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케이 스미레/팬덤 반응 및 2차 창작

 



1. 개요
2. 팬덤 반응
3. 긍정적 반응
4. 부정적 반응
5.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의 등장 인물이자 서브 히로인인 카케이 스미레의 팬덤 반응 및 2차 창작에 대해 서술한 문서다.

2. 팬덤 반응



애니메이션은 고스트 에피 이후로는 다른 아카데미 동기들과 엇비슷할 수준일 정도로 비중이 적은 편에 속한다. 다만 만화에서는 출연도 하지 못한 다른 아카데미 동기들과 달리, 이미 만화에서도 여러 번 등장함으로써 비중 있는 캐릭터로 성장할 모습을 보였다. 이는 스토리 작가인 코다치 우쿄가 공인하였다. 보루토 애니메이션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역 + 반전형 타입의 빌런 + 연애적 의미에서의 히로인 후보 + 작중 주인공과의 다양한 연애 플래그성 연출 + 제작진의 보루스미 관련 공식 발언 등의 여러 점들이 합쳐져서, 여러 모로 분량 대비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담이지만 보루토 세대의 등장인물 중에서는 나무위키 편집이 가장 활발하다. 아무래도 여러 모로 논란이 있어서인 듯하다.
예쁘장한 편에 속하는 외모[1], 외면적으로는 상냥한 편에 속하는 성격, 초기부터 주요 장편 에피소드가 낙점될 정도로 주목 받은 레귤러 여캐,[2] 보루토와의 연애 플래그와 제작진들의 공식 발언 등으로 인해 서브 히로인으로 간주 받기도 할 정도로[3] 캐릭터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기는 하다. 하지만 뒷사정과 고스트 편에서의 처리 문제 등으로 인해 초기 캐릭터성이 애매해져 불호를 표하거나, 전작의 악역 미화가 떠오른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때문에 스미레가 고스트 에피소드의 악역임이 드러났을 때, 그리고 뿌리와 관련된 배경을 가졌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팬이었던 사람들이 상당한 안티로 돌아선 케이스도 제법 있고, 심한 불호를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단의 하위 문단과 카케이 스미레/비판 문서 참조.
2차 창작 쪽에서는 보루토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는 본 작품의 여주인공인 우치하 사라다를 제외하면 가장 활발하게 그려지는 캐릭터에 해당한다.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에쁘게 잘 뽑힌 여자 캐릭터인 데다가, 애니팀의 작화 보정을 잘 받기도 하고, 본 작품의 주인공인 우즈마키 보루토를 향한 연심도 확고한 상태[4][5]이기 때문이다. 다만 전작 캐릭터의 2세이자 나루토에서의 최고 메이저 커플링인 사스사쿠의 2세인 사라다와 비교하였을 때에는 아직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인기도와 인지도 면에서 다소 떨어진다. 또한 한국에서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 것도 보루토를 중심으로 한 팬들 사이에서이지, 나루토 중심인 팬들 사이에서는 보루토에서 등장한 캐릭터란 이유로 인기와 인지도가 다소 떨어진다. 애초에 나루토 중심인 팬들 중에서도 보루토 겸해서 파는 팬들 숫자는 결국 전체 대비 소수이기 때문.
한국에서는 확실히 여성 덕후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6] 남성 덕후들 사이에서는 눈매가 애니메이션 특유의 오리지널 눈매인 탓에 불호를 표하는 사람도 많지만,[7] 기본적으로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예쁘장하기 때문에 호를 표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무래도 또 다른 히로인 후보인 사라다가 안경을 낀 캐릭터인 탓에, "외모"를 중심으로 보는 남덕들 입장에서는 안경을 좆경이라고 부르며 불호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8] 그리고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서양 또한 마찬가지이다. 보루토가 완전히 커플링 싸움이 메인인 장르로 전략한 뒤로는[9] 커플링이 2차의 메인이 되어버린 탓에 여성 덕후 중심의 장르가 되어버렸다.
일본의 한 사이트에서 열린 보루토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대한 비공식적 인기 투표가 진행되었을 때,[10] 1회차에서는 14위를 하였다.[11] 2회차에서는 보루토가 커플링 전쟁이 메인인 장르로 성장함에 따라 보루토가 여덕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고, 팬층과 안티층이 더 확실하게 나뉘면서 스미레라는 존재가 부상됨에 따라 인기 투표에서 8위를 차지하였다.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3회차에서는 본래 8위였으나 히나타를 제치고 7위로 올라갔었다. 하지만 이후 나루토 팬덤들도 투표에 가담하기 시작하면서 밑에서 치고 올라온 카카시에게 밀려나 다시 8위로 떨어졌다. 현재는 하타케 카카시가 7위고 스미레가 8위다.
나루토부터 전해져 내려온 유구한 "사연팔이 + 갱생 악역"의 루트를 탄 캐릭터이지만,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상당히 욕을 빨리, 그리고 많이 먹은 케이스에 해당한다. 보루토의 인기가 나루토보다 떨어진 데다가, 나루토라는 작품의 뒷심 부족으로 인해 논란이 많은 상태에서 악역 미화 논란 또한 스물스물 올라왔고,[12] 그러던 즈음 보루토의 첫 에피소드 때부터 악역 미화를 터뜨린 탓에 결국 질려버린 팬덤이 심하게 반발을 보였기 때문이다.[13] 그 때문에 한국에서는 여전히 스미레의 악역 미화 논란을 가지고 말이 많다. 그 때문에 보루토를 중심으로 한 팬들이나 보루토에서 입덕한 팬들, 나루토에 대한 애정이 거의 없거나 라이트인 팬들은 보루스미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나루토를 중심으로 한 팬들은 보루사라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부정적 반응 문단과 카케이 스미레/비판 문서 참조.
편에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는 캐릭터에 비해 전작의 편애캐 히나타, 이타치와 달리 팬덤 쪽이 시끄럽게 논란을 일으킨 전적은 없다.[14] 스미레 자체가 대놓고 편애 했던 두 캐릭터들과는 달리 아직 의심에 불과할 정도로 초기 에피 보정[15][16] + 작화 보정 외에는 딱히 띄워준 부분이 없기도 하고, 비중도 아직까지는 그리 많지 않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그 작은 보루토 팬덤 내부에서도 규모 자체가 작고 견제 세력인 보루사라가 매우 강세인 것도 있다.[17] 세력전 측면에서 보면 나서봤자 불리하므로 크게 안 나서는 것도 있다.[18] 그리고 깽판으로 유명한 세 팬덤의 경우 일단 그 극성팬들까지 포함해 세력 자체가 크고 장기적으로 봐도 몇 년 이상[19] 견고하므로, 더 쉽게 극성러들이 나서기 쉽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또한 팬덤 측에서도 대부분은 스미레가 저지른 악행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범죄는 범죄다"라는 의식이 있어서 스미레의 과거사 때문에 동정의 의견을 보내기는 하여도 무조건 스미레는 잘못이 없다고 우겨대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혹은 그냥 범죄 따윈 언급 안 하고 예쁘다고 좋아하거나, 히나타 닮았다고 좋아한다거나 불쌍한 아이로만 포장할 뿐이다.[20] 물론 스미레의 악행에 대해서 아예 미화해주던 반응[21]을 보이던 이들이 아예 전무했던 것은 아니나,[22][23][24] 전체 팬덤 대비로는 초창기에서조차 정말 극소수이며, 현재로썬 저런 의견이 나오던 커뮤니티에서조차 사실상 실종 상태.[25] 그리고 스미레에 대해 악행 미화까지 하는 팬덤의 경우 비슷한 의견을 지닌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팬덤에게 오히려 눈총을 살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26]
또한 편애에 대한 의심 또한 한국 팬덤에서만 나오고 있지, 일본 팬덤과 양덕 팬덤에서는 나오지도 않고 있다.[27]
사실 처음 시비 턴 것은 남초의 사라다 안티였다. 그것도 스미레라는 캐릭터가 나오기도 전이다. 사라다가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캐릭터인 사쿠라, 그리고 사스케의 자식인 데다 전작부터 이타치 미화의 일환으로 폄하당한 우치하 일족인 만큼 남초에서는 그것에 연좌되어 사라다를 욕하고, 사라다 팬들이 이에 반발하여 스미레가 나오기도 전부터 싸움이 시작되었다. 거기에 스미레도 연루되다가[28] 남초는 보루토 자체가 더 막장을 가다 보니 보루토를 대거 탈덕하고 나루토 얘기만 하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았고[29], 여초 중에서 예전부터 스미레 팬이었거나 유입된 스미레 팬이 탈덕한 남초 사라다 안티의 선시비의 악영향을 받는 것이다.
또한 보루토의 팬덤 자체가 나루토 팬덤에 비하면 소규모인 탓에 같은 장르를 파는 사람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져봤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서 웬만하면 한국 팬덤끼리는 서로는 명목상 "취존"을 유지하거나, 뒷계나 서치가 되지 않는 방식으로 취좆을 한다. 일본 팬덤의 경우 메이저가 보루사라긴 해도 자기들끼리 파고픈 거 파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어서 서로 심하게 터치는 안 한다. 다만 이는 국내 팬 + 일본 팬들끼리의 얘기고, 서양 팬덤의 메이저 커플링인 보루사라 팬덤과 한국 팬덤의 메이저 커플링인 보루스미&미츠사라 팬덤 사이에서는 심한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래서 국내 팬덤과 서양 팬덤은 사이가 극악일 정도로 안 좋으며[30], 심지어 국내 보루사라 지지자들 또한 서양 팬덤의 취좆 발언을 보며 뒷목을 잡는다. 조용히 파는 보루사라 팬덤도 서양 팬덤이 보루사라 이미지 망치면서 타 팬덤에게 커플링 팬덤이랑 커플링 전체를 욕 먹게 만드는 걸 싫어하기 때문. 사실 서양 보루스미 팬덤 역시 매한가지. 열세라서 조용할 뿐 취좆글이 제로가 아니므로, 우세였으면 서양 보루사라 팬덤 못지 않았을 터. 애초에 취좆은 서양 팬덤 과반수의 문제다. 물론 국내 팬덤 사이에서도 서로 간의 취좆이 없는 것은 아니다. 주로 음지에서 벌어질 뿐. 실제로 한 익명 사이트에서 팬덤끼리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냥 순수 스미레 안티도 팬이랑 마주치면 간혹 기싸움을 벌여대는 모습을 종종 관찰할 수 있다.
국내나 일본 여초 여덕들은 표면상으로나마 취존을 중시하기에 면전에서 함부로 까는 걸 꺼린다. 커뮤 같은 곳에서 그럴 경우 남들에게 눈총받을 가능성이나 취좆하지 말라고 쿠사리 먹을 가능성까지 모두 포함해서 그러는 거지만(...) 그래서 깔 때도 보통 반박식으로 까거나, 반박이 거의 나오기 힘들게 근거를 세세하게 마련해서 논문식으로 까대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 남초 쪽을 보면 그냥 먼저 사라다를 사쿠라 딸이란 이유로 후려치고 스미레를 올려치는 것도 서슴없이 볼 수 있다. 스미레 등장 전부터 사라다가 후려쳐져왔고, 스미레가 나오자 사라다를 후려치고자 스미레를 올려쳤다. 2020년 09월 기준으로 남초는 이제 보루토 자체가 죽은 장르 취급인지 스미레고 사라다고 결국 별로 언급이 안 된다.
커플링으로는 당연히 보루스미가 가장 메이저 커플링이다. 비록 스미레의 분량이 아직까지는 다소 적기는 하나, 일단 미형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보루토 여자 동기들 중에서는 등장할 때마다 보루토와 깊게 엮이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보루토와 엮이는 여자 캐릭터라고는 여주인공인 사라다와 우정으로 자주 엮이는 쵸쵸뿐인 상태에서 짝사랑이라는, 사랑과 연관된 기믹을 가진 캐릭터가 연애 플래그까지 세우고 있으니, 커플링 팬덤이 생성되고 활발해질 수밖에 없다. 이유는 단순 연애 플래그 외에도 많은 것을 기대받는 메인 히로인보단 그냥 연애 플래그 하나만 있어도 큰 버프를 받는 서브 히로인 포지션이기 때문. 그리고 추가적으로 다른 남캐들과는 별로 안 엮이며, 제작진이 대놓고 미는 유일한 남캐 조합이 보루토와의 조합이다.
신기하게도 한국과 서양 모두 나루토 때부터 보아왔던 사람들은 대부분 보루사라를 지지하며, 나루토 때 최애캐가 죽었거나 그닥 애정이 없거나, 혹은 보루토에서 유입했거나, 현재는 나루토에 거의 관심 없고 보루토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보루스미를 지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사라다가 전작의 주연이었던 사스케와 사쿠라의 딸이니, 나루토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 보루토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캐인 스미레보다는 사라다 쪽을 조금 더 지지할 수밖에 없다. 여담으로 인기 투표를 보면 늘상 사라다가 스미레보다 우위다. 나루토 팬덤이 스미레보단 사라다를 좋아해서기도 하지만, 호불호가 있을 수밖에 없는 스미레랑 달리 사라다는 호불호 타는 요소가 크게 없다.[31]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비슷한 성향을 보인다. 다만 서양에서는 동양과 달리 여론에 따라 커플링이 바뀌는 성향이 있어서[32] 보루토에서 유입되거나 라이트임에도 팬이 많은 보루사라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루토 팬덤에서는 안티랑 팬 할 거 없이 "스미레라는 캐릭터 자체"가 보루토의 연애적 히로인으로 쓰기 위해 만든 캐릭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애니화 장기 방영이 결정된 후에 추가된 캐릭터인 데다가 노골적으로 전작의 연애적 히로인 담당이었던 히나타의 포지션을 계승하던 티를 내고, 스미레가 작중에서 나오기만 하면 보루토와 연애적 의미로 엮이는 경우가 많으며, 만화에서도 스미레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보루토에게 호감이 있다고 대놓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만화책에 삽입된 스미레의 프로필에는 아예 대놓고 "우등생의 연구와 사랑의 행방은?"이라는 코멘트를 적어놓았다. 또한 스미레와 관련된 설정들 대부분[33]이 "사랑"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스미레의 생일이 있다.
다만 이에 대한 의견은 안티와 팬 일부에선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팬덤 측에서는 보루스미가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얘기이니까 좋기는 하지만 스미레라는 캐릭터가 "트로피화" 되어버린다는 사실에 상당히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고,[34] 안티 측에서는 보루스미가 이어질 확률이 높으니 이미 라이벌 기믹마저 카와키에게 뺏겨버린 사라다가 "쩌리화" 되어버리는 것에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모와 짝사랑 기믹, 상징색 등등이 휴우가 히나타와 상당히 많이 유사하다. 다만 보루토의 그림 작가인 이케모토가 인터뷰에서 "보루토 내에 히나타와 같은 캐릭터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없다고 대답하였다. 굳이 히나타와 닮은 캐릭터가 있다면 보루토의 여동생인 우즈마키 히마와리가 엄마인 히나타를 닮았다고 언급하면서, 스미레가 히나타의 오마주라는 추측에 부정하는 답변을 내놓았다. 실제로 만화책과 애니에서의 스미레 모두 보루토를 짝사랑하기는 하나 히나타처럼 스토커 기질을 보이지도, 보루토가 다가올 때마다 부끄러워 죽으려고 하거나 기절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있다. 오히려 스미레는 보루토 앞에서 상당히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스미레가 히나타를 온전히 닮지 않은 것도 아니기에, 보루토 팬덤 측에서는 애니팀이 스토리 작가의 부탁을 받고 캐릭터 디자인을 만들 때 "보루토를 짝사랑하는 소녀"라는 설정을 듣고 히나타를 떠올려서 외적인 요소만 히나타를 오마주하였고, 그 외의 부분은 모두 스토리 작가가 설정한 것이기에 히나타를 오마주하지 않아서 공식 측에서는 "히나타를 오마주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세이다. 실제로 히나타와 스미레의 공통점인 요소들은 짝사랑 기믹만 빼면 모두 애니팀이 스토리 작가의 부탁을 받고 설정한 외모와 상징색 등과 같은 요소들 뿐이다... 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보루스미 장면 연출 등이 나루히나 구도의 반복이란 이야기도 팬덤 내에서 자주 나오고, 팬덤에서도 히나타 닮았다는 의견이 유독 많이 나오는 데다[35][36] 외견이나 외면적인 캐릭터성 등 구태여 '보루토를 짝사랑하는 소녀' 이 컨셉 하나만 가지고 여러 부분에서 히나타 + 니루히나를 연상시키게 만들 이유가 있냐 하는 의혹도 있다. 그렇기에 제작진이 히나타 닮은 느낌의 캐를 어떻게든 만들어보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게 아니냐, 그러니 오마주가 아니라 해봤자 결국 연막일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있다. 안티들이 이 부분을 상당히 지적하면서 주장하는 편이다.
극장판 말고 장기 애니화 확정 후 등장한 캐릭터여서 그런지, 이미 타이틀 히로인인 사라다가 있는데도 부러 제작진들이 히로인 취급한다는 의심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작진들이 히로인으로 삼고 싶어서 추가로 만들어내고 내보낸 캐이며, 내심 히로인 취급하는 캐릭터가 아니냐는 의혹 역시 뚜렷이 존재하는 편이다.[37] 덕분에 보루사라 팬덤 뿐만이 아니라 그냥 사라다 팬덤이나 전작의 특정 캐 편파질을 부정적으로 봤던 이들도 은근 예의주시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사라다보루토 - 카와키 투탑 구도가 되어갈수록 쩌리화가 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츠키, 코노하마루 등과 함께 쩌리화 우려가 강한 편인지라, 히로인 포지션까지 스미레에게 뺏길까봐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추후 전개에서의 떡밥, 스토리상의 중요도에 대한 제작진 관련 발언, 주역과의 플래그 모두 아직까지는 사라다보다는 스미레 쪽이 더 유리한 편이기 때문이다.
똑같이 사라다의 포지션이나 비중을 먹는다는 의혹을 받은 카와키는 안/덜 까이는 것에 비해 스미레는 유독 사라다랑 비교당해 만만한 여캐라는 이유 등으로 자주 까인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내는 팬덤도 있다. 특히 여성 캐릭터를 후려치는 것에 민감한 여성팬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의혹이다. 다만 안티측 중 일부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특히 커플링 쟁탈전에 관심이 전무하고 그냥 스미레의 캐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 여캐에 히로인 후보여서 스미레라는 캐릭터 자체의 문제들이 오히려 묻히고 덜 까인다고 간주하기도 한다. 그러나 카와키의 경우 스미레와 달리 크게 아직까지는[38] 어그로 끌 만한 짓을 하진 않았고,[39] 결정적으로 남캐다 보니 히로인이란 입지 자체는 건드릴 수도 없는 포지션이어서 덜 까일 수밖에 없긴 하다.[40] 그리고 둘 중 카와키만 마냥 안 까이는 건 결코 아니며, 카와키 역시 편애캐 논란과 사라다&미츠키의 비중과 포지션을 뺏는다는 식으로 스미레와 비슷한 논란에 시달린다. 다만 스미레에 비해서는 위의 이유들 때문에 확실히 덜 까인다.
스미레에 대한 루머가 많아서 스토리 작가가 '나는 모든 팬들을 좋아한다, 나는 싫어하는 캐릭터가 없고 모든 캐릭터를 좋아한다' 등의 내용의 글을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적이 몇 번 있었다.
보루스미 외에도 이노스미와 미츠스미 등도 있었지만, 근래에는 보루스미 외에는 거의 전멸한 수준이다.[41][42] 허나 보루사라 팬덤이 국내에서 완전 절멸한 건 결코 아니기에, 의외로 의견이 팽팽히 갈리는 경우가 간혹 보이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애초에 소년 만화라는 장르상 커플링은 부가적 요소로 다뤄질 확률이 크므로,[43] 벌써부터 보루스미냐, 보루사라냐 하고 히로인 쟁탈전이 일어나봤자 의미가 없다(...)는 식으로 달관한 팬들도 보인다.
일본에선 2020년 기준으로 극히 일부가 카와스미 커플링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코믹스에서 카와키와 잠시 엮인 적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에 주목한 일부 팬덤이 밀기 시작한 듯. 다만 세월이나 규모나 인지도나 보루스미가 타 커플링에 비해 국적 불문하고 압도적이다.
국내 쪽에선 보루스미가 메이저라는 소릴 들을 정도로 보루토 관련 타 커플링보다 흥하는 축이다. 보루사라 쪽은 제작진이 크게 미는 게 없어보이기도 하고, 사라다 캐붕(...)이나 보루사라를 지지하기 어려운 사막 같은 환경 등으로 인해 스미레 쪽으로 선회한 케이스도 없잖아 있기 때문. 다만 서양 팬덤 쪽에서는 보루사라 쪽이 대메이저여서 오히려 보루스미 쪽이 마이너이다.[44] 보루사라 쪽은 애니메이션이 장기 연재되면서 점점 팬덤 세력이 줄어들어서 국내에서는 확실히 마이너 취급이다. 활동하는 사람만 조금 활동하는 수준이고, 나머지는 조용히 파거나 그냥 보루토에 관심을 접고 때려쳤다. 심지어 보루사라를 덕질하기 힘든 환경 때문에 잠시 부흥할 기미를 보이다가도 금방 무너져내렸다. 반대로 보루스미 쪽은 원래 인지도가 낮았지만, 한국 팬덤 쪽에서 활동을 정말 열심히 하고, 풀무질도 힘겹게 해가면서 세력을 키운 케이스이다. 게다가 주로 라이트팬이나 전작부터 봐왔지만 전작 캐들에겐 큰 흥미가 없는 사람들이 주로 몰려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실 국내도 처음엔 보루사라가 대메이저였고, 보루스미는 마이너인 편이었다. 하지만 보루토가 갈수록 혹평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외면당하자 보루사라를 파던 팬들이 대거 탈덕해버렸고, 역대 나루토 노멀컾 중 가장 화력과 크기가 큰 사스사쿠 팬덤이 미츠사라와 보루스미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 두 커플링의 연성과 분석글을 계속해서 올린 덕분에 지금은 보루스미가 대메이저가 돼버렸다. 허나 보루스미와 미츠사라를 메이저로 만든 사스사쿠 팬덤은 첫 본진 커플링이 사스사쿠라 그쪽에 분류된 거지, 시카테마나 나루히나 같은 타 공식 커플들도 사스사쿠를 파는 만큼 파기 때문에 단순히 사스사쿠 팬이라 보기는 어렵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저 공식 커플링이면 다 좋아하는 일종의 잡덕이다. 정말 사스사쿠만 좋아하는 쪽은 전작에서부터 이어진 편파에 너무 시달려 스미레에게 비판적이거나, 아님 스미레에게 관심이 없는 편이다. 애초에 스미레의 각종 문제점을 제일 먼저 알아보고 비판한 쪽도 사스사쿠 팬덤이다. 다만 이렇게 또한 적은 플래그 탓에 성공 가능성이 없다며, 그나마 제작진이 미는 듯한 보루스미 쪽으로 갈아탄 케이스도 드물게 있기는 하다. 그러나 해외에선 양상이 달라서, 거기서도 크기가 큰 사스사쿠 쪽에서 오히려 보루사라를 미는 경향도 많이 보인다. 참고로 국내에서도 사스사쿠-보루사라 미는 사람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나루히나 쪽은 해외건 국내건 보루스미를 미는 경향이 제법 되는 모양. 특이하게도 그냥 커플링으로써 나루히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보루스미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고, 히나타가 좋아서 나루히나를 지지하는 사람은 보루사라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보루스미 팬덤이 한국에서 큰 힘을 얻은 이유로는 보루토가 사라다와 이어질 경우 '''우치하라는 성씨가 사라진다는 문제점이 있어,''' 사라다는 성씨가 없는 미츠키 등의 인물을 데릴사위로 들여야 우치하가 유지된다는 주장이 그럴듯해서다.[45] 신기하게도 우치하 성씨 소멸 문제는 유독 한국 팬덤만 크게 신경 쓰는 문제이며, 일본 팬덤이나 양덕 팬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46] 사실 이마저도 보루사라의 기세가 한국 내에서 한 풀 꺾이고, 미츠사라와 보루스미가 대두될 시점에나 나온 풍조다. 그 전엔 한국 팬덤도 보루사라 지지하면서 성씨 문제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애니의 부진, 사라다 캐붕, 보루사라 플래그 저조 등의 외부 사정에 더해 사라다 성씨 소실 우려와 여성 인권의 향상에 따른 가정주부 우려 밈 등이 흥하고, 보루사라의 세력이 한 풀 꺾임과 동시에 미츠사라, 보루스미 지지자들이 이 때다 하고 풀무질을 시작하면서 세를 길렀던 것에 더해, 탈주한 보루사라 팬의 세력이 회복되는 일조차 존재하지 않아서 여기까지 도달했다. 다만 여성주부 밈의 경우 좀 오해해서 퍼진 경향이 있긴 한데, 확실히 가정주부행이 된 히나타 정도를 제외한 다른 주조역 여닌자들[47]은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다. 특히 사쿠라는 병원 의사, 이노는 결계반 담당이어서 꽤나 요직에 앉아있다. 사라다 팬이면서도 보루사라는 내키지 않고, 또 보루스미는 싫어하는 측에서는 왜 하필 보루스미냐는 반응을 내비치기도 한다.[48]
외국 보루사라 지지자들과 외국 사라다 팬덤들은 사라다의 성씨를 걱정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그쪽은 부부 동성이라서 어느 한쪽의 성이 사라지는 것을 그렇게 큰 문제로 여기지 않는다. 사실 사라다 성씨 자체는 부부 별성으로 존속해도 자식 대로 가면 당연히 소실되는 거지만(...) 아무튼 국내에선 사라다 성씨나 우치하 존속 문제가 대단히 예민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내에서 보루사라를 여전히 미는 쪽은 외국처럼 사라다 성씨 문제 따윈 알 게 뭐냐 수준으로 노관심인 사람들이거나, 보루토가 우치하의 성씨를 물려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49] 그렇다고 우치하 성씨 문제를 간혹 언급하는 해외 팬덤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보통은 '''그런 거 알 게 뭐냐'''는 분위기. 해외 쪽으로 가면 '이 참에 육도선인이나 오오츠츠키 카구야 2호기 만들어보자'는 말도 제법 있는데(...) 정작 국내 팬덤은 어디까지 혈통 사골 우려먹기냐며 전작부터 시작된 혈통 문제에 대해선 극혐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래서 보루토 커플 양상은 해외와 국내가 엄청 차이가 심한 편. 그리고 해외의 경우 보루사라 플래그를 원작에서 지우고 다른 대척 커플링을 대놓고 밀더라도 보루스미로 대거 갈아타기보단, 아직까진 그냥 초기에 밀던 걸 계속 미는 경향이 더 두드러지는 듯.[50]
또한 보루사라의 경우 보루사라 팬덤이 가장 큰 플래그로 꼽았던 극장판에서 보루토가 사라다 보고 볼 붉히던 장면 등을 수정크리(...) 먹여버리는 바람에 팬덤에서 불만이 대단히 많이 나왔으며, 애니팀이 의도한 것인지 보루사라 플래그 중 노골적으로 보이는 건 거의 안 넣고 있는 편이어서[극장판] 한국 보루사라 지지자들 중에서도 자신들이 지지하는 건 보루사라긴 하지만, 애니팀 하는 거 보면 공식적으론 보루스미 하나는 확고할 것 같다며 은근히 회의적인 반응을 함께 보이는 이들도 보인다.
보루토 메인러들 사이에서는 보루스미가 메이저인 한국과 달리 외국에서는 보루사라가 메이저이다. 영어로 보루토를 서치했을 때 나오는 보루토 팬들의 95% 이상이 보루사라라고 봐도 될 지경.[51] 덕분에 외국인들 사이에서 보루사라가 마이너인[52] 한국인은 이상한 놈들이라는 인상이 찍혀 있다.
커플링 개싸움이 국적 불문하고 예로부터 극심했던 나루토의 후속작인 보루토의 등장 캐릭터인 데다 사라다와 함께 팬덤 내에서 양대 (연애적 측면) 히로인 후보로 여겨지는 탓인지, 영 좋지 않은 유구한 나루토발 커플링 개싸움의 연장선상격 캐릭터들 중 하나가 되었다. 나머지 하나는 사라다. 특히 양덕들은 자기들끼리도 싸우고 해외 팬덤과도 싸운다.
양덕은 일단 그나마 보루토 팬덤 중에서 가장 대규모이며 활성화가 가장 많이 되어있기에, 그리고 양덕 특성까지 합해져서 보루스미 팬덤이 보루사라 팬덤과 현재진행형으로 대립이 심하다. 보루사라 팬덤 중에선 생각보다 스미레나 보루스미에 별 관심이나 부정적인 시선 없이 보루사라만 파다가[53] 스미레나 보루스미 팬덤이 보루사라 팬덤을 모두 싸잡아 까내리는 걸 보고 보루스미 팬덤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없잖아 있다. 스미레/보루스미 양덕 팬덤도 보루사라 극성팬들과 그간의 일들 때문에 악감정이 강해서 보루사라 팬덤 전체에 스미레/보루스미 안티질 하면 주로 이쪽이라고 보면서 바로 학을 떼는 경향성도 제법 보인다.[54] 덕분에 잊을 만하면 싸우지 말라는 글이 등장한다.
사스사쿠 팬덤과는 참 기묘한 관계. 잡덕 성향의 사스사쿠 팬덤이 스미레와 보루스미를 한국 한정으로 메이저 캐릭터로 만들어주고 밀어준 건 사실이지만,한편으로는 사스사쿠 팬덤 내부에서도 스미레에 대해 우호적이기보단 오히려 부정적으로 반응하며, 스미레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제일 먼저 지적하고 사라다와 관해 스미레를 사라다의 견제캐로 보고 싫어하는 경향성이 짙다. 나루히나 팬덤과도 기묘한 관계여서 나루히나 팬덤 내부에서도 스미레와 보루스미를 나루히나 연상시킨다고 밀어주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딜 히나타를 스미레랑 동일선상에 두냐며 보루스미가 나루히나 따라하는 거 자체를 극혐하는 이들도 있다. 특히 애니가 나루히나 오마주 연출을 보루스미 연출에 많이 넣는 편인데, 히나타랑 스미레를 동일선상에 두기 싫어하는 히나타 팬 겸 스미레 안티의 경우 이런 걸 싫어한다. 이들 중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쪽은 보통 비잡덕인 케이스인 경우가 좀 더 많다.[55] 그냥 히나타 팬덤 내에서도 히나타를 닮았다, 보루토의 히나타 포지션 같다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스미레가 범죄자 캐릭터라는 점을 들어 히나타는 최소 범죄자는 아닌데 왜 스미레랑 히나타가 닮았냐고 하며 싫어하거나, 제작진들이나 팬덤, 안티에서 히나타와 스미레를 묶어서 취급하는 것 때문에 싫어하거나,[56] 일부 스미레 극성빠들이 스미레를 올려치기할 때 히나타를 동시에 내려치기하며 비교질하는 것 때문에 스미레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여기게 된 히나타 팬덤도 있다.
이렇게 보면 스미레는 저 세 팬덤의 교집합격 캐릭터인데, 특이하게도 세 팬덤 내부에서 동시에 스미레의 팬과 안티가 모두 존재한다.
사실 사라다 안티여서 반대급부인 스미레 쪽을 파며 주인공과 엮이는 히로인으로써 보루스미를 지지하는 케이스도 있다.[57] 이건 스미레 안티 쪽도 보루토 외에 다른 캐랑 묶어버리는 식으로 커플링 민다는 점에서 은근 비슷하지만, 사라다 자체엔 관심 없고 순수하게 스미레 안티이기만 한 경우에도 그냥 패는 쪽이 똑같다는 이유(...) 하에 보루사라에 스미레 안티를 겸하는 이들을 썩 나쁘게 보지 않기도 하거나, 화력 지원을 소극적으로나마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 듯.[58]
스미레는 주역 인기 미형 남성 캐릭터와 연애적 플래그가 꽂힌 여성 캐릭터임에도 부녀자들에게 공격 대상이 된 적은 없다[59]. 물론 스미레를 까는 부녀자들도 있지만, 자기가 미는 BL 컾링에 방해되는 여성 캐릭터라서 견제한다긴 보단 그저 순수하게 스미레의 행적 자체를 비판하는 편이다. 아마 보루토의 노잼 막장화로 전작 팬들이 대거 탈주하며 폐녀자들의 비율이 확 줄었고, 그나마 공식에서 밀어주는 미츠키와 보루토와의 관계도 너무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나올 만큼[60] 팬덤의 공감을 받지 못한 영향 때문인 듯.
편애 의혹에 대해선 기다 아니다로 지금도 의견이 꽤 크게 갈린다. 자센한 건 카케이 스미레/논란 참고. 편애 관련해서 작품 내외부적으로 아니라고도 볼 수 있는 측면과 맞다고 볼 수 있는 측면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인 듯. 물론 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한국 쪽에서만 아직도 회자되는 주제고, 일본이나 외국에선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61]
현재 반응을 요약하자면 전작의 죄질 관련으로 처리가 대충이었던 인기 악역들이 그렇듯 행적 문제에 더해[62] 편애 의혹이나 히로인 쟁탈전 관련 캐라는 포지션이 합쳐져서 '''호불호를 타는 캐릭터'''지만[63] 그나마 서브 히로인의 포지션에 있기에 커플링적으로 주목을 받는 케이스.[64]
고스트 본편 행적으로 꽤 욕을 많이 먹었지만, 소설에선 전반적으로 사연이 보강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애니에서 실컷 까였던 과잉선처 문제도 조금은 보완이 되었다.[65] 우호적인 의견도 좀 더 늘어났다. 그러나 결국 무고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자의로 묻지마 범죄를 연신 벌였다는 행적상의 근본적인 비판점과 이를 사연 붙여주기로 옹호한다는 비판점,[66][67] 죄질에 비해 가벼운 처벌에서 보이는 나루토식 악역 처리 대충 논란 등은 사라지지 않아서 거기에 대해선 여전히 비판도 따라오고 있으며[68], 여전히 호불호를 타는 편.
전작 인기 악역 캐릭터들(이타치, 오비토, 사스케)에게서 어느 정도 채용한 게 보이지만(내부적 편애와 미화 - 이타치, 마을 테러와 주인공에게 용서 + 교화 + 옹호 - 오비토, 복수귀 속성과 주인공에게의 구원서사 오마주 - 사스케 뭐 이런 식), 각본 문제 때문에 효과적으로 기믹을 못 살렸다는 평가는 주로 안티측에서 많이 나오지만, 팬덤 측에서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나루토의 원작자는 아무 것도 안했는데 애니팀이 편애한 히나타가 진 히로인이 된 선례가 있다. 이번에도 원작자는 가만히 있는데[69] 애니팀이 스미레를 편애한다는 의심 받고 있다. 자세한 건 카케이 스미레/논란 참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걸 언급하면, 나루보루 20주년 라이브 행사에서도 제작진이 '보루스미' 를 언급했고[70], 대놓고 명장면으로 보루스미 관련 장면들을 찝어 스미레를 '''압도적인 히로인 운운'''하는 등 밀어주는 발언을 한 일이 있었다. 편파나 편애에 예민한 편인 동양권 팬덤에선 이 발언들 때문에 제작진 내의 스미레 편애 의혹이 터져버린 나머지 팬이고 안티고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71] 양덕이야 좋아하고 있지만, 이쪽은 애초에 편애 관련으론 스미레 후려칠 정도로 극심한 캐들(히나타, 이타치) 관련으로도 비판이 없고, 캐 관련으로 편애 비판하면 팬들이 오히려 후드려 패는 경향이 강하다.
아무튼 이 일로 국내 팬덤에선 애니팀을 갖다가 아예 '''지능형 안티'''라고 대차게 까대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역으로 안티들은 이거야말로 '''편애의 증거'''라면서 팬덤이 애니팀을 갖다가 지능형 안티 취급하는 걸 편애 증거에 대해 발뺌하는 것이라고 간주하며 대치 상태를 이룬다. 어차피 국내 안티들은 거의 다 스미레를 애니팀 편애캐라고 간주하지, 지능형 안티의 희생양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초반부터 어그로거리를 던져준 각본상의 스미레의 행적 문제[72]라던가 이후 비중도 안 주면서 편애 발언으로 편애 논란이라 일으킨다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들이 모두 애니팀이기 때문이다. 팬도 안티도 아니어도 이렇게까지 논란이나 까임을 당하는 거엔 애니팀의 연출과 발언 문제가 맞다고 중립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애니팀은 기어이 까는(...) 경우도 있다.[73]
근데 또 신기하게도 한국에서는 애니팀의 발언을 보루스미 지지자들이 지능형 안티라고 욕하고 스미레 안티들이 편애라고 말하는 것과 달리, 서양과 일본에서는 오히려 보루스미 지지자들이 애니팀의 발언을 더 떠벌리고 다니며 보루스미가 성공할 거라고 주장하고 있고, 보루사라 지지자들은 반대로 애니팀의 발언을 부정하고 있는,[74] 완벽히 대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긍정적 반응


스미레가 안 좋은 과거사와 범죄 미화를 받은 것은 사실이기는 하나, 스미레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진 팬들 또한 존재한다.
우선 별다른 건 보지 않고 그냥 디지인이 미형이라거나[75] 그냥 주인공과 플래그가 많이 선 히로인 후보 정도라는 이유 하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 이럴 경우 과거사에 악행을 벌렸다는 흑역사가 있다고 해도 그냥 예쁘니까 아무래도 상관 없다, 히로인 자리에 어울려 보이니 상관 없다는 식으로 반응하면서 판다.
좀 더 깊게 파고드는 팬덤의 경우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소 많은 장면들이 생략되었지만[76], 스미레의 과거사와 범죄에 대한 처벌 등이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더 세세하게 묘사된 소설판[77]을 보고 스미레를 동정하는 여론 또한 생겨났다. 이런 옹호측에선 주로 스미레의 아버지와 뿌리, 단조에게 책임이 크지 스미레 자체는 범행을 저지르긴 했어도 넓게 보면 이들이 낳은 피해자 포지션에도 속하기에 동정받고 선처받아야 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스미레가 들어간 과학닌구반이 A급 임무에 해당해서 하닌보다 돈 잘 번다는 사실이 설정에서 공개되자, 보루스미 지지자들은 보루토보다 스미레가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에 능력 있는 여자라며 극호를 표하고 있다. 또한 커플링을 신경 쓰지 않는 팬덤에서는 스미레가 보루토보다 보수가 더 많다는 것에 호를 표하는 경우가 많다. 보루토 프롤로그에서 나뭇잎 마을이 붕괴될 위기를 보였다고는 하나, 어쨌든 나뭇잎 마을 또한 "자본"으로 굴러가는 사회이기 때문에 현재 스미레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득이 되면 득이 되었지, 결코 실은 되지 않는다.
히나타 팬덤 측에서는 스미레가 히나타를 닮은 점[78]이 많아서 히나타를 긍정적으로 보고 좋아하고 있는 팬들도 많으며, 보루스미 커플링이 나루히나 커플링의 장면을 오마주한 장면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루히나를 연상케 한다며 보루스미를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 또한 많다.
스미레 팬덤 중에선 스미레는 전혀 편애받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으며, 근거로 사라다에 비해 훨씬 빈약한 비중과 초반부터 악역으로써 어그로 행적을 하도록 배정된 것과 스미레를 욕 먹게 만든 작중 묘사,[79] 편애 캐릭터라 주장되지만 정작 비중도 적고 작품 외적으로도 썩 띄워지지도 않는다는 것[80], 거기에 제작진의 편애 발언으로 어그로를 끈 것 등을 들기도 한다.[81]
또한 라이브 행사 때 발언한 것으로 인해 비난이 쏟아진 탓에 스미레의 비중을 줄인 거라는 안티들의 주장에, 팬덤은 그 전부터 이미 스미레의 비중 따위는 실종이었기 때문에 그냥 생각 없이 발언했다가 분위기 안 좋으니까 "아 그럼 다음부터는 안 해야지" 정도로만 생각하고 끝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팬덤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도 독자들의 추측일 뿐이다. 피에로가 여태까지 해왔던 행적들을 보면, 애초에 그들이 결코 팬덤의 눈치를 볼 사람들은 아니다.[82] 만약 팬덤의 눈치를 살폈다면 비판거리가 없던 히나타에게 대량의 안티를 붙여주고 회사에 수많은 피드백이 가게끔 만든 히나타 편애부터 그만뒀을 것이다.[83]
일각에선 제작진이 밀어주는 건 보루스미지[84] 스미레는 그냥 자기들이 좋아하는 커플링을 구성하는 부품이나 보루토의 트로피 정도의 취급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85]
스미레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팬들의 대부분은 보루스미를 지지하고 있다. 미츠스미나 이노스미, 코드스미[86] 등과 같은 커플링을 지지하는 사람들 또한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99%의 사람들은 보루스미를 지지하고 있다. 애초에 스미레가 보루토를 좋아하고 있다고 못이 박힌 상태에서 다른 남캐들과의 접점은 매우 적고 더 있지도 않다. 이런 상황에서 제작진의 태도나 스토리 연출상 스미레가 이어질 확률이 가장 높은 캐릭터는 보루토이기 때문에, 보루토와 이어져 연애적 의미의 히로인이 된다면 스미레의 분량이나 비중 또한 당연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87]
참고로 스미레가 등장할 때마다 보루스미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누에 에피소드와 쥬고 에피소드의 마지막화인 103화가 보루스미 팬덤 사이에서는 최고의 보루스미 에피소드로 꼽힌다. 누에 사건은 당연 보루토가 스미레의 구원자가 되어서이기도 하고, 나루히나를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쥬고 에피소드 마지막화에서는 보루토와 스미레가 손을 잡는 장면, 누에와 쥬고의 전투를 함께 보며 나란히 서 있는 점, 스미레가 또다시 보루토에 의해 자극을 받아 과학닌구반에 들어가기로 결정하는 장면 등이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103화의 경우에는 타 커플링을 지지하는 팬들이 자신들이 망커플링을 잡은 것은 아니냐며 술렁일 정도였다.
보루스미 팬덤 측에서 제시하는 보루스미 떡밥은 다음과 같다.
  • 공식
1. 나루보루 20주년 라이브 기념 행사에서 보루토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보루스미"라는 커플링의 이름을 대놓고 행사에서 언급하였다. 또한 이 때 보루스미 장면인 고스트 에피소드의 장면에서 보루토가 스미레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을 영상으로 틀면서 "최고의 히로인의 탄생"이라고 언급하였다. 이 때문에 팬덤 측에서는 스미레가 연애적 의미의 히로인으로는 이미 확고한 상태이기 때문에, 공식측에서 대놓고 "히로인"라고 언급할 수 있었던 거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다.
2. 보루토 만화책에 수록된 단행본에 스미레에 대한 주요 대사로는 "나는 신경 쓰이는데"라는, 보루토를 좋아하고 있는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스미레의 주요 대사로 뽑혔다.
3. 스미레의 공식 프로필에 "우등생의 연구와 '''사랑'''의 행방은?!"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 작중 행적
1. 스미레가 보루토를 처음 만났을 때[88] 스미레는 그의 웃는 얼굴을 겨울 하늘의 태양처럼 환하다고 묘사한다.
2. 보루토가 정학 기간이 끝난 뒤 아카데미에 돌아왔을 때 스미레는 보루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왜 그렇게 보루토를 걱정하냐는 쵸쵸의 질문에 얼굴을 붉힌다.
3. 메탈 에피에서 바위 석상에서 무너졌을 때 보루토는 스미레를 가장 먼저 걱정했다
4. 쵸쵸가 마기레[89]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고백하라고 말했을 때 보루토의 얼굴 또한 함께 붉어졌다.
5. 정수장이 습격받았을 때 보루토가 걱정하며 달려가는데, 이 때 시카다이가 "반장은 무사할 거라고" 말한다. 또한 보루토가 "제발"이라고 말하는 대사 다음으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스미레의 장면이 나오며, 병실에 들어갔을 때 보루토는 반장, 이라고 외친다.
6. 병실에 도착한 보루토는 와사비와 나미다 또한 함께 다쳤음에도 "반장"이라고 부르며 스미레에게 달려간다. 애니에서는 울상을 짓는 것으로만 나오지만, 소설판에서는 자존심이 강해 남들 앞에서 눈물 보이지 않는 보루토가 눈물까지 보이며 사과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7. 보루토는 사라다에 의해 병실에서 쫓겨나는 와중에도 스미레를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8. 스미레가 누에와 함께 시공간으로 향했을 때, 보루토는 스미레가 누에에게 먹힌 채[90] 시공간으로 들어가자 스미레를 부르며 함께 시공간으로 들어간다.
9. 보루토가 스미레의 이름을 부르자 스미레의 등에 있던 우두천왕의 술식이 깨졌다.[91]
10. 스미레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있을 때, 미츠키에 의해 먼저 끌려나간 줄 알았던 보루토가 다시 스미레의 곁으로 돌아와 스미레에게 손을 내밀며 함께 가자고 말한다.
11. 스미레는 자신을 구하러 온 보루토를 바라보며 미래를 비추는 태양이라고 묘사한다.
12. 스미레의 왼손에는 카마와 닮은 동그란 모양의 눈에의 문신이 생기는데, 보루토와 반대손에 생겼다는 점에서 나루사스를 오마주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보루스미 측에서는 추후 스미레의 누에 차크라와 보루토의 카마가 협동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13. 스미레가 몇 주 간의 감금 처벌을 받는 탓에 아카데미로 돌아오지 않자 보루토는 스미레를 걱정한다.
14. 보루토는 나루토에게 스미레에 대해 얘기하며 감정적으로 구는 모습을 보였고, 히나타는 이에 놀란 모습을 보인다.
15. 보루토는 자신이 아버지인 나루토에게 인정받고 싶어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안과 누에의 공간에 간 것 등에 대해 나루토에게 얘기했을 때 스미레에게 안 좋은 영향이 갈까봐 나루토의 인정을 포기하고 대신 침묵을 선택하였다.
16. 스미레가 아카데미를 전학갈 지 모른다는 사실에 보루토는 분노를 느낀다
17. 스미레가 아카데미로 돌아왔을 때, 애니판에서의 보루토는 스미레를 향해 부끄러워하는 듯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환하게 웃으며 엄지척을 한다. 소설판에서는 보루토가 스미레를 가장 먼저 발견해 스미레를 향해 가장 먼저 달려가는 장면으로 묘사된다.
18. 쥬고 에피 초반에 스미레의 누에가 보루토를 쥬고로부터 구하며, 이후 폭주한 쥬고와의 전투에서 스미레가 보루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19. 폭주한 쥬고와의 전투에서 보루토가 위험에 처해자 누에가 보루토를 구하며 스미레가 보루토에게로 달려온다
20. 스미레가 누에가 다치는 모습을 보고 누에에게로 달려가려고 하자, 보루토가 스미레의 손목을 잡으며 그녀를 막는다
21. 누에와 쥬고의 전투 소리를 들으며 보루토와 스미레가 나란히 서 있는 장면이 묘사된다
22. 쥬고와의 싸움이 마무리 되고, 스미레는 떠오르는 아침 태양을 바라보면서 보루토의 말을 떠올리더니, 이내 과학 닌구반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23. 아오 에이 때 스미레가 보루토의 뺨을 치료해준다
24. 스미레가 보루토를 좋아한다고 사라다에게 대놓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92]
  • 팬덤 측의 근거
1. 보루토와 사라다, 미츠키가 일본의 삼귀자를 모티브로 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보루토의 경우 스사노오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스사노오에게는 아내가 한 명 있는데, 아내의 이름이 쿠시나다히메이며, 쿠시나다히메가 뱀 오로치에게 잡아먹힐 뻔한 것을 스사노오가 구해줘 결혼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 뱀 오로치를 오로치마루[93]의 사주를 받은 미츠키로 바꾸면, 미츠키(오로치)에게 죽을 뻔한 것을 보루토(스사노오)가 구해줬다는 내용과 일치한다.
2. 스사노오의 아내인 쿠시나다히메는 오로치와의 전투 때 머리빗으로 바뀐 것으로 유명한데, 스미레는 머리빗까지는 아니지만 머리빗과 유사한 머리끈이 고스트 에피 때 강조되었다.
3. 보루토와 스미레의 생일 날짜 차이는 77일인데, 보루스미의 모티브를 많이 따온 것으로[94] 추정되는 나루히나의 생일 날짜 차이가 78일이다. 또한 사스사쿠와 사스사쿠를 많이 오마주하는 미츠사라의 생일 날짜 차이가 각각 117일, 116일이서 2세대 아이들의 커플링 간의 생일 차이가 하루씩 더 적다는 점에서 커플링 떡밥으로 보는 측이 존재한다.
4. 제작진들의 보루스미 발언. 국내에서는 보루스미 발언에 대해 전부 부정적인 발언을 보이지만, 해외의 보루스미 측에서는 몹시도 환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보루스미가 확실하니까 공식에서 저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5. 스미레의 생일은 6월 12일인데, 이 날은 일본에서 연인의 날에 해당한다.
6. 보루토 SD에서 "사랑"과 관련된 요소인 발렌타인 에피소드와 웨딩 에피소드 모두 보루스미가 메인인 에피소드이다.[95]
7. 스미레가 자신의 성씨를 포기할 수 있다는 것. 보루사라에 대해 불호를 표하는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이 혈통 문제와 사라다의 성씨 문제를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스미레의 경우 오히려 현재 성을 버리고 새로운 성을 얻는 편이 더 낫기 때문에 성씨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사라다와 보루토의 국내 팬들 모두 각각의 애정캐가 성을 바꾸는 것에 상당히 불호를 표하는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96][97]
8. 스작의 발언. 스작은 스미레에 대한 이야기가 앞으로도 많다며 스미레의 비중이 많을 거라고 개인 SNS에 올린 적이 있는데, 스미레의 비중이 높아질 만한 것이 그녀가 가진 우두천왕의 차크라이기 때문에 추후 그녀가 가진 우두천왕의 힘이 보루토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보루스미 측에서는 보루토가 모모시키의 힘을 다루지 못해 카마가 폭주하였을 때, 카구야의 힘인 우두천왕의 힘을 온전히 제어할 수 있는 스미레의 차크라가 보루토에게 닿거나 주입되면 카마의 폭주가 진전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98]
9. 설정과 행보. 언급된 것처럼 보루토 > 스미레 쪽은 크게 부각이 되지 않지만, 스미레 > 보루토 쪽은 설정과 행보 레벨로 굉장히 부각되는 편이고, 고스트 편 범행 동기 쯤을 제외하면 서사의 주축이 죄다 보루토에게 맞춰져있는 데다, 주인공에 대한 연애 플래그와 연심이 캐릭터성의 주축이라는 건 전작의 히나타와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히나타처럼 못해도 주인공의 연애적 히로인으로 써먹고 싶어서 만들고 내보낸 캐라는 가능성이 팬과 안티 내에서 모두 나온다.
10. 보루토가 스사노오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게 맞다면, 이는 우두천왕과도 이어진다. 왜냐하면 우두천왕이 스사노오에게 습화된 탓에, 현재 우두천왕과 스사노오는 동일시 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보루스미 팬덤 측에서는 보루토의 정안에 누에의 공간이 있고, 그로 인해 누에의 차크라를 볼 수 있었으며, 보루토가 누에를 소환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1. 나루토와 보루토 서예 굿즈가 출시 되었을 때 광고 페이지에 각 캐릭터들의 명대사가 2개씩 적혀 있었다. 보루토의 경우 그 중 하나는 자신의 닌도와 관련된 내용이었으며, 나머지 하나는 스미레가 과학닌구반에 가게끔 영향 주었던 대사인 "되고 싶은 자신을 포기해서는 안 돼"였다.
12. 사스케 신전에서 보루토는 아아돌 가수인 리리를 보고 귀여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녀의 눈동자의 색깔이 예쁘다고 생각하며, 그녀의 짙은 보랏빛 눈동자가 밝고 맑은 것이 마치 무지개의 마지막 색깔 같다고 묘사한다. 참고로 스미레의 눈동자도 짙은 보라색이다.[99]
보루토 커플링 내에 작중 내외부적으로 여러 떡밥들이 있어서 제작진이 엄청 미는 티가 보인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데다[100] 팬덤도 떡밥 찾기에 굉장히 열심힌 커플링이다.[101] 다만 국내를 제외하면 완전히 대세인 것도 아니고 아직 공식이 아니다.[102]
스미레나 보루스미 팬덤 측에서는 앞으로 부상될 스미레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스미레가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주연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설정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스미레는 현재 과학 닌자 도구반에 소속된 닌자인데 보루토에서 과학 닌자 도구라는 것이 상당히 어필 되고 있으며, 오오츠츠키 일족에게 대항할 때 사용될 도구로서 어필되고 있다. 또한 스미레는 카마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우두천왕의 문신이 손바닥에 남아 있으며, 카구야의 짐승인 누에를 소환 및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직 몸에 우두천왕의 힘이 남아 있어서 언제든지 우두천왕이 부활할 수 있는 상황이며, 우두천왕 자체가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이기 때문에 스토리의 주축에 오르거나 납치된 히로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보루토의 여주인공인 사라다가 보루토의 메인 소재인 오오츠츠키 일족과 과학 닌자 도구에서 모두 상당히 떨어진 위치에 있기 때문에[103]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오오츠츠키 일족을 중심으로 더욱 진행됨에 따라 스미레가 어필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미 스토리 작가가 스미레의 비중이 증가할 것을 예고하며 스미레에게 많은 이야기가 남겨져 있다고 개인 트위터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기 때문에, 스미레의 비중 상승은 이미 예고된 일이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어필되냐에 따라 메인 히로인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으며, 설령 연애적 의미의 히로인으로서만 강조된다 해도 스미레의 팬들 대다수가 보루스미 팬덤이기 때문에 팬덤 측에서 손해 볼 것은 하나 없다.
또한 보루토라는 작품의 목적 자체는 "나루토"라는 작품을 조금이나마 인공호흡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팬덤의 여론과 상관 없이[104] 얼마든지 자신들이 밀고 있는 캐릭터를 연애적 의미의 히로인으로 밀 수 있기 때문에, 만화팀은 몰라도 애니팀에서는 확실하게 밀고 있는 스미레 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참고로 보루스미나 스미레 팬덤 측에서 스미레의 악역 미화에 대한 논란이 나올 때 "악역 미화를 한 것은 맞지만, 그걸 편애라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많으며, 제작진 측에서 괜히 어그로 끌었다가 스미레 안티만 늘었다고 한탄하는 경우도 많다.
우선 현재까지는 국내의 일부 팬들을 제외한 보루사라 지지자들을 포함한[105] 대부분의 팬들은 아직까진 "보루스미"가 이어질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워낙 공식에서 밀어주는 티를 팍팍 내고 있기도 하고, 스미레라는 캐릭터 자체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보루토와 연애적인 면에서 엮이는 설정들을 다량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보루토 내에서 연애 감정선을 제대로 확정 지은 것은 스미레뿐이며, 그 외의 캐릭터들은 연애적인 면에서 감정을 어필한 적은 없다. 어떤 캐를 보며 설레하거나 호감이 있는 듯한 발언을 하거나 '내 스타일이다' 라는 발언을 하는 등의 어느 정도 떡밥을 내보인 것은 사실이나, '이 캐가 이 캐를 좋아한다' 라고 못이 박힌 것은 스미레를 제외하면 없다.[106]
무엇보다도 보루스미와 대척되는 커플링인 보루사라 커플링의 사라다가 병실에 있어 출연이 없는 동안, 스미레는 다시 한 번 만화에 재등장하면서 중요한 캐릭터가 될 거라는 것을 어필하였다. 스미레가 비록 만화에 재출연하여 한 역할이라고는 감탄사와 보루토에게 망명의 뜻을 설명해주는 것에 불과하지만, 스미레가 여태까지 출연이 없다가 '''잇시키와의 전투를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등장'''한 것은 물론, '''보루토의 주요 소재인 오오츠츠키 일족 및 카마와 관련 된 정보들을 보루토의 주요 인물들[107] 과 함께 들었다는 것'''은 그녀가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보일 거라는 것을 암시한다. 애초에 보루토 코믹스는 생략을 너무 잘하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 진행에 필요가 없는 캐릭터들은 '''가차없이 출연시키지 않는다.''' 그 때문에 코노하마루는 카와키가 나뭇잎 마을에 온 뒤로는 뭐 하고 있는지도 나오지 않는 상태이며, 미츠키와 사라다마저 몇 달[108] 동안 병실에는 있는데 뭘 하고 있는지는 나오지도 않고 있다. 즉, 이는 스미레라는 캐릭터가 오오츠츠키 일족과 관련하여, 혹은 카마나 잇시키와 관련하여 어떤 활약을 할 것이라는 추측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스미레가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 잔뜩 기대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대해서는 팬덤에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스미레 팬덤 내에서도 사라다의 쩌리행에 대한 걱정은 함께 나오고 있다. 국내의 보루스미 지지자들은 대부분 미츠사라를 함께 지지하기 때문에[109], 사라다의 팬이거나 호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다만 보루사라 지지자들 측에서 대부분 스미레를 사라다의 쩌리행의 원인으로서 견제하는 것과 달리,[110] 보루스미 지지자들 측에서는 대부분 카와키를 사라다의 쩌리행의 원인으로서 견제하는 경우가 더 많다. 보루스미 팬덤이라서 스미레에 대한 호의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미레 및 보루스미 팬덤들은 대부분 "'스미레를 연애적인 면에서의 히로인'"으로서 생각하고, "'사라다를 보루토라는 작품의 여자 주인공'"으로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연애적인 면에서만 어필되는 스미레보다는 이미 사라다의 자리였던 서브 주인공의 자리마저 빼앗은 거나 다름 없는 카와키 쪽에 더 불만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111]
또한 스미레 팬덤에서는 사라다의 분량 문제와는 별개로, 스미레가 앞으로 더 활약하여 단순히 연애적인 면에서의 히로인으로서'''만'''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멋진 여성 캐릭터로서 활약하기를 바라고 있다. 아무래도 보루토 팬덤이 여초화됨에 따라 스미레 팬덤 또한 당연히 여초화 되었고, 그로 인해 현 한국 여성 덕후들의 대부분이 바라고 있는 '''여성 캐릭터가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스미레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사라다의 쩌리행의 위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스미레 팬덤 내에서도 이러한 사항에 대해 우려하는 말이 나오고 있기는 하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에 대해서도 스미레보다는 카와키를 더 견제하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사라다가 연애적인 면에서는 그 누구와도 엮이지 않거나, 미츠키 등의 다른 남자 캐릭터와 엮여 '''여자 주인공으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라고 있다.
스미레 팬덤 자체가 주로 나루토보다는 보루토 쪽이 더 메인이거나, 나루토를 아예 안 보고 보루토만 봤던 사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스미레 팬덤에게 나루토 때 있었던 일 따위는 알 바 아닌 경우가 많다.

4. 부정적 반응


나루토 세대에서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니라 보루토 세대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점, 뭣보다도 전작에서부터 꾸준히 비판 받아왔던 악역 옹호와 악역 미화와 편애 논란 의혹 등이 겹쳐져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 또한 많다. 사실 포지션을 잘 보면 전작에서 쌓인 문제적 악역 처리 기법과 아군 측 문제점이 이 캐릭터에게서 다 터진 격인 데다, 후발 악역 캐릭터들은 최소 얘 급의 취급은 아니기에 더욱 비판받는다.
우선은 전작부터 내려져온 문제점인 '''악역 미화'''가 떠오른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특히 악역이라고 밝혀지고 선처받는 걸 보고 아직 그런 게 안 밝혀졌던 초기에 호감을 가졌다가 안티로 돌아선 사람들도 없잖아 있을 정도다.[112] 게다가 뒷사정이 있다고 쳐도 명백하게 가식과 내숭을 부리면서 마기레처럼 단순히 자신에게 연심을 품은 또래를 스토커로 타락시키거나 은사를 타락시켜 보루토를 죽일 뻔 하는 등 죄 없는 사람들을 범죄의 타깃으로 삼은 데다가, 그 이유마저도 하등 사적인 이유에 적반하장격 + 공감도 안 된다고 까는 편이 우세하다.[113][114]
사연이 보다 상세히 밝혀진 소설판이 공개된 후 스미레가 불쌍하다며 옹호적인 의견을 내비치게 된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악역 미화나 사연팔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 편이다.[115] 심할 경우 아예 네오나치 보루토판,[116] 여자판 이타치, 여자판 오로치마루나 여자판 카부토 순화 버전(...)이라고도 까이기도.[117] 스미레가 보루토의 트로피 취급을 받는다고 팬덤이 한탄한다면, 역으로 안티들은 보루토를 비롯해 여러 캐들[118]이 스미레 하나를 세탁하고 닦아주기 위한 세탁기 역으로 취급 받았다고 까내린다.
근본적으로 국내 스미레 안티들은 히로인 쟁탈전 문제 정도를 제외하고 봐도 스미레가 현재 한국 여덕 계통에서 인기 있다는 싸우는 미소녀 계통의 여캐라던가는 1도 관심 없다.[119] 여캐건 남캐건 편애 논란이 있는 데다 악역으로써 높은 죄질을 지닌 캐가 제대로 처벌 받거나, 하다못해 속죄 묘사라도 한 번쯤 제대로 하고 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무작정 제작진 레벨로 옹호 + 미화 + 편애 의혹 발언들 + 띄워주기 의혹 등이 따라다닌다. 앞으로도 더욱 이런 캐가 올려치기되면 올려치기됐지 그 문제점을 제대로 한 번이라도 조명할 일은 거의 없으리라고 보고 더 싫어한다. 까는 이들을 보면 전작의 편애 계보의 남녀 쌍두마차(...) 였던 이타치와 히나타 모두 편애 그 자체에 대해서도 까는 걸 확인할 수 있다.[120][121] 그저 스미레가 처벌을 받아 감옥에 가거나 사망 처리나 당하길 바라는 것이 비판러들이 원하는 것이다.[122]
히나타가 그나마 덜 까이는 건 딱 외부적 편애만 극심했지[123], 내부적으론 본인은 문제시 될 만한 극심한 범죄 행위 등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124] 스미레는 진짜로 뭘 더 했는 데다 전작의 편애 캐들 + 과잉 선처 악역들의 전철까지 그대로 밟아대니 그게 싫어서 그만큼 더 까는 것. 그리고 만화적 허용 건을 감안해봐도 결국 그 선을 지나치게 넘어서, 예술성이고 뭐고 그냥 작가 의식과 작가 역량 부족의 증명일 뿐이라고 까였던 전작이 비판 먹은 사례를 꺼내며 스미레 문제도 나쁜 의미에서의 강화판 + 연장선상이라고 본다. 간단히 말해 캐의 성별 문제는 뒤로하고 나루토-보루토는 물론 여러 작품들과 대조해봐도 내부적 비판이나 문제점 직시 따윈 1도 없이, 그냥 끝까지 제작진이 편애로 밀어붙인 끝에 마지막에 성공하는 악당[125] 클리셰를 착착 밟을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은 캐이기에 그게 싫다는 것이며, 이를 비판하는 쪽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이들이 후술하듯이 스미레의 추후 활약이나 이미지 개선은 '''바라지도 않는 것'''. 차라리 이들은 (성별 불문하고) 스미레 외의 다른 '행보상 문제 없는' 캐릭터들이 더 이미지가 개선되거나 활약하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이들의 경우 스미레의 활약을 위해 또 다른 캐들이 희생양이나 닦이가 돼서 리타이어하거나 캐붕, 너프 먹을지도 모른다고 불안해한다.
스미레의 경우 '미수' 에서 그쳤기에 결과론이긴 하지만, 계획한 대로 정말 나뭇잎 내부에 누에를 통한 민간인 학살이 일어났다면 저 셋의 순화 버전이란 소리도 못 듣고 까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피해자들 입장에서도 목숨만 건졌지 츠나데의 수제자인 사쿠라가 투입될 정도의 부상을 입었으며, 자칫하면 불수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진 히로인이 된다면 나루토-보루토 내에서도 역대급으로 선처 받은 악역 반열에 올라[126] 대놓고 인생 승리자가 될 거라는 게 거시기해서라도 다른 캐를 지지하겠다는 이들도 간혹 보인다. 비중은 덜해도 행적엔 문제 없는 캐를 붙여준다든가, 그냥 행적상 문제 없는 신캐라도 새로 내서 보루토에게 붙여주라든가 하는 의견까지 드물게 나올 정도다. 전작에서 나루토 후반부의 막장 전개를 톡톡히 지켜본 팬들은 악역 미화로 그렇게 전작에서 욕 먹어놓고도 정신 못차렸냐며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127] 심지어 사연이 보강된 소설판이 공개된 후에도 안티들의 반응은 오히려 되도 않는 사연팔이 강화판이라면서 더욱 가열차게 까는 편이다.[128]
특히 옹호와 선처를 넘어서서 작중에서 엄청 띄워주는 과학닌구반에 입성했다는 것도 내부적으로 보면 IS나 실제로 테러미수를 벌인 네오나치급의 1급 범죄자가 자신이 테러 대상으로 삼았던 국가 상층부의 원조로 신분 세탁하고 삼성 같은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미국 첨단과학단지인 실리콘벨리, 그걸 넘어서서 아예 국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 문부과학성(일본), 과학기술고문위원회/과학기술정책국(미국) 같은 국가 공공 과학기술전담 행정기관인 과학기술부에 정식으로 취직해서 봉급까지 잘 나오는 꿀보직을 얻어내는 것도 모자라[129] 추후에도 이걸로 엄청 승승장구하는 모습만 주구장창 나올 거라고 우려하며, 범죄자에게 지나친 선처라고 극혐하는 반응도 제법 나온다. 당장 오로치마루가 나뭇잎에 테러 전적이 있으며[130], 그 외에도 온갖 범죄를 일삼았음에도 보루토 시점에선 외부자이지만 나뭇잎의 기술 고문으로 협조하며 잘 먹고 잘 사는 꼬라지를 보고 현재진행형으로 '한 짓에 비해 너무 잘 먹고 잘 산다고' 팬덤에게 죽어라 욕 처먹고 있는 걸 보면 스미레가 여자판 혹은 오로치마루 하위호환이라 불리는 게 괜한 것이 아니다.
현실이었다면 제 아무리 스미레 쪽의 사연팔이를 국가 상층부가 열심히 공개적으로 해준다고 치더라도, 진상이 들통나고 퍼지는 즉시 국민과 언론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으며 퇴출 청원이라도 일어났을 판이다. 그래도 상층부가 퇴출 안 시키고 스미레를 꿋꿋하게 과학기술공무원직으로 유지시키려고 뻗대면 더욱 욕 먹을 게 뻔하고. 거기에 더해 상층부가 스미레를 감싸는 궁극적인 이유가 단순히 촉법소년 동정론 같은 걸 넘어서서 상층부가 과거 뿌리 처리를 미흡하게 한 적폐 청산 실패를 감추기 위함이란 더 위험하고 큰 이유라는 걸 고려해보면, 이것마저도 스미레 건에 엮여서 까발려질 게 뻔하고 정치판에서 적폐 청산 실패로 나온 국가 단위 테러미수범 갖다가 과거 은폐의 일환으로 우덜식 감싸기나 한다며 국민들이 배신감을 느껴서 더욱 욕 먹을 것이다. 이런 오로치마루와 스미레에게 빗대는 게 가능한 현실의 인물이 있는데, 바로 2차 일본 제국의 전범 이시이 시로(...)[131] 오로치마루는 그야말로 나루토판 이시이 시로라 해도 변명 못하고, 스미레는 미성년자 + 살인은 없다 정도인지라 이 양반 하위호환격이다.[132]
게다가 보루토보다도 더 돈을 잘 번다며 좋아하는 팬덤의 반응과 대조적으로, 안티들은 어차피 미래엔 그 잘난 과학닌구반에 월급 줄 나뭇잎부터가 이전처럼 꾸준히 월급 주는 게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와장창행인 게 프롤로그에서 확정되었다면서, 지금 철밥통 신세로 돈 잘 벌어봤자 뭔 의미가 있냐고 비웃는 반응도 내고 있다. 그쪽으론 비웃지 않아도 윗선의 뒷사정에 얽힌 적극적인 진상 은폐 수혜를 다 처받은 전직 백색 테러리스트에게 A급 임무에 해당하는 봉급을 꾸준히 주는 것 자체가 혈세 낭비라며, 차라리 다른 놈들 봉급으로 환원시키라는 반응도 있다.
현실로 치자면 자국을 테러했던 테러리스트가 상층부에게 진상 은폐와, 죄질을 고려해보면 정말 처벌이라고 하기도 힘들 정도로 생색내기급의 처벌만 받고 빨간줄이 그어지는 최소한의 피해조차 보지 않은 채로, 또 그런다고 별다른 속죄 시도를 꾸준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피해 본 국가의 돈으로 과분한 월급을 받으며 떵떵거리면서 자기 지갑이나 잘 채우고 잘 먹고 잘 산다는 거다. 이게 현실에서 과연 '능력으로 출세해 잘 먹고 사는 좋은 사람' 같은 식의 좋은 반응을 볼 수 있는 상황인지 생각해보자.[133][134] 그리고 제 아무리 창작물이라 해도 이미 이런 식으로 과잉 선처와 과잉 수혜를 봐서 지금도 욕 먹는 케이스는 잘 까보면 많다.
당장 똑같이 범죄자고 진상 은폐의 수혜를 받으나, 내부에선 확실히 정상적인 직급의 닌자가 아닌 존재로 취급되는 데다 자진 '''무보수'''로 뛰며 속죄 활동을 하는 사스케와 비교해봐도 스미레가 진상 은폐에 더해 고액의 보수까지 받고 과학닌구반에서 승승장구하는 건 나쁜 의미에서 너무 차이가 크다(...) 또한 국세로 스미레에게 월급을 주느리, 차라리 그 돈을 가지고 사쿠라의 무료 아동심리치료센터에 국비지원을 해주거나 비 마을 구호물자 지원, 가이와 같은 상이군인 연금, 나루토, 사쿠라 같이 생활고나 융자에 찌들려 사는 전쟁 영웅, 어린 시절의 7반의 남성 멤버들과도 같은 고아 및 결식 아동에게 보태주는 것에 쓰는 게 훨씬 더 이득일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135][136]
한편으로는 편애 논란으로 인해 안티로 돌아선 케이스도 제법 있다. 차라리 주인이나 환술 등으로 조종당해 강제적으로 한 일이라던가, 그냥 깔끔한 악역 혹은 전작의 비 마을 같은 '가해자가 된 이유가 설득력 있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 포지션으로 가는 게 좋았으리라는 반응도 있다.[137] 뿌리가 스미레의 뒷사정에 들어가면서 전작의 적폐 처리 미흡과 엮여버린 감도 있기 때문. 캐릭터성에 대해서도 제작진이 자기들이 초기에 내놓은 설정에 더해 그냥 전작에서 인기 끈 듯한 복수귀 설정과 전작 클리셰를 그대로 넣고 짜깁기했기에 구성이 대충이라는 말도 있다. 즉 사연팔이의 설득력이 잘 안 먹히는 가해자여서 까인다는 것(...) 특히 뿌리가 스미레의 범행 진상에 걸려 넘어지자 한국 쪽에선 꽤 안티로 돌아선 사람들이 제법 되고, 지금도 그걸로 주구장창 까이는 중이며, 뿌리 쪽 적폐 청산 실패는 상대적으로 별 관심 안 들이는 일본 쪽 안티와 서양 쪽 안티 내에서도 그간 뒤에선 악행하고 앞에선 실컷 가식 부렸으면서 무조건 이쁘고 착하고 불쌍한 캐릭터로 취급하고 쉽게 용서 받는다는 식으로 행적에 대해 대차게 까는 이들이 나왔을 정도다.
실제로 스미레는 미츠키 정도를 제외하면 이상할 정도로 모두에게 옹호받는 경향이 강하다. 범행 사실을 알게 된 보루토는 물론 스미레가 (의도하진 않았어도) 발생시킨 직접적인 피해자인 와사비와 나미다도 스미레가 범행을 저질러댔던 걸 알고 있던 상황인데도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스미레가 누에 사건 범인이라고 하자마자 바로 용서해주는 황당한 묘사를 보이며, 아이여도 범죄자임을 지적하는 시카마루를 제외하곤 나루토, 카카시, 사이 모두 "애인데 봐주자", "모두 니 아빠 탓이지 니 잘못 아니다" 하는 식으로 그저 감싸기만 하는 연출이 연신 추가된다. 사실 그 미츠키마저도 보루토의 되도 않는 풍둔 주둥아리술에 넘어간 뒤론 스미레의 진상 은폐에 보루토와 함께 힘써주게 된다(...)[138] 스미레의 일을 아는 자들 중 그나마 정상적인 반응을 보인 건, 어린 아이라 해도 봐줄 수 없다고 한 시카마루와 중급닌자 시험을 앞두었을 때 교사들과의 대화에서 스미레의 행적을 비판한 우돈뿐이다. 그러니 이런 소수의 비판자들마저 비판을 깊고 진지하게 날리는 것도 아니고, 보통 주변인의 스미레 옹호 반응에 묻혀버리는 게 강하며, 면전에서 스미레를 대놓고 비판하는 캐도 없는 실정이다. 전작에서 편애에 의한 과잉 옹호 묘사가 심하다고 말 많던 두 악역인 이타치, 오비토도 최소한 면전에서 약하게든 크게든 비판받았음을 고려해보면[139] 스미레 쪽이 훨씬 더 무작정, 그러면서도 묘사는 대단히 부실하게 옹호되는 게 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속죄 묘사도 나미다와사비, 시노에게 단편적으로 사과한 거 외엔 제대로 묘사되는 바도 없다. 그저 잘 사는 모습만 쭉 나오는 데다 감시자로 하나비가 붙었다고는 해도, 그 감시 때문에 스미레가 손해 보거나 제약을 받는 모습도 전혀 없다. 심지어 보루토마저도 사적인 이유로 같은 반 학생들에게 생체 실험을 저지르고 테러를 행하려 했던 가해자인 스미레가 아카데미를 떠나게 될 건 걱정하고 전학 보낼지도 모를 아버지에겐 분노하는 주제에, '''스미레가 먼저 피해를 입힌 같은 아카데미 안의 피해 학생들의 입장에 대해선 제대로 신경 쓰지도 않는다'''. 실제로 마을 테러를 했다가 그나마 제대로 속죄한 이들인 페인, 오비토, 사스케의 경우 페인과 오비토는 사실상 목숨 값으로 치뤘고, 사스케는 자의로 남은 평생을 다 갈아처넣는 걸로(...) 치뤘다. 마을 테러는 아니지만 일족과 동생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이타치도 일단 그런 짓을 저지른 스스로에게 깊은 반성 의식을 보인 바 있고, 직접적인 최대의 피해자였던 동생에게도 제법 진지한 사과와 도움은 좀 주고 갔다. 반면 스미레는 이타치 이하로 대충인 사과 묘사를 선보여서[140], 사과하는 거 자체가 제작진이 연출상 귀찮은데 아예 안 하고 넘어가긴 거시기하니까 사족 붙이는 게 아니냐는 느낌이 들었다며 비판하는 의견까지 나왔다. 게다가 스미레의 사과에 나미다와 와사비가 되도 않게 감동하는 듯 울어주기까지 하는 억지 신파 전개까지 붙였는데, 아무리 봐도 이런 억지 신파 전개는 나미다와 와사비를 제물로 해서 스미레를 다시금 닦아주는 묘사로밖에 볼 수가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과잉 선처의 건만 봐도 최소 생존해서 후속작에 등장하는 악역들 중 과잉 선처 논란이 함께 있는 사스케, 오로치마루, 카부토의 경우 명백히 크고 작은 죄질이 있긴 하지만[141], 마을의 피해자에서 시작했다는 공통점 다 제치고 봐도 4차 닌자대전이라는 전대미문의 심각한 상황 속에서 아군 측에 뭔가 기여한 건 사실이므로 공로를 어필해 미미하게나마 참작될 만하다는 변명거리라도 있긴 한데[142] 스미레는 하다못해 저런 수준의 미미한 변명거리라도 있는 것도 아니다(...) 포지션으로 치면 마을에 뭐 하등 도움 준 것도 없는 상황에서 마을 내부의 전범 조직의 계승자를 자처하며 철저하게 먼저 대규모의 묻지마 범죄를 시전했을 뿐인데도 굉장히 과잉 선처를 받은 건 부정할 수 없는 부분.[143]
덕분에 이렇게 지나치게 스미레를 감싸고 띄워주기만 하며 그녀의 잘못도 그저 심리적인 문제다, 아버지 탓이다 하는 식으로 감싸는 과정이 더욱 강조되고, 여타 악역들과 견줘봐도 노골적인 과잉 선처 건이 합쳐져서, 애니 + 소설판의 전개 때문에 제작진 편애 의혹 발언이 나오기만 해도 ''''편애캐니까 저렇게 감싸대는 거 아니냐?'''' 하는 의혹이 안티들 내에서 불거졌다. 잘못했으니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할 상황인데도 내부적 비판이 전혀 이루어지질 않고, 그저 노골적이고 과한 수준의 옹호와 미화만 반복되는 묘사는 다름아닌 전작 악역캐들 중 가장 편애 문제로 크게 지적받는 우치하 이타치의 방식과 매우 겹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보루토의 다른 악역들은 이렇게까지 과잉 옹호 + 과잉 미화가 되지 않으며, 나루토까지 다 따져봐도 이런 식의 피해자까지 써가며 저지르는 무리수 과잉 옹호 + 과잉 미화를 다 받아가는 캐의 대표격이 이타치, 오비토, 스미레 정도라는 것만 봐도 답이 확 나온다. 선처가 심하다고 대차게 까이는 오로치마루, 카부토의 경우 최소한 미화는 없다. 오로치마루의 아이 미츠키만 해도 상담역들에게 그 오로치마루의 아이라면서 경계를 사고 츠나데도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는 묘사가 있다. 단순히 오로치마루의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미츠키가 그 연좌에 걸려들어 부정적인 반응을 얻는다는 것만 해도 작중에서 오로치마루 선처와는 별개로 그를 명백하게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있으며, 작품 내에서 긍정적인 인물상이라고 미화되기만 하는 건 아님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오로치마루를 살려둔 건 단순 갱생이라기보단 여러 어른의 사정이 겹친 게 제일 크기도 하다(...) 카부토의 경우 그냥 워낙 보루토 내부의 비중이 공기 같아서 선처까진 되도 미화, 옹호 건덕지가 나올 만한 연출을 받지도 않는다. 주역 후보니까 그럴 수도 있다는 핑계도 애매한 게, 주역이면서도 정작 본인의 피해와 심리 상태가 모두 객관적으로 봐도 심각한데도 직접적인 가해자인 이타치 띄우기와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진 주제 의식과 막장 묘사 덕에 그냥 저런 것들 모두가 '''삐졌다'''나 돌이킬 수 없이 선을 넘는다 정도로 퉁쳐지면서 비하적으로 묘사된 데다[144], 심리묘사까지 심하게 생략당한[145] 묘사상의 피해자의 대표주자가 다름아닌 전작 '''주역''' 우치하 사스케다. 반면 이타치, 오비토, 스미레의 경우 작가진이 본편/기타 미디어믹스 등에서 노골적으로 심리 묘사와 사연 묘사 모두 공들이고, 이를 통해 캐들을 우호적으로 연출하려는 노력을 꽤 하는 편이다. 결국 작가진은 예나 지금이나 감싸주고 싶은 캐만 작정하고 감싸주는 것.
그리고 나중에 료기는 스미레처럼 살인까지는 안했고, 부모가 흑막에게 살해당한 데다 흑막에게 주인과 환술로 조종까지 당해 스미레보다 훨씬 참작 가능성이 높았는데도 가차 없이 징역을 살았다. 토오노 가라시는 살인을 저질러 스미레보다 죄질은 높지만, 강대국들의 10몇 년을 넘어가는 방치로[146] 비 마을을 방랑하다 카라에게 붙잡혀 꼭두각시처럼 이용당하다 자살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을 보고, 스미레는 어떠한 죗값도 그 죄질에 비해 제대로 치르지 않고[147] 진상 은폐의 수혜를 받다 못해 아예 작중에서 엄청 중요시되는 과학닌구반에서 고액의 봉급을 받아먹으며 떵떵거리는 것도 편애라고 까인다. 처벌이 약했던 다른 악역들인 우치하 신의 클론들이 경우 그냥 고아원에 거둬졌을 뿐이지 그 이상의 비중/미화/옹호는 없고, 안개마을 자칭 닌자도 7인방도 어쨌든 확실히 구금되는 묘사는 나왔고 미화나 옹호 논란은 1도 없으며, 그냥 뻘짓한 악역들로만 다뤄질 뿐이다.[148] 선처받은 단역인 하구루마도 회사에서 먼저 심하게 갑질을 당한 피해자였으며, 카타스케의 경우 설정 변경으로 딴 놈에게 세뇌당했을 뿐인 무고한 피해자라고 나오고, 아키즈키 칸카츠 역시 소마란 괴물에게 세뇌당해 확고하게 사고치는 동안 본인은 심신상실 상태였던 무고한 피해자라고 밝혀져서 선처가 된 것이다. 그리고 그들 역시 스미레급의 과한 띄워주기식 연출은 전혀 없다. 그러다 보니 처벌을 확고하게 받은 캐와 비교해도, 약하게 받은 캐와 비교해 봐도 스미레의 과잉 옹호 + 미화 + 과잉 선처 + 대놓고 승승장구하는 행보 등등이 나쁜 의미에서 눈에 띄며 편애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설정 레벨로도 편애를 받는다는 의혹이 짙은데, 다른 두 주역(사라다, 미츠키)에 비해서도 최종보스 후보인 오오츠츠키에 관한 연관성이 짙어서 훨씬 스토리상 주역으로써 어필되고 편입되기가 쉬워보이는 게 매우 티 난다는 점, 작중 주로 주목받는 오오츠츠키 떡밥과 그 대항책으로 띄워주는 과학닌구 떡밥까지 모두 쥔 데다가 목둔 떡밥까지 있으니[149] 나중에 전투력 인플레의 수혜도 보루토/카와키에 준하게 왕창 받아낼 가능성이 높다는 점, 스작 우쿄가 대놓고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거고 스토리상으로도 이야기가 많을 거라는 식으로 주역으로 다룰 거라는 암시를 짙게 한 점, 히로인 후보로써 자주 어필된다는 점 등등... 그리고 이런 수혜를 보루토 원안이 아니라 본편에서 추가된 캐릭터가 유독 티 나게 받는다는 점 때문에 제작진 발언 + 악역 옹호와 악역 미화 + 작중 띄워주기 외에도[150] 비중 너프와 일회성 전투력 너프 정도를 제외하면 악의적인 캐붕 따윈 전혀 없기에 편애 의혹이 늘 따라다닌다. 더 나아가서 뒤에 가면 악역 미화 + 악역 옹호 + 과잉 선처 + 신분 세탁[151] + 오오츠츠키 + 과학닌구 + 철밥통 권력자[152] + 진 히로인을 죄다 얻는 것도 모자라 제작진이 추후 편파질로 뭘 더 추가시킬지 모른다고 불안해하는 반응까지 있다. 더 추가시키지 않고 앞에 있는 것들만 다 받는다고 해도 오로치마루급 이상 간다는 비판을 피하긴 힘들다.
게다가 대치되는 포지션의 사라다는 분량 정도를 제외하면 히로인(스토리상 주역, 연애적으로 주인공과 엮이는 여캐)으로써 애매하게 다뤄지는 데다[153] 악의적 캐붕을 여러 차례 일으키면서 제작진이 부러 이미지 깎아먹기를 노린 점,[154] 주요 스토리 라인에선 낄 만한 설정 떡밥도 주인공과의 연애적 플래그도 별로 없어서 스미레보다도 어필이 힘들어보이는 점, 얘가 어떤 식으로든 너프되면 너프될수록 가장 수혜 보는 캐는 결국 대치되는 포지션의 또 다른 히로인 후보라는 스미레라는 점 때문에 사라다 견재캐라고 까는 사람들도 제법 된다.[155] 특히 카라 편 전까진 그나마 사라다가 겨우 분량으로 스미레를 앞지르고 있었으나, 카라 편이 코믹스에서 시작되자 메인 스트림인 vs 잇시키 시점부턴 사라다는 '''몇 달째 입원실에 짱박힌 공기로 취급받고'''[156] 오히려 스미레가 보루토의 주요 주역들과 함께 한 컷이라도 나오는 등, 기존 주역이었다가 묻힐 우려가 생긴 캐릭터들보다도 훨신 비중을 더욱 챙길 거라는 노골적인 암시까지 던져져서 더욱 사라다를 찍어누르고 견제해서 사라다의 포지션까지 다 먹어버리려는 캐가 되는 게 아니냐, 그리고 애초에 그러려고 만든 게 아니냐는 의혹이 안티들 내에선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애초에 초안인 극장판 히로인이 사라다고 일단 보루토란 작품에서 사라다가 메인 히로인으로 있음에도 스미레를 구태여 새로 만들어서 본편에서 투입시키고, 사라다의 분량/비중/활약상의 양까지 추후 깎아내면서 이 캐를 '히로인' 포지션으로 밀어준다고 치면, 결국 스미레는 단순히 연애적 히로인이란 선에서 안 끝나고 아예 사라다의 포지션까지 다 먹으려고 투입된 견제캐란 추측이 보다 확실해지기 때문. 덕분에 안티들 중엔 반쯤은 한탄, 반쯤은 비꼬는 의미로 그렇게 스미레를 밀고 싶거든 초안부터 스미레를 대놓고 히로인이랍시고 내놓을 것이지 초안~카라 편 전까진 사라다는 팬덤 모을 미끼로 쓰고[157] 모든 수혜와 편애는 스미레에게 다 때려붓는다고 스작과 제작진을 까기도 한다. 편애가 아니라는 한국 팬덤의 반응과 달리 안티들이 스미레를 편애캐로 여기는 이유도 '안 아끼는 캐면 기존 히로인의 차기 입지까지 깎아먹으면서라도[158] 스미레를 구태여 추가 캐로 투입시키고 추후 주역으로 삼으려 들면서까지 띄워준다는 티를 작중에서 노골적으로 티 낼까?' 이기 때문.
캐릭터 자체도 주인공 보루토 덕에 묻어간다는 비판이 심한 편. 팬덤마저 부정 못한다는 흑역사인 고스트 편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게 보루토에게 의존적인 서사를 지닌 데다가[159], 애초에 보루토와의 연애 플래그가 있는 여캐로 주구장창 어필되지 않았으면 과연 제작진과 팬덤 모두에게 여러 수혜와 실드를 다 받아가면서 주역적으로도 연애적으로도 기존의 사라다까지 밀어내고 진 히로인 자리까지 노릴지도 모른다는 서브 히로인 취급을 받으며 뜰 수 있었겠냐, 그냥 흔한 나루토식 사연 파는 미형 악역 클리셰에 속하는 케이스 중 하나로 남았으리라는 추측도 안티들 내에선 제법 제시된다. 실제로 비중이 현재 공기에 근접하는 스미레가 여전히 팬덤 내에서 주목받고 한국 한정으로라도 메이저가 된 것 모두가 바로 보루토와의 연애 플래그가 있는 서브 히로인 포지션(...)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한국 내에서 불호 쪽은 상당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160] 어쨌든 팬덤 내에선 행적과 포지션 때문에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 일단 양덕 쪽이나 국내는 선호층이 확실히 형성된 반면 일본은 불명. 일본 쪽에서도 트위터 등지에서 팬아트가 올라온다던가 하기도 하지만, 2ch 안티 스레가 연재될 정도(지금은 여기도 죽은 수준이다)이기까지 한 걸 보면 그쪽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건 맞는 듯.
스미레를 싫어하는 히나타 팬덤은 히나타는 제작진의 과한 편애가 문제였지 최소 악행을 한 적은 없었으나, 스미레는 악행을 저지른 것과 그것까지 옹호되고 미화된다고, 그리고 그런 캐가 히나타랑 비슷한 선상에 올라서 세트 취급 당한다고 싫어한다. 참고로 안티들의 경우 히나타와 스미레를 묶어서 '히나스미' 라는 명칭으로 먼저 불렀으며, 제작진 편애캐라고 묶어서 까고 스미레는 추가로 악행까지 했다고 더 깐다. 히나타 팬과 스미레 안티를 겸하는 입장에서는 히나타의 편애는 인정하지만 스미레처럼 네오나치 행각을 저지른 적도 없고, 악역 미화도 없으니 스미레랑 히나타를 엮지 말라며 '히나스미'를 멸칭으로 여기고 있다. 반면 히나타와 스미레는 닮지 않았으며, 나름의 개성이 있다고 좋아하는 팬덤과 히나타를 베이스로 전작 캐들[161] 이거저거 오마주식으로 짜깁기한 마이너 카피에 불과하다고 싫어하는 팬덤도 있다. 심지어 히나타 팬과 스미레 안티를 겸하는 부류는 스미레는 그저 보루토, 히나타, 사라다에 기생해서 양분을 빨아먹는 기생충 같은 캐릭터라고 말할 정도이다.[162]
반전형 빌런이라는 건 그렇다 치고 전작 적폐의 온상인 뿌리가 연관된 데다 그게 사연팔이에 쓰인 것에 대한 여파가 꽤 컸던 듯(...) 거기에 더해 뿌리와 관련된 진상을 은폐해 문제를 길렀다고 공개된 6대 호카게 카카시, 스미레에 대한 진상 은폐를 시전한 나루토, 단조 옹호 발언을 해버리며 스미레를 감싼 사이 등도 스미레와 고스트 편을 위해 캐붕시키는 거냐며 까이기도 했다. 특히 나루토는 전작부터 이어져온 무수한 캐붕 사례와 나중에 비 마을을 방치했다는 것이 밝혀져, '나루쩌둥'이라는 멸칭을로 불리고 있다. 달리 보면 독자들이 그만큼 사연팔이식 악역 옹호 전개에 물렸다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스미레가 악행으로 까일 때 보통 전작에서부터 이어진 악역 옹호 전개가 보루토에서 또 튀어나온 것에 대한 불평불만이 그대로 드러난다. 심하게 까일 경우 전작 악역캐들 중 이타치 + 오비토 + 오로치마루 + 카부토를 다 합하고 범죄 수위를 낮춘 후 여체화하면 나오는 캐라고 평해질 정도(...)[163]
안티들에겐 누에 에피소드와 쥬고 에피소드의 평가가 당연히 안 좋다. 특히 누에 편 에피소드는 부정할 수 없는 스미레의 행적상 흑역사를 담은 에피소드기도 하고, 스미레란 캐릭터의 비판과 논란거리의 물꼬를 다 터버린 채 수습도 못한 에피소드여서 안티들에게 지금도 '''죽어라''' 까이는 에피소드이다. 쥬고 에피소드는 누가 봐도 보루스미와 미츠사라를 밀어주는 에피소드였기에, 보루스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보이는 안티들 입장에서는 지뢰일 수밖에 없다.
극장판 말고 본편에서 추가된 캐릭터이기 때문에, 여전히 연애적 히로인으로 신캐를 추가한 것에 대해 의문을 드러내거나 존재 의의에 의혹을 드러내기도 한다. 안티들은 스미레가 전작의 제작진이 그토록 편애하던 티를 내던 히나타와 닮은점이 많음을 고려해, '그냥 지들 취향의 히로인을 이번에도 밀어주고 싶어서 히나타 닮은 신캐 하나 만들고 본편 히로인으로 끼워넣은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다만 하도 노골적이다 보니 부러 오마주 아니라고 오리발 내미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기도 한다(...)[164] 특히 보루사라 팬덤이나 못해도 사라다 페이크 히로인 행을 우려하는 팬덤 쪽에선 이런 의혹을 보인다. 일각에선 스미레가 나중에 사쿠라 + 히나타 역할을 모두 차지하는 식으로 버프 받고, 사라다는 사이 수준으로 비중 추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165]
반면 스미레는 초반부터 엄청 띄워준 데다 취급도 여태 악역들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편이고[166], 비중은 적어도 제작진이 아낀다는 티를 작품 내외부적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 나올 때마다 늘상 작화가 좋은 데다가 어느 정도 특별한 위치에 있고[167], 범죄자라는 진상을 드러내도 다른 캐릭터들이 거의 다 이해하고 감싸주는 조치를 취해주고[168], 거기에 더해 행사 때 대놓고 제작진이 편애 발언까지 했다. 팬덤이 이를 아무리 부인해도 안티들이 편애 발언한 건 어쩔 거냐고 말하면 끽해야 대는 게 지능형 안티 발언이라던가 그 발언은 빼고(...) 비중이라던가 취급 등이 편애가 아님을 보여준다고 필사적으로 편애 발언 의혹을 부인하기 위해 뇌피셜 굴리는 수준이어서, 저 편애 발언은 여전히 (한국 팬덤 vs 안티 한정으로) 뜨거운 감자다.
덕분에 스미레 안티 측에선 스미레 팬덤과는 정반대로 스미레가 추후 비중이 늘어나면서 활약하는 거나 연애 플래그가 확고히 박히는 걸 결코 원하지 않는다. 그런 식으로 떡상했다가 사라다 등 다른 캐들이 묻히는 것도 싫고, 과거 세탁을 보다 확실하게 하면서 작품 내외부적으로 철저하게 이미지 개선을 하는 것도 기분 나쁘고 싫다는 이유. 덕분에 스미레가 활약하기 전에 그냥 작품이 빨리 끝나버렸으면 좋겠다거나 하는 반응이 안티들 내에선 제법 나온다. 또 보루스미가 공식 커플링이 확정되면 팬덤 내부의 견제 세력도 아예 전무해지기 때문에 안티들은 더욱 이런 전개를 꺼린다.[169] 또한 지금은 좀 잠잠해도 비중이 올라가면 우쿄라면 모를까 과거 히나타 편애질과 타캐 너프질로 악명 높아서 팬들에게 죽어라 까이면서도 끝끝내 이러한 편파질을 안 고치던 애니팀이 특유의 노골적인 편파질 시동을 안 걸 리가 없다고 걱정하는 안티들도 존재한다.
스미레를 부정적으로 보는 측에선는 편애 방식에 대해서 작품 내적으론 이타치의 편애 계보를 따라간 캐릭터이나, 작품 외적으론 히나타의 편애 계보를 따라간 캐릭터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자의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인들의 입을 통해 무작정 선역으로 미화되지만 딱히 원작을 파괴한 적은 없다는 점에서 이타치와 스미레의 편애 방식은 꽤 비슷한 편이다[170]. 게다가 제작진들이 공식 석상이나 사이트를 이용해 지나친 찬양 발언을 했다는 것은 히나타와 비슷하다. 나루보루 이벤트 행사 때 제작진들이 스미레 관련 장면들을 제일 좋아하는 명장면으로 뽑으며 '압도적인 히로인의 힘', '보루스미의 탄생'이란 코멘트를 남겨 주변을 싸하게 만들었단 증언이 있는데,[171] 히나타 때도 제작진들이 공식 행사와 인터뷰에서 지나친 히나타 찬양 발언을 해 주변을 불편하게 만들었다[172].
국내 안티 측에선 라이브 행사 때 보루스미에 대해 발언한 것에 대해, 비중이 줄어든 건 기껏 내보내서 초반에 편애질을 했지만 반응이 영 좋지 않았던 데다 작품 자체의 인기도 덜한 편이고, 스미레의 인기도 사라다를 확 앞지르지도 못했다.[173][174] 반면 사라다는 부모인 사스사쿠 팬덤이 엄청 돈줄이 되는 데다 세력이 강하기에 돈이 아까워서라도 무시할 수 없다는 말이 팬덤 내에서 도는 중이다. 신빙성이 있는 게 그토록 전작에서 기를 쓰고 너프했고, 나루토 700화 이후부터 행적이나 성격 등등을 넘어 작화까지 너프 먹히던 사쿠라마저도 취급을 서서히 좋아지게 할 정도로 태도를 바꿀 만한 뭔가가 있는 건 사실이다. 팬덤에선 보통 그 원인을 '''돈'''이라 보고 있다. 확실한 건 보루토의 시청률은 4년 내내 하락세를 보여서 시청률이 매우 지지부진하다는 것과 코믹스 판매부수도 갈수록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 이런 정황 덕분에 보루토란 작품 자체가 라이트팬에게 있어서도 어필하는 덴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드팬들도 상당수 탈주하고 나루토에 비해 팬덤 세력도 작다는 점, 사스사쿠를 미는 사스케 열전 판매율 등 사쿠라나 사스사쿠 관련 공식 굿즈들의 팬덤 내 소비율이 높았다는 것 정도. 이후에도 편애 발언 좀 공식 석상에서 했다가 팬덤 전반으로 다시 반응이 안 좋아지니까 몸 사리기를 하는 거지[175], 작중 취급이나 발언 등을 고려해보면 편애를 했던 건 부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루사라 뿐만이 아니라 그냥 사라다 팬덤 중에서도 안티를 겸하는 케이스도 있는데, 주로 제작진이 사라다 대신 히로인으로 삼으려 했던 게 아니냐며 견제 심리에서 까는 게 많다. 이런 발언의 근거로는 카케이 스미레/논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히로인 사라다까지 제치고 초반부터 어필된 여캐에 보루토가 장편으로 확정 후에 나온 캐릭터라는 점, 주인공과 (일방향이긴 하지만) 연애 플래그까지 있는 점, 작중 주요 소재인 과학닌구 떡밥과 적인 오오츠츠키 떡밥 관련을 사라다보다도 더 많이 쥐고 작중 중요 캐릭터로 부상할 것이라는 발언까지 확고하게 나온 점, 제작진이 보루사라 플래그는 삭제하는 와중에 지속적으로 애니와 소설 등에서 보루스미 플래그를 박는 점과(특히 소설에서 꽤 많이 박는 편) 공식 석상에서 스미레 편애 발언을 한 점 등등이 있다. 물론 전작처럼 스토리에서의 주연 여캐로써의 히로인과 그냥 주인공과 이어지는 연애 쪽 히로인으로 둘의 포지션을 명확하게 구분할 가능성도 있지만[176], 스미레가 추후 쥔 떡밥을 고려해 후반에 스미레를 떡상시키려고 아예 비중까지 밀어버리고 사라다는 어느 쪽으로든 페이크 히로인화되는 사단이 나오지 않냐는 부정적인 우려의 극단도 사라다 팬덤 내에선 존재하는 상황. 물론 이런 것들은 결국 의혹일 뿐이고,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가봐야 안다. 그래서인지 양덕 안티 쪽에선 아예 스미레의 존재 의의 자체를 까는게 국내/일본 쪽보다 더 많이 보인다.[177]
드물게 우익 논란 캐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 극소수의 팬덤도 있다. 하필 전작의 뿌리가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스/일제 내각 정도로 취급받는 전범 조직이라는 포지션 때문에, 그들의 뜻을 계승해 활동하는 스미레를 악역 옹호 식으로 선처해주는 전개 때문에 그런 듯하다. 스미레를 네오나치에 비유하기도. 다만 가능성은 낮은 게 전작부터 그런 거랑 별로 상관 없는 타입의 악역들까지 사연 붙여주고 무리수 옹호를 해준 전례[178]가 있는지라(...) 그냥 고질적인 악역 옹호 클리셰가 나쁜 의미로 팬덤 내에서 빨리 점화돼서 까였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보루토 총괄 스토리 작가인 코다치 우쿄는 친한 성향에 우익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안티에 대한 양상도 동양권과 양덕 쪽이 확연히 다르다. 동양권(한국, 일본) 쪽에선 커플링이나 히로인 쟁탈전으로 까는 게 서양권에 비해 썩 두드러지지 않고 편애나 행적, 범죄 후 선처 문제에 대한 비판 경향성이 안티들에게서 어느 정도 보이지만,[179][180] 양덕은 거의 대다수가 행적 비판보단 그냥 사라다 견제캐라고 까거나[181] 히나타 닮았고, 제작진이 히나타 2호기로 내놓은 티가 난다고 까거나 하는 식.[182] 물론 소수지만 양덕들 중에서도 스미레의 행적 자체나 혼자서 선처받는 것에 대해 까는 사람도 가끔 보인다.[183]
아이러니하게도 나루히나 팬덤도 무조건 다 보루스미 지지자는 아니다. 오히려 반대급부인 보루사라를 지지하는 경향도 종종 보인다. 테러리스트 캐릭터를 히나타와 비교질하는 게 싫다는 이유가 주류인 경우. 실제로 히나타 팬덤 중에서도 스미레의 범죄자 기믹을 들어서 제작지이 하필 범죄자 캐릭터 갖다가 외모고 기믹이고 히나타 따라하는 식으로 내보낸다고 불쾌해하거나, 둘이 세트 취급 돼서 기분 나쁘다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184] 물론 스미레가 범죄자인 걸 신경쓰지 않는 팬덤 내에서도 히나타를 좀 더 좋아했던 나루히나 팬덤이나, 그냥 전엔 나루히나를 팠지만 보루토 와선 나루히나 구도 따라한 보루스미보단 안 따라한 다른 커플이 끌린다는 이유로 보루스미를 지지하지 않는 경향도 관찰된다. 보루스미에서 전작 나루히나 구도 반복하는 게 싫거나 지겹단 이유로[185] 다른 커플링을 지지하는 이들도 있다.
커플링 전쟁 특유의 견제질에 더해 사라다의 페이크 히로인행을 우려하는 팬덤 내 의견도 제법 있어서[186][187] 팬덤 내에선 여전히 보루사라니 보루스미니 하고 엄청나게 드잡이질하는 중이다.[188]
그 외에도 보루스미도 보루사라도 이어지는 것이 내키지 않는 측에서도 보루스미가 될 바에야 차라리 보루사라가 낫고[189] 아니면 보루토가 츠바키나 이토마키 유이나[190] 혹은 행적상 문제나 논란거리가 없는 엑스트라 여캐와라도 이어지거나, 그 누구랑도 이어지기 전에 보루토 사망 엔딩이 떠버리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 사망 엔딩 같은 경우에는 보루토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으로써 지지를 받지 못하고, 보루토라는 작품 자체가 팬들의 지탄을 받는 작품이라 누구랑 이어질 가치가 있는 주인공이냐는 반응. 그런데 괜히 이런 의견이 나오는 게 아닌 것이, 가장 최근 들어 시전한 2020년 8월의 3차 인기 투표에서 보루토의 인기 순위는 11위(...) 쯤인데, 히로인 후보인 사라다(3위)와 스미레(7위와 8위 사이에서 왔다갔다 함) 모두를 넘지를 못한다. 심지어 주역도 아니고 조역 이노진이 순수 보루토 남캐들 사이에선 1위(전체 순위 4위), 같은 팀 미츠키는 보루토 남캐들 내에선 2위(전체 순위 5위)인 마당인데[191] 가장 활약과 비중 배분을 몰빵 받는 보루토가 그만큼 인기도 평가도 지지도 저조한 상황. 보루토란 작품 내에서도 4년간 인기가 꾸준히 떨어져버렸으며, 내수는 시청률이고 판매율이고 시망이어서 시청률이 1%대로 추락에 코믹스는 보통 인기 확 추락한 작품들이 보내진다는 V점프 유배행을 가질 않나(이마저도 나루토 아이피가 있어서 여기서 끝났단 말이 많다. 오리지널이면 짤리고도 남았을 거라고...) 양덕이 최후의 보루인 상황. 그런 와중에 수익성도 없는지 굿즈 등이 나오는 것도 나루토에 비해선 꽤 저조한 편이다. 게다가 그나마 남은 한일 양덕 모두[192] 팬덤 내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불만불평불호가 많아 2차나 없는 작품 취급하려 드는 경향이 꽤 두드러지며[193], 지금도 뭣좀 터졌다 하면[194] 탈주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계속되는 전작의 문제, 겉으로만 깨끗한 척 하고 여전히 썩어빠진 닌자 세계, 나루토의 발 끝도 못 미치는 무매력 빌런,[195] 갈수록 막장으로 치닫는 전개로 인해 보루스미고 뭐고 그냥 다 망해버리는 엔딩마저 원하는 팬들도 보일 지경. 혹은 전작의 '페인전에서 끝났어야 했다' 드립을 빌어서[196] '(더 추해지거나 망가지기 전에) 지금 하는 잇시키전에서 끝났으면 좋겠다'[197] 같은 커플링적으로도, 스토리적으로도 확실하게 결론 안 나고 열린 결말을 추구하는 의견도 드물게 보인다.
다른 관점에서 보루스미를 격렬하게 반대하는 안티도 있는데, 스미레가 보루토와 이어진다면 일단 이전보다도 훨씬 더 확고한 고수준의 과거 세탁이 가능해지는 데다 전작의 전범 조직/내부의 가장 큰 적 취급 받은 뿌리를 등에 업은 사적인 이유로 마을에 테러미수를 감행한 주제에 구국 영웅인 7대 호카게의 며느리라는 타이틀과 나뭇잎의 대명문가 휴우가 일족과의 연줄을 얻게 되고, 그것을 기반으로 권력도 얻게 되어 마을에 단조를 미화하거나, 제 2의 우타타네 코하루가 될 수도 있고,[198] 심하면 뿌리 부활도 서슴치 않을 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다만 뿌리 부활에 대해 스미레가 그렇게까지 집념을 보이진 않으리라 보는 사람들도 있다. 반성하고 연행된 후엔 순순히 타누키의 계획들을 다 털어버린 뒤 뿌리나 아버지, 단조 등에겐 더 이상 미련을 보이는 식의 언급을 아예 안 하는 것도 있고, 애초에 이 꼬맹이가 뿌리 부활을 작정하고 뛰었다면 중도에 걸리거나 자기도 죽을 확률이 높다. 뿌리에 대한 보복이라면 몰라도 부활엔 지극히 비효율적인 마을 테러보다는 차라리 잠입해서 착착 닌자로써 이미지메이킹을 하고 실적을 쌓으면서 상닌-수뇌부 궤도에 진입해서 뿌리를 부활시킬 용도로 자신의 세력을 갈고 닦는 걸 집중적으로 노렸을 가능성이 더 높으며,[199] 사주범 타누키도 그 정도까지 생각할 머리가 있다면 스미레에게 자폭 테러용 소년병 교육보단 오히려 잠입과 이미지 메이킹, 세력 불리기와 유지를 위한 정치질과 관련된 것들을 집중적으로 가르쳤을 것이다. 다만 타누키의 경우 이미 마을 자체에 대한 미련은 떨어져서 나중에 뿌리를 부활시켜서 상층부에게 정치적으로 보복하기 보단 그냥 '나뭇잎 다 뒤져라!' 하는 마인드로 스미레에게 사주했고, 스미레도 아빠가 시켰고 아빠한테 그렇게 배웠으니까 + 아빠 무서우니까 한다! 딱 이 수준이어서 뿌리나 단조에 대해 과거의 타누키만큼 깊은 소속감이나 충성심을 가지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상층부가 고스트 편에 있어선 자기들도 적폐가 얽혀서 그거 묻어버리기 위해서라도 스미레를 많이 봐주긴 했지만, 스미레가 단순 보복성 테러가 아니라 오히려 뿌리라는 조직 그 자체의 부활을 노려서 과거의 적폐를 더 심하게 부활시키는 짓을 하려고 했다간 더욱 귀찮아지니 그렇게까지 안 봐줬을 가능성도 있다.[200] 즉 갱생한 것을 포함해도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 비슷한 포지션이 되니까 싫다는 것(...) 참고로 우타나데 코하루나 뿌리와 관한 추측을 제외하고 봐도 이렇게 되면 스미레는 '''나루토-보루토 포함해서 역대급으로 선처와 수혜를 다 받은 악역'''이 되는 게 사실이긴 하다. 그 오로치마루도 이 정도는 아니었으니...
사실 진짜 정치판 고증을 제대로 한다면, 보루토와 스미레가 이어진 후 고스트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날에, 스미레는 물론이고 신 우즈마키 가까지 전세계적으로 비판 대상이 되어 신나게 까이게 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호카게가 단순히 마을 이장 정도의 위치만을 가진 정도로만 여겨지지만, 사실 호카게는 현실에서 입헌군주제도의 총리와도 같은 직책이며, 심지어 국방부 장관까지도 겸임한 매우 높은 고위직이다. 쉽게 말하자면 총리의 영식이 결혼할 여자라며 데려온 여자가 바로 극성 나치 간부의 딸 겸 미제 사건을 두 건이나 일으킨 1급 범죄자 출신이며,[201] 나라가 직접 나서 그 여자의 출신을 세탁해주고 과거를 은폐해준 셈이다. 게다가 그 총리의 예비 며느리가 일으킨 범죄는 단순한 절도나 사기 수준이 아닌, 불특정 무고한 민간인들과 미성년자 및 국가 공무원들을 상대로 이유 없이 생체 실험을 가하고 테러를 저질러 결국 보건부 장관과 경찰청장까지 나서게 되었을 만큼 큰 사건이다.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진다 가정하면, 스미레는 총리의 예비 며느리로 알려지는 그 순간부터 뒷조사를 당해 과거가 다 까발려져 그 어디에서도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하며 정치가 개판 나거나 전 세계 네티즌들과 언론들이 스미레와 신 우즈마키 가문에게 비판 집중 세례를 가해, 결국 누구 하나가 나서 눈물의 기자 회견을 연다. 사실 저 정도로만 끝나면 다행이지, 스미레 사형 청원이 순식간에 천만을 돌파할 것이며, 나루토가 정경유착 비리를 저지른 국가원 수로 찍혀 일반 국민들에겐 탄핵 당하고 정치판에선 손절 당해 국제적 망신거리 취급 받을 수도 있다.[202] 한국이나 서구권보다도 상명하복 관료주의가 심해 지들끼리도 중세 잽랜드[203]라 불리는 일본이라 쳐도 상층부가 명백하게 잘못하면 국민들이 까대는 마당이니[204], 일본 특유의 풍조를 반영한다고 쳐도 저 정도 범죄자 감싸기와 진상 은폐가 과연 상층부의 뜻이었다고 해도 순순히 넘어가줄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205]
애초에 현실적인 시각을 제외하고 나루토 세계관적인 시각만 봐도 스미레는 진상을 들키는 즉시 무사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이 동네가 범죄자 처리에 대해 기묘하게 관대한 면모가 있다고 쳐도, 민중들이 마을에 손해 끼친 사람이나 범죄자에게 인식이 가벼운 건 결코 아니다. 일례로 자의로 민폐 끼쳐서 사상자를 대량으로 냈다는 말은 없어도 임무로 먹고 사는 용병 사회인 나뭇잎에서 동료 구하겠다고 큰 임무를 실패해 손해를 가게 만든 사쿠모를 자살로 몰아넣을 지경으로 마을 사람들이 린치를 가한 것이나[206], 4차 닌자대전 이후 상층부가 진상 은폐와 과잉 선처를 해줘서 하나도 처벌 안 받고 마을 사람들 속에 섞여 들어갔는데도 진상이 들킨 뿌리 조직원들을 대놓고 마을 사람들이 박해해서 스미레의 일가가 튀게 만든 것, 뿌리 해체 시점에서도 이미 6+7대와의 튼튼한 연줄로 인해[207] 철밥통 포지션이었던 사이마저도 그저 과거에 뿌리 소속이었다는 점 때문에 4치 닌자대전 후 다른 뿌리 구성원들과 함께 마을 내부에서 박해당할 위기에 처할 뻔했다는 언급이 나온 것 등(...)[208] 이미 증거는 널려있다.[209]
스미레가 과잉 선처까지 받고 잘 먹고 잘 사는 게 가능한 이유도 결국 내부적으로 따질 경우 진상을 아는 상층부와 보루토, 미츠키, 피해자인 시노와 와사비와 나미다 등이 스미레를 위해 입을 꾹 닫아주고 대충 넘어가줬기 때문이다. 진상이 들켰다면 스미레 역시 제 아버지 + 아버지의 동료들과 비슷한 취급을 안 받았을 리가 없다. 애초에 보루토 시점에서 그 단조마저도 젊은 세대에게 대차게 까이고[210] 뿌리도 단조라는 구심점이 빠지고 진상이 공개되자마자 박해당하는 식으로 '마을에 먼저 피해준 전범 조직' 이란 이유 하에 일반인들에게 이미 나쁜 인식이 박힌 마당인데, 그런 뿌리 관련자였다가 박해당했다는 이유와 뿌리의 보복을 이유로 내걸며 지극히 사적인 생체 실험과 테러 미수를 벌인 아이를 상층부가 용서해줬다고 마을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 가능성은 낮다.
결론적으로 보면 나루토 때부터 심했던 히로인 쟁탈전은 물론 캐 자체의 내외부적 편애 의혹에 더불어 악행의 수위가 낮아진 것과 솜방망이식 처벌이라도 받은 것 정도를 제외하자면, 나루토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악역 다루는 기법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긴 커녕 더욱 심각하게 대물림된 총체적 난국 같은 캐라는 것(...)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팬덤의 주된 논지이다.[211] 게다가 비슷한 컨셉(사연 있는 악역)인데도 작품 내부/외부를 막론하고 속죄 묘사를 심도 있게 한다거나, 아니면 미화/옹호 논란과 편애 논란 모두 없이 깔끔하게 처리되거나, 제대로 비판이라도 받고 넘어가는 예시들까지 있어서 더욱 대조되면서 까이는 편.
캐릭터와 작품 관련 문제로 스미레 안티가 된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 극성 팬덤이 스미레를 파면서 스미레 올려치기를 겸해 타 캐를 취좆질한 것 때문에 스미레에 대한 인식까지 함께 나빠져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다.[212] 국내 남덕이나 양덕들의 경우 특히 특정 캐를 올려치기하면서 타 캐를 비교용으로 끌고 와 취좆을 가차 없이 하는 경향성이 두드러지는데, 스미레의 경우도 이런 적이 여러 번 있어서 스미레 올려치기를 겸한 취좆의 피해를 본 타 캐[213] 팬덤들이 그 팬덤은 물론 스미레도 좋지 않게 보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사쿠라 팬덤의 안티 피해 사실을 들먹이고 동일시하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경우도 있지만, 먼저 공격을 가했던 스미레 팬덤과는 다르게 사쿠라 팬덤은 먼저 얻어맞기라도 했다[214].
애니는 스미레가 워낙 공기같은 수준으로 전락해서 논란이 확 죽었으나, 코믹스에선 잇시키 편부터 조금씩 부각되기 시작했는데, 하필이면 다른 두 주역(사라다, 미츠키)가 월간 연재 기준으로 반 년에 해당하는 6화 이상 컷 1개도 배정 못 받는 공기 취급을 받는 와중에 스미레는 조금씩이나마 얼굴 도장을 찍다가 51화에서 시카마루도 추론하지 못했던 잇시키의 의도를 아마도의 설명만 듣고 단박에 추론하는 데 성공하고 칭찬을 받자, 다시금 부정적인 의견이 한국, 양덕, 남초, 여초 할 거 없이 도로 튀어나왔다. 코믹스를 쓰는 우쿄가 전작 캐 캐붕이 심한 것에 더해, 기존의 지능캐였던 시카마루는 대놓고 지능 너프를 먹는 와중에 스미레는 오히려 작중 주요 인물이자 설정 털기 담당인 아마도에게 훌륭하다고 칭찬받는 등 지능이 강조되는 묘사가 나와버리자 결국 비판하는 측에선 우쿄의 편애캐, 자캐딸 등의 악평까지 나오는 상황.[215][216][217][218]
거기에 더해 갈수록 오오츠츠키와 관련된다는 것이 어필되고, 특히 카구야와 연관이 깊다는 것 역시 설정 레벨로 하는 편애질의 일환이 아니냐는 의견도 보이는 편이다. 게다가 우쿄가 직접 만들지 않은 보루토 내의 전작 캐들 + 기존 주역들과 달리, 스미레는 엄연히 우쿄가 직접 만든 캐라는 것까지 합쳐져서 자캐니까 아낀다는 의혹이 다시금 터져나올 가능성도 있다.[219]
애초에 네오나치 백색 테러리스트 캐릭터를 미화, 선처 받는 행적을 주고 '''선역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주는 것이 편애가 아니면 뭐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나루토 올드 팬덤을 겸하는 스미레 비판러들은 스미레 옹호하는 팬들의 옹호 발언이 나루토 코믹스를 정주행했다면 눈 가리고 아웅 식이 아니고서야 나올 수 없는 발언이라, 나루토를 제대로 보기는 한 것이냐며 좆문가 취급하고, 거짓된 정보를 퍼뜨린다고 여기며 스미레 팬덤에게 이를 갈기도 한다. 스미레 팬덤에게 나루토 때 있었던 일을 알 바 아니라고 취급하는 스미레 팬덤들에게는 나루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거짓 정보 나르지 말라고 벼른다.[220] 덤으로 스미레 팬덤이 스미레를 제외한 전작 캐들은 아무 상관 없다 취급이라면, 전작 캐 팬덤에게 있어서도 스미레를 구태여 같이 파지 않는 한 스미레는 아무래도 좋을 캐 취급인 건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훨씬 더 이런 건에 대해 냉정하고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애초에 한국이건 양덕들이건 스미레에 대해 우호적으로 반응하고 좋아하는 건 보통 보루토나 스미레를 본진으로 두고 전작이나 전작 캐들, 겸사겸사 전작 캐 캐붕 등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 사람들, 즉 라이트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이들은 작품 상황이 어찌되건 말건 일단 스미레가 좋게 나온다 치면 스미레나 보루토란 작품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주로 내놓는다. 그러나 스미레에 관심 없이 전작 + 전작 캐 위주로 보는 사람들, 즉 올드 팬들의 경우[221] 정반대의 부분들을 신경 쓰기 때문에, 스미레가 좋게 나오건 말건 보루토 내에서 전작의 설정 붕괴, 설정 파괴, 캐붕, 전작 캐의 너프 의혹, 스토리가 저평가될 만한 부분들, 연출이 저평가될 만한 부분들, 전작 캐의 취급이 나빠짐이나 퇴장 위기 등이 나타날 때마다 우려나 비판, 개선 요구 등을 내보내는 등 반응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222]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일단 보루토를 보는 대다수의 팬덤은 주로 후자를 신경 쓰는 중인데, 결국 전반적인 팬덤 비중은 나루토 먼저 보고 보루토를 후속작이라니까 겸해서 보는 올드 팬들의 비중이 높기 때문.
합법적으로 보루토를 무료로 소비할 수 있는 서양 쪽에서도[223][224] 스미레가 시카마루보다 먼저 캐치하는 게 말이 되냐는 반응도 보이고,[225] 스미레 따위는 뒷전이고 나루토와 사스케의 생사에 더 불을 켜고 나루토와 사스케 죽이면 분서갱유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대다수이며, 작품 자체가 재미없다고 까며 떠나가는 실정이다. 현재 붙어있는 서양권 팬덤 중에서도 보루토란 작품 자체가 나루토와 사스케 가지고 어그로를 끈다는 평가와 함께 인기 어그로 소재이기도 한 주역캐 둘이 사망할 경우 확실히 팬덤 규모가 현재에 비해선 크게 깎일 거라는 예측을 하는 팬덤이 많다.[226]
애초에 소장 욕구로 잘 질러주는 건 옹호하는 라이트 팬덤이 아니라 까면서도 애증으로 사주는 올드 팬덤이다. 실제로도 전작 나루토의 경우 보루토보다도 한참 더 불법 번역본이 여기저기에 풀린 지 오래되었으나, 판매량이 조금 감소하긴 했어도[227] 여전히 초인기작답게 세계구급으로 높은 편이다. 하다못해 만화 카페에서도 일단은 그 나루토의 후속작인 만큼 웬만하면 다 구비가 되어 있다. 허나 보루토의 경우 정반대로, 본토인 일본 측에서도 계속 시청률과 판매량 부진으로 예산도 잘 못 받고 점프에서 출하당하는 실정이다.
특히 보루토의 내수 구역인 일본 쪽은 한국이나 서양보다도 훨씬 더 저작권 쪽으로도 빡빡하고, 그만큼 작품을 실제로 질러주는 팬덤의 지분이 크며, 소년 점프 같은 잡지들도 그런 식으로 수익 구조가 돌아가는데,[228] 현재 보루토의 판매부수는 초인기 아이피 + 현재진행형으로 애니 동시 방영 상황에서 코믹스를 연재하는데도 10만부라는 상황 대비 기대 이하의 판매 부수를 보이는 상황이다.[229] 즉 전세계적으로 볼 경우 불법본을 보며 불평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서라도, 합법적으로 정발본을 사주던 사람들 중에서도 많은 숫자가 저평가하며 사람들도 떠나가고 있는 게 현재 보루토란 장르의 현황인 건 부정할 수 없다.[230][231] 애초에 평가와 인기가 모두 높다면 4년 내내 판매량이 이렇게 급락한 상태로 확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V점프로 출하된 상태로 있는 상태만을 유지한다고 보기가 더 어렵기 때문.[232]
또한 일단 어느 방식으로 보고 보루토의 정보를 접하는 걸 떠나서 트위터만이 국내 여론을 잘 반영한다는 것도 실제와는 다른 발언이다. 일단 보루토 자체가 언급거나 보루토 관련 개시글들이 올라오는 다른 커뮤니티들은 트위터 말고도 많이 있으며, 그나마 트위터가 우호적인 관심을 가지는 보루토 팬들이 제법 되는 건 사실이지만, 트위터 밖의 다른 커뮤니티들에선 트위터보다 더 보루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많이 올라오는 추세이다.[233][234] 애초에 다른 커뮤니티들의 경우 보루토 연재와 방영이 지속되면서 과거보다 보루토란 작품에 우호적인 의견을 지녔던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갔고 처음부터 무심하거나 부정적인, 혹은 우호적이었다가 무심해지거나 부정적으로 견해가 변한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아졌기에 트위터에 비해 보루토에 대해 더 부정적인 반응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5. 관련 문서



[1] 실제로도 별다른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예쁘다는 이유로" 스미레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이는 미형 캐릭터들에 대한 전반적인 공통사항이다.[2] 사실 스미레보다도 더 중점적으로 묘사되는 게 그냥 메인 히로인인 사라다 정도고, 그 사라다도 분량은 많지만 실질적인 비중은 애매하다는 평이 있다. 조역 중에서 잘 다루던 쵸쵸의 경우 그런 거 치곤 인기가 좀 저조한 편이다. 그래도 넓게 봐줘서 팬덤에게 보통 잘 기억되는 게 사라다, 스미레, 쵸쵸 정도이다. 나머지 여캐들의 경우 존재감 적은 조역, 혹은 외모는 예뻐도 단역 정도에서 그쳐서 팬덤에겐 '걔가 누구야?' 식의 취급이 더 많을 정도.[3] 보통 히로인이 주인공과의 연애 플래그도 함께 가진다는 걸 기대받는 일본 쪽 서브컬쳐 특성상, 보루토에 대한 연심이 확고하게 묘사되질 않아 연애 플래그가 애매한 편인 사라다보다는 '보루토에게 일방적으로나마 연애적 호감을 품은' 스미레 쪽이 연애적 히로인으로써 기대받는 것이라 보면 된다. 실제로 별 비중 없던 서브 히로인이라도 주인공에게 호의적이라는 이유로 평가와 인기가 확 올라갔던 전작의 이 캐릭터가 있다.[4] 만화책 연재분 19화에서 스미레가 사라다에게 대놓고 보루토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5] 양덕 보루사라 측은 스미레가 사라다한테 그런 말을 한 이유는 스미레가 사라다의 마음을 눈치채고 있어서 사라다가 보루토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게 하기 위해서다, 라는 주장이 나오는 중이다. 근데 이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스미레 안티를 겸하는 보루사라 지지자들이고, 대부분 스미레가 보루토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분위기다.[6] 보루토 팬덤에서의 한국 여덕들은 대부분 보루스미와 미츠사라가 인기이다. 보루사라와 미츠쵸 등의 다른 커플링을 잡은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보루스미와 미츠사라를 지지한다.[7] 특유의 역반달형 눈매는 보루토 와서 많이 등장했는데, 캐릭터 담당이 이쪽 눈매가 취향인지 유독 많이 넣는다.[8] 남초 커뮤니티에서 사라다냐 스미레냐 하고 이야기가 좀 나왔던 건 결국 보루토가 그나마 팬덤이 아직 살아있던 방영 + 연재 초중반 시절이었다가, 2018 후반부턴 그냥 보루토 본편의 히로인 쟁탈전에 대한 언급은 썩 나오지 않는 상황. 그리고 이제는 다들 추후 전개에 주목하거나 전작 캐가 어찌 나오느냐, 전투력 서열 매기기 등에나 더 집착하고 있다.[9] 달리 말하자면 스토리나 서열 싸움 등은 이제 팬덤 내에선 '''뒤안길'''이 되어버렸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작품이 본진은 연애는 부차 요소인 배틀물이라는 것. 그리고 연애가 주 요소가 아닌 작품에서 커플링 쟁탈전이 메인으로 나오고, 나머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급락한 장르는 보통 그만큼 전반적인 평가가 좋지 않은데(할 이야기가 커플링 쟁탈전밖에 없어졌으니까 이거만 죽어라 언급된다는 뜻이다...) 보루토도 공교롭게도 그런다. 그래서 팬덤 내에선 간혹 한탄조로 작품의 현황이 현시창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나오기도 한다.[10] 2020년 8월의 3회차 투표 기준 조회수가 4만 5천 초과하는 투표다. 해외, 일본 팬덤 모두 참여 가능.[11] 참고로 이 때 스미레에게 투표한 남덕의 비율이 여덕의 비율의 2배 이상이었다. 그러나 2, 3회차 투표로 가면 남덕은 그냥 보루토 캐건, 나루토 캐건 투표하는 비율이 확 줄어들었으며, 스미레 포함 상위권 캐들을 지지하는 건 보통 여덕들이다. 즉 팬덤 여초화가 이미 진행되었다는 뜻.[12] 전세계적으로 팬덤 옹호가 극심하다 평가되는 그 우치하 이타치도 스미레보다 먼저 까기 시작하고, 비판 문서까지 만들던 게 한국 팬덤이라는 걸 감안해보자.[13] 다만 스미레에 대한 비판과 논란이 불거진 고스트 편은 분명히 보루토의 인기가 현재에 비하면야(...) 그나마 빛나던 초중반 시절에 엄연히 들어간다. 아직 좋은 평가를 받으며 끝나고 인기도 제법 모은 극장판의 후광을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던 시절, 그 중에서도 방영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창기였다. 한 마디로 말해서 아직 보루토란 장르가 뒷심 빠지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한일양 삼국에서 동시에 악역 미화와 편애 논란이 터져나온 희한한 케이스기도 하다.[14] 참고로 앞의 두 캐들의 팬덤은 나루토 팬덤 중에서도 국내 해외 막론하고 분탕과 극성 옹호질 등이 제일 심하기로 악명이 높다. 정상적인 팬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극성기가 두드러지는 팬덤들이다. 그리고 그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고 원작자나 공식 미디어믹스 관련자들에게도 태클을 건다거나 하는 등 정말 막나가기로 유명하다. 그나마 견제 세력이 어느 정도 있어서 욕이라도 먹는 히나타 팬덤과 달리 견제 세력도 마땅히 없는 이타치 팬덤의 경우 자체 깽판도 심하지만 견제가 안 돼서 욕을 덜 먹는 것도 문제다. 히나타 팬덤의 경우 팬덤 자체적으로도, 히나타 관련 제작진의 무리수 편애 등으로도 외부에 적을 많이 만들어놔서 순수 히나타 안티 + 히나타와 관계된 타 캐(대표적으로 네지, 사쿠라 등등) 팬을 겸하는 히나타 안티가 은근 숫자가 되는 편이며, 이들이 저 팬덤의 견제 구도를 취하고 있다. 히나타 팬덤 극성질을 까내리는 것도 이들이다.[15] 고스트 편은 부정할 수 없이 스미레가 주역인 에피소드였고, 2기 엔딩 첫 번째 버전까지 가져갔기 때문. 다만 이는 제작진 측에서 기념적인 보루토의 첫 에피소드의 끝을 알리고 싶어서 만든 거라고 밝힌 적이 있었다. 2기 엔딩을 재탕한 이유도 그 때문.[16] 덕분에 메인 히로인과 서브 히로인이 엔딩을 공유하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엔딩 2기인 '사요나라 문타운'은 "'사라다와 사스사쿠 엔딩'"이다. 스미레는 그저 겸했을 뿐.[17] 한국에서는 보루스미&미츠사라 팬덤이 더 우세하기는 하나, 한국 팬덤 자체가 해외 팬덤에 비하면 소수라서 외국 팬덤까지 합쳐지면 보루사라 팬덤이 강세다.[18] 특히 취존 문화가 약하고 자기 주장이 훨씬 강한 서양권에서도 보루스미 팬덤은 상대적으로 깽판 지수가 보루사라 팬덤에 비해 약하다. 다퉈대지 않는 건 아니지만 보통 더 많이 시비 털리는 쪽이다.[19] 못해도 보루토 방영하는 기간인 4년째 이상.[20] 사실 대다수의 스미레 팬덤은 보통 이 쪽으로, 범죄 사실에 대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언급이나 범죄를 저질렀으나 불쌍하다는 언급도 별로 안 하고 그냥 좋아하는 이유를 대면서 좋아하는 경향이 더 크다.[21] 링크의 본문 말고 댓글에 스미레가 마을 테러를 한 것에 대해 정의구현 시도라고 미화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22] 방영 초창기인 2017년도쯤에 일부 커뮤니티에서 드물게 그런 글이 올라오긴 했다. 한술 더 떠서 이런 류의 글들 중엔 스미레의 아버지 타누키도 '전쟁통에 마을을 도와줬는데 오히려 마을 사람들에게 박해당했다' 하는 식으로 함께 미화하던 글도 있었다.[23] 다만 애니나 소설이나 타누키 가족이 전쟁에서 마을에 도움이 되었단 말은 마을 주민들 내에선 1도 나오지 않으며, 끽해야 타누키가 자기 소속 조직인 뿌리 올려치기용 합리화성 발언으로 털어댄 걸 스미레가 그대로 읊어댄 것 정도다. 그리고 사이도 비슷하게 "단조도 마을을 위하는 사람"이라고 입을 털어줬지만, 정작 이들의 발언은 전작을 알던 대다수의 팬덤에게 옹호받기는 커녕 비판만 받았다. 게다가 뿌리는 항목 보면 알겠지만 4차 닌자대전이 야기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기여했을 뿐, 조직 자체가 전쟁통에 마을에 긍정적인 의미로 도움이 된 적은 하등 없다. 그리고 전후 마을 사람들이 무처벌로 풀려난 뿌리 조직원들을 박해한 것은 뿌리가 전범 조직이라는 사실이 퍼져서 그런 것이며, 오히려 상층부는 뿌리 조직원들이 어떻게든 마녀사냥 손해를 안 보게 하려고 진상 은폐까지 철저히 해줄 정도로 과잉 선처를 했다. 기밀을 품고 있는 뿌리 조직원들이 탈주하고 10몇 년이 흘렀는데도 전혀 손 대지도 않았다.[24] 참고로 이들이 이런 악행 미화를 한 이유는 결정적으로 테러 대상이 졸렬잎이어서라고.[25] 애초에 스미레 팬덤 내부에서도 스미레의 악행과 함께 스미레의 악행 동기가 된 뿌리와 단조, 사주범인 스미레 아버지에 대한 옹호나 미화를 모두 다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다. 그 정도로 저 셋은 팬덤 내부에서도 문제적인 존재들로 취급받고 있다. 특히 스미레 팬덤들 중에서도 뿌리와 단조, 스미레 아버지가 엮여서 스미레가 초창기부터 고스트 사건이란 흑역사 하나 거나하게 생겼고, 주구장창 그걸로 까이게 되었다면서 한탄하고 싫어하는 팬덤이 이들보다도 더 많다.[26] 참고로 단조와 뿌리의 경우 남덕, 여덕 불문하고 웬만해선 다 까일 정도로 그 평가가 안 좋다. 이들도 옹호하거나 미화해주는 이들이 전무한 건 아니지만, 오히려 딴 팬덤에게 반박당하며 까인다. 그렇기에 단조와 뿌리와 연관되어 악행을 벌인 스미레를 갖다가 악행 미화를 해주는 이들 역시 극소수이며, 그마저도 좋은 취급을 보편적으로 받기는 당연히 힘든 것.[27] 다만 보루토 방영 초기에 있었던 2ch발 일본 안티 스레에서도 분명히 스미레 편애에 대한 의혹이 나오며, 히나타와 함께 편애 계보 아니냐는 의혹까지 스레 내부에서 나오기도 했다. 나루보루 20주년 라이브 때 공식 측에서 한 "최고의 히로인 탄생"이라는 말 때문에 편애 논란이 일본에서도 부상되기는 했었지만, 까는 사람들도 양덕 쪽은 편애를 언급하기보단 그냥 스미레의 존재 자체를 내려치기하는 걸 더 많이 보인다. 그 뒤로 스미레를 띄워주거나 한 적도 없었기에 그대로 논란이 잠재워져서 현재는 한국에서만 그에 대한 논란이 많다. 다만 이건 한국 팬덤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한국 팬덤의 경우 유독 권선징악적 전개를 신경 쓰는 경향성이 두드러지는 성향을 가졌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옹호가 더 많고 한국 내에서도 일단은 옹호가 많은 우치하 이타치마저도 내부에서 현재진행형으로 통렬하게 비판하며 단독 비판 문서까지 만들고, 까는 사람 한정으론 남여초 관계 없이 세세하게 까대는 게 한국 팬덤이다.[28] 사라다 안티에서 보루토의 아내로 스미레가 낫다는 식으로 스미레를 추겨세우고, 사라다 팬덤은 스미레를 견제하는 형국.[29] 실제로 최근 나루토 남초 커뮤니티의 주요 이야기 방향은 지라이야 vs 이타치다(...)[30] 현재는 서로 무시한다.[31] 외모상으로는 안경이 가끔 언급되긴 한다. 혹은 팬과 안티가 두드러지게 갈리던 사스케와 사쿠라 딸이어서 예전부터 이쪽의 안티였던 사람들이 불호라고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32] 국내나 일본 같은 동양의 작품들은 보통 여론을 의식하기는 하여도 끝까지 자신의 커플링을 고집해서 나아가는 경우가 많다. 커플링이나 주인공의 연애 상대 등이 바뀌면서 작품 전체가 뒤집어지는 장르가 많기 때문.[33] 주로 보루스미 팬덤 측에서 제시하는 스미레가 연애적 의미의 히로인이 될 거라는 증거들. 자세한 내용은 긍정적 반응 문단 참조.[34] 다만 이런 의견은 별로 크지 않다. 대다수의 보루스미 팬들은 어쨌든 '이어지면 일단 좋은 거지'란 반응이 더 우세하기 때문. 게다가 일단 인기도나 커플링 입지 늘리기에 있어선 캐릭터 자체의 취급이 진 히로인 성사 외엔 나락으로 굴러떨어진다 해도 아무튼 공식 커플링에 포함되는 게 훨씬 낫다. 성사 안 된 커플링은 2차에선 제 아무리 인기였어도 성사 안 된다는 게 확정되는 순간, 순식간에 팬덤의 대거 탈주가 이어지기 때문.[35] 그래서 히나타나 나루히나 팬덤이 스미레와 보루스미를 겸해 파는 경향성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36] 다만 팬덤과 안티 모두 스미레와 히나타가 닮았나, 보루스미가 나루히나와 닮았나에 대해선 아니다, 그렇다로 의견이 제법 갈리는 게 2020년의 현황이다.[37] 제작사의 다른 작품들인 나루토 때도 특정 캐릭터가 아직 히로인 확정이 안 났을 때부터 대놓고 히로인 취급을 원하는 듯이 올려치기하고, 기존 히로인인 사쿠라에 대해선 '히로인 취급해줄 맘 없다'는 식의 막말까지 날린 전적이 제작진에게 존재하는지라(...) 스토리 주도권이 자신들에게 오자 아예 취향대로의 히로인 캐를 하나 신규로 만들어서 연애적이든 행적 측면에서든 추후 떡상시켜서 진 히로인으로 쓰는 전개도 충분히 가능하다.[38] 보루토 프롤로그를 생각하면... 물론 그때의 카와키가 카와키 본인인지, 아니면 스포일러인지는 모르기에 더 지켜봐야 한다.[39] 카와키의 경우 아동학대 + 인체 실험의 피해자라고만 묘사되지, 스미레처럼 먼저 나서서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생체실험과 양민학살 시도를 고의적으로 하지도 않았고, 범죄 행각이 옹호되었으면서 실은 착한 아이라는 식으로 '''범죄 미화'''가 된 것도 아니다. 스스로 나쁜 짓을 아직 안 했으니 그쪽으론 안 까일 수밖에 없다.[40] 반면에 스미레는 여성 캐릭터에 연애면에서의 히로인 후보라는 입장상, 나중에 사라다의 히로인 자리를 어떤 식으로든 자기가 먹을 수 있다는 의혹이 따라다닐 수밖에 없긴 하다. 작중에서 스토리적 히로인과 연애적 히로인을 사라다와 스미레로 '''철저히 분리'''시켜 쓴다면 이런 논란은 알아서 사그라들겠지만, 그 반대로 스미레가 모두 몰빵받는 전개가 되고 사라다는 쩌리행이 된다면 논란이 오히려 더욱더 심해질 것이다.[41] 미츠스미 쪽은 한 번씩 올라오는 수준이고, 나머지는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애초에 스미레가 원작에서 확고하게 플래그를 꽂은 게 보루토밖에 없는 데다 나머지 두 남캐와 엮이는 경우는 매우매우 적다. 미츠키도 고스트 편에서 잠시 적대하던 거 빼면 그 이후엔 플래그가 0에 한없이 가까워져버렸고, 이노진과는 그보다도 접점이 희박하다.[42] 사라다에 대해선 성씨를 지킬 수 있는 쪽(카와키나 미츠키)과 엮이거나, 그냥 커플링과 연계되지 않고 '''여자 주인공''' 정도 포지션에서 끝나길 원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43] 실제로도 애니보다 스토리가 훨씬 앞서나간 코믹스는 연애 자체를 별로 안 다룬다. 스미레 > 보루토에 대한 연심만 확정시킨 수준이고, 나머지는 그런 것도 없다. 사실 전작에서도 작가가 연애요소 가지고 낚시질한 것 정도를 제외하면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연애 감정에서의 짝사랑만 주로 강조됐지, 작품의 주제는 결국 다른 데 있었고 연애가 작품의 주축을 확고하게 차지한 것이라 보기에는 어렵다. 그래도 하루노 사쿠라의 경우 캐릭터성의 주축을 연애 쪽이 차지하긴 한다... 문제는 상당수의 여캐들이 이런 연애뇌스런 패턴을 자주 따라가는 데다 서사적으론 남캐 종속적인 위성형 캐릭터 클리셰화가 진행되어서 비판받기도 했다.[44] 실제로 서양에서 주최하는 보루토 커플링 투표를 보면 보루사라는 항상 1등을 하고, 근래에는 이노히마나 카와히마, 미츠쵸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일본 쪽에서도 픽시브 등지에서 그나마 연성 수가 많은 순수 보루토 커플링은 보루사라 쪽이다. 애초에 한국 제외하고 해외는 보루사라 > 타 커플링 이런 수준.[45] 다만 사라다와는 관련 없이 그냥 스미레가 좋아서, 혹은 보루스미가 좋아서 미는 팬덤도 많다. 애초에 사라다는 반대 남캐와 이어지길 지지하는 보루스미 팬덤 중에선 그냥 보다 보루스미의 플래그가 확고하게 박히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러는 경우도 있다. 이는 다른 작품 커플링에서도 경쟁 상대인 서브 남주나 히로인에 대해 특정 커플링 팬덤 중 일부가 다른 캐랑 확실하게 엮이는 걸로 경쟁 상대 목록에서 아예 빠지길 원하는 경향성을 드러낸 것이다.[46] 이에 대해 일부 팬덤은 부부 동성제를 쓰는 게 관습적인 일본+서양권과 달리 한국은 부부 별성제를 쓰기에 여자 쪽 성이 아예 묻히는 거에 더 예민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게다가 사라다 외 다른 정식 우치하 마지막 세대가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사라다가 성씨가 이미 있는 남자와 엮여서 성씨 쪽으론 우치하가 묻히는 상황을 안 바라는 사람들에겐 달갑지 않을 것이다.[47] 사쿠라, 이노, 텐텐, 테마리 등.[48] 이런 사라다 팬덤의 경우 스미레가 보루토의 히로인으로 확정나면 이전보다도 더욱 철저하고 성공적인 과거 세탁을 하면서 한 작품의 진 히로인으로 출세하는 데 성공하고, 제작진 측에서도 엄청나게 밀어줌과 동시에 사라다가 페이크 히로인이 되어 더욱 쩌리화행을 당할까봐 불길해하는 편이다. 그러면서도 사라다가 주인공 보루토의 연인 포지션으로 남는 건 맘에 안 들거나, 우치하 성씨가 묻히는 건 싫어서 아예 어떤 캐도 연애적으로 결론 안 나고 걍 열린 결말이 되어버린다던지, 사라다는 독신, 보루토는 아무튼 다른 여캐와 이어진다던지, 사라다는 보루토 외 딴 남캐, 보루토는 스미레와 사라다 외 딴 여캐와 이어지길 바란다.[49] 다만 보루토가 우치하 성씨를 물려받을 거란 가능성은 보루사라를 지지하는 국내 팬덤 내에서도 별로 우세하다고 여겨지지는 않는다. 전작의 나루토만 해도 나루토가 명문가인 히나타와 결혼했는데도 데릴사위가 돼서 휴우가로 성을 바꾼 게 아니라, 히나타가 성을 우즈마키로 바꿨다. 참고로 나루토 SD 애니인 록청닌에서 네지가 나루토와 히나타가 이어진다면 나루토 쪽이 데릴사위가 될 거라 추측했지만 결과는 본편에서 정반대. 서양이나 일본이라고 해도 어지간해선 남자 쪽 성씨가 데릴사위 입적이란 방식으로 여자 쪽 성씨로 바뀌지도 않기도 하고.[50] 보루토 커플링이 보루스미가 완전 확정되면 기존에 보루사라를 파던 이들이 한국 팬덤처럼 탈주할지, 아니면 보루스미 쪽으로 대거 갈아탈지 궁금해서 주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로썬 불명. 다만 플래그가 완전히 불발되어버린 나루사쿠도 아직까지 팬덤이 여기저기 잔류해있긴 하니, 숫자가 얼마나 남을지는 몰라도 아무튼 남는 사람들은 있을 듯. 실제로 2차 커플링의 경우 작중에서 플래그가 완전히 파기되고 가망성이 0%가 돼서 세력이 축소하건 말건 그냥 남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극장판] 묘사가 더 세심한 소설판(코다치 우쿄가 집필했다)에서도 서로 꽤 의식하는 걸 보여주긴 하지만, 정말 확실하게 연애 관계 쪽으로 의식하는 건 아니라는 식으로 묘사되긴 한다.[51] 외국 쪽에선 사라다 쪽이 일단 훨씬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것도 크다.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보루토의 인기가 저조한 편인 일본의 픽시브에서도 2020년 6/18 비로그인 기준으로 보루사라를 검색하면 약 830개 넘게 뜨고, 보루스미를 검색하면 150개 남짓 뜬다. 일러, 만화, 소설 모두 합해서 전체 작품 투고수 기준.[52] 국내 보루사라 지지층이 거의 올드 팬들인데, 그들 모두 보루토에는 거의 무관심하고 나루토 중심이기에(이들은 거의 보루토를 나루토 팬질할 때 끼워서 하는 수준이다) 보루사라 연성이 거의 없어, 외국 팬들 사이에서는 한국인들은 보루사라를 별로 안 좋아한다는 인식이 있다. 물론 연성이나 언급 등을 활발하게 안 할 뿐, 조용히 보루사라를 지지하는 한국 내 팬덤이 결코 없는 건 아니다. 트위터 등지에서도 언급이 간간히 올라오긴 한다. 보루스미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53] 애초에 보루사라 팬덤 자체가 규모가 큰 편이기 때문에, 그 내부에 보루스미랑 싸우면서 취좆질을 열심히 하는 극성팬과 극성 취좆질 안 하는 일반팬이 모두 섞여있고, 일반팬의 규모도 소규모 팬덤에 비하면야 자연히 더 클 수밖에 없다. 얘들만큼 막장질하기로 악명 높은 히나타 팬덤이나 이타치 팬덤도 소속원 모두가 깽판치는 데 정신 팔린 극성팬까진 아닌 거랑 비슷하다.[54] 다만 보루사라 팬덤 전체 = 스미레/보루스미 안티라는 공식은 성급한 일반화인 게 맞긴 하다. 스미레/보루스미 안티가 모두 보루사라라는 보장도 없고, 실제로도 보루사라 팬덤 중에서도 스미레란 캐 자체엔 호의적이었다가 스미레나 보루스미 팬덤이 먼저 자기들을 싸잡아 까는 걸 보고 그것 때문에 그 팬덤 전체가 싫어졌다고 말하는 양덕 트윗도 발견될 정도다. 게다가 스미레 안티들 중엔 애초에 보루사라나 사라다, 보루토 내부 커플링 전쟁 등엔 크게 관심 없이 그냥 순수하게 스미레 안티인 경우도 있다.[55] 사실 잡덕 성향 사스사쿠/나루히나 팬덤이라고 해서 무조건 스미레에게 또 우호적인 건 아니다. 이들 중에서도 악역 문제에 비판조가 강한 이들은 보루스미를 지지하지 않고 스미레 안티로 전향하는 경향이 있다. 역으로 비잡덕 사스사쿠/나루히나에서 시작했더라도 스미레에게 별로 비판적이지 않고 우호적이며 보루스미를 미는 케이스도 있는데, 캐의 악행에 대한 비판조가 약하거나 없이 그냥 그 캐가 좋으면 미는 팬덤이라 보면 된다. 뭐가 어찌되었건 간에 아무리 문제가 많은 캐라도 문제에 대해선 눈 감아주는 게 팬이다 보니(...)[56] 특히 안티들 중엔 히나타와 스미레를 함께 묶어서 안티질하는 경우가 있었기에 히나타 팬덤 중에선 스미레를 히나타와 엮지 말라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57] 실제로 보루스미 미는 사람들 중엔 사라다 안티가 은근 없잖아 있는 편. 혹은 사쿠라와 사라다 모두 안티이고 히나타-스미레를 파는 팬덤도 보인다. 물론 반대쪽도 다를 바 없어서 사쿠라와 사라다의 팬이면서 히나타-스미레 모두 안티인 경우도 제법 된다. 스미레나 보루스미가 메이저인 한국 쪽에선 보기 어렵지만 양덕 쪽으로 가면 그런 케이스가 많다(...) 그러나 안티 중엔 사라다엔 아무 관심 없고 스미레만 까는 경우도 있으며(이 경우 히로인 쟁탈전 쪽은 거의 언급 안 하고 행적이나 편애 논란만 언급한다), 그냥 사라다와 스미레 둘 다 싫다고 하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58] 과거 사쿠라 안티의 경우도 그냥 사쿠라 안티 + 히나타 팬이나 부녀자(주로 나루토사스케 조합을 미는 유형)를 겸하는 사쿠라 안티가 다 섞여서 같은 대상을 패는 데 합심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사라다 안티인 경우에도 스미레는 관심 없고 걍 사라다만 패는 데 관심 보이는 케이스도 있다. 이런 안티들 중 일부는 표면상 그 히로인 후보와 대척되는 다른 커플링(주인공×라이벌 히로인 후보) 혹은 자기들이 싫어하는 히로인 후보를 주인공 외 다른 캐애게 줘버리는 식의 커플링을 미는데, 그냥 싫어하는 캐가 히로인 쟁탈전에 이기는 게 싫어서지 미는 커플링과 그 커플링의 캐들에도 실질적 관심은 낮거나 없는 경우도 보인다(...) 비슷한 예시로 사쿠라 안티들이 카린에게 크게 관심이 없으면서도 사쿠라 안티의 일환으로 카린과 사스케 커플링을 지지했던 사례가 있다. 사실 안티층 자체가 대척점에 속한 캐의 팬을 겸하는 경우와 누구의 팬도 아닌 그냥 안티가 함께 섞인 경우가 제법 있긴 하지만.[59] 사실 나루토처럼 BL이 유독 흥하는 장르에서 남캐와 플래그가 꽂힌 여캐는 극성 폐녀자들에게 심한 공격을 받기 십상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테니스의 왕자님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인 류자키 사쿠노. 사쿠노 본인은 작품 내외적으로 까일 일이 없었으나, 주역 인기 미형 남성 캐릭터인 이치겐 료마와 플래그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부녀자들에게 심한 공격을 받았었다. 얼마나 심했냐면 테니스의 왕자님 공식 행사 자리에 사쿠노의 성우인 타카하기 미나코가 등장하자마자 부녀자들이 단체로 야유를 했었다고. 또한 쿠베라는 베도 시절 부녀자들이 자신들이 미는 BL 커플링의 남성 캐릭터와 공식에서 플래그가 꽂힌 한 주역 여성 캐릭터를 유독 공격하며, 작가에게 자신들이 미는 BL 커플링을 공식화하라며 갑질하려 한 탓에 작가가 직접 나서 동성 커플링 연성을 금지하기도 했다.[60] 이 때문에 애니의 미츠키의 캐릭터성도 지나치게 보루토바라기 정도로 단순화되어버려서 묘사상의 피해를 봤다고 보는 이들까지 있을 정도다.[61] 엄밀히 따지면 일본에선 거의 없는 수준으로 아주 가끔 언급되고, 양덕은 일본보다도 더 신경 안 쓴다. 애초에 한국이나 일본보다 양덕 쪽이 특정 캐 편파 문제에선 크게 신경 안 쓰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62] 미화된 데다 작중에서 제대로 비판받거나 처벌받지 않고 아군에 의해 옹호된 악역인 것도 감안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전작 악역들의 부정적인 선례를 연상해 싫어하는 사람들이 극명하게 나뉜다. 이 외에 편애 논란도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 이런 건 우치하 이타치와 은근 유사하다.[63] 그래서 국가별로 이유야 달라도 팬과 안티가 위에서도 써져있듯이 정말 미칠 듯이 극명하게 갈리는 게 국내, 해외 막론하고 티 나는 편이다.[64] 그러나 보루토가 방영 4년째가 되면서 점점 인기도도 관심도도 떨어지면서, 그나마 붙어있는 팬덤이 히로인 쟁탈전을 더 신경 쓰게 돼서 그쪽으로 과하게 주목받는 경향이 완전히 없지는 않다. 이게 심해진 이유는 그나마 보루토에게 있어서 히로인 후보라 할 만한 캐가 사라다와 스미레밖에 없는 상황인 데다 애니와 코믹스 모두 정사인지라 애니팀 마음대로 최종 히로인이 결정될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에, 히로인 쟁탈전에 신경 쓰는 팬덤이 이전보다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고도 볼 수 있다. 거기에 더해 나루토-보루토 애니팀이 워낙 특정 캐를 나쁜 쪽으로든 좋은 쪽으로든 편파하기로 악명까지 높아서(...)[65] 오로치마루의 생체 실험 대상자인 야마토를 감시자로 오로치마루 옆에 붙여놓는 것, 오로치마루 아들 미츠키의 진상을 숨긴 채 오로치마루의 피해자였던 코노하마루에게 제자로 붙여놓은 것, 카부토에게 고아원을 맡긴 것 등의 선례처럼 가해자와 피해자를 너무 쉽게 붙여놓는 짓은 잘한 게 아니라는 비판은 여전히 있다. 아카데미생 중에 덴키, 메탈, 마기레 등 진상을 모른 채로 직접적으로 피해 본 아이들이 있다. 와사비나미다도 애초에 스미레가 먼저 일을 벌이지 않았다면 사고 당할 위험에 처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다만 잠깐 구류되었다가 별 처벌 없이 바로 아카데미에 진상 은폐의 수혜를 입으며 합류한 것처럼 보이던 애니와 달리, 소설에선 그래도 제법 되는 기간 동안 구금 조치를 받는 등, 미성년자 포함 무고한 다수를 타깃으로 삼은 뒤 묻지마 생체 실험(어둠의 차크라를 박고 누에를 기르는 차크라 뽑기용으로 써먹은 것, 일부는 아예 병원에 입원될 정도로 그 후유증이 심했다)을 벌인 죄 + 고의적인 테러미수죄 치고는 가볍지만 어쨌든 확고하게 처벌을 받았음이 묘사되었다. 본인도 모범수로서의 행적을 보여서 어그로 끌 여지는 줄어들었다.[66] 냉정하게 보면 소설에서 사연 묘사가 보강된 것과는 별개로 스미레는 시작부터 자의로 무고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정해 계획적인 묻지마 범죄를 진행하는 행위를 계속 하고 있으며, 이는 소설에서 스미레의 상태가 심신미약에 준하게 표현된다고 쳐도 상당히 질이 나쁜 행위이다. 엄연히 인과적 가해자-피해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며, 가해자가 무고한 피해자들을 자기만의 사적인 이유로 계획적인 범행의 피해자로 끌어들이며 계속 공격해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 이를 심리적인 이유 하에 계속 '''자기합리화하길 반복하고''', 그러는 와중에도 새로 일을 칠 때마다 또 잘못한 줄은 알아서 걸릴까봐 쫄고, 잘못한 줄 알아서 쫄면서도 또 자신에게 별 잘못 안 저지른 남의 발등 찍는 짓을 쉼 없이 반복하며 그 결과 무고한 자기 친구들(나미다, 와사비)까지 자기가 벌인 짓에 본의 아니게 말려드는 등 위기를 부르게 된다.[67] 거기에 더해 잘못되고 불필요한 짓임을 알면서도 마을 테러를 감행하는 등 끝내 선을 넘는다. 게다가 소설판에서도 일만 치지 않았다면 그럭저럭 잘 살 수 있었다는 건 분명히 묘사되는 등(미츠키에게 들킨 것도 결국 고스트 사건을 계속 벌려대서 들킨 것이다), 결국 불필요한 짓을 무고한 사람들에게 벌려대던 촉법소년인 게 맞다. 그러나 끝내 이를 나름 사연 있고 갈등하고 있던 불쌍하고 착한 아이 식으로 은근슬쩍 미화와 옹호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처벌 묘사가 들어가긴 했지만 범죄에 대한 진상 은폐를 시키고 피해자들 사이에서 풀어놔서 진상 은폐의 수혜와 선처 수혜를 모두 다 본 건 결국 부인할 수 없다. 결국 묘사 보완이 들어간 고도의 사연팔이라는 시각을 배제할 수가 없는 셈이며, 실제로도 이런 지적도 소설판 본 사람들에게서 따라온다. 이런 수법은 이미 이타치 과거사에서 학살 옹호와 사스케 아동학대(...)를 옹호적으로 설명할 때 써먹은 수법과도 비슷하다.[68] 그래서 소설 읽은 사람들의 반응도 완전 옹호파만 있는 건 아니고, 여전히 옹호 vs 비판 구도다.[69] 보루토의 작가는 아직까지 스미레를 부각시킨 적이 없다. 그저 스미레가 보루토를 좋아한다는 사실만 밝혔을 뿐이다. 더군다나 분량도 적어 확인사살. 그러나 보루토는 작가가 애니메이션도 검수하므로 편애가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분량은 몰라도 앞으로의 전개상 비중만큼은 확실하게 챙길 만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추후에 부각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70] 원래 이런 커플링 표기는 팬덤 용어인데 공식이 대놓고 쓴 셈.[71] 특히 동양권에선 히나타를 잇는 편애 계보로 스미레를 언급하던 경우가 제법 되었지만 좀 잠잠해지다가 저게 다시 불을 질렀다. 공식 석상에서 대놓고 특정 캐만 이뻐라 하는 티를 내는 경향성이 흡사했기 때문인 듯.[72] 심지어 소설에 나왔던 악역 미화 부분을 낮출 수 있는 요소들까지 다 잘라 먹었다. 물론 소설마저도 사연 어필이 강화되었을 뿐, 스미레가 불필요한 짓인 줄 알면서도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지극히 사적인 테러를 저지르려 든다는 본질 자체는 전혀 바뀌지 않았는지라, 소설 내용을 아는 안티들에겐 오히려 애니판보다 사연팔이만 강화했다고 가차 없이 비판당하는 걸 보면 소설대로 나왔다고 쳐도 비판이 안 나올 수는 없었을 것이다. 스미레의 비판거리와 논란이 줄어들려면 결국 고스트 편의 스미레의 절대 못 지울 흑역사인 테러 행각이 아예 안 나오는 게 그나마 더 나았을 테지만... 하지만 일단 스미레의 사연 보강이 담긴 소설 3권이 애니보다 2달의 텀을 두고 늦게 나왔으므로, 욕 먹으니까 수정했을 가능성도 크다. 제작측의 의도가 어찌되었든 간에, 정사인 소설판에서 스미레의 사연 보강이 되었음에도 비판측의 반응은 여전한 걸 보면 아무리 우호적인 시선이 늘어나도록 사연 보강을 해봤자 설정과 서사 레벨로 행적상의 큰 어그로와 비판점이 있다는 게 가장 문제였던 걸로 보인다.[73] 재미있는 건 이것도 애니팀을 까는 히나타 팬덤/안티의 경향성과 비슷하다. 히나타 팬덤도 일부는 히나타에게 괜히 편애 논란 일으켜서 안티 생기게 만들었다고 애니팀을 욕하고, 안티도 편애질한다고 욕하는 등 욕하는 이유만 다르지 애니팀 까는 건 똑같다(...)[74] 그래서 외국 보루사라 팬덤한테 20주년 행사 애니팀의 스미레 편애 의혹 발언은 그야말로 지뢰 수준으로 취급받는다.[75] 디자인 자체가 대놓고 미형이라는 건 팬과 안티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이다. 이 외에도 작중에서 외모 관련으로 띄워주는 묘사가 제법 되는 데다가 공식 미형 캐릭터이기도 하고.[76] 소설판도 일단 공식에 들어가기 때문. 물론 소설판이 애니판보다 더 늦게 나온 걸 감안해서 소설판이 내용 보강이라고도 볼 수 있다.[77] 스미레가 어린 시절을 어떻게 자랐고, 어떤 학대를 받았는지, 그리고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스스로를 세뇌하는 장면과 몇 주 동안 감금되는 처벌을 받은 것이 묘사된 것 등.[78] 상징색이 두 사람 모두 보라색 계열이고, 스미레가 일단 대외적인 이미지(...)로는 히나타처럼 상냥한 성격을 가졌다는 것, 주인공인 보루토를 짝사랑하는 소녀라는 기믹이 있다는 것, 서브 히로인, 애니 제작진에서 밀고 있는 연애적 의미의 히로인 등.[79] 사실 고스트 편의 스미레의 범행 동기와 행각, 그녀에 대한 상층부의 지나친 솜방망이 처분 자체가 스미레가 고스트 편 진상, 그리고 제작진과 함께 지금도 주구장창 까이게 만드는 궁극적인 원인이다. 소설에서는 세세하게 설정을 풀어서 스미레가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어느 정도의 이유를 알려주고, 몇 주 동안 감금 및 조사 받는 정도의 처벌까지 묘사되어서 어느 정도의 옹호 여지 정도는 마련했지만, 애니에서는 그런 거 없다(...) 덕분에 스미레가 욕을 먹든 말든 관심조차 없었던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애초에 제작진은 전작 공인 편애캐였던 히나타가 과한 편애질과 이를 위한 원작 파괴 및 타 캐릭터 너프 등으로 인해 대차게 욕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편애질을 시전해왔고, 전작 공인 비하캐였던 사쿠라를 엄청 너프시켜서 팬덤의 원성을 샀는데도 '''전혀 신경 안 쓴 전례가 있다'''. 즉 제작진은 자신들의 연출로 인해 아끼는 캐릭터가 정말로 욕을 먹거나 캐릭터 깎아먹기 연출로 인해 자신들이 욕 먹는 것 둘 다 신경 안 쓴다.[80] 인기에 비해 챙겨주는 것은 확실히 적다. 그나마 꾸준히 애니팀이 민다고 생각되는 게 보루스미 플래그 정도다.[81] 이런 말을 하는 스미레 국내 팬덤은 제작진이 오히려 스미레의 지능형 안티 같다며 편애 논란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낸다. 근데 이마저도 국내 한정이고, 양덕들은 오히려 스미레가 히로인이라는 증거라며 좋아하고, 안티 측에서 이 발언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한다.[82] 또한 사스사쿠가 나올 때마다 시청률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는 말이 있는데, 막상 그 말이 어디서 시작된 건지도, 그걸 증명하는 증거 자료도 하나 없다. 아마 사스사쿠 묘사가 들어간 사라다 외전 및 사스케 신전 에피소드와 시간여행편 에피소드의 시청률이 타 에피소드에 비해 상당히 시청률이 높은 편이었고, 해당 에피소드 중 사스케와 사쿠라의 대화 장면이 인터넷 큰 반응을 얻은 것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루토 애니메이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사쿠라와 사스케 사진이 올라오면 다른 멘션보다 반응이 훨씬 뜨겁거나, 사쿠라가 주역으로 나오는 사스케 열전이 역대 점프 소설 판매율 1위를 찍자 폄하적 묘사를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었다. 확실한 건 그냥 사스사쿠 공식 굿즈 소비율이 높아서 이 팬덤이 어쨌든 확실하게 돈이 된다는 점, 제작진이 보루토 와서 (전작에 비하면야) 사쿠라 너프질을 어느 정도 자제하고 있다는 점 정도. 하지만 그 제작진들이 눈치 보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보루토의 시청률과 판매율이 모두 바닥을 찍었단 증거다.[83] 다만 팬덤에서 저런 추측이 나온 것도 아주 근거가 없지는 않다. 그토록 전작에서 원작 파괴와 타 캐 폄하는 기본 전제로 깔아 타 캐의 역할까지 뺏어오고, 의료닌술 등의 무리수 설정까지 붙여주며 열심히 띄우던 히나타가 보루토에선 가히 철저히 공기 취급 당하는 데다 작화도 좋은 편이라고는 해도 이전에 비하면야 작붕이 없는 것도 아니다. 역으로 그토록 전작에서 활약상은 빼거나 모든 방면에 너프시키지 못해 안달복달이었던 사쿠라는 보루토의 인기가 시청률 확연하게 저하된 후에 오히려 취급이 조금은 좋아졌기 때문에(작화 너프는 여전하지만 더 문제였던 악의적 캐붕 묘사는 거의 증발되었다), 예전이면 모를까 팬덤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게다가 사쿠라가 올려치기된 시점과 근접한 시점에서 사스사쿠를 밀어주는 사스케 열전이 발매 후 팬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은 것 등도 있어서, '그렇게나 편애하던 캐릭터는 취급이 공기행, 그렇게나 너프해서 안달나던 캐릭터도 돈이 된다는 게 증명된 후엔 취급이 나아진 걸 보니 이전과 달리 팬덤 눈치를 조금은 보는 게 아닐까?' 하는 말이 나온 것. 다만 돈이 되면 특정 인기 캐를 챙기기까진 해도 그런 걸로 현재 작품 주인공-히로인 연애 라인을 갈아치우는 동양권 작가는 거의 없기 때문에, 팬덤 눈치를 안 본다는 말도 나오는 것.[84] 일단 보루스미 쪽을 더 미는 건 확실하다. 보루사라 쪽은 그나마 있던 극장판에서의 플래그도 삭제시키고, 추가로 플래그를 노골적으로 더 박는 것도 크게 눈에 띄지는 않으나, 보루스미 쪽은 애니나 소설이나 보루스미를 암시하는 플래그를 계속 박고 있는 게 눈에 띄기는 하기 때문. 게다가 제작진이 대놓고 2차에서나 쓰는 커플링 용어(보루스미)까지 언급한 것이라던가, 보루토와 스미레가 주로 붙어 나오는 장면을 자기들이 꼽은 명장면으로 뽑은 것 등등.[85] 주로 편애를 부정할 때 나오는 주장이다.[86] 정작 접점이 1도 없다(...) 코드가 일단 공개된 악의 조직 카라에서 그나마 미형 남캐 축에 속한다는 반응이 있는지라, 대충 미형이면 엮고 보는 사람들이 지지하는 듯.[87] 혹은 히나타처럼 제 아무리 진 히로인이라 해도 중후반부에 좀 띄워지다가 후반 결전에선 탈락당하는 등, 결국 공기를 좀 넘어가는 비중만 유지하고 끝날 가능성도 만에 하나 있기라도 한다. 일단 다른 수혜 다 못 받아도 진 히로인 확정 하나만 돼도 미는 사람들은 유지가 되고, 미는 사람들이 다 나간다 쳐도 그 자리 하나는 여전할 테니 스미레가 크게 잃을 건 없는 상황.[88] 보루토가 호카게 바위 석상에 전차를 박았을 때.[89] 그의 등에는 보루토가 매달려 있었다.[90] 스미레가 누에에게 먹히 전에 자신의 차크라를 모두 다 먹으라고 했다. 물론 실제로는 안 먹었고, 그냥 스미레를 데리고 도망간 거다.[91] 여담으로 우두천왕의 술식은 깨졌지만 여전히 스미레의 몸에 남아있어 얼마든지 재부활이 가능하다는 떡밥을 남겼다.[92] 사라다도 이 때 반응이 크게 반응하는 건 아니고 ! 하는 수준이어서 여기에 대해서도 서양 팬덤에선 보루사라 vs 보루스미 쪽 갑론을박이 나온다. 보루사라 쪽은 사라다가 스미레를 본격적으로 연적으로 인식하고 라이벌 구도가 될 거라는 복선으로 보고, 보루스미 쪽은 사라다는 그 이후로도 애초에 보루토 포함 다른 남캐들에게 연애적 관심을 안 보이고 추가되는 연애 플래그 묘사도 없으니 복선은 아니라는 식.[93] 실제로 오로치마루는 오로치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추측이 나루토 때부터 나왔으며, 오로치마루는 오로치라는 기술을 사용했었다.[94] 보루토 내의 모든 커플링들은 전부 여러 커플링들의 장면을 오마주한 장면이 많지만, 보루스미는 주로 나루히나의 장면을 오마주한다.[95] 다만 SD가 공식이냐 비공식이냐는 여전히 말이 많기도 하고, 평소 SD 작가가 특정 컾을 지지하는 것을 대놓고 티 낸다. 덕분에 공식이든 아니든 어쨌든 간에 작품 이름을 걸고 작품을 연재하면서 특정 커플링 편애한다고 불호평도 많다. SD는 스핀오프이므로 팬덤 측의 근거에 포함한다.[96] 국내에서 보루사라 지지가 한 풀 꺾인 건 이런 팬덤의 사라다 성씨 집착에서 온 경향성이 큰데, 정작 일본이나 서양권에선 사라다 성씨가 바뀌든 말든 알 바 아니란 경향이 크다. 애초에 그쪽은 아내가 남편 성으로 갈아타거나, 여차하면 남편도 아내 성으로 갈아타는 부부 동성제의 역사가 길고 사례도 더 많다.[97] 그래도 외국에서 사라다 성씨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각자 성을 유지하거나 데릴사위가 되면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본 헌법상 부부가 각자 성을 유지하는 건 불법이라서, 작가가 이걸 유념하면 전자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미나쿠시의 경우도 있어서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98] 물론 추측일 뿐이니 앞으로의 전개를 더 지켜보아야 한다. 게다가 우두천왕은 카구야의 비술이라고는 하지만, 잘 따지고 보면 결국 그걸 좀 활용해내서 만들어내서 부리는 일개 소환수일 뿐 오오츠츠키의 정보 백업체라던가, 숙주를 자발적으로 먹어치우면서 자기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던가 그러는 물건도 아니다. 또 누에는 기존의 존재를 깃들게 하기 보단 '만들어서' 성장시키는 메커니즘에, 숙주의 몸에 자리하는 것도 아니고 본체는 아공간에 있다. 반면 보루토에게 깃든 카마는 하나의 오오츠츠키 개인의 정보 백업체, 단순히 말하자면 숙주를 지속적으로 좀먹는 데다 아직 다 안 먹어치운 상태에서도 밖으로 튀어나와서 오오츠츠키로써의 힘을 행사하기까지 하는 정신적 분신이므로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우두천왕은 사람의 손을 거친 물건이긴 하나(그렇기 때문인지 누에는 기본 숙주 겸 소환사를 부모로 여기고 따른다. 즉 부리는 데 압도적으로 난이도가 낮다) 카마는 그런 것도 아니어서(카마 속 모모시키의 경우 보루토를 그냥 미래의 자기 몸, 현재의 그릇 정도로 취급. 누에보다 자아가 훨씬 더 확고한 인격체에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만큼 스미레가 누에를 부리는 방식대로 보루토가 카마의 모모시키를 제압하기란 어려울지도 모른다)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99] 소설은 SD와 마찬가지로 스핀오프므로 애니화전까진 팬덤 피셜 부문에 포함한다.[100] 반대격인 보루사라의 경우 애니팀이 누구보다도 플래그 부수기에 열심이다. 보루사라 관계를 애니보다는 좀 더 강조한 소설판에서도 대인 관계상 신경 쓰는 건 맞지만 노골적으로 연애감을 암시하는 묘사는 스미레에 비하면야 확실히 저조하다.[101] 국내 보루스미 팬덤도 이런 식으로 떡밥거리를 엄청 찾고 설파해서 팬 규모를 늘렸다. 물론 견제 세력인 보루사라 팬덤이 이미 확 죽어버린 뒤여서 경쟁자가 거의 전무한 곳에서 규모 늘리기가 쉬웠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일본이나 양덕을 보면 오히려 보루스미가 대세가 아니고 보루사라가 대세인 데다, 특히 양덕은 이미 보루사라가 쐐기를 박은 데다 컾 관련으론 엄청나게 견제를 해대기에 있는 보루스미파도 얘들에게 시달려 떨어져나갈 지경. 물론 일본이나 양덕 쪽도 추후 전개에 따라 한국 보루사라 팬덤들처럼 대거 탈주의 가능성이 또 없는 건 아니다. 이런 노말 커플링의 경우 공식 커플링으로 확정된 게 아니면, 팬덤 내에서 아무리 강세했어도 해당 커플링을 파던 팬덤의 탈주가 시작되는 경향성이 커서 확 죽는 경향이 있기 때문.[102] 스작이 인정한 건 스미레가 보루토를 짝사랑한다는 것 정도다. 그 이후엔 연애 쪽은 애니고 코믹스고 1도 묘사 안 되고 있다.[103] 사라다와 오오츠츠키 일족의 연관성은 혈통뿐인데, 동술 사용 외에는(그것도 지구인과의 혼혈을 통해 생긴 돌연변이 눈동자라서) 딱히 크게 연관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과학에 관심이 있다고 나오기는 하지만, 이미 스미레가 과학 닌자 도구반에 들어간 상태라 과학으로도 어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104] 애초에 나루토 아이피로 먹고 사는 제작진들 입장에선 보루토가 망하더라도 꺼낼 카드는 많이 있는지라, 보루토쯤은 망해도 아주 크게 타격이 가지 않으리라는 분석이 팬덤 내에서 제법 나오는 편이다. 그 증거로 팬덤이 주로 주목하는 나루토~보루토 중간 시기를 다루는 '열전' 식의 외전들도 소설로 풀리는데 무척 반응이 좋은 편이고, 후속작이 실패할 경우 나루토에선 잘 다루지 않았던 과거 인기 캐릭터들의 다른 에피소드들도 얼마든지 지어내서 뽑아 팔아먹을 가능성도 일단은 희미하게나마 존재한다. 애초에 팬덤에서도 후속작은 신경 안 써도 그런 건 바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진짜로 후속작을 통한 라이트팬 유치가 잘 안 돼서 다른 카드가 필요하다고 제작진이 여길 경우 오히려 철저하게 올드팬을 겨냥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 즉 달리 보면 보루토는 인기가 아무리 떨어지고 평이 아무리 나빠져서 볼놈볼 안볼안 수준으로 전락해도, 제작진 맘대로 주물러도 별 피해 없는 철밥통이란 뜻.[105] 참고로 보루스미가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보루사라 국내 팬덤의 대부분은 사라다가 른인 헤테로 커플링을 좋아해서 '사라다 관련 헤테로 커플링이면 뭐든 좋아' 라고 생각하는 케이스가 많아 미츠사라나 카와사라도 함께 지지한다.[106] 또한 이 점은 스미레가 "보루토와 연애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캐릭터인 것은 아니냐"는 추측의 근거로도 쓰인다.[107] 당시 함께 설명을 들은 것은 카마의 당사자들인 카와키와 보루토, 전작의 주인공인 나루토와 사스케, 나뭇잎 마을의 두뇌인 시카마루, 그리고 나뭇잎 마을의 과학닌구반 연구가 카타스케와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을 가진 스미레 뿐이다. 즉, 그곳에 있던 이들 모두가 보루토의 스토리 전개에 주축이 될 인물들이라는 것을 의미한다.[108] 50회 기준으로 6회 분량. 즉 반 년.[109] 해외의 경우 미츠사라를 함께 지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카와사라를 함께 지지하는 경향을 보인다.[110] 물론 보루사라 지지자들이 카와키는 1도 신경 안 쓰는 건 아니다. 둘 다 함께 사라다 쩌리행의 원인으로 취급하며 까는 의견도 제법 나온다. 단순히 덜 견제하는 건 카와키는 일단 남캐니 '히로인' 이라는, 애초에 구도상 남캐는 그 자리 차지 경쟁에서 낄 수조차 없어서 여캐들만이 이걸 얻기 위해 다투고, 오로지 여캐만이 얻을 수 있는 자리까진 못 넘본다고 보기 때문이다(...)[111] 또한 카와키는 미츠키의 역할까지 집어삼켰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기 때문에, 스미레보다는 카와키 쪽이 더 심하게 견제받을 수밖에 없다.[112] 안티들 중에서도 스미레의 행보가 밝혀지기 전, 그냥 막 공개되었을 무렵엔 디자인이 예쁘다고 처음에 호감을 갖다가 행적과 작중의 문제적 묘사가 뒤따르자 미형이고 뭐고 가차없이 학을 떼며 안티로 돌아선 케이스가 생각보다 제법 될 정도다. 다만 디자인만 보고 편애를 받을 것임을 예측한 팬들도 있었다. 이런 안티들의 경우 전작의 미형 악역들도 미형인지 아닌지 안 따지고 그냥 행보와 작중 처리 문제 등에 대해 적나리하게 까내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일부에선 전작의 우치하 일족의 예를 들어 문제가 아무리 커도 외모가 받쳐주니까 커버가 되는 거지, 외모가 받쳐주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옹호와 지지를 받았겠냐고 까는 사람도 있을 정도. 참고로 예시로 언급된 우치하 일족도 안티들에겐 외모가 없으면 원작처럼 그토록 사고를 치고 어그로를 끌어댄다고 쳐도 현재처럼 인기가 좋았겠냐는 소리를 듣는 이들이다. 사실 아무리 미형이고 안쓰러운 사연까지 있어도 행보나 작중 처리 문제 때문에 외모(+ 사연)는 뒷전이 되고 적나리하게 까내려지는 캐릭터들은 작품과 장르를 불문하고 없잖아 있긴 하다.[113] 대표적으로 대규모 범죄를 시전하거나, 시전하려 들었는데도 팬덤에서 비판 의견이 썩 크지 않은 우치하 마다라, 페인, 사스케 등은 내부에서도 비판도 못하고 외부에서도 납득 갈 만한 긍정적인 의도로 그 짓을 시전했다거나, 명백하게 먼저 가해를 입은 무고한 피해자에서 시작한 포지션이었다. 동기부터 닦아주는 방식까지 잘 따지고 보면 총체적 난국인 우치하 이타치도 최소 아무 생각 없이 보면 그럴싸한 이유로 옹호와 미화를 받는 것처럼 보인다는 평이 제법 된다. 제법 비판이 많은 우치하 오비토 역시 원래는 나뭇잎을 비롯해서 3차 닌계대전 시절 인력고갈이란 이유 하에 무리하게 소년병을 차출해가고 마을을 위해서라면 어린아이라도 자살하는 것까지 당연시하는 극단적 군국주의 + 전체주의를 강조하는 시스템의 피해자라는 것과 극적인 심리 묘사, 어쨌든 반의 위기에서 부재한 스승에 대한 원망감 묘사 등등으로 인해 대차게 까이면서도 한편으론 이해 간다는 소리도 은근 듣는다. 반면 스미레 같은 경우는 근본적으로 썩어빠진 닌자 시스템의 주축을 이루는 뿌리의 연관자에 표면상으로나마 그 사상의 동조자 + 계승자인 데다, 양심과 판단력이 있으면서도 비판 의식은 애매하고 결국 아무리 잘 쳐줘야 그냥 가해자의 연관자에서 진짜 가해자가 된 포지션이다. 거기에 동기 묘사마저도 최소 욕 덜 먹는 악역들보단 훨씬 더 더 부실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스미레보다도 더 설득력 없을 법한 나뭇잎 부수기를 행하려 든 녀석이라면 그 이유조차 제대로 안 밝혀진 오로치마루 정도일 것이다(...)[114] 일각에서는 그녀의 부모가 누구였든 간에 본인 자체는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조용히 살았더라면 아빠가 잘못한 것일 뿐 아이는 잘못이 없다며 동정했을 텐데, 자기 스스로 범죄를 저질러서 동정 여지조차도 없어졌다는 반응도 있다.[115] 비판하는 사람들의 경우 스미레가 암울한 과거사를 가졌다는 것까진 인정하나 '''자의로''' 불필요한 범죄를 벌이고, 범행을 할 때마다 명백하게 심신도 멀쩡하고 판단력도 좋고 양심도 살아있는 주제에 어설프게 심신미약 요소를 끌어들이려는 듯이 자기합리화와 아버지 핑계를 작중 전개상 반복적으로 써먹고, 여태까지의 악역들의 처리 미흡을 스미레의 건에서 다시 반복한다고 까는 실정이다. 덕분에 팬덤의 동정 여론에도 ''''자의로 나쁜 짓 했으니 감옥 가는게 당연한 거지 왜 불쌍하게 여기냐? 거기에 그딴 짓 하고도 몇 주밖에 안 갇히고 풀려난 데다 범죄 관련 진상 은폐 수혜에 후견인까지 다 얻어먹었는데 뭐가 불쌍해? 그리고 전에 처벌 제대로 안 받은 놈들도 죄다 문제다!'''' 하는 게 보통의 비판측 의견. 즉 비판측은 스미레 뿐만이 아니라 스미레 이전의 나루토의 처리가 애매하고 사연팔이나 결말 막장화(...) 덕분에 미화/선처 받은 악역들을 모두 까는 게 보통이다. 정확히는 처리가 미흡한 전작 악역들의 나쁜 의미로의 연장선상을 스미레로 간주하는 것.[116] 전작 뿌리가 나치스에 빗대어져서, 뿌리의 후계자로 뛰며 뿌리의 보복을 하겠다고 테러를 저지른 스미레는 현대판 나치의 후계/계승자를 자처하는 네오나치라고 까는 것.[117] 이건 스미레 팬덤 중 최소 악행에 대해서 신경 쓰고 있는 팬덤도 안티들의 주장에 크게 반박하지 못하는, 스미레의 노골적인 흑역사이기도 하다. 스미레의 범죄 행각을 아예 언급 안 해버리는 팬덤 말고 이를 어느 정도 언급하는 팬덤은 사연을 대면서 어떻게든 스미레 자체는 옹호해도 '스미레의 범죄 행각은 분명히 잘못했다', '잘못했지만 뉘우치니 가능성이 있고 나중에 활약하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한다. 반면 안티는 그런 거 관심 없고 악역인데 과잉 선처받고 편애 의혹까지 합쳐지니, 제대로 된 속죄 묘사도 없고 그저 띄워지기만 하는 캐가 뒤에서 더 활약이랑 비중 버프를 받으며 이미지를 개선하려 드는 것조차 싫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118] 보루토 외에 나루토, 사이, 와사비, 나미다 등등.[119] 국내 남덕보다도 더욱 세세하게 근거까지 마련해서 스미레를 비판하는 쪽도 오히려 국내 여덕이다. 남덕들의 경우 모두 까기를 하긴 해도 스미레에 대해선 별로 자세하거나 진지하게 까는 편이 아니며, 여초 안티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유한 편이다. 남초에서 커뮤니티를 불문하고 지금도 심하게 까여서 이미지가 회복 불능에 가깝다고 여겨지는 여캐인 하루노 사쿠라랑 비교해보면 확 와닿을 것이다. 다만 남초에서도 악역 미화에 진저리가 난 것은 마찬가지라 남덕에서도 스미레 안티가 은근 많다. 특히 고스트 편만 나온 시점에서도 스미레의 솜방망이 처벌을 까는 글이 올라왔고, #, # 이후에 나온 사연이 비슷한 료기가 가차 없이 징역을 살게 되면서 남초에서도 스미레 안티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었다. 지금은 남초는 어느 커뮤니티건 보루토 내 히로인 쟁탈전은 커녕 보루토 자체에 관심이 없어졌지만(...) 반면 국내 여덕 안티들의 경우 팬덤 대부분이 떨어져나간 지금도 스미레를 예의주시하는 편이다. 그것도 의외로 히로인 쟁탈전과는 무관하게 그냥 나루토식 악역 옹호 + 악역 미화 + 과잉 선처받은 악역 겸 편애캐라는 이유로 싫어하며 예의주시하는 이들이 그 중에서도 제법 있다.[120] 애초에 국내 스미레 안티들의 경우 나루토의 캐릭터별 편애 문제에 진절머리 났던 편애 계보+연관된 특정 캐 너프질 피해자 캐릭터의 팬덤인 경우가 제법 많다. 비잡덕 사스사쿠 팬덤이나(사스케 - 이타치 편애에 희생됨, 이타치 옹호를 위해서 최대의 피해자인데도 이타치닦이 선발주자 중 하나가 되질 않나, 심리묘사 버프도 주변인에게까지 엄청 받아대는 이타치와 달리 작가에 의해 심리묘사도 심하게 축약 당하질 않나(...)) 사쿠라 - 히나타 편애에 희생됨. 음모론이란 말이 있는 것과는 별개로 이미 제작진이 두 캐를 가지고 노골적인 비교질까지 해대거나, 히나타를 착한 캐 취급하면서 사쿠라 포함 주변 여캐들을 악녀 취급하기도 하는 행보를 보였다) 제작진의 히나타 편애 때문에 히나타 안티들이 양산된 것, 공식의 히나타 편애를 위한 추태와 극성 팬덤의 추태 모두를 불쾌하게 여기는 히나타 팬덤 등. 꼭 그게 아니더라도 그냥 제작진과 작가의 편애 계보 때문에 캐릭터들과 작품이 다 망가진 걸 싫어하며 학을 떼는 사람들이 주로 모여있어서, 편애 계보의 연장선상으로 간주되는 스미레에게도 전혀 호의적이 아니다.[121] 안티들은 그냥 문제적인 행보를 보인 캐릭터가 전작의 편애 수혜의 나쁜 계보를 그대로 밟는 게 싫은 거고 그 캐의 성별 따윈 1도 관심 없는 셈. 오히려 주인공과 히로인 플래그 챙긴 여캐여서 서브 히로인 보정을 일찍부터 먹은지라 한 거에 비해 그쪽으론 덜 주목받고 덜 까인다는 의혹까지 드러낼 정도다.[122] 어차피 비판하는 안티측에선 전개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작중 내외부적으로 스미레가 그저 과거 특정 악역들이 그랬던 것처럼 무작정 옹호받고 흑역사는 더욱 완벽하게 은닉되며, 여러 방면에서 올려치기되면 올려치기되었지 절대로 제대로 된 속죄 행위나 행위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을 한 번이라도 받고 넘어가는 전개 따윈 1도 안 나올 거라고 보기 때문이다.[123] 애초에 원작에서의 히나타 취급을 보면 애니에서 느껴지는 편애의 기운은 찾아볼 수도 없다. 원작에선 중후반 쯤에서나 진 히로인 돼서 떡상한 공기 같은 조역에 가깝기 때문.[124] 물론 네지가 죽은 상황에서 따뜻한 손 드립 등을 까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보통 작가가 캐붕시킨 걸로 본다. 그리고 문제시된 발언이긴 해도 히나타의 행보를 보면 고의적으로 대규모 범죄를 저지른 건 1도 없다. 다만 마사시 검토로 만들어진 첫 번째 정사 극장판인 더 라스트에서는 앞에 언급된 그 따뜻한 손 발언 캐붕은 그저 애교 수준으로 보일 만큼 더 큰 캐붕들이 있었다.[125] 이 유형엔 갱생된 악역도 포함된다.[126] 농담이 아닌 게 전작 전범 조직 뿌리의 계승자 + 사적인 이유로 고의로 미성년자 다수 포함 민간인 상대로 큰 부상을 입을 정도의 연쇄 생체 실험을 무단으로 시전함, 고의적인 대규모 테러 미수가 모두 합쳐진 캐가 사연팔이 좀 하고 주인공에게 옹호 받으며 마을에서도 선처받은 결과 주인공의 연인이나 미래의 아내(...)가 된다는 거다. 스미레 팬들이야 불쌍한 아이고 본인도 반성했으니 그래도 상관 없다며 지지하지만, 안티들은 아무리 그래도 어딜 범죄자를 갖다가 사연팔이 좀 해서 용서받았다고 주인공 옆에 붙이려 드냐며 극혐하는 반응을 보이고, 과거 악역들의 선처보다도 더 심하다면서 혀를 내두른다. 심지어 저렇게 되면 뿌리라는 나뭇잎의 가장 크고 문제적인 흑역사마저도 스미레 닦이를 위해 고스트 편에서 적폐 청산 실패를 은폐했던 것보다도 더 심한 수준으로 묻혀버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표현하기도 한다. 스미레의 악행의 최대 원인이 결국 뿌리이고, 이 뿌리가 지금도 죽어라 까일 정도로 문제가 극심한 조직이기에, 스미레를 히로인으로 어필하려면 더더욱 제작진이나 팬덤 쪽에선 이를 묻어버려야 하기 때문.[127] 심지어 악역 막장 처리에 대해 훨씬 덜 비판적이었던 양덕이나 일본 팬덤 내에서도 스미레의 고스트 편 행적을 보고 앞에선 가식 떨고 뒤에선 범죄 저지르면서 선처 받는다고 욕하는 안티들이 초창기에나마 분명히 튀어나왔을 정도니, 팬덤 자체가 구역 안 따지고 이런 나루토식 악역 처리에 염증이 나버린 건 확실한 듯하다.[128] 사실 이런 반응들은 주로 올드들에게 많이 보이고, 올드들이 상대적으로 나루토의 비판점이나 문제점에도 민감한 만큼 라이트들보다 스미레에게 더 불호를 많이 표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미레에 대한 비판 의견을 보면 전작 문제점을 많이 언급하므로, 주로 나루토의 악역 문제에 진절머리 난 올드 쪽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라이트들은 별로 신경 안 쓰고 잘 파는 편.[129] 과학닌구반은 여타 닌자들과 달리 기본적으로는 외부 임무를 뛰지 않는 걸로 보이나, 부서에서 하는 일들이 A급 임무로 취급되기 때문에 돈을 잘 번다. 물론 A급 중 도대체 어느 정도로 돈을 버는지는 불명이다. A급은 최소 15만냥에서 최대 100만냥 쯤이고, S랭크 임무는 기본이 100만냥 이상. 그러나 작중 나루토에서도 단순 S랭크 임무 몇 번 뛴 걸 넘어서서 아예 구국 영웅인 나루토마저 돈이 부족하다는 묘사가 나오는지라, 명목상 A급이 15~100만냥이지 실제로는 뗄 거 다 떼어가고 닌자 개개인에게 돌아오는 급료는 그보다 덜하리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그래도 B랭크라도 꾸준히 들어오면 돈 잘 버는 축인 하닌에 비하면야 당연히 돈 잘 버는 건 사실이다.[130] 이쪽은 '''성공'''했다. 피해자도 스미레 이상으로 발생.[131] 이 양반은 2차대전 시절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전후 높으신 분들의 묵인으로 떵떵거리며 산 데다가, 어처구니없게도 그가 그렇게 일을 벌려놓고 나서도 떵떵거리며 잘 산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비참한 말년을 지냈다는 거짓 역정보까지 흘려서 더욱 논란이 되었다.[132] 허나 스미레와 관련된 뿌리 설정을 고려해보면 이시이 시로에 오히려 훨씬 부합한다. 뿌리의 평가와 행보, 포지션은 나치스지만 정작 해체되던 시점에서의 취급은 높으신 분들의 사정이랍시고 전후 처벌이 거의 없었던, 그리고 이시이 시로가 소속되었던 곳이 일본 제국의 악명 높은 '''731 부대이기 때문.''' 참고로 전후 뿌리 인원들이 처벌을 아예 안 받고 민간인 속으로 섞여들어간 것처럼, 731 부대 관련자 중에 전범 처리된 사람도 거의 없고, 그 극소수도 처벌은 극히 가벼웠다. 내부적으로도 무능했다고 욕 먹으면서도 전후 취급이 좋았던 것에 대해 자국 내에서도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욕 먹는 것도 공통점. 다만 관련자들 중 일찍 손절한 사이, 카카시, 야마토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마을에서 박해 받다가 죽거나 튀어서 열악하게 살다 가는 식으로 말로만큼은 비참했던 뿌리 인원들과 달리, 731 부대의 경우 손절 안 한 고위 관계자들이 어른의 사정으로 묵인된 후 승승장구했다. 물론 이쪽도 고위 관계자가 아닌 경우 말로가 좋지 않았던 건 사실이긴 하지만.[133] 사실 스미레의 과학닌구반 입성부터가 본인의 순수 능력보다는 윗선의 사정으로 인한 진상 은폐와 과잉 선처가 더 많이 기여했음을 알아야 한다. 애초에 제대로 처벌 받고 진상 은폐의 수혜도 못 보고 진상이 다 까발려진 상태에서 징역살이를 하는 식으로 갔다면, 과연 이런 꿀보직에 쉽게 취직이 가능했을지도 의문이다. 이 캐릭터의 진상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순수하게 능력으로 출세한 사람이라기보단 오로치마루처럼 운빨에 더해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얽힌 인맥의 어두운 수혜자라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물론 특정 캐들 상대로는 왕창 선처해주고 수혜를 듬뿍 주는 걸 아주 포장까지 해대는 나루토 세계관에서 이미 그런 수혜를 받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그런 쪽 문제는 전혀 조명 안 될 가능성이 크기에 더욱 까인다. 그리고 오로치마루는 방식이 워낙 더러워서 그렇지 본인 능력만은 뛰어나서 능력만으로는 스미레와 비교하는 것이 실례다.[134] 겸사겸사 과학닌구반에 들어간 과정도 잘 묘사되지 않아서 최소 난이도가 있는 면접이나 시험이라도 치고 들어갔는지, 아니면 그냥 과학닌구반 자체가 지원자 받으면 들여보내주는 식으로 쉽게 갔는지도 알 길이 없다. 물론 어렵게 들어갔다고 쳐도 이미 과잉 선처의 수혜를 그득그득 받은 범죄자인 만큼 현실이었다면 능력이고 자시기고 저런 인간 앉혀둔 조직과 그 조직의 상층부 모두 다 거나하게 까이고도 남는다. 제 아무리 업적 많은 정치인이나 평소 추문이 크게 없던 사람이라고 해도 성범죄나 횡령죄 등 범죄 행각이 들키고 이를 윗선에서 감싸면 오히려 같은 진영 논리로 감싸는 게 아닌 한, 입장이 순식간에 추락하는 마당인데(...)[135] 더군다나 사쿠라는 나루토 세계관 내 심리학이랑 정신의학과의 창시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쿠라의 무료 아동심리센터에 투자하는 것은 전 세계의 모든 심리학계와 정신의학계에 투자하는 것과도 같다. 비 마을은 나뭇잎의 전범 행위에 희생된 피해국이라 비 마을에게 투자를 하는 것은 일종의 피해 배상금 및 사죄의 용도라고 볼 수도 있다. 애초에 범죄자에게 월급을 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올바른 일에 돈을 쓰는 셈이다.[136] 사쿠라의 경우 구국 영웅에 츠나데가 현재 부재하는 나뭇잎 내에선 시즈네와 함께 의료닌자 탑티어이고, 현재진행형으로 의료계에서 뛰고 있는데도 사라다 외전 편에서 집 대출을 아직 못 갚았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로 실제로는 돈에 쪼들린다는 묘사가 있다. 이게 애니화가 안 된 사쿠다 비전에서 나오는 전후 무료 아동심리치료센터 비용을 '''사비로''' 지었던 것과 관련이 있으리라 보는 추측이 많다. 일단 설정상 국비 지원을 받는다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모자라다는 연출이 나오는 마당이어서 팬덤이 매우 이상하게 여기고 있다. 비 마을의 경우 오래 전부터 나뭇잎의 피해자였는 데다 나뭇잎의 7대 호카게가 된 나루토가 호카게가 되기 전에 비 마을의 지도자였던 나가토에게 분명히 원조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어겼다.''' 나뭇잎을 비롯한 강대국들이 15년 동안 승승장구를 하는 와중에도 생색내기 수준의 지원마저도 한 번도 못 받고 그야말로 버림 받아서 사람들은 거의 다 떠나고 무인 지대에 가까워져서, 왜 그렇게도 경제적으로 부흥하고 여유가 넘치는 나뭇잎이 비 마을에 생색내기 지원조차 단 1번도 하지 않았는지 의혹을 지니는 팬덤이 아주 많다. 그런데 스미레의 경우 나뭇잎에 뭔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을 먼저 한 것도 아니고, 나뭇잎의 피해자이며 나뭇잎 측 중요 인사에게 원조를 약속 받은 입장도 아니며, 오히려 내부적으로는 과거 마을 내부의 전범 조직의 후계자를 자처해 민폐만 벌였을 뿐인데도 마을에서 엄청 밀어주는 과학부 포지션의 기관에 들어가서 고액의 월급을 받으며 지갑을 불리고 승승장구한다. 앞으로도 띄워주는 과학닌구반 포지션으로 승승장구할 가능성이 높아서 지원 받아야 할 이들에겐 제대로 지원도 안 해주는데, 죄질만 따져보면 작중 취급만큼 과분하게 지원받을 자격이 없는 오로치마루나 스미레 같은 악당은 자신의 죄질에 손해보는 식으로 대가를 제대로 치르기는 커녕, 어른의 사정에 엮인 덕에 지나치게 수혜만 누리는 데다 그런 것에 대한 지적 따윈 1도 없고 오히려 그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게 당연하게만 묘사되니 이해가 안 되는 수준의 과잉 선처라던가, 특정 캐 편애 묘사의 일환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 하다못해 마을에 나중에 민폐를 끼친 과학닌구반의 카타스케의 경우 원래 선인이었으며, 조종 당하기 전엔 코테 같은 과학닌구나 닌견의 의족 같은 의료보조기구 등을 그냥 알아서 만들어낼 정도로 유능한 과학자였던 게 먼저다. 민폐조차도 카라에게 조종 당해 자의가 아닌 상태에서 끼친 거여서, 자발적으로 범죄자가 된 게 먼저였는데 진상 은폐를 받고 과학닌구반에서 승승장구하는 스미레와는 동일선상으로 치기엔 무리가 있다.[137] 후속작 보루토에서도 한참 늦게 등장한 토오노 가라시의 경우 미형 악역이라는 걸 제외하면 스미레와 겹치는 게 1도 없고 일회성 단역 취급인 데다 옹호나 선처, 미화 모두 안 받았지만, 동기 자체는 납득이 가는 동기였기에 오히려 시청자들과 팬덤이 그가 가해자가 된 이유에 납득하며 동정적인 반응을 보인다.[138] 그나마 미츠키의 경우 오로치마루의 명령 때문에 스미레를 죽이려 했던 거지 먼저 피해를 본 것도 아니고, 오로치마루의 명령 정도를 빼면 스미레 자체에 큰 감흥은 없어서 저런 걸 수도 있다. 게다가 얘는 애니 공인 보루토무새다.[139] 이타치는 진상이 밝혀진 뒤에도 카부토에게 잠시나마 까였고, 오비토는 한때나마 오비토를 가히 우상 혹은 영웅에 가깝게 취급하던 카카시에게 대차게 논파당하는 식으로 까였다.[140] 사과 묘사가 그나마 나온 49화에서도 겨우 말미에 몇 컷 + 몇 분 좀 써서 사과를 다루고, 그마저도 스미레의 사과는 겨우 두어 마디를 좀 넘기는 수준이며, 대사마저도 '나도 미안해, 누에 사건 범인이 나야' 딱 이 정도 수준이고 뭘 더 밝히지도 않는데도 와사비와 나미다의 잽싼 옹호를 통해 굉장히 대충 넘겨버린다.[141] 특히 오로치마루와 카부토는 사실 기여한 바가 있다고 쳐도 과연 그걸로 죄가 죄다 탕감될까? 할 수준으로 심각한 S랭크 범죄자들이긴 하다.[142] 카부토는 일단 본인이 시작한 거긴 하지만(...) 반성 후 예토전생 해제로 아군측 부담 경감, 오로치마루는 강력한 아군측 추가 전력인 4명의 나뭇잎 호카게들(1대, 2대, 3대, 4대) 부활과 전장 참여에 기여, 사스케는 4차 닌자대전에서 아군 측에서 싸우면서 마다라, 카구야를 상대하고 카구야 봉인에 결정적으로 일조.[143] 사스케는 공로 + 인맥, 오로치마루는 공로 + 나뭇잎에 그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어른의 사정, 스미레는 상층부의 흑역사인 뿌리 관련 적폐 청산 실패에 대한 은폐.[144] 그 과정에서 사스케에게 있어서 직접적인 또 다른 가해자인 마을 측에서 조금이라도 제대로 반성하고 그러는 것도 없다. 직접적인 가해자인 이타치까지 끝끝내 마을을 아득바득 옹호한다(...) 하물며 후대 단조가 저지른 우치하 핍박의 기반을 닦아준 토비라마의 경우 부차적으로 보면 자신과 자신 제자들 때문에 인생 유년기가 망가진 피해자보고 ''''악에 홀린 일족''''이라는 패드립이나 일삼는 등, 가해자 측이 오히려 피해자를 까내리거나 피해자를 제물로 쓰는 데 누구보다도 열심이다. 그나마 꾸준히 사스케 편을 들어준다는 나루토 역시 사스케의 피해가 마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건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사스케 컴백! 만 외친다는 비판이 있는 마당이다.[145] 이런 심리묘사 생략 때문에 연기가 힘들다고 해당 성우가 직접 언급했을 정도니 말 다했다.[146] 이게 굉장히 심각한 부분이, 다른 강대국들은 그렇다 쳐도 비 마을과 지리상 가까운 데다 전의 지도자였던 페인에게 비 마을에 대한 원조와 개선을 약속한 나루토와 그 지인들이 호카게로 있었던 마을이 다름아닌 '''나뭇잎 마을'''이다. 특히 나루토 바로 전에 실권을 잡던 6대 카카시는 나루토의 스승이기에 나루토가 그에게 발언권이 강할 수밖에 없고, 카카시가 설령 씹었다고 해도 나루토가 바통을 이어받은 세월이 못해도 1년은 넘어가니 그 때라도 뒤늦게 지원을 생색내기 수준으로도 할 수 있었는데, 그마저도 안 하고 무작정 방치했다는 게 밝혀져서 캐릭터 붕괴 논란이 한일 양덕 모두에서 터질 정도로 어느 때보다도 심하게 들끓었다. 그리고 이 마을이 비 마을에 그간 강대국의 포지션으로써 끼쳐온 손해의 세월이 훨씬 더 막대하다. 그리고 페인 침공 때 나뭇잎 마을 완파 사건도 결국 당시 마을 지도자가 자기들 기준으로만 생각하면서 명백하게 나뭇잎의 피해자였던 페인 앞에서 '우리 강대국도 피해자'라는 식의 되도 않는 어그로를 끈 게 가장 치명적인 원인이었다.[147] 끽해야 겨우 몇 주 간의 구금 조치이다.[148] 그나마 소설판에서 사연이 보강된 분탄도 스미레 수준의 취급은 아니다(...) 뭣보다도 저쪽도 4대 미즈카게 시절 스포일러가 벌려댄 행각의 피해자였던 게 먼저다.[149] 우두천왕이 하시라마 세포와 연관된 술법이기 때문.[150] 주역이나 주역 후보니 띄워준다는 말도 있지만, 대놓고 주역이었는데도 취급이 은근 좋지 않았던 작중 주역 셋(사스케, 사쿠라, 카카시)에 더해 일개 조역 시절에도 제작진의 애정캐란 이유 하나로 정말 신나게 띄워지던 히나타까지 잘 아는 나루토 겸하는 보루토 팬덤 겸 스미레 안티들은 웃기는 소리라고 반응한다(...)[151] 전작에서도 나루토가 히나타랑 결혼해서 신분 세탁했다, 사쿠라가 사스케랑 결혼해서 신분 세탁했단 말이 나오지만 이건 완전히 틀린 말이다. 애초에 저 둘은 일단 공식적인 취급이 범죄자도 아니고, 본인들 자체가 스스로 쌓아올린 스펙이나 타고난 능력이 대단한 편이어서 이미 결혼 전부터 자수성가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신분 세탁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나루토의 경우 구국 영웅인 데다 물려받은 금전과 가문의 세력이 없을 뿐이지 4대 호카게 + 센쥬의 방계이자 닌자의 시초인 육도선인의 후예이며 1~2대 구미의 인주력을 배출한 우즈마키 일족의 핏줄, 즉 꿇릴 거 없는 가계를 뒀기에 명문가랑 추가로 결혼한다는 게 신분 세탁거리가 되진 않는다. 사쿠라의 경우는 출신이 평범한 소시민이긴 해도 구국 영웅 출신이며, 남편인 사스케는 과거 때문에 돈을 못 버는 데다가 사스케의 가문인 우치하는 오히려 말만 명문가지 이미 몰락할 대로 몰락해 실질적인 가세는 0이고(취급이 많이 좋을 뿐이지), 먼 친척격인 마다라와 오비토는 물론이고 아주버님인 이타치나 남편인 사스케조차도 범죄자이기 때문에 냉정히 보면 신분 세탁이나 호적 세탁은 커녕 손해 본 쪽이라고 봐도 된다. 반면 스미레의 경우 보루토와 이어질 경우 4대 호카게와 7대 호카게 + 창립기 시절부터 명문에 현재 나루토에서 제일 가세가 큰 휴우가 일족 + 구미의 1~3대 인주력을 배출한 명문가이자 개국 시조의 일족인 센쥬 일족의 방계인 우즈마키의 금수저 자제(게다가 부계와 모계 모두 닌자의 시조인 육도선인의 후예다.)에 중닌 시험 기준으로 (엄연히 나뭇잎 침공하는 모모시키에게 막타를 치긴 했으니) 구국 영웅이기도 한 보루토의 뒷배경 덕에, 일반 일족 출신에 더해 뿌리의 후계자를 자처한 1급 범죄자라는 전적까지 확실하게 '''신분 세탁'''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연줄 하나 잘 잡아서 신분 상승에 신분 세탁까지 하는 범죄자가 되는 셈이다.[152] 못해도 보루토 동기이고, 히로인 후보이기 때문에 흑역사는 완벽히 세탁하고 철밥통 권력자 포지션이 되리라는 추측이 안티 내에서 꾸준히 거론된다. 현재도 줄 잘 댔다는 평이 우세한 사이쯤의 지위라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는 이들도 있다. 거기에 더해 가면 갈수록 중요하게 부각되는 과학닌구반이다 보니 그쪽으로도 고지위를 획득할 가능성도 있다. 일단 보루토 16세 쯤에 마을이 와장창되긴 했다지만, 마을 재건에 성공한다면 어쨌든 도로 철밥통이 될 확률이 올라가는 건 매한가지고.[153] 특히 애니가 이게 심하다. 코믹스에서 좀 괜찮게 나온 연출조차 깎아먹는 게 애니다 보니.[154] 반면 스미레는 스토리 붕괴 없이 엄연히 자발적이고 고의적인 악행을 저질렀는데도 인성 면으론 그냥 착한 반장이라는 식으로 닥치고 올려치기되는 게 심하다.[155] 실제로 사라다 캐붕이나 애매한 작중 취급과 플래그 등을 이유로 스미레로 갈아타던 사람들이 아예 없던 것도 아닌 걸 보면, 제작진이 추후 이를 적극적으로 써먹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이미 전작의 사쿠라 내려치기를 통한 히나타 올려치기를 실컷 시전하면서 히나타의 인기에 어느 정도 수혜를 가게 했던 걸 고려해보면, 한 번 쓴 수법 두 번 쓰지 말라는 법은 전혀 없다.[156] 이건 미츠키, 코노하마루도 마찬가지다.[157] 실제로 초안에 없다가 본편이 장기화가 확정된 뒤에서야 추가된 데다 묻어가기 쉬운 전작 인기 캐들과의 혈연/관계적 연관성도 사전에 없는지라 캐릭터만 대뜸 내놓고 어필하기엔 약간 불리한 스미레와 달리, 사라다는 그저 사스사쿠의 딸이라는 거 하나로도 그냥 툭 던져진 후부터 제아무리 작중 취급을 나쁘게 해도 전작캐들을 파는 팬덤이 알아서 모이고 유지되는 편이며, 그 규모도 크고 여전히 견고한 편이기 때문이다. 보루토가 라이트건 올드에게건 거의 버림 받은 장르란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마당인데도 그 정도이니(...) 그리고 굿즈로도 꾸준히 밀어주는 걸 보면 작중 뭔 취급을 나중에 하든 간에, 이 캐릭터를 추후 버림패로 쓰든 말든 일단 굿즈 찍어낼 가치가 있을 정도로 잘 팔리는 캐라는 건 나루토-보루토 아이피 가지고 굿즈 만드는 사람들이 잘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기도 하다.[158] 긍정적 반응 문단에서도 서술되었듯이 코믹스는 문자 그대로 큰 줄기만 딱딱 다루고, 딱 중요한 인물들만 다루려 들기에 생략이 엄청나게 심하다. 거기서 잘리거나 얼굴조차 못 비추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제 아무리 이전에 얼굴 비췄어도 추후 분량과 비중 추락의 가능성이 높다는 뜻. 괜히 코믹스에서 잇시키 편 도입한 후로 분량이 실종된 게 눈에 띄는 사라다, 미츠키, 코노하마루가 싸잡혀서 추후 쩌리행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짙어지는 게 아니다.[159] 캐릭터성의 주축마저도 보루토에 대한 연애 플래그, 보루토에 의한 풍둔 주둥아리술 구원 서사, 보루토의 의해 자기의 진로를 정함 등등.[160] 이유는 위의 비판 문서 참조. 그 외에 사라다의 입지 때문에 스미레를 견제하는 쪽에서 불호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히로인 쟁탈전에서 패배하면 타이틀 히로인이라 해도 비중 추락이나 인기 추락의 위험 등이 있어서인 듯. 실제로 페이크 히로인으로 확정난 히로인은 그 취급이 영 좋지 않아지는 경우가 많다. 애니메이션에선 초반에 사라다 쪽이 캐붕이 나오기도 하고, 비중은 보루토에 비해 확연히 적은 와중에 스미레 쪽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스튜피에가 오리지널 히로인 또 밀어주기 시전한다고 욕하는 사람까지 나왔다. 게다가 스튜디오 피에로는 다른 작품에서도 자기 맘에 드는 캐릭터 편애와 타 캐릭터 폄하가 모두 두드러진 편이었기에 더 경계하는 사람도 많다. [161] 주로 거론되는 게 이타치, 오비토, 사스케, 오로치마루 등등(...)[162] 보루토는 비중이 0에 가까워진 스미레가 지금도 꾸준히 주목 받게 해줄 수 있는, '못해도 연애적 히로인 포지션' 의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상대역이고, 실제로도 고스트 편에서 스미레닦이 중 하나로 쓰였으며, 스미레는 이 캐에게 서사적 의존을 많이 한다. 히나타는 스미레가 여러 모로 컨셉과 구도를 많이 따와서(특히 애니가 이게 두드러진다) 못해도 모티브로 추측되는 데다 포지션까지 어느 정도 계승한 티가 나고, 팬덤/안티 모두 닮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사라다의 경우 일단 먼저 나온 메인 히로인이고 아직은 스미레보다 분량과 활약상이 많지만, 실상은 팬덤 끌어모으는 데 용이한 초중반 미끼로 썼다가 추후 치고 올라온 스미레에게 견제당하면서 포지션, 비중, 활약, 분량 모두 야금야금 뺏기고 쩌리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안티 내에선 점쳐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말까지 나온 것.[163] 무고자들까지 상대로 저지른 대규모 악행에 대한 사연팔이 전개와 주인공에 피해자들까지 동원한 옹호 전개, 인성 미화, 편애 의혹은 이타치와 오비토에게서, 중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별 탈 없이 잘 사는 점은 오로치마루와 카부토에게 빗대어지는 것. 이 중 가장 자주 빗대어지는 게 이타치와 오로치마루인데, 둘 다 나쁜 의미로 작중 편애 의혹과 선처의 끝을 달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스미레는 편애와 선처 논란이 둘 다 존재한다(...)[164] 기본 틀은 우쿄가 만든 게 스미레라 하지만, 디자인이라던가 애니와 소설의 묘사 등은 애니팀이 확연하게 관여했고, 애니팀이 스미레를 다룰 때는 히나타를 다룰 때 쓰는 방식과 나루히나 구도 등을 자주 써먹기에 이런 의혹이 따라다닐 수밖에 없다.[165] 게다가 '막 다룬 끝에 팬덤 평가와 수익률이 모두 추락하더라도 제작진 입장에선 크게 상관 없는 나루토의 인공호흡기 수준' 인 보루토의 입지라던가, 보루토 제작의 스토리를 쥐고 있는 이들이 스미레를 히로인으로 밀려고 만들고 투입시켰다는 의혹과 내외부적 편애 의혹이 짙은 우쿄 + 애니팀임을 고려하면, 사라다의 경우 저렇게 된다고 쳐도 구제해줄 대상이 보루토 제작진 내에선 없다고도 볼 수 있다고 봐서 불안해하는 팬덤이 많다. 감수한다는 마사시조차 오너캐 겸 전작 주인공 나루토의 큰 캐붕들도 방치할 정도로 손 뗀 티가 나다 보니, 제 아무리 자기가 만든 캐라 해도 사라다 정도를 신경 쓸 게 뭐 있냐는 이유다.[166] 나루토 내에서 스미레급 취급을 받은 악역은 사실 잘 꼽아봐도 오로치마루와 카부토 정도이다. 근데 이쪽은 아예 처벌을 안 받고 감시자가 붙는 선에서만 끝난 것과 달리, 스미레는 최소한 몇 주 정도는 감금되는 처벌을 받았다. 그나마 처벌 받은 쪽에서 비슷한 건 사스케가 있는데, 사스케의 경우 그래도 어쨌든 죄인 취급에 가히 평생을 바쳐서 속죄 중이니 대충 감금 몇 주만 하고 땡인 스미레와는 또 다르다. 이 둘은 저지른 죄에 비해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고, 나뭇잎의 용서 아래 무난히 활동하고 있다. 나머지는 용서받든 말든 어쨌든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뉘우쳤어도 끝내 극중에서 퇴장하는 역할이었다. 스미레는 '따위' 로 보일 정도로 편애받던 이타치도 일단은 작중 처리는 '사망' 이었고(...)[167] 앞으로 스미레의 비중이 증가할 확률이 농후하기 때문에 일부러 스미레의 존재를 부각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갑자기 평범한 조연이었던 캐릭터가 특별한 위치로 부상하는 것보다는 조연임에도 어느 정도 부각이 되었던 캐릭터가 특별한 위치로 부상하는 쪽이 조금 더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으므로. 물론 안티식 해석대로 아끼는 캐릭터기에 일부러 특별한 위치로 내보내려고 작정하고 만든 캐라는 추측도 존재하긴 한다.[168] 그리고 이건 나루토 때부터 이어진 적폐이다(...) 애초에 나루토의 악역 미화, 악역 감싸기 적폐는 스토리 전체를 말아먹었다고 평가되는 이타치, 주인공 나루토까지 망가뜨렸다는 수준으로 옹호 발언을 받은 오비토, 심각한 중범죄를 벌려놓고도 어른의 사정이란 이유로 일말의 처벌도 받지 않고 예전에 하던 대로 생체실험도 마음대로 하며 인생의 목적 중 하나였던 불로불사까지 얻은 채 당당하게 성공한 악당 오로치마루 등으로 인해 적나리하게 증명된 바 있다. 게다가 이 같이 반복되는 문제적 전개에 결국 상당수의 팬덤이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악역 옹호, 악역 미화, 범죄를 가볍게 취급하는 전개 등을 모두 싸잡아 까는 이들이 매우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토록 팬덤이 저런 전개에 가뜩이나 부정적이게 돌변한 후인데, 후속작의 첫 장편 에피소드에서 전작의 적폐를 연상시키는 악역 옹호와 선처 문제가 도로 부활해버렸으니 팬덤이 터졌다고도 볼 수 있다. 그나마 오로치마루의 경우 작정하고 피해자들까지 다 동원해서 시시때때로 악행 그 자체를 미화해주는 건 아니고 어른의 사정으로 손잡았다는 게 대충이나마 묘사되긴 했는데(일단 그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나오긴 한다), 이타치나 오비토, 스미레의 경우 피해자들을 빌어서까지 착한 사람이나 멋진 사람이라는 걸 구태여 강조하고 넘어가서 더 까이기도 한다.[169] 실제로 동양권 안티들이 주로 이걸 걱정한다. 이유는 동양권 작품 중에선 팬덤 여론에 따라 히로인을 확 바꾸거나 하는 건 거의 없기 때문이며, 아무리 팬덤 내에서 다른 히로인이 인기가 많아도 작가가 중도변경이라도 안 하는 한 밀어주는 히로인과 주인공이 이어지기 마련이다.[170] 다만 이타치는 범죄 자체도 옹호받은 반면, 스미레는 범죄 사실을 옹호받지는 않았다. 묻혔을 뿐.[171] 행사 이후에도 외국 한국 할 거 없이 팬덤과 안티 모두 이에 대한 불만 의견이 올라왔으며, 일부는 아예 제작진 공식계정 보루토 방송 예고 트윗에 대고 편애하냐면서 불평까지 했을 정도.[172] 실제로 나루토 때에도 공식 행사 자리에서 사쿠라가 나오자 제작진들이 "자신들은 히나타가 백 배 천 배 더 좋다"며 히나타를 향한 편애 발언을 했었다. 게다가 제작진이 개인 SNS을 통해 제작사에 히나타의 팬이 있다는 걸 입증했고, 어떤 제작진은 개인 블로그에 히나타의 팬임을 밝힘과 동시에 네지를 변태 스토커로 폄하하는 글을 올린 적 있다. 또한 인터뷰에서 히나타 팬 겸 사스케 안티라 사스케 주역으로 제작하려 했던 더 라스트를 나루히나로 바꾸고 사스케 분량을 줄여버렸다는 제작진도 있으며, 한 감독은 자신이 히나타의 팬이라 히나타를 밀어줬다는 말을 했다.[173] 일단 굿즈부터가 스미레는 초반에 나왔던 캔뱃지 등의 일부 상품을 제외하면 정말 더럽게 안 나와서 팬들마저도 왜 안 내주냐고 하소연할 정도다. 사실 스미레 뿐만이 아니라 보루토 동기들 중 대다수는 초반의 자잘자잘한 굿즈 정도를 빼면 더럽게 굿즈에서 얼굴 못 비추는 중이다. 반면 보루토, 사라다, 미츠키의 경우 다른 놈들 다 못 나와도 자기들은 반드시 보루토 굿즈로 등장하는 철밥통 취급. 얘들보다 빈도가 적어도 좀 나오는 건 신 이노시카쵸(이노진, 시카다이, 쵸쵸) 정도인데, 이마저도 보루사라미츠에 비하면 정말 적다. 아예 못 나오는 나머지들에 비하면야 사정이 조금 나을 뿐이다. 그리고 굿즈의 경우 돈 되는 캐라면 주역 말고 조역 쪽에서도 내주고(대표적으로 나루토도 조역 관련 고가 피규어 굿즈들도 많이 나오는데, 결국 질러줄 사람 다 있으니까 낸다는 뜻), 아무튼 꾸준히 내주는데 초반에 좀 냈다가 인기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안 내는 캐들이라면 결국 굿즈 만드는 쪽에서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내지 않는다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 실제로 조연이라고 쳐도 굿즈, 특히 피규어 같이 돈 좀 써야 하는 굿즈로라도 어느 정도 얼굴 비추는 캐라면 최소 팬덤 내에서 인지도가 있고 돈 써줄 정도의 고정팬을 제법 지닌 인기 조연이라는 증거다. 애초에 굿즈를 낸다고 해도 결국은 안 지르고 작품을 무료로 즐기려는 팬들이 더 많은 게 현실이다. 그런데도 굿즈를 낸다면 이를 감안하고서라도 지를 사람들이 굿즈 회사가 원하는 만큼 보장된다는 뜻. 안 나온다면 '''그마저도 못 된다는 거'''(...)고.[174] 사실 철밥통 취급인 보루사라미츠도 '''주역 보정'''이 있는 데다가 어떻게든 부모인 나루토 세대에 자주 묶여서 팔리는 처지고(즉 보루토 팬덤 그 자체를 겨냥하기보단 보루토의 전신인 나루토 올드팬들을 겨냥한다는 것), 보루토 신규 굿즈는 나루토보다도 더 나오는 빈도가 드물기에 그냥 보루토란 장르 자체의 수익성이 확연히 죽은 여파를 스미레 같은 전작과 연결고리가 약한 조역캐들이 더 일찍 맛봤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4년간 내부적으로 여러 악재가 쌓이는데 해결을 못해서 보루토의 팬덤 규모도 분명히 축소되었으며, 판매부수와 시청률은 분명히 수직하락한 끝에 바닥을 기는 중이다. 오리지널이었으면 장편 해먹지도 못하고 애니고 코믹스고 진즉 짤렸으리라는 말이 팬덤에서 연신 나오는 상황이다.[175] 실제로 내수팬들에 해당하는 일본 쪽에선 저 편애 발언이 나오자 반응이 순식간에 싸해졌다는 증언까지 있다. 물론 안티 중에서도 그간 스튜디오 피에로가 해온 전적을 고려해 그런 걸로 몸 사리기할 제작사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다만 안티들도 일단 사라다와 사스사쿠가 돈줄이 된다는 걸 애니팀이 어느 정도나마 인정하고 있고, 취급이 예전에 비해 좀 나아진 것(사라다에 대한 악의적인 캐붕이 중후반부턴 거의 없어진 것, 사스사쿠 어필을 작중에서 좀 더 해줌, 사쿠라의 작화 상태가 조금 나아짐 등등)은 그것의 반영이라고 보기도 한다.[176] 실제로 전작의 사쿠라-히나타가 이런 구도였다. 사쿠라는 그래도 아군 여캐 중 활약상과 비중을 가장 많이 챙겨서 주역으로써의 자리는 굳건히 지켰다. 히나타는 주인공 나루토와의 관계 부각을 가져갔지만, 결국 나루토와의 관계 쪽을 제외하면 스토리에서는 사쿠라보다도 크게 간섭 못하는 조역에서 그쳤기에 사쿠라의 영역을 엄청나게 침범하면서 사쿠라를 주역으로써도 페이크 히로인화시키지는 않았다. 애니에서 히나타 편애로 인해 히나타의 비중을 엄청 건드리고 사쿠라의 활약상까지 뺏어온 전적이 있는데도 이 정도다(...)[177] 국내나 일본은 존재 의의를 까는 사람이 전무한 건 아니나(트위터 등을 보면 과거에 극소수나마 있긴 있었다) 거기까지 까기보단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행적/편애/커플링 쟁탈전 그 쪽으로만 까는 경향이 더 강하다.[178] 이쪽은 구태여 하자면 전범은 맞지만 아예 세계부정주의자다(...)[179] 특히 일본 쪽보다 한국이 이게 꽤 강하다. 원래 외국에선 잘 안 까이는 인기 악역 캐들도 한국에선 제법 자주 까이거나 적지만 확고하게 까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일본에서도 결코 안 까이는 건 아니다. 한국에 비해 그 경향이 현재 매우 쭈그러든 것 뿐 깔 사람은 계속 까는 듯. 나루토 악역들 중 최고로 견제 세력이나 비판 세력 없다는 우치하 이타치마저도 소수나마 확고하게 까는 게 한국 팬덤이다(...)[180] 덕분에 행적 건으로 인해 한국 한정으론 팬이랑 안티가 마주치면 거의 누가 먼저 물러나는지 보겠다 하는 수준의 기싸움이 펼쳐진다. 댓글 전쟁이 펼쳐진다거나, 댓글 전쟁이 없다면 팬의 옹호글 > 안티의 반박글 (무한 반복) 아니면 안티의 까글 > 팬의 반박글 (무한 반복) 이런 수준(...) 이건 소위 말해 사연 있는 악역과 이런 이들을 묘사하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를 보는 시각이 사람에 따라 매우 엇갈리기 때문이며, 쉽게 일치가 안 되기에 벌어지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사연 있는 악역들은 범행 이유에 대해 옹호해주는 사람이 분명히 있는가 하면 악행 가지고 주구장창 까는 사람도 늘 존재한다. 그리고 서로 옹호하는 이유나 까는 이유에 대해 의견 불일치를 당연히 볼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런 게 한 번 덕질 커뮤에서 터지면 1절에서 결코 안 끝난다는 거(...) 심화되다 보면 빠가 까를 만든다거나 까가 빠를 만드는 현상으로도 이어지기도.[181] 보루사라 팬덤 중 보루스미 안티들이 주로 대는 이유. 양덕권에선 사실 스미레가 주로 히로인 쟁탈전에 엮여서 까이는 게 더 많은 이유기도 하다.[182] 실제로 양덕 스미레 안티 중엔 히나타 안티를 겸하는 이들이 은근히 있는 편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히나타 팬이면서도 스미레는 안티인 케이스도 있다. 히나타 팬이 스미레 팬을 겸하는 경우도 있지만.[183] 특히 자주 비교 대상으로 올려지는 게 스미레와 사연이 매우 비슷했는데 선처를 못 받고 그대로 감방행이 된 료기이다. 양덕들 사이에서도 스미레는 풀어주고 처벌 안 할거면 료기도 그렇게 해줘야 하지 않냐, 아니면 스미레도 잡혀가는 게 맞지 않느냐는 말이 간혹 보일 정도. 심하게 깔 경우 스미레는 보루토랑 연애 플래그 거리가 있는 히로인 후보여서 선처 받고(...) 료기는 그없이니까 취급이 그렇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까는 쪽에선 료기도 시카다이 말고 주인공 보루토의 풍둔 주둥아리술에 감화되었다면 줄 잘 댄 셈이니 최소한 본편보단 선처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우스개소리를 하기도 한다.[184] 이런 히나타 팬덤이 싫어하는 용어가 '히나스미'. 히나타와 스미레를 엮어부르는 2차 용어인데, 사실 안티들이 먼저 내적 요소와 외적 요소(편애 계보 등) 모두 닮았다고 까내리느라 만든 멸칭이기 때문에 '어딜 스미레를 히나타랑 묶으려 드냐'고 굉장히 화내며, 히나타 기믹을 스미레에게 어느 정도 부여한 제작진과 스작에게도 이를 간다. 이 팬덤의 경우 편애 계보에 묶여서 히나타가 까이는 것도 억울해한다. 그도 그럴 게 히나타는 외부 편애가 과해서 문제였지 원작은 딱히 편애를 한 적도, 악행을 한 적도 없지만 스미레는 애니, 코믹스, 소설 모두가 정사여서 악역 선처 + 악역 옹호 + 편애 의혹 모두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캐인데, 그런 캐랑 히나타를 동급에 놓는다고 싫어한다. 좀 과격하게 까는 팬덤 내에선 히나타가 선하고 아무 잘못도 안 한 사람이라 칠 경우 히나타-스미레 관계는 웬 범죄자(스미레) 보고 쟤 너(히나타) 여러 모로 닮았다고 다른 사람들이 말한다거나, 누가 히나타의 외모랑 기믹 빌려온 범죄자 캐릭터(스미레) 만들어놓고 암만 봐도 닮았지만 안 닮았다고 억지로 우겨대면서 이쁘고 착한 캐라고 어필하는 꼴이라나(...)[185] 스미레 자체가 최소 애니판에선 히나타를 연상시키는 팬덤이 많아서 히나타 2호기 소리 들을 정도고, 작중에서도 보루스미 관련으로 나루히나 구도를 엄청 써먹는 캐릭터로 묘사되는 만큼 그런 의견이 나온 것.[186] 전작의 사쿠라와 히나타는 철저하게 스토리상 히로인과 연애상 히로인으로 구분되었고, 서로의 영역을 거의 침범하지 않았다. 애니팀에서 사쿠라를 하도 너프하고 히나타를 올려치기하고 사쿠라의 활약이나 타 캐의 활약 등을 히나타에게 빼돌리기질까지 시전했던 전적도 있는데도, 결국 히나타가 완전히 사쿠라의 영역까지 모조리 차지하고 사쿠라를 문자 그대로 나가리행으로 만들지는 않았다. 그러나 스미레의 경우 작중 스토리상 떡밥, 연애 플래그 모두 사라다보다도 히로인으로써 어필되기에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기에(작중 주요 적인 오오츠츠키의 떡밥, 카마와 관련있어보이는 우두천왕의 떡밥, 오오츠츠키의 대항책이 될지도 모를 과학닌구 떡밥. 이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스토리 주축에 들어가기가 더 쉽다. 반면 사라다는 끽해야 오오츠츠키 방계라는 거 외엔 큰 떡밥거리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주인공 동료지만 스토리 주축에 낄 만한 설정과 떡밥은 없는 사쿠라나 사이 수준으로 겉돌지도 모른다는 우려까지 있다) 스토리상 히로인 + 연애적 히로인 모두 차지하고 사라다는 페이크 히로인 행이 되리라는 우려가 사라다 팬덤 내에서 제법 나오는 상황이다.[187] 게다가 보루토의 라이벌이나 투탑 주인공 체제의 경우 카와키가 가져가버렸으니(...) 아직 확정적이진 않지만 가능성이 있는 스미레에게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전개가 된다. 뭣보다도 카와키는 라이벌+투탑 주인공 체제까진 자기가 뺏어갔다고 쳐도 '''남캐'''니까 히로인이란 입지까진 죽어도 못 건드리는데, 스미레는 '''여캐'''다 보니 다른 건 몰라도 히로인의 입지는 충분히 건드릴 여지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지금은 비중이 별로여도 나중에 비중과 활약상을 모두 몰아주는 전개를 제작진이 할 수도 있다. 역으로 사라다는 지금은 비중이 있어도 나중엔 비중, 활약상 측면 모두 쩌리행 당하는 페이크 히로인의 전개를 밟을 가능성도 아주 없다고도 할 수 없다. 실제로도 초기에 히로인으로 어필되던 캐릭터가 나중에 뒤에서 치고 올라온 서브에게 포지션까지 뺏겨서 페이크행을 당하는 경우가 타 작품에서도 없던 것도 아니고.[188] 오히려 있는 떡밥도 다 쳐내는데도 전세계적으로 볼 때 인기상 우위인 건 아직까지 보루사라다. 다만 이쪽은 악성 팬덤이 하도 깽판질을 해대서 이미지가 추락한 것도 있고, 파는 팬덤 내에서도 제작진이 플래그 분쇄까지 하는 마당이니 국내에선 안 될 거라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189] 사라다의 경우 행적 면에선 제작진 캐붕 외에 직접 어그로 끈 게 전무하기 때문. 이쪽으론 한 게 없다 보니 최소 범죄자 논란이나 악역 옹호/악역 미화 논란은 아예 존재할 수도 없다.[190] 히마와리와 동갑의 엑스트라 소녀.[191] 참고로 이 투표는 나루토와 보루토 팬덤이 모두 참여하긴 하지만, 사스사쿠 정도를 제외하곤 죄다 보루토 캐들이 현역 버프를 많이 받으니 전반적으로 상위권에 있는 보루토 캐들은 라이트 팬들이 주로 미는 캐라고 봐야 한다. 물론 전작 캐여도 화력 지원이 되면 사스사쿠, 히나타, 나루토, 카카시 등 어떻게든 10위권 안으로 들어가는 캐들이 있는 마당이지만, 보루토는 그마저도 없다...덕분에 올드비와 라이트 모두에게 애매하게 취급받는다는 평이 나올 정도다.[192] 보루토의 시청률이 1%로 추락하고 코믹스도 판매부수가 초반에 비해 수직하락을 극도로 심하게 한 상황에서 사실상 라이트팬 대거 유치에 실패하고 올드팬 대거 유지에도 실패했음을 고려해보면, 지금 남아서 애니랑 코믹스 최신화를 연신 보는 팬덤은 그래도 볼 장 다 보면서도 결말이라도 보겠답시고 버티는 중인 코어팬이라 봐도 무방하다.[193] 이것마저도 한일 양덕 안 가리고 일어나는 현상이다. 익명 커뮤에선 국적 안 따지고 정말 보루토를 없는 작품 취급하려 드는 발언이나 밈이 제법 발견된다.[194] 보통 인기 전작캐 캐붕이라던가, 노잼 장편 스토리라던가...[195] 의외로 스미레 본인도 이런 평가를 주로 받는다. 외모랑 히로인 기믹 때문에 그나마 좋아하는 거지, 그마저도 없었으면 그냥 되도 않는 악행 동기 가지고 가식 떨다가 나중에 사연팔이하는 빌런 A 정도에 불과한 데다 여러 전작 캐들(히나타, 이타치, 오비토, 사스케 등등)한테서 쓸데없이 이거저거 갖고와서 짜깁기해놓고 정작 그 캐들의 발끝도 못 따라가고 다리 찢어진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사실 외모조차도 스미레 못잖은 외모의 미형 단역이 종종 나왔지만, 플래그도 없고 단발성 캐라는 이유로 쉽게 묻힌다는 점을 감안해서 결국 히로인 기믹과 제작진 밀어주기로 버틴다는 의견이 안티 내에선 우세한 편이다.[196] 페인전 이후 나온 4차 닌자대전부터 나루토의 스토리의 망가짐이 심해져서 캐붕, 설붕, 주제 붕괴가 모두 난 것도 부정 못하게 되고, 그냥 국적 안 가리고 여기저기서 다 까였다. 그러니까 팬덤이 '차라리 퀄리티가 더 괜찮은 페인전에서 끝냈어야 했다'는 말을 많이 한 데서 나온 드립이다. 이 외에 작가가 실은 페인전에서 끝내려 했는데 장기 연재 탓에 4차~카구야전까지 갔다는 루머가 널리 퍼져서 더 흥하기도 했다. 물론 이건 사실이 아니다.[197] 2020년 8월 기준(...) 일단 아직 연재 중인 편이 잇시키 편이어서 그런 듯. 나뭇잎 침공이란 구도도 페인전 오마주 티가 조금 나고.[198] 우타나데 코하루는 3대 시절부터 7대 시절까지 가히 철밥통으로 마을 수뇌부(상담역) 직위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가 그 단조의 병크들이 다 터진 상황에서도 끝까지 단조를 감싸고, 과거에도 정치판에서 단조, 호무라와 함께 커넥션을 이뤘다는 의혹이 짙은 인간이다. 물론 사상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심각하고, 정치적인 측면에서 수뇌부로써 마을을 잘 통치한 게 아니라 마을에 더 큰 민폐를 저지르는 단조를 방조하다 못해 그에게 동조해서 일을 키운 문제는 심각하다. 하지만 최소한 이 양반은 먼저 지극히 사적인 이유로 마을 테러 같은 건 하지 않았고, 오히려 1차 닌계대전이나 2차 구미 사변 등에선 호무라, 히루젠 등과 함께 마을을 위해 나선 인간이란 변명거리는 미미하게 존재한다. 그러나 스미레의 경우 먼저 마을에 테러하긴 했어도 마을에 크게 기여한 건 아직 없는 상황이지만, 못해도 코하루처럼 본인의 전적에 큰 누가 있더라도 권력자 옆에 붙어서 다른 권력자로써 철밥통이 되리라는 추측은 매우 짙어서 안티들이 경계하고 있다. 게다가 최소한 코하루의 경우 주변에서 단조 편 든다고 어느 정도 까기라도 했지만, 스미레는 본인의 문제점은 다들 지적 안 하고 닥치고 옹호와 미화만 잔뜩 받는 실정이어서 더 심각하다(...) 여담으로, 코하루는 본편에서는 그냥 꼰대 늙은이로 나오지만 젊을 적엔 미형이긴 했다(...)[199] 스미레는 일단 기존의 뿌리가 박해받고 완전히 괴멸된 데다 그 출신 인원들 중에서도 기존 뿌리와 단조에 반발해 손절한 인간들만 마을 내에서 남은 상황에서 들어온 외부 유입자인지라 마을 내에선 편 하나 없는 상황이므로 뿌리에 대한 부활을 노린다면 결국 새 편을 만드는 수밖에 없다.[200] 뿌리 부활이나 단조 미화까지는 스미레를 굳이 봐주지 않을 것이기에 구태여 시도하지 않더라도, 제 2의 우타타네 코하루는 현실성이 높아 올드 팬덤에서 경계하고 있다.[201] 현실적인 시각을 도입해보면 제 아무리 스미레가 과거 아동학대 피해자라는 사연을 들먹여도 민중들이 씹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 심하면 밑에 일부 서술되었다시피, 스미레를 사형시키거나 그에 준하는 처벌을 내리자는 청원이 올라올 것이고, 며칠도 안 되 해당 청원에 사인한 시민들이 억 단위를 돌파할 것이다.[202] 물론 전대들이 저질렀던 오로치마루, 카부토 등의 처벌 미흡 + 과잉 선처 문제라던가 뿌리 문제 은폐를 2번씩이나 반복한 것 등등도 현실적으로 고려하면 진상 다 털리는 순간 왕창 까이겠지만.[203] 사회가 중세 시절에 멈춰있다고 할 정도로 후지다고 일본 자국민들이 자기 사회를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여기 참고.[204] 대표적으로 아베가 왜 현재 아베노마스크 따위의 드립까지 들으면서 자국에서도 까이는지 생각해보자.[205] 참고로 일본 외부(특히 한국)에서 비판 받는 우익 + 혐한 옹호의 경우 전쟁 이후에도 정부 레벨로 꾸준한 진상 은폐, 진상 축소, 역사왜곡 등의 공을 들여 교육을 해옴으로써, 여러 세대에 걸쳐 이런 걸 강화시키고 비판 의식이 길러진 걸 약화시킨 것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이런 건 한국도 별다를 바 없어서 정부 주도의 검열 등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사회 환경 + 교육의 영향으로 이에 비판 의식이 약한 세대가 많기 때문에, 아무리 젊은 세대의 정부의 과잉 검열주의에 대한 비판이 강하다고 해도 정작 국민 전반의 검열주의에 대한 비판 의식은 낮다. 그런데 나뭇잎 사회는 범죄자, 그것도 '''마을에 손해 끼친 범죄자'''에 대해 상층부가 감싼다고 네네 하고 받아줄 정도로 비판 의식이 오랜 세월에 걸쳐서 약화된 동네는 결코 아니다. 오히려 상층부까지도 마을 주민들의 박해질을 걱정해 뿌리 구성원들의 처리를 허술하게 했는데도 주민들이 알아서 박해했을 정도로, 자신들과 마을이 손해본 면에 있어선 뒤끝도 길고 그걸 갚고자 하는데 집요한 사람들이 많은 게 이미 증명되었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명백하게 마을 내부에서 터진 큰 사건(우치하 사변 등)에도 크게 터치하지 않을 땐 보통 닌자 동네 특유의 철저한 정보 은폐가 잘 적용되었을 때 정도이다. 그 뿌리도 닌전 이후에서야 겨우 덜미를 잡힌 게 그 때 가서야 그 잘난 정보 은폐가 허물어져서 마을 내에서 뿌리가 전범 조직이란 소문이 돌 지경까지 도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이 마을 사람들은 모를 땐 가만히 있거나 쉬쉬해도 알아낸다면 얼마든지 그쪽으론 격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206] 이쪽은 오히려 도덕적이고 인륜적인 선택을 했음에도 마을에 이해타산적인 측면을 따질 때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 때문에 이런 취급을 당했다. 심지어 목숨 구명한 동료마저도 추가로 그와 엮여 손해보기 싫었는지 생전에 손절 시도를 하려 든 건 물론, 장례식에서 '나 때문에 죽은 거 같잖아' 하는 말과 함께 고인 능욕 드립을 했을 정도다.[207] 사이가 7반 내부에선 쩌리행 취급이긴 해도 취급 자체는 일단 명목상 7반인 데다 한때나마 뿌리 소속이었는데도(일찍 나오고 종군한 것도 있지만) 큰 손해 본 거 없이 암부를 대처하는 정부의 수장직에 앉을 정도로 굉장히 좋다. 즉 6대의 제자 + 7대의 동기이자 같은 팀이라는 무서운 연줄의 소유자다.[208] 시카마루가 사이도 그 시절에 위험할 뻔 했다는 식으로 언급한다. 굉장히 튼튼한 연줄을 지닌 뿌리 관련자인 사이까지도 위험했다는 말이 6~7대 보좌인 시카마루 입에서 나올 정도라면, 사이급의 연줄이 없는 뿌리 조직원들은 박해 당한다고 쳐도 감싸줄 윗선이 없으니 가차없이 박해로 내몰렸으리라는 말이나 다름없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상층부는 진상 은폐와 비처벌 조치를 해줬지만 그 이상은 해주지 않았다. 사실 앞의 것만 해줘도 뿌리 조직원들은 과잉 선처를 받은 셈이나 다름없지만.[209] 참고로 여러 정치적 이유의 합작이기도 한 우치하 사변의 경우, 진상이 철저하게 은폐된 게 보루토 시절까지 반복되는 중이기에 내외부적으로 말이 안 나오는 거 뿐이다. 그나마도 보루토 소설 4권에서 우치하의 최후의 혈족인 사라다가 4차 닌자대전과 관해 우치하의 어두운 역사를 어느 정도 알고 이에 대해 깊고 복잡한 생각을 하는 부분이 나온 걸 보면, 그 우치하의 일마저도 아무리 위에서 정보를 은폐해도 뿌리 건처럼 어느 정도 새어나간 걸로 보인다.[210] 그나마 단조와 연줄이 깊던 상담역 호무라, 코하루가 단조를 옹호하고 보루토 시점까지도 단조의 강경파 + 배타적인 노선을 추구하는 것을 지지했으나, 이를 본 더 젊은 세대들 반응은 하나같이 영 좋지 않다. 심지어 그나마 그들과 가장 가까운 세대(히루젠과 단조 세대의 바로 제자뻘)여서 엄밀히 따지자면 구세대에 속하는 츠나데도 반응이 영 좋지 않았다.[211] 사실 스미레 팬덤 측에서도, 스미레 안티 측에서도 보루토가 아닌 다른 작품이나 전작에서 나왔으면 여하튼 지금보단 덜 까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나오긴 한다. 근본적으로 스미레 같은 미형 악역들은 성별과 장르와 작품을 불문하고 그저 외모만 받쳐준다면 아무리 극악하고 문제점이 내외부적으로 넘쳐 흐르는 캐일지라도 쉽게 팬덤의 옹호 여론을 사는 게 클리셰긴 하고, 보루토에서 스미레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초반부터 까였던 배경에는 전작 나루토의 특정 캐들 관련으로 공식이 벌인 극심한 편파 + 편애캐 몇몇에 의해 다른 캐들이나 스토리가 피해본 점들과 그에 대한 무성한 의혹들 + 많은 팬덤이 문제제기를 할 정도로 심각했던 무리수 악역 실드와 몇몇 악역들의 과잉 선처 등이 모두 팬덤에게 신나게 까이던 시점이었는데, 그렇기에 보루토에서 전작의 문제점을 집약시켜 놓다시피 한 스미레가 튀어나오자 당연히 빠르게 부정적인 반응이 형성된 것. 실제로 스미레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강한 건 남/여덕을 불문하고 전작 팬을 겸하는 올드 팬덤이라는 점이 그것의 증명이다. 물론 나루토에서 나왔다고 해도 그 이타치처럼 작품 그 자체를 이용해 굉장히 교묘하게 편애와 미화 묘사를 갈아넣다시피 해서 옹호 여론이 예나 지금이나 매우 드세긴 해도 뒤늦게나마 그 문제점이 발굴되어 철저하게 까내려지는 케이스가 없지는 않고, 다른 작품에서도 사연 파는 미형 악역에 갱생한 악역이어도 팬덤이 강하게 비판하는 케이스도 없진 않다 보니, 지금보다는 덜 까였을지는 몰라도 아예 안 까이지는 않았으리라는 반응도 있다.[212] 사실 이런건 극성 팬덤 전반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다른 나루토, 보루토 캐릭터들이나 커플링의 극성팬들도 이런 올려치기 + 타 캐/타 커플링 취좆이 심했다. 스미레 극성 팬덤의 행각이 별로 회자되지 않은 건 규모 자체가 국내, 해외를 통틀어서 예나 지금이나 작고, 특히 노골적으로 스미레 올려치기와 타 캐 취좆을 동시에 하던 국내 남초는 요새 거의 스미레에 대한 언급을 안 하며, 국내 여초는 못해도 공개적인 커뮤니티에서 남초나 양덕처럼 아주 대놓고 취좆하는 경향성이 낮기 때문이며(못해도 커뮤니티에서 저딴 짓 했다간 어그로 끌리기 십상이기 때문), 한다고 해도 남초보다 훨씬 더 눈에 안 띄게 한다.[213] 주로 우치하 사라다. 사실 사라다의 경우 스미레 등장 전부터 여러 이유로 인해 남초에선 취좆 대상이 되었긴 하다. 다른 예시론 휴우가 히나타가 있는데, 남초 커뮤니티 일부에서 그나마 스미레가 좀 언급되던 시절엔 히나타를 취좆하고 스미레를 올려치기한 적이 있었다. 1, 2(댓글), 3. 다만 2020년 되어선 보루토 여캐들에 대한 관심이 남초 커뮤에선 떠난 지 오래라 스미레는 별로 언급 안 된다. 해외에서도 트위터 등 해외 팬덤이 활동하는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거의 최근(2020년)까지 일부 외국 팬덤이 스미레를 띄우는 선에서 안 끝내고 사라다, 히나타, 사쿠라 등 다른 여캐들을 함께 내려치면서 스미레를 올려치기하는 식으로 어그로를 끌다가(보통 한두 캐릭터와 비교하면서 내려치기를 하기도 하고, 타 여캐들을 모두 싸잡아 스미레와 비교하며 스미레를 올려치기 하기위해 그 캐들 모두를 함께 내려치기하는 사례도 있다) 다른 팬들의 반발을 사는 사례도 있었다. 참고로 해외, 특히 양덕은 아직 보루토가 죽은 장르 취급이 아니기 때문에 극성팬들 역시 국내보다 활동이 훨씬 더 활발하다.[214] 사쿠라 안티들이 과거에 있었던 타 나루토 캐릭터들 특히 여성 캐릭터들 관련 안티 카페를 들고 와 사쿠라 팬이 먼저 타 캐를 공격했다는 선동을 하기도 하지만, 실제론 역대 나루토 캐릭터들 중 제일 먼저 안티 카페가 세워졌던 캐릭터는 사쿠라였기 때문에 사쿠라 쪽이 먼저 공격받았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안티 카페들이 생겨날 시기는 여성 캐릭터라면 무조건 까고 보던 시절이라 안티 카페가 없는 여성 캐릭터가 없었으며, 여성 캐릭터 안티 규모는 같은 여성 캐릭터 팬층보단 남캐와 BL을 파는 팬층의 숫자가 훨씬 더 컸다.[215] 심지어 스미레의 편애 논란에 꽤나 잠잠하던 남초나 양덕에서도 결국 이쪽으로 부정적인 반응과 의혹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스미레 묘사에 엮여들어가 캐붕 당한 전작 캐들이 어디 한 명도 아니고 나뭇잎 상층부의 4명(나루토, 시카마루, 카카시, 사이)이 죄다 얽힌 셈이 되었다. 안티들 내에서 51화가 나온 이후엔 나루토, 카카시, 사이는 스미레를 세탁해주고 선처해주는 용도로, 시카마루는 스미레의 지능 연출과 중요캐 강조 묘사 올려치기의 일환으로 희생양이 되었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216] 사실 코믹스와 애니에서 스미레가 설정상 지능 스텟이 하닌 평균치보단 높은 편이란 것과(140, 허나 시카마루(210)보단 확실히 70이나 낮은 수치.) 분석력이 애니 에피소드에서 1번 정도 강조되긴 했다. 하지만 그 분석력마저도 55화에서 한 번 강조되었지, 정작 중닌 시험 실전인 57화에선 분석력은 커녕 주의력조차 낮게 묘사되었고, 그 이후로 분석력이나 지력 스텟이 못해도 보루토 세대의 시카마루급으로 크게, 지속적으로 어필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얘가 사쿠라처럼 학창 시절에 만점을 놓치지 않을 만큼 공부를 잘했다는 묘사가 나오거나(보루토에서 늘 아카데미 필기 시험 만점이었다는 설정은 다름 아닌 보루토다), 꾸준히 동기들 내에서 대놓고 브레인 역할을 하는 지략 전문캐로 나오는 묘사는 없던 상황이다. 특히 그나마 코믹스보다도 에피소드를 덜 생략하는 애니에서도 스미레가 시카마루를 단박에 앞지를 법한 지능적인 묘사가 추후에 나오는 것을 대비해 '''모두가 이견 없이 납득할 만한''' 묘사 보완이 부족한 상태에서, 코믹스에서도 별로 지능 부분이 본편에서 전혀 강조가 안 되다가(하다못해 과학닌구반에 어려운 시험을 치르고 들어갔다거나, 과거 의료닌자 공부를 하던 사쿠라처럼 과학닌자가 되는 과정에서 어려운 학문들을 모두 섭렵했다는 언급조차 본편에선 나오지 않았다) 갑자기 저런 장면이 나오니까 의혹이 나온 것이다.[217] 하다못해 일각에선 지능 문제를 넘어서서 스미레만이 그 문제의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다른 특수한 조건(가령 지능 문제와는 별개로 자기만이 알고 있던 특수한 정보라던가, 자기만이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반격인 특수한 정보를 이미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지니고 있었다는 걸 명확하게 어필한 다음에 저런 묘사를 넣는 게 낫지 않았겠냐는 말도 나온다. 허나 작중에선 이러한 묘사 보완이 따라오지 않았기에, 구태여 스미레를 시카마루 지능 너프에 엮어서 비판하지 않더라도 시카마루의 캐붕 문제가 올드 팬덤 사이에서 조금씩 불거지기 시작한 것. 그리고 이런 묘사상의 이상한 점과 캐붕 의혹 등은 당연히 스미레를 부정적으로 보거나, 스미레에게 별 관심 없이 시카마루 등에게 더 집중하던 사람들이 보다 강조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스미레 팬덤의 경우 그냥 스미레가 좋은 의미에서 강조되거나 활약 건수 늘어서 좋다는 반응 정도나 드러낼 뿐 그 이상 관심을 가지지는 않는다.[218] 거기에 더해 코믹스에서 두드러지기 시작한 전작 캐들의 캐붕이나 너프 문제 등으로 인해 + 갈수록 별 설명도 없이 장기간 쩌리화가 극심하게 되어가는 기존 주역인 신 7반과 달리 카와키, 스미레, 아마도 등은 연신 강조가 되고, 그나마 취급이 좀 나은 편인 이들이 하필 우쿄가 만든 캐라는 점이 합해져서 남의 캐들(전작 캐들이나 기존 보루토반 주역들)은 무시하고 자기 캐들만 그나마 신경 써가며 다루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함께 터져나온 것. 이에 대해 원래부터 보루토는 캐붕 설붕이 잦았다는 옹호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그럴 거면 전작으로부터 쭉 이어져온 시카마루의 설정(대놓고 지략 수준에서 최상위권)을 자기가 쓰는 후속작 보루토에서도 그대로 채용했으면서도 그걸 본편에서 못 살려먹어서 캐붕이나 시켜대고 기존 캐 스텟을 갖다가 지나치게 너프 때려대면서 캐붕시킨다고 비판받거나, 일각에서 다른 캐를 올려치기한다는 의혹을 부른 작가가 까여야 한다. 그리고 캐붕과 설붕이 잦다는 건 작가가 자기가 쓰는 캐릭터와 설정 모두 못 다룬다는 것의 반증이나 다름없다.[219] 실제로 양덕 중에서도 스미레는 우쿄가 직접 만든 캐니까 직접 안 만든 캐들보다 더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트위터에 내놓은 양덕도 있다. 문제는 우쿄가 직접 안 만들었지만, 우쿄의 손에서 보루토의 전개에 활용되는 전작 캐들의 묘사가 갈수록 너프되어가는 와중에 우쿄가 만들고 주역으로 투입시킨 스미레는 취급이 좋아지니까 올드 팬덤 사이에선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밖에. 그리고 이건 스미레와 사정이 같은 카와키, 아마도도 마찬가지긴 하다.[220] 스미레 비판러들의 경우 전작을 겸했던 올드 팬덤인 경우가 많고 전작이 후반부에 망가진 것과 원작자, 애니팀의 연속된 특정 캐 관련 편파 문제(실제로 올드 팬들, 특히 한국과 일본 팬덤이 편애에 있어서 민감한 이유가 이거라고 할 수 있다), 악역 미화, 악역 옹호, 일부 악역의 과잉 선처, 설정 붕괴, 캐릭터 붕괴, 붕괴한 주제 의식 등이 합쳐져서 망가진 전작과, 뒷수습을 전혀 못하는 후속작의 전개와 후속작에서 추가되거나 전작에서보다 더 악화된 문제점들을 그대로 보아온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들은 이런 부분들에 신경을 크게 쓰면서 보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이런 것들이 나오면 싸잡아서 비판하며, 스미레 역시 고질적인 악역 미화와 과잉 선처 등 전작이 지닌 문제점들의 연장선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캐릭터라고 간주하는 편이기에, 고스트 편의 전개를 거쳐서 부정적인 시선으로 스미레를 보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원작을 잘 모르거나 원작을 별로 신경 쓰지 않으면서 보루토와 스미레 위주로 파는 스미레 팬덤과는 평행선상의 존재일 수밖에 없는 셈.[221] 실제로 대다수의 올드 팬들은 주로 주역인 나루토와 사스케 리타이어 떡밥 전개에 온 정신이 쏠린 경우가 대다수여서, 스미레가 작중에서 비중을 많이 얻고 아마도에게 칭찬을 듣는 등 좋게 묘사되는 장면이 나와도 거기에 크게 관심을 들이지 않았다. 끽해야 나루토와 사스케의 리타이어 여부엔 큰 관심을 들이지 않고 시카마루 쪽 묘사를 더 주의 깊게 보던 사람들이 시카마루 캐붕에 비판을 내기 시작했고, 보루토에 부정적인 올드팬 겸 스미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이들이 시카마루는 연신 너프되는 와중에 스미레는 갑자기 띄워지니까, 그리고 그 과정이 한 화에서 이어지는 장면들로 나왔기 때문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게 된 것.[222] 실제로 이런 올드팬들의 경우 그냥 국적 안 따지고 보루토가 4년간 나루토 아이피를 오히려 망친 것 같다고 말하거나 실패한 후속작,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보루토에 나오는 자기가 파는 전작 캐가 퇴장하거나 자꾸 취급이 나빠지면 보루토란 장르를 탈덕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애초에 이들은 보통 전작 캐들과 전작에 팬으로써 가지는 애정이나 충성심, 여기서 더 어떻게 망할까 싶은 우려감, 애증 같은 것 때문에 작품을 보는 거지, 전작 캐들이나 전작은 별 관심 없고, 보루토에나 나오는 캐들(2세들, 보루토 신규 추가 캐들)과 보루토만의 스토리, 설정 등에 더 집중하면서 보루토를 보는 게 아니다. 그리고 코믹스 최신화가 나온 시기를 기준으로 해서 따져봐도 이런 이들의 비중이 전체 팬덤 내에서 훨씬 더 크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223] 서양에서 정식적으로 보루토 애니를 스트리밍해주는 사이트와 만화판을 제공해주는 사이트 모두 합법이고 무료다. 이 중 만화 보는 사이트(망가플러스)는 슈에이샤에서 제공하는 만화들을 광고 보여주는 걸 대가로 해서 무료로 보여주는 정식 합법 무료 만화 보기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한중일 제외 모든 나라 대상이다. 서양권 팬들은 주로 여기서 본다.[224] 그렇다고 국내에서도 불법으로 보는 것도 아닌 게, 국내 쪽에서도 대여나 만화 카페 등을 통해 직접 구매에 비하여 저렴하게 보루토를 접하기도 한다. 워낙 불법이 양지에서까지 판을 쳐서 그렇지 아예 없지는 않다. [225] 전작 팬들 사이에서 이런 묘사가 논란이 된 것은, 시카마루가 그냥 보루토에 막 투입된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니라 전작에서 지략가로써 쌓아온 이미지와 행적이 있는데, 보루토에선 작가가 코믹스에서 시카마루를 본격적으로 부각시킬 시점부터 이걸 계속 뭉개는 식으로 캐붕을 시켜대며 보루토를 겸해서 보는 전작 팬덤의 심기를 건드리다가 51화에서 스미레-시카마루 관련 묘사로 심기를 더욱 자극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쪽으로 크게 어그로가 안 쏠린 건 대다수의 팬덤은 나루토와 사스케가 정말 죽느냐 마느냐 정도에나 관심이 있고, 냉정히 말해 조역인 시카마루나 스미레는 상대적으로 아오안이기 때문이다. 나루토와 사스케 죽음 떡밥에 크게 신경이 안 쏠린 상태에서 아마도가 설명 터는 사이드를 더 면밀히 보다가 눈치 챈 사람들 선에선 바로 비판이 나왔다.[226] 이미 냉정히 말해 팬덤 규모가 축소될 대로 축소된 동양권 말고, 그래도 아직까지 보루토 봐주는 사람이 많은 서양권 기준으로도 나오는 소리다.[227] 세월이 좀 지난 것도 있고 연재가 현재진행이 아닌 완결작인 것도 있으며, 나루토 등 기존 인기작의 뒤를 있는 새로운 현재진행형 연재 중의 인기작들의 출현과도 연관이 있다.[228] 애초에 한국에선 갈수록 정발본 들여오는 게 퇴색되는 와중이지만, 일본은 정발본 시장이 상대적으로 잘 돌아가는 이유도 이런 저작권을 잘 지키는 문화에서 기인한다.[229] 그리고 나루토 후속작이라는 후광을 확실히 보던 초반에 비해 확실히 급락한 게 맞다. 그리고 요 4년간 판매부수가 낮아지면 낮아졌지, 초반에 가깝게 확 오르진 않았다.[230] 보루토란 장르가 전세계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짐을 증명하는 또 다른 부분은 굿즈다. 초반 2년 동안은 보루토 관련 굿즈를 활발히 냈으나 어느 시점에서 그마저도 끊기고 더 인기 있는 전작 나루토 관련 굿즈들만 내며, 그나마 2세들 중에서도 좀 네임드들이 전작 캐들 굿즈에 겨우겨우 묻어가는 실정이다. 인기가 있다면 아무리 고인물 장르나 캐릭터여도 굿즈가 잘만 나오는 점을 고려해보면, 그리고 굿즈는 어지간해선 돈을 써서 합법적으로 구매하는 상품이므로, 이런 걸 잘 질러주는 팬덤들에게서도 보루토가 확실하게 전반적으로 저평가 당하는 추세에 수익성도 함께 떨어지고 있다는 걸 부인할 수가 없다. 보루토에서만 나오는 캐들이 잘 팔렸으면 구태여 굿즈 판매에서조차 전작 캐들에게 겨우겨우 묻어가기만을 연신 시전하는 상황이 나올 리도 없기 때문.[231] 또 다른 증거는 내수판 시청률로, 제대로 공개된 마지막 시점의 시청률도 1%대라고 알려져있고 지금은 공개되지도 않는다. 그리고 방송사 TV 도쿄의 시청률 순위권에서도 사라진 지 오래되었는데, 지금 방영하는 시간대가 애니 황금 시간대인 일요일 5시 30경임을 고려해보면 인기 시간대로도 시청률 부진을 돌릴 수가 없었다는 것. 양덕들의 '''합법'''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와 무료 만화 제공 사이트가 그나마 일본보단 순위가 좀 높게 나오는 실정이지만, 까보면 결국 그쪽 내에서도 불만과 불평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마저도 '''전작 후광빨'''이란 의견이 짙다.[232] 이는 보루토가 전세계적인 초인기작의 후속작이자 전세계가 보는 작품 치곤 전작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대규모의 올드 팬덤 유지에도, 라이트 팬덤 대거 유치와 새로운 고정층화에도 모두 실패했음을 의미한다. 성공했다면 평가는 그렇다 치고, 시청률이고 판매부수고 모두 4년간 착실하게 추락할 일은 없기 때문.[233] 당장 국내 사람들이 올리는 유튜브 관련 보루토 리뷰 영상들(참고로 이 영상을 제작한 이들 중 "영어권의 이미지를 사용(효과음이 일본어 원문 그대로에 밑에 영어발음 표시 된 경우)"한 경우가 대다수라서 국내 팬덤에서는 이쪽도 불법 감상한 것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 리뷰 영상이 보루토 비판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데 기여한다. 팬덤에서는 보루토는 안 사서 보는 사람들이 불법으로 본 사람이 리뷰로 올린 영상에 무작정 비판 댓글만 달면서 보루토를 까는 모습을 보이니 "결국 보루토를 합법적으로 구매해서 본 사람들은 보루토를 안 까고 있는데 보루토를 구매하지 않고 보는 사람들만 보루토를 까댄다. 그러면서도 보루토 리뷰 영상이나 불법 번역본 등이 올라오면 꼬박꼬박 챙겨본다"면서 보루토 비판을 팬덤에서 결코 수용할 수 없는 분위기로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 팬덤에서 보루토를 까는 사람 = 불법러라는 인식을 갖게 만들었다.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까들이 불법 이미지를 사용하거나, 불법으로 감상한 리뷰글이나 영상에 까는 내용에 댓을 달거나, 불법 감상했음을 대놓고 드러내는(익명 사이트에 까는 글을 작성한 후에 불법 번역된 링크를 올리는 등) 등의 부적절한 모습만 보였기 때문에 인식이 치우쳐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중 조회수가 10만 이상, 댓글 1000개 이상의 영상들만 보더라도 리뷰 자체는 그냥 내용만 설명하는 식의 중립적인 성격을 띄고 있어도 코믹스 최신화 리뷰의 보루토 영상들에 대해선 부정적인 반응들이 우세한 데다 그런 여론을 보이는 사람들의 숫자가 여타 커뮤니티에 비해 훨씬 많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곳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나, 그리고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보루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사람들은 보통 나루토 후속작이니까 본다는 올드 팬덤인 데다가 대부분 보루토란 작품 그 자체에 크게 흥미를 가졌다기보단 사실상 전작의 후속작이라니까, 혹은 전작 캐들 나온다니까 의리로 봐주거나 애증으로 보는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트위터에서처럼 보루토나 보루토 캐가 본진이거나 해서 전작캐들이 어찌되었든 큰 관심 없이 스미레 같은 보루토 캐릭터나 보루토란 작품 자체에 대해 우호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다. 보루토 다음 전개가 순순하게 재미있어서 파는 게 아니라, 자기가 파는 전작 캐가 죽는다거나 캐붕당하거나 할까봐 마음 졸이며 보다가 그런 광경들을 목도하거나 목도할 가능성이 짙어지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그런 전개가 계속 나오는 작품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은 낮으며 실제로도 그렇다.[234] 게다가 이들 중에서도 보루토 초반부터 지금까지 보루토란 장르 자체에 일단 기대를 가지고 봤다가 점점 문제점을 많이 드러내면서, 동시에 수익률이(판매부수, 시청률, 굿즈 같이 명백하게 떨어지는지 안 떨어지는지 볼 수 있는 부분에서의 수익률.) 떨어지는 걸 꾸준히 관찰했기에 실망해서 부정적으로 돌아선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