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로/플레이한 게임

 




1. 개요


트위치의 스트리머 녹두로가 플레이한 게임들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호불호가 명확하여 취향이 아닌 게임은 하지 않는다. 스토리가 복잡하거나 대사가 많은 게임은 거의 하지 않는다. 게임 내 대사를 전부 읽으면서 몰입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자잘한 텍스트를 대충 넘기다가 리타이어하는 경우가 많다.
선호하는 게임의 특징은 간단한 스토리와 적은 대사, 복잡한 액션, 숨겨진 요소가 많은 오픈월드,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플랫포머이다. 도전 정신이 강하기 때문에 쉬운 게임도 하드모드로 진행하며, 특히 스펠렁키 시리즈, 마리오 시리즈 등 어려운 도전 목표가 있는 게임은 수백시간 넘게 플레이한다.
닌텐도 게임을 주로 플레이 하는 편이지만 2017년 중후반부터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파타퐁 리마스터와 같은 PS4 계열의 게임도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컵헤드, 할로우 나이트, 아이워너비더보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과 같은 인디, 플래시 게임에도 도전하고 있다.

2. 마리오 시리즈


신작이 나올 때마다 그 소개 영상도 꼭꼭 챙겨보는 자타공인 마리오 광팬인 만큼 마리오 시리즈 전반에서 깊은 관련 지식과 훌륭한 컨트롤을 보여주며 여러 마리오 게임을 방송해왔다.
2D, 3D 가리지 않고 능숙하며, 각 마리오 시리즈마다 되고 안 되는 컨트롤과 마니아층만 알 수 있다는 고급 컨트롤을 다수 알고 있다.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를 다른 명칭으로 많이 부른다. 하잉바 등껍질이나 가시돌이 등껍질을 따깡이라고 부르고, 덩굴을 콩나물, 쿵쿵은 쿵쿵이, 주 캐릭터인 키노피코를 버섯순이라고 부르는 식. 예전에는 '밤바'를 '밤톨이'로, '쿵쿵'은 '돌멩이'로, 부웅부웅적폐[1] 혹은 붕붕이라고 불렀다.
요시를 데리고 골인 지점까지 오면 습관적으로 요시를 버린다. 낚시맵에서 골인 지점 앞에 숨은 블록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요시를 버릴 경우엔 안전하게 갈 수 있다고 변명하지만 구조적으로 낚시가 불가능한 부분에서도 요시를 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2.1. 슈퍼 마리오 메이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일요일 낮 방송 고정 콘텐츠로 진행되었다. 이 때는 평소 평일 저녁 방송보다 2~3배 더 많은 시청자(많으면 1000명 정도)를 불러모았다. 유튜브 조회수 측면에서도 다른 게임 시리즈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플레이 스타일은 압도적인 마리오 시리즈 관련 컨트롤 지식,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한 강력한 피지컬, 두 능력이 조화되어 나오는 순간 판단력, 그리고 여러 맵으로 단련된 컨트롤 능력을 중심으로 한다. 슈퍼 익스퍼트 클리어를 대부분 성공할 정도로 컨트롤이 좋다. 대다수가 익스퍼트도 어려워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실력인 셈. 본래 그렇게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끔찍한 컨트롤 맵들에 오랫동안 찌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실력이 상승했다고 한다. 어지간한 맵은 실력과 센스로 바로 클리어하며, 퍼즐맵도 워낙 많이 해 온 덕분에 간단한 퍼즐은 한 번만 보고도 풀어내기도 한다.
본인이 당한 만큼 남들에게 고통 주기 위해 하드 난이도의 맵을 많이 만들며 오히려 본인이 고통받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으나, 맵 제작이 쉽지 않은 것인지 기피하는 모습이 보인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할 때 왜 맵 안 만드냐고 물어보면 녹두로는 "만드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라고 답한다. 게다가 게임을 하면서 겪게 된 갓맵들의 제작자랑 자기를 비교하게 된다고.
주로 진행하는 콘텐츠는 100인 마리오다. 가끔씩 슈퍼 익스퍼트에서 한 맵으로 모든 목숨을 소진하면 깰 때까지 계속 도전하고 거의 대부분은 성공하고, P나 POW블럭 등을 숨은 블록에 숨겨놓아 클리어를 어렵게 만드는 힘든 맵마저도 결국 클리어해버린다.
과거에 트게더 게시판에 맵 추천 게시판이 있었으나 시청자들이 어려운 맵만 가져와서 추천하고, 녹두로는 추천맵을 깨느라 하루 방송을 추천맵에 다 허비하는 경우가 잦아지자 2018년 6월 초에 맵 추천 게시판을 삭제했다.
2019년 2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첫타로 슈퍼 마리오 메이커 2가 공개되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2가 출시되는 즉시 Wii U와 슈퍼 마리오 메이커를 창고에 보낼 거라고 했다.[2] 아마 녹두로가 Wii U를 갖고 있던건 오직 마리오 메이커 때문인 듯하다.
2019년 2월 24일에는 간만에 익스퍼트를 도전했는데, 마지막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을 때의 목숨이 100개였다.
2019년 5월 16일 아침에 방송한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빠른 진행을 위해 밤샘 방송을 했다.
2019년 5월 19일 화면을 가리고 채팅창의 훈수로만 이지를 클리어하는 컨텐츠를 진행하여 시청자 수 1300명을 돌파하였다.#
2019년 6월 2일 녹두로 본인이 만들었던 맵 일대기를 돌았으나 P점프맵에서 포기. 그래도 다른 맵들은 1, 2회만에 클리어하였다. 등록할 당시에는 깨느라 며칠 동안 고생했던걸 생각해보면 격세지감. 참고로 각 맵의 클리어율을 보면 유다희 0.09%, 빅러브 0.23%, 헬 0.44%, P점맵인 Plz skip은 0.04%다.
2019년 6월 27일 녹두로 유튜브에 슈마메 마지막 영상이 올라왔다. 28일 슈마메2가 나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한글판으로 발매되었던 슈퍼 마리오 메이커 for Nintendo 3DS를 플레이한적이 있다.

2.2.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2019년 5월 24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예약구매가 시작되자마자 구매를 진행하는 방송을 했다. 도착하는 즉시 Wii U 게임기는 옷장행. 위 문단에도 있듯, '''"트수들이 질려가지고 제발 좀 마리오 메이커 2 그만 해주세요라고 말해도 계속 할 것"'''이라고 선전포고성 멘트를 날렸다. #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를 앞두고 녹두로가 한 구상은 다음과 같다.
  • 마리오 맵 제작 방송: 슈퍼 마리오 메이커 1때와 달리 2에서는 맵을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 시청자 추천맵 부활: 시청자 본인이 만든 맵만 추천 가능하다. 맵 추천은 방송 중에 댓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3]
발매일에는 4000여 명의 시청자가 몰렸으며, 이후 평균 시청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슈마메2 발매 이전 평균 500~700명, 많으면 1,000명 정도였던 시청자수가, 발매 직후 평균 3,000 ~ 4,000명, 2019년 11월 기준으로는 평균 5,000 ~ 6,000명 가량의 시청자가 모일 만큼 엄청나게 늘었다.[4] 이제는 채팅창이 너무 빨리 움직여서 제대로 안보일 정도다. 또한 매우 어려움 순위권을 달성하면서, 한국 시청자가 아닌 외국 시청자들도 구경을 위해 제법 방송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 1위 달성 때에는 멕시코 유저로 추정되는 이가 번역기로 15,000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주력 콘텐츠는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 함께 배틀이다. 함께 배틀의 경우 출중한 실력, 훌륭한 인성, 적당한 예능감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시청자들 반응도 좋다. 다만 플레이 하는 녹두로의 입장에서는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콘텐츠라고 한다. 랭크 시스템인 데다가 특유의 렉 등이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1시간 넘게 스킵만 할 수도 있는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보다 더 하기 싫다고 말하기도 하였으며 이 때문인지 생방송에서는 함께 배틀보다는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를 더 자주 하는 편이다. 반대로 유튜브에서는 유저끼리의 대결이라 돌발상황이 많기에 대부분 함께 배틀이 올라오는 편이다.
등록한 맵은 현재까지 총 13개가 있다. 자세한 목록은 프로필 문서 참고. 초기에는 누구나 노력하면 클리어할 수 있는 맵을 만들겠다는 모토로 제작이 되었고 잡탕 잡솨봐까지는 그에 부함하는 맵이 만들어졌으나 지옥의 계단부터 제작한 맵들은 기존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아져서 초기 제작 모토는 유명무실해진 상태.[5] 초기에는 맵 제작에 평균 6~8시간 정도를 쏟았으나 지옥의 계단부터 며칠에 걸쳐 맵을 제작하게 되었다.[6]
시시포스의 눈덩이의 마지막 구간만 배껴서 만든 맵이 인기맵 1위로 올라간 일이 있었는데 이를 본 녹두로는 허무하다, 현타온다고 반응했다.
2020년 4월 대형 업데이트 이후로 월드 제작을 위해 맵 제작을 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1-1맵을 만든다며 '중수라면 10트 안에 클리어할 수 있는 맵'이라더니 클리어율 '''0.07%'''의 도토리전기구이라는 맵을 만들고는 '클리어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 소리를 했다. 이 맵은 길이가 짧은 편이긴 하지만 실전 압축형이라서 천국의 계단보다 어려운 맵이다. 심지어 그 이후로 만든 만든 로켓 배송과 호빵맨은 처음에는 순한맛으로 만든다고 말하고 시작했지만 중간부터는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채팅에 전부 '가만히 있어보세요'를 외치더니 순한맛은 사라지고 카이조스러운 맵들이 완성됐다. 결국 슈퍼 녹두로 월드 진행 도중에 목숨을 99개로 보충할 수 있는 코스를 따로 만들지 않으면 월드 클리어가 불가능할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녹두로는 맵을 만들때 정말 뚝심있게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시청자들의 말에 어지간해선 흔들리지 않아 쉽게 해달라, 어렵게 해달라 같은 내용부터 구체적으로 올라오는 아이디어들까지 자기가 구상하는 것과 안 맞는거 같으면 받아들이지 않는다. 시청자 의견을 참조하는 경우는 맵을 만들다가 사소한 부분에서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고 꼬여서 해결이 되지 않을 때 정도인데 이 때조차도 시청자 의견을 따르다가도 결국 자기 의견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맵을 제작할 때에 항상 꼼수, 사소한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무시하고 넘어가도 될 법한 부분들까지 전부 처리하려다보니 맵 제작이 한번 시작하면 상당히 길어지는 편.[7] 처음으로 만든 배틀맵은 솔플과 4인플을 구분시키기 위한 장치와 패배자들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정하느라 이틀동안 개고생을 하며 만든 전적이 있다. 특히 스프링 배틀맵은 어떻게든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내려고 하다보니 솔플과 4인플 구분용 장치가 맵 제작 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잡아먹었다.
한번은 스프링 배틀맵을 만들 때 솔플과 4인플을 구분하는 장치를 만드는데 엄청난 시간을 쏟았는데 뭘 어떻게 해도 해결이 나지 않았다. 이때 어떤 시청자가 도배 수준으로 훈수를 두었다.녹두로는 그곳을 보고 도배하지 말라고 화를 내면서 밴을 해버렸는데 알고보니 그 훈수가 아주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어서 한참 후에야 그걸 알아채고 밴을 풀어준 적이 있다.
6스테이지만 클리어하면 목표를 달성하는 100인 마리오 챌린지와 달리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이하 어마챌)는 시작 시에 주어진 목숨으로 끝없이 이어가야만 한다. 이런 이유로 어마챌을 진행할 때는 한 맵에 꽃혀서 줄창 파는 경우가 줄고, 죽어가면서 파악해야 하는 종류의 맵들은 대부분 스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로 거르는 맵의 유형은 아래와 같다.
  • 유령의 집(밤), 수중(밤)처럼 화면이 어둡게 가려진 코스. 화면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기습적인 암살 기믹에 죽기가 쉽기 때문에 스킵한다.
  • 스피드런 코스. 매우 어려움 쯤 되는 난이도면 시간이 빠듯하게 설정된 경우가 많아 코스를 모르면 목숨이 갈려나가기 쉽다. 제한 시간이 30초 이상인 경우에는 베스트 타임을 확인하여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면 도전하기도 한다. 가끔 베스트 타임도 확인 안하고 100초 이하로 남았을때 나오는 효과음이 들리는데도 그냥 도전하는 경우도 있다.
  • 트롤 코스[8]. 플레이어를 속여서 죽게 만드는게 목적인 코스고,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 나올 정도면 말 그대로 목숨을 갈아버리기 때문에 스킵한다. 가끔 트롤맵인걸 확인 못하고 그냥 진행했다가 죽는 경우는 싫어요를 반드시 박고 스킵한다. 슈마메1에서는 본인도 트롤맵을 만들고 다른 스트리머의 트롤맵을 플레이하기도 했지만, 슈마메2에서는 인기맵 목록에 트롤맵이 보이면 굳이 들어가서 싫어요를 주고 나올 정도로 강한 거부감을 표한다.
  • 부조리한 코스. 아무런 표식도 없이 위에서 떨어지는 쿵쿵, 어디로 떨어져야 하는지 알 수 없게 만들어진 코스, 착각을 일으키는 가이드처럼 실력과는 무관하게 죽게 되는 경우 맵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어 싫어요를 주고 그대로 스킵한다.
  • 특정 구간의 난이도가 너무 높은 코스. 다시하더라도 해당 구간의 통과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스킵한다. 보통은 1~2번 사망하면 스킵하지만 목숨에 여유가 많다면 10목숨까지 갈아넣기도 한다.
  • 맵이 길고 세이브가 적거나 없는 코스. 마지막, 혹은 후반부에서 사망할 경우 전에 있던 코스가 순전히 운, 캉조, 보스 n개 잡기스러운 맵이었다면 다시 하기가 막막해 스킵한다.
이렇듯 워낙 스킵을 해야하는 상황이 많다보니 코스가 시작될 때 스킵 버튼에 항상 손을 올려둔 상태로 시작한다. 목숨이 10개 아래로 내려갈 경우에는 버섯을 주지 않는 한 시작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2019년 7월 7일 어디까지 마리오 매우 어려움 난이도로 세계 16위까지 갔다. 7월 8일 방송에서 세계 10위에 도달, 7월 14일 방송에서 112스테이지를 클리어하여 세계 5위, 남은 목숨 9개로 방종하였고[9] 이후 '''2019년 7월 16일 새벽에 세계 1위 도달하는데 성공했다.'''[10] 1위 자리는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른 한국 랭커에게 빼앗겼다. 그 뒤 166개 클리어에서 멈춰있다가 7월 30일 기준 186개에서 게임오버했다.[11] 그러다 다시 어디까지 마리오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다시 도전, 2020년 1월 20일 기준 코스 클리어 수 2335개를 돌파하며 세계 3위에 자리했다.
2019년 12월 28일에 최고 77목숨까지 올라갔으나 목숨의 수는 불안정했다. 새벽에 목숨이 한자릿수로 내려가는 징크스까지 있었다. 2020년 1월 중순에는 녹두로가 하루 만에 60목숨 가까이 까먹어 10목숨 대로 접어든 적이 있다. 하지만 녹두로는 이럴때마다 안일했던 모습은 어디가고 엄청나게 깐깐해져서, 버섯을 안준다는 이유로 스킵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목숨을 다시 20목숨 언저리로 올린다. 매번 목숨이 게임오버 위기에 몰릴 정도로 내려가도 항상 이렇게 다시 올라가니 시청자 중에서는 목숨의 수에 연연하지 않고 느긋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한 코스에서 보너스를 3개 먹더라도 이어지는 코스에서 그 보너스를 모두 상실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예전과는 달리 똥맵[12]들이 많아지고, 게다가 코스 운이 나빠서, 어려운 코스들이 연속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시청자들이 '''목살녹''' 이모티콘[13]과 '''14두로'''를 채팅창에 도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20년 2월 2일 이전부터 목숨 숫자가 심상치 않더니, 목숨 2개를 2번이나 찍더니 결국 1목숨까지 갔고 한 국산 함정맵의 초반에 주는 버섯에 낚여 시도하다가 검은꽃 함정에 압사하여 어마챌 2519개로 게임오버 당했다.#그리고 얼마 안 가 재도전을 선언했다.
대략 17일 만의 어마챌 도전인 2020년 5월 5일, 목숨이 25개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더니 얼마 지나지도 않아 다시 목숨이 한자리수로 내려갔다 결국 2020년 5월 6일 새벽 1시 경에 두 번째 도전에서도 또 게임오버를 당했다. 당시 총 클리어 수는 1225개. 그 이후 노스킵 슈익 어마챌을 다시 잠깐 하다가 낚시맵이 나오자 게임을 꺼버리고는 다시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방송을 종료했다. 그리고 2020년 5월 27일부터 목숨이 80개를 넘어가더니 6월 1일 드디어 99목숨을 찍고 그 뒤로 웬만해서는 30목 밑으로 안내려가고 40~50목숨은 적어도 유지하다가 2020년 7월 기준으로 다시 10~20목숨대에서 자리하고 있다. 여담으로 그가 목숨을 많이 까먹는 맵은 매우 어려운 맵 보다는 어느정도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맵인 경우가 훨씬 많으며 '이거 깰 수 있다'고 계속 도전하다가 목숨이 10목숨 이상 녹아버리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2020년 6월 1일, 한국 2번째 매우 어려움 99목숨을 찍고 모두 훈훈하게 구독권 기부하며 행복하게 유하각을 쟀다. 그리고 30목숨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며 2020년 6월 중후반까지는 제법 많은 목숨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2020년 7월 초순 기준으로 목숨이 많이 없어졌다.
발매일 첫 날 스토리모드 켠왕을 진행하여 클리어 이후 함께 배틀(Multiplayer Versus)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슈마메2 첫 녹두로 인성질이 시전되었다.#
이후 2019년 8월 5일 새벽에 함께 배틀에서 5000점을 간신히 넘으면서 최고 랭크인 S+랭크에 도달했다. 한동안 함께 클리어로 도피했지만, 이후 함께 배틀을 자주 플레이 하고 있다. 2019년 10월 14일 오전 12시 39분에 6000점을 돌파하여 붉은 S+를 달성하였고#, 이 때도 일주일 가량 함께 배틀은 진행하지 않았다. 이 당시 전적은 2488전 971승으로 승률이 약 39%에 달한다. 4명이서 승리자 1명을 가르는 게임이고 깃대를 함께 잡는 '점수 방어'도 패배로 처리되는 콘텐츠인만큼 승률의 기댓값은 25%이므로 39% 승률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2020년 1월 29일 기준 승률은 40.2%이다. 그리고 2020년 7월 22일 기준 승률이 많이 높아졌다.
시청자들은 배틀점수에 100을 나눠 '층수' 로 수치화해 말한다. 예를 들어 6100점부터 6199점까지는 61층이라 한다. 2020년 1월 중순에는 처음으로 63층을 쌓는 데 성공했고, 이후로 62층과 63층을 왔다갔다하고 있다. 그리고 2월이 넘어서는 64층을 돌파했고 잠깐 65층까지 돌파했지만 2승을 해도 1패만 하면 점수가 원상복구될 정도로 엄청나게 짠 점수 상승량과 높은 승률 요구[14] 때문에 오래 버티질 못하고 64층으로 다시 떨어졌다. 그리고 2020년 7월 22일 기준 66층에 있다.
골인지점을 1명만 통과할 수 있는 마리오 3, 마리오 월드가 나오면 다소 부담스러워한다. 1등하지 못할 때 다른 시리즈는 나중에라도 골대에 진입하여 하락 점수를 줄일 수 있지만 해당 게임 배경에서는 그럴 수 없기 때문. 이 때문에 마리오 3, 마리오 월드 배경이 자주 등장할 경우 상당히 난감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송 중에 녹두로의 기분의 업&다운이 상당한 컨텐츠다. 자기가 패배하면 엄청나게 신경질적으로 변해서 억울하다고 화를 내다가도 연승하면 기분이 확 좋아지기를 반복한다.
2020년 2월 6일 새벽 3시경 처음으로 함께 배틀에서 10연승을 달성하였다. 이후 10연승 보상으로 버섯 머리핀을 받았는데 별로라고 실망하고 다시 원래 요시 가죽으로 돌아갔다. #
2019년 7월 4일 방송에서 시청자 추천맵을 하다가 계속해서 안 좋은 맵만 나와 녹두로 본인과 시청자도 같이 힘들어지자 결국 시청자 추천맵을 하지 않겠다고 언급하였다.#클립 다만 이후에도 시청자 추천맵 컨텐츠를 가끔씩 한다. 시청자도 문제점을 인지한 것인지 과하게 어려운 맵이나 트롤맵보다는 아이디어 맵 위주로 추천하는 편. 아주 가끔 슈마메 컨텐츠 도중에 자기 맵을 클리어하면 돈을 주겠다는 식으로 미션을 주는 시청자가 나타날 때가 있는데 10만 단위의 거금을 주겠다고 해도 전부 거절하기 때문에 본인이 작정하고 추천맵을 받는 날이 아니면 신청해도 소용없다.
2020년 4월 후반기쯤 오랜만에 시청자 추천맵을 했으나, 일부 시청자들이 '부조리하고 지저분한' 맵을 가져와 추천해 녹두로는 짜증을 내며 그만두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안하겠다고도 말했다.
2020년 5월 후반기부터 업데이트로 생긴 월드 메이커로 만들어진 다양한 완성돈 높은 월드들을[15] 날잡고 클리어하기 시작했다.
2020년 5월 27일, 목숨이 늘 한자리 수~30목에서 왔다갔다 하던 어마챌에서 하루만에 80목숨을 달성하여 본인도, 시청자들도 굉장히 놀라워했다.
주로 플레이하는 캐릭터는 키노피코. 녹두로는 '버섯순이'라고 부른다. "이히히"라는 시청자 유행어가 있는데, 3D 월드 배경 키노피코의 스핀 음성에서 유래한 유행어다. 스핀 미스로 인해 죽는 경우가 많아 ㅇㅎㅎ 등 방송 밈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 1월 31일 트위치 기준으로 약 7개월 만에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방송 시간이 슈퍼 마리오 메이커 1의 방송 시간을 1,124시간이라는 기록으로 앞질렀다. 다만 이는 온전히 트위치에서의 방송 시간으로 슈퍼 마리오 메이커 1의 아프리카TV 시절 방송 시간을 합친다면 여전히 다년간 해온 슈퍼 마리오 메이커 1의 기록을 앞지르지는 못한 상태다.
2020년 중순부터 플레이 하는 빈도가 점점 줄었으며 특히 8월 폴 가이즈 출시 이후로는 상당히 줄었다. 녹두로 본인이 직접 "앞으로 슈마메는 최대한 자제하는 방향으로 방송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하도 오래했다 보니 받는 스트레스가 늘어 플레이 한 후에 지쳐서 휴방을 할때가 많아졌고, 예전보다는 좀 더 종합 게임 스트리머에 걸맞게 방송을 하고싶기 때문이라고.
2020년 10월에는 아예 슈마메2 방송을 키지 않았다.
2020년 11월에는 오랜만에 슈마메2를 켜서 마리오 시리즈 35주년 기념 닌군을 했다. 실물 메달이 걸려있다보니 아예 막판에는 방송을 3일간 켜지 않고 폐관수련을 했고 전체 30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기준 10위 안에 들어야 메달을 받는데 수집된 기록상 10위 안에 드는 것이 확정되면서 내년에는 메달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누가 채팅에 메달이 밥먹여주냐는 말을 하자 자기는 메달이 밥먹여준다며 유튜브에 올려서 어그로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위의 행적들 때문에 김용녀를 제외한 다른 스트리머들과 교류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스트리머/유튜버들이 올린 슈마메2 영상에는 무조건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녹두로를 언급하는 댓글이 많다.
요즘에는 깃발이 있는 맵에서는 모든 사람이 통과할 수 있게 기다려 주는 경우가 많다.

2.3. 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리오 카트 시리즈 또한 섭렵하고 있는데 그만큼 나름 괜찮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2017년 4월 말 마리오 카트 8 디럭스가 나오고 바로 플레이하였다. 8월 11일 이전에는 완주를 하게 되면 주로 7등을 하였고 그때마다 시청자들은 "역시 7두로!"를 외치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6] 더불어 시청자 참여 방송을 자주 했었는데, 자신을 저격하며 등껍질을 던지는 시청자가 많아지자 시청자 참여 방송을 중단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친구 접속을 막아두고 인터넷 플레이를 하고 있다. 8월 11일부터는 급격한 실력 상승으로 대체로 순위권에 올라가는 실력을 보여주며 1등도 3번 이상은 하면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고정 콘텐츠로 편입할 의향이 있는 듯 했지만 2018년에도 가끔씩 하더니 2020년 5월 3일 기준으로 1년 넘게 하지 않고 있다.
2017년 10월 25일에는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를 플레이 했는데 불편한 조작감과 뛰어난 AI 때문에 멘탈이 붕괴되어 결국 무지개 로드를 못 보고[17] 방송을 종료하였다.

2.4. 슈퍼 마리오 2D시리즈


  • 슈퍼 마리오 월드 - 녹두로가 최초로 방송한 게임.[18]본인 말로는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라고 한다. 아무런 아이템도 먹지 않고 클리어한 영상과 패미컴 미니 개봉 기념 클리어 영상이 존재한다. 이 두 영상은 전부 올클리어 영상이 아니다.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 초창기인 2014년에 방송한 게임. 이 때는 인지도가 낮아서 그런지 시청자가 0명이 되자 방종을 한 안습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리고 올클리어 하지 않고 그냥 엔딩만 본 몇 안 되는 게임.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 - 2019년 1월에 정발되자마자 바로 플레이했으며,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U 5성 클리어+뉴 슈퍼 루이지 U 5성 클리어+과제 모드 올 금메달이라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파이어볼 피하기 미션에서 파이어브로스를 잡아버리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 뉴 슈퍼 루이지 U - 처음에는 게임이 거지같아서 포기했었으나 고군분투의 매운맛을 보고 선녀같아서 다시 플레이해서 올클리어를 하였다.
참고로 닌텐도 게임보이로 발매된 슈퍼 마리오 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슈퍼 마리오 2D시리즈를 다 플레이한 전적이 있다. 녹두로의 말로는 슈퍼 마리오 랜드는 언젠가 꼭 해보고 싶다고..

2.5. 슈퍼 마리오 3D시리즈


아프리카 시절에 다뤘던 게임 중 하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발매를 몇 주 앞두고 2017년 10월 14일에 켠 김에 퍼펙트[19]를 진행하였다.[20] 후에 스위치판 3D 컬렉션에서도 올스타로 약 8시간만에 클리어 했다.
슈퍼 마리오 선샤인은 선샤인 영어 버전 플레이영상과 선샤인 한글패치 버전 플레이영상 그리고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판 플레이영상 3개가 있다. 3D 컬렉션에서 120샤인 올 클리어를 하는데 약 13시간이 걸렸다.
슈퍼 마리오 64가 DS버전으로 리메이크된 버전으로 그냥 플레이 영상과 노캠 퍼펙트 켠왕과 캠이 있는 퍼펙트영상[21]이 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영상은 그냥 플레이한 영상 하나와 켠김에 퍼펙트 영상이 존재한다.
아프리카TV 시절에 올클리어를 켠왕 컨셉으로 진행한 바가 있다. 최장시간 플레이로 퍼펙트 클리어까지 21시간 57분 48초나 걸려 시청자가 방송을 본 뒤 자고와도 여전히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때 아프리카TV 메인에 올라 꽤 많은 시청자가 유입되었다고 한다. 이후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 출시 후 마리오 120스타 플레이를 하였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의 후속작이며, 갤럭시영상과 마찬가지로 플레이한 영상 하나와 켠김에 올스타 영상이 있다.
슈퍼 마리오 3D시리즈중 가장 2D마리오 시리즈에 비슷한 작품으로 플레이한 영상 하나가 존재한다.
닌텐도 3DS로 출시한 슈퍼 마리오 3D랜드의 후속작으로 처음 플레이한 영상 하나와 오디세이 출시기념 플레이한 영상이 존재한다.
챔피언 로드를 클리어하는 무서운 끈기와 실력을 보여주었다. 2017년 10월 21일 켠 김에 왕까지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슈퍼 마리오 선샤인이후 약 20년만에 나온 샌드박스 탐색형의 3D마리오 시리즈이다.
영문판으로 플레이한 영상하나와 한글판 출시기념 플레이한 영상이 존재한다.
슈퍼 마리오 3D 합본팩으로 슈퍼 마리오 64, 슈퍼 마리오 선샤인,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들어있다. 녹두로의 말에 따르면 세 시리즈 모두 다 퍼펙트를 목표를 클리어한다고 말했다. 슈퍼마리오 64와 선샤인은 켠김에 퍼펙트 클리어를 하였지만, 슈퍼마리오 갤럭시는 루이지로 플레이하는 부분은 하지 않았다. 2020년 9월 18일 출시 되었으나, 스펠렁키 2 때문에 10월 5일에서야 플레이를 시작했다.
2021년 2월 12일 퓨리월드 퍼펙트 클리어, 2월 13일, 15일에 3D월드 올클리어를 진행하였다.

2.6. 마리오 외전 작품


  •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22]
  •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 [23]
  • 포치와! 요시 울리 월드 - 퍼펙트 올클리어도 달성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 단계의 난이도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깨긴 깼지만 연필코인만 다 모으고 나머진 못 모았다.
  • 마리오와 소닉 AT 2020 도쿄 올림픽 [24]
  • 루이지 맨션 3 - 보석 퍼펙,A랭크 클리어(부끄부끄와 업적은 미달성,DLC는 플레이 안함)

3. Fall Guys: Ultimate Knockout


베타 테스트 기간부터 플레이한 게임으로 2020년 중반부터 녹두로의 새로운 주력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60명이 참여하는 서바이벌 게임 특징상 저격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마리오 시리즈에서 다져온 컨트롤이 여기서도 빛을 보여 저격이 오히려 힘을 못 쓰고 녹두로에게 역관광 당하는 경우가 잦다. 다른 스트리머들은 폴 가이즈 방송을 할 때 대체적으로 게임과 저격에 고통받으면서 켠왕으로 겨우 1승을 하는 방송을 하는 반면, 녹두로는 엄청난 피지컬로 가볍게 우승을 하는 것도 모자라 다른 플레이어를 괴롭히거나 탈락시키고 후술할 연승 미션을 하는 방송을 하면서 거의 유일한 폴 가이즈 고인물 스트리머로 입지를 굳혔다. 보통 녹두로의 방송은 하나의 게임만 집중적으로 하다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의 엄청난 인기로 서버가 불안정한 탓에 한동안 방송의 흐름이 "폴 가이즈→다른 게임→폴 가이즈→다른 게임"의 흐름으로 가게 되었다.
2020년 8월 10일 0시경 스팀판에 핵 유저가 지나치게 많아지는 바람에 40렙을 달성한 뒤 PS4판으로 넘어갔다. 플스판은 유저들이 아직 스팀급으로 고이지 않은 건지 모두 청정수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덕에 매 판마다 압도적으로 이기게 되었다. 특히, 녹두로가 다른 유저들을 담그면서 "'''좋은 문화'''[25] 전도하러 왔습니다"라고 하는 모습은 흡사 생태계 교란종을 떠올릴 정도이다.
2020년 8월 9일 23시경 총 '''123만원'''이 걸린 3번 연속 우승이란 미션을 받아 켠왕을 진행했다. 미션을 받은지 단 2시간 10분, PS4판으로 넘어간지 1시간 이후 5판만에(승, 패, 승, 승, 승) 성공해 미션 성공비와 다른 도네 포함 약 140만원어치 후원을 받았다.[26] 첫 시작은 스팀판에서 시작했으나 위에서 언급했듯 스팀판은 핵 유저가 지나치게 많아져서 진행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시작한지 1시간 가량 이후 PS4판으로 넘어가서 진행하게 되었다.
3연속 우승 직후 바로 5연승 미션이 걸렸다. 2시 45분에 4연속 우승으로 연승 기록을 갱신했으나 5연승 도전때 축구에서 자책골을 넣는 바람에 연승이 끊겼고, 내친김에 5연승 켠왕을 선언했으나 서버가 터지는 바람에 강제로 켠왕이 종료되었다.
8월 10일 휴방날임에도 불구하고 19시경 다시 방송을 켜서 켠왕 미션을 재개했는데, 또 다시 4연승을 달리다 축구에서 패배했다. 두 번의 패배 후 8월 11일 1시 32분경에 5연승 미션에 성공했다. 미션 성공 금액은 전날부터 계속해서 올라가 최종적으로 녹두로가 받은 금액은 '''207만 2000원'''. 또한 이 날 녹두로의 시청자 수는 풍월량, 따효니, 한동숙, 침착맨[27]등 유명한 대기업 스트리머들이 모두 10,000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확보하며 방송을 진행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수 '''20,000명'''을 돌파하며 당일 기준 '''트위치 국내 스트리머 중 시청자 수 1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후 녹두로의 5연승 달성 순간이 핫클립 1위로 올라가고 다른 폴 가이즈 방송에 영상 도네로 수출이 활발하게 되었으며, 다른 폴 가이즈 방송에서 고인물이라면서 심심찮게 언급되고 슬라임 오르기의 원통 다리 구간[28]이 '녹두로존'이라고 불리는 등 인지도가 상당히 늘어났다.
여담으로 3연승+5연승 켠왕으로 얻은 약 3~400만 원 가량의 후원은 쇼파나 침대같은 가구 구매에 쓴다고 한다.
저 5연속 우승에 성공한 이후로는 온갖 막장 플레이급의 미션이 들어오고 있다. 패드 거꾸로 잡고 하기, 발로 하기, 한 손으로 하기 등등. 실제로 발로 해서 라운드 통과하기도 성공했으며 한 손으로 하는건 심지어 한 라운드는 1등으로 통과하고 슬라임 오르기 맵의 원통형 기둥 구간에서 사람들을 담그는 플레이를 하였다.
[image]
2020년 8월 18일 10연승, '''15연승'''에 성공하여# 각각 44만, 81만 원 가량의 후원을 받았다. 15연승 달성 시점엔 한국 시청자수 1위, 세계 시청자수 4위, 대략 24,000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달성하였다. 놀라운 건 미션을 받고 성공할 때까지 워낙 걸린 시간이 짧아서,[29] 미션비가 충분히 모이기도 전에 달성을 해버렸다는 것. 다만 15연승을 성공한 뒤 유튜브 댓글에 "녹두로는 플스판이라 15연승이 가능했던거지 스팀판이었으면 절대 못했다"며 비아냥대는 댓글이 있었는데, 녹두로가 '그렇게 핵이 넘치는 스팀판을 뭐하러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고있냐'고 일침을 날림으로써 역관광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 이후로도 시참을 통해 팀을 꾸려서 인성질을 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종목(축구[30], 꼬리잡기 등)의 승률을 꾸준히 올렸고, 왕관 개수 '''173개'''로 8월을 마무리했다.
폴가이즈 시즌 2를 플레이하다 온갖 버그에 고통받다가 시즌2 미드시즌 패치 이후에는 플레이하지 않고 있다가 시즌 3 패치가 됐을때 플레이를 했다.

4. 포켓몬스터 시리즈


마리오 시리즈, 몬헌 시리즈와 함께 녹두로의 근본 게임 시리즈 세 가지 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했던 시리즈도 있었으나 해당 영상들은 전부 삭제됐다.

4.1. 포켓몬스터썬·문


포켓몬스터 썬을 플레이 한 후 해당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2017년 1월 9일에는 알로라도감을 모두 채우기도 했으며 난입배틀로 색이 다른 알로라 질퍽이를 포획하기도 했다#.

4.2.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포켓몬스터 소울실버에선 녹두리타, 쌍칼, 만세, 고리, 뾰죡이, 골뱅이무침으로 스토리를 클리어 했다. 또한 루기아를 넷트볼로 잡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4.3. 포켓몬스터 금·은


2017년 9월 23일에는 3DS 버추얼 콘솔로 포켓몬스터 금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어둠의 동굴에서 1% 확률로 출현하는 노고치를 잡기 위해 노가다를 강행해서 결국 잡았다. 같은 날 포켓몬스터 금·은의 킬러 콘텐츠인 '''게임센터'''에 빠져 몇 시간째 슬롯머신을 붙잡고 있었다. 두 줄까지는 7이 나오다 세 번째 슬롯에서 꼭 피카츄와 체리가 나오며 좌절하는 녹두로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 결국 2시간가량 슬롯머신을 돌린 끝에 이젠 요령이 생겨버려 쉽사리 마지막 7잭팟을 터뜨리고 미뇽을 샀다. 카지노방송 도중 1336과 강원랜드 드립, 또 카이지 혹은 카이지의 늪 드립이 성행했다.
긍지, 명존쎄, 초갈, 똥똥이, 잼침붕, 강원이 등의 마이너 포켓몬 파티를 월등히 낮은 레벨[31]이지만 레드[32]를 상태이상과 랭크다운 기술들, 그리고 다수의 부활초를 사용하여 상성 기술의 PP를 모두 말려 버리는 방법으로 클리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4.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2017년 11월 17일 발매된 포켓몬스터 울트라문을 바로 플레이했다. 그런데 '''1차''' 스토리의 30% 정도 진행하고선 썬문에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점 없는 이 게임에 싫증을 느끼고 플레이를 그만두었다.[33] 그와 더불어 소닉 포시즈가 재평가되기도 했다. 이후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실망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포켓몬스터에 관련된 채팅이 올라오면 화를 내기도 했다.

4.5.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2018년 11월 16일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를 플레이했다.[34] 사람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가격 부담을 제외하면 괜찮은 게임이라는 평을 내렸다. 여담으로, 색이 다른 포켓몬을 3번이나 마주쳤다. 처음은 뿔충이로, 본인은 보지 못했기에 그냥 넘어갔다. 두번째는 아보로, 계속 볼을 던졌으나 도망쳤다. 세번째는 고라파덕으로, 포획에 성공했으며 색이 마음에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고 압박은 상록체육관 비주기전. '''땅가르기3연타로 터지는''' 희대의 운빨을 보여주었다.
엔딩 후에는 삐삐 마스터를 '''순수 운'''[35]으로만 잡았다.

또한 레드를 실질 포켓몬 두마리로 잡는 기적을 보여줬다. 모다피 때부터 키워온 우츠보트가 시리즈 플레이 내내 무쓸모하다면서 들고 다녔지만 레드전 때 피카츄를 처치하고 괴력몬을 데려와 승리를 만들어냈다.

4.6.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2019년 11월 15일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소드를 플레이했다. 녹두로 다운 괴이한 패션 감각과 포켓몬 닉네임의 네이밍 센스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시청자들에게 '고추장 패션'이라고 불리는 올 레드 구성의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배우르에게 '''칭따오''', 과사삭벌레에게 앱등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탄동에게는 '''돌''', 자시안에게는 '''개칼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는 등 인상적인 네이밍 센스를 보여준다. 스토리 도중 포켓몬을 여럿 갈아치웠는데, 남긴 포켓몬들 중에서 탐리스가 요씽리스로 진화하자 성능도 배우르에게 밀리고 역변하여 버릴거라던 시청자들의 반응과는 다르게 호감이라면서 방출되지 않았다.[36] 후반부에서는 "우리 파티에서 가장 귀여운 무상성 포켓몬"이라며 단델전까지 같이 갔다. 1회차까지 간 최종 엔트리는 요시, 빵떡이, , 앱등이, 꽃충이, 드래펄트.
엔딩 이후 레이팅 배틀을 시작했는데, 배북 빙큐보, 버티기를 배운 기띠 윽우지, 돌격조끼를 지닌 리전 폼 또도가스를 기반으로 한 파티를 굴리는 중이다. 그리고 이로치 빙큐보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우리 파티 노답이라서 갈아버리는 중'이라는 방제와 함께 느림보꼬리 트릭 데스판, 깔짝 단지래플, 수면가루 버터플을 새로 영입했으며, 윽우지는 은퇴했고 이로치 빙큐보는 지니고 있었던 자뭉열매를 단지래플이 가져가는 바람에 퇴출되었다.
이후 어느정도 정예 멤버가 확정되면서 데스판, 버터플, 포트데스, 창파나이트, 빙큐보, 리전 폼 또도가스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상술했던 이로치 빙큐보는 개체치 문제[37]로 다른 개체로 바뀌었다. 물론 다른 포켓몬을 가끔 사용하기도하며 은퇴했던 윽우지가 다시 복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창파나이트가 영 활약을 하지 못하자 정예 멤버에서 밀려났으며, 대신 실전용으로 키우지 않은 드래펄트를 페이크용으로 엔트리에 넣기만 한 적도 있었다. 이후 왕관의 설원이 출시하자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다고 하였으며 알까기로 유전기 4개를 배운 이로치 화강돌을 만들었고 그 외에 내구가 낮지 않은 마이너 포켓몬들 위주로 새 멤버를 대거 영입하여 11월이 되기 전까지 실전개체로 만들 것이라고 하였고 괴전파 - 애교부리기 형 기점마련 데덴네와 물리형 저속 딜러 화강돌, 특수막이 겸 어태커 란쿨루스, 물리막이 겸 딜러 크레베이스 4명과 모래성이당, 덩쿠림보로 시작하였으나 초반부터 지난번과 달리 잘 안풀렸고 다음날 모래성이당을 칼춤 자폭 내룸벨트로 교체했으며 그 다음날은 덩쿠림보를 스카프 트릭 탱탱겔에 해수스파우팅과 힘흡수, 섀도볼을 넣어서 마침내 마스터볼 등급을 찍었다.

5. 젤다의 전설 시리즈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38]

6.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부터 방송하였고, 에뮬로 초대 버전, DX를 플레이 하기도 하였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 또한 3DS판 Wii U판 모두 플레이. 이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발매 직후 스토리 모드 등불의 별을 수일에 걸쳐 100%를 달성하였다. 이후 랜덤 대전을 하기 시작했는데, 주캐는 디디디 대왕. 디디디와 팩맨이 가장 재밌다고 하며 실제로 팩맨도 종종 사용중이다.

7. 동물의 숲 시리즈


아프리카TV 시절부터 했던 게임이다. 아프리카TV에서는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을 플레이했었다.
그리고 2020년 3월 20일 발매일부터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시작해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와 함께 주력 컨텐츠로 밀고 있다.
섬의 이름은 슈마메2의 채팅 감정 표현 중 하나이자, 방송 밈인 '서로 서로 도와요!' 에서 따온 '''서서도'''.
파고들기를 좋아하는 그의 성격답게, 효율성을 추구하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마일리지 섬을 다닐 때 원하는 이득 각을 볼 수 있는 섬에서는 최대한 이득을 얻으려고 한다거나, 타란튤라가 있는 섬일 경우 섬을 모조리 밀어버린 다음 타란튤라만 줄창 잡고, 거대 물고기가 나오는 곳에서는 낚시만 주구장창 하는 식. 그러는 한편 꾸미기 요소에서는 특이한 옷 패션을 보여주거나 트리케라'''톱스''' 꼬리 화석 2개를 이어붙여 '''스톱톱스'''[39]를 만든다거나 섬크리에이터와 종이상자를 동원해 피라미드를 쌓는 등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 12시간 이상의 시간을 부어[40] 가구 심플 패널을 활용하여 거대한 '''성'''도 만들었다.[41] 다른 작품은 흉물이라고 놀리는 시청자들도 어마어마한 노력을 부어 만든 성만큼은 멋지다며 감탄한다.
동물의 숲 역시 발매되자마자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많은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하고 있고, 방송 자체의 재미와 시청자들의 호응도 좋아, 가장 시청자 수가 많은 슈마메2 방송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시청자 수를 유지하면서 순조롭게 방송이 진행됐었다.
4월 중반기에 들어서는 슈마메2와 병행해서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일명 '마손실'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42]
슈마메2 마지막 대형 업데이트 이후 슈마메2에게 밀려 플레이 빈도가 매우 줄어들었다. 5월이 된 후부터는 거의 플레이하지 않는다. 애초에 동물의 숲 시리즈가 슬로우 라이프를 모토로 하는 게임이라 장기적인 방송으로 가게되면 질리기 쉽다는 것도 이유이다. 그래도 업데이트가 되면 틈틈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3]
7월 8일 포고스턱이 끝이나고 동숲 방송을 켰는데, 시청자 섬에 놀러갔다가 다시 섬에 돌아왔을때 실수로 주민인 스트로베리의 이사를 진행시켜버려서(...)[44] 빠른 1부 종료를 보여주고, 바로 슈마메 2로 넘어갔다.

8. 몬스터 헌터 시리즈


시리즈 대부분을 수백 시간씩 방송에서 플레이했다. 유튜브에 재생 목록에 시리즈 당 200개부터 500개 정도의 영상이 있는데 영상 1개당 길이가 1~2시간 한다는 점에서 보면 참 오래 한 게임이다. 특히 몬스터헌터 4G가 차기작 정발이 무산되고 집회소 분위기도 끝물인 분위기에서도 꾸준히 방송한 경력이 있다. 방송을 견인한 메인 콘텐츠인데다가 본인도 애정을 갖는 게임이다 보니 몬스터 헌터 트라이등의 전작들은 물론 일본판 몬스터 헌터 크로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까지 방대하게 플레이 하는데,[45] 방대한 게임 중 드문드문 플레이하는 탓에 진행이 빠른 편은 아니다.
수레라이더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수레를 자주 탄다. 평소에 가장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는 무기는 해머로 처음 잡는 몬스터는 반드시 해머로 잡아야 한다는 이상한 신조가 있다. 덕분에 발파루크 수렵 당시 굉장히 긴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도 해머를 좋아하는 만큼 해머를 사용하는 실력은 굉장하다.
몬헌이 진입 장벽이 높아 마니아들이 즐기는 게임이다 보니 실제 방송 중에는 시청자가 많지 않지만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솔플같은 경우처럼 시청자가 많이 모이는 경우도 있다. 몬헌을 방송 할 경우 시청자 수가 확 줄어든다는 사실은 녹두로 본인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근본 게임 중 하나다보니 업데이트가 나오면 챙겨서 하는 모습을 보인다. 2017년 3월 16일 방송에서는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발매 하루를 남기고 체험판을 죽어라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다음날 방송에는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가 발매가 되자 김용녀와 함께 새벽 4시까지 신나게 수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블크로스 스위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화질이 뛰어났던 Wii U로 발매된 몬스터 헌터 3G HD.ver를 주로 플레이하였고, 더블크로스 스위치 버전이 발매된 후 더블크로스 스위치 버전을 즐기고 있다. 현재는 최신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밀라보레아스 수렵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46]

8.1. 몬스터 헌터 월드


2017년 12월 9일부터 몬스터 헌터 월드 베타 테스트 판을 플레이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10일, 김용녀와 함께한 합동방송에선 무려 시청자 1000명을 넘어서게 되었고, 1월 최종 베타 때는 흐앙의 호스팅을 받아 2000명대의 시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이 날은 베타 막바지에 나들이 느낌으로 맵 좀 둘러보며 낚시 등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 대규모 난민의 눈치를 보며 수렵을 했다.
그리고 대망의 발매 날, 무려 14시간동안 몬월을 달렸고 1800여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여담으로 퀘스트 도중 네르기간테가 난입했는데, 베타테스트 플레이 때 많이 잡아서 아무 무리 없이 수월하게 잡을 뻔 했다.
2018년 2월 28일까지 약 200시간이 넘는 플레이타임을 기록했으며, 헌터 랭크는 110을 돌파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도 마리오 시리즈와 같이 마찬가지로 몬스터들을 자신만의 단어로 부르는데 예를 들어 바젤기우스를 '미더덕'으로 도도가마루를 '개구리'로 라도발킨을 '맛동산'으로 토비카가치를 '람쥐썬더'로 독기를 '먼지'라고 부른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안쟈나프 발음을 잘 못한다. 대부분 '얀자나프'라고 부른다.
2020년 10월 2일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마지막 대형 업데이트인 흑룡 밀라보레아스 수렵 당시에는 5000여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9. 배틀그라운드


2017년 8월 7일 뒤늦게 배틀그라운드 유행을 따라서 8시간 정도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였다.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몇번 보았다고는 하나 초보답게 대단한 삽질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최고 등수는 1등이다. 총알이 6발 밖에 안남았으나 오토바이로 어그로를 끌고 한탄창이나 갈겼음에도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존버하는 상대방에게 수류탄을 날려 이겼다. 배틀그라운드를 아주 재밌게 즐겼으며 다음부터도 계속 해보겠다고 했으나, 정작 다음 방송인 2018년 7월 22일자 방송에서 몇 번이고 시도했지만 1등이 되지 못하자 다시는 배틀그라운드를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자신이 말하기를 유튜브에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영상을 보는 것은 즐거우나, 자신이 직접하면 너무 못해서 재미가 없다고 한다.

10. 스펠렁키 2


2020년 9월부터 녹두로의 새로운 주력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0년 9월 15일, 스펠렁키 2가 발매되자마자 엔딩 공략을 선언하고, 9월 17일 노말 엔딩(6-4)을 보았다. 노말 엔딩 클리어 직후에 진엔딩(7-4) 클리어에 도전하였으며, 9월 20일 저녁 방송에 진엔딩 클리어를 성공하였다. 진엔딩을 클리어한 후에는, 당시에는 밝혀지지 않은 엔딩을 '진진엔딩'이라 명명하고 이 엔딩을 볼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다시 말해서, 우주의 바다의 끝이 어디인지 밝혀내고자 한 것.[47] 9월 26일에는 7-34, 10월 5일에는 7-41스테이지를 달성하며 세계 기록을 달성하였다.
10월 초, 진진엔딩의 조건이 7-99스테이지에 도달하는 것임을 알아냈고, 이때 이후로는 스펠렁키 2에 더욱 더 집중하였다. 10월 11일에는 게임의 버그[48]로 인해 7-71스테이지에서 체력 89, 앙크, 폭탄 60개, 로프 50개를 가져 클리어 직전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초기화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지만[49], 결국 10월 17일 '''우주의 바다를 클리어하였다!'''# (별자리: Felix Major) 스트리머 기준 세계 2위, PlayStation 판 세계 1위, 한국 최초 기록이라고 한다. 처음으로 클리어한 유저와 데릭 유의 말로는 버그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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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클리어 이후에는 가지런 OR 광대런으로 7-99스테이지를 달성하는 새로운 목표로 게임을 계속하였다. 중간에는 다른 게임을 조금씩 하다가 본격적으로 클리어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은 11월 중순. 11월 29일, 가지 왕관을 쓰고 두 번째로 우주의 바다를 클리어하는 데 성공한다. 7-98스테이지 클리어 직전에 폭탄 플렉스를 하다가 앙크가 빠지고, 별자리 꾸미기에 실패한 것은 덤.# (별자리: Solanum Fidelis)
가지런까지 클리어하고 나서는 광대런 또는 광대+가지런(광가런)으로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게임을 계속하였다. 12월 초에는 돈을 최대한 많이 모으고, 게임 내 여러 NPC 퀘스트도 클리어하여 색다른 별자리를 얻는 것도 목표에 추가되었다. (소위 '별자리 아티스트') 돈을 많이 모으기 위해서 광대 모자를 쓰고 4-3 황금 도시를 폭탄으로 초토화시키는 고인물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광대런을 성립시키기 위한 조건이 까다롭고[50], 광대 모자를 얻고도 22초마다 텔레포트되는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결국 광대런은 포기하였다. 이후는 파워팩+플라즈마포+기린(파플기) 런으로 길을 변경하여 우주의 바다에서 돈을 극한으로 모으는 전략을 선택하였다. 플라즈마포로 지역을 최대한 많이 파괴하여 돈을 최대한 많이 벌되 플라즈마포의 단점을 파워팩으로 완화하고, 기동성 확보를 위해 기린을 타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조합의 단점은 성큰 시티까지 노예를 관리하고 샤브티를 복제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린을 타고 있으면 기린이 먼저 데미지를 입는 게임의 시스템 때문에 사실상 체력이 4밖에 없다는 점[51]이다.
결국 이 조합은 현실적을 실현하기가 거의 불가능함을 깨달아 포기하고, 빨간 망토 OR 제트팩 + 플라즈마포를 이용하는 전략으로 바꾸었다. 전체적인 빌드는 이 글에서 볼 수 있다. 우주의 바다를 제트팩, 플라즈마 총으로 초토화시켜서 돈을 계속 벌면서 천만 골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점은 한 맵을 초토화 시키려면 보통 1스테이지마다 약 10분이라는 시간을 계속 돌아다니면서 다 파괴해야 한다는 점이다. 비록 클리어까지 '''10~12시간 이상'''이라는 체력적으로 엄청난 시간이 걸리지만, 녹두로에게는 광대런이나 파플기보다는 현실적인 조합일 것이다.[52] 이 빌드로는 2월 16일 기준 7-68스테이지, 7,729,600골드가 최고 기록이다.
2021년 1월, 전술한 런을 하다가 정반대 성향(?)인 스피드런 7-99 도전을 시작하였다. 전체 클리어 시간 1시간 이내를 목표로 하였다. 1월 29일, 1시간 6분 25초의 기록으로, 1시간 이내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스피드런은 클리어하였다. (별자리: Felix Celeritas) # 당시 '''세계 5위'''의 기록이다. 클리어 이후에는 다시 욕심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펠렁키 2의 마지막 런이 될 것이라고 한다.
주로 솔로 플레이를 하지만, 최근에는 시청자 참여(멀티플레이) 컨텐츠도 하고 있다. 최소 훈둔을 클리어한 사람들을 모아서 진행하고 있으며, 최고 성과는 7-40 ~ 7-60대를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2021년 2월 5일, 멀티플레이로도 우주의 바다 7-99스테이지를 클리어하였다! (별자리: Felix Major) 클리어 이후로도 시참은 가끔씩 하고 있다.
그리고 요새는 시참이 꽤나 재미있는것인지 몇 시간 하다가 게임이 잘 안풀리면 시참을 돌린다. 계속 같은 화면만 보니까 지겨워서 컨디션을 환기시키려는듯 하다.
여담으로, 스펠렁키 2를 시작한 이후 기존의 방송 시간 경향이 상당히 깨졌다. 기존 경향은 오후 7시부터 시작해 6~8시간 방송하는 것이었으나, 이 게임을 시작한 이후로는 하루 방송 시간이 평균 1.5배 가량 길어진 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하지 않은 아침 방송을 하는 등 방송 시각도 상당히 불규칙해졌다. 또한 방송과 잠의 연속된 스케줄로 인해 식습관도 불규칙해졌으며, 71kg까지 늘은 몸무게가 60kg로 빠졌다.

11. 기타 게임들


리듬 세상 시리즈 전편[53]을 모두 클리어했다.[54] 그러나 퍼펙트 챌린지나 3DS의 도전 기차까지도 전부 클리어하진 않았다.[55]
스펠렁키를 몇 번이고 리트라이하거나[56] 록맨 오리지널 시리즈를 차례대로 클리어하는 등 고난이도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다.
다크소울 시리즈는 다크 소울 2를 가장 먼저 접했으며 이후 다른 시리즈도 다 플레이했다. 이 중에서 다크 소울 3는 하는 도중에 플레이 데이터를 3~5번 날려먹은 탓에 했다 그만뒀다를 반복했으나 2018년에 엔딩을 보는데 성공한다.[57]
할로우 나이트도 여러 번 플레이 한 전적이 있는데 재앙과 안일이 겹쳐 게임 속 전재산을 잃은 뒤에는 방송을 안 하고 있었으나 2017년 7월 4일에는 새벽까지 미친 듯이 플레이하여 며칠 만에 엔딩까지 보는 것에 성공했다. 진엔딩은 안 본다고.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플래닛 코스터같은 게임들도 플레이하는데, 2016년 12월 12일 플래닛 코스터 방송에서 CPU에 과부하가 걸릴 만큼 많은 불과 폭발 기계를 설치하고 고슴도치처럼 삐쭉빼쭉하게 나무를 설치하면서 "이런 류의 게임은 혼돈, 파괴가 최고다"라는 말을 하면서 얼마나 그로테스크하고 지독한 미술세계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본인이 이러는 동안 시청자들은 경악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전혀 개의치 않으며 계속 플레이해 나갔다.
FPS게임을 못 한다고 한다. 오버워치킬링 플로어 2의 플레이 영상에서 주위를 잘 보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시야가 좁아서 1인칭 시점 게임을 잘하지 못하는 듯하다. 아프리카 TV 활동 시절엔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도 종종 해왔지만 점점 방송하는 빈도가 줄어들며 트위치로 들어선 이후론 거의 하지 않았다.[58]
2017년 초에는 김용녀와 함께 녹용 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슈퍼 마리오 64의 개조 롬인 슈퍼 마리오 스타 로드를 플레이 했다.
2017년 3월 5일을 시작으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스트리밍을 하는데 큰 스토리 선 없는 오픈 월드인 이번 작이 맘에 들은 모양이다. 스토리 진행은 제쳐두고 이리저리 산을 타며 놀러 다니거나 스테미나만 주구장창 올리는 등 여기서도 즐겜러의 성향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중이다. 또한 플레이하던 중에 일반 가디언 꼼수를 발견하기도 했다. 동년 5월 7일 마스터 소드를 뽑았고, 그 달 27일 방송에서 드디어 스토리 클리어를 완료했다. 그 후, 동년 6월 30일에 DLC가 나와 간만에 플레이를 하였다. 하지만 검의 시련의 극위에서 죽은 뒤에는 플레이를 하지 않았고, 마스터 모드는 손도 안댔다. 가끔 마스터 모드얘기가 나오면 똑같은 거라면서 거절한다. 그리고 스위치에서 엔딩을 본 게임들 중 유일하게 삭제를 안 당했다. 이렇게 약 세 달간 주구장창 했기 때문에 한글판은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
2017년 4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엔더드래곤을 사냥할 목적으로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하기도 하였다. 무조건 하드코어 모드로 플레이하는데, 초기에는 몇 시간동안 잘 플레이하다가 몬스터에게 허무하게 죽으며 고통 받고, 마을을 보면 마을을 파괴하거나 주민을 때린다거나 하는 등 전형적인 초보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갈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어느새 혼자 인챈트도 하고 던전도 찾아갈 만큼 훌륭히 발전하였다. 동년 6월 17일엔 드디어 엔더월드 입성에 성공, 엔더드래곤을 영접했으나 탑에서 내려오는 도중 브레스에 낙사했으며, 그 다음 주엔 피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브레스에 당황해 던진 엔더 진주에 의해 죽고 말았다.[59] 이에 열이 받아 마리오 메이커 방송까지 취소해가며 다음날 다시 도전, 6월 26일 오전 12시 6분쯤에 드디어 엔더드래곤을 잡는데 성공하였다.[60]
2017년 5월 5일 어린이날 특집으로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겟앰프드 이렇게 3종류의 게임을 하였다. 특히,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는 김용녀와의 합방에서 우주선으로 치사하게 마무리 짓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동년 5월 20일에는 김용녀의 1000일 방송 박세준과의 포켓몬 특집에서 특별출연하였으나 완패하였다.
2017년 6월 29일 밤에 PS4를 구매했음을 알리고 자랑하며 켜보려 했으나 기계치답게 오류가 났고 정식으로 시작하는데 20분 가량 소모하였다. 그 후, 호라이즌 제로 던을 잠깐 플레이하였는데, 질 좋은 그래픽과 고통 전문 플레이어를 자극하는 난이도가 맘에 들은 듯하다. 다만 스토리게임인 부분에 대해서는 입맛에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2017년 8월 18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플레이했다. 유즈맵을 즐겨 해서 그런지 전술 면은 나름대로 유능한 편이나 전략 면에서는 미약하다.
2017년 9월 30일 신작 게임 컵헤드를 플레이했다. 다크 소울에 비견되는 어려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약 5시간 만에 게임을 켠왕해버리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최종보스를 4차 시도 만에 6분도 안 돼서 깨버렸다.#
2017년 10월 12일 컵헤드 2회차 익스퍼트(전문가)모드에서 올S[61] P[62] 라는 기록을 세웠다.[63]
2017년 11월 5일, 트위치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을 플레이 시작하였으나 당일에는 엔딩을 보지 못하였다. 익일 다시 이어서 플레이 하였으나 오전 12시 8분경 태초마을 직전으로 떨어졌다. 녹두로는 어떻게든 7시간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다시 노력한 끝에 약 1시간 후인 오전 1시 2분에 모루에 도착한지 4분 후인 오전 1시 5분에 양동이 구간에 도착했는데 3분 후인 오전 1시 8분에 '''정확히 첫 구간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결국 오후 8시 4분 클리어 완료하였다. 트위치 스트리머 중 18번째 클리어이며, 총 플레이 시간은 12시간 6분 16.227초이다.[64]
2018년 4월 10일 트위치에서 Geometry Dash를 플레이하였으며, 초반 스테이지만을 플레이했다.
2018년 4월 26일, 갓 오브 워를 최고난이도로 시작했다. 튜토리얼 및 초반부에는 도끼 던지기만을 활용하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 3일차로 진행하면서 점차 패링, 회피, 스킬 사용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으며, 4일차인 5월 1일, 1부 방송에서 스토리 엔딩을 봤다.
2018년 5월 23일, I Wanna Be The Boshy 방송을 첫 트라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드모드로 시작하여, 이틀 동안 밤을 새고 하루 동안[65] 노력하여 솔그린 클리어에 성공하였다.
2018년 7월 1일, Enter the Gungeon을 플레이했다. 2019년 4월 7일에 마지막으로 플레이하고 관짝에 보냈다.
2018년 8월 4일, 하스스톤 방송을 했다. 튜토리얼에서부터 어려워했고, 보는 시청자들도 덩달아 힘들어 했다.
2018년 9월 7일, Marvel's Spider-Man을 플레이했다. 빠른 플레이로 2일 만에 스토리를 올 클리어 했으며, 바로 접어버렸다. 여러가지 참신한 요소들과 플레이 스타일, 스토리는 마음에 들어했으나 클리어 후 즐길거리는 반복적인 사이드 퀘스트 밖에 없었기 때문.
2018년 10월 말에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플레이 하였는데 7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접어버렸다. ''너무 거지같다고...''라는 평을 내렸으며 환불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2018년 10월 말 부터 DEAD BY DAYLIGHT를 시작하였다. 살인마보다는 생존자를 주로 플레이 하고 있다.
2018년 11월 로스트아크를 시작하였다. 디스트로이어 시작하였으나, 블래스터 새로 플레이를 하고 있다. 11월 25일 11시 경에 만랩인 50레벨을 달성하였다.
이 글의 댓글로 쿠키런도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2019년 5월, 새로운 항아리계 게임인 점프킹에 도전했고 6시간만에 클리어했다. 그러나 2020년 1월 새해를 맞아 "점프경력 다수 있음"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악명높은 DLC 'Ghost Babe'에 도전했을 때는 수도 없는 추락과 레전드급 비명을 지르며 엔딩을 보지 못한 채 방송을 종료했고, 결국 방송 두번에 걸쳐 23시간 45분만에 클리어했다.
2019년 10월 23일 7시 방송을 켜서 인생 최초로 운동 게임인 링 피트 어드벤처를 산 것을 알렸고,[66] 그와 동시에 링 피트 어드벤처를 플레이하였다. 그리고 설정하는데 여러가지 고난을 겪고 어드벤쳐 모드를 플레이하는데 시청자와 자신의 생각까지 더해 매우 어려운 난이도로 설정하고 플레이했는데, 스트레칭에서부터 땀을 흘리기 시작해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2스테이지에서 몬스터를 잡을 때 해야 하는 운동 동작을 하는데 엄청나게 힘들어했다. 그래도 결국 '''1월드 보스전'''까지 오는데 성공하고, 보스전에서 보스와 싸우는데 점점 후반을 가면 갈수록 숨소리가 거칠어지기 시작하고 거의 쓰러지기 직전까지 와 시청자들은 119불러야 한다며 분위기가 고조 되다가, 보스 격파에 성공하게 된다. 녹두로는 이후에 '''땀이 줄줄 나왔다'''라고 한 것을 보니 굉장히 힘들었던 듯 하다. 그리고 미니게임을 잠깐 하다가 끝냈다. 이런 식으로 몇 월드 더 진행하다, 11월 12일에 자신의 방송에서 링 피트를 하면 방송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 더 이상 플레이 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아이워너 메이커를 인기맵을 몇 차례 플레이 하고, 250목숨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맵 제작은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전반적으로 순탄하게 플레이를 진행하였으나 가시 4개짜리 난이도를 해본다면서 음악맵 하나를 골랐다가 몇 시간 동안 고생하여 클리어하였다. 방송 종료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는 재미있게 플레이 했으며 다음에 또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나, 몇 주 뒤에 시청자가 질문한 것에 대해 사서 고통 받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다시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똥겜 데이를 지정하여 이전의 항아리 게임, 점프킹과 비슷한 괴작들을 플레이하기로 해 BH Trials를 3시간, Stilt Fella를 10시간 플레이했다. 이후 Stilt Fella는 뒤의 방송에서 2시간 가량 더 플레이해 엔딩까지 클리어했다.
2020년 3월 10일 Ori and the Blind Forest을 플레이하여 엔딩까지 보았고 그 다음날 후속작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를 2020년 3월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100% 클리어 하였다.
2020년 3월 28일 Exit the Gungeon이 PC버전으로 출시되자 엔딩까지 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 5월 26일 PC버전으로 Minecraft: Dungeons을 플레이해서 엔딩까지 보았다.
메타크리틱 점수가 낮아 똥겜이라는 우려한 것과는 달리 본인도 시청자들도 재밌게 엔딩까지 보고 나중에 컨텐츠가 추가되었을 때 멀티플레이랑 같이 다시 해볼 것이라고 했다.
2020년 5월 29일이랑 30일에는 Poly Bridge 2를 플레이했다.
2020년 6월 19일에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플레이했다.
2020년 7월 1일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이랑 51 Worldwide Games을 플레이했다.
2020년 6월 26일부터 포고스턱 Map2를 플레이하기 시작했고 7월 6일 오전 7시경 클리어했다.
총 플레이 타임은 91시간 49분 29초로 Map1을 깰 때보다 약 2.5배의 시간이 걸렸다.
2020년 8월에는 폴가이즈 서버 점검시간동안이나 2부방송으로 51게임의 야추데바데를 플레이한다.
2020년 9월 3일 포고스턱 아이스맵 켠왕 도중 방송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이후 다시 도전 하였다.
2020년 11월에는 열일하는 UFO를 플레이했다. 무한쌓기에서 100미터 기록을 달성하였다.

[1]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유일한 오점이 부웅부웅이라는 적폐청산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2] 실제로 그 이후 Wii U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3] 요즘은 거의 맵추천을 받지 않고, 어마챌이나 배틀 위주로만 한다.[4] 페레로로쉐 맵 제작이 끝날 무렵에는 최초로 시청자수 10000명을 달성했다. 당시 가장 많을 때 12000명을 넘었다.[5] 시시포스의 눈덩이는 맵 컨셉상 연습문이 없지만, 지옥의 계단과 페레로로쉐는 워낙 난이도가 높아서 연습문을 넣어놨다. 슈마메2는 타인이 만든 맵을 분해해 볼 수 없기 때문에 고난이도 맵일 경우 연습문이 있어야 사람들이 클리어할 수 있다고.[6] 지옥의 계단 - 3일, 시시포스의 눈덩이 - 2일[7] 길어지면 12시간도 훌쩍 넘어간다.[8] 보통 제목에 Troll이라고 써둔다. 일본어 같은 경우에는 だまし, 騙し,トロール 같은 표현이 있다면 트롤맵이다.[9] 이 날은 남은 목숨이 1개인 상황에서 녹두로 본인이 만든 맵이 나왔다.#[10] 방송에서 많은 칭찬은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이유는 스킵을 많이 했기 때문. 실제로 해외에서 녹두로를 Skipper(스킵 많이 하는 사람)라고 부르기도 하고, 모 해외 스트리머는 녹두로는 스킵을 너무 많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11] 1등하면 주는 왕관 코스튬을 다른 슈마메2 유저도 먹게 해야 한다는 이유로 잠시 그만두었다. 1위를 탈환 당해도 코스튬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12] 난이도가 높거나 부조리한 마리오 코스. 하단의 '용어' 항목 참조.[13] 상단의 이모티콘 항목 참조.[14] 약 60%[15] Trakkan World, SpacePig World, Buflen World, Ethan World[16] 만약 4위를 기록하면 4두로라고 불리며 n두로라는 마리오 카트 한정 별명이 존재했었다.[17] 본 작의 무지개 로드가 있는 스페셜 컵은 100cc 스타 컵에서 우승을 해야 해금된다.[18] 이 때 시청자가 아무도 없어서 혼자 떠들었는데 굉장히 쪽팔렸다고 한다.[19] 쿠파 잡기 + 올스타(120)[20] 해당 영상은 지금 삭제되었다.[21] 이 영상은 현재 예고편만 남아있고 풀버전은 삭제처리가 되어있다.[22] 영상 삭제됨[23] 영상 삭제됨[24] 유튜브에 영상 미업로드[25] 당시 PS4판은 상대를 담그려는 고인물 유저들보다는 클리어에 중점을 두는 뉴비 유저들이 더 많았다.[26] 이게 어느 정도냐면 다른 스트리머들의 경우 1승으로 미션을 받고 10여시간이 걸려서 겨우 깨고 심한 경우 33레벨까지 찍고 겨우 1승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녹두로는 3승이 아닌 '''3연승'''이 미션이다. 거기다 5판 중 4승이나 했다.[27] 다만 풍월량과 침착맨의 경우, 당일 삼성전자가 진행하는 갤럭시 노트20 관련 행사로 21시부터 22시 30분까지 게임 방송을 하진 않았다. 이때문에 풍월량이 게임 방송을 켠 이후에 녹두로의 연승이 끊겼을 때에는 다시 2위로 떨어지긴 하였으나, 5연승이 임박해진 시점에는 다시 1위를 달성하였다.[28] 녹두로가 슬라임 오르기 맵을 하면 항상 올라가서 다른 플레이어를 막으면서 떨어뜨리는 구간[29] 이 때 방송을 시작한 뒤부터 15연승을 성공할 때까지 탈락한 게 '''딱 3번밖에 없었다.'''[30] 축구같은 경우 골키퍼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고나서 승률이 올라갔다. 공이 떨어지자마자 헤딩으로 골을 넣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 중. 이 방법을 사용하면 공이 대체로 위로 높이 뜨면서 빠르게 날아가기 때문에 막기가 어렵다.[31] 순서대로 41, 44, 51, 46, 41, 36[32] 레드의 경우, 피카츄(81), 에브이(73), 잠만보(75), 이상해꽃(77), 리자몽(77), 거북왕(77)의 엔트리를 가지고 있다.[33] 플레이를 그만두면서 녹두로는 "너무 재미가 없어서 미치겠어. 나 지금, 정신병 걸릴 것 같아."라고 말하며 방송을 종료하였다.[34] 원래 11월 15일 자정에 플레이하려 했으나, 북미 버전을 다운로드한 녹두로는 시차에 의해 플레이하지 못했다. 김용녀는 이것을 보고는 게임 플레이 중 라이벌의 이름을 북두로 라고 지었다.[35] 삐삐마스터의 손가락 흔들기에서 자폭이 나오기를 염원했을 정도. 실제로 나오긴 했으나 분명 삐삐 마스터가 먼저 죽음에도 불구하고 패배처리돼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36] 우르와 동시에 진화했지만 오히려 우르가 배우르로 진화하면서 이상해졌다며 멤버에서 퇴출당했다. 이 이후로 언급되는 일도 없고 상자에서 전혀 나온적이 없었다. 안습[37] 녹두로는 핑큐보에게 체력보정을 하였으나 이로 인해 선공을 충분히 할 수도 있던 상황에서 어이없게 패배하는 일이 잇달아 발생하자 결국 스피드에 보정을 한 일반 빙큐보로 교체한 것[38] 녹두로왈 스카이워드 소드는 플레이해 본적이 있다고 했다. 근데 왜 유튜브에 영상이 안올라온건지는 의문.[39] 녹두로피셜 정식 명칭은 "톱스톱스"이다. 이유는 스톱톱스라는 이름은 센스는 좋지만 어감이 이상해서라고 한다.[40] 사용한 패턴은 시청자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41] 이런걸 만들때마다 시청자들은 장난투로 녹두로가 건축 토목학과라는 것을 언급한다[42] 테크닉 중 하나인 쉘점프를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43] 단, 결혼식 업데이트처럼 컨텐츠는 적고, 아이템위주로 추가됐을때는 하지 않는다[44] 다만 이 상태에서 99000벨을 주면 이사를 막을 수 있다. 그걸 모르는 녹두로는 자동저장이 되어버렸다고 포기해버렸다.[45] 더블크로스 체험판을 4시간 내내 플레이하기도 했다.[46] 몬헌에만 몇천 시간을 때려박은 고인물 유저들도 어려워하는 몬스터를 아무런 강화도 되지 않은 장비들로 하루만에 클리어하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물론 이 사람도 고인물 유저이긴 하지만.[47] 스팀판이 발매되지 않아 게임을 뜯거나 치트를 사용할 수 없었던 때로, 우주의 바다의 끝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만 있었던 때이다. 대표적인 추측이 7-22 설.[48] 3분이 지났을 때 등장하는 해파리와 마지막 구슬을 깨뜨렸을 때 등장하는 해파리가 같은 순간에 등장하여 발생한 버그로 추정.[49] 이때 개발자인 데릭 유가 방송 중 도네로 사과하였고, 한글화를 선언하였다.#[50] 이를테면 도중에 저주 상태에 걸려 여러 스테이지를 진행해야 하고, 실수나 맵의 부조리로 제단이 더 부서지면 족쇄가 채워지는 것 등.[51] 독, 저주도 기린이 먼저 맞고, 사원의 네크로멘서와 같은 극히 제한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체력 회복또한 불가능.[52] 반대로 말하면 3분이 지나면 나오는 해파리를 드리블해가며 1맵당 장장 10분 가까이 앵벌이를 하는 게 훨씬 쉬울 정도로 파플기런의 난이도가 정신이 나간 수준이었던 셈.[53] GBA판, DS판, Wii판, 3DS판.[54] 다만 GBA판은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한 게임에 포함되기 때문에 현재는 남아있는 영상이 아예 없다. 현재로서 DS 니세트로는 구할수도 없고 사실 GBA이전 기기들은 '''방송용이 불가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굳이 방법을 따지자면 게임큐브에 게임보이 플레이어를 장착하고 이를 캡처보드로 송출하는 것인데, 이렇게까지 할 효용성이 없다.[55] 본인이 불가능할 거 같다고 했다.[56] 스펠렁키 2의 발매전, 플레이하기전의 말이 가관인데 "이게 뭔 게임이냐? '''열나게 뒤지는 게임임.'''"이라면서 간략하게 요약한다.[57] 2016년 4월에 로스릭의 높은 벽까지 플레이, 2016년 10월에 이루실까지 플레이, 2017년 1월에 로스릭 성까지 플레이, 2018년 7월에 엔딩까지 플레이.[58] 다만 2016년 12월 14일에 리그 오브 레전드오버워치를, 2017년 7월 8일에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한 적이 있다. 가장 최근에 롤을 한 게 2019년 5월 4일.[59] 엔더 진주를 던지면 텔레포트가 되면서 체력이 약간 소모된다.[60] 그날 방송 때는 평소와 달리 곡괭이를 종류별로 만들어 끝까지 부적의 의미로 들고 다녔는데 우연히도 이 날따라 다이아도 잘 나오고 결국은 엔더드래곤도 잡는 것에 성공하며 방송이 여러모로 잘 풀려 곡괭이를 "오곡신"으로 받들며 유머코드로 삼았었다.[61] 노데미지 + 6회 이상 스킬적중 + 3회 이상 패링 + 타임어택 이라는 말도 안 되는 조건[62] 런앤건 스테이지에서 적을 단 한 마리도 잡지 않고 클리어[63] 2일에 걸쳐 진행될 수 있었지만, 2일차 방송 중 트위치 오류로 방송이 종료되어, 3일에 걸쳐 진행하게 되었다.[64] 11월 5일 방송분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다음날은 방송 40분 만에 클리어하고 빠른 방송을 종료 하는 기행을 보여줬다.[65] 23일 24시간 11분, 24일 17시간 59분, 25일 3시간 59분으로 약 46시간동안 보시를 플레이하였다.[66] 녹두로는 위 핏이 흥행하고 있었을때도 위핏을 전혀 해본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