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 in the Woods/등장인물

 




1. 개요
2. 주요 인물
3. 주변 인물
3.1. 개별 항목이 있는 주변 인물
3.2. 메이의 가족 및 친척
3.3. 주택가
3.4. 상점가
3.5. 교회
3.6. 기타
3.7. 언급만 되는 인물들


1. 개요


게임 Night in the Woods의 등장인물들. 한글 표기는 한국어 패치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2. 주요 인물



3. 주변 인물



3.1. 개별 항목이 있는 주변 인물



3.2. 메이의 가족 및 친척


  • 캔디 보로우스키 (Candy Borowski)
[image]
>강산이 변했단다, 야.
>It's a whole new world, sweetie.
> -
>2일차, 메이네 집에서 메이와의 대화 중
메이의 어머니. 교회에서 일하고 있다. 깨어났을 때 에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이후 일하는 교회에 가보면 거기서도 대화가 가능하다. 물론 교회에 있는 것을 확인한 시점에서 집에 가면 아무도 없다. 작중 초반에는 메이를 반기며 다독여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메이의 행동에 점점 불만을 돌려말하며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이는 메이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도 느끼지 않으면서 가족의 기대감을 실망으로 답한 것이 문제였다. 이후 계속 엄마와 아침마다 대화하다 보면 할로윈 날에는 메이와 말다툼을 하면서 메이는 제 성질에 못 이겨 어머니에게 해선 안 될 말까지 해버리면서[1] 어머니와 크게 갈등을 빚게 된다. 메이가 돌아온 것을 이해했지만 가족과 메이의 미래를 생각해서 할 수 없이 말을 꺼낸 듯 싶다. 다음 날 말을 걸면 화해하며, 이후 대화를 하면 메이가 종종 집안 사정[2]을 걱정하는 얘기를 한다. 계속 말을 걸다 보면 교회에서 잠깐 땡땡이를 치자며 제니의 평원으로 놀러 가는 이벤트가 나오고, 도전과제가 클리어된다.
  • 스탠 보로우스키 (Stan Borowski)
[image]
>메이! 심장마비 오는 줄 알았잖니!
>Mae! You gave me a heart attack!
>
> -
>1일차, 메이네 집에서 메이가 집으로 돌아온 후
메이의 아버지. 햄 팬서 정육점 코너에서 일하고 있다. 주로 에 집에 들어왔을 때 대화를 할 수 있다. 의외로 명언 제조기의 역할을 하시는데, 메이가 걱정이나 해결책을 권하고 어른으로써 철없는 발언에 대해 아재 감성의 유머러스함과 현실적인 블랙유머를 섞은 대사를 뱉으면서 웃기면서 비수를 꽂는 말을 많이 한다. 캔디와는 다르게 화내지 않고 조목조목 조용히 메이에게 말하는 것이 확실히 어른스러움이 느껴진다. 집에서는 TV 프로그램 '가르보와 말로이'를 즐겨보는 듯.[3] 여러 번 아버지와 같이 TV를 보다보면 2층 방에 있는 상자를 치워주는데, 그곳의 비밀 문을 통해 지하로 가면 금고에서 이빨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4] 이것을 에필로그에서 아버지와 대화를 하다보면 햄 팬서에는 노조가 없다며 불평하는데, 이 때 메이가 이빨을 아버지에게 주며 도전과제가 클리어된다.
  • 몰리 이모 (Aunt Molly)
[image]
>지난 저녁에 봤던 그런 것들을 같은 애들이 못 보게 하는 게 내 일이야.
>It's my job to make folks like you never see something like you saw the other night.
> -
>4일차, 메이네 집 앞에서 파티에 가려는 메이와의 대화 중
메이의 이모. 포섬 스프링즈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메이가 쇼핑몰 경비라며 자주 놀리는데[5] 하지만 이러한 말에 몰리는 경비원은 안 들고 다닌다고 반박을 하며 그냥 넘겨버린다. 메이를 항상 예의주시하고 많이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과거에 메이가 한 행동에 마을 어른처럼 아니꼽게 보는 것보다 돌봐주는 입장에서 걱정되는 듯. 하지만 메이는 꼰대같이 군다며 심한 말을 서슴없이 한다. 그리고 메이가 숲 속에 누가 들어가는 걸 봤다고 했을 때 메이를 정신이상이 있는 것처럼 행동을 취해서 나름 답답함을 보인다. Weird Autumn 업데이트 전까진 팬덤 사이에서 '숲 속에 누가 있었다고 하는 걸 무시하는 것도 그렇고 사실 몰리 이모도 후반의 사이비 종교 중 한 명이 아닌가'라는 설이 돌았었다.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 에필로그에서 나오게 되면서 이 설은 부정되었다. 또한 업데이트 이후 대사에서 "아침에 이상한 전화가 많이 왔다"고 하면서 메이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려다 말고 조심하라는 말을 하는데, 이 전화가 사이비 종교 사람들의 실종에 대한 전화라는 말도 있다.
  • 메이의 할아버지
[image]
현 시점에서 고인. 메이에게 을 물려주었으며, 메이가 항상 그리워하는 사람.
12일차에 교회에 들어가 엄마와 이야기 하다보면 교회 오른쪽의 잠긴 도서실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소파 위에 누워 자는 메이 옆에 앉아있는 할아버지 유령을 볼 수 있다.

3.3. 주택가


  • 셀머스 (Selmers)
[image]
>새로운 시 들어볼래?
>Wanna hear one?
풀네임은 셀마 앤 포레스터(Selma Ann Forrester). 비의 이웃으로 아파트 현관에 앉아 첫날부터 메이와 이것저것 이야기한다. 메이와 나이 차이는 별로 안 나는 것 같으면서도 이혼코데인[6] 중독을 거쳐 재활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다. 시 짓는 걸 무척 좋아하는 듯, 사회비판과 자신의 심정을 시로 표현해내는게 무척 능숙하고 기품있다. 후반부에 시 낭독 이벤트에서 셀머스 혼자 엄청난 운율의 사회비판 시를 속사포처럼 쏟는다. 내용도 빈부격차으로 인해 부조리한 세상에 쐐기를 박는 내용이다. 이 이벤트를 보면 도전과제가 클리어된다. 메이랑 케미가 좋아서 옆에서 보는 비가 태클을 걸 정도이고 메이가 이상한 드립을 치거나 놀려도 셀머스는 그냥 웃어넘긴다. 셀머스의 시를 3번 이상 들으면 13일차에 메이가 숲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교회로 옮겨졌을 때, 메이는 좋은 동생이었다며 메이 옆에 있어준다.
  • 차조코프 씨 (Mr. Chazokov)
[image]
>베 헤 헤! 그게 바로 역사란다!
>Beh heh heh! That is history!
학창시절 메이를 가르쳤던 넉살좋은 선생님. 메이에게 '최고로 덜떨어진 학생'라고 하면서도 특별히 챙겨주시는데 집에 천체망원경이 있어 메이 보고 보러오라고 권하신다. 성격도 좋고 메이를 살갑게 대하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이틀마다 차조코프 씨와 함께 지붕 위에서 황혼성을 찾을 수 있는데, 2번 이상 찾으면 메이가 교회로 옮겨졌을 때 옆에서 메이는 좋은 학생이었다며 옆에 있어준다. 플레이 시 최대 5번, 총 9개의 황혼성을 찾을 수 있으며 에필로그에서 마지막 황혼성까지 찾으면 도전과제가 클리어된다.
  • 트윅마이어 씨 (Mr. Twigmeyer)
[image]
>네가 꼬맹이였을 때는 말이다, 우리 수잔이 널 종종 꼬질이라고 부르곤 했단다.
>When you were a kid, Susan used to call you a little dirtball.
> -
>2일차, 메이의 집 앞 길거리에서 메이와의 대화 중
메이의 이웃. 어릴 적의 메이를 꼬질이[7]라고 불렀었다.
  • 펜더슨 씨 (Mr. Penderson)
[image]
>조심해라, 꼬마 숙녀.
>Watch yourself, lil miss.
> -
>3일차, 메이네 집 앞에서 메이와의 대화 중
본명은 윌리엄 펜더슨(William Penderson), 메이의 이웃. 메이를 다시 만나자마자 메이가 쳤던 사고에 원한이 있는 듯 디스를 날린다. 메이가 숲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교회로 옮겨졌을 때도 찾아오는데, 혼수상태인 메이에게 그동안 사고 친 거 아직 벌 다 안 받았으니 빨리 깨어나라고 한다.

3.4. 상점가


  • 대니 (D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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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력서는 좀비 상태야. 죽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녀.
>I have a zombie resume. It’s dead but somehow it’s still going all over the place.
> -
>2일차, 마을 언덕에서 메이와의 대화 중
메이와 면식이 있는 청년으로 메이보다 2살 많다. 초반에는 실직 상태이고, 중반에 잠깐 비가 일하는 철물점에서 일하다가 클릭 클랙 식당으로 옮기고, 에필로그에서는 마을의 새로 생긴 타코 벅에 취직한다. 메이와 대화할 때 실직자 입장에서 자신과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모든 발언을 하는 것이 무척 짠한 느낌이 든다. 과 실직에 대해서 과하다 싶을 정도의 발언을 많이 하는데 메이와 처음 만났을때 실직한 대니에게 진짜 누구 하나 해칠 생각있는 것이 아니냐고 하니 그에 대한 대답이 "그러면 돈 줄거야?"였다.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매 만날 때마다 돈과 직장에 대한 발언이 많은 편.
  • 열차 이웃 신문집 (Trollyside News) 주인
>그래, 그래, 그래. 확 강에나 뛰어들지 그래.
>YEAH, YEAH, YEAH. GO JUMP IN THE RIVER.
> -
>2일차, 메이와의 대화 중
지하도에서 프레첼과 피에로기를 파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가 여기서 프레첼을 훔치는 만행을 저질러서 메이를 별로 안 좋아한다. 건물 안에서 실루엣만 나오지만 이벤트에 따라 나오는 여기서 프레첼을 또 훔치는(...) 미니게임에서 얼굴이 나온다.
  • 로사 (Miss Rosa)
[image]
>너희 집안 식구들은 말썽꾼 내력이 좀 있단다. 특히 너희 아빠 쪽 식구 말이야.
>You got a history of troublemakers in your family. On your daddy’s side in particular.
열차 이웃 신문집 앞에서 볼 수 있는 할머니. 메이의 할아버지와 아는 사이였으며, 말을 걸면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 준다.
  • 터널 속 10대들
[image]
지하도에서 가끔 만날 수 있는 10대 청소년 4명. 이 애들과 대화할 때 한정으로 어째 메이가 꼰대로(...) 보이게 된다. 납치사건 이후 메이가 애들에게 어디 다닐 때 조심하라고 하는 장면을 보면 딱 몰리 이모가 메이에게 하던 것과 판박이다.
  • 낚시꾼 존스 (Fisherman Jones)
[image]
>아니. 이건 시라고, 응? 그냥 지어내는 거야! 제발 듣지 마!!!
>No. It's poetry, ok? I'm just making stuff up! Please don't listen!!!
> -
>12일차, 메이가 낚시꾼 존스의 시를 들은 후
가끔 지하도 오른쪽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혼자서 시를 읊는데, 옆에서 들으면 민망해하며 듣지 말라고 한다. 도서관의 시 낭독 이벤트에서도 등장.
  • 텔레조프트 직원들
텔레마케터들. 직접 말을 걸 순 없고, 지나가면서 하는 얘기를 중간중간 들을 수 있다. 이 중 한 명이 일을 그만두고 햄 팬서로 이직하지만 여전히 사이는 좋은 듯.
  • 스멜터즈 팬들 (Smelters)
스낵 팔콘 옆 가게 앞에서 대화를 하는 커플. 주된 화제는 스멜터즈 팀. 역시 직접 말을 걸 순 없다. 후반부에 가면 한 명이 직장을 옮기는 바람에 헤어지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남은 한 쪽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이 때 메이에게 스멜터즈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걸 보면 씁쓸하다.
  • (Bill)
올 픽액스의 직원.
  • 포섬 스프링즈 상공회 (Possum Springs Council)
[image]
이름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게리, 콜린, 앤드류, 캐서린.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여러 장소에서 종종 볼 수 있다.
  • 청둥이 (Mallard)
[image]
>블루밍고 P. 청둥이. 어린 나의 사랑을 듬뿍 받은 것들 중의 하나. 봄날 퍼레이드 마스코트 사이의 자랑거리. 여긴 무덤이라고 임마. 무덤. 여긴 청둥이의 무덤이야.
>Mallard P. Bloomingro. One of my absolute favorite things when I was a kid. Proudest of the spring parade floats. Dude. This is a tomb. This is Mallard's Tomb.
> -
>메이가 청둥이를 창고에서 처음 본 후, 청둥이에 대한 회상
메이가 붙여준 본명은 블루밍고 P. 청둥이(Mallard P. Bloomingro). 건물 창문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거대 오리 모형. 원래는 봄날 축제 퍼레이드 때 쓰던 것이었는데, 밧줄이 끊어져 누군가가 깔려서 부상 사고가 나자 이후로는 축제도 취소되고 줄곧 창고에 박혀있었던 모양. 안쪽에는 가 살고 있으며, 메이가 프레첼을 훔쳐서 총 3번 먹이로 주면 번식해서 에필로그 때 마을 곳곳에 쥐가 생겨난다(...).
  • 살비 (Sal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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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에서 물건을 건져 골동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 번 메이가 거기 따라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 곳에서 메이가 주운 물건은 이후 메이의 방에 전시된다.
  • 살림 (Saleem) / 새디 (Sa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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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바이올린, 색소폰을 연주하는 음악가들. 각각 말을 걸다보면 메이의 소개로 같이 연주를 하게 된다. 여담으로 메이가 이 둘을 소개해주면서 사랑이 싹트게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사실 둘 다 이미 기혼자(...).

3.5. 교회


  • 케이트 목사 (Pastor K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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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있지. 일은 잘 풀릴 거야. 조금은 느리게 풀리고 있지만. 신께서는 어떤 일이든 풀리게 하실 수 있으니까. 난 위안이 돼.
>We're praying. And gears are turning. But they turn slow. But God can turn any gear they want. And I take comfort in that.
> -
>6일차, 교회 예배당에서 브루스 일에 관해 메이와의 대화 중
본명은 캐런 W. 영(Karen W. Young). 메이가 대학에 간 사이 교회에 온 목사이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초면이다. 교회 뒤에서 머물고 있는 브루스를 돕고 있으며, 브루스를 좋지 않게 보는 상공회 사람들을 설득시키려 하고 있다. 그러나 브루스는 결국 떠나버리고, 에필로그에서는 브루스가 살던 흔적을 정리하고 있다.
  • 브루스 (Br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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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마음이 중요한 거야. 끝에 가서 남는 건 그것 뿐이니까.
>Hope's important. It's the last thing you got.
> -
>11일차, 교회 뒤에서 떠나기 전 메이와의 대화 중
부랑자로, 교회 뒤에서 머물고 있다. 이런저런 사연이 있는 듯 하며, 이 있다고 한다. 조용히 지내고 있지만 자신 때문에 케이트 목사가 상공회 사람들과 갈등을 메이에게 나중에 케이트 목사에게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하며 떠난다. 본인 말로는 자식이 있는 곳으로 가서 살 거라고. 작중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가설 중 하나로는 자살했다는 추측이 있다. 메이가 케이트 목사에게 브루스가 자식이 있는 곳으로 갔다고 전하자, 케이트 목사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딸은 고인이며 열차에 타서 자식이 있는 곳으로 간다는 것은 열차에 치여 자신도 죽을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냐는 것. 물론 확실히 나온 것은 아니라서 말 그대로 가설일 뿐이다.
  • 이상한 10대들 (Thryy Wyrd Tyy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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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전령. / 관찰자. / 간섭자이지.
>mere messengers. / observers. / meddlers.
> -
>10일차 or 12일차, 비와의 유령 조사에서 첫 대면 시
이름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브릿, 칼라, 팸(Britt, Karla and Pam). 교회 뒤편 절벽에서 만날 수 있는 3명의 고스족. 만날 때마다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 말을 걸면 오망성 관련 도전과제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유령 조사를 위해 공동묘지에 갔을 때도 만날 수 있는데, 여기서 말을 걸면 메이가 자신의 흑역사를 털어놓게 된다.

3.6. 기타


  • 관리인 (Jan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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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관리인이야. 청소도 하고, 수리도 하고. 필요한 건 뭐든지 다 하지.
>I'm the Janitor. I clean up, do fixits. Whatever needs done.
> -
>에필로그, 마을 전쟁 동상 앞에서 메이와의 대화 중
게임을 시작하면 메이가 처음으로 만나는 게을러보이는 새 아저씨. 메이가 마을에 가게 문 좀 열어달라고 했지만 말을 여럿 흘려듣다가 음료를 뽑아주면 캔의 아랫부분을 드릴로 뚫고 마시더니 언제 끝나냐는 메이의 질문에 지금이라 대답하고 터미널을 나가버린다. 이후 마을에선 보이지 않다가 수확제 연극에서 출연하고 메이와 비슷하게 극중 역할을 맡은 듯 하지만, 극중 대사가 마치 메이의 현 상황을 알고 있고 미래를 암시하는듯 하여 메이를 놀라게 하고 이내 자신의 역할이 끝난듯 무대 밖으로 나가버린다. 후반에 메이가 사건에 휘말려 혼수상태에 빠진채 병원 신세를 지고 있을때, 갑자기 병실을 방문하여 걱정하고 있는 부모님과 케이트 목사에게 메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본다. 부모님과 케이트 목사는 관리인에게 청소하러 온 것이냐 되물어보지만 자신은 문을 고치러 왔지만 이곳은 아니라는 이상한 대답을 한다. 그리고 메이는 오늘 안으로 괜찮아 질 거라는 얘기를 하고 부모님은 누구냐고 정체를 물어보지만 자신은 관리인이라는 말만 하고 병실을 나가버린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메이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전쟁 기념비 앞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여러 사건으로 성숙해진 메이에게 교훈이 될 만한 인상깊은 조언을 해준다. 관리인의 정체를 물어보는 메이의 질문에 자신은 그저 무언가를 수리하는 관리인에 불과하다는 답만 남기고 자리를 떠버린다. 팬덤에선 게임 후반부에 사이비 종교 집단의 일원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은 편이다. 만약 이것이 맞다면 영적으로 뭔가있는 메이를 다음 타겟으로 잡은 걸지도 모른다. 허나 게임의 후반부 에필로그에서 메이와 대화하는 것 보면 사이비 종교 일원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확실히 관리인이라는 직책과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문을 고친다는 점과 무언가를 꿰뚫어보고 예견하는 등 초월적인 면모가 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인지 중후반에 교회 언덕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상한 10대가 언급한 삼신 중에서 보살피나 부재하는(Caring but absent) 신으로 보기도 한다.
  • (C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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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진짜 미안해. 너 화나게 하려고 한 거 아니었어. 너 꽤 괜찮은-
>Mae, I'm so sorry. I didn't mean to upset you. I think you're a really great-
> -
>4일차, 파티에서 메이가 난동을 부린 후
메이의 고등학교 시절 전 남자친구. 국유림 파티에서 만나며 메이가 콜이 온다는 소식을 듣자 기겁을 하는 것을 보면 안 좋게 헤어진 듯하다. 메이의 언급에 따르면 고등학교 파티 때 키스도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현재는 대학을 다니고 있으며 주말에 잠깐 포섬 스프링즈에 들러 파티에 참석한 것이라 이후 추가 등장은 없다. 메이와 안 좋게 헤어진 것도 문제지만 콜은 메이와 여러모로 대칭적인 존재이다. 대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해 자퇴한 메이와 달리 콜은 대학교에서 적응도 잘하고 새로운 여자친구도 사귀고 있다. 안 좋은 과거사와 자신과 비교되는 현재 모습 때문에 메이는 열등감을 이기지 못하고 술에 취해 파티에서 난동을 피우게 되는 시발점이 되버린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콜은 굉장히 좋은 성격을 보여주는데, 파티에서 처음 메이를 봤을 때 메이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고 메이가 술을 먹고 불 옆에 앉아있을 때도 먼저 말을 걸어주었다. 이 행동으로 인해 메이가 폭발하여 난동을 피우지만 이런 메이를 질타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화내게 해서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하고 너도 괜찮은 사람이라며 위로해준다.
  • 딥 할로우 할러러즈 (Deep Hollow Holler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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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서 D.H.H., 1920년대부터 40년대까지 있었던 포섬 스프링즈의 4인 밴드이다. 폴카, 왈츠 등 여러 음악을 연주했고, 포섬 스프링즈의 힘들었던 시기를 넘기는 데 도와주었다. 그러다 점점 늙어갈 때쯤 자신들의 에 대해 노래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1949년엔 자신들의 악기와 얼어붙어 죽은 채 발견되었다. 1960년대에는 애팔레치아 음악 선집에 기록되었다고 한다. 메이의 꿈에서 나오는 4명의 연주자가 바로 이 D.H.H.이다.
  • 재키 (Jackie)
[image]
>이 파티엔 파시스트 새끼들 출입금지다!
>No fascists at this party!
비의 친구. 국유림 파티에서 비가 재키와 얘기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말을 계속 걸면 알지만 메이를 상당히 귀찮아 한다. 후에 비와 파티를 가는 선택지에서 차 안에서 비와 대화할 때 선택지로 재키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나올 정도. 비를 따라 재키가 주최한 파티에 참석하지만 메이가 비의 대화에 끼어들어 의도치않게 창피를 당한 비는 도망가버리고 재키는 이런 메이를 보고 면전에 대놓고 비난하며 비를 찾자며 흩어진다. 여담으로 트랜스젠더, 정확하게는 MTF(Male To Female, 트랜스여성)이다.
  • 스티브 스크리긴스 (Steve Scrig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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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헤 헤 헤. 길이라도 잃으셨나, 아가씨들?
>Hweh heh heh. You ladies lost or something?
> -
>5일차, 푸드 동키에서 본드를 하며 나타날 때
메이나 그렉보다 더 질이 안 좋은 인물. 행적을 보면 사고뭉치를 넘어선 양아치 그 자체다. 그렉과 푸드 동키에 깽판을 칠 때 등장한다. 푸드 동키에 들어간 후 어떤 냄새가 난다는 메이의 말에 본드라는 대답과 함께 등장. 스티브 스크리긴스를 본 메이는 경악하지만 이를 비꼬듯이 더러운 추파를 던진다. 이후 메이가 교사 얘기를 꺼내는데 과거 스티브는 동짓날에 교사를 하룻밤 동안 벽장 안에 가둬 폐쇄공포증이 생기게 만든 듯하나, 자기 말로는 교사의 나약한 모습을 세상에 드러낸 것 뿐이라는 뭘 잘못한 건지 조차 모르는 듯이 말한다. 베스라는 인물에게 인형이 아직 작동한다는 것 같다는 소리를 듣고 이를 그렉에게 알려주어 그렉이 메이와 같이 인형을 가지러 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베스의 말과 다르게 문이 잠겨있자 문을 열 방법은 찾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문을 부수려는 건지 발로 차기 시작한다. 결국 메이가 2층 사무실에서 열쇠를 가져오는데 성공하여 문을 열고, 그렉이 인형을 선택하지 못하고 고민하자 이런 건 딱 질색이라는 말을 한다. 결국 메이가 가져갈 인형을 고르고 그렉과 함께 인형을 옮기려 할 때 그렉에게 '거래'를 잊지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이는 그렉이 인형을 가져가는 대신 그렉이 일하고 있는 스낵 팔콘에서 자신이 물건을 훔칠 때 모른 척 해달라는 것이었다.
  • 미란다 할머니 (Mrs. Mir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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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는 이유로 아내의 남편을 뺏아가는 게 어디서 일어나는 일이냐!
>You can’t take a woman’s husband just because he’s dead!
종종 비의 철물점출장 수리를 불러 놓고 까먹어서 지하실 문을 잠가 버린다(...). 그래서인지 비는 갇혀있는 시간만큼 수리비를 더 청구하는 조치를 취한다(...). 비의 일을 따라갈 때 잠깐 등장한다. 할머니 집 문앞에 도착했을 때 비가 '어두운 부분'을 보여주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이후 미란다 할머니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남편이 소파 위에서 자연사를 했는데, 헤어지기 싫어 소파위에 시신을 그대로 방치한 걸로 보인다. 매일 닦아주고 깨끗히 해줬다고 말했지만(...). 이후 사람이 와서 시체를 수습할 때 할머니는 죽었다고 부부 사이를 갈라도 되는 거냐며 분노에 찬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시작되려 할 때 온다, 지금부터와 같이 진행을 암시하는 비의 귀띔은 덤. 남편이 사망한 이후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듯하다. 이후 비와 메이가 지하실로 내려가 보일러 수리를 마치지만 앞서 말한 것과 동일하게 문을 잠가버려 지하실에 갇혀버린다. 소리를 지르거나 전화를 하면 되지 않냐고 묻는 메이였지만 비는 할머니의 귀가 좋지 않아 소용없다며 실제로 그렇다는 걸 보여 준다. 허나 메이는 역발상으로 미란다 할머니가 보일러 소음으로 잠을 자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수리한 보일러를 다시 부숴 보일러의 소음을 내고 미란다 할머니가 문을 열게 하는데 성공한다.
  • CJ[8]
[image]
>TRPG라고 불러줄래?
>They were like pen and paper role playing stuff.
> -
>7일차, 메이의 "너드 게임 하려고 마을에 잠깐 들렀냐"며 질문했을 때
챕터 2에서 나오는 캐릭터로, 수컷 수달이다. 그런데 남편이 내일 데리러 온다고 하는 대사로 보아 게이로 추정된다. 메이보다 나이가 3~5살 많으며[9] 옛날에 메이와 TRPG 게임[10]을 즐기면서 서로 알게 된 듯. 변호사이며, 결혼하여 잠깐 가족을 만나러 들렀다고 한다. 이런 CJ에게 메이는 얘기를 물어본다고 은행 터는 방법이나 감옥에서 나오는 방법을 물어보는 등 법률 상담 보다는 개드립을 치는 모습을 보인다.
  • (Jen)
[image]
>글쎄. 난 그렉이 떠나야 한다고 생각해. 남자애가 날개를 펼쳐야지.
>Oh i dunno. I think he should. Guy’s gotta spread his wings.
그렉의 사촌. 암컷 여우로, 9일차에 교회 뒤에서 나무볼트가 박혀있고 석궁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화하면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으로 엄마한테 받을 게 있어 잠깐 들렀다고 한다. 장래희망패션 디자이너. 집에 있을땐 가끔 석궁으로 작은 토끼 같은 것을 사냥했으나 대학을 다니면서 이를 그만두고 오랜만에 돌아온 김에 나무에 대고 석궁을 쏘고 있었는데 교회 뒤편에 사는 브루스를 보고 위험할 것 같아 연습을 멈추고 서 있었다고 한다. 그렉과 앵거스가 이사하려는 브라이트 하버에 거주하고 있는데 그렉을 높이 평가하며 언젠가 포섬 스프링즈를 떠나 사내 대장부처럼 큰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포섬 스프링스에게 그렉은 과분하다는 평은 덤.
  • 이쁜이 (Bombs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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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클럽에 갔을 때 만난 암컷 곰으로 잠깐이지만 메이와 므흣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게임의 공식적인 유일한 레즈비언으로 이후에도 메이가 잊지 않았는지 일기장에 얼굴을 그려넣는다.[11]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고 그냥 Bombshell이라고 언급된다. 게임에서 유일하게 메이와 썸씽이 있었던 캐릭터여서 단역인 걸 아쉬워하는 팬도 많다.

3.7. 언급만 되는 인물들


  • 케이시 하틀리 (Casey Hartley)
[image]
>지기 위해 태어남 / 자랑스러운 깡촌놈 / 드러머 / 파괴하기 위해 스케2트 타고 / 창조하기 위해 스케2트 탐 / 영광을 위하여
>BORN 2 LOSE / COUNTRY TRASH PROUD / DRUMMER / SK8 AND DESTROY / SK8 2 CR8 / BOUND FOR GLORY
> -
>메이의 노트북에서 확인 가능한 부재중 메세지
메이의 친구 중 하나. 그러나 현재는 행방불명 상태이다. 메이가 대학에 가기 전 밴드에서 드럼을 맡았으나, 메이가 떠나고 케이시도 실종되자 침울해하는 그렉을 위해 앵거스가 대타로 비를 영입했다. 처음에는 친구도 가출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으나(...).[스포일러] 여담으로 마을 게시판에서 케이시를 찾는 포스터를 볼 수 있는데, 얼굴은 메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메이가 점의 친구인 엔젤에게 케이시를 찾아달라고 할 때 묘사한 생김새에 따르면, 메이처럼 생겼고 키는 약간 크며, 머리카락은 주황색남성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비의 어머니
현 시점에서 고인. 으로 사망했으며, 초반에 메이가 이걸 잊고 있어서 비의 신경을 긁었다.
  • 앵거스의 부모님
막장부모. 어린 시절 앵거스를 학대했다. 현 시점에서 아버지는 소식이 끊겼고 어머니는 주기적으로 보러 간다고. 참고로 도 있는데 형은 파병을 갔다고 한다. 아버지는 주기적으로 앵거스를 폭행했고 어머니는 앵거스가 꼴보기 싫다고 굶겼다고 한다. 그래서 그게 트라우마가 된 것인지 앵거스가 좋아하는 건 요리. 자신이 먹는 것보다 남들이 먹어주는 모습을 좋아한다.
  • 행크 박사 (Dr. Hank)
포섬 스프링즈의 의사. 치과, 정신과 등 여기저기 다 손대고 있는데 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 마을 사람에게 까인다(...). 메이가 앤디를 두들겨 팬 이후 메이에게 상담치료를 했다. 게임 플레이 중 노트낙서가 추가되는 것은 이 사람이 메이에게 일기를 쓰라는 처방을 내린 영향. 메이의 말로는 일기 쓰기를 만병통치약으로 아는 듯.
  • 앤디 컬렌 (Andy Cullen)
과거에 메이가 두들겨 팬 피해자. 메이가 아무 잘못 없는 그를 때렸던 이유는 후반부에 밝혀진다.[스포일러2]
  • 크리스틴 (Christine)
그렉이 일하는 스낵 팔콘의 점장. 그렉이 교대하기도 전에 퇴근해서 메이가 만날 일이 없다(...).

[1] "그거 알아요? 만약 내 주변에, 있잖아요, 성공해 나간 본보기가 있었더라면. 아마도 엄마가 직접 나가서 뭘 성취하질 못했으니까 저로 대리만족하고 싶었나 보죠. 아마도 전 이 실패자 가문의 가장 최신 실패작인가 봐요."[2] 몇 년 전 메이가 어떤 사건을 저지른 후 메이가 대학에 잘 다닐 수 있도록 담보 대출을 받았다가 집이 은행으로 넘어갔고, 엄청난 을 지게 되었다.[3] 이 프로그램도 작중에선 개그 프로그램인 것으로 추정되나 재미는 진짜 없지만 가끔 매서운 말을 내던지곤 한다. 개그에서 정치 이야기를 뺄 수 없다던지. 세상이 변하면서 대체되는 거라던지.[4] 할아버지물건이지만 본인의 이빨이 아니라, 옛날에 광산이 운영하던 시절 광부들이 갑질하던 사장에게서 뽑아낸 이빨이라 노조의 상징 비슷한 개념이 되었다고. 자세한 이야기는 도서관의 옛날 신문 기사 중에서 볼 수 있다.[5] 경찰도 아니면서 경찰같이 행동하는 경비원에 대해 비꼬는 듯이 말하는 것. 하지만 몰리는 진짜 경찰관 맞다.[6] 아편 계열의 감기약. Lean을 만들 때 사용되는 신종 마약이다.[7] Dirtball. 쉽게 말해서 안 씻고 다니는 사람.[8] 대사 파일 내에서는 CeeJay(씨이제이) 라는 이름으로 나온다.[9] 메이가 자신이 중학생이었을 때 CJ 너는 고등학생이었다고 언급한다.[10] 메이는 너드 게임(...)이라고 부른다.[11] 만약 이상한 10대들에게서 오망성 3개를 찾으라는 퀘스트를 받은 경우에는 오망성까지 그려넣는다.[스포일러] 이후 사이비 종교 집단에 의해 구멍에 바쳐져서 떨어져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케이시의 사망이 이 집단의 모순, 불합리 등 비정상적인 집단이란 걸 더욱 고조시켰다. 누군가가 그리워 할 사람이 없는 떠돌이, 술주정뱅이, 날라리제물로 바친다고 했는데 케이시는 친구와 가족이 전부 케이시를 찾고 있었기 때문. 거기에다 사이비 말로는 '살아있을 때 그 정도로 걔를 챙겨주던가'라는 식으로 적반하장을 펼쳤다.[스포일러2] 메이의 언급과 주변인의 반응으로 봐서는 메이의 정신분열증에 가까운 정신병이 갑작스레 폭발하여 이성이 나간 상태로 폭력을 휘두른 걸로 보인다. 머릿속에서 말이 울린다던지, 자신이 하는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는 등 말하는 걸 보면 이때를 기점으로 메이는 정신병적인 증세가 지속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