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목록

 


2. 그 외의 자전거길
2.1. 서울
2.2. 경춘선 자전거길
2.3. 경기
2.3.1. 수원
2.3.2. 용인
2.3.3. 성남
2.3.4. 포천
2.3.5. 구리, 남양주
2.3.6. 동두천
2.3.7. 양주
2.3.8. 의정부
2.3.9. 파주
2.3.10. 평택
2.3.11. 부천
2.3.12. 안산
2.3.13. 시흥
2.3.14. 광명
2.3.15. 안양
2.3.16. 김포
2.4. 인천
2.5. 강원
2.5.1. 춘천
2.5.2. 강릉
2.5.3. 삼척
2.5.4. 원주
2.5.5. 섬강 자전거길
2.6. 대전
2.7. 세종
2.8. 충북
2.8.1. 청주
2.9. 충남
2.9.1. 천안
2.9.2. 온양
2.9.3. 계룡
2.9.4. 논산
2.10. 부산
2.11. 대구
2.12. 울산
2.13. 경북
2.13.1. 포항
2.13.2. 경주
2.13.3. 상주
2.13.4. 영주
2.13.5. 봉화
2.14. 경남
2.15. 광주
2.16. 전북
2.16.1. 군산
2.16.2. 전주
2.17. 전남
2.17.1. 목포
2.17.2. 무안
2.17.3. 여수
2.17.3.1. 전라선 자전거도로
2.17.3.2. 여자만 - 오동도 자전거도로(도심구간)
2.17.3.3. 여자만 - 오동도 자전거도로(비도심 구간)
2.17.3.4. 돌산도 자전거길
2.18. 제주
3. 여담


1. 국토종주 자전거길




2. 그 외의 자전거길



2.1. 서울


[image]
한강 북쪽과 남쪽을 따라 각각 자전거도로가 건설되어 있으며, 서울시내의 주요 한강 지류들인 탄천, 중랑천, 안양천을 따라서도 자전거도로가 있어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한강 서쪽으로는 인천, 김포, 고양, 한강 동쪽으로는 구리, 남양주, 하남 등 서울 주변 도시들로 자전거도로를 따라 갈 수 있으며, 탄천을 따라 성남, 중랑천을 따라 의정부, 안양천을 따라 안양으로도 자전거도로가 연결된다. 한강의 교량들 중 광진교잠실철교, 잠수교, 한강대교, 마포대교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잠수교는 서울 한가운데 위치하며 교량의 높이가 자전거도로와 비슷하여 많은 자전거들이 이용한다.
  • 중랑천 - 중랑천 동쪽의 경우는 동부간선도로 합류부 구간을 끝으로 도로가 끊겨있어서 살곶이까지는 송정동 제방 자전거길을 이용해야 했다. 하필이면 여기는 보행자 겸용도로인지라 감속해야했다. 중랑천 서쪽도 상황은 똑같아서 청계천합류부 구간에서는 바로 합류부를 건너는 도로가 없어서 청계천을 통해 잠시 우회해야했다. 의정부를 넘어서 양주까지 이어져 양주에서는 중랑천-신천 연결도로와 신천 자전거길을 거쳐 연천 전곡까지 갈 수 있다. 2015년 10월 현재 중랑천 동쪽(성수동)으로도 자전거길이 만들어져 굳이 청계천으로 돌 필요없이 바로 서울숲, 한강방향으로 진행이 가능해졌다. 지류로 우이천(위 그림에는 한일병원까지로 나와 있지만 덕성여대까지 연장), 묵동천(봉화산역까지 연결), 당현천이 있다. 청계천으로 빠진 후 내부순환로 밑으로 정릉천을 따라 월곡동까지 가는 자전거도로도 있다.
  • 탄천 - 구간은 용인시 분당선 구성역 기점[1]~분당신도시~성남시 구성남 구간을 지나 잠실종합운동장 부근 탄천-한강 합수부 종점까지. 분당, 구성남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서울에서 판교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이 이용하며, 그 외에도 그냥 자전거 타러 나오는 사람도 많다. 성남시 구간, 특히 분당과 인접한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쪽은 둔치공원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미니 한강 같은 느낌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일 오후나 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놀러나온 가족들도 꽤 많으니 한강에서처럼 조심하자.[2] 그냥 집앞에 자전거 몰고 산책 나온 주민들 뿐만 아니라 동호인들도 분당 주위 업힐을 타러 갈때 종종 이용하기도 해서 언제나 사람이 북적북적 한 곳이다. 한편, 성남시 태평동-서울시계 구간은 탄천 건너편에 서울공항이 보이는 구간이라 길이 완전히 직선으로 쭉 뻗어있기 때문에 속도자랑 하려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다. 자전거/도로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착한 위키니트들은 자전거도로에서 과속하지 말자. 또한 서울공항 부근은 활주로 때문인지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대신 활주로 유도등마냥 조그마한 램프들이 중앙선 사이에 이어지면서 빛을 내기 때문에 노선 구분이 그렇게까지는 어렵지 않다. 물론 유도등 정도로는 노면 상태나 다른 라이더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서울과 성남 경계 부근은 야간에 유독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다.
  • 양재천 - 경기도 과천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강남구를 거쳐 탄천으로 이어진다. 천을 중심으로 일방통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름에는 천이 범람하여 막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하트코스의 일부이기도 한데, 과천부터 안양 학의천까지는 자전거도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 안양천 - 경기도 의왕시군포시, 안양시, 서울특별시 구로구, 양천구, 강서구를 지나 한강으로 연결되는 한강의 지류이다. 그중 금천구쪽은 한때는 마치 파리-루베구간의 자갈길을 지나는듯한 진동코스로 소위 '안양루베'라는 악명을 떨치기도 했지만 재포장 공사 이후로는 옛말이 되었다. 안양천은 또한 티타늄 MTB 할아버지들로도 유명하다. 지선으로 안양의 학의천 자전거도로가 있어 백운호수까지 갈 수 있다. 안양 구간은 보행자들이 많고 도로폭이 좁아 고속주행은 어려운 편이다.
    • 도림천 - 신림동 고시촌 입구 부근(정확히는 미림여고입구)부터 시작해서 목동 부근(신정교)에서 안양천과 합류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신도림역 구간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하천이 바로 이 도림천. 도림천 바로 위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고가철로로 덮여있는데다가, 자전거길마저 대림역까지는 봉천로도림천로로 덮여있어 터널을 지나가는 듯한 기분을 준다. 도로의 높이를 하천과 비슷하게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약간만 비가 와도 도로 상태가 시망이 되는 것이 문제. 더군다나 장마철이면 이런 상황을 손쉽게 볼 수 있다. 다만 현재 서울대 정문 앞에 대규모 저류조를 공사중이고 곧 완공될 예정이라 (2016년 5월기준) 저류조가 완공된다면 침수피해는 많이 줄어들것으로 보인다.
별도로 보라매공원 부근에서 봉천로를 따라서 봉천사거리(서울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가 있다. 도로 및 보도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기에는 좋은 환경이나 골목길에서 나오는 차량의 통행이 빈번하고 사람들이 인도로 이용하는 상황이라 좋은 도로라고 하기엔 뭣하다. 게다가 거리까지 좀 짧은 편이다.
  • 성내천 - 구간은 송파구 거여동-올림픽선수촌아파트-풍납동 성내천합류부 종점이다. 구간 중간에 방이동 생태습지와 올림픽선수촌아파트를 횡단하며, 올림픽공원 동쪽 외곽선을 따라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특히 올림픽공원 바로 옆을 지난다는 특징때문에 곳곳에 올림픽공원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 연계해서 라이딩할 수 있다. 구간 중간 오금동 구간 (특히 성내제5교 오주중학교 부근)과 올림픽선수촌아파트 횡단 구간은 일반 시민들도 많이 다니므로 사람과의 충돌에 유의하며 갈 필요가 있다. 종점인 풍납동 성내천합류부를 앞두고 가파른 언덕이 나온다. 다만, 언덕길이 자신없을 경우 건너편 길로 우회해서 갈 수 있다.

2.2. 경춘선 자전거길


경춘선 복선 전철화 이후 버려진 구선로를 재활용하는 자전거길이다. 퇴계원역~사릉역 구간은 사릉천을 이용하여 왕숙천으로 진입하거나 차도로 가야 하는데, 차도로 우회할 경우 매우 위험하니 특히 조심하자. 특히, 차도로 갈 경우에는 인도가 없어 사실상 갓길주행을 해야하며, 중간에 있는 나들목은 자동차 전용도로로 가는 위엄을 자랑하신다. 길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조심하자.
2015년 10월 현재 사릉역부터 금곡, 평내호평, 마석과 천마산을 지나 대성리역까지 경춘선 자전거길이 완성되어있다. 더불어 광운대부터 퇴계원까지 나머지 자전거길이 만들어질 예정이지만.. 새로 개통된 구간 중 현 경춘선 철로 옆을 고가로 달리는 구간(마석시내 입구 교차로-마석역)은 자전거 전용도로이다. 그런데 가끔 쿨하게 무시하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니 전용도로라고 방심하지 말자. 마석역이나 천마산역, 평내호평역 바로 옆을 지나기에 역 이용객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특히 천마산역이나 평내호평역 주변에서는 일반도로와 함께 달리는 구간이 있고 묵현리 마을 한가운데의 횡단보도까지 건너야 한다. 자전거길 중간쯤에 있는 천마산을 넘는 마치터널을 기준으로 동서로 갈수록 낮아지는 형태이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지만 의외로 마치터널의 고도가 높기에 동쪽으로 가든 서쪽으로 가든 오르막이 길어 짜증을 유발한다. 물론 터널을 지나면 반대로 쭉 완만한 내리막이 지속되어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그 외 춘천 가기 전 언덕이 한 군데 더 있지만, 경사가 약하고 길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3] 원래 철도 노반이었기 때문에[4] 경사가 심해 봤자 얼마 안 되므로, 초보자나 어린이라도 변속기만 달려있다면 내리지 않고 타고 갈수 있다.
중간 중간 강을 건너거나 일반 도로와 공유 구간이 있어 자전거 도로가 맞나 싶긴 하지만, 자전거 도로 자체는 북한강 자전거길로 춘천까지 이어진다. 서울 동부에서 춘천 방향으로 오가는 경우 경우 팔당댐까지 남하했다가 다시 북상하는 한강 자전거길에 비해 거리를 절약할 수 있지만 도로 상태나 경사 등을 고려하면 이쪽이 주행 난이도는 더 높다.
광운대역-별내역의 서울 구간은 경춘선숲길이라는 이름으로 공원화되어 있다. 총 3단계의 공사를 거쳐 2017년 11월 중랑천 경춘철교부터 서울시계까지 약 6km가 완공되었다. 서울시계부터는 갈매지구 입구, 별내역, 퇴계원 등을 거쳐 왕숙천 자전거길과 연결되며, 왕숙천을 거슬러올라 진관교에서 춘천 방면으로 갈 수 있다. 경춘선숲길 종점부터 별내역까지는 길이 험하고 비포장된 도로가 있으니 유의해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

2.3. 경기



2.3.1. 수원


서호천, 영화천, 원천천 등에 자전거 도로가 있다.

2.3.2. 용인


  • 탄천 자전거도로 (기흥구,수지구)
성남시 탄천 자전거도로에 이어져 있으며. 탄천의 발원지인 청덕동까지 설치되어 있다.
죽전1동주민센터 근처에서 갈라져나오는 지류에도 자전거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죽전동 내대지마을까지 설치되어 있다.
  • 성복천, 정평천 자전거도로 (수지구)
탄천 자전거도로에서 분기하여 나오는 자전거도로이다. 탄천에서 성복천으로의 분기점은 죽전역 이마트 인근이고, 성복천에서 정평천으로의 분기점은 수지구청 인근이다. 성복천 자전거도로는 성복동 주민센터까지, 정평천 자전거도로는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사거리까지 설치되어 있다.
  • 동막천, 손곡천 자전거도로 (수지구)
탄천 자전거도로에서 분기하여 나오는 자전거도로이다. 탄천에서 동막천으로의 분기점은 오리역 인근이고, 동막천에서 손곡천으로의 분기점은 남영골프장 인근이다. 동막천 자전거도로는 동천초등학교 앞까지, 손곡천 자전거도로는 래미안이스트팰리스 1,4단지 앞까지 설치되어 있다.
  • 언동로 자전거도로 (기흥구)
언동로 확장과 함께 2020년 말에 설치된 자전거도로이다. 차도의 여유공간을 사용하였고, 차도의 한쪽을 자전거가 양 방향 통행 가능하게 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도와 분리하기 위한 분리대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불법 주정차가 거의 없다. 탄천 자전거도로 주행 중 아차지교 인근에서 경사로를 통해 올라오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동백 향상교회 사거리까지 이어져 있다. 고저차가 조금 있으니 기어가 없는 자전거 이용자는 참고.
  • 신갈천 자전거도로 (기흥구)
기흥저수지부터 동백호수공원까지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이다. 일부 구간이 용인 경전철과 겹친다.
  • 금학천, 경안천 자전거도로 (처인구)
시청용인대역 인근부터 해곡동 마을회관까지 이어져 있다. 운동장송담대역 인근에서 경안천 자전거도로가 분기한다. 경안천 자전거도로는 광주시까지 이어진다. 유림동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인근에서 경안천의 지류가 분기하며, 세븐일레븐 용인한터점 앞까지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 양지천 자전거도로 (처인구)
용마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시작하여 양지 읍내 인근까지 이어져 있다.

2.3.3. 성남


탄천, 분당천, 동막천 등에 자전거도로가 있다.

2.3.4. 포천


포천천 자전거길이 있다. 구간이 짧고 연계되는 자전거길은 없지만 간혹 의정부에서 올라온 라이더들과 포천시 주민들이 산책 겸 이용하는 듯 하다.

2.3.5. 구리, 남양주


  • 왕숙천 - 구리시 토평동, 남양주시 수석동의 왕숙천 합류부에서부터 왕숙천을 따라 남양주시 진접읍까지 이어진 자전거길이다. 구리와 남양주의 인구밀집지역[5]을 지나고 길이 대체로 평탄해서 이 길을 따라 자출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동구릉로(43, 46번 국도)의 자전거길이 워낙 노면상태가 영 좋지 못해서 이쪽을 타는게 훨씬 낫다. 다만 진접에서 퇴계원까지 구간은 지형적 특성상 작은 언덕들이 많다. 퇴계원에서는 경춘선 자전거길과 연계된다.
  • 용암천(별내지구 구간) - 별내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용암천에도 자전거도로가 생겼다. 하천변은 보행자도로와 붙어있으며[6] 이 때문에 자전거도로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을 주의해야한다. 또한 용암천의 지류인 덕송천과 불암천도 자전거도로가 존재한다. 덕송천은 덕송초 인근~포스코더샵까지가 조성되어있다. 참고로 하천변 자전거도로말고 제방에도 자전거도로가 진입로 성격으로 추가 조성되어 있다. 현재는 별내역~남광하우스토리 구간만이 공사되있으나 국비를 투입하여 청학리로 연장할 계획이 있다. 남쪽으로는 왕숙천 자전거길과 간접적으로 연계가 된다.
  • 용암천(별내면 구간) - 별내면사무소가 2009년말에 청학리로 오면서 자전거도로를 새로 지었다. 구간은 상당히 짧은데, 청학리 주공 5단지에서 별내면사무소 까지이다. 43번 국도 확장사업과 용암천 자전거도로 건설이 이뤄지면 별내지구 구간과의 직결이 예정되어있다.
  • 별내신도시 - 별내동내의 큰 도로에 자전거도로가 부속으로 딸려있다. 주요 간선도로인 송산로ᆞ불암로ᆞ순화궁로ᆞ별내2로[7]에 설치되어있다. 송산로 자전거도로는 용암천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묻히는 감이 없지않다.(...) 불암로 자전거도로는 담터 지하차도의 공사가 끝나면 현재 존재하는 화랑로 자전거도로(삼육대 - 월릉교)와 직결될 예정이다.[8]

2.3.6. 동두천


소요산역부터 이어지는 신천 자전거길이 있다.

2.3.7. 양주


신천자전거길이 갈라져서 한 갈래는 백석읍까지 이어지고, 나머지 한 갈래는 중랑천으로 합수된다. 이에 따라 중랑천 자전거길도 이어진다.

2.3.8. 의정부


평화로 옆을 따라 중랑천 자전거길이 있으며,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부용천 자전거길이 분기한다. 중랑천이 남북을 잇는다면 부용천은 동서를 잇는다. 부용천의 경우 동오역부터 탑석역까지는 의정부 경전철과 나란히 달린다.

2.3.9. 파주


아예 '''모든 대로변에 자전거도로를 박아놓은''' 운정신도시가 있다. 인근 고양시와 비교해도 넓은 인도 등으로 주행하기 편리하다. 덕분에 서울 수색로 - 고양 중앙로 - 파주 미래로 루트면 자전거족들도 편하게 올 수 있다.[9]
혹은 경의중앙선 열차의 맨 앞 및 뒷칸에는 자전거를 실을 수 있으므로, 운정역에 내려 자전거를 한 번 타보는 것도 좋다.
위의 도로변 자전거도로보다도 고양시 삼송동까지 쭉 이어지는 공릉천 자전거길이 오히려 파주시의 메인 자전거도로라 할 수 있다. 정비는 잘 된 편이지만 서쪽으로는 한강 자전거도로와 이어지지 못하고 비포장도로가 나오는 것이 단점이다. 금릉역 근처에서 공릉천을 건너면 운정호수공원-야당역 쪽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온다.

2.3.10. 평택


· 안성천 (평택호) 순환 자전거길 북단 코스 : 팽성대교 (오성면 창내 삼거리) ~ 현덕면 신왕리 총 연장 13km
· 안성천 (평택호) 순환 자전거길 남단 코스 : 팽성대교 (팽성읍 원정리) ~ 팽성읍 노양리 총 연장 11km
안성천 길을 따라 안성천 자전거길 (평택호 순환도로) 이 있다. 도로 상태도 크게 나쁘지 않은 편이다.
북단 자전거길을 이용 시, '신왕리' 이후로는 자전거 도로가 없으므로 평택호에 가기 위해서는 비포장도로, 농로를 겸해 가야만 진입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것.
2019년 7월 기준, 서해선 철도 건설 구간으로 인해 일부 구간의 통행이 불가하거나 원활하지 못하다.
2019년 하반기에 평택국제대교가 완공되면 북단과 남단의 자전거도로가 하나로 이어져 자유로이 오갈 수 있게 된다.
이름 그대로 '순환' 자전거길이 되는 것이다.

2.3.11. 부천


부천의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만을 위한 전용도로는 없는 형편이다.[10] 그러나 중동대로와 상동대로를 비롯한 대로변 주변 인도와 시내 아파트 사이로 이어진 자전거-보행자도로는 고속주행은 어렵지만 생활용 자전거들이 돌아다니는데는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11] 물론 지역이 오래되고 구릉지가 많은 소사구쪽 지역은 그런거 없이 완전 시망이나 다름없지만...

2.3.12. 안산


고잔동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안산천, 화정천변에 자전거 도로가 존재한다. 갈대습지공원 입구까지도 수변공원을 통해 이어져있다.
페달로(路)라는 명목으로 관광 자전거 코스를 조성하긴 했는데 현실은 대부분의 코스가 인도(...)이거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라는 것. 하지만 시화호 부분에서는 밑에 새로운 도로가 있는데 차가 아직 안다녀서 여유롭게 다닐수있다.
그래도 시내에서는 무난하게 자전거를 탈수있긴 하다. '''보행자만 조심하면.'''

2.3.13. 시흥


시외도로인 수인로의 경우 간간히 인도가 보이는 정도. 하지만 시내를 거쳐 인천시계까지는 인도가 쫙 깔려있다. 연성동과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넓게는 연꽃생태공원, 시화스마트허브(구 시화공단)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깔려 있다. 시화 지역에서 월곶을 거쳐 인천 소래쪽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 안산과 마찮가지로 시화호에서도 여유롭게 탈수있다.
시외로 나가는 주요 도로인 수인산업도로(수인로)는 갓길만 딸린 사실상 자동차 전용도로로,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출퇴근하겠다면 미친듯이 달려드는 버스와 트럭을 피하며 갓길로 드나들어야 한다. 갓길이 자동차들의 비상 주차 용도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 안습. 그나마 시외도로들은 있는 인도들도 곳곳이 끊겨있으니... 매연과 위험을 감수하면서 통근하겠다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3.14. 광명


안양천과 목감천변에 자전거 도로가 있다. 목감천 자전거 도로는 실내 경륜장인 광명스피돔과 연결된다.

2.3.15. 안양


일단 안양천 자전거도로와 학의천 자전거도로가 중심이다. 안양천은 군포시랑 안양시가 만나는 지점부터 안양시랑 서울시가 만나는 지점까지 양측에 자전거도로가 구성되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루트로 주행 할 수가 있으며 학의천은 안양천하고 만나는 구간을 제외하면 한쪽에만 깔려있다.
계획도시였던 평촌신도시에는 대부분의 도로에 자전거도로가 깔려있어 웬만한 인도에서도 자전거의 이용이 가능하므로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자전거도로 포장이 노후화 되어 벗겨지고 울퉁불퉁 해져서 일부 구간은 오프로드를 타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재보수를 할때 자전거도로를 없에고 그냥 보도블럭으로 깔고 있는 구간이 늘고있다. 다만 여전히 타는데에는 별 지장은 없는 편. 구도심이였던 만안구는 좁고 낡은 골목길이 대부분이라 매우 열악하다. 대로변 인도에도 안깔려 있거나 깔려있더라도 노후화 된 채로 방치된 경우가 많다.
서울하고 바로 붙어있다는 점 덕분에 안양천 자전거도로로 가든 대로변 자전거도로로 가든 서울로 자전거를 타고 통근하기가 수월하다.

2.3.16. 김포


한강, 아라 자전거길에서 이어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한강변 자전거길과 전류리포구-민통선 부근-강화도 경계(염하)-대진항으로 이어지는 평화누리길이 있다. 한강, 염하 구간은 철조망 등 군사시설 밀집 지역이다. 한강신도시 주변은 서울 한강급으로 정비되고 포장도 오래되지 않은 라이딩하기 좋은 구간이지만 그 양쪽 옆으로는 상대적으로 정비가 부실하여 일반도로 공용구간이나 콘크리트 포장 구간이 있다. 평화누리길의 경우 이곳저곳이 군사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출입이 어려우며 지도상의 자전거길에 비해 실제로는 한참 우회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염하 구간에서 평화누리길만 지도로 따라갔다가는 계단으로 된 언덕 산책로 몇 개를 넘어가야 할 수 있어 자전거길 표지판을 잘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2.4. 인천


  • 중앙공원 - 인천시청 근방부터 중앙공원을 따라 자전거 전용 차로가 개설되어 있다. 다만 시청 근처에만 있고 조금 멀어지면 끝난다...
  • 인천대공원(인천대공원 ~ 소래포구) - 인천대공원에서 월곶방향으로 자전거 보행가 겸용도로가 개설되어있다. 중간에 비포장 구간이 약간 이어지기는 하지만 소래포구까지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구간이다. 중간에 소래염전도 볼 수 있는 구간이 있다. 물론 이 구간이 비포장이라는 점이 약간 에러다.
  • 삼산동 평천로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계로 인천 방향으로 한 블록에 차도 일부에 가드레일을 치고 자전거만 다니게 만들어놓은 자전거도로가 있다. 한 블록만 만들어놨다는 것이 참 안습이다.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도로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따라가는 도로 세 블록 정도에 차도 일부에 가드레일을 친 방식으로 만들어져있다.
  • 매소홀로(문학경기장~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 자전거 도로는 있으나 관선고가차도에서 승기천 자전거길 입구까지는 간혹 차로로 된 구간도 있으니 주의바람.
  • 승기천 자전거길 - 웬만한 하천변 자전거길과 같이 자전거길이 잘 갖춰져있다. 최근 보수공사를 하여서 노면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쭉 따라가다 보면 송도국제도시까지 연계가 될 수 있다.
  • 경원대로 연수구 구간 - 위에 서술해놓은 승기천 옆쪽으로 도로를 설치해놓았기 때문에 인도 옆에 공원이 있다.
최근 새로 칠했는지 노면은 양호하다.
  • 아암대로 송도국제교 부근 ~ 소래포구 - 해안도로를 따라 만들어 놨다.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데도 잡초가 자라있는 구간이 있다.
  • 송도국제도시 내의 거의 모든 도로 - 아무래도 신도시이다 보니 자전거도로를 잘 갖춰 놓았다. 센트럴파크도 가보는 것을 추천
  • 영종국제도시 내의 급 도로 - 신도시인 관계로 이상 도로에는 모두 자전거도로를 부설해놓았다. 차도변에 연석으로 자전거 통행로를 구분한 형태, 인도에 붉은색 아스콘을 깔아 길을 낸 형태 두 가지가 있다.
  • 영종 씨사이드파크 자전거도로 - 씨사이드파크 관리사무소 - 인천대교 구간에 바다를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깔려 있다. 레일바이크와 병주한다.


2.5. 강원


행정구역상 경계에 있는 대관령, 미시령 등 직통터널이 개설되어 자동차 통행량이 많지 않지만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고개들은 자전거 우선 도로로 지정되어 있다. 정식 자전거 도로는 아니지만 자동차는 자전거를 추월할 수 없는 등 자전거 전용 도로에 준하는 보호를 받으며 주행할 수 있다.

2.5.1. 춘천


춘천의 경우 시내 코스와 북한강 자전거길과 연결되는 코스 이렇게 둘로 나눌수 있다.
  • 춘천 시내 - 시내 전구간의 웬만한 도로에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다만 인도에 줄을 그어놓거나 아스팔트를 깔아놓은 수준이니 큰 기대는 말자.
  • 공지천 - 신촌리 부근부터 공지천-북한강 합류지점까지 이어지며, 이후 북한강 자전거길에 연결된다.

2.5.2. 강릉


강릉의 자전거도로는 경포호 부근과 남대천의 전용도로가 있으며, 시내에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가 설치되어있다.
  • 시내 - 전반적으로 인도에 줄 그어놓은 수준. 그러나 구 강릉공항 앞을 지나는 구 7번 국도 구간은 아예 차도와 경계석으로 분리해 놓은 상당히 훌륭한 수준의 자전거도로가 이어진다.
  • 경포호 - 경포호반 순환코스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로 나누어진다. 선교장-경포호반 코스는 자전거 전용, 강릉항-주문진 코스는 자전거 보행자 겸용이지만, 여름 피서기만 제외하면 차량 통행량 자체가 매우 적고 해변을 옆에 끼고 달리는 코스이기 때문에 사실상의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보아도 무방할 수준이다.
  • 남대천길 - 강릉항-영동자동차 운전 전문학원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며 남대천을 따라 달린다. 강릉항에서는 동해안쪽 도로와 만난다.

2.5.3. 삼척


삼척의 자전거도로는 전국적으로 자전거도로 붐이 일기 이전인 1990년대 초반에 이미 기반 시설이 모두 건설되었다. 의외로 상당히 빨리 건설된 셈. 물론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인도에 포장해 놓은 수준이다. 사실 이 도시가 인도 위에 아스팔트를 까는 짓을 거의 선구자적으로 해 놓은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 시내 - 시내 전구간에 걸쳐서 이어져 있기는한데 이게 문제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인도에 그냥 아스팔트를 깔아놓은 수준이라는 것과 두번째는 최근 10년째 보수공사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는것. 사실 이게 모두 태풍크리다.(...) 2013년에 시내에 드디어 돈이 돌기 시작했는지 12년만에 처음으로 시내 전지역의 보도를 보수하였다.
  • 오십천 - 오십천철교 북단-삼척교 사거리 : 사실 삼척의 유일한 자전거 전용도로이다. 남쪽에는 남양체육공원-삼척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12] 특이할 만한 점으로 오십천 북쪽 자전거도로는 사실 과거 삼척선에서 분기해 나간 영동화력선 구간의 노반을 그대로 사용하였다는 점과 2000년대 초반만 하여도 오십천 강변에도 자전거 도로가 있었으나 태풍 루사와 매미의 2연타 크리로 자전거 도로 자체가 그대로 쓸려나간 점 등이 있다. 그나마 오십천 강변 자전거 도로는 2013년에 다시 장미공원 조성과 함께 10년만에 복구되었다.

2.5.4. 원주


원주 자전거 도로는 많이 보이지만 엉망이다. 차라리 50cc 오토바이처럼 도로 우측에 붙어서 운전하는 편이 안전해보인다.
  • 원주천

2.5.5. 섬강 자전거길


횡성과 원주를 걸쳐 이어지는 자전거길로, 횡성읍에서부터 출발하여 대체로 섬강을 따라 하류로 내려오며 간현관광지, 문막을 거쳐 강천섬 인근의 섬강교에서 남한강 자전거길과 만난다. 일부 지방도를 이용하는 우회구간은 있지만,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고 거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준하는 수준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2.6. 대전


  • 대전 시청-정부청사 - 보행자 겸용도로가 많고, 자전거도로의 상태도 꽤 좋다. 대전 자전거 홈페이지 참조.
  • 갑천 자전거길 - 엑스포 과학공원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가수원동, 북쪽으로 대덕 테크노 밸리까지 자전거 전용차로가 개설되어 있다. 북쪽으로는 금강 자전거길과도 연결되어 대청댐이나 세종시 방향으로도 갈 수 있다. 정비도 제법 잘 되어 있고, 인도와도 분리되어 있는 편이라 비교적 안전하게 탈 수 있다. 갑천을 쭉 거슬러 올라가면 캠핑장이나 유원지가 많은 흑석리를 거쳐 계룡시까지 갈 수 있다. 갑천 쪽에서 안영동 유등천 자전거길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표지판도 있지만 그 정체는 안영고개를 넘는 비포장 등산로. MTB로도 지나가기 힘들 정도이니 로드는 얄짤없이 끌바해야 한다. 낚이지 않도록 주의.
  • 엑스포시민 광장 = 엑스포과학공원 건너편에 있는 광장으로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고 자전거를 대여/정비할수도 있고 광장 한켠에는 대전시 공공자전거타슈도 있어서 이래저래 좋다. 하지만 주변에 주거지역을 끼고 있어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피하느라 천천히 탈 수 밖에 없다. 갑천 자전거길과 바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좋다.
  • 유등천 자전거길 - 엑스포 과학공원 건너편 한밭수목원에서 대전 효문화체험관, 뿌리공원까지 자전거 전용차로가 개설되어 있다. 종점 근처에서는 대전 오월드 쪽으로 빠질수도 있다. 정비는 잘된 편. 뿌리공원 직전 안영IC 방면으로 빠져서 구 635번 지방도로 대전시를 벗어나는 코스는 대전 란도너스 루트에 포함되는 등 나름대로 알려진 경로이다. 갑천과의 거리는 남쪽으로는 지도상으로 가깝지만 산으로 막혀 있어 자전거로 오가기는 힘들다.
  • 대전천 자전거길 - 대전천 천변도로 옆으로 나 있는 자전거길이다. 유등천 삼천교 옆에서 시작해 대전역 근처를 지나 산내동까지 간다. 대전 3대 하천 중 국가하천 지정이 가장 늦었기 때문에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북쪽으로는 접근을 위해 천변도로를 횡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천변도로와 겹치는 구간은 자전거도로 폭도 좁고 포장도 산책로용 탄성포장인 곳이 있어 자전거 주행이 불편하며, 무엇보다도 보행로 겸용이기 때문에 통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남쪽으로 갈수록 천변 공간이 넓어져 공원 비슷하게 잘 관리되지만 으능정이거리 근처는 번화가라 주말이면 보행자들로 넘쳐나기도 한다. 산내동 옥토끼공원에서 자전거도로가 잠시 끊어지며 투썸플레이스 남대전IC점 근처에서 대전천을 건너면 자전거도로를 통해 삼괴동까지 이어지며 공도를 통해 만인산까지 갈 수 있다.
지선으로 보문고등학교 근처에서 갈라지는 대동천 자전거길이 있다. 대전역 반대쪽, 경부선 동쪽을 달리며 길이는 짧은 편.
  • 유성천-반석천 자전거길 - 카이스트 근처에서 갑천 자전거길에서 갈라져 서쪽으로 향한다. 유성천 자전거길은 현충원 근처에서 끝나지만 유성문화원, 성원상떼빌아파트 근처에서 갈라지는 반석천을 따라 반석동, 지족동 깊숙히까지 갈 수 있다. 거듭된 공사가 끝난 후 도로 상태가 갑천, 유등천에 근접할 정도로 좋아졌다. 반석네거리 근처에서 반석천을 벗어나 북유성대로를 따라가면 유성-세종간 도로 중앙에 건설된 자전거도로 입구가 나온다. 반석천의 경우 충남대학교 인근 학사마을 구간은 날씨가 좋으면 강아지 산책을 나오는 애견인들이 많아서 통행하기 매우 불편하다, 자전거 도로가 보행로를 겸하기 때문에 자전거도로 상태만 생각하고 달리면 대인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다.
  • 진잠천-화산천 자전거길 - 갑천 계룡대교 서쪽에서 진잠천을 따라 거슬러올라가는 자전거길로, 도안신도시 북쪽을 지난다. 산책로와 자전거길의 구분이 거의 없어 보행자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진잠교부터는 산책로가 끊기지만 진잠천의 지류인 화산천을 따라 학하지구 한복판, 수통골까지 갈 수 있다. 도안신도시, 학하지구 구간은 신도시 한복판이라 정비가 잘 되어 있지만 그 사이의 학하2교-진잠교 구간은 천변 일반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일반도로라 하더라도 차량이 적고 포장도 괜찮은 편이라 자전거 통행에 큰 불편함은 없다.
  • 탄동천 자전거길 - 갑천 대덕대교 북쪽에서 국립중앙과학관 뒷편을 거쳐 과학로 옆으로 달리다가 다시 천변으로 빠져서 자운대까지 간다. 포장상태는 양호하지만 도로 폭이 좁고 대부분의 구간이 산책로 겸용이다. 도로도 짧고 주변이 죄다 대덕연구단지 연구소들이라 과학관 주변을 빼면 보행자도, 자전거도 적은 편이다. 야간에는 조명이 거의 없어 보이는 것이 없다시피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카이스트 화암기숙사 거주자들의 자출 루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2.7. 세종


세종터미널에서 대전 유성구 반석동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이며 유성-세종 간선도로의 가운데에 건설되었다. 자동차와 자전거가 없는 사람의 접근이 불가하게 잘 포장 되어 있다. 자전거 아우토반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또 대부분의 구간에 태양광 발전소가 지붕을 이루고 있어 해외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적이 있다.# 그러나 바로 옆이 중앙버스전용차로이기 때문에 가드레일이 키높이까지 있어도 매연은 무시 못할 정도이라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게 된다면 마스크를 꼭 끼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도로 중간중간마다 나오는 출입구에서는 왕복 2차로가 1차로로 줄어들기 때문에 이 점 역시 주의하여야 한다.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대전 측 자전거도로 구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며 그에 따라 반석동 시점부터 남세종IC 직후 구간까지가 출입 금지된 적이 있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세종 연장이 추진되면서 공사비 절감을 위해 지상구간으로 건설하는 것이 계획중인데 현 도로 중앙 자전거도로 자리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13] 남세종IC나 1번 국도와의 두만교차로 등 도로변 이설에도 제약이 많은 상황인데 자전거도로 이설이 가능할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 조치원읍 조천 ~ 세종호수공원 - 조치원읍과 세종시 동지역을 이어주는 자전거 도로이며, 보행자길과 자전거도로로 나뉘어저있다. 가장힘든구간은 연서면부근에 월하리 방공학교를 지난뒤 좀 가면 고개가 보이는데 그 보이는 정자까지 올라가야한다.
  • 조천 자전거길 - 조치원읍 근처에서 오천 자전거길에서 갈라져 북상하여 전동면, 전의면으로 이어지며 개미고개 부근이 종점이다. 특징은 경부선 철도와 나란히 달리며 대부분의 구간이 자동차&자전거 겸용 도로이다. 도로의 도색이 많이 지워져있으니 참고바람.
  • 세종시 동 지역 한복판을 관통하는 제천-방축천을 따라서도 자전거도로가 있다.

2.8. 충북



2.8.1. 청주


  • 무심천 자전거길
    무심천 서측을 따라 가는 약 16km 정도의 자전거 도로로 북측 미호천 합수부부터 남측의 고은삼거리까지 이어진다. 미호천 합수부에서 오천 자전거길에 합류하며 고은삼거리에서 문의 방면 도로와 병행하는 자전거도로와 만난다. 문의부터 대청댐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어 불편했는데, 32번 국가지원지방도 신탄진-문의 구간이 확장개통되면서 기존 도로를 자전거들이 이용하는 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장상태도 괜찮고 자주하는 보수로 인해서 불편하진 않다.

2.9. 충남



2.9.1. 천안


과거 천안은 하천변 자전거길이 죄다 산책로(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에 교량도 없고 징검다리 형식이였으나 최근 꾸준한 개량을 통해 보행자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분리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징검다리는 거의 대부분 목재 교량으로 대체됐다.[14]
  • 천안천 자전거길[15] - 천호지[16]에서 신방동 신흥교(하수처리장 앞)까지의 자전거 길이다. 천호지 둘레길과 간접적으로 접속하며, 천안종합버스터미널천안역을 경유하는 덕분에 접근성은 나쁘지않다. 현재 대부분이 보행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분리가 돼있으나 일부 협소한 구간은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이다.[17] 용곡동에서 지류인 원성천 자전거길과 합류한다.
  • 원성천 자전거길 - 유량동[18]에서 시작하여 용곡동에서 천안천과 합류하는 자전거길이다. 말이 자전거길이지 천안천 산책로 보다 먼저 건설된 탓에 노후화가 심하며 아직도 징검다리만 있는곳이 있다. 게다가 개량 생각이 없는지 아직도 전구간이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이다. 남부오거리에서 지류인 삼룡천 산책로와 합류한다. 아무튼 태조산방향으로 진출하기에는 좋은 길이다.
  • 삼룡천 자전거길 - 삼룡동 천안삼거리초등학교 앞에서 시작하여 남부오거리에서 원성천과 합류하는 자전거길이다. 이곳도 역시 말이 자전거길이지 전구간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이며 사실상 산책로다. 그래도 천안천, 원성천보다 비교적 최근 건설된 탓에 도로상태는 양호하다. 해당 자전거길을 이용하여 기점 쪽에 있는 삼룡사거리를 지나가면 보행자&자전거 겸용인도가 있는데 이것이 독립기념관까지 이어져 목천방향으로 진출하기 수월하다.
  • 풍서천 자전거길 - 풍세면내 앞 약 670m의 짧은 구간과 광덕면내 앞 약 700m의 짧은 구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전 구간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이며 두 구간이 분리돼 있지만 풍서천 뚝방길을 이용하면 되므로 사실상 쉽게 직결된다. 현재 이 두 구간을 잇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2.9.2. 온양


  • 곡교천 자전거길 - 탕정면 한내교[19]부터 시작하여 염치읍 중방리와 신창면 신달리 경계점 사이까지 이어지는 편도 약 11km 정도의 자전거 길이다. 하천 남쪽과 북쪽에 각각 자전거 길이 있고 아스팔트 구간과 시멘트 포장 구간이 존재한다.[20] 남쪽 자전거길은 한내교 부터 충무교 까지 아스팔트 구간이며 나머지는 시멘트 포장이고, 북쪽은 현충교차로 부터 송곡리[21]까지가 아스팔트 구간이다.
곡교천 자전거길을 이용하기 앞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남쪽 자전거길과 북쪽 자전거길을 오갈수 있는 교량이 많지 않다. 총 5곳으로 아산 곡교천 야영장, 충무교[22], 아산대교 하부, 아산 그린타워 부근[23]과 마지막으로 종점부근에 교량이 있다.
또한 보급이 쉽지 않은데 충무교 근처는 온양시가지와 붙어있어 온양시내로 나가면 되지만[24] 배방, 탕정의 경우 탕정면[25]배방읍[26]로 가야한다. 또 종점 부근은 주변이 아예 허허벌판이며 온양순환로 맹사성교 부근은 와야 북쪽 자전거길은 염치읍내나 곡교리 마을 슈퍼를 이용하면 되고, 남쪽 자전거길은 반대편으로 건너가거나 온양시가지로 와야한다.
  • 장항선 폐선로 자전거길 - 방축동에서 시작하여 신창면 궁화리까지의 구간과 도고면 주민자치센터 앞(신언리)에서 시작하여 세계꽃식물원(봉농리) 진입도로 까지의 구간이 있다. 장항선 철도의 직선화로 인해 버려진 폐선부지를 자전거도로로 탈바꿈 한것으로 옛 장항선 철도부지를 그대로 따라간다. 자전거길이 두개로 분리된 이유는 선장~도고 구간에 아산레일바이크가 있기 때문이다.
    • 방축동~궁화리 구간 : 온양온천역부터 장항선 철도고가 하부 인도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온양온천역부터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27] 신정로를 횡단하게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아산레일바이크와 아산글램핑캠핑장으로 인하여 궁화리 조내골에서 학성역 진입을 앞두고 끊어진다.
    • 신언리~봉농리 구간 : 아산레일바이크, 아산글램핑캠핑장으로 인해 끊어진 그 이후 구간이며 약 980m 정도의 짧은 자전거 길이다.

2.9.3. 계룡


  • 두계천 자전거길 - 계룡시 계룡대에서 출발해 대전광역시 서구 용촌동 갑천합류부에 이르는 약 15km 정도의 자전거길이다. 호남선 철길과 나란히 달린다. 상태는 괜찮은 편으로, 대부분의 구간이 농로 겸용의 콘크리트 포장이지만 울퉁불퉁한 구간이 적고 어설픈 아스팔트 포장보다 자전거 주행이 편한 면도 있다. 갈래길이 많기는 하지만 표지판이 매우 잘 정비되어 있어 안내만 따라가면 헷갈릴 일은 없다. 오히려 대전에 들어와서가 갑천 상류쪽의 정비가 하류에 비해 부실해 문제이다.

2.9.4. 논산


탑정호 둘레 및 논산천 일부 구간, 강경천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있다. 논산천 중간이 끊겨 있어 강경읍을 지나는 금강 자전거길과의 연계가 잘 안 되어 있는 점이 아쉬운 부분.

2.10. 부산


  • 낙동강 - 거대한 낙동강 하류의 양 사이드를 따라 가설된 도로. 국토종주 노선이기도 하며, 강 하류 기준 왼쪽 대저 방면에서는 진해, 김해 등과 자전거길(의 탈을 쓴 일반국도)로 연결되어 있고, 오른쪽 구포 방면에서는 다대포, 사상, 금정산성 등과 이어져 있다. 그리고 부산을 벗어나서 양산 근처에서 자전거도로 분기점이 존재하는데, 삼량진으로 향하는 노선과 양산시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 혼재되어 있다. 이 부분에서 국토종주 초보자들이 많이들 낚이곤 한다. 노선 전체가 지하철 2호선과 상당히 겹친다.
  • 온천천 - 남산동 이슬람사원부터 수영까지 이어져 있다. 구서-장전-부산대-온천장-명륜-동래까지 1호선을 따라 이동하다가 동래를 기점으로 1호선과 멀어진다. 수영강 자전거길과 만난다.
  • 수영강 - 수영강변을 따라 가설된 도로. 해운대, 광안리까지 이어진다. 해운대에서 동해안 국토종주 노선을 따라서 올라갈 수 있고 혹은 우회전하여 광안리 해변을 통해서 멀리 초량쪽으로 갈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해운대 방면에서 동해안 종주길과 이어지는 부분이 상당히 불친절하니 주의할 것.
  • 명지국제신도시 일대 - 명지국제신도시 내에서부터 시작해 을숙도를 거쳐 위늬 낙동강 도로까지 연결된다. 최근 조성된 신도시 답게 도시 내 모든 도로에서 자전거전용도로를 볼 수 있다.

2.11. 대구


  • 금호강 자전거길
    • 금호강 북단 : 안심교 ~ 화랑교 ~ 아양교 ~ 공항교 ~ 불로동 구간, 불로동 ~ 봉무IC 구간 - 불로동 구간은 불로천에 의해 단절되어 있다.
    • 금호강 남단 : 동촌해맞이다리 ~ 아양교 ~ 공항교 ~ 검단동 ~ 산격대교 ~ 연암로 - 신천 우안 자전거길 직결
    • 금호강 남단 : 신천 좌안 자전거길 직결 - 서변대교 ~ 조암교 ~ 노곡교 ~ 팔달교 ~ 매천대교 ~ 와룡대교 ~ 해랑교 ~ 다사
  • 신천 자전거길

신천대로
신천동로
구간
상동교 ~ 침산교
상동교[28] ~ 침산교
진출입로
진입계단
각 교량 양측
성북교
도청교
신성교[29]
수성교
희망교
중동교
상동교
진입 통로
각 교량의 사이마다
경대교~칠성교 사이
동신교~수성교 사이
수성교~대봉교 사이
대봉교~희망교 사이
희망교~중동교 사이
두산교
용두교
연결 구간
자전거 횡단 가능
중동교~희망교 사이
칠성교~경대교 사이
침산교
자전거 횡단 불가
하차 후 횡단
희망교~대봉교 사이
수성교~동신교 사이
도청교~성북교 사이
자전거 보행자 분리구간
2015년 5월 기준
상동교~신천교
경대교 상류 500m~성북교 상류 100m
성북교~침산교
상동교~상동교 하류 300m
분리구간 7.3km
겸용구간 1.5km[30]
분리구간 0.3km
겸용구간 8.3km
신천 자전거길 조성 사업 이전부터 오랫동안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산책 코스로 신천대로 측과 신천동로 측으로 나뉜다. 2013년 말부터 달성군 가창면 가창교에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와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와의 경계 지역인 팔조령(삼산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착공하여 2014년 9월 완공했고, 나머지 상동교~가창교 구간은 2014년 말 내지 2015년 초 무렵에 완공되었다.[31] 신천대로 쪽은 산책인이 많고 포장이 '''폐타이어 재생포장'''이라 타고 있으면 바닥이 타이어를 감싸며 눌어붙는듯한 느낌을 주고 신천동로 쪽은 시멘트 포장에 산책인이 적은 대신 시멘트에 자갈이 많이 섞인 '''엠보싱 포장'''이 문제다. 2020년 1월 현재 신천동로 쪽 중동교 이후 구간은 시멘트에 자갈이 많이 섞인 '''엠보싱 포장'''은 여전하고, 심지어 중앙선이 없는 구간도 있다. 그리고 교량 아래를 지나면서 자전거도로 폭이 좁아지는 구간은 데크를 이용해서 확장해놓았다. 그리고 중동교까지 보행자 도로와 구분하는 콘이 세워졌고 차선도 표시되었다. 그리고 일부 구간은 아스팔트 포장을 한것이 확인되었다. 다행히 금호강 자전거길 대구 구간이 완공되면서 신천대로 쪽 상동교~수성교 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추가되어 조금 다니기 편해졌다. 신천대로의 경우 대체적으로 보행자 도로와 구별되어 있지만 교량 사이마다 존재하는 진출입 굴다리 때문에 사람 조심해야 하는건 마찬가지다. 더불어 침산교에서 금호강 자전거길과 분기한다. 여담이지만 신천 우안 희망교 근처에 자전거교육장이 있으며 자전거 수리센터가 동신교 서편(중구), 희망교 하단(남구), 침산교 하단(북구)에 설치되어 있다. 동계에는 운영하지 않고 펑크, 오일 첨가, 스포크 교정 등 기본적인 것은 무료이며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는 유료이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달서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 하나씩 있는데[32] 중구, 남구, 북구는 상술했다시피 신천 자전거길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고 그 밖에도 동촌역(동구), 상리공원(서구), 수성시니어클럽(수성구)에도 있다. 2018년 4월에 강정고령보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해서 운영중이다.
  • 대구 3차 순환도로 - 대구 3차 순환도로를 따라 서구(만평네거리~두류네거리)와 수성구(중동교~황금고가교)구간엔 자전거 전용차로, 나머지 구간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의 경우는 기대하면 안 되는게 이전부터 설치돼 있던 인도에 선만 그어놓은 것에 불과한 구간이다. 하지만 자전거 전용도로도 상태는 좋지 않은게 도로 수리가 필요한데도 제때 하지 않거나 버젓히 차량들이 주정차를 하고 있어서 부득이하게 차로로 잠시 달리게 된다. 문제는 차로로 잠시라도 들어서면 경적부터 울리는 운전자가 많다.[33] 그렇다고 보행자 도로로 다니기 뭐한게 노면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결국 자전거 전용도로를 선택하게 된다.
  •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 계명대역 사거리에서부터 호림네거리를 거쳐 대천교까지 자전거전용차로가 조성되어 있고 가드레일로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의 특성상 자전거 수요가 시망인데다[34] 종합 의류매장인 모다아울렛과 성서산업단지에 들어가는 화물차 때문에 최우측 차선과 그 다음 차선을 왔다갔다 해야 하고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콘이 설치돼 있어 전시행정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그러나 한적하고 노면이 괜찮은 편이며 월배에서 성서로 넘어갈 때 안락하고 빠른 시간으로 갈 수 있어서 월배에서 하빈면/칠곡군 방면으로 라이딩을 가는 동호인들이 이용하는 편이다.
  • 대구 4차 순환도로 - 공사 이전부터 있었던 범안로 범물~연호 구간과 대곡지구 상화로에 자전거도로가 있다. 범안로의 양 바깥쪽엔 자전거, 이륜차를 위한 소포장로가 있고 상화로는 차량 한차선 너비만한 인도를 반으로 갈라 인도와 자전거 전용도로로 조성해 놓았다. 보도블럭 포장이지만 폭이 넓고 포장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호국로(대구) 구간은 팔거교~칠곡경대병원역 구간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자전거도로가 재포장되어서 승차감이 양호하고, 보행자도 적다. 칠곡경대병원역~국우IC 구간은 자전거도로는 있으나 제대로 보수가 안 되어서 요철이 심한 편이고, 보행자들과 주유소에서 나오는 차량들을 조심해야 한다. 국우터널 구간은 국우터널 화훼단지 구간과 서변동 방향 구간은 인도가 굉장히 좁아서 끌바하는게 안전하다. 국우터널 앞뒤로는 인도가 짧게나마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다. 서변동에서부터 산격대교까지는 인도로 가야하고(무태네거리에 아주 짧게나마 자전거도로가 있긴 하다) 모텔가와 식당가 주변 차량과 보행자들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산격대교 시내 방향 오르막길엔 자전거전용도로가 아주 짧게나마 있고, 산격대교에는 시내 방향으로만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도로가 있다. 산격대교에서 유통단지삼거리 구간은 자전거도로가 없어서 인도로 가야한다.(...)
  • 진천천 - 달서구 대곡동 유천네거리[35]에서부터 진천천을 따라 성서제2산단 좌측에 있는 월성교까지 이어진 자전거 도로로 유천네거리에서부터 월성교 서측까지는 보행자 도로와 구분되어 있다. 월성교 서측에서 좌측으로 가면 화원읍 구라리를 거쳐 화원동산(화원유원지)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가 나오고 우측으로 가면 월성교에서 강창교 방면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가 나온다. 화원동산 쪽으로 가면 구라리 쪽에 업힐이 좀 있는데 화원동산 후문 쪽으로 이어져 있고[36] 화원동산 정문으로 내려오면 사문진교가 보인다. 사문진교를 건너지 않고 옥포읍 간경리 방면으로 가면 달성보 방면으로 갈 수 있고 사문진교를 건너면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를 거쳐 강정고령보 좌안으로 갈 수 있다. 강창교 쪽으로 가면 월성교를 지나 강창교와 대실역이 나오고 북쪽으로 가면 금호강 자전거길, 남쪽으로 가면 강정고령보 우안과 칠곡보 방면으로 갈 수 있다.
  • 범어천 - 수성구 두산동 두산오거리에서 황금동 어린이회관삼거리까지 이어진 자전거도로이다. 그러나 평가는 최악으로 영 좋지 않다.
  • 율하천 - 율하천교에서 시작해서 동구 각산동까지 이어진 자전거도로이다. 대구혁신도시 근처라서 자전거도로 포장이 상당히 잘 되어있다.
  • 매호천 - 매호교 근처에서 시작해서 성동교 아래를 지나 수성구 매호동까지 이어진 단거리 자전거도로이다. 여기도 자전거도로 포장이 상당히 잘 되어있다.
  • 팔거천 - 칠곡운암역부터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근처까지 자전거도로가 있고, 호국로(대구) 팔거교 부근의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구간은 비포장 도로라서 요철을 주의해야 한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간에서는 잠수교를 지날 때 차량이 많이 다니니 조심해서 통과해야 한다. 그 외 구간은 보행자들만 조심하면 무난한 편이다. 칠곡운암역 이후 구간은 팔거천 재해예방 사업을 2020년 완공[37]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팔거천과 지류인 반포천 일부 구간에 재해예방사업을 하며 자전거도로도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 달서천 - 북부정류장 근처에 있는 평리교에서부터 금호강 자전거도로 분기점까지 이어져 있으며, 콘크리트 포장이다. 평리교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염색공단이 자전거도로 코 앞이라 공기가 좋지 않아서 빠르게 통과해야 한다.
  • 학정로 - 칠곡경북대병원~칠곡3지구 구간은 아스팔트 포장으로 재포장되어서 승차감이 좋고, 빠르게 갈 수 있으나 칠곡3지구로 들어가게 되면 보행자가 많고 불법주차 차량도 많으니 정말 조심해서 통과하여야 한다. 구암네거리~협성휴포레강북아파트, 농부장터~태전네거리 구간은 그야말로 인도에 선만 그어놓고 자전거도로(...)로 표시한지라 보행자들과 불법주차 차량들을 정말 조심해서 통과해야 한다.

2.12. 울산


북구 중산동에서 명촌대교까지 동천강을 따라 전용도로가 하나, 범서읍에서 명촌대교까지 태화강을 따라 하나 총 두개 전용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업로를 따라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있다.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태화강에도 자전거 대여소가 생겼다!

2.13. 경북



2.13.1. 포항


시내구간 대부분의 인도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이고 차량 진입을 막는 기둥도 설치돼 있다. 형산강변을 따라 연일대교 인근부터 송도 해수욕장까지 아스팔트 포장의 자전거도로가 설치 되어 있으며, 포항 운하 동쪽 길 구간 일부도 아스팔트 포장 자전거도로이다. 현재는 사라진 구-포항역의 폐쇄된 철로를 따라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으나, 해당 자전거 도로의 남쪽 구간은 포장이 매우 조악하며 일부 구간은 보도블럭으로 메워져 있다.

2.13.2. 경주


상주의 자전거 정책에 영향을 받아 관광지를 잇는 노반을 따라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많이 조성돼 있다. 다만 설치한지는 상당히 오래되었고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대부분이라 포장상태가 상당히 안좋으므로 시원시원하게 타면서 주요 관광지를 도는것은 어렵다. 7번 국도는 울산으로 가는 화물차가 많이 다니고 일반차량의 통행량도 많아서 불국사 쪽으로 타는 것도 쉽지않으나 보문호에서 형산강 본류로 합쳐지는 구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바로 보이는 하천(형산강) 옆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보문호를 한 바퀴 도는 코스는 추천할만 하다.

2.13.3. 상주


전국에서 자전거 수송 분담률이 제일 높은 도시로 이미 자전거의 도시로 유명하다. 시내 전 지역이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되어 있는데 약간 허술하지만 그래도 인도에 줄 그어놓은 수준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이다. 일단 인도와 약간의 높이차를 두었으며 포장도 콘크리트로 포장하여서 순항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수준. 여담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중에서 시청에 자전거 관련 담당부서가 최초로 설치된 도시이기도 하다.

2.13.4. 영주


시내를 흐르는 서천변으로 자전거도로가 있다. 북쪽 끝으로는 소수서원 방면 도로와 연결된다. 순흥 소수서원 쪽에서 단산면으로 이어지는 도로 옆으로도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놓았다.

2.13.5. 봉화


읍내를 흐르는 내성천 양옆으로 짧은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있다.

2.14. 경남



2.14.1. 창원


창원의 자전거전용차로는 자동차차로와는 화단분리대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38] 인도와도 완전히 분리되어있어 사람이 드나들 일이 별로 없어 쾌적한 편이다. 이런 도로들이 1980년대(!) 도시기획 단계부터 갖춰져 있었다. 다만 만들어놓고 그동안 신경을 별로 안쓰다 보니 노면이 심히 골룸한 경우가 꽤 많았는데 공영자전거 시스템인 누비자를 갖추면서 최근에는 자전거도로에도 꽤 신경을 쓰는 편. 운동장사거리에는 자전거 전용 신호등도 갖추고 있다.다음 로드뷰 참고로 이건 통합 이전의 창원시 지역 얘기고, 마산이나 진해는 그런 거 없다.
  • 창원대로 - 경남테크노파크~성주광장[39]
  • 창이대로 - 용원교차로 방면 - 버스종점사거리~용원교차로 / 성주광장 방면 - 퇴촌삼거리~버스종점사거리
  • 원이대로 - 도계광장 방면 - 서부경찰서사거리~명곡광장, 문성고교~시청사거리, 한국은행사거리~가음정사거리 / 가음정사거리 방면 - 서부경찰서사거리~명곡광장, 문성고교~운동장사거리, 용지사거리~시청사거리, 한국은행사거리~가음정사거리
  • 중앙대로 전 구간
  • 공단로 - 창곡삼거리~천선삼거리
  • 충혼로 - 까치아파트삼거리 방면 창원과학체험관~운동장사거리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
  • 용지로 - 경남도립미술관~성산아트홀삼거리
  • 상남로 - 경찰청사거리~한국은행사거리
  • 대암로 - 불곡사사거리~상남도서관
  • 정동로 - 가음정사거리~남지사거리
  • 웅남로 - 안민삼거리 방면 - 삼동교사거리~안민삼거리 / 봉암교 방면 - 야촌삼거리~안민삼거리
  • 토월로 - 생활체육관삼거리~상남오거리

2.14.2. 진주


  • 남강 자전거도로 - 진양호 남강댐부터 집현면 덕오리까지 약 20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연결되어 있음. 한편, 희망교~천수교 구간, 진주교~진주혁신도시 구간은 남강을 끼고 양방향 모두 자전거 전용도로 및 데크 도로로 연결되어 있음.
  • 경전선 선로 활용 자전거도로 - 경전선 복선화로 폐철로가 된 구 경전선 구간을 자전거도로로 재개통하였음. 진주역~진주수목원 구간, 주약동~가좌동 구간, 희망교~유수역 구간이 자전거도로로 재탄생함. 일부 구간은 농로 겸용 자전거도로로 활용 중.


2.14.3. 남해


남해대교 남단에서 창선교 남단까지의 남해도 북쪽 해안일주도로가 자전거 겸용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해도의 산과 바다를 낀 경치가 좋은 편이며 곳곳에서 낚시꾼들을 볼 수 있다. 일반도로와 겸용이라 포장 상태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며 차량 통행도 많지 않다. 해안을 따라가기에 지도상의 거리보다 실제 주행거리가 긴 편이며, 평탄한 편이지만 야트막한 언덕이 가끔씩 나온다. 지도에서는 창선도 서안도 자전거도로로 표시되어 있지만 이쪽은 길에 자전거 표시가 딱히 없으며 지방도라 차량 통행량도 많고 높낮이도 있는 편이라 남해도 쪽보다는 주행이 힘들다. 한편 남해대교나 삼천포대교는 좁은 인도가 있기는 하지만 자전거로 통과하기는 불편한 편이다.

2.14.4. 사천


사천시의 두 중심지인 사천읍 (사천터미널 바로 앞)과 구 삼천포 시내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중간에는 허허벌판인 사천시청 근처도 지난다. 일단은 대부분 구간이 자전거 전용도로긴 한데 농로와 동네 골목길을 쭉 연결하여 바닥에 페인트칠 해놓고 기둥으로 차량 출입을 막아 놓은 정도이다. 한국 자전거도로치고는 드물게 하천이나 바다를 따라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논밭 한복판은 물론 마을 한복판을 관통하고 언덕을 직선으로 돌파하는 기묘한 도로이다. 포장 상태는 영 별로로, 도로 곳곳이 포장이 벗겨지고 흙덩어리가 많이 보이며 기둥이 세워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경운기와 나란히 달리게 되기도 한다. 도로 특성상 수많은 농로 및 골목길과 평면으로 교차하기에 교차로를 통과할 때마다 좌우를 잘 확인해야 한다. 2018년 6월 기준으로 사천강에 다리가 없어 꽤 먼 길을 돌아가거나 자전거를 들고 징검다리를 건너야 한다.

2.15. 광주


광주의 경우, 광역시 수준에 걸맞지 않은 도로 사정을 보여주고 있다.(아니면 광주시 공무원 수준에 딱 맞춰 극악의 개판 수준을 보여준다.) 제대로 포장이라도 된 곳은 영산강종주도로, 광주천 정도 뿐이다. 영산강 종주도로조차도 북구 구간의 경우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 울퉁불퉁하고 제방 위에서 자동차도로와 겸용인 구간이 길어 불편함이 많다. 제방 밑으로 대체 자전거도로가 2019년 10월 시점에서 공사중이나 완공되지 않았다. 일반 도로에서의 자전거 도로는 묘기에 가까운 곡예주행을 보여줘야 된다든지, 갈라지고 깨진 부분이 많아 강제 오프로드 주행을 해야 된다. 그 밖에 그나마 괜찮은 곳은 옛 철도가 있던 곳을 공원 형태로 꾸민 '푸른길공원' 이라는 곳 뿐인데[40], 자전거 전용 도로는 아니고 산책로라서 자전거를 타기에는 부담이 크다.[41] 아무튼 공사대금 뒤로 빼먹은 광주권 도둑 놈들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영산강 자전거길은 영원히 개판이 될 것이다.

2.16. 전북



2.16.1. 군산


금강 자전거길의 연장으로 금강 하구둑 이후로 금강변을 따라 구암동까지 자전거도로가 있다. 이후 도심에서는 보행자도로와 겸용이지만, 군산산업단지를 관통하여 새만금 쪽으로 향하는 새만금북로 및 외항로 (21번 국도) 길가로는 차도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가 존재한다. 단, 화물차가 오가는 공단 한복판이라는 특성상 공기 질이 매우 좋지 않다.
새만금 방조제는 원칙적으로 자전거 통행불가이지만, 방조제 가운데의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를 거쳐 장자도까지 들어가는 고군산군도 도로변에는 자전거길이 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의 대여가 활발하다.

2.16.2. 전주


시내 하천인 삼천, 전주천변으로 자전거도로가 있다. 삼천 자전거길의 경우 포장이 불량한 편으로 우천시 침수 때문인지 포장에 금이 가는 등 로드바이크로 주행하기에는 노면 상태가 좋지 않다.

2.17. 전남



2.17.1. 목포


시내 대부분의 간선도로에 보행자겸용자전거도로가 갖추어져 있다. 이중 오래된 곳은 그냥 보도에 페인트칠만 해놓거나, 다른색 보도블럭으로 포장해 놓는 정도의 괴악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곳도 아스팔트 포장이 된 구간도 오래돼서, 주행중 엉덩이에 적절한(?) 맛사지 효과까지 내는 곳도 있으나, 최근들어 하나씩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이 한참 진행되던 2010년에 목포시에서도 이에 부응하여, 시내 최대 간선도로이자 출퇴근시간마다 헬게이트가 열리는 백년로에 하당, 남악 방면 차로 1개를 줄이고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려는 시도를 하였는데, 그냥 다른색 포장에 규제봉 정도나 설치하는 다른 도시와 달리 아예 화단을 설치하여,차도와 완전 분리되는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려는 원대한 계획이었으나, 도청이전 남악신도시 조성 대불공단 활성화 등으로 매일같이 출퇴근 시간마다 전쟁을 시리던 시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열심히 도로만 파다가 다시 원상복구하고 예산만 버렸다. 그뒤로 자전거 도로는 다시 인도로 들어가고, 육교 등으로 인해 인도폭이 좁아 어쩔 수 없는 곳에만 도로상에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었지만, 중간중간 갑툭튀하는 형식이라 그냥 인도로 달리는게 안전해 보인다. 백년로와 직결되는 연산로(구 호남선 부지위 도로)에는 차량 이용이 거의 없어 도로 한차로를 차지한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졌다.
백년로와 연결되는 남악신도시에는 가로축 대로에는 인공언덕(?)으로 차도와 완벽히 분리된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고, 남악신도시가 하당구간과 달리 대로에서 바로 골목길로 연결되는 구간이 없고 대로→중로→소로 식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어, 신호등이 있는 큰 교차로[42]를 제외하고는 골목길로 들어가는 우회전 차량과 간섭할 일이 없어서 자전거도로를 침범하는 보행자만 없으면 쾌적하게 달릴 수 있지만, 일부 구간에는 신도시임에도 정비가 잘 안된다거나 신도시 이다보니 건물 신축등올 일부를 파헤친후 제대로 정비를 하지 않아 잘 달리다가 자갈밭이 나오는 등 곳곳에 지뢰밭이 나와서 단조로운 주행에 활력소(?)를 주고 있다. 세로축 구간에도 6차로 이상에는 자전거 도로가 갖추어져 있다.
이와 별도로 영산강자전거도로가 목포시에 해당하는 영산강하굿둑에서 끝난다. 보행자겸용도로이긴 하지만 바다를 보고 달리고 싶다면, 갓바위일주도로, 평화광장 앞 도로 등을 이용할만 하다. (참고로, 영산강하굿둑은 보행자전용이고,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금지다.) 가장 좋은 길은 다도해와 목포대교, 일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양대학교 앞을 지나는 해변도로이지만, 경사가 상당한 구간이 일부 있다.
목포산정초 부근에서 임성리역 부근까지 원래 폐철길이었던 곳을 고쳐놓은 자전거도로 겸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다. 고저차가 적고 접근성이 좋지만 날씨가 좋은 저녁에는 이용자가 꽤나 많고 이에 따라 보행로가 좁은 구간에서 자전거도로를 침범하는 보행자가 매우 많아 주의해야 한다.

2.17.2. 무안


임성리역에서 임성로와 나란히 달려 일로읍으로 향하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큰길가로 달리기보다는 대로 바로 옆의 옛 도로를 이어놓은 형식으로 자전거전용차로가 나왔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남쪽으로 한참 돌아가는 영산강 자전거길의 대체 경로로 활용할 수 있다.

2.17.3. 여수



2.17.3.1. 전라선 자전거도로

전라선 폐선에 따라 기찻길을 뜯어내고 자전거도로를 좋게 설치하였다. 구 덕양역 ~ 만성리 주차장 15.9km 내외이다. 육안상 보행도와도 잘 구분되어 일부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을 제외하면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에게 잘 양보되어 있다. 여수시의 공공자전거인 여수랑 대여소도 곳곳에 설치되있으며 해당 자전거길이 여수 시내 주요지역들을 가로지르기에 시민들의 통로로 사랑받고 있다. 여수시가 전국 제 1의 관광도시로 급부상함에 따라 관리도 굉장히 잘 되고 있는 편인데, 매일매일 제초 및 청소작업을 하는 인원들이 무려 자전거길 관리 전용 차량을 타고다니며 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폭우가 와도 며칠 지나면 모두 청소되어 있다. 전 구간에 심한 오르막이 존재하지 않고 가장 심한 오르막인 한려아파트 언덕 구간도 업힐이라고 부르기에는 아쉬운 길이와 경사도이다. 물론 여수랑으로 오르기에는 좀 힘든 편. 그래도 여수시의 타 자전거길에 비해 일상복 입고 바람 맞아가며 친구들과 달리기 가장 좋은 길이다. 다만 그렇기에 가끔 그룹을 이루어 2개 차선을 전부 점유하는 그룹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니 과속에 주의해야 한다.

2.17.3.2. 여자만 - 오동도 자전거도로(도심구간)

여수의 아름다움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흔히들 들어봤을 법한 낭만포차거리, 오동도, 여수동동다리, 등을 모두 경유하게 된다. 여수시의 자전거길 구분이 지도마다 제각각이고 제대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본 단락에서는 생활자전거로 접근하기 쉬운 시내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을 분리 서술했다. [43]시내 구간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시작한다. 대형 여수랑 대여소가 있으니 여수랑으로 다녀볼 생각이라면 여기서 빌려 시작하면 편하다. 자전거길은 요트장을 나와 인도 옆에 보면 표시되어 있으며 우레탄 바닥을 따라 바닷가 바람을 맞으며 동동다리를 구경해 보자. 동동다리는 좁고 사람이 많으니 괜히 자전거로 들어가 보려 하지 말자. 중간중간 버스정류소 때문에 길이 좁은 구간이 산재하는데, 조심해서 지나가야 한다. 어느덧 길이 굽어지고 선소유적지를 지나게 되면 살인적인 경사도[44]의 언덕이 나온다. 여수랑이나 생활자전거 이용자라면 올라갈 수 있는 기어비는 존재하지 않으니 빠르게 포기하자. 위험하기도 하다. 언덕을 오르면 평지길을 지나게 되는데, 지금까지 달려온 길과 여수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조금만 달리다 보면 내리막을 내려가게 되며 좌측에 GS에서 설립한 지하극장인 예울마루, 오른쪽에는 예술의 섬 장도가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자전거길 표시를 따라 웅천지구의 사람들을 구경하며 지나가다 보면 어느덧 하수종말처리장 앞을 지나 길고 넓게 뻗은 자전거길과 조우한다. 사람이 걸어다닐 일이 거의 없는 길이고 자전거길과의 분리막도 있으니 속도를 맘껏 뽐내 보자. 더 이상 속도가 나지 않을 때쯤이면 우회전하여 히든베이 호텔이 보이는 길로 들어가는데, 호텔 입구 직전에 바다절벽에 놓인 데크길을 내려가게 된다. 숙련된 라이더가 아니라면 위험한 경사도와 미끄러운 노면으로 구성된 길이니 조심해서 내려가도록 하자. 그 후 바닷가를 따라 달리다가 항구를 따라 쭉 달리게 된다. 긴 항구 라이딩을 마치면 여수 수협 건물과 함께 로타리가 보이는데, 로타리를 돌아 직진하다 보면 좌측에 크고 아름다운 여수 수산조합의 관리 건물이 보인다. 건물을 따라 라이드 하다보면 바닥의 파란 선이 끊겨있는데, 그 시점에서 반대 차선으로 길을 건너면 파란 선이 이어져 있으니 참고하자. 조금 더 가다보면 우회전 후 잠깐 항구를 지났다가 좌측의 마을로 들어가게 된다.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작은 U자형 항구에 집들이 따라서 지어져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마음도 동화속에 들어온 듯 하다. 해당 마을을 지나면 돌산대교 아래로 가게 된다. 돌산대교 아래에 보면 좁고 경사가 급해 절대로 타고 가서는 안되는 길이 있다. 그 길은 자전거 타고 가라는게 아니라 옆에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되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라는 경사로이니 괜히 타고 올라가다가 넘어져서 크게 다치지 말자. 바닥도 콘크리트다. 그 후 벽화마을을 지나 쭉 가면 오동도가 나온다.

2.17.3.3. 여자만 - 오동도 자전거도로(비도심 구간)


2.17.3.4. 돌산도 자전거길


2.18. 제주


국토종주 자전거길인 제주환상 자전거길이 제주도에 위치한다.

3. 여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자치단체가 가설한 자전거도로 지도를 제작,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자전거도로 지도를 가지고 싶다면 가까운 시청, 구청, 군청에 요청해보자.

[1] 추후 탄천 발원지인 구성동 청덕지구까지 연장할 계획이다.[2] 한가지 팁을 남기자면, 분당 구간은 한강 방향 기준으로 왼편의 도로가 오른편의 도로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하다. 오른편의 도로는 바로 옆이 주택가인 경우기 많기 때문. [3] 빡세게 타고 싶으면 자전거 도로를 벗어나 호명산 쁘띠 프랑스 앞으로 해서 춘천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4] 호평동, 평내동을 지나는 자전거도로 구간(평내차량기지 근처~마치교 아래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철도노반이었던 구간이 아니다. 원래 그 구간의 옛 경춘선 선로와 옛 평내역은 호평동 안으로 깊숙히 들어왔다. 그러나 2006년에 평내역이 평내호평역으로 이설되면서 지금의 위치로 선로와 역이 옮겨왔으며, 이후 옛 선로와 역이 있던 자리에 일반도로, 아파트, 건물들이 생겨서 흔적 조차 찾기 어려워졌고, 평내•호평구간의 자전거도로도 그냥 하천변과 새로운 경춘선 선로를 따라 생겼다 .[5] 구리시 수택동, 남양주시 도농동, 퇴계원읍, 진접읍에서 직접 이어지며 별내동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그리고 하류쪽에 다산신도시 진건택지개발지구기 조성중에 있다.[6] 적색이 자전거도로이며 청색이 보행자도로이다.[7] 별내농협~메가볼시티 한정[8] 삼육대 후문 - 삼육대 정문 구간이 도로 확장 공사중이기 때문에 삼육대학교 구내를 경유하는게 나름 안전하다.[9] 다만 고양시 구간은 불편한 점이 꽤 있다.[10] 인천 부평구청에서 시작되어 부천을 거쳐 아라뱃길로 이어지는 굴포천이 있다. 현재 둑방길이 있고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어 도로상태 또한 나쁘지 않은 편이며, 사실상 보행자 겸용 자전거길로 사용되고 있다. 부천시의 경우 하천 옆 남는 공간도 있고 주변이 농지라, 개인소유의 토지를 일부 매입하여 인천시와 부천시와 손 잡고 공사하면 인천 - 부천 - 아라뱃길로 이어지는 훌륭한 자전거도로로 탈바꿈할 수 있지만 아직은 생각없는 듯.[11] 시청 자전거도로 담당자와 인터뷰를 해 본 결과 법적인 기준과 규격에 최대한 맞추고 부천시 상황을 고려하여서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12] 네이버 지도에는 안나온다.[13] 덤으로 위의 태양광 패널 설치는 상당한 세금낭비로 전락한다.[14] 목재교량이 여름을 제외한 타 계절 아침에 서리가끼면 굉장히 미끄럽다. 겨울에는 이 한번 왔다하면 블랙아이스처럼 교량에 살얼음이 눈에 잘 보이지 않으니 주의할 것.[15] 유일하게 천안시내권 자전거길중에 자전거도로가 분리된 도로다.[16] 천호지삼거리에서 S오일 주유소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교량 직전 좌측에 산책로가 하나 보이는데 그곳이 천안천 자전거길 시작지점이다.[17] 경부선 철길을 통과하는 성정지하도 근처에서는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데 차량 통행량이 많고 불법주차가 많아 시야확보가 어려우니 주의할것[18]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가 천안소방종합훈련단 앞 까지 있으므로 사실상 그곳이 기점이다.[19] 하천 남쪽 자전거길 기준, 북쪽 자전거길은 염치읍 백암리 현충교차로(643번 지방도43번 국도가 입체교차 하는 교차로)부터 시작한다.[20] 시멘트 포장 구간 노면이 상당이 좋지 않다. MTB는 괜찮으나 로드는 엉덩이와 팔이 아플정도[21] 충무교 도착전 은행나무길 북쪽에 있는 동네, 충청남도 경제진흥원이 있다.[22] 이곳은 직접 교량으로 올라가야한다.[23] 북쪽 자전거길 기준으로는 근처에 염치읍 곡교리 마을이 있다.[24] 일단 충무교에서 온양 시가지 쪽으로 내려가다보면 SK주유소 밑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있다.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부근은 시민로를 따라 일성아파트쪽으로 내려가다보면 GS25가 있다.[25] 한내교 기준으로 한내로와 이순신대로 교차점까지 약 1km나 된다![26] 배방역 방향으로 한내로만 따라가도 읍사무소까지 2km다 ;;[27] 신정로와 접속하기 때문에 신정호 자전거길로 진출입하기 쉽다.[28] 현재 상동교~가창교 구간이 완공된 상태이고, 침산교까지 팔조령까지 이어지게 된다. 기존의 침산교~용두교에서 연장되는 것이다.[29] 칠성교~동신교 사이[30] 신천교~경대교 구간이 칠성시장으로 인해 공간이 협소해 겸용구간이 1.4km 정도 되며 성북교 상류는 100m 수준이다. 남은 겸용구간은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를 분리할만한 공간이 거의 없으므로 더 이상 확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31] 이 구간만 이어지면 침산교에서 팔조령까지 자전거길을 타고 갈 수 있다. 그러나 자덕들은 팔조령 쪽은 길이 좋고 도로 옆에 공간이 있어 크게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오히려 헐티재 쪽이 더 절실하다고 아쉬움을 토하기도 했다. 문제는 헐티재 쪽이 팔조령 쪽에 비해 도로가 좁아서 자전거길을 만들기가 힘들다는 점이다.[32] 달서구가 빠진 이유는 지리상 달서구는 신천과 전혀 상관없기 때문이다.[33] 특히 택시가 그렇다.[34] 그래서 유지 보수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35] 대곡역 4번 출구 뒤로 가면 있다.[36] 기존에는 대곡역에서 화원동산으로 가려면 대곡역에서 화원읍 천내리를 거쳐 화원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야 했는데 소요 시간이 단축되게 되었다.[37] 다만, 3호선 매천시장역 ~ 팔달역 구간의 자전거도로는 2022년 10월 완공 예정이다.[38] 이건 창원대로 얘기며 여기에 함정이 있다. 버스 정류장이 보이면 급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게 함정이다. 그 앞에 주, 정차하려는 차량도 보이며 버스가 튀어 들어오거나 사람들이 오면 타려고 튀어 나온다. 화단 분리대로 분리 되어있다 해도 차가 들어와 정차를 하면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오토바이가 질주를 하기도 한다. 즉 화단 분리대로 완전히 분리 되어 있지는 않다는 거다.[39]창원종합버스터미널주변 및 소계광장 방면 창원병원사거리~재료연구소삼거리 구간 제외[40] 광주역에서 광주대학교 부근까지의 공원. 편도 약 8km 정도 된다.[41] 그나마 영산강 종주도로는 단거리로 나주, 중거리로 담양, 장거리로 목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좋다고 할 수 있겠다.[42] 대로와 중로가 만나는곳.[43] 2020년 10월에 이쪽 자전거길을 대대로 정비하여 자전거길 구분이 쉬워졌다.[44] 약 20% 남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