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프로레슬러)/경력

 


1. 경력
1.1. 프로레슬링 이전
1.2. 안습 시절
1.3. Chick Magnet & Dirt Sheet(2007 ~ 2009)
1.4. AWESOME(2009 ~ 2011)
1.5. Awesome-Truth 그리고 무비스타(2011 ~ 2014)
1.6. 스턴트 더블 고용. 데미안 미즈도우(2014 ~ 2015)
1.7. 다시 혼자서(2015)
1.10. 또 다시 RAW 이적, 그리고 미즈투라지
1.11. 1년 만에 다시 스맥다운으로
1.12. 턴페이스, 셰인 맥맨과의 태그팀 결성
1.13. Vs 셰인 맥맨
1.14. 4연속 이적
1.15. 짤막한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쟁
1.16. 10년만에 만난 옛 친구와의 재회
1.17. 5연속 이적 with 모리슨, 미스터 머니 인 더 뱅크가 되다
1.18. 2 Time WWE CHAMP


1. 경력



1.1. 프로레슬링 이전


프로레슬링 데뷔 직전에 <리얼 월드>, <피어 팩터> 시리즈 등 다수의 리얼리티 쇼에 출연, 이미 대중들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던 방송인이었으며 WWE 프로레슬러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는 이 시기부터 나왔다. 참고로 리얼리티 쇼 방영 시기까지도 미즈는 어떤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한 경기도 가지지 않은 그야말로 그냥 '''레슬링 팬'''에 가까운 존재에 불과했고, 이는 단지 쇼에서 웃기려고 하는 소리로 받아들여졌었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프로레슬링 계에 들어옴과 동시에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건 2004년 개최된 WWE 터프 이너프 시즌 4에 참여하면서부터였다.
당시 WWE에서 터프 이너프를 개최해 또 다른 프로레슬러를 뽑는단 소식에 전국 각지 수많은 건장한 체구의 사내들과 경쟁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선을 뚫어 최종 8인 명단에 든 뒤 다른 경쟁자들보다 우월한 마이크웍을 보여주면서 최종 2인까지 진출한다. 아쉽게도 MMA 격투가 경력이 있던 다니엘 퓨더와의 실전 권투 경기에서 패하며 팬들의 득표수를 잃으면서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1.2. 안습 시절


그러나 미즈의 활약을 높게 본 WWE는 수련단체 계약을 제시하며 프로레슬링 업계에 입문할 발판을 마련한다. 그 후 2006년 중순 스맥다운에 데뷔하게 된다. 데뷔 당시 역할은 그냥 '''리포터'''. 좋게 말해 저렇지 실상은 백스테이지 아나운서보다도 못한 역이었다. 말 그대로 아무 레슬러한테나 접근해 인터뷰를 걸고, 디바들한테는 찝쩍대다가 번번히 얼마 못 가 UPN 관계자 캐릭터였던 파머 캐넌에게 쫓겨나는 것으로 이어지곤 했다.
디바 서치 2006의 진행자로 활동하다가 10월 무렵 스맥다운으로 복귀해 드디어 '''레슬러 활동'''을 하게 된다. 타탕카를 데뷔전에서 꺾은 후 스카티 2 하티, 푸나키, 매트 하디 등의 자버들을 잡으며 성장하는 듯 보였으나, 얼마 못 가 12월 WWE 아마겟돈(2006)에서 부기맨한테 패배한 뒤 지렁이를 먹는 신세로 전락했다. 또 쓸때없이 백스테이지에서 디바들에게 언더테이커와 경기를 가진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그대로 말이 실현되어 스쿼시 매치로 패한다. 이후 반 년간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미즈는 2007년 중순 WWE ECW로 드래프트 된다.

1.3. Chick Magnet & Dirt Sheet(2007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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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익스트림 엑스포제[1]의 디바들과 스토리로 엮이면서 비중이 늘어났는데, 본인이 여성들을 끌어당기는 존재라는 "Chick Magnet"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강조시켰다. 좀 날라리+찌질이 같은 캐릭터였는데, 점점 위클리쇼 출연도 잦아졌고 2007년 10월 WWE 사이버 선데이(2007)에서는 팬들의 투표로 CM 펑크ECW 챔피언십 경기를 가질 선수로 선정되며 경기를 치뤘지만 패배하는 등 점점 존재감을 키워갔다. 이후 존 모리슨과 자연스레 태그팀을 맺게 되는데, 2007년 11월 16일 스맥다운에서 매트 하디&MVP 팀을 꺾고 WWE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2] 이후 2008년 7월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8)에서 커트 호킨스&잭 라이더에게 벨트를 내줄 때까지 태그팀으로서 입지를 굳히며 챔피언으로서 꽤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둘은 이 시기에 WWE.com에서 진행하는 인터넷 쇼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름은 '''Dirt Sheet'''. 쇼의 내용은 대부분이 다른 선수들을 까는 내용이었다. 악역이니 주로 선역 레슬러들을 디스했지만, 너무 약한 악역들이나 사이가 안 좋은 경우에도 그들의 타겟이 되기도 했다. 언제나 끝맺음은 "'''We are Best Tag team (Champions;챔피언인 경우) in WWE, Be Jealous!'''"(우리는 WWE 내의 최고의 태그팀(챔피언)이지. 부러워나 하셔!) 이 쇼가 꽤나 재밌고 반응도 괜찮다보니 WWE TV 쇼에서도 종종 등장했으며, 팀이 분열되며 둘이 사이가 나빠진 2009년에도 몇번 등장했다. 이 때는 서로 "난 잘났는데, 넌 못났어"가 주된 내용.
2008년 12월엔 역시 존 모리슨과 같이 하우스 쇼에서 CM 펑크&코피 킹스턴을 누르고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며, WWE 내에 있는 두 개의 태그팀 벨트를 모두 획득한 선수들 중 한 명이 되었다. 하지만 WWE 레슬매니아 25다크 매치에서 WWE 태그팀 챔피언 칼리토&프리모 형제에게 패해 WWE내 첫 통합 태그팀 챔피언의 영광과 월드 태그팀 챔피언 벨트도 넘겨줘야 했다. 이 때문에 존 모리슨과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2009년 4월 WWE 드래프트에서 RAW로 이적이 확정되자 브랜드가 갈린 존 모리슨을 공격하며 태그팀은 해체되었다.

1.4. AWESOME(2009 ~ 2011)


RAW 이적 초반부터 겁도 없이 WWE내 최고 사기 캐릭인 '''존 시나'''에게 도전장을 던지며 겁도 없이 어그로를 끌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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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면승부를 요구하는 척하며 방해, 난입, 반칙 등의 방법으로 도발하고 공격한 뒤 시나가 기절할 때마다 말도 안되는 '''비공식적인'''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우려대로''' 2009년 6월 WWE 더 배쉬에서 존 시나에게 거의 준 스쿼시 수준으로 박살나며 '''공식적인 경기에서''' 패배한 뒤 이후의 경기에서도 시나한테 패해 조항대로 '''경기장 출입이 불허'''되는 굴욕까지 겪는다. 하지만 금방 복귀한 미즈는[3] 2009년 10월 5일 RAW에서 U.S 챔피언 코피 킹스턴을 꺾고 WWE 데뷔 후 첫 싱글 타이틀을 획득한다.
테마곡을 야리꾸리한 Reallity에서 I Came to Play로 바꿈과 동시에 연이은 WWE U.S 챔피언십 방어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굳건히 타이틀을 방어해나갔고 급기야는 2009년 10월 WWE 브래깅 라이츠(2009)에서 펼쳐진 1:1 싱글 경기에서 당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었던 존 모리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미드카더진에서의 위치를 굳힌다. 이후 11월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9)에선 직접 팀을 이끌어 5:5 서바이버 방식 제거 경기에 참여해 상대 팀인 모리슨 팀을 상대로 최후의 생존자들 중 한 명[4]으로 남아 승리를 거두며 모리슨과의 대립을 끝냈다. 저 시기에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한단 식으로 만들어진 유행어가 바로 '''I am the Miz and I am Awesome!'''이다.
WWE 로얄럼블(2010)까지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와 대립하며 U.S 챔피언을 사수하다가 당시 DX에게 패배해 방황하던 빅 쇼[5]와 연합, 태그팀을 맺어 2010년 2월 8일 RAW에서 핀폴을 얻어내며 통합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다. 이에 따라 월드 태그팀 챔피언, WWE 태그팀 챔피언 그리고 U.S 챔피언까지 무려 '''3개의 챔피언''' 벨트를 들고 다니게 된다.[6]
WWE 레슬매니아 XXVI에선 존 모리슨&알 트루스 팀을 상대로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을 방어해냈지만, 이 후 U.S 챔피언 벨트는 브렛 하트에게, 통합 태그 팀 벨트는 하트 다이너스티에게 빼앗기고, 빅 쇼에게 WMD를 맞아 태그팀도 와해되었다. 그 뒤 RAW로 이적한 크리스 제리코와 함께 스맥다운으로 이동해 태그팀을 맺어 하트 다이너스티의 태그팀 타이틀을 노리지만 패한다. 이와 동시에 2010년 2월부터 NXT 브랜드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의 멘토 역으로 활동했다. 아이러니한 점은 브라이언의 레슬링 활동 경력 자체가 미즈의 몇 배인데[7], 이 때문에 NXT 시작 전 열혈 레슬링 팬들은 불만을 쏟았고, 미즈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분위기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WWE에선 이런 상황을 대립 스토리에 이용한다. 선생이라고 하기엔 학생보다 레슬링 커리어가 부족한 미즈와, 커리어가 많긴 하나 WWE내 활동이 없어서 검증안된 학생 브라이언 다니엘슨. 이 관계를 엮어서 만든 대립 스토리는 많은 레슬링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무래도 '''멘토''' 역이다보니 미즈가 다니엘 브라이언을 무시하고 때리는 편이었지만 종종 역관광을 당하기도 했다.[8] WWE 페이탈 4 웨이(2010)을 코앞에 둔 6월 14일자 RAW에서 4자간 U.S 챔피언 매치에 참가해 존 모리슨이 챔피언 알 트루스에게 스타쉽 페인을 먹이자마자 모리슨을 밀어내고 핀을 훔치는데 성공, 다시금 챔피언에 올랐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0)에서는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손에 넣어 WWE 챔피언 벨트에 캐싱인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이후 호시탐탐 셰이머스의 벨트를 노리지만 매번 실패했다. NXT 시즌 2에서 자신이 담당한 신인 알렉스 라일리를 NXT 종료 후 매니저격으로 데리고 다닌다. WWE 섬머슬램(2010)에서는 넥서스에 맞서 팀 WWE와 함께 싸우기로 결정했으나 정작 시합 때 존 시나가 대신 대니얼 브라이언을 영입하자 이에 삐진 미즈는 막판에 난입해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가방샷을 날리며 그를 탈락시키는데 일조했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0)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U.S 타이틀을 빼앗겼고 WWE 헬 인 어 셀(2010)에서는 존 모리슨까지 합세한 U.S 챔피언십 매치에서 다시 패배했다. WWE 브래깅 라이츠(2010)의 브랜드간 7:7 경기에서 팀 RAW의 리더가 되었지만 별 활약을 못한채 마지막에 탈락한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0)에선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가더니[9] 다음 날 RAW에서 랜디 오턴이 웨이드 바렛에게서 벨트를 지켜내자마자 바로 '''캐싱인을 해 WWE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때 미즈가 챔피언에 등극하자 나온 소녀의 표정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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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킹 오브 더 링(2010)에서 미즈가 직접 언급을 하면서 "The Miz Girl"이란 이름까지 붙여줬다. 그리고 2010 슬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관객 반응상'''을 타기까지 했는데 꽤나 미소녀. [10]
WWE TLC(2010)에서 전 챔피언 랜디 오턴의 도전을 받아 테이블 매치를 치르게 되었는데 제자 알렉스 라일리를 적절하게 굴려서 벨트를 지켜냈다.[11] WWE 로얄럼블(2011)에서 랜디 오턴과 다시 한 번 경기를 갖지만 넥서스의 난입 덕에 가까스로 벨트를 지켜냈다. 이후 로얄럼블 매치에 난입해 존 시나를 탈락시킨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1)에선 WWE 킹 오브 더 링(2010)때 WWE 챔피언십 경기로 맞붙었던 제리 롤러를 쓰러뜨리고 벨트를 지켜냈으나,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이긴 존 시나를 상대로 방어전이 예정된다. 하지만 이 대립에 더 락이 끼어들면서, 분명 대립의 주체는 미즈와 시나이건만 오히려 상황은 더 락과 시나의 대립이 더 돋보인다. 레슬매니아 27에서 '''졸전''' 끝에 존 시나를 이기고 벨트를 방어하는데 성공하나 그건 순전히 더 락이 시나에게 락바텀을 시전해 그렇게 된 것이고, 마지막에 피플즈 엘보우를 맞고 스포트라이트를 더 락에게 죄다 빼앗기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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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W'''를 뒤집어, 이름의 이니셜인 '''M'''자를 만든 커스텀 벨트를 하고 다녔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1)에서 존 모리슨, 존 시나와의 3자간 스틸 케이지 경기에서 패하며 존 시나에게 WWE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WWE 오버 더 리미트(2011)에서 시나와 아이 큇 경기에서 녹음기까지 사용해 승리하는 듯 했으나 이 녹음기를 발견한 심판이 판정을 번복하고 경기를 재개해 결국 패하고 WWE 챔피언십 전선에서 쓸쓸히 물러난다. 거기다 다음 날 RAW에서 찡찡대다가 제자 알렉스 라일리를 갈구는데 그가 결국 폭발하였고 결국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 결국 캐피톨 퍼니쉬먼트에서는 라일리와 맞붙지만 패배한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1)에서 RAW 머니 인 더 뱅크 매치에 참가했는데, 다리 부상을 구실로 모습을 감췄다가 경기가 소강상태에 빠졌을 때 가방을 먹튀하려고 달려나왔으나 저지당하고 승자는 알베르토 델 리오가 된다.

1.5. Awesome-Truth 그리고 무비스타(2011 ~ 2014)


산티노 마렐라가 등장하는 와중에, 미즈와 알 트루스가 나타나 산티노를 무자비하게 린치했다. 링 안에서 알 트루스와 함께 팬들과 트리플 H[12], wwe를 모욕을 한 것은 덤[13]
그리고 알 트루스와 어썸 트루스라는 예능감 충만한 태그팀을 결성한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1) 오프닝 매치였던 "에어붐(코피 킹스턴 & 에반 본)" 태그팀 챔피언십에서 애매한 판정[14]으로 인해 패배하고[15] 메인 이벤트 경기였던 트리플 H vs CM 펑크의 노 홀드 바드 매치에 난입해 깽판을 부린다[16]. 다음 날 RAW에서 트리플 H에 의해 해고당해 실업자 신세로 전락하나[17] 2주 뒤 PPV였던 WWE 헬 인 어 셀(2011) 두 명이 티켓을 구매해 PPV를 즐겁게 관람하려고 했지만, 존 로리나이티스가 나타나 경비원을 불러 두 사람들을 경기장으로 내쫓아 버렸다. 내내 기습적으로 라커룸을 습격하다가[18] 메인 이벤트 경기 종료 후 난입해 셀 안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 존 시나, CM 펑크, 심판, 스태프 가릴거 없이 구타하는 야비한 모습을 보였다.][19] 체포 이후, 두 사람이 지난 헬 인 어셀 때, 자기들의 그런 행동들을 보여주었다는 사과문까지 유튜브에다가 올렸다.[20] 트리플 H가 COO 자리에서 내려온 후 대신 대표 이사가 된 존 로리나이티스에 의해 트루스와 함께 복귀했으며, WWE 벤전스(2011)에서는 트리플 H&CM 펑크와 태그팀 매치를 가졌으나 케빈 내시의 난입 덕에 승리한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알 트루스가 웰니스 프로그램에 걸려 30일 출장정지를 당하자 벤전스 다음 날 RAW에서 미즈가 배신하는 각본으로 팀이 해체된다. 미즈는 WWE TLC(2011)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와 함께 CM 펑크의 WWE 타이틀에 도전하나 패한다. 그리고 그 뒤에는 징계에서 복귀한 알 트루스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다녔다. 이후 WWE 레슬매니아 28에서 팀 자니의 멤버로 나오기도.
2012년 5월경 영화 촬영을 위해 2달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가 복귀했다. 이 때 외모가 좀 바뀌었는데, 머리모양은 좀 평범해졌지만 터프한 인상을 주기위해서 수염을 길렀다. 2012년 7월 23일 RAW에서 크리스찬을 꺾고 처음으로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했고 WWE 섬머슬램(2012)에서는 레이 미스테리오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2)에서는 레이와 신 카라, 코디 로즈를 맞이하여 '''신 카라의 마스크를 우스꽝스럽게 뒤집어쓰는 굴욕에도 불구하고''' 신 카라에게 피니쉬를 시전하려는 코디 로즈에게 기습적으로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작렬해 힘겹게 타이틀을 방어했다. 하지만 WWE 헬 인 어 셀(2012)을 앞둔 10월 16일 WWE 메인이벤트에서 코피 킹스턴한테 빼앗기고 PPV에서의 재경기에서도 패배 후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2) 팀 제거매치에서 선역인 믹 폴리의 팀에 합류한다.
그렇게 자연스레 턴페이스하며 'Miz TV'라는 인터뷰쇼를 진행해 특유의 마이크웍을 살렸고, WWE TLC(2012)에선 알베르토 델 리오&브루클린 브롤러와 팀을 이뤄 3MB를 격파한다. 이후 RAW의 Miz TV에서 릭 플레어피겨 포 레그락을 사사받는다. WWE 로얄럼블(2013)에서 프리쇼로 안토니오 세자로를 상대로 U.S 챔피언십 매치를 가졌으나 패배한다. 당일 로얄럼블 매치에도 28번으로 참가했으나 랜디 오턴의 손에 탈락한다. 레슬매니아 29의 프리 쇼에서 웨이드 바렛을 상대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을 따내지만 다음날 RAW에서 바로 재경기권을 쓴 바렛에게 빼앗긴다.
여자친구이자 전 디바인 마리즈와 약혼한 후 WWE 섬머슬램(2013) 메인이벤트 결과에 대해 돌프 지글러, 빅 쇼와 함께 쓴소리를 했다가 트리플 H에게 단단히 밉보이게 되어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3) 다음 날에 있었던 RAW에선 부모님이 현장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랜디 오턴에게 처절하게 박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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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4년 2월 마침내 마리즈와 결혼했다.
2014년 7월 WWE 배틀그라운드(2014) 배틀로얄에서는 중간에 링밖에서 쉬다가 살아남은 돌프 지글러를 탑로프 위로 넘겨 탈락시키고 공석이 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다. WWE 섬머슬램(2014)에서 돌프 지글러에게 패해 타이틀을 내줬다. 비교적 짧은 경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한번씩 피니쉬를 카운터로 주고받는 등 경기 퀄리티도 준수하게 뽑혀 팬들은 호평했다.

1.6. 스턴트 더블 고용. 데미안 미즈도우(2014 ~ 2015)


한달 뒤 2014년 9월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4)에서 미즈는 세컨드로 데미안 미즈도우를, 이에 맞서 돌프 지글러는 알 지글러를 대동하면서 깨알같은 예능감을 보였다. 경기 막판 데미안 미즈도우의 방해에 시선을 뺏긴 돌프 지글러를 롤업으로 꺾어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탈환했다. 하지만 다음 날 RAW에서 챔피언이 된지 하루만에 다시 돌프 지글러에게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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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헬 인 어 셀(2014)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링 포스트에서 몸을 날릴 때 셰이머스의 브로그 킥을 맞고 경기가 종료되었는데, 경기 내내 미즈를 흉내내던 데미안 미즈도우가 정신을 잃은 미즈를 능욕하는 셰이머스의 퍼포먼스까지 따라하면서 큰 재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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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서바이버 시리즈(2014) 페이탈 포 웨이 WWE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 데미안 미즈도우와 함께 참전해서 막판에 우소스를 링 밖으로 쫓아내곤 핀폴을 얻으려했는데 그 짧은 순간에 또 미즈도우가 미즈를 태그했다. 이에 미즈가 당황한 가운데 데미안 미즈도우가 3 카운트를 따내고, 미즈는 잠시 멘붕 상태에 빠져 있다가 심판이 벨트를 내밀자 WWE 태그팀 챔피언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바로 포효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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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 혼자 타이틀 두 개를 들고 포효하고 있는데, 그건 전혀 신경 안 쓰고 미즈 따라하느라 바쁜 데미안 미즈도우.
WWE TLC(2014)에선 데미안 미즈도우를 인간방패로 쓴 뒤 반칙패로 벨트를 지키나 얼마 안 가 우소즈에게 뺏긴다. 이후 WWE 로얄럼블(2015)에서 우소즈와 다시 경기를 가졌으나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이즈음 인기가 치솟은 데미안 미즈도우를 견제하려는듯 노골적으로 태그를 거부하며 혼자 싸워왔는데, 당일에도 홀로 싸우다가 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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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0인 배틀로얄에 첫번째 참가자로 등장해 첫번째로 탈락했다. 이후 데미안 미즈도우가 21번째 참가자로 등장하자 냉큼 등장해서 미즈도우를 돌려보내고 또 참가하려했다. 그런데 링에 오르다가 로만 레인즈에게 얻어맞고 나가떨어졌고,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21] 참전한 데미안 미즈도우가 1분만에 루세프에 의해 탈락한다. 미즈는 미즈도우가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자 분노로 떨고, 데미안 미즈도우는 이런 미즈를 그대로 따라한다.
결국 2월 2일 러에서 데미안 미즈도우를 해고했다. 백스테이지에서 사인을 요청받았는데, 그 대상이 미즈가 아니라 데미안 미즈도우였기 때문이다. 미즈는 길길이 날뛰며 데미안 미즈도우를 대역에서 해고하고 곧장 비서(personal assistant)로 채용한다. 데미안 미즈도우의 인기 포인트인 흉내내기를 금지하면서 계속해서 미즈도우를 굴려먹겠다는 속셈이다. 그리고 데미안 미즈도우가 배드 뉴스 바렛과 싱글매치를 치를 때 장외의 미즈선생님이 절묘한 갈굼과 똥군기를 잡으며 미즈도우의 발목을 잡아 패배하게 만든다. 2월 27일 러에서 데미안 미즈도우가 광고를 찍게 됐다고 밝히자 이걸 우격다짐으로 빼앗아 미즈가 찍었다. 그리고 3월 2일 러에서 백스테이지 동료들에게 완성된 광고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는데 알고보니 발기부전 치료제 광고였다. 당연히 동료들에게 개망신을 당했고 미즈는 격분해서 데미안 미즈도우의 뺨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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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서도 계속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다가 마침내 WWE 레슬매니아 XXXI에서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에 참가한 미즈와 데미안 미즈도우는 힘을 합쳐 싸운 끝에 빅 쇼와 함께 마지막 생존자 세명이 되었다. 미즈는 데미안 미즈도우를 미끼로 던져서 빅 쇼를 탈락시킬 작전을 짰지만 미즈도우가 이를 거부했고, 분노한 미즈가 길길이 날뛰며 폭언을 퍼붓자 참다못한 데미안 미즈도우가 미즈를 탈락시켜버렸다.
3월 30일 러에서는 스타더스트에게 승리를 거둔 데미안 미즈도우를 기습하여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시전한다. 4월 2일 스맥다운에서는 알 트루스에게 승리를 거뒀으나 데미안 미즈도우에게 기습당하고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당했다. 결국 둘의 대립은 4월 20일 러에서 '미즈'의 브랜드 소유권을 걸고 경기를 가져 미즈가 이김으로써 종료되었다. 이후 미즈는 신작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TV쇼 전선에서 이탈했다.

1.7. 다시 혼자서(2015)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5) 다음 날 러에 복귀해 라이백과 경기를 가지기 전 난입한 빅 쇼WMD에 실신한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5)에서는 빅 쇼와 라이백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경기에서 특별 해설위원을 맡았는데, 경기 후반 라이백에게 WMD를 시전한 빅 쇼를 마이크로 공격해 DQ승으로 챔피언이 되지 못하게 만든다. 이에 다음 날 러에서 빅 쇼와 경기를 가지는데, 라이백과 빅 쇼의 몸싸움 덕에 카운트아웃으로 승리한다. WWE 배틀그라운드(2015)에서 라이백, 빅 쇼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라이백이 배틀그라운드 직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가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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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러에서 열린 미즈TV에 전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대니얼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나왔다. 대니얼 브라이언이 부상으로 인터컨티넨탈 벨트를 반납한 것을 조롱하며 '라이백도 부상으로 벨트 반납을 한다면 우선 순위는 나에게 있다'며 말을 꺼내는데 빅 쇼와 라이백이 차례로 등장했다. 미즈는 재빨리 링 밖으로 도망치고 링 안에서 빅 쇼와 라이백이 신경전을 펼치는 광경을 한가롭게 구경하는데, 갑자기 대니얼 브라이언이 미즈를 링 안으로 밀어넣어 빅 쇼와 라이백 사이에 껴서 공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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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PPV WWE 섬머슬램(2015)에서는 라이백, 빅 쇼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졌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도망치는 한편 빅 쇼와 라이백이 서로 격돌할 때 어부지리를 노리지만 결국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오히려 빅 쇼의 WMD를 맞고 뻗은 뒤 라이백의 어부지리 핀을 허용했다.
이후 연패행진을 하다가 11월 28일 WWE 슈퍼스타즈에서 잭 라이더를 쓰러뜨리며, 미즈도우를 꺾은 날로부터 7개월 만의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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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네빌을 슈퍼스타로 만들어 주겠다는 매니저 로서 링사이드에 프로듀서처럼 앉아 있기도 하고, 백스테이지에서 네빌의 경기를 구경하기도 한다. 정작 네빌은 미즈를 싫어하며 피하던 중 각본이 흐지부지되었다.

1.8.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with 마리즈(2016 ~ 2017)


레슬매니아 32에서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이 걸린 7인 래더매치에 참가해 막판에 틈을 봐서 사다리 꼭대기에 오르지만 잭 라이더의 방해로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4월 4일에 열린 러에서 아내 마리즈의 도움을 받아 잭 라이더를 이기고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자리에 올랐다.[22] 이어 그 주의 스맥다운에서 재경기 조항을 사용한 잭 라이더를 다시금 마리즈의 도움으로 꺾는다.
페이백 2016에서 세자로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를 때 케빈 오웬스새미 제인의 난투극에 심판이 시선을 빼앗긴 덕에 탭을 치고도 패배하지 않았으며, 이때 세자로가 크로스페이스를 풀고 틈을 보이자 롤업으로 승리하며 타이틀을 사수했다. 경기 후 세자로에게 공격당하지만 마리즈의 도움으로 케빈 오웬스에게서 도망칠 수 있었다. 이후 케빈 오웬스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벨트를 들어올리며 포효해 자신이 다음 도전 상대가 될 것임을 선포했다.
5월 2일 RAW에서는 세자로와 케빈 오웬스의 경기에 난입해 둘이서 세자로를 구타하다가 새미 제인에게 쫓겨난다. 이어 새미 제인도 어제의 케빈 오웬스처럼 벨트를 들어올리며 자기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경기에 참가하겠다는 열망을 나타낸다. 5월 5일 스맥다운에서는 새미 제인과 경기를 가지다가 난입한 케빈 오웬스와 함께 새미 제인을 구타하는데 세자로가 난입해 쫓겨난다. 이어 세자로도 벨트를 들어보이며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을 차지하겠다고 어필한다.
이에 익스트림 룰즈 2016에서 세자로, 케빈 오웬스, 새미 제인을 상대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경기를 가져 새미 제인과 케빈 오웬스가 링밖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틈에 뻗어있는 세자로를 핀하며 어부지리로 타이틀을 방어한다. 이후 영화 '''마린 5: 배틀그라운드''' 촬영 때문에 WWE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머니 인 더 뱅크 2016이 끝난 뒤 RAW에 복귀해 데몬 케인을 상대로 방어전을 치르게 되자 마리즈가 부상당한 척 연기하고, 그런 그녀를 부축해 퇴장하며 카운트아웃 패했다.
이후 6월 30일 스맥다운과 7월 4일 RAW에서 WWE 챔피언 딘 앰브로스와의 2연전에서 패한 뒤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는 링밖에서 밥 백런드를 위협하다가 대런 영의 크로스페이스 치킨 윙에 걸린 채 더블 카운트아웃으로 타이틀을 지킨다. 8월 2일 스맥다운 라이브 중계석에 앉아 아폴로 크루즈가 3자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 매치에서 승리하는걸 지켜봤다. 경기 이후 칼리스토에게 분풀이를 하는 배런 코빈과 싸우는, 아폴로 크루즈에게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시전하며 쓰러트렸지만 배런 코빈의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았다. 섬머슬램 2016에서 아폴로 크루즈에게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시전하고 타이틀을 방어했다.

한글 자막
8월 23일 스맥다운 라이브 종료 후 있었던 "Talking Smack" 쇼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이 자신을 겁쟁이(coward)처럼 레슬링을 한다고 비판하자 잦은 부상으로 은퇴해놓고 복귀하지 못하는 겁쟁이라 맞받아쳤다[23]. 이어 8월 30일 스맥다운 오프닝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의 사과를 요구하다가 돌프 지글러한테 유명세를 얻고 싶은 나약한 겁쟁이란 소리를 들은 데 이어 지금 싸우자는 돌프의 도발에 퇴장했다. 백래쉬 2016에서는 마리즈가 심판 몰래 돌프 지글러에게 스프레이를 뿌린 후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시전해 승리했는데, 이때부터 대니얼 브라이언이 현역 때 쓰던 기술들과 퍼포먼스를 따라하며 도발하기 시작했다.
9월 13일 스맥다운에서는 WWE 노 머시(2016)에서 돌프 지글러와 재경기를 가지라는 대니얼 브라이언의 말을 정면으로 거부하며, 대니얼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 전까진 따르지않겠다면서 관중석으로 사라진다. 당일 메인이벤트에서는 AJ 스타일스의 파트너 제임스 엘스워스가 등장할 때 스컬 크러싱 피날레로 쓰러뜨린다.[24] 이후 납득하는 AJ 스타일스와 팀을 맺어 존 시나&딘 앰브로스를 상대했으나 AA를 맞고 패한다.
9월 20일 스맥다운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으로부터 원하는 대로 새로운 계약을 맺지만 그 대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방어전을 가져 돌프 지글러를 상대로 또다시 스프레이를 이용해 승리한다. 노머시 2016 당일 대니얼 브라이언의 무브 및 제스쳐를 따라하며, 커리어를 건 돌프 지글러를 상대해 온갖 반칙 및 스컬 크러싱 피날레 2번에도 불구하고, 집념으로 버텨낸 돌프의 두번째 슈퍼킥을 맞고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내줬다.
하지만 11월 15일 900회 특집 스맥다운에서 마리즈의 도움으로 롤업을 뒤집어 돌프 지글러를 이기고 통산 6회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했다. 서바이버 시리즈 2016에서는 새미 제인의 피겨 포 레그락에 걸리나 탭을 치지않은 상황에서 마리즈가 링 벨을 울려 새미 제인을 혼란스럽게 한 덕에 롤업승을 거둬 타이틀을 방어했다.[25] 그리고 TLC 2016에서 래더매치로 리매치 조항을 사용한 돌프 지글러를 꺾었다.
12월 6일 스맥다운에서 열린 미즈TV의 게스트로 딘 앰브로스가 출연. 제임스 엘스워스때문에 월드 챔피언이 되지 못한 딘에게 공로패를 주며 조롱하다가 단장인 대니얼 브라이언이 즉석에서 딘과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경기를 주선. 딘에게 롤업으로 타이틀을 뺏길 위기에 처하지만 뒤 이어 난입한 엘스워스의 개입으로 간신히 벗어나고 스컬 크러싱 피날레로 방어해낸다.
12월 13일 스맥다운에서 열린 미즈TV의 게스트로 WWE 챔피언 AJ 스타일스가 출연했는데, AJ를 도발하며 WWE 챔피언십 도전 의사를 밝혔으나 딘 앰브로스, 돌프 지글러, 루크 하퍼가 난입하였고 메인 이벤트로 4자간 제거 경기로 도전자를 결정하는 경기를 가졌으나 본인이 제일 먼저 탈락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에 다시 난입하여 딘을 방해하여 딘이 패배하고 돌프 지글러가 도전자가 된다.
20일 스맥다운에서는 아폴로 크루즈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후, 르네 영과 인터뷰를 하다가 미즈가 르네를 조롱하다 싸대기를 맞았다. 같은 날,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구타당한 딘 앰브로스 앞에 나타나서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먹이고 퇴장하며 대립을 암시했다.
2017년 1월 3일 스맥다운에서 아내 마리즈와 함께 딘 앰브로스&르네 영 커플의 어그로를 끌었지만, 결국 메인 이벤트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매치에서 벨트를 앰브로스에게 뺏기고 만다. 사실 경기 중 마리즈가 앰브로즈의 따귀를 날리며 DQ를 유도하거나 심판이 안 보는 사이 미즈는 앰브로스에게 벨트샷을 날리는 등, 이들 부부는 경기 내내 온갖 반칙을 자기들이 다 했는데, 경기가 끝난 이후의 토킹 스맥에서 미즈는 되려 르네 영과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화를 내며 '''"니들 다 짰지? 내 챔피언쉽을 뺏으려고...다들 한통속이잖아! 내가 진짜 최고로 짱이야!"'''라고 찌질거리며 퇴장했다.[26]

1.9. vs 존 시나, 니키 벨라 with 마리즈


배틀 로얄에서 존 시나에게 탈락당한 것을 빌미로 대립을 벌이고, 레슬매니아 33에서 2 vs 2 혼성 태그매치를 갖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미즈와 마리즈 커플은 존 시나와 니키 벨라의 사랑은 가짜라 우기면서 또 한번 예능감 충만한 세그먼트를 보여주는데, 미즈가 존 시나를 코스프레하고, 마리즈가 니키 벨라를 코스프레해서 토탈디바스에서의 장면들을 패러디한 세그먼트는 큰 웃음을 주면서 다시 한번 미즈의 엔터테이너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레슬매니아에서의 경기에서 역대급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를 캐리했지만, 승리는 당연하다는듯 존 시나 커플이 하였고, 이 날 시나는 니키에게 다이아 반지를 끼워주며 7만여명의 관중들 앞에서 프로포즈를 하였다. 대립 과정이 상당히 코믹했었지만, 상황 자체는 꽤나 진지했었고 무엇보다 미즈와 마리즈 부부가 들러리 역할을 충실하게 잘 해줬기에 이 프로포즈 장면에 대해서도 비교적 호평이 많았던 편.
래매 직후의 스맥다운에서 미즈 부부는 또 다시 존 시나와 니키 벨라 분장을 하고 나와 시나 커플을 조롱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특히 마리즈에 손가락에 낀 거대 큐빅반지가 압권인데, 이건 존이 니키에게 준 다이아 반지를 과장해서 풍자한 소품.) 이후 퍼포먼스를 끝내고 퇴장을 하려는데 바이올리니스트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나카무라 신스케가 등장하며 스맥다운 무대에 데뷔하는데, 이 과정에서 이렇다 할 충돌은 없었다.

1.10. 또 다시 RAW 이적, 그리고 미즈투라지


4월 10일 RAW에서 진행된 2017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RAW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전주에 이어 이번에도 존 시나 흉내를 내면서 세그먼트를 이어가던 중, 같이 스맥다운에서 이적한 딘 앰브로스에게 더티 디즈를 맞고 뻗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
페이백 2017에선 경기를 가지진 않았지만 킥오프로 미즈TV를 열어 게스트로 핀 밸러를 불러 추후에 있을 대립을 예고했고, 페이백 다음날 RAW에선 세스 롤린스, 핀 밸러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에 도전할 넘버원 컨텐더를 뽑는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뤘는데, PPV급의 재미와 경기력을 모두 챙기면서 경기를 캐리하는가 하면, 경기 막바지에 난입한 사모아 조브레이 와이어트 덕분에 어부지리로 승리를 챙기면서 딘 앰브로스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그 다음 주 챔피언쉽 매치에서 심판이 안 보는 사이에 앰브로스에게 로블로를 시도하다 막힌 뒤, 빡친 앰브로스에게 로블로를 맞고 DQ승을 거뒀다. 하지만 DQ로 경기가 끝났기에 타이틀의 변동은 없었고 이에 미즈는 단장 커트 앵글에게 징징댄 덕분에 익스트림 룰즈에서의 재경기로 NO DQ 매치가 성사되었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7)에서 경기 막판 미즈가 마리즈에게 뺨을 때려달라고 한 뒤 심판의 어그로를 끈 사이 딘 앰브로즈에게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성공하면서 '''7번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이 기록은 크리스 제리코의 9회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기록에 이은 역대 2위.
6월 12일 RAW에서 난데없이 곰인형과 팀을 이뤄 히스 & 라이노와 대결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지역자버였으나 나중에 안의 사람이 앰브로스로 바뀌면서 당황한 미즈는 히스에게 롤업으로 패배하고 만다. 그 다음 주에는 커티스 액슬, 보 댈러스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꼬득였는데, 문제는 마리즈에게 사과한다는 게 앰브로스의 난입으로 엉망이 된 것. 결국 빡친 미즈가 앰브로스를 공격하고 미리 곰인형으로 변장하고 있었던 액슬과 댈러스가 앰브로스를 구타하면서 미즈투라지 결성을 알린다.[27] 그리고 앰브로스가 히스 & 라이노와 연합하면서 자연스레 3:3(마리즈는 매니저니까...) 구도로 재편되었고 WWE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서 이들을 격파하고 타이틀을 사수한다.
앰브로스가 태그챔 전선으로 빠진 뒤부터는 미즈 TV에 게스트로 나온 제이슨 조던에게 미즈투라지 가입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하고, 제이슨 조던과 대립 중이다. 이후 섬머슬램 2017에서 하디즈와 팀을 맺은 조던을 미즈투라지와 상대하여, 조던에게 스컬 크러싱 피날레로 핀을 따내 승리한다. 9월 4일 RAW에서는 앞전 주에 15인 배틀로얄을 우승한 제프 하디와 방어전을 치뤄 승리한다. 그리고 노 머시 2017에서 조던을 꺾어 대립을 종결한다.
다음날 미즈 TV를 열어 로만 레인즈를 게스트로 부른 뒤 설전을 벌이다가 앵글의 중재로 경기를 치르지만 미즈투라지의 난입으로 노 컨테스트. 이후 로만에게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먹인 뒤 '''더 실드'''의 상징인 피스트 범프를 취했다. 10월 2일에는 자신의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걸고 로만과 대결했는데 이번엔 더 바와 함께 로만을 공격,실드의 필살기 '트리플 파워밤'을 시전했다. TLC 2017 당일에는 브라운 스트로우먼, 케인이 추가돼 5:3 TLC매치로 치뤄졌는데 더 바, 케인과 짜고 스트로우먼을 배제한 채 경기를 치르다가 로만 대타로 나온 앵글에게 당해 패배한다.
서바이버 시리즈 2017에서는 US챔피언 배런 코빈과의 대결이 예정된 가운데 10월 30일 매트 하디와의 인컨챔 방어전에서 승리한다. 그런데 경기 직후 대기실에 가보니 웬 쓰레기 봉투가 놓여져있었고 스트로우먼의 복귀를 두려워한 미즈는 지난번에 같이 싸웠던 케인, 더 바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실패한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먼저 퇴근할려던 찰나 쓰레기차 한 대가 리무진을 가로막더니 '''쏟아진 쓰레기더미 사이에서 스트로우먼이 나타났다!''' 결국 스트로우먼에게 잡혀 바닥을 굴러다녔지만 험한 꼴은 당하지 않았고 액슬이 대신 희생당했다. PPV 당일에는 코빈에게 패배한데 이어 다음날 RAW에서는 더 바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로만 레인즈에게 인터컨티넨탈 타이틀도 빼앗긴다. 방송이 끝난 뒤 온갖 잡소리를 늘어놓으며 정신승리를 하다가 실드의 트리플 파워밤에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떨어져버렸다...
한동안 영화 '마린 6' 촬영을 위해 결장했다가 2018년 1월 8일 RAW에 컴백, 최장기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보유 기록을 갱신하겠다며 로만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이후 경기를 마친 로만을 기습, 부하들과 함께 트리플 파워밤을 구사한다. 그리고 25주년 특집 RAW에서 로만과의 타이틀전을 가져 중간에 미즈투라지가 퇴장당하긴 했지만 로만이 미즈투라지에 신경쓴 사이 턴버클을 벗겼고 로만이 스피어를 쓸려다 거기에 들이박은 틈을 타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선사해 통산 8회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올랐다. WWE 로얄럼블(2018) 다음날 열린 재경기에선 미즈투라지의 희생을 통해 롤업으로 승리했다.
2월 5일 RAW에서 아폴로 크루즈를 물리치면서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8경기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2월 12일 RAW에서 존 시나에게 패하면서 1번으로 출전하게 되었고 PPV당일엔 스트로우먼의 첫 희생자가 되었다. 다음날 RAW에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을 노리는 세스 롤린스, 핀 밸러와 연속해서 경기를 가져 모두 졌다.
3월 5일 RAW에서 제 3회 미지스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최악의 레슬러로 세스 롤린스와 핀 밸러를, 최악의 GM으로 세스와 밸러를 모두 엘리미네이션 챔버에 참가시킨 커트 앵글을 뽑았다. 그리고 부하들과 함께 3:2핸디캡 매치를 뛰나 패배하고 그 최악의 단장은 경기 직후 레슬매니아 34에서 미즈 : 밸러 : 세스의 IC챔피언십 트리플 스렛 매치를 부킹했다. 한편, 아스카와 함께 참가한 WWE 믹스드 매치 챌린지에서 바비 루드 & 샬럿 플레어 팀을 누르고 우승했다.레슬매니아 경기 당일 부하들을 돌려보내며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명경기 끝에 세스에게 벨트를 내줬다.
커트 앵글 단장에 의해 4.17일자로 액슬과 댈러스는 로에 남고, 미즈만 스맥다운으로 가게 되면서 미즈투라지는 해체됐다. 5vs5 태그팀 매치에서 계약이 끝난 부하들이 미즈의 태그를 거부하고 나가버렸고 결국, 스트로우먼에게 러닝 파워슬램을 맞고 패배했다.

1.11. 1년 만에 다시 스맥다운으로


이번 미즈의 스맥다운 행은 대니얼 브라이언이 적극적으로 원했다고 커트 앵글이 언급한 만큼, 그동안 원한관계가 쌓일 데로 쌓인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대립이 예상되고 있다.[28] 이적 이후 첫 스맥다운 방송엔 경기장엔 남아공 투어 일정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고, 대신 위성 영상으로 집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경고를 날리며 앞으로의 대립을 암시했지만 오히려 대니얼은 빅 캐스와 대립했다.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 2018백 래쉬 2018에서 인컨챔에 도전했지만 두 경기 모두 롤린스의 승리로 끝났고 미즈는 경기 직후 방송된 팟캐스트에서 WWE 머니 인 더 뱅크(2018)를 노리겠다고 선언했고 이틀 후 스맥다운에서 열린 제프 하디와의 예선전에서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스완턴 밤 콤보를 버티고 기습 롤업으로 승리,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MITB 당일 가방을 획득하는데는 실패했다. 머니 인 더 뱅크 이후의 스맥다운 라이브에선 AJ의 스타일스의 WWE 챔피언쉽 도전자를 가리는 건틀렛 매치에서 블러전 브라더스의 급습으로 힘이 빠진 대니얼 브라이언을 커버하면서 승리를 날로 줏어먹었지만, 마지막 상대인 루세프에게 패배하면서 WWE 챔피언쉽은 멀어지고 말았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8) 이후 케인의 부상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팀 헬 노의 장례식[29]을 치르는 등, 대니얼 브라이언의 심기를 건드리며, 다시 대립 중이다. 섬머슬램 2018에서 8년만에 대니얼을 상대로 그를 꺾은 뒤[30], 헬 인 어 셀 2018에선 아내 마리즈와 함께 대니얼 & 브리 벨라 부부와 혼성 태그매치를 치른다.
헬 인 어 셀에서는 아내인 마리즈가 브리를 꺾으며 숭리하였고, 스맥다운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이 보는 앞에서 기술과 포즈를 따라가며 조롱하였다. WWE 슈퍼 쇼다운에선 WWE 챔피언십 도전권을 걸고 대니얼과 싸웠지만 초반부터 기습 롤업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1.12. 턴페이스, 셰인 맥맨과의 태그팀 결성


그 후 WWE 월드컵으로 선회하여 10월 16일 루세프를 꺾고 출전권을 획득했다. WWE 크라운 주얼에서 열린 월드컵 토너먼트 1회전에선 제프 하디를, 준결승에선 레이 미스테리오를 꺾고 돌프 지글러와 결승을 치르는 도중 무릎 부상으로 중도 기권하고 만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깜짝 대타가 등장해서 우승해버렸다! 어쨌건 나흘 후, 대니얼과 함께 서바이버 시리즈 2018에서 스맥다운 팀을 이끌 공동 주장에 선임됐지만 1주일 뒤 대니얼이 WWE 챔피언에 오르며 단독 주장이 되었다. 미즈는 곧바로 대니얼을 축출하고 새 멤버로 제프 하디를 지목한다. 그리고 대니얼이 뽑은 레이를 내칠 생각이었으나, 경기 후 결정하라는 페이지 단장의 지시로 경기를 가졌으나 패배하여, 그대로 출전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날 대니얼이 갑자기 타이틀 획득 후 AJ를 두들겨패며 턴 힐 했고, 서바이버 시리즈 경기 당일엔 셰인 맥맨을 추켜세우면서, 그를 생고생하게 만들었다. 결국 RAW의 최종보스 브론 스트로우맨에게 걸려 스맥다운 팀 전원[31]이 탈락하게 되었다.
이틀 후 미즈TV를 열어 셰인을 마구 띄워주더니 갑자기 그에게 태그팀 결성을 제안하고 브라이언트 브라더스라고 하는 지역 태그팀을 상대로 경기를 했으나, 셰인은 몸이 덜 회복돼 태그를 거부했고, 방심하다가 롤업으로 패배했다. 다음 주 스맥다운에선 뉴 데이에게 그걸로 비웃음당하자 코피 킹스턴과 1:1경기를 가졌지만 뉴 데이의 나머지 멤버들에 의해 반칙들이 차단당하며 패배했다.
믹스드 매치 챌린지 2에서도 아스카와 함께 출전하여 대회 2연패 & 로얄럼블 30번을 노렸으나 4강전에서 아스카를 프렌드 실드로 썼음에도 카멜라 & 알 트루스 팀에게 패배했다. 경기가 끝나고 분노한 아스카의 공격을 받은 건 덤.
그 후 계속해서 셰인을 설득하더니 결국 미즈의 계속되는 구애에 승낙.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방송에서부터 정식으로 태그팀을 결성과 동시에 턴페이스했다.[32] 1월 7일 셰이머스의 브로그 킥을 맞은 대신 챔피언 도전자격을 얻는다. 로얄럼블 전 세자로와 싱글 매치를 가졌을 때 셰인이 위험에 처하자 자신이 방패막이가 되어 셰인을 보호해주는 헌신을 보였다. 로얄럼블에서 셰인과의 공식 태그팀 데뷔전을 챔피언십으로 치뤘는데 셰인의 슈팅스타 프레스로 승리하며, 데뷔하자마자 챔피언이 된다.
승리 후 스맥다운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미즈의 아버지 조지 미재닌을 소개한다. 미즈는 아버지 이름을 빌려 태그팀이 되었고, 셰인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자랑스런 아들이 되었다고 아버지와 포옹을 한다. 그리고 다음 도전자를 가리기 위해 셰인은 페이탈 4 웨이 태그팀 도전권 경기를 주선했고, 승리한 우소즈엘리미네이션 챔버 2019에서 방어전을 가졌지만 스컬 크러싱 피날레에서 연결된 커버가 롤업으로 반격당하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죄책감에 빠진 미즈는 계속 셰인에게 미안하면서도 스스로에게 분노한다. 이틀 뒤 셰인에게 재경기를 요구하지만 우소즈의 조롱을 듣는다. 하지만 셰인은 그를 감싼 뒤 패스트 레인 2019에서의 재경기를 셀프 부킹했지만 이번에도 본인이 핀을 내주며 패배해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한다. 경기 후 셰인의 위로를 받으며 훈훈하게 끝나는가 했지만 셰인이 갑자기 공격과 함께 배신하며, 셰인과의 동행도 끝나게된다. 그렇게 배신당한 뒤 심판들의 부축을 받으며 쓸쓸히 퇴장한다.

1.13. Vs 셰인 맥맨


배신으로도 부족한건지 셰인은 스맥다운에서 미즈와의 경기를 레슬매니아 35에서 잡아버렸으며, 결국 셰인과의 대결이 확정된다. 3월 26일 스맥다운에서 미즈는 여기에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를 추가조건으로 걸었는데, 셰인이 나와서 이번엔 어머니까지 건드리자 분노가 머리 끝까지 폭발, 경비원들과 프리모는 물론 셰인을 돕던 셸턴 벤자민, 새니티까지 모조리 공격해 쫓아냈다. 하지만 셰인은 잡지 못했고, 이 후 뒤에서 건틀렛 경기를 치르는 뉴 데이를 선역 선수들과 같이 응원해 준다. 다음 스맥다운에서 새니티와 3:1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핸디캡 매치를 치뤘다. 경기 중 셰인이 나와 아버지를 협박한 사진을 화면에 띄우면서까지 도발하자 분노에 차오른 미즈는 경기장 밖까지 가서 평소 그에게선 볼 수 없었던 과격한 모습과 함께 새니티 전원을 때려눕히는 저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둔다. 그 모습을 차에서 지켜 보고 있던 셰인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떠난다.
레슬매니아 35에서의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는 평소의 미즈답지 않게 상당히 거친 액션을 보여주며, 자신의 부친인 조지를 능욕한 셰인을 끝까지 몰아붙였지만, 마지막에 고공 수퍼 플렉스로 떨어지면서 하필 셰인의 어깨가 위에 올라가 있는 걸 본 찰스 로빈슨 심판이 그대로 핀을 해 셰인이 승리, 억울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후 애프터매니아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14. 4연속 이적


4월 15일 RAW에서 등장. 슈퍼스타 셰이크업 발표를 위해 스테파니와 함께 링에 있던 셰인을 급습하며, 이 때 링포스트 기둥에 크게 부딪쳐 머리에서 출혈이 일어났지만, 철제 의자로 셰인을 때려 쫓아냈으며, 피를 흘리면서 의자를 들어 포즈를 취했다. 이로써 1년 만에 또 브랜드 이동을 하면서 3년 연속 저니맨(...)의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적 후 다음 RAW에서 유니버설 챔피언십에 도전하기 위해 도전자 결정권이 걸린 경기를 가졌지만 상대가 배런 코빈, 드류 맥킨타이어였다. 현란한 기술을 쓰면서 상대했지만 드류의 클레이모어에 맞았고, 코빈에게 핀을 허용해 도전권을 얻지 못한다. 다음 RAW에서 미즈 tv를 진행 바비 래쉴리를 게스트로 불러 토크를 하는데 바비가 자신의 부모를 언급하자 마구 공격. 둘의 경기가 바로 열린다. 경기를 잘 풀어가는데 갑자기 셰인 맥맨이 나타나 시선을 끌자 바비의 스피어를 맞고 패배한다. 패배 후에도 셰인이 보복성 공격을 하며, 초크까지 걸어 미즈를 제압한다. 잠시 후 의식을 회복한 미즈는 셰인에게 철창 매치를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에서 하자고 하였고, 셰인이 SNS로 받아들이며 대진이 성사된다. 다음 주 셰인을 잡기 위해 그의 사무실 앞에 대기했지만, 마주치지 못하고, 로만 레인즈를 급습해 공격하는 셰인을 추격해서 쫓아간다. 중간에 따돌린 셰인이 리무진을 타고 가려는 순간 철제 의자로 셰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그러자 셰인은 몇 대 맞다가 미즈에게 로우 블로우를 작렬시키고는 차를 타고 도주한다. 다음 날 스맥다운까지 쫓아가 링에 있던 셰인을 기습해 맹공을 퍼붓지만 과거 동료들이기도 한 더 B-팀의 공격으로 수세에 몰린다. 하지만 그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던 도중, 잠시 사라졌던 셰인에게 체어샷으로 뒷치기를 당해 쓰러진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5월 13일자 RAW에선 로만 레인즈를 게스트로 불러 미즈TV를 진행하는데 셰인이 불러온 바비와 일라이어스의 기습을 받으며 로만과 팀을 맺고 일라이어스와 바비 래쉴리를 상대한다. 경기 중간 또 셰인이 개입해 DQ로 끝나버렸으며, 로만과 합심해 그들을 공격하곤 내쫓아버린다. 다음 날 스맥다운에서 로만과 같이 셰인을 비난하자, 셰인이 자신을 뺀 핸디캡 경기를 주선했다. 경기 후 보복하려고 했지만 셰인은 재빨리 달아난다.
머니 인 더 뱅크 당일 셰인과 철창 경기를 가진다. 슬링샷을 날렸는데, 셰인이 철창을 넘어 도망가려고 하자, 붙잡았고, 링 위로 수퍼 플렉스를 날리려고, 셰인의 옷을 잡았는데, 셰인이 옷을 벗고 탈출에 성공. 레슬매니아에 이어서 또 셰인에게 허무하게 패배하고 만다. 다음 날 셰인의 새로운 수하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는데 셰인이 중간마다 또 방해를 하는 바람에 클레이모어를 맞고 패배한다. 그 후 로만과 대립하던 셰인이 6월 11일 스맥다운에서 열린 미즈 TV의 게스트로 나오자 다시 셰인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고, 셰인이 부킹한 1:3 제거매치에서 일라이어스를 꺾은 미즈였지만 드류의 벽을 넘지 못하고 또 패배했다. 그 뒤 셰인의 일방적인 공격을 받았다. 6월 18일 스맥다운 역시 셰인 일당에게 도전했는데 이번엔 24/7 챔피언십을 지키기 위해 도망가던 트루스를 보자마자 오랜만에 어썸 트루스를 결성하여 싸운다. 그러나 셰인이 제거매치로 정해버려 트루스는 탈락하자마자 타이틀을 노리는 자버들을 피해 도망갔고,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하고 만다.[33]
6월 18일자, 셰인 맥마흔일라이어스, 드류 맥킨타이어 이렇게 셋이서 모였다가 미즈가 나타나 연설하는 중에, 셰인이 태그팀 경기를 일라이어스와 드류 vs 미즈와 미즈의 파트너를 찾으라고 짧은 시간에 찾으라고 명령했다. 갑자기 누군가가 링 아래에서 나오는 사람을 봤는데, 어썸 트루스가 돌아왔다고 큰 반응을 보여줬다. 경기 도중 레슬러들이 24/7 챔피언을 찾으려다가 트루스는 그의 타이틀을 갖고 도망가게 되어 미즈는 혼자서 경기를 뛸 수 밖에 없어 결국은 핸디캡 경기에서 패배.
6월 24일자 러에서는 미즈 TV를 개최해 알 트루스를 초청했고 이후 스맥다운에서는 일라이어스를 상대로 3전 2선승제 매치를 치루지만 시종 일관 셰인의 개입으로 고전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후 로만을 향한 경고의 희생양이 된 것은 덤. 7월 1일자 러에서 이에 설욕을 다짐하며 일라이어스와 다시 3전 2선승제 매치를 치뤘고 치열한 접전 끝에 피겨 포 레그락으로 탭을 받아내며 승리한다. 7월 8일자 러에서는 우소스와 팀을 이뤄 일라이어스 & 리바이벌 조합을 상대로 다시금 3전 2선승제 매치를 치뤄 승리, 일라이어스와의 짤막한 대립을 종결했다.
7월의 페이퍼뷰인 익스트림 룰즈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다음 날 러에서 미즈 TV를 진행한다. 게스트로 돌프 지글러가 출연했는데 인터뷰 도중 갑자기 그가 '미즈는 회사 말에만 따르는 예스맨'이라며 시비를 걸었고 거기다가 미즈의 아내까지 덩달아 디스해버린다. 그러자 화난 상태로 지글러에게 맹공을 퍼부어 물러나게 만든다. 그 후 지글러가 숀 마이클스빌 골드버그를 디스하자 미즈는 레전드의 대변인을 자처하며 그와 대립각을 세웠고 섬머슬램 2019의 당초 대진 또한 미즈 vs 돌프였다. 그런데 8월 5일 미즈TV를 통해 미즈 자신은 이번 경기에서 빠지게 됐다. 그를 대신해 돌프를 상대할 레전드는 바로 골드버그. 예상대로 골드버그는 돌프를 스쿼시 매치로 초살했고 미즈는 다음날 RAW에 직접 나서서 돌프에게 피겨4레그락으로 승리했다. 경기후 그가 "이 모든 건 미즈 너가 계획한 거 아니냐"며 끝까지 도발하자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먹여 얌전하게 만들었다.
8월 20일 스맥다운에서는 미즈 TV를 개최해 게스트로 새미 제인을 불렀는데 계속 연설만 장황하게 늘어놓다가 스맥다운에 도움이 필요한 선수가 있다며 나카무라 신스케를 새 동료로 소개했고 이에 한 눈을 판 사이 신스케가 날린 킨샤사 2방을 얻어맞고 쓰러졌다. 다음 주엔 킹 오브 더 링에 출전, 1회전에서 코빈에게 패하며 탈락. 다음날 스맥다운에선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19에서 나카무라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에 도전을 선언했지만 이번에도 새미의 어그로에 한눈을 팔다가 나카무라의 기습을 받았다.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날리고 경기를 끝내려하는데 밖에 있던 새미 제인이 심판을 방해했고, 결국 새미의 도움을 얻은 나카무라의 킨샤샤를 두 번맞고 패배한다.
10월 14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또 스맥다운으로 이적. 이로써 4연속 이적을 하게 된다.
11월 1일에 NXT소속의 토마소 치암파에게 제대로 까이면서 경기를 갖지만 패배한다.
12월 6일 스맥다운에서 미즈 tv를 진행하는데 브레이 와이엇이 가족을 언급하자 열받은 미즈가 브레이를 찾으러 백스테이지를 뒤지러간다. 그러자 브레이의 기습을 받고 쓰러진다. 이 후 TLC에서 둘의 대진이 잡힌다. 챔피언십이 아닌 논타이틀전이고 브레이도 노멀 브레이로 맞붙는다.
TLC 당일 초반부터 브레이를 밀어붙이지만 장외 시스터 아비게일에 당한 뒤 링 안에서 또 한번 당하며 패배했다.

1.15. 짤막한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쟁


이후 스맥다운에서 대니얼의 마이크웍 때 등장해 자신도 브레이와 끝내지 못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킹 코빈이 등장해 대니얼과 세트로 디스 당했고 그를 때리려던 찰나 기습을 가한 돌프에 의해 쓰러진다. 직후 메인 이벤트로 대니얼과 팀을 이뤄 킹 코빈 일당을 상대하는데[34] 스컬 크러싱 피날레로 코빈을 제압한 후 피겨 포 레그락으로 돌프를 탭아웃시키며 승리를 견인한다. 하지만 이후 암전과 함께 브레이의 경고성 웃음 소리가 들리며 스맥다운은 종료. 방송 이후 12월 27일자 스맥다운을 통해 코빈과 대니얼을 상대로 로얄럼블 2020에서 있을 유니버설 타이틀 매치의 도전권이 걸린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루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도전권이 걸린 경기에선 패했고, 2020년 새해 첫 스맥다운에서 코피 킹스턴과 시비가 붙어 대결하지만 롤업으로 패한다. 분노를 삭히지 못한 채 코피를 린치해 쓰러트리고는 턴힐했다. 가족을 위협한 브레이를 이기지 못했다는 강박 관념으로 인해 점점 흑화하고 있으며 오랜만에 You suck 챈트까지 들었다. 그날 예전 파트너였던 존 모리슨이 미즈의 대기실에서 나왔는데, 다시 재결합을 하려는건지는 아직 의문인 상태였다.

1.16. 10년만에 만난 옛 친구와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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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주 미즈 tv에서 모리슨과 재회하였고, 코피와 재경기를 가지는데 모리슨이 빅 E를 공격해 시선을 끄는 사이 피니시를 날려 승리. 이로써 무려 10년만에 실제 친구와 재결합해 뉴 데이와 대립을 이어간다.
다음 주 모리슨이 경기를 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시선을 끌며, 빅 E를 방해했고, 덕분에 모리슨이 승리하게 된다.
WWE 로얄럼블(2020)에서 존 모리슨과 함께 참가하지만 따로따로인 17번으로 나와[35]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클레이모어를 맞고 30초만에 탈락한다.
1월 31일에 스맥다운에서는 헤비 머시너리, 루차 하우스 파티, 리바이벌과의 페이탈 4웨이 넘버원 컨텐더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뉴 데이를 상대로 슈퍼 쇼 다운에서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을 치룰 수 있게 되면서 승리를 거둬 새로운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0)에서 일리미네이션 챔버로 태그팀 챔피언십을 치뤄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 자리를 방어했다.
이후로도 모리슨과 동행하면서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밀고 있는데 그 구호가 '''Miz and Morrison Hey Hey Ho Ho'''(..) 수능금지곡에 어울릴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원래는 레슬매니아 36에서 트리플 쓰렛 래더 매치 챔피언십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의심되는 질병으로 인해 불참. 이로인해 대진이 각 팀당 1명씩 출전하는 방식으로 변경. 여기서 모리슨이 승리하며, 타이틀을 지켜냈다.[36] 하지만 17일 스맥다운에서 미즈가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빅 E에게 패배하면서 태그팀 챔피언 벨트를 잃는다. 24일에는 루차 하우스 파티와의 경기에서 롤업으로 패배한다. 이 후 머니 인 더 뱅크 2020에서 페이탈 포 웨이로 챔피언십 경기가 잡히며, 다시 잃은 타이틀 재탈환과 그동안 당한 수모를 되돌려줄 기회가 왔지만 챔피언 벨트 탈환에 실패한다. WWE 백 래쉬(2020)에서 존 모리슨과 같이 브론 스트로우먼을 상대로 핸디캡 매치로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를 치룬다고 말하고는 22일 스맥다운에서 브론 스트로우먼과 경기를 가지지만 패배하고, 백래쉬에서 존 모리슨과 같이 브론 스트로우먼을 상대하지만 패배한다. 여기서 모리슨의 핀을 훔치는 바람에 서로 관계가 서먹서먹 해졌다.
이후에도 모리슨에게 피해만 끼친 채 서로 살짝 서먹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7월 30일 스맥다운에서는 막 솔로 활동을 재개한 빅 E와 맞붙어 모리슨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핀을 실패한 뒤 그가 퇴장당하자 빅 E의 새로운 서브미션기에 탭아웃하며 패배한다.
헤비 머시너리와의 대립이 생긴 후 오티스가 가진 계약서를 호시탐탐 노리지만, 오티스의 잔꾀에 걸려 실패하고 있다.

1.17. 5연속 이적 with 모리슨, 미스터 머니 인 더 뱅크가 되다


2020 드래프트를 통해 RAW로 또 이적하며, 무려 5연속 이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이번에는 친구 존 모리슨도 같이 이적해서 해체 위기는 벗어낫다는 것.
드래프트 첫 날 모리슨과 토크쇼를 하는데 라스 설리반이 나오자 모리슨을 버리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며, 또다시 분열 조짐이 보인다.
이 후 오티스를 상대로 지난 번 팬티 바람으로 만든 것에 대한 소송으로 재판을 신청했고, 10월 23일 판사 JBL에게 뇌물을 먹여 재판[37]에서 승소해 WWE 헬 인 어 셀(2020)에서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건 경기를 오티스와 하게 되면서 경기 당일 터커가 오티스를 배신하면서 승리를 거둬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차지하게 되면서 8년 만에 메인 타이틀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다음 날 Raw에서 머니 인 더 뱅크를 가지고 온갖 잘난척하면서 떠들고 다니다가 드류 맥킨타이어와 마주치면서 격돌하지만 패배한다.
11월 2일 드류 맥킨타이어가 클레이모어로 챔피언 랜디 오턴을 쓰러트린 틈을 노려 캐싱인을 시도했으나 다시 돌아온 드류의 방해로 경기는 열리지도 않았다. 이 후 모리슨과 같이 핸디캡 매치로 드류를 상대했으나 클레이모어에 맞고 패배한다.
서바이버 시리즈 배틀로얄에서 위너가 되었다.
11월 30일 존 모리슨과 AJ 스타일스와 합심해 다시 캐싱인을 시도했으나 그새 회복한 드류 맥킨타이어의 공격에 맞으며, 경기는 또 열리지도 않는다.
이후 AJ와 함께 드류를 괴롭히다가, TLC 2020에서 AJ와 드류가 힘이 빠진 틈을 타 난입해 캐싱인을 하여 트리플 쓰렛 TLC 매치로 바꾼다. 그러나 AJ의 보디가드 오모스에 의해 던저져 테이블에 처박힌 것을 시작으로 결국 타이틀 획득에 실패하며 허무하게 머니 인 더 뱅크를 날려버렸다.
12월 28일 러에서 그란 메탈릭을 상대하지만 패배한다. 이후 머니 인 더 뱅크를 잃은 것으로 상실감에 빠져 모리슨과 함께 무기력하게 늘어져 있다가 TLC 당시 모리슨이 가방을 들고 캐싱인한 것으로 처리되면서 사용이 무효처리 되고 결국 머니 인 더 뱅크 권한을 돌려받게 된다. 다시 돌려받자 기뻐하면서 막춤을 추는 것이 압권.

1.18. 2 Time WWE CHAMP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1)에서 챔버 참가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존 모리슨에게 기회를 양보하고 본인은 캐싱인 기회를 노리려고 했지만 정작 미즈가 양보한 자리에는 코피 킹스턴이 들어가게 되었다.[38] 그리고 PPV 당일, 레슬매니아 37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는 루머가 있던 래퍼 배드 버니에게 뺨을 맞는 굴욕을 맛봤지만, 백스테이지에서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며 떡밥을 뿌렸다. 그리고 메인 이벤트였던 챔버 경기 직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지만 체력이 소진된 상태인 드류 맥킨타이어를 바비 래쉴리가 나타나 공격하고, 미즈가 달려나와 캐싱 인하면서 11년 만에 다시 WWE 챔피언에 등극한다.[39][40][41]
22일에 챔피언 등극에 대한 기쁨을 만끽한 틈도 없이 바비 래쉴리 & MVP가 등장하면서 바비 래쉴리가 챔피언 자리를 노리자 계속 발뺌하며 잡아때는 모습을 보이고, 애덤 피어스까지 내세워 어떻게든 바비 래쉴리의 도전을 피하려고 하지만 브론 스트로우먼까지 등장하면서 바비 래쉴리가 브론 스트로우먼을 꺾자 미즈는 래쉴리에게 벨트 샷을 날리려고 하지만 거꾸로 래쉴리의 스파인버스터에 당하고는 스피어에 맞으면서 3월 1일에 래쉴리와 WWE 챔피언십으로 맞붙게 된다.
[1] 켈리 켈리, 레일라 그리고 브룩 애덤스(훗날 TNA로 건너가 브룩 테스마커로 활동)로 이루어진 3인조 팀. 레슬링보다는 ECW쇼 중간에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활동했다. 과거 WCW의 나이트로 걸스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될 듯.[2] 당시 ECW 소속임에도 스맥다운에 출연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08년 말부터 두 브랜드 소속 로스터들이 양 브랜드에 자유롭게 출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 스맥다운과 ECW 모두 위기를 겪고 있었고 이에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러한 정책을 펼친 것. 이 정책으로 스맥다운 소속이던 차보 게레로가 ECW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었고, 빅 대디 V가 WWE 노 웨이 아웃(2008)에서 펼쳐진 스맥다운 일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 참여할 수 있었다.[3] 캐나다 캘거리에서 진행된 러 위클리 쇼에서 출전권 매치를 통해 유진을 상대로 승리하며 재계약권을 따냈다. 물론 당시 정체를 들키면 안되기에 캘거리 출신의 복면 레슬러로 설정된 '캘거리 키드'로 위장한 채 경기를 치뤘다.[4] 셰이머스&드류 맥킨타이어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았다. 악역 팀이 선역 팀을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기는건 2000년대 서바이버 시리즈에는 보기 힘든 경기였다.[5] 크리스 제리코와 제리쇼란 팀을 결성해 태그팀 챔피언으로 활동하다가 DX에게 연이은 패배를 당하며 벨트를 내줬었다. 벨트를 내준 상황에서 빅 쇼는 RAW, 제리코는 스맥다운 소속이 되어 정상적인 팀 활동이 불가능했다.[6] 타이틀을 2개 동시에 보유하는 더블 타이틀 홀더도 드물지만 당시 미즈처럼 3개를 보유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7] 브라이언 다니엘슨이란 링네임으로 이미 10여년동안 북미 및 일본 등의 여러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활동했고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었기에 프로레슬링 매니아들 사이에선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단지 저 기간 동안에 WWE 내 활동이 가끔 비방영 경기에만 나왔었기에 WWE만 보는 팬이라면 이름 정도는 들어봤거나 혹은 누군지 모르는 듣보잡이였을 뿐.[8] 로프에 발을 걸쳐 롤업을 걸다가 링 밖에 있던 다니엘 브라이언이 다리를 빼버려서 상대한테 반격기를 맞고 3카운트를 내줘 패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혹은 열받은 다니엘 브라이언이 때리는 척하자 '''쫄아서''' 뒷걸음질 치다가 넘어지는 등[9] 해당 PPV가 마이애미에서 열렸는데, 이때 미즈는 최근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르브론 제임스를 디스하며 관중의 야유를 유도했다.[10] 뒤에 멜리나아내도 같이 찍혔다.[11] 심판이 정신을 잃고있는 사이 랜디가 라일리를 테이블에 매치자마자 뒤에서 습격한 다음 마치 랜디를 매쳐 테이블을 박살낸걸로 조작해 승리했으나 심판이 리플레이를 보고 재경기가 시작된다. 그 다음에는 밖에서 자기를 두들겨패다 먼저 링으로 들여보내고 올라오려던 랜디에게 라일리를 밀어 테이블로 떨어뜨렸다.[12] 트리플H 가 RAW로 지휘하고 있다고 해서 어이가 없는 미즈와 알 트루스[13] 미즈가 "산티노 마렐라가 RAW에서 5년 동안 경기에서 지는 거 보고 지겹고, 내가 wwe에서 잘 나갔어! 우린 더 이상 못참아! 우리는 이런 더러운 바닥에서 일을 하게 되니 너무 더 이상 못참아! 기회가 온다면 우리가 알아서 할거야"라고 항의했고, 알 트루스도 마찬까지 미즈와 동참했다.[14] 1차에는 코피가 태그하려고 기어갔는데 에반 본이 자기 멋대로 탭 박수를 크게 쳐 심판이 태그 판정으로 되었다는 사실! 미즈와 알 트루스가 태그 아니라고 따졌지만, 심판은 태그를 들었다고 말했다. 2차는 미즈가 알 트루스에게 태그 시도 했는데, 심판의 시야가 코피 킹스턴 쪽으로 신경쓰다가 알 트루스를 보고 태그 판정을 못 봤다고 따짐... 3차는 미즈가 에반 본을 "스컬 크러싱 피날레"로 기술을 쓴 다음 바로 핀 폴을 가고 있는데, 심판이 알 트루스와 다투다가 심판이 핀 폴 카운트를 놓쳤다.[15] 열 받은 미즈가 심판을 2번이나 세게 푸쉬하고, 알 트루스가 미안하다고 일으키자 때린다... 두 사람들은 타이틀 기회가 생겼는데도 불과하고 오심 때문에 이렇게 됐단다...[16] 두 사람들이 CM펑크를 끌어내 트리플 에이치의 몸을 놓아 스캇 암스트롱 심판에게 핀 폴 하려고 우겼다. 트리플 H가 살아서 심판을 공격하려다가 심판이 미즈의 팔을 막고 때렸다가 알 트루스가 뒤에서 공격했다. CM 펑크와 트리플 H가 일어서자 두 사람들을 링 밖으로 내보내고 둘이 경기를 계속 진행[17] 어떤 레슬링 링에서도 시위대가 있었고, 라디오 방송과 유튜브에서도 녹화가 있었다.[18] 지난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경기에서 에어 붐 락카룸을 습격해 폭행[19] 곧바로 직원이 나타나 철장 제단기 들고 고리를 잘라 경찰들이 들어와 미즈와 알 트루스를 체포한다. 게다가 화가 난 트리플 H가 미즈와 알 트루스를 구타했다.[20]
짧게 말하자면, 미즈 "저희는 다시 복직 하고싶은 거예요." 알 트루스 "맞아요. 트리플 H가 우리 말을 끝까지 들어야 했는데, 그가 거부해서 이렇게 된 겁니다."라고 말했다.
[21] 관중들은 미즈가 데미안 미즈도우의 순서를 새치기하려는 낌새를 알아채자 야유를 쏟아부었고, 미즈가 로만 레인즈에게 맞고 뻗자 Go! Mizdow!라 외치며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그리고 데미안 미즈도우가 링안에 들어서자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는 2015년 로얄 럼블 매치 전체를 통틀어 그나마 가장 큰 환호가 나온 순간이었다.[22]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잭 라이더의 아버지와 마찰 끝에 그가 미즈를 밀쳐버렸고 그 광경을 보고 격분한 마리즈가 관중석에서부터 난입해 결국 그의 뺨을 사정없이 갈겨버렸다. 이 모습을 보고 당황해하던 차에 기습적으로 들어온 미즈의 스컬 크러싱 피날레에 결국 뻗고 말았다. [23] 이때 대니얼 브라이언이 세그먼트 진행 도중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카메라 밖으로 나가버린 것을 두고 각본이다 아니다를 놓고서 의견이 분분했는데, 후일 미즈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돌발상황이었다고 한다. 일어서서 나갈 줄은 전혀 몰랐으며 그때 했던 세그먼트 역시 필터링 없는 슛에 가깝다고.[24] 대니얼 브라이언이 파트너를 못찾는 AJ 스타일스에게 강제로 제임스 엘즈워스를 파트너로 붙였는데, 미즈가 제임스를 습격한 것이다.[25] 캐나다에서 열린 서바이버 시리즈라 몬트리올 스크류잡이 연상되는 연출이 나왔다.[26] 경기에 져서 그른지 질투심을 유발하기 시작한다.[27] 처음엔 안투라지라 했었지만 1주일 뒤에는 다시 미즈투라지로 변경한다.[28] 미즈의 스맥다운 이적이 발표되자 대니얼 브라이언은 트위터를 통해 '''"대체 얼마나 더 기다려야 저 놈(미즈) 면상에 주먹을 날려줄 수 있나?"'''며 벼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미즈는 '''나 때리다가 또 부상당해서 3년 나가리되지 않게나 조심해라.'''라며 역공을 가했다.[29] 마네킹 머리에 케인의 가면을 씌워 가지고 나오는 한편, 고용인들에게 관을 들고 나오게 하는 등, 한껏 장례식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국내 스맥다운 중계진들은 이를 보고 미즈 상조(...) 드립을 치기도 했다.[30] 막판에 관중석에 있던 마리즈가 심판이 안 보는 사이에 남편 미즈에게 브레스 너클을 전해주었고, 이걸로 대니얼 브라이언을 냅다 후려쳐 승리를 따냈다.[31] 정확히는 4명, 사모아 조는 시작한지 몇분만에 드류의 피니시를 맞고 탈락[32] 또한 선역시절 대니얼이 쓰던 YES 챈트도 가져왔다.[33] 이에 대해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줄곧 상대 선수들을 띄워주는 역할을 맡던 셰인이 미즈에 이어 로만까지 꺾으면서 팬덤이 돌아선 것. 정식 선수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커미셔너 신분인 그를 굳이 띄워주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은 탓이다.[34] 이 때 대니얼과 같이 YES 킥을 사용하며 관중들의 엄청난 YES 챈트를 받았다. 경기 전 락커룸에서의 세그먼트에선 서로가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건 여전하지만, 가족을 건드린 브레이를 용서할 수 없다는 아버지로서의 심정을 공유하며 츤츤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35] 존 모리슨은 5번으로 나와 브록 레스너에게 먼저 떨어졌다.[36] 레슬매니아 녹화 직전에 몸에 열이 나는 상태에서 녹화에 참여했다가 자가격리되었다고 하는데, 미즈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출근한 것 때문에, 안 그래도 면역력이 약한 로만 레인즈가 유니버셜 챔피언쉽을 포기하게 되었고, 이를 두고 로만의 사촌인 우소즈가 무척 화를 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애프터매니아 스맥다운에 출연한 걸로 봐선 코로나 확진은 아니었던 모양.[37] 판사 JBL뿐만 아니라 서기 테디 롱, 청원경찰 론 시몬스등 WWE HOF들이 법정 관계자로, 레이 미스테리오와 아스카가 각각 증인으로 출연해 간만에 큰 웃음을 준 예능감 철철 넘치는 세그먼트였다. 제목 또한 드라마 'LAW & OTHER'를 패러디한 'LAW & OTIS'(...).[38] 미즈가 코피 킹스턴을 이겨야 모리슨이 들어가는 조건의 경기를 하였는데 미즈가 경기에 져서 결국 킹스턴이 미즈 대신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PPV 당일 모리슨은 부상당한 키스 리를 대신해 U.S챔피언십에 도전하게 되었다.[39]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와 대화했다는 점, 바비 래쉴리가 드류 맥킨타이어를 공격하고 미즈를 쳐다보고도 지나친 점 등을 비뤄볼때 허트 비즈니스와 미즈 사이에서 무언가 거래가 있었던게 아니냐는 의문을 낳기도 한다. 실제로 이후 RAW에서 MVP가 미즈에게 '네가 챔피언에 오르게 도와주면 래쉴리에게 타이틀전 기회를 주겠다고 하지 않았냐?' 추궁하자 미즈가 얼버무리려는 모습을 통해 사실임이 밝혀진다.[40] 미즈는 이번 챔피언 등극까지 합해 두번째인데 두 번 모두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으로 챔피언이 되었다.[41] 현지와 인터넷상에서는 미즈의 챔피언 등극에 대해 신선하고 좋았다는 반응이 많다. 드류 맥킨타이어가 너무나도 막강한 모습을 보여 장기집권을 하게되자 슬슬 지루하다는 역반응이 나오고 있었는데다 머니 인 더 뱅크 소유자인 미즈가 캐싱인에 성공할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미즈의 챔피언 등극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다만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맡기기에는 최악의 선례가 있었기에 우려 섞인 반응도 없잖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