었는데 사극에서 보통 성인 나이가 되면 붙여주는 수염도 없고, 실제 역사속에 있는 민다경과의 아이도 나오지 않고 있다. 43회에서야 겨우 수염이 있는 모습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 여말선초를 다룬다면 보통은 등장하는 조영무 등의 인물들 역시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다. 심지어 양녕대군, 효령대군, 충녕대군 역시 태어날 때가 되었는데 전혀 안보인다.[89] 참고로 뿌리깊은 나무의 주인공 충녕대군 이도는 정도전의 요동정벌 주장 한달전에 태어났다. 민씨의 동생들은 46화에서 겨우 등장했다. 한양천도를 스토리상 끼어넣을 여지가 없었는지 무학대사도 등장하지 않았다.
- 퓨전사극이라 그런지 주연과 일부 조연급을 제외한 배우들의 평균 연령이 젊은 편이다. 또, 조연급들은 연극이나 뮤지컬 등에서 활동하는 배우들과 신인배우들이 많이 등용된 편.
-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1차 왕자의 난 이후의 사건들은 대부분 생략되었다. 특히 2차 왕자의 난은 아예 과정이 생략되어 끝이난 이후인 이방간이 갇혀있는 걸로 시작되었고 , 태종 2년 때 일어난 조사의의 난 역시 나오지 않았다.
- 마지막회에 전작 뿌나에 나온 인물들이 등장하여 분이에게 훈민정음을 알려주었다.
- 그동안 사극에서 한번도 언급조차 되지 않았던 척준경이 척사광의 증조부라는 설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 정몽주 역의 김의성, 이색 역의 김종수, 남은 역의 진선규, 주체의 호위무사중 한명을 맡은 이중옥, 대근 역의 허준석, 권근 역의 양현민은 이후 이병헌 감독의 영화 극한직업에 함께 출연한다. 특히 김의성과 진선규는 극한직업에서도 같은 경찰서 상관과 부하관계.
[1] 사실 최영이나 조민수 등을 보면 알겠지만, 이방우를 제외하면 무장인 동시에 권문세족이기도 하다. 게다가 실제 역사까지 가면 이방우 역시 권문세족인 지윤의 딸을 아내로 두었었다.[2] 사대부의 대표나 다름없는 정몽주나 잠시 나오고 끝난 단역들 빼고는 죄다 졸렬한 기회주의자+변절자이거나 발암돋게 하는 꼰대들이 대부분이다. 아마 고려의 거악 설정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리 표현하는 듯 하다.[3] MBC드라마 무신(드라마)에서 승병 김윤후역을 맡았던 배우. 신원호 감독의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그 김제혁 맞다. 공연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실력파 배우.[4] 실제 역사에서는 엄연히 1차, 2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도운 왕권파에 속한다.[5] 만에 하나 이지란이 죽는 시나리오를 썼다면 드라마 자체가 엄청난 비난과 함께 큰 위기를 맞았을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비중이 매우 높은 캐릭터도 아니었기 때문에 죽는 스토리로 간다고 해도 극적인 효과가 크지도 않은데다, 명백한 역사왜곡이므로 조금이라도 역사를 아는 덕후들이 전부 등을 돌렸을테니... [6] 참고로 실제로 이지란은 화원악보에 시조를 남겼다. 그 내용은 "초산에 우는 호랑이와 잡풀이 무성한 연못에 잠긴 용이 / 구름을 토하고 바람을 만드니 그 기세가 장할시고 / 진나라 외로운 사슴 갈 곳 몰라 하노라."이다. 여기에서 용은 이성계를, 진나라의 외로운 사슴은 역사상 진나라의 3세 황제 자영을 의미하는데, 고려 왕조로 보아도 좋을 듯하다. 진-한 교체의 상황을 고려와 조선의 교체에 빗대어 읆은 시조이다. 역사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고, 시에도 일가견이 있었던 의외의 면모를 보여준다. 여진족이나 무인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상황. 그러나 이지란의 집안은 원 제국의 천호직을 대대로 세습하던, 유력한 귀족 집안에 해당한다. 따라서 문한적인 지식이나 행정 능력, 정치력 등도 요구되었으므로 한문학과 유학에 대한 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받아온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7] 대근이역의 허준석과 영화 극한직업에서 재회했다.[8] 아무래도 작가가 형가와 번오기의 일화에서 영감을 얻어 스토리를 창작한듯 하다.[9] 화사단은 정보조직으로서 정치인들과 결탁하지만 절대 정치판에 주역으로 끼어들진 않는다는게 규칙으로 정해져있다.[10] 정도전에서는 우왕의 아역을 맡았고 장영실에선 장영실의 아역을 맡았다.[11] 호의가 있어서는 아니고 예전부터 죽이고 싶은 사람을 진짜 죽일 수 있을지 얼굴을 직접 보고 판단하는 이방원의 가치관때문에 직접 찾아와서 준 것이다. 정도전에게 찾아가 보약을 준것도 이때문. 이후 이 이야기를 무휼에게 해주면서 "방석이, 죽여야겠다."라고 말하며 결심을 굳힌다.[12] 해동의 갑족 내지는 삼한의 갑족이란 용어 자체는 누대에 걸쳐 잘나가는 명가를 지칭하는 용어로 고려때부터 종종 쓰였지만 대중적으로 쓰이는 말은 아니었고 이런 집단이 있지도 않았다.[13] 민제 가문은 고려시대 중국에서 귀화한 가문이기에 통일신라부터 명문이라는 해동갑족이란 설정에 어울리지 않는다. 황려 민씨는 훗날의 여흥 민씨가 되고 조선시대 내내 유명한 왕비들을 배출하게 된다.[14] 연극계에서 자주 활동하던 배우였으나, 2018년 성폭행 혐의가 사실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하차했다. [15] 이전에 조선 왕조 초대 영의정이라는 문장이 붙어있었는데, 영의정은 태종 때 생긴 직책이며, 대체적으로 매체에서 최초의 영의정 하면 배극렴이라고 하지만 당시 조정의 수장은 문하좌시중이었으며 이때 조정의 수장이라는 점 때문에 영의정으로 소급적용하여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조준도 영의정에 임명된 적이 있기는 하나 최초의 영의정은 이서라는 인물이다.[16] 사실 첫 등장 때부터 조준은 이방원과 죽이 맞을 스타일이었다. 전형적인 열혈 강경파였고, 목표를 위해서는 무리수를 두더라도 해내야 한다는걸 끊임없이 주장해왔다.[17] 더욱이 조준은 이지란과 독대하여 이방원을 세자로 밀자고 권했다는 이유로 국가 대사에 대한 공론를 사적으로 정해선 안 된다고 정도전에게 까였던 마당에, 막상 그 말을 한 정도전이 이성계, 이지란과 은밀히 만나서 이를 정하고, 화사단을 이용해 막후 정치를 하는 등의 내로남불을 시전하는 상황이었다. 조준이 분개할 수 밖에 없는 상황.[18] 전작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이방지를 모시는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뿌리깊은 나무 11화에서 이방지의 말을 강채윤에게 전하려다 윤평에게 살해당한다. 같은 세계관 선덕여왕(선덕여왕)에서는 서라벌 십화랑 중 덕충으로 나왔다. 그 드라마에서도 여전히 방우보다 약하다. 신세경, 전노민과 함께 선덕여왕 - 뿌리깊은 나무 - 육룡이 나르샤 세계관 세 작품에 모두 출연한 인물.[19] 사실 실제 역사에 좀 더 가깝게 뛰어난 검객이라는 설정을 이방과에게 부여했다면 캐릭터의 괴리가 상당했을 것이다. 일류 검객이라는 사람이 동생에게 휘둘리는 나약한 왕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니. 차라리 실제 역사랑은 동떨어지더라도 고려의 멸망에 반발해 세자 자리를 버리고 초야로 떠나갔다는 설정의 이방우가 이런 역할을 맡는게 더 적합할 것이다.[20] 1차 왕자의 난 당시에는 확실히 뜻을 같이 했다.[21] 참고로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이방간은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대궐에 연통을 넣어 자신이 군사를 일으킨것에 대한 지지를 얻으려고 했으나 아버지인 이성계는 彼如牛人. 즉 소같이 미련한 놈이라고 깠고, 이방과는 너 미쳤니? 무기 버리고 항복하면 목숨은 어떻게든 살려줄테니 빨리 항복해!라는 대답을 들어야 했다.[22] 박포가 이에 응답하며 "이근입니다. 대군마마!"라고 한다. 바로 이방간이 이근을 철퇴로 죽이며 "방원아. 이근이란다. 하하하" 하면서 웃고, 거기에 따라 이근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태우면서 웃는 이방원도 이 씬의 백미다.[23] 대사로 간략히 언급은 되는데, 고작 60명으로 무모하게 일을 벌였다. 아무리 무휼이 없었다지만 정권을 뒤집기엔 턱없이 적은 숫자여서 방원도 비웃었다. [24] 아이리스 2에서 백산의 비서이자 경호원 역할을 하던 바로 그 장철의 배우이다. [25] 1972년 생 배우로 1984년 생 이준혁과는 동명이인.[26] 전작 뿌리 깊은 나무에서는 한명회로 나왔다.[27] 두문동에 불을 질러 타죽지 않고 도망쳐나온 유생들을 모두 가두고 3일간 굶긴다. 이후 그냥 풀어주어 이방원에게 복수할 힘을 얻기 위해 관직을 얻으려 한다.[28] 사실 실제 역사에서의 황희는 태종의 가장 총애하던 신하였다. 황희가 태종의 눈에 벗어난 건 세자 양녕의 탈선을 둘러싼 의견 차이 밖에 없었다. 비록 세자 교체에 반대한 황희를 어쩔 수 없이 귀양보냈으나 승하 직전 아들 세종에게 황희를 다시 불러들이라는 명을 내릴 정도로 황희를 무척 아꼈다. 그리고 부왕의 유언대로 황희를 다시 불러들인 세종은 승하할 때까지, 그리고 그가 90세가 다 될때까지 엄청 부려먹는다. [29] 드라마에선 그냥 이방원쪽 인물들만 높은 자리를 줬다고 언급되지만 실제 역사에선 1등이 아닌 2등 공신에 봉해진 것 때문에 불만을 표했다가 유배당했다. 공신 서열을 정할때는 정치적 안배가 어느 정도 필요하기에 종친이나 원로 대신들을 1등 공신에 넣는게 보통이고 이숙번, 민씨 형제, 이천우 등 다른 주요 지휘관들도 2등 공신에 봉해진 것을 보면 실책이다.[30] 칼로 베어 죽이려고 하는데 이 칼, 이미 피가 묻어 있다...[31] 사실 최영이나 조민수 등을 보면 알겠지만, 이방우를 제외하면 무장인 동시에 권문세족이기도 하다. 게다가 실제 역사까지 가면 이방우 역시 권문세족인 지윤의 딸을 아내로 두었었다.[32] 실제로도 최영과 이인임은 정치적인 패러다임이 비슷하였고 친분도 두터웠으며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는 관계였다. 실제 역사에서도 그렇고 개인이 청렴한 것과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임을 알수 있다.[33] 이 때 이인겸의 자리는 수문하시중이며, 이 자리는 최고의 실권을 가지기는 했지만 관직명(守문하시중, 즉 문하시중을 지키는 자)에서 나오듯 서열만 따지면 2인자, 콩라인이다. 문하시중은 당연히 최영. 실권이 거의 없는 문하시중이기는 해도, 최영의 입지나 명성을 생각하면 수시중인 이인겸이 깍듯이 모시는 게 당연하다. (반대로 말하면 힘없는 사람이 시중이 되면 수시중이 저렇게까지는 안 한다.)[34] 실제로도 이인임이 무너지는것은 최영이 변심하고 나서야 가능했다. 그러나 최영은 이인임 일파를 처벌할때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이인임은 끝까지 변호하며 살려냈으나 임견미나 염흥방은 본인들은 물론 죄없는 관계자들까지 다 죽여버렸다.[35] 드라마 정도전의 이인임과 최영과의 관계가 거의 실제로의 역사를 그대로 모방해놓았는데 최영과 이인겸은 개인적인 성품이나 하는 행동은 다르나 사실상 동지이자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역할이었다. 하지만 육룡의 이인겸이 너무나도 최영앞에서 무력한 모습이 자주 보인다. 앞서 말했다시피 실제 이인임은 실제로는 조정의 도당을 움직이며 군부를 가지고 있는 최영과 때론 협력하고 때론 견제하면서 지냈다.[36] 사대부들은 왜구한번 막아내지 못한 놈들이 말로만 의기를 내뱉으며 그 의기조차도 편협하다며 싫어한다.(홍인방과 우학주, 한구영이 변절된 것을 비꼬는말) 도당은 애초에 권력 유지 그 하나만 믿고 어쩔수 없이 내버려뒀을뿐, 원래부터도 도당 바로 앞에서 대놓고 참고있었다 라고 말하며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찍어눌러버렸다.[37] 무휼이 서경으로가 방우, 방과를 구출하였고, 이방원은 무휼과 마찬가지로 위화도에서 이지란의 명을 받고 온 조영규에게서 회군에 대한 내용을 듣고 이방지, 정도전과 연합하여 개경에 인질로 잡힌 가족들을 구출한다.[38] 20화에서 이성계가 최영을 보면서 판단하기를 "사심도 없지만 백성도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했으며, 19화에서 정도전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험한 권력자"라고 평했다.[39] 실제역사에선 이인임과 인척관계.[40] 최영의 신임을 얻고 있다고 하니 최영에게 있어선 이성계와 거의 동급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인다.[41] 시종일관 무표정한 모습을 유지하다가 이때 처음 눈빛이 흔들린다.[42] 본편에서는 좌군 통제사, 우군 통제사로 나오지만 실제 직급은 정도전에서 나온 것처럼 좌/우군 도통사였다.[43] 실제 조민수는 그런 거 없고 조준에게 부당한 토지취득 건으로 탄핵당해 국문+귀양 크리를 맞고 귀양 1년 후 병으로 죽었다.[44] 이건 진짜 대단한 거다. 현재까지 나온 수위급 무사가 길태미, 길선미, 척사광 등인데 젊은 나이에 이들하고 비슷한 레벨이라는 소리다.....길태미가 이성계하고 같은 세대니까, 나이를 생각하면 거의 차기 삼한제일검. [45] 다른 세계관 선덕여왕에서도 문노와 칠숙이 살아 있을적에도 열손가락 안에 들었고, 덕만이 왕이 된 이후로는 무술 실력만 놓고보면 비담,김유신,계백 바로 다음인듯하다. 김유신에게는 비재에서 졌으나 비담과는 붙어보진 않았으나 칠숙과 거의 대등하며 문노랑 비볐더ㆍ 비담과는 달리 알천은 문노에게 탈탈 털렸으므로 누가 우위인진 뻔하다.[46] 사건을 조사하던 길태미가 백윤의 호위무사가 단 3합만에 죽었다는 걸 알고 그 정도의 실력자는 이방우 밖에 없다고 결론 내렸다. 아들인 길유는 길선미를 의심했지만 쌍둥이라 길선미를 잘 아는 길태미는 그라면 단 1합 만에 죽였을 것이라는 이유로 길선미는 아닐 것이라고 결론지었다.[47] 실제 역사에선 백윤의 모티브인 지윤의 딸과 결혼해서 장인사위 관계였다.[48] 길태미나 이방원이 인정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검객이라고 하나, 맨손으로 적의 무기를 뺏어 싸우다가도 상처도 심하게 입고, 제대로 적을 쓰러트린 수는 손가락으로 꼽혔다. 오히려 작중에서 이방우 밑이라고 평가받은 무휼이나, 조영규가 훨씬 더 잘싸웠지..[49] 고려→원→고려[50] 실제역사에서 이방우의 장남 이복근은 1차 왕자의 난에서 활약해 공을 세운다.[51] 실제 역사에선 지윤에 대응한다.[52] 대왕 세종에서 꼬장꼬장한 중신 허조를 연기했다.[53] 뿌나에선 끝수로 출연하여 똘복이에게 많이 당했었다.[54] 남은역의 진선규와 영화 극한직업에서 다시 만났다.[55] 24화에서 연희에게 있었던 끔찍한 일을 들어 알고있었고, 대근을 쳐다보는 이방지의 표정이 심상치않아 무휼이 그것을 보고 직감적으로 그놈이 대근인것을 알아챘다.[56] 실제 역사 속 염흥방에 가노라서 자연히 홍인방에 가노로 나왔다.[57] 사대부의 대표나 다름없는 정몽주나 잠시 나오고 끝난 단역들 빼고는 죄다 졸렬한 기회주의자+변절자이거나 발암돋게 하는 꼰대들이 대부분이다. 아마 고려의 거악 설정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리 표현하는 듯 하다.[58] 실제 역사에서는 우현보에 대응한다.[59] 우학주의 모티브인 우현보의 족보에 정도전의 외할머니가 노비출신의 얼녀라 기록되어있다. 봉화 정씨 가문에선 정도전의 아버지 정운경 행장록에 근거하여 일축하고 있다. 하지만 극중 장평문 사건에서 우현보와 같은 단양 우씨가 아닌 태천 우씨로 나오게 된다.[60] 홍인방, 이인겸, 최영, 조민수.[61] 대신 조선 건국의 대척점에 있었던 다른 사대부와 같이 귀양을 갔고 정도전이 개인적인 원한을 기억하고 가혹하게 보복을 했던지라 결국 아들 셋은 귀양지에서 장살을 당하게 된다. 게다가 고문을 당하는 중에 절름발이가 되어 그 직후 귀양을 갈때 다리를 절고 있는데 결국 마지막이 되어서까지 다리를 절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62] 이방원이 고려 시절부터 봐온 우학주의 모습은 박쥐 그 자체로 실력자들에게 붙어 먹고 그들이 몰락할 때마다 세력을 바꿔서 살아왔는데 아무런 대가 없이 중요한 정보를 넘겨주어서 이방원이 놀랄만했다.[63] 실제 모티브인 우현보는 정도전일파에 의해 귀양당하고 자식들도 결국 그 당시에 형벌을 받아 죽었다는 점에선 당연할지도 모른다.[64] 허나 객관적으로 보면 실존인물인 우현보도 우학주처럼 꽤나 여러모로 문제가 있는 인물이었다. 자세한 것은 우현보 항목 참조.[65] MBC 개과천선에서 차영우펌 부대표 이명환 역으로 출연하여 김명민이 연기한 김석주가 기억상실 후 일했던 여러 사건에서 대립관계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tvN의 미생에서 원인터 영업본부 부장 김부련으로 출연했으며 부서는 다르지만 이방지 변요한이 연기한 한석율의 상사였다. 징비록에서는 황윤길로 출연. 또한 변요한의 주연의 영화 소셜포비아에서도 같이 나온 적은 없지만 대학교수역의 짧은 역할로 나온다.[66] 정도전도 이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는 앞서 정도전이 밀본을 만들게 된 계기인 흥왕사의 변 때문. 이 당시의 이색은 삼원수가 무고하다는 것을 아나, 여러가지 정치적 역학 관계 때문에 삼원수 처형에 찬성했다.[67] KBS 정도전에서 괄괄한 성품의 사대부인 박상충 역을 맡았다.[68] 전작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광평대군 역을 맡았었다.[69]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전작인 선덕여왕에서도 진흥왕 역할로 출연하여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냈다.[70] 여담이지만 이순재는 MBC 사극인 이산에서 이자춘의 까마득한 후손인 영조를, KBS 풍운에서 흥선대원군을 맡았다.[71] 징비록에서 이일 역할을 맡은 배우.[72] 공민왕을 순수한 혼군처럼 묘사한게 아닌가 싶지만 말년의 공민왕만 다룬다면 혼군으로서의 면모만 부각시킬 수밖에 없는건 사실이고... 게다가 아들인 우왕의 폭군 행각을 보고 '공민왕의 자식이 이럴리가 없다'는 말이 많았다는 언급이 있는걸 보면 한때는 명군이었던 설정 자체는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3] 하륜 역을 맡은 배우 조희봉과 정두홍 무술감독은 서로 닮은 꼴로 유명하다.[74] 그런데 단 한합에 검이 부서지고 이방지가 목에 검을 댔기 때문에 사실상 거기서 싸움이 끝났다.[75] 우리가 아는 주막의 형태는 임진왜란 이후에 등장했으나, 45화에서 본인이 스스로 주막이라고 언급했다.[76] 여담이지만 동북면병마사인 신집평을 죽이고 고려를 먼저 배신한 것은 조소생의 증조부인 조휘이다. 다만 이성계의 집안이 조씨로부터 인정받아 세력을 더욱 확장한건 사실이다.[77] 취소선을 치긴 했지만 실제 역사에서도 비교된다. 둘다 호색한에 명군인 동시에 폭군이었고, 즉위후 무시무시한 숙청으로 악명높았다. 게다가 세자 자리를 자신이 아닌 자기보다 한참 어린 애송이에게 뺏긴 것도 똑같다. 다만 이방원은 왕권을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숙청만 감행했고 역대급 애민군주였기 때문에 폭군이라고 부르기에는 매우 억울한 인물이고 오히려 이성계가 더한 폭군이다.[78] 이방원과 다른점이 있다면, 주체 입장에서 애당초 황제는 그의 것이 아니었다. 황위 계승권은 자기 형의 아들인 조카가 더 높았기에, 서열상 맞지 않았던 것. 그리고 정통성이 부족한 그는 무차별적인 숙청으로 황제가 되었다.[79] 그의 막사를 보면 본 직책은 조선과 이어진 변방을 수호하는 것임에도, 탁자의 전술 지도는 중원, 특히 남경을 겨냥하고 있는 뜬금없는 물건이었다.[80] 황태자 자리에 자기 대신 조카가 책봉되었다. 주체의 천성적인 포악한 성격 때문이라고. 이방원이 막내 동생에게 세자 자리를 뺏긴 것과 비슷하다.[81] 영락제의 어머니가 조선인(물론 당시는 고려)이었다는 야사를 차용한 듯. 유모가 고려인이었다는 설명을 한다.[82] 재미있게도 어린 시절의 이방원 역은 맡은 배우가 어린 시절의 이도 역으로 또 등장했다.[83] 야인시대의 김천호 역으로 유명한 배우. 1년 후 같은 장면에 등장했던 무휼 역의 윤균상과 의문의 일승에 함께 출연한다.[84] 참고로 해당 시기는 이방지가 카르페이 테무칸에게 죽고 반포식이전에 한글을 유포하던 시기로 보인다. 즉 육룡은 정도전-이성계-이방원-이방지-분이-무휼 순서로 죽은 걸로 추정된다.[85] 척결되지 않음.[86] 48화까지 이방원 입장에서는 협력자.[87] 이성계, 정도전을 포함한 위의 신권파 항목의 사람들을 의미한다.[88] 다만 악역이라도 상당히 카리스마 있게 묘사되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인지, 이인임 관련 미니 다큐멘터리 때문에 제작진이 성주 이씨 종친회를 방문하자 버선발로 맞았다고 한다. 사실 이 전에 SBS 드라마 대풍수에서 이인임을 선정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에 성주 이씨 종친회가 예민한 상태였다고 하며, 그런 전력이 있는 SBS에서 비슷한 시기를 다루는 드라마를 방영하니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 입장에서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89] 아무래도 분이의 존재와 이방원과 원경왕후 사이를 초반부터 비즈니스 관계로 묘사한만큼 둘 사이의 자녀들이 나오는 건 극의 흐름상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