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악타입 포켓몬 트레이너 하려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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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악타입은 언제나 빚을 갚는다. -44화
악타입 포켓몬 트레이너 하려는 만화의 주인공으로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때문에 독자들은 보통 주인공이라고 부르거나 아니면 1화의 명대사를 빌려 "한심한 내새끼"로 부르고 있다. 성별은 남성이며 스타팅 포켓몬은 모노두, 사용 타입은 당연히 악타입이다.
2. 성격과 배틀스타일
초반부에는 히키코모리로 20살 까지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많이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본인의 지시가 잘못돼서 포켓몬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막기 위해 포켓몬 배틀과 관련된 모든 지식을 공부하거나 자신의 지시 때문에 포켓몬이 쓰러지면 지나치게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회가 갈수록 점점 자신감을 찾으면서 원래 성깔이 나오기 시작하는 중. 하지만 성깔과 별개로 이해심이 넓은 편이며 본인의 포켓몬들에게는 따뜻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의외로 순정파 기질이 있어 10년 가까이 고백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를 하기도. 이 때문에 모노두가 "순정파가 아니라 고백 한 번 못한 등신인거지. '''지가 세레나인줄 알어'''"라며 주인공을 깐 적도 있다.
배틀 스타일은 그야말로 악독하다.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환경이나 주변여건에 맞춰 오더를 내리며 이기는데 필요하다면 반칙(vs 덴트, vs 야콘 2차전)이나 도발(vs 카밀레, vs 풍란), 협박(vs 풍란)도 주저하지 않는다. 또 하나 특기할 사항은 본인이 오더를 함부로 내릴 수 없는 경우에는 자신의 감을 믿기 보단 아예 포켓몬에게 필요한 오더만 내릴테니 프리스타일로 싸우라는 지시를 하는 것(포푸니, 곤율거니, 절각참). 이런 배틀 스타일 때문에 이긴 쪽과 진 쪽 모두 처절하게 치고 받다가 심각한 상처를 입고 나서야 배틀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3. 작중행적
첫 화에서는 한심한 자기 자신 때문에 파트너인 모노두까지도 여행을 떠날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다 모노두의 권유로 동전을 던져 그 결과에 따라 모험을 떠날지 말지를 결정하기로 한다. 그리고 '''코인 토스''' 의 결과가 여행을 떠나는 쪽으로 나오자 바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여행을 떠난 후 처음 만난 악타입 포켓몬은 쌔비냥. 악타입 덕후 기질을 보이지만 빈사할까봐 안절부절 못하다가 얼결에 몬스터 볼을 던져서 간신히 포획에 성공했다. 그 후 일단 성신체육관에 도전, 덴트를 상대로 공식전 첫 승리를 거둔 후 본인도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이 후 칠보시티에 사는 소꿉친구 루이를 만난 뒤 알로에에게 도전하나 원작에서 악랄하기로 유명한 보르그+원수갚기 콤보에 당해 그대로 패배해 자신감을 잃고 히키코모리 시절의 성격으로 돌아가 버렸다. 하지만 루이의 격려로 정신을 차리고 재도전해 배지를 따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는 구름시티의 구름체육관. 처음에는 구름시티가 번화한 대도시라는 사실에 감탄하지만 이 후 트레이너에 의해 버려진 포푸니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도시의 어두운 면을 보고 씁쓸해 한다. 이 후 포푸니를 자신의 숙소에서 쉬게 한 다음 아티에게 도전하나 하필이면 아티가 벌레타입의 스페셜 리스트 였던데다가 모아머를 선봉으로 내세우는 바람에 그대로 패배하고 만다. 이 후 포푸니가 모아머를 상대하기에 적절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포푸니에게 동료로 들어올 것을 권유했지만 포푸니는 당연하다는 듯 주먹감자를 시전한다. 그러자 주인공이 포푸니에게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파티에 합류할 것을 권유한다.
이 말을 들은 포푸니는 주인공의 제안을 수락하고 같이 여행하기로 한다. 또한 주인공은 포푸니가 전 주인에게 버려진 여파로 폐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모노두를 위해 전 재산을 털어 장식했던 몬스터 볼을 볼 내부에서도 외부 풍경이 보이도록 구멍을 뚫어 망가뜨려서 포푸니의 전용 몬스터볼로 개조한다. 이 후 아티에게 재도전하며 레파르다스의 희생과 포푸니의 활약으로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체육관으로 가기전에 집냥이가 되기를 희망하는 레파르다스를 요양을 겸해서 집으로 보낸 뒤 황색포풍이 부는 사막에 진입해 절친한 사이인 곤율랭과 깜눈크를 동시에 포획한다.(참고로 해당 에피소드가 나오는 화는 22화. 때문에 작가가 대놓고 콩드립을 노렸다. 해당화의 BGM은 진리콩까네.)'''포푸니, 만약에 네가 나와 동행을 해준다면 약속을 하나 할게
...(중략)...
네 미래를 뒷골목에 쳐박아 버린 그 인간을 ...(중략)... 내가 어떤 수를 써서든 반드시 찾아서 네 발밑에 무릎꿇게 해줄게.'''
다음 행선지는 뇌문체육관. 체육관 전에 도전하기 전에 뇌문시티에서 프로레슬러로 활동하는 친구 유진의 경기를 관람하기로 한다. 그런데 하필 이 날 유진은 빽에 밀려서 패배하는 역을 억지로 떠맡아야 헀고 주인공은 이를 눈치채고 루이를 불러서 기분을 달래주려 한다. 그리고 그날 밤 오아시스가 블래키로 진화했다. 다음 날 카밀레전은 포푸니와 진화한 오아시스의 활약으로 승리.
구멍 뚫린 몬스터 볼 안에서 더위를 견디느라 컨디션이 최악이었던 포푸니를 집으로 요양보내고 야콘에게 도전한다. 악비르전과 두빅굴전은 곤율랭과 블래키를 앞세워 승리하지만 야콘의 에이스이자 마지막 포켓몬 이었던 몰드류 전에서 악비르가 뿔드릴에 배를 꿰뚫려 죽을 뻔 한 것을 보고 멘탈이 완전히 붕괴되어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채 역올킬을 당하고 말았다. 그 후 재도전을 위해 곤율랭을 와일드 카드로 지목하고 악비르에게는 막타를 맡기는 정도로 설욕기회를 주려 했지만 악비르가 악비아르로 진화까지 해가며 자신을 주전으로 내세울 것을 어필했고 주인공은 상처가 벌어질 것을 우려해 최대한 말리려다 악비아르의 의지가 강한 것을 보고 결국 포기했다.
재도전에서는 악비아르가 초반에 잠시 견제만 하고 교대하기 했던 애초의 계획을 무시하고 몰드류의 뿔드릴을 깨물어부수기로 정면으로 받아친데다, 다른 포켓몬들도 악비아르의 편을 들자 폭발한다. 하지만 악비아르의 의지가 확고한 것을 보고 바로 플랜 B를 이용해 지진을 파훼하고[작전요약][5] 몰드류를 땅에 파묻었다. 이 후 몰드류의 지진을 악비아르가 악으로 받아내며 몰드류가 자해 데미지로 쓰러질 때 까지 버티면서 가까스로 승리한다. 야콘 전이 끝난 후에는 악비아르와 블래키를 집으로 보내서 휴식시키고, 그 자리에는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온 포푸니와 새식구가 된 엘이 합류한다.
다음 목적지는 궐수시티의 풍란. 궐수시티로 가는 길에 가재군을 포획했다. 그리고 41화에서는 전기돌동굴에서 모노두가 디헤드로 진화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모험을 떠나면서 주인공과 모노두가 느낀 소회, 그리고 그 동안 서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잘 드러났으며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모노두가 디헤드로 진화한다.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은 "어른아이".
궐수시티에서는 드래피온을 추모하기 위해 타워 오브 헤븐을 찾은 어머니와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이 후 궐수시티에 도전하는데 원작의 악랄했던 체육관 구조물이 본작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바람에 주인공이 제대로 꼭지가 돌아서 고의로 풍란을 자극했다. 여기에 풍란도 주인공의 어그로를 견디지 못하고 꼭지가 돌아버리는 바람에 해당 체육관전은 서로간의 도발이 오가는 개매너전이 되어버렸다. 이 후 주인공이 이기긴 했지만 뱃지를 곱게 받진 못한 것 같다.
그 후로는 어머니와 3:6 배틀을 하나 주인공의 미숙한 지휘와 포켓몬들 간의 불화가 겹치면서 허무하게 패배한다. 이 후 어머니의 권유로 집으로 돌아와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다. 이 때 부상을 입고 마을에 와있던 유진에게 헬가를 받았으며 우연히 체렌을 만나 배틀을 하기도 했다.
재정비를 마친 후 새로 동료가 된 헬가와 스콜피, 기존의 디헤드, 글리, 가재장군 등의 5마리로 파티를 구성해서 설화시티로 향했다. 그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야생 절각참을 치료해줬고, 절각참은 은혜를 갚기 위해 설화시티에 있는 동안은 주인공의 지시에 따르기로 결정한다. 이 후 설화체육관의 담죽에게 도전, 가재장군의 내던지기와 헬가의 오버히트로 담죽을 고전시키며 프리지오를 상대로 1승을 따낸다. 이 후 헬가가 배바닐라에게 패배하고,글리가 나와서 배바닐라에게 승리하며 다시 1승을 올린다. 툰베어와의 대결에서는 절각참을 내보내고, 둘이 피떡이 되어 더블 KO를 당해 담죽에게 승리를 거둔다.
64화에선 짝사랑 상대였던 마론에게 고백을 받는 듯 했으나.. 알고보니 다른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 위한 조언을 받기 위해 연락을 했다고 한다. 덕분에 멘탈이 박살난 상황. 이로써 다음 편부터 한층 더 숙성된 악타입으로 거듭날 수 있....
4. 사용 포켓몬
※ 합류 순서대로 서술, 포켓몬의 종 뒤에 있는 괄호는 각 포켓몬들의 이름.
※ 전적 관련 일람
- 승리=승, 패배=패, 무승부=무, 교체 플레이로 승부를 내지 못한 경우=교
- 더블 K-O는 무승부 처리, 교체는 전체 전적에서 제외.
- 10화의 마자용전은 전적에서 제외. 명목만 배틀이고 실제로는 마자용이 일방적으로 샌드백 역할을 했다.
- 17화의 포푸니와 모노두의 싸움, 23화의 배틀로얄, 30화 및 36화의 곤율랭과 악비아르 간의 훈련 등등 멤버들 간의 싸움이나 자체 훈련은 전적에서 제외.
- 집단구타의 경우 기술의 시전자만 전적에 반영. 중도에 불려나온 포켓몬의 경우 킬 및 리타이어 여부를 전적에 반영하지 않음(25화, 68화 등)
4.1. 모노두→디헤드→삼삼드래[예정] (모노두[6] ) ♂
주인공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주인공에게 여행을 부추긴 장본인인 동시에 주인공이 가장 의지하는 포켓몬. 포푸니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암묵적으로 디헤드를 큰 형님/큰 오빠로 인정하고 있다. 배틀에서는 드래곤 타입 특유의 뛰어난 방어상성과 넓은 기술폭 때문에 거의 모든 체육관전에 참전한다. 야콘전이 끝난 후 모노두에서 디헤드로 진화했으며 도감의 설정을 반영해서 양 머리가 서로 싸우는 경우가 잦다.[7][8] 다만 주인공이 화가 정말로 많이 난 경우(풍란전 등)나 공공의 적(대표적으로 포푸니)을 만나는 경우에는 예외.
67화에서 성장통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성장통이라는 것이 '''한 쪽의 뇌가 죽을때까지 고열을 동반한 격통에 시달리는'''[9] 것 이기에 주인공이 일단 변함없는돌로 임시조치를 취한 상황. 다만 영구적으로 진화를 막는 수술은 하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보아 진화에 대한 상세 스토리가 추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모노두와 디헤드의 특성은 의욕인데, 명중률 역보정을 그대로 반영하면 배틀 스토리를 짜기가 난감하기 때문인지 실질적으로는 공격력 보정만 작품에 반영되고 있다.
본작의 체육관 전 수준을 상향평준화 시킨 원흉이기도 하다. 원작 게임에서는 특성 문제로 공격이 자주 빗나가서 원탑 플레이로 진행하기는 어렵고, 다른 포켓몬들과 함께 키운다면 최종진화를 위해 필요한 요구 레벨과 경험치가 매우 높아 스토리 극후반부에 가서나 삼삼드래를 볼 수 있다. 때문에 삼삼드래의 진화 타이밍을 앞당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체육관 관장들의 수준을 상향시켰다고 작가가 밝혔다.
- 전적
4.2. '''쌔비냥→레파르다스'''(캣) ♀
주인공의 '''처음'''을 같이 한 포켓몬.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주인공이 여행 후 처음으로 포획한 포켓몬
- 주인공의 첫 시합을 함께한 포켓몬
- 주인공에게 공식전 첫 승리(비공식전 첫 승은 디헤드)와 첫 패배를 안긴 포켓몬
- 주인공 일행 중 처음으로 진화한 포켓몬
- 주인공 일행 중 처음으로 성별이 밝혀진 포켓몬
- 주인공 파티에서 처음으로 희생을 자처한 포켓몬
아티전에서 이브이의 원수갚기 발동을 위해 희생을 자처했다. 주인공은 당연히 말리려 했지만 주인공의 머리를 쓰다듬고 휠구에게 돌진해 쓰러졌다. 캣의 희생으로 오아시스는 자속+포켓몬 빈사시 부가효과+적응력으로 위력이 극대화된 원수갚기를 날렸고 그 덕에 휠구는 제대로 배틀을 치르지도 못한채 압정뿌리기만 쓰고 쓰러지게 된다.
- 주인공 일행중 처음으로 파티에서 하차한 포켓몬
- 전적
4.3. '''애버라스→데기라스'''(글리) ♀
어머니가 준 알에서 태어난 포켓몬. 알로 지낸 시간으로 치면 짬밥이 3위지만 실제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하면 막내기에 다들 동생으로 대한다. 으로 장래희망은 "착한 마기라스"가 되는 것. 다른 포켓몬들과 달리 꽃과 평화를 좋아한다. 이 사실을 모르던 모노두가 글리에게 군기를 잡으려했지만 본인을 순수한 표정으로 "착한 마기라스가 될거예요 엄청 착한 마기라스!"라고 하는 글리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쓰레기라며 반성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포푸니의 집단구타 당시에도 착한 성격이 오염될까봐 주인공이 빼줬으며, 배틀로얄 훈련 당시에도 다른 포켓몬들이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내버려둬준데다 오아시스가 1:1 상황에서 글리를 배려해준답시고 선빵기회를 넘겨주기도 했다.(물론 결과는 글리의 선빵을 맞고 땅에 꼬라박혔다.] 너무 순수한 나머지 의도치 않게 막말을 하는게 개그 포인트. 이 때문에 엘과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 버렸다. 또한 쓰러진 포켓몬의 머리 위에 나름의 위로로 꽃을 나두는데 그 모양새가 아무리 봐도 R.I.P. 진화레벨을 훌쩍 넘기고도 데기라스로 진화하지 못했으나 타워 오브 헤븐에서 주인공의 어머니가 들려준 착한 마기라스 이야기에 감명을 받고 데기라스로 진화했다. 이 후 주인공의 어머니와 주인공이 3:6 단체 배틀을 벌일 때 참여했는데 주인공의 지시를 무시하고 엘에게 팀킬을 날려버렸다. 이 후 달려오는 게을킹에게 지진으로 대응하려 했지만 가볍게 막히고 핵꿀밤 한방에 그대로 리타이어 당했다. 그 후 엘과 화해의 자리를 주인공이 주선했으나 서로 디스전을 주고 받는 바람에 오히려 사이가 더 벌어졌다. 이 후 주인공이 집에 돌아와서 라인업을 재정비하면서 진화경험치가 빡세서 디헤드와 글리는 하차없이 무조건 데려간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도 큰 부상을 입지 않는 한 팀의 개그담당을 맡을 듯. 그리고 61화에서 담죽전에 출전, 배바닐라를 상대로 공식전 첫 승을 따낸다. 이 때 배틀에서 배바닐라의 발악을 보고 병신이라는 멘트를 날린다. 니로우 이외의 포켓몬에게 악의를 담은 말을 한 것은 이 때가 최초.
22화에서 깜눈크, 곤율랭과 함께 "삼연벙" 팀을 구성했다. 애버라스는 포켓몬 세계의 녹색은 2등이라는 논리로, 깜눈크와 곤율랭은 몸 색깔이 황색이며 구성원이 '''3'''마리 라는 점을 이용해 깜눈크가 친 드립. 22화 전용 드립이 아니었는지 이 후로도 세마리의 포켓몬끼리 사이좋게 지내거나 서로의 훈련을 도와주는 모습이 자주 나왔으며 악비아르가 몰드류와 붙을때도 곤율거니와 더불어 악비아르를 많이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악비아르가 요양 차원에서 집으로 먼저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삼연벙팀은 해산되었다.
- 전적
4.4. '''이브이→블래키'''(오아시스) ♂
원래는 루이의 포켓몬으로 비디아이라는 이브이와 쌍둥이 사이였다. 하지만 에브이로 진화하려던 비디아이와 달리 오아시스는 블래키를 꿈꾸는 바람에 둘 사이가 완전히 파탄났고 [12] , 이 후 루이의 곁에 있으면 자기자신도 에브이로 진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인공과 함께 하기로 마음먹었다. 전투 스타일은 저주와 달의불빛을 이용한 탱커 . 본인 스스로가 이브이 시절부터 "튼튼하고 튼튼한 또 튼튼한 블래키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장래희망을 밝힐 정도 였고 멤버 중에서도 탱커 역할을 할만한 포켓몬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탱커로 활약하게 되었다. 주 전법은 저주[13] +속여때리기. 원래 주인공은 오아시스에 맹독을 가르치게 하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여행을 떠나면서 맹독을 가져가버렸다고 한다. 때문에 아쉬운대로 저주를 쌓고 공격기를 사용해 피니쉬를 날리는 경우가 많다.
쌍둥이인 비디아이와는 공인 대결 플래그가 선 상황(작가 공인). 오아시스가 주인공 파티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두 포켓몬이 재회 했을때 먼저 에브이로 진화한 비디아이가 오아시스를 설득하려 했지만 되려 성질을 긁어버렸고, 두 번째로 재회 했을 때는 오아시스가 블래키로 진화한 모습을 보고 반대로 비디아이의 분노가 폭발했다. 비디아이가 과민 반응을 보인 이유는 작중 악타입 포켓몬의 평판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포푸니와 니로우의 과거사가 대표적인 예.
결국 69화에서 둘이 맞붙게 된다. 자신에게 상성이 유리한 매지컬샤인에 정통으로 맞고 이후 구멍파기로 숨었다가 사이코키네시스로 인해 땅 자체가 들어올려져서 숨을 곳이 없어지는 등 초반에는 고전했으나 이후 속여때리기를 비디아이에게 정통으로 맞춘다. 이후 비디아이에게 왜 악타입 포켓몬들을 싫어하냐고 묻는데, 비디아이는 악타입을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오아시스 자체를 싫어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오아시스는 트레이너를 잠시 바라보더니 지시를 무시하고 매직미러 특성인 비디아이에게 맹독을 사용해 같이 중독되거나[14] 회복하지 않고 구멍파기를 사용하는 등 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상성상으로 유리한 덕에 에브이를 거의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비디아이가 오아시스를 왜 싫어하는지 털어놓는데, 비디아이는 그저 자신과 너무나도 닮은 오아시스가 싫었다고 말한다. 그 직후 비디아이의 매지컬샤인에 맞아서 결국 쓰러져버린다. 비디아이가 승리를 선언하다가 블래키가 아직 싸울 체력이 남아있음을 알고 다시 싸우라고 부추기지만 블래키는 다시 일어나면서 자신의 패배를 선언하면서 '''사실 일부러 져준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서로 닮은 것이 아니라 그냥 이해하지 못했을 뿐이었다고 말하며 비디아이가 이겼으니 이제 됐고 더 이상은 싸우지 말자는 듯 '''안녕'''이라는 말을 하면서 주인의 품에 안긴다.
70화에서는 자신을 찾아온 비디아이에게 가족이니까 자신을 이해할 줄 알았다면서 실망감을 내비치고 위로따위는 필요없다면서 결별을 선언한다.
- 전적
4.5. 포푸니( )[15] ♂
구름시티에서 주인공이 만난 포켓몬. 심한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었으며 개체치가 낮다는 이유로 자기를 버린 주인때문에 인간에 대한 적개심이 가득한 상태였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주인공의 호의를 공격으로 되받아쳐버렸다. 이 후 아티의 에이스인 모아머에게 자속 2배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인공이 파티에 영입하려고 시도하나 대번에 주먹감자를 날렸다. 하지만 주인공이 자신을 버린 주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손을 잡자고 다시 제안하자 이를 수락하고 아티와의 2차전에 출격, 모아머를 상대로 승리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위에 서술된 주인공의 작중행적 부분 참고. 이 후의 체육관 전에서는 주로 선봉으로 출격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파티원과는 사이가 무난하지만 디헤드와는 둘도 없는 앙숙. 모노두 입장에선 주인의 휴일을 망쳐버린 것도 모자라 상처까지 입힌 놈이고 포푸니의 입장에서는 다른 포켓몬들은 가만히 있는데 혼자 열폭해서 파트너부심을 부리는 꼰대가 되었기 때문. 게다가 모노두가 디헤드로 진화한 후 에는 아예 머리 두개가 협심해서 포푸니를 까는 바람에 졸지에 2배로 욕을 먹고 사이가 더 나빠졌다. 일단 두 포켓몬 모두 주인공이 보는 앞에서는 싸우지 말자는 일종의 휴전협정을 체결했지만 심심하면 투닥거리는데다 주인공이 지휘했던 3:6 배틀에서 조차 서로 싸우다 자멸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전혀 없었다. 때문에 주인공과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새로 휴전협정을 맺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버려진 포켓몬이다 보니 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상당하다. 전 주인이 포푸니가 나오지 못하도록 테이프로 몬스터볼을 밀봉하는 바람에 폐소공포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 주인공이 이를 배려해서 포푸니의 몬스터볼에 구멍을 내줬는데 이 때문에 몬스터볼의 온도조절장치가 고장나서 여름에 고생하다 집으로 요양가기도 했다.
68화에서 오랜만에 배틀에 나섰다. 속이다와 속여떄리기로 도어즈를 잡았고 킬러퀸을 상대로 집단구타를 시전하며 분전했으나 킬러퀸이 리타이어
직전에 날린 문포스[16] 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리타이어 했다. 집단구타 때문에 같이 나왔던 곤율거니도 덤으로 리타이어.
4.6. '''깜눈크→악비르→악비아르''' ♂
주인공이 사막에서 곤율랭과 함께 포획한 포켓몬. 정확히는 주인공이 자신의 시계를 고쳐주는 것을 보고 알아서 주인공의 품에 안겼다. 항상 고장난 시계를 들고 다니는데 사막속에서 이 시계 소리를 들으며 바깥 세상을 상상했고, 이 시계를 고쳐준 것도 모자라 자신을 바깥세상으로 데려다준 주인공을 일종의 구세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이 회상을 할 당시 악비아르가 떠올린 주인공의 이미지는 천지창조에 나오는 조물주의 모습.) 이 후 카밀레 전에서 출전할 뻔 했으나 프렌드 실드+팀킬 2연타로 그대로 뻗어버리는 바람에 첫 전투는 야콘전으로 미루어졌다. 이 후 곤율랭과 투닥거리다 악비르로 진화, 상성상 유리한 몰드류를 상대로 첫 배틀을 치루지만 구멍파기를 시전하다 지진에 당해 큰 데미지를 입은 상태에서 그대로 몰드류의 뿔드릴에 배가 꿰뚫리며 거의 죽기 직전의 상태까지 몰렸다. 이 사건 때문에 몰드류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뻔 했지만 글리와 모노두의 조언을 듣고 정신을 차렸다. 이 후 악비아르로 진화해가며 주인공에게 자신에게 설욕의 기회를 줄 것을 어필하면서 결국 2차전에 선봉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 후 견제 위주의 플레이를 하라는 주인공의 말을 무시하고 몰드류의 뿔드릴에 정면으로 돌진, '''깨물어부수기로 드릴 자체를 깨부숴버렸다.''' 그 후 악비아르를 믿어주기로 한 주인공이 원래 플랜대로 다시 작전을 수행하면서 지진을 파훼하는 듯 했으나 갑자기 몰드류에게 다시 돌진해 구멍파기로 몰드류를 땅속으로 끌어내렸고 이어지는 지진을 구멍파기 상태로 몰드류와 같이 정통으로 맞았다. 그 후 몰드류가 먼저 쓰러지면서 간신히 승리판정을 이끌어 낸 후 본인도 그대로 빈사하고 말았다. 몰드류 전이 끝난 후 시계를 바다로 버렸으며 그 이후로는 요양차원에서 계속해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주인공이 집에 왔을때 다시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을 한걸로 봐서 현 시점에서는 상처가 모두 나은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몰드류 전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카우보이 비밥의 오마쥬다.
같이 사막에 살던 곤율랭과는 베프로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는 불알친구며, 여기에 글리까지 합류해 삼연벙 팀을 결성했으며 구성원 간의 사이가 매우 좋은 편. 악비르로의 진화는 곤율랭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서 삼연벙팀 끼리 자체 훈련을 하다가 이루어졌으며, 악비르에서 악비아르로의 진화는 곤율거니의 조언 덕분에 이루어졌다. 또한 악비아르가 뿔드릴을 이빨로 부쉈을때 악비아르를 가장 먼저 걱정해준것도, 그리고 악비아르의 진심을 깨닫고 교체를 막은 것도 삼연벙팀.(+모노두) 이 후 악비아르가 야콘전에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주인공의 집으로 요양을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팀이 해체되었다.
4.7. '''곤율랭→곤율거니''' ♂
22화에서 깜눈크와 함께 첫 등장. 친구인 깜눈크가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면서 곤율랭에게 어차피 혼자 남으면 왕따니 자신을 따라오라는 식으로 권유했고, 곤율랭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이 후 카밀레전에서 집단구타를 위해 첫 출전, 도망가려는 에몽가에게 니킥를 시전했다. 체육관전이 끝난 뒤 유진의 리오르와 프로레슬링 룰로 붙었는데 리오르가 매너있게 청한 악수를 무릎차기로 갚으려 하는 바람에 리오르의 어그로를 끌었고 니킥을 피한 리오르가 그대로 발경을 날리는 바람에 역관광 당하고 한동안 기절해 있었다. 이 후 분노한 나머지 삼연벙팀과 함께 자체 훈련에 돌입했는데 곤율거니가 아닌 깜눈크가 악비르로 먼저 진화해버리고 글리에게 "공격속도 만큼 진화속도도 느려 터지셨네요"라는 말을 듣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 이 후 야콘전에 출전했는데 하필 상대가 악비르였고, 앞서 리오르에게 당한 패배+친구 악비르가 먼저 진화한 분노를 야콘의 악비르에게 실컷 풀게 된다. 이 후 몰드류에게 큰 부상을 입고 트라우마에 빠져있는 악비르를 위로하며 훈련 상대가 되어주다 우연히 곤율거니로 진화했고 주인공이 이를 보고 곤율거니를 주축으로 한 작전을 짜면서 의도치 않게 악비르의 복수를 방해한 꼴이 되었다. 하지만 바로 악비르에게 백만년 동안 살았던 몬냥이 이야기를 해주며 위로하고, 악비르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스파링 파트너를 자처, 악비르가 악비아르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 후 악비아르가 뿔드릴을 이빨로 부숴버리는 것을 보고 악비아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나 곧 악비아르의 진심을 깨닫고 주인공이 악비아르를 교체하지 못하도록 가장 먼저 나서서 말린다. 이 후 악비아르가 요양을 위해 집으로 떠나면서 삼연벙팀은 자연스럽게 해체 되었다. 그 후 어머니와의 3:6 배틀에서 주인공의 지휘미숙으로 패배하면서 주인공의 집에 처음으로 복귀, 이 후 유진의 루카리오를 상대로 리벤지 매치를 벌여 루차불의 편파판정 적에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그 후로는 악비아르와 함께 집에서 요양하는 쪽을 선택한다.
68화에서 집단구타에 참가하다 문포스를 정통으로 얻어맞는 봉변을 당했다. 그대로 리타이어.
- 전적
4.8. 니로우(엘) ♀
첫 등장은 31화. 상처입은 채로 도망치다 주인공의 집 앞에서 쓰러졌고 이를 본 포푸니와 캣이 주인공의 어머니를 불러와서 구조해줬다. 이 후 38화에서 악타입이라는 이유로 숲에서 차별받다 쫒겨났다는 사실을 밝혔고 자신이 악타입이라는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주는 포푸니와 캣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39화에서는 악비아르, 블래키를 대신해서 포푸니와 함께 주인공 파티에 합류했다. 이 때 글리가 엘이 날지 못한다는 사실을 위로한답시고 순수한 악으로 남으라는 험담아닌 험담을 날리는 바람에 발끈해서 글리에게 풀타입에 4배 데미지를 입는 주제에 꽃을 좋아한다며 도발을 시전했다. 이 때문에 모노두가 서로의 첫 인상을 묻자 동시에 "밥맛이야"라고 대답할 정도로 서로간의 사이가 나빠졌다. 이 후 풍란전에 출전, 주인공이 가르친 비바라기로 필드에 비를 내리게 한 다음 깃털댄스와 전기자석파를 이용, 켄호로우에게 기권승을 받아냈다. 하지만 바로 다음타자로 나온 스완나의 파도타기에 역관광 당하며 그대로 리타이어 했다. 48화에서 주인공의 어머니와 주인공이 3:6 단체배틀을 할 때 출전했는데 글리가 스톤샤워로 팀킬을 시전하는 바람에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리타이어 했다. 그 후 주인공이 둘을 화해시키려 했으나 화해는 커녕 서로간에 디스를 주고받는 바람에 다시 싸움이 붙었다. 이 후 엔트리 재정비 때(56화) 집에서 휴식을 선택하면서 파티에서 하차했다.
- 전적
4.9. '''가재군→가재장군''' ♂
4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 친구를 자처하는 배쓰나이들을 위해 다른 배쓰나이를 치우던 중 우연히 주인공에게 배쓰나이를 던져 코피를 터뜨리면서 주인공 일행과 조우했다. 이 때 가재군이 빵셔틀 짓을 하고 있다는 모노두의 지적에 발끈해서 투닥거리는데[20] 주인공과 모노두가 10년 지기 친구라는 사실을 듣고는 이에 반해 주인공 일행을 따라 나서기로 한다. 참고로 해당화의 제목은 옆자리 가재군. 그 후 주인공에게서 도망치려는 헬가를 따라가 헬가를 복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대해선 헬가 문단 참고.
이 후 주인공과 유진이 밑장빼기로 피터지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진정한 친구는 서로 피가 나도록 싸우는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말았으며 설상가상으로 이를 계기로 진화해버리는 바람에 친구가 되겠답시고 아무 포켓몬에게나 싸움을 걸어서 주인공 집 주변의 다부니를 쓸어버리고 체렌의 대검귀에게 본의 아니게 어그로를 끌어버리기도 했다. 대검귀에게 큰 상처를 입어 당분간 요양이 불가피해 보였으나 뿌리는 상처약을 원샷하고는 그대로 회복해 주인공의 파티에 다시 합류하게 된다.[21]
전적이 좋지 못한 포켓몬. 61화 이전까지는 0승 클럽인 글리가 있었지만 61화에서 글리가 첫 승을 따내면서 승률 최하위로 처지게 되었다. 그나마 유일한 공식전 승리도 실질적으로 포푸니가 거의 마무리 지은 것을 풍란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주인공이 막타용으로 출격시켜서 따낸 것이 전부. 이 후로는 켄호로우의 판별과 칼바람에 쓸려나가고, 주인공의 지휘미숙으로 3:6 배틀에서 패배하고, 체렌의 대검귀와 혈투 끝에 뻗었으며, 야생 절각참의 리벤지 한방에 뻗는 등 계속해서 패배 행진을 이어간다. 그나마 프리지오 전에서는 내던지기를 이용해 큰 활약을 했지만 확실한 막타를 날리지 못하는 바람에 프리즈드라이에 역관광을 당하고 몬스터볼로 돌아가야 했다.
4.10. 스콜피→드래피온 ♂
원래는 주인공의 어머니가 데리고 있던 포켓몬. 다른 포켓몬들이 스콜피의 어머니였던 드래피온 이야기를 계속해서 하는 바람에 어머니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이 후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주인공을 따르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여전히 어머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이 때문에 상처를 입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주인공을 찾은 절각참을 보자 어머니인 드래피온이 자신에게 불리한 강철타입 포켓몬을 제압[부연설명] 한 사실이 떠올랐고, 이 때문에 자신도 똑같이 상성이 불리한 절각참을 상대로 이기면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무턱대고 절각참에게 덤벼들어 대화로 해결할 수 있었던 상황이 싸움으로 바뀌고 말았다. 이 후 병원에서 절각참을 상대로 길게 이야기를 늘어놓으며[23] 사과하려 했고 절각참이 중간에 말을 끊고 쿨하게 용서하면서[24]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그 뒤에는 절각참이 언급한 "나만의 길"(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이 "마이 웨이"다.)에 대해 깊은 고뇌를 한다. 이 후 62~ 63화에서 타입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담죽의 툰베어를 보고 더이상 드래피온의 그림자에 눌러살지 않고 그냥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그 후 65화에서 모든 압박을 벗어던지고 '''드래피온으로 진화했다'''. 진화 후 첫 배틀인 68화에서 마카로니의 에어슬래시와 맨드레이크의 리프스톰[25] 을 버텨내며 2킬을 따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으나 결국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비디아이의 매지컬샤인에 쓰러진다.[26][27][28]
- 전적
4.11. 헬가 ♀
키우미집을 통한 알까기 노가다 과정에서 태어난 포켓몬으로 원하는 성격이 아니라는 이유로 야생에 버려졌다. 자라면서 자신을 낳아준 부모에 대한 관심이 커져 거기에만 매달린 끝에 키우미집에서 어머니로 보이는 헬가를 찾아낸다.[30] 진짜 어머니가 맞다는 확신을 얻기 위해 4족 보행이란 것 말고는 아는게 없는 아버지를 찾아다니다 유진에게 잡혀 주인공에게 넘겨진다. 이 후 주인공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낼만한 정보만 얻고 도망칠 생각이었지만 키우미집까지 따라온 가재장군에게 왜 아버지를 찾냐는 질문을 받고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걸 본 어머니가 지금 주인을 따라가라고 강권하면서 도망치려던 것을 포기한다. 이 후 멤버 재편성 때 주인공이 같이 모험을 떠나자고 권유하자 바로 승낙하면서 모험에 합류한다. 이 후로는 추운 지역에서 목도리 대용 취급을 받기도.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헬가와 어머니의 스토리는 맘마미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 전적
4.12. 절각참 ♀[32]
58화에서 첫 등장. 버프론을 혼자서 사냥하다 왼쪽 눈과 옆구리, 다리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채로 태엽산의 동굴을 떠돌아 다니다 마침 눈에 띈 스콜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하필이면 스콜피가 어머니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절각참의 도움 요청을 무시당하고 선빵을 날렸고 이에 스콜피를 제압하였지만 힘이다하여 쓰러졌다. 이 후 병원에서 깨어났는데 주변에 인간들이 가득한 것을 보고 분노해 병원에서 날뛰었으며 그 과정에서 절각참을 말리려던 가재장군을 리벤지로 K-O 시켜버리기도 했다. 이 후 디헤드가 용의숨결과 불꽃엄니를 앞세워 절각참을 제지했고 스콜피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솔직히 말하자 쿨하게 스콜피를 용서했다. 또한 주인공이 자신을 살려준 것을 알고 설화시티에 있는 동안은 군말없이 주인공의 지시대로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담죽 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주인공이 알아서 싸우라고 하니깐, 툰베어를 그냥 구타한다. 하지만, 근성으로 버티는 툰베어 때문에 고전을 하게 되고,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깨트리다에 당해 패할 뻔하였으나, 툰베어가 깜짝베기에 당한 상처 때문에 쓰러져서 결국,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
참고로 이 배틀 이후, 스콜피와의 관계가 모노두vs포푸니, 글리vs엘 이상으로 심오하고 복잡하게 반목할 가능성이 있다. 절각참은 그녀 자신을 좋아하는 듯한 스콜피가 자신과 툰베어의 싸움을 보러나오자 "내가 저쪽 놈을 으깨놓고 올테니까"라면서 폼 잡고 나갔지만 절각참은 스콜피가 갖고있는 콤플렉스[33] 를 전혀 이해하지 못 하고, 스콜피도 자신이 절각참을 좋아한다고 절각참이 착각한 걸 모른다는 근본적인 문제 때문에 그녀가 폼 잡는다고 보여준 언행은 암만봐도 스콜피의 콤플렉스를 정확하고 집요하게 후벼파며 비웃는 내용이다.
뭐야? 이거 그거네? 그 물 딱딱하게 만들어놓은 타입? 그냥 항복해. 내가 너였으면 지금 꼬리 내린다.
오, 근성 멋진데? 에잇! 별것도 아닌 게 개기고 난리야!
자, 그럼 여기서 끝이다. 잘 가라. 등신아
등짝 아프잖아! 이 개자식아!
야, 야, 넌 뭔데. 계속 징그럽게 버티냐?
내가 너랑 같은 타입 애들을 좀 많이 알거든? 엄청 빠른 놈도 봤고 힘이 엄청 좋은 놈도 봤고 아무리 때려도 안 깨지는 놈들도 봤는데 말이야. 넌 아무리 봐도 뭣도 없는데 왜 계속 있는지 모르겠어.
그냥 여기서 기절하든가 아니면 포기하는 게 좋지 않아? 어차피 네가 계속 발버둥쳐봤자 너보다 나은 애들 발끝도 못 따라가니까. 왜 그런 애들 있잖아? 태생부터가 남들 그림자 뒤에서 사는...
오히려 스콜피는 절각참의 악독하고 집요한 조롱과 폭력에 냉정히 끈기 있게 반박하며 몇 번이고 맞서싸워서 절각참을 고전시키고 열받게 한 툰베어의 언행에 감동 받고 공감하며 그를 새로운 영웅이나 롤모델로 여길 가능성이 크다.꼴리는대로만 사는 돌대가리는 꼭 눈알 하나는 파여야 정신 차리더라
막컷에서 쓰러진 툰베어와 그 걸 바라보는 스콜피의 모습과 "얼음은 의외로 강철보다 강하다"는 제목이 강조되기까지 하는 걸 보면 거의 확실했고, 실제로 그 다음 화에서 스콜피는 그를 롤모델 삼아 어머니처럼 사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대로 살아가기로 한다.
다만, 절각참에 대한 말은 단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기에[34] 반목 가능성이 없을 수도 있다.
이 후 65화에서 무승부로 끝난 배틀을 핑계삼아 스콜피에게 연습대전을 신청해 스콜피가 어머니의 굴레에서 벗어나 드래피온으로 진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진화 직전 스콜피의 대사로 볼 때 앞으로 둘이 반목관계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68화 루이와의 배틀에서 선봉으로 출전했으나 주인공의 판단미스로 도어즈의 삑살구슬를 정통으로 맞고 그대로 리타이어 했다.
70화에서 스콜피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그래서 자신을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매정하게 나가기 그렇잖냐는 이유로 주인공의 포켓몬으로서 남아있다고 본인이 밝힌다. 비디아이와 싸운 후 영 석연치 않아서 오아시스가 모노두에게 상담을 요청하자 끼어 드는데, 구체적인 조언을 하기 전에 당사자인 비디아이가 찾아와서 흐지부지된다.
- 전적[36]
5. 기타
문서 상단에도 등장하는 "한심한 내새끼"라는 대사가 독자들에게 큰 임펙트를 남겼다. 때문에 주인공의 작중 행적에 따라 XX한 내새끼라는 식의 바리에이션이 댓글로 달리곤 한다. 작가 본인도 드립으로 가끔 써먹는 편. # #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화강돌도 소유 포켓몬으로 넣으려고 했다는 모양. 그러나 스토리 진행상 어쩔 수 없이 뺐다고.
[1] 자세히보면 입고 있는 티셔츠에 가 적혀있다. 페어리 타입은 6, 7세대 기준으로 악타입에게 공격상성과 방어상성이 각각 2배/반감이다.[예정] A B 67화부터[2] 주인공이 진화 후에도 모노두라 부른다. 67화 참조.[3] 집에서 요양중이던 포켓몬들과 대화 도중 포푸니 혼자 이름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다른 포켓몬들이 농담삼아 꽁꽁이라 불렀다. 그리고 작가가 특별편에서 포푸니의 이름 뒤에 " "라고 적으면서 확인사살.[4] 스스로를 "자유를 갈망하는 여인네"라 지칭했으며 작가 역시 댓글에서 "아가씨"라고 말하면서 성별이 확실해졌다.[작전요약] 주인공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야콘이 지진의 범위를 경기장 내부로 한정한다는 점과 경기장 내외의 흙이 같다는 점을 이용해 경기장 외부에 시계를 파묻은 후 악비아르를 구멍파기로 시계가 있는 쪽까지 오도록 해서 지진을 피한 후 다시 구멍파기로 몰드류에게 접근해 몰드류를 강제로 땅에 파묻어 버리는 작전이다. 이렇게 되면 몰드류 자신도 구멍파기 상태가 되어버리므로 그 상태에서 지진을 사용하면 자해하는 꼴이 되버린다.[5] 포켓몬의 소지품이 아닌 도구를 사용한데다 경기장 외부를 필드로 이용한 점, 트레이너를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을 악용한 것 등을 종합하면 반칙이지만 야콘은 이에 대해 문제 삼지 않았다. [6] 주인공이 진화 후에도 모노두라 부른다. 67화 참조.[7] 대신 싸우는 이유가 좀 다르다. 도감에서는 서로 주도권을 얻으려고 싸우지만 이 두 놈들은 주도권을 넘겨주고 자기는 조수석에 앉아 꿀빨려고(...) 싸운다. [8] 물론 처음에는 주도권을 얻기 위해 싸웠지만 곤율거니의 지는사람은 조수석에서 꿀빠는거네라는 농담을치고 두머리가 이를 듣자마자 서로 주도권을 지라고 싸워대기 시작했다...[9] 원작 게임에 없는 작가 독자적 설정이다.[10] 정확히는 배만 튀어나와서 마치 임신한 것처럼 보인다. [11] 실제로는 배우지 않은 기술이나 담죽전에서 주인공이 페이크를 걸기 위해 외친 기술.[12] 오아시스는 그 유명한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 형제가 주축이 된 영국 록 밴드 이름이다. 그런데 이 형제는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았고, 결국 노엘이 오아시스를 탈퇴하자 리암은 남은 멤버들을 모아 밴드 비디아이를 재결성했다. [13] 처음엔 저주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주인공이 전혀 모르고 있었다. 때문에 아티 전에서 레파르다스의 속도를 살려 돌살이를 제압하려다 뜬금없이 조수로 저주가 발동되는 바람에 타이밍을 뺏겨버리게 된다.[14] 매직미러는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변화기술만을 막을 뿐이라서 싱크로 특성으로 인해 반사된 상태이상은 막지 못한다.[15] 집에서 요양중이던 포켓몬들과 대화 도중 포푸니 혼자 이름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다른 포켓몬들이 농담삼아 꽁꽁이라 불렀다. 그리고 작가가 특별편에서 포푸니의 이름 뒤에 " "라고 적으면서 확인사살.[16] 생긴게 무쥬라의 가면에 나오는 달을 닮았다(...)[17] 작중 시점을 기준으로 최신 기술이며 이를 교배기로 가르쳤다는 점에서 전 주인의 성격을 잘 나타낸다.[18] 체육관 구조에 화가 난 주인공이 풍란을 도발하기 위해 일부러 빈사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맘박쥐를 공격하고 교체했다.[19] 작중에서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사용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해당 링크에 작가가 단 댓글을 참고.[20] 이 때 찝게햄머를 휘두르다 실수로 주인공의 얼굴을 가격하는 바람에 주인공이 다시 코피를 흘렸다.[21] 참고로 옆에서 이걸보던 곤율거니가 똑같이 따라했으나 시도와 동시에 죄다 토해냈다.[22] 배쓰나이, 다부니 상대 양민학살.[부연설명] 본작의 배경인 5세대를 기준으로 악타입과 벌레타입은 강철타입에게 0.5배 데미지를 주며 독 타입 기술은 아예 무효가 된다. 6세대에서는 악타입의 상성개편으로 강철에게 1배 데미지를 준다.[23] 널 본 순간 가슴이 갑자기 쿵쾅거리고 그 자리에서 당장 널 잡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고 그런 기분이랑 상황은 처음이라 일단 한 대 날렸는데...[24] 아마 너무나도 고백 같은 사과 내용에 오해해서 "내가 너무 야성미 넘치고 아름다운 누님이라 풋내 나고 쑥맥인 도시촌놈인 도련님이 반해서 관심을 끌고 싶었나보네? 지나치게 아름다운 내가 용서해주지ㅋ"...뭐 이런 이유로 봐준 걸로 추측된다. [25] 두 기술 모두 각각 심보러와 나시가 에스퍼 타입을 제외하고 배울 수 있는 최고 위력 자속기다.[26] 이때 비디아이는 독타입 섞여있으니까 버틸 줄 알았는데 한방에 뻗어버렸다고 조롱하며 오아시스를 조롱하는데, 사실 심보러의 에어슬래시와 반감된다 해도 나시의 리프스톰을 정통으로 얻어맞은 상태라 지쳐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27] 드래피온이 숨을 헐떡일때 누군가가 당황한듯한 말과 함께 비디아이가 드래피온에게 댁은 이제 퇴장하라고 말하는게 나오는 걸 보면 아무래도 비디아이가 멋대로 튀어나와 드래피온을 기습한 모양. 실제 시합 중에 루이가 포켓몬을 꺼내고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나왔지만 '''비디아이가 나올때는 그런 게 없었고''', 갑작스런 매지컬샤인에 드래피온은 물론 주인공도 뭔일이냐며 당황했다.[28] 만약 나시랑 심보러에게 피해를 안 입고 잡았으면 에브이가 역공 당했다. 노보정 드래피온이라도 특공 풀보정+안경 에브이의 매지컬샤인은 버티기 때문. [29] 68화에서 주인공이 "급소는 안 맞는다"라고 언급하면서 확정.[30] 딸도 어머니도 상대방이 진짜 혈육인지 확신은 못하고 반신반의한다. 서로가 엄마, 딸이라고 불러주었기에 그렇게 믿을 뿐.[31] 유전기. 때문에 주인공은 헬가가 버려졌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아차렸고, 헬가는 자신에게 기습을 유전할 수 있는 아버지가 앱솔, 몬냥이, 그라에나 셋 중 하나임을 알 수 있었다.[32] 스스로를 "자유를 갈망하는 여인네"라 지칭했으며 작가 역시 댓글에서 "아가씨"라고 말하면서 성별이 확실해졌다.[33] 너무나 위대한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했지만 그 그늘이 너무 커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빠져나오지 못 하고 있다[34] 굳이 따지자면, 불리해도 툰베어를 "절대 무너지지 않는 엄청난 친구"라고 부르면서 얼음 타입인 그의, 상대가 그에게도 당신에게도 약점을 찌르는 강철 타입 포켓몬이었기에 "난 내가 하고싶은대로 사는거고, 지기 싫어서 지지 않으려는 거다"란 말이 쓸데없는 오기이고 허세로만 보였지만 사실상 툰베어가 이겼다고 말하긴 했다. [35] 한때, 카운터라고 오타가 난 적이 있었다.[36] 58, 59화의 전적은 모두 주인공 파티에 합류하기 전의 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