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방송/프로그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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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방송의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을 서술한 문서.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진과 당시 자료는 이 블로그에서 볼수있다. 2012년 JTBC에서는 <TBC 추억여행> 이라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과거 동양방송 프로그램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홈페이지

2. TV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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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뉴스 &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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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TBC 석간 : 1972년 10월 5일부터 방송되어 1980년 11월 30일에 종영되었다. JTBC가 동양방송의 사실상 후신이라면 이 뉴스 프로그램은 JTBC 뉴스룸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으며 KBS2로 친다면 KBS 뉴스비전-8시 뉴스파노라마-뉴스투데이-KBS 뉴스8-KBS 8 뉴스타임의 전신이기도 하다. 시간대가 메인 뉴스라는 점도 그렇고...[2] 여담으로 이 프로그램은 이건희 당시 이사의 제안으로 탄생했는데, 앵커 진행 - 리포트라는 기본 형식에 짧은 코멘트나 인물 인터뷰, 일기예보, 그리고 기획물 형식의 장편 리포트[3], 그 외 단신을 정리해 전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70년대 중반에는 시청자 만화나 팬터마임도 뉴스 시간에 보여준 모양. 참고로 영상 맨앞 두 시기는 동시기 소련 국영뉴스 브레먀의 오프닝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을 받는다.1980년 11월 30일 마지막 방영분1시간 8분 28초 경부터 TBC 석간의 음성이다.1시간 6분 46초 경부터 TBC 석간의 음성이다.
• TBC 조간 : 아침 7시에 방송하였던 뉴스 프로그램. 1973년 12월 오일쇼크로 인해 아침방송이 폐지됨과 동시에 폐지되었다. 현재는 JTBC 뉴스 아침&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 동서남북 : 봉두완이 진행했던 토론 프로그램. 당시에 김영삼, 백기완 등 야당인사들이 이 프로그램에 나왔었다. 백기완이 TV출연을 해서 박정희 정권을 비판[4] 했다가 눈밖에 났다는 곳도 바로 여기였다. 또 최규하 전 대통령도 외무장관시절에 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의 오프닝과 클로징멘트에서의 봉두완 앵커의 날카로운 한마디 한마디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정권 비판적인 내용들이 계속해서 일부 나오자 이를 불편해 했던 박정희 정권의 압박으로 인해 폐지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들은 방송계를 떠났고, 일부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다 80년 개편때 교양강화차원에서 부활해 폐국직전까지 다시 방영했다. 다만 정치관련 주제는 다루지 못했고, 사회개몽성 대담프로그램 정도로 전락해 버렸다.
•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 : 봉두완[5]이 진행한 일요일 아침 시사프로그램. 토론프로그램은 아니었고 인터뷰 성격의 프로그램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후일 봉두완이 원음방송에서 동명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바가 있다.
• 오늘의 스포츠 : 스포츠뉴스 프로그램. 이후 해당 명칭은 SBS 스포츠뉴스 프로그램에 사용되었다.
• 일기해설 : 우리나라 1세대 기상캐스터인 김동완 당시 중앙기상대 통보관이 진행한 일기예보 프로그램. 당시 백지도 위에 기상도를 직접 그려가며 날씨를 해설하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김동완 통보관은 언론통폐합 이후 MBC로 자리를 옮겨 90년대 중반까지 뉴스데스크 일기예보를 맡았다.
• TBC 뉴스[6]: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일반뉴스 프로그램. TBC 석간이 기자가 뉴스 앵커를 맡아 진행하는 상당히 파격적인 포맷을 선보였던것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60년대식 아나운서의 뉴스 캐스터식 진행방식을 유지했다. 평일에는 저녁 7시에 20분 동안 방송했으며,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아침, 오전, 오후에는 10분 동안 짧은 분량으로 편성했다.
• TBC 굿모닝: 평일 아침에 방영한 모닝 와이드쇼 프로그램. 당시에 일본이나 미국의 와이드쇼를 베낀 프로그램인듯 하다. 이 시간에는 대담을 진행하거나 정보를 전달했다. 심지어는 중간중간 초대가수들이 나와서 건전가요를 부르기도 했다. 김동건 아나운서도 TBC 아나운서 시절 이프로그램을 진행했었으며, 70년 기준으로 제작비가 2만 5천원이었다고 한다.# 시사 분야뿐만 아니라 자사 연속극 출연 배우들을 불러서 인터뷰를 하는 등 TBC 홍보 역할도 했다. 아침 방송 중단후에는 당연히 종영했으며, 이후 저녁시간대의 '굿이브닝쇼'와 심야시간대에 'TBC 파노라마'등을 신설해 공백을 어느정도 막았다.
• 세계 이모저모: 해외 토픽 프로그램. 매일 5~10분 단위로 편성되었는데, 짧은 프로그램을 매일 편성해 광고수익을 올렸던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시민과의 대화 : 서울시 정책 관련 프로그램. 수도권 중심을 방송망을 갖추고 있던 당시 TBC의 특징을 잘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 카메라 리포트
• 카메라 진단

2.2.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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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드라마 왕국이 MBC였다면, 70년대는 TBC 드라마의 전성기였다.[7] 참고로 이당시 대부분의 일일연속극은 주5일이 아닌, 주6일 또는 일주일 내내 방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말그대로 '''매일연속극''' 이었던 셈이다. 또한 70년대 중후반 까지는 8시 20분 연속극, 8시 40분 연속극, 9시 40분 연속극 같이 하루에 3개이상씩 방영한 경우가 많았으며, 심지어는 주간극 포함 하루에 5개까지 방영하던 때도 있었다. 폐국 당시에는 매일연속극(달동네)과 금요드라마(아롱이 다롱이), 주말연속극(축복) 각각 1개, 주간극으로는 전설사극, 부부, 추적, 형사를 편성했다.

• 초설: 개국 특집 드라마. 거기에 국내 첫 녹화 드라마이기도 하다.[8]
• 눈이 나리는데: 국내 최초의 TV 일일 드라마[9]. 한명숙이 부른 주제가가 유명.
• 연속사극 민며느리
• 연속사극 공주며느리
• 일요로맨스극장 내멋에산다
• 애정드라마 빙우
• 화요여성드라마 시리즈 우수부인
• 유호극장: 당시 유명 작가였던 '유호'의 작품을 방송하는 전용 프로그램 이었다. 그래서 타이틀도 유호극장이었다.[10] 드라마 타이틀에 작가의 이름을 차용하는, 지금 시점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이다. 1970년 전후에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방송했으며, 5년간 총 250회가 방송되었다. #작가 유호와 유호극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를 참조. 이 프로그램에서 1971년 8월 21일부터 '돼지'라는 작품을 방영했는데, 어느 시골대가의 머슴인 '돼지'가 우직한 성품 하나로 해방과 6.25동란을 거치면서도 주인 영감과 가족을 위해 온몸을내던져 살아가는 얘기로 인기를 끌었다. 원래 50회가 방송예정되어 있었는데, 26회로 갑자기 축소되었다. 그 이유를 알고봤더니 남북적십자회담 당시 북측대표가 "요즘 남조선에 볼만한 TV 프로가 '돼지'밖에 없다"라고 말한것이 화근이었다. 결국 이'돼지'라는 작품은 미완성으로 남고 말았다고 한다.

• 일일연속극 아씨: 한국 TV 연속극의 기념비적인 대히트작. 1970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고, 이 작품 이후 각 방송사에서 연속극을 양산하기 시작했다.[11] 1997년 리메이크해서 방송.[12]
• 일일연속극 마부: 아씨의 후속 일일연속극. 1961년 개봉했던 동명의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다.
• 일일연속극 딸 : 아씨가 히트하자, 일일극 블록을 하나 더 만들었는데, 그 첫작품이 '딸'이었다. 유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김재형PD가 연출했으며, 안은숙이 주연을 맡았다. 70년 8월부터 71년 9월까지 300회 넘게 방송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일일연속극 세자매
• 매일연속극 달래
• 목요연속극 대탈출
• 매일연속극 맏딸#
• 알뜰부인 덜렁부인
• 매일연속극 사슴아가씨
• 매일연속극 하얀장미
• 매일연속극 외아들: 고부갈등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김창세(김세윤), 강부자, 선우용녀 등이 출연. 1972년 4월 3일부터 동년 10월 6일까지 방영.
• 이조여인 5백년사#[13] : 1972년부터 1979년까지 14개작품을 방영한 연속사극 드라마. 후일 MBC에서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를 집필한 신봉승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사극 연출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김재형 PD가 연출을 맡았다. 타이틀에서 볼수있듯 여성을 주요인물로 설정해 조선시대 여인상을 중심으로 극을 이끌어갔으며, 정사보다는 야사나 창작위주로 전개되었다.
  • 사모곡#: 1번째 시리즈. 연산군의 일대기를 어머니 폐비 윤씨에 대한 그리움으로 재해석한 일일연속사극. 1972년 8월 28일부터 1973년 6월 29일까지 방영. 신봉승 작가의 사극 데뷔작이다.
  • 연화#
  • 윤지경 - 2번째 시리즈(제2화)#
  • 인목대비#
  • 옥피리#
  • 임금님의 첫사랑# - 5번째 시리즈(제5화).
  • 별당아씨# - 6번째 시리즈(제6화).
  • 천녀화#: 창립 10주년 기념 천만원 고료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이덕화의 사극 데뷔작이기도 하다.
  • 허부인 전 : 박씨전에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추정된다.#
  • 비바람 찬이슬 : 대원군역으로 장용이 출연했다는 기사와 왕비 간택 장면이 등장했다는 기사로 보아서 흥선대원군 집권기를 다루는 드라마였던듯 하다. 장미희가 1인 2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 십오야 : 본격 검객물을 표방하는 오락사극이다. 일지매와 비슷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 상노##
  • 마포나루# : 이미숙의 첫주연작이다.
  • 원앙별곡
• 풍운백년: 1976년에 방영한 매일연속사극. 1871년 신미양요 이후 100년을 그리는 드라마였다.# 하지만 신미양요 이후 100년을 다룬다는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일제시대로 진입조차 하지못하고 구한말만 다루고 끝났다. 사실 이 드라마 자체가 "민족사관 정립을 위한 프로그램 신설"이라는 정부지침에 따라 편성된것이다.##
  • 횃불: 흥선대원군과 기생 화선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이다.
  • 젊은그들: 개화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 무악재 세돌이: 갑오개혁으로 해방된 노비들이 무악재 싸리비 장수로 사회에 뛰어드는 내용이다.
• 데릴사위
• 세나의 집: 문숙(본명 오경숙)이 주연을 맡은 홈드라마.
• 금요드라마 미스터 곰
• 맏며느리
• 딸이좋아
• 민들레: 최초의 한일합작 드라마
• 금요드라마 칸나의 뜰: 정윤희, 한진희, 김형자 주연.#
• 최승희
• 매일연속극 어머니
• 매일연속극 아빠: 1975년에 방영을 시작했으나,# 중년 남성과 젊은 여성의 사랑이야기가 당시에는 상당히 파격적이었고, 게다가 불륜을 다루고 있어서(...) 퇴폐풍조를 확산시킨다는 이유로 방영이 중단되어 버렸다.#
• 여보 정선달: 고전해학극. 정선달 역은 김성원, 정선달 부인 역은 선우용녀, 사미자가 무당 역할을 맡았다. '알뜰부인 덜렁부인'의 후속으로 1971년 12월 8일에 방영되었으며 1주에 5회가 방송되었는데, 이 5회가 서로 한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고, 이 주제가 매주 바뀌는 것이 이 드라마의 특징이었다. 1974년 11월 15일에 종영되었다.
• 좋았군 좋았어
• 일년 열두달: 1975년에 방송한 시트콤. 서영춘이 주연으로 나왔다.
• 가는정 오는정
• 매일연속극 셋방살이
• 매일연속극 재혼
• 매일연속극 외동딸
• 매일연속극 아름다운 이 청춘아

• 주말연속극 결혼행진곡##: 방송사상 최초의 주말연속극인 작품이다. 1976년 정부는 '76지침'을 내리면서 시간대별 프로그램 편성 규제 및 일일연속극에 대한 규제를 가했는데, 이에 TBC는 '주말에는 자율편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주말에만 방송하는 연속극을 만든것이다. 그 해 4월 17일부터 방영되었고 처음에는 토요일에만 방영되었으나 후에 토/일 양일 방영으로 확대되었다. 이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각 방송사별로 주말연속극을 편성하기 시작했다. 당시에 인기가 대단해 "바쁘다 바빠"라는 유행어도 여기서 나왔고, 드라마에서 저축을 강조하는 인물이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저축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듬해인 1977년 3월 27일에 종영되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TBC가 여의도 사옥을 이 드라마의 광고 수익으로 지었다는 말이있다.

• 주말연속극 청실홍실#: 1977년 4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방영된 주말연속극. 1950년대에 히트했던 라디오 드라마 '청실홍실'의 리메이크 작. 정윤희와 장미희가 주연을 맡았다. '결혼행진곡'의 후속 주말연속극으로 방영되었다.
• 주말연속극 그건그려: 1977년 10월 15일부터 1978년 3월 5일까지 방영. 배우 이낙훈이 그동안의 중후한 이미지를 벗고 '찰리백'이라는 코믹한 역할을 연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요 주연은 이낙훈, 홍세미, 이순재였다.
• 주말연속극 시집갈 때까지는: 1978년 3월 11일부터 1978년 6월 18일까지 방영. 유지인, 장미희, 서미경, 정소녀, 노주현, 임성민 주연이었다. 역경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살아가려는 호스티스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관심을 끌었다. 바니걸스가 주제곡을 불렀다.##하지만 이전까지 방영되던 주말연속극들의 인기가 워낙 넘사벽 이었던지라,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 주말연속극 그리워: 1978년 6월 24일부터 1978년 11월 5일까지 방영. 가족들을 부양하기위해 자기를 희생해가며 젊음을 바쳐온 한 여인이 순진한 청년과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 주말연속극 하얀 날개: 1978년 11월 11일부터 1979년 3월 11일까지 방영#
• 주말연속극 사랑도 미움도: 1979년 3월 17일부터 1979년 9월 30일까지 방영
• 주말연속극 고독한 관계: 1979년 10월 13일부터 1980년 3월 16일까지 방영. 김수현 작가가 극본을 썼으며, 김민자, 이순재, 한진희, 연운경, 정윤희, 이덕화, 김미영, 여운계 등이 출연했다. 3대 독자인 집에서 4번의 유산을 겪은 고독한 여인을 다루고 있다. 김민자가 이 작품으로 1980년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주말연속극 잃어버린 겨울: 1980년 3월 29일부터 1980년 8월 31일까지 방영. 전작에 이어서 김수현 작가가 또 극본을 맡았다. 최화정의 데뷔작으로 이 드라마가 끝나고 얼마후 방영을시작한 금요극 아롱이 다롱이도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다. 3회 연속으로 쉬지않고 극본을 쓴 셈이다.
• 매일연속극 언약: 1978년 1월 16일부터 그 해 9월 30일까지 방영된 일일연속극. 노주현, 한진희, 이낙훈 주연으로 나전칠기를 소재로 하였으며 항상 기성세대에 대한 도전을 되풀이하고 그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세대 간의 갈등을 그렸다.당시 작품의 고증 및 연출에 참여했던 이칠용씨의 회고
• 매일연속극 엄마안녕
• 매일연속극 강남1번지
• 매일연속극 여자의 얼굴#
• 예술극장 : 국내 순수 문예작품들을 드라마화 해서 방송하는 단막극이었다.
• 금요무대 : 70년대 중반에 방송된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KBS TV 문학관, MBC 베스트극장의 조상격에 해당한다. 개국 초기에 방송된 일요단막극 TV 지정석, TV 소설[14]과 1967년에 방송된 TBC극장을 전신으로 한다. 방송 초반에는 토요일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타이틀이 '토요무대'였다가, 76년 4월 개편으로 금요일로 이동하면서 금요무대가 되었다.# 참고로 금요무대 이후 고정된 시간대의 단막극은 없었다. 다만, 아래에서 서술할 테마드라마를 비정기적으로 편성하기 시작했다.
  • 그늘#
  • 봄비#
  • 기대#
  • 의처증#
  • 귀뚜라미#
  • 꽃길#
  • 아기양말#
  • 어떤부녀#
  • 구닥다리#
  • 사춘기#
  • 웃음은 거품처럼#
  • 생각하는 갈대#
  • 움트는 소리#
  • 출장#
  • 미소: 1976년 1월 3일 신년특집극. 김형자의 첫 주연작이다.
  • 구름다리
  • 두남녀: 정윤희의 드라마 데뷔작이다.#
  • 산장의 밤#
  • 결혼 그리고 이혼#
  • 해녀 당실이: 1976년 8월 20일 방영. 장미희의 데뷔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거기에 칸 MIPTV에 출품되기도 하였다.
  • 빈손으로 가리라#
  • 역마: 김동리 소설을 각색했다.#
  • 행복한 여자#
  • 무지개#
• 금요연속극 찔레꽃#
• 부부: 70년대 말부터 방송된 주간단막극이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 종종 시청자들을 대상으로한 극본 공모도 자주 했었다. 이순재가 남편 역할로 거의 고정적으로 출연하다시피 했다. 방영 당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당시 신문사들의 TV주평 코너에서 호평을 쏟아냈을 정도였다.[15] 주로 평일 심야 시간에 방송되었으며, 폐국 당시에는 목요일 밤 9시 45분에 편성되었고,[16] 폐국 후 KBS 2TV에서 계속 방영하다가 1981년에 종영되었다. 후속은 드라마게임.
• 검은수첩 → 형사수첩: 한국 최초의 수사드라마. 수사반장보다도 6년이나 앞선다. 이순재가 여기서 강간범역을 포함한 범인역을 33번이나 맡은적이 있다(...). [17]
• 다이얼 330: 1972년 3월, 서울특별시경찰국에서 형법 330조(야간주거침입절도)를 바탕으로 발족한 절도범 전문 수사대인 330 수사대[18]의 비화를 다룬 드라마.

[19]

• 추적: 토요일 저녁에 방송된 대공수사극으로, 당시 MBC의 113수사본부의 맞불 성격이 강했다. 심지어 방영시간도 비슷했다. 1973년 방영. 폐국 후에는 KBS에서 계속 방영되었다가 1983년에 종영. 참고로 위의 영상은 당시 출연배우였던 배우 정운용이 직접 유튜브에 업로드한 1980년 6월 28일 방영분과 같이 삽시다 공식계정에서 업로드한 1979년 12월 28일 방영분이다.
• 일요수사드라마 형사: 일요일 저녁 7시에 방송한 수사극이다. 1975년부터 방영되었으며[20] 당시 MBC 수사반장의 맞불 성격이 강했었다.[21] 1978년부터 <만년형사>로 방영되었으며 이 작품 역시 수사반장과 방영시간이 비슷했고,[22] 주연은 김세윤, 박병호, 임동진이었다.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는 1980년에 납량특집으로 방영된 장미희, 이순재 주역의 얼굴 없는 미녀. 후에 영화화도 되었다. 폐국 후 KBS에서 계속 방영했다가 1983년 개편 때 <형사기동대>를 거쳐 1986년 초에 <형사>, 하반기에 <형사 25시>로 각각 변경하여 방영되었다가 1990년에 종영되었다.
• 박주임: 인정수사극. 1974년 9월에 방영을 시작했다. 형사가 1975년에 폐지되고, 1978년에 만년형사로 부활할 때까지 그 공백을 매꾸어준 프로그램이었다. 주인공 박주임역은 배우 박병호가 맡았었는데,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에도 형사에 같은 배역으로 계속 출연했다.

• 매일연속극 야, 곰례야: 1979년 6월 18일부터 1980년 5월 17일까지 방송된 일일연속극이다. 시골 소녀 곰례가 서울 도심에 시집오면서 일어나는 각종 에피소드와 역경, 갈등을 그려내고 있다. 정윤희가 곰례 역을 맡았다. 이 작품 역시 인기리에 방송되었으며, 5개월 후 달동네를 집필한 나연숙 작가의 작품이다.#
• 매일연속사극 동녀 미사 → 의녀 미사: 1980년 3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송된 개화기를 배경으로한 일일연속사극이다. 최초 타이틀은 동녀 미사였으나, 극 중반부터 의녀 미사로 타이틀을 교체했다. 천대받는 남사당패출신의 여자가 다섯 사내를 남편으로 맞이하는 기구한 운명속에서도 첫사랑의 순정을 끝내 지켜낸다는 이야기이다.# 최초 '동녀미사'시절에는 주인공 미사인 정윤희가 남사당패에 속해있던 시절을 배경으로 다루었고, 이후에 미사가 의병에 참여하면서 바뀐 제목이 '의녀미사'이다. 이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정윤희와 노주현은 야, 곰례야가 끝나기 전에 이 드라마에 투입되었고, 이 때문에 한 동안 TBC의 일일연속극 시간대(밤 8시 20분, 밤 9시 35분)에 두 사람의 얼굴을 모두 볼 수 있었던 시기가 두 달 가량 지속되었다.[23] 참고로 이 드라마가 TBC에서 마지막으로 방송한 연속사극이다.
• 대춘향전(1979.9.21~23/1980.9.21~23): TBC에서 방영된 특집사극이다. 1979년 1회는 창사 15주년 특집으로 방송되었고, 이때 춘향 역은 장미희가, 이몽룡 역은 한진희가 맡았고, 김재형PD가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1980년 2회는 추석특집으로 방송되어 춘향 역에 이경표, 이몽룡 역은 노주현이 맡았고, 아씨로 유명한 고성원PD가 연출했다. TBC에서는 이 작품을 매년 작가와, 연출, 배역을 달리해 다른 각도로 해석된 면을 보여주려 했으며, 10년 이상 장기방영할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폐국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다. TBC는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춘향을 뽑기 위해서 매년 <대춘향 선발 공모대회>를 열었는데, 1979년에는 대회를 다 치뤄놓고 정작 극에는 출연시키지 않았다. 1980년에는 대춘향으로 당선된 이경표가 춘향역으로 출연했다.[24]###
• 매일연속극 휘청거리는 오후: <야, 곰례야> 후속으로 방영한 9시 40분대 연속극이다. 박완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각색에 실패하여 극의 내용이 이상하게 흘러갔고, 결국 실패작이라는 냉혹한 평가를 받으며 쫓기듯 종영했다. 당시 TBC는 일일극을 2개로 유지하는 대신, 내용의 건전화를 꾀하겠다고 했으나, 이 작품 이후 9시대 연속극은 폐지되었고, 매일연속사극이 방영되던 8시대에 일일극이 방송되기 시작했다. 다만 이렇게 쫓기듯 종영하고 9시대 일일극이 폐지된데에는 복잡한 속사정이 있는데, 1980년 9월에 발표된 '방송 자율정화 결의안'에 일일극은 1개만 운영할것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 매일연속극 달동네#: 1980년 10월 1일부터 방송된 동양방송의 마지막 일일연속극. 나연숙 각본, 김재형 연출. 언론통폐합 이후 KBS1로 이동하였고 이듬해 9월 5일에 종영되었다.[25][26] 원래는 1979년에 '테마드라마[27]'로 방영했었는데, 반응이 좋자 일일연속극으로 준비해 방영한것이다.# 1980년 당시에는 월~금 8시 35분과 일요일 밤 10시대에 방영되었다. 현재 KBS아카이브 옛날티비 채널에 TBC시절 방영분이 일부 올라와있다.
• 주말연속극 축복: 1980년 9월 6일부터 방영된 주말연속극이자 TBC 역사상 마지막으로 방영된 드라마. 언론통폐합 이후 12월까지 KBS 2TV에서 방송되었다. 여담으로 조용필 2집 타이틀곡인 '촛불'이 주제가로 사용되었다.[28] 정윤희, 한진희, 이순재 등이 출연했다. 드라마 내용은 상당히 어두운 편인데, 주인공인 정윤희가 암을 극복하면서 일어나는 부부간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마지막에 남녀 주인공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끝났다. 하지만 KBS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이목을 끌지 못했다.
• 목금드라마[29] 욕망 : 현재까지 공개된 영상은 없지만,[30] 대신 당시 대본이 인터넷상으로 공개되어 있다.# 방영 당시에 일본 소설 표절 의혹이 있었다.#
• 목금드라마 필녀: 전작인 '욕망'에 이어서 장미희가 주연으로 나왔다.#

[31]

• 금요드라마 아롱이 다롱이: 이순재를 주역으로 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나, 역시 KBS 2TV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이목을 끌지 못했다. 축복과 같이 통폐합때가 극의 최후반부였기 때문. 내용은 정확히 전해지지 않지만, 코믹한 분위기의 드라마였다고 전해진다. TBC 당시에는 금요연속극[32]으로 방영되었으며, 김수현 작가가 작품을 집필했다. 이 드라마에도 전작인 욕망, 필녀에 출연한 장미희가 또 출연하면서 3번 연속으로 같은 시간대에 출연하게 되었다.[33]
• 내일도 푸른하늘# > 무지개가족#: 이른바 건전드라마, '목적극'이지만 코미디 드라마의 형식을 차용해 꽤 재미있게 제작했다고 한다.[34] 때문에 건전한 내용을 담은 캠페인성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시트콤으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무지개 가족의 경우 월~목 저녁 7시 50분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일요일 오후 5시 40분에 방영되었다.
• 전설사극: 월요일 밤 9시 45분에 방영된 주간드라마. 1980년 9월에 신설되었고, 방영 기간자체가 짧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들이 알려진게 없다. 방영당시 소개기사를 보면, "충효와 우리 역사속의 미담가화를 담은 『전설사극』을 새로 마련, 「드라머」를 통한 교도화를 꾀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언론통폐합 이후에 다른 드라마들과 달리, 비슷한 포맷의 전설의 고향이 이미 있어서인지, 이어서 방영하지 않았다.
• 테마드라마: '뿌리' 방영 이후 천편일률적인 일일극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들고, 대형화된 TV 드라마 및 미니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TBC도 이에 편승해 <테마드라마>라는 이름의 대형 단막드라마 프로젝트를 통해 드라마의 대형화 및 다양화를 시도하였다. 각 작품들의 작품성도 대단히 뛰어났고, 시청률도 높았다. 한국 TV프로그램의 대형화는 테마드라마, 그리고 80년대 MBC의 제1공화국과 쇼2000, KBS의 TV 문학관과 100분쇼로 이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테마'드라마인 만큼, 환경문제 특집이나 3.1절 기념 특집, 노인문제 등 주제성이 강한 작품이 많다. 앞서 나왔던 대춘향전도 넓게 보면 테마드라마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1979년부터는 2개월마다 1편당 6편씩 제작했다. 특집이었기 때문에 방영시간이 딱히 정해져 있던것은 아니고, 8시, 9시 또는 10시에 정규 방송을 취소하고 방송했다.
  • 족보(1978.3.1)
  • 종가할머니(1978.6.11)
  • 통곡(1978.6.24)#
  • 파도여 말하라(1978.8.13~15)[35]
  • 어머니의 강(1978.9.30~10.2)##
  • 돌풍(1978.10.24, 11.7)[36]
  • 생존자(1978.12.30)
  • 해오라기(1979.1.1~3)[37]
  • 달동네(1979.1.28)[38]
  • 땅과 하늘 사이(1979.3.1~3)[39]
  • 종이달(1979.5.9~10)[40]#
  • 어머니의 한(1979.6.23~25)[41]
  • 날 저무는 하늘에(1979.12.7~8)[42]
  • 둥지(1980.1.1~2)[43]
  • 땅에 묻은 노래(1980.2.29~3.2)[44]
  • 안개의 성(1980.5.21)[45]
  • 노을(1980.6.23~25)[46]
  • 떠도는 섬(1980.7.20~21): 낙도 이린이들의 생활의 그린 드라마로, 이상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1980년 7월 21일과 22일 밤10시에 남량특집으로 방영했다.# 극중에 "학교 종이 돈돈돈/어서 모이자/선생님이 손 벌려/봉투 달랜다""아버지는 나귀 팔아/술받아 먹고/어머니는 방망이 들고/쫓아 가시어/한 대 맞고 헬렐레/두 대 맞고 뻗었다/"라는 내용의 노래가 등장하는데, 교권을 침해하고 비윤리적이라는 이유로 교육계의 비판을 받았다.# 작가인 이상현씨가 조선일보를 통해 작품내용에 해명을 하기도 했으나#, 교육계에서 방송윤리위원회에 제소할 움직임을 보였다.# 결국 TBC측에서 신문에 공개사과문을 기재하고, 부산지역 본방송 및 재방송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것으로 끝났다.#
  • 그 땅의 사람들(1980.8.15~17)
• : TBC가 달동네 후속으로 준비하던 드라마. 인현왕후 역에 유지인, 장희빈 역에 안소영이 내정되어있었으나,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드라마 계획도 무산되버렸다.#
• : 역시 TBC가 김재형 연출로 준비한 사극이지만, 폐국으로 인해 방영하지 못했다. 이후 2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세상에 나올수 있었다.

2.3. 해외 드라마(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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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평일 심야와 주말 낮시간대는 대부분 외화로 편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외화의 경우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에 전투, 도망자, 보난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TBC가 완전히 휘어잡았다. 다만 1970년대 중반에는 대부분의 신규 외화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지 못해서 예전에 방영된 외화들을 당시에 TV수상기가 없어서 못봤던 사람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재방영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에 날으는 원더우먼, 아내는 요술쟁이, 두 얼굴의 사나이, 600백만불의 사나이 같은 외화시리즈들이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달라스나 셰익스피어 시리즈도 큰 인기를 끌면서 다시한번 "외화는 TBC"라는 공식을 입증한다. 결정적으로 1978년에 특집으로 방영한 미니시리즈 뿌리가 사회적으로 큰 인기와 영향력을 누렸다.[47]

• 날으는 원더우먼 : 동양방송에서 방영했던 외화. 이 영상은 오리지널 원더우먼 영상에 당시 진미령 씨가 부른 주제가를 합성한 것이다.
• 보난자 : 1983년 KBS 2TV에서 재방송.
• 달라스 : 1979년 8월부터 1980년 10월까지 방영한 인기 외화시리즈로, 달라스 석유재벌가의 가정사와 암투, 갈등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인기가 좋아서 TBC에서 시즌2의 독점방영권까지 구입했으나, 폐국으로 인해서 끝내 방영되지 못했다.[48]
• 셰익스피어 시리즈 : 영국 BBC에서 1980년부터 6개년 계획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극화했는데, 이 시리즈 전편을 TBC에서 구매해 방영했지만, 중간에 폐국하면서 완결을 짓지 못했다. 이후 KBS에서 이어서 방영했다.
• 아메리칸 걸스 : 1980년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외화시리즈이다. 하지만 외화축소 편성정책으로 인해 방영 3주만에 폐지되었다(...)
• 털보가족(Family Affair) : 1971년에 주연인 세바스찬 캐보트가 방한한 적이 있다.# 1981년 KBS 1TV에서 재방송.
• 전투(Combat!)
• 에프 비 아이(The F.B.I.)
• 뿌리 : 미국 ABC에서 방영된 8부작 미니시리즈 <뿌리>를 1978년도 9대 특집 방송의 일환으로[49]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연속으로 편성했다. 밤 9시에 편성했으며, 이 작품을 편성하기 위해 TBC 석간도 8시대로 한동안 앞당겨서 진행했을 정도로 TBC가 그야말로 사활을 걸고 방송했다. 이때 평균 시청률이 74%에 달할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고, 당시 일일연속극 중심의 시청률 경쟁에서 벗어나 수준높은 미니시리즈 제작 경쟁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이 프로그램 이후 TBC는 <적도를 가다>라는 제목의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테마드라마'나 '대춘향전'같은 미니시리즈 및 단막극의 대형화에 대한 시도도 했다. 워낙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보니 이런 에피소드들도 있었다. <뿌리> 종영후에 TBC 기획실 전산부 조사팀에서 국민학교 6학년 어린이 240명을 조사한 결과, 시청한 학생중 19%가 "백인을 경멸한다"라고 대답했으며 18.3%가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12.2%가 "인종차별 및 노예제도 반대"를 답했다. 이후 거듭된 재방영 요청으로 1978년에 연말특집으로 전편 재방영되었다. 1983년에 KBS에서 재방영되기도 했다.#
  • 뿌리: 그 다음 세대 : 뿌리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자 ABC에서 속편 TV영화를 제작했는데, 그 작품도 수입해 TBC에서 독점 방영했다.# 이 작품 역시 뿌리 본편보다는 덜했지만, 꽤 인기를 끌었고 역시 1979년도 연말특집으로 재방송되었으며, KBS 1TV에서도 뿌리가 끝나고 '속 뿌리'라는 이름으로 재방송하였다.
• 6백만불의 사나이 : 1985년 KBS 2TV에서 재방송.
•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 : KBS 2TV에서 계속 방송하다가 KBS 1TV에서 1983년까지 방송.
• 미녀 삼총사
• 도망자 : 1984년 KBS 2TV에서 재방송. 단 재방송때에는 유일하게 컬러로 제작된 마지막 시즌만 방송했다.
• 래시
• 아내는 요술쟁이
• 도나 리드 쇼
• 돌아온 세인트
• 아이크# : 1980년 6.25 특집으로 방영.
• 지상에서 영원으로 : 동명의 영화의 스핀오프. KBS 2TV에서 마지막까지 방송.

2.4. 어린이 프로그램 &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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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경우엔 통폐합 후 KBS에서 재방송을 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TV애니메이션 정기방영작은 죄다 수입이었다.

• 해태어린이극장[50]
  • 쌍무지개 뜨는 언덕 : #
  • 우리누나 최고 : #
  • 사랑의 학교 : #
  • 푸른하늘 : #
  • 대령집 아이들 : #
• 소년탐정 태권7
• 똘똘이의 모험 : 박길라(본명 박선희)의 데뷔작이다.#
• 꺼꾸리와 장다리 : #
• 도토리 7남매 : #
• 달려라 차돌이 : #
• 무쇠도령 이완대장 : #
• 정의의 번개돌이 : #
• 왕짱구 : #
• 소년 홍길동 : #
• 오성과 한음
• 서울은 내 것이다 : #

• 홈런이다 홈런 : 1980년 6월 2일~1980년 10월 7일까지 평일 저녁 6시 30분에 방영되었던 어린이 야구 드라마. 강수연, 안정훈 주연.
• 바람돌이 장영실 : TBC의 마지막 어린이 드라마로 전작에 이어 안정훈이 주인공 장영실 역을 맡았다. 폐국 이후 KBS에서 끝까지 방영되었다.
• 호돌이와 토순이 : # 1976년 1월부터 1980년 4월까지 방송된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 노래하는 털보선장 : 호돌이와 토순이의 후속으로 편성된 노래극이다. 하지만 인기가 시원찮았는지, 4개월만에 폐지되었다.
• 롯데어린이잔치 : TBC에서 초창기에 방송되던 어린이 프로그램. 프로그램명에서 알수있듯이 롯데에서 스폰서를 해주던 프로그램이었다. 이후 프로그램에 스폰서명을 표기하는 것이 금지되어 'TBC어린이잔치'로 개명했다.
• 퀴즈 올림픽
• 누가 먼저 맞추나 : 어린이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퀴즈프로그램.
• 황금박쥐
• 요괴인간
• 디즈니랜드 : 월트 디즈니에서 제작한 영화나 애니메이션[51]을 방송하는 프로그램. 개국 얼마후에 신설되어 1970년대 초반경까지 방송되었다가 1976년에 다시 재신설되었다.#1973년 300회 돌파 관련 기사1976년 방영개시 관련 기사 언론통폐합 이후에도 KBS에서 계속 방영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을 계승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디즈니 만화동산이다. 동양방송 10주년 기념 기사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최량의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1980년 폐국 당시에는 일요일 아침 시간대에 방영했다.
• 딱따구리 : 2000년대 초반까지 KBS에서 계속 방송.
• 슈퍼스타 바니
• 우주소년 아톰 : 리메이크판이 1984년 KBS 1TV, 1995년 SBS에서 방송.
• 타이거 마스크
• 로빈특공대 : 1966년 작품으로 원제는 레인보우 전대 로빈(レインボー戦隊ロビン).
• 우주의 세 용사
• 우주삼총사
• 달려라 번개호
• 날아라 태극호
• 이겨라 승리호
• 슬기돌이 비키 : 1985년에 KBS 1TV에서 재방송.
• 프란다스의 개 : 1981년에 KBS 1TV에서 재방송.
• 이상한 나라의 삐삐 : 1984년 KBS 2TV에서 재방송.
• 신밧드의 모험 : 1984년, 1987년, 1997년 KBS 2TV, 1994년 EBS에서 재방송.
• 엄마 찾아 삼만리 : 1983년 KBS 2TV에서 재방송.

[52]

• 짱가의 우주전쟁
• 그레이트 마징가 : 마징가 시리즈 전작인 마징가 Z는 MBC에서 방영되었다.
• 태풍소년 : 원제는 쿠레나이 산시로(紅三四郞). 1968년 작품으로 영어 제목은 Judo boy.
• 그랜다이저
• 독수리 오형제 : 1990년에 KBS 2TV에서 재방송.
• 요술공주 샐리 : 1983년과 1989년에 KBS 2TV에서 재방송.
• 꼬마기사 랑랑 : KBS 2TV에서 마지막까지 방송.
• 감바의 모험
• 허클베리 핀의 모험 : 1983년 KBS 1TV에서 재방송.
• 피노키오의 모험 : 1987년 KBS 2TV에서 재방송.
• 정의의 캐산
• 인어공주 나나
• 밀림의 왕자 타잔 : 원제는 Tarzan, Lord of the Jungle. 1976년 작품.
• 애꾸눈 선장 : 이 인간의 폭력성 만화영화 금지 정책 때문에 3회만에 종영되었다. 2년후에 KBS 2TV에서 마지막까지 방송해주긴 했으나...
• 원탁의 기사 : KBS 2TV에서 마지막까지 방송하다가 1985년에 '아더왕'으로 재방송.
• 들장미 쥬리 : KBS 2TV에서 마지막까지 방송.
• 호피와 차돌바위 : 1973년 1월 1일 신년특선만화로 방영.
• 로보트 태권 V : 1977년 7월 23일 TV 최초 방영, 같은 해 10월 3일 재방영.[53]
• 철인 007 : 1978년 1월 1일 신년특선만화로 방영.
• 로보트 태권 V 우주작전 : 1978년 1월 2일 신년특선만화로 방영. 같은 해 7월 23일 방학특선만화로 재방영.
• 로보트 태권 V 수중대작전 : 1978년 7월 22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 황금날개 1.2.3 : 1979년 1월 1일 신년특선만화로 방영.
• 로보트 태권 V와 황금날개의 대결 : 1979년 7월 22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같은 해 12월 15일 재방영.
• 날아라 원더공주 : 1979년 7월 29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 달려라 마징가 X : 1980년 2월 3일 개학특선만화로 방영.
• 은하함대 지구호 : 1980년 7월 26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 도깨비 감투 : 1980년 8월 2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 간첩잡는 똘이장군 : 1980년 8월 9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 우주소년 캐시 : 1980년 8월 16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2.5. 쇼,오락 &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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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쇼쇼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오락 프로그램들이 오래가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오히려 당시의 오락 시장은 MBC가 잡고 있었고, TBC는 드라마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


자세히 보면 후지필름의 로고가 뒤집혀 있다.[54][55][56]

'''주말의 호화 버라이어티쇼'''

'''노래와 춤으로 희망을 심어주는 쇼!쇼!쇼!'''[57]

• 쇼쇼쇼1980년 10월 방영분## : TBC 개국 때부터 TBC 폐국때까지 방송된, 그야말로 TBC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인기 쇼 프로그램. 1967년에 국민영 합동방송으로 제작해서 방송한적이 있었고 (물론 TBC가 대부분을 제작.), 이를 문화영화로 재편집해 상영한 적이 있다. #참고 자료 언론통폐합 이후 KBS2에서 방영하다 잦은 시간대 변경과 이듬해 방영된 MBC의 쇼 2000에 밀리면서 시청률이 하락하여 1983년 7월에 종영. 초대 MC는 곽규석이었으며, 이후 이한필과 정윤희를 거쳐서 이한필, 정소녀 그리고 허참, 정소녀 체제로 바뀌었다가 정소녀가 결혼을 하게되면서[58] 손정은, 한우리 등으로 진행자가 바뀌었다. 쇼쇼쇼에서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서 노래하는것 뿐만 아니라, 송해같은 인기 코미디언이 나와서 꽁트를 하거나, MC의 판토마임도 중간중간 선보였다. 또한 한익평 안무단장[59]이 이끄는 안무단의 무용도 상당히 수준급이었고, 꼭 라스베가스 쇼를 연상시킬 정도로 화려했다.[60] 또한 패티김, 조영남, 김추자, 남진같은 당대 최고 인기가수들이 컴백무대 및 고별무대를 하던 곳이 바로 쇼쇼쇼였다.[61] 무대도 단순히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뒤에 안무단과 악단이 위치하는 것을 넘어서서이런 식으로 연극을 연상시키는 무대연출도 자주 선보였다. 조용호 PD가 연출할 당시에는 크로마키 합성기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야외녹화도 종종 진행해 일종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해서 방송하기도 했다. 1978년에는 700회 특집을 맞아서 유럽, 미국에서 현지 녹화를 무려 컬러로 진행했는데, 당시에 해외 여행이 어려웠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당시로서 상당히 혁신적이고 호화로운 기획을 한것이다. 말하자면 현재 JTBC에서 하는 비긴어게인 같은 기획을 특집이긴 하지만, 40년이나 앞서서 시도한것이다. 1980년 당시에는 토요일 9시대에 방송되었다. 의외로 공개방송은 하지않았고, 오랫동안 관객없이 진행되었다.[62]
• 아베크 노래자랑
• 오라오라오라 : 공개 음악프로그램.
• 올스타 청백전 : 남녀인기 가수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서로 노래대결을 펼치는 공개 오락프로그램이다. 첫방영은 1974넌 9월에 '가요올림픽'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해 이후 '가요청백전'을 거쳐 1979년 10월에 '올스타 청백전'이 되었다. 임성훈[63]과 선우혜경이 MC를 맡았다. 폐국당시에는 일요일 9시대에 방송되었으며, KBS에서 계속 이어서 방영되었다.
• 명랑백화점 : 1970년~1971년경에 명랑백화점으로 방송되다가 이후 제목을 잠시 올스타게임쇼로 바꾸었다가 다시 명랑백화점으로 제목을 바꾸었다. MBC의 명랑운동회의 라이벌격 프로그램으로, 방청객들과 탤런트들이 서로 게임을 즐기는 방송이었다. 70년대 말경에 종영되었다. MC는 곽규석이었다.[64]
• TBC 방송가요대상 - KBS 가요대축제의 전신.[65] 다만 시상식은 2005년을 끝으로 맥이 끊겼다. [66]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은 편.

• TBC 젊은이의 가요제 : 원래는 1978년 여름에 충남 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가요제'로 출발했으나 1979년부터 '젊은이의 가요제'로 명칭을 바꾸었다.[67]

• 제1회 전국대학축제경연대회(풀버전) : 1979년 6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한양대 노천극장에서 열렸던 대회(다음날인 6월 17일 일요일에 녹화 중계방송되었음). 후에 허문도가 기획한 국풍81의 모티브가 된 행사. 한양대 재학생이던 이정희씨가 '그대 생각'이라는 노래로 대상을 차지했으며[68], MBC 기자 출신의 국회의원 박영선도 이 대회에 출전했다.[69] 또한 이 대회에서 밴드 '김수철과 작은거인', 극우가수로 알려진 송만기 양평군의원도 배출되었다.

• TBC 세계가요제 : [70] '음악을 위한 국제 교류'라는 취지로 동양방송이 기획한 행사로서, 제 1회 대회(본선 대회)는 1979년 12월 9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제 2회 대회(본선 대회)는 1980년 11월 22일(토)에 역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제 1회 대회 대상은 일본 가수 오하시 준코가 영어로 부른 'beautiful me'[71]가 차지했고, 제 2회 대회 대상은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가수 '슈디'가 부른 'Ecstacy'[72]가 차지했다. 참고로 마지막 대회인 2회 대회는 TBC가 폐국 전 마지막으로 개최한 행사이기도 하다. 실제로 부산에서는 폐국 당일날에 방송했고...[73] 이 행사는 영상이 전해지지는 않지만 핑크 레이디의 처음이자 마지막 한국 공연이기도 하다. 통폐합후 그 다음해에 KBS에서 제3회를 열지만... 그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한국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울 따름.
• 장수만세 : 통폐합 초기엔 1TV에서 방송했었으나, 이후 2TV로 옮겨 1984년까지 방송했다.
• 행운의 청춘열차# : 일본 아사히 방송의 '프로포즈 대작전(プロポーズ大作戦)' 포맷을 그대로 따라한 일반인 짝짓기 프로그램.
• 데이트쇼#
• 패밀리쇼#
• 즐거운 유람선#
• 쇼는 즐거워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으로 방영된 쇼프로그램. 매일 포맷과 주제를 달리해 진행한것이 특징이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스튜디오녹화를 벗어나 야외 생방송이나 이원방송을 진행하기도 하고, 인기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의견을 묻는[74] 방송을 진행하는등 참신하고 색다르게 진행했다. 최초 방영 당시부터 1976년까지는 이상한과 이상해가 MC를 맡았지만, 가요계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어 출연 금지조치 되어서 임성훈, 최미나로 MC가 바뀌었다.# 이후 또한번 MC를 교체해 하지훈[75]이 1979년에 진행을 맡았다.# 보통 밤 10시에 방송되었고,[76] 1980년 들어서는 편성표에 '쇼는 즐거워'가 등장하지 않고, 코너 이름을 표기하기 시작하더니 80년 4월 개편 때 완전히 폐지되었다. 다만, '가요베스트7[77]'과 ' 스타쇼[78]'같은 일부 코너들이 독립해서 계속방송되었다.
• 가요베스트10 : 1980년 1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가요 순위 프로그램. 최초타이틀은 가요베스트7이었고, 4월개편때 가요베스트10으로 확대되었다.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지만, 가요톱10의 초대 MC인 하지훈씨[79]가 진행을 맡는 등 여러모로 가요톱10에 영향을 많이 준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당시 가요 순위 프로그램의 대명사는 MBC 금주의 인기가요였다. 방송시간은 수요일 밤 10시 35분.
• 살짜기 웃어예 : 전유성, 임성훈 등 대학가 개그 동아리 멤버들을 중심으로 출범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훗날 유머 1번지로 KBS 코미디 전성기를 이끈 김웅래 PD의 입봉작.

• 고전유머극장/유머극장 : 1976년 웃으면 복이와요를 만든 김경태 PD와 서영춘, 송해 등을 영입하면서 만든 고전 코미디 프로그램. 매주 고전 한 편 씩을 코미디로 각색하면서 일요일 저녁 MBC 웃으면 복이와요의 아성에 도전했고,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1977년 가을 개편 당시 고전 소재가 고갈되자 제목을 '유머극장'으로 변경했고, 1980년 8월 코미디 편성 축소로 폐지되었다. 여담으로 언론통폐합 이후 KBS에서 '유머극장'이 부활했지만 포맷이 완전히 달라 사실상 후신이라 보기 어렵다.
• 토요일이다 전원출발 : 개그 콘서트와 같은 공개방송 개그 프로그램. 제목에서 볼 수 있겠지만, TBS테레비의 '8時だョ!全員集合(8시라구! 전원집합)'을 그대로 따라한 방송이다. 토요일 저녁에 방영했으며 제목처럼 TBC 소속 코미디언들이 모두 출연해 슬랩스틱이나 스탠드업 코미디 등을 선보였다. TBC가 여의도 사옥 이전후 쇼의 대형화[80]라는 기치를 내걸면서 야심차게 준비했던 프로그램이었고, 그동안 다른 장르에 비해서 소홀했던 코미디 장르를 집중 육성시킬 의도도 있었다. 무명이었던 이주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웃으면 복이와요'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MBC 코미디에 비해 고전유머극장 등 TBC 코미디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잠시나마 TBC 코미디의 체면을 살려주었다. 때문에 짧은 방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1980년 가을 개편때 고전유머극장과 통합하면서 일요일로 방송시간을 옮기고 타이틀도 '일요일이다 전원출발'로 변경했다.자세한 프로그램 설명은 여기를 참조 통폐합때 그대로 종영되었으나, 포맷과 명칭은 그 다음해부터 1985년까지 방송한 <일요일이다 코미디출동>[81]과 1992년에 방송한 전원집합! 토요대행진, 1996년에 방송한 <토요일 전원출발>로 이어졌다.
• 청춘대합창 : 1979년에 방영한 젊은층 대상프로그램. 가수 서유석이 MC를 맡았었으며, 일요일 오전에 방송했다.#
• 노래하는 팔도강산 : 전국의 새마을, 공장을 찾아 위문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 밤의 스타쇼# : 한밤에 연예인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토크를 벌이는 음악 버라이어티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1980년 4월에 신설되어 월요일 밤 시간대에 방영되다가 언론통폐합 이후 KBS로 이동해 1981년까지 방영되었다. 폐국 당시에는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었다.
• 달려라 청춘# : 김병조, 주병진, 김형곤 같은 젊은 코미디언들이 출연했던 코미디 프로그램. 일요일 오전시간대에 방송했다. 1980년 4월에 신설되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폐지되었다.[82] 이후 이곳에 출연했던 많은 코미디언들이 MBC로 이동해 청춘만만세/청춘행진곡과 일요일 밤의 대행진/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일요일 아침 10시에 방송되었다. 살짜기 웃어예를 연출했던 김웅래 PD가 연출을 맡았다.
• 퀴즈! 100인에게 물읍시다. - 일본 TBS테레비의 '퀴즈 100명에게 물었습니다(クイズ100人に聞きました)' 포맷을 그대로 따라한 퀴즈쇼. 그리고 그 프로그램은 미국의 Family Feud를 따라했다(...). 이 프로그램도 통폐합때 그대로 종영되었으나, 포맷 자체는 1983년에 KBS 1TV에서 방송된 '유쾌한 가족회의'라는 프로그램에서 재탕한다. 1980년 1월 당시 토요일이다 전원출발, 야 일요일이다와 함께 방송을 시작했으며, 당시 MC는 황인용 아나운서였다.
• 퀴즈! 진짜는 누구일까요? : 김양일, 박세경 아나운서가 진행한 퀴즈프로그램. 퀴즈! 100인에게 물읍시다가 인기를 끌자, 1980년 4월 개편때 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도움이 될만한 문제를 발굴하여 4쌍의 출연자가 푸는 형식이었다.
• 퀴즈 뛰면서 생각합시다 : 1980년 TBC 폐국 직전에 방송된 퀴즈 프로그램. 앞서 방송된 퀴즈!100인에게 물읍시다/퀴즈!진짜는 누구일까요?가 성공을 거두자, 일요일 아침 시간대에 새 퀴즈쇼를 또 신설했는데 그것이 이프로그램이다. 훗날 MBC에서 명MC로 이름을 날린 이덕화[83]의 MC 데뷔작이다. 통폐합 후 KBS 1TV에서 계속되다가 1981년에 종영.
• 야! 일요일이다 :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개오락 프로그램. 일요일 오전에 방영했으며 당시 MC는 곽규석과 윤유선이었다. 참고로 해당 타이틀은 이후 1984년 MBC의 일요일 아침 어린이 프로그램 제목이 되었다. 당연하지만 두 프로그램은 서로 연관이 전혀 없다.
• 부부대행진 : 70년대 중반에 신설해서 79년도까지 방영한 토크쇼 프로그램. 사회 명사들이나 일반인 부부들을 초청해서 토크도 하고 서로 게임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프로그램을 방영뒤에는 웃지못할 이유가 있는데, 정부가 '76편성지침'[84]으로 인해 평일 7시대 오락프로그램에는 연예인이 출연할 수 없게 되어서 예전처럼 가요프로그램이나 게임쇼 등을 편성할 수 없게된 것이다. 이 때문에 일반인이 출연하는 오락프로그램을 만들어 버린것이다.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는 MBC의 '여보여보 게임'이 있었다.
• 여의도에서 만납시다 : 직장 대항 게임쇼 프로그램으로, 1980년 4월에 신설되어 8월까지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되었다. 당시 MC는 곽규석이었다.

2.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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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만세 : 휴먼다큐멘터리 교양프로그램[85] 평범한 교양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사실 당시 박정희 정권의 새마을 운동 국정홍보방송[86] 성격이 강했다고 한다. 하지만 국정홍보방송치곤 의외로 잘 만들어서 꽤 인기를 얻었다. 79년까지는 평일밤 8시에 고정편성되다가 80년 1월 개편때부터 주간물 강화 편성정책에 따라서 프로그램을 신한국기행(화)/카메라진단(수)/카메라리포트(금) 등으로 요일별로 분리해서 인간만세는 목요일에만 편성되었다. 그해 4월에는 수요일 7시 20분으로 옮겨서 방송되다가 폐국 직전인 9월에 폐지되었다. 1979년에 방영되었던 "백로들의 합창"시리즈는 79년도 한국방송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TBC 권투[87][88] : 무앙수린 VS 김상현 - 1978년 12월 30일, 김성준 VS 양홍준 - 1980년 6월 20일. 때에 따라서 금요일, 토요일 등으로 시간대가 달라지긴 했지만, 폐국당시에는 금요일 7시대에 방송했다. 참고로 당시 경쟁 프로그램이던 MBC 권투는 일요일 밤 시간대를 유지했다.
• 주말극장 : 당시 MBC 주말의 명화와 토요일 심야시간대에 경쟁하던 TBC 대표 외화프로그램이다. 당시 TBC가 외화에 신경을 상당히 많이 썼던지라[89] 수입해오는 작품들의 수준이나 성우들의 더빙 수준이 타사를 압도했다고 한다. 폐국 후에는 종영되었으며, 이후 KBS 2TV에 토요명화[90]가 신설되었다. 참고로 주말극장 타이틀로 마지막으로 방송[91]된 영화가 쿠오 바디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인데, 강제 종방을 맞았던 TBC의 당시 상황을 생각했을때 상당히 묘하다.[92]
• 명화초대석 : 주말극장에 이어서 또 다시 론칭한 외화프로그램. 원래는 일요일 심야시간대에 방영하면서 KBS 명화극장과 경쟁을 펼쳤으나, 일주일에 외화는 한 편만 방송하라는 정부 지침으로 인해 폐지되었다가, 80년에 부활해 화요일 심야시간대에 폐국직전까지 방송되었다. 당시 평일 심야에 외화를 편성하는 곳이 TBC밖에 없어서 이 전략이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이후 타 방송사들이 평일에 외화시간대를 론칭하는 것을 검토했을 정도였다.
• TBC 향연 : 국악 전문 프로그램.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민방에서 국악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이 드물었는데, 이는 당시 이병철 회장이 국악 매니아였던 영향이 크다.[93] 실제로 이병철 회장이 이 프로그램에 상당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고, 프로그램 평가를 직접하거나 출연자 섭외 요청, 심지어는 듣고싶은 노래가 있으면 담당PD에게 전달해 반영시켰다고 한다. 이 덕인지 방송시간도 처음 일요일 심야에서 화요일 저녁시간대로 옮긴 이후 한번도 바뀌지 않았었다.
• TBC 파노라마#
• 푸른광장 : 여고탐방 프로그램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당시 편성표 상의 정보에 의하면 "민들레 심기" "화초가꾸기" "모내기" 같이 농식물 관련 방송내용이 있는데, 사실은 농촌대상 프로그램이나 도시 거주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원예 관련 프로그램 이었을지도 모른다(...) 특히나 1977년 7월 31일자 중앙일보 기재편성표를 보면, 농업지도사가 출연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따라서 농업관련 프로그램임이 거의 확실하다. 이홍렬이 MC로 출연했다고 전해진다.# 1980년 당시에는 목요일 저녁 8시 10분과 일요일 아침 7시에 방송되었다.
• 국군의 시간 : 제목 그대로 군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토요일에 했던걸 보아 다른 방송국처럼 배달의 기수를 틀어줬을지도 모른다.
• 진선미 : 70년대 초반에 아침방송당시 방영하던 교양프로그램. 최초 타이틀은 '주부교실'이었다. 아침시간대 주부들을 이용한 다양한 정보들을 다루었다. 아침방송 중단 이후에는 저녁으로 옮겨서 잠시 방송되다가 폐지되었다.
• 다큐멘터리 : #
• 아프리카, 적도를 가다 : 한국 최초로 극지를 탐험한 다큐멘터리. 동시에 TBC 최초 해외 로케이션 다큐.
• 특집 남극 시리즈## : 역시 한국 최초로 남극을 취재한 다큐멘터리.
• 신한국기행 : 한국의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는 필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 내일을 연다
• 조국의 간성
• 이래서야 되겠읍니까? : 송해가 진행한 교양 프로그램.
• 주부살롱 : 주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한 정보 프로그램.
• 브라보 여성
• 나의 비밀은
• 생활의 지혜
• 노래의 날개위에
• 동물의 세계 : 동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 일요요리 : 요리프로그램. 원래는 아침 시간대에 방영하던 '오늘의 요리'였는데, 이것이 아침 방송 폐지로 저녁으로 옮겨 방송되다가 76지침으로 폐지되어버렸다. 이후 다시 일요일 아침에 부활해서 79년 10월까지 방송했다. 당시 MC는 강부자.

• 나의 히트송#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TBC가 기획해 현대극장과 공동주최한 연극이다. 1부는 1978년 11월 창사 13주년 특집으로 공연 및 방송했으며,# 2부는 1979년도 12대 특집방송의 일환으로[94] 기획해서 1980년 4월에 공연 및 방송했다.#

[95]

• 내 마음의 노래 : 매일방송되던 5분짜리 음악프로그램. 야외에서 성악가가 가곡을 부르는 프로그램이었다. 성악가들의 가곡을 접할수 있다는 점과 시원한 야외배경으로 인기가 있었다. 방송시간이 5분인 대신에 매일편성되었는데, 이는 짧은 프로그램을 넣어서 광고를 더 많이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용한 장수프로그램이기도 했는데, 1975년부터 무려 5년 넘게 방송했다.[96]#
• TBC 송년대제전 : 매년 12월 31일에 방송하던 송년특집 프로그램. 매년 '경사났네', '탤런트만세', 'TBC 가족만세', 'TBC 탤런트대축제' 등으로 타이틀이 달라졌지만, 그해의 7대 인기가수를 발표하고, 각 부문별 연기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것은 매년 똑같았다. 1979년 연말특집 타이틀은 '송년대제전'이었으며, 이때 대상 수상자는 강부자이다.# 연기대상을 탄 탤런트들에게는 각종 부상과 상금, 해외연수의 혜택이 주어졌다.
• 개국 15주년 특집 여의도대행진: 1979년 12월 7일 TV 개국 15주년을 맞아 TBC 여의도 신사옥(지금의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특집 프로그램. 당시 가수 조경수(조승우의 아버지)가 YMCA를 부르는 영상이 남아있으며, 콩트로는 배일집과 서수남의 코믹 권투경기가 진행되었다.
• TBC 가족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2.7. TV 기본편성표 (1980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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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가 폐국된 해인 1980년 당시의 TV 기본편성을 서술함. 당시에 스포츠 중계나 특집 프로그램 편성이 많았기 때문에 기본편성이 변동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2.7.1. 1980.01.14 ~ 198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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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월 여의도 사옥 이전과 함께 개편이 이루어졌다. 토요일이다 전원출발, 야 일요일이다, 퀴즈 100인에게 물읍시다 등 새로운 형식의 오락 프로그램들과 와이드 프로그램들이 신설되었고, '테마방송극'을 지향하는 목금드라마가 새로 신설되었다.
<월요일>

• 18:00 : 밀림의 왕자 타잔
• 18:27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서울은 내것이다>
• 18:50 : 호돌이와 토순이
• 19:00 : TBC 뉴스
• 19:20 : 디즈니랜드
• 20:15 : 내마음의 노래
• 20:20 : 매일연속사극 <원앙별곡>
• 20:45 : 내일도 푸른하늘
• 21:00 : TBC 석간
• 21:30 : 오늘의 스포츠
• 21:35 : 매일연속극 <야, 곰례야>
• 22:00 : 쇼는 즐거워 <가요베스트7>
• 22:25 : 세계의 이모저모
• 22:30 : 일기해설
• 22:35 : 댈러스
• 23:25 : 이 밤을 건강하게

<화요일>

• 18:00 : 동물의 세계
• 18:27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서울은 내것이다>
• 18:50 : 호돌이와 토순이
• 19:00 : TBC 뉴스
• 19:20 : TBC 향연
• 19:55 : 내마음의 노래
• 20:00 : 신한국기행
• 20:20 : 매일연속사극 <원앙별곡>
• 20:45 : 내일도 푸른하늘
• 21:00 : TBC 석간
• 21:30 : 오늘의 스포츠
• 21:35 : 매일연속극 <야, 곰례야>
• 22:00 : 쇼는 즐거워 <웃으며 노래하며>
• 22:25 : 세계의 이모저모
• 22:30 : 일기해설
• 22:35 : 부부
• 23:25 : 이 밤을 건강하게

<수요일>

• 18:00 : 독수리 5형제
• 18:27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서울은 내것이다>
• 18:50 : 호돌이와 토순이
• 19:00 : TBC 뉴스
• 19:20 : 퀴즈, 100인에게 물읍시다
• 19:55 : 내마음의 노래
• 20:00 : 카메라 진단
• 20:20 : 매일연속사극 <원앙별곡>
• 20:45 : 내일도 푸른하늘
• 21:00 : TBC 석간
• 21:30 : 오늘의 스포츠
• 21:35 : 매일연속극 <야, 곰례야>
• 22:00 : 쇼는 즐거워 <수요휴게실>
• 22:25 : 세계의 이모저모
• 22:30 : 일기해설
• 22:35 : 돌아온 세인트
• 23:25 : 이 밤을 건강하게

<목요일>

• 18:00 : 꼬마기사
• 18:27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서울은 내것이다>
• 18:50 : 호돌이와 토순이
• 19:00 : TBC 뉴스
• 19:20 : 청춘대합창
• 19:55 : 내마음의 노래
• 20:00 : 인간만세
• 20:20 : 매일연속사극 <원앙별곡>
• 20:45 : 내일도 푸른하늘
• 21:00 : TBC 석간
• 21:30 : 오늘의 스포츠
• 21:35 : 매일연속극 <야, 곰례야>
• 22:00 : 목금드라마 <욕망>
• 22:50 : 세계의 이모저모
• 22:55 : 일기해설
• 23:00 : 쇼는 즐거워 <세월따라 노래따라>
• 23:25 : 이 밤을 건강하게

<금요일>

• 18:00 : 누가 먼저 맞추나
• 18:27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서울은 내것이다>
• 18:50 : 호돌이와 토순이
• 19:00 : TBC 뉴스
• 19:20 : 나의 비밀은
• 19:55 : 내마음의 노래
• 20:00 : 카메라 리포트
• 20:20 : 매일연속사극 <원앙별곡>
• 20:45 : 내일도 푸른하늘
• 21:00 : TBC 석간
• 21:30 : 오늘의 스포츠
• 21:35 : 매일연속극 <야, 곰례야>
• 22:00 : 목금드라마 <욕망>
• 22:50 : 세계의 이모저모
• 22:55 : 일기해설
• 23:00 : 쇼는 즐거워 <스타쇼>
• 23:25 : 이 밤을 건강하게

<토요일>

• 13:00 : TBC 뉴스
• 13:20 ~ 16:15 : 재방송 또는 스포츠 중계
• 16:15 : TBC 뉴스
• 16:35 : 불타는 서부
• 17:30 : 토요권투
• 18:20 : 토요일이다 전원출발
• 19:10 : 추적
• 20:00 : 주말연속극 <고독한 관계>
• 20:50 : TBC 석간
• 21:15 : 일기해설
• 21:20 : 쇼쇼쇼
• 22:10 : 매일연속극 <야, 곰례야>
• 22:35 : 주말극장

<일요일>

• 07:05 : 푸른광장
• 07:20 : 신한국기행
• 08:10 : 노래의 날개위에
• 08:45 :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
• 09:30 : 장수만세
• 10:15 : 즐거운 스포츠
• 10:55 : 백만인의 지혜
• 11:15 : 여러분 잠깐만
• 11:20 : 야, 일요일이다
• 12:00 : TBC 뉴스
• 12:10 ~ 16:35 : 재방송 또는 스포츠 중계
• 16:35 : 어린이 드라마 <서울은 내것이다>
• 16:55 : 그랜다이저
• 17:25 : 날으는 원더우먼
• 18:20 : 유머극장
• 19:10 : 형사
• 20:00 : 주말연속극 <고독한 관계>
• 20:50 : TBC 석간
• 21:15 : 일기해설
• 21:20 : 올스타 청백전
• 22:10 : 매일연속사극 <원앙별곡>
• 22:35 : 일요앙코르극장

2.7.2. 1980.04.07 ~ 1980.08.31

---

1970년대 말에 자리잡았던 '획일편성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서 오락물 편성이 크게 늘었다.[97] 또한 일일 오락 프로그램인 쇼는 즐거워가 폐지되었고, 주간극의 비율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당시 다른 방송사들은 일일극을 모두1개로 줄였는데, TBC만은 야 곰례야의 성공의 영향으로 일일극을 2개로 계속 유지했다.

<월요일>

• 18:00 : 밀림의 왕자 타잔
• 18:27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홈런이다 홈런>
• 18:50 : 노래하는 털보선장
• 19:00 : TBC 뉴스
• 19:20 : 내일도 푸른하늘
• 19:35 : 디즈니랜드
• 20:30 : 매일연속사극 <동녀미사>
• 20:55 : 내마음의 노래
• 21:00 : TBC 석간
• 21:30 : 오늘의 스포츠
• 21:35 : 일기해설
• 21:40 : 매일연속극 <휘청거리는 오후>
• 22:05 : 부부
• 22:50 : 밤의 스타쇼

<화요일>

• 18:00 : 동물의세계
• 18:27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홈런이다 홈런>
• 18:50 : 노래하는 털보선장
• 19:00 : TBC 뉴스
• 19:20 : TBC 향연
• 19:45 : 내일도 푸른하늘
• 20:00 : 퀴즈, 진짜는 누구일까요
• 20:30 : 매일연속사극 <동녀미사>
• 20:55 : 내마음의 노래
• 21:00 : TBC 석간
• 21:30 : 오늘의 스포츠
• 21:35 : 일기해설
• 21:40 : 매일연속극 <휘청거리는 오후>
• 22:05 : 명작초대석

<수요일>

• 18:00 : 독수리 5형제
• 18:27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홈런이다 홈런>
• 18:50 : 노래하는 털보선장
• 19:00 : TBC 뉴스
• 19:20 : 인간만세
• 19:45 : 내일도 푸른하늘
• 20:00 : 아내는 요술쟁이
• 20:30 : 매일연속사극 <동녀미사>
• 20:55 : 내마음의 노래
• 21:00 : TBC 석간
• 21:30 : 오늘의 스포츠
• 21:35 : 일기해설
• 21:40 : 매일연속극 <휘청거리는 오후>
• 22:05 : 가요베스트10
• 22:45 : 첩보대작전[98]

<목요일>

• 18:00 : 꼬마기사
• 18:27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홈런이다 홈런>
• 18:50 : 노래하는 털보선장
• 19:00 : TBC 뉴스
• 19:20 : 카메라리포트
• 19:45 : 내일도 푸른하늘
• 20:00 : 퀴즈 100인에게 물읍시다
• 20:30 : 매일연속사극 <동녀미사>
• 20:55 : 내마음의 노래
• 21:00 : TBC 석간
• 21:30 : 오늘의 스포츠
• 21:35 : 일기해설
• 21:40 : 매일연속극 <휘청거리는 오후>
• 22:05 : 목금드라마 <필녀>
• 22:45 : 댈러스

<금요일>

• 18:00 : 누가 먼저 맞추나
• 18:30 : 어린이 드라마 <홈런이다 홈런>
• 18:50 : 노래하는 털보선장
• 19:00 : TBC 뉴스
• 19:20 : 세계의 이모저모
• 19:30 : 내일도 푸른하늘
• 19:45 : TBC 권투
• 20:30 : 매일연속사극 <동녀미사>
• 20:55 : 내마음의 노래
• 21:00 : TBC 석간
• 21:30 : 오늘의 스포츠
• 21:35 : 일기해설
• 21:40 : 매일연속극 <휘청거리는 오후>
• 22:05 : 목금드라마 <필녀>
• 22:50 : 전격 제로 작전

<토요일>

• 13:00 : TBC 뉴스
• 13:10 ~ 17:15 : 재방송 또는 스포츠 중계
• 17:15 : TBC 뉴스
• 17:30 : 어린이 드라마 <홈런이다 홈런>
• 17:50 : 슈퍼스타 바니
• 18:20 : 토요일이다 전원출발
• 19:10 : 추적
• 20:00 : 주말연속극 <잃어버린 겨울>
• 20:50 : TBC 석간
• 21:15 : 일기해설
• 21:20 : 쇼쇼쇼
• 22:10 : 매일연속극 <휘청거리는 오후>
• 22:35 : 내마음의 노래
• 22:40 : 주말극장

<일요일>
'''(~1980.07.12)'''

• 07:00 : 오늘도 건강하게
• 07:20 : 푸른광장
• 07:40 : 신한국기행
• 08:10 : 노래의 날개위에
• 08:40 :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
• 09:20 : 장수만세
• 10:00 : 달려라청춘
• 10:40 : 여의도에서 만납시다
• 11:20 : 스포츠 진기명기
• 12:00 : TBC 뉴스
• 12:10 : 재방송 또는 스포츠 중계
• 16:45 : TBC 뉴스
• 17:10 : 그랜다이저
• 17:40 : 야 일요일이다
• 18:20 : 유머극장
• 19:10 : 형사
• 20:00 : 주말연속극 <잃어버린 겨울>
• 20:50 : TBC 석간
• 21:15 : 일기해설
• 21:20 : 올스타 청백전
• 22:10 : 매일연속사극 <동녀미사>
• 22:40 : 일요앙코르극장

'''(1980.07.19~)'''

• 07:00 : 푸른광장
• 07:15 : 신한국기행
• 07:30 : 노래의 날개위에
• 08:10 :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
• 08:40 : 야 일요일이다
• 09:25 : 장수만세
• 10:05 : 달려라청춘
• 10:45 : 여의도에서 만납시다
• 11:25 : 스포츠 진기명기
• 12:00 : TBC 뉴스
• 12:10 : 재방송 또는 스포츠 중계
• 16:45 : TBC 뉴스
• 17:25 : 두 얼굴의 사나이
• 18:20 : 유머극장
• 19:10 : 형사
• 20:00 : 주말연속극 <잃어버린 겨울>
• 20:50 : TBC 석간
• 21:15 : 일기해설
• 21:20 : 올스타 청백전
• 22:10 : 매일연속사극 <동녀미사>
• 22:40 : 일요스페셜

2.7.3. 1980.09.01 ~ 1980.11.30

---

1980년 8월 20일에 발표된 방송 자율정화 결의안에 따라서 가을개편에 들어갔다. 일일연속극이 1편만 편성되고, 갑자기 사극이 편성되고 오락물과 외화,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폐지되고 교양 편성이 늘어난 이유가 바로 이 정책으로 인한 것이다. TBC의 색깔을 보다 강화했던 4월 개편이 원상태로 복귀해 버린것이다. 그러다 11월 30일을 끝으로 강제 종방을 당하면서 이것이 마지막 편성표가 되어버렸다.
<월요일>

• 18:00 : 들장미 쥬리
• 18:25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바람돌이 장영실>
• 18:55 : 그때 그 인물
• 19:00 : TBC 뉴스
• 19:20 : 퀴즈, 진짜는 누구일까요
• 19:45 : 내마음의 노래
• 19:50 : 무지개 가족
• 20:10 : 내일을 연다
• 20:35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1:00 : TBC 석간
• 21:35 : 오늘의 스포츠
• 21:40 : 일기해설
• 21:45 : 전설사극
• 22:35 : 세계의 이모저모
• 22:40 : 밤의 스타쇼

<화요일>

• 18:00 : 동물의 세계
• 18:25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바람돌이 장영실>
• 18:55 : 그때 그 인물
• 19:00 : TBC 뉴스
• 19:20 : TBC 향연
• 19:45 : 내마음의 노래
• 19:50 : 무지개 가족
• 20:10 : 신한국 기행
• 20:35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1:00 : TBC 석간
• 21:35 : 오늘의 스포츠
• 21:40 : 일기해설
• 21:45 : 명작초대석

<수요일>

• 18:00 : 오두막집 아이들
• 18:25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바람돌이 장영실>
• 18:55 : 그때 그 인물
• 19:00 : TBC 뉴스
• 19:20 : 퀴즈 100인에게 물읍시다
• 19:45 : 내마음의 노래
• 19:50 : 무지개 가족
• 20:10 : 조국의 간성
• 20:35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1:00 : TBC 석간
• 21:35 : 오늘의 스포츠
• 21:40 : 일기해설
• 21:45 : 동서남북
• 22:35 : 세계의 이모저모
• 22:40 : 가요베스트10

<목요일>

• 18:00 : 원탁의 기사
• 18:25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드라마 <바람돌이 장영실>
• 18:55 : 그때 그 인물
• 19:00 : TBC 뉴스
• 19:20 : 주부살롱
• 19:45 : 내마음의 노래
• 19:50 : 무지개 가족
• 20:10 : 푸른광장
• 20:35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1:00 : TBC 석간
• 21:35 : 오늘의 스포츠
• 21:40 : 일기해설
• 21:45 : 부부
• 22:35 : 세계의 이모저모
• 22:40 : 달라스[99]

<금요일>

• 18:00 : 누가 먼저 맞추나
• 18:25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바람돌이 장영실
• 18:55: 그때 그 인물
• 19:00 : TBC 뉴스
• 19:20 : 내마음의 노래
• 19:25 : TBC 권투
• 20:10 : 카메라 리포트
• 20:35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1:00 : TBC 석간
• 21:35 : 오늘의 스포츠
• 21:40 : 일기해설
• 21:45 : 금요드라마 <아롱이 다롱이>
• 22:35 : 세계의 이모저모
• 22:40 : 전격 제로 작전

<토요일>

• 13:00 : TBC 뉴스
• 13:10 : 전설사극(재)
• 14:00 : 주부살롱(재)
• 14:25 : 카메라리포트(재)
• 14:50 : 디즈니랜드(재)
• 15:40 : 주말연속극 <축복> (재)
• 16:30 : 원탁의 기사(재)
• 16:55 : TBC 뉴스
• 17:15 : 어린이 드라마 <바람돌이 장영실>
• 17:40 : 두 얼굴의 사나이
• 18:30 : 무지개 가족
• 18:50 : 국군의 시간
• 19:00 : 토요 반공드라마 <추적>
• 19:50 : 주말연속극 <축복>
• 20:40 : 내마음의 노래
• 20:45 : TBC 석간
• 21:15 : 일기해설
• 21:20 : 쇼쇼쇼
• 22:10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2:35 : 주말극장

<일요일>

• 07:00 : 푸른광장
• 07:20 :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
• 08:10 : 노래의 날개위에
• 08:40 : 디즈니랜드
• 09:30 : 퀴즈, 뛰면서 생각합시다
• 10:10 : 야, 일요일이다
• 10:50 : 장수만세
• 11:25 : 명곡앨범
• 11:30 : 생활의 지혜
• 12:00 : TBC 뉴스
• 12:10 : 금요드라마 <아롱이 다롱이>(재)
• 13:10 : 부부(재)
• 13:50 : 전격 제로 작전(재)
• 14:50 : 토요 반공드라마 <추적>(재)
• 15:40 : 주말연속극 <축복>(재)
• 16:30 : 동물의 세계(재)
• 17:15 : 아내는 요술쟁이
• 17:40 : 무지개 가족
• 18:00 : 일요일이다 전원출발
• 19:00 : 일요 수사드라마 <형사>
• 19:50 : 주말연속극 <축복>
• 20:40 : 내마음의 노래
• 20:45 : TBC 석간
• 21:15 : 일기해설
• 21:20 : 올스타 청백전
• 22:10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2:35 : 세계의 이모저모
• 22:45 : 일요스페셜

2.7.3.1. 폐국주간 편성표

---

<11/24 (월)>

• 18:00 : 들장미 쥬리
• 18:25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연속극 <바람돌이 장영실>
• 18:55 : 그때 그인물
• 19:00 : TBC 뉴스
• 19:20 : 퀴즈 진짜는 누구일까요
• 19:45 : 내마음의 노래
• 19:50 : 무지개 가족
• 20:05 : 카메라 리포트 <전 주미대사 스나이더 씨와의 대담>
• 20:30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1:00 : TBC 석간
• 21:35 : 일기해설
• 21:40 : 특선영화 <창공에 지다>

<11/25 (화)>

• 18:00 : 동물의 세계
• 18:25 : 밝은노래 고운노래
• 18:30 : 어린이 연속극 <바람돌이 장영실> 최종회
• 18:55 : 그때 그인물
• 19:00 : 반상회
• 19:25 : TBC 뉴스
• 19:45 : TBC 향연
• 20:10 : 내마음의 노래
• 20:15 : 무지개 가족
• 20:30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1:00 : TBC 석간
• 21:35 : 일기해설
• 21:40 : 고별 명작초대석 <에어포트>

<11/26 (수)>

• 18:00 : 특선 TBC가족극장 <시골처녀 플리아나> 1부
• 19:00 : TBC 뉴스
• 19:20 : 퀴즈 100인에게 물읍시다
• 19:45 : 내마음의 노래
• 19:50 : 무지개 가족
• 20:05 : 카메라 리포트
• 20:30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1:00 : TBC 석간
• 21:40 : 특선영화 <맨발의 이사도라>

<11/27 (목)>

• 18:00 : 특선 TBC가족극장 <시골처녀 플리아나> 2부
• 19:00 : TBC 뉴스
• 19:20 : 해외취재 <일본, 일본인, 일본언론>
• 20:10 : 내마음의 노래
• 20:15 : 무지개 가족
• 20:30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1:00 : TBC 석간
• 21:35 : 오늘의 스포츠
• 21:40 : 일기해설
• 21:45 : 부부 <갇혀사는 자유>
• 22:35 : 세계의 이모저모
• 22:40 : 지상에서 영원으로 최종회

<11/28 (금)>

• 18:00 : 생각나는 TBC 가족극장 <시골처녀 플리아나> 3부
• 19:00 : TBC 뉴스
• 19:20 : 내마음의 노래
• 19:25 : TBC 권투
• 20:05 : 카메라 리포트
• 20:30 : 매일연속극 <달동네>
• 21:00 : TBC 석간
• 21:35 : 일기해설
• 21:40 : 금요드라마 <아롱이 다롱이> 9회

<11/29 (토)>

• 13:00 : TBC 뉴스
• 13:10 : 앙코르 '80 세계가요제 본선
• 16:10 : 오두막집 아이들
• 16:30 : 밤의 스타쇼
• 17:05 : TBC 뉴스
• 17:20 : 딱따구리와 그의 친구들
• 18:00 : 두얼굴을 가진 사나이 <헐크를 잡아라>
• 18:50 : 쇼쇼쇼 - 살바토레 아다모 출연
• 19:50 : 주말연속극 <축복>
• 20:40 : 내마음의 노래
• 20:45 : TBC 석간
• 21:20 : 일기해설
• 21:25 : 고별특집 주말극장 <쿠오바디스 -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11/30 (일), 폐국당일>

• 07:00 : 특집 음악회 <가을에 들리는 노래>
• 08:00 : TBC 뉴스
• 08:15 : 디즈니랜드 25주년 큰잔치
• 09:15 : TBC TV 생각나는 영화 <천일의 앤>
• 11:40 : 청백봉사상 시상식
• 12:00 : TBC 뉴스
• 12:10 : 가요베스트10
• 13:00 : 특선방화 <병사와 아가씨들>
• 14:25 : 금요연속극 <아롱이 다롱이> (재)
• 16:05 : 누가먼저 맞추나
• 16:35 : TBC 뉴스
• 16:50 : 특선영화 <아리바바와 40인의 도적>
• 18:10 : 특집 TBC 드라마 16년
• 18:50 : 특집 달동네
• 19:50 : 주말연속극 <축복>
• 20:40 : 내마음의 노래
• 20:45 : 고별특집 TBC 석간
• 21:30 : TBC 가족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3. 라디오 프로그램

---

주로 FM은 음악과 오락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편성했고, AM은 뉴스와 정보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들을 편성했었다.

• (AM) TBC 신인가요제 : TBC 젊은이의 가요제에 이어 신설한 가요제. 하지만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1회만에 폐지되었다(...).

• (AM) 불우이웃돕기 캠페인 : 1976년 12월 24일 방송.

• (AM) 통일기원건강마라톤대회 : 1978년과 1979년에 치뤄졌다.

• (AM) 젊은이의 싸이클 대행진 : ###

• (FM) TBC 기타교실

• (FM) FM대행진 (1980년 6월 30일자 방송분) : 아침 7시~9시까지 방송된 아침 프로그램. 언론통폐합 이후에도 폐지되지 않고 현재도 KBS 2FM에서 계속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장수 프로그램. 동양방송 시절에 쓰인 시그널은 Bert Kaempfert 악단이 연주하는 Zambesi 다. #

• (FM) 안녕하세요 한순옥입니다. (1980년 5월 1일자 방송분) : 한순옥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오전 9시~11시까지 방송. 시그널 음악은 Roger Whittaker가 연주한 The Rising Of The Lark (whistling)이다. #

• (FM) 정오의 팝송 (1979년 10월 11일자 방송분) : 이희옥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팝 음악 프로그램.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방송. 시그널 음악은 Ray Conniff의 Popsy.# 1980년 11월 30일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진행자인 이희옥 아나운서가 시그널 음악 연주자와 제목을 알려주었던 일화가 있다.

• (FM) 가요앨범 (1977년 12월 21일자 방송분) : 이미숙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최신 가요 프로그램.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방송. 시그널 음악은 Will Glahé 악단이 연주한 Wenzel-Polka다.#

• (FM) 탑튠쇼 (1980년 4월 29일자 방송분) : 김광한씨가 진행했었던 최신 팝 프로그램.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방송.

• (FM) 7시의 데이트 : 한때 김창완, 장미선의 듀엣으로 진행했다. 저녁 7시~8시까지 방송. 링크된 음원은 1979년 12월 31일 저녁 7시에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사랑의 듀엣 쇼' 실황 녹음. 생방송은 아니고 사전 녹음된 방송이다. 1970년대 FM 스테레오 방송, 그것도 실황을 녹음한 것이니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어보자. 이 '사랑의 듀엣 쇼'의 입상곡들은 이듬해인 1980년에 음반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대상은 김정환 이현숙 듀엣이 부른 '젊은 나무들'이지만, 가장 유명한 노래는 심명기[100]와 조채환이 부른 '꽃과 어린왕자'이다.

• 7시의 데이트 마지막 고별 방송 (1980년 11월 30일자 방송분) : 프로그램 하이라이트를 소개해 주는 고별 특집 방송. 마지막에 장미선씨가 울먹이는 부분에서 가슴이 짠~해진다. (...)

• (FM) 밤의 다이얼 (1980년 5월 1일자 방송분) : 고영수 씨가 진행했던 최신 팝 음악 프로그램.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방송.

• (FM) 영화음악실 (1979년 10월 12일자 방송분) : 심야 영화음악 프로그램. 같은 시간대에 MBC-FM에서는 임국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임국희의 한밤의 데이트 1부'가 이 프로그램과 경쟁했다. 1979년에는 김세원 씨가 진행했고 1980년에는 홍승혜 아나운서로 진행자가 바뀌었다. 통폐합 후 KBS 2FM으로 이어졌고, 80년대 중반 김세원 씨가 DJ로 복귀한 적이 있었다. 밤 10시부터 11시까지 방송. 시그널 음악은 Caravelli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Jeux Interdits (영화 '금지된 장난' 중 로망스)이다. #

• (FM) 밤하늘의 멜로디 : 배한성이 진행했던 심야 프로그램.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시간동안 방송. 링크된 음원은 TBC-FM 최후의 날인 1980년 11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 동양FM의 마지막 방송이자 동양방송 전체로도 최후의 방송이다. 그래서 이 날은 배한성 뿐만이 아니라 이수만과 최희선 아나운서도 출연했다. 시그널 음악은 Franck Pourcel 악단이 연주한 Mr. Lonely다. #

• 밤하늘의 멜로디 (1980년 4월 30일자 방송분)

• (AM) 뉴스 기상도 (1980년 5월 22일 방송분)[101] - 저녁 7시 라디오 종합뉴스 프로그램. 인터뷰와 대담, 해설 중심의 뉴스 전망대와는 달리 아나운서의 뉴스 기사 낭독과 기자의 리포트를 중심으로 한 스트레이트 뉴스 프로그램이었다. 당시에는 저녁TV뉴스 수중계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이 뉴스가 라디오 메인뉴스 역할을 했다.(TV뉴스 수중계는 90년대에 MBC가 뉴스데스크를 수중계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 (AM) 가로수를 누비며 - 개국과 함께 시작한 교통정보방송. 특이하게도 공개방송이었으며[102], 아침에 한번, 점심때 한번, 저녁에 또 한번 이렇게 3번씩 나누어 진행했다. 송해가 DJ를 맡았다. 아들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로 충격을 크게 받아 그만둔 방송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다. 언론통폐합 후에 KBS 라디오서울로 넘어가서 방송이 이어졌으며, 라디오서울 폐국 후 KBS 제2라디오로 이전했다. 이후 2001년 6월에 종영.

• (AM) 아차부인 재치부인# - 역시 개국과 함께한 라디오 코미디 드라마. 사실 일본 TBS 라디오의 '사야카리부인과 우카리부인(チャッカリ夫人とウッカリ夫人)'을 모방한 방송이다. 폐국 후에도 KBS에서 계속 방송하였다.

• (AM) 밤을 잊은 그대에게

• (AM) 안녕하세요 황인용 강부자입니다 - 1978년 봄 개편으로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언론통폐합 이후 KBS 제2라디오에서 계속 방송되었다. 1992년까지 방송되었고 이후 출연자를 바꿔가다가[103], 2005년에 종영되었다. 프로그램 시그널은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ping pong sous les arbres 이었다. #

• (AM) 뉴스전망대 (1979년 10월 27일 방송분)[104] - 당시 전국에서 인기를 달리던 아침 8시 라디오 뉴스쇼 프로그램이다. 출근길이라면 거의 모든 대중교통에서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어찌보면 시선집중같은 라디오 뉴스쇼의 원조격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 (AM) 노래하는 곳에 - 밤 8시부터 9시까지 방송. 해당 녹음본은 1978년 2월 10일 방송분이며 공개방송을 녹음한 것. 가수 김만수가 진행했다.

• (FM) 일레븐 팝스 -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한 팝 음악 프로그램. 이수만과 최희선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1980년 4월 28일 방송분 녹음.

[1] TBC 석간 OP 변천사

[2] TBC 석간도 MBC의 뉴스데스크와 마찬가지로 아나운서가 제공 자막을 설명한다.

[3] 이때는 1분 30초 포맷이 자리 잡기 이전이어서 리포트 호흡이 지금보다 긴 편이었다.

[4] 당시 박정희 정권에서 '대망의 70년대'라고 했는데, 백기완이 ''아파트가 무너지고 노동자가 죽어나가는데 무엇이 대망의 70년대냐"고 말했다.

[5] 당시 뉴스전망대, 2시 취재현장, TBC 석간, 동서남북, 봉두완입니다까지 거의 모든 시사프로그램은 다 진행한 스타 앵커였다. 이 인기에 힘입어 청와대에 초청되기도 하고 육영수 여사에게서 넥타이도 선물받았다고 한다.

[6] 당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TBC 뉴우스'로 표기되었다.

[7] 물론 경쟁자인 MBC도 TBC를 압도하는 몇몇 작품들이 나왔고, 1974년 한때는 김수현 작가-남지연 작가로 이어지는 연속극 라인으로 TBC를 누르기도 했다. 하지만 TBC의 엄청난 물량공세와 기획력을 이기지는 못했다.

[8] 하지만 당시에는 비디오테이프 가격이 비싸 남아있는 방송자료는 없다. 가장 오래된 드라마는 아래에 소개된 아씨 마지막회. (다만 개국특집 쇼는 남아있다.) 거기에 편집 기능도 없었는데, 이에 대한 일화는 생방송 항목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9] 다만 완전한 일일드라마는 아니고 주2~3회 방송되었다고 한다. 단막극과 주간극이 주류였던 당시 상황에서는 이정도도 진일보한것이다.

[10] 원래 타이틀은 '일요극장이라는 타이틀이었다.

[11] TBC의 경우 예로들면, 아씨가 인기를 끌자 일일연속극을 하나더 만들어서 2개를 편성하기 시작했고, 이후 1972년에는 하루 3개로 늘어났다. 이후 10분짜리 드라마, 코미디 드라마들까지 가세하면서 1975년에는 하루에 드라마가 5개까지 방송하는데 이르렀다. 하지만 정부의 규제로 곧 줄어들더니, 폐국 당시에는 달동네 1개만 방송했다.

[12] 방송은 마지막회만 남아있지만, 대본은 상당수 남아있어 리메이크가 가능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13] 원래는 '조선여인 5백년사'가 올바른 표기지만, 이때만 해도 '이씨 조선'이라는 표현이 널리 쓰이던 때였기 때문에 '이조여인 5백년사'라고 했다. 이에 대해 논쟁이 있는데, 해당 항목 참조.

[14] 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좁은 문, 안네의 일기같은 번안 드라마를 방송했다.

[15] 당시 신문사 TV주평 코너는 TV를 견제하는 기능으로써 방송에 대해 혹평일색 이었다. 드라마는 식상하고, 쇼 프로그램은 경박하기 그지없다, 볼만한 교양 프로가 없다가 이 코너의 주된 내용이었는데, 거기서 호평을 보냈을 정도면 적어도 수작 이상이라는 이야기이다.

[16] 최초 방영 당시에는 일요일 저녁 7시 45분대에 방송했고, 이후 주말연속극 신설후 계속 평일 심야에 방송했다. 평일에서도 여기저기 방영시간대를 옮겨 다니다가 1980년 9월 개편으로 고정된 시간대가 목요일 밤이다.

[17] 사실 당시만 해도 악역을 맏는 일은 다들 기피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실제로 상기한 아씨에서 막장 남편 긍재역을 맡은 김창세는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이름을 아예 김세윤으로 개명했다(...). 당시에 비슷한 경험을 한 배우는 박주아, 이계인, 윤여정, 이정길 등이 있다.

[18] 그러나 일부 수사요원들이 소매치기 조직과 결탁하여 뇌물을 상납받는 등의 비리 혐의가 적발되어 1975년 9월 해산당했다.

[19] 특이하게도 프롤로그 형식으로 이야기 전반부가 나온다음에 타이틀이 나오고, 광고(영상에서는 짤렸지만, 타이틀이 나온후 갑자기 전원주가 나오는데, 그게 광고가 짤린 흔적이다...)가 나온다. 이는 70년대 드라마에서 자주 사용되던 방식이다.

[20] 하지만 1975년작 형사는 수사반장에 밀려서 상대적으로 오래가지 못했고, 방영 1년도 안되어서 폐지되고 말았다.

[21] 사실 수사극 분야에서는 MBC의 수사반장이 지금도 회자될만큼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고, 방영 기간도 훨씬 길었다. 수사극에서 만큼은 TBC가 MBC를 쫓아가는 입장이었다.

[22] 다만 초창기에는 금요드라마로 금요일 밤 시간대에 편성되었다가, 이후 주말로 편성시간을 옮겼다.

[23] 이뿐만 아니라, 야 곰례야에서 노주현의 어머니이자 정윤희의 시어머니 역할로 출연했던 강부자는 이 드라마에서 정윤희의 어머니 역할로 나온다(...)

[24] 1980년작 2회 연출자인 고성원PD의 회고에 따르면 왕PD는 정윤희를 춘향역으로 하자고 밀었다고 한다. 하지만, 고PD 본인이 "작년에도 뽑아놓고 출연을 안시켰는데, 올해도 또 그러면 TBC의 자존심이 있지 이래서야 되겠느냐"며 이경표의 출연을 밀어붙였다고 한다.

[25] TBC 방영 시절에는 흑백으로 방영되다가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KBS1로 이동하면서 컬러로 방영되었다.

[26] 언론통폐합 그다음 날인 1980년 12월 1일부터 컬러 방송을 전격적으로 시행한 덕이다.

[27] 당시에 TBC가 '드라마의 대형화'를 기치로 내걸고 만들던 단막특집극의 이름이다. 매작품마다 기존의 드라마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내용이나 장르를 실험적으로 작품성있게 접근해서 호평을 받았다. 70년대 당시 미국 방송사에서 제작하던 'TV 영화'와 비슷했다고 이해하면된다. 딱히 정기적인 방영을 한것은 아니었고, 1년에 열편정도를 방영한다는 원칙 하에 보통 공휴일이나 국경일에 특집으로 방영했었다. 다만 사회개몽성 주제의 이야기가 많았다. 'TV 문학관'등 대형 단막극 프로그램의 초석을 놓은 작품이기도 하다.

[28] 때문에 '촛불'의 또다른 제목이 '축복'이다.

[29] 당시에 TBC가 여의도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평일 100분 와이드 드라마' '테마방송극'이라고 홍보 하면서 신설한 드라마 시간대이다. 주말연속극처럼 이틀 단위의 드라마 편성을 평일에도 시도한 것이다. 또한 주제성 강한 작품을 10부작 한정으로 편성해 그동안의 연속극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두 타이틀만 방송하고 금요연속극으로 변경했다.

[30] 방영분이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 있지만, 비교적 폐국 얼마전에 방송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일부는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31] 1980년 11월 28일 방영분의 11월 30일 재방송 당시 녹화 영상이다.

[32] TBC가 9월 개편을 진행하며 일일극과 주간극의 균형을 이루는 개편을 했는데, 일일극을 1개로 축소하는 대신에 월요일에 '전설사극', 그리고 금요일에 금요연속극을 신설한것이다.(물론 이전에도 금요연속극이 존재한 적이 있어서 신설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없앴던 시간대를 다시 부활시킨 것이라고 보는것이 마땅할듯 하다) 하지만 야심차게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가 금요연속극의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되어버렸다.

[33] 게다가 장미희는 당시에 일일극 달동네까지 출연중이었다.

[34] 내일도 푸른하늘의 경우 연출을 코미디PD인 김웅래PD가 했었다.

[35] 8.15 특집#

[36] 미스터리 부부심리 드라마. 창립 13주년 기념 공모 당선작#

[37] 신년특집, 공해문제특집#

[38] 구정특집

[39] 3.1절 특집

[40] 청소년 특집

[41] 6.25 특집

[42] 개국 15주년 기념, 노인문제 특집

[43] 신년특집

[44] 3.1절 특집

[45] 극본 김수현, 주연 김세윤, 김민자

[46] 6.25 특집#

[47] 이 이후에 TBC는 외화미니시리즈를 집중적으로 방영했다. 아이크나 뿌리의 속편 방영, 셰익스피어 시리즈도 이러한 미니시리즈 집중 편성의 일환이다.

[48] 원래대로면 KBS2에서 이어서 방영하는 것이 맞지만, 어째서인지 방영을하지 않았다.

[49] 1.동양 최대 여의도 스튜디오 준공 대축제 2.<쇼쇼쇼> 700회 특집, 무대를 구미일로 3.슈퍼스타 패티김,조영남 귀국 공연 4.세계 석학들의 <80년대의 세계>토론 5.새 시도 3시간 대하드라마 제작 6.300만원 고료 중편 드라마 공모 7.지구의 제3극 <적도를 가다>기획 8.금세기 최대 화제작 <뿌리> 방영 9.홍수환 타이틀 방어전 우주중계#

[50] 이름처럼 해태제과에서 스폰서를 해 주었다.

[51] 당시에는 디즈니에서 실사영화나 TV쇼들도 상당히 많이 제작했기 때문에 그런 프로그램들도 디즈니랜드 시간에 방영했다.

[52] 어느 팬이 음원으로 남아 있는 한국어판 오프닝을 가지고 재현한 영상이다.

[53] 1979년 1월 2일에는 MBC에서 다시 방영되었다.

[54] 해당 프로그램은 1980년 11월 29일 방송된, 동양방송에서 방송된 마지막 쇼쇼쇼로써, 오프닝 일부와 조용필 출연분, 그리고 프로그램의 엔딩만 따로 편집한 영상이다. 출연진은 윤수일, 조용필 이외에도 제2회 TBC 세계 가요제 게스트로 출연했던 살바토르 아다모와 그랑프리를 차지했던 '슈디'가 출연했다.

[55] 이 방송 중 살바토르 아다모가 '눈이 내리네'를 부른 영상은 다음날(11월 30일) 방송된 고별방송 'TBC 가족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에 다시 방송된다.

[56] TBC도 MBC와 마찬가지로 일부 프로그램에 일본식 제공자막(스폰서 로고)을 사용하였는데, 그 비중은 많지 않았다.

[57] 오프닝때 합창단이 부르는 타이틀가사

[58] 정소녀는 1980년에 방송으로 다시 복귀했고, 한동안 가요베스트10 MC를 맡았다. 1982년부터 KBS2TV의 쇼쇼쇼에서 다시 허참과 호흡을 맞춘다.

[59] 후일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막식 연출에 참여한다.

[60] 1시간 동안 안무단이 나와서 무용만하는 특집을 했을 정도였다.

[61] 가끔 세계가요제 기간 같은 때에 해외 가수들을 초청해 내한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62] 하지만 폐쇄된 무대에서 녹화를 진행하는 것이 흑백TV시절에는 꽤 먹혀들어 갔지만, 컬러TV로 접어들면서 오히려 구시대적인 느낌을 심어주어서 쇼쇼쇼가 1980년대에 막을 내리는 원인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63] 당시 쇼는즐거워, 밤의 스타쇼, 가요베스트10을 비롯해 거의 모든 TBC 오락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었다.

[64] 쇼쇼쇼 진행자를 그만두고 몇개월 후부터 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65] 방송 초기 제목은 'KBS 방송음악대상'이었으나, 다음해에 'KBS 가요대상'으로 변경되고, 2006년부터 'KBS 가요대축제'로 변경했다.

[66]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올해의 노래를 시상한적은 있다.

[67] 라디오긴 하지만, 지역국인 VOC에서도 '전일방송 대학가요제'를 1978년부터 1980년까지 진행했던 적이 있다.

[68] 23:17 부터 보자

[69] 10:33 부터 나온다

[70] 실제로 컨셉이 유사하다.

[71] 이 당시는 우리나라에서 일본 가수가 일본어로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

[72] 이 노래는 이듬해인 1981년에 가수 민해경이 '사랑의 절정'이라는 이름으로 번안해서 부른다.

[73] 마이크로망 미설치로 인하여 일주일 늦게 걸렸다. 참고로 고별방송도 녹화였기 때문에 동시에 방송했다.

[74] 실제로 엽서등으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은 뒤 결론을 지어서 드라마에 반영하기도 했었다. 예를 들어 여주인공을 누구와 엮어줄지 의견을 물은뒤 결말에 반영하는 식.

[75] 1세대 전문 MC로 언론통폐합 후 주택복권 추첨방송 MC를 맡았다.

[76] 초창기에는 9시대에 방송되었지만, 10시대의 TBC 석간이 '76지침'에 따라 9시대로 이동하면서 10시 심야시간대로 밀려났다.

[77] 가요베스트10의 전신이다.

[78] 밤의 스타쇼

[79] 다만 하지훈씨는 쇼는즐거워의 가요베스트7시절 진행자였고, 이후에는 밤의 스타쇼 MC를 맡았다. 가요베스트10의 MC는 임성훈, 최미나였고, 최미나의 후임으로 정소녀가 진행을 맡았다.

[80] 예를 들어, 쇼쇼쇼를 큰 대형스튜디오의 호화로운 무대에서 녹화했다.

[81] 후에 그냥 <코미디출동>으로 변경.

[82] 대신 이시간대에 생긴 프로그램이 퀴즈! 뛰면서 생각합시다이다.

[83]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TBC 동양라디오의 저녁라디오 프로그램 '이덕화 문지현쇼'의 DJ로 활동하기도 했다.

[84] 6시대 어린이 시간대, 7시대 뉴스와 가족시간대(연예인 출연불가),8시대 교양 및 건전한 내용의 드라마, 9시 종합뉴스, 9시 30분 이후 오락프로그램 편성

[85] 유튜브 'KBS Archive 옛날티비'에 몇몇 화가 올라왔다. 찾아보면 다른 화의 일부 영상도 볼 수 있다.

[86] 당시에는 이러한 사회 계몽성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편성하도록 되어있었다.

[87] 캐스터는 박지호 아나운서, 해설은 지금은 고인이 된 노진호 기자였다. 당시에 중앙일보 요새 말하는 스포츠부 기자 출신이었다. 향후 빙그레 이글스 단장을 통해 장명부를 영입했으며 단장 이후엔 1995년 이후부터 한국스포츠TV 해설을 맡았었다. 지금도 1990년대 해태타이거즈등을 검색하면 프로야구 중흥이라는 영상이 존재한다. 공교롭게도 동양방송 출신이었던 이장우 캐스터(당시 TBC 아나운서)랑 한국스포츠때 호흡을 맞추었다. 아무튼 노진호 기자랑 해설을 비슷하게 한 당시엔 1980~1990년대는 한보영 기자도 MBC에서 복싱해설을 맡았었다. 한보영 기자도 초반에는 연예부 기자였다

[88] 가장 유명한 중계는 1977년 11월 27일 홍수환 VS 카라스키야의 WBA 주니어페더급 결승전 경기, 일명 홍수환의 4전5기 경기다.#

[89] 이는 당시 이사였던 이건희가 상당한 영화광이었기 때문인듯 하다.

[90] 방송 초기 제목은 '주말을 명화와'였다.

[91] 폐국 하루전인 1980년 11월 29일 토요일 방송.

[92] 타이틀뿐만 아니라 영화의 내용자체도 종교탄압을 다룬 영화였다.

[93] TBC는 당시 라디오에도 국악프로그램과 클래식 프로그램을 방송한 것으로 유명하다.

[94] 1. 79년 장식할 TBC가요제 2. 제1회 대학축제경연대회 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2부 4. 조영남, 패티김 귀국공연 5. 다큐멘터리 남극을 가다 6. 감동의 드라마 <뿌리> 2부 7. 석학들이 본 <한국 향후 5년> 9. 다큐멘터리 <세계의 여인들> 10. 여의도 스튜디오 준공 대축제 11. 챔피언 김성환의 첫 타이틀 방어전 12. <해오라기>등 테마극 총6편

[95] 공교롭게도 이 프로그램을 방송한 TBC는 물론, 프로그램 스폰서인 대우가족, 프로그램 촬영지인 벽제 늘봄공원도 모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96] 이 프로그램 이전에도 대중가요 중심의 프로그램이었던 가요스파트, 가요관광 등 5분짜리 음악프로그램이 존재한적이 있어서, 그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면, 더 오래되었다.

[97] 각 방송사에 개편철마다 하달되던 편성지침이 이때는 없었다.

[98] 7월부터는 <아메리칸 걸스>로 변경됨.

[99] 폐국당시에는 <지상에서 영원으로>로 작품이 변경되었다.

[100] 후에 해바라기의 3기 맴버로 활약한다.

[101] 듣다보면 광주라는 단어가 유난히 많이 들리는데, 그렇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신군부의 날조된 발표를 그대로 보도한 것이다! 물론 당시 상황상 외부 언론이 정확한 상황을 취재도, 보도도 할수 없었지만 어떤 상황인지는 대략 짐작은 했었고, KBS와 MBC는 지역 방송국을 두고 있었고 TBC도 전일방송이라는 협력 회사가 있었기 때문에 어쨌든 잠입 취재 자체는 가능한 상황이기는 했다. 실제로 기자 몇 명이 현장에 잠입해 시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으나, 보도 검열로 인해 전파를 타지 못했고, 31년 뒤 JTBC 개국과 함께 최초로 공개한다 그러나 이 때 취재한 영상물의 경우에는 그나마 광주의 상황이 상세히 전해졌던 5월 21일 오후를 제외하면 철저하게 일부만 왜곡 편집되어 보도되었으며, 6월 항쟁이 끝나고 나서야 KBS를 통해 5.18에 대한 진상이 제대로 보도될 수 있었다. 언론통폐합으로 회사 자체가 KBS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영상물도 KBS로 이전되었기 때문. 그나마 외신에서 필사의 각오로 광주에 잠입해 취재를 하여 전 세계로 퍼질 수 있었다.

[102] 300회 특집 공개방송 당시 모습이다. 참고로 1980년 11월 30일 이후 모습은 이렇다. 로고를 혼용한 걸로 봐서는 1984년쯤으로 추정된다.

[103] 황인용, 강부자 → 황인용, 서승현 → 김홍신, 김수미 → 황인용, 김미화 → 노주현, 김연주 → 노주현, 왕영은 → 정한용, 왕영은

[104] 썸네일부터 범상치 않고 영상 시작부터 모차르트 레퀴엠의 선율을 들을 수 있는데, 그렇다. 10.26 사태 바로 다음 날 아침이었다. 국가원수가 자기 신하의 총에 맞아 죽은 초유의 사태였기에 유튜브 업로더가 녹음을 해 두어서 뉴스전망대 방송 중 유일하게 방송자료가 남아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