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영화)
1. 개요
''Marvel's The Avengers''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의 1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의 마지막 작품이다.
마블 스튜디오 주도 하에 영화로 제작되었고,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와 《파이어플라이》와 《엑스맨》 코믹스 스토리를 집필했던 조스 웨던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2] 대한민국은 북미보다 빠른 2012년 4월 26일에, 북미에서는 5월 4일에 개봉했다.
어벤져스 이전까지의 영화의 복선을 최종 회수하는 MCU 페이즈 1의 하이라이트이다. 페이즈 1의 부제가 'Avengers Assembled'이기도 한 만큼, 페이즈 1의 목적이자 대미가 되는 영화인 셈이다.
새뮤얼 L. 잭슨(닉 퓨리 역)이나[3]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역), 에드워드 노튼(브루스 배너 / 헐크 역) 등은 절대로 안 바꿀 것이라고 장담했는데, 결국 헐크 역의 노튼이 어벤져스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고 마크 러팔로가 브루스 배너 / 헐크 역에 재캐스팅되었다. 이후로도 페이즈 3까지 MCU의 헐크 역은 마크 러팔로가 계속 맡고 있다. 그외에 모든 주요 배역들은 최초 영화부터 페이즈 3까지 바뀌지 않고 유지되었다.
음악을 맡은 앨런 실베스트리는 백 투 더 퓨처, 프레데터 1, 저지 드레드,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A특공대, 콘택트 같은 영화들의 음악을 맡은 바 있다.
작중 시간대: '''2012. 5. 1. ~ 2012. 5. 5.'''
2. 예고편
3. 등장인물
- 어벤져스
-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홍시호)
- 스티브 로저스 / 캡틴 아메리카 - 크리스 에반스 (정훈석)
- 토르 - 크리스 헴스워스 (안장혁)
- 브루스 배너 / 헐크 - 마크 러팔로 (사성웅)
- 나타샤 로마노프 / 블랙 위도우 - 스칼렛 요한슨 (소연)
- 클린트 바튼 / 호크아이 - 제레미 레너 (유동균)
- 빌런
- 기타 인물
4. 줄거리
4.1. 쿠키 영상
5. 평가
★★★★★ '''"마블이 대형사고를 쳤구나"'''
- 김종철
큰 틀만 보면 외계인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낸다는 흔한 스토리인데 이런 소재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대부분 침략자들의 상세한 설정을 다루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벤져스는 악역들의 설정에 치중할 시간에 관객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웅들의 설정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주인공들을 입체적인 캐릭터로 빚어내는 데 성공했으며, 심지어 본작의 주요 악역인 로키조차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어벤져스를 만들기 전 이미 《아이언맨》,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같은 개별 영화들이 나와 각 캐릭터의 설정을 확고히 잡아놨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 탓에 솔로 무비의 완성도를 떨어뜨렸단 비판도 받았지만, 그럼에도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이 뭉쳐 외계인을 막아낸다는 다소 무리로 여겨졌던 스토리를 흠 잡을 데 없는 작품으로 완성시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5]★★★★ '''"무엇보다 탁월한 캐릭터 코미디"'''
- 이동진
완벽한 비중 분배가 이뤄진 히어로들의 액션 씬도 호평이다. 모든 히어로가 자신의 전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신들만의 액션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후반 대규모 전투에 나오는 롱테이크 씬의 평가가 아주 좋다. 뉴욕 맨해튼에 모두 모인 어벤져스 멤버들을 한 바퀴 돌려서 바라보는 카메라 워크와, 히어로들의 활약이 장면 전환 없는 롱테이크로 3분간 펼쳐지는 장면은 그야말로 카타르시스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이 영화가 얼마나 잘 짜여진 팀업 무비인지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
결론적으로 '''어벤져스는 마블은 물론 슈퍼히어로 영화계에도 최고의 전성기를 열게 해준 명작 중 하나다.''' 《어벤져스》의 성공 이후, 스파이더맨의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소니에서 두 번씩이나 실사 영화 시리즈가 만들졌음에도 불구하고 디즈니에서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사가서 스파이더맨을 MCU에서 보면 좋겠다는 말이 몇 번씩이나 나왔을 정도. 사실 어쩌면, 이 영화의 대흥행이 없었다면 이후 나오는 슈퍼 히어로 영화들은 다크 나이트 수준의 어두운 분위기와 작품성을 갖추지 않는 이상, 어린애들, 혹은 덕후들이나 보는 유치한 오락 영화라는 편견 어린 시선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아이언맨 같이 원래부터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의 인기가 더욱 상승한 것은 물론이요, 인지도는 물론 몇몇 사람들이나 국가에게 거부감이 컸을 터인 캡틴 아메리카도 인식이 상당히 좋아졌고, 후에 개봉한 앤트맨 역시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히어로임에도 불구하고 '믿고 보는 마블'이라는 좋은 평가를 얻으며 성공하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또한 한국에선 1700만 관객수의 그 영화에게 묻혔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큰 수익을 얻었고 평가도 매우 좋다.
아이언맨이 훌륭하게 MCU의 스타트를 끊긴 했지만 사실 영화 자체도 일종의 독립영화였을 뿐더러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한 압도적인 흥행이라고 보기는 힘들었고[6] 후에 디즈니가 마블의 인수를 진행했을 때 월 스트리트에서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등 마블의 미래에 대해 의문부호를 보내고 있던 때에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흔치 않은 깔끔한 크로스오버에 성공하면서 마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더 나아가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상업영화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회사로서 마블 스튜디오를 탈바꿈시켰다는 의의가 있다. 케빈 파이기 역시 MCU가 지금의 규모만큼 거대해질 수 있다고 스스로 믿게 된 시점이 어벤져스의 성공 직후였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어벤져스》의 흥행 수익을 보고 영향을 받은 것인지 DC 코믹스도 본격적으로 세계관 확장 영화의 제작에 착수했고 트랜스포머 시리즈나 고질라를 비롯한 괴수물 시리즈 등도 각자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게임 리뷰어인 AVGN 말에 따르면 마블이 먼저 《어벤져스》로 포문을 열고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들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뒤늦게 붐이 왔다고. 하지만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자사의 세계관 영웅들을 한데 묶은 팀업무비 저스티스 리그는 '''어벤져스와 대조되는 처참하기 짝이 없는 평가를 받으며 망하게 된다.''' 이외에도 어벤져스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시작된 여러 유니버스들 중에서 현재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MCU와 어벤져스에 비견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할 만한 작품들은 손에 꼽을 정도.[7]
감독인 조스 웨던 역시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 비록 이후에는 커리어가 좋지 않았고, 마블 팬들에게도 인식이 안 좋아지긴 했으나, 대부분의 팬들은 어벤져스 1편을 이렇게 깔끔하게 성공시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세계로 알리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조스 웨던의 공로는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6. 흥행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이 망하면서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기록한 2억 달러(약 2280억 원) 적자를 단번에 해결한, '''2012년 최고의 대박 작품.''' 한국에서 개봉 닷새 만에(4월 30일까지) 전국 18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이때 무려 900개가 넘는 전국의 상영관들을 독점한 적도 있다. 어린이날이 끼어 있는 5월 첫째 주 주말(5월 6일)까지 4,001,878명이 관람했다. 최종적으로 7,046,336명이 관람했고, 최종 매출액은 582억 원(5,068만 달러).
5월 4일 미국 개봉 흥행도 꽤 순조로워서, 개봉 첫날 8,052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9107만 달러)를 잇는 기록이었다. 그리고 첫 주에 2억 300만 달러 수익을 올리며, '''북미에서 사상 최초로 개봉 첫 주 수익이 2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으로 기록되었다.[8] 종전 1위 기록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의 1억 6919만 달러였는데, 이를 가뿐히 제치고 역대 북미 최고 오프닝 매출액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9] 해외 수익까지 포함하면 제작비 2억 2천만 달러는 일찍이 회수했고, 관객 평과 평론가 평도 좋기 때문에 상당한 흑자를 낼 거라고 예상되었다.
더불어 5월 6일까진 해외에서 4억 7500만 달러를 넘게 벌었다. 멕시코가 4070만 달러로 해외 흥행 1위를 달렸고,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한국이 뒤를 이었다.
미국과 해외 수익을 합쳐서 총 수익 7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이전의 올 시즌 최대 흥행작이었던 《헝거 게임》을 아주 가볍게 넘어버렸다. 참고로 헝거 게임은 《어벤져스》 개봉 2주차 시점(5월 8일)에 해외 포함 약 6억 1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5월 14일 10억 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빨리도 1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흥행 11위를 기록했고, 다시 5월 22일 1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역대 흥행 4위로 점프했다. 그리고 개봉 4주차에는 총수익 13억을 돌파했고, 개봉 5주차에 13억 3100만 달러를 돌파하여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를 제치고 역대 세계 흥행 3위로 올라섰다. 개봉 8주차 들어선 14억 3000만을 돌파하였다.
7월 15일까지 흥행 수치는 전 세계에서 14억 5764만 8천 달러. 미국에선 6억 1354만 8천 달러로 미국 역대 흥행도 3위이다. 다만 2위 《타이타닉》은 재개봉(5800만 달러) 흥행까지 합친 6억 5800만 달러 흥행이었기에 첫 개봉 성적만 따지면 《어벤져스》가 2위를 거둔 셈이다. 중국이 세계 흥행 2위로 8410만 달러, 3위는 영국으로 8057만 달러, 브라질이 6483만 달러, 멕시코가 6144만 달러, 호주가 5438만 달러, 한국이 5068만 달러로 세계 흥행 7위를 거뒀다. 일본은 4525만 달러로 세계 8위, 러시아가 4367만 달러로 9위, 프랑스가 3776만 달러로 세계 흥행 10위이다. 무엇보다 독일(3064만 달러)이나 이탈리아(2204만 달러), 스페인(2032만 달러) 같이 종전에 세계 영화 흥행 10위권에 들던 나라들을 제치고 멕시코와 브라질 같은 나라에서 유난히 더 대박이었다. 거기에 대만에서 2천만 달러, 필리핀에서 1438만 달러 등 동남아에서도 꽤 대박이었다.
세계 박스오피스는 최종 15억 18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어 전세계 흥행 역대 3위에 올랐다. 그러다가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추월당해 5위로 밀려났다.
한국에서는 최종적으로 707만 관객을 기록하였다. 대박이긴 하지만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 2, 3편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관심을 한국인들에게 심어주어 페이즈 2의 관객 수가 평균적으로 300만 이상의 관객을 넘게 되는 흥행,[10] 특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흥행이 절정을 찍는 데 발판이 되어주었다.
참고로 유독 '''라틴아메리카'''나 중화권,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는데, 이 지역들은 인구가 증가하여 현재도 발전하는 시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어린이 층이나 가족 관객의 비중이 높고 동남아 지역에서는 트랜스포머를 비롯한 만화 원작의 영화들을, 남미 지역에서는 애니메이션 풍의 영화를 선호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물론 서구인 오스트레일리아나 영국에서도 성공하긴 했지만…
흥행이 대박 나자 배우들도 쏠쏠한 보너스를 챙겼는데 그중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러닝 개런티를 맺은 덕에 5000만 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이는 다른 배우들의 모든 보너스를 합한 것보다 많은 액수.[11]
사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제작진들은 1편에서 이 수준까지 기대하지 않았고 '(당시까지만 해도 MCU 최고 흥행작인) 《아이언맨 2》보단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정도였지만 결과적으론 당시 기준으로 히어로물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이 히어로 장르 최고 흥행작 타이틀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9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깨지게 된다.
참고: 영화진흥위원회 역대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2차 시장인 DVD /블루레이 판매도 엄청난 매출인 2억 3천 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
''' 2020년 3월 2일 기준 어벤져스 역대 흥행 8위 '''
''' 2020년 3월 2일 기준 어벤져스 북미 흥행 8위 '''
6.1. 일본
2020년 23주차에 심령카페 엑스트라의 비밀: 더 리얼 엑소시스트, 데드 돈 다이, 기생충, AKIRA, 안나, 안나, 날씨의 아이에 밀린 일본 박스오피스 8위에 그쳤다.
7. 번역
극장 상영판은 박지훈이 번역했는데 역시 논란이 많다. 박지훈 번역-이라는 것만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우선 오프닝에서 아더(치타우리 지도자)가 하는 말을 독백으로 번역했지만, 사실 아더가 한 말은 "우주는 우리가 차지하게 될지니."가 아니라 정확히는 '''"한 세계(A world)는[12] '그'가 차지하게 되고 우주(The universe)는 '당신'의 것이 될지니."'''가 맞는다. 쿠키 영상에 나오는 아더의 대사도 마찬가지다. 즉 원래 아더가 하는 말은 독백이 아니라 '''타노스에게 존대하는''' 말이다! 완벽한 오역. 오프닝 영상은 존대였든 반말이었든 완전히 틀린 번역이고, 쿠키 영상 부분에서는 분명히 아더가 이 대사를 하면서 '''타노스에게 머리를 조아리기까지 하는데'''[13] 독백식으로 번역했다. 덕분에 타노스에게 로키의 실패를 보고하는 장면은 아더가 인간을 찬가하는 장면이 되고말았다. 이는 블록버스터 무비는 유출 문제로 대본과 스크린샷, 음성 테이프를 받은 뒤[14] 대조하면서 작업하는 방식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앞서 말해듯이 스크린샷도 있고 음성테이프을 들으면 누가 말하는 건지도 알 수 있을 텐데 저렇게 번역한 것.
또한 첼로 연주자를 가리키는 말은 첼리스트(Cellist)인데 이걸 몰랐는지 굳이 첼로'''리스트'''라고 해버렸다. 발음이 첼리스트인데 굳이 첼로리스트로 번역한 점으로 볼 때, 첼리스트라는 단어를 못 알아듣는 일반 관객을 위한 고의적인 번역이라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첼로 연주자' 같은 말도 있기 때문에 굳이 없는 말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되진 못한다. 그리고 테서랙트와 큐브가 작중 내내 혼용되는데도 그냥 '큐브'로만 번역된다. 다행스럽게도 위에 지적된 오역들은 DVD와 블루레이에서 모두 수정되어 발매됐다.
그리고 더빙판에서 '로키가 포탈을 열려고 셀빅을 데려갔다'는 대화를 하던 도중 토르가 "셀빅?"하고 되묻자 배너가 "천체물리학자예요."라고 대답하고, 토르는 다시 "친구인가."라고 말한다. 이 대화는 말이 안 되는 게, 셀빅은 토르가 지구로 처음 떨어졌을 때 숙식을 제공해준 인물이며 단 둘이 술을 먹을 정도로 친해진 사이이다. 토르의 친구이며 아스가르드의 로키라는 소개를 들었을 때 "로키? 너 토르의 동생이구나"하고 알아봤을 정도로 친분이 있는 인물. 즉, 토르는 자기가 아는 이름이 나와서 반응한 것이다.
원래는 이런 대화다.(오역)
토르: 셀빅?
배너: 천체물리학자예요.
토르: (자네의) 친구인가.
(정식)
토르: 셀빅?
배너: 천체물리학자예요.
토르: (나도 알아. 내) 친구다.
퓨리가 로키를 감옥에 가두면서 유리에 스크래치라도 나면 떨어진다 라고 설명하는데 이를 건들기만 해도 떨어진다고 해서 후에 로키가 유리벽을 손으로 세게 쳤을때 아무 일도 안일어나 갸우뚱하게 만들기도.
또 콜슨요원이 토르에게 제인을 쉴드가 가진 끝내주는 관측소로 이동시켰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도 추적했다고 오역했다.
인터넷 자막 중 하나에 그 유명한 ''''부라더 다메요''''가 수록되어 있다.
8. 사운드트랙
9.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캐릭터인 토니 스타크는 '블랙 사바스' 티셔츠를 입고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블랙 사바스는 아이언맨 영화의 사운드트랙과 관련 없는 싱글, 'Iron Man'을 공연했다.
- 이 영화는 어벤져스 영화 중 유일하게 두 개의 쿠키 영상을 가지고 있다.
- 이 영화는 워 머신과 해피 호건 없이 아이언맨과 페퍼 포츠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첫번째 영화다.
10. 한국 방영
한국에서는 KBS2에서 설날 특선 영화로 2014년 2월 1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했다.
그런데 KBS에서 이번에는 자체적으로 녹음하지 않고 VOD 한국어 녹음판을 그대로 사용해서 방송에 내보냈다. 자체 재더빙하지 않고 외주 더빙판을 그대로 방영한건 2001년 추석에 방영한 개망작 용가리와 2003년 추석에 방영한 덴마크 애니메이션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15] 그리고 2010년 어린이날에 방영된 뤽 베송 감독의 판타지 영화 아더와 미니모이에 이어 4번째이다. 다만 타 방송사에서 이미 더빙된 외화들을 대부분 재더빙했던 전적이 있는 KBS였기에 상당히 의외인 행보였다. 이 때문에 방송 후에 일부 성덕들은 재더빙 없이 외주 제작판을 그대로 방영한 것에 대해서 KBS를 향한 분노를 표출했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외주 제작판에 엉망인 번역, 형편없는 성우들의 중복 처리, 캐릭터성을 뒤바꾼 발연출 등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VOD판으로 남겨뒀으면 평타 정도로 그쳤을 것을 그대로 지상파에서 내보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지상파 채널에서 방영하는 것이니만큼 재더빙을 해서 보다 더 좋은 퀄리티가 나오길 내심 바라던 팬들도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더빙으로 포텐을 터뜨린 KBS 외화 시리즈가 있었기에 더더욱 아쉬운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이 직후에 또 다시 포탈 상에서 더빙 팬과 까들의 배틀이 붙었다. KBS는 다음 해 설날에 방영한 아이언맨 3도 VOD 한국어 녹음판로 그대로 방영했으며 아이언맨 3 방영 후 동년 추석에 방영한 영화 패딩턴는 어벤져스와 아이언맨 3처럼 외주 더빙판이 아닌 KBS가 직접 제작한 자체 더빙판로 방영했으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방영되기 전까지는 2TV에서 더빙 영화는 없었다.
그럼에도 시청률은 2009년에 방영된 트랜스포머 이후 5년 만에 10%를 넘겨서 결과적으론 꽤 선방하였다. 이는 2011년에 방영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이후로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 그래도 황금 시간대에 배치한 보람은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 시청률 기록은 2017년 설특선영화로 방영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 의해 경신 되었다.
그리고 KBS 2TV에서 방영된 더빙 영화로는 최초로 DMB 및 KBS my K 모두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다.[16]
11. 기타
-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어벤져스 어셈블(Avengers Assemble)'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원작 코믹스에서의 상징적인 대사를 제목으로 차용한 건데, 정작 본편과 그 후속작들에서는 저 대사가 나오지 않았고, 시리즈 최종작에 가서야 한 번 나왔다.
- 전반부의 공중항공모함 헬리캐리어에서 진행되는 장면들을 촬영할 때 헬리캐리어 내부 장면은 실제 세트장을 만들어서 찍었으며, 헬리캐리어 갑판부에서 찍은 장면은 실내 주차장에서 찍었다고 한다.
- 아이언맨은 슈트를 입고 있으니 그렇다 쳐도 캡틴 아메리카나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등은 핸드프리나 무전기 같은 장비가 없는데도 어떻게 원거리에서 이야기할 수 있었느냐는 지적이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귀에 삽입형 통신기를 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투 신 도중 장면들을 잘 보면 원거리에서 서로 대화할 때에 귀에 손을 대는 것이 그 증거.
- 후반부 전투가 벌어진 곳은 뉴욕 맨해튼, 그중에서도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주변이다. 그 뒤편에 구 팬암 빌딩을 깎아서 만든 스타크 타워를 지었으니… 기어이 GCT 자체까지 파손되고 만다. 왜 '팬암 빌딩을 샀다'는 돈지랄 설정을 짰는지가 궁금하다면 이 링크를 참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 영화 내 장면의 상당수는 CG로 이루어진 장면들이다. # 즉 배우들이 10평 남짓한 블루스크린에서 연기를 하면 거기에 CG로 만든 배경을 덧씌워서 도심에서 싸우는 장면이 완성되는 것이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뉴욕 전투 장면은 대부분이 CG 처리라고 한다. 여러 가지로 할리우드의 기상이라고 할 수 있다.
- 초반부의 쉴드 연구소 장면은 세계에서 가장 큰 NASA의 진공실을 실제로 빌려서 찍은 장면이라고 한다.
- 마지막 장면에서 보수 공사 중인 스타크 타워를 보여주는데, 건물의 스타크(STARK) 간판에서 다른 글자들은 다 떨어져 나가고 A만 남아 있는 게 묘한 여운을 준다. 영화 타이틀 로고의 글씨체와도 비슷해서 여러모로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적절한 장면. 또 스타크 타워의 3D 단면도를 보면 건물 가운데 즈음에 비행선 격납고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코믹스판에서 스타크 타워가 어벤져스 타워로 바뀌었단 걸 감안한다면 차기작에서 스타크 타워가 어벤져스 타워로 바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인 것으로 보인다.
- 다른 MCU 영화들처럼 영화 본편이 끝나고 주역 배우 스크롤이 지나가고 난 후 쿠키 영상이 나온다. 치타우리 종족의 우두머리인 아더(로키에게 창과 군대를 제공한 인물)가 흑막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인간들은 로키의 말과는 달리 겁쟁이가 아니라고 하며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선 죽음과 손을 잡아야 합니다."[17] 고 말하는데, 그 흑막의 정체는 바로 다름 아닌 타노스. 이 때문에 개봉 직후에는 속편에서 타노스가 빌런으로 나올 것이라 보는 의견이 많았지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는 울트론이 등장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참고로 쿠키 영상은 크레딧 중간에 나오기 때문에 크레딧 영상을 끝까지 보지 않아도 된다.
- 영화 중간에 '닉 퓨리에게 비밀이 많다.'는 것이라든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립, 코스믹 큐브를 이용해 무기를 만든다는 쉴드의 2단계 계획의 진상, 슈퍼히어로의 존재에 우려를 표하는 이사진 등 여러 복선들이 나왔는데 이 중 몇몇은 벌써 후속작에 반영되었다.
- 북미 개봉판에서만 나온 추가 영상이 밝혀졌다. # 토니가 극중에서 나중에 먹자고 했던 슈와마[18] 를 난장판이 된 가게에 둘러앉아서 1분 동안 아무 말 없이 먹기만 한다. 작중 아이언맨이 레비아탄을 내부에서부터 폭파시키고 땅바닥에 나동그라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에서 간신히 추스리고 일어나는 부분을 잘 보면 아이언맨 바로 옆에 있는 가게가 바로 슈와마 가게란 것을 알 수 있다. 아이언맨이 일어나자마자 치타우리족의 레이저를 맞고 순식간에 다시 날아가기 때문에 주의깊게 봐도 쉽게 눈치챌 수 없는 부분이다. 참조.
브루스 배너 역의 마크 러팔로는 이 장면에서 웃음을 참느라 고생을 좀 했다고 한다. 유튜브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영상을 봐도 영화관에 있는 사람들이 이 장면을 보고 전부 뒤집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턱을 괴고 가만히 앉아 있는데, 이때 설국열차 배역을 위해 수염을 기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북미판에만 이 장면이 들어간 이유는 '''이 장면이 북미 첫 시사회 바로 다음 날에 촬영한 장면이기 때문이다. # 그리고 이 장면 때문에 슈와마의 인기가 많아졌다는 얘기도 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어벤져스에 나왔던 슈와마 만들기' 같은 비디오가 보인다. 일본판에도 삽입되었다.
《아이언맨 3: 서막 코믹스》에서 토니가 뉴욕 전투 중에 제임스 로즈에게 지원을 요청하지만, 로드는 아시아에서 뺑뺑이 돌며 텐 링즈와 싸우는 중이었다. 그리고 일을 끝마치자마자 홍콩에서 뉴욕까지 음속으로 날아왔지만, 그가 도착했을 땐 이미 전투는 모두 끝나 있었고 어벤져스 멤버들은 슈와마 회식을 하고 있었다. '아 왔음? 여기 앉으셈'이라며 반갑게 맞는 토니와는 달리 '아 싸우고 나니까 오네 ㅡㅡ'라는 듯이 대놓고 못마땅해하는 다른 멤버들의 표정이 압권이다. #
참고로 북미판에만 이 장면이 들어간 이유는 '''이 장면이 북미 첫 시사회 바로 다음 날에 촬영한 장면이기 때문이다. # 그리고 이 장면 때문에 슈와마의 인기가 많아졌다는 얘기도 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어벤져스에 나왔던 슈와마 만들기' 같은 비디오가 보인다. 일본판에도 삽입되었다.
《아이언맨 3: 서막 코믹스》에서 토니가 뉴욕 전투 중에 제임스 로즈에게 지원을 요청하지만, 로드는 아시아에서 뺑뺑이 돌며 텐 링즈와 싸우는 중이었다. 그리고 일을 끝마치자마자 홍콩에서 뉴욕까지 음속으로 날아왔지만, 그가 도착했을 땐 이미 전투는 모두 끝나 있었고 어벤져스 멤버들은 슈와마 회식을 하고 있었다. '아 왔음? 여기 앉으셈'이라며 반갑게 맞는 토니와는 달리 '아 싸우고 나니까 오네 ㅡㅡ'라는 듯이 대놓고 못마땅해하는 다른 멤버들의 표정이 압권이다. #
- 영화 내에서 약 30여 분가량이 삭제되었는데 대부분이 캡틴 아메리카가 나오는 장면들이다. 공개된 삭제 장면에선 캡틴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신이 나오는 홍보물을 보며 예전 동료들의 파일을 살펴보며 사망 표시가 된 것을 보고 우울한 표정을 짓다가, 페기의 파일을 보고 그녀의 전화번호를 눈여겨보다 결국 전화하지 않는 장면. 이어서 자신이 살던 때와는 달라진 거리를 걸으며 외로워하는 듯한 느낌의 모습. 노천 카페로 나와 그림을 그리다 웨이트리스가 관심이 생긴 듯 말을 걸어오지만 와이파이를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소리를 하고, 이어서 권투 연습을 하러 가는 모습이 나온다. 웨이트리스 장면에서 뒤에서 참견하는 노인은 스탠 리이다. 위는 3분 남짓한 장면이지만 캡틴 아메리카가 21세기에 느끼는 이질감과 외로움을 감정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캐릭터 이해에 도움이 되는데 삭제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 미공개 영상들이 대거 공개되었다. 보는 곳은 여기.
- 삭제 및 기타 영상
- 앤트맨과 와스프는 원작에서 창립 멤버였는데도 나오지 않았다. 사실 조스 위던이 감독으로 합류하기 전까진 이 둘도 등장시킬까 고려 중이었지만, 워낙 등장하는 캐릭터가 많은데 새 캐릭터를 넣는 건 무리수라고 생각해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 스파이더맨이나 판타스틱 4, 엑스맨은 영화 판권이 다른 회사에 속해 있다. 스파이더맨은 소니 픽처스 산하의 컬럼비아 픽처스, 판타스틱 4와 엑스맨은 20세기 폭스에게 영화 판권이 있다. 특히 후반부의 주 무대가 스파이더맨이 주로 활동하는 뉴욕이어서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덕분에 스파이디가 촬영장이 어디인지 찾지 못해서 못 나왔다는 농담도 있다.
- 사실 판권이 마블에 있었어도 출연료가 대폭발해서 나오기 힘들 것 같다는 말이 많았는데, 《어벤져스》의 흥행이 예상 외로 폭발적이자 다른 마블 히어로 영화 판권을 가진 회사들에서 어벤져스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결국 소니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부진 때문인지 마블에 판권을 허락해줬다! 이후 MCU 스파이더맨 영화는 2017년 7월에 개봉하기로 정해졌고, 이에 따라 뒤에 나오는 마블 영화들의 일정이 뒤로 미뤄졌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첫 등장한 스파이더맨이 2016년 시점에 능력을 얻은지 6개월 정도밖에 안 되는 15세 소년이란 설정이 되면서, 왜 당시에 등장도 언급도 없었는가에 대한 설명도 자연스럽게 되었다.[19][20] 판타스틱 4와 엑스맨 또한 판권을 가지고 있는 폭스를 디즈니에서 인수하면서 MCU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 현 멤버들만으로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만 가지고 와도 파워 밸런스가 심각하게 붕괴될 테니, 타노스가 영화판에 맞춰 너프되더라도 추가 멤버가 들어올 수도 있다. 떡밥이 조금이나마 뿌려진 히어로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앤트맨, 영화화가 결정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있다. 이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비전과 스칼렛 위치, 워 머신, 팔콘의 참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 아가모토의 눈이 토르: 천둥의 신에서 오딘의 보물 창고에 있는 물품으로 나왔는데, 이후에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아가모토의 눈이 아니라 다른 물건이라고 한다. 그리고 앤트맨도 간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되었다. 또 《아이언맨 3》에서 스의사의 떡밥이 뿌려진다는 루머도 있었다. 그리고 후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스티븐 스트레인지의 이름이 나왔다!
- 영화 후반의 아이언맨이 핵 미사일을 끌어안고 포털로 가는 장면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홍보 광고랑 비슷해서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물론 슈퍼히어로가 위험한 폭발물을 들고 날아가서 지구 밖으로 던져 버리는 연출은 워낙 오래 전부터 있어 왔던 연출이다. 하다 못해 몇 분도 채 되지도 않는 분량인 《슈퍼맨 리턴즈》 게임 예고편이나 마블 제작의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헐크 애니메이션만 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슈퍼히어로 프랜차이즈가 나온 지가 몇십 년이 넘어가는데, 당연히 TV 광고에 나올 만한 컨셉 정도는 이미 몇 번을 써먹고도 남는다. 비교를 하려면 유구한 역사의 슈퍼히어로물 내에서 비교를 해야지, TV 광고가 좀 비슷하게 보인다고 표절이라고 문제삼을 수는 없다.
- 뉴욕 전투 신에서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가 부다페스트를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21] 후에 영화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마블 나우!'에서 진짜로 부다페스트에서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 외 쉴드 요원들이 활약하는 이슈를 내기로 하였으며, 2012년 말에는 아이언맨과 헐크(정확히는 배너)가 많이 친밀하게 묘사되고 '사이언스 브라더스'란 별명까지 붙는 등[22] 영화에서 묘사된 관계나 이벤트를 코믹스에 많이 유입하는 중이다. 이 부다페스트 언급은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이어진다.
- 미국 코믹스 팬 사이트에 따르면 타노스가 지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레드 스컬이 코스믹 큐브를 통해서 타노스가 있는 곳으로 소환되면서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개봉 전에 레드 스컬 재등장 루머도 있긴 했는데, 휴고 위빙이 MCU의 레드 스컬 해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엎어졌다고 한다.[스포일러]
- 스태프롤 크레딧의 타이틀곡은 '사운드가든 - Live to Rise'라는 곡이다.
- 이 영화의 흥행으로 어벤져스라는 단어의 사용빈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인물들이 뭉치면 십중팔구 어벤져스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그냥 아무나 모여도 ~벤져스라는 식으로 갖다붙이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벤져스#s-5 참고.
- 원래 《어벤져스》를 포함한 모든 마블 스튜디오 영화들과 《어벤져스》 다음으로 개봉하는 《아이언맨 3》까지의 영화들의 판권 및 배급은 전부 원래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소유하고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마블 코믹스가 디즈니와 합병을 하는 바람에 배급 계약이 마찰이 생기게 되면서 일정 수익을 나누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아이언맨 3》까지 계속되었고 《토르: 다크 월드》에서부터는 마블을 합병한 디즈니가 단독 판권 밎 배급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어벤져스부터 영화 제목위에 기존 마블 스튜디오 로고 대신 마블 로고로 바뀌었다.
- 《어벤져스》로 인해 파라마운트 뿐만 아니라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헐크로 출연했던 에드워드 노튼과 당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회장이었던 리치 로스도 피해를 보게 되었는데, 노튼은 마블과의 의견 차이와 출연료 문제 때문에 《어벤져스》에 캐스팅이 되지 못했으며, 로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미국와 한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흥행은 잘 된 편이었으나, 이후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와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의 흥행이 참패하면서 사임을 하게 되었다. 물론 사임을 하지 않고 계속 있었으면 디즈니의 간섭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임을 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2개월 정도만 기다리면 《어벤져스》가 개봉하면서 적자 문제가 해결되어서 디즈니가 그에게 간섭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사임을 하였기 때문에 본인에게 흑역사가 되었다.
- 슈퍼히어로 영화의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 가졌을 법한 '누가 이길까?'라는 의문을 중간중간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서 약간이나마 해소해 준다. 그렇다고 딱 정리되는 것은 아니고, 그럭저럭 관객이 수긍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싸우고 승패 자체도 좀 애매하게 나오는 편이다. 예컨대, 토르와 아이언맨이 싸울 때는 캡틴 아메리카가 개입하는 등, 누군가가 압도당해서 끝난다기보다는 다른 변수의 등장 때문에 싸움이 나름대로 설득력 있게 정리되는 식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서로 입으로만 열심히 싸울 뿐, 진짜 싸우진 않는다. 진짜로 싸우는 건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시빌 워에서 나온다.
엔딩 크레딧이 등장인물들의 장비들을 비춰주면서 지나간다, 특히 해당 배역의 이름이 지나갈 때마다 그 배역에 관련된 물건을 비춰주는 게 관전 포인트이다. 예컨대 아이언맨은 아이언맨 슈트 가면, 토르는 묠니르, 캡틴 아메리카는 가슴팍의 별로 표현되었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나온 바에 따르면 치타우리 외계인 뉴욕 침공 사건으로 사망한 민간인이 74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영화 속에서 치타우리 종족들과 리바이어던이 시민들이 안에 있을 여러 건물들을 파괴하고 다닌 것을 생각하자면 굉장히 축소된 수치처럼 보인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74명이 아니라 7,400명이나 74,000여명이 사망했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다만 캡틴 아메리카가 전투 초반에 경찰들에게 지시해 시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장면이 있고 전투 중간중간에 어벤져스 멤버들이 시민들을 구출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민간인 보호에 힘쓴 결과라고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치타우리 족은 민간인 살해보단 제압에 목적이 있었는지 이들이 쏜 총에 민간인이 맞는 장면은 없으며, 건물 자체가 박살나기보다는 일부가 파괴되는 장면이 대부분이다.[23] 그리고 이것 때문에 맨 오브 스틸은 큰 논란을 불러왔다.[24]
- 원래는 영화 개봉에 맞춰 게임도 제작중이었으나 취소되었다. FPS로 개발되는 중이었으며, PS3, Xbox 360, PC, Wii U로 나올 예정이었다. 또한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가 스토리를 쓸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게임플레이 영상을 자세히 보면 오버워치 같은 느낌이 들며[25] , 심지어는 바이오쇼크 같다는 반응도 있다. 또한 유비소프트에서도 이 영화가 나온 해인 2012년에 "어벤져스: 배틀 포 어스"란 게임을 Xbox 360, Wii U 전용으로 개발하기도 했으나, 이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기반이 아닌 그냥 원작 코믹스 기반이기 때문에 세계관이나 캐릭터부터 이 영화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다. 무려 2010년 8월에 처음으로 개발 영상이 유출되었으며, 이 영상을 보면 개발 초기에는 FPS가 아닌 TPS로 개발중인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2011년 들어서는 FPS로 개발 방향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여기서 더 많은 정보들과 컨셉아트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의 내용은 추후 레고 마블 어벤져스에서 게임화가 다루어 졌으며, 이 게임의 경우 이 영화의 후속작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내용까지 포함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물론 여기서 나온 게임판과는 게임성의 지향점이 상당히 다르며, 실사풍 캐릭터들이 아닌 레고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차이점은 있지만.
하지만 스퀘어 에닉스/에이도스 인터렉티브 산하의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에서 2017년 들어서 새로운 어벤져스 게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함에 따라#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이 게임도 영화 기반이 아니라 오리지널이다.
- 국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DVD와 블루레이는 대략 8월에서 9월 정도에 출시되었다. 해외엔 3D 블루레이+2D 블루레이 콤보 팩, 한정판 박스 셋 등 다양한 버전이 출시된 거에 비해 국내엔 발매 당시 DVD와 2D 블루레이, 3D 블루레이만 출시되었고[26] 이 3종 모두 디스크가 고작 하나뿐이다. 게다가 국내 정발판들의 서플먼트도 해외판에 비해 부실해서 국내 DVD/블루레이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3D 블루레이는 서플먼트가 아예 없고, DVD는 서플먼트라곤 7분짜리 제작 영상 1개뿐이다. 2D 블루레이는 그나마 서플먼트가 있지만, 미국판에 비하면 많이 잘려나갔다. 그래서 2D+3D 콤보에 스틸북으로도 나왔던 스페인판(정발판과 동일한 디스크다)을 산 사람들도 꽤 있었다. 그 덕분에 《어벤져스》를 스페인어 제목인 '벵가도레스'라고 부르는 사람도 가끔 있다. 사실 디즈니가 은근히 아시아의 2차 매체 시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미국판에 비하면 서플먼트가 잘려나간 아시아판(물론 정발도 포함된다) 블루레이가 꽤 많다. 그래서 페이즈 1 시절 DVD와 블루레이를 파라마운트사에서 내줬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DVD 발매 이후, 네이버 N스토어에서 '어벤져스(더빙판)'이라는 제목으로 더빙판 VOD가 출시되었다. 구매 가격은 5,500원이고 대여료는 2000원대 정도다. 평은 좋지 않다. 특히 원어와 더빙 음성의 오디오가 엉킨 대사가 적지 않은 점, 조연, 단역의 중복 캐스팅이 심하다는 점, 캐릭터의 매력을 못 살린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가령, 오디오 면에서는 헬리캐리어에서 헐크와 토르가 붙는 장면 중 토르가 "당신 적은 우리가 아냐, 배너!"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크리스 헴스워스의 "We are not..." 부분이 그대로 들리고, 중복 캐스팅 면에선 홍시호, 김기현 등을 제외하면 돌려막기가 심하다. 특히 방성준은 대부분의 노역을 맡는 등 성우진 중에서 중복 캐스팅이 많다. 심지어 자비스나 아더 같은 네임드 조연이나 악역도 사성웅, 안장혁으로 때웠다.
그리고 번역도 평이 좋지 않다. 예를 들어서 필 콜슨이 죽기 직전에 한 대사인 "이렇게 작동하는 물건이군."을 자막판은 "성능 죽이네."라고 번역했는데, 더빙판은 그냥 "이거였구만."이라고 평범하게 번역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는 반말, 존댓말 구분이 확실치 않고, 아이언맨은 대사의 위트들이 전부 죽어버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지막의 아더의 대사를 자막판 오역 그대로 가져다 번역해버렸다(정발 DVD판에서는 수정됐다). 그래도 연예인 더빙인 일본판에 비하면 낫다는 평도 있다.
그리고 번역도 평이 좋지 않다. 예를 들어서 필 콜슨이 죽기 직전에 한 대사인 "이렇게 작동하는 물건이군."을 자막판은 "성능 죽이네."라고 번역했는데, 더빙판은 그냥 "이거였구만."이라고 평범하게 번역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는 반말, 존댓말 구분이 확실치 않고, 아이언맨은 대사의 위트들이 전부 죽어버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지막의 아더의 대사를 자막판 오역 그대로 가져다 번역해버렸다(정발 DVD판에서는 수정됐다). 그래도 연예인 더빙인 일본판에 비하면 낫다는 평도 있다.
- 일본에선 뒤늦게 8월 17일에 개봉했는데, 일본판 포스터의 오리지널리티가 상당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 특히 <다시 없을 천재, '싸우는 실업가' 아이언맨>, <다시 없을 호쾌함, '신 실격인 남자' 토르>, <다시 없을 요염, '마성의 스파이' 블랙 위도우>, <다시 없을 적수, '지상 최강의 사수' 호크아이>, <다시 없을 정의, '초인 솔저' 캡틴 아메리카> <다시 없을 수완가, '사령관' 닉 퓨리> 같은 캐치프레이즈가 매우 인상적이다.
- 일본에서는 영화 홍보 문구가 '日本よ、これが映画だ(일본이여, 이것이 영화다)'라는 엄청나게 도발적인 문구라 많은 논란이 일었다. 당연히 마블이 도발을 걸었을 리는 없고 일본 배급사가 만든 문구라고 한다. 일본 영화계는 자국에 대한 모욕이라며 노발대발하였고 일본 디즈니 대표가 경질되기까지 했으나 이후 연이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실사판들이 망작 평가를 받으며 인터넷에서 일본 영화를 조롱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였다. 아무튼 이때 마블은 일본에서 단단히 찍혀버렸고, 전세계적으로 대성공한 마블 시리즈가 일본만 가면 죽을 쑤는 계기가 되었다.[27] 마블 시리즈 주인공들이 아시아 프로모션을 돌때 일본은 제외할때도 있다.
- 일본 더빙판에서 닉 퓨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 세 캐릭터를 성우가 아닌 연예인이 더빙했는데, 그 수준이 처참해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BD에 평이 안 좋던 더빙판까지 넣는다고 해서 욕을 더 얻어 먹었다. 과거 연예인 더빙을 썼던 영화들은 영화관 개봉 시에는 연예인 더빙을 썼으나, BD/DVD에서는 전문 성우 더빙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욕을 먹진 않았지만 이땐 그런 성의조차 없었기에 더욱 쓴소리를 들었다. 관련 기사, 아마존 재팬의 상품 페이지에는 분노한 팬들의 리뷰가 한가득 물론 한국에도 이래서 욕을 먹은 사례가 제법 있긴 하다.
-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어벤저스'가 옳은 표기이지만, 수입사에서 '어벤져스'로 번역하며 개봉함으로써 고유명사화 하여 지금의 '어벤져스'가 되었다.
- MCU 영화 중 16:9 비율로 촬영된 몇 안 되는 작품이다.
- 로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은 극장에서 아이언맨을 보며 자기도 저기 나오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는데,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을 던지는 자신이 있었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스파이더맨 역을 맡게 된 톰 홀랜드도 자신이 어렸을때 친구들과 모여서 어벤져스를 보러 극장에 갔었다면서 자기가 그들과 함께 영화를 찍을거라곤 상상도 못해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때 결성된 어벤져스 멤버들 6인을 팬들이 '오리지널' 6라고 부르며 경의를 표한다. MCU 내에서 함께 가장 오랜시간을 함께 해왔기 때문인지 배우들간의 친분이 상당히 두터우며, 마블의 거장 스탠 리의 부고시 6인이 공동으로 위로 성명을 내기도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엔드크레딧에서도 이 6명에 대한 헌사를 보여준다.
- 캡틴 마블(2019)을 먼저 본 후 어벤저스(2012)를 보면, 캡틴 마블을 의식한 장면을 알아차릴 수 있다.
Black Widow: 이건 테서랙트에요. 지구를 날려버릴 에너지가 있죠. (This is the Tesseract. It has the potential energy to wipe out the planet. )
Bruce Banner: 퓨리가 나한테 뭘 원하는 거요? 삼켜달라고? (What does Fury want me to do, swallow it? )
Black Widow: 탈취당했으니 찾아줘요. (He wants you to find it. It's been taken.)
(영화 어벤저스의 18분 즈음, 인도에 있던 브루스 배너를 블랙 위도우가 찾아옴.)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이 시점에서 에인션트 원이 물리적 전투는 어벤져스에게 맡기고, 자신은 생텀에 피해가 오는 것을 막고 있었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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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판[2] 웨던은 이미 《퍼스트 어벤져》의 각본가 중 한 명으로서 참여한 바 있다.[3] 사실 얼티밋 세계관의 닉 퓨리의 모티브가 새뮤얼 L. 잭슨이다. 한국에서도 정발된 《얼티미츠》 1권을 보면 '어벤져스가 영화화된다면 닉 퓨리 역은 당연히 잭슨이 맡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4]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도 출연한다.[5] 다만 블랙 위도우랑 호크아이는 솔로 무비가 따로 없어 영화만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둘의 과거를 잘 알기 힘들다는 평도 있었다.[6] 그해 전세계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다.[7] 사실 이렇게 인정하고 호평을 했음에도 사실 AVGN은 MCU 자체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가 괴수영화나 B급영화, 고전영화를 더 좋아하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역으로 어벤져스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성공이 고무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8] 2번째는 《쥬라기 월드》, 3번째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9] 이후 그 자리는 3년 뒤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에 물려줬다.[10] 물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앤트맨은 300만을 넘지 못했으나 나머지는 모두 300만을 넘겼다.[11] #관련 보도[12] 여러 세계들 중 하나라는 뜻이다. 절대로 전체 우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13] 거기다가 잘 보면 '''입도 움직인다.'''[14] 결코 대본만 받는 게 아니다.[15] 이인성과 주호성의 딸인 장나라가 참여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KBS 성우들이 더빙 맡은 애니메이션이다.[16] 어벤져스가 방영 되기 2년 전(2012년)에 방영한 아이언맨 2때만 하더라도 모든 더빙 영화는 저작권 문제로 DMB 및 KBS my K에서 시청할 수 없었다. 외화시리즈는 2011년에 방영한 닥터후 스폐셜부터 DMB로 시청이 가능했고 KBS my K에서는 아이언맨 2 방영 3개월 후에 방영한 미국 ABC 드라마 리벤지에서부터 모든 외화 더빙작들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아이언맨 2 방영 이후로 더빙 영화는 1TV 명화극장을 제외하면 2TV에서는 어벤져스가 방영하기 전까지 한동안 없었다. 게다가 어벤져스는 KBS 자체 더빙작이 아닌 외주 더빙작이었기 때문에 2TV에 방영된 KBS 자체 더빙판으로 보면 2016년에 방영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부터가 최초라고 할 수 있다.[17] 참고로 "죽음과 손을 잡아야 합니다."라는 부분의 원문은 'to court Death'로, '죽음과 데이트하다', '죽음의 환심을 사다' 등으로도 해석이 가능한 중의적 표현이다. 극장 개봉판에서는 이 대사를 반말로 번역했는데, 사실 이 장면은 아더가 상관인 타노스에게 보고하는 장면이니 존댓말로 번역해야 올바르다.[18] 'Shawarma'. 샤와르마라고도 불리는 음식으로, 양고기나 염소고기 혹은 닭고기를 넣어 만든 케밥의 일종이다. 아예 이집트 및 아랍에서는 케밥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19] 막말로 아이언맨 2 처럼 저기서 대피하는 일반인 중 한 명이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셈이다.[20]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자세한 건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기타 문단 참조.[21] 블랙 위도우: 부다페스트 때가 생각나는데? / 호크아이: 서로 기억하고 있는 버전이 다른가 봐?[22] 당장 관련된 문서들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본래 원작에서 이 둘의 관계는 친밀하기는커녕 오히려 웬수 지간이라고 보아야 될 수준이다. 애초에 《월드 워 헐크》의 원인을 제공한 일루미나티의 멤버 중 하나가 바로 아이언맨이다.[스포일러] 레드스컬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재등장한다. 하지만 배우는 다르다.[23] 여담인데, 맨 오브 스틸에서 조드의 테라포밍으로 인한 메트로폴리스의 인명피해는 12만 9천명의 사망자, 100만명의 부상자, 25만명의 실종자가 났다고 한다. 실종자 대다수 사실상 사망했을 테니 실질적인 사망자는 대략 38만명... 잔혹한 결과이긴 하지만 차라리 이쪽이 더 현실성이 있다. 물론 거기서는 아예 고층건물이 수도 없이 무너져내리고 슈퍼맨도 민간인 구출에 힘쓸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날 수밖에 없는 전개라 어벤져스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점은 있다.[24] 어벤져스에서는 어벤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특히 아이언맨)의 활약으로 뉴욕 전체가 아니라 일개 구역으로 범위가 축소되었던 덕분에 희생자가 줄었던 것도 있다. 반면에 맨 오브 스틸에서는 메트로폴리스 전체가 대상이었다.[25] 실제 위의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오버워치와 비교하는 댓글들도 종종 있다. 아니면 오버워치보다 더 낫다거나.[26] 나중에는 2D+3D 콤보 팩도 나오긴 했다.[27] 이것도 계기이긴 하지만 원래 일본에서는 미국의 히어로 영화가 인기가 없다는 점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