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리/지역별
1. 개요
한국 요리, 한식을 지역과 그 역사에 따라 분류한 문서이다.
2. 지역별
지역별로 음식의 특성들이 조금씩 다른 편인데 우선 기후의 특성상 남쪽일수록 맛이 자극적이고[1] 양념이 강하며 북쪽으로 갈수록 양념이 덜 들어가고 맛도 심심해진다.[2] 맛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덜 맵고 덜 짜고 덜 단 방향으로 간다는 말. 즉, 건강에는 더 좋은 편이다. 제주도는 기후와 상관없이 비교적 심심한 편이다. 이는 제주도에선 전통적으로 소금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전통 소금인 자염[3] 은 갯벌이 있어야 하는데 제주도는 해안이 바위로 이루어져서 자염을 만들기가 곤란[4] 하였고 따라서 음식에 소금을 쓰기가 힘들었다.
2.1. 서울
2.2. 경기도
2.3. 충청도
2.4. 전라도
광주광역시/음식도 참조.
- 무등산 보리밥
- 육전
- 상추튀김
- 새끼보국밥: 암퇘지의 자궁으로 만든 돼지국밥.
- 송정떡갈비
- 오리탕
- 군산
- 팥칼국수
- 나주
- 곰탕
- 삭힌 홍어[9]
- 남원
- 추어탕
- 담양
- 담양떡갈비
- 대통밥
- 돼지갈비
- 목포
- 세발낙지
- 순천/벌교
- 꼬막정식
- 짱뚱어탕
- 신안
- 흑산도 홍어[10]
- 완도
- 매생이국
- 여수
- 갓김치
- 간장게장
- 영광
- 굴비
- 장흥
- 장흥삼합: 돼지고기 대신 한우 소고기를 쓴 것.
- 전주
- 물짜장
- 전주비빔밥
- 콩나물국밥
- 피순대
2.5. 경상도
안동시/문화#s-3 문서도 참조.
- 간고등어
- 안동건진국시: 뜨거운 국물은 그냥 국시, 차가운 국물은 건진국시.
- 안동식혜[12]
- 안동소주
- 안동찜닭
- 헛제삿밥
- 울산
- 고래고기 요리
- 고래밥상: 2011년에 개발된 한정식 코스. 진짜 고래고기를 사용하여 고래를 먹는 밥상과 고래가 먹는 해산물과 생선들로 꾸민 밥상으로 나뉜다. 당연히 고래를 먹는 밥상이 더 비싸다. #
- 느름떡 (누름떡)
- 언양불고기, 봉계불고기[13]
- 소머리국밥[14]
- 유지렁: 어간장이라는 '장류'를 음식으로 분류할 수 있을 지는 논란이 있으나 일단 등재. 인접한 경주시 양남면 일부(지경~하서)에서도 울산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든다.[15][16]
- 전복쌈[17]
- 울산쫀드기: 통쫀드기를 단순히 몇 덩어리로 잘라 겉바속촉으로 튀기는 방식과, 연필심 쫀드기를 바삭하게 튀기는 방식이 있다. 어느 쪽이든 라면스프와 설탕을 배합한 특제 양념에 묻혀 먹음.
- 털게수제비
- 황어쑥국
- 진주
- 유과
- 진주비빔밥
- 진주냉면: 진짜 진주냉면은 실전되었다. 지금의 '진주냉면'은 지역민들의 (다소 부정확한) 증언에 의존하여 재현한 것이다.
- 추어탕
- 통영
- 굴국밥
- 꿀빵
- 떼뻬기죽
- 시락국
- 충무김밥
- 포항
- 물회
- 과메기
- 경산, 영천
- 돔배기
2.6. 개성
2.7. 황해도
2.8. 평양
2.9. 평안도
- 불고기
- 찰강냉이떡
- 풋강냉이지짐
2.10. 함경도
2.11. 강원도
- 속초
- 고성
- 문어숙회
- 오미자장
- 해삼회
- 춘천
- 태백
- 물닭갈비
- 횡성
- 안흥찐빵
- 미분류: 중복되는 요리 및 음식도 있다.
- 곤드레밥
- 감자밥
- 강냉이밥
- 차수수밥
- 금강잣죽
- 강냉이범벅
- 토장아욱죽
- 고구마밥
- 막국수
- 팥국수
- 감자수제비
- 강냉이수제비
- 메밀막국수
- 감자범벅
- 감자 옹심이
- 감자떡
- 옥수수범벅
- 고등어국
- 가재미국
- 도미생선국
- 인삼닭곰
- 삼시기국
- 꾹저구탕
- 쏘가리매운탕
- 생선매운탕
- 동치미
- 채김치
- 해물김치
- 창란젓깍두기
- 편포
- 해파리냉채
- 참취튀기
- 대게찜
- 석이볶음
- 감자조림
- 도치두루치기볶음
- 동태구이
- 감자부치기
- 오징어회
- 느리미
- 물오징어불고기
- 들깨송이부각
- 느리미
- 명태찜
- 해파리해삼냉채
- 더덕장아찌
- 무장아찌
- 송이장아찌
- 도루메기식해
- 명란식해
- 명태포식해
- 북어식해
- 오징어젓
- 창란젓
- 명란젓
- 가자미식해
- 바다게장
- 총떡
- 감자송편
- 기장취떡
- 강냉이설기
- 댑싸리떡
- 감자경단
- 잣단자
- 감자시루떡
- 감자떡
- 감자녹말 송편
- 옥수수설기
- 메밀총떡
- 방울증편
- 강냉이보리개떡
- 감떡
- 무우송편
- 도토리묵
- 강냉이묵
- 녹두묵
- 올챙이묵
- 메밀묵
- 잣박산
- 잣강정
- 잣편
- 잣엿
- 무심리
- 강냉이엿
- 과질
- 약과
- 송화다식
- 옥수수엿
- 차조인절미
- 석이버섯 설기
- 감경단
- 대열매술
- 앵두화채
- 책면
- 장칼국수[20]
2.12. 제주도
[1] 남도 음식에 대한 명성만 듣고 수도권에서 남쪽 지방으로 놀러간 사람이 간이 센 반찬을 맛보고 놀라기도 한다.[2] 설렁탕이나 순댓국 같은 국물음식의 경우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라는 의미에서 소금이나 다대기를 넣지 않고 아주 싱겁게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3] 사족으로 태조 왕건의 둘째 부인인 장화왕후 오씨는 나주에서 대대로 자염을 생산해 큰 부를 축적한 부호 가문의 딸이었다[4] 자염을 만들 수 없는 대신, 해안가 돌덩이 중 움푹진 곳에 해수가 고이는 걸 이용해 태양열로 소금을 만들어 쓰긴 했지만 음식 재료에 넣을 만큼의 생산량은 부족했다.[5] 말린 아구(아귀)를 쓰는 마산의 아구찜과는 다르게 생물 아귀로 만드는 것이 다르다.[6] 청보식품의 해물라면 '물텀벙'은 이 요리와는 몇만 광년 떨어진 식품이지만, 이름만큼은 물텀벙이에서 따온 것인 듯.[7] 진짜 공주에서 만들어진 음식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 출처가 확인된 가장 오래된 음식점은 대전광역시에 있다.[8]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서만 먹는 냉수나 보리찻물에 설탕만 넣어서 먹는 국수[9] 왜 나주 지역 음식인지는 해당 항목 참조.[10] 역사적으로 흑산도에서는 생홍어를 자주 먹었다는 내용이 자산어보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흑산도는 지금도 홍어를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11] 헛걸음을 방지하기 위해 여담을 붙이자면, 구미시 행정구역 내에 있는 선산 휴게소에서는 이것을 팔지 않는다.[12] '식혜'가 아니라 '식해'라는 논란도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식혜'이다.[13] 당연히 소불고기를 지칭한다. 구 언양현 지역인 서북부에 2종류가 있다.[14] 언양5일장, 우정시장, 남창5일장 등 우시장이 열린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소머리국밥을 향토음식으로 간주함.[15] 이 지역 해안가에서 오랫동안 산 노인들은 메주로 만든 간장을 지렁(=유지렁≒어간장)보다 한 수 아래로 치고, 된장은 '뽑아먹을 게 없어서 간장 만든 찌꺼기를 뽑아먹냐'는 인식이 강했다. 물론 21세기에 들어서는 노인들도 애초부터 된장찌개 따위를 만들어 먹으려고 메주를 쑤거나 하나로마트에서 공장제 된장을 사기도 하지만, 차라리 청국장찌개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여전히 된장은 비주류이다.[16] 반대로 콩간장을 '뽑아먹을 게 없어서 된장 만들다 만 물을 뽑아먹냐'는 집안도 있다. 이런 집안은 자연스레 된장이나 청국장을 만들어 먹고 또 그러기 위해 콩을 발효시킨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겠지만 어느 쪽이든 지렁을 더 높게 친다는 건 공통점.[17] 아주 큰 전복을 갈라 속에 껍질 벗긴 잣(실백자)을 넣어 만두처럼 쌈싼 것. 고마부/조명암 작사, 리면상 작곡의 신민요 '울산아가씨'의 구절 중 '실백자 얹어서 전복쌈일세'의 그 전복쌈이다.[18] 사실 불고기는 평양에서 너비아니를 뜻하는 평양사투리였다.[19]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남북분단으로 인하여 남한(특히 서울)에서는 소고기 육수를 쓰는 등 조리법 및 먹는 법이 다소 바뀌었고, 북한에서도 독재자 김씨 삼부자의 입김으로 바뀐 점이 있다. 이쯤 되면 계보에서 가지치기를 하여 '평양냉면'이라 불리는 서울의 향토요리가 따로 발전했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듯.[20] 영서 지방에서는 막장으로, 영동 지방에서는 고추장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