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및 편파판정/사례/축구

 


2.1. 1999 K리그 챔피언 결정전
2.2. 2011 FA컵 성남 vs 수원
2.3. 2014 시즌 전남 vs 서울
2.4.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수원 vs 서울
2.5. 2016 K리그 클래식 최종전 전북 vs 서울
2.6. 2016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전 수원 vs 서울
2.7. 2016시즌 수원 vs 인천
2.8. 2017 K리그 클래식 전북 vs 대구
3.1. 2004-05 프리미어 리그 10R 아스날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2. 2013-14 프리미어 리그 30R 첼시 vs 아스날
3.3. 2019-20 프리미어 리그 2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
3.4. 2019-20 프리미어 리그 28R 아스톤 빌라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4.1. 1997-98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유벤투스 vs 레알 마드리드
4.2. 2004-05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첼시 vs 리버풀
4.3. 2005-06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AC 밀란
4.4. 2005-06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바르셀로나 vs 아스날
4.5. 2007-08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맨유 vs 바르셀로나
4.6. 2008-09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 2차전 첼시 vs 바르셀로나
4.7. 2009-10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vs 피오렌티나
4.8.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 2차전 바르셀로나 vs 아스날
4.9.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
4.10.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바르셀로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11. 2012-13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vs 바르셀로나
4.12.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4.13.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레알 마드리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14.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파리 생제르맹
4.15.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 2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4.16.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파리 생제르맹
4.17.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 vs 리버풀
4.18.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4.19.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 2차전 AS 로마 vs 리버풀
4.20.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4경기 맨체스터 시티 vs 샤흐타르
4.21.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H조 5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영 보이즈
4.22.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토트넘 핫스퍼 vs 맨체스터 시티
5.1. 2019-20 FA컵 결승전 아스날 vs 첼시


1. 월드컵



1.1.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의 이탈리아 경기들


월드컵이 베니토 무솔리니의 독재권력에 지배당하고 만 흑역사로 기억되는 대회이다. 사실상 이탈리아의 전 경기에 걸쳐 오심과 편파판정이 이루어졌다. 일부러 FIFA에서도 그걸 막기 위해 스위스와 같은 중립국 심판들을 배정했지만 무솔리니가 이탈리아 경기를 앞두고는 심판들과 따로 미팅을 갖기도 했다. 거기서 무솔리니가 무슨 말을 했을지 상상하기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이탈리아 관중들의 분위기까지 흉흉하기 짝이 없어 이 대회 준우승국 체코슬로바키아의 선수인 네예틀리는 "패배했지만 살아있으니 참으로 다행이다."라는 말까지 남겼다.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 참고.

1.2.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 월드컵이 종주국의 자존심으로 인해 편파판정으로 얼룩진 흑역사로 기억되는 대회이다. 잉글랜드의 우승을 위해 수많은 편파판정이 쏟아져 나오며 월드컵을 더럽히게 된다.
  • 8강 아르헨티나전: 아르헨티나의 주장 안토니오 라틴은 전반 35분 퇴장당했다. 이에 안토니오 라틴이 통역사를 불러달라며 항의했으나 대회 진행요원들은 라틴을 강제로 끌어냈다.
  • 결승전 서독전: 연장전에서 터진 제프 허스트이 당시에는 인정되었으나 영상이나 직관한 사람들의 평은 "골라인을 넘지 않았다." 이후 서독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결과나 논문까지 나오는 결과가 속출하고, 잉글랜드는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똑같은 오심을 그대로 되돌려 받았다. . 허스트의 해트트릭을 완성시킨 골[1] 또한 논란이다.

1.3.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조별예선


지역예선에서 온두라스와 축구전쟁을 치르고 올라온 엘살바도르와 개최국 멕시코의 조별예선 2차전 경기. 엘살바도르는 1차전에서 패배했고, 멕시코는 개막전을 0대 0으로 비겨서 모두 승리가 급했다.
전반전이 0대 0으로 끝나기 직전, 엘살바도르의 공격수 후안 마르티네즈가 멕시코 진영으로 파고 들어가던 것을 멕시코의 호세 루이스 곤잘레스가 자기 진영에서 파울을 끊었다. 파울이 거칠었다는 판단 아래 엘살바도르의 프리킥이 선언되었다. 전반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엘살바도르 선수들이 서로 토론을 하고 있는 상황[2]. 그런데, 놓인 공을 '''멕시코 수비수 마리오 페레즈가 자기팀 선수 하비에르 발디비아에게 패스했다. 그걸 발디비아가 엘살바도르 골대에 넣었다. 이집트인 주심 칸딜 알리 후세인이 이걸 또 골로 인정했다'''. 월드컵 역사에 유일한 도둑골이다.
온두라스와 전쟁까지 치르고 엘살바도르에서 멕시코까지 걸어서 행진한 엘살바도르 관중들은 당연히 폭동이라도 일으킬 분위기였지만, '''홈팀 멕시코 관중이 관중석에서 총을 쏘았다'''. 그것도 주심에게 야유하던 같은 멕시코인에게. 이 때문에 사건 종료. 경향신문 기사 신동아 기사 이 사건 이후 분위기는 급속도로 멕시코로 기울었다. 도둑골의 주인공 발디비아는 혼란스러운 엘살바도르의 분위기를 타고 1분만에 다시 골을 넣었고[3], 결국 경기는 멕시코의 4 대 0 승리로 끝났다. 하비에르 발디비아의 월드컵 통산골은 저 2골이 전부다.

1.4.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아르헨티나 경기들


월드컵이 호르헤 비델라의 독재권력에 지배당하고 만 흑역사로 기억되는 대회이다. 사실상 아르헨티나의 전 경기에 걸쳐 오심과 편파판정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그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에서 로베르토 베테가의 골로 인해 이탈리아한테 0-1로 졌다.[4]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참고.

1.5.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 5조 2차전 스페인 vs 유고슬라비아 경기: 개최국 스페인이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1승을 거둔 경기이다. 이 경기에서 주심은 0-1로 지던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유도한 파울을 심판진이 페널티킥으로 판정하고, 로베르토 로페스 우파르테의 킥이 오른쪽으로 크게 빗나가자(...) 이번엔 골키퍼 파울을 선언하며 재시도 기회를 주고, 후아니토가 2차 시도에서 간신히 성공했다. 문제의 그 경기 이 경기에서 이긴 스페인은 북아일랜드에게 0-1로 패한 뒤 유고슬라비아를 다득점으로 간신히 따돌리고 2라운드에 간신히 진출했고, 서독에게 패한 뒤 잉글랜드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대회를 마쳤다.
  • 4강 서독 vs 프랑스: 서독은 그야말로 무소불위였다. 1차 리그부터 점수를 조작해 올라왔으며 결국 4강전에서 프랑스의 바티스통 선수가 서독의 하랄트 슈마허 골키퍼의 발차기에 얼굴을 가격당했음에도 관련된 판정이 없었다.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참고.

1.6.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의 신의 손 사건


마라도나신의 손 항목 참조. 가장 유명한 축구의 오심 중 하나.

1.7.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대한민국 vs 이탈리아


1986년 멕시코 월드컵 A조 3차전 대한민국 VS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바로 편파판정의 희생양이었다. 당시 주심은 미국인 데이비드 소차였는데 그는 시종일관 노골적으로 이탈리아 편을 들었다. 전반 33분에 이탈리아의 살바토레 바그니가 '''주심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허정무의 얼굴을 쳤는데 본 체 만 체하고 오히려 쓰러져 있는 허정무가 뭔 할리우드 액션이라도 하고 있는 양 허정무에게만 빨리 일어나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관중들은 당연히 야유를 퍼부었고 그제야 분위기가 뭔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꼈는지 허겁지겁 바그니에게 옐로 카드를 꺼냈다.
그리고 전반 35분에 알레산드로 알토벨리가 페널티 박스에서 '''자기 혼자 자기 발에 걸려 자빠졌는데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당연히 한국 선수들은 격렬하게 항의했고 이에 데이비드 소차는 항의하던 우리 수비수 박경훈에게 옐로 카드를 먹이는 것으로 쿨하게 씹었다. 다행히 이탈리아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그 때 2점 차로 점수가 벌어져서 큰일 날 뻔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선수들은 굴하지 않고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맞아 분투했고 마침내 후반 17분, 최순호가 벼락같은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비기기만 해도 불가리아를 득실 차로 제치고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최순호의 동점골이 터짐과 동시에 데이비드 소차의 노골적인 이탈리아 편들기는 더욱 심해졌다. 한국 수비수들의 정당한 태클에도 불구하고 호각을 불어 파울을 선언했고 한국과 이탈리아 선수가 부딪쳐 양 팀 선수가 동시에 그라운드에 쓰러질 경우 어김없이 한국 측에 파울 선언이 돌아왔다. 이렇게 심판이란 사람이 노골적으로 이탈리아 편을 드니 당연히 한국 선수들의 멘탈은 다 깨져버렸고 후반 28분에 알레산드로 알토벨리에 추가골을 내주었고 또 후반 37분에 알레산드로 알토벨리의 슛이 조광래의 손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이 되며 1 : 3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후반 43분에 허정무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거기까지였고 결국 2 : 3으로 석패하고 말았다. 이 심판은 이 경기에서 어찌나 편파판정으로 어그로를 끌었던지 같은 미국 언론인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에서도 "한국은 이탈리아 선수 11명 외에도 심판과도 싸워야 했다."고 깠고 로이터 통신조차도 "주심이 이탈리아에 유리하게 판정했다."고 깠을 정도였다. 영상 참조

1.8.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E조 3차전 대한민국 VS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바로 편파판정의 희생양이었다. 당시 이 경기의 주심은 이탈리아 국적의 툴리오 라네세였는데 시종일관 한국에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 한국 선수들이 볼을 잡고 뭘 좀 해보려고 하면 석연찮은 이유로 호각을 불어 파울 콜을 남발해댔으면서 우루과이의 엔조 프란체스콜리윤덕여에게 얼굴에 대놓고 헤딩하는 건 못 본 척 쌩까고 오히려 윤덕여에게만 경고를 주었다. 덕분에 이 경기에서 한국이 기록한 파울은 무려 '''40개'''였다.
그 뿐 아니다. 후반 25분에 윤덕여가 최인영 골키퍼와 백패스를 주고 받았는데 시간 지연을 했다는 이유로 또 경고를 먹여 아예 퇴장시켜 버렸고[5] 후반 45분엔 명백히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다니엘 폰세카가 헤딩으로 골을 넣었는데 주심, 부심 세 명이 못 본 척 고개를 돌리며 우루과이의 득점을 선언했다. 그 때문에 한국은 억울하게 우루과이에 0 : 1로 패배했고, 승점 1점을 도둑맞아야 했으며, 또 한국이 본선에 진출한 월드컵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 3전 전패의 수모[6][7]도 당했다. 툴리오 라네세는 자질 미달의 쓰레기였음이 훗날 드러나는데 2006년 이탈리아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전대미문의 승부조작 사건인 칼치오폴리 스캔들에 깊숙이 연루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툴리오 라네세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축구계에서 2년 6개월간의 퇴출도 당했다고 한다.

1.9.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 C조 조별예선 브라질 vs 터키 - 후반전 말미에 터키 수비수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범한 반칙에 대해 프리킥 대신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이 페널티킥이 곧 히바우두의 결승골로 연결되었다.[8]
  • F조 조별예선 아르헨티나 vs 잉글랜드 - 조별예선 최고의 빅매치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으나 승부는 마이클 오언할리우드 액션 한 방에 갈렸다.[9] 오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데이비드 베컴이 성공시켰고 경기는 그대로 1-0 종료. 오언은 이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이 경기의 주심은 그 유명한 피에르루이지 콜리나. 이때 파울을 지적받은 선수가 바로 우리에겐 토트넘 감독으로 유명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H조 조별예선 일본 vs 러시아 - 이나모토 준이치의 골로 일본이 1:0으로 승리했는데, 이 영상 2:30에 멈춰놓고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듯이 야나기사와 아쓰시의 패스가 간 시점에 이나모토의 왼발이 러시아 최종 수비수보다 앞에 있었다. 마침 러시아 최종 수비수가 선 위치가 잔디 색채가 달라지는 곳이라 누구나 쉽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로 명백한 오프사이드이다. 러시아로서는 억울한 패배이며, 이로 인해서 경기후 러시아 내에서는 폭동이 일어났다.
  • 16강전 브라질 vs 벨기에 - 마르크 빌모츠의 헤딩골이 오심으로 취소되었다. 벨기에 측의 후방에서 크로스가 올라온 시점에 마르크 빌모츠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지 않았고, 점프도 브라질의 최종 수비라인을 넘지 않은 채로 했다.
  • 8강전 독일 vs 미국 - 독일 발락의 선취골로 미국이 0:1로 지고있던 후반전 초반에 클라오디오 레이나의 코너킥을 받은 그렉 버울리의 유효슈팅이 독일 수비수 손에 맞고 튕겨져 나왔다. 명백한 페널티킥 상황이고, 골라인에 따라서는 골로 인정될 수도 있는 판정이지만 심판은 그냥 넘어갔다.
연장전 전반에 호아킨의 크로스를 모리엔테스가 헤딩골로 연결했지만 부심은 호아킨이 크로스를 하기전에 공이 이미 골라인을 넘었다고 선언했고 무효골 처리되었다. 허나 호아킨이 크로스할 때 공은 골라인에 걸쳐있었고 크로스 된 공 역시 골라인을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모리엔테스한테 향했다.[10] 단, 공을 띄우려는 순간에 이미 호각을 불었기 때문에, 이운재 골키퍼는 아예 막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들어갔으므로 호각을 불지 않았어도 골이 됐을지는 미지수다. 이후 득점이 나지 않은 채 그대로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그 호아킨은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다. 다만 이걸로 스페인이 승리를 도둑맞았다고 하는 것은 스페인 관점에 편향된 헛소리다. 이미 전반 극초반에 엔리케 로메로김남일에게,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김태영에게 무리한 백태클을 하고도 카드를 받지 않았다. 본래 규칙대로였다면 스페인은 극초반부터 이들 둘이 퇴장당해 마치 포르투갈 vs 한국처럼 9:11의 수적 열세로 싸워야 마땅했기 때문이다. 이 경기가 옳은 판정이라면 1998 FIFA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백태클을 걸어 퇴장당한 하석주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셈이다. 결론을 내리면 당시 심판진은 편파판정이 아니라 양 팀에 공평하게(?) 오심을 저지른 셈이다.

1.10. 2006 FIFA 월드컵 독일


F조에서는 호주 경기에서 오심으로 논란이 되었다. 일본전 전반전에 터진 나카무라 슌스케의 선제골 장면에서 다카하라 나오히로마크 슈워처를 팔꿈치로 밀어서 넘어뜨렸는데 이를 두고 골키퍼 차징을 선언하지 않은 것이 논란이 되었다. 크로아티아전에서도 크로아티아의 요셉 시무니치가 경고 3장째에서 퇴장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시무니치의 세번째 반칙은 경고를 주지 않아도 될 정도였으나 주심이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G조에서 스위스는 조별리그 내내 블래터 빽과 심판의 도움을 받아 16강에 올랐지 실력이 좋아서 16강에 오른 팀이 아니었다. 당시 조 최약체 토고와의 경기에서도 심판이 토고에게 줘야 할 페널티킥을 무시하는 짓거리를 하기도 했고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는 아예 편파판정의 절정을 찍었다. 당시 스위스는 경기 내내 한국의 공격에 쩔쩔맸을 정도로 실력이 형편없었다. 하지만 스위스는 그 실력을 넘는 권모술수를 갖고 있었다. 바로 당시 주심 오라시오 엘리손도였다. 당시 주심 엘리손도는 스위스 수비수 파트리크 뮐러가 대놓고 3번이나 핸드볼을 했음에도 단 1번도 페널티킥을 주지 않은 건 물론이요, 파울 선언한 적도 없었다. 그리고 한국의 공격 진행 상황에 대놓고 길막을 하며 흐름을 끊질 않나 한국의 사소한 파울에도 호각을 불어 리듬을 다 끊어먹는 짓거리까지 했다.
가장 논란이 된 알렉산더 프라이의 골도 그렇다. 오프사이드냐 아니냐를 가지고 한동안 논란이 되었는데 사실 그 장면은 '''오프사이드가 맞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프라이가 득점 직전에 패스를 받은 그 상황이 아니라 그 전 상황의 이야기다. 아래 영상의 1초에서 딱 멈추고 보면 그 사실을 확인할 수가 있다.
영상의 1초 상황을 보면 분명히 스위스 선수 2명이 우리 팀 골키퍼를 포함한 2번째 수비수보다 앞에 있다는 걸 확인할 수가 있다. 즉, 이 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야 마땅하다. 여기서 이미 부심의 오심이 있었던 것이다. 부심이 제대로 못 봤다면 주심이라도 제대로 봤어야 했는데 이 장면에서 어느 누구도 오프사이드 선언을 하는 심판들이 아무도 없었다. 이 상황이 이미 오프사이드였기 때문에 그 이후의 상황은 다 무의미한 얘기일 뿐이다. 프라이가 패스를 받기 전에 이호의 발을 맞았니 안 맞았니 하는 것은 다 필요없는 이야기란 뜻이다. 왜냐하면 이 때 제대로 오프사이드 선언이 이루어졌다면 그 이후의 상황은 아예 일어나지도 않을 일이었으니까.
다시 정리하자면 이미 스위스 선수 2명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는데 주심, 부심이 오프사이드 선언을 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진행되었고[11] 패스가 오는 틈에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려 있었던 스위스 선수 2명은 다시 안으로 들어오면서 트랩을 빠져 나왔고 혼전 중에 이호의 발에 맞은 볼을 프라이가 가로챘으며 그제야 부심의 오프사이드 선언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프라이의 골은 정당한 골이 아니다. 프라이에게 간 패스는 전혀 중요한 게 아니다. 왜냐하면 프라이에게 패스를 보내는 그 사건이 있기 이전에 이미 오프사이드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다.

1.11.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오심 일람 문서 참고.

1.12.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리그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전에서 오심이 있었고 이로 인해 브라질이 승리했다. 참고로 이 경기의 주심의 국적은 일본이었다. 자세한 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A조#s-3.1 참조.
저질같은 경기력에 묻히기는 했지만 사실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벨기에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베르통언은 사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즉, 오심만 아니었으면 무승부로 끝났을 경기였던 셈. 물론 그래도 대한민국이 조 최하위로 16강에 못가는건 마찬가지겠지만...[12]

1.13.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대 희생양이었다. 2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페페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심 마크 가이거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고 VAR이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쿨하게 씹었다. 모로코의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하프타임 때 직접 마크 가이거를 쫓아가 격렬히 항의했지만 이의는 기각되었다.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도 스페인의 제라르 피케가 2번이나 핸드볼 파울을 범했음에도 주심 라브샨 이르마토프는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고 VAR도 침묵했다.[13] 그런데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이아고 아스파스의 동점골은 처음엔 오프사이드를 선언해 노 골로 판정해놓고선 비디오 판독을 통해 스페인의 득점을 선언했다. 물론 아스파스의 골은 골이 맞긴 했지만 모로코가 비디오 판독이 필요할 때엔 침묵했으면서 스페인이 필요할 때는 칼같이 돌리는 명백한 차별을 당한 것이다. 결국 모로코로선 심판의 편파판정 때문에 승점을 4점이나 도둑맞은 셈이 됐다. 오죽했으면 모로코의 노르딘 암라바트 선수가 '''"VAR? It's bullshit!(VAR? 그거 쓰레기야!)"'''라고 일갈했을까?
E조에서는 세르비아 VS 스위스 경기에서 발생했다. 세르비아에 페널티킥을 줘야되는 상황에서 주지 않은것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후반 21분, 세르비아의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슈테판 리히슈타이너, 파비안 셰어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경합하던 중 공이 날아올 때 스위스 선수 2명이 미트로비치를 그레코로만형 경기에서 나올법한 기술로 넘어뜨렸다. 그런데 펠릭스 브리히 주심은 세르비아에 페널티킥을 주지 않고 오히려 미트로비치한테 파울을 선언했다.
한국 또한 석연찮은 판정의 희생양이었다.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주심 호엘 아길라르는 시종일관 스웨덴에 유리한 판정을 했다. 당시 스웨덴은 우세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매우 거칠게 경기를 했는데 구자철손흥민 등이 스웨덴 수비진들에게 거친 파울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엘 아길라르는 그냥 넘어가다시피 했다. 단연 압권은 후반 26분 '''한창 한국의 역습이 진행 중일 때 비디오 판독한다고 흐름 다 끊어먹고 스웨덴에 페널티킥 준 것이다.''' 물론 페널티킥을 줄 만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비디오 판독만 조금 더 빨리 했어도 이 정도로 욕 먹진 않았을 것이다.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21분, 기성용이 분명히 멕시코의 엑토르 에레라에게 파울을 당했는데 주심 밀로라드 마지치는 파울 콜을 불지 않았고 순식간에 멕시코의 역습으로 이어지면서 치차리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분명히 이 때 VAR은 "치차리토의 득점 이전에 멕시코 측의 파울이 있었다. 확인을 요청한다."고까지 했으나 밀로라드 마지치 심판은 그 요청을 쿨하게 무시하고 멕시코의 득점을 인정했다. 결국 2대1로 멕시코가 이겼으며, 만약 이 오심으로 먹힌 골이 없었다면 한국이 16강에 올라갈 수도 있었다.
3차전 독일와의 경기 주심인 마크 가이거는 후반 15분에 속도 경합에서 뒤진 티모 베르너홍철을 대놓고 떠밀었음에도 파울은 선언되지 않았다. 이 때 다행히 실점을 안 했으니 망정이지 자칫 잘못했으면 멕시코전 2탄이 될 뻔했다.
멕시코전 바로 전 경기인 G조 2차전 벨기에 VS 튀니지에서 전반 4분에 에덴 아자르가 페널티박스 라인 근처에서 시암 벤 유세프에게 걸려서 넘어졌다. 이 때 아자르가 넘어진 위치는 누가 봐도 프리킥인지 페널티킥인지 애매해서 비디오 판독을 할 필요가 있었는데 주심은 그런 거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14] 결국 로멜루 루카쿠가 전반 6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2. K리그



2.1. 1999 K리그 챔피언 결정전


전설의 K리그 1999 챔피언 결승 2차전 신의손 사건
당시 수원 삼성과 부산 대우 로얄스의 대결. 이 때도 심판들의 오심에 대해 축구팬들의 불만이 높아서 공평한 판정을 위해 외국에서 심판을 들였다.
그런데 이렇게 불러온 중국 주심 순바오지에가 이날 결승골이 된 수원 샤샤의 핸들링 골을 그대로 골든골로 인정해 버린 것. 트로피를 빼앗긴 부산 축구 팬들 뿐만 아니라 이 경기를 TV생중계로 보고 있던 K리그 팬들이 일제히 폭발했다.
오히려 이 경기로 말미암아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심판들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지게 되었다.

2.2. 2011 FA컵 성남 vs 수원


6심제를 실시했음에도 오심으로 골이 취소된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성남이 수원에게 1-0로 승리하면서 FA컵 우승을 했다.
영상
2분 8초를 보면 된다. 성남 선수가 앞에 누워있었으므로 옵사이드가 아니다.
사진

2.3. 2014 시즌 전남 vs 서울


경기 종료 직전 전남 현영민의 크로스를 서울 김진규의 헤딩 클리어 미스로 머리에 맞고 흐른 볼을 스테보가 받아 득점에 성공했으나 부심의 오심으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전남은 서울에게 골득실에서 밀려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했다. 즉, 이 골만 인정됐어도 전남이 상위 스플릿으로 가고 서울이 하위 스플릿으로 갔다는 이야기.
공중볼 경합시에 공을 최종적으로 터치한 것이 서울의 김진규였으니 스테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설령 김진규의 터치를 단순 굴절로 간주하더라도 그전에 현영민이 크로스를 올릴 때 스테보는 온사이드 위치였으니 정상적인 인플레이 상황이다.[15] 그러니 스테보의 골 무효는 명백한 오심. 결국 연맹도 이 판정을 오심으로 인정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다.[16]

2.4.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수원 vs 서울


많은 기대감 속에 시작 된 첫 슈퍼매치...

2016 슈퍼매치의 개그를 만든 심판.[17]
프로축구연맹에서는 위 장면들 중 곽희주의 퇴장성 반칙에 대해 사후징계를 부과하며 오심임을 인정했다.

2.5. 2016 K리그 클래식 최종전 전북 vs 서울


2016 K리그 클래식 우승컵의 향방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에서 오심이 터졌다. 전반전 김보경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고광민에게 걸려 넘어졌는데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전북은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하는 조건에서 경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페널티킥이 판정되어 득점으로 연결했으면 경기를 매우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으나 그러지 못했고 결국 후반전 박주영에게 실점있하여 패배하며 다 잡은 우승컵을 내줘야 했다. 사실 이 골도 엄밀히 판정하면 오프사이드였다. 그러나 최종수비수보다 앞서있긴 했지만 그 차이가 아주 근소해서 별로 얘기는 안 나오는 편. 이 정도 차이면 VAR을 해도 옵사인지 아닌지 확실히 판정할 수 없다. [18] 하지만 김보경에게 PK가 주어지지 않은 장면이 확실한 오심인 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도 뒤늦게 시인했다. 연맹도 인정, 날아간 전북의 PK...서울도 피해자
사실 전북만 오심 피해를 본게 아니라 서울도 본 게 있다.
조성환이 헤드락을 걸었으나 심판은 오히려 박주영의 파울을 선언했다. 링크
또한 고요한이 이재성에게 발을 밟혔으나 파울 선언 없이 넘어갔다. 링크 이 장면으로 인해 고요한은 조기 부상 교체되었다.

2.6. 2016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전 수원 vs 서울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전이 치러졌는데 1,2차전 모두 오심으로 얼룩졌다. 1차전에서는 유현이종성과 경합하다가 공과 무관하게 갑자기 죽빵을 갈기고도 퇴장은커녕 경고조차 주어지지 않는 오심이 나왔다. 6심제를 실시했기 때문에 골라인쪽 부심이 바로 앞에 있었는데 대체 뭘 보고 있었는지 의문. 결국 축구협회에서도 오심임을 인정함으로써 유현은 2차전 출전불가라는 사후징계를 받았다.
2차전에서는 기준을 알 수 없는 주심의 카드남발이 논란이 되었다. 전반전에 이정수다카하기가 퇴장당한 상황은 양 팀 팬들 모두가 불만이 있을 법한 상황. 하지만 논란을 넘어서서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명백하고 중대한 오심은 서울 아드리아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동점골을 넣은 장면이었다. 이 골을 발판삼아 서울은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1, 2차전 총합 3-3 동점이 되는 극적인 골까지 터뜨리면서 승부를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갈 수 있었다. 승부차기 끝에 수원이 우승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이 날 경기 심판진은 경기장 못 빠져나갈뻔 했다.[19]
[image]

2.7. 2016시즌 수원 vs 인천


요니치의 자책골이 오심이였으나 그대로 골로 인정된 사례.
기사까지 나올 정도로 유명해졌다. 링크
이 오심으로 인해 인천은 수원에게 3-2로 패배했으며, 강등 싸움 중이던 인천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오심이였다.

2.8. 2017 K리그 클래식 전북 vs 대구


일명 대구의 도둑맞은 2골. 대구가 전북을 상대로 3골을 넣었지만 2골을 VAR 판정으로 취소되면서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화가 난 대구 팬들은 인천과의 다음 홈경기에서 심판들을 향해 항의하는 걸개를 내걸었고 다른 팀들도 VAR이 있어도 편파판정과 오심을 막을 수 없다는 것에 분노했다. 특히 전북의 경우 심판 매수 사건 때문에 더 그렇기 때문.

3. 프리미어 리그



3.1. 2004-05 프리미어 리그 10R 아스날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 무패 우승을 달승한 아스날은 2004-05 시즌에도 파죽지세를 이어가 9라운드까지 8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무패행진을 49경기로 늘려갔다. 50번째 무패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올드 트래포드로 원정을 떠난 거너스. 그러나 놀라운 일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작하자마자 맨유의 선수들은 거친 플레이로 강력하게 아스날을 밀어부쳤다. 그러나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전반전 아스날의 프레디 융베리가 1대1 찬스를 맞이했는데 맨유의 리오 퍼디난드가 뒤에서 몸통박치기를 가하며 공을 뺏었다. 규정대로라면 결정적 득점찬스를 저지했기 때문에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어야 할 장면이지만 심판은 이를 지켜보기만 했고, 아스날 선수단은 멘탈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게리 네빌은 양발 백태클을 수차례나 가했지만 휘슬은 불리지 않았고 뤼트 판니스텔로이애슐리 콜을 무릎으로 가격하지만 부심은 바로 앞에서 이 장면을 보고 있었음에도 침묵했다. 이어 후반 27분 웨인 루니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이걸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차넣으며 맨유가 1:0으로 앞서나가고 후반 종료 직전 루니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2:0 승. 이 밖에도 맨유는 작정하고 아스날을 담가버릴 요량으로 거친 파울을 수도 없이 가했지만 주심은 이를 사뿐히 무시했고 이는 아스날이 0:2로 패배하며 무패행진을 마감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퍼디난드와 네빌이 규정대로 퇴장당했더라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아쉬움은 더 배가되는 듯. 참고 자료

3.2. 2013-14 프리미어 리그 30R 첼시 vs 아스날


[image]

아르센 벵거 감독이 1996년 아스날 감독으로 부임한 후 1000번째 경기였던 30 라운드. 당시 리그 1위인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4점 차로 4위에 머물고 있던 아스날은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당시 승점 3점 차이가 나던 무리뉴의 첼시를 꺾어야만 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후 4분 만에 사무엘 에투에게 골을 먹힌 후 계속 해서 밀리는 경기를 하다가 실점 3분 만에 안드레 쉬얼레에게 실점하면서 초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그렇게 전반 17분, 첼시에게 다시 역습을 허용하고, 에당 아자르가 슛을 하는데...
당시 아스날 소속의 미드필더 였던 체임벌린이 손으로 공을 쳐내 슈퍼 세이브을 한다. 당연히 고의적인 핸들링에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반칙으로 막았으니 레드카드가 주어졌어야 했다. '''그런데 주심은 뜬금없이 체임벌린 앞에 서 있던 키어런 깁스에게 퇴장을 명령한다''' 이에 깁스 포함 아스날 선수들은 항의를 하기 시작했고 첼시의 일부 선수들마저 깁스가 아니라 체임벌린이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후에 체임벌린이 자신이 했다고 주심에게 말하지만 주심은 쿨하게 체임벌린의 말을 씹고 깁스에게 빨리 나가라고 했다.
결국 수비수 1명이 부족한 상태로 싸워야 했던 아스날은 6대0으로 말그대로 떡실신을 당하며 벵거는 그의 1000번째 경기를 망치고 만다. 더 심한 문제는 다음날 FA에서 체임벌린의 핸들링이 퇴장감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것.

3.3. 2019-20 프리미어 리그 2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VAR이 최초로 가동된 시즌이었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VAR이 오히려 팀에 피해만 입히고 있었다. 2020년 2월 18일에는 첼시와 맨유가 맞붙었는데 전반 21분, 바추아이가 매과이어의 발에 차여서 넘어졌다. 주심은 당연히 퇴장을 줘야 하는 부분인데 그냥 넘어가버렸다. 결국 첼시에서 항의를 하자 VAR을 돌렸는데 심판은 문제 없다고 판정을 내렸다. 더 황당한 부분은 매과이어가 바추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발을 뻗었다는 매과이어와 솔샤르의 발언인데 그 장면을 다시 보면 매과이어가 먼저 발을 뻗었고 바추아이가 그로 인해 넘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엄밀히 따지면 매과이어와 솔샤르는 인터뷰에서 개소리를 한 것이다. 오죽했으면 네이버 카페인 모피투에서도 카페 멤버가 그게 퇴장이 아닌 이유가 잉글랜드 백인이면 노카드, 흑인이면 옐로카드, 그리고 한국인이면 퇴장이라고 우스겟소리를 했을 정도다. 자세한 것은 링크 2분52초 부터. 참고자료

3.4. 2019-20 프리미어 리그 28R 아스톤 빌라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반 42분 올리버 놀우드의 프리킥이 아스톤 빌라의 골대 안으로 들어갔지만, 골라인 오류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 골로 0:0무승부를 거두었는데, 18위 본머스와 승점 1점차이로 잔류했다. 오심이 없었다면 당연히 패했고 득실차에서 밀려 강등당했을 아스톤 빌라는 다행이지만, 본머스는 당연히 소송신청을 했다.

4. UEFA 챔피언스 리그



4.1. 1997-98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유벤투스 vs 레알 마드리드


결승골을 넣은 미야토비치가 크로스를 받기 전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그대로 골로 인정되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32년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

4.2. 2004-05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첼시 vs 리버풀


일명 '유령골 사건'. 문전 혼전 상황에서 루이스 가르시아가 날린 슛이 골라인을 완전히 넘기 전, 첼시 수비수가 걷어냈지만 그대로 골로 인정된다. 결국 이 골에 힘입어 리버풀이 합산 점수 1-0으로 첼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카메라 각도가 애매한 상태여서 골라인을 넘어가지 못했는지 넘어갔는지 분간이 어려운 상태였고 노 골 선언시 키퍼 체흐의 퇴장과 페널티킥 선언까지 불릴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편파 판정이라고는 볼 수 없다.

4.3. 2005-06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AC 밀란


일명 '푸욜 장풍 사건'. 2008-09시즌 첼시와의 4강 2차전 경기만큼은 아니지만, 이 경기도 오심으로 꽤나 회자되는 경기이다. 경기 시작 5분만에 안드리 셰브첸코가 헤딩골을 성공시켰지만 카를레스 푸욜이 혼자 넘어지고는 셰브첸코에게 헤더골을 실점했다. 이 골은 셰브첸코의 프리 헤더골이었고 신체 접촉은 없었다. 그러나 이것을 본 주심은 난데없이 솁첸코의 파울을 선언했으며 셰브첸코는 즉시 주심에게 뛰어가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고 이 골이 취소된 덕분에 결국 바르셀로나가 합산 점수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AC 밀란팬들에게 이 사건은 두고 두고 안 좋은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다.

4.4. 2005-06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바르셀로나 vs 아스날


  • 레만의 퇴장: 이에 대해 은근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레만의 퇴장 자체는 심판의 잘못된 판정이었다고 인정했다. 다만 이 경우는 지울리의 골을 인정하고, 레만에게 경고를 주는 것이 맞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 에부에의 헐리웃 오심: 푸욜과 접촉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에부에가 다이빙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눈치 채지 못한 심판진이 프리킥을 선언했고, 이 프리킥은 솔 캠벨의 선제골로 연결되었다. 꽤나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었던 셈.

4.5. 2007-08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맨유 vs 바르셀로나


맨유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있어서 심판의 덕이 있었다고 스콜스가 밝혔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4강 2차전에서 스콜스는 패널티 박스에서 돌파하는 메시에게 다리를 걸었고, 메시는 넘어졌다. 스콜스는 반칙을 했지만 심판은 가만히 있었고, 메시는 크게 항의하지 않았다. 이대로 끝났기에 맨유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맨유는 캄프 누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4강 2차전에서 전반전 14분 스콜스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작렬시켜 1-0으로 이겼다. 원래대로라면 바르셀로나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했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2차전이 1-1로 끝났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어 맨유는 4강에서 탈락하고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 사건은 별로 기억되지 않고 있다.

4.6. 2008-09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 2차전 첼시 vs 바르셀로나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희대의 오심 경기. 흔히 2차전만 회자되곤 하는데 1,2차전 모두 판정논란이 심했던 4강전이다. 1차전 주심은 볼프강 슈타르크[20]가 맡았고 2차전 주심은 그 유명한 톰 헤닝 외브레뵈가 맡았다.
'''1차전'''
1. 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르케스의 슈팅이 드록바의 팔에 맞았으나 PK가 선언되지 않음.
2. 42분: 이니에스타의 스루 패스를 에투가 받아 1대1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온사이드를 오프사이드로 판정.
3. 73분: 박스 안에서 침투하던 앙리를 보싱와가 손으로 잡아 끌어 넘어뜨렸지만 PK가 선언되지 않음.
4. 84분: 발락이 침투하던 이니에스타의 얼굴을 손으로 가격했으나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지 않음.
'''2차전'''
1. 4분: 발락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손으로 공을 건드렸지만 PK가 선언되지 않음.
2. 25분: 말루다가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알베스와 경합을 벌이다 넘어졌지만 PK가 아닌 프리킥이 선언됨.
3. 28분: 아비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드록바와 몸싸움을 하면서 옷을 잡아챘지만 PK가 선언되지 않음.
4. 58분: 야야 투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드록바에게 백태클을 했지만 PK가 선언되지 않음.
5. 65분: 드록바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피케에게 뒷발차기를 먹였으나 파울이 선언되지 않음.
6. 65분: 아넬카가 아비달과 접촉 없이 넘어졌지만 아비달이 다이렉트 퇴장당함.
7. 78분: 야야 투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아넬카의 등 뒤를 손으로 밀었으나 PK가 선언되지 않음.
8. 81분: 피케가 아넬카의 슈팅을 손으로 막았음에도 PK가 선언되지 않음.
9. 9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발락의 슈팅을 에투가 팔로 막았지만 PK가 선언되지 않음.
2차전 경기가 끝난 후 격분한 드록바는 경기가 끝난 뒤 주심에게 "It's disgrace, F**king Disgrace!"(이건 수치야. X 같은 수치라고!)라고 말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먹게 된다.
이렇게 오심이 넘치다 못해 경기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자 전문가들은 비디오 판독의 도입을 주장하게 되고 17/18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거쳐 더욱 불거졌으며 결국 18/19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샤흐타르와의 경기에서 스털링의 역사상 최악의 다이빙을 선보이고 PK를 받아내면서 18/19 시즌 16강 부터 VAR이 도입되게 된다.
결과적으로 전반 9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던 첼시였으나 93분에 터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동점골로 합산 스코어가 1-1이 되면서 원정 다득점으로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1·2차전 요약본 2차전 하이라이트

4.7. 2009-10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vs 피오렌티나


결승골을 넣은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그대로 골로 인정된다. 결국 경기는 바이에른의 2-1 승리로 끝났다. 참고로 이 경기 주심도 '''톰 헤닝 외브레뵈'''다. 참고자료

4.8.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 2차전 바르셀로나 vs 아스날


합산 스코어 4-3으로 바르셀로나가 8강에 올라갔는데 몇가지 오심이 발상했다.
'''1차전'''
  • 비야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가 공이 다시 비야에게 맞고 나오자 메시가 이를 헤더로 집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었다. 하지만 리플레이 결과 메시는 비야보다 후방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는 오심에 해당한다. 영상 4분 4초에 나온다.
'''2차전'''
  • 전반 27분, 반 페르시가 메시의 왼쪽 발목을 밟았지만 카드 한장 받지 않았다. #
  • 전반 45분, 아비달이 반 페르시의 목을 잡는 퇴장감 행위를 보였지만 카드 한 장 받지 않았다.[21]
  • 후반 11분, 반 페르시가 심판의 오프사이드 휘슬에도 슛을 날렸다가 두번째 옐로 카드를 받고 누적으로 퇴장당한다. 하지만 대부분 관중들의 함성에 반 페르시가 고의적으로 심판을 무시한 게 아니라 휘슬을 못 들은거라 인정하는 상황이었고,[22] 또한 심판의 휘슬에서 반 페르시가 슛을 날린 시간 간격은 불과 1초 정도였다.[23]

4.9.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


이과인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득점이 취소당했다. 호날두가 피케와 경합중 이과인에게 패스했으나 피케가 두손으로 잡아끌어 패스하며 넘어졌고 마스체라노가 호날두에 걸려넘어졌다. 그리고 이과인이 득점했으나 골취소. 수비수에 걸린 공격수에 수비가 걸렸는데 어떻게 골이 취소될 수 있는지 의문. 결국 1-1로 비겼고 1차전 원정을 2-0으로 승리한 바르셀로나가 결승에 진출한다.

4.10.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바르셀로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내용은 점유율, 패스갯수, 슈팅갯수 등 모든 면에서 바르사가 압도했는데 전반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웨인 루니가 동점골을 넣으며 잠시 승부가 원점이 되기는 했다. 이 골 자체는 밀리던 경기 양상에서 개인능력으로 만들어낸 훌륭한 골이었지만, 리플레이 화면을 통해 긱스와의 2대1 패스과정에서 라이언 긱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골이 취소되지는 않았다.

4.11. 2012-13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vs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이 4대0으로 크게 이긴 경기라 잘 회자되지는 않지만 몇차례 오심이 있었다.
우선 알렉시스 산체스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단테와 볼경합을 하던 중에 핸드볼 파울을 저질렀으나 PK 선언 없이 넘어갔고, 마리오 고메스의 2번째골 장면에서 고메스의 발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그대로 넘어갔고 로벤의 3번째 골장면에서도 뮐러가 알바의 진로를 방해하며 넘어뜨렸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24]

4.12.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1차전 바르셀로나가 2-1로 이긴후 2차전 아틀레티코가 2-0으로 이기고 올라가서 잘 회자되지않지만 많은 오심이 있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의욕이 과다하여 여러 사건이 있었다.
  • 수아레스는 국가대표 동료인 고딘을 향해 팔꿈치로 가격하여 눈에 피멍이 들게하였으나 경고도 없이 경기 진행.
  • 네이마르는 아웃되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날라차기 시전. 노 파울, 노 카드.

  • 막판에는 이니에스타가 아틀레티코의 공격 상황때 박스안에서 크로스를 명백히 손으로 저지하였으나 레드가 아닌 옐로카드를 받았다.
  • 이니에스타의 슈팅이 가비의 손에 맞았으나 파울 선언을 하지 않았다.

4.13.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레알 마드리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라모스의 오프사이드 선제골. 골대 앞 난전 상황에서 심판이 오프사이드를 확인하지 못하면서 레알의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 보상 PK 판정. 전반이 종료되고 하프 타임 때, 라모스의 골이 오심임을 인지한 주심이 파울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아틀레티코의 PK를 인정하였는데, 이를 경기 종료 후에 라모스의 오프사이드 골에 대한 보상 판정이었다고 인정했다.# PK는 그리즈만이 실축하였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승부차기 끝에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4.14.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파리 생제르맹


캄 노우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경기이지만 오심이라 보일 만한 여지가 많았던 경기였다.
  • 85분. 디마리아가 마스체라노에게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백태클을 당했다. 이것이 인정되었다면 파리 생제르맹은 PK를 얻고, 마스체라노는 퇴장을 당해야했다. 이는 본인이 인정한 부분이다. 마스체라노 양심 선언
  • 89분. 수아레즈가 마르퀴뇨스에게 파울을 당해 PK를 얻어내는 장면에서 수아레스의 다이빙 또는 헐리웃 논란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정당하다 vs 헐리웃 액션이다라는 의견이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25]

4.15.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 2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가 1,2차전 합계 6-3로 승리했는데, 양팀 모두 불만스러워할 법한 오심이 많이 있었다. 그 이외에도 많은 오심으로 유명한 경기.
'''1차전'''
: 리베리의 슈팅을 카르바할이 막는 장면에서 핸들링 파울과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하지만 리플레이상으로는 공이 카르바할의 왼쪽 가슴에 맞은 것으로 보였고 설령 팔에 맞았다고 하더라도 팔을 뒤로 빼고 있었기에 PK감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카르바할이 슛을 막기 위해 몸을 들이밀다 팔로 공을 막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팔이 몸에 붙어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몰아가기 애매한 판정. 무엇보다 아르투로 비달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큰 논란없이 넘어가게 되었다.
'''2차전'''
  • 카세미루에게 두 번째 옐로카드를 주지 않음
: 특히 사이드라인에서 아르연 로번에게 고의적인 차징을 시도한 장면이나, 뮌헨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진 장면에서 기어코 두 번째 카드를 제시하지 않아 레알은 최소한 10명이 뛰는 불상사를 면했다. 페널티킥 판정이 석연찮았다는 주장도 있으나 분명 카세미루는 볼을 터치하지 못했다.[26] 또한 이후에도 몇 차례 거친 플레이가 있었으며, 똑같이 PK를 얻어내려고취했던 과장된 액션은 비신사적 행위로 추가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도 할 말 없었다.
: 뮐러가 패스를 받아 처음 떨구는 장면은 온사이드였지만 뮐러가 터치하는 순간 레반도프스키의 상체가 다소 앞으로 나와있었다. 레반도프스키가 직접 골을 넣은 것은 아니지만 오프사이드의 기준은 플레이에 대한 관여 여부다. 따라서 이 장면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어야 했다.다만 해당 장면에서 레반도프스키는 볼터치조차 없었고 플레이에 대한 관여라고 할 장면은 뮐러가 떨군 공을 잡으려할때 나초와 몸싸움을 한 장면 뿐인데 명백한 오프사이드에 대한 오심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결국 레반도프스키의 경합은 나초의 플레이에 별 지장을 주지 못했고 자책골을 넣은 라모스는 단순히 본인 스텝이 꼬여버린 것인지라... 오심이라기보단 주심 재량에 따른 판정에 대한 논란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문제는 주부심이 시원찮다보니 재량을 발휘한건지 그냥 해당 장면을 못 본건지 의심이 되는거지만.
: 제롬 보아텡이 최종수비라인에서 롱패스를 찔렀을때, 레반도프스키가 침투해 들어가 볼을 받아내며 아무런 수비 방해가 없는 1대1 찬스가 되었으나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해 기회를 무산시켰다. 마르셀루가 레반도프스키보다 낮은 위치에 있었기에 온사이드였다. 심지어 마르셀루는 부심 가까운 위치에 있어 판정하기 편했을텐데도 오프사이드로 선언한 것을 보면 부심의 실력이 챔피언스리그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27]
: 레알 마드리드 팬들 입장에서는 비달이 너무 늦게 퇴장당했다. 전반전 박스 근처에서 위험한 태클로 경고를 이미 받은 비달이 거듭되는 거친 플레이를 펼쳤는데도 후반 막판에 가서야 경고를 꺼내든 것이 레알 팬들에게는 시원하면서도 진작에 나갔어야 했다고 말할 법 하다. 이 상황은 오심이 아니다. 비달의 태클이 공을 보고 들어간 것은 맞으나 아센시오가 넘어지는 상황에서 비달이 확실하게 스터드를 들어올렸다. 자칫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비달처럼 옐로카드를 받은 상황에서도 거친파울을 일삼던 카세미루는 퇴장당하지 않아 뮌헨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는 판정
: 이게 사실상 승부의 결정타. 연장 후반의 득점은 마르셀루가 워낙 빠르게 침투했다보니 부심의 위치가 뒤쪽에 있어서 호날두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인걸 잡지 못했다. 확실한 오프사이드였지만.[28] 마르셀루가 워낙 빨랐기에 이건 부심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다 쳐도 호날두의 연장 전반의 득점은 프로심판이 아니고 2~3급 심판이 봐도 1m 가량 라인보다 높이 올라가있는 확실한 오프사이드이고, 잡기 어려운 상황도 아닌데 그대로 득점으로 인정해버렸다. 잘 보면 부심이 라인체크는 안하고 공만 보고 있다. 뮌헨에겐 운도 지지리도 없는 것이 하필 더글라스 코스타가 수비가담을 하러 빠르게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라 부심이 온사이드라고 오심을 선언하기 더 좋게 만들어버렸다. 이 확실한 오프사이드골 상황이 이미 부상투혼에 10명이서 뛰는 뮌헨의 전의를 사실상 꺾어버렸다.

4.16.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승리했는데 오심이 모두 레알 마드리드에 유리한 쪽으로 작용해 논란이 컸다.
  • 크로스의 오프사이드
: 크로스가 PK를 얻어내기전 이미 마르셀루의 패스를 받은 시점에서 오프사이드였지만 그대로 PK가 선언됐으며 이것을 호날두가 동점골로 연결한다.
  • 라모스의 페널티 박스 안 핸들링
: 라모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유효슈팅을 팔로 막았음에도 PK가 선언되지 않았다.
  • 바란의 네이마르 뺨 가격
: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바란이 네이마르의 뺨을 후려쳤음에도 경고가 주어지지 않았다.
  • 모드리치의 다이빙으로 라비오 경고
: 모드리치가 접촉 없이 넘어졌지만 라비오에게 경고가 주어지게 된다.
  • 음바페 1대1 찬스 오프사이드 판정
: 음바페가 경기 막판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고 온사이드 상황이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된다.
참고자료

4.17.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 vs 리버풀


2차전 에티하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카리우스의 펀칭 이후 밀너를 맞고 돌아온 공을 리로이 자네가 3대1 상황을 3대2로 만드는 득점을 해냈지만, 이 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는 결정적인 오심이 일어났고, 결국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이에 대해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주면서, 결국 리버풀이 맨시티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한다.

4.18.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후반전 키미히의 크로스를 마르셀루가 손바닥으로 쳐냈지만 막았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심지어 부심이 바로 앞에서 목격했음에도 그냥 넘어갔다. 만약 여기서 페널티킥이 주어져서 바이에른이 득점했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경기 결과 자체가 바뀔 수 있는 판정이었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1,2차전 합계 4-3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올라갔고, 리버풀까지 꺾으며 역사적인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4.19.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 2차전 AS 로마 vs 리버풀


1차전에서 살라가 리버풀의 3번째 골을 터뜨릴 때 오프사이드였지만 경기가 속개되었다. 하지만 2차전에서 더 큰 오심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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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가 명백하게 PK를 얻는 건 물론이고, 카리우스 키퍼에게 경고 이상이 주어질 상황이었으나, 명백한 온사이드 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상황이 무효화되고 말았다. 결국 합산 7대6으로 리버풀이 한끗차이로 결승에 오르지만, 이 오심이 아니었다면 원정다득점까지 동률이라 연장전으로 갈 승부였으며, 양 팀 모두 홈에서 막강한 화력을 발휘했지만 2차전은 로마의 홈인 걸 생각했으면 결과는 달라졌을 가능성이 충분했다.

4.20.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4경기 맨체스터 시티 vs 샤흐타르


1대0으로 맨시티가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라힘 스털링이 접촉도 없이 혼자서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PK가 선언되는 오심이 발생하였다. 다만 경기는 맨시티가 홈에서 6-0이라는 압승을 거뒀기에 해당 오심이 없었다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나 샤흐타르 입장에선 점수 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내주는 어처구니가 없는 오심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VAR이 해당 시즌 16강 부터 조기 도입되는 결과를 낳았다.

4.21.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H조 5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영 보이즈


후반 추가시간 펠라이니의 극장골로 맨유는 1-0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 과정에서 명백한 핸들링으로 공을 밀면서 드리블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득점이 인정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강행을 확정지었다.

4.22.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토트넘 핫스퍼 vs 맨체스터 시티


페르난도 요렌테의 결승골 상황에서 오심 논란이 있었다. 요렌테 본인이 직접 팔에 맞았다는 증언을 했기 때문. VAR을 통해 득점 여부가 가려지긴 했지만 하필 주심이 확인한 영상은 마치 허벅지에 맞고 들어간 것처럼 보여서 요렌테의 핸들링 여부를 판별할 수가 없었다. 결국 이 골로 합산 점수 4-4가 되었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토트넘이 4강에 진출하게 된다.

5. FA컵



5.1. 2019-20 FA컵 결승전 아스날 vs 첼시


FA는 VAR을 오프사이드 라인 확인 용으로만 사용하는지 의문이 생긴 경기였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장면은 72분 마테오 코바치치의 퇴장과 79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핸들링 여부
우선 72분 코바치치의 퇴장은 다시 보기 화면으로만 봤을때는 공을 터치한 후 접촉한 것 처럼 보였으나 주심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시킨다. 이 부분은 오심이 아니다. 볼은 정확히 페널티 라인 안쪽으로 들어가있는 상태.
결국 첼시는 10:11 이라는 불리한 싸움을 하였고 경기는 오바메양의 멀티골로 아스널이 암흑기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1] 허스트가 마지막 골을 넣을 시점에 관중들이 난입했다. 케네스 월스턴홀름이 "그들은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they think it's all over) 라고 해설한 그 골이다.[2] 파울을 당해서 부상당한 선수를 둘러보고 있었다고도 한다.[3] 스코어 기록이 45분, 46분으로 되어 있다.[4] 물론 이 패배도 사실 강팀을 피하기 위한 일종의 수법이라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5] 이 당시까지는 시간을 끄는 방법으로 골키퍼가 아군의 킥 백 패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손으로 받아도 됐었다. 킥 백패스를 골키퍼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손으로 받는 것이 금지된 것은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다.[6] 1차 벨기에전 0 : 2 패배, 2차 스페인전 1 : 3 패배, 3차 우루과이전 0 : 1 패배[7] 1954년 스위스 월드컵 - 2패
1986년 멕시코 월드컵 - 1무 2패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 3패'''
1994년 미국 월드컵 - 2무 1패
1998년 프랑스 월드컵 - 1무 2패
2002년 한일 월드컵 - 2승 1무
2006년 독일 월드컵 - 1승 1무 1패
2010년 남아공 월드컵 - 1승 1무 1패
2014년 브라질 월드컵 - 1무 2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 1승 2패
[8] 그리고 잠시 후 히바우두는 터키 선수가 킥한 볼에 무릎 근처를 맞았으나 얼굴을 감싸쥐고 쓰러지는 현란한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이기도...[9] 참고로 오언은 4년 전 월드컵 16강에서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할리우드성이 짙은 동작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적이 있다.[10]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애매한 각도에서의 먼거리 영상을 리플레이로 보여주며 크로스를 할 때 공이 골라인밖 에서 안으로 휘어들어왔다며 정당한 판정이라고 했지만, 다른 리플레이 영상으로 보면 공이 안 넘어갔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근접거리에서 촬영한 리플레이로 보면 빼박이다.[11] 참고로 오프사이드 룰은 '''패스를 받는 시점이 아니라 패스가 가는 시점이 기준이다.''' 상대 진영에서 패스가 가는 시점에 우리 편 공격수의 위치에 따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는 것이다.[12] 그러니까 대한민국이 벨기에와 0:0 으로 비겼다고 치면 1차 러시아전 1:1 무승부와 2차 알제리전 2:4 패배를 종합해서 2무 1패에 총골득실차가 -2가 된다. 반면 러시아는 1차 대한민국전 1:1 무승부, 2차 벨기에전 0:1 패배, 3차 알제리전 1:1 무승부로 역시 같은 2무 1패인데 총골득실차는 -1로 대한민국보다 총골득실차가 1이 더 앞선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이 경우에도 역시 조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다.[13] 그리고 피케는 이에 대한 인과응보인지 이후 16강 러시아전에서도 핸들링을 시전했다가 딱 걸렸다. [14] 이 경기에서 벌어진 상황이랑 다른 유형이지만 앞서 E조 2차전 브라질 VS 코스타리카에서 비디오 판독 끝에 브라질페널티킥이 취소된 사례가 있었다. 이후 16강전 스위스 VS 스웨덴 경기 막판에도 미하엘 랑이 득점 기회를 갖고 있는 상대 선수를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밀어서 페널티킥을 내줬는데 이 역시 파울이 애매한 위치에서 벌어졌기 때문에 비디오 판독으로 올라갔다. 그 결과 스웨덴의 프리킥으로 번복되었고 미하엘 랑의 퇴장은 유지되었다.[15] 훗날 카잔의 기적에서 김영권의 결승골이 온사이드인 것과 같다. 김영권이 볼을 받기 전에 마지막으로 볼을 건드린 선수가 우리 선수가 아니라 독일의 토니 크로스였기 때문이다.[16] 그리고 더 큰 논란이 된 것은 이 경기 전날 울산-상주전에서 배정됐던 최명용(주심)-이민후(대기심) 심판이 역할을 바꿔 다음날 전남-서울전에 출전했던 것. 시간 텀을 두고 다른 경기에 역할을 바꿔 배정되는 경우는 있지만 바로 다음날 경기에 투입되는 경우는 없다. 더군다나 당시 상황은 전남,울산,서울이 상위 스플릿 진출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중이었던 때였다. 이것 때문에 언론은 리그 스폰서과 관련된 울산 밀어주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팬들은 울산 밀어주기와 더불어 2014 시즌 유달리 오심의 수혜를 많이 입은 서울 밀어주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주역인 최명용-이민후는 1년 후 심판 매수 사건에 연루되었다.[17] 가관인 건 이 심판이 2010 대한축구협회 최우수주심, 2013 FA컵 최우수주심에 선정될 만큼 능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이라는 점.[18] 캡처화면 잔디결이 바뀌는 선으로부터의 거리를 비교해보면 박주영이 앞서 있다는 게 보인다. 아예 화면을 픽셀단위로 분석한 사람도 있다. 링크[19] 게임이 1,2차전 모두 치열해 묻힌감이 크다.[20]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한국 vs 우루과이전의 주심을 맡았던 그 심판맞다.[21] https://goonertalk.com/2011/03/08/picture-abidal-grabs-van-persies-neck/ 이 게임이 시작되기 몇 주 전에 뉴캐슬에서 비슷한 짓을 했던 디아비는 바로 퇴장당했다. 상대방 목을 조르는 행위는 이유를 막론하고 어느 경기에서든 바로 퇴장감이다. 심판이 보고 그냥 넘어갔다기 보다는 이건 심판이 못 봤을 가능성이 있다.[22] 경기 이후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반 페르시가 휘슬을 못 들었을 것 같다고 인정할 정도였다.[23] 마르카, 블리처리포트, 스포르트바이블, 골닷컴[24] 참고로 이 부분은 UEFA 회장이 직접 인정한 오심이다.[25] 사실 저때 수아레스는 헐리웃 액션으로 이미 경고를 받았던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PK가 선언되었다는 것은 명백한 파울이었다고 볼수 있다.[26] SNS상에서 카세미루가 볼을 터치한 것처럼 보이는 앵글에서 찍은 사진으로 카세미루의 정당한 태클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확실히 로번이 볼을 터치했고, 카세미루가 여기에 로번의 발을 걸었다. 로번의 이어지는 다이빙 액션이 과했지만 걸린 것은 일단 맞다.[27] 이 부심은 연장전 호날두의 오프사이드 골은 또 온사이드로 인정한 그 부심이다.[28] 느린 화면으로 확인시 명백한 오프사이드임이 분명했음에도 네이버 영상란의 댓글을 보면 오프사이드임을 지적하는 댓글들을 적반하장으로 축알못 취급하며 비공을 퍼부었음을 알 수 있는데, 옵사룰조차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축구팬들이 많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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