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논란 및 사건사고
네이버 웹툰과 관련해 발생해온 불미스런 사건사고들을 모아 요약 정리한 페이지. 가급적 '''사건 발생 순서'''에 맞춰 기재하기 바람. 대학만화 최강자전 쪽 사건사고는 해당 문서에도 간단한 설명을 적어주세요.
1. 전반적인 시스템 자체에 대한 논란
1.1. 작품성 논란
웹툰 문서에서 볼 수 있다시피 웹툰 시장이 커지면서 작품성 논란도 커졌다. 네이버 웹툰도 이를 피할 순 없었는데, 요일마다 연재되는 작품 수가 많아지면서 이러한 논란이 점차 커져갔다.
대체로 비판받는 것은 웹툰 문서의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는데, 네이버 웹툰은 주 독자층이 젊은 층이다보니 소위 '''학교만화, 격투만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자체는 비판받을 게 아닌데 문제는 자체 정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작가가 스토리를 지지부진하게 이어가고 스토리상 비판받을 점이 있을 시에도 터치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이는 편집자 수가 적다는 것과 연결되는 문제인데, 일본의 경우 적어도 담당 편집자가 있어서 작가와 서로 상의하며 작품을 이어나갈 수 있지만, 한국의 웹툰 시장은 그 비중이 가벼워 작가가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비슷한 소재로 이야기를 수십 편씩 끌고 가다보니 작품성까지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사람들이 이를 댓글로 비판해도 소위 빠가 비판을 비난으로 알아듣고 실드를 치기 때문에 공론화되지도 않는다.
네이버 웹툰은 인기가 아무리 없더라도 한 번 연재를 시작했으면 '''끝까지 간다.''' 이는 작가들에게는 좋은 구조이지만 독자들에겐 나쁜 구조다. 또한 소년 점프의 시스템도 문제가 굉장히 많은 시스템이다. 잡지인 소년 점프와 달리 인터넷으로 보는 웹툰 구조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래도 웹툰이라는 시장의 발전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최소한의 커트라인은 잡아놔야 할 것이다.'''
작품의 수위기준이 쓰나미마냥 들쭉날쭉한 경향을 보이는데, 용의 아들 최창식은 자위행위의 간접적인 묘사만으로도 검열을 당했지만 각종 서비스씬이 넘치는 모태솔로수용소나 붉은 실은 아무 문제 없이 연재를 한다거나, 성행위 묘사가 만연한 찌질의 역사와 남과 여는 한쪽만 성인 등급 판청을 받는다거나, 피가 튀기는 살인 씬이 등장하는 웹툰은 전부 얄짤없이 성인 등급 판정을 받았는데도 팔다리가 잘리고 사지가 찢기며 참수나 신체관통은 이미 일상이 된 데다가 이제 제발 팬티 좀 그만 좀 보고 싶다는 댓글이 베뎃이 될 정도로 거침없이 팬티와 고간 묘사가 등장하는 나이트런이 멀쩡히 연재하는 등, 이게 왜 성인 등급이지? 혹은 이게 왜 전체이용가 등급이지? 같은 의문을 가지게 하는 작품들이 많다.
1.2. 지각 논란과 별점
별점은 대부분 9점대 이하를 찾기 힘들 정도로 후하게 주는 편이다. 지각할 경우나 정말 만화가 형편없는 경우, 작가가 낮은 점수를 의도한 경우[1] 에는 자비가 없어진다. 더군다나 일부러 별점테러하는 일도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별점을 작품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기에는 영 좋지 않다. 평균이 9점대를 못 찍으면 그건 걸러도 좋다 정도밖에 안된다.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작품은 어느 문화콘텐츠든 그렇지만 작품성보다는 상업성이 짙은 작품. 힘 쎈 주인공이 때려 부수는 단순한 만화나, 메이저한 요소 위주로 짜인 가볍게 웃고 갈 수 있는 개그 및 일상툰, 크게 주목받는 이슈를 다루는 웹툰들이다. 그런 점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1위를 차지했던 치인트는 상당히 이례적.
다만 회별 별점에 별점 남기기 참여자 수가 나오므로 독자들의 관심량을 볼 수 있는 기준 정도의 역할은 한다.
[image]
보기 드문 에러로 인한 평점의 숫자놀음.
완결된 후에도 별점은 계속 매길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완결 후에 별점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연재 중에는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이 자신의 기준에서 별점을 매기지만 완결 후에 찾아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팬이기 때문에 별점이 올라갈 수밖에... 심지어 찾아보면 완결 이후에 '''거의 전 화의 별점이 10점'''으로 찍혀있는 웹툰도 있었다. 하지만... 내일은 웹툰 별점 테러 유도 사건 이후 전멸. 하단 문단 참고.
작가가 지각이라도 하는 날에는 별점이 꽤 낮아진다. '마감을 지키지 않는 건 독자와의 약속 위반 아니냐', '지각은 작가 역량 부족의 문제다'라는 의견과 '오늘 웹툰이 오늘 안에만 나왔으면 됐지 왜 난리냐', '작가도 사정이 있었을 것 아니냐'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댓글란에서 전쟁이 벌어진다.[2] 송, 기안84, joana, 귀귀 등이 지각을 자주하는 작가의 대표적인 예다. 만성적인 지각을 거듭하는 최훈이나 양영순과 같이 그냥 팬들이 해탈하는 경우도 있다.[3]
모친상을 당해 휴재한 《심심한 마왕》의 김상민 작가, 조모상을 당해 휴재한 《치즈인더트랩》의 순끼 작가 등의 사정은 무시한 채 별점을 깎고 악성 댓글을 다는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이런 일은 옆동네 강풀 작가도 당한 적이 있다.
내용이 이상하거나 전개가 끔찍할 경우에도 예외없이 별점 하향이 이루어지지만, 앞서 서술했듯 웹툰 독자들이 별점을 후하게 주는 성향이 있어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소녀더와일즈나 더 게이머[4] 같은 경우가 그런데, 전자는 뜬금포 스토리, 후자는 질질 끄는 전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문서 참고. 돌아온 럭키짱은 그야말로 헬..
이렇듯 별점과 댓글 분쟁이 치열하지만 사실 별점은 큰 의미가 없다. 별점제도와 댓글은 해당 작품에 대한 독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참여공간 그 이상의 의미는 없기 때문이다. 네이버 웹툰 담당측은 별점이나 댓글이 아닌 '''조회수'''를 기준으로 특정 작품의 인기도를 측정한다. 어떤 웹툰을 클릭한 로그인, 비로그인의 IP 숫자를 합산하며, 해당 웹툰을 선호하는 연령대 데이터도 로그인 상태에서 웹툰을 본 네이버 유저의 데이터에서 뽑아낸다. 그래서 아무리 댓글로 폭풍 같이 욕을 먹고 별점이 바닥을 긴다 해도 그게 연재 여부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이다. 따라서 댓글도 많고 별점도 높아 인기 연재작 같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석연치 않게 빠른 전개로 조기종료 되는 웹툰은 네이버 측에서 정한 연재 지속 기준에 미달됐을 가능성이 크다.
1.3. 베댓 싸움과 조작
베댓조작이 넘치는 이유는 일단 독자가 무지막지하게 많으며, 대부분의 웹툰이 정확히 밤 11~12시 사이에 올라온다는 것이 가장 크다. 당연하게도 연재와 동시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댓글이 쏟아져 나오고, 더구나 베댓을 보는 사람 상당수는 베댓만 보지 일반 댓글은 볼 생각도 하지 않으므로 더더욱 어렵다.
그래서 베댓을 만들기 위한 다중이들과 패거리들이 판을 치며 웹툰이 올라오면 순식간에 별의별 베플이 생겼다 사라지길 반복하며, 베댓 갈 것 같은 댓글이 있으면 자기 손으로 올려보려는 심리로 읽지도 않고 추천하는 닥추족과, 반대로 이유 없이 베댓을 내리려는 비추족이 뒤엉켜 더더욱 혼돈의 카오스. 저 난리통에 순수한 베플은 더더욱 만들어지기 어렵다. 또한 이런 가기 어려운 베댓을 여러번, 심할 경우 '''매일 인기 있는 만화마다 하나씩''' 가는 유저는 종종 다른 유저들에게 까이기도 한다.
특히 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가 문제가 심각하다.거기에서는 결국 네임드화 된 독자뿐만 아니라 네임드화된 독자를 언급만 하면 베댓이 되어 문제가 생기자 결국 그 네임드화 독자는 다시는 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에서 댓글을 달지 않는다고 했다.
2014년 6월 경에는 모 성인 웹툰 사이트가 베플조작을 대대적으로 광고질에 악용하기 시작하였다.[5] 웹툰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든 웹툰에 출몰하여 말도 안되는 검색어를 쳐보라고 유도하는데 검색결과는 단 하나, 그 사이트로 연결되는 글 뿐이다. 순식간에 추천을 수십~수백개 받고 다른 베플에 비추 폭탄을 날려 침몰시키는데 유저들의 신고와 비추로 오래지 않아 내려가지만 가장 접속자가 많은 시간대이므로 효과는 톡톡히 보고 있는 듯. 광고 방식부터가 불쾌한 데다 성인 사이트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피해를 본 해당 웹툰 작가들이 노골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낼 정도. 결국 사과문이 올라오긴 했는데 영 늦은 데다 효과 볼 거 다 보고 책임전가를 위한 글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현재는 삭제된 상태.
2020년에 들어서고나서 모든 댓글에 싫어요를 눌러서 베스트댓글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매우 증가했다.
이것으로 인해 베댓이 생기지 않거나 베스트 댓글이 생겨도 내려가는 일이 많아졌다.
정보전사 202, 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 등등
게다가 가끔 매크로를 사용해서 댓글 추천수를 증가시켜 베댓이 되거나 베스트댓글에 비추천을 증가시켜 내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정보전사 202에서는 1화 부터 북한 간첩 미화한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엄청난 별점테러를 받았고 현재는 베스트댓글 내용이 전부 정치싸움이나 댓글 싫어요 테러를 누가 했는지 추측하는 댓글이 베댓이고 이마저도 비추천을 받아 내려가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네이버가 작가에게 독이 되는 베댓들을 검열하여 삭제하는 짓거리를 대놓고 벌이는 지라, 조작 논란이 아니라 그냥 대놓고 조작이라고 할 수 있다.
[image]
[image]
기안84 여혐 논란이 터진 직후인 2020년 9월 30일, 네이버에서 조직적으로 페미들을 비판하는 댓글들을 배댓에서 내리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웹툰만 보고 댓글을 읽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내용에 대한 잘못된 사실이나 캐릭터에 대한 물타기가 베스트 댓글이 되는 경우가 많다.
1.4. 웹툰 선정 기준 논란
베스트 도전이나 도전 만화에 있는 것이 더 적절해 보이는 작품을 정식 웹툰으로 올려버리는 것에 대해서 '이것보다 더 열심히 그리는 '''작가들의 노력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2013년은 오빠 왔다와 맛집남녀, 2014년은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2015년은 하루 3컷, 2016년은 대학일기 [6] 와 공감.jpg, 2017년은 열일곱(웹툰), 고민툰, 2018년은 만 화 고, 2019년은 돼지만화, 2020년은 달의 요람이 구설수에 올랐다.
정식 웹툰에 올라와 논란이 된 작품들과 베스트 도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을 직접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베도팬들이 보기엔 전술한 4 작품들보다 더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베도 작품들이 잔뜩 있는데, 그 작품들은 몇 달, 심지어 '''몇 년'''[7] 씩이나 베스트 도전과 도전 만화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으며, 이렇게 정식 웹툰으로 선택받지 못한 고퀄리티 작품들 중에는 결국 기다리다 지쳐 '''연재를 중단'''하는 경우[8] 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즉 베도작들의 웹툰 승격에 방해가 된다고 보는 것.[9]
기성 작가의 신작이라면 작품의 질에 상관 없이 너무 쉽게 연재 자리를 내어 준다는 비판 역시 고질적으로 지적 받는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만 화 고는 신인작가라면 도전에서 굴러다닐 작품이다! 도전만화에도 이것보다 그림체, 스토리가 나은 작품은 많다! 비슷한 예로는 하루 3컷. 또한 기성 작가를 우대하는 것은 네이버 웹툰만의 특징이 아니다. 일본 출판만화도 마찬가지다. 경험자를 선호하는 것은 일반 회사원의 영역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다. 물론 꼭 그런 것 아닌것이 이말년의 경우 이말년씨리즈 2018 이후 차기작이 연재회의를 통과하지 못해[10] 2020년 5월 현재 연재작이 없다.
위의 원고료 책정 기준에 서술돼있다시피 네이버에게는 웹툰의 평점, 댓글수보다 '''조회수가 훨씬 더 중요하다'''. 네이버 웹툰에 실리는 광고들은 조회수와 페이지뷰 횟수가 높아야 광고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그것을 입증하듯 네이버 웹툰 메인 페이지의 웹툰이 나열된 순서 기본값은 '''조회순'''으로 맞춰져 있다. 즉 맛집남녀가 이용자들의 어그로를 잔뜩 끄는 이야기를 그려 조회수가 잠시 올랐을 때도 네이버 입장에선 이용자들이 화를 내든 말든 조회수가 올라가니 오히려 좋은 일일 뿐이며, 오빠 왔다가 평점이 꼴등이고 온갖 비판을 받아도 조회수는 언제나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 입장에선 그저 복덩이일 뿐인 것이다.
사실 조회수를 최우선적으로 지향하는건 매출을 높여야 하는 회사의 입장상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독자의 의견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이기도 하다. 일본의 소년 점프는 독자 앙케이트 투표, 단행본 판매량, 애니메이션 성과를 기준으로 결정하는데, 이는 전부 독자의 '기호'를 사전 조사해서 반영하는것이다. 하지만 네이버에서는 앙케이트 그런거 없이 단순히 어그로성이든 독자의 팬심이든 전혀 상관하지 않고 조회수만으로 모든걸 밀어붙인다는게 문제.
네이버 측에서 밝힌 공식적인 입장은 다음과 같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자리가 없어서 못 가는 것.''' 그 외에도 다른 여러 이유들이 있을 순 있지만 일단 네이버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장르가 겹치느냐 안 겹치느냐를 가장 크게 본다는 소리.
즉, 전부터 누누이 지적받아오던 웹툰 과포화 현상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니 아무리 베스트 도전에서 인기를 끌고 실력이 좋다 해도 말 그대로 자리가 없어서 못 가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특히 베스트 도전의 상당수는 장편 판타지 만화이고 그 다음이 생활툰과 로맨스 만화이다. 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른 장르의 만화는 수가 적으니만큼 웹툰에 발탁될 확률은 적은 장르의 만화 쪽이 우세한 셈. 무엇보다도 연재하던 시점에 겹치는 만화가 있다면 웹툰 선정이 무기한 보류되는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말 그대로 연재하는 시기에 겹치는 만화가 없어야지만 선정되는, '''운'''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니까 만화의 장르가 흔한 장르일수록 불리하고 희귀한 장르일수록 유리하다는 소리다. 이런 장르적 이점을 이용한 사례가 금요일로 웹툰에서 흔치 않은 공포 만화이다. 당시는 연재중인 공포만화가 거의 없었다.
더군다나 예전처럼 연재 자리가 널널한 상황이 아니기에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던 만화들이 여러 개 완결나는 시기에 맞춰''' 연재하는 게 아닌 이상 그 확률은 더더욱 낮다.
실제로 선정 기준 논란이 일어난 원인인 맛집남녀는 네이버 웹툰에서 가장 인기 있던 개그만화 이말년씨리즈가 완결되자 '''이말년의 대체제'''로 들어온 것이다. 당시 네이버가 원하던 것은 오직 이말년의 자리를 대신할 개그만화 뿐이었고 맛집남녀가 하나도 안 웃기다는 의견도 있으나 개그만화, 그것도 베스트 도전에서 유일한 개그만화였기 때문에 정식 웹툰으로 뽑혔던 것.
네이버 쪽 입장을 변론해보자면 네이버가 단순 웹툰 전문 사이트가 아닌 다른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포털 사이트이기 때문에 웹툰에 지원할 수 있는 자본은 한정될 수밖에 없다. 이에 운영자들은 그 한도 내에서 최대한 장르가 겹치지 않도록 웹툰을 선정하다보니 이러한 비판이 생겨난다고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웹툰 선정 기준이 인기순이였다면 수준 미달이라 여겨지는 만화가 올라올 확률이 더 높았으면 높았지 결코 지금보다 덜하진 않았을 것이며 아울러 네이버 베도에서도 보다시피 대부분의 만화 장르가 판타지 같은 특정 장르에 치중되어있는 상황이라 장르적 다양성도 제대로 존중받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결국 네이버보다는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개그 만화는 잘 다루지 않는 바람에 비교적 실력이 썩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만화가 다른 장르 포화 상태인 만화들보다 쉽게 웹툰에 선정되어 논란이 일어나게 됐다고 봐야한다. 또한 비교적 자리가 널널하던 초창기에 간 만화들은 실력이 그렇게 좋진 않더라도 웹툰 선정이 쉬웠기에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심해진 현재 웹툰 지망생들이 손해를 보는 면이 없잖아 있다. 그런데 분야를 막론하고 시장이 큰 뒤에 그 계열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힘들어지는 게 대다수이기는 하다.
정확하게 네이버 웹툰 편집자의 인터뷰를 보면 더 정확해진다.
Q. 섭외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핵심은 계속 언급되었던 분야의 과포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곳, 또 전체적인 퍼포먼스보다 뛰어난 한 가지를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A. 베스트 도전에서 꾸준히 연재하면서도 아직 웹툰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이라면 대체 뽑는 기준이 뭐냐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만화의 기본기를 두루두루 갖춘 것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완전히 초보인 사람들도 있거든요. 하지만 웹툰에서는 팔방미인을 바라지 않아요. 소재면 소재, 그림이면 그림, 내러티브면 내러티브 등 한 가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오히려 선정하기에는 훨씬 좋아요. 유명 웹툰 작가인 조석 선생님이나 강풀 선생님을 생각해보세요. 각자 자신의 장기가 뚜렷한 분이죠.
또 다른 기준은 바로 웹툰 분야예요. 네이버에는 현재 100개 이상의 웹툰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생활툰이나 개그툰, 판타지, 그 외에도 일일이 단어 하나로만 단정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가 있죠. 그만큼 새로운 작품을 정할 때도 다른 분야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베스트 도전 만화에서 양질의 판타지 작품이 발굴되어도 만일 판타지 분야 작품들이 많다면 당장 웹툰으로 발탁하는 것은 힘들어요.
양적인 성장이 반드시 질적인 성장을 담보하는 건 아닌데, 최근 도전만화나 베스트 도전에 올라오는 웹툰을 보면 어떤가.
즉 새로운 도전이나 하나의 특화된 장점만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는 요즘 베스트 도전 신진 작가들에게도 일침이 될 수 있는데 어설프게 일정 수준으로 해내면서 "이것보다 내 그림이 더 좋은데..." 라고 생각하기 보다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김준구 팀장 : 예전에는 10개 중에 9개를 뽑고 싶었다면 지금은 100개 중에 1~2개 정도 뽑고 싶다. 웹툰에서 가장 중요한 건 파격적인 무언가다. 옛날에는 그림, 연출, 드라마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을 해내야 했지만 웹툰 시장에서는 모두 0점이라도 딱 하나만 120점이면 된다. 석이는 처음에 캐릭터 설정과 황당한 에피소드 설정을 정말 잘했고, 기안84는 소재라는 강점을 갖고 시작했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최근 웹툰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레진코믹스 같은 신생 웹툰 전문 사이트들이 생겨나고 있고, 이 사이트들이 네이버 베도에서 연재중인 작가지망생을 스카웃해감에 따라 현재 숨통이 조금씩 트이고 있다.[11]
또, 후원 사이트인 텀블벅이나 타 사이트에서 연재 제의가 들어와 다른 곳에서 연재하다 다시 돌아온 작품은 선정에서 제외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메일로 문의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 제외가 되는 경우가 있다면 디지털 저작권 전송이 외부에 있을 때만이라고 한다. 따라서 텀블벅을 통해 후원을 받으며 연재를 하든 타 사이트에서 연재하다 다시 베스트 도전으로 돌아와 연재 재개를 하든 웹툰 선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대표적 케이스가 일상날개짓과 판다독. 일상날개짓은 타 사이트 연재경력이 문제되었고 판다독은 본인 회사의 캐릭터로 만든 웹툰이라 정식 연재를 생각지도 않았다가 네이버와의 협의로 정식 웹툰으로 승격했다. 이것만 봐도 타 사이트 연재는 별 문제가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1.5. 기타 논란
네이버가 운영하는 '게시 보류' 시스템에 대한 비판점이 존재한다. 만화가 특정 수 이상의 신고를 받으면 네이버에서 그걸 검토하고 게시 보류를 시키는 시스템이 아닌, 특정 수 이상의 신고를 받으면 자동으로 게시 보류가 되고 네이버가 그걸 검토해서 문제가 없다면 게시 보류를 푸는 무책임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결국 아무런 문제가 없든 만화 일지라도 신고수만 많이 받으면 강제로 보류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다. 실제로 이 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람이 네이버 다중 계정을 이용해 신고수를 조작해 자기가 원하는 만화를 블라인드 시키는 사례가 수도 없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네이버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 일베저장소의 무한의 지갑 별점 테러 사건도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였다. 더욱이 네이버 측에서는 검토를 아예 안하고 계속 게시 보류 상태로 방치하기도 하는 어이없는 운영 상태를 보여서 더욱 비판 받고 있다. 결국 만화가 입장에서는 그냥 기존의 화를 삭제하고 새로 재업로드하는 게 더 낫다.
작가들의 공지방법이 없다. 전혀 없는 건 아니고 작가의 말이 거의 유일한데, 때문에 휴재 도중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휴재가 길어지면 뭐라 말할 방법이 없다. 최근에는 편집자 주로 공지창을 띄우는 등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나아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일인 웹툰 업데이트에 오류가 간간히 보인다. 이미지 중복이나, 대사를 빠뜨린다거나, 효과음이 들어갈 자리에 아마 글자 크기로 보이는 글이 들어 있다거나, 심지어는 PC판에서 수정된 그림/대사가 모바일판에서는 수정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1.6. 대학만화 최강자전 논란들
1.7. 과도하고 전방위적인 표현 검열
2. 사고 일람
2.1. 작가 측의 잘못인 경우
대부분 유명한 작가나 작품 이름은 거의 다 모여있다.
2.1.1. 김규삼 작가 관련
- 만화에 대한 비판, 작가에 대한 비판,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관련 연우 옹호 발언 등 여러 비판들과 논란은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비판 문서 및 김규삼/비판 문서 양쪽 모두 참고.
- 작가가 작품에 훈장질 요소가 많다는 일부 독자들의 지적을 받은 후 그들과 마찰이 일어나 트러블이 빚어진 사건도 있다.
2.1.2. 플루타크 영웅전 증발 사건
양영순이 연재하던 플루타크 영웅전이 어른의 사정에 의해 갑자기 중단된 사건. 자세한 사항은 플루타크 영웅전 문서 및 양영순-비판/논란 문서 참고.
2.1.3. '환' 배경 무단도용 트레이싱 사건
유리아 작가의 웹툰 환이 2009년 11월 한 이글루스 유저의 제보에 의해 배경 표절 논란에 휩싸이고[12] 그것이 사실로 밝혀지자 작가는 결국 사과문을 쓰고 무기한 휴재라는 미명으로 작품을 포기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단행했다. 그리고 네이버 측에서는 아예 연재작 목록에서도 제거함으로써 공식 흑역사 확정. 유리아 작가에게는 평생 따라다닐 불명예스런 낙인이 되었으며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작품에 비하면 이건 그저 전초전에 불과할 뿐이었으니...
다행히도 유리아 작가 본인은 직접 무단 도용한 이미지들을 대조해서 보여주는 등 표절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두 차례에 걸친 사과문을 통해 상당 부분 동정표를 받아 이후에 견우와 직녀로 복귀해서 재기에 성공했다. 견우와 직녀를 무사히 완결짓고 차기작 당신만 몰라!를 연재하면서 트레이싱 작가 딱지는 거의 사라졌다.
2.1.4. 김선권 트레이싱 사건
김선권 작가가 연재했던 수사9단과 N의 등대-도망자 편의 트레이싱 사실이 밝혀진 사건.
2.1.5. 나이스진타임 동료 작가 비하&고인드립 논란 사건
나이스진 항목 참고. 이 사건 이후 네이버 웹툰의 친목질 성향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2.1.6. 서나래 작가의 노무현 대통령 추모 시 상품 홍보사건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팩트체크 참조. 다음의 내용은 팩트체크 글을 바탕으로 사실무근인 기존의 내용을 삭제한 뒤 수정한 것이다.
기존에 올라온 대다수의 까는 근거를 요약하면 '추모 릴레이 웹툰에 추모는 딱 한 컷만 하고 나머지 모든 컷들을 지 상품 홍보로 도배했다'인데, 아래에서 자세히 서술하겠지만 광고 만화는 작가가 개인 블로그에 올린 것이며 추모 릴레이 웹툰에 올렸다 수정했다는 내용은 카더라일뿐 사실이 아니다. 즉, 발단은 본인 블로그 일기에 '참 안타깝네요. 하지만 팔 건 팔아야 되니까' 식의 홍보 만화를 올려서 문제가 되었고, 추모 웹툰의 무성의 논란과 함께 '홍보 만화를 추모 웹툰이라고 올렸다가 수정했다'는 내용으로 와전된 것. 실제로 릴레이에 참여한 추모 웹툰은 2009년 5월 29일 자정에 올라왔으며 해당 웹툰의 댓글은 이후 20시간가량 잠잠하다가 당일 오후 8시에 최초로 '낢님, 당신의 홈페이지의 만화를 보고 당신에게 실망했습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린 이후에 본격적으로 논란이 시작되었다.[13]
심지어 위의 삭제된 내용에서 중요한 증거로 제시된 2009년 8월 26일 네이버 지식인 링크의 경우, 답변 내용은 작가가 동년 5월 28일 '본인 홈페이지'에 올린 광고 만화와 그 링크 정도며 '추모 릴레이 웹툰에 홍보 만화를 올렸다'는 내용은 없다. 추모가 주제인 릴레이 웹툰에 광고를 올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또한, 답변자의 마이지식을 보면 당시 1학기가 막 끝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며 답변의 출처를 네이버 블로그 검색이라 밝히고 있어 신빙성이 떨어진다.
아래는 증거를 가지고 충분히 검토한 후 사실만을 기술한 사건 경과 일지다. 판단은 본인의 몫.
2009년 5월 28일, 서나래 작가가 본인 홈페이지의 일기에 '노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고 북핵 문제까지... 뒤숭숭숭한 세상... 그래도 할 일을 하자면... 샘플 상품들이 나와서 소개해 드립니다.'라며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만화의 엔딩 컷에 캐릭터 상품 광고를 같이 끼워 넣어 크게 비난받았다. 원본 링크 당일 일기는 보기에 따라 "참 안타깝네요. 하지만 팔 건 팔아야 되니까"식으로 느껴질 수 있어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컷에는 '많이 애용해 주세요. 장사가 잘 안 되어서 광고좀...'이라며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본인의 모습을 그려 더욱 빈축을 샀다.
게다가 다음 날인 29일 00:12에는 릴레이 추모 웹툰에 3컷 분량의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웹툰을 게재했는데, 마침 추모 웹툰은 사람이 보기에 따라 무성의하게 보여질 수 있는 간략한 그림인데다[14] 전날 개인 블로그에 올린 광고 만화와 연결되어 함께 퍼지면서 논란이 점화됐다.
고인에 대한 추모의 행렬이 이어지는 시기에 첫 컷으로 고인을 소환해 놓고 '그래도 할 일을 하자면', '장사가 잘 안 되어서 광고좀...' 등의 문구를 덧붙이는건 잘못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게다가 광고 만화에 연결해서 바로 다음날 무성의한 복붙으로 3컷짜리 추모 웹툰을 올렸으니 추모로 받아들여질 리 만무하다.
결국 5월 30일 개인 블로그에 사과문이 올라왔고 블로그에 있던 원본(광고 만화)은 삭제되었다.
2.1.7. 싸우자 귀신아 셔틀편 사건
임인스 작가가 연재 중이던 싸우자 귀신아의 '셔틀' 편이 개성중학교 살인 사건과 관련된 외압설, 작가의 루머 확인 등의 추문에 휩싸이며 황급히 완결된 사건.
2.1.8. 와라! 편의점 정치성 드립 사건
2010년 6월의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 와라! 편의점에서 특정 정치적 시점으로 개그를 쳤다가 엄청난 어그로를 끌고 결국 해당 내용을 삭제한 사건. 게다가 그 민감한 천안함 폭침 사태를 소재로 써서 논란이 더 컸다. . 현재는 막혀있는 상태다.
2.1.9. 세개의 시간 무단도용 트레이싱 사건
2011년 12월 노란구미 작가의 세개의 시간이 완결 직후 엄청난 양의 트레이싱 정황이 탄로나 논란이 불 붙은 사건. 자세한 것은 세개의 시간 항목으로.
그 전에도 네이버 웹툰에서 표절 논란이 인 작품들이 있었으나 세개의 시간은 트레이싱의 개수가 어마어마했던 데다 사과문은 다른 글을 올려 금방 묻어버리고 트레이싱 정황이 제시된 그림들을 공고 없이 조용히 다른 그림으로 갈아치우는 작태를 보여준 탓에 더욱 비난이 거셌다. 한때는 네이버 웹툰 사상 최대의 흑역사로 취급받았다. 나중에 도전만화 쪽에서 엽기적인 사태가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도전만화 쪽이지 네이버 웹툰의 정식 연재작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그로부터 10개월 후 네이버 정식 모 웹툰에서 엄청난 흑역사 사건이 밝혀져 같은 대학교를 나오고 그 모교를 작품 배경에 넣었던 웹툰 작가 둘이 나란히 네이버 정식 웹툰 '''양대 흑역사'''가 되었다.
2.1.10. 풀때기 작가의 FTA 관련 만화 사건
네이버에서 '전통발효식품 도전기' 를 연재하고 있는 풀때기 작가가 베도에 있을 당시 FTA에 관한 만화를 그려서 논란이 되었던 사건. 'KBS 스페셜 FTA12년 멕시코의 명과 암' 에서 방송된 내용을 기초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에 더해져 작가의 정치관이 다분히 배어들어 있었다.
그런데 정작 해당 만화는 검찰에서 'FTA에 대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는 처벌하겠다' 라는 발표가 나온 직후 곧장 삭제되어 버렸다. 그 후 댓글엔 아직도 이 문제로 키배가 벌어지고 있다.
2.1.11. 용의 아들 최창식 다크로드편 자위 장면 게시 사건
2012년 5월 다크로드편 9화에서 자고 있는 엘프 옆에서 신부가 자위 후 사정하는 걸 암시하는 컷이 있어서 새벽에 웹툰을 보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네이버 측에서 황급히 수정하여 사정 컷이 삭제됐지만 스토리상 자위씬은 남아있어서 댓글창이 혼란의 카오스로 떨어졌다. 링크.
2.1.12. 도전만화코너 아동 강간장면 게시 사건
다른 사건들과 달리 공중파와 메이저 신문지상에까지 언급된 엄청난 사건이며,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2.1.13.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네이버 웹툰 작가인 우영욱이 핑크레이디의 공동 작가인 서나의 존재를 '''고의적으로''' 숨기고 이익과 명예를 독식함으로써 5년간 독자를 우롱하고 한 작가의 인생을 도둑질한 사건. 한 전도유망한 작가의 커리어와 그녀의 미래에 커다란 누를 끼쳤다는 점에서 위의 세개의 시간과 함께 네이버 웹툰의 '''최악'''으로 꼽히는 사건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2.1.14. 네이버 앱피소드 성적 비하 사건
문서 참고.
2.1.15. 차원이동전문 환상부동산 연재 중단 사건
해당 웹툰은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원을 받는 작품이었는데 스토리작가가 이미 프로 데뷔를 한 지 1년이 넘은 프로 작가임이 밝혀지면서 연재 중단 조치를 받았다. 문서 참고.
2.1.16. 특수 영능력 수사반 연재 중단 사건
사다함 작가의 수요웹툰 특영반은 잦은 연재 지각으로 독자들의 원성이 많았다. 특히 시즌 3에서는 '''13주 연속 지각'''(103~115화)을 달성하고 그 중 몇몇 화는 '''목요웹툰보다도 늦게 업데이트'''되자 운영자와 협의하여 2012년 10월 31일부터 휴재에 들어가 두 달 뒤에 연재를 재개하기로 했다. 그런데 연재 재개가 예정된 12월 26일에도 116화는 올라오지 않았고 결국 12월 31일 운영자로부터 조기 완결을 권유받고 무기한 연재 중단에 들어가고 말았다. 지각 빈도가 어지간히 높아도 연재 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는 네이버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파장이 적지 않다.
2015년 3월 11일 오후 11시경 예고편+복귀 공지의 업데이트로 다시 연재 중이다.
2.1.17. 싸우자 귀신아 시즌 2 스토리 폭파 사건
임인스 작가가 스토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망쳐버린 사건.
'싸우자 귀신아' 는 시즌 2에 들어서서 시즌 1에 비해 좀 더 진지한 스토리로 '연옥' 에피소드를 전개해 나가고 있었고 해당 에피소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작가는 스토리를 감당하지 못했는지 결국 갑작스럽게 모든 것이 몰래 카메라였다는 전개로 개그 엔딩을 내서 스토리 진행을 포기해버렸다. 연옥 에피 종료 후에도 다음화부터 개그성이 짙은 에피소드로 돌아와버렸고 여태까지 진행해온 진지한 스토리와 떡밥, 독자들의 기대를 한순간에 폐기해버린 그의 태도에 독자들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작가는 웹툰이 업로드 되는 목요일에 맞춰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다행히 이후 2달간 휴재를 한 후 우울증 등으로 마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해명과 함께 독자에 대한 사과문을 올리며 스토리를 폭파했던 20화 이후의 내용을 전부 삭제하고 새로운 20화를 올려 연옥 에피소드를 다시 부활시켰다. 그리고 다행이도 이번엔 펑크 없이 연옥 에피소드는 성공적으로 완결되었다. 그럼에도 총각귀신의 비애 편은 정말로 명작이었다는 평.
2.1.18. 베스트 도전만화 작가의 대학만화 최강자전 고딩몬 홍보와 공정성 논란
2013년 10월 네이버와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에서 신인 웹툰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체 연재 경험이 없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 을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이며 네이버 독자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예선전에서 가장 많은 득표 수를 기록하던 만화는 '고딩몬' 이었다. 해당 작품을 제출한 작가는 베스트 도전에서 '살신성인' 이라는 만화를 연재중이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작가가 베도 작품 살신성인과 자신의 블로그 및 팬카페에 자신의 대학만화 최강자전 참가를 홍보'''했다는 것. 그리고 반대로 고딩몬에서 살신성인을 홍보하기도 했다. 덕분에 살신성인을 애독하던 팬들이 몰려가 고딩몬에 몰표를 주었고 고딩몬은 득표수 1위에 오르게 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공정성에 태클이 걸렸고 자신의 참가를 홍보했던 작가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해당 대회의 목적은 이름 없는 작가들 중에서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함인데 출품작의 작품성이 아닌 참가자의 기존 팬 머릿수로 표를 얻었다는 것. 게다가 고딩몬은 일진 미화물 논란에 휩싸여 부족한 작품성을 기존 팬빨로 덮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상황이 악화되자 작가는 자신이 올렸던 모든 홍보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고[15] 문의 결과 자신의 홍보가 규정위반은 아니며 때문에 주최측에서 홍보에 관한 규정을 새로 마련한다고 한다. 고딩몬은 2013년 11월 총 22153표로 2위를 기록하며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 올라갔지만 16강에서 떨어졌다 고딩몬이 떨어진 거에 대해 불만을 품은 무개념 팬들은 16강에서 붙은 상대 작품을 엄청 헐뜯고 있는 것이 종종 보인다.[16]
그후를 얘기하자면 최강자전이 끝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사그라들어 욕하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다. 그리고 살신성인은 꾸준히 베도에서 연재되다가 레진의 러브콜을 받고 레진코믹스로 갔다.
2.1.19. POGO 작가의 강수진 성우 저격 발언
금요 웹툰 레사의 POGO 작가가 트위터에 대놓고 강수진 성우에 대하여 '혐오스럽다'고 표현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2013년 6월에 올라온 시기가 꽤 지난 트윗이지만 오늘의 유머트위터에 이에 대한 트윗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도마에 올랐다. 평소에도 작가가 논란이 될 만한 발언[17] 을 많이 해왔던지라 이 사건을 통하여 예전의 경솔했던 발언까지 싸잡아서 연달아 터졌기 때문에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논란 발언 정리글.
논란이 계속되자 POGO 작가는 최근에 올린 트윗 일부를 삭제하고 '죄송합니다' 라는 짧은 사과문을 트위터에 올렸지만 논란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추세. 이러한 POGO 작가의 발언은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성덕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특히 국내 성덕 사이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아졌다. 몇몇 사람들은 강수진 성우가 네이버 앱피소드 광고에서 목욕의 신의 허세 역할을 맡은 전적도 있는 등 웹툰계와 전혀 상관이 없는 성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인 트위터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짚었다.
2.1.20. 불만시대 5화 소재 논란
불만시대 5화에서 무작정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사회성 없는 주인공의 모습을[18] 보여주며 공감툰인 주제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은 소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체형이 마른 사람과 뚱뚱한 사람 모두를 비난하는 듯한 묘사를 하여 논란이 되었다. 27일을 기준으로 5화 중 다른 작품은 다 9점대인데 해당 5화만 6점대로 평점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 타 사이트에서도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
2.1.21. 대학만화 최강자전 왕과 여우 작가 후기 논란
논란이 된 부분 캡처.
2014년 9월 '2014 대학만화 최강자전'[19] 16강에 올라온 만화 '왕과 여우' 3화에 뜬 작가 두부5의 후기 만화와 작가의 말의 내용으로 인해 논란이 시작되었다. 겸손을 넘어 작품을 응원해온 팬들까지 무시하는 걸로 비춰질 수 있는 언사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고 커뮤니티 용어를 남발하는 태도에 황당해하는 독자들이 속출했으며, 후기 캡처가 SNS에 돌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논란은 확산되었다. 링크 타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 작가의 성의 없는 후기
작가의 말에 뜬금없이 성경 구절을 넣은 후 밑에 앤캐 오너[20] 와 내기를 했는데 4강 진출시 나는 존잘이다-라고 말하며 다녀야 되는데 나는 존못이라 자기가 이겼다고 흡사 중2병 같이 이상한 웃음소릴 남발하다가 끝에 죄송이라는 말을 하며 이후 쓸데없는 독백을 조금 더 늘어놓았다.
다른 16강 작품에 비해 유난히 떨어지는 작품의 퀄리티도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대체로 컷마다 들쑥날쑥한 그림체, 몇몇 컷만 공들여 그리고 나머지는 SD나 간략화로 처리하는 무성의함, 무엇보다도 전체적인 퀄리티 자체도 높지 않다는 평이다. 여기에 다른 작품의 멘토도 맡은 이 만화의 멘토 교수가 남긴 멘토의 말 태도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 비웃음을 사고 있는 중.
또한 1~3등에게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지는 데다가 자신의 대학교와 멘토의 이름을 걸고 참가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논란이다. 두부5 작가와 같은 공주대학교 학생들도 하나같이 부끄러럽다며 트위터로 극딜.
이후 9월 15일 오후, 사과문이 올라왔는데 자신이 그림을 그리면 안됐었다는 등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파악조차 안된 듯한''' 내용에 맞춤법까지 엉망인 사과문이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이후 특히 비난을 받은 '자신이 그림을 그리면 안됐었다' 부분만 수정하였다. 맞춤법은 여전히 그대로.
결국 16강전에서 이 작품은 떨어졌다.
2.1.22. 기안84의 박태준 밀어주기 논란
정리글
기안84 작가가 패션왕 때부터 소개하며 광고했던 아보키의 사장인 지인 박태준에 대한 브랜드 웹툰 보세왕이 6월 30일부터 연재가 되었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지인 박태준이 기안84 회고록이라는 작품을 네이버 도전에 올리고 보세왕 하단에서도 계속해서 해당 만화 홍보를 해, 박태준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였다.
그로 인해 박태준의 인기가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높아지고 있을 시기에 외모지상주의라는 만화를 올렸고 보세왕에서 기안84 회고록 홍보, 그리고 기안84 회고록에서 외모지상주의를 홍보하는 싸이클을 완성시켜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어 네이버 웹툰으로 등단을 했다. 따라서 지나치게 홍보에 의존해서 웹툰 작가가 된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10화만에 정식 연재를 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프리드로우는 11화만에 정식연재가 되었고 데드데이즈는 무려 4화만에 정식 연재, 질풍기획!은 3화만에 정식 연재가 되는 등 이미 사례가 꽤 있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작가 보고 뽑았을 거라는 주장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건에 대해서는 네이버 측에서도 부정하였다.(외모지상주의 인터뷰 참고) 또한 작품성은 몰라도 독자층에게 매우 인기있는 소재들을 다루어서[22] 네이버 측에서는 당연히 구미가 당길 만한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정식 웹툰 입성 후 모든 웹툰을 통틀어서 최고 순위권을 놓치지 않는 웹툰인 것은 부정할 수 없기도 하다.
2.1.23. 버프소녀 오오라 스토리 폭파 사건
정리글
싸우자 귀신아에 이어서 두번째 스토리 폭파 사건이 되었다. 99화에서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마감시킨 후 후기에서 '스맛툰'이라는 환경에 맞추어 여러가지 '시험'을 하게되었고 그로 인해 '이제는 내가 뭘 그리고 있는지도 모를 지경에 이르렀습니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또한 그 후속작인 만렙소녀 오오라에서도 작가가 "매 회 똥만 싸는 만화가 얼마나 가는지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가 비난을 많이 받았다. 스토리를 전부 삭제하고 새로 구상했지만 누리꾼들 반응은 별로 좋지 않다.
2.1.24. 본초비담 정철의 성범죄 사건
2014년 5월 30일, 네이버의 유명 웹툰 작가가 문하생에게 임금 체불 및 상습 성추행 그리고 폭행을 가했으며 현재 1심 재판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원본 링크는 삭제되었으므로 쭉빵카페의 링크를 첨부한다. 글에 따르면 '만화를 가르쳐 주겠다', '인맥을 쌓게 해주겠다' 등의 명목으로 거의 공짜나 다름없이 부려왔고 폭언과 체벌 등을 가해왔으며 SNS에서 남자 성기 사진을 보여주고 성희롱성 발언 및 엉덩이나 가슴을 찌르는 등의 상습적 성추행을 했다고 한다.
유부남이며 강의까지 나가고 있는 유명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는 점과 1심 재판 기간 동안 장기 휴재 중일 것이라는 추측에 의해 본초비담의 작가 정철이 의심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 기간에 연재중단된 작가는 한 명 뿐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2014년 12월 17일 유죄 판결이 나면서 가해자가 정철임이 확인되었고 본초비담을 비롯하여 현산 아라리 등 정철의 모든 작품들이 네이버 웹툰 리스트에서도 삭제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본초비담 항목 참고.
2.1.25. 최규석 작가 국민대 단톡방 강간 모의 사건 옹호 발언
국민대의 한 과 단톡에서 성추행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되었는데, 이를 두고 최규석이 트위터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최규석 항목 참고.
2.1.26. 내 남자친구 박미숙 작가 표절 의혹
내 남자친구는 2015년 4월 1일에 연재를 시작해 수요일, 일요일 조회수 2위까지 올라가며 크게 흥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중국의 만화가인 탄지우와 old先의 그림체, 연출, 구성 등을 표절 의혹이 점점 커지자 작가가 블로그를 통해 위 작가의 연출과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 참고만 하자라는 생각이었지만 도가 넘어버렸다고 해명했다. 이후 2015년 6월 30일, 결국 작가가 사과문을 올리고 연재가 중단되었다. 이후 네이버 웹툰에서도 작품이 삭제되었다. 자세한 것은 내 남자친구 항목 참조.
2.1.27. 2015 대학만화 최강자전 예선작 쉐임리스 트레이싱
네이버 2015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예선작 중 하나였던 '쉐임리스'라는 작품이 데스노트의 일부 컷들과 모 사진들을 트레이싱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고 이후 최강자전 작품 목록에서 삭제되었다. 참고.
2.1.28. 미티의 성인 웹툰 홍보 논란
정리글
최근에 또 한 번 스스로 논란거리를 만들었는데, 자신이 스토리를 담당한 성인 웹툰이 연재를 시작했다며 많이 봐달라고 홍보를 한 것이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별 이상할 것도 없지만, 이 홍보를 '''전체이용가 웹툰에서''' 남긴 것. 그 결과 전체 베댓 13개 중 5개가 성인 웹툰 관련으로 베플로 올라가게 되었다. 물론 이 베플들은 전부 지적한다기보다 좋아하는 쪽에 가깝다. 보기
2.1.29. 팬마 작가 단행본 크라우드 펀딩 먹튀 논란
네이버 웹툰 작가 팬마(웹툰작가)의 작품 문아의 단행본 2-3권 제작 크라우드 펀딩이 먹튀 논란을 겪으며 법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크라우드 펀딩의 단적인 폐해를 보여주는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1.30.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네이버 웹툰 측에 건의, 항의 등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면 이 링크를 활용하자.
하지만 네이버 역시 시간이 지나자 일부 트위터 언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작가들을 은근슬쩍 복귀시켜 작가를 비판하는 베스트 댓글만 삭제하는 식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억지로 숨기려 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2.1.31. 고민툰 조기 완결 논란
2017년 11월 14일, 30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다만 이상한 점이 있는데 완결 웹툰에 속해 있으려면 완결한다고 한 뒤, 일주일 후에 들어가는데 고민툰은 단 2일 후에 완결에 가있고, 후기나 에필로그가 없는데다 심지어 작가의 말에도 완결을 한다는 공지도 없었다. 때문에 떠나는건 좋은데 사과공지 정도는 올리는게 예의가 아니냐고 댓글란과 안티카페 등지에서 강도높은 비난이 이루어지고 있다. 독자들은 쪽팔려서 후기도 없이 그냥 쥐도 새도 모르게 완결됐냐고 하는 중.
뭐가 어찌되었던 천하의 공감.jpg도 마지막엔 옹호론이 생기면서 나름대로 훈훈한 분위기로 완결되었고, 브랜드 웹툰 조차도 마지막화엔 독자들이 아우성을 치고 섭섭해하는데, 완결 났는데 옹호론이 거의 없는 웹툰은 네이버 웹툰 사상 초유이다.
어떤 사람이 문의를 한 결과 네이버 측에서 독자들의 불만을 어느정도 참작해 조기완결하자는 식으로 합의를 했다고 한다. 사실상 짤린 것이나 마찬가지.[23]
어찌보면 당연한게 연재초기에 노이즈 마케팅으로 얼마동안 상위권에 있었고 각종 패러디들이 쏟아졌던 공감.jpg와는 다르게 이작품은 연재초기부터 욕이란 욕은 다먹으면서 패러디도 거의 없다시피해 어그로조차도 제대로 못끌어 순위도 중하위권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 악평은 악평대로 받으면서 자신들한테도 조회수 이득을 챙겨주지 못하니 네이버측에서는 마치 독자들을 위해 의견을 들어준거 마냥 연재를 중단 시켰을뿐.
2.1.32. 지캠 단편 2017 7화 표절 사건
11월 16일에 올라온 7화 환이 화요일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네이버 측에서 아무런 언급 없이 삭제만 한 탓에 조용히 묻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던 중 결국 사건과 관련된 공지가 떴다.
2.1.33. 고교생활기록부 트레이싱 사건
돌아온 럭키짱 완결 이후 김성모 작가가 연재한 신작인 고교생활기록부가 트레이싱 논란으로 인해 작가의 사과문과 네이버 웹툰측의 공지가 게재, 4화만에 연재 중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1.34. 대가리 표절 사건
정종택 작가가 연재한 대가리가 고전 출판 만화 짱의 액션신을 표절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된 사건. 이후 미리보기 연재분을 모두 공개하면서 네이버 웹툰 측의 사과문 및 공지가 게재되었고, 그러다가 만화 자체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2.1.35. 해다란 작가 전속계약 내용 폭로 사건
어른스러운 철구의 해다란 작가가 도전만화에 연재한 '꾸질이 이야기' 7화에서 네이버 웹툰 전속계약에 대해 폭로한 사건이다. 원래는 비밀유지사항이었으나 작가가 생활고에 시달려서 공개했다고 한다. '''자신은 네이버와 전속계약이 되어 있어 다른 매체에서는 연재를 할 수 없다'''[24] 며 타 매체에 연재하기 위한 대책으로 자신의 작품을 전자출판할 의향이 있는 업체에서 계약 해지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대신 내주고 그걸 갚아나가거나, 바지작가를 내세워 계약 위반을 피해가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작가가 계약 내용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속계약을 하면 타 매체에 연재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타 플랫폼에 연재하는 작품의 사업(외주, 출판, 게임 MD 등등)에 대한 독점적 대리중개권을 네이버 웹툰이 가지는 것이었다. 또 네이버 웹툰 측은 해다란 작가에게 상호 합의 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고, 계약 해지를 원한다면 위약금을 받을 의향이 없음을 전달했다.
작가는 정정 및 사과문에서 편집부와 긴밀하게 연락하지 않은지 오래되어 일방적으로 오해를 했고, 소속사와 논의하지 않고 계약 내용을 언급한 만화를 올린 것에 대해 네이버 웹툰 측에 사과하며 문제가 된 7화의 내용을 일부 수정했다.
그러나 해당 사과문의 댓글에서 작가의 팬들은 '전속계약이 되어 있음에도 신작을 연재할 수 있도록 케어를 해주지 않았다', '타 매체 연재작 관련 사업에 대한 독점적 대리중개권을 네이버가 가진다면 어느 플랫폼에서 연재를 제의하겠냐', '네이버가 논란이 일어나자 말을 바꿨다'며 네이버 측을 비판하고 있다.
사건 후 2020년 4월 21일 해다란 작가는 네이버 웹툰 측과 미팅을 가졌고, 3차례에 걸쳐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 글을 올렸다.
2.1.36. 베스트 도전 미취학 아동 논란
[image]
'''11세 아들을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다니게 한 적이 없다'''는 아줌마의 생활툰이다#. 베스트 도전으로 승급하자 일부 독자들이 별점 테러를 했다.
아들 교육을 위해서 시골로 내려왔다고 주장하지만, 본인이 귀농한 것을 아들에게 책임전가 하는 것 밖에 안된다. 2년 전 도시에 있었음에도 아들을 초등학교에 보내지 않았기 때문.
2.1.37. 달의 요람 붉은 여우 표절
자세한 건 달의 요람 참고. 원작자가 표절이 맞는다고 직접 블로그에 인증하였다.
2.2. 네이버 측에서 잘못한 경우
2.2.1. 귀여니의 신드롬 강판
2006년 8월 17일부터 네이버 웹툰에 웹툰도 아닌 귀여니의 소설을 연재했다가 폭풍 같은 항의를 받고 단 2주 만에 강판되었던 사건. 역대 최단 기간 연재에 해당한다. 자세한 것은 신드롬 문서 참조.
2.2.2. 스피드뷰 설치 요구
2014년 2월 5일 부터 웹툰을 좀 더 일찍(10시 55분부터)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 문제는 이용하기 위해서 깔아야 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에게 대놓고 그리드 컴퓨팅을 요구하는 것.
네이버측은 대략 스피드뷰는 (PC 웹툰 페이지 내에서) 회원들 사이의 통신을 촉진하기 위한 한정된 목적으로 회원의 단말기 자원 및 네트워크 자원의 일부를 다른 회원에 대한 데이터 전송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스피드뷰가 뭐냐 하면 네이버 웹툰 이용자가 늘어서 서버에 부담이 가니까 그 네트워크 작업을 사용자들에게 분산시켜서 처리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간단히 말해 흔히 P2P에서 사용하는 그리드 컴퓨팅이다. 네이버 측은 ‘고갱님, 저희 스피드뷰는 On/Off 기능이 있어서 안전합니다. ^^' 라고 설명하지만 중요한 건 실제로 컴퓨터 기능에 영향이 있건 없건 괘씸한 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야구 중계 등에 쓰이는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그리드가 깔려있다.
즉, 이용자가 늘어서 돈을 많이 버니까 좋은데 그것 때문에 서버 과부하가 걸리는 걸 서버 확충하면 돈이 드니까 소비자에게 그 부담을 전가하겠다는 심보다. 그래놓고 10~30분 먼저 볼 수 있게 해주겠다라는 조건을 걸고 있다.
그리고 2014년 2월 28일부로 스피드뷰 기능이 중지되었다. 이 공지글에서는 웹툰 이용자들의 건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사용자분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용한 줄 알'''았'''다.
2.2.3. 웹툰 앱 그리드 컴퓨팅 약관 동의 요구
[image]
이제 네이버가 정신차렸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엔 '''안드로이드 웹툰 앱에 그리드 컴퓨팅을 깔아놓았다.''' ‘네이버 웹툰’ 앱, 왜 자꾸 내 스마트폰 나눠쓰자는 거니?
안드로이드 웹툰 앱에 위의 약관을 걸어놓고 약관 동의를 요구하고 있다. '이미지 로딩 방식이 개선됩니다!'는 엄청 큰 글씨로 써 놓고 그리드 컴퓨팅 관련 약관 내용은 저렇게 작은 글씨로, 그것도 일반 사용자들이 잘 이해할 수 없도록 작성되어 있다. 초기에는 1주일마다 약관 팝업이 나타났지만 요즘은 '다시 보지 않기'를 눌러 약관을 다시 보지 않을 수 있다.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는지 3G나 LTE 환경에서는 그리드 컴퓨팅이 동작하지 않는다. WiFi로 연결되었을때만 동작한다. 문제는 와이브로를 이용할 경우 이게 동작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많이 먹을 수 있다. 와이브로 쓸 경우에는 와이파이 끊고 보던지 아니면 집에 가서 PC에서 보던지 하자.
참고로 '''약관에 동의하지 않아도 웹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웹툰 앱을 설치할 때는 꼭 동의하지 않도록 하자. 실수로 동의를 눌렀다면 앱을 삭제하고 재설치하면 된다.
iPhone 웹툰 앱에는 그리드 컴퓨팅 기능이 없다. 그리드 컴퓨팅이 들어간 앱은 애플의 앱스토어 등록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외한 것이다
2.2.4. 2014 대학만화 최강자전 4강 대진표 변경
관련 내용 정리.
네이버에서 주관하고 있는 2014 대학만화 최강자전 4강 대진표가 이전에 공개되었던 대진표와 다르게 공지되었다. 8강까지 최고의 득표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인 A 그룹의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이 4강에서 만나는 건 다른 웹툰들에게 굉장히 껄끄러울 것이다. 하지만 4강 대진표가 변경되면서 원래 투표를 진행해야 할 '미라클! 용사님' 대신 '썸남'이 4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13, 14년도 대진표 비교.
추측 1
1-1. 처음부터 4강 대진는 A그룹과 B그룹, C그룹과 D그룹이 대진하는 대진표이다.
1-2. 다만 처음 대진표를 작성하는 과정 중에 잘못 기재되어 공지가 되고 있었다.
추측 2
2-1. 16강 당시 대진표가 원 계획안이다.
2-2.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 현재 대진표로 변경되었다.
4강 투표가 시작 이후에도 주최 측에서는 아무런 공지사항도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규모가 큰 대회이니만큼 갑자기 대진표가 바뀌면 가장 먼저 참가자와 담당 교수들이 이의를 제기했을 것이므로, 네이버 측의 초반 표기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2.2.5. 2014 네이버 공모전 노예 계약 논란
관련글2
북미에서 공모전을 했으나 계약조건이 작가에겐 불리하고 네이버측에게 유리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DeviantArt의 관련 글의 코멘트에도 계약 조건을 비판하는 내용들이 있으며, 심지어는 '''네이버와 절대로 일하지 마라'''라는 글도 있다. 네이버 공모전 참여하지마!!!(DO NOT participate in LINE Webtoon!!!), 앞글에 동의하는 사람.
이후 까이고 정신 차린 건지 문제가 됐던 문장은 전부 삭제되고 '작품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귀속된다' 는 문장이 들어섰다.
덕분인지 라인 웹툰의 도전 만화가 시장이 좀 넓어졌다.
참고로 네이버 웹툰은 국내에서도 2013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정식연재 커트라인인 3위에 들지 못한 8강 진출 작가들에게 12화까지의 정식연재 기회를 주면서 향후 어디에서도 해당 작품을 연재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건 적이 있다. 사실상 작품에 대한 권리를 네이버 웹툰이 모두 가지겠다는 의미.
2.2.6. 웹드라마 열일곱 포토툰 연재 논란
기존에 있는 웹드라마를 캡쳐해서 신작이자 포토툰이라며 연재된 희대의 사건. 실상은 포토툰도 아니고 새로운 창작도 아닌 '캡쳐툰' 이라고 할 수 있다. 열일곱(웹툰) 문서 참고.
2.2.7. Penguin loves Mev 작가 국적 세탁 논란
일상 웹툰 Penguin loves Mev 일본 연재본에서 일말의 협의 없이 작가 펭귄을 일본인으로 세탁했다는 논란을 빚은 사건. 이때 네이버는 현지화 정책이라고 했었다. 자세한 건 Penguin loves Mev 문서 참고.
2.2.8. 한남충/한녀충 필터링 논란
네이버 웹툰에서 한남충은 그대로 써지지만 한녀충은 욕설필터링이 되는 사태가 발생한 사건.[25] 비단 네이버 웹툰 뿐만 아니라 네이버 뉴스 등 댓글 기능이 있는 시스템 모두에서 같은 일이 발생했다. 4월 24일 2시 기준 한남충 한녀충 모두 필터링 되는것으로 확인되었다.
2.3. 작가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잘못인 경우
2.3.1. 낚시신공 41화 고어 묘사 논란
전연령이라는 웹툰에 이용가에 걸맞지 않은 고어한 묘사가 여과없이 그대로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 2015년 12월 10일 오전 1시 40분 기준으로 해당 화는 삭제되고 웹툰은 휴재 상태로 전환된 상태이다.
수위에 맞지 않는 고어한 묘사를 한 작가도 문제이지만 그러한 고어 묘사를 편집부에서 거르지 않고 그대로 올렸다는 점에서 작가와 편집부 모두 비판을 받고 있다.
낚시신공 문서 참고.
2.3.2. 2016 파.괘.왕 공모전 작품성 논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웹툰을 찾는다는 표어를 걸고 네이버 웹툰이 2016년에 개최한 '''파.괘.왕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의 질이 지나치게 낮아 논란이 되고 있다. 예선에서 선정된 7개 작품을 후보로 6월 13일부터 공개 투표를 시작했는 개그만화를 모집한다는 공모전 컨셉을 감안하더라도 전반적인 작품들의 질이 너무 바닥이라 도저히 프로 작가에 걸맞지 않는 수준인데다 어떤 작품들은 공모전 모집 요강을 위배하여 비판받고 있다. 모집 조건 위배는 응모한 작가 본인에게 1차적으로 책임이 있으니 네이버 웹툰 측만 매도할 수는 없겠지만 애당초 작품의 질을 보고도 예선에서 선정해 본선에 올려 놓은 것이 네이버 웹툰인데다 응모한 작품이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것 역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주최측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또한 공모전의 내용부터가 무리수였다. 기존에 연재된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만화를 찾는다며 공지한 작품 제출 기한은 5월 4일 부터 31일 까지. 스토리/캐릭터/컨셉 구상 + 연재 3회분 제출을 '''단 28일''' 만에 끝내라고 한 것이다. [26][27][28] 한마디로 웹툰계 열정페이의 새바람이라는 평가. 다만 이런 조건의 경우는 재야에서 이미 준비된 실력있는 인재를 얻고 싶을 때 종종 쓰는 방법이기 때문에 마냥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데 그런 조건으로 준 프로급 신인을 발굴하는 건 보통 시리어스물이지 저런 개그물 건질 때 쓰는 게 아니라서 뭐...
투표가 시작된 후 1주일 뒤 2화가 올라왔지만 거의 모든 작품들이 내용과 작화 면에서 1화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낮은 퀄리티를 보여줬다. 이에 따라 독자들도 점차 네이버가 웹툰 수준을 하향시키고 있다거나 이건 베도에서 열심히 연재하는 작가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공모전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중. 1화 베스트 댓글은 칭찬도 적지 않았지만 2화부터는 비난 일색이다.
위에 나온 문제점들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이 공모전의 성공 여부는 투표율에서도 알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총 투표량이 26만대를 찍었지만 이 투표가 무려 '''2주'''를 누적한 기록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하루의 한번씩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조성했는데 이건 그야말로 많이는 한사람당 '''14표의'''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 거기다 아이디를 두개 이상 보유한 독자들도 계산하면 보다 더 많은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총 투표량에 하루의 한번씩 할수 있는 제도와 여러 아이디 보류까지 감안하면 실제 투표량은 못해도 수만 표에 그쳤을것이고 이것만 봐도 이번 공모전의 투표율이 얼마나 저조했는지도 알 수 있다.
결국 파괘왕 공모전 당선작은 최종적으로 1위 군인RPG와 2위 고민툰, 그리고 3위 공감.jpg로 결정되며 정식연재가 확정되었다.
다만 어째서인지 2위인 고민툰은 확정된지 1년이 지나도 연재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가 2017년 8월 3일 목요일 23시쯤에 고민툰 1화가 업데이트되면서 겨우 연재를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문서에 가보면 알듯이 고민툰 역시 8월 6일 기준 평점 '''4.11'''로 '''평이 매우 좋지 않다.''' 결국 세 작품 중 군인RPG만 살아남은 셈.[29]
2.3.2.1. 공감.jpg 수준 논란
특히 득표수 3위 작품 '공감.jpg'는[30] 포털의 어린이 커뮤니티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작화 수준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선보여 작품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네이버 웹툰 연재작의 낮은 질 문제는 하루 3컷, 조선왕조실톡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과거부터 고질적이며 현재 진행형인 논란거리지만 '공감.jpg'의 경우에는 도가 한참 지나쳤다는 평가가 많다. 최대 웹툰 사업체라는 네이버 웹툰이 현역/예비 작가들을 모욕하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더불어 해당 작품의 작가는 피키캐스트에서 고료를 받고 정식 연재를 한 경력이 있어 자격 미달이다. 이에 한 네티즌이 네이버에 문의 메일을 보내자 네이버 웹툰은 '''리메이크작이라 문제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 링크 리메이크를 허용한다는 규정은 공모전 공고에는 명시되지 않았다가 공감.jpg의 규정 위반 의혹이 불거지자 뜬금없이 등장한 것이라 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급조된 규칙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심지어 다른 작품도 딱히 나은 점이 없는데, 1위를 달리는 중인 '군인 RPG' 는 중학생이 그린 듯한 난잡한 작화에 '''갓 군대에 온 이등병이 북한 김정은을 패러디한 캐릭터가 자기 군생활의 원인이라 생각해서 민통선을 넘는다'''는 병맛 스토리를 선보였다. 2위인 '고민툰' 도 트레이싱과 복사&붙여넣기를 남발하는 개성 없는 일상툰이고, 그 이외의 4위부터 7위까지 선정된 작품들도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을만큼 질이 나쁘고 문제 투성이다. 리뷰
2016년 10월 17일 공감.jpg의 연재가 시작되었다.# 당연히 별점은 곤두박질치고, 베댓창 또한 네이버와 작가를 성토하는 댓글로 가득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한편 파괴왕 공모전 세작품이 모두 기대이하의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네이버 웹툰의 전반적인 수준이 대폭하락했다는 지적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나마 상술했듯이 군인RPG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평가가 좋아졌다.
2.3.3. 세상은 돈과 권력 표절 사건
세상은 돈과 권력이라는 작품이 만화 카케구루이를 표절한 사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상은 돈과 권력 문서 참고.
2.4. 독자들의 잘못인 경우
2.4.1. 댓글란 플짤 도배 사건
2011년 2월 17일 댓글에 html 태그가 허용이 됐는데 이를 들은 디시를 비롯한 각종 사이트의 네티즌들은 미트스핀과 빌리의 영국맛,[31] 연애 서큘레이션 등으로 도배하며 댓글란은 헬게이트를 방불케 했다. 이후 독자들의 신고로 인해 html이 적용되지 않게 하면서 사건은 막을 내렸다.
2.4.2. 베스트 도전 작가 불륜 루머 사건
이 사건에 대해 정리한 글.
베스트 도전에서 '오늘닷넷' 이라는 웹툰을 연재 중이던 작가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관련 루머글. 미즈넷에서 한 30대 여성이 웹툰 작가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우고 그것도 모자라서 자신의 아이의 태명을 웹툰 캐릭터 이름으로 쓰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이 만화를 지워달라고 부탁했는데도 무시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태명인 '오늘'을 만화에 이용했다고 하여 거의 직접적으로 오늘닷넷을 지목하였다.[32] 단순한 정황만 알아보더라도 작가가 거짓 누명을 썼음을 알 수 있는데도 사람들은 저 거짓 소설만 믿고 마녀사냥을 한 것이다. 당연히 해당 글은 모든 포털 사이트에 순식간에 퍼졌고 해당 웹툰인 오늘닷넷은 '''별점 테러'''[33] 까지 일어났다. 베댓은 당연히 불륜과 관련해서 사과하거나 해명하라는 댓글들이 차지했고, 심지어는 웹툰을 그만 두라거나 당장 '''자살해'''버리라는 정신 나간 댓글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작가가 갑작스런 사태에 너무도 무섭고 당황했던 나머지 베댓 몇 개를 지우고 최근 업로드한 웹툰을 삭제하는 식으로 대처했던 탓에 마녀사냥꾼들은 "작가도 찔리는 게 있어서 그런다"라며 더욱 신이 나서 기승을 부렸고 결국 직장과 집 주소를 비롯한 '''작가의 거의 모든 신상을 털어버리는''' 지경까지 가버렸다. 작가는 이에 관해서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사건은 여기서 끝난 줄 알았으나 미즈넷의 여자가 오늘닷넷 작가분은 자신과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시간과 비슷한 시간대여서 네티즌들은 '작가와 여자가 합의를 보았다', '작가가 여자를 협박했다'라고 주장하며 작가에 대한 비난을 계속하였고 결국 작가는 명예훼손 혐의로 여자를 고소 조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네티즌들은 '명예훼손은 사실을 언급해도 명예훼손'이라며 작가가 허세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작가에 대해 비난을 계속하였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거짓말이었다.''' 처음 루머를 제시했던 여자가 작가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메일 내용은 '''30대에 아직 직장도 못 구했는데 웹툰 그리고 여행도 다니면서 사진까지 찍는게 샘이나서 작은 시련을 안겨주고 싶었다'''라는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이유를 댔다고. 작가는 해당 루머를 퍼뜨린 사람을 고소하기로 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지만 작가의 신상을 털어가며 신나게 까던 마녀사냥꾼들은 "'''아니었어? 아님 말고 ㅋㅋㅋ'''" 식으로 자신들이 썼던 악플을 지우고 작가에게 그 어떤 사과도 하지 않은 채 튀어버렸다. 그 와중에 몇몇 부류들은 아직도 남아 "'''고소 진행과정을 보여주면 그때서야 무죄임을 믿겠다'''"[34] 고 주장하며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한편 김영휘라는 작가의 남자친구가 두려워 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고소를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이후 오늘닷넷의 공식 사이트는 아예 없어지고(도메인 자체는 살아있으나 사이트 메인이 날아갔다) 오늘닷넷을 포함, 작가가 네이버 만화에서 연재한 모든 만화 전편을 삭제하였다. 작가 블로그도 현재 활동이 진행 중이지 않아서 이후 고소 결과라던지 그런 건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없는 상황. 결론은 한 네티즌의 어그로성 자작극이 한 사람의 신상과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을지도 모르는 연재 경험을 말아먹어버린 셈.안녕하세요? 저는 오늘닷넷 작가인 "오늘"의 오랜 남자친구 김영휘 입니다. 믿지 못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할 수 없습니다. 불안에 떨고있는 여자친구를 가만히 보고있을 수 없어 상의도 없이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저는 오늘 오전부터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고소라는 것을 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를 비롯하여 관할 경찰서와 지인들을 통해 고소의 방법과 절차를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으며, 그분들에 자문에 따라 유효한 증거, 수집할 수 있는 모든 증거를 백방으로 수집하고 있습니다. 또 곧, 계획을 앞당겨 곧 여자친구가 있는 런던으로 떠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듯, 고소하는 절차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며 또한 이 경우 민사가 아닌 형사사건이기 때문에 비용도 전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고소장은 피해자가 관할경찰서에 직접 접수해야 하며 (나이가 어린 경우는 친족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송 기간은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원칙은 2개월이나 늦어지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소요된다고 하여 곧바로 진행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위임장을 활용한 고소도 가능은 하지만, 경찰서에서는 피해자가 직접 신고하는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가장 깔끔한 고소를 위해서는 여자친구가 한국에 돌아와 고소장을 접수한 뒤, 최대 3개월 언제 있을지 모를 조사를 위해 한국에서 마냥 기다리는 것 혹은 한국을 오가는 것일텐데,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면서까지 추진했던 여행이기에 저도 섣불리 돌아오라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상태에서 사이버 모욕죄의 경우 6개월 이내에 고소가 가능하다고 하여 일단 저는 그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여자친구를 직접 만나 상의하여 결정, 진행할 계획입니다. 런던에서 위임장을 받아와 제가 일단 고소를 진행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결정된, 진행된 내용은 제가 책임지고 가감없이 이곳을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저 역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급하게 티켓을 구한만큼 경유가 많아 여자친구와 연락을 할 수 없을 30여시간이 저는 지금 너무 두렵습니다. 부디, 그 시간만이라도, 관심을 조금 누그러뜨리시고, 여자친구가 편안히 저를 기다려줄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영휘 올림
사건이 먼저 벌어진 미즈넷이 맘카페다 보니 맘카페의 부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기도 하다.
2.4.3. 내일은 웹툰 별점 테러 유도 사건
2013년 9월 7일 신의철 작가의 내일은 웹툰 (유료화로 못들어간다)에서 정당한 평가를 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낮은 점수를 줘서 웹툰의 별점을 만점인 10.0점에서 9.9점 이하로 낮추는 것을 즐기는 독자들을 주제로 다루었다.
문제는 해당 화를 보고 자극을 받은 심술궂은 독자들이 다른 작가의 웹툰을 찾아다니며 별점 테러를 감행, 10점을 전멸시켰다.[35] 물론 만점을 기록하던 별점도 언젠가는 깎일 가능성이 있고 별점이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피해를 입은 웹툰의 팬들은 불쾌감을 드러냈고 원인이 된 내일은 웹툰이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신의철 작가는 다음 화 원고에 피해 입은 작가들에게 사과하는 사과문을 올리고 팬들에게 별점을 복구하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별점 테러는 계속되었고 별점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웹툰에서도 10점을 찾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얼마 뒤 별점 시스템을 변경한 것 인지 10점에서 1점을 준다고 바로 9.9점이 되지 않게 수정되었다. 물론 1점이 쌓이면 내려가지만...
2.4.4. 베스트 도전 작품 무한의 지갑 및 개솔툰 별점 테러 사건
무한의 지갑 별점 테러 사건 문서 참고.
2.4.5. 본초비담 정철 작가의 웹툰갤러 고소 사건
2014년 1월 말에 벌어진 사건. 참고로 위에서 서술한 본초비담 정철 성추행 사건 이전에 있었던 사건이다.
화요일에 연재되는 본초비담의 정철 작가가 최대한 질 좋은 단행본을 내기 위해 출판사와의 계약도 포기하고 자비를 들여 본초비담 단행본 1권을 양장본 버전으로 800권만 특별 제작해 네이버 웹툰샵을 통해 판매하게 되었다. 그런데 디시인사이드의 엑셀러레이터라는 유저가[36] 본초비담 1권의 남은 물량을 전부 무통장입금으로 주문하고 다시 구매 취소해버리는 방법으로 몇 시간 동안 품절 상태로 만들어 다른 사람들의 구매를 막아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37] 이 사실을 안 작가는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후 '마이 턴' 이라는 제목으로 이제는 본인이 고소할 차례라는 글을 남겼다. 이때 엑셀러레이터가 전에도 천하의 개쌍놈 짓거리를 했다는 네티즌들의 추가 증언들이 댓글을 통해 올라오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합의를 봐주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거기에 작가가 고소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고소하면 자살할 테니 같이 X되자'''" 라는 글을 남기며 빼도박도 못할 천하의 개쌍놈임을 인증해버렸다.
그러나 저런 글을 남길 땐 언제고 뒤늦게 작업실에 가서 빌었는지 작가가 결국 합의해줬다.[38]
다행히도 이 사건이 마무리 지어진 뒤에는 단행본들이 모두 판매되었다는 내용의 후기가 올라왔다. 물론 이와는 별개로 엑셀러레이터의 사과문과 합의내용을 공개해서 반면교사로 삼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으나 정철 작가가 블로그 '쌍방의 합의 내용을 비공개하기로 약정한 대신 굉장히 강력한 사안들로 합의되었고 그걸 따르겠다는 확증도 받았다' 고 밝혔다.
사건 정리글.
사건 정리글 2.
그 이후 엑셀러레이터는 만화 갤러리와 웹툰 갤러리에서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아무래도 디시의 이용제한이 걸려있었는 것으로 추정된다.
2.4.6. 마인드C 작가 성폭행 누명 사건
현장21에서 다뤄진 내용.
웃긴대학에서 일어난 사건. '행봉이' 란 닉네임을 쓴 20대 여성이 2013년 12월 7일에 마인드C 작가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건이다. 작가 블로그 1, 2, 3, 4, 5
자필사죄문을 써서 정상 참작이 됐을지는 몰라도 선처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거기다가 현재 그 말만 믿고 악플을 남긴 사람들까지 차례대로 고소할 예정이라 한다.
여러 모로 상술했던 오늘닷넷 불륜 루머와 비슷한 사건이다. 이 사건의 루머의 최초 유포자는 '유명한 작가 생활이 부러워서' 그런 짓을 했다고 하는데 오늘닷넷 사건의 경우도 루머 유포자가 결혼 생활이 부러워서 그런 짓을 했다고 한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마인드C 작가의 경우 어느 정도 멘탈이 강하고 이런 사건을 잘 대처할 줄 알아서 재빠른 대처를 하였지만, 오늘닷넷의 경우 작가가 그런 사건을 겪고 바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무서워서 숨어버리는 식으로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해서 일이 더 커졌단 의견이 주류. 겨우 남자친구가 도와줘서야 고소가 진행되긴 했지만 그 고소도 최초 유포자만 한다고 하지만 마인드C 작가의 경우 최초 유포자 포함해서 그 말만 믿고 악플을 남긴 모든 사람들을 다 고소하였다.
작가 말로는 작가의 지인[39] 이었던 메리가 사건해결을 도와줬다고한다.
2.4.7. 마인드C 작가 및 윌유메리미 허위비방 사건
메갈리아에서 올라온 윌유메리미 및 마인드C 작가 허위비방글을 독자들이 제보를 하여 마인드C작가가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했다. 그러나 메갈리아 유저들은 사태파악 못하고 정신승리. 그리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 약자니까 고소 안되지 않냐? 언니들?'''이러고 있다!
메갈리아는 윌유메리미 이전에 마인드C작가가 그린 강남미인도라는 웹툰에 강한 혐오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멀쩡한 윌유메리미도 '어린 여자 잡는 노땅의 발악' '늙은 남자가 메리잡으려고 자기 개념남인 척 쩐다' 등등의 여러 이유를 붙여 까댔다.
2.4.8. 비밀의 팜로드 별점 테러 사건
공복의 저녁식사작가인 김계란의 광고웹툰 비밀의 팜로드가 단순 롯데 기업의 홍보 웹툰이라고 별점을 테러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당연하지만 웹툰에서 혐롯데 혐롯데 외치며 별점까봤자 롯데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당연하지만 별점의 피해는 고스란히 작가가 떠안게된다. 당연하게도 애초에 별점은 웹툰 평가 시스템이지 기업 평가 시스템이 아니다. [40]
참고로 2014년 9월달에 연재된 Hi! High!라는 웹툰이 롯데 면세점 브랜드 웹툰으로 연재가 되었는데 역시 롯데라는 이유로 작품도 안보고 별점 테러를 당했었다... 그래도 점점 회복은 되었다.
2.4.9. 페이스북 '미리보기'페이지의 웹툰미리보기 업로드 사건
아카이브 박제 [41][42]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서 웹툰의 미리보기를 업로드하여 공유한 사건. 최근 페이스북에 '미리보기'라는 페이지가 등장했는데, 이 페이지의 주인이 각종 네이버 웹툰의 다음화를 미리 올리고 있는 스포일러를 저지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3월 8일에 최초에 이를 지적하는 지식질문이 올라왔다.# 피해를 입은 웹툰은 하이브, 고수, 후레자식, 상중하, 외모지상주의, 헬퍼, 연놈 등이다. 특히 고수는 무려 3화가량의 연재분이 한꺼번에 유출당했다.
사실 이 페북 페이지는 3월 2일에 처음 생겼지만 이 때는 인지도가 없어서 그런지 알려지지 않았다가 약 5일뒤인 3월 8일이 돼서야 알려졌다. 게다가 댓글수준도 가관인데 댓글들을 보면 하나같이 웹툰 잘 봤다라는 댓글뿐이고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는 댓글은 극소수다. 심지어 이런 댓글이 올라오면 바로 욕설을 담은 답글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2.4.10. 스시녀와 김치남 테러 사건
스시녀와 김치남에 가해진 대량 테러사건. 스시녀와 김치남 테러 사건 문서 참조.
2.4.11. 결혼으로 신분상승 테러 사건
스시녀와 김치남 테러 사건의 재림
2017년 9월 오봉구 작가의 '결혼으로 신분상승'이라는 웹툰이 베스트로 승격된다. 내용은 흙수저인 두 남녀가 사랑으로 없는 살림에 절약해가며 알콩달콩 사는 내용이다. 그러나 제목이 제목인지라[43] 메갈리아의 어그로를 끌게 되고 '작가의 남편은 무능한 한남, 작가는 결혼해서 인생 망친 한심한 여자이며, 비혼이 답이다'라는 식의 악플이 1,000개 이상 달리게 된다. 작가는 블로그에 제발 악플을 그만 달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메갈리아의 악플은 계속되었고, 상처입은 작가는 결국 만화 자체를 베스트도전에서 내려버린다.
2.4.12. 대학만화 최강자전 '나를 가져욧!' 메갈리아, 워마드 투표 개입 논란
만화 보기
대학만화 최강자전에 '나를 가져욧!'이라는 웹툰이 있는데 내용은 대학교 MT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 두명에게 한명을 여장시키고 강제로 성적인 행위를 하게 하는 내용으로 내용만 보면 전형적인 CFNM 성향의 여성향 남캐 뽕빨물이라고 볼 수 있다.[44] 물론 대학교 내 성추행과 똥군기라는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소재를 그저 취향과 욕구 충족용으로 미화한 소재로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가하는 의견도 있지만 레진코믹스 같은데에는 여캐 뽕빨물 웹툰도 널리고 널린 만큼 남캐뽕빨물 웹툰이라는 것 자체가 논란이 되진 않았다.[45]
다만 논란이 된 점은 이 웹툰에 메갈리아와 워마드의 화력지원 정황이 의심되었고 덧글창에 남성 혐오성 덧글들이 도배되었기 때문이다. 워마드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의 글들과 다를 바 없는 덧글이 많은 추천 수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워마드 사이트에서 이 만화가 응원을 받은 정황이 확인되기도 했는데, 사실 만화가 만화인지라 워마드에서 언급이야 할 수 있다지만 이것이 대회 결과와 덧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또다른 문제이다. 또한 워마드의 분파인 레디즘에서도 개입한 정황이 확인되었다. # 이런 전후사정 덕인지 소재 자체로도 호불호가 갈릴 법함에도 예선을 3위라는 높은 성적으로 통과했고, 16강 대결 결과 약 2000표 차이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
'아무 문제 없이 만연해 있는 여성 대상화 웹툰에 대항해 그 동안 금기시된 남성의 대상화를 지지하겠다'는 것이 투표 가담자들의 주 요지인데, 레바툰이나 뷰티풀 군바리의 사례를 보더라도 이미 여성 비하의 소지를 보이거나 그렇게 오해된 웹툰들이 비판받은 전적은 많다.[46]
의도가 어땠든 소재와 묘사로 비판받는 작품에 특정 계층의 푸시로 인한 정식 연재가 성사된다 한들 많은 지지를 받기가 힘들 것이라는 것이 주된 전망...'''이었는데''' 이후 작가가 남자임이 알려지자 워마드에서도 버렸다고 한다. 작가는 자신이 평소 모든 장르를 부담없이 받아들이는 편이기에 네이버에 없는 장르를 공략하고자 이 만화를 그렸을 뿐이라고 밝혔다. # 아니나다를까 8강에서는 앞서 얻었던 인기가 무색하게 단순히 상대작에 지는 정도도 아닌 최하위의 득표수를 받았다.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를 떠나 특정 계층의 인위적인 투표 공모가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앞서 서술된 바대로, 애초에 이 만화는 작품 외적인 전후 논란을 빼고 나면 그리 특별할 건 없는 장르물 중 하나에 불과했다. 한편 이 뒷사정을 모르고 여전히 메갈리아를 욕하거나 자기들이 메갈리아의 화력을 이기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덧글도 꽤 많이 있다. 그렇게 이 만화는 8강전에서 떨어졌다.
논란이 이런 결과가 되면서 푸시하던 이들에 대한 인식은 또다시 우스워졌는데, 이 만화에 대한 비판에도 작가가 여자일거란 지레짐작이 종종 반영되긴 했었지만 투표하던 이들조차 성별에 따라 이런 상반된 모습을 보인 것은 성관념으로 어디서 유세 떨진 못할 행동으로 비쳐졌으며, 이들이 작품 자체를 좋게 평가했다면 작가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까지 지지가 줄어들진 않았을테니 이전까지의 투표도 작품 외적인 목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드러낸 꼴이 되었다. 8강 상대작인 가식걸도 이 만화 안티들이 싫어하는 여초에서 지지하는 소재이니 이 만화 떨어트리려고 가식걸에 투표하는 것도 우스운 짓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가식걸에서 다루는 '사랑으로 포장된 폭력'은 특정 커뮤니티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호불호를 탈 주제는 아니기에 이 역시 정신승리에 불과하다.
해당 작품은 논란거리에 대한 부담인지 모든 연재처에서 제의를 거절당했다고 한다. 남성작가라는 점 때문에 메갈리아, 워마드에서 팽당하였으나 작가의 트위터를 보면 페미니즘적 성향이 어느 정도 엿보이기도 한다. 2017년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에 칠드런 5라는 작품으로 참가했으나 예선에서 광탈했다.
2.4.13. 마음의소리 987화 댓글란 개인정보 유출 사건
987화 개인정보 편에서 독자가 댓글로 자신의 번호라며 제3자의 전화번호를 올렸다. 그 댓글은 순식간에 베스트 댓글이 되었고 작성자는 금세 해당 댓글을 삭제하였다. 그러나 댓글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하기 전에 다른 이가 이 번호를 복사해서 "지우기 전에 올린다"는 댓글을 달아 베스트 댓글이 된 상태였다. 번호의 본 주인은 난데 없는 전화와 문자들에 당황하던 중 '마음의 소리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의 소리 댓글란에 찾아와 최초유포자와 번호를 다시 올린 이를 신고하겠다고 댓글을 남겼다.[47] 최초유포자는 종적을 감추었으며, 번호를 복사해 올렸던 이는 문자와 댓글로 수 차례 사과하였다. 결과적으로 현재 전화번호 주인은 최초유포자만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
987화의 댓글란에서는 이 사건 외에도 수많은 번호들이 유출되었다. 자신의 번호를 올리는 이들도 문제였으나, 제3자(친구,가족,선생님,전 애인 등)의 번호를 허락 없이 유포한 이들이 많았다. 그 중 위 사건 다음으로 문제가 되었던 것은 학교 선생님 번호니 자신의 이름을 말하지 말고 전화를 걸어 보라며 어떤 학생이 올린 번호였다. 이에 실제로 전화를 걸어 본 사람들은 사실은 친구 번호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지만 진실은 미궁 속으로...번호가 아닌 카카오톡 아이디 등을 올리는 이들도 많았으며, 일부 실제 자신의 번호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를 올린 이들끼리는 단톡방이 개설되기도 했다고 한다. 개인정보 유출이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지자 네이버 측에서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댓글을 전부 지워 버렸다. 네이버 웹툰 역사상 관리자가 가장 많은 댓글을 삭제한 사건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
2.4.14. 마음의소리 1215화 베스트 댓글 싫어요 테러 사건
1215화 두발자유의 에피소드의 모든 베스트 댓글이 싫어요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다음날 이 사태를 안 독자들이 베스트 댓글을 만들기 위한 운동을 시작하지만 싫어요 테러로 인해 베스트 댓글이 바로 싫어요로 척살당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그 때 닉네임 '하늘과땅' 의 이 상황을 요약한 댓글이 베댓을 유지하면서 다른 댓글들도 차례차례 베스트 댓글로 올라가 싫어요 테러 사태는 끝이 난다, 하지만 그 때의 상황 때문에 2만개의 댓글이 생성되었지만 베댓들은 얼마 올라오지 못하여 '네이버 웹툰의 이용 연령을 15세 이상으로 제한해야 한다' 라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뒤이어 3월 31일에 올라온 1216화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베댓들이 몰살당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은 잼민이들의 소행으로 의심되어,[48] 해당 댓글창들에는 잼민이들에 대한 증오 분위기가 확산되는 중이다.
2.4.15. 어글리후드 팬덤 내 논란
일부 몰지각한 독자들이 과도한 검열을 빌미로 사이버불링 및 테러를 해서 단순히 작품을 좋아하던 일반 독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이요, 팬덤 자체가 풍비박산 나버렸다. 무엇보다도 특별히 페미니즘과 관계된 발언을 한적이 없는 작가도 죄없이 욕을 먹고 있으며, 작품은 메갈만화라는 오명을 써버렸다.
2.4.16. 운수 오진 날 22화 중국인 학살 종용 댓글 논란
[image]
해당 작품의 '혁수'는 주연인물에 해당하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인데, 그 캐릭터의 중국 도주를 두고 적은 심각한 혐중 발언이 베스트 댓글로 올라왔다.[49]
이외 난징 대학살을 '난징 페스티벌'로 비유하는 망언들도 아무렇지 않게 올라오는 등. 중국의 잘못을 비판하는 댓글이 아닌 무차별 민간인 학살을 옹호하는 행위는 명백한 나라 망신임에도 그런 댓글을 비판하는 댓글들을 조선족이나 짱개로 몰아세우며 상당수 댓글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파시즘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해당 웹툰은 19금이다. 판단력이 미숙한 어린 독자들이 다른 계정으로 접속한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수위의 발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네이버측도 해당 댓글에 대한 제재가 일체 이루어지지 않아 2020년 12월 기준으로 추천수가 상단의 캡쳐이미지를 훨씬 능가해 만단위로 넘은 상태다...
2.5. 애매한 경우
2.5.1. 이말년 표절 시비 연루 사건
당시 야후에서 연재 중인 이말년 작가가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라는 레퍼토리의 운수 좋은 날 패러디를 했다. 사실 디시인사이드에선 이미 흔해빠진 드립을 소재로 삼아 웹툰을 그렸는데 하필 네이버에 작품을 연재하던 무적핑크(변지민) 작가의 실질객관동화에서 그걸 먼저 써먹은 게 화근이었다.
다만 패러디의 원작을 잘 모르는 일반인이 많았던 실질객관동화의 팬들이 이말년을 비난하면서 사람도 별로 없는 야후 웹툰에 댓글이 폭주하는 사태가 벌어졌고[50] , 이말년은 확인 후 사과를 하였다. 그리고 무적핑크는 졸지에 '''여자 이말년'''이라는 별명을 갖게되었다.
실질객관동화의 팬들은 만화 내용에서 오타쿠를 소재로 한 것과 웹툰 마지막에 인간 크기의 피규어가 나오는 것까지 똑같았다는 주장을 하지만, 원래 이 드립은 애시당초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오타쿠를 소재로 많이 사용되던 드립이었다. 표절시비가 나올만한 건이 아니었는데 팬들이 설쳐서 논란을 키운 케이스.
2.5.2. 탐구생활 연재 중단 사건
메가쑈킹 작가의 탐구 생활이 2010년 4월 29일을 기점으로 돌연 연중되는 사건이 터졌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혹시 부부 관계 파경 아닌가' 라는 의혹이 농담처럼 돌았는데 '''진짜였다'''. 덕분에 메가쇼킹 작가가 신혼 여행을 묘사한 전작까지 거명되며 인구에 회자되었고 이후 아직까지도 작가가 복귀하지 않고 있다.
2.5.3. 밀리언달러스쿨 실종 사건
네이버 웹툰 초기에 밀리언달러스쿨이란 웹툰이 연재되었으나 현재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작가와 네이버 양측 모두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듯.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사실 이것만 사라진 것은 아니고 네이버 웹툰 극초기 조기완결되었던 몇몇 웹툰이 어느새 없어졌다. 사실 밀리언달러스쿨은 기억이라도 하는 사람이 있는 게 다행일 정도.
2.5.4. 타파리 작가 Free! 표절 논란
네이버 웹툰에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를 연재하는 타파리 작가가 네이버 영화 커버스토리에서 연재한 노브레싱 홍보 웹툰이 일본 애니메이션 Free!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사건. 참고로 영화 자체가 표절 논란이 일어난 게 아니라 그냥 타파리 작가의 만화만 표절 논란을 받은 것이다. 자세한 것은 노브레싱 문서 참고.
2.5.5. 모두에게 완자가 레즈비언 커뮤니티 언급 논란
해당 문서 참고.
2.5.6. 초 작가 트위터 사건
초(만화가)/논란 문서로.
2.5.7. 질풍기획! 시즌 2 강판 논란
이현민이 의문의 카운트글을 단 후 몇 주 지나지 않아 레진코믹스에서 다른 작품 연재를 했고 결국 네이버 쪽은 연재 종료 선언을 하였다.
2.5.8. 뷰티풀 군바리 31화 묘사 논란
주인공이 복부를 구타 당하는 장면에서 '연출이 가학적이고 선정적이다'와 '군대 내 폭력 문제를 보여준 것 뿐이다' 두 의견으로 나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뷰티풀 군바리 문서 참고.
2.5.9. 대학만화 최강자전 - 스피크 업 히어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표절 논란
2016년 대학만화 최강자전중 예선작인 스피크 업 히어로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표절 논란에 대해서 작가 본인이 직접 해명문을 작성하였다.#
2.5.10. 조준 고양이 분실 사건 및 분양가 흥정사건 (일명 김정남 사건)
2011년 7월말 트위터로 인기를 끌던 조석 작가의 형이 혈통 있는 고양이를 잃어버렸다. 그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이 왜 고양이를 계속 웹툰에 등장시키냐며 별점테러와 악플을 달았다.
이후 조준 캐릭터는 마음의 소리에 등장하지 않았으나 2013년 5월부터 재등장, 맹활약 중. 독자들도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51]
고양이를 분양받기 위해 트위터 팔로워를 이용해 분양인을 사기꾼으로 몰며 가격을 흥정, 고소드립 변호사드립 을 치다 욕먹은 사건
2.5.11. 어른스러운 철구 기독교 비하 논란
어른스러운 철구 86화의 내용이 기독교를 비하한다는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 내용인즉 작가가 예수의 분장을, 철구가 목사의 분장을 하고 독자들에게 돈과 별[52] 을 뜯어낸다는 식의 묘사였다. 이에 기독교인들이 비난의 댓글을 달았는데
1. 단순 패러디로 보기엔 지나치게 자세하게 예수를 흉내내서 비꼬고 있고 더군다나 작가를 예수랑 동일시하고 있다.
2. 아무리 봐도 단순 부패한 종교인들을 비난하는 내용이라기 보단 기독교의 헌금제도 전체를 싸잡아 비난한다.
가 주요 내용. 이에 대해 작가를 옹호하는 측은
1. 누가 봐도 단순한 패러디일 뿐이다.
2. 기독교인 독자가 봐도 큰 불쾌감은 안 든다.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과민반응하는 거다.
3. 저건 기독교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종교인의 탈을 쓴 날강도들을 비판한것이다.
라는 내용을 주장하며 86화분 댓글란은 병림픽이 벌어졌다. 결국 논쟁이 길어지자 작가가 직접 "'''꼬마아이가 들고 있는 노란 별 다섯개는 웹툰에 매기는 별점을 상징함과 동시에 '진실로 신실한 종교인의 마음' 입니다. 종교인 옷을 입은 철구는 그 신실한 마음보단 돈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타락한 종교인' 을 뜻합니다. 만화가는 만화로서 말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제 그릇이 부족하여 짧게나마 설명을 덧붙입니다. 제가 비판한 것은 '기독교' 가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라고 댓글창에 해명을 남겼고 추가로 본인 블로그에 댓글로 86화에 관련된 비평이나 의견 등을 달아달라는 내용의 글을 따로 남겼다. 이 부분에 대한 중립된 독자들의 입장은 부패한 기독교를 풍자하는 건 문제가 아니나 다소 도가 지나친 감이 있다는 평가가 많은 편.
결국 87화에 작가가 사과문을 올리면서 얼추 논란은 마무리 되었고, 별점도 종전의 9.9로 다시 회복되었다.
2.5.12. 마음의소리 페미니즘 여성 비하 논란
마음의소리 '940, 너:나' 화에서 "연애 대상으로 부적합한 여성"의 요소로 들어간 단어 중 '페미니즘'과 '우울증'이 들어있던 것에 대해 일부 독자에게서 논란이 제기되었다. 물론 이에 대해서 정말 '여성이 남성과 같은 권리와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믿음과 목표, 혹은 이를 성취하기 위한 투쟁'을 뜻하는 페미니즘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페미니즘의 이름을 내세우는 꼴페미를 비판한 것이라는 반론도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그럴 거면 페미니즘이 아닌 '꼴페미'라고 표기해야 하는 게 맞다' vs '애초에 '페미니즘'이라는 말을 남용하여 스스로 그 뜻을 왜곡한 사람들이 문제다' 라는 조석 응호론자와 까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중. 이 중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는 향후 삭제되었으나 '우울증'은 여전히 남아있다. 우울증은 페미니즘 논란과 별개로 단순한 병이지 그 사람의 잘잘못이나 성격을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님에도 삭제하지 않은 것 역시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