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비판

 



1. 보도 방식 관련
2. 정치적 편향
2.1. 친정부 언론적 보도 및 폴리널리스트 논란
2.2. 윤석열 별장 접대 허위보도
3. 북한 보도 관련
4. 역사관 관련
5. 무비판적 여성주의[1] 옹호
5.1. 여성 인권에 이중적인 태도
5.2. 여성 경영진 0명
5.3. 워마드에 대한 손절 시도
7. 기타 보도 내용 관련
7.1. 김선일 피살 사건 오보
7.2. 스타크래프트2 관련 보도
7.3. 영아 수혈 거부 사건 관련 보도
7.4. 기사와 무관한 지역드립 제목
7.5. 사망 사건의 자극적 보도
7.6. 김연아와 손연재가 불쾌지수 높였다?
7.7. 이슬람에 대한 무조건적 포용
7.8. 문창극 관련 만평에서 사실왜곡
7.9. 대한항공 관련 진상 기사
7.10. 가상현실이 반사회성을 유발한다 주장
7.11. 갠지스 강 관련 허위사실 게재
7.12. 반(反) 게임
8.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칼럼 논란
9. 분식회계 논란
10. 관련 문서


1. 보도 방식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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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나 미디어법에 대해 비판적 논조를 지녀왔다. 하지만 상술한 사진에 보이듯 정부의 4대강 광고라든지, 정부의 미디어법 홍보 광고는 잘 실어줘서[2] 이중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경향신문광고 게재를 거부하였다. 박근혜 정부국정화 교과서 논란 때도 기사론 까면서 정부 광고는 게재하는 비슷한 모션을 취해 욕을 먹었다.
수입 쇠고기 파동이 있었을 당시, 가장 촛불 집회가 크게 열렸던 6월 10일 한겨레가 집회 상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그러나 당시 '''기자의 편파적 발언'''은 둘째치고, 지나가던 어느 외국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산 쇠고기 안심하고 잘 먹는데 도대체 왜 이런 건지 이해할 수 없다'라는 투로 말하자[3] '''인터뷰 도중 방송을 끊어버려''' 10분 가량 블랙 스크린이 떴고 당연히 까였다. 당시 이명박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외국인과의 '''인터뷰 내용까지''' 신자유주의 옹호 발언으로 '''왜곡'''하기도 했다. Excuse Me, Hankyoreh, But Can You Please Not Misquot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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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
2010년 6월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놈현', '관 장사')을 대놓고 게재하는 바람에 많은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유시민 전 장관은 "23년간 해왔던 한겨레 구독을 종료하겠다"고 말해버렸고 결국 조중동한국일보 등의 중도, 진보계열 신문에서도 한겨레를 성토하는 기사를 싣는 등 파장이 컸다. 부랴부랴 사과하려고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원래 한겨레가 참여정부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 썩 긍정적인 논조를 폈던 것은 아니었지만,[4] 대놓고 고인드립을 친 셈이어서 문제가 커진 것. 거기다가 사과를 했는데 거기서 '쥐를 잡기 위해 만들었는데 엉뚱한데다가 공격이 들어간거 같다.'라는 괴상한 변명을 올렸다. #
또한 "러시아천안함 침몰 원인을 기뢰 및 좌초 등으로 결론 내렸다"는 문건을 입수했다고 단독보도하였다. 그러자 '''주한러시아대사관 측이 직접 정부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부정했다.''' 결국 한겨레가 입수했다는 문건의 진위부터 의심스러워졌으며, hani에서 보여주는 보고서가 전문 한글로 되어있다는 점에서 또 까이고 있다. 물론 본문의 번역본이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정작 그 본문은 어디에 있는지 출처가 없다.

2. 정치적 편향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에 자국민을 납치한 테러집단을 소탕한 것에 대해 우리를 과연 ‘인간’이라 부를 수 있나?라는 박노자의 정신나간 칼럼이 실리기도 했다. 박노자의 주장은 도덕경을 들먹이면서까지 생명에 대한 존중과 인간애를 위시한 무조건적인 비판이었다. 박노자 본인을 죽이려드는 인질범에게도 그런 드넓은 아량을 베풀어 대신 총 맞고 죽기를 선택할 것인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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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런 기사도 있었다.(...) 그리고 패러디
그리고 과거 2005년, 노무현 대통령 시절 전반기 평가 그래프를 가지고 ''''어설프게 조작''''을 한 적이 있다. 보다시피, 잘했다는 쪽이 비율이 더 적은데 크기를 크게 만들고 못했다는 쪽이 비율이 더 큰데도 불구하고 크기를 더 작게 만들었다. 기사에서 왼쪽이 한겨레에서 조작한 것이고, 오른쪽이 제대로 된 것이다.
오사마 빈 라덴 사살과 관련해 기사를 하나 냈는데... '''기사내용은"빈 라덴의 죽음은 전쟁행위로 정당화되지만 법 집행 행위로서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기사제목 낚시? 이 부분에서 낚시는 기사내용으로 정당화 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해주고 있다.'''
5월 27일에는 ‘아덴만 작전’ 선원 안전 무시? 경고방송도 없이 총격 드러나'라는 기사를 썼는데, 관련 전술 교리를 아는 이들이라면 이 기사를 걸고 명예훼손 항의라도 할 노릇이다. 해당 기사. 저 기사에서 나온 사격은 사실 '''해적들의 시선 분산용'''이었지 해적 소탕용으로 직접 쏜 것이 아니었다. 어떤 목적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총을 쓰면 안 된다는 평화주의는 납득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2011년 영국 폭동 사건 때에는 박노자 교수가대놓고 폭도들을 미화하는 논평이 올라온 적도 있었다. "반란 가담자들이 스스로 이야기하듯이, 그들은 부자들이 여태까지 약탈해온 재물을 그저 공유하고 싶어할 뿐입니다." 라는 지나친 사회주의적 시각으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영국 폭동 사건은 그 한겨레가 증오하는 상류층의 젊은이들 또한 다수 가담해 ''''재미만을 위해''' 폭력을 행사한 경우가 꽤 있었고, 사실상 그렇게 공유하고 싶어서 약탈을 한게 정당화된 거라면 치안체계와 사법체계가 존립할 수 없는 뒤틀린 주장을 하고있다.
10월 초, 제주도 해군 기지 건설현장에 무단 침입하는 대학생들을 해군과 경찰이 과잉진압한다는 동영상(삭제됨)을 유튜브 계정으로 올렸는데, 해군 기지 건설 논란은 제쳐두고, '''군사 경계 지역에 무단 침입 시에는 총 맞아도 할 말 없다.''' 이 때문에 영상에 비난 댓글이 올라오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슬그머니 해당 영상을 지워버리고 다시 올렸다.
이청호 경장 살해사건이 발생하자 모든 언론과 시민, 네티즌들이 비난하고 비판하는 와중에 해결방안이랍시고 이와 같은 기사를 실었다. 정당한 국권 행사에도 인명이 희생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중국에게 유난히 저자세를 펼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꽤 시간이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 때도 마찬가지라서 공항·금수산궁전 2차례 환영식 ‘극진예우’…25만 인파 “만세” 등의 기사가 나오고 있다. 25만 인파는 과연 자발적으로 환영식에 나온 것일까? 북한의 실정상 절대 그렇지 않은데 저런 제목은 매우 문제가 있다.
2012년 2월 경향신문과 함께 위키리크스에서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로 알려진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관련 발언을 입증할 내용을 공개했다는 보도를 내놓았으나, '기다려 달라'의 원문이 '멈추어 달라', '자제해 달라'고 해석할 수 있는 'hold back'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버로우했다. 한겨레가 과거 영어 기사에서 'hold back'을 '멈추다', '막다'의 뜻으로 사용한 사례를 찾아내'한겨레식 영어'라며 조롱하는 글도 있다.
2012년 7월 17일에는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CJD)의심 환자 발생'이라는 다소 흔한 사건[5]을 '청주서 인간 광우병 의심환자 발생'이라는 제목으로 기재해버렸다. 전혀 다른 병명과 CJD의 경우 소와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병임에도 그럴싸한 제목을 두리뭉실한 기사내용으로 휘갈겨 문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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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2년 7월, 한겨레21에서는 심지어 정부의 '''금연 홍보 정책'''까지도 '''표지기사로''' 깠다. 정부세금을 목적으로 담배를 판매한다는 잘못된 지식 전달[6]에다 "비흡연자들은 애주가"라는 괴상한 논리를 앞세워서 "흡연을 깔 자격 없다"는 식으로 괴상한 양비론까지 폈다. 금연 정책이란 게 '''비흡연자를 보호하는 정책'''이라는 걸 생각하면, 무단 흡연자들을 약자처럼 표현하는 것은 아귀가 맞지 않는다. 게다가 기사 내용만 보면 금연정책을 정부가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울 및 각 지자체들이 금연정책을 펼치는 것은 정부 지침과는 별개이며 특히 서울시장박원순[7]의 경우 여당과 정부 계열과는 정치적 입지가 많이 차이가 난다.[8] 참고로 '미친소' 언급은 현재 선동으로 결론이 나온 광우병 파동의 여파이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한총련이나 범민련 등 NL계열에 관해 동정적인 기사를 내보낸 바 있었다.
2015년 이후로는 국민의당(2016년)에 매우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영남패권주의' 언급, 문재인에 대한 비판 기사가 제법 보이는 편. 보통 민주당 계열에 비판적인 모습을 보일 때 노동/혁신계 정당에 호의적인 모습을 대신 오랫동안 보여줬던 걸 생각하면 조금 의외. 그래서 오늘의유머처럼 친노, 친문 성향이 강한 진보계 커뮤니티나 페이스북 등에서 한겨레를 비토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친문친노 쪽에서는 한겨레의 사장 양성우가 안철수한테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 안겨레라고도 조롱하고 있다.

2.1. 친정부 언론적 보도 및 폴리널리스트 논란


문재인 정부가 집권한 이후부터 보수층과 반문 성향지지자들로부터 친문 언론이라 불리는데 정작 논조는 여전해서 친문 성향 지지자들은 한겨레를 '돈 없는 조선일보'이라고 부르면서 깐다. 하지만 한겨레가 친정부 스탠스로 지속하면서 불만이 많아지고 있었고 결국 기자협회보가 지난 8월 기자협회 소속 기자 305명을 대상으로 매체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한겨레는 작년 2위(12.1%)에서 올해 3위(6.9%)로 한 계단 추락했다.
이땜에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지부(한겨레지부·지부장 정남구)는 지난달 23일 발행한 노보 ‘한소리·진보언론’에서 매체 신뢰도 추락 소식을 2면에 걸쳐 다루며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한겨레지부는 노보에 한겨레를 바라보는 타 매체 기자들의 비판을 담으며 신뢰도 추락 원인을 진단했다.
입사 16년차인 정치부 소속 방송기자 ㄱ씨는 “한겨레가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진보적이라기보다 정파적으로 변질되어간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진보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진보를 표방하는 정파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이야기”라며 ㄱ씨는 “다수 독자들이 우리사회 상징적 존재인 한겨레에 바라는 것은 집권 여당에 쓴소리를 내는 것인데 지금 한겨레엔 그런 기사들이 별로 없다”며 “이쪽저쪽 눈치 보며 스탠스가 어정쩡하다간 아무것도 안될 수 있다”며 “한겨레가 나서서 비판적 저널 역할을 해야 하는데 현재 그런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비판하였고 입사 12년차 사회부 소속 방송기자 ㄴ씨도 신뢰도 하락을 두고 “문재인 정부 들어 권력 지형이 바뀌면서 한겨레가 권력을 비판하는 야당지 입장보다 여당지 느낌을 풍기기 때문”이라며 “집권 세력을 비판하는 것은 언론 본연의 기능이다. 그런데 한겨레가 집권 세력이 아니라 야권 세력에 날을 세우는 것은 이런 기능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를테면 한겨레의 드루킹 특검 보도가 김경수 경남지사 입장에 서는 논조를 보이며 한 쪽으로 기울었다는 지적이다. “한겨레가 현 정부 비판에 노이로제가 걸리면서 더욱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는 점도 입지를 좁게 만들고 있다”는 것도 있으며 입사 15년차 사회부 소속 방송기자 ㄹ씨도 “지금 지면은 친정부적 인상을 준다. 정부와 결이 닿아있는 느낌의 기사가 많다”고 분석한 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기며 무언가 크게 잘못되고 있는 조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입사 14년차 국제부 소속 신문기자 ㅁ씨는 “최근 들어 한겨레를 비하하는 용어나 내용들이 인터넷 기사 댓글에 많다. 한겨레와 경향 반대편에 이른바 조중동을 놓고 똑같은 놈들이라는 프레임도 늘고 있다. 실제 한겨레가 이런 프레임에 빠질수록 신뢰도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진보 매체들이 전 정부에서는 활약했지만 반면 문재인 정부에서는 권력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지면에 보인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타 매체 기자들의 비판 목소리처럼 한겨레 출신 인사들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로 속속 직행한 것 역시 문제였다. 김의겸 대변인 역시 한겨레 선임기자 출신이였고 오태규 일본 주오사카 총영사도 한겨레 논설위원실장이였다. 거기에 이번에 여현호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국정홍보비서관에 임명으로 언론 윤리와 직결된 ‘폴리널리스트’ 논란이 나왔고 청와대 권력과 감시자 간 경계가 무너졌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한 여현호 한겨레 기자는 당시 2015년 10월 언론윤리 실종된 현직 기자의 잇따른 청와대행이라는 사설을 썼는데 박근혜 정부에서 현직 기자의 '청와대행' 비판하더니 정작 '문재인정부 청와대' 비서관으로 직행하면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도 나오고있다. 실제로 한겨레의 간부 기자는 미디어오늘에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오태규 기자(주오사카 총영사)에 이어 여현호까지 정부 인사로 갔다. 참담하다”며 “여현호 기자는 지난 2015년 당시 MBC 시사제작국장이던 정연국 기자가 박근혜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되자 ‘언론윤리 실종된 현직 기자의 잇따른 청와대행’이라는 제목의 사설로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고 지적했으며 “한겨레 기자 상당수, 특히 중견급 후배들이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부끄러워하고 분노하는 목소리도 크다. 참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겨레 기자도 “인사발령이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청와대로 갔다. 한겨레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폴리널리스트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나머지 구성원은 뭐가 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신문지부는 이날 여 비서관 임명에 대해 성명을 내고 “권력을 감시하던 언론인이 하루아침에 권력 핵심부의 공직자로 자리를 옮겼다”며 “공정성에 대한 독자들의 신뢰를 해치는 일로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고 한겨레 역시 “권력의 현직 언론인 공직 발탁은 언론과 권력의 건강한 긴장 관계를 허물고,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다”며 “이번 일은 현 정부도 역대 정부처럼 언론을 인재 풀의 하나로만 가볍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현 정부 청와대에도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
또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과 관련해 한겨레가 소극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특히나 2018년 12월 31일 모든 신문 종합일간지에서 신 전 사무관의 유튜브 방송내용을 보도했지만 한겨레만 유일하게 31일에 보도하지 않았다. 언론노조 한겨레지부도 이 문제를 지적하며 “언론사 성향에 따라 보도 비중은 달랐지만 중도·진보 성향 신문들도 신 전 사무관의 주장이라는 전제를 달고 비교적 담백하게 폭로 내용을 기사로 옮겼다”며 “이날치 종합일간지 가운데 한겨레는 유일하게 신 전 사무관의 유튜브 폭로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기획재정부가 신 전 사무관 주장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하자 다음날인 2019년 1월1일치 5면에 기사를 실었다. 특히나 한겨레가 과거 전정권에서 일어난 문제 이슈들은 집중적으로 보도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이런 이슈들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는 비판 여론도 나오고있다.
실제로 편집국의 한 조합원은 “정부·여당을 옹호하려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다. 그런데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최소한 쟁점이 무엇이고 논란이 어떤 지점에 있는지 보도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기본도 지키지 않고 기껏 쓴 기사도 지면에서 뺐다가 논란이 다 정리된 뒤 팩트체크로 기획하라며 뒷북을 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국 다른 조합원은 “최근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 보면 현안에 대한 한겨레 보도가 힘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사건이 발생하고 스트레이트 상황이 벌어질 때 현안을 대응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노조는 이밖에 이 밖에도 통계청의 소득격차 및 고용동향 발표 관련 보도에서 한겨레가 지나치게 이슈를 부풀리거나 축소했다는 평가를 내놨는데 이를테면 정부·여당에 불리한 통계청의 ‘소득 양극화 2007년 이후 최악’ 발표의 경우 다른 언론사와 비교해 축소 보도했고, 취업자수 증가폭이 호전된 지난해 11월 고용동향은 다른 언론사에 비해 크게 부각하고 정부·여당에 유리한 제목을 뽑고있다는 평가다. 편집국의 한 조합원은 “한국일보 정도의 균형 감각만 있었으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부·여당에 지나치게 저자세 아니냐는 노조 지적에 박용현 한겨레 편집국장은 “우리는 MBC와 달리 여현호 전 한겨레 선임기자의 청와대 이직에 청와대 행태를 비판한 입장을 내고 지면에도 실었다”며 “정부·여당에 대해서도 비판할 대목을 비판하고 있다.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거대 양당의 부정적, 소극적 태도를 맹렬히 비판한 것도 우리였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한겨레가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지속적으로 친정부 스탠스로 인해 편향된 성향으로 나오면서 한겨레에 대한 실망감과 비판도 나오고 있다. #
또 하나의 예는 2019년 3월 미국 국무부가 발행한 인권보고서에 한국 정부가 북한에 비판적인 탈북자단체에 압력을 넣었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을 때 한겨레는 이 인권보고서가 북한에 대해 지독한 인권탄압국가라는 표현을 뺐다는 점만 보도했고 문재인 정부가 탈북자단체에 압력을 넣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아예 보도하지 않았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 인권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중요하지만 한국의 인권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중요하고, 조중동을 비롯한 다른 주요 언론이 이를 다뤘다는 점에서 탈북자단체 탄압 내용에 대해 보도하지 않은 것은 비판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서울외신기자클럽이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고 비판한 블룸버그 기자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매국이라고 비난한 논평을 낸 민주당을 '기자 신변을 위협한다'며 비판하는 성명을 냈는데, 다른 주요 언론들은 이를 보도했지만 한겨레는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시안아메리칸기자협회도 기자에 대한 위협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이에 해당 논평을 낸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결국 사과했다. # 지금까지 한겨레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했고, 해당 내용을 대부분의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고, 대북정책과 관련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에는 귀를 닫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거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대기중인 대통령 전용기에 태극기가 거꾸로 꽂히면서 또다시 의전 논란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였고 모든 언론사에서도 해당 논란을 보도했다. 하지만 한겨레신문은 이번 논란에 대해 해당 신문 지면에 관련 보도를 싣지 않았다. #
그리고 김의겸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논란에 대해서 한겨레는 이번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변동 사항을 분석해 김의겸 대변인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김의겸 대변인이 한겨레 출신이라서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 거기에 김의겸 대변인 부동산 투기논란에 대해 한겨레가 자유한국당이 김의겸 논란을 키운다며 옹호성 기사를 썼다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자사 출신 기자를 옹호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여론도 부정적으로 가면서 이번 논란에 대해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비판 기사를 썼다.
2019년 8월부터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검증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디지털진보언론 전규찬 한예종 교수(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김한규 변호사는 “현재 한겨레 검증 보도는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소극적이고 수동적 면모가 뚜렷하다”고 말했으며 특히 조국 딸 논문 제1저자 논란에 대해 "단독 기사가 아니더라도 관련 내용에 대한 심층 취재조차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많은 이들을 허탈과 절망에 빠뜨린 조 후보자의 사모펀드 의혹도 마찬가지”라며 “한겨레 기사 제목을 보면 오히려 조 후보자 말을 빌려 ‘명백한 가짜뉴스’, ‘일축’ 등 조 후보자를 옹호하는 듯한 표현이 더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겨레 편집국은 “언론의 과잉·왜곡 보도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며 “한겨레 편집국은 앞으로도 진실 추구의 원칙을 견지하며 취재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을 정확히 보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와 관련해, 실제 한겨레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사설을 통해 '금기를 깨는 무리수를 둔 것'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사설 반면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같은 진보 성향 언론사인 경향신문을 포함한 대부분의 언론은 사설을 통해 압수수색 결정은 옳은 결정이며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주문하며 한겨레와 대조를 보였다. * 경향신문 사설
9월 6일 30여 명의 한겨레 일선 기자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한겨레 편집국 간부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30여 명의 한겨레 기자들은 사내 메일로 전체 구성원에게 보낸 연명 성명을 통해 "조국 후보자 관련 보도는 한겨레의 보도 참사"라며 국장단의 사퇴를 요구했다. 기자들은 "2017년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뒤 한겨레의 칼날은 한없이 무뎌졌다"며 "국장단은 현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보도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방기했다"고 지적했다. 또 "10년 뒤, 20년 뒤 권위적인 정부가 들어선다면 지금의 주니어 기자들이 한겨레의 존재감을 증명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가"라고 했다. 기자들은 "우리는 오늘 한겨레의 존재 이유를, 저널리즘의 가치를 잃었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보도도, 공정한 인사 검증도 한겨레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검증팀은 문재인 정권 1기 내각 이후 단 한 번도 만들어지지 않았고 취재가 아닌 '감싸기'에 급급했다"고 폭로했는데 이들은 과거 정부에는 장관이 지명된 이후 태스크포스팀(TF)을 꾸리고 검증에 나섰던 것과 전혀 달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박용현 국장과 국장단은 스스로 직에서 사퇴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뒤 검증팀을 꾸리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편집국 구성원들 앞에서 상세히 밝혀라"라고 했다. #
2020년 1월 12일에는 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303: 상식의 힘’ 앞에서 무너지는 보수언론·파워 논객들을 써서 제목만 봐도 현정권이 하는 일과 그것을 옹호하는 것이 상식이며, 다르거나 반대되는 입장에 서는 것은 비상식이라는 진영논리, 이분법, 선민사상을 주장하고 있다.

2.2. 윤석열 별장 접대 허위보도



'''한겨레의 최악의 가짜뉴스'''
여담으로 2020년 4월 말엽 윤석열을 나치로 비유한 기사가 대놓고 나오기도 했다. # 그리고 2020년 5월 22일 윤석열 별장 접대 보도에 대해 사과하고 정정보도를 했다.

2.3.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사건 관련 어용 보도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사건에 대해 택시가 목적지에 도달 한 후에는 운행 중이 아니므로 특가법 위반이 아닌 단순폭행이어서 검찰에 송치됐어도 피해자의 처벌 불원에 따라 불기소 처분이 될 사안이었던 셈이라는 허위 보도를 하고, 경찰의 수사지침 상으로도 목적지 도달 뒤엔 운행 중이 아니라는 내용을 썼다.해당기사(원본이 아니며 이미 수정된 기사다)
일단, 일시 주정차도 포함하도록 특가법이 바뀐게 이미 2015년이기 때문에 검찰에 송치됐어도 불기소 처분이라는건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 그리고 경찰의 수사지침 상 목적지 도달 뒤엔 운행 중이 아니라는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9] 법이 이미 바뀐 상황에서 아무런 효력 없는 수사지침에 대한 '사실'을 사건에 대한 본질을 호도할 목적으로 교묘하게 보도한 것이다. 한겨레 내부에서 흘러나온 얘기에 의하면 검찰에 송치됐어도 '''어차피 특가법 적용을 하지 못했다는 여론을 만들기 위해 추미애 라인 검사에게 받은 자료를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받아쓴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검언유착이라는 얘기. 한겨레는 이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문을 냈다. #

3. 북한 보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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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사태 때 대포폰을 덮기 위한 대포라는 내용의 최악의 만평을 올렸다'''. 이후에 문제성을 파악했는지 내리고 11월 25일자 사설에서 북한의 민간인 폭격 등을 강하게 비판하였으나, 밑에 나온 1면의 지옥의 군단 기사와 너무 대조되는 사설이며 뿐만 아니라 전날인 24일자 사설과도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내용이다. 아마 한겨레 내부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의견 분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설
특히 천안함 피격사건 때는 '''북한 관련해서 없는 이야기들까지 지어내'''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 특히 '''러시아 보고서 단독입수라는 타이틀로 허위사실을 주장하다가 결국 주한러시아대사관의 강력한 항의를 받는 개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주한러시아대사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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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원전 비리가 적발되자, 북한 핵과 우리 원전, 무엇이 더 위험할까요라는 칼럼이 실렸다. '''누군가를 협박/죽이기 위해 만든 핵과, 전기 뽑으려고 하는 원전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였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일당 독재와 언론 통제로 모든 정보를 통제하여 확실한 정보가 없는 북핵에 대해 북쪽 수뇌부는 관리 및 통제에 만전을 기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다만 본인들도 이런 문제를 늦게나마 의식했는지, 2015년 발생한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 기존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 이 문제를 양국이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논평을 낸 바 있으며, 북한김기종을 애국열사로 추앙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이없는 소리', '아전인수식 해설', '진정으로 대화를 원한다면 분수를 알고 행동해라' 등의 강도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 또 개개인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인 칼럼이나 별개의 기사와 신문사 전체의 전반적인 논조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 연평해전의 흥행과 관련해, 구글 트렌드 검색 결과 연평해전의 관심도가 0에 가까운데 흥행을 한 것이 이상하므로 단체관람으로 어거지로 띄운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가, 해당 알고리즘의 한계로 인한 착오였음이 밝혀지면서 연평해전, 조선일보에 사과 기사를 올렸다.#
천안함 음모론을 아직도 버리지 못 했는지 2017년 5월 29일에 이런 칼럼을 게재했다. [시론] 5·24, 천안함 그리고 과학계 적폐 / 이승헌
2021년에는 역사교과서가 좌편향되었다는 조선일보 가사를 반박하는 칼럼에서 논쟁거리가 된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로 확인되거나 사회가 대체로 인정하는 것만 제시해야 한다'면서 건국절 논란과 천안함 사건의 가해자를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으로 규정하고 특정집단이나 개인의 의견으로 서술하면 안된다면서 천안함 사건을 제대로 다루지 않은 현행 교과서들이 '매우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건국절 논란은 정치권이나 학계에서도 찬반이 분명히 엇갈리고 진보정권이냐 보수정권이냐에 따라서도 의견이 서로 다른 만큼 수긍할 수 있다고 해도, 문재인 정부에서도 인정한 천안함 폭침을 아직도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으로 규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칼럼
2018년 8월 30일 남북 철도 공동점검이 유엔군사령부에 의해 불허 되었는데 유엔사의 행동이 '주권 침해' 했다고 유엔군사령부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 # 그런데 유엔군 사령부가 불허한 이유가 나왔는데 통일부가 열차에 뭐가 실려 있는지 세부 목록을 제출하지 않았고, 또 금지품목인 경유를 실은 연료차를 달고 가려했기 때문에 불허한것으로 알려졌다. # 하지만 한겨레는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은 커녕 오히려 남북철도 공동점검을 불허한 유엔사에만 비판적으로 쓰자 한쪽 편향에만 유리하게 쓰고 자기들에게 불리한거는 안쓴다며 맹비판을 받았다.

4. 역사관 관련


중소 언론은 대체적으로 전문 인력이 필요한 과학, 역사 등의 분야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한겨레는 중소 언론이라기엔 크고 나름 인지도도 높은 신문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덕일류 사관''' / 환빠 성향 등이 역사 기사에 이리저리 섞여 있기도 하다. 때문에 정치 성향상으로 한겨레를 지지하는 인물들 중에서도 한겨레의 역사관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이에 대해선 사설 같은 일부 칼럼의 문제고 신문사 자체가 칼럼니스트들의 성향까지 일일이 간섭할 순 없다는 반론도 있긴 하나 그 빈도가 제법 잦다는 게 문제. 솔직히 거의 대놓고 밀어주고 있다.
환빠 이덕일에게 역사 칼럼을 쓸 것을 요청했을 뿐 아니라 고대사 차원에서 이덕일 뿐만 아니라 환빠스러운 칼럼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비단 고대사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의 사학계는 식민사학이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한 이덕일의 새로운 책을 호평했다. 노론 서인 음모론인데, 어떤 의미론 그게 더 치명적인 왜곡이다. 이후 이덕일이 한겨레 지면에서 연재한 칼럼을 엮어 책을 낼 때도 찬양으로 일관, 중립적 서평을 실은 경향신문과 비교당하며 또 까였다.
참고로 한겨레는 이덕일의 칼럼 연재 첫 날 칼럼이 자사의 견해와 다를 수 있으며 반론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나, 역사학자 오항녕 전주대 교수가 정말로 정면 반박을 투고해 이덕일을 털기 시작하자 몇 번 지면에 올린 후 서둘러 판을 접는 모습을 보여 까였다. 그리고 오항녕은 자신의 저서 '조선의 힘'에서 한겨레를 '전근대를 절대악인 것처럼 묘사한다', '내가 생각한 콩쥐-팥쥐 프레임(쉽게 말해 흑백논리)에 정확히 들어맞는 식의 글을 쓴다'고 깠다. 더군다나 이 문제로 비판하는 사람들의 중심에는 초록불 등 심지어 이글루스 역사 밸리의 중도 혹은 진보 성향의 블로거들도 자리잡고 있다. 이들이 인터넷 상에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라는 걸 감안하면 한겨레는 제발에 도끼 찍은 격이다.
이런 기사도 냈다. 중립적인 척 하면서 의도가 뻔하게 보이는 인터뷰. 무슨 새로운 시점인 마냥 시작하지만 결국 또다시 전형적인 레퍼토리를 반복하는 게 식상할 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겨레21 편집장이 바뀐 이후부터 사이비역사학을 비판하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링크, 링크2
또한 전라도는 왜인들이 활동하던 땅이라 보는 연구서를 탈민족주의(?)의 새바람을 일으킨 주목할 만한 신간이라며 소개하기도 했다. 다만 전남 지방의 전방후원분 관련된 논의는 임나일본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식민사관에 대한 문제와 맞물려 국내 학계에서 쉬쉬하다가 21세기 들어서야 학계에서 다뤄지기 시작한 뜨거운 감자이며, 그동안 학계에서만 논의되던 내용을 개론서로 냈다는 점에서는 주목할만한 일인 건 사실. 기사 내용대로, 큐슈 지방과 한반도 남부 사이에 교류는 한반도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파하는 관계는 아니었고, 전방후원분 외에도 전방후원분 내에서 발견되는 하니와나 가야 지방의 왜계 파형동기, 가야 지방에서 발견되는 종장판갑의 기술적 우위문제 등 고고학적 유물에서도 쌍방적 교류를 암시하는 유물들이 나타난다. 그러나 해당 학자의 주장은 '백제 조정에 봉사하던 왜계 무장들의 무덤'인데 그것 치고는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달고, 저 연구 결과를 정치적인 논의로 끌고 나오는 바람에 까였다.
2010년 6월 말에는 포화속으로의 개봉에 맞춰서 1990년대에 완전히 박살난[10] '''남침유도설이 학계의 주도 학설이라는 괴이한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아마추어 영화평론가 황진미[11]의 글로, 신문이 아닌 한겨레 21에 나왔다. 참고로 황진미는 원래 한겨레 편집장의 연줄로 들어온 케이스이며 철저한 반미주의자다. 황진미가 위선적이라고 밤낮없이 까는 영화가 호텔 르완다, 연을 쫓는 아이, 스필버그의 모든 영화[12]인 반면, 참고로 한국 영화 '''제니, 주노'''는 현실적인 환타지라고 격찬했다. 영화 별점에서도 이 사람은 다른 평론가들과 영 동떨어진 점수를 주는 경향이 짙다.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및 소장하고 있는 튀르키스탄 유물[13]을 두고 부끄러운 점유라고 보도한 적이 있다. 본문의 '약탈당한 문화재라도 피약탈국에 있는 것보다 다른 곳에 있는 것이 보존하기 더 좋다는 논리는, 프랑스영국 등에서 과거 식민지에서 가져간 문화재 반환에 대한 반환요구를 무시할 때에 자주 쓰이는 것이다'라는 지적 자체는 합리적이다. 문제는 튀르키스탄 문화유물이 한국에 온 게 한국인 탓이 아니기에 이런 식민지 가진 나라랑 견주는 것도 좀 다르긴 하다. 더구나 이 유물의 진짜 주인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닌, 중화인민공화국에 강점당한 동튀르키스탄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요컨대 '투르키스탄 유물을 중공에 돌려주는 것은 외규장각 도서를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반환하는 꼴'이라는 것. 참고로 동튀르키스탄 독립운동을 주도하는 이들도 "차라리 한국이 가지고 있으라"는 태도를 보인다. 중국한테 돌려줘봐야 서북공정에 써먹을 테니. 그럼에도 한겨레는 돌려줘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중국인들이 가진 억울한 심정이라느니 동튀르키스탄 유물 반환을 부르짖는 한족 관련 인사 인터뷰를 싣기도 했다.
특히 현대사 관련하여 지나치게 좌파편향적인 역사관 뿐만 아니라 역사왜곡적 내용을 기사화하여 역사서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전쟁에 대해서 이미 앞서 이야기된 남침유도설과 같은 논조의 문제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베트남 전쟁/한국군 관련하여 당시 베트콩들의 선전선동 사항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마구잡이로 기사화하고 정당화하며 논란을 가장 크게 부추겼다. 특히 구수정, 강정구, 한홍구 3명의 제대로 연구되지도 않은 베트남전 한국군에 대한 가짜뉴스들은 큰 문제를 남겼다. 그에 대한 참전자들 반발을 의식해서 참전자들의 예우문제 기사들을 쓰긴 했었으나 어디까지나 눈가리고 아웅일 뿐이었고 이 형태는 2015년에는 시사IN, 오마이뉴스와 함께 또 기사화했다. 특히 참전용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냥 전장의 진상과 그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활동한다는 소리를 하지만 정작 기사들을 보면 "무능, 부패, 잔혹한 한국군", "한국 정부의 거짓말" 등 제대로된 근거도 없는 의도적인 기사들만 쓰는데 무슨 명예회복을 한다는지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
물론 베트남 전쟁에서 일어난 민간인들의 죽음을 밝힌다는 의도는 좋다. 그러나 있지도 않았던 일들과 한국군이 하지도 않은 사건들을 한국군이 했다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문제다. 예를들면 한국군이 폭격기로 베트남 마을들에 독가스를 살포해서 학살했다는 거짓말을 비롯하여[14], 한국군이 아닌 타군이 했던 고자이 마을 학살, 린선사 학살 사건 등을 한국군이 했다며 덮어씌우는 등 거짓말들이 수두룩하다. 기타 자세한 문제에 대해서는 베트남 전쟁/한국군/논란 참조를 바란다.

5. 무비판적 여성주의[15] 옹호


2016년, 5월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에서도, 오마이뉴스, 경향신문과 함께, '''여성집단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기사만을 실어 많은 질타를 들었다'''. 기사. 이렇게 한쪽 입장만 보도하는 것은 전형적인 진영논리로 자신들이 감싸는 쪽은 치켜세워주고, 자신들이 배척하는 쪽은 묵살, 압살해 버리는 방식으로 보수/진보 가리지 않고 언론들이 옛날부터 써오던 방식이다. 이러한 상황은 페이스북과 싸우는 매갈리아나 메갈리아 티셔츠 홍보 등 현재진행형으로 한동안 계속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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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자 신문에선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싣고 총 3면을 사용해 정희진 여성학자의 글로''' 메갈리아를 옹호하며 일베와 대립하면 무조건 정의라는 식의 근거를 내세우고까지 있다. 극단주의 세력을 지지하는 언론임을 천하에 공표한 셈.''' 원래 한겨레를 구독하지 않던 사람들보다 구독하던 사람들이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심지어 일베에 대항한 것은 메갈리아가 유일하다는 '''허위주장'''까지 했는데 일베가 날뛸 때 그 일베와 대항한 것은 남초사이트를 포함한 수많은 사이트의 네티즌들이였고 그당시에 메갈리아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여기에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일베가 오유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했다.[16]특히 메갈리아게이를 비하한 사건도 있으며이 사건으로 인해 생긴 커뮤니티인 워마드TERF성향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얼라이 성향과 소수자운동을 지지를 하는 한겨레가 메갈워마드를 옹호 한다는건 완전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할수밖에 없다. 특히 '''조중동도 일베에 대해 비판적인데'''[17] 한겨레가 이걸 옹호한다는 건 뉴데일리 같은 듣보잡 언론이 일베를 옹호하는거랑 거의 똑같다.
JTBC도 편파적인 보도로 논란이 이르긴 했지만 기사를 잘 찾아보면 메갈까는 기사도 있는 것과 비교하면 더욱 비교된다.
2016년 8월 배우 하연수의 SNS 지적질 논란이 일자, 이는 젠더(성) 논란이며 애교를 강요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해 독자들에게 황당함을 주기도 했다.
2016년 광복절에 워마드가 안중근,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고 합성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런데 한경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신문사들이 이를 비중있게 다룬 반면, 한경오는 사건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9월 11일 한겨레신문은 강남패치를 비롯한 다수의 명예훼손성 계정 운영자 체포를 두고 경찰의 편파수사를 주장하는 기사를 냈다. #
10월 15일 한겨레 신문은 페미니즘 페이스북 페이지 '바람계곡의 페미니즘'의 인터뷰를 1면으로 보도했다. 그들의 인터뷰는 여성 혐오가 사회 전반적으로 깔려 있음을 이야기하며 아래와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환경적으로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인 점은 부정할 수 없으며 5.18과 항일 운동 등의 예시를 들며 자신들의 혐오를 일방적 혐오로 단정 지을 시 위의 예시도 숭고한 저항운동이 아닌 폭력 사태로 규정 지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기자는 이들의 인터뷰를 옹호하는 발언을 인터뷰 말미에 남겼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속 '부해'를 예시로 들며, 이들의 페미니즘이 겉으로 보기엔 오염 같아도 사회의 자정 작용을 한다는 이야기였다.
2017년 7월 27일 지면에 메갈을 옹호하기로 악명높은 은하선의 거시기 사전을 실었다. 남자들이 태어남과 동시에 많은 이득을 누리고 있다는 내용인데 직접적으로 말을 안했을뿐 남자의 성기를 비아냥거리거나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2017년 11월 19일 터진 워마드 호주국자 아동 성범죄 사건에서도 며칠이나 지난 23일에야 기사를 작성하고 그마저도 한국 남성의 주작이라는 추측의 기사며 워마드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내용뿐이다.
2018년 7월, 워마드에서 성체 훼손, 남아 낙태 인증 등 큰 사건을 연이어 터뜨렸으나, 한겨레 측에선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성체 훼손에 대해 일부 유명인의 의견을 다루는 기사가 몇 개 있을 뿐 사건 그 자체에 다루는 기사는 일체 없다.
2018년 10월, 당당위 1차 시위에 대해 일본 극우단체인 '''재특회'''에 비유, 여성혐오 단체로 취급하는 기사를 올리기도 했다. 당당위의 목표 중에 '반혐오'가 있으며 저 시점까지 정치적 성향 또한 밝힌 적이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당위 측에서 반박글을 올렸다.

5.1. 여성 인권에 이중적인 태도


그러나 무비판적인 여성주의가 무색하게, '''안수찬 페이스북 사태가 일어난지 약 3~4일 지났는데도 거기에 대한 사과없이, 2017년 5월 19일 12시 5분'''에 '''문재인'''에게만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여 고치고, '''김정숙'''에게는 '''씨'''라는 멸시의 맥락의 호칭을 고집하는 기사#@를 내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상반된 입장인 조중동은 물론이거니와 경향신문도 영부인의 호칭을 여사로 해달라는 청와대의 요청에 따라 신문지상에서 '김정숙 여사'라고 호칭하는 것과 대비되어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한겨레는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변명과 선동과 날조를 일삼는 오만함으로 메갈리아, 워마드, 강남패치 같은 극단적인 여성주의 세력은 잘못이 있어도 거기 비판하지 않고 옹호하면서, 정작 김정숙 영부인에게 여성으로서 또한 사람으로서 대할 예의조차 버려버린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김정숙 영부인이 한겨레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고 후원해준 문재인 대통령과 노선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는데, 만약 일반인 여성조차 자기들의 잘못된 기사 논조에 따르지 않으면 거리낌없이 여성 비하 표현을 퍼붓겠다는 한겨레 자신의 언론으로서의 자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한겨레는 국민들 중 여성일지라도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하여도 자신들에게 비판적이면 비하하겠다는 왜곡된 관점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후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하는 시기에 드디어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붙이나 했으나, 다른 언론사의 선행 기사를 복붙 하다보니 호칭까지 그냥 써먹었단 웃기지도 않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결국 다시 수정해서 여사에서 씨로 바꾸는 졸렬함은 덤.#
그나마 일관성도 없던 게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에겐 아무런 호칭도 붙이지 않았지만 일본 총리 아베 신조의 아내 아베 아키에에게는 '여사'라는 호칭을 쓰는 바람에, 이젠 여성인권을 넘어서 그 겨레도 일본이었냔 비아냥까지 붙었다.#
참고로 현재는 회사 내규 방침을 씨에서 여사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한다.

5.2. 여성 경영진 0명


그렇게 여성인권을 부르짖는 한겨레건만 정작 2017년 기준 한겨레의 등기 이사진 중 '''여성은 단 1명도 없다.''' 직접 보러 가려면 여기로. 왼쪽 '임원 및 직원의 현황'에서 볼 수 있다.
2019년 9월 기준으로도 여성 이사진은 한 명도 없다.
이게 밝혀진 계기는 청와대 만찬에 초청된 여성 임원이 1명도 없다고 비판을 하면서 또 탁현민 탓을 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대한민국/경제에 강력한 영향력을 갖춘 대기업 내에서 의사결정을 주도할 만한 위치에 오른 임원 중에 남성밖에 없는 게 탁현민 잘못일 수는 없다.

5.3. 워마드에 대한 손절 시도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이 터지고 보도도 안하고 있다가 다른 언론사들의 기사로 워마드와 메갈리아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한경오 역시 보도도 안하면서 비난이 커지자 워마드는 페미니즘이 아니다 라는 면피성 기사를 냈다 당연히 대부분의 사이트들의 반응은 언제는 페미니즘이라면서? 비아냥과 비난 일색이다.
심지어 위 기사 게시 바로 전날에도 워마드를 페미니즘이라고 언급한 기사를 스스로 게시했었다. 이후 페미니즘이라는 언급만 삭제하고서 위 기사를 낸 것. 링크

6. 삼성 장충기 문자 청탁 사건


삼성그룹과 유착한 언론에 한겨레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황충연 당시 한겨례 이사가 삼성 측에 보낸 문자가 보도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선배님~ 오늘자로 편집국 인사가 있습니다. 이번 인사는 디지털 강화와 경영 혁신을 이행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부문장과 경제 에디터·사회 에디터의 교체가 핵심입니다. 사회 부문은 백혈병 보상에 객관적 시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참고바랍니다. 바람처럼 빨리 변화할 수 없는 저희 조직의 특성 이해되시길 희망합니다. 황충연 드림

황충연은 한겨레의 새 인사결과도 삼성측에 보냈다.

정OO 실장 온라인 부문장, 경제에디터 안OO, 사회에디터 김OO, 사회정책부는 사회정책팀으로 축소(백혈병 기사 쓰던 넘들)


7. 기타 보도 내용 관련



7.1. 김선일 피살 사건 오보


김선일 참수영상이 뜬 다음날 다른 주요 신문들은 초판에선 살아있다고 인쇄했던 신문사들도 인쇄시간을 늦춰가면서까지 기사를 수정하여 사망 소식을 전했으나 한겨레[18]는 김선일이 아직 살아있다는 보도를 수정없이 끝까지 내보냈다. 결국 그 다음날 한겨레는 김선일 사망 소식을 크게 실으면서 1면에 사과문을 기재했고 관련 책임자가 징계되었다.#

7.2. 스타크래프트2 관련 보도


2010년 하반기 출시된 스타크래프트2에 대해서는 이런 기사를 게재했다. 스타크래프트2가 거대권력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는 내용인데 '한국의 정치인들이 불편해 할 듯하다'라며 한국 정치판에 대입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비판을 받았다. 또한, 블리자드케스파에 "적당한 것 이상의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7.3. 영아 수혈 거부 사건 관련 보도


여호와의 증인 신도의 영아 수혈 거부와 관련해서 법원 판결을 무시한 부모의 편을 드는 기사가 올라와서 구설수에 올랐다.

7.4. 기사와 무관한 지역드립 제목


삼성 라이온즈선동열 감독을 경질한 것을 기사화하면서 제목을 일종의 지역드립식으로 자극적으로 뽑아 엄청나게 까이고 수정한 적이 있다. #[19]

7.5. 사망 사건의 자극적 보도


2011년 2월 8일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을 최초로 보도하였으나, 붙여놓은 '밥 좀 주세요'란 쪽지 한 장을 근거로 사망 원인을 덮어놓고 '''아사'''로 보도해 버리면서 문제를 일으켰다. 이를 놓고 한예종 시절 은사였던 소설가 김영하는 2월 14일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고인의 사인[20]은 아사가 아니라 갑상선기능 항진증이며 신문에서 보도한 쪽지도 사실과는 조금 다르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한 후 블로그와 트위터 운영을 그만두기로 했다. 물론 고인이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살아갔다는 게 아니고 영화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거짓인 것도 아니지만, 사건을 선정적으로 보도했다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7.6. 김연아와 손연재가 불쾌지수 높였다?


2012년에는 '김연아와 손연재가 올림픽기간 불쾌지수 높였다' 라는 괴상한 제목의 기사를 내기도 했다.

7.7. 이슬람에 대한 무조건적 포용


국내에 사는 무슬림들이나 이슬람을 주로 믿는 국가에서 이민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쓴 기사 역시 도마에 올랐다. #1, #2 소수 종교를 믿기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기사를 썼으면 좋았을 텐데, 일부다처제 등을 고수하는 등, 한국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비정상적인 부분까지 기사화하면서 옹호하는듯한 뉘앙스로 비쳐 비판받기도 했다. 마치 상술한 영아 수혈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부모들 입장을 옹호함과 같아 다시 한 번 이글루스에서 좌우 안 가리고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평소 한겨레에 매우 우호적이던 다음에서도 이 사안을 두고 한겨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기사에 나온 부인의 후일담을 보면 한겨레의 기사가 얼마나 현실에 동떨어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기사에서 무슬림이라 일부다처제와 히잡 착용 및 메카를 향한 기도 등의 이유와 '''잠재적 테러리스트'''라면서 차별받았다고 주장했는데, 그것이 사실일지는 몰라도 후에 여자 쪽이 다음 아고라에 올린 호소문에 따르면 남편은 진짜 '''탈레반 테러리스트'''였으며 '''폭언과 폭행, 밀수 협조 요구, 공공장소에서의 강간과 성희롱에 사회와의 차단'''까지 한 뒤 활동 장소를 호주로 옮겨 호주에 있는 탈레반 동지들과 짜고 '''부인을 범죄자로 모함'''한 뒤 두 아이마저 뺏으려 하고 있었다. 주위 무슬림들은 다 여자가 남자보다 낮다고 생각하고 남편에 모함에 호주 정부마저 속아서 부인과 아이의 편은 아무도 없었다는 현실은 덤이고. 물론 일부의 사례를 가지고 모든 무슬림은 저렇다! 하는 것은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겠지만 하필 한겨레가 기사로 써준 자칭 종교차별 피해자들의 말로가 저렇다는 것은 비평받기 충분했다.
단, 위 기사에서 메카서울에서 서북서쪽이라고 한 구절을 까기도 하지만 이는 진짜다. 메카의 위도가 서울보다 낮지만, 지구가 구형이다 보니 서울과 메카간 최단거리 방향이 서북서쪽이기 때문.

7.8. 문창극 관련 만평에서 사실왜곡


2014년 6월 17일자 만평에서 문창극 총리 지명자를 깔 목적으로 아베 노부유키 조선총독이 남겼다는 말을 그대로 실었는데, 문제는 이 발언을 했다는 근거는 시인 이상각이 쓴 '1910년, 그들이 왔다'란 픽션 외에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 그리고 이 아베 총독이 아베 신조 총리의 할아버지라는 헛소리까지 박아놓은 건 '''편집 데스크에서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 두 사람의 성은 읽기만 같을 뿐 실제로는 전자는 阿部, 후자는 安倍로 전혀 다른 성씨다. 한국으로 따지면 정(鄭)씨가 일반적인 성씨인데 丁씨와 혼동한 것. 이후 두 아베에 관한 지적이 이어지자 관련 내용은 수정되었지만 문제의 소설 발언은 그대로 놔둔 상태.

7.9. 대한항공 관련 진상 기사


2015년 2월 11일에 작성된 영문도 모르고 30분…항공기 출발 지연된 이유는? 기사에선 '''세월호 참사를 취재한 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내가 대한항공을 탔는데 항공기 서리제거작업을 정비장에서 안 하고 손님을 태우고 제거하는 바람에 30분 늦게 출발했다(는 상황에 대해 제대로 미안해 하지 않았다)'며 대한항공을 깠다. 규정상 항공기 기체의 서리를 녹이는 '디 아이싱' 작업은 이륙 직전에 하며, 비행안전과 관련된 조치이므로 '''관제탑에서 문제삼아 이륙승인을 안 내리면 또 디 아이싱을 해야 한다.''' 그렇기에 이륙 직전에 디 아이싱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 애초에 항공기 이륙 시간이 08:25인데, 08:10에 출국수속을 마쳐놓고 기사 꼭지에서 '''면세점은 구경도 못했다'''고 징징댔다. 그렇게 비난하는 조선일보간장 두 종지를 가볍게 능가하는 수준이다. 그나마 간장 두 종지는 식당 '''서비스'''를 놓고 징징댄 건데, 이건 비행안전에 필수적인 '''안전조치'''를 놓고 징징댄 거다. 혹시라도 언론의 파급력에 따라 항공사가 안전조치를 해제라도 한다면.. 더군다나 간장 두 종지는 객관을 취하는 기사에서 주관이 허용되는 칼럼인데, 이 디 아이싱 징징은 당당하게 '''사회부 기사로 나왔다.''' 이 기사를 읽고 프로레슬링 해설위원 김남훈어이없는 기사에 탄식이 나온다는 반응을 보였다.

7.10. 가상현실이 반사회성을 유발한다 주장


2016년 3월 1일 가상현실에 대해 비판하는 논조의 기사에서 가상현실을 반사회성을 유발하는 기기로 정의하는 등 블로그 포스팅으로 보기에도 민망한 기사를 내놓았다. 당연하게도 반응은 비웃음 섞인 냉소 내지는 신랄한 비판. 그도 그럴 것이 닌텐도버추얼 보이의 경우 실패 요인은 부족한 기술력으로 인한 몰입감 결핍, 장시간 사용시 피로도 급상승, 컨텐츠 부족이 정설로 꼽히는데 정작 한겨레가 들고 나온 것은 본질이 반사회적이라서.

7.11. 갠지스 강 관련 허위사실 게재


2016년 9월 2일에는 여성학자 정희진<목욕물을 마시는 나라>라는 제목의 글을 한겨레에 기고했는데, 인도의 전직 핵물리학자로 환경 생태운동가로 활동중인 반다나 시바의 저서를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적어 넣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갠지스 강에 관한 이야기다(8장). 갠지스는 다른 강처럼 정화 능력만 가진 것이 아니라 세균을 죽여 부패를 방지하는 광물질로 가득 차 있다. 갠지스에서는 콜레라균이 3~5시간 안에 죽는다. 때문에 콜레라 희생자를 포함하여 수많은 주민의 시체가 버려지고 수천 명이 목욕하는 강물을 힌두교인들은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고 확신한다(223쪽). 사실이냐고? 사실이다. 이것은 현대 미생물학이 증명해야 할 과제지, 아무 문제 없이 사는 그들을 신기하게 볼 문제가 아니다.

이 글은 한겨레 온라인판에 등재된 후 수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다. 알다시피 갠지스 강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콜레라가 창궐한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인도방글라데시를 거쳐 가는 갠지스 강 일대는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다. 그런데 위와 같은 내용의 글을 아무런 검토 없이 그대로 지면과 온라인판에 등재한 것. 이 일이 있은 지 며칠 후,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9월 6일자 한국일보에 문제의 글은 사실이 아님을 피력하는 글을 기고했다.

7.12. 반(反) 게임


2019년 6월 11일에는 한겨레21의 이재호 기자가 쓴 "문체부, 게임회사 대변인인가"라는 기사로 게임회사, 게이머들은 물론 아예 문화산업인 게임 그 자체에 도발을 시전했다. 아무래도 WHO+중독포럼이 일으킨 게임 중독 질병코드 등록 논란 속에서 WHO+중독포럼을 옹호하는 취지로 쓴 기사같은데, 당연히 게이머, 게임회사들에게 "역시 한걸레"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8.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칼럼 논란


그의 무죄가 확인됐다고 생각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와 박연차 씨의 돈거래를 상부상조의 미담으로 여길 사람은 더욱 없어 보인다. '''지금이야말로 그의 예전 장기였던 ‘사즉생 생즉사’의 자세가 필요한 때다.''' ‘나를 더 이상 욕되게 하지 말고 깨끗이 목을 베라’고 일갈했던 옛 장수들의 기개를 한번 발휘해볼 일이다.’ 그가 한때 탐독했던 책이 마침 <칼의 노래>가 아니던가. ‘사즉생’을 말하는 것은 노 전 대통령 개인의 부활을 뜻하는 게 아니다. 노 전 대통령이 선언한 대로 그의 정치생명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하지만 그는 죽더라도 그의 시대가 추구했던 가치와 정책, 우리 사회에 던져진 의미 있는 의제들마저 ‘600만달러’의 흙탕물에 휩쓸려 ‘동반 사망’하는 비극은 막아야 한다. '''그의 ‘마지막 승부수’는 아직도 남아 있다.'''

- 비굴이냐, 고통이냐, 한겨레 2009년 5월 1일

한겨레신문 김종구 논설위원은 지난 2009년 5월 1일자 지면에 '비굴이냐, 고통이나'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었는데, 이 날은 노 전 대통령이 사망하기 3주 전이었다. 사망 직후 글 말미에 쓴 ''''그는 죽더라도 그의 시대가 추구했던 가치와 정책, 우리 사회에 던져진 의미 있는 의제들마저 ‘600만달러’의 흙탕물에 휩쓸려 ‘동반 사망’하는 비극은 막아야 한다. 그의 ‘마지막 승부수’는 아직도 남아 있다.' '''란 문구가 노 전 대통령에게 자살을 하게끔 부추겼다는 의견들이 쏟아져 나와 인터넷 전체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사망을 계기로 한동안 일부 언론 매체들에게서 해당 이슈에 대한 과도한 가십거리성 및 카더라식 보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문제의 칼럼은 친노, 친문 성향의 지지층들이 진보와 보수를 불문하고 언론 전반에 대해 어마무시한 불신과 혐오감을 표출하게 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로부터 7년 반이 지난 2017년 2월 초, 김종구 논설위원이 한겨레신문 사장 선거에 출마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당시의 일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의 멤버이기도 한 이승훈 SBS PD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김 논설위원이 썼던 글을 고쳐 패러디하는 등# 수 년 사이 급속도로 성장한 몇몇 진보, 리버럴 성향의 대형 커뮤니티들에서도 조소와 비난이 이어졌는데, 한겨레신문 정치부 김태규 기자는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 2017년 2월 8일자 방송, '한겨레 정치부 기자들과 함께하는 정치 한건 했어'라는 코너에 출연해 해당 이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1:13:40 부터그러나 이를 자살 권유라고만 보기에는 애매한 것이 그냥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결단력을 요구하는 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태규''' - "칼럼에 대한 평가는 독자 여러분들의 몫이지만, 칼럼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는다.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결과적으로는 죽음으로 몰고 갔다, 그렇게 해석하실 수도 있다고 보고 그것도 독자의 권한이지만, 이렇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만약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김윤옥 여사에 대해 털었다면 한겨레는 어떤 칼럼을 써야 하는 걸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고 해서 다른 잣대를 들이댈 순 없다고 본다.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에게 돈을 받은 건 사실이다. 그리고 대통령이란 직위가 뇌물죄라는 게 포괄적으로 인정되고, 이는 지금 (직무정지된) 박근혜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부부관계라는 것은 판례라든지 하는 것들을 통해서 서로 가까이 있는 관계로 나오기 때문에,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정치적이고 모욕주기식 보복으로 이루어졌긴 하지만 팩트가 드러난 건 사실이기에 당시 상황에서 한겨레가 드러난 사실을 아니라고, 옹호하는 글을 쓸 순 없는 것 아닌가. 그러므로 나도 이 논리(문제가 된 칼럼)에 동의를 하지만, 문제의 글이 노 전 대통령을 자살로 몰고 갔다는 해석의 여지도, 자유도 있다, 그렇게 인정하고 싶다."

'''김용민''' - "보니까, 칼럼의 마지막 문구인 '그의 마지막 승부수는 아직도 남아 있다'는 부분이 자살을 촉구하는 글이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지 않겠나, 이렇게 보는 분도 있던데?"

'''김태규''' - "그런데 (김 논설위원이)그렇게 매정하고 비인간적인 토크(Talk)를 했으리라고 생각하진 않고 기자로서, 언론인으로서 쌓아 온 생각으로 그 부분이 자살을 촉구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실 사망 소식을 듣고선 모두가 놀라지 않았는가? 저희들도 황망했었고 아무도 상상 못 했었다. 그러기에 그런 측면에서 문제의 칼럼이 자살을 촉구했다는 건, 그리 해석할 순 있겠지만 좀 과도한 해석이라고 보고 있다."[21]


9. 분식회계 논란


2017년 3월 29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한겨레의 2016년도 재무제표가 한정의견을 받은 것이 드러나, 한겨레가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비판과 논란에 휩싸였다.# '''적정''' 의견을 받는 것은 모든 기업경영에 있어 의무이고 당연하다. 나머지 의견을 받는다는 것은 그 기업의 생존에 지대한 의문이 간다는 의미다.
재무제표 한정의견은 매우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 '''만약 한겨레가 코스피코스닥 상장회사라면 한정의견을 사유로 자동으로 관리종목(!)으로 넘어가며,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2회 연속 한정시 상장폐지(!!)마저도 가능한 중대 사유이고, 당신이 써온 재무제표는 불합격 내지 비정상이라는 의미다.''' 재무제표 한정이라면, 사람으로 따지면 양성종양~암 정도 되는 상황이다. 물론 2회 연속 한정 정도 나오면 진짜 개노답이 되는 거다. 2019년 다른 기업도 아니고 아시아나항공이 회계감사 한정이 나오는 바람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이것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어처구니없게도 외압도 아닌 경영진의 내부 병크로 인해 폐간도 가능할 수 있는, 한겨레 창간 이래 최대 위기 상황도 충분히 가능하다. 실제로 언론이 내부 병크로 인해 망해버린 사례가 '''21세기 대한민국, 그것도 노무현 정권 초반'''에 1건 있었다. 한때 KBS, MBC, SBS, EBS에 이어 제5지상파로 성장할 뻔했던 구 iTV 인천방송이 주인공. iTV 인천방송의 경우 정치적 언론탄압이 아니라 경영진의 비위행위로 인한 방송허가 취소라서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할 명분조차 없었다. 이미 경영문제로 영향력 큰 지상파 방송사가 하나 통째로 없어진 게 불과 13년 전이었다. 한겨레 자체가 통째로 날아가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이 문서의 다른 논란 따위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대형 사건이다.
그 이유로는 감사인의 감사에 무언가 제약이나 영향이 주어진 경우, 재무제표가 기업회계원칙에서 벗어나거나, 부적정한 표시를 하거나, 비정상적 불확실성이 있는 경우 등이 많다. 한겨레 재무제표가 한정의견을 받은 것은 45%의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롤링스토리의 부실 문제 때문이었다. 만일 한정의견이 그대로 주총에서 승인되면 신용등급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예정이므로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내용을 제조정하여 적정의견을 다시 받고 이것을 공시하도록 조건부 승인을 하는 제안이 나왔지만, 표결로 부결되어서 한정의견 감사보고서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결국 한정의견을 받은 재무제표가 전자공시된 뒤 한겨레의 주거래은행은 회사 신용등급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대출 금리는 연체이자율에 맞먹는 최고 수준으로 적용하는 한편 추가 대출도 불가능하도록 조정하겠다고 알려오는 등[22] 신용평가등급 하락에 따라 공공기관을 비롯한 기관/기업과의 사업 및 거래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생기자 한겨레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수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6월 2일의 임시주총에서 재무제표 수정은 다행히 승인되었으나, 한겨레의 최근 행보와 기사 신뢰성 등에 대해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왔고 경영과 비판여론에 대한 해명도[23] 엉망이었다고 한다.임시주총 후기
공교롭게도 한겨레는 사회고발 차원에서 유독 기업비리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는 인상을 주었고 2017년 4월에도 대우조선의 감사보고서를 보고 재무제표상 위험요소가 곳곳에 있다며 비판하는 기사를 내는 등 # 굵직한 기업 관련 이슈마다 비판에 앞장섰는데, 주주총회에서 정작 자신들이 외부 감사기관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게 되자 경영진들은 경영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도 분식회계 이슈를 관행이나 의견차이로 취급하며 사실상 분식회계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과연 한겨레가 기업의 분식회계나 관행적 비리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에 직면하게 되었다.
어쨌든 재무제표 한정의견으로 인해 회사 자체의 경제적 위기가 한번 왔다는 점에서, 이후 폭행치사, 성추행, 고인드립 만평 등 일반적인 회사라면 안 하는 희한한 사건사고가 계속되니 한겨레의 경영진에 대한 비판은 극을 향해 치달을 것임은 명약관화다.
2017년 12월, 서울국세청은 조사1국을 투입해 한겨레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한겨레 창립 이래 2001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받는 세무조사이다. 법인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는 보통 5년에 한번 실시되긴 하지만, 이것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다고 인정되면 면제받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 세무조사가 한겨레의 분식회계 의혹과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는 분석이 있다.

10. 관련 문서




[1] 안티페미니즘과 여성혐오가 동질어가 아니듯, 페미니즘과 남성혐오는 동질어가 아니다. 물론 여기에는 극단적인 남성혐오를 드러내며 온갖 사회 문제와 범죄까지 저지르고 있는 메갈리아워마드도 포함된다.[2] 그것도 1면[3] 생중계인데 영어라 자막은 뜨지 않았고, 영어 능력자들만 알아 들었다.[4] 노무현 대통령 생전엔 디스도 자주 했다만 유명을 달리한 후엔 급반전된 논조를 보여 쓴웃음을 사기도 했다.[5] 연간 2-30건이 발생되고 있다.[6] [image] 기사링크 그런데 이런 연구결과와 딱 최대세수에 맞춘 정부의 담뱃값인상가격결정 같은 걸 보면....[7] 금연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지자체장이다.[8] 그런데 약 7년 후, 아래에서 서술했듯이 "게임업계의 '게임중독 질병화에 대한 우려스런 입장'이 마치 재경부의 담배규제기본협약 반대 입장 닮았다"며 게임 중독 질병등록을 사실상 옹호하고 7년 전의 그 "흡연자을 깔 자격 없다"던 주장을 뒤집는 기사을 내면서 더더욱 욕을 먹고 있다.# [9] 법 개정 이후 수사지침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10] 물론 그 이전부터 설득력이 낮다는 지적이 수없이 있었다.[11] 본업은 의사이다. 인물과 사상에서 인물 비교 분석로 유명한 정모 씨와 더불어 의사출신의 논객.[12] 뮌헨이나 태양의 제국, 칼라 퍼플, 쉰들러 리스트 포함[13] 일본인 오오타니가 도굴해온 걸 한국에 뒀는데, 6.25 와중에도 1점도 잃지 않고 무사하게 남았다.[14] 독가스를 살포했다는 것도 아무 근거없는 거짓이지만 한국군은 베트남전 당시는 물론이고 2020년 지금도 폭격기가 단 한대도 없다.[15] 안티페미니즘과 여성혐오가 동질어가 아니듯, 페미니즘과 남성혐오는 동질어가 아니다. 물론 여기에는 극단적인 남성혐오를 드러내며 온갖 사회 문제와 범죄까지 저지르고 있는 메갈리아워마드도 포함된다.[16] 일베저장소는 디시인사이드에서 갈라져 나왔다. 애초에 일베저장소라는 사이트 이름도 디시인사이드의 일간베스트 게시물을 아카이브로 박제해서 전시해놓는것이 목적인 사이트 였기 때문에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베저장소 →일베, 이렇게 된 것이다.그런데 사실 정희진을 필두로 한 여성학자들이 대놓고 자신있게(?)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터넷 환경이나 유행의 흐름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제대로 조사할 마음도 없이 피상적인 것만 보고 결론을 내려서라는 주장도 있다.[17] 운지벌레 낚시 사건 당시 일베를 씹어댄 것은 조선일보였다. 그리고 일베의 변형로고에 대해서도 결코 좋은 소리를 하지 않는다. 그것도 TV조선발 보도.[18] 경향신문과 서울신문 포함[19] 사진 내용을 요약하면 "삼성, 지역색 강화 위해 선동열 '사실상 해고'?"란 지역감정[20] 1차적 사인을 얘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1] #, 1시간 13분 50초 ~ 1시간 17분 23초.[22] 이것은 일반 기업이면 다 적용된다. 개인도 마찬가지. 부도위험이 보이면 은행이 할 수 있는 합법적인 돈줄죄기 방법이다. 은행의 조치는 아주 정상적인 절차다.[23] 심지어 주주총회에 음해하고자 하는 외부세력이 있다는 소리를 사장이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