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방송/비판

 





1. 개요
2. 과거의 행적
2.1. 일본 원판 옵티컬
2.2. 음향 녹취 문제
2.4. 후속작 동결
2.5. 재더빙 문제
2.6. 판권 독점
2.7. 판권 관련 사건사고
2.8. 기존 성우진 강판
2.10. 기타
3.1. 고쳐지지 않는 미스캐스팅
3.2. 기존 방영작의 극장판 미방영
3.3. PD 부족
3.4. 편집 퀄리티 퇴보
3.5. 심각한 발번역
3.6. 일관성 없는 현지화


1. 개요


한국의 애니메이션 전문 방송사인 대원방송에 대한 비판이나 문제점들을 정리하는 항목. 애니원, 챔프TV, 애니박스에 대한 문제점과 비판도 함께 서술되었다.
투니버스, 애니플러스, OGN, MBC M, 애니맥스 코리아, tvN에 이어 케이블 방송으로는 일곱번째로 /비판 문서가 독립되었다.

2. 과거의 행적


현재는 개선되었거나 개선되기엔 이미 늦었어도 같은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문제점을 서술하였다.

2.1. 일본 원판 옵티컬


일본 원판에 가까운 목소리와 연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김정규 PD, 곽영재 PD가 그러하며 다른 피디가 연출한 작품에서도 이런 의심을 받고 있다.[1] 원래 성우는 목소리로 연기하는 사람이다.[2]
김정규 PD는 외주차려 나간 뒤인 2012년작인 코쿠리코 언덕에서에서도 여주인공 성우 김현심이 연기를 못하는 성우도 아닌데 원판의 비전문 성우와 똑같은 옵티컬을 요구했는지 결국 김현심이 진짜로 원판을 따라하는 발연기를 시전해버림으로써 이 문제가 다시 한 번 부각되었다.
곽영재 PD는 클라나드에서 많은 성우들한테 원판과 똑같은 연기를 요구했는데 심지어 '''일본어 억양까지도 따라했다'''. 흠좀무. 가장 심한 게 권연희가 맡은 이치노세 코토미. 몇몇 사람들은 신기하다고 하지만 원래 일본 성우가 연기했던 캐릭터 해석은 애초부터 상당히 '''잘못되었다'''. 캐스팅 자체도 미스캐스팅이 난무하지만 이러한 무개념 분석과 무개념 옵티컬을 요구함으로써 그 퀄리티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김정령 PD도 잘 부각되지 않지만 전속을 뽑고 연출한 가면라이더 키바에서는 임하진[3]키바트배트 2세, 키바트배트 3세로 캐스팅했는데 일본판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의 애드립까지 따라하는 병맛 연출을 해서 ' '''일본 성우 애드립 따라할 바에 연기 연습이나 더 해라''' '라며 엄청 욕 먹었다.
초기작들도 역량부족으로 그러한 옵티컬이 많이 보이는 작품이 많았는데 '''극상생도회'''는 더빙 연출 경험 부족 + 어설픈 옵티컬 + 말장난을 아무도 보지 않았던 웃찾사 유행어로 다 갈아엎는 형편없는 쓰레기 번역으로 인해 40명 가까이 되는 성우가 동원되었음에도 제대로 된 캐스팅이 반도 안 된다며 엄청 까였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도 이에 속하는데 극상학생회와 마찬가지로 더빙연출 경험 부족 시기 때 연출한 작품이라 이 경우는 역량 부족도 한 몫 한다.
또한 이 경우는 기존에 호평을 받던 KBS 성우진을 대거 교체했던 것도 모자라 그에 따라 발생한 미스캐스팅도 한 몫 했다. 당시 시시오 가이 역을 맡았던 최재호 성우는 이 캐스팅 때문에 상당한 혹평을 듣고 개인적으로 KBS판 성우였던 강수진 성우의 영상을 비교해놓고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적어놓고 사과까지 했을 정도다.
유희왕 ZEXAL의 주인공 츠쿠모 유마 역시도 옵티컬의 피해자 중 하나. 일본판에서 14살 소년에게 변성기를 넘긴 청소년 성우(하타나카 타스쿠)를 시켜서 미스캐스팅이라고 까였는데 대원은 이 미스캐스팅에 옵티컬 일치를 끼얹는 바람에 똑같이 지나친 연령대를 가진 성우를 채용했다. 더빙된 유마의 연기력은 나름 수작이었지만 결국 옵티컬 문제로 까이고 말았다. 이 역을 담당한 류승곤 역시도 해당 배역을 누군가 언급할 때마다 좌절한다고 밝혔다.
다행히 최근에는 그런 것이 무척 줄었다.

2.2. 음향 녹취 문제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로 '''음향 상태가 매우 안 좋다'''. 방영 중에 캐릭터에서 녹음할 때의 마이크 소리가 들리거나 입 모양 길이와 대사 길이가 맞지 않아 따로 돌아가는 등의 일이 잦으며 주제가나 삽입곡도 예외는 아니라 코러스가 묻히거나 반대로 반주가 커서 보컬이 잘 안 들리는 등 별반 다를 게 없다.
참고로 2005년 챔프 개국 초창기에도 성우 갤러리 1기 시즌을 비롯해 녹음이 병맛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수년이 지난 지금도''' 여러 신작 마다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걸 보면 아예 전혀 고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다음은 대표적인 예시들.
  • 십이국기의 경우 초반부는 크나큰 문제는 없었으나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에피소드와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에피소드는 엉망진창인 녹음과 믹싱으로 인해 정말로 문제가 많았다.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에피소드에서 스구루가 나오는 파트와 25화는 방송사고급.
  • 가면라이더 시리즈들은 대체로 벨트 음성이 아주 작게 나오거나, 음성이 겹치거나, 대사가 BGM에 씹히는 등의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한 W은 주제가 녹음이 유난히 병맛이다. 절정이었던 때는 김정령 PD의 무책임한 전속 캐스팅으로 인해 작품의 더빙 전체를 망쳐버린 가면라이더 오즈. 성우들의 연기 문제는 황태훈 PD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더빙을 전담하기 시작하면서 해소되었지만, 음향 편집 문제는 황태훈 PD 체제로 들어서고서도 나아지지 않고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가 방영되는 2018년도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때문에 팬들은 그 좋은 더빙 퀄리티를 녹음이 다 씹어먹는다고 깐다.
  • 드래곤볼 Z 카이는 성우들 대사가 기본적으로 BGM에 씹힌다. 역시 믹싱 문제인 듯. 게다가 오프닝도 잘 들어보면 일본판의 코러스와 겹쳐서 들린다. 이 문제는 2기 오프닝에서 다행히 잘 개선되었다.#
  • 극상생도회의 마무리 노래인 '우연천사'와 '사랑하는 기적'의 녹음 퀄리티는 말 그대로 급하게 작업한 흔적이 보이는데 성우들은 떼창이라 부를 수준으로 노래 부르고 거기다 마이크가 울린다.
  •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의 극중 삽입곡들의 녹음 퀄리티는 마이크가 울리거나 지지직거리는 등 상당한 저질스러운 퀄리티를 자랑한다.
  • 소년탐정 김전일 재더빙판에선 한 장면 중 개가 짖는 게 마치 기계음 매크로 돌리는 듯한 기괴한 소리로 나와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다.
  • 완소! 퍼펙트 반장 오프닝은 주인공 미미 역의 우정신이 직접 불렀는데 배경음악 뿐만 아니라 코러스까지 완전히 묻혀 보컬만 튀어버렸다. 다행히도 2기인 미라클 체인지에선 이를 인식했는지 상당히 나아졌다.
  • 원피스 오리지날에서는 5화에 한 번씩 캐릭터들의 립싱크가 안 맞는다든지 중간중간 마이크 소리가 들리거나 심지어는 음향이 씹히기도 하고 음성과 BGM이 따로 논다.
  • 해파리 공주에서는 한 엑스트라의 목소리가 유난히 튀어보일 만큼 크게 나왔는데 믹싱 수정이 잘못된 듯하다.

2.3. 현지화


2009년 이후부턴 아동 애니에서만 흔히 볼 수 있지만 개국 초기 땐 풀 메탈 패닉, 스파이럴 추리의 띠 같이 약간 청소년틱한 애니에서도 캐릭터 이름을 로컬라이징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3년 8월 28일에 방영한 코토우라 양(내 마음의 비밀)도 현지화해서 방영하였다.
그에 따라 어긋나는 경우도 있어 하트 캐치 프리큐어!센스가 좀 어긋나거나 원작의 설정에 빗나간 이름들 때문에 불만을 가지거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좀 미묘하단 반응이 많았다. 그리고 특명전대 고버스터즈[4], 심쿵! 프리큐어[5]는 무국적화로, 수리검전대 닌닌저는 일본풍 작품을 한국식 현지화로 바꿔[6] 호불호가 갈린다. 그 외에도 마법사 프리큐어!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주역의 원판 이름에서 성씨만 그대로 따와서[7] 개명하는 성의없는 현지화를 보여주기도 했다.[8]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로컬라이징 하나는 투니버스보다 낫다는 평.[9] 일본 드립을 칠 수밖에 없을 때 쿨하게 잘치는 것도 투니버스보다 낫다. 프레시 프리큐어!에서 주인공 일행이 아예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간다든지,[10] 가면라이더 W에서 나해미가 꿈을 꿀 때 일본에서 타코야키를 파는 내용이 되면서 잠시나마 일본 이름으로 나와준다든지 등등.[11]
덤으로 투니버스와는 달리 일본 전통 의상 같은 왜색이 나와도 약간의 대사와 설정 변경은 있어도 자르지 않는다.[12] 덕분에 스토리가 어색하게 이어지지는 않는 편. 다만 아예 방영이 불발된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가면라이더 가이무는 예외.[13]

2.4. 후속작 동결


유난히 장편 시리즈의 애니들을 완결까지 제대로 방영하지 않고 도중에 끊어먹는 행태를 많이 저지른다.[14]
거기서도 '''유희왕''' 시리즈는 정말 피해가 컸다. DM은 마지막 고대편을 남겨둔 채 4기 이후로는 방영되지도 않았고 그 DM을 잘라먹으면서까지 방영한 GX도 역시 3기까지만 방영하고 그 다음 시즌은 도통 방영될 기미가 없다. 이는 당시 포키즈가 저지른 만행도 있었는데, 포키즈도 본사에서는 유희왕 신작이 일본에서 발표되면 한 시즌을 잘라먹고 바로 신작을 방영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러나 유희왕 시리즈는 현지에서조차 판권이 엄청나게 꼬여있기 때문에, 그때 대원으로서는 북미 판권을 그대로 따라갔다. 그리고 DM과 GX는 판권도 끝났고, 너무 오래된 시리즈라 나머지를 방영하기도 무척 곤란하다. 게다가 유희왕 시리즈는 고향인 일본에서도 판권이 무척 꼬였던 탓에 리마스터링 버전이 방영하기 전에는, DM이 자국에서도 재방송되지 않았다. 대원 쪽도 다소 억울했던 면을 보여주는 게 유희왕 DM의 방송 전 텔롭에서 드러나는데 5기 분량의 오프닝이었던 Overlap의 장면이 그대로 흘러나왔다. 당시에는 방영 의지는 있었던 셈. 당시 184화까지 하고 185화예고만 보내고 더빙완결 할 수없게 되고 말았다. GX는 154화까지 쥬다이가 이차원세계에 돌아오고 바로 더빙 완결되었다.
이 때문에 유희왕 5D's는 아예 방영 전부터 '이번에도 중간에 자르고 끝까지 안 틀어주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을 정도. 하지만 의외로 3기까지 순조롭게 방영해 팬들은 내심 이제 정신 차린 줄 알았으나 갑자기 중간에 방영이 중단돼버리고 겨우 재개한가 싶더니 137화 방영 이후 다시 3기 1화로 돌아가 몇달이 지나도 계속 뺑뺑 돌리다[15] 결국 기어코 나머지 분량을 건너뛰고 2012년 유희왕 ZEXAL 방영을 시작했다.
그 때문에 5D's도 이렇게 어물쩍 끝내는가 싶었지만 결국 이듬해 2013년 1월에 방영이 되어서 5D's는 다행히 이 징크스를 피해갈 수 있었다. 다만 저녁시간대에 방영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시청연령대를 올리고 밤 시간에 방영했다.
그러나 5월에 제알 4기를 종영한 다음 2014년 10월 신작이 유희왕 ARC-V로 결정이 나면서 팬들은 제알은 2시즌이나 남겼는데 도중 완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고 있다. 일단 제알도 소송이 얽힌 작품이라 수출판권이 좀 꼬였고 북미에서는 현재진행형으로 6기를 방영하고 있다. 아마 판권배급문제로 잠시 동결했을 가능성이 높다.
유희왕 ARC-V도 2기 수입 때 1년 3개월이라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탓에 지난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조기종영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하는 팬이 상당히 많다. ARC-V이후로, 편성표가 좋지 않다. 그전에는, 오후 1시였으나, ARC-V 2기 이후부터 아침 7시에 편성했다. 청소년들이랑 어린이들이 볼 수없는 편성이 되었다. 말하자면 찬밥신세.
유희왕 ARC-V같은 경우 최초로 자막 방송을 했다. 2018년 6월 25일부터 2018년 10월까지 자막 방송을 했다. 일본에서 시청률과 망작의 악영향으로 생긴 영향으로 3기까지 더빙을 해야 했다.
유희왕 브레인즈는 5D's를 이어 두번째로 더빙 완결을 했다. 120화로 그나마 가장 짧아서 더빙이 쉬운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2020년 11월 2일 기준으로 아침 7기에 유희왕 세븐스가 더빙 하고 있는 중이다. 세븐스는 과연 더빙을 완결할지 못할지 알 수가 없다. 듀얼링크스나 카드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광고홍보가 없는 편이다. 번역도 찬밥신세이다. 듀얼링크스의 경우는 번역을 잘해주지 않는편. 그나마 장점은 예전에 했던 성우들을 잘 기용하는 편이다.
2020년 11월 기준 유희왕 세븐스 방영 중인데 대원방송 10기 성우들을 대거 투입 중이다. 이유는 9기 성우들이 프리랜서로 되어지기 때문. 게다가 세븐스의 경우 주인공을 베테랑 성우를 잘 섭외하지 않고(구자형, 김장, 신용우, 홍범기, 김명준, 정재헌 성우 등) 유희왕 인지도가 과거보다 높지 않는 이유로 찬밥신세가 되는 게 아닌가 추정.#
그 외에도 애니원 시절에 총 102화 중 51화만 방영된 아이들의 장난감과 2007년에 145화 중 52화까지 방영한 아이실드 21도 아직까지 다음 방영분이 전혀 안 나오고 있는 데다 애니박스 방영작 클라나드는 1기 이후로 감감무소식이더니 2기는 1기 방영 당시 인기가 높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영을 안 한다고 한다.[16][17]
이렇게 장기 방영작들을 자꾸 중단하는 끈기 없는 모습들을 보여 팬들에게 여러 불만을 사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설령 이제 와서 미방영 분량을 틀어줘도 성우를 전속으로 바꿀 뿐이다.'라는 의견도 있어 여러가지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 그나마 이러한 상황에서 원 성우진을 그대로 유지하며 완결까지 무사히 방영된 작품은 갓슈벨뿐이다.[18][19]
2018년 중하반기에 동시방영을 시작한 역전재판 2기의 더빙 여부가 2019년 상반기에 이르러서도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어 만약 역전재판 2기가 더빙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해결된 줄로만 알았던 후속작 동결 문제가 재발하는 것이 된다. 그렇게 될 경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같은 장기방영작도 무사히 완결될 거라는 보장이 없어진다. 다만 역전재판 2기는 2019년 7월에 더빙하는 것으로 밝혀져 재발 가능성은 다시 줄어들었다.

2.5. 재더빙 문제


2011년, 갈수록 전속 성우진들로만 캐스팅을 짜내서 팬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와중에 결국 대원은 기어코 '''큰 문제 하나를 터트렸다'''.
바로 원피스를 1기부터 재더빙을 하겠다는 것. 이는 대원 전속 성우진을 키울 의도가 강해보이는데 문제는 드래곤볼 카이 등을 비롯해 대원 더빙작들의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전례와 현재 방영이 끝나지도 않았고 오래되지도 않은 원피스를 아직 경험이 부족한 신예라 할 수 있는 대원 성우진을 주조연에 무리하게 많이 투입하여 재더빙하려는 전략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아예 성우 강수진이 트위터에 직접적으로 디스할 정도로 논란이 확대되었다. 결국 강수진을 비롯한 기존 성우진들이 항의한 결과 주요 성우진은 변경 없이 그대로 가는 걸로 합의를 봤다. 그러나 굉장히 저질스러운 퀄리티로 스릴러바크 이전까지는 욕이랑 욕은 다 먹었었다. 오죽하면 대원판 원피스는 그저 김일의 상디를 보기 위한것이라는 말까지 나올정도. 그래도 스릴러바크 이후부터는 퀄리티가 서서히 괜찮아지더니 현재는 매우 준수한 퀄리티로 호평받는중이다.
더구나 그것도 모자라서 같은 시기에 소년탐정 김전일까지 재더빙을 했는데 김전일은 원피스에 비해선 그나마 반응이 좋은 상황. 애초에 PD의 역량부터가 천지차이일 뿐더러 원피스와 달리 소년탐정 김전일은 일본에서도 신작인 리턴즈가 나오기 전까지 완전히 종영되었고, 성우진도 1기(비디오판)와 2기(투니버스 자체 제작)의 변동이 심하며 예전에 방영했던 투니버스도 3기의 자막방송을 끝으로 더 이상 방영하지 않기 때문에 재더빙의 정당성이 인정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전일 마저도 2기는 투니버스판의 호화 캐스팅에 가려져 평이 안 좋다. 그래도 3기와 리턴즈에서 도로 나아졌다.
일각에선 기존 더빙작을 재더빙하는 계획을 밀어붙이면서까지 전속 성우들에게 '기합'을 주면서 성우들의 프로의식을 고취시켜 단기간에 탄탄한 연기력의 스타급 성우들을 키울 의도라는 여론도 있다. 단역부터 단계적으로 전속 성우들을 키우는 CJ E&M 성우극회와는 대조적. 소속 성우인 심규혁 성우도 이에 대한 고충을 담은 글을 적은 적이 있다.#
이런 대원의 무차별적 전속 밀어넣기는 애꿎은 성우들만 미스캐스팅으로, 또한 기존 성우들에서 교체되어 맡은 배역도 혹평[20]을 들을 수밖에 없다. 안습.
2012년 9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까지 재더빙하여''' 방영을 시작했다.
'''재더빙에 대한 인식을 대원방송이 다 망쳐놨다'''고 많은 시청자들은 말한다. 별개로 '''재더빙 퀄을 떠나서 재더빙 자체가 자꾸 똑같은 거 반복하는 짓거리이기 때문에 그냥 존나게 싫다'''는 반응도 매우 많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재더빙 당시 참여했던 대원 소속 성우들은 정말 소개할 유명 배역이 없지 않은 이상 웬만하면 자신을 소개할 때 재더빙에서 맡았던 배역을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반인들한테 자신을 소개해야하는 프로그램에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재더빙에서 맡은 배역을 말하며 당시 했던 연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원이 상당히 많을 뿐 다른 애니 채널들도 만만치 않게 재더빙한다. 문제는 재더빙 능력이 발더빙으로 악명 높았던 또다른 방송사보다도 한참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위에 언급했듯이 어떤 방송사가 재더빙하든, 퀄이 어떻든 재더빙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는 걸 알아두자. 사실 이 문제는 대원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애니 방송사들의 문제다.
최근에는 대체로 더빙판이 있는 방영작들은 기존 더빙판으로 방영하고 있다. 슬램덩크가 대표적인 예. 플랜더스의 개를 재더빙하긴 하지만 기존 더빙판부터 2개나 있고(KBS판, EBS판) 이미 방영한지 한참 된 작품인지라... 마징가 Z는 기존 성우진을 유지 하려는 노력을 보여줬다.

2.6. 판권 독점


그 밖에 애니플러스 관계자가 한 인터뷰에서 D사의 판권라인 구축이 장난 아니라 요새 애니 신작 판권의 수입이 빡세다는 말을 하였는데 그 D사가 바로 여기.[21] 이렇게 판권을 가져오기 위한 경쟁과 독점 등의 이유로 인해 전체적인 일본 애니메이션의 판권료가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시청률에서 워낙 투니버스에게 처참하게 발리기만 하다 보니 한때는 짱구는 못말려 TV판을 걸고 두 방송사 간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아니, TV판뿐만 아니라 아예 짱구 판권 전체를 독점하려고 일본 내의 인맥까지 동원해서 비록 독점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극장판은 성공해서 투니버스가 극장판도 가져오려 하자[22] 일본 본사에서 합의를 안 해주고 대원으로 가게 된다.
이리하여 투니는 시청률은 잘 뽑히지만 미칠 듯이 상승한 짱구의 판권값 + 따라잡은 편수 때문에 신규 시즌의 편성을 전보다 덜하는 상태. 다만 투니버스가 TV판에서 로컬라이징 및 화면수정을 상당히 잘한 반면에 극장판을 수입하는 대원 쪽은 상대적으로 화면수정 실력도 떨어지며 로컬라이징도 그다지 좋지 않아서 욕을 많이 먹었다.
원피스 관련해서도 유명한데 원래 KBS가 4년 동안 방영하다가 제작 종료 후 투니와 처절하게 판권 싸움을 펼쳐 TV 방영분의 판권은 투니가, 캐릭터 사업권은 대원이 가져가게 되는 등 원피스는 국내에 방영된 여느 애니들보다 판권이 꼬이기로 유명한 애니기도 하였다. 이후 이를 이용해 오리지 날이라는 어설픈 이유 아래 멀쩡한 원피스를 재더빙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기도 하였다.
참고로 원피스빵을 보면 '상디'를 '산지'로 표기하는 등 기본적인 조사도 안하고 내는 모습을 보여 초딩들에게도 외면받고 있다. 그리고 최신 극장판이라 할 수 있는 밀짚모자 체이스가 투니를 제치고 대원에 선방영되면서 극장판도 짱구처럼 된 거 아니냔 얘기가 있다.[23] 이후 개봉된 원피스 필름 Z도 기존 투니버스 성우진이 그대로 유지됐음에도 투니버스에서는 방영되지 못했다. 다만 TV판과 스페셜 에피소드의 판권이 따로 존재했던 탓인지 2015년에 투니버스에서 원피스 3D2Y를 방영하였다. 방영 후에 그쪽이 '''호화 캐스팅을 포함해 평이 너무나도 좋아서''' 성우를 갈아치우고 미스캐스팅이 판을 치던 대원판은 죽도록 팬들에게 까였다.
또한 이누야샤 역시도 1기 때는 투니버스와 판권을 공동 양분했으나 투니가 이누야샤를 생각보다 꽤 과감히 푸시를 하자, 위기감을 느껴 2기 이후의 방영분을 독점하려고 별 수를 다 썼지만 일본 제작사 측의 중재로 결국 선방영은 위성방송인 대원이 하고 텀을 두고 케이블 방영은 투니버스쪽이 하는 식으로 해결됐다는 것도 알려진 이야기. 이후 완결편이 되어서야 독점방영을 할 수 있었다.

2.7. 판권 관련 사건사고


토에이와의 탄탄한 라인 구축 등 국내 애니 방송사들 중에서도 판권 관련해선 확실히 우위에 있는 덕분에 애니플러스도 아동용 극장 애니에 눈독을 들이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애니맥스도 왕년의 판권 경쟁 이후 동결을 겪으며 반죽음 상태로 들어갔고 투니버스의 입장에서도 있는 거 뺏기고 없는 거 뺏기니 상당히 미움받는 존재라 할 수 있겠다. 문제는 치열한 판권 경쟁에서 승리하여도 정작 핵폐기물을 만들어놓으니 "들여놓기만 하면 되는 거냐?"면서 욕을 먹었다.
그나마 애니플러스는 더빙없이 100% 자막방영이므로 발자막만 아니면 그럭저럭 봐줄 만하지만 대원은 자막보다 더빙의 비중이 훨씬 높으면서도 평범한 애니, 대작애니에 상관없이 야마데라 코이치가 한 말인 '''보다 좋게 하는 것은 어렵지만 망치는 건 간단하다(より良くするのは難しいですけど、台無しにするのは簡?)링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성의없는 더빙으로 일관하니 그야말로 답이 없었다.
그리고 애니박스 개국 직후에 한다는 설도 돌았지만 결국 방영도 안한 우주의 스텔비아나 2011년 신작 라인업에 올라간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24]배틀 스피리츠같이 판권 구입해놓고 방영하지 않는 애니들도 수두룩해서 이럴 거면 왜 경쟁해서 가지고 왔냐며 더더욱 까임요소를 제공하고 있는 중.
그로 인한 허점 탓인지 용케도 다른 케이블 채널들이 판권을 가로채 방영한 애니들도 은근히 많다. 블랙잭은 애니원 및 애니박스에선 극장판에 OVA까지 잘도 수입해놓고 정작 챔프TV 쪽 방영엔 소극적으로 나서 결국 TV판 1기를 투니에서 가져가게 내버려뒀다든가, 2011년 라인업에 올라와있던 침략! 오징어 소녀도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고 저연령층 만화인 일벌레 마이스터 햄스터즈마저 '마스터 햄스터 장인'이란 이름으로 재능방송에서 가져갔고, 헌터×헌터 리메이크는 2012년 4월에 애니맥스를 통해 방영되었다.[25] 그리고 토에이 제작 애니에 비디오 판권도 보유하고 있어서 방영이 유력했던 세인트 세이야 시리즈의 최신작인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는 뜬금없이 재능방송에 넘어갔다. 2017년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이 투니버스에게 넘어갔다. 2018년에 게게게의 키타로마저 애니플러스의 수중에 넘어갔다. 포핀Q 또한 미디어캐슬의 손에 떨어진 지 오래다.
그리고 소년탐정 김전일을 빼고는 완전히 손을 놨는지 이후 대원에서 1기를 더빙방영했던 흑집사도 3기를 애니플러스에서 가져갔고, 심지어는 '''이미 대원에서 방영된 전적이 있는''' 공각기동대 SAC 1, 2기 역시 대원방송 계약 만료 이후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게 되었다.
거기다 그동안 대원방송에서 방영되어왔던 '''건담 시리즈'''도 건담 빌드 파이터즈카툰 네트워크가 가져가더니 결국 건담 G의 레콘기스타애니플러스가 가져가서 자막으로 일본 동시방영을 하게 되었다. 이후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를 포함해 심지어 OVA를 방영했음에도 TV판으로 재편집된 기동전사 건담 UC RE:0096도 결국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대원방송에서 2013년에 방영된 '베르세르크 3부작'의 더빙판에 매료되었던 성덕들은 혹시 이 항목에서 말하는 사건으로 인해 '베르세르크'의 2016년 신판의 더빙방영이 물 건너 갈까봐 우려되었는데...'''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역시나 애니플러스가 베르세르크(2016)을 가져가서 동시방영하기로 결정난 것이었다.
대원방송의 또 다른 판권작인 라디앙 역시 1기만 방영하고 바로 토사구팽해버렸다.

2.8. 기존 성우진 강판


타사에서 먼저 방영한 영상 매체나 애니메이션들의 판권들 가져와서 방영할 때 기존 성우진을 유지시키지 않고 대부분 자사의 성우진으로 물갈이를 하는 행보를 보여와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26] 한 마디로 전속성우로 도배하는 셈. 전체적인 더빙의 퀄리티나 연출까지 엉망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 팬들에게 욕을 먹는 중이다. 괜한 대원소속 성우들만 욕을 먹는건 덤.[27]
물론, 알아둬야 할 것은 비판 요소는 맞지만 이러한 문제는 대원방송만의 문제점은 아니라는 것. 90년대 더빙은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그 투니버스마저도 기존 배역들을 물갈이 한 사례가 꽤 존재한다.[28] 비용 문제와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들이 끼여있는 문제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퀄리티가 좋다고 하기 힘들어서 비판이 커진 것. 예를 들자면 드래곤볼의 어른 손오공의 경우 시리즈 혹은 방송사에 따라 백순철(비디오판 오리지널), 김환진(비디오판 Z, 투니버스, 신극장판), 강수진(SBS), 김영선(대원방송)이 맡았는데, 김환진 성우가 큰 호평을 받고 백순철 성우와 강수진 성우도 꽤 괜찮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원판 성우인 김영선 성우는 경력이 많고 연기력도 좋은 성우임에도 손오공과 캐릭터성이 맞지 않아 평이 매우 좋지 않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세일러 마스의 경우 KBS판 성우인 서혜정이 가장 호평을 받았지만 대원 비디오판 성우인 이진화 또한 단지 KBS판이 워낙 흥행해서 묻혔을 뿐이지 괜찮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던 반면 대원방송 재더빙판 성우인 정유미는 경력이 많고 연기력도 좋은 성우임에도 음색이 구애니판 세일러 마스보다 크리스탈의 세일러 마스에 더 어울리는 탓에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다.
제일 먼저 이 문제가 터져나온 원피스 시리즈는 원피스 오리지널이란 명칭으로 주연 성우들을 죄다 물갈이하려 했으며 성우들의 반발이 심해져 성협의 중재로 인해 유지되기도 했다. 그리고 13기까지는 조연들도 KBS나 투니버스에서 유지된 기존 성우진들을 자사 성우들로 교체해버렸다. 그래도 조연 성우들은 비용 문제 때문에 자사 성우 위주로 고용할 수 밖에 없는 점은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다. 그리고 14기 이후로 황태훈이 원피스의 연출을 맡으며 원조 성우진들과 외부 성우진들을 고용하는 연출을 보여 국내 원피스 팬들이 그토록 혐오하던 더빙판을 '''다시 접하게 만들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으며 많이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최근에는 한일 동시상영까지 진행하면서 일본판을 선호하는 시청자들도 상당히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일 욕을 많이 먹는 드래곤볼 시리즈의 경우 곽영재가 대원을 퇴사한 이후 '''최옥주'''가 연출을 맡고 있는데 드래곤볼 카이의 성우진을 계속 고용시켜 논란이 되었다. 참고로 카이의 성우진은 전속 시리즈 및 더빙 퀄리티 논란으로 팬들에게 수많은 비난과 혹평을 받았음에도 이 성우진을 최신작인 드래곤볼 슈퍼에서까지 유지시키는 짓을 벌였다. 덕분에 현재 드래곤볼 더빙판은 '''최악의 더빙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드래곤볼은 최옥주가 담당 PD역을 맡으며 별 좋은 평을 들은 적이 거의 없으며 성우진 논란을 걸러서보더라도 옛날보다 연출이 성의가 없다는 비판이 많은 편이며, 또한 일본어 한글 수정 및 현지화 조차 진행되지 않았다.[29] 그 외의 연출 퀄리티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최소한 원피스처럼 주연 성우진들을 유지하거나 하다못해 김환진 성우라도 다시 기용했다면 이러한 비판을 덜받을 수도 있었음에도 이왕 방영한 거 애들은 익숙할거라며 김영선 성우의 손오공을 고집하고 있다. 성인 시청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애니에 저런 답변을 내놓으니 말다했다.
그나마 이누야샤의 후속작인 반요 야샤히메는 일부 캐릭터가 완결편 성우로 유지된 걸 제외하면 기존 성우진이 대부분 유지되었다.

2.9. 방송사고


경쟁사인 투니버스애니맥스[30]에 비해 방송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안습적인 녹음부터 시작해 엔딩 크레딧의 성우 이름 오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2화에서 카리스가 플랜트 언데드를 만난 시점에서 일본어 음성이 자막도 없이 그대로 나오는 방송사고가 나왔다.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블레이드의 세계편에선 시죠 하지메의 성우인 이규석을 이규으로 잘못 표기했다.
  • 가면라이더 위자드 10화 예고편에서 이봉준이봉로 잘못 표기했다.
  •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선 양석정을 양정석으로 잘못 표기했다.
  • 드래곤볼 구극장판은 아예 투니 방영판을 그대로 갖고 왔는데도 방송사고를 저질렀다. 현재는 대원이 전부 다 재더빙해서 해당되지 않는다.
    • 드래곤볼 Z 극장판 중 '다시 태어난 전설의 슈퍼 사이어인'을 '다시 태어난 전설의 슈퍼' 아시아'으로 잘못 표기했다.
    • 엔딩 스탭롤에 부르마를 맡은 지미애를 지애미로 오기하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아직까지도 그대로 나오고 있어 성우팬들에게 '사람 이름이 얼마나 중요한데 실수한 것도 모자라서 아예 고칠 생각도 없는 거냐'며 대차게 까였다. 이 정도면 까여도 할 말 없는 일.
  •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은 방영중인 애니의 자막에 안녕 자두야3을 표기했다. #
  • 서몬마스터즈 블루 드래곤 마지막화에서 한국어 음성과 일본어 음성이 역시 동시에 겹쳐서 나왔다.
  • 애니원에서 방영된 스위트 프리큐어♪는 편성에서 스마트 프리큐어라고 잘못 나왔다.
  • 유희왕 ZEXAL - 가뜩이나 병맛이었던 주제가 엔딩의 녹음 상태가 한층 악화되어 8화에선 엔딩곡의 소리가 아예 나지 않았다.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선 애니박스를 통한 첫방영부터 엔딩 크레딧에 박영남영남으로 강희선희선으로 표기하는 짓을 저질렀다. 게다가 다음날에 챔프에서 했을 때도 그대로였고 시간이 지난 뒤 겨우 알아봤는지 박영남은 제대로 나오지만 여전히 강희선은 김희선으로 오기되고 있다.[31]
  • 프레시 프리큐어 41화에서는 아이캐치 후 일본어 음성이 자막도 없이 그대로 나오는 방송사고가 나왔다.
  • D.N.ANGEL에선 최향윤을 최윤으로 오기.
  • 디지몬 프론티어의 오프닝의 가사 자막에서 프론티어의 영어 표기가 frontier가 아닌 fontier로 나왔다, 심지어 가사에 프론티어가 3번 나오는데 모두 다 fontier로 표기했다.

2.10. 기타


2017년 상반기부터 중순까지 고연령층 완전신작을 단 하나도 더빙 방영하지 않아 많은 팬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32] 그러나 하반기에 대원방송이 팬들을 위해 가져온 물건은 그보다 더욱 엄청난 것이었다.

3. 현재 진행형



3.1. 고쳐지지 않는 미스캐스팅


2017년부터는 대원미디어대원방송의 수익이 좋아지고 회사 측에서도 팬들의 비판을 적극 수용했는지 이미지가 안 좋은 가장 큰 원인이었던 자사 신인 성우 도배와 잦은 성우 교체가 사라지고, 과거에 비하면 꽤나 개선된 성우진으로 쭉 밀고 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주역급이나 래귤러 조연의 미스캐스팅이 일부 잔존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배역 교체가 줄어든 것이 오히려 안 좋게 작용하여 정작 '''고쳐'''야 할 미스캐스팅이 '''고쳐'''지지 않고 사실상 굳어지게 되었다. 게다가 황태훈[33] PD가 직접 밝히길 이들 성우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교체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34] 이는 성우 교체를 할 시기를 놓쳐버렸단 의견이며 욕을 왕창먹더라도 이왕 한거 이대로 쭉 몰고 간다는 뜻이다. 즉, 싫으면 보지 말라는 소리나 다름 없는 셈. 대원 스스로 자신들의 평판을 더욱 갉아먹은 셈이다. 물론 이미 대원에게 악감정이 생긴 팬들의 여론이 바뀔리는 없고 팬들은 "응 안봐"식으로 일관하는 상황.[35] 밑의 성우진들은 황태훈 PD가 성우 교체를 거부한 목록들인데 성우 본인의 자진하차라든가 하는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고쳐질 가능성은 '''없다.'''[36]
  • 원피스
    • 프랑키 역의 고구인[37]
    • 샹크스 역의 김혜성[38]
    • 몽키 D. 가프 역의 이상범[39]
    • 로브 루치 역의 김소형[40]
  • 드래곤볼[42]
    • 손오공 역의 김영선[41]
결국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는 '''아예 더빙 개봉 자체를 하지 않기로''' 결정이 났으며, 이것의 연장선으로 대원이 드래곤볼 방영을 완전히 포기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나루토 시리즈 이외의 모든 고연령 일본 애니메이션 방영을 포기한 투니버스가 다시 수입할 리도 없으니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국내 수입 자체가 끊길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3.2. 기존 방영작의 극장판 미방영


과거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방영 및 봉황의 무녀 극장 상영 당시에는 안 그랬지만, 최근 들어 TVA만 방영하고 극장판은 수입을 포기하거나 자막 개봉을 하는 경향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요전에 Dragon Cry가 CJ E&M으로 넘어가서 결국 더빙 없이 원판으로만 상영되되니 이번에 대원에서 수입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두 명의 히어로도 100% 자막 개봉을 하였다.[43]
OVA의 경우 사실상 일종의 부록으로 취급되니 미방영으로 남아도 할 말은 없지만, 극장판은 TVA와 마찬가지로 해당 작품 시리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현재 가장 최근에 더빙으로 나온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래 봐야 12월 24일 저녁 8시에 마징가 Z: 인피니티뿐이다.

3.3. PD 부족


본래는 2014년에 황태훈, 최옥주, 곽영재 PD 체제였는데, 셋 다 실력이 검증받고 차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곽영재 PD로 추측되는 사람이 성우 갤러리에 익명으로 왜 곽영재 PD도 더빙 좋게하는데 관심이 없냐고 호소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고[44] 그 정도로 황태훈 PD를 중점으로 작품푸시가 많아졌고, 2015년부터 곽PD가 빠지자 두사람의 다작이 부쩍 늘어났다.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대호평이고 능력이 좋아 불평은 없지만, PD가 계속 커버해준다면 좋은 현상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우려가 있는 부분이다. 현재 황PD와 최PD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다른데로 가거나 빠져있는 상황. 황PD도 작품을 책임지지만 최옥주 PD는 외주 PD인데도 '''오소마츠 상'''을 맡아서 히트를 치며 실력을 검증했고, 원피스 시절에도 적은 돈이지만 적절한 기용으로 호평받은 경력이 있는 PD이다.
황PD나 최PD 이전에는 리즈시절을 책임진 심상백 PD가 있었고, 이분은 현재 대원방송 이사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른 실력있는 PD들을 보면 서정은 PD는 퇴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오경석 PD는 회사에서 작품을 배정하지 않는건지 작품 연출을 거의 하지 않는다. 2007년 이후 황PD의 활동이 시작되었고 10년 가까이 활동중인데 건강상이나 활동상의 체력저하가 생기면 침체도 예상되기 때문에 좋은 PD 양성이나 기용이 늘어나지 않으면 외주로 돌릴 가능성도 높고, 질나쁜 작품의 위기가 닥쳐올 가능성도 있다. 신작이 늘어나면 그만큼 부담도 커지기 때문.
애초에 최옥주 PD는 다른 회사 PD라서 외주비용 받고 일하기에 현재 대원에 남아있는건 황태훈 PD 한명 뿐이다. 결정적으로 황태훈 PD가 대원방송 3사 작품 대다수를 혼자 책임지고 있어서 다소 위험한 상황이다. 아직은 머나먼 이야기지만, 현재 대원에서 활동하는 PD가 소수라는 것은 너무 위험한 요소이다. 그나마 전까지 황태훈 PD 밑에서 조연출로 활동하던 김세중 PD이토준지 컬렉션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다행이다.
2019년 3월 13일 황태훈 PD의 퇴사소식이 밝혀졌으나 작품은 김세중PD가 이어서 맡고, 새로 다른 PD가 대원방송에 입사했다고 한다.

3.4. 편집 퀄리티 퇴보


최근 들어서는 외주 더빙이 아닌 자체 더빙작조차도 작중의 일본어 자막을 제대로 한글로 편집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만 한 후 그 위에 한글 자막을 씌우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 리즈 시절과 달리 여러 면에서 대원방송보다 못한 모습을 보이며 대차게 까이는 현재의 투니버스조차 일본어 자막을 반드시 꼼꼼하게 한글로 편집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아쉬운 면이다.[45] 재능TV와 거의 비슷한 수준.

3.5. 심각한 발번역


자막 번역 퀄리티가 2010년대 후반에 접어들며 굉장히 악화되고 있다. 과도하게 의역하려다 아예 의미가 달라지는 것은 기본이고 원작 번역서적을 보거나 최소한의 검색을 해봤으면 잡아낼 수 있는 고유명사 오타들도 그대로 내보내고 있어서 오역이 난무한다. 자막에 민감한 일부 시청자들은 자막의 오역 때문에 작품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는 불만을 토로할 정도. 이 문제는 후술할 일관성 없는 현지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3.6. 일관성 없는 현지화


일부 더빙된 애니메이션이나 특촬물의 경우 개명된 캐릭터들의 이름이 따로 노는 경우가 많아서 비판이 생기기도 한다. 처음에는 그나마 크로스오버물에서만 발생하는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이누야샤의 후속작인 반요 야샤히메는 전국시대의 인물들은 그렇다 쳐도 현대시대의 인물들이 한국식 이름과 일본식 이름이 섞여있는 괴악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때 투니버스보다 훨씬 좋은 현지화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던 과거를 감안하면 현지화 퀄리티가 과거의 투니버스 수준으로 퇴보한 셈이다.
아래는 현지화가 일관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한 더빙작의 예시.
  • 특촬물
    • 가면라이더 시리즈헤이세이 라이더 1기의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부터 가면라이더 디케이드까지는 현지화되지 않았다가[46] 2기인 가면라이더 더블부터 토에이의 요청으로 한국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헤이세이 라이더 2기에서 헤이세이 라이더 1기의 등장인물이 게스트 출연이라도 하면 비현지화된 1기와 한국화된 2기의 이름이 따로 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말았다. 2020년에 방영된 가면라이더 지오는 그 정점.
    • 슈퍼전대 시리즈는 그냥 대놓고 복잡하다(...). 일단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부터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까지는 대체로 무국적화였지만[47] 당시 고버스터즈의 개명이 비판을 받아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부터는 한국식으로 현지화하기 시작했는데 헤이세이 라이더와 마찬가지로 전작의 등장인물이 등장한다면 캐릭터의 이름이 따로 노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의 현지화는 사실상 지오의 선배격이다.
    • 위의 특촬물들의 크로스오버인 슈퍼 히어로 대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애니메이션
    • 소년탐정 김전일은 투니버스에서 더빙 방영했을 때는 모든 캐릭터들의 이름이 현지화되었으나 대원방송에서 재더빙했을 때는 현지화를 하지 않았는데, 정작 김전일은 그냥 현지화명인 김전일로 나와서 졸지에 재일교포 탐정이 되었다(...). 다만 이쪽은 김전일이라는 현지화명 자체가 한국에서 워낙 강하게 자리잡은 탓에 김전일마저 원판 이름으로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하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는 재더빙은 하되 현지화는 KBS판처럼 무국적화를 했지만, 3기부터는 작품의 배경인 도쿄를 서울로 로컬라이징하고 단역들의 이름이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되는 등 현지화 자체에 일관성이 없어졌다.[48]
    • 프리큐어 시리즈의 크로스오버물인 프리큐어 올스타즈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2 마음의 친구부터 한국화된 전작들과 무국적화된 심쿵! 프리큐어가 동시에 등장하는 바람에 한국화와 무국적화가 겹치게 되었다. 게다가 이후 해피니스 프리큐어!부터는 다시 한국화로 돌아와서 심쿵! 프리큐어만 올스타즈에서 이름이 따로 노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쪽은 비현지화까지는 등장하진 않았다.[49]
    • 반요 야샤히메는 전국시대 인물들의 이름을 개명하지 않은 건 전작인 이누야샤도 그랬으니 그렇다 쳐도 현대시대의 인물들인 히구라시 모에, 히구라시 메이, 키린 오사무도 개명하지 않아서 유태영은 졸지에 더빙판 한정으로 일본인 아내를 둔 한국인이 되었다.


[1] 그나마 심상백 PD, 황태훈 PD는 이런 논란이 없는 편이다.[2] 사실 이 문제는 PD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인식에도 문제가 있다. 당장 성우/현황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성우를 성대모사꾼으로 보는 경우가 있고 단순히 원판과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고 무작정 비난하는 무개념 시청자들이 많았다. PD의 행동도 문제지만 이런 원인이 원판과 다른 음색만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을 의식해서 요구하게 되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3] 당시 임경명으로 활동.[4] 이게 너무 반응이 안 좋았는지 후속작들은 대체로 한국식으로 현지화 한다. 다만 오오토리 츠루기는 제외.[5] 이쪽의 경우 전작들이 아이엠스타!처럼 처음부터 무국적화를 한 게 아닌 이미 한국화를 했는데도 괜히 무국적화를 시도해서 까인 케이스. 고버스터즈와 마찬가지로 이게 너무 반응이 안 좋았는지 이후 후속작들은 다시 한국식으로 현지화 하고 있다.[6] 오죽하면 무국적화 된 옆 동네와 현지화를 서로 바꾸라는 말도 나올 정도였다.[7] 그나마 전자는 실제 한국에서도 충분히 있을 법한 이름이었지만 후자는 한국에 있다 해도 사실상 희귀한 이름에 가깝기 때문에 센스가 제대로 어긋났다는 평을 듣는다.[8] 참고로 이건 유희왕 SEVENS도 주역들 및 대부분의 인물들도 거의 마찬가지이다.[9] 반면에 투니버스는 메탈 베이블레이드침략! 오징어 소녀, 캐릭캐릭 체인지, 꿈빛 파티시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름을 일본 한자를 풀이해서 짓는다고 하지만 너무 뜻에만 의존한 직역체로 짓기 때문에 국내 더빙팬들에게조차 까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투니버스 더빙작들은 더빙퀄은 호평인데 어색한 로컬라이징 때문에 점수 깎아먹는 경우가 많다.[10] 훗날 가면라이더 포제, 스마일 프리큐어!도 그런 케이스. 한국에서 교토로 수학여행을 간다는 설정이다. 덕분에 천여욱 교수는 일본 대학에서 재직 중인 한국인 교수가 되고 김다솜황보미는 오사카에서 국제 미아가 되는 해프닝이 일어났지만.[11] 참고로 투니버스는 아즈망가 대왕에서 한국에서 오사카로 수학여행을 간다는 것 말고는 없다. 특히 제일 아쉬웠던 것은 무적코털 보보보에서 떡보가 일본판에서는 어눌한 한국말을 하는데 한국판에서는 그냥 외국인이 한국어를 쓰는 말투로만 바뀌어 잠시나마 한국 성우가 일본어로 말하는 것도 들어보고 싶었던 성우팬들은 매우 아쉬워했다. 그 편을 방영하던 시기도 한국과 일본의 사이가 대놓고 나빠지는 시기는 아니었고 그저 그랬던 시기이기까지 해서 더 아쉬워했다.[12] 다만 투니버스도 지상파 방송과 비교하면 왜색에는 상대적으로 관대하다.[13] 신켄저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신켄저의 세계로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는 있었다.[14] 물론 투니버스도 시청률 때문에 후속편 방영을 안 한다고 까이지만 그래봤자 이 방송국에 비하면 그냥 커피다.[15] 이건 변명할 건수가 있는 게 방영 도중에 일어난 도호쿠 대지진 때문에 수입이 차질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방영이 끊겼다고 한다.[16] 그런데 클라나드의 경우 1기, 2기(애프터 스토리)가 따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2기를 수입하지 않았다.''' 게다가 주인공 토모야를 맡은 표영재와는 상극이었다. 혹시 2기를 염두하고 불렀지 않았냐는 의견도 돌았는데, 정작 2기는 방영조차 되지 않았다. 결국 표영재의 연기 경력에도 상처가 났다.[17] 결국 2018년 3월에 2기가 어떻게든 방영되긴 했다... '''자막으로.'''[18] 완결편인 3기는 전속 성우를 뽑은 뒤에 방영되었는데 의외로 전속들은 주로 신규 캐릭터에 배치하였고 기존 캐릭터들은 원 성우진으로 그대로 유지되었다. 전속 성우를 뽑은 뒤에, 기행을 일삼던 대원방송치고는 무척 특이한 사례다.[19] 걋슈벨처럼 모든 기존 캐릭터 성우진이 유지된건 아니지만 전속 성우를 뽑은 뒤에도 대부분의 배역이 유지된 건 데스노트 밖에 없다. 데스노트는 캐릭터의 성우가 변경되기는 했지만 이 배역들는 비중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사실상 데스노트도 기존 캐릭터 성우진를 유지한 것와 다름없다.[20] 대표적으로 이누야샤 완결편의 나라쿠를 맡은 최낙윤. 기존 성우가 배테랑 성우 '''홍시호'''였고 연기도 좋았기 때문에 가뜩이나 누가 맡아도 까였을 상황인데 신인인 최낙윤의 나락은 당연히 죽어라 까였다. 지못미.[21] 그런데 판권 장악 문제는 애니플러스가 훨씬 더 심하다.[22] 2004년 말까지 비디오판으로 들어왔던 암흑 마왕 대추적, 폭풍을 부르는 정글 등을 방영한 바 있다.[23] 제작은 투니버스와 연관이 있는 외주사인 CIC에서 제작하였다.[24] 결국 해당 애니는 마이씨앗TV에서 판권을 산 뒤 마이씨앗TV가 망하는 바람에 판권의 소유권이 불분명해진 상태다.[25] 참고로 2009년에 애맥 관계자가 성갤에 직접 찾아와 판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소울 이터를 애맥이 동결에 들어갈 때를 노려 대원이 낚아채 방영한 바 있다. 그러나 헌터는 제작사 자체가 완전히 바뀐 상태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26] 외부 주연 성우들이 유지되더라도 비용 절약을 위해 조연 역들을 주연 성우에게 맡기는 짓까지 저지른다.[27] 물론 대원방송 성우극회 성우들이 연기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대원방송 성우극회에 소속된 성우들은 CJ E&M 성우극회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신중하게 뽑힌 성우들이 많으며 이중에는 경력이 많고 호화적인 연기를 펼치는 베테랑 성우들도 상당히 소속되어있다. 하지만 과거에는 괜한 성우들한테마저 불똥이 튀어 대원 성우들의 인식이 안 좋게 변하기도 하였다.[28] 그 예로 지금은 고정되어 유명해진 명탐정 코난도 남도일, 브라운 박사, 골롬보 반장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교체된 배역들. 지금은 사그라들었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말이 많았다. 더 자세한 것은 투니버스/비판과 논란 문서 참조.[29] 이는 카이 시절부터 있었던 문제지만 곽영재가 퇴사한 뒤 최옥주가 전담하기 시작한 드래곤볼 구극장판 재더빙판부터 시작해서 현재 슈퍼까지 화면 수정이 하나도 진행되지 않고 자막으로 때우고 있다. 물론 예전부터 대원은 화면 수정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와서 어색한 수정 장면 볼바에 차라리 수정없이 일어 화면 보는게 났다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30] 근데 여기는 오역방송사고급으로 가장 많다.[31] 그로 인해 세간에서는 배우 김희선이 성우로 캐스팅된 것이 아니냐는 당혹감도 느꼈다고 한다. 사실 이를 제외해도 김희선이라는 이름의 성우가 있다.[32] 1월부터 소년 할리우드를 자막으로만 방영. 이후 또 나나마루 산바츠, 액션 히로인 치어 후르츠, 최유기 RELOAD BLAST까지 세 작품이 더빙 없이 동시방영만 하는 것으로 판명나고 투니버스도 달콤달콤 짜릿짜릿이 크게 폭망하면서 기존 추억작들에 자막을 때려버리면서 팬들의 불안은 최고조에 이르렀다.[33] 황태훈 역시 곽영재처럼 2019년 3월 13일 이후 대원방송 퇴사.[34] 단, 이것이 대원 사 내의 의무인지 아니면 황태훈 PD의 의견인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35] 기존 성우진이 유지된 원피스는 준수한 편이지만 모든 성우진이 갈린 드래곤볼은 수익 면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이는지 원피스에 비해 페이가 작어 전속 캐스팅과 중복 캐스팅이 자주 보인다.[36] 물론 알아두어야 할 것이 만약 성우가 정말로 하차하거나 특정한 사유로 교체된다고 할지라도 원조 성우가 100% 복귀한다는 것은 장담할 수 없다. 대표적으로 김일 성우의 부고로 상디의 성우가 박성태 성우가 아닌 김영선 성우가 캐스팅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참고로 박성태는 CJ E&M 소속 성우이고 CJ 성우는 대원에서 캐스팅하는 일이 꽤 드물다. 다만 박성태가 대원방송에 적게 출연한 건 아니긴 하다.[37] 재더빙 초반, 전속 시절에 맡았던 골 D. 로저쥬라큘 미호크의 연기도 팬더빙인가 싶을 정도로 개판이었다. 이 둘은 차후 각각 기존 성우인 한상덕과 기존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견차 성우인 최한으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프랑키 역은 투니버스판의 이주창으로도, 혹은 자사 성우 중의 다른 누군가로도 교체되지 않고 현재 진행형이며, 고구인의 발성이 조금 나아졌을 뿐 여전히 이주창에 비해 모자라다.[38] 그래도 김헤성은 고구인과 달리 중복으로 맡은 엠포리오 이반코프 역은 호평을 받았다.[39] 마찬가지로 중복으로 맡은 스모커 역과 투니버스판의 재브라 역은 호평이다.[40] 우솝을 맡은 성우다. [41] Z 카이 시절만 해도 기합과 박력이 낮고 미형에 가까운 목소리여서 인지 청년의 모습인 손오공과 매우 맞지 않아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Z 카이 3기 때 부터 연기 자체는 안정적으로 변하였고 슈퍼는 작품의 특성 상 과하게 밝은 분위기손오공의 캐붕으로 인해 그나마 바보스러운 이미지와 맞아 떨어져서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연기에 한정. 캐릭터 이미지와 목소리와는 여전히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미스캐스팅으로 평가받는다.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맞은 원펀맨사이타마 역의 경우 손오공과 거의 비슷한 톤으로 연기를 했지만 나이대와 이미지가 너무 잘맞아 호평을 받았다. 위의 사례와 대조해서 본다면 연기는 괜찮으나 목소리가 나이대에 안 맞기 때문에 혹평받은 케이스. 여담으로 원펀맨 더빙의 연출자는 Z 카이의 연출을 맡은 곽영재인 것이 아이러니하다.[42] 대원곤볼의 경우 주인공 손오공과 베지터뿐만 아니라 다른 조연들의 평가 역시 매우 좋지 않다. 즉, 주인공 성우를 교체하지 않는다는 것은 조연 성우진도 교체하지 않겠다는 소리. 게다가 이쪽은 작품이 작품인 만큼 어린이, 청소년 시청층보다 성인 시청층이 활발한 작품인데, Z카이 시절부터 성우진이 물갈이되자 드래곤볼 더빙에 실망하여 탈덕하고 일본판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로 인해 대원은 원조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히고 말았다. 많이 봐줘서 대원곤볼을 처음 본 세대는 주연 성우진들도 'Z'시절 성우진을 생각하지 않고 들으면 괜찮기는 하다는 평가를 받긴 하지만 문제는 슈퍼에 들어서 조연 및 악역 성우진들도 캐스팅 및 연기가 개판이라는 것.[43]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경우 3.1에 상술했듯이 드래곤볼 슈퍼 더빙판이 큰 혹평을 받아서 100% 자막 개봉이 비판받지는 않았지만,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페어리 테일 더빙판은 나름 괜찮은 평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극장판은 자막 개봉을 해서 비판을 받았다.[44] 정말 뜬금없게도 곽영재 PD의 2014년 이후 더빙 신작은 성갤에서 꾸준히 대호평을 받은 상태라 회의를 느낄 필요도 없는데 편성부로도 가지 않고 퇴직했다. 그런데 원펀맨 BD와 성우 학원으로 활동을 계속한걸 보면 대원방송 측과 팬들에게 불만이 있었던 느낌이다.[45] 다만 이는 대원이 왜색에 관대한 모습 중 하나이기도 하며 실제로 대원이 수입하는 일본 작품들은 왜색 문제에서 관대하다는 반론도 있다. 투니버스는 한글 수정 및 현지화의 대한 노력이 상당하지만 이의 반작용으로 왜색에 상당히 예민해졌다. 예를 들어 대원에서 수입한 짱구 극장판의 경우 일본 문화가 주제이거나 작품 내에 일본식 요소가 존재하는 작품을 수정없이 방영했으나 투니버스에서 수입한 짱구는 못말려 TV판의 경우 기모노가 나오는 편은 얄짤없이 미방영한다.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동양풍 의상이라고 돌려말하거나 한복이라고 우기거나(...) 등의 적절한 현지화없이 해당 장면을 삭제하거나 왜색적인 부분이 잠깐만 나와도 부분 수정에서 끝내는 게 아닌 회차 자체를 뛰어넘는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발이 크다. 그러나 애초에 자막을 편집하는 것과 왜색에 관대한 것은 별개의 문제이며, 굳이 모자이크를 씌우지 않더라도 게임의 대화창처럼 생긴 직사각형 안에 한글 자막이 들어있는 식으로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걸 감안하면 모자이크 처리를 마냥 옹호하기는 힘들다.[46]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가면라이더 류우키가면라이더 파이즈는 무국적화로 현지화했다.[47] 중간에 파워레인저 와일드스피릿은 현지화를 하지 않고 원작의 이름을 그대로 썼다.[48] MBC에서 방영한 프리파라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다.[49] 사실 지상파에서 방송하는 프리티 시리즈도 한국화와 무국적화가 혼동되고 있다. 다만 저쪽은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SBS에서 방영, 프리파라,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반짝이는 프리☆채널MBC에서 방영해 방송사가 달라서 어느 정도 변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