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올림피아드

 



'''한국천문올림피아드'''
韓國天文올림피아드
''KAO: Korea Astronomy Olympiad''
[image]
'''운영'''
한국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1]
'''설립'''
2001년
'''분야'''
천문학, 천체물리학, 천체관측
'''대상'''
중학교 2학년 ~ 고등학교 2학년
'''일시'''
접수: 매년 4월
심층 면접: 8월
가을주말교육: 10월
겨울학교: 1월
최종시험: 2월
여름학교: 7월
최종교육: 9월
'''장소'''
서울대학교(심층면접, 선발시험, 여름학교, 최종교육)[2]
송암천문대(가을주말교육)[3]
국립청소년우주센터(겨울학교)[4]
'''세계대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APAO)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
'''링크'''
KAO | IAO & APAO | IOAA
1. 개요
2. 주관
3. 역사
4. 목적
5. 과정
5.1. 1차 전형
5.2. 여름통신과제
5.3. 인터넷 교육
5.4. 심층면접
5.5. 가을주말교육
5.5.1. 개요
5.5.2. 프로그램
5.6. 가을통신과제
5.7. 겨울학교
5.7.1. 평일 일정
5.7.1.1. 오전 강의
5.7.1.2. 오후 강의 및 실습
5.7.1.3. 관측 실습
5.7.1.4. 자율학습
5.7.2. 주말 일정
5.7.3. 퇴소
5.7.4. 평가시험
5.7.5. 팁
5.8. 국가대표 최종선발시험
5.9. 국가대표 최종후보발표
5.10. 봄 통신과제
5.11. 여름학교
5.11.1. 수업
5.12. 국가대표 최종교육
6. 국제 대회
6.1. IAO와 APAO
6.1.1. 개요
6.1.2. 날짜 및 기간
6.1.3. 주요 참가팀
6.1.4. 시험
6.1.5. 북극곰
6.2. IOAA
6.3. 역대 국제대회
6.3.1. IAO
6.3.1.1. 참가 기록
6.3.2. APAO
6.3.2.1. 참가 기록
6.3.3. IOAA
6.3.3.1. 참가 기록
7. 내용
8. 관련 도서
9. 기타
10. 같이 보기


1. 개요


한국천문올림피아드(Korea Astronomy Olympiad, KAO)는 매년 봄에 천문학적 관심과 소양을 가진 전국의 중학생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경시대회 겸 교육 프로그램이다. 보통 줄여서 '''천올'''이라고 부르며, 천올에 참가하는 학생이나 참가한 적 있는 이들은 '''천올러'''라고 부른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에서 주최하는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와 함께 한국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이한 공식 천문학 대회다.[5] 지식을 겨루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주 관련 교육을 받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6] 한국의 어린 천문학도들 반 이상의 공식 정모 스팟이다.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KESO)는 KAO의 존재 때문인지 미묘하게 천문학의 비중이 적고 지질학의 비중만 크다.[7] 한국 교육 과정 상 분명 천문학은 지구과학의 한 분야로 간주하는데 정작 올림피아드는 KAO가 KESO보다 크다.[8]

2. 주관


한국천문올림피아드는 사단법인 한국천문학회 산하 한국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는 한국천문학회를 대신하여 천문올림피아드 국제대회인 IAO, IOAA, APAO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인국가대표천문기관(ANRAO)의 역할을 수행한다.[9]

3. 역사


2001년 10월 27일에 한국천문학회와 한국천문연구원 공동 주최로 제 1회 한국천문올림피아드대회(KAO: Korea Astronomy Olympiad)가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국제대회에는 2002년 10월 러시아에서 열린 제 7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에 3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관자 자격으로 처음 참가하였다. 천문올림피아드는 한국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정부 지원을 받기 시작해서, 현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10]대한민국에서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로 공인된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 이외에 아시아-태평양 천문 올림피아드(APAO)와 국제 천문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도 각각 2005년, 2007년에 열린 1회 대회부터 국가 대표 학생을 KAO를 통해 선발하여 보내고 있다.

4. 목적


* 청소년들에게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천문학 전반에 걸친 이론 및 천체관측에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킨다.

* 천문학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ㆍ교육함으로써, 미래에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천문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 학생들을 참가시켜, 전 세계 천문학 영재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친선을 도모하고, 천문학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성을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드높인다.

* 국민들의 과학 마인드 함양을 위한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다.


5. 과정


* '''1차 선발''' : 서류 전형

* 1차 선발자 교육 : 온라인 교육[11]

, 여름통신과제

* '''2차 선발''' : 여름통신과제, 심층 면접

* 2차 선발자 교육 : 가을주말교육, 가을통신과제, 겨울학교

* '''국가 대표 후보[12]

선발''' : 가을주말교육 평가시험 (관측 시험, 이론 시험), 가을통신과제, 겨울학교 평가시험 (관측 시험, 이론 시험), 국가대표 최종선발시험 (이론 시험)

* 국가 대표 교육 : 봄통신과제, 여름학교, 국가대표 최종교육

* '''국제대회''' : 관측 시험, 이론 시험, 실무 시험


5.1. 1차 전형


서류 전형은 간단한 편이다. 매년 3~4월쯤 천문올림피아드 홈페이지에 1차 전형 안내문이 뜬다. 그리고 접수 기간에 접수 홈페이지에서 갖가지 정보를 입력한다. 입력하는 정보는 보통 수상실적, 활동경험, 교과목별 성적 등이 있고, 추가로 교사 추천서와 학교장 추천서, 전년도 학교생활기록부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그러니 올림피아드 참여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평소에 교사에게 잘 보여야 한다. 그리고 우편으로 생활기록부를 제출하게끔 되어있다. 실제 접수 기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천문올림피아드 홈페이지를 꼭 확인한 후 기한을 지키도록 하자.
참고로 2009년까지만 해도 1차 시험을 치렀다. 전국에서 대상(1명), 금상(5명), 은상(9명), 동상(15명), 장려상(20명)을 선발했고, 시상식은 서울대학교에서 했다. 정확한 시상 인원은 약간 유동적이었으나, 중등 1부(중학교 1-2학년), 중등 2부(중학교 3학년)의 경우 보통 600명 이상, 고등부(고등학교 1-2학년)의 경우 보통 200~300명 정도가 응시했으니, 총 수상 인원이 응시생의 5~10% 사이였다. 그 당시 과학고등학교 입시전형(특별전형)에서 올림피아드 상이 하나 있으면 가산점이 있었기에 과학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올림피아드에 목숨을 걸고 임했다. 그러나 사교육을 조장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 함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시험 제도를 폐지하고, 2010년부터는 서류 전형을 도입하고 있다.
결과발표는 대략 5월말 쯤 나온다. 결과발표 1~2주일 뒤 주말 교육이 있었으나 2016년부터는 2차 선발 이후 10월 말~11월 초 사이에 진행한다.
1차 선발의 경쟁률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애초에 참가자 수부터 정보가 없다. 보통은 1차 선발에서 200명 정도를 선발한다. 이는 심층면접 때 알 수 있다.

5.2. 여름통신과제


7월에 이메일을 통해 여름 인터넷 과제가 2차례 나온다. 이 때면 시험이 모두 끝난 뒤라 편안하게 풀 수 있다. 이 과제에 대한 점수는 천문올림피아드 2차 전형 합격에 영향을 준다. 과제 기간은 2주일 정도 주어진다. 언제부턴가 국제대회 답안 작성 연습이라는 이유로 펜/볼펜(연필과 샤프는 그래프 또는 그림에만 사용가능)을 통한 자필로 A4용지에 작성하게 되었다.

5.3. 인터넷 교육


천문올림피아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넷 강의, 참고 자료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내용은 '''기본 천문학'''[13] 대학 교재를 바탕으로 하며, 국내 저명한 천문학 교수들이 녹화해 놓은 자료이다. 기본교육, 심화교육으로 나뉘어 있지만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지루할 수도 있지만 이걸 들어놓으면 나중에 겨울학교 가서 뭔 소리하는지 대충이라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듣는 쪽이 좋다. 여름과제 풀때도 유용한 내용이 몇몇 있다.
1차 합격자만 볼 수 있다. '''2차 합격 뒤로는 열람 할 수 없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천올 홈페이지에서 회원자격이 국가대표로 승격되어 무제한 열람 할 수 있다.[14] 가끔 가다보면 이걸 보게 해달라는 일반인들이 자유게시판에 보이는데 다 부질없는 짓이다.
플레이어가 웹표준을 전혀 지키지 않아서 폰으로 듣는 것은 포기하는 편이 좋다. 소스를 분석해보면 이를 다운로드하는 url이 mms:// 로 시작하기 때문에 임시파일도 남지 않는다.

5.4. 심층면접


2차선발 면접인 심층면접은 보통 8월 말~9월 초에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43-1동에서 하며, 과학고부와 일반고부 중학생부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전형이다.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번호순으로 3층에 올라가 30분간 이론 부문 문제를 풀고 면접실에 들어가 화이트보드를 활용해 교수 몇 명에게 자신의 풀이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합격자 명단은 보통 10~20일 뒤에 발표한다. 2019년의 경우 위의 시험을 치룬 후 다른 방에서 실무시험을 치뤘다. 2차 선발 전형에서는 200명 중 70명 정도를 선발하게 된다.

5.5. 가을주말교육



5.5.1. 개요



10월~11월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송암천문대에서 2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1박2일 캠프 프로그램이다. 80여 명의 인원을 40여 명씩 나눠서 1, 2차에 걸쳐 진행한다. 주말교육에 참가해야만 이후의 일정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다른 일정을 빼놓더라도 최우선적으로 참가하는 게 좋다. 참고로 이 교육은 무료이고, 천문올림피아드에 재미를 붙여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데 의의가 크므로 재차 참가하는 학생은 이 교육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
2009년 이전에는 수상자 전원이 가을 인터넷 교육을 거쳐 겨울학교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으나, 이후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한 올림피아드 전형 변경 방침에 따라 "서류전형+주말교육"으로 바뀐 것이다. 당시 1차 서류전형의 발표가 난 1, 2주일 뒤에 주말교육이 있었고 과학고등학교 부, 일반고등학교 부, 중학교 부 로 나누어 진행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중학생만이 참가할 수 있었고 2회의 주말교육 중 두 번째 주말교육이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2학기 때 심층면접 통과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2020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인터넷 교육으로 전환되었다.

5.5.2. 프로그램


  • 사당역에 집합하면 대절 버스를 제공해주며, 수도권 거주자가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다 보니 대절버스를 이용하는 쪽이 많다.
  • 숙소도 매우 잘 되어 있다. 와이파이도 잡히는데 암호가 걸려 있다.[15] LAN 포트도 있지만 작동이 되는지는 불명.
대절버스를 타고 천문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폰을 걷고''' 오리엔테이션을 한 다음 플라네타리움에 입장하여 천문영상을 관람한다. 관람을 마치고 팀미팅룸으로 이동하여 천문올림피아드 사무국장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처음 오는 참여자들은 어떤 분인지 고민하는데, 알고 보면 참여자들이 잘 보여야 하는 천문올림피아드 사무국장이다.
다른 참여자들과 인사하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천문학과 교수가 와서 강의를 한다. 2016 주말교육에서는 구면천문학, 2017 주말교육에서는 외계행성과 관련된 강의가 있었고, 2018 1차 주말교육에서는 고천문학에 관련된 강의가 있었다. 2019년 주말교육에는 우주의 성장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 내용은 가을주말교육 지필평가에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지만 이 이후로는 앞으로 천문올림피아드를 진행하면서 그다지 필요없는 내용이 많다.
오후 일정이 끝나고 저녁식사를 먹은 뒤 숙소에서 잠깐 대기를 하다가 팀미팅룸에 다시 집합한다. 이후에는 망원경을 조립하고 조작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진행은 망원경을 잘 다루는 사람, 보통정도인 사람, 전무한 사람을 섞어 진행한다. 예상외로 잘하는 사람이 적은데 이는 천체관측을 하다가 여기 눈을 돌리는 사람이 적고, 스펙 딸 목적으로 들어온 사람도 은근 되기 때문이다. 잘하는 조원 한명만 있어도 적도의 망원경 분해조립을 1분만에 하는 기염을 토할 수도 있다. 망원경은 보통 100mm~120mm 굴절망원경이다. 아무래도 능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만지다 보니까 유격이 수 mm는 되며 조작을 할 때 덜렁거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 뒤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대에 오른다. 그리고 갑자기 뜬금없이 로봇들의 댄스를 보여준다. 로봇 댄스를 보고 나서는 주관측실에 올라가 관측회를 연다. 우천 시에는 주관측실 밑의 세미나실에서 별자리 강습으로 끝내고 내려온다고 한다. 이 일정이 끝나고 나서 케이블카를 타고 밑으로 내려간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 잠깐 대기하는데, 대기하는 곳에는 자판기가 있다. 송암천문대에는 매점이 있으나 식사시간에만 여는 등 구매에 제약이 많으므로 이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는 음료수를 능력껏 뽑아놓는 것도 좋다.
다시 내려온 뒤에는 관측 시험과 간단한 이론 시험을 본다. 관측 시험은 케이블카 건물에 붙어 있는 사진들을 보고 진행하며, 이론 시험은 주말교육 이론 강의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시험에 나온다.
아침에는 조교들이 깨워 주며, 바로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는다. 아침을 먹고 나서는 또 천문대에 올라가서 태양 관측을 하고 내려온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플라네타리움에 가서 천문영상을 또 관람한다.

5.6. 가을통신과제


2차 합격자 대상으로 하는 가을 인터넷 과제가 있다. 10월~12월 사이에 3회에 걸쳐서 이메일로 보내며, 내용은 여름 인터넷 과제와 유사하다. 비중은 5% 내외로 보이나, 이 과제 답안을 1회라도 제출해야 겨울학교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역시 2015 KAO부터는 워드로 치는 것을 금지하고 답안은 펜으로 작성하도록 되었다. 국제 대회에서 답안 쓰는 연습을 시키려는 것 같다.

5.7. 겨울학교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 (NYSC)에서 진행하는 겨울학교는 참가 인원 70여 명으로 천문올림피아드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다. 한국천문학회 총회를 제외하면 대한민국 최대의 천문학 관련 행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가을 인터넷 과제를 최소 1회 제출한 자와,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동메달 이상을 수상한 자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통 9박 10일 내외의 프로그램이며, 2011년부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16]에서 진행한다.[17] 그 전에는 천문학과가 있는 대학들(충북대, 서울대 등)이나 국립과천과학관 등에서 진행했다.
철도로는 순천역과 버스로는 순천버스터미널까지 오면 또다른 대절버스를 통해 NYSC로 이동하게 된다. 보통 3시 30분이 역에서 집합하는 시간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추가로 끝나는 날의 해산 시간은 2~3시정도 된다.
참고로 이곳은 여성가족부 소속이다.

5.7.1. 평일 일정


주말을 제외한 모든 일정은 아래 설명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략적인 하루 일정은 다음과 같다.

5.7.1.1. 오전 강의

강의는 9시 30분에 주니어는 팀미팅룸에서, 시니어는 세미나실에서 시작한다. 여기서 시니어, 주니어는 IAO와 APAO에서 사용하는 구분법[18]으로, 주니어는 개최 연도에서 14를 뺀 연도의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고, 시니어는 주니어 + 1세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다.[19] 팀미팅룸은 생활관 6층에 있고, 세미나실은 체험관 2층 전향력 실험장치 옆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서 가장 안쪽까지 들어가면 있다.
강의 내용은 위치천문학, 구면천문학, 성간 물질, 천체역학, 외계행성, 우주론, 태양천문학, 항성천문학, 기하광학등으로 매우 다양한 관점의 천문학을 매일매일 접해볼 수 있으며,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내로라하는 천문학 교수들이 와서 강의한다.
주니어와 시니어로 나누어 할 때도 있고 공통으로 들을 때도 있다. 2018년도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나눈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이는 해당 년도에 주니어 숫자가 매우 적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에는 A반(중학생+일반고1) B반(과고+일반고2) 으로 나누었는데 주니어 수가 적어서(18명) 라는 이유가 맞다고 말해주었다.

5.7.1.2. 오후 강의 및 실습

점심을 먹고 다른 강의를 할 때도 있고 점심을 먹고도 같은 주제를 계속 들을 때도 있다. 그렇게 강의가 지나가고 오후와 저녁에 실습을 하거나 자습을 한다. 실습은 망원경 조작 실습 또는 분광기 만들기, 간이 망원경 만들기, 별자리판 만들기, 화성 로버 조작하기, 4D 광학 체험 등의 천문 관련 활동을 한다. 자습은 팀미팅룸, 세미나실과 방에서 가능한데, 공식적인 자습실은 팀미팅룸과 세미나실이지만 세미나실은 관리 문제로 자정 이후에는 문을 닫으며 자습시간에 방에서 자습하거나 그냥 휴식을 취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다른 실습으로는 특정좌표에 발사체 안착[20], 아폴로 미션, '개기월식 퍼즐' 등이 있다.

5.7.1.3. 관측 실습

관측 시험 전까지는 저녁을 먹은 뒤에 관측실습을 진행한다. 보통 19시~19시 30분쯤 시작하며 20시~20시 30분까지는 필수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그 이후에는 자율관측 시간이다. 관측 시험 이후에는 망원경을 정리해버려서 관측을 할 수 없으니 되도록이면 빨리 많은 것을 봐두는 것이 좋다.
고흥 하늘은 해안이라 안개와 이슬 또는 구름이 상당히 낄때도 있지만, 참가자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의 하늘은 물론 웬만한 근교 관측지보다 비교도 안될 정도로 대기오염과 빛 공해가 적으므로,[22] 여기서 관측을 원없이 하고 가는게 좋다.[23] 게다가 NYSC 안의 전등을 모두 소등하면, 소위 고흥의 밤이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밤하늘이 펼쳐진다. 대도시에선 보이지도 않던 별자리가 보이고 평소에 보지 못하던 딥스카이도 보게 되는 등 정말 감동의 장소이다. 메시에 목록 천체 중에서도 오리온 대성운(M42)이나 플레이아데스 성단(M45), 안드로메다 은하(M31), NGC 869, NGC 884는 쉽게 보이고 M33, M34, M35, M36, M37, M38, NGC 752 정도도 육안으로도 보이는 수준이다. 다르게 말하면 얘들이 다 관측 시험에 출제될 만한 애들이니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성도를 일절 사용할 수 없으니 위치도 외워둬야 한다. 날씨가 좋고 만 뜨지 않는다면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은하수나 6~7등성 별까지 보이고[24] 최상의 조건이라면 망원경으로는 12~13등급 이상 되는 딥 스카이 천체까지 보인다! 날씨가 괜찮다면 여기 망원경이 120mm 굴절, 150mm 반사라고 낙담하지 말고 최대한의 한계를 끌어올려서 말머리 성운, 불꽃 성운, 메로페 성운, 장미 성운을 안시관측하는 것도 시도해보자.[25] 메시에 마라톤은 원없이 뛰고도 남을 만한 환경이고, NGC 목록도 많이 보이니까 진짜 아쉬움 남지 않을 만큼 관측하자. 그리고 관측 초심자라면 겁 먹지 말고 조교나 관측 경험자를 통해서 위에 언급된 천체들 및 별자리 등의 위치를 차근차근 배워 보자.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라면 다른 그 어느 곳에서도 배우기 힘든 소중한 지식이다. 2017 겨울학교에서는 조교가 별지시기로 설명을 해주던 도중 큰 유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인공위성도 목격되었다. 2020년 겨울학교에서는 관측 도중 유성이 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NYSC가 전라남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지라 위도가 낮고 남쪽으로 지평선이 탁 트여 있어서 용골자리 알파별인 노인성 카노푸스를 볼 수 있다. 밤 늦게 주차장으로 올라가면 바닷가 위, 산 옆으로 낮게 뜬 붉은 별이[26] 보이는데 그게 카노푸스다. 3번 이상 보면 장수한다는 속설도 있고 대한민국 타 지역에서는 잘 못 보는 천체니까 많이 보고 가자.[27] 카노푸스는 이 특이성 때문에 여러 번의 KAO나 광주광역시에서 열렸던 2012 IAO, NYSC에서 열렸던 2016 APAO 등에서 위치천문학 문제로 등장했다.
물론 바닷바람이 심각하게 세다. NYSC 주변 지역은 위도가 낮다 보니 기온 자체는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 않지만 해안가라 바람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분다. 바람이 오죽 세다 보니 관측 시 별이 흔들려보이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시상이 좋지 않다는 것 외에도, 관측하다 가방을 잠시 내려놓았는데 뭐가 날아가길래 봤더니 그게 가방이었다는 등 고흥의 바람은 상상 이상이다[28] 관측 나가기 전에는 바람에 대한 대비를 정말 철저히 하도록 하자. 장갑이나 모자와 두꺼운 패딩을 입고 나가도 1시간 정도만 있으면 몸이 얼 정도로 추워진다.[29]
망원경은 Skywatcher사의 120mm 굴절망원경이나 150mm 반사망원경 둘 중 하나를 망원경 조립실습 날 선택하여 그걸 겨울학교 내내 썼지만, 17년 및 18년 겨울학교에서는 겨울학교 기간 중간에 굴절/반사를 서로 바꿔 사용하여 둘 모두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게 둘 다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후술할 관측 시험에서 사용할 망원경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여느 천체관측이 그렇듯 쌍안경이나 별지시기는 하나 정도 있으면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1년에 한두명씩은 언제나 챙겨 온다. 있다면 꼭 가져 오자. 이 때문에 관측은 길게 하지 않고 보통 8~9시 사이에 끝낸다. 다만 시간대상 10시 이후부터 멋진 밤이 펼쳐지기 때문에, 10~11시쯤 조교가 이제 그만 들어가라고 할 때까지 관측을 하는 사람도 몇 있으며 아예 허락을 맡고 자정 넘어서까지 관측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관측이 끝나고 망원경을 체험관 2층 구석에 두고 숙소로 들어가게 된다.
2015년에는 불빛이 없는 곳으로 망원경을 들고 가서 관측하기도 했으나, '불빛이 없는 곳'으로는 가지 않길 바란다. 망원경의 무게가 배터리 포함해서 40kg쯤 되는데 이런 것을 들고 비탈길을 왕복한다고 생각해 보라. 며칠간 어깨가 욱신거린다... 대신 망원경을 들고 가지만 않는다면, 전망대 등 불빛이 거의 없는 곳까지 가보는 것도 좋다. 특히 전망대에 누워서 별을 보면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꽤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으니 한번 가보는 것도 좋다. 다만 가는 길에 고라니나 멧돼지가 나올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서 다녀와야 한다.
2020년에는 이른 새벽까지도 자율관측을 허용해 많은 학생들이 연습을 할 수 있었다. 추가로 관측시 스마트폰이나 손전등 불빛은 자제하고 나눠준 경광봉 불빛을 사용하도록 하자.

5.7.1.4. 자율학습

이후의 일정은 일정상 '자율학습' 이다. 야간에 수업이 없는 이유는 센터가 워낙 오지에 위치해서 교수들이 오기 힘들어서인 듯. 조교는 자습을 권장하지만, 곧이곧대로 자습을 하는 인구는 별로 없다. 이때 자율학습을 하는 소수의 인구는 보통 주니어들이나 처음 참가하는 사람들이다. 처음 와서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와 패기가 흘러넘치지만 두 번 이상 오게 되면 내용이 익숙해서인지 해이해진다.
주로 점호시간은 10시나 11시경이다. 점호라고 해서 애들을 불러서 뺑뺑이 돌리는 군대식 점호는 아니며, 그냥 출석체크, 공지사항 전달 정도로만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그렇게 하기를 새벽 1~2시까지 하다가 시계를 보고서는 화들짝 놀라며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게 하루 일정의 끝. 기상 시간은 7시인데, 5~6시간밖에 못 잔다. 기상시간이 7시 30분이고 아침시간이 8시인데, 이때 못 일어나면 굶어 죽을거 같아 계속 삼시세끼를 챙겨먹어야 한다.

5.7.2. 주말 일정


토요일에 앞에서 소개했던 페임랩을 진행했'''었'''다[30]. 페임랩은 같은 방을 쓰는 사람끼리 한다. 주제 정하기가 쉽지 않고 대본을 쓰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걸리니 미루지 말고 빨리빨리 해놓자. 페임랩은 홍승수 원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되는데, 그 분의 발음을 잘 들어보시길 바란다. 아무튼 페임랩을 잘하는 조에게는 문상이 주어지니 열심히 하면 좋은 것이다.
상술하였듯 페임랩은 2017년부터는 진행하지 않았으며, 일요일에 천문 골든벨이라는 일정이 진행되었다. 내용은 천문 관련 문제를 주고, 답을 칠판에 쓰는 방식. 도전 골든벨의 룰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상품으로는 도서상품권이 지급되었다. 팀전으로도 진행하며 팀전 문제는 '몸으로 말해요'등등의 레크리에이션 느낌이다.
그 이후에는 천체사진전이 있다. 갑자기 왠 뜬금없는 사진전이냐 하지만 겨울학교 참가자들 중 1/4 정도는 카메라를 갖고 다니고 NYSC에서 T링이나 어댑터를 대여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질의 천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016년에는 DSLR을 갖고 온 사람이 10명 정도이며 17년 겨울학교에서는 절반 정도의 학생이 카메라를 지참했다.
밤에 관측실습을 할 때나 아니면 더 남아서 할 때 찍은 사진을 영상실 중앙 모니터에 띄워두고 작은 리모컨 비슷한 투표기로 투표한다.[31] 이전에는 NYSC 중앙홀의 터치스크린에 사진을 띄워 놓고 투표를 했지만 자꾸 학생들이 스크린을 조작해서 다른 화면을 띄웠기 때문에 조교들이 고생했다. 우수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다가 2018년 겨울학교부터는 다양한 상품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사진전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은 친목질이다. 문상을 노린다면 농구나 밤샘 놀이 등으로 인맥 역시 튼튼히 해놓자.

5.7.3. 퇴소


평가시험(밑 문단 참조)이 끝난 후에는 수료식이 시작된다. 겨울학교 수료증을 나눠준다. 이 수료증은 재발급이 불가능하므로 잘 보관해둬야 한다.
퇴소하기 전에 NYSC 광장에서 단체 사진을 하나 찍는다. 그런데 이 외에 각 방마다 학생 사진을 찍는 것이 있다. 2019년 겨울학교 부터는 사라진 듯 하다.

5.7.4. 평가시험


겨울학교 기간 동안 "점수를 내려고 보는 시험"은 관측시험과 최종시험 두 개로 나뉜다.
관측시험은 말 그대로 관측을 하는 시험이다. 17년 및 18년 기준으로 8일 차에 봤으며, 저녁 즈음에 팀미팅룸에 모인 다음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한 팀씩 광장으로 나가 망원경을 사용해 문제를 푼다. 망원경은 굴절과 반사 중 편한 것으로 선택해서 볼 수 있지만 보통 70 ~ 80% 가량이 굴절을 선택한다. 통상적인 시험 순서는 집합 → (대기) → 암적응 → 관측 → 다른 집합장소에서 대기 → 시험 종료 이며, 망원경을 사용하는 관측 문제도 있고(망원경 정렬 후 조교에게 확인 받음) 망원경을 사용하지 않는 이론 문제도 있다. 문제의 난이도는 개인 차가 극심한데, 이는 관측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경우 하늘을 손바닥 꿰듯 하지만 이론을 판 학생들은 천체의 위치는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겨울학교에서 가장 중요하다 말할 수 있는 일정이 바로 겨울학교 최종평가시험이다. 겨울학교에서 들은 내용을 잘 이해했나 확인하기 위해 보는 시험이라고 한다. 그래서 겨울학교 내용을 다 이해하면 이론상 이 시험도 잘 볼 수 있다. 그러나 겨울학교에서 들은 내용을 다 이해하는 게 웬만한 사람이라면 불가능하다. 이는 국가대표 최종시험과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시험은 8시 반부터 11 30분까지 3시간 반 동안 보게 되는데, 2018년도에는 상술한 열차 쏠림 현상 때문에 진행이 늦어져 9시부터 11시 50분까지 2시간 50분으로 줄어들었고, 2019년도 부터는 아예 아침 시간을 앞당겨 8시 30분 부터 시험을 치루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원래 8시였던 아침식사가 7시 30분으로 당겨졌다. 그동안 봐왔던 여느 시험과 비교해도 단연 긴 시간일 것이다.[32] 그래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종료시간 이전에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온다.
문제 형식은[33] 통신과제와 비슷한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대문제 8~10개에 각각 소문제 2개에서 4개가 딸려 있다. 난이도는 2017년 기준 "가을통신과제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그보다 약간 쉽다"라지만...2018년에는 체감 난이도가 다들 어려웠던 듯 하다. 2019년에도 2017년과 난이도가 비슷했다. 물론 개인차가 극심한 점은 고려해야 한다. 보고 나와서 바로 점심을 먹는데, 이때까지 점심을 먹던 참가자들의 표정과 비교하면 좀비가 되어서 점심을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그리고 다들 공통으로 하는 말이 "국가대표 시험은 잘 봐야지."이다.
2019년 KAO 요강에는 겨울학교 일정 중 실무 시험이 추가된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2020년에는 실무시험을 치루지 않았다.

5.7.5. 팁


  • 장갑을 챙기자.
금속으로 된 차가운 망원경을 이리저리 만지고, 나사를 돌리다 보면 손에 동상이 걸리기도 하고, 피부가 트기도 하는데, 이때 장갑을 가져가면 매우 편하다. 장갑을 반드시 가져가도록 하자.[34]
  • 멀티탭을 가져가자.
숙소의 콘센트라고는 총 4개에다가 2개는 침대에 가려 잘 쓰기도 힘들다. 이때 멀티탭을 가져가면 매우 쾌적하게 전자제품을 충전/사용할 수 있다.

5.8. 국가대표 최종선발시험


천문올림피아드의 최정상,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서울대학교 43-1동에서 치르며, 형식과 유형은 겨울학교 최종평가시험과 동일하다. 겨울학교 퇴교 1달 만에 그리운 얼굴들을 다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국가대표 선발 시 가을인터넷과제와 겨울학교시험 점수가 합산된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이 시험이 비중이 가장 높다. 이 시험 망하면 그냥 훅 간다. 그래서인지 참가자들은 겨울학교에서 너무 놀았나 하는 생각을 공통으로 하게 되고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시험방식은 겨울학교 시험과 동일하다. 약 1달간 공부하여 누적한 실력을 3시간 30분 동안 보여주고 나서 탈진 상태로 귀가하게 된다. 시험보고 나서 참가자들의 공통된 생각이 '난 안될거야 아마...' 이다.
2020년 시험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월에 치뤄질 예정이었던 시험이 잠정 연기되었다가 결국 6월 말에 치뤄지는 헤프닝이 있었다.

5.9. 국가대표 최종후보발표


3월 마지막 주 월요일 또는 4월 첫째 주 월요일에 발표한다. 가을주말교육 평가시험, 겨울학교 관측시험, 겨울학교 평가시험, 국가대표 최종선발시험 결과를 종합해서 점수 차등별로 시니어부는 IAO-IOAA-APAO, 주니어부는 IAO-APAO 순으로 선발한다. 단 전년도 IAO 은메달 이상 수상자[35]는 정원 외로 선발된다. 보통 선발된 참가자들에게 이메일로 1주일 정도 먼저 통보하며 이 때 페이스북에서 '나 국가대표 됐다'하는 게시글을 올리는 사람이 보이는데 나에게는 이메일이 안 왔다 하면 망했어요.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이다. 2019년에는 아예 메일 발송부터 '''공식 발표 이전이므로 SNS 공유 금지'''를 못 박아놓았다. 그러니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로 공유할 때는 SNS로 공유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선발된 국가대표 중 포기하는 사람이 생겨 차점자가 국가대표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희망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고는 하지만 일단은 놓고 있는 게 좋다.

5.10. 봄 통신과제


봄 인터넷 과제는 국가대표 선발 인원들에게 발송하는 미친 난이도의 문제이고 심지어 2015년, 2017년, 2018년에는 사무국이 바쁜지 여름 다 돼서야 발송되기 시작해서 여름학교 때 3일 안에 풀어서 내야 했다.
문제가 국제대회급으로 어렵거나 아예 기출 문제 유형인데 제출기한은 짧다. 특히 학기중이나 시험기간에 오는 경우가 있어서 빡친다. 역시 과제형식은 전에 진행되었던 통신교육 인터넷과제와 비슷하다. 다만 난이도가 급상승했을 뿐.

5.11. 여름학교


천문올림피아드의 엘리트들만 올 수 있다는 여름학교. 국가 대표 후보 20여 명 정도가 참가한다. 일시는 7월 말~8월 초에 1주일 가량. 겨울학교와는 달리 참가자 인원도 적으며 장소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하기 때문에 시설이 좋고 문명과의 단절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5.11.1. 수업


수업은 오전(09:30~12:30), 오후(2:00~16:30), 야간(19:00~22:00)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여름학교에 온 참가자들은 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인원이기 때문에 겨울학교와는 다른 성격의 수업을 한다. 오전에는 국제대회 문제와 연관된 교수 강의 및 문제 풀이를 한다. 고정적으로 하는 수업은 구면천문학 및 위치천문학, 천체역학, 은하천문학 및 우주론 등. 구천 수업은 겨울학교 때도 들은 수업이고, 특히 전 국대들에게는 익숙한 내용이라 지루할 수 있지만 진짜 이 수업 내용만 잘 숙지하면 국제 대회에서 꼬박꼬박 나오는 구천 문제는 다 맞힐 수 있으니까 열심히 듣자. 이 중 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과 이희원 교수의 천체역학 수업은 국제대회와 직결된다기 보다는 물리학 일반에 대한 안목을 길러주는 수업인데 진짜 대학교 천체물리학이 어떤 것이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다만 삼각함수테일러 전개, 미적분, 선형대수처럼 처음 참가하는 주니어부 중학생들에게는 생소한 수학 개념이 많아서 멘탈이 털릴 수 있는데 그런 학생들은 남들도 다 못 알아 듣는 내용이라 생각하고 걱정 말자. 그 수업 못 알아 들어도 국제 대회에서 문제 없다.
오후에는 실무시험(자료분석시험) 문제풀이를 한다. 주로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들이 진행하며, 이 중 천올 대선배도 많다. 실무시험 자체가 노가다가 심한지라 수업을 하고 나면 진이 다 빠진다. 이 때 손으로 그래프를 그려야 하므로 자와 공학용 계산기를 꼭 챙겨 가자.
야간에는 관측실습을 한다. 서울대 45동 천문대, 서울대에서 가까운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 노천광장 등에서 진행한다. 망원경은 서울대 것과 과천과학관 것을 빌려 쓴다. 여기에서 썩은 망원경을 배정받으면 인생이 힘들어지니까 필사적으로 좋은 망원경을 사수하자.서울대 것 중 IAO 2012라고 찍힌 Vixen제 굴절망원경이 많은데 2012년 IAO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려서 그 때 구비한 망원경을 사용하는 듯. 겨울학교 때만큼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베테랑이 많아서인지 나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주로 알비레오, 더블 더블, 메시에 13, 메시에 29, 메시에 39, 메시에 57 정도 보면 선방한 편.
중간에 쉬는 시간에는 과천과학관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강의를 한다. 주로 각 대회 관측 시험 날짜 및 위치에서 보이는 별자리의 위치 및 IAU 지정 경계선, 메시에 목록 천체, 이중성, 천구 상의 위치(춘분점이나 황도 북극 따위) 등을 공부한다. 시험 장소 중 열대 지방이나 남반구가 있으면 큰부리새자리, 공작자리 등 태어나서 본 적도 없는 별자리에 관해 배우게 된다. 이는 예전 IOAA 관측 시험(투영관) 기출 문제로 화성에서 본 밤하늘이 출제된 적도 있을 정도로 관측 시험 문제는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강의를 한 뒤에는 학생들이 돌아 가면서 별자리 하나를 골라서 레이저 포인터로 가리키면서 설명하는 실습을 하는데 뒤쪽 순서로 걸리면 조랑말자리도마뱀자리 같이 말도 안 되는 별자리를 할 수도 있으니 맨 앞쪽 자리를 선점하자.
단 2013년에는 장마 기간에 여름학교가 있어서 관측을 아예 못했다. 학생들은 통신과제를 풀어서 제출해야 하는데, 봄 과제를 푸는 대신 이렇게 하는 듯 하다. 그리고 2017년에는 날씨가 흐리자 아예 망원경을 투영실 내에 설치하고 관측을 진행했다.

5.12. 국가대표 최종교육


국가대표 최종교육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인원을 대회별로 2학기 동안에 모아서 3박4일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원래는 각 대회 직전에 따로 이루어졌지만 요즘은 IAO - IOAA - APAO 중 가장 먼저 열리는 IAO 직전에 이뤄진다. 보통 중간고사 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최종교육이나 중간고사 둘 중 하나를 빠지는 학생이 많다.
숙소는 여름학교와 유사하게 호암교수회관이나 전파천문대였지만 2017년부터는 숙소 문제로 역시 근방 신림역 근처의 호텔에서 머무르고 매일 버스로 통학한다.
최종교육 때는 이때까지의 비슷한 유형의 국제대회나 전년도 혹은 올해 국제대회 문제를 풀어보고 교수들이 풀이해주는 형식의 수업이 진행된다. 인원이 모든 천문 올림피아드 행사 중 가장 적으므로 일정이 매우 자유로이 진행된다. 심지어 일정대로 안하고 그냥 그날 사정에 따라 마음대로 바꿔서 수업하거나 시간대를 바꾸거나 수업시간을 연장, 단축하는 일이 있다. 2018년에는 국가대표 통신교육 과제가 늦게 준비되는 바람에 이 때 모의고사 형태로 풀었다. 이 외에 여름학교 때처럼 서울대 대학원생이 진행하는 자료분석실습 시간이 있다. 이 수업에서는 실무부문 기출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피드백을 받게 된다.
야간에는 관측실습이 있는데, 서울대 천문학과 옥상이나 가까운 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한다. 이는 여름학교와 동일한 사항이다. 서울대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이 보통 관측조교를 하고 여름학교와는 달리 실제로 국제대회 시험에 나올법한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외우게 시킨다. 그리고 관측을 통해 실제로 문제를 풀어보기도 한다. 관측실습이 끝나면 숙소로 와야하는데 택시나 대절 버스를 타고 돌아오며, 비용은 모두 주최측에서. 서울대학교 구석탱이가 목적지인지라 돈이 꽤 깨진다 카더라.
교육 중 하루는 강원도로 관측을 떠나는데, 하늘이 매우 좋다. 고흥청소년우주센터보다 해발고도가 많이 높은 관계로 더 좋다. 그리고 숙소도 펜션인데 전파천문대보다 매우 좋은 수준이다. (참고로 인제의 숙소에는 무당벌레들이 떼거지로 죽어있거나 뒤집혀 있다.) 새벽까지 관측을 진행하며, NGC 253, 메시에 74 같이 여름~가을의 천체 중 보기 힘든 것도 많이 볼 수 있다. 2018년에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의 조경철천문대에서 진행하였다. 단 2017년의 경우 교육 기간이 이례적으로 짧아서 강원도 관측을 할 수 없었다.

6. 국제 대회


국가 대표 후보는 점수 차등별로 IAO-IOAA-APAO 순으로 선발한다. IAO는 참가비를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IOAA와 APAO는 각자 부담이다. 근데 참가비에 항공료까지 더하면 부담이 좀 크다... 이는 APAO 생길때는 국가에서 돈 안줘서 참가 안하려고 했다가 IAO가 KAO 선발과정에서 낸 문제가 너무 쉬웠다고 참가 가능 인원을 줄이는덕에 여름학교까지 같이한 I대회 대비인원이 줄어들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참가 시작한 경우라 그렇다. 그후 스리슬쩍 IOAA 추가. 이 때문에 6월 말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하는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한국 국가 대표단 발대식이나 IAO 대회 이후에 있는 청와대 만찬은 IAO 대표만 참석 가능하다. 그런데 2018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1시간 동안 하는 행사로 바뀌었고, 대통령이나 시계 따위도 없었다. 국가대표단 초청만찬식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청와대 참석 여부가 갈리는듯.
다른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와 같이 각 올림피아드 홈페이지에 영어러시아어로 된 기출 문제 및 풀이가 업로드 돼 있다. 또 국가 대표 자격이 주어진 학생에 한해서 KAO 홈페이지에서 국역본을 열람할 수 있다.
참고로 금상, 은상, 동상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학생을 각각 탑골드, 탑실버, 탑브론즈라고 부른다.

6.1. IAO와 APAO


유럽 - 아시아 천문학회 (The Euro-Asian Astronomical Society, EAAS) 산하의 올림피아드운영위원회 (Olympuc Coordinating Council, OCC) 가 주관하는 국제대회이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APAO) 홈페이지

6.1.1. 개요


서술했다시피 같은 단체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이다. 다만 규모만 다를 뿐이다. 오래된 대회이므로 IAO 20여 개국, APAO 10여 개국[36] 정도로 규모에 큰 변동은 없다. 문제는 천문올림피아드의 아버지격인 러시아인 Michael G. Gavrilov 박사가 출제한다. 문제는 개성이 뛰어난만큼 창의적으로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그만큼 점수가 본인의 예상과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6.1.2. 날짜 및 기간


IAO (International Astronomy Olympiad): 9~10월.
APAO (Asia-Pacific Astronomy Olympiad): 11~12월.
IAO와 APAO는 약 열흘에 걸쳐서 개최되며, 개최 도시가 외진 곳에 있는 곳이 잦기 때문에 한국 대표 학생은 2학기 중 2주일 가량 학교를 빠지게 된다. 비행기를 타고 현지 공항에 도착하면 올림피아드에서 보낸 가이드가 맞아 주고 숙소로 데려가 준다. 한국 학생들 생각만큼 분위기가 각박하지는 않고 다들 즐기는 분위기라서 대회 기간 동안 해당 지역 명소를 관광하게 된다. 심지어 시험 당일에도 관광을 시켜 줄 정도인데, 웬만하면 모든 시험이 끝날 때까지만은 본인이 부족한 공부에 힘을 쓰자. 단 시험이 다 끝나고 나서는 무조건 광란의 파티다. 외국 학생들과 여러 게임을 하면서 친해지고 나면 보람도 있고, 커서까지 교류를 하는 돈독한 친구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다. 꼭 외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놀자. 보통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팀 등은 서로 문화적 동질감으로 인해 같이 잘 놀고, 인도, 중국, 한국, 방글라데시 팀 등이 술게임이나 카드게임을 하며 잘 어울린다.

6.1.3. 주요 참가팀


대부분 국가에서 선발되나, 학생이 직접 팀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개최지역 팀과 모스크바 팀도 항상 참가한다.[예외]
2019년 참가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XXIV IAO
XIV APAO
방글라데시
중화인민공화국
불가리아
카자흐스탄
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
체코
아시아 지역 러시아
인도
윈난 지역팀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리투아니아
모스크바
네팔
루마니아
러시아
스리랑카
스웨덴
태국
우크라이나
미국
베트남

6.1.4. 시험


시험 종목은 이론 부문(약 50%), 실무 부문(약 25%), 관측 부문(약 25%)으로 나뉜다. 이론 시험은 통신 과제나 평가 시험과 유사한 천체물리학 문제가 출제된다. 실무 시험은 이론 시험과 유사하나 표로 된 자료를 제공받아서 직접 그래프를 그려 가며 문제를 푼다. 선형 회귀 등등이 사용되기는 하나 그냥 야메로 대충 추세선을 그어서 풀어도 상은 딴다. 이론 시험과 실무 시험의 답안지는 국내 대회처럼 작성하면 되나, 대회 측에서 제공되는 공책에 작성해야 하며 여러 가지 주의 사항이 있어서 준수해야 한다. 교수들이 체점할 때 편의를 위하여 웬만하면 영어를 쓰고, 줄글은 적게 쓰며, 공백을 넉넉하게 남기도록 하자. 관측 시험은 겨울 학교 때와 비슷한 시간 및 날짜 계산, 각거리 추산, 별과 별자리의 이름과 위치, 딥스카이 천체 찾기, 천구 상의 여러 지점 찾기 (예: 은하 적도, 황도 북극 등) 등, 그리고 이 외에 다른 별의 등급을 주고 인접한 별의 등급을 추산하는 문제 등이 출제된다. 보통 망원경을 가지고 실습하며 시험을 보나, 2017 APAO처럼 날씨가 안 좋아서 실내 천체투영관 시험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2018 IAO처럼 실내에서 망원경 가대의 눈금을 사용하거나 TheSky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APAO는 관측 시험이 이상할 정도로 쉽게 나오는 때도 있고 평이하게 나올 때도 많아서 난이도 편차가 크다. 대표적으로 고흥에서 열린 2016 APAO에서는 망원경으로 건물에 붙은 그림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 세 종목 점수를 합산하여 시니어, 주니어별로 상위 10%까지는 금상(I-st Prize), 10-30%까지는 은상(II-nd Prize), 30-60%까지는 동상(III-rd Prize)을 수여한다. 각 종목별 1등에게도 별도로 상(Best Result in the Theoretical/Practical/Observational Round)을 수여한다. 올림피아드 폐회식 때 참가상, 동상, 은상, 금상, 특별상 순서로 부르는데 이 때 정말 미칠듯이 긴장된다.
IAO와 APAO의 시험 문제는 기본적으로 영어 버전과 러시아어 버전이 제공되며, 동행한 교수들이 번역한 국역본도 제공된다. 단 가끔 국역본에 오류가 있는 경우가 (예: 조건 중 한 개가 누락됨) 있으므로 국역본은 문제의 상황을 파악할 때만 사용하고, 조건은 영어본에서 찾아서 쓰자.

6.1.5. 북극곰


가브릴로프 박사의 사랑 덕분인지 문제에 다양한 종의 곰이 자주 등장한다. 본인에게 곰이 왜 좋냐고 묻자 (1) 모국인 러시아 온곳에 널린게 곰이어서 (2) 모든 별자리가 주변을 돌기 때문에라고. '''무려 IAO와 APAO에서는 종종 제일 잘 그린 북극곰 천문학자 그림에 대해 시상을 할 정도이다.''' 참고로 이 상을 한국팀에서 생각보다 자주 타 온다. 2015 IAO, 2017 APAO 북극곰상을 한국에서 타왔다.

6.2. IOAA


IOAA (International Olympiad of Astronomy and Astrophysics): 8월~12월[37]
국제 천문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는 본래목적이 IAO+APAO를 배척하고 우리들만의 대회를 만들자고 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대회이다. 이름에 천체물리학이 들어가서 KAO나 IAO와 다를 것도 같지만 애초에 현대 천문학 자체가 90% 이상 물리학과 연계되기 때문에 출제 경향 및 난이도가 다른 것밖에는 차이가 없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태국, 이란, 중국, 인도 대표팀 인솔자들이 IAO•APAO의 폐쇄적인 운영 (러시아의 유라시아천문학회가 운영하는 것이나 가브릴로프 박사가 모든 이론 문제를 출제하는 것 등)에 대한 반발로 국제 조직이 여는 진정한 국제 대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를 갖고 창설했다. 2007년부터 1회 대회를 진행했으며 그때는 규모가 매우 작았으나 미국을 포함[38][39], 2017년 기준 IOAA에 45개국 219명이 참가하여 규모가 점점 성장하고 있다. IOAA는 그 해의 개최국 천문학자들이 모여서 서로 토론하고 논의하며 문제를 출제한다. 그렇기 때문에 양질의 문제가 비교적 많은 편이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천문올림피아드 국제 대회 3개 중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대회이지만 한국팀에서는 가장 성적 높은 학생을 IAO로 보내버려서 순위가 잘 나오지 않는다.
진행 방식은 IAO를 비롯한 다른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와 유사하다. 다만 IAO나 APAO에서는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 소지를 허용하나, IOAA에서는 국제화학올림피아드 등과 같이 1일차 개회식 이후에 휴대전화,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모두 압수하고 시험 일정이 모두 끝난 후에 돌려준다.
폐쇄적인 IAO나 APAO는 점수라든지 순위 같은 정보를 올림피아드 홈페이지에 올리는 경우도 있고 안올리는 경우도 있다.[40] 점수가 올라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순위나 누가 메달을 땄는지 정도의 정보만 홈페이지에 올라온다. 그러나 IOAA는 실무, 이론, 관측 부분에서 어느 점수를 얻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까지 홈페이지에 전부 업로드 하며, 무슨 점수부터 무슨 점수까지가 금/은/동의 커트라인인지도 알려준다. 그 해의 IOAA 성적이 궁금하다면 그 해 IOAA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보면 전부 알 수 있다. 심지어 기출 문제 및 풀이도 잘만 찾아 보면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런데 IOAA는 점수 채점방식이 IAO나 APAO와 달리 상당히 독특하다. 2019년부터 적용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최고 점수의 절반과 모든 점수의 중앙값 중에서 작은 값을 '''기준점 M'''이라고 부른다.

* 점수가 1.6M 이상이면 금상(Gold Medal), 1.3M 이상 1.6M 미만이면 은상(Silver Medal), 1.0M 이상 1.3M 미만이면 동상(Bronze Medal)을 수여한다.

* 총점은 수상 기준에 못 미치지만 이론 시험이나 자료 분석 시험 점수 중 하나가 수상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장려상(Honorable Mention)을 수여한다.

2018년까지 사용하던 기준은 다음과 같다.

* 가장 점수가 높은 3명 점수의 평균을 만점으로 가정하고 그것에 따라 다른 학생들의 점수를 다시 계산한다. 예를 들어 총점이 300점인데 1위, 2위, 3위가 차례로 200점, 190점, 180점을 얻었다고 치면 그 평균은 190점이 되기 때문에 190점을 100으로 재산정한다.

* A군이 100점을 얻었다면 그 점수는 100/190 === 52.6 이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채점한 점수로 금/은/동을 산정하여 수상한다. 금은 상위 10%, 은은 상위 20%, 동은 상위 30%이고 장려상(HM; Honorable Mention)은 상위 50%이다.


6.3. 역대 국제대회



6.3.1. IAO


회차
개최년도
일정
개최국
개최지
대한민국 순위
I
1996
11.1 ~ 11.8
러시아
Nizhniv Arkhyz, 니즈니브 아르키즈[A]
미참가
II
1997
10.21 ~ 10.28
러시아
Nizhniv Arkhyz, 니즈니브 아르키즈[A]
미참가
III
1998
10.20 ~ 10.27
러시아
Nizhniv Arkhyz, 니즈니브 아르키즈[A]
미참가
IV
1999
9.25 ~ 10.2
우크라이나
Scientific Town of Nauchnyi, 나우츠니[B]
미참가
V
2000
10.20 ~ 10.27
러시아
Nizhniv Arkhyz, 니즈니브 아르키즈[A]
미참가
VI
2001
9.26 ~ 10.3
우크라이나
Scientific Town of Nauchnyi, 나우츠니[B][41]
미참가
VII
2002
10.22 ~ 10.29
러시아
Nizhniv Arkhyz, 니즈니브 아르키즈[A]
4위[42]
VIII
2003
10.2 ~ 10.8
스웨덴
스톡홀름
10위
IX
2004
10.1 ~ 10.9
우크라이나
Scientific Town of Nauchnyi, 나우츠니[B]
8위
X
2005
10.24 ~ 11.2
중국
베이징
4위
XI
2006
11.10 ~ 11.19
인도
뭄바이
2위
XII
2007
9.29 ~ 10.7
우크라이나
시메이즈
1위[43]
XIII
2008
10.13 ~ 10.21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1위[44]
XIV
2009
11.9 ~ 11.15
중국
항저우
5위
XV
2010
10.16 ~ 10.24
우크라이나
수닥
1위
XVI
2011
9.22 ~ 9.30
카자흐스탄
알마티
1위
XVII
2012
10.16 ~ 10.24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1위[45]
XVIII
2013
9.6 ~ 9.14
리투아니아
빌뉴스
8위
XIX
2014
10.12 ~ 10.21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 촐폰아타
1위
XX
2015
10.15 ~ 10.23
러시아
카잔
1위
XXI
2016
10.4 ~ 10.14
불가리아
팜포로보
4위
XXII
2017
10.27 ~ 11.4
중국
웨이하이
3위
XXIII
2018
10.6 ~ 10.14
스리랑카
콜롬보
7위
XXIV
2019
10.19 ~ 10.27
루마니아
피아트라 네암츠
3위
XXV
2021[46]
9 ~ 10월
이탈리아
마테라
참가 예정

6.3.1.1. 참가 기록

참가
17회
1위
7회
2위
1회
3위
2회
최고 순위
1위
최근 순위
3위

6.3.2. APAO


회차
개최년도
일정
개최국
개최지
대한민국 순위
I
2005
12.5 ~ 12.10
러시아
이르쿠츠크
4위
II
2006
12.4 ~ 12.11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1위[47]
III
2007
11.21 ~ 11.29
중국
샤먼
1위
IV
2008
11.16 ~ 11.23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1위
V
2009
10.7 ~ 10.14
대한민국
담양
1위[전남]
VI
2010
11.24 ~ 12.5
인도네시아
톨리카라
1위
VII
2011
11.7 ~ 11.16
카자흐스탄
아크토베
1위
VIII
2012
11.25 ~ 12.4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1위[48]
IX
2013
11.23 ~ 12.2
인도네시아
토모혼
2위
X
2014
11.24 ~ 12.2
러시아
이르쿠츠크
2위
XI
2015
11.13 ~ 11.22
방글라데시
다카
미참가[49]
XII
2016
11.17 ~ 11.25
대한민국
고흥
3위[고흥]
XIII
2017
11.22 ~ 11.29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2위
XIV
2018
11.24 ~ 12.2
중국
리장
2위
XV
2019
12.15 ~ 12.23
이란
테헤란
미참가[50]

6.3.2.1. 참가 기록

참가
14회
1위
7회
2위
4회
3위
1회
최고 순위
1위
최근 순위
2위

6.3.3. IOAA


회차
개최년도
일정
개최국
개최지
대한민국 순위
1회
2007
11.30 ~ 12.9
태국
치앙마이
미공개
2회
2008
8.19 ~ 8.28
인도네시아
반둥
미공개
3회
2009
10.17 ~ 10.26
이란
테헤란
5위
4회
2010
9.12 ~ 9.21
중국
베이징
6위
5회
2011
8.25 ~ 9.3
폴란드
카토비체, 크라쿠프
8위
6회
2012
8.4 ~ 8.14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수라스
8위
7회
2013
7.27 ~ 8.5
그리스
볼로스
10위
8회
2014
8.1 ~ 8.11
루마니아
수체아바
11위
9회
2015
7.26 ~ 8.4
인도네시아
마젤랑
18위
10회
2016
12.8 ~ 12.20
인도
부바네스와르
19위
11회
2017
11.12 ~ 11.21
태국
푸껫
21위
12회
2018
11.3 ~ 11.11
중국
베이징
11위
13회
2019
8.2 ~ 8.10
헝가리
케스트헤이, 헤비즈
15위
14회
2020
9.13 ~ 9.22
콜롬비아
보고타

15회
2021




16회
2022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17회
2023

카자흐스탄


18회
2024

벨라루스
민스크


6.3.3.1. 참가 기록

참가
12회
1위
0회
2위
0회
3위
0회
최고 순위
5위
최근 순위
15위

7. 내용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 교수요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이탤릭체''로 표시된 주제는 정량적, 수식적인 이해가 필요없고 정성적으로 이해만 해도 되는 것이다.
참고로 KAO, IAO, APAO에는 미적분이나 행렬을 사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지 않으므로 중학교 수학삼각함수, 지수함수, 로그함수, 원뿔곡선 정도만 잘 공부했으면 국가대표가 되기에 충분하지만, IOAA에서는 간혹 출제된다. 따라서 IOAA 국가대표 후보가 아닌 이상 아래에 있는 개념을 공부하다가 미적분학, 미분방정식 등 어려운 수학을 이용해 공식을 유도하는 부분을 맞닥뜨렸을 때에는 유도 과정을 생략하고 그 결과만 공부해도 충분하다.

8. 관련 도서


  • 올림피아드 과학의 지름길 (천문/지구과학): 통칭 올과지.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나 한국천문올림피아드에 나오는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객관식 문제 및 실제 기출과 비슷한 느낌의 서술형 문제만 잔뜩 수록된 책. 개념설명이 줄글로 되어 있지는 않고 풀이집에 돼 있어서 아주 친절한 편은 아니니 하이탑을 보고 나서 보면 좋다. 이것만 열심히 공부해서 국가대표 됐다는 사람도 있지만 오류도 조금 있고 쓸 데 없는 문제도 일부 수록돼 있다.
  • 한국 지구, 천문 올림피아드 기출문제 및 풀이집: 올과지와 비슷하지만 조금 덜 유명한 책.
  • Karttunen et al., 기본천문학 (Fundamental Astronomy): 통칭 기천 혹은 파란책. 가장 보편적인 천문학 전공 도서 중 하나다. 핀란드에서 저술됐다. 천올에 오면 반 이상의 학생들이 수학의 정석처럼 들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 Zeilik and Gregory,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Introductory Astronomy and Astrophysics): 통칭 천천서 혹은 하얀책. 역시 유명한 천문학 전공도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기천보다 물리학적인 관점에서 설명돼 있다. 역시 천올에 오면 반 이상의 학생들이 수학의 정석처럼 들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 Caroll and Ostlie, 현대천체물리학 (An Introduction to Modern Astrophysics): 통칭 Big Orange Book (BOB) 혹은 빨간책. 기천이나 천천서보다 훨씬 두껍고 방대하여 국역본은 천문학 기본 및 태양계천문학, 항성천문학, 은하천문학의 3권으로 나뉘어 있다. 수학적으로 기천이나 천천서보다 많이 어렵지는 않으면서 거의 천문학의 모든 분야를 논리정연하게 설명한다. 단 번역이 일부 매끄럽지 못하며 천올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에 준비에 잘 쓰는 책은 아니다.
  • 최승언, 천문학의 이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지구과학(교과) 교사 혹은 천천서를 통해 천문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을 위해 출판한 책. 위의 천천서가 주로 물리학적인 내용만을 다룬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위치천문학, 기초 궤도역학 등 천문학의 기본기를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놨다. 은근 고인물들도 잘 모르는 히든카드 책.
  • International Olympiad on Astronomy and Astrophysics Problems: 왜인지 인도네시아에서 출판된 2007~2014 IOAA 기출문제집. 영어로 돼 있고 문자 사용이 한국에서 사용하는 표준과 다르지만 실제 국제대회 기출문제집이라는 점에서 좋다.[53] 어째서인지 2013년, 2014년 파트의 문제 수가 다른 연도보다 훨씬 많은데, 실제 기출 문제가 아닌 예제도 수십 개 정도 수록돼 있어서다. 단 이런 문제들도 천올 출제 경향을 따르기 때문에 공부에 도움은 된다. 해외 배송이라서 비싸다. #
  • Problems and Solutions - International Olympiads on Astronomy and Astrophysics: 왜인지 인도에서 출판된 2007~2013 IOAA 기출문제집. 연도별로 정리된 위 책과 달리 유형별로 정리돼 있는 대신 2014년 기출이 없다. 역시 해외 배송이라서 비싸다. #
  • B. A. Vorontsov-Vel'Yaminov, Astronomical Problems: 1969년 소련에서 편찬된 대학교 수준 천문학 문제집의 영어 번역본. 학부 수준 연습문제만 1212개나 수록돼 있다. 천올 준비에 잘 쓰지는 않지만 위 책들을 모두 충분히 봤고 IAO, IOAA 고득점을 노리는 실력자라면 한번 도전해 보자. #

이 외에 미국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USAAAO), 영국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 (BAAO), IOAA 사이트에 올라온 기출문제와 모범답안도 좋으며, 영어로 돼있지만 '''무료'''다. USAAAO 예선 문제는 객관식, 본선 문제는 서술형으로 내는 모양인데 둘 다 양질이다. 단 KAO, IAO, APAO와 달리 USAAAO, BAAO, IOAA에는 미적분학, 상대성 이론, 우주론 등 어려운 수학, 물리학 개념을 사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는 점에 유의.

9. 기타


  •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IOAA 등과 다르게 KAO는 공식 기출문제집이 없다. 전에 대학원생 천올러들이 모여서 기출문제집을 출판하려 한 적이 있으나 사무국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천올 과제, 평가시험 기출문제에서 문제나 자료 중 저작권 때문에 출판물에 기재하기 곤란한 것이 많아서. 나중에 누가 저작권 문제 없는 천올 전문 문제집을 내기 전까지는 올림피아드 과학의 지름길 등 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 준비하는 학원이 많은 타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와 달리 천올은 준비하는 학원이 하나밖에 안 알려져 있다. 아마 천문학에 관심 많은 학생도 적거니와, 대학 입시에서 천문올림피아드 성적을 사용할 학생도 적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만큼 대다수의 국가대표는 학원 수업이나 과외를 받지 않고 혼자 공부했다.
  • 비슷한 이유에서인지 천올 국가대표단은 다른 올림피아드에 비해 유명 영재학교 비율이 다소 적다. 특히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등을 휩쓰는 서울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등의 재학생이 조금 덜 자주 보인다. 대신 대전문정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은 자주 보이는데 대전광역시한국천문연구원도 있고 여러 학교에서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준비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10. 같이 보기


[1] 사단법인 한국천문학회 산하. 사무국: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45동 천문우주센터 건물 내[2]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봉천동 소재[3]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소재[4]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 소재[5] 가끔 천체관측대회에서 천문올림피아드 학생들을 만나고는 한다.[6] 이게 생각보다 크다. 사실 천문올림피아드는 다른 많은 올림피아드들과는 다르게 시험을 보지 않기 때문에 2차 면접만 통과해도 정말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7] 아무래도 지구과학올림피아드 자체가 한국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대회이기도 하다.[8] 이와 달리 대학교에선 천문학을 물리학의 한 분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연구 방법론이나 이론적 지식의 근간이 물리학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체물리학도 보통 천문학의 동의어로 쓰이며, 후술할 천천서, IOAA 등 책이나 대회 이름에도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이 혼용된다.[9] 출처: KAO 홈페이지[10] 출처: KAO 홈페이지[11] 천문올림피아드 홈페이지에 인터넷 강의가 있다.[12] 국가 대표로 발탁되고 불순한 태도를 보이거나 중도 포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최 측에서 '''후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안타깝지만 특히 고3 중 중도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13] 시그마프레스 출판. 현재 번역본의 최신판은 제6판, 영어 원서 최신판은 제6판이다.[14] 2020년 1월 20일 접속결과 2차 합격자도 열람이 가능하다![15] 암호는 홈페이지 주소다.[16] 이하 NYSC[17] 김유제 박사가 NYSC의 역사가 KAO와 함께해 왔다고 하셨다.[18] IOAA는 참가 연도에서 20을 뺀 연도의 6월 30일에 만 20세 미만인 고등학생만 참가 가능하다.[19] KAO 규정상 1차 서류접수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밖에 지원할 수 없다.[20] 에어로켓 발사실험으로, 특정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21] 광해의 양을 측정하는 단위다.[22] 광해지도 SQM[21]상으로 21.66 mag/arcsec2이다. 강원도 유명 관측지 약간 아래급[23] 물론 가끔은 여기 하늘 별로라며 관측을 잘 안 하는 강원도 출신 학생들도 존재한다.[24] 우리는 6.5가 한계라고 배우지만, 아주 좋은 하늘은 8등성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25] 보통 저 정도 구경의 망원경은 한계등급이 13~14등급정도 나온다.[26] 원래 카노푸스는 하얀 A9형 별이지만 고흥에서는 고도가 너무 낮고 투과할 대기층의 두께가 두꺼워서 레일리 산란 등에 의해 붉고 어두워진다. 노을이 지는 원리를 생각하면 쉽다.[27] 특히 카노푸스는 적위 -52도 41분 44초에 위치해, 위도가 북위 37도 18분 15초 이북인 곳, 원주, 안산과 그 북쪽은 전몰성이다. 즉, 절대 지평선 위로 뜨고 지지 않는다.[28] 여기에서 성도를 잃어버린 중생이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자.[29] 역시 추운 영서지방과 같은 중부 내륙 지방 학생들은 패딩 하나 걸치지 않고도 계속 관측하기도 한다.[30] 하술되는 페임랩 내용은 2017년 이전 겨울학교들의 내용이니 현재도 진행된다고 혼동하지 않기 바람.[31] 주말교육때 설문조사와 같은 방식이다.[32] 이 기록은 국가대표 최종시험에서 깨진다. 이건 3시간 30분이다.[33] 2018년도 겨울학교 기준[34] 물론 그래도 춥다. 관측하다 발까지 어는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잠깐 건물안에 들어가거나 화장실 세면대에 따뜻한 물을 받아두고 손마사지를 하도록 하자.[35] II Diploma 이상[36] 지역팀 포함. 예를 들어 고흥군에서 열린 2016 APAO에 한국 국가 대표팀과 별개로 고흥 지역 대표팀이 참가했다.[예외] 2019년에는 참가하지 않았다.[37] 2012년 IOAA는 8월에 개최되었고 2016년 IOAA는 12월에 개최된것으로 보아 IOAA는 날짜에 대한 변동이 큰것으로 보인다.[38] 원래 IAO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2019년에 처음으로 라이스 대학교 주도로 텍사스 지역 학생들이 참가했다. 2020년 부로 하버드 대학교, 텍사스 대학교 주도의 IOAA 예선인 미국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USAAAO)와 별개로 라이스 대학교 주도의 IAO 예선인 미국천문올림피아드(USNAO)가 신설된다고 한다.[39] 단 IAO와 APAO의 종주국인 러시아도 IOAA에 참가한다.[40] 2012년 APAO는 자세한 성적이 올라와있으나 2013년 APAO는 자세한 성적이 아직까지도 올라와있지 않다. 아마 가브릴로브가 귀찮아서 일듯.[A] A B C D E 북코카서스 지방 카라차예보-체르케스카야 공화국 소재의 Special Astrophysical Observatory of Russian Academy of Sciences에서 진행했다.[B] A B C 크림 반도에 있다. 당시에는 우크라이나의 크림 자치 공화국 소속이었고, 현재는 러시아 남부 연방관구 소속이다.[41] 대한민국이 참관인을 보낸 첫 대회이다.[42]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이다.[43] 대한민국이 처음 우승한 대회이다.[44] 최초의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대회이다.[45] 대한민국에서 개최한 첫 대회이자, 최초의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대회이다.[46]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회가 완전히 취소되었다.[47] 대한민국이 최초로 1위를 달성한 대회이다.[전남] 전라남도 지역팀 5위[48] 대한민국이 6연속 우승을 달성한 대회이다.[49] 테러 위협으로 참가하지 않음.[고흥] 고흥 지역팀 8위[50] 유류 인상 시위로 인해 참가하지 않음.[51] 특수상대론적 공식을 꼭 외우자![52]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모든 거리 측정 방법을 총칭하는 말이다.[53] 예를 들어 중력 상수 G를 K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