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즈 앤 판처/등장 군사 차량
1. 개요
걸즈 앤 판처에 등장하는 군사차량에 대한 문서. 편의상 비행기구와 기타 장비도 함께 서술한다.
월드 오브 탱크 유저들 중 걸판 팬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CV-33, 세모벤테, BT-42, 마크 IV,한때 이벤트가 진행된 적 있는 칼을 빼면 모두 인게임에서 굴릴 수 있다.
대부분의 걸판 키트는 플라츠가 드래곤 모델의 제품을 재포장한 것이란 걸 유념.
2.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국적에 맞게 차량을 통일한 다른 학원과 달리 다양한 국적의 전차가 모여 있다. 덕분에 다양한 전술운용이 가능해졌다.
3화에서는 전차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팀원들이 다들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색을 칠했었다. 그나마 가장 정상적이었던 건 아귀팀의 4호 전차와 차체에 '배구부 부활!'만 적었던 집오리팀의 89식 중형전차. 진성 밀덕인 아키야마 유카리는 그 도색을 보고 "너무하지 않아요?!"라고 절규하기도. 일본에서는 이것을 이타센샤(痛戦車)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전국대회에 출장하는 5화 이후로는 팀 마크와 함께 제대로 된 위장색으로 재도색한다.
도색 후에는 지워졌으나 발견했을 당시, 각 전차에 숫자가 적혀 있었다. 적혀 있던 숫자는 다음과 같다.
- 壱(1): 89식 중형전차 갑(甲)형 (집오리팀)
- 弐(2): Versuchskonstruktion 45.01(P) "포르셰 티거" (레오폰팀)
- 参(3): 3식 중형전차 치누 (개미핥기팀)
- 四(4): M3 리 (토끼팀)
- 五(5): 샤르 B1 bis (오리팀)
- 六(6): 4호 전차 D형 (아귀팀)
- 七(7): 3호 돌격포 F형 (하마팀)
- 八(8): 38(t) 전차 B/C형 (거북이팀)
- 九(9): Mk.IV(상어팀)
아마도 성대 마이크라는 별도의 마이크를 이용해 고감도 무선통신을 하는 듯 하다.
2.1. 아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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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호전차 D형 바르바로사 작전 개시 직후에 촬영된 사진이다. 뒤에 2호전차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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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호전차 F2/G형 T-34쇼크 이후 동부전선에 투입된 4호전차 F2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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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 SS기갑사단 '프룬츠베르크'의 4호전차 H형으로 독일군의 마지노선인 지크프리트 방어선에 주둔한 전차이다.
첫 발견 당시에는 7,5cm Kw.K 37 L/24 주포를 장착하고 전면장갑이 20mm 정도 더 보강된 D형이었다. 단포신이라고 해도 500m 거리에서 39mm의 관통력이 나온다. 그나마 유일하게 차고에 온전히 보존되어 있었다.
이 4호 전차는 그야말로 주인공 팀이 탈 만큼 성능과 인지도가 적절한, 여러 가지 의미로 주인공다운 전차로, 실제로 4호 전차는 전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인 독일에서 1936년 개발된 이래로 독일군이 2차 대전의 처음부터 끝까지 유일하게 끊임없이 생산된 전차다. 오죽하면 별명이 군마였을까. 독일군 전차 중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생산되었는데, 독일군의 전차 중 생산대수 1만 대를 넘는 것은 3호 전차와 4호 전차밖에 없다. 3호 전차가 3돌 등 개량형과 파생형으로 15,000대가 넘게 생산되어 생산대수 1위고 4호 전차가 13,000여 대로 2위이다. 독일군이 참전했던 모든 전선에 투입되었다. 그러다 보니 4호 구축전차, 훔멜 같은 타 종류의 군사 차량의 모태가 되기도 하는 등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그중에서도 D형은 A, B, C형을 훈련용, 실험용으로 굴리며 데이터를 수집한 후 본격적으로 4호 전차의 양산을 시작한 형태다.
대 선더스전이 끝난 이후 전력 보강을 위해 학교 근처를 수색하다 누군가 전차에서 분리한 듯한, 빨래줄로 쓰이던 7,5cm Kw.K 40 L/43 주포를 발견한다. 이 주포는 포구초속 750m/s. 100m 거리에서 135mm, 500m 거리에서 123mm의 균질압연장갑을 관통 가능하다. 이 주포로 원래 주포를 교체하여 F2/G형으로 개수된다. 이 형태를 공식 분류로 '4호 전차 D형 개(G형 사양)'라 한다. 즉 정확하게는 G형'''스럽게''' 만든 것. 자세히 살펴보면 G형으로 개조한 흔적 외에도 H, G, E형의 흔적이 남아 있다.[2] 어찌 됐든 공식 룰에 따르면 이 정도 개수는 허용 범위 내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도 본 차량을 G형으로 인정해준다.
결승전을 앞두고 새로 도색을 하고 쉬르첸을 달고 포신을 48구경장으로 변경해 H형에 가깝게 개수, 결승전인 대 쿠로모리미네 전에서 플래그를 맡는다. 이 형태를 공식 분류로 '4호 D형 개(H형 사양)'라 한다. 극장판에서도 이 형태의 4호 전차가 아귀팀의 탑승 차량으로 등장, 작중 내내 분전하며 마지막에 센츄리온 전차와 대결한다.
세인트 글로리아나와의 친선전에서는 여고생들이 모는 차량이라 안에 쿠션과 군것질거리, 방향제 등 여자아이다운 물건들로 가득 채워졌었으나 5화에서 도색을 새로 하면서 다 퇴출되었다. 사실 현실에서도 전차병들이 취미나 장식품 등을 전차 내부에 장식해 놓는 모습은 종종 있었다. 워 썬더의 트레일러에도 IS-2 전차장이 내부에 가족 사진을 걸어놓는 장면이 나오고, 영화 퓨리에서도 전차 안에 노획품이 한가득 걸려 있는 걸 볼 수 있다.
주인공 기체 이 외로 2차 창작에서는 쿠로모리미네나 니시즈미 가에서도 3호와 함께 실습용 차량으로 대거 운용하는 모습으로 자주 그려지기도 한다. 공식 설정란에서도 다른 학원(요거트, 청사단)에서도 하나 씩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있기도 하고.
주인공 기체이기 때문에 이런 멋진 일러스트도 곧잘 나오곤 한다. 일본에선 아예 똑같이 만든 레플리카 차량이 각종 행사에 나오고 있다.
2.2. 거북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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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z.38(t)를 그대로 복원해낸 모습이다.
TVA에서 첫 발견 당시의 모습은 3,7cm 47.8구경 포를 장착한 38(t) B/C형이었다. 관통력은 500m 거리에서 최대 35mm 이하. 구경이 작다 보니 위력은 약하지만, 운이 따라주면 500m 정면에서 오아라이 학원의 전차 중 3호 돌격포를 제외한 모든 전차를 격파 가능하다. 산속에 방기돼 있던 것을 이스즈 하나가 후각으로 발견해 회수한 것으로, 대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 당시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나무 뒤에 숨어도 반사광에 다 들킬 정도로 눈부신 유광 금색 도색을 했었다.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 이후 정상적인 저먼 그레이 색으로 돌아온다. 대 선더스 전과 대 안치오전 때 플래그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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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기갑사단의 전차이다. 킬마크를 새겨놓았는데 약 6대~7대를 격파한 전차이다. 보통 독일군의 킬마크는 에이스로 부대 내에서 인정이 된 이후 그리므로, 6대보다 더 많이 파괴했을 것이다.
10화에서 헤처 개조 키트를 사용해 초기형 헤처로 개수된다. 공식 분류로는 '38(t) 개(헤처 사양)'. 단순히 개조 키트를 사용해서는 기존 38(t)의 차체로 헤처를 만들 수가 없지만, 공식 팬북의 설명에 의하면, '''애초에 거북이팀의 38(t)가 순정 38(t)가 아니라 경자주포 그릴레(Grille) 또는 경구축전차 마르더(Marder) 38(t) 중 하나로 추측되는 자주포용 차대에 초기형 38(t)의 전면장갑과 포탑을 얹은 개수품'''으로, 엔진도 순정품이 아닌 다른 물건이 얹혀 있었으며, 이것을 자동차부에서 오버홀 및 개수시키면서 20% 가량의 출력 증강이 이루어져 오리지널 38(t)보다 더 높은 기동성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4] 새삼 걸즈 앤 판처 세계관의 굉장한 과학력과 오아라이 자동차부원들의 능력, 그리고 제작진의 세심한 설정에 또 한 번 놀라게 되는 부분.
헤처로 개수하면서 3호 돌격포와 초기형 4호 구축전차가 사용했던 7,5cm PaK 39 L/48을 사용, 오아라이의 주력 딜러인 하마팀과 같은 화력을 낼 수 있게 되었고, 전면 장갑은 60mm에 30도 경사라 수직 120mm에 버금가는 두께에 측면도 20mm에 40도 경사장갑이다. 스펙 상 전면장갑은 티거보다 좋고 측면도 4호 전차보다 좋지만 극중에서 거북이팀이 적을 흔드는 게릴라로 곧잘 활용되어 이런 공격력과 방호력은 TVA에서 연출되지 않았다. 실제로도 헤처의 화력과 장갑이 대단한들 극한까지 압축한 설계 때문에 승무원 편의성이 떨어져 이런 성능을 십분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걸판 등장 차량들은 모두 전방 기총만 장비하고 큐폴라에 달린 대공기관총은 제거되어 있는데, 헤처는 이것 때문에 약간의 피해를 입었다. 헤처의 상징은 2차대전 유일의 리모트식 기관총이었기 때문. MG34를 얹을 수 있는 위에 솟아오른 방패처럼 생긴 것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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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34/RumdumFever라는 장치로, 이렇게 차내에서 조작, 발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승무원은 재장전 시에만 나오면 되므로 일선에서 대호평이었다고. 요즘에나 CROWS로 장비된 원격 기관총을 헤처는 70여년 전부터 쓰고 다녔다. 물론 기총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있어봤자겠지만. 그래도 주변 보병정도는 제압이 가능하다근데 최종장에서 이 잠만경식 조준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1화의 도입부가 바로 잠만경을 보고 주변을 살피는 카와시마 모모의 시점. 아마 기관총만 제거하고 조준기는 남겨둔 듯.
물 건너에서는 헤처로의 개수를 예언한 사람이 있었다.[6]
2.3. 집오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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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일전쟁 당시의 89식 중형전차 치로
항목을 참고해보면 알겠지만 스펙 비교가 의미 없는 전차. 출입문이 측면이나 후면도 아니고 전차 전면에 큼지막하게 있다는 어이없는 점[8] 과 더불어 57mm 주포의 관통력도 500m 거리에서 20mm밖에 나오지 않는데다가, 사용 주포는 산탄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명중률이 크게 떨어지는 물건이다. 이 전차가 카탈로그 스펙으로 이길 수 있는 건 안치오 고교의 탱켓 CV-33 정도. 하지만 썩어도 중형전차이니만큼 탱켓을 이긴다는 게 자랑거리는 못 된다. 학생회의 38(t)도 헤처로 업그레이드되었으나 이 89식은 일체의 업그레이드 없이 그냥 결승전까지 투입되었다. 어쩔 수가 없는 것이, 89식의 바리에이션이라고 해봐야 자국산 디젤 엔진으로 교체한 을(乙)형밖에 없는데, 이건 연비가 약간 개선된 걸 제외하곤 오히려 개악시킨 수준이라···.
그래서인지 주행능력만은 심하게 고증을 무시했다. 엔진은 다른 전차들도 다들 개조되었지만, 89식 중전차는 최상의 조건에서도 시속 26km로 매우 느린데다가 무한궤도가 연철로 만들어져 돌멩이 같은 것만 밟아도 궤도가 끊어지고, 현가장치도 약해서 구리스 같은 윤활유가 떨어지면 전륜이 바로 빠져나가 버리는 등의 문제가 있어 치하가 만들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거의 환골탈태 수준으로 바뀐 셈이다. 다른 매체지만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나오는 스펙 고증된 89식을 몰아보면 시속 26km와 118마력이라는 엔진의 처참한 기동성을 체험함으로서 환상을 박살내 줄 수 있다. 주행 능력 고증을 따르지 않은 것은 89식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전차에 해당하는 점이지만 89식의 성능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비현실성이 더욱 커보인다.
트위터에 올라온 감독 코멘트에 따르면 전차 답사차 방문한 육자대 기지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구 일본군 전차라서 멋모르고 그냥 갖다 넣었다가 골치 엄청 썩이고, 결국은 고민 끝에 구동부 마개조와 동시에 38(t)가 맡을 예정이었던 경전차 임무들을 전담시키는 걸로 퉁쳤다고 한다.[9][10] 이런 안습한 사정 때문에 매 경기마다 무시당하면서 도망다니다가 폭사당한다. 매 화 담당하는 역할은 정찰, 기만 같은 비전투역이며, 제대로 전투에 참가하는 것은 상대가 전차조차 아닌 탱켓(CV-33)을 굴리는 안치오전뿐이다. 모든 경기를 통틀어서 89식 중전차의 전적은 CV-33 5대 격파가 전부. 작중에선 그 어느 팀보다 가장 기총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무슨 수로 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절벽 한가운데에 뚫린 동굴 속에서 발견되었다.[11] 실제 태평양 전쟁을 보면, 섬 방어전에 투입된 일본군 전차는 이후의 기동을 고려하지 않고 고정 포대 형식으로 절벽이나 기동 불가능 지형에 배치되는 사례가 있다. 전쟁 말기로 가면 갈수록 굴릴 기름도 없어서 태평양의 섬들과 더불어 일본 본토에서도 대다수가 엔진을 제거하고 땅에 포탑만 남기고 파묻혀 고정 토치카로 활용되었다. 나름 개그도 할 겸 이런 역사가 오마주된 건지도 모르겠다.
성 글로리아나전에서 포탑과 차체 옆면에 흰색 페인트로 '배구부 부활!'이라고 크게 적어 놓았었다.
대 프라우다전에서 플래그를 맡았다. IS-2의 저격에 차체 한쪽이 완전히 박살난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도 간신히 격파되지 않고 굴러다니며 오아라이를 승리로 이끌어준 장면은 89식과 집오리팀의 분투가 이루어낸 최고의 명장면이다.
OVA 6화에서는 장기자랑 소도구로 쓰인다. 자동차부의 판넬 눈속임에 의해 포르셰 티거로 둔갑당한다. 안습. 정체가 89식으로 밝혀지자 집오리팀을 제외한 전원이 탄식하고 집오리팀 혼자서만 "우리 89식을 무시하지 마!"라고 화내는 장면이 백미.
걸판 우익설에 찬성하는 증거로도, 반박하는 증거로도 인용되는 전차인데 전자의 주장은 "실제로는 병맛 일색이었던 전차가 너무 좋게 나온다."라며 우익설에 찬성하고 후자의 주장은 "계속 도망다니다 격파되는게 다다. 오히려 이 약함으로 일본군을 까는 것이다."라며 반대한다. 일단 걸판 자체가 우익설에서 꽤 자유로운 면을 갖고 있기 때문에 후자가 주로 납득되고 있다.
2.4. 하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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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대전 초기의 서부전선에서 찍힌 3호 돌격포의 사진이다.
7,5cm 43구경 장포신포(4호 전차 G형과 같은 포신)에 전면장갑이 50mm로 보강된 F/8형이다. 구축전차이므로 포신이 돌아가지 않으나 화력이 오아라이 내에서 상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오아라이의 주력 딜러로 활약한다. 거의 매 시합마다 한 번씩은 활약을 한다.
전국대회 전에는 전면부에는 로마 제국 문양과 'Veni, vidi, vici'라는 문장이, 주포 옆에는 로마 제국 제1군단의 문양이, 한쪽 차체에는 사나다 가문의 문양과 사나다 노부시게의 상징인 육문전과 타케다 가문의 문양이, 반대쪽 차체에는 사카모토 료마가 창설한 해원대의 문양과 사카모토 가문의 문양과 히지카타 가문의 문양이, 포신과 무한궤도 안쪽에는 신센구미의 톱니무늬 도장이, 후면부에는 'Vergießt Schweiß - aber kein Blut.'(땀은 쏟아도 피는 쏟지 마라; 에르빈 롬멜의 명언)라는 문장이 도장되어 있었다. 차체에는 신센구미의 문양, 육문전, 풍림화산, 해원대의 문양이 그려진 깃발이 세워져 있었다. 그야말로 종합 역덕 패키지 세트. 그러나 화려한 깃발 덕분에 세인트 글로리아나전에서 벽 뒤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위치를 간파당해 격파당하고 이후 정상적인 저먼 그레이 도색으로 돌아왔다.
물 속에 잠겨 있던 것을 회수한 것인데, 오아라이 학원이 전차도를 그만뒀다던 20년 전 즈음에 수장되어 내장이고 뭐고 없이 모조리 부식된 전차를 자동차부가 어떻게 재생했는지 놀라울 따름. 실제로 2002년에 늪 속에 빠져 있던 돌격포를 인양(?)한 사례는 있지만, 이건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하다. 혹은 이것보다 상태가 더 심각했던 '''폭파되어''' 늪속에 잠겨있던 KV-1을 ISU-152를 활용해 책이나 설계도를 보며 부품을 일일히 만들어 복원했던 사례가 있었는데, 이쪽이 더 그럴싸 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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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이에서 드물게 외부 관측 시 잠망경을 이용한다. 나머지는 대부분 큐폴라 관측창을 이용한다.이 또한 고증이다. 3호 돌격포는 큐폴라 형태가 아니라, 잠망경 형태를 사용했다.그래서 시야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2.5. 토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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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육군 제1기갑사단의 M3 Lee,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찍힌 사진이다.
일단 차체에 고정식 75mm 주포, 회전포탑에 37mm 부포를 동시에 갖춘 다주포 전차라 공격력 자체는 그럭저럭 밥값을 하지만, 37mm 포는 관통력이 떨어지고 75mm 포는 차체에 붙어 있어서 구축전차처럼 사용해야 하는지라 기동전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런 특성 때문에 플래그 차량의 호위나 정찰 임무 등을 자주 수행한다.
원래 M3 리의 회전포탑엔 따로 기관총탑이 설치되어 있는데, 걸판 모델링에는 기관총탑의 기관총이 제거되어 있다. 이 기관총탑을 제거하고 기타 개량을 가한 것이 영국군의 M3 그랜트.
토끼 축사에 버려져 있던 것을 발견해 회수한 후 천진난만한 토끼팀 멤버들에 의해 산뜻한 핑크로 도색되기도 했다. 5화에서 미군 특유의 올리브 드랍 색으로 도색되며 원상복귀. 토끼팀의 이 핑크 도색은 작품 외로 널리 알려져, 워게이밍의 전차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제작진에게까지 퍼졌다. 정식 콜라보 이전에 유저들이 전차 도장 커스텀은 왜 안 되냐고 유저들이 문의했을 때 한 말이 "그럼 핑크 전차가 나오니까 :D".
다만 핑크색 도색 자체는 '''실제로 사용하는''' 위장도색의 일종이다. 일명 데저트 핑크라고 해서 영국군이 사막 지역에서 사용하며, 꼭 탁한 핑크색뿐만 아니라 휘황찬란한(...) 고채도 도색도 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 특성상 평범한 위장도색도 현실의 것보다 훨씬 높은 채도와 명도로 채색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핑크색이 주는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최소한 광택이 번쩍번쩍한 금색으로 칠한 38(t)나 휘황찬란한 도색에 더해 돌격포에 깃발까지 달아뒀던 3호 돌격포 보다는 훨씬 정상적인 도색이다.
물론 토끼팀은 그런 거 모르고 그냥 예쁘게 칠하고 싶어서 칠한 것(...)이라고 드라마 CD에서 답변. 드림 탱크 매치의 감상전 모드에서 TVA의 친선시합이 화제로 나왔을때 다질링이 실제로 전차의 위장에 사용하는 도색의 일종이라고 답해주며 확인사살.
원래 M3에는 차체, 포탑 동축기관총, 기관총탑 등 여러 위치에 최대 4정의 기관총이 달리지만 토끼팀의 M3에는 포탑의 동축기관총만 달려 있다. 기관총탑은 기관총 없이 큐폴라로만 쓰이고, 차체에는 아예 기관총 마운트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아 M7 프리스트의 차체를 사용한 듯 하다. 기관총탑의 경우 과거 오아라이 여학원이 전차도를 폐지하고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으면서 기관총이 유실된 듯 하다.
TVA 내내 전차의 성능과 토끼팀의 미숙함 때문에 그다지 활약은 하지 못했다. 세인트 글로리아나와의 친선전에는 토끼팀이 모랄빵 먹고 탈출해 격파되었고, 선더스전에선 플래그 차량의 호위를 맡다가 셔먼 파이어플라이에게 저격당해 격파되었고, 안치오전에서는 슬슬 다주포 전차 특유의 난해한 활용법에 대해 감을 잡은 토끼팀의 전차장 아즈사가 스스로 협차사격을 깨우치며 팀원들에게 지시, 훌륭하게 세모벤테 자주포 2량을 격파했다. 프라우다전에선 초반 함정에 걸렸을 때 주포에 탄이 피격되어 주포가 고장나버렸다. 이후엔 다시 플래그 차량의 호위를 맡다가 논나의 IS-2에게 저격당해 격파되었다. 그래도 쿠로모리미네전에선 결승전 후반부에서 후방 지원을 자청한 토끼팀 스스로의 판단과 기지로 가장 위협적인 전력인 야크트티거와 엘레판트를 격파하는 대활약을 펼치며 장렬히 퇴장. 오아라이의 마지막 작전이 성공적으로 매듭지어 질 수 있게한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며 TVA의 등장을 마무리 짓는다. 극장판 익시비전 매치에서는 쿠로모리미네전에서 야티에게 썼던 전술을 그대로 논나한테 썼지만 베테랑인 논나에게 통용될 기술이 아니라 단숨에 파훼되며 격파되었고, 대학선발전에서는 마루야마 사키의 한마디에 관람차를 굴려와 대학선발팀의 포위망을 흐트려놓아 팀원들을 위기에서 구하는 대활약을 펼치며 M3의 스펙으로도 격파할 수 있는 M24 채피 2대를 격파하지만 이내 시마다 아리스의 센추리온에게 탈락하며 퇴장.
2.6. 오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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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전선에서 프랑스군이 버리고 간 B1 bis를 독일군이 조사하고 있는 사진이다.
TVA에선 유카리가 역녀팀과 함께 오아라이 학교 주변을 뒤져 발견하였다. 3호 돌격포만큼은 아니지만 웅덩이에 반쯤 잠겨 있었다. 포탑에 47mm 부포, 차체에 75mm 주포가 장착된 특성상 화력은 오아라이 학원의 전차 수준에서는 나름대로 준수하나, 차체 주포는 포신을 위아래로만 조정할 수 있고 좌우조절이 불가능하며, 부포는 포신이 짧아 M3 리의 차체 주포나 3호 돌격포보다 사격할 만한 찬스가 안 나온다. 게다가 이쪽은 인원도 3명밖에 없고, 특히 프랑스 전차의 고질적인 문제인 포탑 인원이 '''1명'''밖게 없는 문제까지 겹치면서 대응하기 더 힘들다. 합류 이후엔 포탑 후부의 출입문을 이용해 후면 관측을 주로 맡는다.
다른 전차는 대부분이 조향 방식이 레버식이지만 이 차량은 자동차의 핸들식이다.
9화에서 T-34와 IS-2가 뒤쫓는 상황에서 89식의 후위를 지키다 격파되었고 속도나 기동성은 적절히 보정이 붙었지만 자체적인 중량은 어쩔 수 없는지 언덕을 넘지 못한다든가 선회력이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극장판에선 초반 오아라이&치하탄 학원 연합 VS 세이그로&프라우다 전에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크루세이더에게 충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 프랑스군에서 통용되던 이름은 샤르 B1 bis지만 일본에서는 르노 B1 bis라고 불리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르노 B1 bis라 불린다. 참고로 르노는 해당 전차를 제작한 곳의 이름. 지금은 자동차를 만드는 그곳 맞다.
2.7. 개미핥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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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육군 제4기갑사단의 치누와 호니3이다. 원래는 연합군이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경우를 대비하여 만든 전차이지만 일본 본토에서 전투가 일어나진 않았기에 쓰일 일이 없었다.
일본 육군의 몇 안 되는 75mm 주포 장착형 전차. 네코타의 제보로 주차장에서 회수된 차량. 걸판 세계관의 마법 같은 리스토어를 거쳐 실제 치누에 비해 훨씬 신뢰성이 높아졌다. 대신 기어를 망치로 때려 바꾸던 고증만큼은 칼 같이 지켜지는 바람에 변속기가 심각하게 뻑뻑하다. 이 팀은 변속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마다 발목을 잡히게 된다. 그러나 팀원들의 괴력으로 이를 극복, 너무 힘을 줘 '''변속기가 박살이 났었으니....'''
10.5화에서 유카리마저도 그 안습의 성능을 차마 칭찬할 수는 없었는지, '지금까지의 일본 전차답지 않게 강해 보이는 전차'라는 설명자막이 뜨는 굴욕을 당했다. 회수 당시에도 '대형 쓰레기는 이곳에 버리지 마세요'라는 굴욕적인 딱지와 전단지 등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토끼팀 멤버들이 이것을 보고 "쭉 내버려두길래 못 쓰는 물건인 줄 알았음."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고물 내지는 허접해보여서 무시당했거나 진짜 쓰레기인 줄 알아서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케이스인 듯. 미호는 네코타의 언급으로 보러가기 전까지 이런 게 오아라이에 있었다는 것조차 몰랐다.
쿠로모리미네전에서 첫 출전하나 시작하자마자 본의 아니게 4호 전차의 프렌드 실드로 이용되며 가장 먼저 리타이어. 그래도 이 프렌드 실드 덕분에 플래그 차량인 4호 전차가 지켜졌으니 짧지만 개미핥기팀의 전차도 경력에 비하면 나름 활약했다고 볼 수 있다. 티거 하나한테 일방적으로 전멸당한 치하탄 학원의 치하들보다는 나으려...나?
소설판에서는 1화에서 10식 전차에 깔려 완파된 학원장의 페라리 F40 에 대한 보상금으로 학원장이 일반 차 대신 쥐포가 될 일이 없을 전차를 자가용으로 삼기 위해 구입해 주차장 구석에 숨겨놓고 타고 다녔다고 나온다. 하지만 결국 발각되어 전차도부에 몰수.
2.8. 레오폰팀
주로 학교 주변에 버려져 있던 전차들과 달리 이쪽은 함내 창고에 처박혀 있던 것을 발견했다. OVA '이것이 진짜 안치오전 입니다!'를 보면 결국 함의 벽과 천장을 부숴서 견인. 모모는 어서 전력에 투입하길 희망해 당연하다는 듯이 공밀레를 요구했으나 자동차부의 시간을 들여서 느긋하게 수리해야 한다는 요청에 결국 쿠로모리미네전이 돼서야 투입되었다.
탑재 주포는 8,8cm 대전차포라 화력은 확실히 오아라이 최강이지만 하이브리드 엔진이 곧잘 말썽을 일으킨다는 것이 난점.[14] 쿠로모리미네전 직전에 수복이 끝났다는 이야기에 모두들 기뻐했으나, 너무나도 현실적인 포르셰 티거의 스펙을 목격한 오아라이 전차도팀은 쇼크를 먹는다.[15] 전차도 시합에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은 실물과 비슷한 성능을 내는 것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극장판에 이르기까지 엔진 문제로 골치를 썩는다. [16]
그래도 레오폰팀이 워낙 대단한 집단이라 평범한 주행에는 큰 문제가 없어졌다. 거기에 EPS 시스템을 달아 모터를 혹사수준까지 끌고가며 고속기동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모터의 토크빨로 '''돌다리를 아예 박살을 낸다거나, 드리프트를 한다거나, 슬립스트림을 활용해 T-34/85와 티거 2가 고속으로 퍼싱들을 추격할 수 있게 해준다거나, 심지어 정찰까지 가능한''' 그야말로 최강급 화력+최상급 기동성을 자랑한다. 물론 그 결과는.....
정석 승무원은 5명이지만 자동차부는 4명이라 무전수를 전차장인 나카지마가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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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K 45.01(P) 필드 테스트 기념 단체 사진
이 포르셰 티거를 월드 오브 탱크의 포르셰 티거로 아는 사람들도 종종 있지만 월탱의 포르셰 티거는 전면에 100mm의 증가장갑을 덧붙이고 일부 부분이 다른 포탑이 탑재된 극소량 생산된 6호 지휘전차 사양을 베이스로 하고있다. 레오폰팀의 티거는 VK 45.01(H)와의 경합에서 떨어진 프로토타입 모델로 일반 전차 모델. 그렇기 때문에 100mm 추가 장갑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월탱에서는 어떻게 구현할 수가 없다. 그나마 옆동네인 워 썬더에선 추가장갑이 없는 3랭크 프리미엄 전차로 있으니 여기서라도 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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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엔딩에서 SD로 등장하는 장면이 압권인데, 조종수 츠치야는 해치가 없어서 저 좁은 '''조종수 관측창'''을 통해 몸을 내밀고 있다. 조종수 관측창이 얼마나 좁냐 하면 평범한 체구의 사람이 들어가기 힘들다거나 그런 수준이 아니라 '''기껏해야 눈이 들어갈까 말까한 크기다!''' SD로 변하면서 비율이 조정됐다고 해도 저건 무리다(...). 이 학교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참...
극장판에서 '''VTOL과 스텔스 토글 스위치'''가 달린 모습이 확인되었다(?!). 최종장에서는 ARL-44를 정찰 및 우회하기 위해 EPS를 재사용. 모터 과부하 때문에 EPS는 5초씩 끊어써야 했다.[17]
2.9. 상어팀
'''제 1차 세계 대전 당시 최초의 전차이자 육상전함, 모든 전차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영국의 전차다.[20] 형상은 지휘통신형 파생형의 통신용 안테나를 장착한 모습인데, 누가 해적 컨셉의 상어팀 아니랄까봐 안테나를 마스트로 취급해 그 끝에다 졸리 로저를 매달았다. 외관을 보면 알겠지만, 마우스, M3 리, 등장 예정인 노이바우파초이크와 함께 거의 없다시피한 다주포 전차다.
원래는 학원함 최하층에 위치한 선박과부의 불량학생들이 운영하는 바에서 소세지나 햄등을 훈제로 보관하는 창고로 써먹고 있었다. 이후 어떻게든 꺼내서 주포를 달아 써먹었다. 선박과부의 학생들이 육상전함을 몬다는게 언어유희적 포인트.
차체가 8m로 굉장히 길어 포격으로 다리가 무너졌을 때 다리 겸용으로 사용하여 성공적 후퇴를 돕기도 했다.
MK IV가 등장하는 장면에 캐리비안 해적 ost '그는 해적이다'를 집어넣은 사람이 있는데 매우 자연스럽다.
프라모델은 타미야나 타콤에서 키트가 나왔으나 통신용 안테나는 자작해야 한다.
3.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3.1. A22F 처칠 보병전차 Mk.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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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망디 상륙작전 개시후 1일 뒤에 찍힌 처칠 Mk.VII의 모습
다질링과 오렌지페코, 아삼의 탑승 차량. 세인트 글로리아나의 지휘차량이다. 공구 상자와 차체 후면에 '01' 이라고 마킹이 되어 있다. 극장판에서는 플래그 차량을 맡는다. 실제 처칠은 시속 20km대를 웃돌 정도로 정말 느려터진 전차건만, 애니에서는 모든 전차의 속도와 기동성에 픽션적 허용으로 보정치가 붙어서 도망치는 4호 전차를 따라간다. 친선전 당시 오아라이에 처칠 7의 152mm라는 엄청난 장갑을 뚫을 수 있는 전차는 하마팀의 3호 돌격포 밖에 없었는데, 하마팀이 어이없게 격파되면서 오아라이는 패배한다. 사실 3호 돌격포로도 처칠7 전면을 뚫기는 거의 불가능하다.[21]
월드 오브 탱크에서 재현하려면 처칠 7 포탑과 75밀리 빅커스 HV를 끼면 외양이 비슷해진다. 속도는 어떻게 해도 비슷해지지 않으므로 쓸데없이 크레딧 낭비를 하지 말기를 바란다.
3.2. A11 마틸다 보병전차 Mk.III/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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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독일군에게 노획당한 마틸다 2 보병전차
실제로는 처칠이나 마틸다나 보병전차라 속도는 거기서 거기건만, 이것도 역시나 픽션적 허용으로 4호 전차를 여유롭게 따라잡는다. 세이그로에서는 이 녀석을 11대[23] 보유하고 있는데 친선전 당시 4대[24] 가 투입, 이 중 1대는 3호 돌격포의 매복으로 포탑 측면을 지근거리에서 맞아서 격파되고 나머지 3대는 모두 4호 전차에게 격파되었다.
극장판에서도 세인트 글로리아나의 전력으로 등장, 위기에 빠진 플래그 차량을 마틸다 수 대가 에워싸고 보호한다.
월탱에서 이 사양으로 몰고 싶으면 최종포탑과 2파운더 포를 장착하면 된다. 속도를 재현할 수 없으므로 쓸데없는 낭비하지 말자. 그리고 마틸다-처칠라인을 탔다면 검투를 빈다. 처칠산맥이라 불리는데 이유는 느린 기동성에 약점이 너무 유명하기 때문이다. 보병전차 시리즈는 약점을 모른다면 정면에서는 절대 뚫을 수 없는것은 사실이지만, 그 약점을 알아야만 정면에서 여유롭게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적으로 처칠을 한번 만나게 되면, 바로 인터넷에 찾아보게 된다.
프라모델로는 타미야에서 나온 게 있다. 소련군 랜드리스 사양 말고 영국군 사양을 사야 고증에 맞다.
3.3. A15 크루세이더 순항전차 Mk.I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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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 역시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엘 알라메인 작전 당시 찍힌 사진이다.
TVA 4화 마지막 부분에 Mk II[26] 가 마틸다와 함께 등장. 같이 보이는 처칠과 마틸다는 3D 모델링인데 크루세이더만 배경 작화인 것으로 봐서, 이 시점에선 처음부터 출연시킬 생각이 없었던 듯하다.
극장판에서 6파운더 버전인 Mk.III 4대가 등장해 세인트 글로리아나의 기동전을 일임, 로즈힙의 지휘 하에 울프팩을 하며 몰려다닌다. 빠른 컨셉의 순항전차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기동성이 강조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도 엄청난 기동력을 자랑했다.
캐릭터 원안 시마다 후미카네의 최애 전차다. 극장판에서 3D 모델링으로 제대로 움직이는게 너무 좋았다고...
프라모델은 이탈레리 키트나 타미야 재포장판을 이용하면 쉽다.
3.4. A27M 크롬웰 순항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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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왕립기갑군단의 제6 기갑사단의 크롬웰 전차들이다. 지크프리트 방어선 전투때 촬영된 사진이다.
추가 차량으로 등장. 영국의 처칠전차, 크루세이더와 함께 상징적인 전차인 만큼 나오길 기대했다. 스핀오프 소설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투의 궤적에 따르면 제 63회 대회 2회전 시점에서 GI6의 도움 하에 도입되어 준결승(세이그로 VS 쿠로모리미네) 때 투입되었다. 참고로 당시 로즈힙이 아니라 마틸다 2호차 차장인 닐기리가 몰았다고 한다.
그리고 월탱에서 105 옥탄 가솔린에 험지주파스킬, 푸딩과 홍차, 환기구 설치, 환기구 청소, 강화형 크리스티식 현가장치, 선회향상 스킬을 찍어주고, 컨트롤을 익힌다면, 이니셜D에서 나오는 관성드리프트가 가능하다. 크롬웰을 1000판정도 타면 드리프트로 적 포탄을 회피하는 진기명기를 펼치는 사람도 있다(...)
4.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작중 묘사로 보건대 M4 셔먼 계열 차량은 모두 소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리에이션들을 보고 싶다면 M4 셔먼 문서 참조.
4.1. M4 셔먼 초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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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먼 초기형은 엄청 둥글둥글하다. 둥글둥글함의 정도가 사라지고 각져질수록 후기형이다. 셔먼 구별법이므로 참고해두자.
2차 대전 당시 미국 기갑 세력의 상징이었던 M4 셔먼의 극초기형으로, 리벳 접합 차체에 조종수와 무전수 겸 전방기총사수의 해치가 튀어나와 있는 초기형 모델에 구형 D51066 포탑이 장착된 형태이다. TVA에선 선더스의 주력이자 케이가 탑승, 지휘 차량으로 운용되었다.
월탱에서 재현하려면 75밀리 M3 포에 D51066 포탑을 끼우자. 워썬더는 아예 미국 중형전차 트리에 3.7BR로 완벽히 일치하는 차량이 있으니 연구한 후에 아케이드에서 선더스 스킨 씌우고 다녀보자.
4.2. M4A1 셔먼 (76) '터틀백 셔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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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셔먼의 중기형으로, 초기형인 용접 차체에서 M4A1으로 개량하면서 둥근 주조형 차체로 바뀌었다가 M4A2부터 다시 용접 차체로 바뀌었다. 여기에 터틀 백이라고 불린 둥근 주조형 차체에 개량된 D51072 포탑이 장착된 형태이다. TVA에선 아리사의 탑승 차량이자 플래그 차량으로 운용되었다.
선더스전 당시 아리사의 탑승 차량은 몇 발 쏘지도 않았음에도 즉응탄이 다 떨어져 장전수가 차체를 뒤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아리사가 무선방수를 위해 포탑에 장착한 큰 무전기 때문에 포탑 내부에 즉응탄을 많이 배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월탱에서 재현하려면 5티어 셔먼에 최종포와 최종포탑을 끼우면 된다.
워썬더에 같은 사양의 전차가 미 중형전차 3랭크에 위치해있다. 선더스 유저스킨을 씌우고 아케이드에서 몰아보자.
4.3. M4A3 셔먼 17파운더 장착 개조 사양/셔먼 VC 파이어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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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폴란드군이 영국군한테 받은 M4 VC 셔먼 파이어플라이이다.
M4 셔먼에 17파운더를 탑재하기 위해 이것저것 개량을 하고 17파운더를 장착한 전차. 나오미의 탑승 차량으로 등장하며, 작중에선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의 최종병기로 묘사된다. 선더스전에서 나오미의 칼 같은 저격 실력에 의해 토끼팀과 집오리팀을 차례로 격파시키고 언덕에서 플래그 차량을 노리는 아귀팀의 4호 전차를 저격한다.
실제 파이어플라이는 이런 원거리 저격이 불가능했다. 포구섬광이 너무 강렬하여 전차포술의 기본인 사격 → 탄착군 확인 → 오차 수정 → 사격이라는 절차를 지킬 수가 없었기 때문. 선더스의 파이어플라이엔 눈부심 방지 필터가 채용된 걸지도 모르겠다.
파이어플라이는 셔먼의 파생형이긴 하지만 포탄/포 수급 문제로 영국군과 영연방국[28] 및 일부 동맹국[29] 에서만 사용된, 엄연한 영국 전차다. 6화 스탭 코멘터리에서 밝혀지기를, 극중 선더스의 차량으로 등장하는 것은 순정 파이어플라이가 아니라, 17파운더를 입수하여 파이어플라이에 준하는 사양으로 자체적으로 개조한 것으로[30] , 오리지널과는 미묘하게 다르다는 설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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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전투에서의 VC 파이어플라이 이다. 위장술이 엄청나다는 것은 파이어플라이가 강습용 전차였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극장판에선 순정 파이어플라이 모델[32] 로 나온다. 워게이밍 측에서 자료를 제공해 준 덕분.
왜 이런 구차한 설정이 붙었는가 하면, 일단 셔먼의 모델링을 돌려쓸 수 있어 제작비 절감 등에서 용이한 점도 있고, 다른 고화력 전차를 모델링할 만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 2차 대전 당시 쓰인 미국 전차 중 퍼싱을 빼고 나면 구축전차로 분류되는 M10 울버린, M18 헬캣 등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데, 이들 중 다수가 76.2mm 주포를 장착해서 셔먼에 비해 눈에 띄게 강력하지도 않고, 90mm 장착형인 M36 잭슨은 TVA 때는 아직 공식 룰에 오픈탑 전차가 포함되지도 않았다. 결국 퍼싱이나 테스트 차량, 초중전차로 눈을 돌려야 하는데, 이쪽은 모델링할 자료가 부족해서 불발. 결국 극장판에서 대학 선발팀 쪽에 퍼싱, 채피, T28을 몰아주면서 선더스는 정말 셔먼밖에 없는 학교가 되었다.
셔먼 결정판인 아스카 사 금형을 사용한 공식킷이 나왔다. 현재 1:35 파이어플라이를 구하기는 아주 어려웠는데 이게 거의 유일한 상태. 최근 라이필드 제품이 나와서 한결 편해졌다.
4.4. M4A6 셔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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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가 선더스에 잠입했을 때 창고에서 잠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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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보면 test operation 이라고 쓰여져 있다. 정말 희귀한 전차이고 사진도 미국내에서 찍힌 사진이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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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M4와의 차이점을 설명해주는 사진이다.
5. 안치오 고교
5.1. 카를로 벨로체 CV-33
페퍼로니와 아마렛또의 탑승 차량. 안치오 고교의 주력 차량이지만 실 차량의 체급이 전차보다 장갑차에 가까운 '''탱켓'''이라 무장이 대전차포는커녕 대전차 소총도 아닌 '''8mm 보병용 기관총'''이라 어그로는 끌 수 있어도 전차를 격파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33] 안치오전에서 집오리팀의 89식 중형전차를 상대로 쏘기는 엄청나게 쏘아댔지만 격파시키지 못하고 되려 엔진 냉각부가 있는 곳을 피탄당해 4량이 격파된다. 대신 빠르기는 엄청나게 빨라서, 후반에 안초비가 전 차량 집결을 명령했을 때 지휘차량을 향해 달리는 모습은 진짜 카레이싱이 따로 없다.
외전 코믹스 리본의 무사에서는 추가 무장으로 졸로투른 S-18을 장착하고 출현.
5.2. 세모벤테 75/18
카르파치오의 탑승 차량. 안치오 고교의 주력 딜러로 활용된다. 애초에 CV-33이 대전차전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보병용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 전차를 격파할 수 있는 것은 이것과 아래의 P40밖에 없다.
타미야에서 1:35 스케일 프라모델이 나왔다. 이걸로 재현해보자.
5.3. 카를로 아르마토 P26/40
안초비의 탑승 차량. 지휘 차량이자 플래그 차량으로 운용되며, 안치오 고교의 결전병기이다. 무게가 26톤밖에 안 되니 엄연히 따지자면 중형전차라고 해야겠지만 전차는 보통 본국에서 해당 전차를 분류한 체급이 해당 체급의 표준에 미달되거나 표준을 초과하더라도 우선적으로 본국의 분류를 존중하기 때문에 이 P40 역시 개발(생산)/운용국인 이탈리아 본국의 분류대로 중전차로 취급된다.
P40 프라모델은 '''매우매우매우 희귀하다.''' 이탈레리에서 딱 하나 나왔으며 현재는 구하기 어렵고 타미야에서 재포장한 것도 품절되었다.
6. 프라우다 고교
TVA에선 설상 위장[35] 으로, 극장판에선 하계 위장[36] 으로 등장한다.
6.1. T-34/76 Obr.1942 스탈린그라드 트랙터 공장 생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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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탈린그라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T-34들이다.
TVA에 등장하는 T-34/76은 76mm 탑재 차량 형식 중 후기형에 해당하는 Obr.1942 사양 중 철제 보기륜 3개+통상 보기륜 2개를 장착한 사양이다.[37] 프라우다전에서 총 7량이 투입되었고, 그 중 1량은 플래그 차량을 담당했다.
공식킷 외에도 타미야에서 1942년형 한정판 T-34가 있고 최근 즈베즈다에서 신금형 1942년형이 발매되었다.
6.2. T-34/85 Obr. 1944 니즈니노브고로드 공장 생산형
카츄샤와 논나, 클라라의 탑승 차량. 프라우다의 주력 딜러이자 지휘 차량으로, 프라우다전에서 총 6량이 운용되었다. 1년 전 미호의 회상에선 미호의 티거를 격파해 프라우다를 우승으로 이끈 적이 있다.
6.3. KV-2 Obr. 1940
프라우다전에서 플래그 차량 T-34의 호위 및 엄호 담당으로 Obr.1940이 1대 참가.
화력은 작중 나오는 전차중에서 최상급으로, 동구경 야포를 전차포로 개조한 152mm M-10 곡사포에서 발휘되는 깡패 같은 화력은, 걸판에 등장하는 마우스 초중전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을 일격에 격파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발포 시 다른 전차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육중한 포성을 자랑한다. 대신 화력을 대가로 너무 많은걸 포기한 전차이기 때문에[39] 호위에 별로 적합한 차량이 아니라 큰 활약은 못 한다. TVA에선 재장전 속도가 엄청 느리다는 약점을 오아라이에게 대놓고 이용당하는 바람에 주포 한 발 쏜 후의 재장전 도중 아귀팀의 4호 전차와 하마팀의 3호 돌격포의 여유로운 정차 사격에 허무하게 격파되었다. 공식 코믹스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선 기어이 프라우다 고교 패인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이런 느린 전차로 왜 호위를 맡겼느냐는 것. 결국 카츄샤는 논나에게 엄청 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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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도 등장, 본편에 나오지 않은 KV-2의 내부와 장전모습이 자세하게[40] 나온다. TVA 최강급 화력의 전차답게 단 한 발로 오아라이 시사이드 호텔을 반파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허나 무리하게 포탑을 회전시키다 회전시킨 방향 그대로 전차가 고꾸라지면서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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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화면은 주행 중인 KV-2의 내부로, 액터스가 "그림은 절대 못 바꿔요."라고 했는데 자문 역의 사이키가 이 부분에서 무진장 흥분하며 걸고 넘어졌다는 제작 비화가 있다. 포탄을 주행 중에 장전수가 들고 있는 것은 규정 위반일 뿐더러, 실제 KV-2의 152mm 포탄은 위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엄청나게 거대해 성인 남성도 혼자 들기가 힘들다. 더욱이 철갑탄도 아닌 고폭탄이라 칼 같이 탄약 랙에 올려놓지 않으면 위험하다.[41] 결국 캐릭터 원안 협력의 노가미가 '''"저건 다키마쿠라다."'''라고 해서 진정시켰다고.[42] 일단 저 위에도 포탄 모양의 풍선 제품이 있기는 하니까 저런 모양의 다키마쿠라가 있다고 해도 납득은 할 수 있...을지도.
극중에서는 KB-2라고 나오기도 하는데, 어느 쪽이든 같은 차량을 뜻한다. 스탈린의 측근 중 하나였던 클리멘트 보로실로프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키릴문자로는 ''''К'''лиме́нт Ефре́мович '''В'''ороши́лов'이지만 로마자로는 ''''K'''liment Yefremovich '''V'''oroshilov'가 된다. 즉 KV는 로마자식, KB는 키릴문자식 이름이며 둘 다 통용되는 말이므로, 어느 쪽으로 부르든지는 각자의 자유. 작중 에르빈이 이 전차를 지칭하며 말하는 "기간트(Gigant)"는 독일군이 KV-2에 붙인 별명이자 독일어로 거인을 뜻하는 단어이다.
6.4. IS-2 Obr. 1944
소련군이 2차대전 중후반부터 운용하기 시작한 소련군 중전차의 대명사이자 프라우다의 결전병기. 대 프라우다 전의 중반까지는 일반 승무원이 운용하다가 중반 이후부턴 논나가 탑승해 오아라이 여학원의 플래그 차량과 그 호위 차량을 저격한다. 실제 IS-2는 초기엔 122mm 야포를 별 개수 없이 그냥 달아버려 명중률이 떨어졌다. 이 야포를 본격 전차포로 개수한 122mm 48구경장 D-22T 포를 탑재한 IS-2 후기형은 독일제 88mm와 동급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논나는 이 차량으로 백발 백중 저격을 펼쳤다.
극중에서는 JS-2라고 나오는데, 이쪽 역시 같은 차량을 뜻한다. IS 전차는 '이오시프 스탈린('''I'''osif '''S'''talin)'의 이름에서 따온 전차로, 러시아어로는 '이오시프 스탈린(Иосиф Сталин)'이지만 영어로는 '죠셉 스탤린('''J'''oseph '''S'''talin)'이 된다. 그 이유는 러시아 정교회는 성경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오시프는 발음에서 차이가 날뿐이지, 성 요셉을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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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등장한 IS-2가 정확하게는 IS-2m (1944년형)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IS-2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 둘의 중요한 차이점인 IS-2m의 측면 공간장갑이 없고 후방 기총이 남아있지만 전면장갑은 IS-2 (1944년형)의 것과 동일하므로 믹스 차량일 가능성이 크다.
7.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참고로 작중 등장하는 모든 독일 전차에는 고증과 달리 치메리트 코팅이 없다. 해봤자 뻘짓이고, 애초에 전차타고 하는 스포츠니 할 필요도 없지만.
7.1. 6호 전차 티거 초기형 아프리카 군단 사양
니시즈미 마호의 탑승 차량이자 걸즈 앤 판처 TVA의 최종 보스. 결승전에서 플래그 차량 및 총 지휘 차량을 맡았다. 형식과 도색으로 보아 북아프리카 전선에 투입된 DAK 사양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티거는 중전차치곤 기동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포탑 회전만큼은 중전차답게 느렸는데, 4호 전차와의 라스트 배틀에선 엄청나게 빠른 포탑 회전 속도를 보여준다.
과거 니시즈미 미호가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에 재적할 때는 미호도 티거에 탑승하였다. 전 대회 결승전에서 플래그 차량을 맡았지만 3호 전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 전차장이 전차를 비운 사이 T-34/85에게 지근거리에서 포방패를 맞아 격파되었다. 여담으로 미호가 탑승한 차량의 단차번호 217번은 오토 카리우스가 탑승했던 티거의 단차번호로 잘 알려져 있다.
극장판 공식 소설에 따르면 217번 티거는 62회 대회 결승전 이후 니시즈미류 부지 창고에 박혀 있었는데, 마호가 아버지께 부탁해 멀쩡히 고쳐 놓은 후 212번으로 덧칠만 다시 한 후 대학선발전에 몰고 나왔다고 한다. 고로 미호가 탔던 티거와 마호가 탄 티거는 동일차량이다.
212호의 단차번호를 단 티거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티거 에이스로 잘 알려져 있는 미하엘 비트만이 SS 101 중전차대대 제2중대장으로 부임한 직후 활약한 빌레르보카쥬 전투 당시에 탑승했다고 추측되는 티거의 것으로서, 이 단차번호에 대해서는 231호설, 222호설, 221호설, 205호설 등 여러 이설이 존재한다. 이 중 가장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231호설과 221호설이다.
이 때문에 작중에 등장하는 이 티거가 미하엘 비트만의 탑승차량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비트만의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단순히 '212'라는 단차번호만 붙인 것이다. 비트만이 당시 탑승했다고 추측되는 212호 티거는 후기형인데, 작중 마호의 티거는 포탑에 툭 튀어나온 초기형 큐폴라가 장착되어 있고 연막탄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는 등 어딜 봐도 초기형이며, 후방에 파이펠을 장비한 것으로 보아 그 중에서도 북아프리카 사양의 차량이다. 비트만은 서부전선으로 옮겨가기 전 동부전선에서 101 중전차대대의 전신인 제1SS전차연대 제13중대에 있었고 이 당시에 포탑 넘버가 S04인 초기형 티거에 타고 있었다.
또한, 212호라는 단차번호는 2중대 1소대 2번차량을 뜻하는 것으로, 실제 전선에서는 수리중이거나 손실한 티거 대신 가동 가능한 티거를 수시로 옮겨타는 일이 흔했기 때문에 단차번호와 소속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SS 101 중전차대대에만 존재하는 단차번호도 아니며, 빌레르 보카쥬 전투에 참전한 티거들의 위장 역시 해당 지역에 걸맞는 녹갈황 계열의 위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S 101 중전차대대를 나타내는 마킹이 없는 것도 식별 포인트.
그렇다고 S04호에 212호의 번호만 단 것이 아니냐 하면 그것도 부정될 수 밖에 없는 것이, S04는 포신의 특유의 킬마크가 그려진 것으로 유명하며, 널리 알려진 바로는 미상의 위장패턴 위에 설상위장을 덧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장판에선 미호와 함께 대학 선발팀과의 대결을 펼쳤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메구미의 퍼싱을 격파, 미호가 퍼싱을 격파할 수 있게 퍼싱 1대에 돌진하여 추가 피해를 주었다. 이후 4호 전차의 후면에 공포탄을 발사, 그 추진력으로 아리스의 센추리온을 격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7.2. 6호 전차 B형 티거 2 헨셸 포탑형
'쾨니히스티거'나 '킹 타이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2차 대전 독일군 최후의 중전차. 걸판 사양은 헨셸형 포탑으로 알려진 후기 양산형 포탑 장착형이다. TVA에서 2대 나오며 하나는 이츠미 에리카의 탑승 차량이자 부지휘차량으로 운용되었다. 쿠로모리미네전 초반에 이츠미 에리카의 차량이 주포로 아귀팀을 정확히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른 하나는 집오리팀의 89식 중형전차를 추격하면서 도중 포탄을 포탑 측면에 영거리로 맞았으나 애초에 스펙 차가 워낙 까마득했기 때문에 그냥 씹어냈다.
여담이지만, 일각에선 이 차량이 '''2대'''나 보유하고 있었던 점에서 본래는 미호와 마호를 위해 준비된 물건이 아니였나 추측이 조금 있었지만, 공식 설정란 어디에도 그러한 설명이 없어서 그저 팬들의 자유 해석으로 남겨져 있다.
추격 도중 차륜이 저절로 이탈해 궤도가 망가져 야전수리를 하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최후반엔 시가지로 분산된 오아라이 여학원 팀을 추격하다 유일한 통로를 막고 선 레오폰팀의 포르셰 티거를 격파했지만 잔해 때문에 지나가지 못하게 되어버리고, 회수 차량을 부르지만 이를 기다리지 못하고 아군 차량을 이용, 레오폰팀을 타고 넘어갔다.
최종장 2화 트레일러에서 보이는 바로는 티거에 이어 대장차를 맡고 있는 것으로 추정.
7.3. 5호 전차 G형 판터 후기형
쿠로모리미네의 주력 전차로 등장. 후기형인 G형 중에서도 샷 트랩 방지용 포방패가 부착되었으나 스틸휠 버전이 아닌 진정한 후기형 G형 판터다. 가장 많은 수가 운용되었다. 워낙 떼거지로 나오다 보니 그 유명세에 걸맞지 않게 작중 별 다른 활약은 없다. 거북이팀의 헷처가 진영에 난입했을 때는 한 판터 전차장이 당황하며 포수의 어깨를 사정없이 콱콱 밟아댄다.
극장판에서도 쿠로모리미네 소속으로 2대가 참여, 각각 나오시타라는 별명이 붙은 야크트판터 전차장과 아카보시 코우메가 전차장으로 탑승했다. 시합 초반에 칼 자주박격포탄이 지근거리에서 터진탓에 2대 모두 전복되고 격파 판정이 떠서 이번에도 별 활약이 없다.
7.4. 3호 전차 J형
쿠로모리미네전에서 최종병기와 함께 전광판에 표시되지 않았던 2대의 전차 중 한 대로, 시가전에서의 척후 겸 미끼 역을 담당했다. 마우스 전차 앞으로 오아라이 여학원 팀을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하나 마우스 뒤에서 갈지자로 주행하며 상대를 비웃다가 눈먼 탄에 피격당해 격파당하며 3호 전차가 시야를 보조해줘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마우스가 시가지에서 혼자 덜렁 남아 오아라이에게 레이드 당하게 만드는 실책을 저질렀다.
1년 전에 벌어진 일로 미호에게 악몽을 가져다준 전차였다. 비 오는 날 치뤄진 결승전에서 산등성이를 넘다가 경사에서 미끄러져 강에 빠졌고, 이를 본 미호가 승무원들을 구하기 위해 플래그 차량에서 이탈, 격파되어 쿠로모리미네의 우승 10연패가 좌절되었다. 여러모로 쿠로모리미네 패배의 원흉.
7.5. 4호 구축전차/70(V) 랑
로드휠 일부가 강철로 된 1944년 9월 이후 생산형이다. 쿠로모리미네전에서 판터가 워낙 많이 나와서 이쪽은 그냥 엑스트라 정도로 나온다. 초반의 고지전에서 거북이팀의 헷처가 진영에 난입했을 때 적을 바로 앞에 두고 무포탑 구축전차면서 차체를 돌려 측면을 노출시키는 어이없는 바보짓을 저질러 한 대가 격파된다. 이후엔 티타임으로 입구막기를 시전한 레오폰팀에게 한 량이 더 격파. 사실상 20대 채우는 구색맞추기 수준으로 활약이 적다.
7.6. 5호 구축전차 야크트판터 G2형
삭막한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사실상 대표 개그 담당. TVA에서 코지마 에미의 차량으로 등장해 결승전 초반에 두 번이나 거북이팀의 헤처에게 궤도를 공격당한다. 수리 후 뒤늦게 합류하러 갈 때 차륜을 보면 하나만 색이 다른데, 공격받았을 때 궤도와 함께 차륜도 망가져 이것도 바꾼 듯하다. 독일군 특유의 오버랩식 현가장치 방식 특성상 전륜 하나를 바꾸려면 저 묵직한 쇳덩어리를 최대 '''7장'''까지 제거해야 할 때도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생고생했을 것이다.
7.7. 6호 구축전차 야크트티거
쿠로모리미네전 초반 고지전에서 니시즈미 마호가 위엄차게 '''"야크트티거, 앞으로."'''라 명령하자 공포감이 느껴지는 12,8cm PaK 44 L/55 주포를 보이며 등장, 아군의 전면에 나서서 전투실 전면장갑 수직 250mm, 차체 전면장갑 경사 150mm라는 엄청난 떡장갑을 방패삼아 적탄을 전부 튕겨낸다.
시가전에서 토끼팀의 계략에 걸려들어 후방 장갑을 보이나 격파되지 않는다. 너무나도 두꺼운 중장갑에 유효타를 주지 못하는 토끼팀을 힘으로 밀어붙이고 마찬가지로 토끼팀도 상대의 전면으로 파고들어 주포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는 임기응변을 써서 주포를 봉쇄한다. 결국 최후의 도박으로 삼거리에서 급선회하는 토끼팀을 격파하는데는 성공하나, 직후 자신도 속도를 제어못하고 그대로 도랑에 빠져 주포가 부러지고 전복, 행동 불능이 되며 동귀어진.
최종장 2화에서는 마지노 여학원과의 대결[49] 에 출전한 것이 확인되었다.
7.8. 티거(P)형 대전차 자주포 엘레판트
시가전에서 행렬의 중간에 난입한 토끼팀에게 공격받고 이를 추격하나, 토끼팀의 함정에 빠져 신지선회 못 하는 좁은 골목에 알아서 들어가며 화를 자초하고 골목을 돌아온 토끼팀에게 후면 탄피배출구를 집중 공격당해 격파된다.
결승전에서 주변인들의 말로 구동계나 연료 문제가 계속 언급되고 실제로도 이츠미 에리카의 티거 2가 주행중에 차륜이 저절로 이탈해 이동 불능이 된 적도 있으나, 포르쉐 티거의 차체를 사용해 이 중 단연 최악의 기동성을 가진 엘레판트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의외의 반전?
7.9. 8호 전차 마우스[* 실차 2호차 사양이다.]
TVA에 유일하게 출연한 초중전차로서[53] 초중전차하면 가장 유명한, 초중전차의 대명사와 같은 '''히틀러의 망상과 야망을 실현시킨 거대병기.''' 쿠로모리미네의 최종병기로 등장한다. 쿠로모리미네 측 전차 중 유일하게 다크 옐로우나 레드 브라운 단색 도색이 아닌 위장무늬 패턴의 도색을 취하고 있다. 도색 형식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마우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도색, 쿠빈카의 전시품에 도색된 3색 선형위장이 아니고 독일군이 1944~45년 사용한 하계 매복 패턴에 가깝다. 또한 쿠빈카의 전시품엔(1호차+2호차 믹스) 없는 보조 연료탱크와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어있다.
TVA 11화 마지막의 시가지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낸다.[54] 3호 전차와 함께 초반부 전광판에 표시되지 않았던 2대의 전차 중 한 대로, 쿠로모리미네가 설마 마우스까지 보유하고 있을 줄은 미처 몰랐기 때문에 마우스가 등장하자 놀란 사람들이 많았다. 숫자와 전력에서 압도적으로 열세인 오아라이가 시가전에서 결판을 낼거라 눈치챈 마호가 미리 시가지에 배치해 두었으며 아무리 보정치가 붙었다 해도 태생적인 한계를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느린 기동성을 대신해 가진 무기인 압도적인 장갑과 화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시가전에서 적을 압박하는 목적으로 시야를 보조하고 적을 유인하는 임무를 맡은 3호 전차와 함께 별동 부대로 배치되어 망치와 모루 전술의 핵심을 담당하게 되었다. 미호 역시 각 대장은 48시간 이내에 서로의 전차, 종류, 승무원들을 전달해야 한다는 사전 규칙에 따라 마우스가 존재한다는건 이미 숙지하고 있었지만, 마우스의 공략방법은 사오리의 한탄에서 의도치 않게 떠올리기 직전까지는 전혀 수립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이었을 정도.
3호 전차가 예정대로 마우스의 매복 지점까지 오아라이의 전력을 유인해 오자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다질링과 카츄사 모두 마우스의 등장에 경악했으며, 생각지도 못 하게 사상 최대의 초중전차를 적으로 마주한 오아라이의 반응은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 전 팀원이 일제히 공격하지만 마우스의 압도적인 중장갑에는 흠집도 낼 수 없었고 오아라이에서 화력이 가장 강한 레오폰팀 포르셰 티거의 8,8cm마저도 일체 통하지 않고 도탄되기만 한다.
주포 역시 대전기에 야크트티거와 함께 단 둘 뿐이었던 독일 최강의 대전차포인 12,8cm 포를 장착한 차량답게 격발하는 순간도 육중한 포성과 함께 주변 건물의 유리창이 박살날 정도로 위압적으로 연출되고, 위력 역시 맞은 전차가 그냥 얌전하게 백기를 올리는 수준이 아니라 차체가 아예 날아가 뒤집히며 파편을 흩뿌릴 정도로 출중하게 그려진다. 헤처의 경우엔 좀 뒤에서 터졌는데도 폭압만으로 차체가 튕겨져나가 격파됐다고 카도타니 안즈가 착각하기까지 한다. 그 후 앞에 있던 오리팀을 박살내버리고 격파당한 오리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덤벼든 하마팀마저 자비 없는 일격에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안그래도 부족한 전력을 순식간에 둘이나 강퇴시키는 등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하며 마호의 의도대로 오아라이를 압박한다.
처음 모습을 드러낼 때 포탑을 돌리다가 긴 포신이 건물에 부딪히고 나선 계속 표적의 오른쪽 만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건물에 부딪힌 것 때문에 영점이 틀어진 듯 하다. 다만, 마우스와 3호 전차의 본래 임무가 본대가 오기 전 까지 오아라이의 발을 묶는 것이었다면 이것이 크게 문제될 요소는 아니었을 것이며, 마우스는 서포터인 3호 전차가 격파되고 영점이 틀어진 상황에서도 2량을 직접 격파하고 1량을 길동무로 끌고갔으며 그 중 2량이 상대의 주력 공격수였기 때문에 충분히 제몫은 한 셈이다.
최종장 OP에서 '''육교를 박살내며''' 헤처를 뒤쫓는다.
8. 치하탄 학원
8.1. 97식 중형전차 치하/97식 중형전차 치하 改
치하탄 학원의 주력 전차. 구포탑형은 니시 키누요의 차량이자 치하탄 학원의 지휘 차량으로 운용되었다. TVA 6화에서 마호의 티거에 양학된 상태로 첫 등장한다. 극장판에서 본격적으로 기동하나, 아무리 걸판 세계관 특유의 버프를 받는다 해도 이건 답이 없어서 그다지 활약을 하지 못...하다가 후반부에 기존의 돌격 전술 대신 매복 전술을 이용해 '''퍼싱 3대를 잡았다.''' 정확히는 각종 기만전술로 영거리로 포탑링이나 차체 해치 등등 일반적으로 쏠 일 없는 부위를 쏴서 격파한 것.
8.2. 95식 경전차 하고
극장판에서 후쿠다가 탑승하는 차량이다. 치하 떼처럼 그냥 터질 때 같이 터지고 움직일 때 같이 움직이긴 하지만 익시비전 매치 때 집오리팀과의 협동작전으로 루크리리의 마틸다 전차를 잡았다.
8.3. 특2식 내화정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2화에 첫 등장했다.
9. 케이조쿠 고교
9.1. BT-42
BT-42는 핀란드가 소련의 BT-7 전차를 노획해서 포탑만 자체적으로 만든 전차로 돌격포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핀란드가 2차 대전 중 유일하게 생산한 전차인 관계로, 극장판에서는 케이조쿠 고교의 비중과 컨셉상 이 차량 단 한 대만이 등장한다. 밋코의 엄청난 조종 실력에 힘입어 무지막지하게 현란한 기동을 보여주며 단독으로 퍼싱 1대를 격파하고 나서 다른 퍼싱에게 한쪽 궤도가 끊기지만, 원판이 BT 전차인 관계로 크리스티 현가장치 덕분에 그대로 주행하며 1대를 추가로 격파한다. 그후 마지막 퍼싱에게 한쪽 현가장치가 완전히 박살나지만 밋코의 미칠 듯한 운전 실력으로 남은 반대쪽 현가장치만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마지막 퍼싱을 격파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도 아슬아슬하게 차체를 지지하던 현가장치가 완전히 박살나 멈추며 기동불능 판정을 받으며 동귀어진. 차량의 성능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잘 싸웠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BT-7 Artillery 라는 이름으로 나와있다.
프라모델로 재현하려면 타미야에서 나온 BT-42가 유일하다. 플라츠에서 나온 케이조쿠 3인방 피규어를 사면 1:35 BT-42용 데칼이 동봉되어 있다. 타미야 BT-42를 도색하고 피규어를 사 데칼을 붙이면 케이조쿠 고교 완전체를 모을 수 있다.
10. 대학 선발팀
10.1. M24 채피
미국이 만든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경전차 중 최고성능의 경전차로, 정찰용으로 세 대가 동원되어 빠른 속도를 내세워 연합팀의 동향 파악이나 기만 작전 등에서 톡톡히 활약한다. 장갑은 두껍지 않으나 효과적으로 적의 포탄이 튕겨나가게 해주고 주포는 경전차 주제에 75mm를 장착하고 있다. 성능이 워낙 좋아 일부 국가에서는 80년대까지 사용했을 정도.
프라모델은 이탈레리 제품이 나와 있다. 타미야도 재포장하여 출시.
10.2. M26 퍼싱(T26E3)
대학 선발팀의 주력 전차.
대전기의 미국 최강 전차지만 워낙 몰려다니기 때문에 아래의 센츄리온 만큼의 임펙트는 보이지 않았고 도리어 치하 따위에게 격파당하는 추태를 보였다. 그러나 아리스의 센추리온의 참전으로 기세를 회복한 부관 3인방의 퍼싱이 선보인 연계기 버뮤다 어택은 무시무시해 선더스 3인방을 순삭한 것은 물론 더불어 레오폰 팀과 카추사, 에리카조차 격파했다.[56] 애초에 야라레역이라곤 해도 전차 질이 연합 소속으로 등장한 대부분의 전차를 압도하는 성능을 지닌만큼 오아라이와 연합을 지독히 괴롭혔다.[57] 부관 전차들의 경우 메구미는 적색 □, 아즈미는 금색 ◇, 루미는 청색 △이 개인 휘장으로 붙어있다. 참고로 진짜 전장이었으면 IS-2나 티거 2가 아닌 이상 절대로 퍼싱을 격파할 수 없다. 실제 역사에서는 원래 1944년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개발완료는 1945년이 되어 전쟁에서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이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초기 주력전차로 사용된다.
프라모델은 드래곤 구판 재포장이라 차라리 더 정밀하게 출시되고 값도 괜찮은 하비보스의 퍼싱을 사는 게 낫다. 다만 데칼은 없으므로 중대장 마킹은 직접 그려넣어야 하는 게 흠.
10.3. 600mm 자주박격포 칼 6호차 '지우'[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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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용인원은 '''155명에 달하는 마우스급의 덩치를 가진 자주공성포 및 박격포'''지만, 작중에선 장탄 및 발포가 '''자동화(!!)되고 가용인원은 두 명으로 줄어서''' 등장한다. 칼은 기본적으로 요새를 주 공격대상으로 상정한 대구경 공성포라서 적 전차에 대한 자가 방어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대전차전 능력은 마우스보다 더 취약하여 반드시 다른 전차가 호위 및 보조를 해줘야 한다.
사실 전차(자주포)라고 하기에도 뭐 하고, 무엇보다 안전성에 큰 문제가 있는 오픈 탑 차량이기 때문에 일본 전차도 연맹 내에서 참전 허용 여부에 대해 오랫동안 협의가 진행되었으나, 오아라이를 폐교시키려는 문부과학성 학원함 담당국 소속 공무원 츠지 렌타가 경기 직전에 손을 써[59] 통과되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연합팀 측 인물들도 쉽사리 정체를 추측하지 못하다가, 자기들도 도입을 고려한 적이 있는 선더스가 가장 먼저 눈치를 챈다.
초반 고지 탈환전에서 고지 정상을 점거한 연합팀 전차들에게 메테오에 가까운 폭발을 끼얹으며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천하의 니시즈미 미호가 경악하며 얼어붙는 광경이 압권. 타케베 사오리는 15cm의 박격포를 사용하는 슈투파로 추측했으나 슈투파라기엔 폭발이 너무 커서 반박됐고, 아키야마 유카리는 '''380mm 대잠폭뢰'''를 사용하는 슈투름티거로 추측했다가 로켓추진음이 없다며 정정, 결국 정찰을 나간 도토리 소대에 의해 정체가 드러나며 연합팀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드래곤과 트럼페터에서 나온 모형이 있다.
10.4. T28/GMC T95
극장판에서 등장한 유일한 초중전차이자 마우스 이후에 나온 2번째 초중전차.
지크프리트 선을 부수고 돌파하기 위한 공성용 전차답게 연합팀이 점거한 유원지의 동문을 박살내고 선두겸 방패막이로서 진입하면서 등장한다. 발이 빠른 채피부터 들어올 줄 알고 달려들던 로즈힙의 크루세이더를 105mm T5E1 주포의 포탄이 날아가는 풍압만으로 벽에 처박은 후 6파운더, 2파운더, 75mm 포탄들을 연이어 튕겨내면서 위용 넘치게 등장한다. 이후로도 내내 대학팀의 메인탱커로 맹활약한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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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8이 통과하기에 너무 좁은 문에 다다르자 궤도가 벗겨지는 기믹까지 충실하게 이용했다. 원본 전차는 이 궤도 제거 작업에 4명 이상이 약 2시간이나 들여야 했지만 대학팀의 T28은 화약이나 볼트 폭발 분리법이라도 쓰는지 불꽃이 연결부를 따라 튀면서 자동으로 분리된다.
대학팀의 전차 중 T28이 있으며 고등학생들은 그동안 나왔던 모든 학교들이 연합팀을 만든다는 정보가 나왔을 때 쿠로모리미네의 마우스와 초중전차 vs 초중전차 결투를 기대한 팬들도 많았지만, 기동성이 중요해 마우스가 활약할 수가 없는 경기였기 때문에 쿠로모리미네가 마우스를 끌고 오지 않아서 아쉽게도 드림매치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 녀석, '''원래는 2대가 출연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스즈키 타카아키가 직접 밝힌 사실이다. 그러나 2량을 격파하려고 하니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한 대를 뺐다고 한다. 원래 구상했던 2호차를 빼서 현재의 모델링에도 '01' 마킹이 남아 있다.
여담으로 본작에 출연한 차량 중 유일하게 HVSS를 장착한 차량이다. [61]
프라모델로 재현하려면 드래곤의 제품이 있긴 하지만 궤도조립이 문젠데 톱니 '''400개'''를 하나하나 다 붙여야 하는(!) 끔찍한 짓을 저질러놨다. 그나마 공식킷은 DS궤도가 검정이라 안심.
10.5. A41 센추리온 순항전차 Mk.I
대학 선발팀 대장 시마다 아리스의 탑승 차량으로 지휘 차량 역할을 담당했다. 2차 세계대전 극 후반부인 1945년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센추리온 7대가 전선으로 이동 중에 종전이 되어 2차 대전중에 실전 투입은 되지 못했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개량되어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소속 영국군의 주력이 되었다. 한국전에 투입된 모델은 Mk.III이지만 극장판 등장 사양은 Mk.I[62] 이며 1세대 주력 전차로 분류되는 전차로서, 칼 자주박격포나 초중전차들 같은 규격외의 전차들을 제외하고 '''전차도 규정상 참가 가능한 전차 중에 종합 성능이 최강급에 속하는 전차이자 유일하게[63] 참가 가능한 MBT''' 중 하나다. 게다가 TVA의 최종보스가 티거 H1형이였고 그 티거가 극장판에서 미호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센추리온이 바로 퍼싱과 함께 티거 1을 뛰어넘은 '''2차 대전 최강의 중전차인''' 티거 2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전차였으니 여러모로 극장판의 최종보스로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위치에 있는 전차인 셈.
대학 선발팀과 고등학생 팀의 경기가 최후반에 들어설 때까지 지휘 외에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다가 교전비가 9:22로 대학팀이 심하게 불리해지자 아리스가 센추리온을 몰고 마침내 전투를 개시, 먼치킨 전차장과 개사기 승무원들이 센추리온 자체의 뛰어난 성능을 십분 발휘해 기껏 연합팀 측으로 기울었던 전황을 허무할 정도로 순식간에 뒤집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마지막에 홀로 살아남아 니시즈미 자매를 상대로 최종보스로서 활약, 2대 1로도 호각 이상으로 싸우다가 미호가 분전 끝에 자신이 탈락하게 되는 초강수마저 동원하자 끝내 패배한다.[64]
커다란 덩치와 시커먼 도색, 특이한 포성과[65] 격렬한 기동을 할 때 마치 비명 지르는 것 같은 끼기이이익 하는 기괴한 소리[66] 가 어우러져 최종보스에 걸맞는 간지와 상당한 위압감을 자랑한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다른 전차들은 보통 선회를 할 때 궤도 한쪽만으로 비교적 느리게 선회하는데 이 녀석은 MBT답게 제자리 선회를 적극 사용하여[67] 미호와 마호의 공격을 맞기 전에 빠르게 선회하여 회피, 전면장갑으로 받아내거나 튕겨내는 모습이 부각된다.
워낙 마이너한 센추리온 Mk.1이라 그간 모형화는 되지 못했는데, 최근 AFV 클럽에서 새로이 발매, 뒤이어 걸판 버전도 출시되었다.
11. BC자유 학원
11.1. 르노 FT-17
'''제 1차 대전당시 현대적인 의미의 전차를 정의한 전차로,''' 마리의 지휘차겸 플래그차로 사용되었으며 후면에 붉은 ♡가 붙어 있다. 해당 차량은 berliet 포탑과 37mm APX SA18 포 장착 사양이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슈나이더와 생샤몽으로 구겨졌던 프랑스 전차대의 자존심을 완전히 회복시킨 (당시로서는)획기적인 전차. 최종장 2화에서 아군 차량의 지원 하에 오아라이의 89식 중전차를 격파했다.
멩에서 나온 게 모형으로는 거의 유일하다.
11.2. 소뮤아 S-35 기병전차
초기 프랑스군의 기병전차(=순항전차)로, 편입파 학생들이 운용한다. 소대장 안도 레나의 소뮤아의 경우 녹색 ♤ 표식이 붙어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초기 프랑스 전투에 투입되었으며 대전 초기 독일의 주력전차였던 3호나 4호보다 성능이 우월했다.
2차 세계대전 초반, 프랑스의 기갑전력은 프랑스가 독일보다 우세했지만, 독일군 전차에는 프랑스 전차에 없는 무전기가 탑재되었었으며 독일군의 전차 운용법이 프랑스군보다 진보적이었기 때문에 독일군의 기갑부대가 프랑스군의 기갑부대를 압도한 수 있었다.
공식킷이 그 악명높은 엘레르 사 재포장 제품이라 타미야의 소뮤아를 사는 게 더 낫다.
11.3. ARL-44
패전 후 비시 프랑스가 비밀리에 설계에 들어간 중전차로 티거 2를 참고하여 개발된 90mm포로 무장한 전차다. 1944년 해방 후 자유 프랑스가 이 기술을 흡수, 개발한 전후전차지만 '1945년 까지 설계 및 시험제작에 착수한 차량 또는 동 시기 탑재 예정이었던 장비를 사용한 차량'의 전차도 규칙에는 어긋나지 않는다.[68] 진학파 파벌들이 운용하며 오시다 루카의 소대장 차량에는 네이비색 ♧ 마크가 붙어있다.
모형은 어뮤징 하비에서 출시되었다.
12. 바이킹 수산 고교
이하 차량들은 최종장 2화 트레일러와 본편에서 제한적으로 공개되었다.
12.1. 노이바우파초이크
12.2. 3호 전차 N형
12.3. M24 채피
13. 본플 고교
13.1. 르노 FT-17
14. 마지노 여학원
14.1. 소뮤아 S-35 기병전차
14.2. 르노 B1 BIS 보병전차
15. 코알라의 숲 고교
15.1. AC I 센티넬 순항전차
16. 기타
걸즈 앤 판처/등장 군사 차량/기타 문서 참고.
[1] 쿠빈카에 있는 것과 외형이 동일하므로 지우로 추정.[2] http://cdn52.atwikiimg.com/garupan/m/plugin/ref/?guid=on&serial=17&w=640[3] 공식 키트는 쉬르첸이 에칭 재질이다. 타미야나 아카데미 키트로 하려면 데칼만 어떻게 해결하면 된다.[4] 게다가 보기륜도 초기형과 후기형이 섞여있다.[5] 정작 공식 키트엔 후기형 헷처가 들어 있다고 한다.[6]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31653673[7] 적혀 있는 글자는 '배구부 부활!'.[8] 이는 BT-42, FT-17 등에게도 해당.[9] 그런데 걸판 제작전의 사전 로케이션 헌팅 장면을 담은 하트풀 탱크 디스크의 메이킹 영상을 보면, 이바라키의 육자대 무기학교에서 가장 먼저 본 구 일본군 전차는 아래에 나오는 3식 중형전차 치누다. 게다가 영상에선 89식은 "오늘(사전 취재)의 메인 이벤트인 89식 전차"라고 설명하는데, 처음부터 89식은 집어넣을 예정이었고 세부조사를 위해 사전취재를 간 것으로 보인다.[10] 게다가 미즈시마 감독 본인은 영상 제작 당시에는 전차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동행한 제작진들 중에는 밀리터리 슈퍼바이저인 스즈키 타카아키, 나름 상당한 밀덕인 노가미 타케시가 있었고 프로듀서인 스기야마 역시 셔먼을 보고 하악대는 걸 보면 이 사람도 어느정도 전차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인 듯 한데, 이런 사람들이 89식의 성능에 대해 몰랐다고 보긴 힘들다. 그냥 추천받아 넣었는데 감독이 제작하면서 이걸 어떻게 살려야 하나 고민하다 이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11] http://ulala7000.egloos.com/880762[12] 다만 일반적인 M3 리 프라모델을 사면 전면 총안구를 깎아내고 퍼티를 발라야 한다.[13] 해석하자면 '포르쉐에서 설계한 45톤급 시제형 전차 1번'.[14] 하이브리드 엔진이라서 다른 전차들과 달리 기동 시에 엔진 소리 뿐만 아닌 발전기와 모터 소리가 섞여서 들린다.[15] 20°의 경사만 올라가도 모터 과부하 및 화재 발생, 느린 속도와 정비가 매우 어렵고 하이브리드 엔진이기에 출력 또한 낮다. 주포와 장갑은 좋지만 다른 스펙에서는 너무 처참한 성능이다(...).[16] 원래 실전투입된 유일한 포르셰 티거는 일반 티거와 똑같은 마이바흐 HL210 엔진을 장착하고 있었다, 즉 HL210 엔진과 동급의 엔진으로 교체해도 전차도 규칙상 문제가 없지만 전차의 특색, 레오폰팀의 능력보정, 속도광속성을 위해서 순정 엔진인 포르쉐 타입 100/1 2개를 엮은 하이브리드 엔진을 그대로 쓴 모양. 그러나 모터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불명.[17] 이때 소리를 잘 들어보면 레이싱 카 소리가 난다(...)[18] 드래곤 모델 제품의 재포장인데 실제 레오폰 팀이 사용한 티거랑 버전이 달라 제작시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하다. 전면 라이트 위치, 큐폴라, 궤도, OVM 등도 바꾸고, 전면장갑과 포탑도 뜯어고치는 대수술이라 보통 일이 아닌 편. 그동안은 단종된 이탈레리 키트만 바라봐야 했으나 그나마 최근 어뮤징 하비에서 키트가 새로이 나오고 이탈레리에서도 재출시되어 조금은 편해졌다.[19] 6파운더 포가 달린 전차를 남성형, 기총만 달린 전차는 여성형 전차라고 불렀다.[20] Mk. 1이라고 불리는 솜 강 전투에 투입된 최초 생산분의 별칭이 '''Mother''' 였으니...[21] 처칠은 포방패가 없다. 그래서 포수의 조준경과 기관총구, 포신이 한꺼번에 있는 곳이 전면에서 유일하게 장갑이 얇은 곳이다. 허나 실전에서는 이곳을 맞추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며 상대방이 이 곳을 보고 있다는 것은 처칠도 상대방을 주포로 조준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잘해봐야 양패구상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통 측면과 후면을 노린다.[22] 막상 모델러들은 타미야 사 처칠 프라모델을 마개조하는 편이다.[23] 2대는 예비전력이라 가용 가능 전력은 9대[24] 닐기리의 2호차, 루크리리의 5호차 포함. 자세히 보면 차체에 마킹된 번호를 볼 수 있다.[25] 자세히 보면 안테나가 붉은데, 통상 안테나는 일반기고 붉은 안테나가 로즈힙 사양이다.[26] 자세히 보면 포탑이 2파운더를 단 초기형이다.[27] 타미야에 같은 사양 차량이 있다.[28] 캐나다,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29] 체코슬라바키아, 자유 폴란드, 이탈리아(연합군에 가담한 이후) 등[30] 위의 렌더링. M4나 M4A3로 추정되는 차체의 기관총구를 막고 그 위에 파이어플라이 포탑을 얹었다. 따라서 차체 덩치는 모든 셔먼들과 똑같다.[31] 알파벳 V가 아니라 로마 숫자 V(5)로, 읽을 때 브이-씨가 아니라 파이브-씨로 읽는다. 뒤에 붙은 'C'는 17파운더를 의미한다.[32] 모델은 셔먼 VC 파이어플라이. 차체가 선더스의 다른 셔먼들 보다 덩치가 크고 보기륜 간격이 더 넓어서 구별하기가 쉽다.[33] 브레다 8mm 모델 38의 철갑탄은 100미터에서 입사각 90도일때 11mm 관통이라는 처참한 수치를 보인다. 장갑이 '''6'''~17mm인 89식에 유의미한 타격은... 줄 수 있을지도? 물론 스포츠용으로 마개조된 전차라 거의 흠집도 안 나겠지만(...).[34] 여담으로 이 프라모델을 시작으로 카를로벨로체 프라모델은 크기에 비해 프리미엄이 엄청나게 붙어 버렸다. 공식킷이 무려 91000원이다. 게다가 구하기도 어렵다.[35] 백색 도장[36] 러시안 그린 도장[37] 철제 보기륜은 고무가 부족한 탓에 임기응변으로 만든 거다. 성능은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 문제는 '''소음.''' 그 엄청난 소음을 참고 다녔을 전차병들에게 묵념(...) 원래는 모두 철제 보기륜이었우나, 상술한 대로 소음과 진동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첫 번째와 마지막 보기륜은 통상 보기륜으로 바꾸게 된다.[38] 이외에도 선택지가 많다. 아카데미, 타미야(한정판), 즈베즈다 신금형 등.[39] KV-2 문서만 봐도 알겠지만, 만화 보정을 받아서 그렇지 실제는 14~15km의 느린 속력과 차체가 조금만 기울어져도 움직이지 못하는 포탑, 개나 줘버린 무게 중심과 포탑 회전 또는 사격만 해도 포탑 지지부에 '''금이 가버리는''' 심각한 단점들이 있어서 KV-2가 별로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가 되었다. 물론 그 후 소련은 "152mm 좋다"하면서 SU-152와 ISU-152를 만드는 계기가 됐지만. '''물론 그랬다고 이 거인이 활약이 아예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40] 분리장약식.[41] 포탄을 떨어뜨렸다>고폭탄 안의 탄두에 충격이 퍼졌다>고폭탄이 터진다>탄약고가 터져 유폭이 난다>전차 내부에 있는 승무원들은 전부 '''고깃덩어리가....'''[42] 그런데 본편에서 니나 (포탄을 든 소녀)는 작약 장전수라 포탄을 들고있을 이유가 없다는걸 생각하면 진짜 인형 같은거일 수도?[43] 공식킷은 타미야 금형이다.[44] 재현할 때 가격이 좀 싸다고 즈베즈다 제 IS-2를 사는 경우가 있는데 궤도가 아주 끔찍하니 안 사는 게 낫다. 그 외에 타미야나, 결정판 트럼페터가 있으나 값이 센 편.[45] 드래곤의 제품이다. 라이필드 등 신흥 강호들의 도전에도 톱을 지키는 고전 명작.[46] 드래곤의 제품으로, 멩이나 타콤 등보다 여전히 앞서있는, 티거와 마찬가지로 드래곤의 고전 명작. 에리카의 티거 2 도색은 타미야의 TS-90 JGSDF 브라운 스프레이가 적당.[47] 역시나 플라츠의 드래곤 금형. 유명한 전차다 보니 티거처럼 모형 선택지가 많다. 결정판은 라이필드, 가격은 아카데미가 나은 편.[48] 최근 라이필드의 내부재현형 판터 G에 피규어를 동봉한 버전이 발매. 포수의 어깨를 마구 밟았던 전차장은 물론이고 다른 승무원들도 넣어줬으며, 기존 제품에서 초판 한정이던 투명 부품도 넣어줘 내부를 보기 편하게 해주었다. [49] 마지노의 전차들은 2차대전 초기의 프랑스 전차들이다(...)[50] 드래곤 제품으로, 출시된 야크트티거가 별로 없는 특성상 무난한 제품이다.[51] '''JagdPanzer'''가 아닌 '''PanzerJager'''로 분류되었기에 1호 대전차 자주포처럼 대전차 자주포로 서술. 이 녀석도 PanzerJager다.[52] 전면 기관총이 장착된 후기형이다. 초기형 '페르디난트'는 전면 기관총구가 없다.[53] 극장판까지 합한다면 T28도 출연했다.[54] 한 시청자가 이 장면에 스타워즈의 ost인 '임페리얼 마치'를 입혀보았다. 결과는 제작진이 일부러 맞춘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압도적인 싱크로.[55] 드래곤은 구판에 양산되었을시를 가정한 IF형 제품이다.V1+V2+양산 포탑 설계도가 합처진것이 드래곤 제품이다. 정확한 재헌을 위해서는 트럼페터나 타콤 V2형을 사자.[56] 그래도 이들이 만만치 않아 루미가 잡혔지만.[57] 연합 소속 전차들 중 퍼싱과 비빌 수 있거나 우위에 있는 전차는 논나의 IS-2, 카츄샤와 클라라의 T-34/85(실제 역사에서 한국전 극초반에 퍼싱을 상대로 꽤 전과를 올렸다), 쿠로모리미네 학원의 몇몇 강력한 맹수들뿐이다.[58] 쿠빈카에 있는 것과 외형이 동일하므로 지우로 추정.[59] 자세히 보면 원본엔 없는 밀폐형 조종실이 있다. PS4 드림탱크매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동장전장치'''(...)까지 달아 놨다고 한다.[60] 참고로 T28은 용도에 따라서 다른 이름으로 분류되는데 미국의 초중전차일 때는 T28로 구축이나 돌격포(미 군부는 T28 개발 도중 무포탑 차량이라는 이유로 자주포로 분류하기도 했다)로 사용될 때는 T95로 불렸다. 작중내에서는 T28로 불렸던 모양이다.[61] 선더스가 M4E8, 흔히 '''이지에잇'''형 셔먼을 보유중이라면 설정상 유일한 HVSS 장착 전차는 아닐테지만, 이지에잇형 셔먼에 관련해서는 극중이나 설정상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다.[62] 그 당시 영국군이 보유했던 가장 강력한 대전차포였던 QF 17-파운더 속사포가 장착되었고, 포탑 측면의 20mm 동축기관포를 베사 기관총으로 교체했다.[63] 45년 8월 15일 이전에 개발된 MBT는 센츄리온 Mk.1과 T-54 프로토타입 단 2종류다.[64] 사실 2차 대전에서 너무 많이 굴려먹어 군마라는 별명이 붙여진 녀석 1대와 그 당시 다른 전차들을 압도하는 장갑에 적당하고 강력한 화력을 소유했던 무자비했던 최강 중전차 1대로 무시무시한 맹수들을 잡기 위해 영국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명품 MBT를 잡은게 더 이상한 거지만.... 물론 이 쪽도 전차장이 먼치킨인데다가 주인공 보정에 자매간의 끈끈한 우정, 그 우정에서 오는 팀워크까지 생각해본다면....[65] 어째선지 다른 모든 전차들처럼 펑펑 하는 폭음이 아니라 조용한 쨍! 하는 소리를 낸다. 센추리온과 같은 17파운더를 장착한 나오미의 셔먼 파이어플라이도 정상적으로 폭음을 내는데 센추리온만 소음기라도 장착한 것 같은 조용한 소리를 내는 설정상의 이유는 불명.[66] 특히 니시즈미류 자매전에서 미호가 후방을 잡으려 하자 그 반대 방향으로 선회를 하는 장면에서 마치 제트엔진처럼 위이이잉거리는 엔진소리가 폭풍간지.[67] 영국 전차들의 제자리 선회는 처칠과 크롬웰부터 시작되어 '''3.5세대 주력 전차이자 현용 영국군 전차인''' 챌린저 2까지 사용되며 ''''메리트-브라운 트릴 디퍼런셜''''로 불리며 아예 특정 기술로 분류할 정도로 오랫동안 사용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여 영국은 변속기 기술이 비약적으로 성장하였고, 그 결과는 2차 대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최강의 변속기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현가장치는 잘 못 만들어 골치를 썩이곤 했다. 작중 등장한 티거와 야크트판터등 독일 일부 전차들도 가능하지만, 영국제 전차들에 비해 선회 속도가 느리고 구동계통의 무리와 궤도 수명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어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68] 현실에서도 ARL-44의 설계는 대전중에 이루어졌고 시제차량의 제작 및 정식 도입은 전후에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