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2021년

 






<color=#fff> '''2021년도 SK 와이번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1]
<rowcolor=#fff>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인천SK행복드림구장'''
'''-'''
-
-
-

'''SK 와이번스 2021 시즌'''
<color=#fff> '''현재 순위 '''
'''0위'''
<rowcolor=#fff> '''승'''
'''무'''
'''패'''
'''차'''
'''승률'''
0
0
0
0
0.000
1. 시즌 전
1.1. 마무리 캠프
1.1.1. 인천 캠프
1.1.1.1. 훈련조
1.1.1.2. 휴식조
1.1.1.3. 재활조
1.1.2. 강화 캠프
1.1.2.1. 훈련조
1.1.2.2. 신인조
1.2.1. 코칭 스태프
1.2.3. 스프링캠프 순회 연습경기
1.3. 매각
2. 2021 시즌
2.2. 시즌 전망
2.2.1. 야수진
2.2.2. 투수진
2.2.3. 총평
2.4. 시즌 총평
2.5. 전적
2.5.1. 팀별 전적
2.5.2. 월별 전적
2.5.3. 요일별 전적
2.5.4. 구장별 전적
3. 둘러보기


1. 시즌 전



1.1. 마무리 캠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장기화되고 있어서 해외 훈련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래서 11월 9일부터 3주간 인천SK행복드림구장SK 퓨처스 파크에서 이원화 훈련을 진행한다.

1.1.1. 인천 캠프



1.1.1.1. 훈련조

'''인천 마무리 캠프 훈련조 명단'''
<colbgcolor=#f60><colcolor=#fff> '''투수'''
13명
강지광, 김정빈, 김주온, 김태훈, 김택형, 오원석, 이채호, 이태양, 정동윤, 정수민, 조영우, 최민준, 허웅
'''포수'''
2명
이재원, 이현석
'''내야수'''
5명
강승호, 김성민, 김창평, 남태혁, 박성한
'''외야수'''
7명
고종욱, 류효승, 오준혁, 오태곤, 유서준, 정의윤, 정진기

1.1.1.2. 휴식조

'''인천 마무리 캠프 휴식조 명단'''
<colbgcolor=#f60><colcolor=#fff> '''투수'''
5명
김세현, 박종훈, 서진용, 신재웅, 이건욱
'''내야수'''
1명
최정
'''외야수'''
2명
김강민, 최지훈

1.1.1.3. 재활조

'''인천 마무리 캠프 재활조 명단'''
<colbgcolor=#f60><colcolor=#fff> '''투수'''
5명
문승원, 박민호, 이원준, 정영일, 하재훈
'''포수'''
1명
이흥련
'''내야수'''
1명
최항
'''외야수'''
3명
김민재, 이재록, 한동민

1.1.2. 강화 캠프



1.1.2.1. 훈련조

'''강화 마무리 캠프 훈련조 명단'''
<colbgcolor=#f60><colcolor=#fff> '''투수'''
12명
길지석, 김주한, 김찬호, 김표승, 박시후, 백승건, 서동민, 신동민, 양선률, 이재성, 최경태, 허민혁
'''포수'''
1명
현원회
'''내야수'''
6명
김교람, 이거연, 전의산, 정현, 최준우, 최수빈
'''외야수'''
4명
김경호, 김민준, 이정범, 채현우

1.1.2.2. 신인조

'''강화 마무리 캠프 신인조 명단'''
<colbgcolor=#f60><colcolor=#fff> '''투수'''
5명
김건우, 조병현, 장지훈, 조정호, 장우준
'''포수'''
2명
조형우, 박제범
'''내야수'''
2명
고명준, 권혁찬
'''외야수'''
2명
박정빈, 박형준

1.2. 스토브 리그




1.2.1. 코칭 스태프


'''2021 코칭 스태프 명단 '''
'''역할'''
<rowcolor=#fff> '''SUPEX팀'''[2]
'''퓨쳐스팀'''
'''루키'''[3]
<colbgcolor=#f60><colcolor=#fff> '''감독'''
김원형
(前 두산 1군 투수코치)
조원우
(前 롯데 1군 감독)

'''수석'''
김민재[4]
(前 두산 1군 작전코치)

김석연[5]
'''투수'''
조웅천
(前 롯데 1군 불펜코치)
이대진
(前 KIA 1군 투수코치)
최창호
(前 SUPEX 투수코치)
제춘모
(前 SUPEX 투수코치)
전병두
(前 루키군 재활코치)
'''타격'''
이진영
홍세완
(前 PDA 수비코치)
박정권

'''수비'''
손지환
(前 퓨처스 수비코치)
김일경
(前 SUPEX 수비코치)
이대수[6]
'''작전/주루'''
전형도[7]
(前 한화 2군 작전코치)
조동화[8]
백재호
(前 PDA 타격코치)

'''배터리'''
세리자와
(前 LG 1군 배터리코치)
최경철
(前 SUPEX 배터리코치)

'''컨디셔닝'''
박창민
(前 PDA 트레이닝 코치)
이형삼
고윤형
(前 퓨처스 컨디셔닝 코치)
길강남
김상용
유재준
최현석
(前 SUPEX 컨디셔닝 코치)
김기태
(前 SUPEX 컨디셔닝 코치)
'''재활'''


이승호
'''멘탈'''

김주윤[9]



강비·강풍이[10]
  • 창단 20년 만에 사상 최악인 9위라는 성적을 낸 탓에 1군 코칭스태프 대부분이 물갈이됐다. 컨디셔닝 코치를 제외하고 야구 기술을 직접 지도하는 코치 중 2020년에 이어 SUPEX팀(1군)에 살아남은 코치는 이진영 타격코치와 조동화 작전/주루코치 뿐이다. 더구나 코치 10명 중에 무려 6명은 2020년까지 타 팀에서 코치로 뛰었던 이들이다. 다만 김원형 감독, 김민재 수석·수비코치, 조웅천 투수코치는 SK 선수 출신이고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도 SK 왕조 시절 코치를 맡은 인연이 있기에 아주 낯선 이들은 아니다. SUPEX팀 코칭스태프 중 SK와 처음 인연을 맺은 사람은 이대진 불펜코치와 전형도 작전/주루코치 뿐이다.
  • 2019년 중간부터 수석코치와 타격코치를 겸직했던 박경완 코치 이후 2년 만에 1군 수석코치가 포지션별 지도 코치직을 겸직하게 됐다. 다만 수석코치의 임무가 막중한 상황에서 수비코치의 격무까지 더해질 경우 오히려 지도 성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11]
  • 2020년 시즌 개막 때 SUPEX팀 투수코치로 승격된 제춘모 코치와 시즌 중 SUPEX팀 투수코치로 승격된 최창호 코치는 2년 만에 퓨처스 투수코치로 복귀하게 됐다. 오랫동안 홀로 퓨처스팀 투수진을 맡았던 김경태 코치의 공백을 두 코치로 메운 셈이 됐다. 특히 제춘모 코치는 현 세대 SK의 주축 투수가 된 박종훈, 문승원, 김태훈, 서진용 등이 어렸을 때 퓨처스팀에서 애지중지하며 키워낸 성과가 있기에 김경태 코치가 이룩한 육성 성과의 연결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 유망주 집중 육성 업무를 위해 2020년 조직됐던 PDA 팀이 1년 만에 사라졌다.
  • 키움 히어로즈 투수코치였던 브랜든 나이트를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다만 시즌 내내 데리고 있는 것은 아니고 2월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선수단과 동행하며 외국인 투수인 윌머 폰트아티 르위키의 KBO 리그 적응을 돕는다고 한다. SK에서는 지난 2014년 외국인 선수 스카우터로 활동한 적이 있다.

1.2.2. 스프링캠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10개 구단 전원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SK는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과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에[12][13] 1군 팀인 SUPEX 팀의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제주 스프링캠프 참여 명단'''
<colbgcolor=#f60><colcolor=#fff> '''감독'''
1명
김원형
'''코칭스태프'''
11명
김민재, 조웅천, 이대진, 제춘모, 이진영, 홍세완,
세리자와, 손지환, 전형도, 조동화, 나이트
'''컨디셔닝 코치'''
4명
박창민, 이형삼, 고윤형, 길강남
'''투수'''
21명
김상수, 김세현, 김주온, 김정빈, 김태훈, 김택형, 문승원,
박종훈, 서진용, 르위키, 오원석, 폰트, 이건욱, 이채호,
이태양, 정수민, 정영일, 조성훈, 조영우, 최민준, 하재훈
'''포수'''
4명
이재원, 이흥련, 이현석, 현원회
'''내야수'''
10명
고명준, 김성민, 김성현, 남태혁, 박성한,
전의산, 정현, 로맥, 최정, 최주환
'''외야수'''
8명
고종욱, 김강민, 김창평, 오태곤,
유서준, 정의윤, 최지훈, 한유섬
여담으로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새 구단의 주인이 되는 신세계그룹 측이 야구단과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선수들에게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돌리는 등[14]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2군인 퓨처스팀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설악야구장에 캠프를 차린다.[15]
'''속초 스프링캠프 참여 명단'''
<colbgcolor=#f60><colcolor=#fff> '''감독'''
1명
조원우
'''코칭스태프'''
6명
김일경, 박정권, 백재호, 전병두, 최경철, 최창호
'''컨디셔닝 코치'''
2명
김상윤, 유재준
'''투수'''
13명
길지석, 김건우, 김찬호, 박시후, 서동민, 신동민, 신재웅,
양선률, 장지훈, 정동윤, 조요한, 최경태, 허웅
'''포수'''
2명
박제범, 조형우
'''내야수'''
3명
류효승, 임석진, 최수빈
'''외야수'''
7명
김경호, 김민재, 박형준, 오준혁, 이정범, 정진기, 채현우
제주 캠프에서 조성훈전의산이 부상으로 인해 제외되자 속초 캠프에서 조형우박형준이 콜업되었다.

2월 25일 추신수의 국내 복귀가 확정된 후 선수단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1.2.3. 스프링캠프 순회 연습경기


SUPEX팀은 제주에서 기술 훈련을 마친 후 육지로 올라와서 경상도 지역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롯데 자이언츠, kt wiz, 삼성 라이온즈 등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16] 현재 편성된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 일정 외의 날짜에는 2020년처럼 자체 청백전이 열릴 계획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1군 선수단과 2군 선수단의 일정 중 똑같이 비어있는 날이 적어서 자체 청백전보다는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연습경기가 치러질 시점에는 이미 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이 구단 양수도 본계약을 맺었고 신세계가 SK 측에 구단 매각대금을 완납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SK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착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구단의 로고와 팀명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SSG 또는 신세계의 로고가 새겨진 임시 유니폼을 입고[17] 출전하게 되었다. 류선규 단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기존에 입던 인천군 유니폼에 SK 로고를 떼고 그 자리에 신세계 로고가 삽입된 버전이 임시 유니폼이 될 것이라고 한다.
'''임시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의 모습'''
참고로 2월 23일 입단 계약을 맺은 추신수가 순회 연습경기부터 신세계 소속 선수로서 국내 활동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추신수가 2월 25일에 귀국하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가 3월 11일 낮 12시에 끝나는 만큼 빠르면 3월 11일 사직 연습경기 이후부터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김원형 감독은 기사에서 밝힌 코멘트를 통해 "자가격리 해제 종료 직후에는 경기 감각이 둔해지는 만큼 합류 후 연습경기에 바로 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빨라야 3월 16~17일 대구 삼성전에 1~2타석 정도 소화할 가능성이 크고 시범경기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결국 고향팀이자 라이벌팀이 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첫 대결은 4월 3일 페넌트레이스 홈 개막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군과 별도로 2군 선수단도 속초 스프링캠프가 끝나면 경상도로 내려와서 연습경기를 치르게 된다.
2021년 SK 와이번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일정 및 결과
팀 구분
일자
상대팀
장소
스코어
승패
1군
'''3월 9일(화)'''
롯데 자이언츠
부산 사직 야구장
''' : '''

'''3월 11일(목)'''
''' : '''

'''3월 13일(토)'''
kt wiz
울산 문수 야구장
''' : '''

'''3월 14일(일)'''
''' : '''

'''3월 16일(화)'''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

'''3월 17일(수)'''
''' : '''

2군
'''3월 13일(토)'''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김해 상동 야구장
''' : '''

'''3월 14일(일)'''
''' : '''

'''3월 16일(화)'''
''' : '''

'''3월 17일(수)'''
동의대학교 야구부
부산 동의대 효민야구장
''' : '''

'''3월 18일(목)'''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 : '''


1.3. 매각



2021년 1월 25일. 구단이 신세계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운영 주체는 이마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조선일보 최초 보도, 매일경제 후속 보도, 연합뉴스 후속 보도. 구단에서는 이 소식을 전혀 몰랐다라는 반응이 나온 것을 봐서는 기업 고위층 차원에서 일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올라온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 따르면, SK그룹은 프로 스포츠 쪽에서 힘을 빼고, 아마추어 비인기 스포츠 쪽 지원을 높일 계획이며, 최태원 SK 회장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한 달 전부터 구단 매각과 관련한 접촉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에 1,352억[18]에 매각을 한 것이 보도가 되었고, 1월 26일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연고지와 선수단, 스태프와 프런트는 100% 유지하는 조건으로 최대한 KBO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서 정규시즌부터 새 팀으로 시작할 방침이라고 한다.

2. 2021 시즌



2.1. 시범경기



2021년 SK 와이번스 시범경기 일정 및 결과
일자
상대팀
장소
시간
스코어
승패
'''3월 20일(토)'''
NC 다이노스
창원
13:00
''' : '''

'''3월 21일(일)'''
''' : '''

'''3월 22일(월)'''
롯데 자이언츠
사직
''' : '''

'''3월 23일(화)'''
''' : '''

'''3월 25일(목)'''
삼성 라이온즈
문학
''' : '''

'''3월 26일(금)'''
''' : '''

'''3월 27일(토)'''
두산 베어스
''' : '''

'''3월 28일(일)'''
''' : '''

'''3월 29일(월)'''
LG 트윈스
잠실
''' : '''

'''3월 30일(화)'''
''' : '''


2.2. 시즌 전망


2018년엔 우승, 2019년 2위로 포스트시즌에 나갔지만, 2019년 10월에 1위 두산에게 뒤집힌 이후, 3위 키움에게까지 피스윕을 당하면서 정규시즌 1위를 앞두던 SK가 최종 순위는 3위까지 추락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20년엔 한화 이글스와 경쟁할 정도로 최하위권 구단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과연 NC 다이노스처럼 일시적인 현상인지 삼성 라이온즈처럼 기간이 늘어날지가 이번에 결정될 것이다.
일단 스토브리그에서 보여주는 행태로는 과거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2명의 외국인 투수를 새로 데려오고 장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그리고 논란만 키우던 염경엽 전 감독은 자진 사퇴했고 염 전 감독의 측근 코치들은 물론 류준열 사장과 손차훈 단장까지도 모두 잘려나갔다. 결국 사장, 단장, 감독이 모두 바뀌었는데 SK 구단의 문화를 잘 알고 있는 민경삼 전 단장이 사장으로, 오랫동안 프런트 요직을 역임한 류선규 전 본부장이 단장으로, SK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김원형 전 두산 코치가 새 감독으로 왔다. 또 김민재, 조웅천, 조원우 등 SK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코치들도 모였다.
또 내부 FA인 김성현을 잔류시키고 2012년 조인성, 임경완 영입 이후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외부 FA 영입도 최주환을 데려오면서 내야진 강화 숙제를 풀어내는 등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적어도 중위권 회복까지는 충분히 고려할 만한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었으나, '''추신수의 합류로 최소 3강 전력으로 급상승했고 우승까지 노려볼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19]'''
구단의 주인이 바뀐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정은 매우 풍족하지만 적극적인 투자 의지가 뚜렷하지 않았던 SK그룹의 품을 떠나 그룹 차원에서 프로야구단 운영에 대한 관심을 자발적으로 드러냈던 신세계그룹으로 주인이 달라진 만큼 구단에 대한 투자 강화가 성적 향상의 결실로 돌아올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특히 과거 여러 구단의 인수 후 사례를 볼 때 새로운 기업을 모기업으로 맞은 첫 해 성적이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점도[20] 와이번스 입장에서는 기대거리다.

2.2.1. 야수진


  • 포수 :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팀의 몰락에 일조한 이재원이지만 애석하게도 그를 대체할 수 있는 포수는 현재 팀에 없기 때문에 미우나 고우나 주전 포수는 이재원일 것이다. 주장 완장도 1년 만에 다시 차게 되었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잃은 신뢰를 다시 찾고 팀 성적도 반등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재원의 뒤를 받칠 백업 포수는 2020년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준 이흥련이현석보다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
  • 1루수 : 지난 시즌 간간이 백업으로 나서던 채태인마저 1년 만에 팀을 떠났기 때문에 제이미 로맥의 풀타임 1루수 기용이 유력하다. 다만 로맥의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적지 않기 때문에 적절히 체력을 관리해야 하는 시기가 오거나 최악의 경우 부진으로 퇴출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1순위 백업은 오태곤이 유력하다. 구단 코칭스태프에서는 남태혁전의산의 활용 가능성도 점치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보여준 것이 별로 없기에 일단은 내외야 유틸리티 오태곤이나 김원형 감독이 2루보단 코너 내야로 기용할 것이라 밝힌 최항이 백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 2루수 : 정근우의 FA 이적 이후 수 년간 구단의 고민거리였던 2루수 자리는 나주환이나 김성현이 채워야 했고 이후 최항, 최준우, 안상현, 김창평 등 여러 유망주를 기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전부 실패했다. 결국 공수겸장 내야수 최주환을 외부에서 영입해 오는 것으로 2루수 잔혹사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본인의 부상이나 심각한 수준의 부진이 아니라면 이적해 오면서 요구했던 풀타임 2루수 출전 보장은 차고 넘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 후반 대수비나 체력 관리를 위해서는 김성현, 최항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이며, 최준우, 김창평 등 군 문제가 남아 있는 어린 선수들은 최주환이 건재한 동안 2군에서 담금질하거나 군 문제를 해결하고 올 가능성이 크다.[21]
  • 3루수 : 부동의 주전이자 리빙 레전드인 최정이 역시나 풀타임 3루를 책임진다. 다만 최정의 나이도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체력을 안배해 줄 백업 선수들의 기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최정이 부진하거나 부상을 당했을 경우에는 3루 수비가 어느 정도 가능한 로맥을 3루에 기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백업 1순위로는 최정의 동생 최항이나 만능 유틸 오태곤 등을 기용할 수 있다.
  • 유격수 : 최주환의 영입으로 한 시름 놓게 된 2루수 자리와는 달리 유격수는 여전히 팀의 현재진행형 고민거리라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상무 전역 후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박성한이 주전 유격수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풀타임을 치뤄본 경험이 없고 안정된 수비와 달리 타격에는 의문부호가 여전하기에 풀시즌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유격수인지는 미지수. 2001년생 유망주 김성민이나 2020년 초 주전 유격수로 낙점됐다가 실패했던 정현의 재기용 등도 거론되고 있다. 김성민의 경우 박성한보다도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기에 주전으로 바로 기용될 가능성은 낮다. 여기에 2루수 자리를 포기하고 외야 전향을 노렸다가 추신수의 입단으로 외야 전향을 사실상 포기한 김창평이 고교 시절 자신의 주 포지션이던 유격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최악은 돌고 돌아 김성현의 유격수 재기용(...)
  • 좌익수 : 외야수 포지션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자리로 고종욱, 정진기, 오태곤, 오준혁, 김경호, 정의윤 등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경쟁할 것이었다. 스프링캠프 중 김원형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큰 문제가 없다면 좌익수에 오태곤을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추신수가 영입되면서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를 주전 좌익수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추신수가 올해 39세 시즌으로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오태곤, 고종욱, 정의윤이 시즌 준비를 잘했다고도 했기에 그 셋도 많이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 중견수 : 지난 시즌 팀의 유일한 수확에 가까운 최지훈이 주전 중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채종범을 넘어 팀 내 신인 최다 안타를 때려낸 만큼 재능은 보여주었지만 첫 시즌을 치르다 보니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 만일 최지훈이 2년차 징크스를 겪으며 부진하는 경우 김강민이 대체할듯.
  • 우익수 : 김원형 감독이 부임 이후 키 플레이어로 건강한 한유섬을 지목한만큼 한유섬이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김원형 감독도 조건을 달았듯 변수라면 역시 건강. 최주환의 영입으로 지난 시즌보다 타선의 무게감은 더해졌으나, 한유섬이 지난 시즌처럼 또 부상으로 이탈하거나 부진을 겪는다면 팀 성적도 오를리 만무하다. 등번호도 바꿨고 본인의 이름까지 개명하면서 심기일전하는만큼 한유섬 본인의 분발이 요구되는 시즌.
  • 지명타자 : 문화일보 정세영 기자의 유튜브 채널 '뭐니볼TV'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SK는 그동안 지명타자 자리를 똑딱이지만 수비력이 약한 고종욱이나 주전 선수들의 휴식을 위한 포지션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지명타자 포지션의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기에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반성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추신수가 영입되며 좌익수 경쟁에서 밀린 고종욱, 정의윤 중 더 나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가 지명타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팀 일각에서는 수비력은 부족하지만 거포 자질이 보이는 전의산의 사회복무요원 입대가 미뤄지고 있는 만큼 아예 군 입대를 1년 미루고 1군 지명타자로 기용하자는 의견도 제시되는 듯. 새로 합류하게 된 추신수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많이 나올 수도 있다.

2.2.2. 투수진


  • 선발 투수: 외국인 투수진인 폰트르위키가 원투펀치 역할을 하고 문승원박종훈이 각각 3, 4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폰트와 르위키 모두 우완 정통파 투수이기에 상황에 따라서는 박종훈이 3선발로 출격할 수도 있다. 5선발은 2020년 5선발 후보군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이건욱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또한 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정수민도 5선발 경쟁에 충분히 끼어들 수 있는 선수다. 문제는 김광현의 해외 진출 이후 꾸준히 문제로 지적된 좌완 선발투수의 실종이다. 2020년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김태훈을 선발로 기용했다가 실패했다. 2021년에도 딱히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불펜요원이던 김정빈을 선발 후보로 키운다는 이야기가 있지만[22] 확정된 것은 없다. 김정빈 외에는 2년차 오원석도 선발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김정빈이나 오원석의 선발 전환이 2020년 김태훈의 시즌2(...)가 될 지도 모른다.
  • 불펜 투수: 박민호, 이태양이 건재하고 정영일, 김태훈, 김세현 등 반등을 기대할 만한 투수들도 있다. 작년 선발 로테이션을 돌던 조영우와 상무에서 제대한 조성훈, 최민준도 불펜에 힘을 보탠다. 여기에 사인 앤 트레이드로 베테랑 우완 불펜 김상수를 데려왔다. 물론 불펜 운용 계획 최대의 변수는 김정빈의 선발 전환 여부다. 김정빈의 대안으로는 좌완 김택형을 생각하는 듯 하고 오원석 또한 좌완 불펜으로 고려되고 있다. 어쨌든 김원형 감독과 조웅천 코치가 불펜 운용을 어떤 방식으로 할 지에 따라 선수 기용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원형 감독은 두산 투수코치 시절 김태형 감독의 불펜 혹사를 그대로 방관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데 투수들의 피칭 일정과 투구수 조절 등이 향후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마무리 투수: 2019년의 클로저 하재훈이 여전히 재활 중이기 때문에 서진용에게 마무리 중책이 당분간 맡겨질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 전업 마무리로 잠시 활약했다가 실패한 전례가 있지만 이후 불펜진의 핵으로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막은 서진용이기에 서진용을 최적의 대안으로 생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2.3. 총평


Best : NC의 최근 2년 / Worst : 2016년 이후 5년 간의 삼성
일단 2020년과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구단의 주인이 신세계그룹으로 새로 바뀌었고 새로운 구단주와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면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선수들도 지난해 9위의 오명을 씻고 뭔가 제대로 해보자는 분위기가 퍼져 있다. 꼴찌의 오명을 딛고 가을야구 진출을 넘어 대권을 거머쥐었던 NC 다이노스처럼 될 것인지 아니면 우승 이후 반등에 매번 실패하고 하위권으로 처져 가는 삼성 라이온즈처럼 될 것인지는 선수단에 달려 있다.
야수 전력은 매우 강해졌다. 해외파 추신수와 외부 FA 최주환의 가세로 최근 몇 년간 답이 보이지 않았던 타선의 무게가 확실히 강해졌다. 추신수-최정-로맥-한유섬-최주환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SK 시절을 포함해 구단 역사상 최강 수준으로 평가할 만하다. 여기에 지난해 신선한 활약을 보여준 리드오프 최지훈소포모어 징크스 없이 1번타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커리어 최악의 부진으로 욕받이가 됐던 이재원이 분발하며 깔끔한 수비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박성한이 평타 수준의 타격만 보여준다면 야수 전력만으로는 상위권도 노릴 수 있는 전력이 짜여졌다.
물론 야수 전력에도 문제점은 있다. 센터 라인이 여전히 다른 팀에 비해 약해보이는 것은 흠이다. 풀타임을 뛰어본 적이 없는 유격수 박성한이 선배 2루수 최주환과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추느냐가 중요해졌다. 타선의 노쇠화 우려도 있다. 강타자 추신수가 등장했지만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서 30경기밖에 출전을 못한데다가 올해 39세 시즌이라는 나이가 다소 걸린다. 로맥도 30대 후반에 접어들었고 최정도 30대 중반에 다다랐다. 결국 이들의 체력 유지를 위해 정의윤, 오태곤, 전의산, 남태혁 등 백업 멤버들이 얼마나 뒤를 잘 받쳐주느냐가 관건이다. 부상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중요할 때마다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빠졌던 한유섬이 개명 효과를 볼 것인지가 주목된다.
문제는 투수진이다. 선발진은 여전히 의문이다. 원투펀치로 영입한 외국인 듀오 윌머 폰트아티 르위키의 기량은 검증되지 않았다. 2020년 외국인 원투펀치의 실종으로 1년 농사를 제대로 망쳤던 만큼 두 외국인 선발투수가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박종훈문승원의 토종 원투펀치는 건재하지만 5선발은 확정된 것이 없다. 2020년처럼 5선발 콘테스트가 1년 내내 이어진다면(...) 1년 내내 선발진의 구멍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되도록 시즌 초반에 5번째 선발투수 윤곽을 확정해야 1년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 불펜도 베테랑 김상수를 영입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2020년 불펜의 핵이었던 박민호가 손목 부상 재활로 한동안 나서지 못하는 것이 흠이다. 김태훈, 정영일 등 2018년 우승 주역의 반등도 필요하다. 여기에 전업 마무리의 중책을 맡는 서진용이 2017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
결국은 이 전력을 하나의 팀으로 꿰어가야 할 초보 감독 김원형 감독이 실수를 얼마나 덜 하느냐가 결정적 변수다. 다만 꽤 오랫동안 여러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팀 프랜차이즈 출신으로서 팀의 문화도 잘 아는 감독이며 전력 보강도 상당히 크게 진행된 만큼 감독의 실수가 적다면 2020년의 오명을 씻을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할 만하다.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첫 해인 만큼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희망적인 시나리오가 모두 현실화된다면 준플레이오프 이상의 가을야구 무대 진출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중상위권의 전력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의문부호가 달렸던 센터 라인의 허약함, 타선 노쇠화로 인한 체력 저하, 선발진의 구멍, 불펜진의 부조화, 마무리 실패, 감독 지도력 부재 등 온갖 부분에서 문제점이 드러난다면 또 다시 하위권에 머무를 수도 있다.

2.3. 페넌트레이스


이때부터 새로운 구단명으로 경기를 한다.

2.3.1. 4월




2.3.2. 5월




2.3.3. 6월




2.3.4. 7월




2.3.5. 8월




2.3.6. 9월




2.4. 시즌 총평



2.5. 전적



2.5.1. 팀별 전적



2.5.2. 월별 전적



2.5.3. 요일별 전적



2.5.4. 구장별 전적



3. 둘러보기





[1] 관중수 확인 링크: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GraphTeam.aspx[2] 1군 선수단을 부르는 SK만의 명칭이다. 참고로 SUPEX(수펙스)는 "'''Sup'''er '''Ex'''cellent"의 축약어로 굳이 해석한다면 초일류 정도 되겠다. 수펙스는 SK그룹선경그룹 시절부터 추구하고 있는 경영 혁신 운동의 명칭이다. 다만 구단 모기업이 SK에서 신세계로 바뀌는 만큼 SK의 경영 철학이 담긴 SUPEX라는 이름은 폐기되고 기존의 '1군'이나 기타 다른 명칭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3] 타 구단에서 잔류군 혹은 재활군 혹은 3군으로 부르는 선수단[4] 수비코치 겸직[5] 루키군 책임코치 겸 타격코치[6] 주루코치 겸직[7] 3루 베이스 코치 겸직[8] 1루 베이스 코치 겸직[9] 스포츠멘탈코치 전문가과정(MCI)을 이수한 경력자라고 한다.[10] SK 퓨처스 파크에서 키우는 풍산개 모자(母子)다. 강비라는 이름은 '''강'''화도 '''비'''룡이라는 뜻으로 강비의 보호자인 최창호 코치가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실제로 퓨처스 파크 내 코치실에 힐링코치라는 이름으로 락커까지 있다. 2020년 강비가 길상면에 사는 풍산개 수컷과의 교배를 통해 새끼 7남매를 낳았는데 그 중 엄마 강비를 유독 따르던 수컷 1마리 강풍이가 다른 곳으로 입양되지 않고 퓨처스 파크에 남아 엄마 강비와 함께 살게 됐다.[11] 실제로 김무관 前 1군 타격코치의 강등 이후 박경완 코치가 타격 지도를 도왔지만 타선의 맥을 살리는 데에는 실패한 전례가 있다.[12] 그라운드 훈련과 실내 기술 훈련은 강창학야구장에서 하고 강창학야구장 실내 훈련장에 웨이트트레이닝 기구가 없는 점을 고려해 웨이트트레이닝에 한해서 숙소 인근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13] 2006년 김성근 감독 부임 직후에 치른 마무리캠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제주에 캠프를 차리게 됐다. 그때도 강창학야구장에서 몸을 풀었다. 1군 스프링캠프를 아예 국내에서 치르는 것은 2000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심지어 SK로 재창단되기 직전 쌍방울 레이더스도 그 없는 살림에 하와이에서 전지훈련을 했다.[14] 처음에는 일회성으로 스타벅스 커피 100잔을 돌렸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최정이 "커피가 엄청 맛있다. 기분이 좋다"고 말하는가 하면 잠시 와이번스 선수단과 동행 훈련을 하던 김광현까지도 "내 스타벅스 커피는 어디 있는거냐(...)"고 물을 정도. 결국 그룹 경영진의 지시로(!!!) 강창학 경기장에서 멀지 않은 스타벅스 서귀포DT점에서 100잔 분량의 스타벅스 음료를 만들어서 스프링캠프가 끝나는 3월 6일까지 매일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전달한다고 한다. 1군뿐만 아니라 2군 선수단에게도 똑같이 제공된다.[15]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 등 강원도 영동 해안 지역은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겨울 기후 특성상 눈이 많이 오는 것이 변수지만 같은 위도상의 중부지역 도시 중에서는 강릉, 속초 등 영동 해안지역이 다소 따뜻한 편이다.[16] 경상도 연고팀인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는 각자의 연고지인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창원시에서 스프링캠프를 그대로 치르고 수원시 연고팀인 kt가 부산 기장야구장 일대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한화 이글스도 부산과 인접한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스프링캠프 일부를 치르지만 연습경기를 열 시점에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훈련지를 옮긴다.[17] 구단 명칭이 정식으로 정해지기 전까지 임시 유니폼을 입은 사례는 과거에도 있다. 1989년 MBC 청룡을 인수한 럭키금성그룹과 1995년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한 현대그룹공식 팀명 확정 이전까지 임시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를 치른 바 있다. 두 팀의 임시 유니폼의 디자인은 훗날 발표된 정식 유니폼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냥 훈련과 연습경기를 위한 임시 의류에 불과했다. 그러나 신세계의 임시 유니폼은 과거 현대와 럭키금성의 임시 유니폼과 달리 SK 와이번스가 얼트 유니폼으로 정식 착용했던 인천군 유니폼과 거의 차이가 없게 됐다.[18] 주식은 1000억, SK텔레콤 소유로 SK 와이번스에 제공한 부동산 352억[19]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22401032139334001[20] 역대 프로야구단의 주인이 승계 인수 절차로 바뀐 것은 SK에서 신세계로 넘어가는 것까지 총 6차례다. 이 중에서 워낙에 전력이 처참하도록 약했던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1985년 삼미→청보(최하위), 1988년 청보→태평양(최하위))와 큰 전력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구단 모기업만 바뀐 KIA 타이거즈(2001년 해태→KIA(5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단 간판을 새로 달았던 첫 해에 좋은 성적을 올렸다. LG 트윈스MBC 청룡 간판을 떼고 새출발한 1990년 정규리그 1위와 서울 연고팀 최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연이어 거머쥐었고 1996년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한 현대 유니콘스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 인수 첫 해 성적은 나빴지만 인수 2년차 성적이 꽤 좋아진 사례도 있는데 태평양 돌핀스는 인수 2년차였던 1989년 인천 연고팀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KIA 타이거즈도 2002년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이같은 성과는 새로운 구단의 모기업이 프로야구 참여의 당위성을 대내외에 강조하기 위해 선수단 전력 보강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고 이것이 곧 성적 향상으로 연결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21] 김창평은 외야수 훈련을 병행했으나 추신수의 영입 이후 외야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을 생각해 내야수로 다시 방향을 돌렸는데 2루수가 아닌 유격수에 도전한다고 한다. 최준우는 3월 중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한다.[22] 선수 본인은 고교 재학 때와 프로 신인 시절과 상무 복무 시절 잠깐 선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