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군사

 

IS가 2014년 3월에 발간한 활동보고서(나바)의 표지이다.[1]

1. 인적 구성
1.1. 국가별 IS 가담자수
2. 무기
2.1. 해군 및 공군
3. 전술
3.1. 위장
3.2. 자살 폭탄 테러
3.3. 드론 공격
4. 전망
4.1. 이들이 이득을 취하는 이유 분석
4.2. 한계에 부딪히다
5. 주요 장비
5.1. 육군
5.1.1. 보병
5.1.2. 포병
5.1.3. 방공
5.1.4. 기갑
5.1.5. 차량
5.1.6. 기타
5.2. 해군
5.3. 공군
6. 관련 문서


1. 인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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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이라크 지역에서 활동중인 IS 병사들, 모자이크가 없는 병사들이 있는데, 처형되거나 작전 중 돌발상황 등으로 인해 사망한 병사들이기 때문에 굳이 모자이크를 해야 할 필요가 없어서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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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IS 대원들. 특이하게도 시리아-이라크 지역과는 다른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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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에서 활동하는 IS 대원들. 시리아나 이라크에 비해 가진 영토는 적지만 충분히 위협은 되는 수준이다. 그러나 2017년 모두 현지 저항세력과 리비아 과도정부에 의해 최후의 거점 시르테데르나까지 몽땅 잃어버리고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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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인질 처형 직전. 꽤나 괜찮은 장비를 하고 있다. 참고로 묶고 있는 저것은 그냥 줄이 아니라 도폭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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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나 시리아에서나 소련 전차병 헬멧도 쓰는 듯하다.[3] 사진속 장소는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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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타깃은 이 정도이다. (2015년 2월 기준) 출처
유명한 전투 영상[4]
시리아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시리아 정부군에게 몰려 이라크쪽으로 퇴각한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다에시)은 시리아 내전을 통해 습득한 전술적 다양성과 탄탄한 자금력으로 정부군을 압도하고 있고, 이들은 '이슬람 국가 건설'이란 대의로 똘똘 뭉쳐 사기가 충만해 있으며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체첸, 유럽 등지에서 다에쉬의 이라크 승전 성과에 매료된 지하드 전사들과 교도소를 습격해 석방한 수형자들도 병력으로 흡수하고 있다.
시리아와 이라크 반군으로 활동하는 테러 조직의 무장 대원 가운데 해외 출신 전사들이 급증해 1만5000명에 달한다고 유엔 보고서가 지적했다. 알 카에다와 탈레반을 모니터하는 전문가 패널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됐으며 AP 통신은 31일 이를 입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여러 알 카에다 관련 조직에는 80여 개국에서 온 대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는 "이들이 각자 나라로 되돌아가면 새 테러 집단의 세계적 조직원으로서 오랫동안 위협의 씨를 뿌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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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자칭 특수부대, 칼리프군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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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S.W.A.T, 잘 보면 부대마크를 달고 있는게 보인다.
사담 후세인 정권의 특수 공화국 수비대와 이란 군사력중의 하나인 혁명 수비대를 모방, 외국인 출신 지하디스트로 구성된 약 4천 명의 정예부대 '칼리프군' 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주로 체첸, 우즈벡, 알제리 출신으로 알려진 이들은 (그 광신자 집단 안에서도) 특별히 더 광신적일 뿐 아니라 군기도 엄하고, 심지어 패할 것 같으면 자살 폭탄 공격도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ISIL이 벌이는 전투에서 선봉대 역할을 한다고 한다. 특히 '다에시(이슬람 국가)' 조직은 정교해진 소셜 미디어에 힘입어 한층 '코스모폴리턴'(Cosmopolitan)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별개의 이야기이지만, 라이벌인 알 누스라 전선보다 개개인 무장 상태는 좋은 편이 아니다. 최근의 알 누스라 전선 조직원들이 멀티캠 군복이나 택티컬 장비를 착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과는 상반된다.[5] [6]
2014년 6월 수니파 저항세력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다에시)"는 이미 주요도시인 모술, 팔루자와 함께 후세인의 고향 티그리트를 함락시켰고, 파죽지세로 남진하여 바그다드까지 함락시키려 하는등 이라크의 30%를 장악했다고 한다. 이들의 병력은 수천명에서 수만명으로 추정되며 가장 전투력이 강한 부대는 러시아에서 쫓겨난 체첸 반군출신의 용병들이라고 한다. 십여년간 그 무시무시한 러시아군을 상대로 제대로 된 보급조차 받지 못하며 죽어라고 싸우다가 이제 와서 경찰력 수준도 안되는 신이라크군과, 그것도 외부 지원을 엄청나게 잘 받아가며 싸우니 당연히 잘 싸울 수밖에. 이러자 수니파 불만세력이 이들에게 합세하여 이들은 남진할수록 병력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미국 공관이 있던 이라크 북부에서는 공군기를 이용한 철수가 벌어지는 등 다 끝났다고 생각한 이라크 전쟁이 또다시 미국에 1975년의 사이공의 악몽을 재현시키고 있다. 이렇게 위기에 몰리자, 시아파 신정부는 같은 시아파 국가인 이란과 이전 종주국(?)인 미국에 SOS를 치고 구원을 요청했다. 이란은 이미 '''테러리스트를 진압한다'''는 명분하에 특수부대와 혁명수비대를 파병하여 다에쉬 전사들과 싸우고 있다고 한다.
'''다에쉬들은 시리아 내전에서 벌였던 야만성을 이라크에서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미 포로로 잡은 1700여명의 이라크 비무장 사관생도들을 참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동영상으로 공개했다.[7] 또한 수니파 반군은 티그리트를 장악하자마자 후세인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판사[8]를 붙잡아서 이틀만에 보복 살해했다고 한다. 이런 학살은 광기의 무리수같지만 사실 심리전 측면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안그래도 막장인 이라크 정부군에 탈영이 속출하는 것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수니파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에시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정황이 불거져 나온 것이다. 이미 다른 수니파 국가인 쿠웨이트의 한 장관이 이들을 지원한게 밝혀져서 사임했는데, 여러 정황상 다에쉬들을 직접 지원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수니파 국가들이 이라크와 시리아의 내전에서 정부군과 싸우는 수니파 저항세력들을 돕는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결국 이라크 내전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리전인 셈. 만일 다에시를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미국이 뭐라 할 명분도 없다. 수니파와 시아파가 살기 위해 벌이는 내전이자 현실판 정사대전이기 때문이다.

1.1. 국가별 IS 가담자수


국가
가담자수
[image] 이라크
6,000명
[image] 시리아
5,000명
[image] 러시아
5,000명
[image] 튀니지
4,000명
[image] 요르단
3,950명
[image] 사우디아라비아
3,244명
[image] 터키
3,000명
[image] 우즈베키스탄
2,500명
[image] 프랑스
1,910명
[image] 모로코
1,699명
[image] 타지키스탄
1,502명
[image] 중국
1,000명
[image] 독일
960명
[image] 레바논
900명
[image] 아제르바이잔
900명
[image] 키르기스스탄
863명
[image] 영국
850명
[image] 인도네시아
800명
[image] 카자흐스탄
600명
[image] 리비아
600명
[image] 이집트
600명
[image] 투르크메니스탄
500명
[image] 벨기에
498명
총 84개국의 IS 가담자수 통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ilitary activity of ISIL(영문위키) 문서 참고.
참고로 대한민국에도 1명 있다. 'IS 가담' 김 군 사망 추정…"후회한다" 털어놔(2015.10)

2. 무기


이슬람 국가의 병기는 막대한 자금을 이용하여 국제 무기상인으로부터 사들인 밀수품, 그리고 시리아 반군이나 시리아군, 이라크군으로부터 노획한 물건으로 잡다하게 구성되어 있다.
육군 분야에서는 이미 단순한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한 전력 향상을 이루었다. 기존에 흔히 보이던 테러리스트 3종 세트 수준은 훨씬 초월하였다. 물론, 3종 셋트+비뢰포도 아직 굴러다니긴 하지만. 락카 공략에서는 전차를 동원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으며, 박격포 수준을 넘어서서 곡사포를 포격에 동원하고 있다. 테크니컬 따위도 흔해 빠진 기관총만 덜렁 올려놓은게 아닌 아예 매드맥스 수준의 개조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지상군은 FSA같은 민병대 수준은 가볍게 능가하며, 어지간한 정규군 수준에 준하는 화력을 갖추고 있어 민병대들은 이미 화력부터 압도당하고 있다. 사실 민병대들 화력은 애초부터 기대를 안하는게 옳은지라...
물론 글라놀러지의 축복이 이들을 피하는건 아니라서 국제적으로 고립된 이후부터는 온갖 마개조 무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IS 개조된 기갑 차량에 대해선 이곳을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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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를 개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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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23의 포신을 뜯어다 만든 23mm 대물저격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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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의 KPV 14.5mm 중기관총도 보인다.
전술 측면에서는 정규전과 테러리즘을 병행하는 복합적인 전술을 사용한다. 공세에 앞서서 폭탄 테러 등으로 사상자를 일으키고, 군이나 경찰의 지휘관 등을 살해하거나 그 가족을 위협하여 지휘체계를 교란시킨다.(소위 '4세대 전쟁' 방식이다. 상대가 북한군보다 더 막장인 이라크군 시키였을 때나 가능한 방법이었다.) 공세 직전에는 자살폭탄트럭을 일종의 미사일처럼 사용하여 방어선을 돌파한다.(서방 정규전 교리의 후방 침투 및 C4I 교란, 본격적인 공세 직전 순항 미사일 타격 및 항공력 투사와 하나도 다를 거 없다. 첨단 무기가 유인 폭탄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이들이 핵무기, 생물학 무기, 독가스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갖추게 되는 것이 아닐까 우려되고 있으며 이미 시리아에서는 겨자 가스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관련 병기는 구 후세인 정권이나 시리아에서 관련 시설을 획득한 것으로 추측된다. 시리아와 이라크 둘 다 가능성이 있지만, 이라크일 가능성이 높다. 부시는 후세인에게서 핵무기를 찾지 못했지만, 이미 화학무기의 소재지는 다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2008년에는 이라크의 중화학 공업단지를 관리하던 이라크군이 철수하던 틈을 타서 미 해병대가 겨자가스 포탄 벙커를 발견한 사건도 있었다. 특히 겨자가스는 후세인이 자국민을 진압할 때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이라크군의 관리 부실로 IS에게 넘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모술을 점령하면서 이라크군으로부터 험비 2300대를 확보했다. 이라크 총리 "모술 참패 당시 험비 2천300대 잃어 이를 자폭차량으로 개조한 뒤, 라마디에서 모래폭풍을 틈타 자폭 공격에 투입하여 이라크군에게 상당한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점을 감안해도 150명 상대로 6,000명이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간 건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M249M240과 같은 미제 무기들을 확보한 모양. 여기 최근 들어서는 이라크 특수부대로부터 K2C를 노획한 사진이 포착되고 있다. 개중에는 M2나 MG3를 쓰는 사진들도 포착되었다. 슈타이어 AUG도 노획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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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알 파루크 기갑 3여단
2015년 11월 IS가 지뢰방호장갑차(MRAP)와 소련제 전차로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황무지에서 전술 기동훈련에 동원된 MRAP, 전차와 IS군이 AK-47 소총, 휴대형 대전차 로켓포를 사격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라크 모술에 주둔한 IS의 자칭 알 파루크 3기갑 여단이라고 한다. 2014년 모술 함락 당시 빼앗은 물건들로 추정. 하지만 미군의 공습으로 전차가 걸리는 족족 파괴되다보니 더 이상 전차를 함부로 굴리지 못하게되었다.
병사 개인의 무장 수준은 다른 총알받이들에 비해 좋은 편이다. 철모(드물긴 하지만 헬멧 마운트를 갖춘 철모도 있었다. 사격훈련중인 전차병들중엔 소련제 전차병 헬멧을 착용한 경우도 있었다.)와 고글, 니패드, 헤드폰(차량의 기관총 사수들 중 일부)을 쓴 병사들도 다수 보인다. 다만 전투복은 민무늬 복장으로 통일되어 있다. 칼리프군이나 알 칸츠 같은 특수부대 같이 지도부에서 직접 양성하는 걸 제외하면 각 월라얏(주) 지도자 역량에 따라 부대가 운용되기 때문에 무장상태도 제각각이다. (사진)
2016년 1월 초 시리아의 친서방 반군인 자유시리아군은 ISIL의 교육 담당자를 생포하여 획득한 동영상을 공개하였다. 이 동영상에는 시리아 락까에 있는 ISIL의 테러무기연구소인 ‘지하디기술대학’에서 개발한 것들이 담겨 있는데 그 중에는 테러를 위한 원격조종 자동차와 지대공 미사일 부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2.1. 해군 및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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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은 없어 해군은 존재하지 않지만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에서 고속정을 운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2014년 10월 즈음 탈취한 기지 근처에서 노획된 시리아 전투기 3대가 저공비행 하는 것이 포착되었다. 탈취한 전투기를 이라크 군 출신의 조종사가 훈련시켜서 공군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하지만 23일 기사에서 이 전투기들은 시리아 공군이 2대를 파괴하고 1대는 사용하기 어려울만큼 타격을 입혀 걱정거리가 아니라고 한다. 미군과 시리아 군이 남아있는 1대를 추적하고 있다. 현재 공군은 전무하다. 모술 전선이 진행되면서 정부군이 모술 대학 등을 탈환하면서 IS의 수제 경비행기를 노획했다. 모술 대학교의 대학생들을 강제로 차출해서 제작하도록 했다. 프롭기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실제 비행이 가능했을지는 알 수 없다. 추가 경비행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3. 전술



3.1.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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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라크 육군으로 위장한 IS 테러리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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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라크 SWAT으로 위장한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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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모술에서 여장을 하고 탈주하려다 잡힌 IS 조직원이다. SWAT으로 위장하고 의기양양하게 암살을 하러 다니던 2016년과 비교해보면 1년만에 상황이 저따위가 된 거다. 모술 탈환 이후 이라크 군경이 생포한 포로들을 개처럼 짖게 하거나 신발로 구타하고 절벽으로 떨어뜨리는 등의 영상이 자주 공개되는 것으로 볼 때 이 사람의 목숨은 끝났을 것이다.
2014년~2015년 동안 당시 오합지졸의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던 이라크군은 IS에게 엄청나게 털리고 상당수의 물자들을 뺴앗겼는데, 군복부터 장비까지 그대로 빼앗겼다. 이에 IS는 이라크군으로 위장을 하여 여러 전술을 펼처왔는데, 기본적으로 위장을 한 뒤 도로에 가짜 검문소를 설치해 정부측 관계자를 색출하는 일이나 고위 관료의 집을 급습하는 대담한 일도 한다. 일전에 이라크 특수부대로 위장한 IS가 3중 보안 장치를 뚫고서 장교 숙소를 급습한 일도 있었을 정도이다. SWAT으로 위장한 건 잘 알려져 있는데 무려 장비부터 복장, 해골 문양(특수부대가 자주 사용하는 문양이지만 IS 같은 극단주의자들은 이 해골을 야지디 같은 악마 숭배로 간주한다.)까지 구현했다. 소음기 따위의 개인 장비 부터 차량까지 모두 완벽하게 구사해 적의 지휘관 집에 침투해서 사살 및 납치하는 식인데 이것만 봐도 총만 휘두르는 생각없는 테러리스트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끔 외국인도 이 수법을 이용해 납치한다는 보고도 있었다. 보안이 강해지면서 2016년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수법은 거의 없어진지 오래되었다. (이들이 위장술을 어떤식으로 활용하는지 나와있다.)

3.2. 자살 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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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만 한다면 매우 효과적이고 위력적인 수단이다. 많이 필요도 없고 단 1~2명 정도만 있으면 되고, 차량에 몇톤의 폭탄들을 가득 실어서 한번에 터뜨린다면 건물 한채나 부대 정도는 한번에 몰살시켜버릴 수도 있다. 최근 2016년 6월 20일 시리아 락까 원정군도 자폭차량으로 시작된 대반격에 엄청난 손실을 입고 패배했으며, IS의 사례는 아니지만 시리아 정부군을 이들리브에서 몰아낸 시리아 반군 연합 '자이쉬 알 파타(정복군)'의 대공세도 자폭차랑 2대로 시작했다. 차량만 보내버리면, 목표물에 도착하기 전에 적에 파괴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에 차량 전체를 철판으로 덧대버리는 짓까지 한다. 이렇게 하면 일반적인 화기로는 저지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정면 바퀴는 관통되지 않도록 특별히 크게 덮는다. 시야 확보를 위한 앞면도 작은 틈 구멍만을 남겨두고 철판으로 둘러버린다. 어떤 때는 슬랫아머를 달기도 한다. 이걸 보자. 이라크 정부군이 팔루자 전투중 노획한 IS의 자폭용 차량이다. 자폭에 이용되는 차량은 주로 노획한 험비나 대형트럭, 불도저 등이다. 자폭 차량을 제작하기 위한 공장 같은곳도 따로 보유하고 있는 듯하다. 사실 이슬람에서의 자살은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IS를 비롯한 극단주의 무장 집단들은 "자살폭탄테러"를 "순교"라고 굳게 믿고 있다. IS를 승리로 이끄는 것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숭고한 지하드의 길이라 굳게 믿는 것이다.
다만 그래도 자살이 금기라는건 눈치가 보이는지 그런 문제에서 자유로운 외국인 대원들이 자폭에 동원되는 경우가 꽤 많다. 실제로 제이크 빌라디라는 왕따를 당하던 10대 백인 호주인 IS 대원이 있었는데 IS를 인터넷에서 접하고 극단주의에 심취해 스스로 소모품이 되기도 했다. 백인 독일인(심지어 사회적 문제아들도 아닌 우등생들이었다.) 쌍둥이 형제들이 자폭을 감행해 이라크군 기지를 날려버린건 나름 유명하다.

3.3. 드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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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는 초기부터 드론을 적 진지 정찰용으로 사용하고 진지도 구축해왔다. 그러나 드론을 단순 정찰용이 아닌 공격용도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폭탄을 탑재한 드론을 자폭 공격에 투입한다던가 등의 방식이었다.
2017년 1월 24일에 공개한 IS의 전투 선전 영상에선 폭탄을 떨구는 드론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물론 진짜 공격용 드론보다는 효과가 떨어지고 자폭 차량보단 덜 위협적이지만, 비용이 적게 들고 구현하기가 어려운 편이 아니다. 사용되는 폭탄에 관한 분석 글이다. 따로 사령부까지 두고 있는 모양이다. 이라크에서 드론 폭격이 사용되는 횟수가 더 압도적이긴 하지만, 마냥 그런 것만은 아니다. 지난 4월 초에 락까 전선에서 쿠르드군의 바지선에 폭탄을 떨구기도 했었다.

4. 전망



4.1. 이들이 이득을 취하는 이유 분석


이슬람 국가는 신앙을 위해 목숨을 기꺼이 바치려는 광신도들을 병력으로 두고 있으며 이는 이미 오랜 전쟁에 시달려 사기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이라크군과 극적으로 대비되는 강점이다. 현대 게릴라 전술의 완성자인 마오쩌둥은 게릴라전 승리의 필요 조건으로 무기가 아니라 병사 개개인의 자발성과 희생정신을 들었다. 이슬람이라는 대의에 몰입된 이슬람 국가의 전사들은 이런 조건은 분명히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국공내전 당시의 국민당보다 더 한심한 상태인 이라크군이 이들을 막을 수 없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광신으로 정신력을 무장해봐야 그에 걸맞는 무기와 전술교리가 없으면 정말로 제대로 된 전력을 갖춘 상대 앞에서는 한낱 과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천황숭배사상으로 반자이 어택카미카제를 강요할 정도의 광신적 군대인 일본군을 미군이 갈아버리면서 철저하게 보여주었다. 게다가 전함항공모함을 굴려대던 일본군은 현재의 이슬람 국가 병력과 비교하기가 불가능하고 비교하는것 자체가 당시 일본군에게조차 수치일 정도로 정도로 그나마 더 강한 수준의 군대였다.[9]
이슬람 국가가 SNS로 모집하는 병력들은 별로 튀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에 속해도 일단 그렇게 이슬람 국가에 자원한 이들은 철저한 종교적 세뇌교육과 베테랑 교관에 의한 고된 훈련 과정을 거쳐 상당한 수준의 '광전사' 로 탈바꿈한다. 게다가 테러집단 역사상 최초로 이슬람 국가는 실질적인 영토를 지배하며 자원 수출을 통해 매일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안정적인 자금 입수경로까지 확보하였다. 이라크 정부 치하에서는 이 자금이 부패한 정치인이나 관리의 호주머니로 들어갔던 반면 이슬람 국가에서는 전력 증강이나 휘하 병력의 봉급으로 쓰이니 당연히 병사들의 사기는 더더욱 고취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탈취, 밀수 등의 방법으로 조달한 이슬람 국가의 무장은 상당한 수준으로 심지어 기갑전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이슬람 국가가 실효지배하는 영토에서 타 종파나 종교는 엄청난 탄압을 받은 반면에 이슬람 교도들이 내는 세금은 부패한 이라크나 시리아 세속 정부에서 뜯어내는 세금보다도 훨씬 적다. 때문에 상당히 강압적인 통치에도 불구하고 이들 영토에 살고 있는 수니파 이슬람교도들은 그다지 반발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수확기가 되면서 현지인들이 생산한 작물을 멋대로 손댄다는 기사도 있는 걸 보면 일시적인 민심 완화책일 뿐이고 얼마 못 가서 공포정치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슬람 국가를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는 하룻강아지 광신도' 정도로 비하하는 시각도 많으나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미국 국방장관인 척 헤이글조차 이들이 '''알 카에다나 탈레반보다 훨씬 위협적이며 조직적으로 진화한 단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일부는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이슬람 국가 따위는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의 입장에서도 이슬람 극단주의는 냉전기부터 끊임없이 주요 외교 사안으로 꼽혀온 복잡한 문제이다. 애초에 그렇게 간단한 일이었다면 이라크 내전 당시 러시아와 눈치 게임을 벌일 이유도, 테러와의 전쟁을 그토록 오랫동안 질질 끌 이유도 없었을 테니까. 무엇보다 이슬람권의 국가들이 정상적인 민주 정치가 아니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 같은 극단주의 무장세력이 활개칠 수 있는 것이다. 이슬람 국가가 그렇게 증오하는 서방은 정상적인 민주 정치를 시행하고 있어 극단주의 세력이 등장하기 어렵다.
사실 미국의 현재 정치시스템으로 다시 중동에 대규모 파병을 해서 IS 진압전을 벌인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정권을 내놓을 각오를 하지 않고서야, 또는 미국의 국력의 치명적인 손상을 각오하지 않고서야 그런 일을 벌이기 힘들다. 다에시가 9.11테러급으로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지 않는 한은, 이미 떠난 이라크에 미군이 다시 들어오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런류의 전쟁이 다 그렇지만, 미군이나 미국의 국력도 한계가 있으며 미군이 세계최강이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최강이라고 해서 만능이며 백전백승은 아니다. 미군의 전면 전개가 이루어 질 경우 현재 활동중인 다에시들이 몇개월 안에 제압되어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할 것은 명백하지만, 다시금 지하 테러조직으로 돌아가서 과거 이라크 알카에다 때나 2006년 이라크 내전 때처럼 테러를 통해 미군에게 피해를 주거나, 시아파 민병대와 민간인들을 테러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출혈을 강요하는 형태로 다시 변질될 것이라는 점이 너무 명백하기 때문에 개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수십 년 간의 전쟁을 통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강대국들과의 전쟁에서 효과적으로 상대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는 방법을 터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참전이 현실화된 이후에도 추종자들의 광신적 믿음과 전략적 혜안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적대자들을 딜레마에 몰아넣고 있다.
이들은 서방연합군의 압도적인 군사력과 정면대결을 벌이는 건 피한다. 서방이 경제력과 기술력, 군사력에서 모두 압도적이라서 서방연합군이랑 정면으로 맞선다는 것 자체가 자살 행위다. 테러단체나 반군이 왜 정부군과 정면 대결을 하지 않고 게릴라전으로 승부하겠나. 굳이 서방 국가들까지 가지 않아도 사우디군이나 이란군을 정면 상대하기 버거운 게 이들의 현실이다. 그 대신 서방 국가의 최대 약점인 민간인 피해에 대한 두려움과 정치적·경제적 출혈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를 최대한 이용하는 방향으로 여론전을 펴고 있다. 즉, 이슬람 국가는 한 번 테러와의 전쟁을 겪은 미국이 어지간해서는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으리라고 믿고 지상전에서는 오합지졸 민병대나 이라크군을 상대하는 한편 민간인 오폭을 강제하거나 적국 시민들을 참수하는 방식으로 서방 국가 내의 반전여론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4.2. 한계에 부딪히다


엄밀히 말해 이슬람 국가는 아직 정상적인 국가의 정규군과 부딪힌 적이 없다. 이슬람 국가가 전세계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벌이기는 했으나 그동안 실질적으로 맞부딪친 상대는 오랜 혼란으로 전력이 약화된 시리아와 이라크 그리고 그보다도 못한 오합지졸 민병대에 불과했다. 지상군이 투입되어 전면전을 벌이는 상황을 상정한다면 굳이 서방 국가들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이웃 지역 강국들조차 이들에겐 버겁다. 군인 개개인의 광신적인 믿음과는 별개로 일정 수준 이상의 국력과 전술적 능력이 결여된 군대는 같은 조건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정규군을 절대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슬람 국가의 기대와는 달리, 이런 상황은 이미 역사 속에서 충분할 정도로 있었다. 가장 최근의 예시를 들자면 20세기의 추축국, 한국전쟁을 일으킨 북한군이 있다. 제3제국도 미국-소련/독일의 국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국력이 작은 국가가 강국을 상대로 승리한 사례가 고구려-수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이라는 사례에서 나오는 것처럼 역사에 존재하긴 하지만 이들은 적어도 체계적인 군대, 뛰어난 전략전술, 민중의 지지와 같은 요소를 바탕으로 국력 차이를 극복하고 승리한 것이다. 그나마도 전자는 방어전이었고, 후자 또한 직접적인 대남 공세는 베트콩이 하고 북베트남은 팝콘 먹다 내려왔던 전쟁이다. 게다가 당시 미국을 주축으로 한 연합군은 조약 때문에 공식적으론 북베트남 영토에 들어갈 수 조차 없었다. 그리고 희대의 막장국가 이슬람 국가에게 이런 조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음은 명백하다. 아직까지는 중동의 인접한 지역 강국이나 서방연합군이 지상군을 투입하려는 징조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 국가가 지금의 만행을 지속하면서 이라크와 시리아를 넘어 주변국들을 위협하기 시작한다면 상황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이슬람 국가는 이미 지금까지만으로도 '''개전의 명분'''을 넘치도록 제공하였기에 이해타산의 추가 기울어 강대국의 지상군이 투입되는 시점에 그들이 생각하는 위상에 걸맞은 수준의 양과 질을 갖춘 군대를 보유하지 못한다면 겉절이, 쭉정이 혼자서 동맹국 하나 없이 전 세계를 상대로 총칼을 들이댄 대가는 그야말로 뼈저릴 것이다.
이러한 예측과 분석은 뭐 중동 강국의 정규군까지 갈 것도 없이 장비를 포함한 물질적 인프라는 ISIL보다 더 나쁘면 더 나쁘지 하등 나을 것은 없는데 비해 군율과 사기, 훈련도, 경험 등은 다른 어중이떠중이 민병대나 이라크군과 차원이 다른 쿠르드족 YPG 세력에 맞서 고전하고 실질적으로 시리아 북서부 방향으로의 진격이 멈추어버린 것을 보아 현실화 하고 있다.
이는 2014년 말 시점에서 서방 국가들의 폭격 지원이 거듭되면서 이슬람 국가가 가지고 있던 '좋은 장비'라는 이점이 분쇄당한 것이 이유이다. 제공권을 장악당했기 때문에 전차는 커녕 트럭 한 대만 굴러다녀도 폭탄을 맞게 돼 버렸기 때문. 또하나의 이유는 이슬람 국가의 만행이 거듭되면서, 초기의 공포 효과가 약화되고 지역 민간인들이 살기 위해서는 이슬람 국가와 싸워야 한다는 결사적인 의식으로 민병대에 참가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각지의 전문 게릴라가 모였던 이슬람 국가에 비해서 어설프던 민병대의 전투력이 거듭된 전투로 경험치를 쌓으면서 점점 향상되고 있고, 반대로 이슬람 국가는 계속된 교전으로 정예병이 계속 소모되고 그 빈자리를 어중이 떠중이로 채우고 있어 보병 전투력이 평준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기 보급 면에서 답이 없는 게, 러시아산(구소련산) 무기와 서방산(주로 미국산) 무기, 그 외 여러 국가들의 무기가 뒤죽박죽이며, 따라서 탄약, 폭탄, 미사일 등의 수급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10] 당장 러시아산 규격과 서방산을 동시에 쓰는 국가들을 보면... 게다가 '''과학 기술을 보며 서양 제국주의 침략자들의 잔재라고 하면서 과학 관련 서적등을 분서갱유하는 상황인데, 규격을 제대로 맞출 수 있을지는 상상에 맡긴다.'''
그러나 이라크 정부의 막장 정책으로 인해 수니파 세력이 이슬람 국가를 계속 지지하면서 병력 확충에 다시 성공하고, 외국인 자폭병들을 대거 투입하여 라마디에서 150여 명의 병력으로 이라크군 6,000명을 말 그대로 분쇄하는 패기를 보여주는 등[11], 아직까지 기본적인 전투력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데 이것도 이라크군이 계속되는 IS와의 충돌로 인해 정예화 되어가고 있고, 무엇보다 '''반짝 흥한 군벌 vs 국력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 정규국가'''와의 싸움은 극복할수 없는것이 현실이라 2016년 중반부터 IS는 이라크군에게도 밀리는 기색이 역력하더니[12] 결국 2017년 2월말에 모술을 점령당하면서 IS 최고지도자 알 바그다디이라크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고 이라크내 잔존 병력들에게 하거나 도주해서 게릴라전을 하라고 지시했다. IS 최대의 경제적 기반이었던 모술을 잃어버렸고 명목상 수도였던 라카도 쿠르드족과 시리아군에 포위된 형세라 잃어버릴것이 분명해 IS 전체가 사실상 패배수순을 밟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
2017년 중반이 지나서는 확장이 멈추고 도리어 밀리고 있다. 초반엔 확실히 이라크, 시리아 정부군측이 온갖 추태를 보여주면서 밀렸고 쿠르드 반군도 극단주의 대군을 상대로 위태로이 싸우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러시아, 미국, 터키, 이란, 프랑스, 헤즈볼라 등의 지원을 받고 점점 경험을 쌓아 나간 이라크군과 시리아군, 쿠르드군의 공세에 밀려 이제는 자신들이 그 추태들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명색이 이슬람 전사라는 사람들이 이젠 그렇게 살고 싶어서 여장을 하고 전선을 도망치는 상황이다. 수도인 라카가 포위되다 못해 조직원들이 전투와 수도 방어를 포기하고 가족들과 함께 라카 외부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정보가 속속 들려오고 있고 아예 공식적으로 수도를 마야딘으로 바꿔버림으로써 남아있는 조직원들을 버렸다.
이후 IS는 파죽지세의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는데, 모술 점령 이후 다음 점령 목표로 지목된 탈아파르와 하위자는 거의 1년 가까이 걸린 모술과 달리 선포 후 몇 달도 안 되어 점령당했다. 탈아파르는 '''13일'''이 걸렸고 하위자는 '''18일'''이 걸렸다. 모술과 비교하면 정말 말도 안 되게 짧은 시간 내에 작살이 난 것이다. 한 때 난공불락으로 평가받았던 구 수도 라카마저도 10월 16일 사실상 탈환되었다. 21세기의 레닌그라드라고 불렸던 데이르에조르는 시리아군이 포위망을 뚫고 잔존 IS 병력들을 청소하고 있는 중이다. 중동 거점 상실 이후 IS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예측했던 필리핀의 마라위에서도 마찬가지로 10월 16일에 마우테 반군 주동자인 마우테 형제뿐만 아니라 그 아부 사야프의 지도자인 이스닐론 하필론까지 필리핀 정부군에 의해 동시에 72명의 처 녀들을 만나러 가게 되어 이슬람 반군들의 지도부가 갑자기 공백 상태가 되었고 결국 5달만에 해방되었다. 심지어는 명색이 현 수도라는 알 마야딘은 자기들이 이미 버리고 튄 라카가 함락되기 이틀전에 이미 거의 점령되었다는 소식까지 발표되었다. 11월에는 데이르에조르가 뚫림으로써 시리아의 도시 거점이 아부 카말 하나만 남게 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사막 외곽 오지들이다. 마야딘 탈환 이후 수도로 삼고 있던 알 카임은 11월 3일 입성 이후 '''하루만인''' 11월 4일 바로 박살이 났다.
결국 2019년 3월 IS는 시리아 내 점령지를 대부분 상실했으며 최후의 근거지 바구즈 시마저 시리아 민주군(SDF)에게 공격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IS는 여성 조직원까지 자폭테러에 이용하며 발악하고 있지만 전세는 IS에게 크게 불리하다.

5. 주요 장비



  • 주로여기, 여기, 여기, 여기를 참고하였습니다. 편의를 위하여 한글 → 알파벳 → 번호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너무 길어질 수 있으므로 항목이 있는 것들만 서술합니다.

5.1. 육군



5.1.1. 보병



5.1.2. 포병


  • 견인포
  • 다연장로켓
    • BM-21[14]
  • 자주포
  • 탄도 미사일

5.1.3. 방공



5.1.4. 기갑


[image]
  • M1 에이브람스: 사진에 있는것 말고도 당장 기동가능한 차량들이 여러대 노획됐다. 단, 탈취당했다는 보도 등은 있지만 탈취한 M1 전차를 사용하는 것이 목격된 사례는 한번도 없었다. 이는 3세대 전차가 러시아제 전차들과 달리 전문적인 재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격통제장치에 암호가 걸려있기에 실제로 노획해도 사용하기 힘들다. 대부분 이라크군이 유기하고 간 전차를 폭파하여 선전용도로 방송하는 일이 잦은 편이다. 정확하게는 전차는 많은 작전지속지원이 필요한 장비인데 노획한 수량정도로는 배보다 배꼽이 컸을 것이다.
  • M60 패튼: 이집트 등지에서 노획했으나 정확한 숫자는 불명이다.[15]
  • T-54/55: T-55는 이라크에서 6대, 시리아에서 81대 노획됐다.
  • T-62: 시리아에서 1967년형이 6대, 1972년형이 9대 노획됐다.
  • T-72: 우랄이 시리아에서 14대, AV형이 시리아에서 9대 노획되었다.
  • 69식 전차: 이라크에서 19대가 기지째로 노획됐다.
  • 레오파르트2A4: 터키군한테서 2대를 노획했다.
  • 장갑차
  • BMP-1
  • BMP-2[16]
  • BTR-80
  • BRDM-2
  • M113: 자체적으로 슬랫아머을 달고 다니는 사진도 돌아다닌다.
  • M1117

5.1.5. 차량



5.1.6. 기타



5.1.7. 헬리콥터


  • 공격헬기
  • 다목적 헬기
    • Mi-8
    • UH-60: 기사를 보면 IS의 선전 영상에 UH-60이 나왔다는 것과 이라크 정부로부터 나온 공식 입장으로부터 적어도 1개의 UH-60이 IS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나와 있다.

5.2. 해군



5.3. 공군


  • 전투기
    • [17]
    • MiG-21
    • MiG-23
    • L-39

6. 관련 문서


  • 알카에다 - 서로 긴밀한 관계에 있다.
  • 알샤바브 - 서로 긴밀한 관계
  • 보코 하람 - 서로 긴밀한 관계
  • 사담 후세인 - 그의 충실한 부하들이 IS에 대거 가입했다.
  • 노획 - IS의 무기 및 장비 상당수가 노획한 물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1] 하지만 이 샷은 폼 잡으려고 찍은 설정 인증샷에 가까우며, 실제로는 적절한 장비를 갖춘 IS 대원은 많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초기엔 생포된 게릴라들의 모습은 민병대와 별 차이가 없었다. 물론 이는 초기의 이야기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식의 기본적인 사막 위장 군복은 갖춘 대원들이 더 많다. #[2] 정상국가의 특수부대원들도 이런식으로 신변노출을 피한다.[3] 다만 일부 병력에만 한정된 것 같다.[4] 장비도 그렇고 장소가 모술 인근인 걸 보아 아래에 후술할 알-파루크 기갑여단 소속 병사들 같다. 아부 하자르(기관총 사수)와 아부 압둘라(RPG 사수)라는 두 병사들이 트롤짓을 캐리하고 있는데 양각대 놔두고 트럭에 총구를 올려놓고 기관총을 난사하다 그만 트럭 안에서 도탄크리를 낼뻔하고 동료들에게 고열의 탄피를 내뱉어대는데다가 RPG 사수는 후폭풍 주의도 안해서 차내 병사들이 후폭풍에 휘말린다. 내전 분쟁에 대해 취재하는 바이스 뉴스에서 공개한 것으로, 페쉬메르가가 사살한 IS 테러범에게서 발견한 액션캠을 입수한 것이다. 지난 3월 모술 인근 전투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영상에 나온 IS 대원들은 사망. 흔한 IS의 선전전에서 나오는 능숙한 솜씨로 전투를 치루는 병사들의 모습보단 오히려 오합지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실제로 이런 오합지졸들만 있는 것은 아니며 내전판에서 10년동안 뛰어다닌 인간들부터 해외에서 건너온 멍청이들까지 다양하기에 이런 양반들만 넘친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5] 이는 알 누스라 전선이 2016년 부터 말하마 택티컬이라는 지하디스트 PMC 단체에서 지원과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초적인 보병장비 뿐만 아니라 전투력도 중동의 반군들 중 특출 나게 강한 집단이라 이란의 공수여단을 가볍게 격퇴한 전적이 있다. 즉 ‘정규군’ 중에서도 ‘정예’로 손꼽히는 적을 고작 군벌 내지 반군이 털어 버린것.[6] 사실 반군에 대한 정규군의 진짜 강점이 훈련 상태나 정예도보다도 압도적인 지원화력 투사 능력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경무장해야 하는 특성상 화력투사 능력이 제한적인 공수여단이 격퇴당하는 것이 이상한 건 아니다. 베트콩이나 무자헤딘이 무서웠던 이유도 자체적인 전투력은 민병대 수준으로 약하지만, 지형 문제 등으로 정규군처럼 작정하고 강력한 화력을 때려부어 와해시키는 게 물가능했기 때문이다. 보병장구가 굉장히 뛰어난 현대 미군조차도 화력 지원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적에게 큰 손실을 입힐지언정 격퇴되는 경우가 있다. [7] 참수는 아니고 권총으로 뒤통수를 쏘는 헤드샷이다. 동영상은 인터넷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무릎꿇리고 포박된채 공포에 떠는 정부군 여럿을 간단한 심문 후에 학살했다. 최근에 와선 학살극에 참여했던 테러범이 붙잡히기도 했다.[8] '라오프 압둘 라흐만' 판사. 2014년 6월, 사담 후세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9] 단순 전력만 비교해도 그렇다. 여기에 그 당시 과학 기술 및 군사력 순위를 매겨 평가하면 격차는 안드로메다 급으로 벌어진다. 일본군이 아무리 디스당한다해도 그 시대는 제대로 된 군사력을 갖춘 나라 자체가 식민제국들 외엔 거의 없을 때다. 게다가 일본의 해군은 워싱턴 조약으로 제한되긴 했어도 세계 3위이내였다.[10] 실제로 독일 역시 전쟁 후반에 가면 가릴 게 없는 처지가되버려서 이 국가 저 국가의 무기를 쓰게 되었는데 이것들도 보급은 해줘야 하니 여러 규격의 무기들을 한 군수공장에서 만드는 일이 벌어졌다. 덕분에 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다.[11] 근데 이라크군은 형편없는 오합지졸들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12] 물론 이는 이라크군 혼자만의 힘으로 한게 아니라 미군을 비롯한 서구국가들이 계속 폭격지원을 해주고, 프랑스나 미군의 경우 아예 포병부대가 소규모로 참전해 포격지원을 해주는 등 서방세계의 많은 지원을 받은 결과이기는 하다.[13] 링크[14] 참고[15] 사진[16] 사진[17] [image] 장식용을 재도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