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애니메이션)/특징
1. '''막장 성향'''
'''"평소대로의 은혼이군요."''' -거듭되는 기행에 해탈한 시청자들의 반응[2]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원작자와 애니 제작진들이 누가 더 약빨았나 대결한다고 보면 된다.''''''"은혼을 볼 때는 방을 밝게 하고 멀리서 보세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전통의 오프닝 코멘트[3]
[4][5]
원작자 소라치 히데아키는 성인 테이스트의 취향이 많은 이 작품이 애니화 되어서 저녁 타임에 방영되면 큰일날 것을 예상하면서도 애니 스태프들에게 장난을 치고 싶었는지, 애니가 나오고 나서도 막나가는 경향이 있는데 '''애니 스태프들은 한술 더 뜬다.''' 원작에서 굉장히 위험했던 장면도 '''제작진들 생각에 지나치지만 않으면(?!)'''[6] 자르기는커녕 '''업그레이드한 형태로 고스란히 제작해서 보여준다.''' 애니메이션화가 확정된 상태에서 원작에서 시무라 신파치가 "애니화 무산되면 어쩌려고요!"라고 혼의 절규를 뿜었음에도, 애니메이션에서도 안 나오기는커녕 거창하게 내보낸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는 이미 전설. 은혼다운 막장스러운 세계관을 매우 잘 표현해주고 있다.
만화라면 관심이 있다거나 해서 보는 사람만 보고 잡지에 있어 우연히 보는 정도겠지만 '''TV까지 진출해 이런 막장짓을 하고있다.''' 때문에 은혼 애니메이션은 나왔을 때나 지금이나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렀다는 평가를 받지만 항의 전화가 그에 따라 대폭 늘었다고 한다. 만화책은 비교적 젊은 사람만 보겠지만 TV는 시청 연령을 특정하지 않고 노출된다는 점 때문인듯. 심지어 캐릭터들도 항의 전화가 온다거나 섹드립치면 심야로 옮겨갈 거라는 등의 걱정을 스스로 하기도 한다.[7]
저작권도 왕창 무시. 애초에 원작자가 여기저기서 패러디를 했지만 그것을 그대로, 아니 한술 더 떠서 고퀄리티로 한다. 같은 제작사 작품이면 몰라도, 다른 제작사 작품인 프리큐어[8] , 가면라이더 V3, 주제가가 같은 것이 멜로디 그대로 사용되는 경우가 잦아서 시청자로 하여금 뿜게 한다. 한 번은 이웃집 페도로[9] , 게로전기 같은 걸 극중극으로 삽입했다가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태클을 먹은 바 있다.
당연히 주기적으로 경고를 먹고 있지만 애니 제작진은 오히려 자신들이 또 경고 먹었다며 개그 삼거나 오히려 방송 심의 따위 엿이나 먹으라는 대사를 작품에 집어넣기도 한다. 잡지 인터뷰에서도 감독이 가끔 프로듀서가 정장을 입고 오면 '아, 또 사과하러 가시는구나' 싶다는 말을 했다.[10] 일부 지역 방송국에선 수위 문제로 아예 방송을 중지해버려서 은혼을 보려고 이사를 가는 팬까지 생겨났다.
그러나 성우부터 감독까지 전원이 이 바보축제를 엄청나게 즐거워하는 듯. 스즈무라 켄이치는 잡지 인터뷰에서 '''공중파에서 XX같은 단어를 남발해도 되는 게 최고예요'''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 이시다 아키라가 녹음 중에 여러 번 폭소한 걸로도 유명한데,'''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감기편(윌스 미스편, 165화)이다. 녹음 도중 이시다가 빵 터져서(우이로스) 녹음이 지체되었다고. 이 에피소드는 다른 은혼 성우진들도 인상이 깊었는지 여러 미디어에서 ‘'''그''' 이시다상이 녹음 중에 빵 터졌었다’라면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으며, 본인도 가장 인상깊은 에피소드로 첫 번째로 거론한 정도이다. 이외에도 이시다가 관련된 대부분의 이벤트에 개근하고 있고 직접 랩까지 하니[11]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막나가는 장면이나 저작권 관련요소는 대부분 본방송 1회에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재방송 때나 DVD에서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본방을 사수해야 하는 애니가 되어버렸다.
하여간 원작자의 정신세계에 대한 완벽한 이해도를 가진 제작진이 애니화를 하면 이런 작품이 나온다는 걸 매우 잘 보여주는 작품.
어쨌든 이렇다 보니 한국에서는 이제 그들의 기행 또는 약을 한사발 들이킨 듯한 전개/연출이 나올 때 '''평소대로의 은혼이군요'''라는 반응을 보인다. 약을 안 한 에피소드를 찾는 것이 빠를 정도이니. 오히려 '''정상적이거나 훈훈한 내용이 나오면 '"평소대로의 은혼이 아닌데?'''라는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제작진도 홍앵편 바로 다음편 코멘트에 '''이제 다시 평소대로의 은혼으로 돌아가니 걱정 마세요'''라고 적었을 정도다.
2011년 이후 방영분에서는 유난히 bitch라는 비속어가 많이 쓰이고 있는데, 필터링될 때도 있지만 필터링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특히 203화에서는 동생이 누나에게 Bitch라는 말을 쓰질 않나(...)[12] 221화에서는 빗치가 '''캐릭터 이름'''에 들어가고 빗치와 함께 '''Fucking'''(...)이라는 욕까지 대여섯 번씩이나 쓰이는 등 이미 저녁 시간대고 PTA고 뭐고 아득히 초월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232화는 온갖 CM패러디에 심지어는 정치인 이야기까지 나와서 여러모로 위에서 불호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 결과 232화는 테레비 도쿄에서만 방영되고, AT-X에서는 방영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리고 DVD 수록 버전은 묵음 처리에 검은칠 등등 그야말로 편집 강화(…).
이 외에도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사고를 많이 쳤는데, 이에 대한 사항은 아래 사건사고 문단 참고.
2012년 10월에 연장선상에서 시즌 2 방영을 재개할 당시 원작 에피소드에 맞춰 제목을 금혼으로 바꿨다. 심지어 홈페이지까지 금혼으로 바꿨다! 등장인물 소개나 줄거리, 편성표까지 금혼으로 둔갑하는 고퀄리티 장난을 보여줬다.[13]
수많은 만화를 패러디하고 이를 좋게좋게 때우기 위해서 과자박스와 편지를 보낸다고 하는데 수십박스가 있어도 모자랄 지경이라고...
2. 적은 제작비
애니(145화)중 긴토키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말대로 은혼은 201화까지 4:3 사이즈로 방영했었다. HD도 아니다. 방영 당시 소년 점프만화 중 애니화된 것 중에 16:9 방영도, HD 방영도 하지 않는 것은 이 작품뿐이었다.[14]애초에 삐ㅡ의 절반정도 예산을 주면서 비슷한 수준의 배틀씬 넣으라는게 무리란 말이지. 이 애니는 원래 이렇게 앉아서 떠드는 정도를 만드는게 딱인 예산인데 말이다. 4년차가 되어도 예산은 그대로고 화면 사이즈도 4:3으로 그냥 간단다. 세상에 방송이 하이비전이고 블루레이고 하는 시대인데, 아직 16:9로 방영하지 않는 애니가 어디있냐고.
말로는 다른 HD 방영에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의 거의 반도 안 되는 예산이 주어진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SEED보다 더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15][16] 에 비해서 제작비가 1/4수준인 듯 하다. 덕분에 심심치 않게 '''예산 좀 더 주세요'''라는 말을 서슴치 않게 하는 등 대놓고 선x이즈에 불평을 내놓곤 했다. 심지어는 157화 ~160화의 한 달 동안은 오프닝 전의 짧은 시간 동안 예산을 늘려 달라는 주제의 코너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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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산 코너는 사실 실존 일본 방송 '''와랏테 이이토모'''의 패러디다. 참조.)
실제로 당시 선라이즈 내에서 최저 예산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한다. 선라이즈 내에서는 최저지만 그래도 다른 애니메이션 평균 정도의 예산은 된다고 한다.[17]
대신 1년에 2~3회 정도 장편 시리즈로 돌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제작비를 팍팍 사용하며 평소에 허접했던 작화가 갑자기 선라이즈 특유의 멋진 작화로 돌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4:3이었지만.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해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예산이 아주 깎이진 않은 듯하다. 방영 초기에 중국 하청을 줬다가 작화가 박살난[18] 에피소드가 몇 개 있는 것에 비하면 현재는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
3. 화려한 성우진
- 가구라 : 쿠기미야 리에(釘宮理恵)[19] / 이시이 코지(石井康嗣)[20]
- 가츠라 고타로 : 이시다 아키라(石田彰) / 카이다 유키(甲斐田ゆき)[21]
- 게도우마루 : 카와스미 아야코(川澄綾子)
- 게츠노 세이메이 : 미도리카와 히카루(緑川光)
- 게츠노 아나운서 : 나리타 사야카(成田紗矢香)
- 곤도 이사오 : 치바 스스무(千葉進歩) / 타카하시 치아키(たかはし智秋)[22]
- 나카지마 미카코[23] : 유카나(ゆかな)
- 니시노 츠카무 : 소노베 요시노리(園部好徳)
- 다이고로 : 타케우치 준코(竹内 順子)
- 다카스기 신스케 : 코야스 타케히토(子安武人) / 쿠와시마 호우코(桑島法子)[24]
- 데라카도 츠우 : 타카하시 미카코(高橋美佳子)
- 도쿠가와 노부노부 : 나미카와 다이스케(浪川大輔)
- 도쿠가와 시게시게 : 오노 유우키(小野友樹)
- 블루 레이코 : 사와시로 미유키(沢城 みゆき)
- 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 와카모토 노리오(若本規夫)
- 마츠다이라 쿠리코 : 사이토 치와(斎藤千和)
- 모모치 랏파 : 사토 리나(佐藤利奈)
- 미나미토 스이 : 미도리카와 히카루(緑川光)
- 무츠 : 와타나베 아케노(渡辺明乃)
- 바토우 : 세키 토모카즈(関智一)
- 베이다 : 이케다 슈이치(池田秀一)
- 사다하루 : 타카하시 미카코(高橋美佳子)
- 세이타 : 산페이 유코(三瓶 由布子)
- 사루토비 아야메 : 코바야시 유우(小林ゆう) / 오키츠 카즈유키(興津和幸)[25]
- 사이고 토쿠모리 : 에가와 히사오(江川 央生)
- 사이토 시마루 : 사쿠라이 타카히로(櫻井孝宏)
- 사사키 이사부로 : 모리카와 토시유키(森川智之)
- 사사키 테츠노스케 : 이토 켄타로(伊藤健太郎)
- 사카모토 다츠마 : 미키 신이치로(三木眞一郎)
- 사카타 긴토키 : 스기타 토모카즈(杉田智和)
- 사카타 긴코 : 토마츠 하루카(戸松遥)[26]
- 사카타 킨토키 : 나카무라 유이치(中村悠一)
- 시무라 신파치 : 사카구치 다이스케(阪口大助)
- 시무라 타에 : 유키노 사츠키(雪野五月)
- 쇼우가쿠 : 코야마 리키야(小山力也)
- 아부토 : 오오츠카 호우츄(大塚芳忠)
- 야규 빈보쿠사이 : 타츠타 나오키(龍田直樹)
- 야규 코시노리 : 쿠로다 타카야(黒田崇矢)
- 야규 큐베 : 오리카사 후미코(折笠富美子)
- 야마자키 사가루 : 오오타 테츠하루(太田哲治)
- 야왕 호우센 : 긴가 반죠(銀河万丈)
- 엘리자베스 : 타카마츠 신지(高松信司)[27] / 후루야 토오루(古谷徹)[28] / 카미야 아키라(神谷明)[29]
- 오카다 니조 : 아오야마 유타카(青山穣)
- 오키타 미츠바 : 시마모토 스미(島本須美)
- 오키타 소고 : 스즈무라 켄이치(鈴村健一) / 이토 시즈카(伊藤静)[30]
- 오보로 : 이노우에 카즈히코(井上和彦)
- 오토세 : 쿠지라(くじら)
- 요시다 쇼요, 스포일러 : 야마데라 코이치(山寺宏一)
- 이마이 노부메 : 히라노 아야(平野 綾)
- 이케다 아사에몬 : 이노우에 마리나(井上 麻里奈)
- 이쿠마츠 : 아사노 마유미(浅野まゆみ)
- 이토 카모타로 : 마도노 미츠아키(真殿光昭)
- 지라이아 : 야라 유사쿠(屋良有作)
- 츠쿠요 : 카이다 유코(甲斐田裕子) / 호시노 타카노리(星野貴紀)[31]
- 친 피라코 : 노나카 아이(野中 藍)
- 카무이 : 히노 사토시(日野聡)
- 카와카미 반사이 : 야마자키 타쿠미(山崎たくみ)
- 칸코우(우미보즈) : 하야미 쇼(速水奨)
- 캐서린 : 스기모토 유우(杉本ゆう)
- 키도마루 : 나카타 조지(中田譲治)
- 키지마 마타코 : 하야미즈 리사(早水リサ)
- 키타오오지 이츠키 : 하마다 켄지(浜田賢二)
- 쿠로코노 타스케 : 오노 켄쇼(小野賢章)
- 쿠사나기 : 호리카와 료(堀川りょう)
- 코우카 : 쿠기미야 리에(釘宮理恵)[32]
- 타마 : 미나미 오미(南 央美)
- 타케치 헨페이타 : 챠후린(茶風林)
- 토죠 아유무 : 유사 코지(遊佐浩二)
- 판데모니움(...) : 노토 마미코(能登 麻美子)
- 하나노 아나운서 : 타무라 유카리(田村ゆかり)
- 하세가와 타이조 : 타치키 후미히코(立木文彦)
- 하지 : 히가 쿠미코(比嘉久美子)
- 하타 황태자 : 사카구치 코이치(坂口候一)
- 핫토리 젠조 : 후지와라 케이지(藤原啓治)
- 호타루 : 타카가키 아야히(高垣彩陽)
- 후미코 : 타나카 아츠코(田中敦子)
- 히노와 : 사쿠라이 토모(櫻井智)
- 히지카타 토시로 : 나카이 카즈야(中井和哉)
22화에서는 당시 무명이었던 시모노 히로[33] 와 스즈키 타츠히사가 사루토비 아야메의 동료역으로 출연했다.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1화만 출현하는 야규 가의 건달A역을 하는가 하면, 나카타 죠지는 악덕 업주A를 하는 등 이래저래 성우들을 돌려가며 단역을 시키지만 신센구미 일원에 유우키 히로, 긴토키에게 팩폭당한 인물을 키우치 히데노부, 신파치가 있는 츠우 팬클럽 일원중 두명을 사사키 노조무,쿠사오 타케시등으로 캐스팅한걸 보면 중견급 성우를 가끔씩 캐스팅도 하는것같다.후요편에서는 카미야 히로시, 135화에서는 히야마 노부유키,타카하시 히로키가 소년 점프의 편집자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186, 187화에서는 세키 토시히코가 신센구미 대원으로, 197화에서는 징그럽게 생긴 애벌레 판데모니움 역으로 노토 마미코가, 221화에서는 우끼 우끼거리는 원숭이 수한무 역으로 시라이시 료코가 출연했다. 223화에서는 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의 수행원으로 키시오 다이스케가 출연. 건담 30주년 에피소드에 나가이 이치로와 후루카와 토시오가 나오더니 은혼/렌호편에서는 아예 타나카 아츠코, '''후루야 토오루''', '''이케다 슈이치'''가 출연했다. 271화에서는 쿠로코노 바스케를 패러디한 쿠로코노 타스케라는 캐릭터가 나왔는데 그 성우로 '''해당 만화의 주인공 성우'''인 오노 켄쇼를 데려왔다. 극장판 해결사여 영원하라에서는 일본 성우계의 전설로 꼽히는 성우인 카미야 아키라가 출연했다. 성전환편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성별이 바뀐 긴토키, 가구라, 곤도, 오키타의 배역에 이름난 성우들을 기용했다. 그것뿐만 아니라 은혼/엑스칼리버편에서는 호리카와 료와 우치다 마아야, 미야모토 미츠루까지 기용했다!
은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절대 다수가 어딘가 맛이 간 인간 군상들이라 유명한 성우가 망가지는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즐기는 것도 은혼 애니메이션의 재미 중 하나이다. 상술했듯 성우 당사자들도 이걸 즐기고 있는 듯.[34]
4. 막나가는 연출
기존 애니메이션과 전혀 다른, 이래도 되는 거냐 싶은 막나가는 연출이 자주 나온다.
원작자를 게스트 성우로 초대한다거나 각본가 전원이 릴레이로 집필했다는 막장 전설 50화와 감독 혼자 편집했다는 전설의 총집편 75화는 꼭 보자. 94화에서는 4~5분 가량 작화도 완성하지 않은 선화를 그대로 내보내기까지 했다. 대체 뭐 때문에 우리가 시허옇냐고 절규하는 긴토키 일당에게 신파치가 태연하게 애니 만드는 과정을 설명한다.[35][36]
간혹 제작비가 부족해지면 방영 분량 중 3~5분을 긴토키의 해결사 사무소를 배경으로 화면에 움직임이라곤 일절 없이 3인조가 만담하는 내용만 내보내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BG ONLY(BackGround Only)라고 한다.
정줄 놓은 연출, 혹은 연출의 부재도 컨셉화 하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
5. 패러디
수위 외에도 패러디 역시 똑같이 유명한 개구리 중사 케로로 못지않게 장난 없어서 이건 이것대로 전설적. 원작에선 평범하게 넘어간 장면인데 애니에서는 그 부분이 패러디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다. 은혼/관련 문서를 살펴보면 원작이든 애니이든 패러디가 넘쳐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블리치의 쿠로사키 이치고 의상을 입은 긴토키가 "만해!"를 외치고 가츠라 고타로가 선라이즈 성인[37] 이 만든 자쿠 비스무리한 것을 타고 긴토키와 맞짱뜬 예고편이야 그렇다 쳐도, 야마자키 사가루가 테니스의 왕자의 등장 인물이 입는 옷을 입고 다니며, 캣츠펀치 오프닝은 전설적인 루팡 3세의 오프닝을 그대로 따다 만들었고,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긴타맨은 이제 할 말도 없을 지경. 카네마루를 비롯한 1기 요로즈야 긴짱이 나오는 화에서 시티헌터 언급이 나오는 대사가 있었는데 애니메이션은 아예 시티헌터 최고의 명곡으로 회자되는 1기 엔딩음악 Get Wild를 틀어줬고, 이 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시티헌터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수있는 Get Wild의 전주부분을 들려주면서 엔딩으로 전환된다.[38] 150화에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마지막 화를 '''그대로 카피'''하여 패러디를 하며 니코니코 동화에는 비교 영상까지 올라와 있다(...). 게다가 성우 개그로 카츠라 코타로의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에게 작중에서 AT 필드 까지 말하게 했다! 183화 시작에서는 신파치가 켄시로가 되어 북두의 권 세계가 펼쳐진다. 게다가 암살교실의 살생님까지.
곤도 이사오의 경우 50화에서 블리치의 악역, 원피스의 크로커다일, 드래곤볼의 셀 등을 '''대놓고 코스프레''' 하기도 했다.[39]
만화/애니메이션 패러디 뿐 아니라 일본 방송 프로그램(정열대륙, 이이토모, 카운트다운, 우치쿠루?!, 와타나베 아츠시의 건물탐방[40] 등), 연예인이나 사회면 사건 등도 틈틈이 패러디하고 있다. 그리고 그 내용도 작가나 감독의 취향이 반영되었는지 상당히 매니악하고 옛날 것들이 많다. 은혼의 아저씨스러움을 더해 주는 요인 중 하나.
사실 패러디 당한 작품은 셀 수도 없다. 수위는 그렇다치고 패러디성만 놓고봐도 이렇게까지 막나가도 괜찮을까 팬이 걱정하게 될 정도다. 실제로 위에 말한대로 패러디 때문에 경고 먹은 것도 있고, DVD에서는 지워지는 장면도 몇개나 있다. 물론 몇몇개는 제작사인 선라이즈와 원작 연재잡지인 소년 점프 쪽의 작품을 패러디 한 것이라서 별 문제가 없는 것도 있긴 하다.
성우장난도 쓰는지라 스켓 댄스와의 콜라보레이션 227화에서는 긴토키의 성우가 스켓 댄스의 스위치 성우와 같다는 점으로 패러디를 했다. 여기에 후지사키 유스케의 성우는 다카야 하치베, 히메코의 성우는 수한무, 스기하라 텟페이의 성우는 신파치 성우라는 점을 이용한 성우 드립은 227화의 주요 소재 중 하나. 렌호편에서 카츠라는 건삼으로 출전하며 '카츠라, 갑니다.'를 외치기도.[41] 또한 인기투표편에서 오타에는 히지카타에게 Let's party 드립을 쳤고,[42] , 결국 241화에서 히지카타는 Let's party를 외치게 된다. 그리고 야규 큐베가 애니 209화에서 프리큐어 드립을 치면서 연주하는 것은 오타에의 곡조를 말했다. 당시 야규 큐베의 성우인 오리카사 후미코가 프리큐어에 출연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애니에서 여러 작품의 패러디를 대놓고 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러브라이브와 콜라보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제작사가 달라도 일단 지르고 보는 은혼의 제작진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사도 똑같은 선라이즈인 러브라이브를 눈치도 보지 않고 패러디 할 지도 모른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은혼의 팬들은 '''은근히 바라고 있는 눈치다.''' 그 빡센 토에이가 몇번을 보고 열을 뻗혔는데 건담까지 손댄 이상 설마 자사나 계열사의 작품에 손을 안대겠을까...
그러나 은혼이 소속된 선라이즈가 BN Pictures로 분사되면서, 러브라이브와의 콜라보보다는 차라리 같이 분사된 아이카츠! 쪽과 엮는 게 더 쉬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재개 한 이후에도 여전하다. 쿠로코의 농구를 비롯하여 투 러브 트러블, 세인트 세이야까지. 또한 282화에서의 세인트 세이야 패러디를 하고 나서 투 러브 패러디나 쿠로코 패러디로 관계자 만난것과 동시에 '''선물용 과자상자 몇 박스가 있어도 위험해...''' 라며 심각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대망의 원작 552화에서 아키하바라의 러브라이버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패러디가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중.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은혼 낙양결전편 1화에 러브라이브와 러브라이브 선샤인에 대한 언급을 했다.
6. 스태프의 메시지
시작할 때 스폰서 표시 장면이나, 애니가 끝날 때 화면 왼쪽과 오른쪽에 스태프들이 메시지를 적어넣는데 이게 또 정신나갔다. 보통은 이번 회 내용 예고나 다음 회 예고 같은 걸 적는 용도지만 꽤 자주 개인적인 메시지가 들어간다. '이번 화 만들 때 힘들었어요' 같은 건 양반. 선라이즈의 상부에 예산 늘려달라고 항의를 하는 건 기본, 저번 회 경고 먹었다고 고지하는 것도 이걸로, 심지어 원작자보고 술 약속 확인 메시지를 대놓고 보내는 일도 서슴치 않고 한다(대표적으로 61화 끝부분). 팬이라면 꼭 챙겨봐야 할 부분이다.
사실 이건 초대감독인 타카마츠 신지가 스쿨럼블이후 자기가 감독한 작품들에 자주쓰는 연출법으로 이게 그대로 남아서 은혼의 전통이 된것이다.
애니 61화의 끝부분의 스태프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소라치 선생님, 저번에는 무척 그거였지요, 또 그거에 그걸 섞어서 마시자고요." 그리고 은혼 단행본 19권의 소라치의 코멘트. "이런 이야기는 좀 그런데, 생일에 애니메이션 스태프들이 돔 페리뇽에 돔 페리뇽을 섞은 술을 대접해 주었습니다."
55화에서는 어머니의 날 특집으로 소라치가 어머니에게 감사하는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다.
7. OP/ED의 변화
TV도쿄 채널 특성상 오프닝 변칙 사용이 가능한데, 은혼은 이를 잘 활용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오프닝이나 엔딩의 순서를 바꾸거나 혹은 오프닝을 에피소드 중간에 집어 넣거나 하는 신선한 연출을 꽤나 많이 사용한다.
금혼까지 총정리(네이버 블로그)
총정리(티비플)
48화 OP - 이런저러한 사정으로 오프닝 빨리감기. 스태프 메세지에 'YOKING씨 죄송해요. 다음주엔 2절 까지 틀게요.' 라는 코멘트가 나왔고, 실제로 49화에서 총정리 식으로 OP와 ED 순서를 바꿔 2절까지 틀었다.
67화 OP - 바이크를 타고 가던 도중에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져서 바이크가 폭발한다. 본편에서 수리 하는 장면이 나온다.
75화 OP - 총집편. 오프닝으로 데라카도 츠우의 너네 엄마는 몇명?이 나온다. 이에 긴토키가 오프닝과 엔딩은 스폰서와 계약을 맺고 하는거니 멋대로 바꾸면 안된다는 말을 꺼내고, 다시 나오는 오프닝은 제대로 흐르나 싶더니 이번엔 하타가 추가된 하타의 하늘... 외에도 1년을 돌아본다며 해결사 블루스가 흐르기도하고, 진선조로 넘어간다며 또 다시 츠우의 너네 아빠는 XX가 나오기도 한다. 마지막은 후요편 총집편으로 엔딩 기적이 2절까지 흘러나와 막을 내렸다.
83화 ED - 쇼군 캬바레편. 마지막 장면이 하세가와가 아닌 나체의 쇼군으로 대체된다.
97화 ED - 오프닝과 순서를 바꿔 앞에 배치. A파트에 나오는 캐서린 에피소드에 맞춰 캐서린으로 가득찬 엔딩. 루팡3세 패러디인듯.
100화 OP - 3년차 돌입, 새로운 오프닝 '담천' 으로 바뀌는 편. 오프닝 시작을 알리는 로고[43] 가 나오다 말고 뭔가 보여주기 아깝다는 스태프 메세지가 나온다. 본편이 끝나고 엔딩과 연달아서 나온다.
112화 OP - 카츠라 생일을 기념한 카츠라타마(계혼). 후에 제대로 된 오프닝이 다시 나온다.
121~123화 OP - 몽키헌터 편. 오프닝 중간 이토 카모타로 대신 몽키헌터 내 하세가와의 캐릭터로 대체된다.
138화 ED - 옛 해결사 편. 엔딩 후반의 신파치,카구라,오키타가 카네마루,이케자와,후루하시로 대체된다.
167~169화 ED - 타마퀘스트편. 체내에 컴퓨터 바이러스가 침투된 타마가 도트화 된다.
183화 OP - 인기투표편. 전설의 그림판 오프닝.
여담으로 소라치가 그렸다느니, 제작비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말이 떠돌기도 하지만, 진실은 본편에서 작가가 행방불명이 되어 작화가 엉망이 된다는 소재로부터 후지타 감독이 고안해 낸 아이디어다. 고로 그림판 오프닝은 후지타 감독이 그린것이며, 처음에는 오른손으로 그렸다가 중간부터 못그리는게 익숙해져 왼손으로 그렸다고 한다.
182~183화 ED - 인기투표편. 본편과 마찬가지로 인기순위가 캐릭터를 따라다닌다. 본편 내용 전개에 따라 182화와 183화 순위가 달라진 캐릭터가 있다.
206화 OP - 로고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노래가 시작해야 할 타이밍에 멈춰서 갑자기 긴파치 선생이 나오더니 바뀐 로고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그리고 오프닝을 처음부터 다시 틀어준다.
224화 OP - 오프닝 마지막에 긴토키의 스쿠터와 사다하루가 충돌하는 바람에 보통이면 얼굴을 들이대며 '다'를 연발하는 장면이 나와야 하는데 당사자들이 죄다 기절해있으니 스낵바 오토세 배경만 나오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은혼에선 오프닝을 매 화마다 직접 찍는듯(...). 이 때 바닥에 쓰러져있는 긴토키의 변명 "23회나 같은 짓을 하면 실수할 때도 있는 거잖아" "나 부끄러우니 빨리 스폰서 틀어주면 안될까?"(...)
227화 OP - 스켓댄스와 콜라보편. 해결사 3인방이 히죽~하고 웃는 장면이 스켓의 주인공 3인방(보슨, 히메코, 스위치)로 바뀌었다.
227화 ED - 엔딩에도 그들이 등장. 해결사 3인방과 스켓의 3인방이 의상을 바꿔 입는다.
240화 OP - 망년회편. 에피소드 내용에 맞춰서 (...) 오프닝 중간 히로인들 사이에 하세가와 타이조가 추가되었다.
253~255 OP/ED - 반년만에 재방영하게된 금혼은 메인타이틀을 포함하여 오프닝, 엔딩, 심지어 공홈까지 킨토키로 바뀌었다.[44]
256화가 되어서야 금혼이 아닌 은혼으로, 킨토키가 아닌 긴토키로 돌아 왔지만 캐릭터 성격에 맞춰서 미묘하게 오프닝과 엔딩의 내용이 달라졌다.[45]
272화 OP - 양이지사 동창회편. 오프닝 중간 양이지사 4인방이 지붕 위에 서있는 장면에 쿠로코노 타스케가 추가되었다.
275~276화 ED - 에피소드 내용에 맞게 캐릭터들이 TS된다. TS가 없었던 카츠라와 사카모토, 엘리자베스에게 리본을 달아주기도 한다.
292화 OP - 의상체인지 에피소드에 맞게 새로운 오프닝으로 바뀌자 마자 신파치의 옷이 바뀌는 오프닝 장난을 한다. 오프닝이 끝나고 신파치는 다음주부턴 평소 입던 옷으로 부탁한다는 말을하고, 293화 부터는 평소 입던 옷으로 돌아왔다.
307화 ED - 엔딩영상이 아닌 소요가 죽은 시게시게를 눈치채지 못하고 쓰다듬는 영상이 나온다. 시리어스의 마무리는 오프닝과 엔딩을 반전시킨 특별 엔딩이라는 은혼의 전통과는 다른 패턴의 엔딩. 1분 30초간 같은 영상의 반복이지만 결말이 결말이니만큼, 또 마지막에 영상이 서서히 어두워지는 페이드 아웃 효과로 여운이 남는다.
308화 OP - 안녕, 진선조 편의 시작. 오프닝 로고 밑에 'さらば真選組篇' 타이틀이 없고, 소제목과 마찬가지로 본편 마지막에 뜬다. 이는 원작 526훈에서 소제목을 마지막 페이지에 삽입했던 연출과 같은 연출.
309화 OP - 진선조 둔영이 봉쇄되었고, 그 옆에는 히지카타 토시로가 씁쓸하게 서 있는다. 또한 다음 장면에서 진선조 대원들의 복장이 사복으로 바뀌어 있다.
311화 OP - 둔영의 문이 다시 열렸으나, 기존의 문이 열려있던 장면과는 다르게 진선조 둔영을 가로막았던 폴리스라인이 베어진 흔적이 있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진선조 대원들의 복장도 제복으로 다시 바뀌었다.
316화 - 기존 엔딩이 오프닝으로 사용되었으며, 이 화 엔딩에서는 기존 오프닝곡을 바탕으로 안녕 진선조라는 제목답게 그 동안의 진선조 에피소드가 칼날에 비춰지며 크레딧이 올라갔다.
322화 OP - 긴토키의 양이지사 백야차로 활약할 때의 모습이 빽야차의 모습으로 바뀌어 나온다.
323화 OP - 오프닝 마무리 부분에서 세 사람이 달려가는 장면에서 다카스기가 추가되었다. 더불어 아지랑이도 현재의 모습에서 양이시절을 비추던 것이 양이시절에서 현재를 비추는 것으로 바뀌었다.
12기 ED '빛났다'는 카무이가 붕대로 얼굴을 가린채 나오다가, 카무이가 등장하는 140화 이후로는 붕대가 사라진다.
8기 OP 'Light Infection' 은 182화 기점으로 백야차가 달려가는 장면에 기존에 없었던 타카스기,카츠라,사카모토가 추가되었다. 스태프 메세지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은혼 영화화 결정&DVD 100만장 판매 돌파[46] 기념으로 오프닝에 은근슬쩍 몇몇 인물을 추가했다고...[47] 또한, 음양사 에피소드를 앞두고 190화부터 지라이아와 츠쿠요 대신 음양사 에피소드를 암시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18기 ED '밸런스 돌'은 마지막 장면에 당일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삽입하였다.
15기 OP '프라이드 혁명'에서는 사신편이 끝난 282화를 기점으로 등을 돌리고 있던 히토츠바시 노부노부가 제대로 뒤돌아보며 얼굴을 볼 수 있다. 또한 마지막 부분 주연 등장씬 배경에 꽃 패턴이 추가되었다.
24기 ED '마지막까지Ⅱ'는 더 이상 출연이 없는 캐릭터를 마지막 장면에 삽입하는 연출을 사용하였다.
16기 OP 'Beautiful Days'는 장군 암살편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00화 부터는 오프닝 영상 후반부가 장군암살편에 맞는 연출로, 기존의 타이틀 로고가 아닌 새로운 폰트의 로고로 바뀌었다.
25기 ED '글로리어스 데이즈' 역시 장군암살편을 기점으로 새로운 장면이 추가되었다. 자세한건 은혼/장군 암살편 참조.[48]
17기 OP 'Know Know Know'는 304화 부터 307화 까지는 뷰티풀 데이즈의 영상, 장군암살편의 주요 장면, 기존 애니 장면, 새로운 컷 몇 장면으로 이루어진 짜깁기 된 오프닝 영상을 사용하다가, 장군암살편이 마무리 되고 안녕, 진선조편의 시작인 308화부터 본격적으로 안녕, 진선조편의 내용이 담긴 오프닝 영상으로 바뀐다.
2018년부터 본격적인 최종장에 들어섰을때의 OP의 경우 작품 상황이 상황이다보니[49] 더더욱 유동적으로 해당 내용이 바뀌는데, 대표적으로 방영분 기준으로 4화의 진선조 재참전 편. 이 당시에는 오프닝이 첫 시작부터 나오지 않고 뒤늦게 진선조 참전 이후 오프닝이 진선조가 추가된 버전으로 그려졌다. 덧붙여 엔딩에서도 진선조가 등장한다.
18기 OP '아지랑이'는 다카스기 신스케가 눈을 뜬 뒤부터 마지막에 사카타 긴토키, 가츠라 고타로, 사카모토 다츠마 셋이 등을 맞댄 뒤 돌격하는 장면에서 다가스키 신스케가 추가됐다.
21기 OP 'I wanna be...'는 스포일러성 인물이 죽은 후 도쿠가와 시게시게 단독 컷 옆에 이 인물이 추가됐다.
장편 시리즈가 끝날 때는 오프닝과 엔딩을 반전시켜 해당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놓은 특별 엔딩을 낼 때가 있다.
그 이외에도 오프닝을 2배속으로 틀어 넘기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48화, 201화 등.[50]
그래서 오프닝, 엔딩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이 항목에서 언급한 것 이외에도 잘 찾아보면 꽤 많이 보인다.) 은혼은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반드시 다 보도록 하자.
2010년 9월 일본에서 방영된 은혼 걸작선(선발 은혼씨)의 오프닝과 엔딩도 꼬박꼬박 따로 제작하였다. 2기 엔딩과 2기 연장전 오프닝의 괴한 센스가 일품이며 애니메이션 본편에 비해 상당한 수준의 작화를 보여 줬다.
8. BG only
왜인지 해결사 사무소를 배경으로하고 목소리만 들리는 라디오 형식의 진행이 자주 나온다. 단순 뱅크신으로 보이지만 이 때 말해선 안되는 어른의 세계가 맘껏 터져나와서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게 만든다. 보통은 분기 말 즈음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딱히 해결사 사무소를 배경으로 한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면을 뱅크신으로 돌려 쓰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해결사 사무소를 배경으로한 BG only 장면이 유명해져서 어느센가 은혼의 전통 비스무리한 것이 되었다. 이는 결국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에서도 써먹고 말았다. 하지만 전통적인 완전 멈춰있는 해결사 사무소 배경이 아니라, 햇빛 만큼은 쨍쨍 거리고 있다.
여하튼 스토리 자체엔 큰 관계가 없지만 공지사항이라든가 은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있는 정보가 많으므로 꼭 챙겨듣자.
해결사 사무소가 부서진 이후 328화에서는 우주를 배경으로 날고 있는 함대를 BG only로 써서 공지했다. #해당 위키트리 링크 (모바일판)
9. 전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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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말을 유감없이 실감하게 해 준다. 딱히 화려한 연출도 쓰지 않고 그저 단순히 칼만 휘두르는 연출만 쓰는데도 박진감 넘치는 전투씬이 조장되었다. 3기 이후로는 전투신의 작화와 연출이 미흡하여 골수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 작품은 본업이 코미디인 주제에 전투신에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만화에서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푸른 검광과 타격음이 보여주는 타격감은 웬만한 액션물보다 낫다는 느낌이다. 특히 은혼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인 은혼 ~신역홍앵편~의 후반부 하루사메 잡졸들과의 싸움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의 무쌍을 보여준다.
이능력처럼 화려함이 없음에도 은혼의 전투신은 해외에서도 수준급에 들어가는 전투신들로 평가 받고 있다.[51]
다만 어른의 사정을 자주 떠드는 코너에서 은근슬쩍 언급하는걸 보면 이런 전투신이 예산을 상당히 잡아먹는 듯 하다. 하지만 액션보다는 만담/개그 위주인 은혼이니 평소에는 그다지 역동적인 움직임이 필요하지 않아서 선택과 집중을 시전하면서 전투신에만 예산을 퍼붓는 것이 가능한 것도 퀄리티에 한몫하는 듯 하다.
'''그러나 감독이 바뀌면서부터 이런 장점이 급격히 약해졌다.''' 제작진 교체 이후 기본적인 작화 실력의 문제 등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 걱정이 논란으로 격화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장군 암살편에서의 긴토키와 타카스기의 전투신이었다.''' 두 과거 절친이자 주인공 - 주연급 인물들의 복잡하고 처절한 심리와 과거 사연이 격렬한 액션과 함께 풀려나와야 하는 매우 중요한 편에서 제작진의 작화와 연출 실력에 아쉬운 점이 많이 보였다는 평이 많다. 단행본이 훨씬 박진감있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3기에 들어서는 예산 분배 때문인지 박진감이나 투박감이 사라진 대신 장군암살편 후반부 및 안녕 진선조편 후반부 전투씬은 처절한 연출이 호평을 받았다. 전투씬 자체는 1~2기에 비해 빈약해졌지만 울컥하게 되는 감성적인 연출을 더 잘 뽑게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3기부터 작화 감독이 바뀌면서 검이 맞부딪힐때 이펙트가 많아졌는데 이 부분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중.
그러나 4기 애니메이션, 특히 최종장에서는 화려한 작화와 액션씬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BN 픽쳐스에서 방영하는 아동, 가족용 동화의 퀄리티는 급상승했고 은혼의 작화는 기하급수적으로 하락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은혼이 저예산이라지만 할 때는 하는 은혼의 작화에서 정지화와 작붕이 심할 정도로 난무하고 있다. '''이 문제는 2018년 ~ 2019년 시점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중요 액션신에서의 일명 '무지개 효과'(윗문단의 '이펙트')가 대표적인 예.
10. 장편 시리즈
원작에서 한 권 이상 분량을 잡아먹은 대형급 에피소드의 경우 애니에서도 3~4주 이상에 걸쳐 방영하는데 이것을 대충 장편 시리즈라고 한다. 장편 시리즈 방영 전 화에서는 3분 정도 장편 시리즈의 예고편을 보여준다.
장편 시리즈에서는 작화가 기존보다 매우 좋아지며 내용도 괜찮은 편이라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한다. 진선조 동란편의 경우 애매한 시간대에 방영했음에도 시청률이 4% 정도 나오기도 했다. 이중 평소의 은혼과 다르게 진지한 분위기의 에피소드를 팬들은 시리어스 편이라고 부른다.
장편 시리즈는 원래 쓰던 엔딩곡과 그간의 주요장면들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보여주는 편이며 예외로 기존 엔딩곡을 오프닝때 틀어버린후 오프닝곡을 엔딩곡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일국경성편, 안녕 진선조편)
장편시리즈 목록은 해당항목 참조.
11. 단막 애니메이션
원작에서 작가가 대충 한 컷만 그리고 넘어간 장면 (카토 켄 삼바, 이웃집 페도로, 긴타맨) 같은 것들을 애니메이션에선 1~4분 짜리 단막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일부는 원래 애니의 제작사에게 항의를 받거나 방송위원회에서 경고를 먹기도 했다.
12. 이야깃거리
매화 타이틀의 글씨는 스태프 중에 와카나베 류타라는 사람이 붓글씨를 한다고 하며, 그가 적는다고 한다. 이 사람은 소라치에게 '오다기리 조라면 안겨도 좋다' 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고 한다.
13. 애니메이션 만의 오리지널
62화에서 고도간 도장이 요새로 거듭난 장면이 나오는데, 수많은 무장들 중 SOL이 등장한다. 바로 AKIRA의 패러디. 의미는 『SOL(ストーカー・おしおき・レーザー:스토커 오시오키(방법) 레이저)』'''※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온 재밌는 것들은 여기다 기록해주세요.'''
그리고 또 62화에서 야마자키가 엄청난 배드민턴 실력을 보여주는데, 테니스의 왕자의 패러디이다. 야마자키가 패러디한 인물은 주인공. 입고있는 옷도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 세이슌의 테니스복. 그리고 세이슌학원 테니스부의 레귤러 선수들이랑 가장 큰 라이벌 팀인 효테이학원 테니스부의 레귤러 선수들이 상투를 틀고 나온다. 그런데 뭔가 효테이학원 얘들만 좀 꾀죄죄한것 같다. 낯선일행 때문인듯. 그리고 야마자키가 그모습으로 긴토키의 지인들을 만나서 해결사에 대해 캐고 다닌다. 도중에 명탐정 코난 BGM이 나온다.
112화에서 긴토키랑 타마가 타마의 월급으로 타에가 일하는 캬바쿠라에 갔다가 타마의 폭탄 발언으로 인해 긴토키만 얻어맞고 쫓겨났다.
121화~123화는 게임 '몬스터 헌터' 패러디인 몽헌편. 아직 오프닝은 신센구미 동란편의 주제가 그려진 '담천(曇天)'에서 바뀌지 않는데, 특정 인물 부분만 다른 캐릭터로 대체. 그리고 그 캐릭터는 파판7의 클라우드 패러디다. 게다가 121화는 원피스 패러디로 시작하였고, 극중에 게임의 등장인물 에디트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세츠나, 를루슈, 티에리아가 패러디 되었다.
131 ~ 133화 선망향 편에서는 세이키마츠[52] 를 패러디한 김에, 그 편 차회예고에서 아예 세이키마츠의 대표곡 중 하나인 '밀랍인형의 저택'의 패러디를 흘려보냈다.
130화 부근부터 '최종막 돌입' 이라고 말해대더니 3년차 마지막회인 150화에서는 '''선라이즈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문에 망해버렸다'''면서 종영을 선언, 가짜 최종회를 내보냈다. 이때 신세기 에반게리온 26화가 패러디된다. 신파치의 혼의 절규가 일품.
결국은 점프의 그분께서 난입, 애니 감독을 전기고문하면서 4년차 연장방송을 강제한다. 여담으로 다음화 스탭 메세지에도 나오지만 '''실제로 영향을 미쳐서''' 선라이즈 전화통에는 아주 불이 나도록 전화가 쏟아지고 일시적으로 주가가 떨어지기까지 했다고 한다.[반전]'''신파치''': 이게 뭐요, 완전 갖다 베꼈잖아요?!
'''긴토키''': 응? 뭐가?
'''신파치''': 뭐가라니!! 지금 그런 말이 나와요? 이거 어떻게 봐도 에(삐 -)이잖아요!!
'''긴토키''': 아... 뭐, 이런식으로 갖다 내면, 나중에 진짜 엔딩이 궁금한 사람은 극장으로 달려가세요~ 거리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찬스도 생기는데 말이야.
'''신파치''': 제작방법까지 다 베끼려고 작정을 했냐!!!
165화 도입부에서는 긴토키, 가구라 복장을 한 마네킹을 내보내서 푸콘 가족 패러디를 했다. 애니를 초월한 애니가 되겠다느니 뭐니 하는데 실제로는 '''그딴 거 없다.''' 할 게 없어서 고민하던 도중 '아, 아직 실사판은 한 적 없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실행에 옮겼다고 아예 다 까발리고 있다. 참고로 시무라 신파치는 안경만 나왔다. 정작 실상은 애니 디지털화 공지용. 여담으로 원작(246화)은 평범했던 165화에서는 에피소드 전체가 신파치의 회상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런데 오프닝부터 엔딩까지가 회상이다. 감기를 소재로 했는데 애니의 작중 현재 시점은 여름. 원작과의 시간차 때문에 넣은 설정인 듯하다.
또한 165화 3분 35초부터 43초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들이 감기에 걸린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53]
176화부터 카운트다운을 선언한다. 신파치와 가구라는 또 안 속는다고 했다. 그리고 일본의 인기 음악 순위 프로그램 '카운트다운'을 패러디 해서 예전의 명대사 랭킹 소개를 하는 총집편을 방영했다. 이번에는 '''상반기의 예산이 왠일인지 남아있어서 캐릭터들을 CG처리를 했다.''' 후반부의 '''하타 황태자의 명대사 더빙'''이 압권.[54]
189화 A파트에서는 긴토키의 양이지사 시절에 대해 눈치를 챈 기자가 당시 전쟁에 참여한 사람을 붙들고 취재를 하는 내용이었는데 결론은 그냥 '''건담이다.''' 참고로 기자의 얼굴은 카이 시덴을 쏙 빼닮았으며 심지어 성우마저도 같으며 명함에 이름은 대놓고 후루카와 시덴. 인터뷰하는 사람은 나가이씨, 이 쪽도 기동전사 건담의 나레이션의 성우인 나가이 이치로, 게다가 들고있던 책도 퍼스트 건담의 조종 메뉴얼.
206화에서는 오프닝부터 갑자기 긴파치 선생이 등장해서 타이틀에 붙어있는 '에 대해 해명했다. 사정상 뭔가 붙여야한다고 '를 붙였다는 듯. 2006년의 1기와 저작권 구분을 위해 붙였다고 한다. 읽는 것은 '를 무시하고 그냥 '은혼(긴타마)'이라 읽는다.
227화에선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던 스켓과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다. 긴토키와 보슨이 서로 화려해지기 위해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내용. 성우 장난도 터진다. 스켓의 등장인물이 나오지만 캐릭터성을 살리기보다는 은혼의 세계관에 스켓 3인방이 휘말리는 내용이 중점이 되었다.[55]
스켓 26화에서는 해결사 3인방이 히라가 겐가이 기계영감의 차원이동 기계탓에 그 쪽 세계로 갔다.
237화에서는 은혼 실사화 설마했던 2탄 이라면서 종이로 지은듯한 해결사 사무실 건물과 피규어 하나 올려놓고서는 신파치가 결말이 없다고하자 가구라와 긴토키가 결말을 낼 수 없다면 그거다. 라면서 불태웠다.
그리고 실사화 2탄에서 신파치가 1탄보다 훨씬 실망스럽다고 하더니,저번에 쾌원인가 때문에 스태프들이 신이 나서 예산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더니 237화는 그림체가 군데군데 망가진다.
2015년 4월 8일에 방영이 재개된 첫 화인 266화에서는 "완결편이라고 했지만 어영부영 다시 시작한" 경위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으로 막을 열었다. 긴토키의 그 분 패러디가 압권. 결국 책상에 엎드려서 데꿀멍하다 기자석에서 날아온 접이식 의자에 얻어맞는다. 이후 동명의 원작 만화의 484화 (일시정지는 원하는 장면에서는 안 먹히는 법)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는데, 마다오와 겐가이가 마관광살포에 꿰뚫린 채로 사망한 장면에 피골로 대마왕이 직접 마관광살포를 사용하는 장면까지 그려넣었다. 해당 단편이 끝나고 또 짤막하게 기자회견이 열렸는데[56] , 지난번 2차 재방 때는 '을 dash라고 읽어서 은혼 dash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던데 이번 °는 어떻게 읽는지에 대한 정보가 있느냐고 물어보니까 로고 펫말을 들고는 그럼 뭐일거 같냐고 하고는 진짜 시청자의 답을 기다리는 듯이 잠시 기다렸다가 '''댁들이 말한게 좋다면 그냥 그렇게 부르시던지'''라고 씨부리다 또 의자 투척에 맞는다.
269화에서는 세이타가 역사 공부를 하는데 무척 어려워하자 긴토키가 과외를 해 주는데 똑바로 안하자 츠쿠요가 암살교실 모드로 '''잘 부탁드립니다. 살생님...'''이라는 대사를 쳤는데, 긴토키가 '''사람을 이상하게 부르네? 언제라도 모가지를 가져갈 생각이네요?'''라고 살생님 흉내를 내는데,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긴토키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는 도리어 그 살생님을 죽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카라스마 타다오미 성우이기도 하다!
271화에서 쿠로코노 타스케의 성우는 모티브가 된 캐릭터인 쿠로코의 농구의 주인공 쿠로코 테츠야의 성우 오노 켄쇼가 맡았다.
세인트 세이야와 엉망진창 섞인 괴담[57] 에피소드를 다루는 282화에서는 그야말로 청출어람, 세인트 세이야의 주제곡인 페가서스 환상과 영원 블루까지 집어넣는 패기를 만방에 발산하였다.
306화의 최후반부 긴파치 선생이 재등장. 신역홍앵편 극장판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서당 3인방의 첫만남을 애니팀이 오리지널로 추가하여 본의 아니게 설정붕괴를 일으킨(...)부분을 소라치가 원작 독자 질문 코너에서 답해준 부분을 애니화하였다.
317화 첫 장면에서는 요로즈야 긴짱이 각종 잡동사니들을 들고 심야 방송 편성표 위를 거닐면서 심야로 방송 시간대가 옮겨져 재방됨을 고지하였다. 이 와중에 2016년 4분기의 해당 시간대에 방영되었던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의 주인공 사이키 쿠스오의 머리핀 하나가 떨어져있는걸 카구라가 발견하고, 긴토키는 심야 시간대에 걸맞는 인사법이라며 90년대 성인 심야 예능방송이었던 길가메쉬 나이트의 시작 멘트를 시전하였다.[58] 스태프 메세지 끝자락에 하트와 함께 들려오는 Ang은 덤.
322화에서는 엔딩이 조금 일찍 나온 후 긴토키가 등장했던 양이전쟁 회상씬들이 신작화로 그려져 나왔는데 하나같이 긴토키가 빽야차로 왜곡되었다. 당사자는 이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예고편으로 넘어가는것까지 저지하려고했지만 결국 예고편으로 넘어간다.
[1] 어디 2ch 같은 곳에 올라온 장난성 떡밥이 아니라 '''진짜로 방영된 물건이다.'''[2] 이 드립이 흥해서인지 이 작품 감독이 맡은 오소마츠 상에서 한국인 애니메이터가 '''평소대로의 오소마츠''' 드립을 쳤다고 한다.[3] '오'자만 가타카나에 열 개. 문장 자체는 전시즌 동일이며 시즌1에서는 가끔씩 등장인물들도 언급하였다. 그리고 원문이 みろよ라 반말형이어도 이상하지 않다.[4] 이 오프닝 코멘트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변형되어 나온다. 예를 들면 스탠드 온천편에서는 "후하하하하, 본좌의 부탁이네. TV를 볼 때는 방을 밝게 하고 멀리서 보는 것이다."같은 식으로. 이런 걸 찾아보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5] 여담이지만 이런 경고문이 나오는 이유는 '''광과민성 증후군'''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비하기 위한 경고문이다. 갑자기 밝은 빛이 쐬여져 나와도 '''화면 자체가 어두워지지 않는 몇 안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6] 물론 제작진들기준이고 실제로는 지나치다못해 한참 초월한상태다(...).[7] 외설물이나 실존 인물, 기타 작품을 언급할 때 나오는 '-땡-', '-삐-'는 이미 유명한 소재이다.[8] 톳시 편에서 히지카타의 벨소리로 나왔다.[9] 여기서의 '페도로'는 그 익숙한 괴 생명체의 패러디같은건 아니고 하드게이 복장의 왠 이상한 아저씨가 나와서 소녀를 찾는데, 일반적인 인명인 페드로와 페도로를 중의적으로 노린 작명같다.[10] 심지어 세인트 세이야에서 패러디했을 때 사카타 긴토키가 과자상자가 몇박스 있어도 모자라다고 하며 무서워한다.[11] 이시다 아키라는 자신의 노래 실력이 돈을 내고 CD를 살 만한 수준이 아니라며 일절 노래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시다 아키라 항목 참조.[12] 만화와 애니메이션 대본에는 '''핏치'''라고 되어 있으나 실상 누가 봐도...[13] 물론 금혼 편이 끝나고 나서는 다시 은혼으로 돌아왔다.[14] 96화 한정으로 극중극 컨셉으로 기존 4:3비율에 레터박스를 씌우고 16:9로 방영한 적이 있긴 하다. [15] 더블오 스태프들이 뭐라 했는지 다음 화에서 더블오 얘기가 아니라 코드 기아스 얘기였어요 라고 해명하고 더블오 감독에게 대놓고 사과했다. 사실 이럴만도 한게 더블오 자체도 시드보다 저예산으로 만들어 지고 있었기 때문. 일단 타카마츠 감독의 말에 따르면 더블오 1화 제작비가 은혼의 1.7배 수준이라고 한다.[16] 하지만 애초에 선라이즈와 반다이의 밥줄이자 수백~'''수천'''억엔을 벌어들이는 건담 시리즈와 은혼을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다(...)[17] 선라이즈가 규모가 큰 회사이고 건담, 코드기어스같이 미디어믹스로 기획한 다른 작품들에 비해 그리 크지 않고 다른 애니메이션의 평균 정도의 예산으로 제작해 선라이즈 내에서는 최저 예산으로 제작되었다.[18] 대표적으로 5화의 이 장면을 들 수 있겠다. [image][19] 모녀끼리 같은 성우...[20] 카구라가 TS 되었을 때.[21] 유소년기.[22] 성전환 편 한정.[23] 극중극 긴타맨의 등장인물[24] 유소년기.[25] 성전환 편 한정.[26] 사카타 긴토키가 TS 되었을때다. 사실 같은 인물[27] 은혼을 만들던 아저씨(...). 은혼 애니메이션의 감독을 99회까지 맡았다. 다리에 털이 많을지도 모른다.[28] 렌호편 한정.[29]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한정.[30] 성전환 편 한정.[31] 성전환 편 한정.[32] 모녀끼리 같은 성우...[33] 다만 이쪽은 당시에도 데뷔작으로 유명한지라 무명이라고 하기 미묘하다.[34] 다만 가구라를 맡은 쿠기미야 리에의 경우 가구라가 워낙 입이 더러운 터라 수록 후에 피폭대상을 연기한 원로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한다. [35] 요약하면 94화는 3명이 콘티를 담당해서 작업했는데 그 중 한 명이 일을 못해 이 지경이 된거라 설명해준다. 그 말을 들은 긴토키 왈 "어떤 녀석이야! 감독에게 따져서 잘라버리겠어!" 이에 신파치 왈 "감독입니다."(...)[36] 특히 183화에서는 오프닝을 아예 '''그림판'''으로 그렸다.[37] 작중 명칭은 '''히노보리'''(해돋이;sunrise) 성인.[38] 참고로 DVD에서 Get Wild는 짤렸다. 중간은 다른음악으로 바꿨지만 마지막 장면에선 아예 빼버림.[39] 그리고 그 꼭지의 마지막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제목은 드래곤블리피스[40] 국내에선 홈스토리TV에서 방영.[41] 카츠라 성우 이시다 아키라는 건담 시드에서 아스란 자라 역을 맡았었다.[42] 둘 다 담당성우가 나카이 카즈야로 전국 바사라 2기를 앞두고 Let's party 외치고 싶지 않냐 놀려댔다. 이에 히지카타의 반응은 '이 세계를 붕괴시키는 발언은 하지 마!'[43] 사실 이 로고는 페이크였다. 실루엣은 은혼 로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긴타맨의 로고였다.[44] 게다가 오프닝 스텝롤의 글씨마저도 흰색에서 금색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45] 예를 들어 하세가와, 사루토비를 만났을 때의 상반된 반응이라든가, 여자들에게 받는 취급이라든가, 마지막에 카구라와 신파치의 반응이라든가(...)[46] 실은 87만 8236장을 반올림한 거라고...[47] 스태프 메시지는 '축하하는 김에 OP도 살짝 바꿨습니다. 진화하는 OP은 선라이즈의 전통이죠. 지금까지 다 못 그렸던 거 아니거든요!! 축하하는 겸 바꿔 본 것 뿐이거든요!!'[48] 그리고 원래는 마지막에 극장판용 로고로 끝났는데 장군 암살편이 시작되자 '銀魂 將軍暗殺篇(은혼 장군 암살편)'이라는 문구를 휘갈겨 놓고 색채를 뒤섞어 알아보기 힘들게 했다.[49] 우츠로, 해방군을 상대로 한 해결사+가부키쵸 거주민+카무이의 7사단+진선조 등 이때까지의 모든 레귤러들이 연합해서 방어하는 스토리.[50] 보통 2배속은 영상만이고 곡은 정상배속으로 중간부터 나온다.[51] 유튜브 같은 곳에서 MAD무비를 찾아본다면 쓸려오는 수준.[52] 선망향 편에서 패러디된 것을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실은 그 모티브가 되었다고 할 만한 일본의 헤비메탈 밴드인 '세이키마츠(聖飢魔 II)'이며 그 중에서도 보컬리스트인 '데몬 코구레 각하'의 패러디이다.[반전] 그런데 원작자 소라치가 이를 반영했는지 '''가짜 마지막회 장면인 긴토키vs신스케가 원작 은빛 영혼 편에서 실현되어 버렸다!!'''[53] 뉴스 나오는 장면에서 밑의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있다. 잘 찾아보자.[54] 타카스기 신스케의 팬들에게 질타를 엄청 받았다.[55] 주인공둘은 그곳이 쇠망치가 되었다..[56] 여기서 긴토키가 타이틀 로고가 그려진 족자를 들어보이는 포즈를 취하는데 이는 1989년에 즉위했던 아키히토 덴노의 신 연호(헤이세이)에 대한 공개 발표를 맡은 당시의 관방장관 오부치 게이조의 오마쥬다.[57] 이게 왜 괴담이냐면 '''토에이한테 혼나는게 무서워서.'''[58] 매우 상큼한 표정으로 길가메쉬! 를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