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이경규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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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문 남자 코미디연기상'''
김정식
(1991년)

'''이경규
(1992년)'''

최양락
(1993년)

'''연예대상 대상'''
강호동
(2009년)

'''이경규
(2010년)'''

1박 2일
김종민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

(2011년)

'''방송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63]
주병진
(1990년)

'''이경규'''
최병서
'''(1991년)'''

이경규
(1992년)
이경규
최병서
(1991년)

'''이경규
(1992년)'''

이홍렬
이경실
(1993년)
'''코미디대상 대상'''
이경실
이휘재
(1994년)

'''이경규
(1995년)'''

김국진
(1996년)
김국진
(1996년)

'''이경규
(1997년)'''

김국진
(1998년)
'''방송연예대상 대상'''
김용만
(2003년)

'''이경규
(2004년, 2005년)'''

유재석
(2006년)

'''연예대상 대상'''
김병만
(2013년)

'''이경규
(2014년)'''

유재석
김병만
(2015년)



[image]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ㆍ코미디언 1위'''
신설

'''이경규
(1997년)'''


김국진
(1998년)
※ 매해마다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ㆍ코미디언 1위'을 선정.[64]


<colbgcolor=#004466><colcolor=#FFFFFF> '''이경규
李敬揆 | Lee Kyung-kyu'''
'''아명'''
이명규[1]
'''출생'''
1960년[2] 9월 21일[3] (64세)
경상남도 부산시 동구 초량동[4]
(現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국적'''

'''본관'''
전주 이씨 효령대군[5]
'''신체'''
170cm, 68kg, A형
'''직업'''
코미디언, 영화감독 겸 제작자, MC
'''가족'''
아내 강경희, 딸 이예림
'''종교'''
불교[6]
'''학력'''
부산 초량초등학교 (졸업)
성지중학교 (졸업)
부산동성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소속사'''
무소속
'''데뷔'''
1981년 MBC 개그 콘테스트 은상 수상
'''데뷔 43년차'''
'''별명'''
'''예능대부''', '''규사마''', 경규옹, 이무달, 용족,
용왕의 아들, 패널 유망주, 규든 램지, , 앵그리 독스, 왕개버지
'''취미'''
'''''', '''낚시''', 영화감상 등
'''특이사항'''
쿵후 공인 4단
'''MBTI'''
'''INTJ'''
'''서명'''
[image]
'''링크'''
[7]
1. 개요
3. 개그
3.1. 덩어리 시리즈
3.2. 츤데레 이경규
4. 우슈인, '무달' 이경규
5. 이경규가 만난 재난
6. 라면의 달인
7. 이경규의 주요 인맥
8. 예능인 평가
10. 여담
10.1. 나무위키 수정
10.2. 기부
11. 수상 경력
12. 어록
1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영화감독 겸 제작자, MC. 데뷔 40년에 현 시대 송해를 제외한 예능계 현역 최고참이다. '''예능계의 대부'''로 불리며 현재 진행형의 레전드 개그맨 겸 국민MC로 평가 받고 있다. 인기를 얻은 후 아무런 사건 사고 없이 꾸준히 활동하며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통산 '''8회 방송연예대상 수상'''자[8]이자 방송 3사 연예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3명의 예능인[9] 중 한명이다. 또한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 걸쳐 대상을 수상한 유일한 예능인이다.
주한미군 부대 통역관[10] 아들로 1960년 9월 21일 부산에서 태어났다.[11][12] 원래 이름은 명규였으나 사촌 형제와 이름이 같아 개명했다고 한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며[13] 취미는 골프, 영화감상, 낚시, 쿵후(공인 4단)이며 낚시(도시어부), 쿵후(영화 제작)는 커리어가 됐다. 아내 강경희[14]외동딸 이예림 그리고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반려견반려묘를 키우고 있다.
방송에 등장한 반려 동물로 강아지는 총 11마리[15]고양이 2마리가 있다.[16] 방송을 탄 들은 두치, 뿌꾸, 장군이, 꾸마, 햄스터, 쿠키, 남순이[17] 7마리다. 반려견들과 함께 SNL 코리아 오프닝 때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인 바 있다.

2. 연예 활동




3. 개그


[image]

'''사람도 아니고 제품에다가 처음으로 화를 낸 사람이 나라고!!'''

-

나를 돌아봐 中 (제품에다 화내는 젊은 시절의 경규옹)

그의 특기인 버럭 개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예능계에 있어서 필수요소인 다양한 에피소드와 본인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하는 등 자타공인 이경규의 대표적인 필살기. 박명수는 후에 자신의 호통 개그가 이경규의 벤치마킹임을 밝히기도 했다. 모 프로그램에서 대놓고 박명수가 이경규 흉내 아니냐고 물었을때 조곤조곤 차이점을 짚어가면서 최종적으로는 '그 친구 개그는 근성이 없어요'라고 못을 박기도 했다. 다만 이경규 또한 비슷한 컨셉의 후배인 이경실 앞에서는 버로우하는 편이다.
사실 이경규는 절대 공격 일변도의 코미디언이 아니다. 이경규는 코미디와 웃음 발생의 구조에 대해 매우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모든 장르가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코미디는 더더욱 관객이 앞으로 진행될 사건을 예측할 수 없어야 한다. 관객의 기대, 예측을 배반하며 진행되는 반전으로 인해 웃음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경규는 스스로 '강자'의 역할을 떠맡고, 같이 출연하는 인물 중 상대적으로 '약자'에게 중요한 부분에서 항상 깨지거나 진다. 강자가 약자에게 당하는 반전을 통해 관객의 예측을 벗어나고 반전을 주어 해학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막 나가는 것처럼 보여도 한 프로그램 내에서 한 명 내지는 그 이상의 인원들에게 꾸준히 당하는 걸 볼 수 있다.
이경규의 코미디 패턴은 크게 본다면 다음 세 가지로 나누어 진다.
  • 이경규가 화를 냄으로써 웃긴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 코미디는 부조리이자 반전이므로, 이 때 이경규가 내는 화는 앞뒤가 맞지 않는, 부당하고 얼토당토않는 화이다. 위에서 말했듯 사람도 아닌 제품에다가 화를 낸다든지, 낚시가 잘 안되는데 아무 잘못없는 제작진에게 꼬투리를 잡아 화를 낸다든지. 화를 낼 이유는 정당해도 당한거에 비해 너무 과하게 화를 냄으로써 부조리를 연출하기도 한다.
  • 이경규가 내는 화에 다른 사람이 반격을 가하면서 웃긴다. 이경규가 내는 화에 같이 화를 내며 맞받아치는 대응도 있고, 움츠러들면서도 한 마디씩 하면서 절대 지지 않는 유형도 있으나 공통점은 이경규에게 반격을 가한다는 점이다.
  • 이경규가 화를 내지 않고 무시를 함으로써 웃긴다. 잘 쓰지 않지만 가끔씩 꼬아서 써주는 패턴이다. 시청자들이 당연히 화를 내겠지 기대를 하는 타이밍에 역시 기대를 배반하며 웃기는 패턴. 아는 형님에서 김영철이 '나한테는 화 안내?' 라고 물어봤을 때 쿨하게 '넌 그럴 가치도 없어' 라고 대답하고 무시하고 넘어간 게 그 예. 이 패턴의 주된 희생자는 이윤석이었다.
보면 알겠지만 매우 효과적인 패턴이긴 한데, 사실 그 가짓수가 다양하진 않다. 그래서 이경규와 잘 어울리는 인재는 이경규가 화를 낼 때 내더라도 똑같은 상황에서 내는 게 아니도록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엉뚱한, 혹은 사고뭉치 형 캐릭터이다. 본인이 그 누구보다 그걸 잘 알기때문에 그런 인재들은 보일 때마다 프로그램 내에서 밀어주고 곁에 두는 편이다.
또 이경규는 고집이 세다거나 자기 철학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을지언정 지나친 권위주의, 꼰대 의식과는 거리가 억만광년이나 동떨어져있는 인물이다. 이경규는 주위의 반격으로 깨지고 당해도 '뒤끝'이 없다. 정확히는 '뒤끝'이 있어도 그것을 철저하게 예능 요소로만 사용하지, 사적인 감정싸움으로 끌고 가지 않는다. 그래서 이경규에게 당하는 당사자도 쉽게 웃고 떠들고 리액션을 보일 수 있는 것. 자칫하면 거칠게 보일 수 있는 이경규식 개그에 대한 '프로불편러'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경규를 1인자급 국민MC로 키워준 능력은 뛰어난 진행능력과 시대흐름을 읽는 능력이다. 김성주, 전현무와 같은 아나운서 출신의 진행자들이나 유재석, 신동엽과 같이 아나운서 못지않게 차분하고 정확한 딕션의 진행을 보여주는 유형은 아니지만 MC로서의 필요한 자질인 전체적인 방송흐름을 읽는 능력이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탁월하고 위에 거론된 본인의 주특기인 호통개그, 독한 애드립과 시너지효과가 맞물려 본인만의 독창적인 진행스타일을 갖추게 되었다.[18] 게다가 데뷔한 지 40년이 다 되어가는 원로 중의 원로임에도 불구하고 시대흐름을 읽고 트렌드를 받아들이며, 때로는 본인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선두주자가 되기도 하는 등, 현재까지도 최정상급 예능인으로서 살아남은 부분은 모든 예능인들이 본받아야 할 큰 장점이다. 위에 비교된 박명수가 2인자에만 근근이 머물며 메인 MC로서는 성공하지 못한 것도 이경규와는 다르게 1인자로서 갖춰야 할 진행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위에서 얘기한 이경규의 예능스타일과 잘 맞는 예능인 타입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이경규의 호통에 일방적으로 당하고, 이경규에게 계속 갈굼받는 전형적인 이윤석, 윤형빈, 유재환, 한철우 같은 캐릭터. 이 캐릭터는 이경규의 호통, 비난, 버럭 개그를 일방적으로 띄워주는 것과 이경규의 분노, 그리고 당하는 사람의 리액션 등이 개그 포인트다. 가끔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이경규를 역관광시킬 때가 있는데 앞서 말한 내용과 결합해서 개그가 크게 증폭된다.
둘째. 이경규의 호통에 똑같이 대응하거나 역습하는 전형적인 김구라, 박명수 캐릭터. 이 캐릭터는 같이 맞대결을 보는 긴장감이나 오히려 이경규가 역관광당하는 모습 등이 개그 포인트다.
셋째. 이경규가 아무리 호통을 쳐도 깐족대는 전형적인 윤종신, 강호동 캐릭터. 이는 깐족거림에 짜증을 내는 이경규의 모습과 눈치 보면서도 계속 깐족대는 상대방의 모습 그리고 이경규가 은근히 디스당하며 힘 빠지는 모습이 개그 포인트.
다만 한참 호통 개그를 하던 시절의 이경규옹 특유의 까칠한 태도와 호통으로 신인시절의 이영은을 울린 적이 있다고 한다. 예능프로 상상 원정대 패널로 출연해 촬영 중에 이영은이 정형돈의 질문에 대답하자 '야! 방송하잖아!'라고 소릴 질러 한번 눈시울을 붉혔고 이후 엽기 음식을 먹는 씬에서도 그녀가 벌레 부침개를 잘 먹지 않자 이경규가 녹화를 중단한 뒤 여배우에게 크게 호통을 쳤고 그 이후 음식은 잘 먹었지만 그날 밤 이영은은 호텔 방에서 목 놓아 울었다고 한다. 더욱이 그녀는 안 먹을려고 했던 게 아니라 벌레가 입에 들어가는 순간이라도 보는 시청자들이 안 보이도록 하려고 부침개로 벌레를 싸고 있었던 상황이라 더 억울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후 명랑 히어로에서 재회해 이 에피소드를 풀었고 이경규 쪽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함으로써 응어리도 풀었다. 이영은은 그 시절 기억 때문에 이날도 이경규를 몹시 어려워 했고 이경규도 나름 미안해하고 있었던지 몹시 뻘쭘해하며 나름 이영은을 띄워주려는 모습도 보여준다.

'''제대로 된 A급 개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 B급 방송에..'''

'''A급을 잘라내고 F, D급을 집어넣으면!'''

'''일어서줘야 되는 그런 급이 됩니까..?'''

방송에서 멘트를 할 때에 유독 'A급 B급 낮은 급 높은 급' 같은 급을 많이 나눈다. 어느새 그의 주요 기믹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아래에도 언급하지만 이경규는 시간 효율을 매우 중요시해서 촬영을 짧고 굵게 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자신의 이런 면모를 역이용해서 방송 진행을 귀찮아한다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등의 기믹을 내보이기도 한다.
40년 가까이 예능/코미디계에서 꾸준히 롱런하며 대한민국 모든 예능 장르에 통달했다.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드문 케이스이다. 보통 각자의 분야에서 예능을 하는데[19]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은 토크쇼, 공익예능, 스튜디오 예능, 리얼 버라이어티 등등 '''모든 장르에 통달한''' 경우. 특히나 마리텔에 나와 새로운 방송 양식을 시도하며, '''눕방'''이라는 방송 트렌드를 자리잡게 만든 장본인이다.
몸을 이용한 개인기로는 '''눈알 굴리기'''가 있다. 눈알을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는데, 쉬워 보이지만 따라하기 힘들다. 1997년 이경규가 간다에서 박찬호 관련 촬영 겸 다저 스타디움에 갔을 때 미국 현지 스포츠 뉴스에 출연하여 보여주었는데, 코리안 매직아이쇼라고 나름 화젯거리가 됐었다. 잊을 만하면 한 번은 보여주는 것으로 유세윤개코원숭이 흉내만큼이나 이경규를 상징하는 개인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배우 김민교가 이 분야의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호통개그, 후배개그맨들이 방송에서 어려워하는 모습, 패널의 개그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편집하라는 제스쳐, 이윤석 등의 약골컨셉의 개그맨들을 막 대하는 모습 등 강압적이고 고지식한 측면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는 시청자도 있었으나, 최근 방송에서는 역으로 당하는 컨셉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시어부'를 보면, 종종 마이크로닷에게 당하는데, 마이크로닷은 한국어가 아직 서툴다는 식으로 넘어가지만 이경규가 신인급인 마이크로닷에게 당하면서도 웃음으로 넘기는 모습이 신선하고 인간적이라는 반응이다. 그 외에도 한끼줍쇼나 여타 프로그램에서 본래 이미지와 반전되는 수줍어하거나 약하고 쩔쩔매는 모습을 간혹 보여주면서 더욱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보이고 있다.

3.1. 덩어리 시리즈


[image]
본인을 휴머니즘 덩어리라고 밝힌 사진.
과거 남자의 자격의 고정 중 한명이었던 이정진의 별명 중 하나인 비주얼 덩어리, 즉 비덩선생은 이경규의 입에서부터 시작되어 지금껏 많이 불려지는 덩어리이다.
지금까지 나온 덩어리 시리즈로는
  • 비덩: 비주얼 덩어리. 절대 비계 덩어리가 아니다. 바리에이션으로 전현무에게 붙였었던 '비호감 덩어리'도 있다.[20](…) 그리고 무한도전 예능총회에서 윤종신의 미스틱소속 연예인들이 MBC 에 너무 많이 나온다는 김구라의 말에 윤종신에게 '비리 덩어리'라고 한다. 그리고 6월 26일자 런닝맨에서 비주얼 덩어리가 다시 부활하였다.
  • 매덩: 매력 덩어리. 이것은 이경규 갤러리에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도 널리 쓰이는 단어.
  • 귀덩: 귀여움 덩어리. 이 덩어리도 이경규 갤러리에서 널리 쓰였으며 이경규의 트위터에도 인용되기도 한 덩어리이다. 남자의 자격 디지털의 습격 편에서도 이윤석에 의해 회자되었다.
  • 휴덩: 휴머니즘 덩어리. 후반에 이경규가 밀어붙였던 덩어리이다. 꽤나 마음에 드는지 다른건 몰라도 이 휴머니즘 덩어리라는말은 자신을 칭 하는 말로 2016년이된 지금도 꾸준히 밀어주고있다.
  • 에덩: 에피소드 덩어리. 정말 간만에 나온 새로운 덩어리 시리즈이다.라디오 스타에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에서 한철우를 비롯한 규라인 전속 멤버들이 많은 에피소드와 화려한 입담을 펼치자 이거 완전 에피소드 덩어리구만!! 이라고 말하며 덩어리 시리즈를 부활시켰다.

3.2. 츤데레 이경규


과거보다도 최근에 들어서 이경규란 인물이 이전보다도 더 각광받게된 이유중 하나는 바로 그의 '''츤데레'''적 성향 때문이라는 의견도 상당하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그의 화냄이 사실은 '''츤'''성향이 강하다는걸 생각해보면...과거엔 이경규의 이런태도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감이 잡아지 않아 딱히 직설적으로 표현하긴 힘들었지만 츤데레라는 단어가 생김으로써 어찌보면 그가 대인배라는 사실이 부각된 것일 수도.
SNL 코리아 시즌 7 18회에 호스트로 나와 '츤데레 감독'이라는 콩트 연기를 했다. 겉으로는 케이크를 얼굴에 박고 코트를 던지고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말하는 등 엄청 과격하고 무서운 감독이지만, 실제 속내는 엄청 챙겨주는 감독으로 나왔다. (예를 들면 감기 걸린 여배우에게 코트를 주고 용각산쿨 가루를 뿌린다거나, 난입한 극성 팬을 밀어 남자 배우와 포옹할 기회를 준다거나...)

4. 우슈인, '무달' 이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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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 무술달인이라고 '무달'. 이소룡의 팬으로 이소룡 관련 아이템을 여럿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슈에 일가견이 있으며, 실제로도 우리나라 부산에서 '''우슈 관원 1호'''라고 한다. 단순한 1호에 그치는 것만 아니라 약 4~5년을 수련했으며 서울에서 우슈 체육관 사범을 했다고 한다. 당연히 실력도 있다. 실제로 방송 프로에서 우슈 관련으로 우리나라 대표들이 나왔을 때도, 이경규에게 인사를 따로 했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에서 우슈 수련자들로서는 대선배님. 그 때문인지 복수혈전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몸놀림을 볼 수 있다. 이연걸도 인정했다. 요즘에는 계속 우슈를 하지 않은 것+술 등으로 버려놓은 몸+적지 않은 나이까지 겹쳐서 그런지 힘이 빠져보이지만.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에서 한때 이연걸이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이경규가 잠시 쿵푸 동작을 하는 모습을 보더니 한눈에 알아보고 "저분은 무술을 익힌 사람" 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때 이경규는 황비홍 분장을 하고 엉터리 중국어로 이연걸에게 개기는 개그를 했는데 코믹하게 쿵푸 동작을 했지만 보법을 보고 이연걸이 눈치챘다. 역시 몸에 익은 것은 숨길수 없고 프로의 눈은 못 속이는 법이다. 일밤의 대단한 도전에서는 무술관련 도전만 나왔다 하면 사실상 이경규의 독무대. 태릉선수촌 갈 실력이라는 의미로 "태릉인"이라 불렸던 YB 에이스 윤정수조차도 무술이 주제인 편에서 만큼은 이경규에게 밀렸다. 게다가 도우미로 나선 모든 무술사범들이 이경규에게 인사할 정도였으니...
또한 이경규는 자신의 무술실력을 이용해서 짜짜로니의 CF를 촬영하기도 했다.# 특수효과를 조금 쓰긴 했지만 이경규가 이 CF에서 보여준 무술실력은 어지간한 액션영화 수준이다. 컨셉은 중국인 무술가.

5. 이경규가 만난 재난


2010년 12월 4일, 남자의 자격의 출연자인 김성민이 필로폰 밀수,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이경규 입장에서는 건재를 과시하며 애지중지 키워온 프로그램이 위기를 맞게 된 것. 여러 커뮤니티에는 2010년 1월 남자의 자격 건강검진 편에서 이경규가 '''김성민은 약을 하는 게 틀림없다. 녹화할 때마다 힘이 넘친다'''고 했던 농담 장면이 '이경규 예언'같은 제목으로 캡쳐되어 올라오고, 여러 인터넷 뉴스 기사로까지 발행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1년 1월 이경규는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김성민에 대해 "죗값을 치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성민은 2013년 3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여 당시 이경규가 면회를 왔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2011년,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공개했다. 무한도전 예능총회에 출연했을 때는 하차한 정형돈과 관련하여 공황은 공황이 메워야 한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2010년 화성인 바이러스 44화 대한민국 오덕편에서, 출연자가 스튜디오에 가지고 나온 피규어를 만졌던 적이 있다. 과거 출연자가 이 피규어에 더러운 행위를 하고 인터넷에 올렸던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다. 상세한 사항은 화성인 바이러스/십덕후편 이경규 문단 참조.
2012년 8월 22일에는 추적 60분 방송 중 사용된 '주폭 피의자 분석'(전과 23범)이라는 그래픽이 이경규의 사진을 사용해 실루엣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대표적인 주당 연예인이지만 연예인 생활동안 한 번도 술과 관련된 사건들은 일으킨 적이 없을 정도로 자기 관리가 투철한 이경규에게 매우 모욕적인 일. 결국 추적 60분은 엄청나게 욕을 먹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를 했다.##
2014년에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회 분위기가 침통할 때 골프장에 갔다고 국내 유수의 언론사들이 비난 기사를 올렸으나, 오히려 언론사들이 역풍을 맞았다. 일단 본인의 이미지 자체가 나쁘지 않은 편인데다 사고를 전후해서 언론에 대한 여론이 최악으로 치달아 있었다. 하지만 이경규는 이에 대해서도 사과하는 자세를 보였다.
2018년 채널A 도시어부에서 인연을 맺은 마이크로닷부모 사기 사건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2018년 11월 23일 프로그램 녹화 중단 사태가 벌어지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은색 바탕화면을 올렸다가 이후 삭제했다. 2019년 2월 26일에 방송된 6자회담 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그냥 뭘 잘못 건드려서 실수로 올렸으며 무슨 의미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었다고 한다.

6. 라면의 달인


남자의 자격을 통해 맺어진 '라면'과의 인연이 깊다(?). '남자 그리고 신입사원' 편에서는 농심의 라면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24시간 동안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었다. 특히나 라면 시식을 할 기회가 많아서 처음엔 즐거워하다가 막판에 벌어진 뒤풀이 자리에선 라면 안 먹을 거란 발언까지. 그런데...

6.1. 꼬꼬면


[image]

'''방송에서 라면을 만든 사람입니다. 쿡방의 원조가 누굽니까 여러분! - 무한도전 예능총회에서.'''

'''로열티가 꼭꼭 꼽혀요!'''[21]

이후 남자의 자격이 주최하여 2011년 3월 개최된 라면 요리 대회에 출전, 국물과 청양고추 베이스로 만든 꼬꼬면으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후 팔도에서 이 꼬꼬면을 실제로 상품화했고, 2011년 8월 초 출시 이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판매액의 1%를 개런티로 받기로 한 이경규로서는 말 그대로 초대박이 되었다.[22]
결국 168일만에 꼬꼬면 1억 개를 팔아 2011년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6.2. 남자라면


2012년 2월 13일에 새로운 라면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고기와 채소로 국물을 내고 마늘을 써서 깊은 매운맛을 낼 것이라 한다. 이 라면은 남자라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6.3. 앵그리 꼬꼬면


그리고...꼬꼬면의 진정한 후속작인 앵그리 꼬꼬면이 나왔다.

6.4. 이후


2015년 현재도 새로운 레시피를 계속 만들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딸 예림과 함께 출연하는 관찰예능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스프의 양을 줄이고 콩나물과 달걀흰자를 쓰는 라면을 끓여주었다. 또한 7월 4일 힐링캠프 4주년 특집 에서는 아예 건대입구의 가게 하나를 빌려서 일반인 손님들에게 특제 레시피로 라면을 끓여주며 토크를 진행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경규 라면들이 초반에만 반짝하고 망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경규 본인이 무한도전 예능총회 특집에 나왔을때 '통장에 꼬박꼬박 입금된다'고 밝혔고, 김구라도 썰전에서 이를 언급하며 다시 확인시켜줬다. 사실 초반의 압도적인 돌풍에 못미쳐서 그렇지 나름대로 꾸준히 팔리고 있기는 하다.
이경규 콘서트가 끝난 뒤 한 사람당 꼬꼬면 5개, 남자라면 5개를 선물로 증정했다.

6.5. 마장면


2019년 11월 중순. 앵그리 꼬꼬면이후로 '''매우 오랜만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면 신제품 '''마장면'''과 덮밥 신제품 '''꼬꼬밥(꼬꼬덮밥)'''을 출시했다. 다만 초창기에는 편스토랑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로 인하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23] 그나마 마장면은 리뉴얼 이후 평가가 나아지긴 했기만 꼬꼬덮밥은 다른 편스토랑 출시 제품이 그렇듯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는 중이다.

6.6. 복돼지 라면


결국 이경규 본인이 편스토랑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복돼지 라면을 만들었다. 복돼지 라면은 상품화가 불가능했던 여타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상품화도 쉽고 퀄리티도 높았기에 역대 제품들 중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상품화가 결정되었고 편스토랑 출신 작품들 중에서는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으며 CU의 스터디셀러에 등극했다.
해당 방송을 보면 상품화을 쉽게 하기위해 본인이 직접 시중에 파는 다양한 분말들을 구입하여 돼지육수맛을 위한 조합과 배율을 일일이 직접 다 시험을 하면서 만들었다.https://youtu.be/siShBhXXNQ4
하지만, 무리하게 편육과 라면사리를 올려 가격을 올린 편스토랑의 상술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다만 마장면 처럼 이벤트 끝난 후에는 봉지라면으로 따로 출시돼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7. 이경규의 주요 인맥


과거 그도 주병진에게 발굴되었듯이 본인도 엄청나게 많은 예능인들을 발굴하고 키워주며 '''예능대부'''라는 별명에 걸맞는 인맥을 가졌다. 이들을 흔히 규라인이라고 부른다. 여기엔 강호동, 김구라, 김용만, 이휘재[24] 등 거물급들도 다수 속해있다.
특히 강호동의 경우에는 라디오 방송 대기실에서 19살 나이에 천하장사 타이틀을 달고 와선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곤 그 재능을 알아보고 잘못되면 자기 옷을 벗어버리겠다고 호언장담까지 해서 예능계로 끌고 왔다.[25] 그 결과는 지금 공중파에서 강호동의 입장을 보면 알 수 있듯 매우 대단한 것. 하지만 자기가 키운 라인들이 너무 덩치가 커져 버렸다고 뻘쭘해하기도 한다. 당장 그 강호동이 '''강라인'''의 수장으로 사실상 독립했고, 김구라도 '''구라인'''이라는 사실상 자신만의 라인을 만들어 역시 독립한 상황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2017년 2월부터 동국대 연영과 동문회장을 맡았다. 임기는 2년. 이 때문에 방송에서 동국대 출신 게스트가 나오면 항상 동문 이야기를 많이 꺼내는 편이다.[26] 동국대 후배들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가 본인의 선배임을 밝혔다. 이경규는 강석우를 매우 어려워 하는데, 재학시절엔 강석우에게 몇번 맞았다고 한다. 이경규는 이를 두고 이유가 밝혀지면 자신은 연예인 은퇴해야 한다고 엄살을 떤다. 사실 진짜 이유는 강석우가 이미 밝힌 적이 있는데, 단순한(?) 똥군기였다. #

7.1. 규라인


[image]
좌측부터 김창렬, 김구라, 이경규, 김용만, 강호동, 이윤석, 정형돈, 박경림
규라인을 정의하던 디씨발(DC發) 짤방(저수지의 개들 포스터의 패러디). 이들을 원조 규라인으로 친다.
[image]
찐경규에서 이경규가 직접 정리해준 명단을 바탕으로 만든 짤방.[27]
좌측부터 BTS 진, 한철우, 이경규, 김우석, 김요한, 이윤석, 유재환[28] , 조정민, 윤형빈[29]
규라인 문서 참조.

7.2. 이예림


[image]
그의 외동딸이자 배우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예림 문서 참조.

7.3. 김국진


이경규의 '''천적'''이자 오랜 친구. 이경규에게 '''대응 가능한''' 극소수의 연예인. 현역 개그맨 기준으로 보면 유일하다.
오랜 동료이고, 방송도 함께 해왔지만 규라인에 들어가지 않은 특이한 케이스. 그가 과거엔 '''이경규보다 잘나갔기에''' 오히려 김국진이 라인을 만들었으면 만들었지, 다른 사람의 라인에 들어갈만한 급은 절대 아니다.[30] 그의 전성기에 대한 사항은 김국진 문서 참조.[31] 서로가 같은 90년대를 주름잡던 경쟁관계였고 지금도 현역들중에선 최고참급이라 이경규보다 다섯 살 어리지만[32] 대부라고 불리는 이경규에게 대항할 수 있으며, '''이경규가 제안하는 회식을 거부'''할 수 있을 정도로 이경규가 어려워하는 후배이다.[33]
그렇다고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절대 아니고 상상플러스라디오 스타에서 밝힌 이야기로는 둘이 친해서 함께 골프를 많이 치면서 어울렸다고 한다. 이경규가 일본 유학을 갔을 때도 김국진이 이경규를 만나러 직접 일본까지 간 적도 있다고 한다. 둘이 경쟁자면서도 좋은 친구인 듯.
게다가 엄밀하게 말하면 김국진에게 이경규는 일종의 은인이라고 볼 수 있다. KBS 감자골 사태로 감자골 4인방이 MBC로 이적 한 뒤에 똥군기로 유명한 KBS출신 개그맨 선배들이 감히 선배들을 욕보였다고 몰려왔을 때 그것을 커버치고 보호해준 사람이 MBC 출신 개그맨이였던 이경규다.[34]
그리고 사실 나이와는 무관하게 이경규와 김국진은 한 시대를 호령한 S급 예능인들이기 때문에 서로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적당히 조심하는 관계가 맞다. 한 예로 상승세였던 강호동이 당시엔 패널이었던 유재석을 막 대했지만, 유재석이 S급이 된 이후로는 상당히 존중하는 태도로 바뀐걸 볼 수 있다.[35] 게다가 김국진은 데뷔시기는 늦지만 90년대에 직접 경쟁하던, 그리고 전성기 화력으로 자신을 압도하던 연예인인 만큼 막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찐경규에서 이경규가 김국진은 안 본지가 5년이 넘어 더 이상 주요 인맥이 아니라고 밝혔다.

8. 예능인 평가


내공이 근 40년인 대부다보니 다른 후배 예능인들에 대한 개인평을 자주 하고 이게 아예 기믹(...)으로 자리잡았다. 물론 신인이나 B급이면 아예 이름도 모를 때가 많고[36] 대부분 A급 이상~ 대상급 인물들에 대한 평이 많다. 취중찐담 - [찐경규]에서도 언급한다.
참고로 이 항목은 이경규 옹 본인에 의해 검증받은 내용이다. 물론 방송 중에 얘기한 거라 MSG는 좀 감안하고 봐야겠지만.
  • 유재석 : 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 다 똑같지만 그것을 다 다르게 포장한다. 즉, 포장술이 뛰어나다. 하지만 늘 같은 자리[37]에 머물러 있다. 물론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된다. [38] 자신과 같이 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많이 입힌다.
  • 강호동 : 나(이경규)는 녹화 2시간의 시대를 연 사람이다. 강호동은 녹화 12시간의 시대를 연 사람이다. 힘의 대명사이다. 파워가 넘친다. 특유의 전매특허 표정과 목소리가 살아있다. 무섭다. 귀에 피가 난다.
  • 신동엽 : 빠릿빠릿하며 자신의 분량을 잘 먹는다. 진행을 하면서도 중간중간 틈새 개그를 잘 선보인다. 남이 웃기는 걸 못 참는 경향이 있다.
  • 김병만 : 대단하다. 그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 뛰어들어 성공했다. 웃기는 방식이 정말... 김병만 때문에 개그맨들이 모두 그럴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라.
  • 박명수 : 2인자는 1인자에 오를 길밖에 남지 않았다. 박명수는 영원히 1인자가 될 수 없다. 프로그램 전체를 포용하기는 쉽지 않다. 3~4인자 정도가 적절하다. 그래야 오래 머문다.
  • 윤종신 : 그는 예능에서는 아직이다. 메인급 진행자는 못된다. 그러나 깐족대는 걸로는 최강이다.
  • 김구라 : 전형적인 농약형 예능인이다. 계속 농약을 뿌려댄다. 게스트들이 피하는 질문들만 골라서 한다. 생존 확률이 30%밖에 안된다. 그와 만나면 날씨 이외에는 아무 이야기도 해서는 안된다. 대기실도 같이 쓰면 안되고 중요한 얘기도 알려주면 안된다. 방송에 나가서 그 중요한 얘기를 막 해버린다. 남의 멘트에 제초제를 뿌려서 농토를 못 쓰게 만든다. 본인도 야망이 있어서 규라인을 나가고 독립해버려서 다시 넣을 생각도 없다.
  • 예능 유망주들 : 우리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
  • [39]

9. 출연 작품




10. 여담


  • 인생의 모토는 "가늘고 길게 살자"...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면 굵고 길게 가시고 있는 듯.
  • 유재석, 강호동과 함께 방송 3사 연예대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MC이다. 방송 3사 통틀어 수상한 총 대상 개수는 8회로 15회의 유재석에 이어 2위. 여담으로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 연예대상을 수상한 유일한 인물이다.[40]
  • 본인의 라인을 형성한 몇 안되는 희극인이다. 위의 규라인 외에는 유재석의 유라인, 강호동의 강라인 등이 전부지만 모두 규라인 급은 안되고 그 라인을 형성하는 강호동과 김용만은 이경규에 의해 방송에 데뷔했거나 전성기 시절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정통 규라인이며 유재석은 정통 규라인은 아니지만 무명 시절 이경규에게 신세를 진 적이 있었다.
  • 한 때는 박명수와 이경규가 겹친다는 말들이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꽤나 다르다. 이경규는 뭔가 진짜로 화난 것 같은 호통과 특유의 카리스마,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프로그램 전체 분위기를 휘어잡는 욱하는 아저씨 캐릭터고 박명수는 살짝 개그스러운 복식 호통과 특유의 짜증스러움이 묻어나 순간적인 타이밍에 치고 빠지는 짜증 많은 아저씨 캐릭터다. 호통의 강도와 타이밍이 다르지만 여하튼 이 둘이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버럭 개그를 하는 거의 유이한 개그맨들이다.[41] 그리고 이경규가 후에 방송에서 겹치지 않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타이밍을 보고 하는 호통이고! 나는 갑자기 욱!하는 버럭이지 버럭!이라고 차원이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가끔 서로 만나는 방송에서는 포텐이 폭발한다. 서로 호통개그의 달인이면서 또 호통개그를 받는데도 특화되어있고 이경규의 특유의 카리스마를 통한 찍어누르기식 호통개그와 박명수의 빠르게 치고빠지면서 약한 모습도 보여주는 호통개그가 상당히 잘맞는 편으로 완전히 똑같은 개그를 구사했으면 힘들었을법한 장면. 다만 이 둘이 만났을때 단점으론 같이 출연하는 출연진들이 다 죽어버리고 호통개그를 받을수 있는 사람만 살아남는 에피소드가 된다는 것. 대표적인 예가 무한도전 예능총회. 그리고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시상자로 나와 꿀잼 케미를 선보였다.
  • 2016년 4월 15일 나를 돌아봐 38회에서 박명수와 진정한 호통 개그맨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고 실제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는데, 400여명이 투표했고 7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이경규가 압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자신이 바라이어티 예능에서 캐릭터 플레이를 처음으로 시도했던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1990년대 초 아이스크림 '울퉁불퉁' 광고에서 뭐가 이렇게 울퉁불퉁해?? 아이스바가 이렇게 울퉁불퉁해도 되는거야???라고 제품에다가 호통을 치기 시작하면서 호통 개그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2018년 1월 방영된 달팽이 호텔에서 성시경이 “뚜껑을 열어드려야 이경규 선배님의 매력이 산다”는 신동엽의 말을 전했다. 이처럼 이경규의 호통에 능동적으로 반격하는 상대가 있거나, 반대로 제대로 쭈굴거리는 경우 모두 분량을 뽑아낸다. 그래서 방송상의 하극상, 예컨데 이전에 육감대결에서 딸뻘인 박규리가 “방송 뭐 있나요?”라고 대드는 척하거나 도시어부에서 아들뻘인 마닷이 “헛소리하지 마십쇼”같은 외국사람성 발언에 대해서도 웃는 얼굴로 뒷목 잡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42]PD들은 이경규를 그다지 안 좋아한다고 하는데 프로그램 연출에 참견을 꽤 많이 하고 자기가 방송을 주도적으로 이어가려고 해서(잦은 애드립도 그 중 하나) 그렇다고. 대표 프로그램인 몰래카메라에서도 몰카 연기자들에게 본인이 이런저런 세세한 주문을 하거나, 의상, 분장이 맘에 안든다고 직접 옷을 찢고 피 분장을 해주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30년 동안 방송밥을 먹고 살아와서 그런지 PD들이 눈치채지 못 하는 점들도 캐치하는 세심함이 보이기도 했지만, 한때는 영 아니다 싶은 분위기였다. 대표적으로 그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 라인업만 봐도(...) 다만 MBC 일밤에서 나와 KBS로 옮긴 뒤에는 나름대로 의식했는지 웬만하면 PD의 의도에 맞추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래도 남자의 자격 초반에는 새로운 방식의 진행을 의도한 대본을 무시하고 "자!"로 시작하는 일밤 시절 진행을 하여 신원호 PD가 맘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한다. 과거 자신이 나타나면 작가들이 옆으로 비켜서 자기 앞에 '모세의 기적'을 만들었다는 식으로 PD나 작가들이 자신을 어려워했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었지만 MBC에서 나온 후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금은 PD나 작가들의 말을 최대한 듣는다고... 하지만 현역 MC중에 최고참급이다보니 아직도 막내작가진, 신입 PD들에게는 가장 만나기 무서운 연예인으로 꼽힌다고 한다.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 이예림 역시 아빠에게 바라는 것으로 밖에서 일할 때 사람들에게 말 좀 다정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후배 개그맨들의 평가도 진짜 버티기 힘든 예능계에서 이 정도로 오래 버티는 것만으로도 매우 대단한 선배님으로 통한다. 하지만 잔정이 좀만 더 많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평이 많다.
  • 촬영을 할 때는 시간 효율을 매우 중요시한다. 방송에서의 마음가짐도 '열심히 하자'가 아닌 '빨리 끝내자' 라고. 물론 그렇다고 짧게 대충대충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방송은 굵고 짧게 하자'가 목표라는 이야기. 무한도전 예능총회 때는 출연 조건으로 '촬영장에 일찍 부르지 말 것', '다른 사람보다 빨리 부르지 말 것 ', '짧게 끝낼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고. 물론 농담이 섞여 있긴 하지만, 실제로 촬영을 짧게 하는 방송을 선호하는 편. 예림이 밥값시키겠다고 찍은 예림이네 만물트럭이 그나마 길게 찍던 방송이었으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이걸 역이용해서 '귀차니스트', '게으름뱅이'와 같은 기믹을 만들기도 한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때는 '근황 토크 따위는 적당히 하고 대충 라면 같은거나 끓여 먹자'라고 칭얼대는 모습만으로도 분량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창 때 63분을 찍어 60분 방송분량을 만들은건 방송가의 전설로 남았다 카더라(...) 프로그램 제작에 어느 정도 관여하는데다가 본인이 프로그램 특유의 흐름에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행동이나 멘트가 나오면 짬밥으로 가차없이 쳐내기 때문에 그런 것. 아는 형님에서도 기존 녹화시간의 절반수준인 4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녹화를 마무리지었지만 역대급 재미를 보여주며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많이 촬영하는게 대수가 아니고 본인이 방송을 대충하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 한끼줍쇼에서 동네구경을 하며 영혼없는 멘트를 날리는 강호동과 티격태격 하고, 게스트들이 녹화가 빨리 끝날 것 같다며 그와 같은 팀이 되는 것을 선호한다. 자신의 취미와 연결되는 도시어부 촬영 때는 기존과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사전답사를 같이 따라가거나 촬영 길어진다 싶으면 장비만 남겨두고 가면 자기가 알아서 혼자 찍는 모습을 보이기도.
  • 예전에 이홍렬에게 구두로 맞은 적 있다고 한다. 이유는 장난으로 때려보라면서 심하게 깐족거렸다고... 물론 위에서 보듯 몇 안 되는 친한 선배였다.[43]

  • 김병만이 상당히 존경심을 표하는데 이유인 즉, 개그맨 시절 때 선배들이 군기 잡는 게 상당했다고 해서... 그래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이경규가 그걸 보고 분노해서 "개그맨이면 아이디어나 짤 것이지! 애새끼들이 신입들에게 이딴 거나 시키고 있냐!"라며 군기 문화를 없앴다고 한다.[44][45] 이는 당시 군기를 잡지 않기로 유명한 선배 개그맨 강석의 영향이 컸기 때문인데, 실제로 강석은 자가용으로 이경규와 같이 출퇴근을 하였고 이 외에도 후배들에게 군기를 전혀 잡지 않는 일이 많았었다. 그런데 정작 김병만 본인도 군기반장이 되었으며, 오죽하면 김준호는 김병만을 후배지만 무섭다고 할 정도로, 물도 못마시게 했다라고 했을 정도다. 아예 이경규가 없앤 똥군기를 부활 시킨게 김병만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 선술했듯이 '버럭'으로 유명하지만, 똥군기가 만연한 개그계에서 후배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다.
  • 90년대부터 딸 이예림을 방송에서 자주 언급하고 함께 방송에 출연했으며 동반 CF를 찍기도 했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딸은 TV에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후 십대로 성장한 딸과 무한도전 촬영장에 놀러갔다가 방송에 포착되기도 했다.#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 이 이경규에게 술 좀 적당히 드시라는 부탁에 적당히 마실 거면 술을 뭐하러 먹냐 라고 해 주당들이 손꼽는 어록에 들었다.
  • 영화 복수혈전 이전에 '우주전사 불의 사나이'라는 이름의 특촬물의 주연으로 출현한 적이 있다.
  • 그의 인생의 유일한 오점으로 영화 복수혈전을 제작한 일이 꼽힌다. 개인 재산을 끌어모아 주연과 연출까지 도맡으며 제작한 영화가 흥행에 처참히 실패하여 명예가 실추되고 많은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친구인 김정렬에게 보증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해서 관계가 틀어지기도 했다고. [46]
  •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개그맨이 자신의 직업이라면 영화는 자신의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복수혈전이 망한 이후에도 동분서주하다가 영화사 인앤인픽쳐스를 설립하여 2007년 개봉한 복면달호에 제작자로 나섰다.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5년 넘게 준비했다고 한다. 영화를 성공시키기 위해 차태현을 아주 정중히 모셔왔고 차태현에게는 개런티 이외에 '이차선다리' 등 해당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노래의 판권을 차태현에게 넘겨주기까지 하면서 복면달호를 촬영했다. 복면달호의 흥행은 전국 160만명 수준으로 중박 수준. 그래도 제작비와 홍보비 다 건지고 약간의 이윤이 남았다고 한다. 무릎팍도사에서는 차태현을 두고 '내 꿈을 이뤄준 사람'이라며 감사를 표하기도. 이 성과를 바탕으로 인앤인픽쳐스에서 2013년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제작하고 각본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이 영화는 전국 98만 관객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데 실패했다. '전국 노래자랑'개봉 당시 기자회견에서는, 몇년 후에는 독하게 공부해서 영화 연출에 재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으나 흥행 실패 이후 영화 제작에는 뜻을 접은 듯.
  • 방송 중에 지갑을 갖고 다니는 단 2명의 예능인 중 한 명. 본인의 매니저와 스탭들을 못 믿는 것이다.(...) 나머지 한 명은 김구라. 예능총회와 놀러와에서 이 둘이 직접 지갑을 들고 자랑(?)했다.
  • 동물 애호가. 남자의 자격에 등장한 강아지 외에 고양이도 키우고 있다고 한다. 개 4마리와 고양이 2마리 키우다가 남자의 자격 새로운 생명을 만나다(유기견) 편에서 투투(남순이) 입양했었고 현재는 개 6마리, 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 중. 자신을 거쳐간 동물이 40마리는 넘는다고 하였다. 아빠를 부탁해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과거의 꿈은 수의사 였다고 한다. 학교만 끝나면 바로 간 곳이 동네 동물병원이었다고. 마리텔에서는 개가 새끼를 많이 낳아 시청자들에게 분양해주기까지 했다.
  • 의외로 아이들을 잘 다룬다. 전파견문록이나 붕어빵에서 어린이들을 잘 달래가며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자주 잡힌다. '나를 돌아봐'에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초등학생 때 이경규에게 싸인요청을 했다가 '가!'라는 호통에 크게 상처받았었다는 사연, 어린 시절 기대를 갖고 간 사인회에서 냉랭한 태도를 보여줘 상처받았었다는 사연, 사인을 냉정하게 거절당했다거나 팬레터를 보냈는데 복수혈전 홍보물이 들어있는 복사물 답장이 왔었다는 등의 사연들이 들어와 이경규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 연예 활동 뿐 아니라 음식 사업으로도 많이 알려져있다. 언론 등에는 이경규가 사장인 것처럼 홍보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실제 대표자는 따로 있고 이경규는 지분을 투자하고 홍보와 사업 운영에 참여해온 것으로 보인다. 90년대부터 박의태 대표가 운영하는 압구정식품(현 한울)의 2대주주이자 홍보이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이 회사에서 운영했던 탕수육 프랜차이즈 "챠우챠우", 분식 프랜차이즈 "압구정김밥", 퓨전 요리주점 "식주소", 치킨 프랜차이즈 "돈치킨" 등이 이경규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 자기관리가 매우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약, 싸움, 도박처럼 방송인으로서의 이미지에 흠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전에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게 술을 좋아해서 주당으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술과 관련해 음주운전이나 음주폭행 등으로 한 번도 구설수에 오르내린 적이 없다. 하지만 몸 건강은 상당히 우려되는 수준으로 위에 서술했다시피 공황장애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장병도 앓고 있다. 2015년에는 심혈관 질환으로 생사를 오가기까지 하였으나 신속한 응급조치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관상동맥에 스텐트 삽입 수술을 받아 방송 중 무리한 야외 촬영 등을 조심하는 편이다.
  • 아빠를 부탁해 1기 출연진 중 조민기, 조재현이 성추문 논란으로 시끄러울 당시 강석우와 더불어 그 폭풍을 잘 피해갔다. 본인 사생활이 그만큼 깔끔하기에 가능했던 것. 물론 딸을 연예계로 꽂아주려 한다는 비판은 피해가지 못했다.
  • 주례를 여러 번 했는데 주례가 매우 독특하다. 강호동의 결혼식과 서경석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이경규가 했다.
  • 오락실 게임에 이경규가 캐릭터화 되어 등장한 적도 있다. 게임은 파이널 테트리스. 이경규의 얼굴을 넣고 이름만 바꿔서 등장시켰는데 어쩐 일인지 중국인이다. 사실 이경규 이외에도 많은 유명인사들이 이런 식으로 이 게임에 등장했다.
  • 김구라에 의하면 김구라를 추천해서 도와주고도 한번도 생색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잘하는 후배가 있으면 별 대가 없이 밀어주고 나중에 니가 필요해서 그냥 쓴 거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에 있어서는 지독한 이기주의자라고 한다. 그래서 딴 곳에 한눈을 잘 팔지도 않는다고.
  • 2016년 1월 9일 방영한 무한도전 예능총회 편에 예능 대가 로 출연, 그가 왜 8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동년배 중 유일하게 메이저에서 살아남았는지 그 이유를 여실히 보여줬다. 소위 잘나간다는 예능인들이 대거 모였음에도 그야말로 하드캐리. 쓸데없는 멘트는 유쾌하게 받아쳐 거르고 주특기인 호통개그와 개그센스로 총회 내내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그러면서도 윤정수의 콩트나 박명수의 호통을 기분좋게 받아줬고 중간중간 예능 분석에 있어서도 날카로운 분석을 보여줬다. 이 때 23시가 넘으면 쿡방은 방송하지 말아야한다고 발언했으나, 2017년 밤에 방영되는 도시어부에서 규든 램지로서 주방을 지휘한다.
  • 2016년 3월 13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3에서 출연하여 개 분양을 목적으로 한 방송을 진행하여 날로 먹는 것 같으면서도 뚝심있게 방송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으로 일명 '눕방'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우승을 차지하여"KING경규"라고 칭송받았다. 그 후 MLT-24에서 낚시 방송, 일명 '낚방'을 했는데 이 때 이경규가 붕어 20마리를 잡지 못하면 물에 입수하겠다고 하였다. 이경규가 PD가 원하는 건 붕어 18마리 정도 아슬아슬하게 잡고 입수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진짜로 18마리 잡고 입수했다. 이 때 편집이 감동(?)적이게 잘 되었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MLT-25에서 '말방' 승마 방송을 하였다. 3연승을 하였다. MLT-26에서는 꽃방을 하였는데, 무선장비가 이 날 정말 쓰레기라서 안타깝게도 2위를 차지하였다. MLT-27에도 출연하였는데, '절방' 절권도 방송을 하였다. 분량에서는 승리하였으나 안타깝게 2위를 차지하였다....MLT-28에는 '골방' 골프 방송을 하였다. 전효성과 1, 2위 접전을 펼친 끝에 0.1%p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MLT-29에서는 생방송으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하여 데프콘을 감쪽같이 속이며 우승해 백종원 이후 두 번째로 통산 5회 MLT 우승을 거머쥔다. 자세한 내용은 이경규/마이 리틀 텔레비전 참조.
  • 2016년 8월,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에서 개최되는 피카츄 대량발생중![47] 이벤트에 데프콘과 함께 다녀왔는지 인증샷을 찍었다.
  • 양현석이 힐링캠프에 나와 양군이란 별명을 지어주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사실 양군이란 별칭은 이경규 몰카 이전에 서태지가 활동 당시 붙인 애칭이다. 어떤 의미에선 YG 패밀리의 출발점인 셈. 양현석 문서 참조.
  • 윤형빈이 대리로 써준다는 것이 밝혀진(...) 트위터 이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생겼다. 계정 생성 초기에는 해시태그 위치가 헷갈렸는지 #의 위치가 이상한 곳에 가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해시태그 없이 짧고 굵게 본문만 올리고 있다. 이모티콘도 ^^ 외에는 없는 수준.
  • 이경규의 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다. 최종계급은 육군하사로 현재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 김구라가 언급한 바로는, 보통은 밖에서 오래 보내는 골프나 낚시 취미를 부인들이 싫어해서 하나만 겨우하는데, 둘 다 하는 사람은 자기 아는 한에서는 이경규가 유일하다고 했다. 이경규 본인 말로는, 자기는 독신주의였는데 아내를 만나고 생각을 바꿨다니 상성이 잘 맞는 듯.
  • 부산 출신의 가수 전유나의 오빠가 이경규와 초량초등학교 동창인지라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한다.
  • 1983년 6월 2일에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개최된 IWGP 리그[48]의 결승에서 열린 안토니오 이노키 VS 헐크 호건의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49] 경기의 해설위원 중 한 명으로 참가했다.
  • 김흥국과 더불어 축구하면 생각나는 연예인중 하나로 꼽힌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이르기까지 23년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월드컵 무대를 누비며 한국축구의 환희와 절망의 현장에 늘함께하고 그런 현장을 국민들에게 전달한 인물이기 때문.
  •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등 탑MC들이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지 않는 것과 달리, 이경규는 후배들이 하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가서 그 프로그램을 살려주는 배려와 사랑을 가지고 있다.
[image]
  • 맥심 2021년 2월호 후면 표지 모델로 권해봄 PD와 같이 나왔다. 이경규 에디션에는 전면에 나왔으며 후면에는 찐경규 로고가 있다.

10.1. 나무위키 수정


2020년 카카오TV에서 새로 런칭한 찐경규 2회 방송에서 이경규 본인이 나무위키 문서를 읽고 권해봄PD가 그때그때 수정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 문서의 키, 종교, 별명, 타 예능인 평가 등의 내용과 규라인, 유재석 문서의 소소한 내용들이 녹화 중 수정된 듯 하다. # 이경규가 유재석 문서의 기부 항목을 보다가 '''"야 나도 기부 많이 하는데 유재석이는 다 정리되어 있고 나는 왜 없어???"''' 하고 호통을 치는 바람에 아래 기부 문단이 생성되었다.[50]

10.2. 기부


미담이나 기부 내용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 나무위키 문서에도 기부 항목이 없었고, 2016년 '나를 돌아봐' 방송에서도 '이경규의 미담 : 無' 같은 판넬이 등장하여 이경규를 당황하게 한 바 있다.[51] 아래는 찐경규 2회 녹화 중 이경규 본인이 밝힌 기부 항목들.
  • 모교인 동국대학교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52]
  • 차인표의 권유로 아프리카의 아동을 돕는 기부를 매달 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 [53]
  •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이라는 곳도 있다. 해당 방송회차에서는 이경규 본인도 "이경규 장학재단"으로 이름을 헷갈려하고 있는 모양이다. 2012년 팔도와 이경규가 함께 설립한 재단으로 ‘꼬꼬면’ ‘남자라면’ 등 라면 제품의 수익 일부를 적립해 장학금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꼬꼬면이 히트했던 2010년대 초, 이경규 본인이 한국야쿠르트측에 꼬꼬면 로열티를 통한 지속적인 사회환원을 제안하였고 1차로 2011년 9월 1일 소외계층 아동 3,600명에게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동년 11월 12일에는 연내 장학재단 설립을 발표하였다. 특히 장학재단은 이경규의 오랜 꿈이었다고 한다.# 이윽고 2012년 2월 13일 꼬꼬면 장학재단이 설립됐다. 엄밀히 말하면 장학재단 비용 자체는 라면을 파는 한국야쿠르트가 부담하고 이경규는 이사로 이름이 올려져 있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이윤석도 이사로 이름이 올려져 있다는 모양. 이후에도 장학재단은 꾸준히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11. 수상 경력


[image]
[54]
  • 1981년 - MBC 개그콘테스트 은상
  • 1991년 - MBC 방송대상 코미디부문 대상[55] (몰래카메라)
  • 1992년 - MBC 방송대상 코미디부문 대상[56] (몰래카메라)[57]
  • 1992년 - 제28회 백상예술대상 TV남자예능상
  • 1992년 - 한국방송대상
  • 1992년 - TV저널 올해의 스타상 코미디언상
  • 1993년 - TV저널 올해의 스타상 코미디언부문 우수상
  • 1995년 - MBC 코미디대상 대상(일밤 양심냉장고)
  • 1997년 -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감사패
  • 1997년 - 문화체육부장관표창
  • 1997년 - 서울지검장상
  • 1997년 - 서울시 감사패
  • 1997년 - MBC 코미디대상 대상(일밤 이경규가 간다)[58]
  • 1998년 - 내무부장관 표창
  • 1998년 - 제19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 대통령표창
  • 2001년 - MBC 방송연예대상 진행자부문 최우수상
  • 2002년 - KBS 연예대상 TV MC부문 최우수상
  • 2002년 - MBC 방송연예대상 최고인기상
  • 2004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연기부문상
  • 2004년 -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
  • 2004년 -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일밤, 전파견문록)
  • 2005년 -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느낌표,일밤)
  • 2007년 - MBC 방송연예대상 PD상
  • 2007년 - SBS 연예대상 남자진행자부문 TV스타상
  • 2009년 - SBS 상반기 프로그램 작품상 예능부문 특별상
  • 2010년 - 제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방송연예대상
  • 2010년 - KBS 연예대상 대상 (남자의 자격)[59]
  • 2010년 - SBS 연예대상 예능10대스타상
  • 2011년 - SBS 연예대상 프로듀서 MC상
  • 2012년 -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

  • 2013년 -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

  • 2014년 - SBS 연예대상 대상 (힐링캠프, 붕어빵)[60]

  • 2017년 - 제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
  • 2019년 - K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61]
  • 2020년 - KBS 연예대상 핫이슈 예능 프로그램상[62]

12. 어록


1. 선풍기
>선풍기 바람이 시원하지 않음은
>그 바람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기 때문이며,
>자연 바람이 시원함은
>그 바람이 어디서 왔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인생이 아름다움은
>역시 그 인생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고 살기 때문이다.
2. 영화
>강호동: 요즘 복면달호란 흥행작의 제작자로
>예전 복수혈전의 아픔을 딛고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계십니다.
>방송 후배로서 한가지 의문스러운 점은 왜 잘 나가는 개그맨이
>꼭 찬밥신세인 영화를 고집하느냐 입니다.
>개그맨으로도 먹고 사는게 충분하지 않습니까?
>
>이경규: 음... 그건 말입니다.
>개그맨은 나의 직업이구요. 영화는 나의 꿈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3. 강호동 결혼식 주례사
>결혼은 어떤 나침반도 일찍이 항로를 발견한 적 없는 거친 바다다.
>두분이 함께 노력해서 행복을 이루길 바란다.
>남녀가 함께 만나서 노는 것은 쉽지만,
>함께 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결혼은 3주를 만나고 3개월을 사랑하고 3년을 싸우고 30년을 참는 일이란 말이 있다.
>두 사람도 싸울 수 밖에 없을 테지만 슬기롭게 싸워라.
>서로 상처주지 말고 가슴이 아닌 머리(지혜)로 싸우길 바란다.
>돈은 두 사람이 똑같이 관리하라.
>강호동씨 혼자의 돈이 아니다.
>집에 불이 나는 일 외에는 절대 고함을 치지 마라.
>완벽하게 속일 자신이 없다면 거짓말을 하지마라.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가족을 험담하지마라.
>자식을 많이 낳아라.
>그건 부모의 의무이자 책무이다.
4. 야구
>다른 스포츠는 공으로 점수를 내지만
>야구는 사람이 점수를 낸다.
>이래서 야구는 인간적인 운동이다.
5. 잔소리
>마누라가 잔소리할 땐,
>젊었을 땐 힘든 척,
>나이들면 아픈 척,
>늙으면 죽은 척!
6. 배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배는 정박해있는 배다.
>하지만 바다로 나가지 않는 배는 더 이상 배가 아니다.
7. 본다는 것
>초심을 잃지 마라.
>너는 잃을 것이 없다.
>안경 하나만 있으면 세상을 볼 수 있지 않느냐.
>본다는 것은 세상을 얻은 것이다.
8. 즐겨라
>즐겨라.
>내가 행복해야 시청자도 행복하다.
9. 한계
>한계를 인정하라.
>인정하는 순간 이미 한계는 한계가 아니다.
10. 10%의 열정
>모든일에 100% 올인 하지 않는다.
>언제든 실패를 예상하여 10%의 열정은 남겨둔다.
>한번 좋아했잖아요. 그럼 영원히 좋아하세요.
>중간에 바꾸고 그러지 말고.
11. 무식한 사람의 신념
12. 인생의 짐
>함부로 인생의 짐을 내려 놓지 말라.
>지리산 등반 때 둘러멨던 20kg의 배낭!
>저는 그 짐을 정말 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산꼭대기에 올라서 열어보니 먹을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제 어깨에도 무거운 짐이 많습니다.
>딸 대학도 보내야 되고,
>마누라도 먹여야 되고,
>칠순 넘은 부모님도 모셔야 됩니다.
>주렁주렁 힘겨운 짐꾸러미지만
>그 짐 안에는 나를 살게 해주는
>묵직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가끔은 그 무게감에 나를 휘청이게 하지만
>그래도 참고 버티다 보면 그 짐을 풀어보는 어느날
>그 묵직함 이상의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3. 둘러보기



'''마이 리틀 텔레비전 역대 우승자'''
'''MLT-21 ~ 22 '''

'''MLT-23 ~ 25'''

'''MLT-26 ~ 27'''
No. 048
Mr.밸런타인(MLT-21)
Mr.캔디보이(MLT-22)

'''No. 054
King 경규'''

No. 059
양필라
데프콘

'''이경규'''

양정원
'''MLT-26 ~ 27'''

'''MLT-28 ~ 29'''

'''MLT-30'''
No. 059
양필라

'''No. 054
King 경규'''

No. 068
세븐틴
양정원

'''이경규'''

세븐틴

[1] 사촌 형제와 이름이 같아 개명했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2] 민증상으로는 1962년생.[3] 음력 8월 1일[4] 한끼줍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정확한 출생 장소는 서구 동대신동에 있는 산부인과이며 태어난 지 일주일이 지나고 동구의 본가로 갔다고 한다.[5] 전주 이씨 효령대군 22세손, 시조 45세손 '규'자 항렬이다. 화성인 바이러스 십덕후 편에서 나온 전주 이씨 문중 드립도 작렬. 현재 이 연령대의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 사이에서 항렬이 상당히 낮은 편으로, 나이가 한참 적은 이성재, 이휘재, 이정재, 이혁재, 이학재(효령대군 20세손, 시조 43세손 '재'자 항렬.)의 손자뻘이며, 나이 상으로는 딸 정도인 이순규의 오빠뻘이다.[6] 참조.[7] 비밀번호를 잊어서 사용을 못 하고 있다고 한다.[8] 누적 수상으로 유재석에 이은 역대 2위[9] 그외엔 유재석, 강호동 [10] 아버지의 이름은 '''이찬이'''씨로 최종계급 육군하사로 전역했으며 2014년 11월 3일 작고[11] 아빠를 부탁해 2015년 5월 17일 방송분에서 언급했다. 진해 주둔 부대에서 소세지, 샌드위치 등 서양 먹거리를 가져다 먹었다고... 입버릇처럼 자신이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소세지를 먹었다고 너스레를 떤다.[12] 본관(本貫)은 전주 45대 규(揆)자 항렬에 효령대군의 22세 손이다.[13] 김형곤과 대학교 동창이다. 개그맨 데뷔 이전부터 서로 친했다고 한다.[14] 이경규의 동국대 후배다. 전공은 컴퓨터. 부부가 함께 주병진쇼에 출연한 적이 있다.영상 [15] 방송에 나온 반려견은 시츄, 잉글랜드 불독, 프렌치 불독,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등으로 다양하다. 현재는 새끼를 낳거나 무지개 다리를 건너거나 해서 숫자가 많이 달라졌다. [16] 길가다가 알아보는 사람들은 부담스러워도 반려견 및 묘들의 변을 치우는 것은 전혀 귀찮지 않다고. 적성에 맞다니 다행.[17] 시츄 암컷이며 남자의 자격을 통해 이경규 가정에 입양되었다. 이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불리던 이름은 '투투'이며, 남순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지었는데 '남자의 자격에서 온 소녀'라는 뜻이다.[18] 위에서 언급한 유재석, 신동엽과 같은 진행자들은 주병진이 보여준 짓궂은 농담과 애드립을 때때로 던지지만 기본적으로는 차분하고 매너있는 '신사적인 MC'유형의 후계자라면 이경규가 보여준 '독하고 과격한 MC'유형에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MC들은 강호동, 김구라 등이 있다. 이경규의 과격한 스타일을 물려받은 MC가 강호동이라면 독하고 냉철한 스타일을 물려받은 사람은 김구라라고 볼 수 있다.[19] 대표적으로 신동엽은 본인 스스로가 최근 예능 트렌드인 리얼 버라이어티나 야외 촬영 진행에 약하다고 말했으며 커리어를 보면 특유의 변태, 악동 캐릭터와 뛰어난 입담과 연기력 등을 이용해서 주로 토크쇼나 콩트 등에서 활약을 펼친다. 김구라 역시 주로 몸을 쓰는 리얼 버라이어티나 캐릭터 예능보다는 정치, 사회, 예체능을 아우르는 잡학다식함과 냉철한 독설 평론가 이미지를 이용하여 시사 토크쇼에서 주로 활약을 한다.[20] 원래는 이정진이 남 격 하차할 때 윤형빈에게 비덩을 물려받으라고 하면서 나온 말[21] 후술되어 있든 꼬꼬면은 현재에도 성황리 판매 중.[22] 개인수입으로 언론에는 비공개지만, 2011년 꼬꼬면의 예상 연매출은 약 500억원 규모. 즉 이경규에겐 약 5억원이 추정되는 셈이다.[23]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다소 논란이 있는 출연진이 다수 출연한다는 점이나, 일부 심사위원들의 무례하고 편파적인 판정에 따라 우승이나 상품의 퀄리티가 결정된다는 점, 더불어 출연진들이 내놓는 요리가 하나같이 상품화가 불가능하고 기껏 상품화로 나와도 퀄리티는 극도로 낮아지고 가격은 극도로 올라간다는 점으로 인하여 평가가 굉장히 안좋은 프로그램이다. 애초에 TV라는 플랫폼 자체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신규세대들에게는 별로 호응을 이끌지 못한다는 면도 한몫 한다.[24] 이 부분을 직접 보고서는 "김구라는 뛰쳐나갔어 OUT, 호동이도 연락이 안 돼 OUT, 김용만은 '''도시어부''' 나와달랬는데 안 나왔어 OUT, 이휘재 OUT"이라고 다 지워달라고 했다.[25] 사실 이경규에게 강호동을 추천한 사람은 이문세였다.[26] 방송에서, 모교 관련 언급을 통해 동국대 연영 출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일이 있어 왔으나 연영과 동문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언급이 더 늘었다.[27] 찐경규 2화 에서 캡쳐[28] 전설로 남은 무한도전 예능총회에선 누구냐고 물어보며 박명수 비리공격에 사용된(?) 인물이지만 어느새 라인으로 편입되었다. 세월의 무상함.[29] 이경규가 빼먹었지만 PD가 챙겨 넣어 준 듯하다.[30] 물론 본인이 라인 만들고 꼰대질하는걸 '''극도로 싫어했기에''' 라인같은게 없기도 하다.[31] 우리나라의 예능역사에서도, 아니 연예인 역사 전체에서도 순간적 인기로는 '''최고급의 인물'''이다. 코미디언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논할 때 이주일, 유재석과 함께 거론되는 인물이 김국진이다.[32] 빠른 생일을 고려하면 4살[33] 그래서인지 남자의 자격에서 유일하게 이경규를 컨트롤할 수 있는 마성의 남자로도 캐릭을 잡았다. 남격 촬영 당시 이경규가 흔들리는 차를 너무 오래 타면서 공황이 왔는데 김국진이 지갑을 놓고 온 것을 뒤늦게 알아차려 한참 그 차에 있어야 했고, 이경규는 완전히 멘탈이 나갔다고 한다. 이때 김국진이 했던 말이 "형 이런 말 하기 진짜 죽도록 싫은데...미안해." 였다고...놀랍게도 공황장애와 불안으로 멘탈이 나갔던 이경규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엄청 기뻐했다고 한다... [34] 방송에서의 버럭이미지로 인해 이경규가 꼰대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상은 개그계에 존재하는 똥군기를 대단히 싫어하는 사람이 이경규다. 왜냐하면 무명 개그맨 시절 그 똥군기를 당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기에 그렇다.[35] 단적으로 강호동 입장에선 똑같은 동생인 유재석이랑 김영철 대하는 걸 비교해봐도...[36] 사실 모른다기보다는 웃기기 위해 모르는 척하면서 삿대질과 반말을 한다. 물론 '''웃기기 위해서'''. 그리고 오히려 이런 개그를 통하여 신인들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애 딱히 욕을 먹지 않고 웃고 넘길 수 있다. 그의 내공과 위상이 느껴지는 부분.[37] 유재석의 진행자로서 이미지가 무결점 착한사람에 굳혀져 있어 다양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인 듯.[38] 거의 故 김수환 추기경 급이야.[39]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현재 활동 중인 예능인들 중 유일하게 이경규가 견제하는 인물이자 그에게 맞대항할 수 있는 인물이 김국진인 것도 사실이다. 위에 인간 관계 항목에도 잘 나와있지만 전성기 기준 이경규보다 인기가 더 많았던 이가 김국진이고, 그걸 보면서 활동했던 이경규 입장에선 그가 천적 내지는 라이벌처럼 생각될 수 있다. 것도 나이가 5살이나 어린데도...[40] 처음이 1991년, 마지막이 2014년으로 거의 25년에 걸쳐서 받아서 제일 오랜 기간에 걸쳐 받았다. 참고로 유재석은 2005년에 처음, 가장 최근은 2020년에 받아서 기간으로 치면 15년이고, 2위이다. 대신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2003년 MBC 연예대상,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부터 지금까지 16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41] 호통 캐릭터는 어느 정도 방송 경력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신인이 호통 캐릭터 들고 나오면 바로 매장당할 것이기에..[42] 찐경규 나무위키 에피소드에서 이경규 본인이 이 문구를 삽입해달라고 주장.[43] 최양락도 이경규처럼 이홍렬에게 깐족거리다가 맞은 적이 있다. 이홍렬은 똥군기로 말이 많은 개그계에서도 몇 없는 좋은 선배라는 걸 감안하면 이경규나 최양락 모두 어지간히 깐족거린 걸로 보인다. 다만 이경규와 최양락은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이경규는 이홍렬과 친한게 정도가 심해서 '이 정도 장난도 받아주겠지'라고 생각해서 깐족거린 것이지만 최양락은 그런 거 없다. 똑같은 주병진을 상대로 이경규는 일절 장난을 못 치는 반면 최양락은 그런 주병진에게도 깐족거렸다가 너무 약이 오른 주병진이 이성을 잃고 던진 족발을 너무 쎄게 맞아서 최양락이 지옥을 맛본 적이 있다. 한마디로 이경규는 깐족거림에도 선을 지키지만 최양락은 선을 넘는다.[44] 문제는 이경규가 나가자마자 다시 생겼단 거다.[45] 이경규가 방송에서는 막말을 해도, 사석에서는 후배들 군기를 안 잡는 이유가 본인도 대학생 시절에 똥군기에 당했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장기자랑을 시켜서 웃통을 벗고 이소룡 흉내를 내면서 쿵후하는 모습을 보였는 데, 운동하는 선배들, 특히 보디빌딩하는 선배들이 '빼빼 마른 게 자랑이냐, 건방지다'며 다구리를 했다. 이소룡 열혈 팬이라서 본격적으로 쿵후를 배운 이경규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한 처사였다. 당시 대학가 똥군기는 군대 못지 않았는 데, 배우 손정환은 연세대 응원단장으로 활동하다 하길종감독의 눈에 띄어 병태와 영자라는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는데, 다른 응원단 멤버들에 집단구타를 당한 후 응원단 탈퇴를 한 후에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다.[46] 이경규 본인이 발언한 게 아니라 개그맨 후배 서승만이 유튜브 방송중에 이 일화를 밝혔다. #이후 대선배 배삼룡의 장례식장에서 이경규와 김정렬은 화해했다고.[47] 2013년부터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벤트. 피카츄 탈을 쓴 알바생들이 단체로 춤을 춘다든가 하는 영상을 봤다면 이 행사이다.[48]G1 클라이맥스[49] 현재 사용되고 있는 벨트와 달리 오리지널 버전으로 구분되며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항목에 나와있는 역대 벨트 디자인 중 83년에서 97년까지 사용된 벨트.[50] 원래는 본 문서 맨 하단에 둘러보기 분류 항목 밑에 독립항목으로 덜렁 걸려있었는데 이후 위키러들이 방송 안 본 일반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모양을 다시 정리했다.[51] 이 때 이경규는 자기 이름의 장학재단이 있다고 반박했다.[52] 액수는 밝히지 않기를 희망하였다.[53] 차인표가 참여하고 있는 컴페션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힐링캠프 차인표편 참조.[54] 사진은 2014년 SAF 연예대상. [55] 이 때는 코미디부문 대상이 실질적인 연예대상이었다.[56] 이 때는 코미디부문 대상이 실질적인 연예대상이었다.[57] 최고 전성기 시절[58] 제 2의 전성기, 김국진을 제치고 대상을 받음[59] 침체기 극복[60] 지상파 3사 연예대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61] 이영자와 받았다. 신예은, 최보민 공동수상.[62] 개는 훌륭하다 출연자 강형욱, 장도연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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