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창작물
1. 읽기 전에
캐릭터의 유언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당연히''' 그 캐릭터의 운명을 짐작하게 해주는 스포일러니 보기 전에 유의하자.다만 유언할 작정으로 남긴 말이 후에 살아남거나 부활해버려서 유언이 아니게 된것도 있다. [1]
사전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유언의 뜻을 보통 죽기 전에 하는 말로 인식하고 있기도 하고, 당연히 현실에서는 부활은 꿈도 못 꾸기에 보통은 부활하더라도 유언으로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성되어 있다. 물론 구분을 위해서 취소선 표시를 하기는 하지만.
이 문서에서 원하는 작품을 찾지 못했을 경우, 유언/미국 창작물 문서도 찾아보자. 서양 창작물의 일부가 미국 창작물로 오해받아 해당 문서에 적혔기 때문.
굵은 글씨로 되어 있는 것은 유명한 대사이거나 스토리 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사이다.
작품 - 캐릭터 순
2. 한국 창작물
유언/한국 창작물 항목 참고.
3. 일본 창작물
유언/일본 창작물 항목 참고.
4. 미국/영어권 창작물
유언/영어권 창작물 항목 참고.
5. 중국 창작물
작품 | |
인물 | 유언 |
격투천왕 98 | |
루칼 | 난...강자로서 죽고 싶단 말이다...제발...날...죽여줘! 제발...부탁이니...제발...제발...부탁이다.... |
난징! 난징! | |
범위 | 그거 아냐? 내 아내가 또 내 아이를 임신했거든... . |
강순욱 | 절 쏴주세요.[2] 일본군이 외국인들의 외압으로 가족이 있는 국부군 포로들을 석방하기로 하자 가족이 없는 포로들의 가족 행세를 하다가 일본군에게 덜미를 잡혔다. 영화 분위기상 끌려가면 강간 당할 위험이 큰 상황에서 마침 인연이 있던 일본군 병사를 발견하자 차라리 자신을 쏴달라고 나직히 부탁한다. |
마도조사 | |
모자연 | 이 미친놈, 오늘 밤 내가 널 가만두나 봐라![3] 이후 소음기를 훔쳤다가 악령에게 사망한다. |
송람 | 나는! 그때 나는…….[4] 송람이 효성진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미안하다. 네 잘못이 아니다.'였다. |
효성진 | 날 용서해주게. |
아천 | 더러운 건 너 하나뿐이라고! 이 구역질 나는 인간쓰레기야![5] 설양에게 살해당하기 전 발악하듯이 내뱉은 수많은 욕설 중 제일 마지막 부분이다. |
설양 | 내놔! |
온약한 | 그럼 네 말대로 하지. |
섭명결 | 새파란 놈이 감히! 막지 마! |
우자연 | 위영! 내 말 잘 들어라! 강징을 잘 지켜야 한다. 죽어도 그를 지켜야 해. 알아들었느냐?! 돌아오지 않으면 않는 거다. 그가 없으면 내가 못 당해낼 것 같으냐?! |
강풍면 | 아징, 잘 살아야 한다. 아영, 아징을…… 잘 부탁한다.[6] 소설 한정.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제자와 아들과 엇갈리기 때문에 만나지 못한다. |
왕영교 | 알았어, 알았어. 먹어, 내가 먹는다고! 하하, 내가 먹어!(소설) |
위영. 널 떨어뜨린 건 내가 아니고 온조야. 내가 아니라고!(애니메이션) | |
온조[7] 둘 다 저 직후로 흉시나 원귀들에게 뜯어먹히다가 죽기 때문에 저 말이 실질적인 유언이다. | 안 먹어! 안 먹어 ! 안 먹는다고!(소설) |
위영. 감히 날 건드렸다간 아버지께서 가만두지 않을거야.(애니메이션) | |
살려주세요... 제발...!(드라마) | |
온축류 | 나를 알아봐 준 은혜를 갚는 것뿐이다. |
금자헌 | 넌 어째서 한 번도 양보를 안 해? 아리는……. ……아리는 네가 아릉의 만월례에 참석하길 기다리고 있어……. |
강염리 | ……아선, 금린대에서…… 왜 그렇게 빨리 뛰어갔어……. 널 보지도 못하고, 말 한마디 못 하게……. 네…… 네게 할 말이 있어서 왔어……. 아선, 너…… 너 우선 멈춰. 더는, 더는……. |
온정 |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
금광요 | 섭명결, 이 개자식아! 내가 정말 널 무서워하는 줄 알아? 난……. |
위무선 | 남잠……. 손을 놔……. |
드라마판 한정. 원작에서는 부리던 흉시들에게 찢겨 죽었다는 언급만 있고 애니판에서는 위무선의 죽음이 명확히 묘사되지 않아 따로 남긴 유언이 없다. 그리고 모현우의 헌사 금술을 통해 다른 사람의 몸으로 부활한다. | |
무인 곽원갑 | |
곽원갑(이연걸) | 너희들이 할 일은 복수가 아니다.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불러오게 될거다. 난 그런걸 원치 않는다.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거라. |
백발마녀전 | |
길무상[8] 영화' 백발마녀전' 에 등장하는 마교 교주. 남녀 샴쌍둥이. 연일상(임청하)을 해치우려다 탁일항(장국영)에게 남녀부분이 분리당해 사망. | (녀)동생! 넌 네 자신을 이기지 못했어! [9] 길무상(남)이 연일상을 해치우는 것을 주저하다 탁일항에게 공격당해 둘 다 죽게 되자 한 말. (남)이렇게 누워 자니 참 편하군.....[10] 길무상(녀)과 분리되어 바닥에 쓰러지며 한 말. |
삼국 | |
진궁 | 멋진 강산이로다! |
주유 | 안심이 되는군요……. 애석하구나, 애석해! 주유를 낳았으매…… 어찌 또 제갈량을 낳았는가! |
노숙 | 날 부축해주게. 주공께 편지를 써야겠네. (여몽이 만류하며 의원을 부르려하자) 됐네! 지금 내 몸은 아무도 치료할 수가 없어. 어서, 어서 날 부축해주게……. |
조조 | 세상 사람들이 어제도 이 조조를 잘못 보았지만 오늘도 잘못 보는 구나. 어쩌면 내일도 잘못 보겠지. 하지만 난 여전히 나다. 남들이 나를 잘못 보는 것 따위는 한 번도 두렵지 않았느니라! |
유비 | 아직도 (고조본기를) 외우지 못하는구나. |
황충 | 저승에 가서 운장을 만나면 해줄 말이 생겼습니다. 오호상장 이름값은 하지 않았느냐고. |
조운 | 북벌! 북벌! 북벌! [11] 극중에서 유언을 남기는 장면이 직접 나오지는 않고 강유가 제갈량에게 조운의 부고를 전하면서 언급한다. |
학소 | 사마 대인, 정말 죄송합니다! |
삼국지연의 | |
부첨 | 나는 살아서 촉의 신하였으니 죽어서도 촉의 귀신이 되리라! |
여포 | 내가 너를 위해 극에 화살을 쏘아 널 살리지 않았더냐! 참으로 못 믿을 것은 귀 큰 놈이로다! 승상, 살려주시오! |
조조가 유비에게 여포 처벌에 대한 뜻을 묻자 유비는 "이 자를 거느린 정건양(정원)과 동태사(동탁)을 잊으셨습니까?"라고 싸늘하게 말한다. | |
심배 | 내 주인은 북쪽에 계시는데 어찌 나를 남쪽을 보고 죽게 하느냐! 나는 북쪽을 보고 죽겠다! |
태사자 | 대장부가 난세에 태어났으면 마땅히 석 자 칼로 세상을 뒤엎을 공을 세워야 마땅하거늘,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죽는구나! |
부동 | 대한[12]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여기서의 '대한' 은 '대한민국' 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유비가 한(漢)의 계승자를 칭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대한' 은 '大韓'이 아니라 '大漢' 임을 알 수 있다. |
주유 | '''하늘은 어찌하여 이 주랑을 낳고, 또 공명을 낳으셨단 말인가?!''' |
관우 | (손권이 회유하자) '''닥쳐라, 강동의 쥐새끼!!''' |
유비 | 공의 재주는 조비보다 열 배는 나으니, 반드시 천하를 통일할 수 있을 것이오. 내 아들이 도와서 뜻을 이룰 수 있다면 도와주되, 그러지 못한다면 승상이 촉의 주인이 되어주시오. |
실제 정사로는 제갈량 뿐만 아니라 이엄에게도 같은 말을 했다. 이 말은 손책도 장소에게 했던 말로, 유비가 특별히 대인배였던 것은 아니다. "뒤를 부탁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일 뿐. | |
제갈량 | 내가 죽으면 다음 승상은 장완, 그 다음 승상은 비의로 하라…. |
이러고는 죽어야 하는데, 제갈량의 죽음이 아쉬웠는지 계속 말이 덧붙여지고 덧붙여진다. 이것은 배철수의 만화열전 고우영 삼국지의 마지막 화에서 잘 표현되고 있다. "보아라, 저 별이 떨어지면 나도 죽는 것이다" 하고 그 직후 죽는 판본도 많다.[13] 삼국지 공명전, 60권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등. | |
위연 | 누가 감히 나를 죽이겠는가! (마대에게 목이 달아난다.) |
소녀전선[14] 엄밀히 말해, 소녀전선에는 제대로 된 유언이 별로 없다. 주요 등장인물들인 전술인형의 대부분이 로봇이라 새로운 몸만 얻어서 백업한 기억을 넣으면 되기 때문. | |
스케어크로우 | 그래…남은 건 네게 맡기도록 하지. 그럼, 작별이다…. |
엑스큐셔너 | 흥…상관없다…알고 있겠지, 우리들은…이렇게 간단히…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걸…. |
헌터 | …설마……넌 일부러 잡힌 거냐… |
전쟁은 장기가 아니다. 너무 많은 부분을 생략했어, 우로보로스! 금방 후회할거다! | |
첫번째 대사는 메인 스토리에서의 유언. 두번째 대사는 큐브 이벤트 당시 엘리트형이 포맷당하기 전 남긴 유언. | |
인트루더 | 어머…희곡에는…긴장감이 있어야…. |
우로보로스 | 항상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는데, 결국엔 너희들한테 이용당한 거였네. 너희들은…분명 내 오점이야, 404……. |
ST-AR-15 | 항목 참고. 길다. |
모든 인형들 | |
아이러브니키 | |
설아 | 나는 예전에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어서... 더이상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이젠 이룰수 없네... |
아Q정전 | |
아Q | 살려줍쇼! |
의천도룡기 | |
은소소 | 예쁜 여자는 엄마처럼 속임수를 잘 쓰니까 절대로 믿지 마라. |
판관 포청천 | |
석국주 | 개작두는 필요없다! 나는 진명천자야아아! (작두가 열린다) 나는 자미성의 현신이니, 용작두를 가져와! 개작두는 필요없다고, 용작두로 죽여줘어어어! |
화봉요원 | |
화웅 | 주군! 진실로 호랑이를 키워 화를 초래하셨습니다! |
원유 | 권세는 절대로 나같은 용인의 물건이 아니야. 더 싸우면 천하 창생들에게 해가 될 뿐이다! 원소! 나의 선혈과 생명으로... 네가 천하를 제패하길 기원하마! |
동탁 | 강자만 남게된다더니! 하늘이 증명하는구나! 하하하! |
이유 | 나 이유는 이 시대에서 그저 보잘 것 없는 역할이었구나. |
전위 | 삶이란... 옳은 길을 택해... 충성을...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
소맹 | 화 형, 저는 이제 떠나요. 슬퍼하지 말아요. 공자를 원망해서도 안 돼요. 잊지 마세요. 저 태양도 그늘에 가리울 때가 있다는 것을. 저 달도 기울 때가 있다는 것을. |
원술 | 나 자신을 돌아봐도 잘못한 일이 없거늘,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뉘우치란 말인가? |
원술군의 무명군사[15] 작가 후기에 따르면 난세에 이름을 떨치지 못하고 죽은, 재능 있는 자를 표현하기 위한 캐릭터였다고. | 나의 삶은 결국… 이렇게 부당하게 끝나고 마는가! |
고순 | (여포를 무시하는 조순을 보고)전해라 어떤 병신은 이제 곧 죽음을 맛볼것이라고. 그는 여포다. 예전 같았더라면 네놈은 나에게 목숨을 구걸했을 것이다.[16] 당시에 고순은 함진영이 전멸하고 혼자 살아남은데다가 하반신 불구였다. 이전 전투에서 조조와 가후는 그를 여포군 제일의 용장이자 영웅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
여포 | 여급로로 해망이라 하니라 |
미부인 | 주공께서 당신을 알고계세요. 다른 누가 당신에 대해서 뭐라 말하든간에... |
태사자 | 번연의 이치란 심오하나, 저 태사자. 끝내 이해했습니다. |
후궁견환전 | |
심미장 | 피곤하군요. 그런데 정말 좋군요. 처음으로... 이렇게 당신 품에... 당신 품에... 안겨보니... |
6. 영국 창작물
작품 | |
인물 | 유언 |
닥터 후 | |
2대 닥터 | 겁먹지 마요, 호건. 이 밤이 지나면 허수아비가 살아나는 일은 더 이상 없을테니.[18] 2대 닥터 항목 참고. |
3대 닥터 | 내 두려움과 마주해야 했어... 사라. 내 두려움과 마주해야 했다고... 우는 거야? 사라 제인? 울지마. 삶이 있으면 죽음도... |
4대 닥터 | 이제 끝났어… 하지만 준비해온 순간이야…. |
5대 닥터 | 아마 재생성을 할 거야. 잘 모르겠군. 이번엔 느낌이 좀 달라… 아드릭(Adric)…? |
7대 닥터 | 푸치니… 나비부인… 지금 하려는 걸 멈춰요! 안 돼! 난 인간이 아니오, 당신과 달라요! 난 베릴륨 원자 시계가 필요해요! 지금은 1999년이죠? 난 인간이 아니오! 인간이 아니래두! 시간 조정 오류! 마스터가! 그가 탈출했소! |
1996년 TV 영화 <닥터후: 내부의 적> 초반 마스터의 음모로 도착한 1999년 12월 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에서 중국계 갱단의 총에 맞아 병원에 실려간 뒤 한 말. 사실 닥터는 스스로를 '재생성'을 통해 치료할 수 있었는데 그를 인간이라고 생각한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해버리는 바람에(…) 죽고, 이후 시체보관소에서 알몸이 된 채 8대 닥터로 재생성한다. 어찌보면, 10대 닥터의 재생성이 역대 닥터들의 재생성 중에서도 가장 안타깝고 슬픈 재생성이었다면, 7대 닥터의 재생성인 경우에는 역대 닥터들의 재생성들 중에서도 가장 황당하고도 어이없는 재생성이라고 할 수 있다. | |
달렉 병사 | 말..살..해...라 |
달렉 황제 | 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 나는 죽을 수 없다~!! |
9대 닥터 | 로즈… 가기 전에 할 말이 있어. 넌 정말로 환상적이었어… 정말 환상적이었지. 그런데 이거 알아? 나도 환상적이었어! |
카산드라 | 당신은 정말로 아름답군요. |
라제쉬 싱 | "안돼, 필요한 건 전부 말해 주겠소. 안돼, 안돼- 으아아아아아악-!" |
로즈와 미키를 지키기 위해 토치우드 연구소를 대표해 교섭을 하려 했으나, 스카로 교단에게 뇌파를 추출당하면서 말라 비틀어져 미라같은 꼴로 사망. | |
이본 하트먼 | "난 조국과 여왕을 위하여 내 의무를 다했어…! 오 신이시여… 난 의무를 다했어…(I did my duty for queen and country…! Oh my god… I did my duty…)" |
스카로 교단과 사이버맨이 전쟁을 시작함에 따라 토치우드 연구소 인원들을 전부 사이버맨화 시키려 하는데, 끌려간 뒤 체념하며 사이버맨으로 개조당한다. 위의 대사(난 조국과 여왕을 위해 내 의무를 다했어)는 사이버맨이 된 뒤에도 막판에 사이버맨을 막아서며 다시 말하기도. | |
보의 얼굴 | 당신은… 혼자가… 아니오….(You Are Not Alone.) |
달렉 섹 | 기억해라, 너희가 파괴와 죽음을 선택한다면 파괴와 죽음 또한 너희를 선택할 것이다. |
야나 교수 | 벌레에게 죽다니! 그것도 여자한테! 정말 부적절하군. 하지만 닥터가 젊고 강해질 수 있다면, 나도 되는 것이다. 마스터가 다시 태어난다! |
리버송 | '''스포일러에요(Spoilers).''' |
해리엇 존스 | 해리엇 존스, 전직 영국 수상이다. (달렉 : 우리도 네가 누군지 알고 있다.(We know who you are)) 하지만 인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Oh, You know nothing of any human) 그게 너희를 파멸로 이끌 것이다. |
달렉 칸 | 한 명은 여전히 죽을 것이다(One will still die). |
10대 닥터 | 난 가고 싶지 않아(I don't want to go). |
8대 닥터 | 치유사여, 너 자신을 치유하라(Physician, heal thyself). |
전쟁의 닥터 | 귀가 좀 작아졌으면 좋겠는데... |
11대 닥터 | 난 내가 '닥터'였던 때를 언제나 기억할 거야(I will always remember when the Doctor was me). |
6대 닥터 | 우리의 미래는 안전한 거야... |
빅 피니시의 닥터 후 - 6대 닥터: 마지막 모험 끝에서 사망하면서 한 말. | |
뉴 달렉(이터널) | 자비를!!! (한글더빙판에서는 '''살려달라!!!''') |
대니 핑크 | 너는 오늘밤 안전하게 잠들 것이다. |
클라라 오스왈드 | "도망쳐요, 이 영리한 남자야. 그리고 기억해줘요...(Run, you clever boy. And remember...)"/'뛰어요, 똑똑한 양반. 그리고 닥터가 되세요.'(Run, you clever boy. And be a DOCTOR.) |
정확히는 에피소드 1의 오스윈과 크리스마스 스페셜의 클라라의 유언. 그리고 시즌 7을 대표하는 떡밥이기도 하다. 본래의 클라라 자신도 에피소드 13에서 닥터를 구하기 전에 이 말을 남기고, 죽는가 싶었으나 닥터에 의해 다시 살아났다./시즌 9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닥터에게 돌려준 타디스 안의 칠판에 적어둔 문구. | |
미시 | 아니, 서게 될걸. |
1대 닥터 | 뭐, 그럼 시작되는군. 멀리 돌아서..(Well then, here we go. The long way round.) |
12대 닥터 | 닥터, 이제 널 놓아줄게.(Doctor, I let you go.) |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 |
콘스탄틴 | 이건... 내 운명이 아냐. 난 위대한 존재야! 이 모든 걸... 누나를 위해... 했는데... 안 돼! 날 두고 가지 마! 네 아버지를 죽인 건 트리니티야! |
저 말이 끝난 직후 계속해서 라라를 도발한다. 여기서 무기로 확인사살을 할 수도 있고, 무시하고 가면 콘스탄틴이 있는 지형이 무너지면서 그대로 추락사한다. | |
제이콥 | 이미 너무, 오래 살았어요. 긴 세월 동안, 당신처럼 훌륭한 사람은 없었어요. 드디어 끝이군요... 드디어... 잘했어요. 잘한 거에요. |
신성의 원천이 깨지고 영생의 존재가 아니게 되어서 몸이 가루가 되면서 사망한다. 죽는 순간까지도 위로의 말을 남긴 이유는 라라가 자신을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을 가지지 않게 한 것. | |
아나 | 트리니티가 처형하라고 했지만... 난... 그럴 수 없었어. 사랑했으니까. |
그 순간 알 수 없는 조직이 보낸 저격수에게 심장을 저격당해서 즉사. 조직의 수뇌부는 라라는 아직 죽이지 말라고 하여 라라는 목숨을 건졌다. | |
라이프 온 마스 | |
샘 타일러 | 아무것도 느껴지질 않아. |
반지의 제왕 | |
오리 | 그들이 오고 있다! |
발린의 무덤에서 발견된 책에 써진 마지막 말. 필체는 김리가 확인시켜 줬다. | |
간달프 | 어서 가! 이 멍청이들아!! |
발로그와 전투에서 한 번 죽었으나 다시 부활하였다. | |
보로미르 | 소설판 : 잘 있으시오 아라곤, 미나스 티리스로 가서 내 동포들을 구해 주시오! 나는 실패하고 말았소. 영화판 : 자네를 따랐어야 했었어. 나의 형제, 나의 대장, 나의 왕…. |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 아둔한 놈, 어떤 '''자'''도 나를 죽일 수 없다, 죽어라(You fool, No '''man''' can kill me. Die now.) |
그리곤 호빗인 메리아독 브렌디벅에게 상처를 입고 여자(woman)인 에오윈한테 죽었다. man은 결국 '인간' 혹은 '남자'가 아닌, '인간 남자'였다. 영화판 한글자막에서는 '사내'라고 번역되었다. | |
세오덴 | 마크의 왕 만세! 이제 승리를 위해 진격하라! 에오윈에게 작별 인사를 전해 다오. |
원작에서는 에오윈이 옆에 쓰러져 있는 것을 몰랐다. 영화에서는 에오윈에게 행복하게 살라고 축복하고 죽는다. | |
데네소르 | 어서 오너라! 너희들 모두가 배신자가 아니라면 이리 오란 말이다! |
영화판에선 그냥 불붙어서 비명지르며 뛰어다니다 추락사(…). | |
골룸 | '''보물!!!''' |
벼랑에서 떨어지면서 낸 외마디 비명인데, 영화에선 반지를 끌어안고 행복한 표정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대사 없이 용암에 빠진 후 그냥 녹는다. | |
사루만 | 넌 항상 샤르키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안 그래 뱀혓바닥? 자, 이제 샤르키께서 말씀하신다. 어서 따라와! |
이 말을 하고 난 뒤 뱀혓바닥이 뒷치기를 해 죽었다(…). 영화에서는 바이워터 전투가 삭제되고 그 대신 탑에서 뱀혓바닥이 사루만 칼로 찌르고, 뒤이어 사루만을 탑에서 떨어져 죽는다. | |
브이 포 벤데타 | |
발레리 페이지 | 이 곳에서 탈출할 수 있기를 기원해요. 세상이 바뀌고 나아지길 원해요. 사람들이 장미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요. 당신에게 키스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라크힐에 갇혀 있을 때 휴지에 적어 개구멍으로 옆방에 전달. 발레리의 유언장을 본 브이는 대오각성하여 냉혹한 아나키스트로 다시 태어난다. | |
토니 릴리맨 | 그래, 그래, 이봐, 제발…. 그래. 그게 무엇이든. 무엇이든 그렇지. |
브이는 부패한 로리콘 주교 릴리맨을 습격한 뒤 입에 들어간 빵과 술이 그리스도의 살과 피라는 회체설에 대한 신학적 담소를 나눈 뒤 '''청산가리 범벅인 빵을 먹여 살해한다.''' | |
델리아 서리지 | 당신 얼굴을 한 번 더 볼 수 있을까요? …아름다워요…. |
'자신의 악행을 반성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브이는 델리아를 고통없이 독극물로 살해한다. 브이의 흉칙한 얼굴, 즉 광기어린 무정부주의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델리아가 그 얼굴을 '''아름답다'''고 말하고 쓰러지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 |
데릭 아몬드 | 네가 아무리 화려한 칼과 공수도 실력으로 무장하고 있어도, 내겐 총이 있거든. |
브이 앞에서 폼 잡으며 방아쇠를 당겼으나…. '''출동하기 전에 장전을 하지 않았었다.''' 대략 망했어요스러운 해탈한 표정을 보이고는 번개처럼 달겨든 브이에게 칼침 맞고 사망. | |
아담 수잔 | 악수나 할까요…. 자, 쑥스러워하지 마시고… 어서. |
브이 | 아베 아트케 발레AVE ATQUE VALE[19] 안녕 그리고 안녕히. |
피터 크리디 | 오, 하퍼. 그러지 말고 그냥 날 쏴. 쏴 버려. |
아담 수잔 사후의 권력암투에 대비해 고용한 깡패 하퍼가 헬렌 측에 매수되어 자신을 죽이려 하자 고통없이 죽여달라면서 애원한다. 하지만 하퍼는 '''총알이 아깝다'''면서 면도칼로 크리디를 난자해 살해한다. | |
월레스와 그로밋 | |
파이엘라 베이크웰 | 다시 오겠다. 13개 빵 한봉지를 채울거야!(월레스: 파이엘라! 기구가 날지 못할텐데요.) 날 떨어뜨리진 못해 깃털처럼 가볍거든. '베이크 오 라이트 걸'이니까.(국내판) 꼭 다시 돌아오겠다. 월레스! 반드시 13명을 채우고 말테야!(월레스: 파이엘라! 열기구가 오래 못 버틸거예요!) 이렇게 추락할순 없어. 난 깃털처럼 가벼운 몸이라고. 난 날씬한 빵광고 모델이야. |
열기구가 파이엘라의 체중을 이겨내지 못하고 동물원의 악어우리에 낙하되어서 파이엘라가 악어떼들한테 잡아먹히는 황당하고 웃픈 최후를 맞아 유언이 되었다. |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
피튜니아 화분-아그라작 | 아, 안 돼. 또야?[20] 아서 덴트 항목 참고. |
마빈 | 저걸 보니… 기분이 훨씬 나아졌어요. |
창조주가 피조물들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인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한 말. '''우주 나이의 서른일곱 배'''나 되는 인생 내내 우울증에 시달렸던 마빈은 이 메시지를 보고 마침내 행복하게 작동을 정지했다. 로봇이니. | |
줄리어스 시저 | |
율리우스 카이사르 | '''브루투스, 너마저?''' |
이 대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줄리어스 시저에 나오는 대사이기 때문에 여기에 기재. |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
제임스(랜슬롯) | 흠, 1962년산 달모어. 귀한 건데 흘릴 수는 없죠. 안그렇습니까? |
제임스 아놀드 |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소... 아악! 말하면 안 되는데...! *비명* |
스웨덴 경호원 | 공주님을 놔드려! |
여성 광신도 | 그래, 꺼져버려! 너같은 자가 있을 곳이 아니야! 악마가 당신을 구원해줄 것 같아? 너는 신의 피의 익사할 거야! 구원받지 못할거라고!! |
해리 하트(갤러해드) | [21] 왜 취소선을 쳤는지는 항목을 볼것. |
체스터 킹(아서) | 이 더러운······ 상놈의 자식이······. |
모르텐 림스트롬(스웨덴 총리) | 알았어요, 어디 봅시다. |
가젤 | 아직이요! |
리치몬드 발렌타인 | 완벽해. |
토치우드 | |
수지 코스텔로 | 난 어둠을 봤어. 그 어둠이 당신을 찾아오고 있어. |
토시코 사토 | 왜냐하면 내 가슴이 찢어지니까(Because you're breaking my heart). |
오웬 하퍼 | 내 몸이 분해되는 걸 두 눈으로 보게 되겠구나. (중략) 시작한다. 괜찮아. 정말이야, 토시. 괜찮아. 아, 하느님…. |
얀토 존스 | 날 잊지 말아주세요. (잭이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자) …천 년이 지나면 당신은 날 기억하지 못할 거에요. |
베라 후아레즈 | 도와줘, 아, 세상에, 도와줘…. |
소각장 안에서 한 대사. 총에 두 번 맞고 소각장에 버려져 산채로 타 죽었다. 문제는 기적의 날이 도래해 지구에서 아무도 죽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산 채로 타 죽는 고통을 겪은 것으로 모자라 타버린 육체 속에서 의식이 계속 유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기적의 날이 원래대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 인간으로서 상상도 못할 고통을 겪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 |
에스터 드러먼드 | (렉스가 그동안 즐거웠다고 하자) 그래요. |
오즈월드 데인스 | 수지, 달리고 또 달려라! 내가 간다! 더 빨리 뛰어! |
수지는 오즈월드가 강간하고 살해한 어린 소녀의 이름이다. 재판 과정에서 반성하는 척이라도 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애는 더 빨리 뛰었어야 했다" 라는 발언을 하여 전미의 어그로를 끌었는데 저 발언의 연장선. | |
프라이미벌 | |
톰 라이언 | 우리가 처음 왔을 때 본 시체는 저였군요. 제 유골을 본거였어요.. |
올리버 릭 | 무슨 짓을 한 거야! 놈들이 날 죽여버릴 거라고! 안돼! |
스티븐 하트 | 애비랑 코너한테 전해주세요. 문제없이 지내라구요. |
닉 카터(복제인간) | 스스로를 구해. |
닉 카터#s-3 | 클라우디아 브라운에게 전해줘… 걱정말라고, 괜찮을 거라고…. |
크리스틴 존슨 | 살려줘! |
헬렌 카터 | 잘 가, 대니. |
해리 포터 시리즈 | |
제임스 포터 | 릴리, 해리를 데리고 가! 그 자야! 어서 가! 뛰어! 내가 막을게! |
릴리 포터 | 해리는 안 돼요! 제발… 자비를 베푸세요…. 제발, 무슨 일이든 하겠어요. |
케드릭 디고리 | 누군가 오고 있어. (영화판) 누구야!? 원하는 게 뭐야!? (Who are you? What do you want?) |
"해리, 내 시신을 가져가 주지 않을래? 내 시신을 우리 부모님께 전해 줘."는 죽고 난 후 프리오리 인칸 타템의 효과로 나온 영혼의 그림자가 한 말이다. | |
시리우스 블랙 |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에게)또 해 보시지! 실력이 형편없군! |
알버스 덤블도어 | 세베루스, 제발…. |
도비 | 해리… 포터…. |
프레드 위즐리 | 형이 정말로 농담을 하다니…. 퍼시, 도대체 마지막으로 형이 농담하는 걸 들어본 게…. |
세베루스 스네이프 | 나를… 보아라….(Look… at me….) (영화판)엄마의 눈을 가졌구나...(You have your mother's eyes...) |
해리에게 자신의 기억(펜시브용)을 준 후 한 말. | |
볼드모트 | '''아바다 케다브라!!''' (마법이 자신에게 반사되어 사망.) (영화판)내가 스네이프를 죽였다.(I killed Snape.) |
호빗 | |
참나무방패 소린 | 천만에! 자네는 자네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훌륭해! 자네는 용기와 지혜를 겸비했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과 기쁨과 노래를 황금보다 더 소중히 여긴다면 세상은 한결 즐거워지겠지. 하지만 세상이 즐겁든 슬프든 나는 그 세상을 떠나야 하네. 잘 있게! |
7. 프랑스 창작물
작품 | |
인물 | 유언 |
나무 | |
프레드 (<황혼의 반란> 中) | 너도 언젠가는 늙은이가 될 게다. |
뱅상 (<수의 신비> 中) | 인간의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한 싸움에서는 천장을 높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바닥이 무너져 내리지 않게 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22] 다만 이것은 유언((遺言)이 아닌 '유사(遺思)' |
디스아너드 | |
재스민 콜드윈 | 코르보... 모든 게... 무너지고 있어요.에밀리를... 찾아요. 지켜주세요. 당신밖에 없어요. 뭘 해야 할지 알고 있죠? 그렇죠? 코르보... |
레 미제라블 | |
팡틴 | 우리 아기를 데리러 가시다니! 그럼 여기 없군요! 수녀님, 코제트는 어디 있어요, 네? 우리 아기가 보고 싶어요! 마들렌 씨! 시장님! |
에포닌 테나르디에 | 그리고 또, 말이에요, 마리우스 씨, 나는 당신을 좀 사랑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랑테르 | 허락하겠나? |
자베르 | 나는 당신을 여기서 기다리겠소. [23] 마지막 대사. 이후 유언장을 남긴다. |
장 발장 | 나는 행복하게 죽는다. 너희들의 사랑하는 머리를 이리 다오. 그 위에 내가 손을 올려놓도록. [24] 이것은 요약본이며, 전문은 장 발장/작중 행적에 구구절절히(...) 작성되어있다. |
레옹 | |
레옹 | 이건... 마틸다의...... 선물이다... |
노먼 스탠스필드 | ...씨발![25] 직후 폭사. 레옹이 건네 준 '마틸다의 선물'은 '''수류탄의 안전핀'''이었다. 한 마디로 레옹의 함정에 빠진 셈 |
몽테크리스토 백작 | |
가스파르 카드루스 | 난 참회하지 않아. 하느님은 없어, 섭리라는 것도 없고. 그저 운만이 있을 뿐이라고! (중략, 그 뒤 백작이 정체를 밝히자) 오! 하느님! 하느님! 당신은 분명 계십니다. 하늘에서는 인간의 아버지, 땅에서는 인간들의 심판관이십니다! 신이여! 용서해 주시옵소서! 저를 받아들여 주소서!! |
삼총사 | |
브리즈몽 | 당신 말은 못 믿어. |
버킹엄 공작 조지 빌리어스 | 아! 기쁘기 그지없구나! 나의 죽음이 왕비에게 맟선 사람의 죽음으로 그치지는 않겠구나! 패트릭. 다이아몬드 장식끈이 있던 상자를 가져오너라. 그리고 흰 새틴 주머니도. 그분 이름의 머리글자가 진주로 수놓아져 있다. 자, 라 포르트. 은 상자와 두 통의 편지. 이것이 그분에게서 받은 물건의 전부야. 이걸 왕비 마마께 갖다 드려라. 그리고 마지막 기념물로....... 또 무엇을 드리나....... 저 칼도 갖다드려라. |
콩스탄스 보나시외 | 그래요, 아, 도움을, 도움을! 도움을! |
시라노 드 벨쥬락 | |
시라노[26] 여담으로 실존 인물 시라노 드 베르쥐라크 역시 꽤나 간지나는 유언을 남겼다. 유언/실존인물/서양 문서 참조. | 너희들이 아무리 그래도 내가 주름 하나, 얼룩 한 점 없이 가져가는 그것은…. 나의 장식 깃털.[27] panache, 기개를 뜻한다. |
왁푸 | |
트리스트팽 | 나는 죽는 게 아니야, 에방젤린. 전설이 되는 거지…. |
OFF | |
드단 | 이..! 이거.. 농담인가?..! 내 진거야..? 내가.. 졌어!? |
자펫 | 내 목숨을 다 하는구나.. 네 임무가 완수해서 자랑스럽겠군. 베터.. |
에녹 | 그래서.. 영웅이 야수를 물리친 셈이로군.. 하지만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있나? 이 구역의 가디언을 죽인거야. 여기는 이제 사라질 운명을 피하지 못해. 여기에 살던 사람들은 무의 공간으로 빠져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거야.. |
여왕 | 봐요. 그 아이의 눈이, 당신과 닮았어요.. |
휴고 | 나. 어두운 게 무서워요.. |
져지 | 이제.. |
베터 | '''너무 늦었다. 모든 걸 잃어버렸다.''' |
8. 독일 창작물
작품 | |
인물 | 유언 |
파우스트 | |
파우스트 | 그 때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아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라고. |
서부전선 이상없다 | |
프란츠 케머리히 | 너희들, 내 시계를 찾으면 집으로 보내줘. |
스탈린그라드 | |
할러 | 독일군은 독일군을 쏘면 안 돼! |
오토 | '''하일 히틀러….''' |
유언만 보면 히틀러 찬양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쟁으로 파멸해버린 개인의 내면을 가감없이 독백하고서 권총자살했다는 점에서 역설적으로 반나치, 반전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 |
한스 폰 비츨란트 | 추위의 장점은…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는 거지…. 울기에도 너무 춥군… 날 두고 가, 어서…. 추위의 장점은…. |
프리츠 라이저 | 햇볕에 데일 걱정이 없다는거죠…. 사막에 가보셨어요? 싫어하실 거에요. 너무 덥거든요. 중위[28] 비츨란트에게 한 말이다. 국내 자막에서 비츨란트의 계급은 보통 중위로 표기되는데 실제로는 소위라고 한다. |
비츨란트가 말을 잇지 못하고 얼어죽자 한 말이다. 혹한 속에서 얼어죽어가면서 자신이 경험한 북아프리카 전선의 사막 이야기를 하는 것. | |
다운폴 | |
헤르만 페겔라인 | '''하일 히틀러!!''' |
에바 브라운 | 잘 있어요, 바이에른에서 온 우리 예쁜 아가씨! |
아돌프 히틀러 | 내일이면 난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저주받을 거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요… [29] 히틀러의 사실상 실제 유언이기도 하다. |
프리츠 셰들레 | 전 더 이상 아무데도 안 갈 겁니다. |
헬가 괴벨스[30] 괴벨스의 장녀. | 난 마시기 싫어요. 제발요, 엄마. 난 마시기 싫어요. |
파울 요제프 괴벨스 | 더 이상 당신이 필요하지 않소.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소.[31] 아내 마그다와 함께 자살하러 벙커를 떠나던 중 벙커를 지키던 통신병 로후스 미슈에게 남긴 말. |
발터 헤벨 | 왜 당신은 살려고만 하죠?(에른스트 귄터 솅크:그러는 당신은 왜 죽으려고 하죠?)이거 보여요? (청산가리 캡슐을 꺼내며)총통께서 내게 개인적으로 주신 거요. (솅크:마지막 수훈인가?)아마도... 히틀러의 작별 선물이오... 난 그분과 약속한 게 있고. 러시아 놈들이 잡으러 오면, 난 목숨을 끊어야 합니다.(솅크:히틀러와 그런 약속을 했다고요? 어째서?) 아마도 내가 그에 대해서 험담하기를 억지로 꺼려 온 것 같소. |
꿈꾸는 책들의 도시 | |
단첼로트 폰 질벤드레히슬러 | 빌어먹을, 너무 춥구나…. 누가 가서 저 궤짝 문 좀 닫아주겠느냐? 그리고 저기 구석에 있는 저 검정개는 또 뭐하는 거냐? 왜 나를 그렇게 쳐다보느냐? 왜 저 개가 안경을 쓰고 있지? 닦지도 않은 안경을? |
콜로포니우스 레겐샤인 | 나는 콜로포니우스 레겐샤인이오. 부흐하임의 가장 위대한 영웅이란 말이오. 나는 아무도 감히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지 않았던 일들을 이미 해냈소. |
롱콩 코마 | 저자들은 가죽 동굴에서 온 별 볼일 없는 난쟁이들일 뿐이다. 그들은 무장도 하지 않았다. |
클라우디오 하르펜슈톡 |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
그림자 제왕 | 지금까지 나 호문쿨루스는 그저 의미없이 걸어다니는 종이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이 종이에다 부흐하임이 그리는 빨리잊지 못할 사건을 기록할 것이다. 내 정신은 유례없이 환하게 작열할 것이다. 그러면서 그것은 지금껏 어떤 정신도, 어떤 시인도 어떤책도 발휘한 적이 없는 영향력을 펼칠 것이다. 나는 다시 한번 태양을 느끼고 싶구나, 한번만 더. …이거다!! |
스마이크의 도서관을 태우기 위해 태양빛을 받기 전에 한 말. | |
꿈꾸는 책들의 미로 | |
하흐메드 벤 키비처 | 내가 그림자 제왕이 돌아왔다고 믿는지 알고 싶지? 아니라네. 그가 돌아왔다고 믿지 않아. 어떻게 그럴 수 있겠나...? ...한번도 떠난적이 없는데. |
9. 기타 국가 창작물
작품 | |
인물 | 유언 |
그리스인 조르바 | |
알렉시스 조르바 | 교장 선생, 이리 좀 오시오. 내겐 그리스에 친구가 하나 있소. 내가 죽거든 편지를 좀 써주시어, 최후의 순간까지 정신이 말짱했고 그 사람을 생각하더라고 전해 주시오. 그 사람의 건투를 빌고 이제 좀 철이 들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하더라고 전해 주시오. 잠깐 더 들어요. 신부 같은 게 내 참회를 듣고 종부 성사를 하려거든 빨리 꺼지는 건 물론이고 온 김에 저주나 잔뜩 내려주고 꺼지라고 해요. 내 평생 별 짓을 다 해보았지만 아직도 못 한 게 있소. 아, 나 같은 사람은 1000년을 살아야 하는 건데…. |
닥터 지바고 | |
스트렐니코프 | 용서해 주십시오. 당신의 소중하고 비밀스러운 것에 내가 손을 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허락한다면, 질문을 더 하고 싶습니다. 제발 떠나지만 말아 주십시오. 제발 나를 혼자 내버려두진 마십시오. 나는 곧 갈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6년에 걸친 이별을, 6년에 걸친 가혹하기 짝이 없는 자제를. 그러나 자유는 아직 완전하게 쟁취되진 않았다고 나는 늘 생각했습니다. 내가 자유를 얻게 되면 내 손이 풀려 그들한테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지금, 내 모든 생각은 허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나는 내일 체포될 것입니다. 당신은 그녀의 귀중한 분입니다. 당신은 아마도 언젠가는 그녀를 만나겠지요. 아, 아니야. 내가 지금 무슨 말을 지껄이고 있는 거지! 내가 미쳤군. 나는 체포되어 버릴 것이고, 한마디 변명도 못하게 되겠지. 그들은 고함을 지르고 욕질을 해대면서 나에게로 다가와서는 내 입을 틀어막아 버리겠지. 그들이 어떻게 할지 난 너무나 잘 알아요. |
이 말을 하고 유리 지바고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다음 날 아침 문 밖에서 권총자살을 한 시체로 발견된다. | |
메트로 2033 | |
아르티옴의 어머니 | (수호이의 손을 잡고) 군인 아저씨 이 아이를 살려줘요. |
부르봉 | 난 글렀어. 잘가…. |
위대한 세기 | |
쉴레이만 대제 | 이브라힘... |
바다의 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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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얼샤를 출산할 때가 다가오고 머리가 하얘지자[32] 작중에서 셀키들은 아프면 '''머리가 점점 백발로 변한다.''' 딸인 시얼샤에게도 해당하는 특징. 시얼샤를 무사히 출산하기 위해 쇠약해진 몸을 이끌고 바다에 뛰어들었으니, 사실상 '''스스로를 희생'''한 것이나 다름없다. | |
바다의 노래 | |
브로나흐 | "내 아들.. 네 이야기와.. 노래 속에서 나를 기억해 주렴. '''엄마가 항상 널 사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줘. 언제나..'''" |
작품의 마지막 장면에서 잠시나마 가족들과 모두 만나게 된 브로나흐가 '엄마도 같이 살면 안 돼요?'라는 눈물섞인 벤의 물음에 대답하며 한 말. 이 대사를 끝으로 다시 등장한 브로나흐는 티르 나 노그로 되돌아가니 이 대사가 진짜 브로나흐의 유언인 셈이다.[34] 물론 '''죽은 순간'''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위의 "미안해요..."가 진짜 유언이긴 하다. 현실 세계에서 죽음을 맞이한 순간이었으니. | |
북유럽 신화 | |
오딘 | 어이 늑대 괴물, 기도나 해!! |
세 얼간이 | |
조이 로보 | I QUIT(나 그만둘래. 또는 먼저 갈래) |
목을 매 자살하기 전 벽에 적은 유언이다. | |
슬럼독 밀리어네어 | |
살림 말릭 | 신은 위대하다.(God is Great) |
씨 인사이드 | |
라몬 삼페드로 | 뜨겁다. |
아마도 악마가 | |
샤를 | 이런 순간이 오면 뭔가 멋진 말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어. |
월드 인 컨플릭트 | |
레드아이포 | 맙소사, 붉은 군대 전부가 이곳에 와 있습니다! 놈들이 항구 전체를 장악했습니다! 당장 빠져나가야 합니다! 후퇴해야 합니다! 후ㅌ…. 아아악…. |
유리스 이등병 | 대령님, 월킨스 대령과 교신했습니다. 지연되어서 제 시간에 못 올 것 같다고…. |
마크 배넌 | 감사합니다, 대령님. 배넌 통신 종료. |
장 바티스트 사바티에 | 이글식스, 응답하라! 놈들이 사방에 있다! Merde(젠장)! 기습이다! 우린…. |
블라디미르 올로프스키 | 여기 있을 순 없어. 이건 멍청한 모험…. |
큐브 1편 | |
홀로웨이 | 내가 두번째로 가벼워… 내 차례이기도 하고… |
레반 | 전 두렵지 않아요. |
월스 | 어리석은 인간들의 끝없는 욕망. |
쿠엔틴 | 빨간 손이다 카잔. |
Sdorica | |
야킨토스 프레이 | ...나. 나이젤... 내... 내가... 뭔 큰 잘못을... 저지른거야?(나이젤:...아니야 야킨. 네가 날 대신해서 아이들을 지켜줬잖아... 정말... 큰 일을 해냈어...)다행이야... 항상 도움이 되질 못했는데... 언제나 나이젤 혼자서 모든 걸 다 짊어지고 왔잖아... 지금에서야 드디어... 쿨럭!(나이젤:아무 말도 하지마...우선 눈 좀 붙이도록 해.)쿨럭... 자고 일어난 후에도... 모두를 볼 수 있는 걸까...?(나이젤: 아아... 당연한 소릴. 이브도... 나도... 모두 네 곁을 떠나지 않을 거라는 거 잘 알잖아.)다행이다...쿨...쿨럭...예전처럼... 즐거운 나날로 돌아갈...수...있다니... |
빈민촌에 아이들을 마물로부터 지키려다가 감염되어 폭주하는 야킨토스를 모두가 겨우 진정시키자 하는 유언. | |
산체스 | 바보야... 난 이 쓰레기 같은 인생을 희생해서 겨우... 네 빛나는 미래와 맞바꿨단 말이야... 내 죽음을... 헛되게 할거야? 목숨을 걸고서라도 꼭 살아남아... 넌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 믿어... '''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잖아?'''...피곤하네. 좀 자야겠다. 깨우지 말라고......그럼... 잘 지내라... 싸구려... |
산체스가 디비어스에 의해 인체실험을 받고 심지어 룬을 지키려다 레이저가 던진 비수에 맞아 죽어가면서 한 유언[35] 이 때 룬이 그를 치료하려 자센에게까지 가 보지만 오래 못 갈 것 같다고 한다. | |
샤를 세리스 | 와, 구름 한 점 없네~ 내 친구, 모리스를 찾으러 가야겠구나. 자, 가자, 올빼미호. |
미라지 룬 아카데미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사이자 샤를의 유언이다. |
[1] 사전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유언의 뜻을 보통 죽기 전에 하는 말로 인식하고 있기도 하고, 당연히 현실에서는 부활은 꿈도 못 꾸기에 보통은 부활하더라도 유언으로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성되어 있다. 물론 구분을 위해서 취소선 표시를 하기는 하지만.[2] 일본군이 외국인들의 외압으로 가족이 있는 국부군 포로들을 석방하기로 하자 가족이 없는 포로들의 가족 행세를 하다가 일본군에게 덜미를 잡혔다. 영화 분위기상 끌려가면 강간 당할 위험이 큰 상황에서 마침 인연이 있던 일본군 병사를 발견하자 차라리 자신을 쏴달라고 나직히 부탁한다.[3] 이후 소음기를 훔쳤다가 악령에게 사망한다.[4] 송람이 효성진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미안하다. 네 잘못이 아니다.'였다.[5] 설양에게 살해당하기 전 발악하듯이 내뱉은 수많은 욕설 중 제일 마지막 부분이다.[6] 소설 한정.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제자와 아들과 엇갈리기 때문에 만나지 못한다.[7] 둘 다 저 직후로 흉시나 원귀들에게 뜯어먹히다가 죽기 때문에 저 말이 실질적인 유언이다.[8] 영화' 백발마녀전' 에 등장하는 마교 교주. 남녀 샴쌍둥이. 연일상(임청하)을 해치우려다 탁일항(장국영)에게 남녀부분이 분리당해 사망.[9] 길무상(남)이 연일상을 해치우는 것을 주저하다 탁일항에게 공격당해 둘 다 죽게 되자 한 말.[10] 길무상(녀)과 분리되어 바닥에 쓰러지며 한 말. [11] 극중에서 유언을 남기는 장면이 직접 나오지는 않고 강유가 제갈량에게 조운의 부고를 전하면서 언급한다.[12]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여기서의 '대한' 은 '대한민국' 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유비가 한(漢)의 계승자를 칭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대한' 은 '大韓'이 아니라 '大漢' 임을 알 수 있다.[13] 삼국지 공명전, 60권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등.[14] 엄밀히 말해, 소녀전선에는 제대로 된 유언이 별로 없다. 주요 등장인물들인 전술인형의 대부분이 로봇이라 새로운 몸만 얻어서 백업한 기억을 넣으면 되기 때문.[15] 작가 후기에 따르면 난세에 이름을 떨치지 못하고 죽은, 재능 있는 자를 표현하기 위한 캐릭터였다고.[16] 당시에 고순은 함진영이 전멸하고 혼자 살아남은데다가 하반신 불구였다.[17] 이전 전투에서 조조와 가후는 그를 여포군 제일의 용장이자 영웅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18] 2대 닥터 항목 참고.[19] 안녕 그리고 안녕히. [20] 아서 덴트 항목 참고.[21] 왜 취소선을 쳤는지는 항목을 볼것.[22] 다만 이것은 유언((遺言)이 아닌 '유사(遺思)'[23] 마지막 대사. 이후 유언장을 남긴다. [24] 이것은 요약본이며, 전문은 장 발장/작중 행적에 구구절절히(...) 작성되어있다.[25] 직후 폭사. 레옹이 건네 준 '마틸다의 선물'은 '''수류탄의 안전핀'''이었다. 한 마디로 레옹의 함정에 빠진 셈[26] 여담으로 실존 인물 시라노 드 베르쥐라크 역시 꽤나 간지나는 유언을 남겼다. 유언/실존인물/서양 문서 참조.[27] panache, 기개를 뜻한다.[28] 비츨란트에게 한 말이다. 국내 자막에서 비츨란트의 계급은 보통 중위로 표기되는데 실제로는 소위라고 한다.[29] 히틀러의 사실상 실제 유언이기도 하다.[30] 괴벨스의 장녀.[31] 아내 마그다와 함께 자살하러 벙커를 떠나던 중 벙커를 지키던 통신병 로후스 미슈에게 남긴 말.[32] 작중에서 셀키들은 아프면 '''머리가 점점 백발로 변한다.''' 딸인 시얼샤에게도 해당하는 특징.[33] 시얼샤를 무사히 출산하기 위해 쇠약해진 몸을 이끌고 바다에 뛰어들었으니, 사실상 '''스스로를 희생'''한 것이나 다름없다.[34] 물론 '''죽은 순간'''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위의 "미안해요..."가 진짜 유언이긴 하다. 현실 세계에서 죽음을 맞이한 순간이었으니.[35] 이 때 룬이 그를 치료하려 자센에게까지 가 보지만 오래 못 갈 것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