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터미널
1. 소개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중흥로 85(상도동 579-13)에 위치한 시외버스 터미널. 공식명칭은 '''포항터미널(주)'''. 홈페이지 주소도 http://포항터미날.kr이다. 인터넷 예매는 버스연합회(버스타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960년대에는 죽도시장 인근[1] 에 있었고, 1970년대에는 용흥동에 있었다.
2. 시설과 주변
꽤 오래 된 건물이라, 겉보기에는 상당히 낡았다. 내부도 2009년 즈음에 리모델링하긴 했지만, 역시나 낡은 편이다. 안에는 포항 특산물인 피데기와 해맞이빵을 파는 가게가 항상 있고, 겨울이 되면 과메기도 판다. 안에 허름한 오락실 하나가 있었는데 규모가 작아서 노래방은 2개밖에 없고 기계들은 건슈팅 게임 하나 외에는 인형뽑기, 오래방으로 가득했지만 현재는 폐업. 자세한 목록은 오락실/경북 문서의 전자오락실 문단을 참고.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그랜드애비뉴 7층에 가면 EZ2AC EV를 할 수 있다. 옆에는 포항시 최초의 CGV인 포항관과 포항에서 2번째의 홈플러스[2] , 영풍문고가 위치한 그랜드애비뉴[3] 가 있다.
2016년 말에 터미널 맞은편에 생긴 건물에 버거킹이 입주했다. 그랜드애비뉴 1층에는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KFC가 있으니 패스트푸드를 애용하는 여행객이라면 참고.
2020년 2월 그랜드애비뉴 1층에 입점해 있던 KFC가 시외버스터미널 옆 경북일보 앞으로 이전했으며 KFC가 있던 자리에는 롯데리아가 들어선다.
3. 수요
포항시가 이 때까지 철도 교통이 불편하였던 곳인 만큼,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의 의존도가 높았다. 하지만 2015년 4월 2일 포항역이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이전하고 동해선 KTX가 운행되면서 일부 노선의 수요 감소가 예상되었고, 이후 예상대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은 이용률이 30% 이상 떨어지며 직격탄을 맞았다. 동서울행은 경주에서 중간 승하차하다 보니, 시간에서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외버스터미널뿐만 아니라 포항고속버스터미널 역시 반도 못 채우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쌍코피 터졌다. 결국 동양고속에서 먼저 서울 ↔ 포항 우등고속 요금 12% 할인과 오토크루즈(리밋)도 110km/h로 높여 증속 운행을 실시하는 것으로 선빵을 날렸다. 할인된 우등고속 요금(₩28,000)은 시외버스 요금(₩24,500)과 3,500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상당수 시외버스 이용자들이 고속버스로 옮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시외버스에서 반격할 지가 관건. 일반고속 요금은 상주영천선 개통 후 인하했다. 수도권 및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강원권(원주, 횡성, 홍천, 춘천행)장거리 시외버스가 포항발 경주 경유를 포항발과 경주발로 분리하지 않는 이상, 고속버스와 KTX의 경쟁 상대가 되기에는 무리수일 것이다.
하지만 남구에서 흥해읍 이인리의 신 포항역까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남구 주민들의 편의상 동대구역과 직결되는 동대구터미널행 시외버스를 통한 동대구역 이동 수요도 있다.[4]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의 개장 후에는 신경주역의 개업 후 2011년에 신경주역으로 변경된 동대구역지하도 ↔ 포항 KTX 리무진버스의 역할을 사실상 겸한다. SRT는 빼도 박도 못하고 동대구역으로 가야 한다.
한편 일반철도 역시 동해선으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노선 특성상, 7번 국도 라인의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 수요는 상당히 이탈할 것이 분명하다. 비록 포항역의 접근성이 안 좋긴 해도, 세세히 따지면 철도의 압승이다. 3시간 10분에 22,100원의 요금을 받는 시외버스에 비해, 비록 단선이어도 선형 좋은 200km/h급 준고속선 버프를 받고 무궁화호 임률을 적용할 경우 만원도 안 되는 요금으로 동일 구간을 1시간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거기다 동해선 북행 버스의 의존도가 큰 영덕, 울진은 신설 철도답지 않게 중심지에서 역 접근성까지 좋다. 또 접근성이 안 좋다는 포항역 역시 포항 시가지보다 북쪽이라, 북행이라면 동선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 게다가 동해선의 일광역~신경주역 구간이 곧 복선 전철화되어 직결되면 부산, 울산 등지에서 올라와서 포항에서 북행 버스로 환승하는 환승 수요도 대거 이탈하게 되니, 그리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4. 이전 문제
2014년쯤 동해남부선 포항역이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이전되면 포항고속버스터미널과 같이 흥해읍으로 옮길 계획이 잡혀 있었지만, 현재는 터미널이 새로운 회사로 매각됐고 거기에 2013년 8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당초 계획보다 축소하여 발표하는 등, 이전이 백지화될 것으로 보여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딱히 진척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포항버스터미널, 우진건설에 매각KTX 포항 신역사 왜 반토막났나
이렇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비용 문제도 있었지만 이전 계획이 나온 2001년 당시에는 시내에 있는 포항시외버스터미널과 포항고속버스터미널이 시내 교통체증의 주범으로 지목되었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도동JC - 포항IC 개통시 급하게 고속도로만 뚫고 시내도로와 연결되는 도로를 짓지 않아 버스들이 고속도로로 나가는데 한 세월이었다. 이러다 보니 차라리 터미널을 포항IC 근처 외곽지로 옮겨 버리고, 마침 그 장소에 신 포항역도 지어지니 합치자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2009년 말 포항시외버스터미널 - 대잠네거리 - 포항시청 -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포항IC로 연결되는 왕복 6차로 직통 도로(희망대로)가 뚫려버려서 위에 서술한 '''접근성 교통체증 문제가 한 방에 사라졌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 역시 이전처럼 힘들게 용흥동 아파트단지를 거치지 않고 그냥 형산강 강변 도로를 따라 이 도로를 통하면 되고, 포항IC 진입 직전의 포항시청입구 삼거리에 있는 대이동우체국 앞에 간이 승하차용 중간 정류소가 세워졌다.
결국 이전 계획이 지연되는 사이 직통 접속 도로가 먼저 뚫리는 바람에, 굳이 시내에서 접근성이 한창 떨어지는 북구 흥해읍까지 버스 터미널들을 이전할 필요가 사라진 것. 게다가 위에서 서술했듯이 포항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 대부분이 경주를 거쳐서 승차량을 확보하는 데다, 북쪽으로 이전해도 남구 효자앞 간이 터미널을 거쳐가야 하는 것은 변함없기 때문에 버스 회사들 입장에서도 북쪽으로 올라가기 보다 지금 위치에 있는 게 더 낫다. 더욱이 북구 흥해읍은 포항시에서도 북쪽인지라 포스코 지곡단지[5] 와 형산강 이남 남구 지역[6] 의 경우 터미널까지 가는 데만 1시간 넘게 걸릴 정도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남구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당장 시외터미널에서 포항역까지 시내버스로 40분 걸린다. 이전에 필요한 절차도 상당히 복잡해서 차라리 리모델링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듯하다.
한편 일각에서는 포항고속버스터미널을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 흡수하여 현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종합터미널화하자는 주장을 제기한다. 결국 현 위치의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고속버스터미널과 합치고 호텔, 상점가,영화관등이 들어서는 20층의 포항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기로 하였다. 기사 다만 변수는 있는데, 원래 이전을 추진했던 북구 흥해읍 성곡리 주민들의 반발과, 대형마트 등장으로 인해 남부시장을 비롯한 근처 재래시장 영세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반발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미 포항역이 들어선 대상지역은 토지비용이 너무 높은 데다[7] , 북쪽으로 이전을 추진할 경우 안 그래도 포항역의 새 위치에 불만이 있는 남구와 포항 도심부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에 현 위치에서 리모델링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기사
현 시외버스터미널에 복합환승센터가(고속시외터미널 통합&백화점,영화관 입점)들어설 예정이었으나 포항시가 사업자의 대기업 유치 실패와 전통시장 보호, 주민 반대 등의 명분을 내세우는 바람에 무산됐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측은 복합센터도 무산됐고 포항역 이전으로 이용객이 감소한 데다 건물도 낡아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상태라 7월 말에 폐쇄한다고 한 상황이다.기사 그러나 사업 반납을 하려면 포항시에 먼저 허락을 받아야 하는 만큼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만약 실제로 터미널 측이 예고한 7월말에 시외버스터미널이 폐쇄될 경우 이용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포항시 측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터미널측과의 대화를 통해 폐쇄를 최대한 저지하는 한편, 실제 폐쇄시 포항종합운동장을 임시터미널로 사용하는 방안 등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일단 사업반납/터미널폐쇄는 터미널측이 유보한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2017년 포항 지진이 포항시 북구를 강타해버리는 바람에 포항역마저 지진 피해로 보수공사에 들어간 상황인지라 시외버스터미널의 북구 이전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현 위치에서 리모델링하든지, 아니면 현 시설로 꿋꿋이 버티든지 양자택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5월 24일 (주)포항터미널이 서울에 소재한 개발업체인 (주)석정도시개발에 터미널을 매각하였다. 이후 석정도시개발은 터미널 재건축을위한 시공사를 금호건설로 선정하였다. 기존에 알려진 대로 복합환승시설과 쇼핑센터 또는 백화점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터미널로 방향을 잡고있다고 한다.기사 다만 포항시 도시교통정비기본(중기)계획에 따르면 부지를 2곳으로 늘려 남구 상도동 지점을 유지하며 북구 흥해읍 성곡리에도 터미널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라 양자간의 조율에 따라 앞으로 계획은 바뀔 수 있다.
5. 화재
2017년 8월 14일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 터미널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 피해는 대부분 복구되었으나 포항 지진으로 인해 균열이 생기면서 일부는 출입이 금지되었다.
6. 중간 정류소
6.1. 나루끝정류소
포항시 북구 우현동에 있는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의 정류소. 찾아오고 싶다면 독도랑우리랑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SK 셀프 주유소를 찾아오면 바로 옆(과 맞은편 앞)에 있다. 매표소 옆에는 흔한 정류장 지붕과 의자가 있으며 '북부 정류장'이라고 써있다. 인근의 대동우방아파트 정류장에서 110번, 111번, 120번, 121번, 206번, 302번, 305번, 308번, 700번, 5000번, 용흥1번 버스를 탈 수 있다. 시외버스터미널이 포항시 남구에 다소 치우쳐 있고 버스를 타려고 터미널로 가면 동선이 꼬이기 때문에, 이 수요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6.2. 송라정류소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는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의 정류소다. 7번 국도에 바로 접해 있다. 포항시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송라 정류소와 거의 비슷한 위치에 있어 5000번 버스를 타면 어렵지 않게 올 수 있다. 송라면소재지와도 바로 인접해있어 나름 한두 명씩 승객이 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송라면 소재지가 아닌 대전, 화진, 방석 등을 가려면 택시를 타고 가는 게 좋다. 5000번은 지나치게 빙빙 돌아가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택시 타는 곳은 정류장 옆에 바로 있다.
6.3. 청하정류소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있는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의 정류소다. 7번 국도에 바로 접해 있다. 포항시와 코리아와이드 포항에서 운행하는 청하환승센터와는 다른 곳이니 주의를 요망한다. 주변이 '''허허벌판이다'''. 7번 국도상에 있는 청하교차로 인근에서 버스가 내려준다. 청하면소재지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7번국도 국도변에 내려주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청하면소재지까지는 샛길을 통해 걸으면 넉넉잡고 약 15분 정도 걸리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다. 인근에 5000번 버스가 서는 정류장이 있으니 찾아보자.
6.4. 효자정류소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있는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의 정류소다. 7번 국도에 바로 접해 있다. 길 건너 앞으로는 포항 SK View 아파트가, 뒤로는 여객취급을 중지한 동해선 및 괴동선 효자역이 있다. 또한 앞/뒤에 있는 SK뷰1차 정거장에는 206번, 216번, 600번이 정차한다. 기존에 효자동의 교통이 다소 불편하여 설치되었고, 효자동,지곡동 주민 및 포항공과대학교 구성원들이 이용했다. 하지만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개통 후 점차적으로 노선들이 경부고속도로 대신 새만금포항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취급 노선이 줄어들었으며, 이 결과 2016년 11월부로 수익저조로 인해 경주방향 매표소의 운영이 중단되었다. 포항방향 하차는 가능하나, 경주방향 승차는 불가능한 상태다.
6.5. 흥해정류소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의 정류소다. 7번 국도에 바로 접해 있다. 포항시와 코리아와이드 포항에서 운행하는 흥해환승센터와는 다른 곳이니 주의를 요망한다.
포항시 시내버스 정류장인 흥해중학교 정류장에 거의 바로 붙어있다. 덕분에 308번버스와 120·121번버스를 타고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흥해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한 흥해읍 시가지와도 크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5~10분 정도 걸으면 충분히 올 수 있다. 인근에 무언가 관리가 좀 안되는 듯한 흥해향교가 위치해 있다.
7. 노선
남구 해도동 오거리 남쪽에 있는 포항고속버스터미널은 광주, 대전, 서울 3개 노선만 운행하지만, 여기는 이곳 저곳 다 간다. 주로 경상북도 지역과 남동 임해권을 중심으로 운행되는데, 이중 금아와 아성고속, 천마고속이 운행 횟수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8] 특히 전라도, 경상남도에서 포항시 이북으로 7번 국도를 따라 삼척시 이남에 있는 영덕군, 평해, 울진군 등으로 가겠다면 차라리 외지에서 포항까지 와서 버스를 갈아타는 게 낫다.[9] 그런데 포항고속버스터미널과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의 거리가 약간 있는 편이다.[10]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에서 출발하는 영덕, 울진행 버스와 강원도 동해안 삼척, 동해, 강릉, 속초, 양양, 태백, 고한, 간성, 거진행 버스도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무조건 경유한다.
거기에 더해 인천국제공항 공항버스, 김해국제공항 공항버스를 운행한다. 신경주역 직통 KTX 리무진버스도 있었으나, 동해선 포항역이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신축, 이전한 후 KTX 개통으로 이용률이 급감해 2015년 9월에 폐지됐다.[11]
여기서 출발하는 '''거의 모든''' 장거리 노선들은 '''무조건''' 경주를 들렀다 간다. 표도 경주와 일정 비율로 나눠서 발권하기 때문에, 예매할 때 주의해야 한다. 버스 타고 서울같은 먼 곳으로 갈 때는 되도록 포항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게 시간 측면에서 좋다.[12]
KTX의 개통 이후 KTX 영향권 안에 있는 오산-수원-안산-인천행과 안양-부천행이 감편되었으며, KTX 및 경부고속선 - 동해선의 건천연결선 신설과 연계하여 북구 흥해읍 이인리에 새로 짓고 있는 포항역까지 들어오면 더 감편될 가능성이 크다.(일단 광명역 바로 옆이 안양시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서 고속버스 환승을 이용할 경우 약 1시간 반 정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인천행과 안산행의 경우 이용객이 어느 정도 이탈했다. 하지만 상주영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환승휴게소는 낙동강(구미(상행)/의성(하행))으로 변경됐다. 무정차로 인천 가고 싶다면 낙동강(구미(상행)/의성(하행)) 환승 혹은 얄짤없이 동대구터미널로 가야 한다.
그리고 KD 운송그룹의 차량들도 어렵지 않게 발견이 가능하며(영업소까지 있다.),[13] 아성고속이나 금아버스그룹의 차량들을 질리도록 볼 수 있다. 코리아와이드 경북 또한 심심찮게 보이고 종종 전북고속이나 태화상운, 금남고속, 혹은 새서울고속도 발견된다. 당진으로 오고가는 충남고속도 볼 수 있다. 현재는 1일 2회로 감회되어 보기 드문 수준.
춘천행 버스도 있으나 경주에서 중간 승하차하는 데다가 남원주IC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한 후 5번 국도 연선의 원주, 횡성[14] , 홍천을 경유한다. 나름 장거리 노선인데도 운행사들이(강원고속, 금강고속, 천마고속)[15] 28인승 우등을 운행하지 않고 45인승 일반을 투입하였고, 목적지가 춘천일 경우 좌석을 따진다면 동대구터미널에서 춘천 ↔ 대구 고속버스로 환승하는 게 나았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2018년 5월 1일부터 5왕복에서 6왕복으로 늘어나고 모두 28인승 우등 차량이 투입되었고 5월 15일부터 시외우등 요금이 적용된다. 현재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있어서 대구를 거치지 않기에 굳이 복잡한 대구에 가서 환승할 필요는 없다. 또한 원주 이북 구간도 승객이 없으면 바로 고속도로로 달려서 춘천까지 가기에 나쁘지 않다. 다만 춘천 출발인 경우 우등 요금이라 비싸고 중간에 홍천과 횡성 경유로 시간에 맞추어 천천히 가기에 원주까지 직통으로 가는 버스를 탄 후에 원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하면 최고 40분까지 소요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군인들이 많았으나, 군인들도 많이 줄었다.
금아여행이 이 곳에 차적을 두고 있다.
7.1. 수도권
7.2. 충청 방면
대전광역시 방면은 길을 건너가서 302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로 포항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대전행 고속버스를 이용하자. 포항시청쪽의 고속버스 정류장을 이용해도 된다.[19] 청주,기지시/당진/서산 노선은 코로나 19로 인해 운휴하고 있다. 따라서 청주로 가려면 고속버스로 대전까지 가서 환승하거나 포항역으로 가서 KTX를 타고 오송역에서 하차해야 하며,[20] 기지시/당진/서산 역시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환승해서 가야 한다.
7.3. 부산,울산,경남 방면
부산,경남 방면은 해운대[21]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이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한다.
7.4. 대구·경북, 전라도 방면
광주터미널 방면 버스는 없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며 여기서 광주 간다고 하면 100% 경기도 광주행 버스를 끊어준다.
7.5. 강원도, 동해안 방면
8. 승차장
- 1. 영주, 예천, (무정차 : 영덕, 진보, 안동, 북대구), (무정차 : 삼척, 동해, 강릉, 속초, 거진)
- 2. 영덕, 진보, 안동, 영해, 삼율(후포), 평해, 울진, 죽변, 부구, 임원, 동해, 강릉, 속초, 거진
- 3. (무정차 : 영덕, 영해, 평해, 울진, 태백), (무정차 : 삼척, 동해, 강릉, 속초, 거진, 부산심야)
- 4. 경주경유 동대구행
- 5. 동대구(무정차)
- 6. (국도 경유 : 안강, 영천, 하양, 대구, 구미, 김천, 선산, 상주, 점촌)
- 7. 영남대, 대구대, 경주, 경산, 청도, 밀양, 서대구(무정차)
- 8. 경주, 언양, 양산, 김해, 마산, 창원, 거제, 통영, 동광양
- 9. 원주, 횡성, 홍천, 춘천, 세종, 청주, 천안, 인천, 오산, 수원, 안산, 부천, 안양, 인천국제공항
- 10. 경주, 구미, 김천, 구리, 의정부, 당진, 상주, 점촌, 충주, 동두천, 양주역
- 11. 성남, 동서울
- 12. 부산(노포동)(무정차), 동광양
- 13. 경주, 부산(노포동)
- 14. 경주, 불국역, 입실, 울산, 서부산(사상)
- 15. 울산(무정차)
- 16. 여수, 순천, 전주, 진주, 용인, 경기광주, 하남, 고양, 익산, 군산, 이천, 신갈
- 17. 목포, 김해국제공항
[1] 현재의 하나은행 오거리지점 옆.[2] 까르푸 → 홈에버 → 흠플러스의 과정을 거쳤다.[3] 예전 도시계획에서 그랜드애비뉴 자리가 포항고속버스터미널 이전 예정부지였다. 하지만 1997년 외환 위기로 취소되었다.[4] KTX 동대구-포항이 40분 정도 걸리고, 연계 시내버스가 시외터미널까지 최소 30분 걸리는 반면 시외버스는 시내버스급 배차에 시간도 1시간 10분에 더 싸다. 남구 대부분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환승하는 것을 생각하면, 환승횟수와 시간은 비슷한데 요금은 이득. 특히 저녁 시간대 서울발 열차가 없는 포항행 KTX와 달리, 동대구행 KTX는 행선지도 다양하고 더 많이 다닌다.[5] 대표적으로 포항공과대학교.[6] 포항시의 공업단지가 대부분 이 지역에 몰려 있으며, 포항공항도 있다.[7] 신문기사에서는 현재 시외버스터미널의 지가가 높다고 하지만, 북구 성곡리는 토지 매입부터 새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더 들어간다. 게다가 이미 포항역이 들어서는 시점에서 공시지가가 엄청 뛰어있기 때문에, 가뜩이나 재정상황이 열악한 포항시로서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8] 덕분에 안동과 다르게 이 곳에 오면 그랜버드 아니면 유니버스들이 넘쳐난다.[9] 따라서 부산(노포동)에서 이들 지역으로 바로 가는 게 있더라도 자신이 서부산권 거주자라면 억지로 노포동까지 가지 말고 그냥 부산사상 ↔ 포항 노선을 이용한 뒤 그곳에서 북행 노선으로 환승하는 것이 낫다. 다만 차비는 노포동발보다 사상발이 좀더 비싸다.(노포동발 8,100원, 사상발 9,200원. 특히 사상발은 우등이 투입되기도 하는데, 이때의 요금은 12,000원.)[10] 시내버스 302번으로 바로 연결되며, 택시를 이용하면 기본 요금에 500원 정도 더 나온다.[11] 신경주역 개통 이후 포항에서 동대구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는 2011년 3월에 신경주역으로 단축되고 2015년에 폐지됐으나, 2016년 12월 12일 동부정류장에서 통합 동대구터미널로 포항 ↔ 동대구 시외버스 노선이 이전했다. 10분 간격으로 동대구행 버스가 배차되며, 동대구터미널 하차 후 터미널 3층에 있는 출구를 통해 동대구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므로 흥해까지 가기가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사실상 KTX 리무진버스의 대체 노선을 겸한다. 즉, 흥해 가는 시간에 동대구역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동대구행 버스를 이용해서 KTX 편수가 훨씬 많은 동대구역으로 가는 승객도 꽤 있다. 게다가 남구, 특히 오천읍과 동해면, 구룡포면에서는 흥해까지 접근성이 심히 후달린다. 수도권 및 대전광역시에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영시 동대구역 하차 후 동대구터미널 24번 홈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해 포항시외버스터미널로 오는 것이 좀더 유리하다. 거기에 포항공항의 서울행 여객편이 단항하여 선택지가 감소한 상태다.[12]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들은 경주를 경유하지 않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를 통해 대구, 대전으로 바로 간다. 서울방면은 당연히 상주영천고속도로행.[13] 아침보다 낮에 많이 보이는데, 그 이유는 동서울 - 포항 KD 차량은 아침에 동서울에서 출발하고 낮에 포항에서 출발하는 스켸줄로 짜여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포항→동서울은 낮 1시즈음부터 7시에 있는 주간 막차 타임까지 코리아와이드 경북과 경기고속이 번갈아 들어온다. 심야 2회는 아성고속이 담당한다.[14] 2018년 4월 30일까지는 공근면에도 정차하였지만, 타고 내리는 승객이 거의 없었기에 2018년 5월 1일부터는 통과로 바뀌었다.[15] 심지어 금강고속은 단거리에 주로 투입되는 유니버스 엘레강스를 포항-춘천 노선에 투입했다.[16] 1일 1회 수원행[17] 원래는 28인승 우등 차량으로 운행하면서 일반 요금을 받았는데, 2017년 2월 9일부터 우등 요금을 받기 시작했다.[18] 원래는 28인승 우등 차량으로 운행하면서 일반 요금을 받았는데, 2017년 3월 10일부터 우등 요금을 받기 시작했다.[19] 세종행 버스를 탄 다음 990번 BRT, 1002번 버스로 반석역까지 가서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거나 1001번 BRT로 바로 대전시내로 가도 되지만 세종행 버스가 4회밖에 없다는 것과 대전시내와 너무 멀리떨어져 있다는 문제가 있다.[20] 단, 오송역은 철도교통이 불편하므로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21] 도로구조상 경주 경유가 불가하다. 그래서 해운대-경주간 노선이 따로있다.[22] 22:00(경주 경유), 02:40(경주 미경유)[23] 부산사상행 승객을 채운 뒤 남는 좌석에 한하여 구간 승차가 가능하며, 반대로 경주발 포항행은 길가에서 하차시킨 뒤 바로 68번 지방도로 향하기 때문에 구간승차가 불가능하다.[24] 2017년 12월 21일 부로 신설, 울산포항고속도로 경유 무정차로 운행한다.[25] 과거에 있던 경주경유 완행노선을 동해고속도로 경유로 변경했다. 고속도로를 경유함에도 시외우등제를 시행하여 예전과 동일한 요금을 받고있다. 다만 시외우등제 사전할인등을 이용하면 예전보다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긴 하다. 심야시간에는 일반등급으로 운행함으로서 사실상의 심야할증을 받고있다.[26] 원래 포항-통영 간 노선은 경주, 언양, 양산, 고성을 경유하는 무지막지한 완행 노선으로, 4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러던 중 2017년 3월 15일부터 해당 노선이 개통되며 포항-거제(고현)간 노선이 새로 생기고, 포항-고성 간 노선이 사라졌다. 고성 노선 폐지 이후 포항에서 고성으로 가려면 진주에서 환승이 필요해졌다.[27] 김해행 20:00[28] 마산행 20:10[29] 코로나19 이전에는 경주경유 용계/동대구 노선도 있었으나 지금은 경주를 거치지 않고 용계를 경유해 동대구로 가는 무정차 노선만 남았다. 이후 경주행 승객들은 대부분은 경주경유 부산행 버스를 탄다.[30]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운행 재개와 운휴를 반복 중. 현재는 운휴중[31] 익산, 군산행 1일 2회[32] 익산,군산행 14:40, 17:30[33] 2018년 5월 15일부터 우등 요금이 적용된다.[34] 광주경유 노선이지만 포항에서는 목포행만 발권가능하다. 포항에서 광주로 가려면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서 경쟁사(동양고속, 한일고속)가 운행하는 고속버스를 타야한다.[35] 울진 5회, 삼척 5회, 동해 7회, 강릉 8회, 속초 5회, 간성·거진 1회. 시간대마다 정차 터미널이 다르니 사전 확인 필수[36] 승차권 구입은 되지 않으나 태백까지 승차권을 구입해 이용한 후 태백에서 하차하지 않고 대기하면 고한까지 이동 가능하며, 고한에서 하차할 때 태백 - 고한 구간 추가요금을 현금으로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