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gue Inc./국가

 





1. 개요


게임 Plague Inc.에 등장하는 국가들에 대해 다루는 문서.
  • 교통시설은 공항, 항구 등 2가지가 존재하며, 둘 다 있는 경우도 있고, 항구만 있는 경우도 있고, 아예 없는 국가도 많다. 이탈리아는 특이하게 공항만 있다. 공기 경로는 비행기 전염성, 물 경로는 배 전염성을 더 높여준다.
  • 연구비용은 각국의 경제 규모에 따라 2~10까지 존재하며, 총합은 340. 다만 국가 부도(282), 황금시대(375) 등 시나리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외가 몇 개 있긴 해도 주로 부국이 연구비용을 많이 대는데, 너무 극단적으로 설정된 감이 없지 않다. 아무래도 묶인 국가들 전체의 GDP 총합보다는 국민 생활 수준 또는 1인당 GDP를 기준으로 된 듯하다.
  • 아래 특성은 국가에 따라 존재하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 기온 특성은 고온·한랭의 2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감염에 불리하게 작용하며, 이런 지역에서 시작하면 그 기후에 내성이 생기지만, 반대 기후에 대해서는 매우 취약해진다.
    • 습도는 다습·건조 2가지가 있는데, 이쪽은 일반적으로 감염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앞서 언급한 공기, 물을 적절히 찍어주면 금상첨화.
    • 환경은 도시·전원 2가지이며, 보통은 도시가 좀 더 유리하다.[1] 설치류를 찍어주면 더 좋다. 전원의 경우에도 딱히 감염을 방해하진 않으며, 가축을 찍어주면 좀 더 잘 되지만 전원 국가 대부분은 빈국이라 필요성이 크진 않다. 한국은 특이하게 두 특성 모두를 갖고 있다. 북한과 남한이 한데 묶여 나오기 때문인 듯.
    • 소득 수준은 부유·빈곤 2가지이며, 당연히 빈곤이 유리하다. 빈곤은 혈액 감염을 찍으면 더 잘 된다. 부국의 경우는 약물저항을 적절히 찍어주지 않으면 감염 속도가 절망적으로 느리기에 'OOO에서 약이 감염을 늦춥니다.'라는 안내가 떠 약물저항을 찍으라고 권한다.
  • 서양인 개발자가 봤을 때 고만고만 해보이는 나라, 지역들은 그냥 하나로 뭉쳐버리는 경향이 있다. 캐나다 영토로 묶인 알레스카는 작중 설정으로 알레스카가 캐나다에 합병됐다는 설정을, 남북한은 통일해 Korea로 부르는 설정을 따르지만, 중국과 묶여있는 몽골, 서로 엄청 티격태격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들/발칸 반도의 국가들/중앙아메리카의 국가들 등은 대충 방위별, 인종별로 통합해 묶어 놔버렸다. 카리브해 연안의 국가들을 묶은 것은 지도 상에서 워낙 많고 작으니 그렇다 치지만(이것조차도 당사국 사람들은 반갑지 않을 것이다.), 노골적으로 적대적 성향이 강한 비서구권 이웃 국가들과 유럽 전체보다 훨씬 더 거대한 아프리카 대륙의 많은 국가들을 묶어 버리는 건 서유럽/북아메리카 중심주의적인 느낌이 든다.[2] 물론 유럽 내 소국들과 유럽 중부도 하나로 묶여있긴 하지만, 영프독을 묶어놓고 시티캠을 에펠탑 하나 정도로 때운 수준.
  • 시작지역으로 가장 주목 받는 국가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러시아, 중국, 인도 정도가 있다. 중국의 경우 튜토리얼에서 추천하는 국가이지만 의외로 그렇게 좋은 시작지는 아닌 편이다.
  • 어려움모드나 매우 어려움 모드에서는 선진국들이 약물저항 찍지 않으면 전염이 사실상 안된다.

  • 여담으로 스위스는 유럽 중부로,그리스는 발칸 지역으로 묶여 나온다.이 외에도 묶인 나라들이 많은데,이 나라들 중 선진국과 중진국 또한 많아 다 구현해버리면 난이도는 수직상승할 것이다.

2. 아시아-태평양


위치에 따라서 특성이 완전히 다르며,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특징이 있다. 교통 사정도 평균적이다. 여기에 오세아니아도 추가.

2.1. 대한민국


[image]
'''인구'''
75,115,149
'''유인원'''
984
'''특성'''
도시, 전원
'''최대 연구 비용'''
10(모바일에서는 8)
'''교통시설'''
없음
한국어판에서는 대한민국으로 나온다.[3] 일단 남북한을 묶어 모두 한 나라로 처리했는데, 비슷한 덩치의 '부유한 도시국가'와 '빈곤한 농업국가'를 하나로 묶다 보니 '''전원과 도시 속성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전형적인 균형잡힌 날씨로 나와 습도나 기온 특성도 없고, 현실의 대한민국은 선진국인 반면 북한은 최빈국인데 이를 하나로 묶다 보니 빈부 특성도 없기 때문에 거울 지구 시나리오에서 유일하게 변화가 없는 국가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가축과 설치류 감염경로의 효과를 모두 받을 수 있으며, 극한성생물 코드 역시 효율적으로 작용해 감염이 잘 되는 축에 속한다. 이렇다 보니 러시아를 통해 전염될 경우 중국과 일본은 이제 막 확산되는 중인데 혼자 새빨개져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주로 중국을 통해 감염시킬 수 있으며, 러시아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꽤 많다.
시작 국가로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선택인데, 주요 핫스팟인 중국/러시아와 접경하고 있고, 일본과도 멀지 않으며, 위에서 말했듯 감염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다만 기후 저항성이 없으며, 공항이나 항구가 없어 중국/러시아를 통해 전염시키는 수밖에 없다는 게 흠.
시티캠으로 뽑힌 광화문광장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동상도 인상적인 편이다. 동상이라는 특이요소에 무정부 상태 시 동상의 허리 부분이 파괴된 상태로 나오는데, 마치 이순신이 나라의 멸망을 보고 하늘을 원망하는 듯한 자세가 나온다. 뒤에는 광화문 옆에 파란 지붕의 청와대가 살짝 보인다.
참고로 혼란 상태에서 나오는 경찰차를 잘 확인해보면 현재 사용하는 경찰차가 아니라 2006년까지 쓰던 옛날 하늘색 도색 경찰차다.
분단 상태로 나왔다면, 선진국 특성이 붙을 확률이 높은 대한민국 실효 지배 영역 공략이 은근히 까다로울 수 있다. 다만 북한의 감염속도가 미국보다 훨씬 빠르고[4] 국내 감염도 미국 정도는 나온다는 점과 대한민국 인구가 5천만 정도라는 것 때문에 최종보스가 되기엔 무리가 있다. 물론 북한이 국경을 개방하거나[5], 공항과 항구를 추가해줬을 때 얘기다. 공항과 항구가 없어서 항공기 및 선박 간의 감염도 안 되는데 육지로 연결된 유일한 나라도 국경이 잠겨있는 상태로 나오면 극적인수공통감염을 찍지 않는 이상 곰팡이나 뇌신경 기생충 빼고는 못들어간다.
[image]
이런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스러운 상황도 생길 수는 있지만, 매우 희귀하며 보통은 Z-COM이 저런 데에 생기면 난이도가 쉬워지는데 바로 옆에 중국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대한민국은 Z-COM이 나오기도 이전에 붕괴되는 경우가 다반사라 이런 경우는 보기도 힘들다. 모바일 기준 브라질을 시작 국가로 하면 한국에서 Z-COM이 나올 확률이 좀 더 높아지는 것 같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일본의 추가 DNA 양과 같다. 그러나 옆나라가 중국이라는 특성 때문에 매우 빨리 들키므로 별로 추천하지 않는 시작 지점.
의외로 부국이 아닌데 연구비용이 부국들에만 해당하는 '''10'''이다.(PC한정. 모바일에서는 8이다.) 그때문에 한국은 PC 한정으로 '''중국과 함께 부국이 아니면서 최대 연구 비용이 10개인 유이한 국가가 된다.''' 아마도 대한민국이 의료강국인지라 설정비용을 이렇게 설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2.2. 일본


[image]
'''인구'''
127,338,621
'''유인원'''
1,713
'''특성'''
부유, 도시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공항, 항구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선진국 특성이 달려 있기 때문에 시작 국가로 쓰려면 약물 저항이 강제되지만, 아주 많은 나라와 항공망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약물저항만 적절히 찍어주면 나쁘지 않다. 다만 온대 기후라 기후 저항성이 없어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공략을 위한 메리트는 비슷한 포지션의 영국에 비해 좀 떨어지는 편.
섬나라 특성상 육상 전염은 드물지만, 상술했듯 전 세계로 통하는 공항과 항구가 있어 섬나라치고는 전염이 굉장히 쉬운지라 보통은 딱히 플레이어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 다만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에서 시작해 빠른 전략을 구사할 경우 일본까지 질병이 도착하기 전에 발빠르게 문을 닫아버려 아시아 최후의 보루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6]
시티캠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키하바라.

2.3. 중국


[image]
'''인구'''
1,413,227,503
'''유인원'''
18,021
'''특성'''
도시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공항, 항구
홍콩, 마카오, 몽골, 부탄과 한 세트로 나온다. 일단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지정되어 있어 별 문제는 없겠지만 양안관계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인지 중화민국(대만)은 아예 지도에서 잘렸고, 모바일판에서는 대만이 나오긴 하지만 중국의 일부로 나온다. [7], 중국에서 가장 큰 섬인 하이난 섬도 지도에서 삭제되었다.
인도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많고, 도시 지역이라 감염이 잘 먹혀들고, 선진국도 아니고, 접경한 국가까지 많기 때문에 시작 국가로 많이 쓰인다. 튜토리얼에서도 시작 국가를 중국으로 추천하고, 멀티플레이를 베타테스트 할 때 사용자의 90% 이상이 중국을 골랐다고 할 정도. 그리하여 멀티플레이에서는 추가 DNA가 '''0'''이라는 대기록을 세워버렸다. 거의 공인 호구 수준. 당장 실제 현실의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중국 정부의 한심한 초기대응으로 인해 삽시간에 전세계로 퍼진 걸 보면 휼륭한 고증인 셈.
실질 인구로 본다면 인도가 더 많고, 사우디아라비아 → 공항 → 전세계 루트를 탄다면 인도를 고르는 게 더 낫긴 하지만 인도는 더운 국가 속성이 있어 꽤나 답답하고 시간이 지체되므로 여길 고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약점도 많은데, 기후 저항성이 없고 항공편이 은근히 부실하다. 또한 장점으로 꼽히는 많은 접경지들도 대부분 중국과는 특성이 달라 국내 감염속도도 느리고, 교통편도 대부분 육지밖에 없어 애매한 게 흠. 러시아나 인도가 그나마 교통편이 있지만 둘 다 중국과 크게 다르지 않고 인구 수 대비 감염성이 신통치 않아 큰 기대는 하면 안된다. 시작 지역에 인구가 많다는 것도 사실 그렇게 큰 장점은 아니다. 어려움까지는 인구 수로 인한 추가 DNA가 좋지만, 매우 어려움은 감염자 증가로 인한 가격 인상을 걱정해야 하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추가 DNA를 초반 부스팅에 쓰는 게 마냥 나쁜 게 아니기는 하다.
실제로 천연두 같은 고난도 시나리오에서는 중국 스타팅이 상당히 어렵다.
메가 어려움 난이도에서 도시 저격 특성이 없으면 감염속도가 꽤나 느린 편이다. 결국 최종 감염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연구비용을 많이 댄다는 점 때문에 매우 신경쓰인다.
멀티플레이에서도 시작 지점으로서의 가치는 없다. 하지만 시체로 전환시킬 수 있는 많은 인구와 인도, 서아프리카에 비해 매우 빠른 감염 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사망 전대로서의 가치는 매우 높은 편이다.
시티캠은 훙커우 공원으로 추측된다. 한국인들에겐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유명한 그 곳.

2.4. 동남아시아


[image]
'''인구'''
261,580,281
'''유인원'''
3,397
'''특성'''
빈곤, 전원, 고온, 다습
'''최대 연구 비용'''
4
'''교통시설'''
항구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 반도[8]를 한 세트로 묶었다. 빈곤한 데다[9] 지역 특성을 4가지나 보유하고 있어 전염은 빨리 되는 편.
시티캠은 태국의 치앙마이의 불교 사원인 왓 체디 루앙.

2.5. 인도네시아


[image]
'''인구'''
255,264,831
'''유인원'''
70,738
'''특성'''
전원, 고온, 다습
'''최대 연구 비용'''
4
'''교통시설'''
공항, 항구
말레이 반도가 제외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브루나이, 동티모르가 여기 묶여 있다. 부국이 아닌 데다 공항, 항구를 모두 갖고 있어 쉽게 전염시킬 수 있다. 다만 시작 국가로 쓰기엔 그린란드, 아이슬란드가 전염이 까다롭고, 카리브나 마다가스카르와는 너무 멀다. 어차피 사우디 같은 데 감염되면 항공기 타고 직항으로 날아오니 차라리 중동 쪽이나 인도로 잡는 게 여기보단 낫다.

2.6. 필리핀


[image]
'''인구'''
98,393,574
'''유인원'''
1,253
'''특성'''
빈곤, 고온, 다습
'''최대 연구 비용'''
4
'''교통시설'''
항구
공항이 없는 섬나라가 자주 그렇듯 추운 곳이 시작지라면 최종보스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빈국이라 일단 감염시키면 쉽게 퍼진다.
주변국이 많지만 잽싸게 항구를 닫아버리면 공항도 없는지라 어찌할 도리가 없다.

2.7. 뉴기니


[image]
'''인구'''
7,321,262
'''특성'''
빈곤, 고온, 다습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항구
뉴기니 섬의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와 오세아니아 대륙의 파푸아뉴기니가 한 세트로 묶였다. 필리핀과 비슷한데, 배편은 더 적고 대신 인구도 적다. Z-COM이 여기서 시작하는 경우는 적고, Z-COM 조기 제압에 실패해 전 세계로 확장하는 시점에 이곳에도 둥지를 트는 경우가 꽤 있다. 뭐 이때는 이미 게임에 망조가 드는 상황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 그러나 질병이 어느 정도 퍼지면(10% 정도이다) 시티캠에 나온 곳이 다른 국가라면 "전면적인 붕괴 상태" 쯤에 뜰법한 WHO 같은 의료캠프가 설치된다.
섬나라이기 때문에 힘들 것 같지만 주변 나라들이 많아서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10]

2.8. 인도


[image]
'''인구'''
1,457,015,015
'''유인원'''
18,416
'''특성'''
전원, 고온, 다습
'''최대 연구 비용'''
6
'''교통시설'''
공항, 항구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이 합병되어 있다. 역시 만만찮은 인구를 자랑하는 방글라데시를 데리고 있는지라 이 게임에서의 인도는 중국을 제치고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때문에 시작지로도 가끔 쓰이지만 도시가 아니고 그렇다고 빈국도 아니어서 감염 속도가 인구에 비해 느린 편이다.
그래도 초반만 어찌 부스팅하면 인구수 DNA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이 곳을 스타팅으로 삼는 마니아도 몇몇 있다.

2.9. 카자흐스탄


[image]
'''인구'''
17,037,508
'''유인원'''
219
'''특성'''
빈곤, 건조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인구가 적고 교통시설도 없어 시작 지역으로서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보통 중국으로 시작할 경우 초기에 감염되는 국가들 중 하나. 접경국가가 러시아라는 점은 좋지만 러시아는 굉장히 감염 속도가 느린 나라 중 하나라서 메리트가 더더욱 떨어진다.
실제 카자흐스탄은 선진국까진 아니어도 신흥공업국 수준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 차라리 한랭 속성을 붙여주는 게 더 현실적인 고증이었을 듯하다.

2.10. 중앙아시아


[image]
'''인구'''
49,408,506
'''유인원'''
610
'''특성'''
빈곤, 건조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4스탄을 하나로 묶었다. 왜인지 카자흐스탄~파키스탄 일대에는 기후나 경제상황이 비슷비슷해서 각 국가의 개성은 딱히 없는 편. 솔직히 중국이 빨간색으로 뒤덮이면 이쪽도 빨개진다.

2.11. 아프가니스탄


[image]
'''인구'''
30,551,674
'''유인원'''
462
'''특성'''
빈곤, 건조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니파 바이러스에서 말을 찍지 않으면 감염이 힘들어지나, 그 외 일반적인 경우에는 중앙아시아, 파키스탄이 감염되며 같이 감염되므로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기 쉽다.

2.12. 파키스탄


[image]
'''인구'''
182,142,594
'''유인원'''
2,333
'''특성'''
빈곤,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인구가 많지만 중앙아시아, 인도 등이 감염되며 함께 감염되어 큰 존재감은 없다. 여기서 시작하는 경우엔 인도-사우디 중간에 껴있는 걸 치겠지만 속도가 좀...

2.13. 이란


[image]
'''인구'''
77,447,168
'''유인원'''
994
'''특성'''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4
'''교통시설'''
없음
산유국이지만, 경제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반영해서인지 연구비용이 고작 4다. 교통시설이 없고 접경국도 그저 그래서 시작 국가로는 별로고, 그렇다고 딱히 감염이 안 되지도 않는 좀 애매한 지역이지만 의외의 메리트가 하나 있다.
접경국에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있고, 사우디와 제반사정이 매우 흡사하기에, 사우디 시작→그린란드 생존→와장창 루트를 타는 플레이어라면 시작국가로 유용히 써먹을 수도 있다. 대신 초반 감염속도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

2.14. 호주


[image]
'''인구'''
23,135,900
'''유인원'''
300
'''특성'''
부유, 도시,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공항, 항구
선진국답게 항공편은 잘 짜여 있으나 몇 안 되는 더운 선진국이다 보니 다른 선진국 공략을 위해 추위 내성 위주로 굴렸을 경우 감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감염 경로가 마땅치 않아서 시작국가 선정은 어렵다. 특이하게 호주는 항구가 '''2개'''이다.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왼쪽 항구는 항로가 중앙아메리카 딱 한개밖에 없어서 1개로 봐도 무방하다.
시티캠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2.15. 뉴질랜드


[image]
'''인구'''
4,470,800
'''유인원'''
59
'''특성'''
부유, 도시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공항, 항구
항공편이 아주 적은 건 아니나 맵 오른쪽 구석에 박혀 있고, 병이 심해지면 당국의 선진국다운 발빠른 대처로 잽싸게 문을 걸어잠가 최종보스가 되어버리는 일이 잦다. 그나마 핫스팟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항공편이 연결되어 있어 사정이 좀 나은 편. 대신 중국에서 시작하거나 사우디 대응이 빠르면 굉장히 골때린다.
인구를 제외한 조건이 미국과 같은 데다가 운에 따라 진입이 늦을 수 있어 감염 속도 문제로 발목을 잡기도 한다. 괴사가 없을 때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 엔딩이므로 주의 요망.
육지와 워낙 거리가 멀고 호주와의 거리도 꽤나 되는 탓에, 네크로아와 뱀파이어는 Z-COM이나 템플러 기사단이 튀어나오면 난이도가 증가한다. Z-COM은 그나마 인구가 적어서 일단 호주를 접수한 후 계속 좀비를 퍼날라주면 어렵지 않지만, 뱀파이어는 머나먼 간격을 날아다니면서 뺑이를 쳐야 한다(...).
시티캠은 웰링턴역.

3. 유럽


상대적으로 한랭/부유국이 많고 연구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 그나마 도시가 대부분이고, 교통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선진국이 많아서 국내 감염속도는 은근히 둔하고, 그 사이에 연구를 잽싸게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시작하지 않은 이상, Z-COM이 가장 많이 뜨는 대륙이라 할 수 있다. 의외의 복병이 많으므로 유의할 것.
여기에 ZCOM이 뜬다면 주위국(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유럽 중부, 발칸 제국 등)에서 좀비를 퍼부어야 승리 가능하다. 의외로 인구가 많기 때문.
이 대륙에서 키프로스가 유일하게 빠져있다. 이는 면적이 너무 작을 뿐 더러, 미승인국인 북키프로스과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아예 삭제된 것으로 추측된다.

3.1. 터키


[image]
'''인구'''
74,932,641
'''유인원'''
978
'''특성'''
전원
'''최대 연구 비용'''
5
'''교통시설'''
없음
기온 특성이 없고 유럽과 중동 사이에 끼여 있기 때문에 두 곳을 공시에 공략하고자 할 때 쓸 수 있다.
뱀파이어 전염병에서는 업적 '물이 찬 무덤'의 시나리오가 나온다.

3.2. 아이슬란드


[image]
'''인구'''
323,002
'''유인원'''
'''4'''
'''특성'''
[11], 한랭
'''최대 연구 비용'''
9
'''교통시설'''
공항, 항구
그린란드 다음으로 인구 수가 적은 국가.
[image]
공항, 항구가 존재하긴 하나 외국과의 항공편이 적어서 감염이 쉽지는 않다. 유럽에서 시작하면 좀 덜하나 더운 지역에서 시작할 경우 그린란드만큼은 아니어도 인류 최후의 보루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꽤 있는 편.
특성이라고는 감염을 방해하는 한랭 특성밖에 없어서 인구 대비 감염속도도 상당히 나쁜 편이다.[12] 심지어 예전에는 부유 속성까지 존재하기도 했지만 난이도 때문인지 사라졌다. 인게임에도 치료비용을 9씩이나 내기도 하며 실제로 아이슬란드는 북유럽다운 경제력을 자랑한다. 아이슬란드/경제 문서를 참조해도 좋다.

3.3. 영국


[image]
'''인구'''
68,692,366
'''유인원'''
836
'''특성'''
부유, 도시, 한랭, 다습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공항, 항구
아일랜드와 같이 한 세트로 묶어서 나온다.
선진국이라는 게 단점이긴 하나 '''가장 많은 선박과 사우디 아라비아 다음으로 많은 항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작 국가로써 꽤 훌륭한 선택이다. 특히 국가 부도, 거울 지구 등 영국이 선진국이 아닌 시나리오의 경우 최적의 시작지. 처음 감염이 느리지만 약물저항을 깔아주면 되고 영국이 선진국이 아니라면 더욱이나 최적의 시작지가 된다.
2016년 이전에 나온 버전에서는 런던 올림픽 이벤트가 발생한다. 2016년 이후 버전에선 브렉시트 이벤트도 발생하기는 하는데, 게임 플레이에 영향은 딱히 주지 않는다.
시티캠은 런던 중심부의 마천루들. 저 옥수수 같은 건물은 30 세인트 메리 액스, 일명 거킨이다.

3.4. 노르웨이


[image]
'''인구'''
5,084,190
'''유인원'''
66
'''특성'''
부유, 도시, 한랭, 다습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항구
섬나라가 아니므로 최종보스 수준까지는 아니나 공항이 없어 초기에 전염시키기 어렵고, 선진국+한랭이다 보니 전염 속도가 느려 막판에 플레이어의 뒷목을 잡게 하는 경우가 잦다. 이는 스웨덴도 마찬가지이나, 거기에 노르웨이는 항구가 독일과 영국이 있긴 하지만 배편이 부실하며, 국경을 넘어서 전염하려면 러시아-핀란드-스웨덴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섬나라가 아니다 보니 괜찮겠지 하고 내버려뒀다가는 발등을 제대로 찍히는 경우가 있다. 선진국 특성상 치료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의외의 복병 중 하나. 이건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공통이다.
그린란드 배편이 있긴 하지만, 감염속도가 너무 느려 이 배편으로 감염되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애초에 활용하기도 전에 그린란드가 정상적으로 열려있는 꼬라지를 못 봐 러시아를 거의 반드시 거친다는 것도 감점 요소.[13]
시티캠은 노르웨이 국회의사당.

3.5. 스웨덴


[image]
'''인구'''
9,592,552
'''유인원'''
126
'''특성'''
부유, 도시, 한랭, 다습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항구
Z-COM의 주요 시작지점 중 하나이며,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들의 좀비가 덜쌓인 시점일 확률이 매우 높아서 좀비러쉬를 하기 애매해진다. 인구도 의외로 많은 데다가 주변 노르웨이, 핀란드의 인구가 많지 않아 꾸준히 좀비를 끌어오기도 어렵고, 심지어는 가끔 극적 한파 이벤트도 뜬다. 독일이 인구 수가 되지만, 빨리 끌어오려면 바다 속업을 올려줘야 하기 때문에 제때 끌어오기 쉽지 않다.
아직 주변 노르웨이, 핀란드 등이 파괴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웨덴에 Z-COM이 뜰 경우 맘 편히 게임을 던지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수준.[14]
멀티 고인물들의 유명한 시작지점이다. 코드 끼고 시작해서 부스터 DNA[15]로 쥐 1, 2 - 피부 병변 - 비정기적 비행을 찍고 원하는 국가로 보내는 플레이가 가장 깔끔한 지점이기 때문. 다른 국가들은 스웨덴을 대체하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다들 하자가 하나 이상 있는 것을 감수하고 고르는 것이다.
참고로, 일반모드로 나노바이러스 무코드 메가어려움 클리어가 불가능한 유일한 국가이다.

3.6. 핀란드


[image]
'''인구'''
5,439,407
'''유인원'''
72
'''특성'''
부유, 전원, 한랭, 다습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없음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Z-COM의 주요 시작지지만, 그래도 옆에 인구 수가 꽤 되고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들보다는 파괴도 빠른 러시아가 있어 스웨덴보다는 낫다. 핀란드에서 Z-COM이 시작했다면 얼른 독일의 좀비를 스웨덴으로 보내서 핀란드를 고립시키는 게 좋다.
부유 속성과 전원 속성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국가로, 다른 부유한 나라들은 전부 도시국가거나 속성이 없다. 러시아를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시티캠은 헬싱키 중앙철도역.

3.7. 발트 제국


[image]
'''인구'''
15,760,118
'''유인원'''
221
'''특성'''
전원, 한랭, 다습
'''최대 연구 비용'''
5
'''교통시설'''
항구
발트 3국(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과 구소련 국가인 벨라루스 그리고 러시아의 월경지 칼리닌그라드 주를 한 세트로 묶었다. 부국이 아니므로[16] 공략이 크게 어렵진 않은 편.
시티캠은 리투아니아의 제노사이드 희생자 박물관(Genocido aukų muziejus). 구소련 시절 KGB 시설을 개장한 건물이기에 KGB 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

3.8. 폴란드


[image]
'''인구'''
38,530,725
'''유인원'''
221
'''특성'''
전원, 한랭, 다습
'''최대 연구 비용'''
5
'''교통시설'''
없음
부국이 아니라 어렵진 않으나, 서·남·북이 모두 도시국가인 상황에서 뜬금없이 농업국가인지라 전략에 따라 전염 속도가 조금 느려질 수도 있다.
러시아와 특성이 같아서 러시아 감염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감염되어 있다.
시티캠은 바르샤바 구시가지의 잠코비 광장.

3.9. 독일


[image]
'''인구'''
103,039,728
'''유인원'''
1,396
'''특성'''
부유, 도시, 한랭, 다습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공항, 항구
덴마크반도 측 영토네덜란드, 리히텐슈타인거느리고(?) 있다.[17] 국가 부도 시나리오에서도 선진국 타이틀을 유지.
특성이 많고 항공편이 많아 선진국 치고는 감염이 빨리 된다. 이 덕분에, 스웨덴 다음으로 멀티 플레이 시작지점으로 깔끔한 지역이기도 하다.
시티캠은 베를린 시내. 왼쪽의 청록색 지붕 건물은 베를리너 돔이라는 이름의 대성당이고, 뒤로 보이는 탑은 베를린 TV타워.

3.10. 유럽 중부


[image]
'''인구'''
44,448,562
'''유인원'''
594
'''특성'''
부유, 한랭, 다습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없음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 슬로바키아를 하나로 묶은 국가. 선진국인데 항구·공항이 없어서 전염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특히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Z-COM이 이곳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인구가 적은 편은 아니라서 물량 러시도 힘들고,[18] 아프가니스탄 • 볼리비아와 함께 의외의 복병이다. 그린란드조차 감염된 와중에 혼자 남아서 치료 개발에 돈을 쏟아붓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데, 그래도 루마니아만 제외하면 내륙 지역이라 어느새 보면 감염되어 있다. 한랭 지역이라 가끔 좀비를 얼려버리는 이벤트도 발생하는 등 여러모로 짜증나는 지역.

3.11. 발칸 제국


[image]
'''인구'''
62,285,010
'''유인원'''
872
'''특성'''
전원, 한랭, 다습
'''최대 연구 비용'''
3 (모바일은 5)
'''교통시설'''
없음
글자 그대로 발칸 반도 국가들이다.[19] 지도에 삭제되어 있는 키프로스도 같이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시작 국가로서는 권장되지 않으나 딱히 최종 보스 수준도 아닌 편.
특이점이라면 선진국 범주에 드는 그리스가 포함돼 있음에도 연구비용이 3밖에 안 된다.

3.12. 우크라이나


[image]
'''인구'''
45,489,600
'''유인원'''
616
'''특성'''
전원, 한랭, 다습
'''최대 연구 비용'''
4
'''교통시설'''
없음
그냥 평범한 동유럽 농업국가 1, 인게임에서 큰 존재감을 갖는 경우는 적다.
다만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여기서 시작하면 체르노빌 참사로 인한 돌연변이로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설정을 갖는다. 게임 시작 후 며칠 안 지나 '체르노빌에서 동물에게 물린 관광객이 퇴원했다'는 뉴스가 뜬다.

3.13. 러시아


[image]
'''인구'''
160,369,925
'''유인원'''
1,905
'''특성'''
전원, 한랭, 다습[20]
'''최대 연구 비용'''
6
'''교통시설'''
공항,항구
구 소련 지역이었던 아제르바이잔, 조지아[21], 아르메니아가 합병되어 있다.
한랭이긴 하나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가 많아 쉽게 감염자가 발생한다.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베리아 쪽 특성을 따랐는지 전원 속성이며, 체감상 감염 속도가 좀 굼뜬 면이 있어서 그린란드의 감염 난이도를 상당히 높인다. 그래도 선진국이 아니니 캐나다에 비하면 빠른 편이다.
그린란드 항구가 있는 몇 안 되는 국가이고 한랭 보너스에 선진국이 아니어서 시작국가로 고르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 초반 감염속도도 인도보다는 빠르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아프리카 내륙 감염이 매우 어려운 지역이라는 단점이 크게 다가온다. 열 저항이 추위 저항보다 비싼 것도 감점요소[22]. 따라서 고난도 시나리오에서 중국보다 더 힘이 빠진다.
그린란드에 한이 맺히면 가축 감염 경로를 찍어 러시아를 저격하면 도움이 된다.
냉동 바이러스 시나리오에선 시작지가 러시아로 강제된다.
여담으로 감염이 진행되면 전 국토가 빨간색으로 뒤덮이는 게 정상이지만 시베리아 부근의 절망적인 인구 때문인지 빨간색 점이 서쪽에 집중되어 있다.
다들 눈치 못 챘겠지만 PC판에서는 사할린 섬, 모바일에서는 쿠릴 열도, 캄차카 반도, 사할린 섬 등이 전부 삭제되어 있다.

3.14. 프랑스


[image]
'''인구'''
77,766,807
'''유인원'''
1,025
'''특성'''
부유, 도시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공항, 항구
모나코, 벨기에, 룩셈부르크와 한 세트로 묶여있다.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에서 유일하게 기후 특성이 없는 국가로, 이게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시티캠은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이다.

3.15. 이탈리아


[image]
'''인구'''
59,831,093
'''유인원'''
813
'''특성'''
부유, 도시
'''최대 연구 비용'''
9
'''교통시설'''
공항
산마리노, 바티칸 시국, 지도에 없는 섬나라 몰타가 합병되어 있다. PIGS라 그런지 구 서구권 국가 중 연구비용이 10이 안 되는 유일한 국가다.
그밖에 유일하게 항구 없이 공항만 있는 국가 타이틀도 갖고 있다. 왜인지는 불명.
시티캠은 콜로세움.

3.16. 스페인(이베리아 반도)


[image]
'''인구'''
57,107,227
'''유인원'''
762
'''특성'''
부유,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공항, 항구
이베리아 반도 국가인 안도라, 포르투갈영국지브롤터가 합병되어 있다.
유럽에서 고온건조 특성을 가진 유일한 국가이기에 유럽과 아프리카를 모두 공략하기 위해 이용될 수 있으나, 반대로 초기에 주변 유럽 국가로 빠르게 전염시키는 데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사실 그런 목적이라면 빵빵한 항공편을 보유한 데다 부국도 아닌 사우디가 좀 더 수월하다.
유럽의 한랭 국가에서 시작할 경우 감염 속도가 상당히 느리며,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는 위에서 언급된 스웨덴, 유럽 중부 등에서의 Z-COM 생성을 저지하기 위해 유럽부터 처리하는 전략을 썼을 때 플레이어의 허를 찔러버리는 경우도 있다. 스페인에서 Z-COM이 생겼을 경우 모로코는 아직 파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좀비를 제때제때 공급할 수 있는 국가가 프랑스밖에 없어 물량 러시도 힘들다. 그리고 더위는 좀비부패 보너스를 기본적으로 받고 폭염 이벤트가 튀어나올 수 있어 역시 공략하기 쉽지 않다.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멀티플레이에서도 감염속도가 상당히 느린 경향을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부국들이 추운 곳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추위에 몰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시티캠은 바르셀로나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인근 거리로 보인다.

4. 아프리카


빈국투성이여서 치료 기여량이 가장 적은 대륙이며, 국가 대부분이 빈국이라서 감염이 기본적으로 빠른 대신 상당히 덥다는 것과 교통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이 겹쳐서 상당히 짜증날 수도 있는 대륙. 특히 난이도 유지를 위해 분리시켜놓은 앙골라, 보츠와나, 짐바브웨 3국의 감염속도가 상당히 골아플 때가 많으니 주의하자. 치료모드 업데이트로 통해 중동,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도 아프리카로 묶어놨다.

4.1. 이라크


[image]
'''인구'''
33,417,476
'''유인원'''
430
'''특성'''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산유국이고 빈국은 아니지만 이라크 내전 고증인지 연구비용이 다른 대부분의 빈국과 같은 3이다.
시티캠에 있는 카디시야의 검 때문에 위압감이 드는 것도 특이점.

4.2. 중동


[image]
'''인구'''
46,000,846
'''유인원'''
515
'''특성'''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6
'''교통시설'''
없음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요르단을 모두 '중동'으로 뭉뚱그렸다. 교통시설이 없어 그리 중요하게 취급되는 지역은 아니다. 굳이 시작지로써의 메리트를 찾자면 교통량이 많은 편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사이에 있다는 거 정도? 참고로 이라크와 다르게 이라크보다도 더 막장인 시리아가 끼어있어도 시리아 내전을 고증한 것이 아닌 듯이 연구비용이 6이다. 그래도 이스라엘의 경제는 중동에서도 상위권이어서 이 정도가 가능한 것이다.

4.3. 사우디아라비아


[image]
'''인구'''
71,752,069
'''유인원'''
830
'''특성'''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8
'''교통시설'''
공항, 항구
예멘, 오만,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가 합병되어 있다. 고수들이 주로 시작지로 고르는 곳인데, 일단 선진국이 아니면서 고온 저항도 갖고 있지만 추운 지역 감염이 힘든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이는 두바이 국제공항을 보유한 아랍에미리트가 합병된 덕분에 '''공항을 가지고 있는 국가 모두에게 항공기가 간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으로 상쇄 가능하다.[23]
건조 특성을 요격하는 공기만 찍어도 초반 감염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것도 장점. 이집트는 공기만 찍으면 감염성이 약간 모자란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사우디아라비아는 '''마다가스카르로 가는 항로가 연결되어 있다.''' 마다가스카르가 원래 험지이지만 그걸 무력화시킬 수 있다.
좋은 이점으로 항공기가 일본, 영국, 남아프리카로 날아가고 육로로 이란, 터키, 이집트나 동아프리카 쪽으로 전파된다면 양쪽에서 조이는 꼴이 된다. 아메리카는 어차피 미국이고 캐나다고 브라질이고 다 들어가니 위아래로 압박할 수 있다.

4.4. 이집트


[image]
'''인구'''
82,056,378
'''유인원'''
10,090
'''특성'''
빈곤,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4
'''교통시설'''
공항, 항구
맵 정중앙에 위치해 있고 공항·항구가 있으며, 수에즈 운하 역시 구현되어 있다. 빈국이라 전염이 어렵지 않고 핫플레이스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나란히 두고 있어 시작지로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나, 항공편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24] 초반 감염성도 혈액 없는 상태에선 조금 느린 편이므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하는 게 좀 더 수월하다. 다만 항구는 사우디아라비아보다도 훨씬 많이 있는데다 모로코,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 안의 험지들을 빨리 공략하기 위한 선택지로는 나쁘지 않다. 실제로 이집트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하면 잘 사는 수준이지만 어디까지나 아프리카에서 잘 사는 편이다.

4.5. 리비아


[image]
'''인구'''
6,201,521
'''유인원'''
85
'''특성'''
도시,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도시 속성이 붙어있다. 공항·항구가 없어 시작 국가로서는 적절하지 않으나, 나란히 붙어있는 이집트가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리비아 역시 딱히 감염이 어렵지도 않다. 현재 리비아의 폭망한 정치에 빗댄 것인지 산유국인데도 불구하고 이라크와 더불어 연구비용이 3밖에 안 된다.

4.6. 알제리


[image]
'''인구'''
50,094,694
'''유인원'''
619
'''특성'''
빈곤,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튀니지와 한 세트로 묶여있다. 모로코로 가기 위한 국가일 뿐, 큰 의미는 없다. 실제로는 선진국은 아니어도 잘 사는 편에 속한다.

4.7. 모로코


[image]
'''인구'''
82,056,378
'''유인원'''
429
'''특성'''
빈곤, 전원,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6
'''교통시설'''
없음
미승인국인 서사하라와 함께 세트로 나온다. 빈국 중에서도 연구 바가 가장 많은 국가.
공항이나 항구가 없어 육로로만 전파가 가능하며, 어째서인지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스페인으로부터 전염시키는 게 불가능하므로 이곳을 감염시키려면 주변의 알제리, 서아프리카 등에서 충분한 감염자 생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전원과 건조 덕에 국내 감염속도는 그럭저럭 나오지만, 그렇게 빠르다고 보기도 어렵다.
질병 타입을 바이러스로, 스타트 국가를 중국으로 설정했을 경우 대부분 가장 마지막에 뚫리는 국가이기도 한다.
일반적 상황에서도 골칫거리지만 특히 거울 지구 모드에서 최종보스로 군림하는데, 교통 사정이 그대로인 상황에서 '''부유한 도시국가'''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모로코뿐 아니라 주변의 알제리, 서아프리카 등도 죄다 부국행.
현실의 모로코선진국까지는 아니라도 아프리카에선 비교적 잘 사는 편이지만 불안정한 경제 등을 반영한 듯하다. 황금시대에서는 보츠와나와 함께 부유국이 되어있다.
시티캠은 모로코 왕궁.

4.8. 수단


[image]
'''인구'''
49,260,479
'''유인원'''
21,585
'''특성'''
빈곤, 전원,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수단남수단이 통일되어 있다.[25] 감염속도도 빠르고 딱히 전략적 요충지도 아니어서 별다른 존재감이 없는 국가.

4.9. 서아프리카


[image]
'''인구'''
330,752,285
'''유인원'''
31,014
'''특성'''
빈곤, 전원, 고온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항구
글자 그대로 서아프리카 국가들을 죄다 한 나라로 퉁쳐 놓았다.[26] 이 때문에 인도, 중국의 뒤를 이어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
항구가 있긴 한데 배편이 매우 적어서 육로로 전파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므로 접근에는 큰 의미가 없다. 다만 브라질로 가는 항로가 있어서 운이 좋다면 아프리카에서 시작하고도 초기에 남미에 보균자를 만들 수 있다.

4.10. 중앙아프리카


[image]
'''인구'''
114,085,724
'''유인원'''
'''408,738'''[27]
'''특성'''
빈곤, 전원, 고온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국가는 앙골라, 콩고민주공화국, 콩고, 가봉, 적도 기니, 상투메 프린시페,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총 9개국이 세트로 묶였다. 유인원 바이러스 시나리오에서 가장 많은 유인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만큼은 아니어도 주변 서아프리카, 동아프리카에도 매우 많다.
때문에 유인원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려는 경우 아프리카에서 시작하면 단기간에 많은 지능적 유인원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변변한 교통시설이 없어 인간 감염의 시작지론 그리 좋지 않기에 후반이 되면 유인원은 대부분 지능적이 됐는데 인간 감염이 지리멸렬하여 게임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버리는 사태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따라서 이곳에서 스타팅한 경우, 인간에게 들키기 전에 거의 모든 유인원의 지능을 올리고 그 유인원들을 전세계에 뿌린 다음에 인류-유인원 다리를 올려서 단박에 감염되는 것을 노려야 한다. 자체적으로도 은근히 감염속도가 느려서 오히려 발각을 늦춘다.

4.11. 동아프리카


[image]
'''인구'''
320,789,180
'''유인원'''
32,978
'''특성 '''
빈곤, 전원, 고온
'''최대 연구 비용'''
4
'''교통시설'''
없음
국가는 에리트레아, 지부티 , 소말리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부룬디, 우간다, 탄자니아, 케냐, 말라위, 모잠비크, 잠비아, 12개국이 세트로 묶여 있다.[28]
사우디아라비아수단 공화국, 중앙아프리카, 앙골라, 짐바브웨,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연결되어 다른 국가로 가는 길이 많으니 트로잔 플레인을 날릴 때 아프리카 감염이 목적이면 이곳과 서아프리카로 날리는 게 좋다. 유인원 바이러스 시나리오에서는 중앙아프리카는 사우디 감염이 더디고[29], 사우디아라비아는 유인원 감염이 더디기 때문에 주로 여기를 선택하면 사우디로 국경 전염이 가능하다.

4.12. 앙골라


[image]
'''인구'''
21,471,678
'''유인원'''
2,356
'''특성'''
빈곤, 고온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자체 교통 시설이 없고 육상 감염을 시키려면 너무 많은 국가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국내 감염 속도가 더럽게 느리다'''는 것이다. 전원이나 건조 같은 추가적으로 저격할 수 있는 특성도 없고, 기후 보정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빈곤에도 불구하고 추운 국가에서 시작하면 대단히 고생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더운 국가에서 시작해도 캐나다 수준으로 늦게 감염되는 현상이 심심찮게 일어나는 국가. 짐바브웨, 보츠와나도 비슷한 특성을 지닌다.
같은 특성의 3국 중에서도 인구 수가 가장 많아 모로코와 함께 최종 감염에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프리카 국가로 꼽힌다.

4.13. 보츠와나


[image]
'''인구'''
2,021,144
'''유인원'''
27
'''특성'''
빈곤, 고온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 보통 이 정도 규모의 내륙국은 주변국에 세트로 묶이는데 어째서인지 독립(?)을 유지했다. 깊숙한 곳에 틀어박혀 있다 보니 상당히 늦게 감염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너무 더워서 국내 전염 속도도 빠르다고는 할 수 없다. 모로코보다 저격가능한 특성이 적다는 것도 방해요인. 그나마 인구가 적어서 3국 중에서는 가장 수월하다. 실제로는 딱히 빈국이라 보긴 어려우나,[30] 난이도 탓에 빈국으로 붙인 듯. 여기서 보츠와나는 인구도 적고 교통도 더딘 국가인 데다 빈곤마저 안 붙어 있으면 특성이 '''고온'''밖에 없는 끔찍한 국가가 되었을 것이므로 어찌 보면 당연한 조치. 전원을 붙인다고 쳐도 고온 다습 전원인 인도의 감염 속도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4.14. 짐바브웨


[image]
'''인구'''
14,149,648
'''유인원'''
169
'''특성'''
빈곤, 고온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없음
보츠와나와 비슷하나 인구는 훨씬 많다. 이쪽도 세트로 묶일 법한데 독립을 유지하고 있는 게 특징.

4.15. 남아프리카


[image]
'''인구'''
56,534,820
'''유인원'''
719
'''특성'''
고온, 건조
'''최대 연구 비용'''
8
'''교통시설'''
공항, 항구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위시해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까지 묶었다. 리비아와 함께 빈국이 아닌 아프리카 국가인데, 어째서 리비아도 갖고 있는 도시 특성이 없는지는 불분명. 연구 비용도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이 낸다.

4.16. 마다가스카르


[image]
'''인구'''
22,924,851
'''유인원'''
278
'''특성'''
빈곤, 전원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항구
열대 기후판 그린란드. 그린란드처럼 배편이 굉장히 부실하다. 거울지구에선 선진국 보정을 받아 더욱 흉악해진다.
그나마 항로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남아프리카의 감염 속도도 심각하게 느리진 않고 자체적으로도 더위가 없는 빈곤/전원이라 국내 감염 속도가 빠르다. 인구 수가 기존 마다가스카르보다 더 많은데 아마 세이셸까지 세트로 묶은 것으로 추측된다.
모두 폐쇄하기 같은 시나리오에서는, 연구 능력이 타 선진국의 3 ~ '''5'''배의 효율을 보이는 심히 악랄한 섬나라로 변해버린다.

5. 북아메리카


북아메리카는 유럽과 비슷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캐나다, 그린란드는 최종보스급 위상이다. 카리브해 지역 역시 플레이어를 방해할 수 있다.

5.1. 캐나다


[image]
'''인구'''
35,158,304
'''유인원'''
458
'''특성'''
부유, 한랭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공항, 항구
[image]
[31]
빠른 전략 최종 보스. 부유와 한랭은 기본적으로 감염을 방해하는 콤보며, 도시/시골이나 습윤/건조가 존재하지 않아서 보너스를 얻을 마땅한 곳도 없다. 부국 AI도 점점 반응이 좋아졌다. 그래서 각종 감염을 방해하는 조치를 상당히 빨리 해낸다. 더구나 옆에 붙어있는 미국도 부국인 탓에 비행기/배 편으로 전염병을 넣어주지 못할 경우 난이도가 더 증가한다.
따라서 메가 어려움 상태일 경우 감염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느려서 제때 치사율 러시로 치료제를 저지하기 어렵게 하며, 무시하고 일찍 치사율 러시로 들어갈 경우 감염자가 빠르게 줄어든다. 이렇다 보니 이곳 하나 때문에 약물저항성 2를 올리는 사람도 많을 정도.
미국의 알래스카가 캐나다에 포함돼 있는데, 이는 알래스카를 고증 맞춰 미국 땅으로 처리하자니 월경지 구현이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가 있고, 그린란드처럼 별도 국가로 처리하면 난이도가 극악으로 올라가버린다. 접경국이 캐나다뿐인데 그 캐나다조차 앞서 말했듯 최종보스급 난이도인 판이니. 작중 뉴스를 보면 해이-하버트(Hay-Habert) 조약으로 알래스카가 캐나다에 병합되어서 캐나다인들이 이를 축하하고, 미국인들은 격노한다는 내용이 뜬다.

5.2. 그린란드


[image]
'''인구'''
56,483
'''유인원'''
'''3'''[32]
'''특성'''
한랭
'''최대 연구 비용'''
3
'''교통시설'''
항구
전 세계의 국가 중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국가이자 보통 마다가스카르와 함께 인류 최후의 보루.
[image]
[image]
해적 전염병 시나리오의 경우는 아예 대놓고 "이젠 아무나 그린란드를 지금 가기는 힘들겠죠?"라고 한다.
항구로 오는 항로가 둘[33]밖에 없는 데다 그 항로로 가는 배편도 많지 않아 인류 최후의 보루가 되는 일이 잦고, 어떻게 감염시켜도 인구가 적은 데다 지역 특성도 감염에 방해만 되는 한랭 하나뿐이어서 전염 속도도 제법 느리다. 게다가 이 특성상 느린 전략이 아닌경우 치사율이 조금 쌓인 상태로 전염되면 간신히 감염시켰는데 바로 죽어버리는 불상사도 잦다. 괴사가 없으면 위에서처럼 막판의 감염 부진으로 망하는 사태도 간혹 발생한다.
다만 이렇듯 그린란드의 악명이 자자하다 보니 끊임없이 그 공략법이 개발되었고[34] 때문에 그린란드 때문에 망하는 경우보다는 카리브해, 필리핀, 뉴질랜드 등 다른 복병들이 게임을 망치는 경우도 꽤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도 더위에 드는 DNA를 아끼기 위해 더운 국가에서 시작하는 것이 익숙한 고수들은 난이도가 증가하면 여전히 치를 떠는 곳. 그도 그럴게, 중국 스타팅은 고난이도에선 정말 힘을 못 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이건 일반 전염병 한정이고 특수 전염병인 뇌신경, 네크로아, 유인원, 섀도는 특수한 전염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35]그린란드등 오지 감염이 너무 쉬워서 다른 국가가 복병이 되거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특수 시설이 등장한다.[36]
초보자들이 여기 때문에 다 이긴 게임을 망치고서 분노해 아예 여기를 시작지로 삼는 경우도 있는데, 당연히 들어오기 힘든 만큼 나가기도 힘들어진다. 나가봤자 러시아고 거기서 더 퍼트리기에는 게임 진행 속도가 절망적으로 느려지고, 그린란드가 100% 감염을 찍으면 의사들이 병의 존재를 알아채기에 매우 좋지 않은 선택이다.
어차피 안 올 걸 알고 여유를 부리는 것인지(...)[37] 그린란드가 먼저 항구를 닫기보다는 러시아가 먼저 항구를 닫을 확률이 높다. 그린란드는 분명 항구가 열려있지만 이미 잠겨버린 러시아의 항구를 바라보고 있자면 굉장히 약오른다. 가끔씩 질병 예방책 위반이나 극적 인수공통 감염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가끔 여기 Z-COM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주변 국가[38]에서 좀비를 끌고 오면 인구가 적기 때문에 간단히 제압할 수 있다.
다만 이곳으로 곧장 좀비를 보낼 수 있는 국가가 캐나다, 아이슬란드, 영국 이 셋뿐인데 캐나다와 아이슬란드는 역시 감염시키기 어려운 편이고 영국은 거리가 멀어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좀비를 보내는 데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해 조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아직 영국도 충분히 감염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린란드에 Z-COM이 떠버리면 좀비만 보내면 간식거리도 안 되는데 좀비를 못 보내서 전 세계 확장을 허용해버리는 열 받는 상황도 연출될 수 있다.
물론 천하의 그린란드도 '''뇌신경 기생충의 트로잔 플레인 앞에는 얄짤없다.''' 이 놈은 공항이 없어도 닥치고 비행기 꼴아박으니. 인류의 다리를 찍은 유인원 바이러스와 섀도도 마찬가지.
만약 모두를 감염시키고 대부분이 죽어가고 있는데 그린란드만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다면, 치사율 증상을 지우고 극적 인수공통 감염을 찍어보자. 물론 DNA가 아주 많이 남아돌 때의 이야기이다. 대부분은 망하나, 어차피 그린란드가 감염이 안 되면 질 게임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다. 인수공통 감염은 비인류 감염을 가능케 해주기 때문에 그린란드의 항구가 닫힌 경우에도 낮은 확률로 거기에 감염을 시킬 수 있다. 또 다른 사례로는 그린란드 감염자 0, 나머지 지역 생존자 0이 되어 게임이 망할 뻔했으나 바로 그 순간 비인류 감염이 발동, 이미 그린란드 외엔 아무도 없는데 그린란드에서 새로운 숙주가 탄생해 결국 이긴 경우도 있다.
덴마크의 속령인 그린란드는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정작 본국인 덴마크는 독일에 묶여서 등장하지도 않는다.

5.3. 미국


[image]
'''인구'''
316,128,839
'''유인원'''
4,153
'''특성'''
부유, 도시
'''최대 연구 비용'''
10
'''교통시설'''
공항, 항구
본토와 멀리 떨어진 하와이는 빠졌으며 미국 본토만 구현되어 있다. 전술한한대로 알래스카는 캐나다와 세트로 묶여있다. 일단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공항과 항구가 있어서 감염자 진입은 쉬운 편이나, 선진국답게 감염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 이어서 캐나다와 카리브해가 발목을 잡게 만드는 원흉이 된다. 약물 저항성 1과 설치류 1, 2가 들어가더라도 감염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으며[39], 설치류 2가 은근 비싸고 그린란드 저격을 위해서는 가축이 강제되기 때문에[40] 빨리 올려주기가 어렵다.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이곳에서 시작하면 Darkwater란 회사에서 만든 생체 병기가 유출되었단 설정을 갖고 시작한다. 다만 이 Darkwater 시나리오의 발동 조건이 인게임에서 써먹기에 비효율적이라 일부러 시나리오를 보려고 발동시키지 않으면 보기 어렵다.
시티캠은 뉴욕의 리버티 섬.

5.4. 멕시코


[image]
'''인구'''
122,342,369
'''유인원'''
1,524
'''특성'''
도시, 건조, 고온
'''최대 연구 비용'''
5
'''교통시설'''
공항, 항구
그냥 묻히는 국가. 네크로아 전염병에서 미국으로의 좀비 셔틀에 이용된다.

5.5. 카리브 해 지역


[image]
'''인구'''
38,316,937
'''유인원'''
337
'''특성'''
빈곤, 전원, 고온, 다습
'''최대 연구 비용'''
4
'''교통시설'''
항구
지도상에는 쿠바,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 4개국이 한 세트로 묶여서 나오지만 지도에 빠져있는 국가 및 지역들을 포함하면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키츠 네비스, 도미니카 연방,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그레나다, 바베이도스, 트리니다드 토바고, 미국푸에르토리코까지 무려 '''13개국 + 1개 속령'''이 한 세트로 묶였다. 그린란드와 마다가스카르의 위엄에 밀려 잘 조명되지 않지만 이쪽도 섬인 데다가 배편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은근히 전염시키기 까다롭다. 미국의 교통이 활발한 편이라고는 해도 엄연한 부국이라 감염이 매우 느린 편이라는 게 발목을 잡는다. 이는 특히 선진국 저격이 쉽지 않은 돼지독감, 심각성이 감염성에 비해 너무 높아 폐쇄가 빠른 편인 흑사병에서 부각된다.
면적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트로잔 플레인 등을 보낼 경우에 정확히 드랍시키기가 힘들어서 기껏 생긴 버블을 그냥 날려먹거나, 이거 놓았다 실패하고 재시도하는 걸 반복하다가 다른 버블을 날려먹는 경우도 많다.
시티캠은 쿠바 산타 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 벽화. 처음에는 깔끔하지만 상태가 악화되면 해골 그래피티가 덧칠된다. 상태가 더욱 악화되면 벽화 앞에서 폭동이 벌어지는 모습까지 목격된다.

6. 남아메리카


남아메리카는 동남아시아와 비슷한 기후를 지니고 있어 감염에 걸리적거리는 일도 없고 치료기여량도 딱히 크지는 않다.

6.1. 중앙아메리카


[image]
'''인구'''
44,723,159
'''유인원'''
483
'''특성'''
빈곤, 전원, 고온
'''최대 연구 비용'''
5
'''교통시설'''
항구
과테말라, 벨리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총 7개국이 세트로 묶였다. 감염자는 잘 생기지만 감염 속도는 그닥 빠르지가 않다. 공항이 없고 배편이 많지도 않아서 육지 전염을 거치느라 늦어지는 경우도 다반사. 카리브해로 가는 배가 미국보다 적은 편이고 감염 속도도 실망스러운 탓에 카리브해 감염 속도를 늦추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된다. 중국과의 직통 항로가 있어 남미 멀티가 된다.
사실 원래 중앙아메리카는 빈국은 아니지만, 치안이 워낙 열약해[41] 빈국으로 설정해놓은 듯하다.
시티캠은 과테말라 국립 궁전(Palacio Nacional de la Cultura) 앞 공원. 궁전을 등지고 찍었기에 궁전이 보이지 않는다.

6.2. 콜롬비아


[image]
'''인구'''
94,464,490
'''유인원'''
1,203
'''특성'''
빈곤, 전원, 고온, 다습
'''최대 연구 비용'''
4
'''교통시설'''
없음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가 한 세트로 묶여서 나온다.

6.3. 페루


[image]
'''인구'''
30,375,603
'''유인원'''
391
'''특성'''
빈곤, 전원, 한랭, 건조
'''최대 연구 비용'''
4
'''교통시설'''
없음
안데스 산맥 때문인지 주변국 다 고온인데 난데없이 한랭이다. 또한 한랭+건조를 동시에 갖고 있는 유일한 국가.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주변국이 모두 고온+다습이기 때문에 기후 특성이 일반적 남미 국가들과 정확히 반대라고 보면 된다. 다만 빈곤하기 때문에 스페인처럼 지역 강국(?)이 되는 경우는 적은 편.

6.4. 볼리비아


[image]
'''인구'''
10,671,200
'''유인원'''
133
'''특성'''
빈곤, 전원, 다습
'''최대 연구 비용'''
2
'''교통시설'''
없음
최대 연구 비용이 2로, 전체 국가 중 가장 적다. 인구에 비하면 국내 감염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해 가끔 어지간한 선진국들이 다 무너졌음에도 남아 몇 남은 선진국들과 함께 치료 개발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최대 연구 비용이 2인지라 별 비중은 없고, 조금 느리더라도 결국은 멸망해서 별로 복병 노릇을 하진 못한다.

6.5. 브라질


[image]
'''인구'''
210,571,282
'''유인원'''
2,752
'''특성'''
전원, 고온, 다습
'''최대 연구 비용'''
7
'''교통시설'''
공항, 항구
우루과이, 파라과이가 한 세트로 묶여서 나온다.[42] 미국과 함께 아메리카의 양대 관문. 핫플레이스 수준까진 아니어도 여기저기 교통편이 생각보다 많아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
2016년 이후 버전에선 리우 올림픽 이벤트가 발생한다. 브라질이 영국에 비해선 접근성이나 공략 가치가 낮기 때문에 올림픽 이벤트의 효과가 반감되어 난이도가 조금 오른 셈.

6.6. 아르헨티나


[image]
'''인구'''
30,375,603
'''유인원'''
773
'''특성'''
전원
'''최대 연구 비용'''
6
'''교통시설'''
항구
그냥 볼 거 없는 나라. 칠레와 한 세트로 묶여서 나온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가끔 여기 틀어박혀서 상대방 치료제 개발을 시도하지만, 조금만 빠른 전략에 익숙해져도 금세 박살낼 수 있다.
시티캠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중심지의 7월 9일 대로(Avenida 9 de Julio). 세계에서 가장 넓은 거리다.

[1] 다만 도시국가는 부국인 경우가 많아 체감은 잘 되지 않는다.[2] 특히 아프리카는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4방위에 몇십 개가 넘는, 그것도 영토가 작은 것도 아니고 하나당 우리나라보다 서너 배는 큰 나라들을 묶어놓았다. 또한 중미도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지역 2개로 묶어놓았다.[3] 대한민국 헌법상 헌법 제 3조에 의해 북한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대한민국이라 해도 별 문제 없다.[4] 대한민국 실효 지배 영역이 기본적으로 국경폐쇄가 된 상태에서 시작한다 하더라도 중국이 핫스팟이고 북한이 감염에 취약한 만큼 빨리 전염병이 건너올 가능성이 높다.[5] 그래도 최소한 중국과는 엄연히 교역을 하고 있기 때문. 한국에서야 못가기 때문에 국경이 폐쇄되어 있는게 현실적이나, 중국-북한 국경은 폐쇄보다는 열려있는 것이 현실적일 것으로 보인다.[6] 하지만 말했듯이 항공편이 많아서 사우디나 영국, 미국 같은 곳이 감염되면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흔치 않다.[7] 그런데 만약 섬나라 + 부유국 + 고온국가인 대만이 항구만 들고 등장한다면 난이도가 수직으로 상승할지도 모른다. 부유한 섬나라 타이틀은 영국과 일본, 호주도 있지만 영국, 일본은 비행기의 항로가, 호주는 배의 노선이 사우디아라비아 급으로 좋고 영국은 도버 해저터널을 반영해서인지 프랑스와 육로로 이어져있다. 실제 대만은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 선진국으로 분류되어있다.[8] 당연히 말레이 반도는 국가가 아닌 말레이시아 영토의 일부지만, 월경지 구현이 까다로워서 그런 듯하다.[9] 말레이시아는 그럭저럭 잘 사는 편이고, 태국도 마찬가지지만,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가 들어가있어서 그런 듯하다.[10] 호주, 인도네시아,인도에 배편이 있다.[11] 과거엔 '''부유국이었지만''' 난이도 때문인지 삭제되었다. 만약 부유국 상태가 지속되었으면 지금까지도 아이슬란드는 그린란드를 넘은 최종보스가 되었을 것이다.[12] 만약에 처형 이벤트라도 떠서 감염자가 '''0'''명이 된다면 사실상 게임이 끝났다 보면 된다. 이게 뜬다면 거의 할 수 있는 정부대처로 인하여 한랭을 빼고는 별 다른 전염특성도 없어 감염 능력이 사실상 상실 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다른 선진국은 설치류라도 찍힌 겸 비인류 전략을 써 겨우 재감염에 성공해 지역감염 단계까지 갈 확률이 있지만, 아이슬란드는 확산 속도에 비해 죽'''이'''는 속도가 빠르기에 들어갔다 해서 승리 확정이라 장담 할 수가 없다.[13] 사실 선진국 특성이라도 영국과 같이 약물1 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그 전에 점수를 포기해야 되겠지만..[14] 하지만 독일이 완전 감염되었을 경우 빨리 찍고 몇백만 마리씩 쏟아부으면 된다. 정 독일만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러시아에서 핀란드로 쏟아 부어서 핀란드를 전멸시킨 다음 총력을 집중해서 집중 공격을 한다면 승산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노르웨이로 전파되는 걸 막기 위해서 주변 유럽 국가들에서 노르웨이에 갈 좀비를 모집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볼 수 있다.[15] 무려 31이나 준다![16] 반대로 발트 3국은 선진국이다. 주변 국가인 벨라루스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영향으로 설정하지 않았다.[17] 그런데 이 나라들 다 선진국이라 모두 떼어놓으면 난이도가 수직상승 했을 것 이다. 국토도 작아서 공항과 항구도 높은 확률로 없었을테니 더더욱 그럴 듯 하다.[18] 우선 사전에 이동 관련 특수능력을 수백만 마리를 한번에 보낼 수 있게 최대치까지 찍어준 뒤, 근처 독일이나 발칸 제국 등에서 충분한 좀비를 생산한 후 좀비를 쉴 틈 없이 말 그대로 '''퍼부어야''' 한다. 이마저도 좀비화 직전~직후에 넉넉한 DNA를 확보해두지 못하면 어려우며, Z-COM을 제압하느라 DNA를 다 써버려서 후반에 감염되지 않은 지역에 좀비를 보내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심한 경우, 스웨덴에서 시작해서 유럽 중부에 기지를 짓는 악독한 경우도 있다.[19] 그리스, 불가리아, 알바니아, 세르비아, 코소보,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북마케도니아[20] 실제 러시아의 시베리아 기단은 한랭건조한 기후를 띄고 있다. 사실상 고증오류.[21] 조지아는 러시아와 관계가 좋지 않아 독립연합국가인 CIS에서 탈퇴했으며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으로 러시아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해 미수교 국가이다. 즉, 현재 조지아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친서방 국가인 셈.[22] 열 능력에 관한 페널티를 완화하는 방법이 있다면 존재는 한다. 흔히 감염경로 중 거뜰어도 안 보는 '''흡혈''' 이 있다. 열 1,2 를 합친 것에 비해 효율은 20% 적지만, 아프리카 대륙을 파멸시키기엔 충분하며, 동시에 '''그린란드'''와 마다가스카르를 저격하면서 기후 능력에다 DNA를 소비하지 않아도 되는 배짱 플레이를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흡혈도 '''곤충'''이 더럽게 비싸기 때문에 들어가는 DNA는 거기서 거기다.[23] 참고로 어느 정도 퍼지면 미국, 프랑스나 독일·영국,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에서 브라질까지 빨간색이 들어간다. 멈춰놓고 DNA를 받자.[24] 항공기편 이동량은 전체 국가들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한다. 다만 연결 국가가 조금 적으며, 옆에 있는 사우디에게 밀린다는 점도 크다.[25] 정확히 말하면 이 게임은 아예 수단 분단 이전에 나왔기 때문에 국경 자체가 없다.[26] 정리하자면 모리타니, 말리, 세네갈, 감비아,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베넹, , 토고, 기니비사우, 부르키나파소, 가나, 기니,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니제르와 지도에 없는 카보베르데까지 포함.[27] 유인원이 가장 많은 국가이다.[28] 참고로 지금은 동아프리카에 묶여있는 남수단은 이때 남수단이라는 국가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서 미포함.[29] 일반적으로, 중앙아프리카 시작은 고의로 감염자 발견보다 전 유인원의 지능화를 먼저 하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다. 따라서 감염자가 먼저 발견되지 않게 반드시 숨을 죽여야 하는 약점이 생긴다.[30] 예전 1960년대만 봐도 현재의 소말리아랑 동급, 심각하게 본다면 소말리아보다도 경제가 바닥이었다. 그 후 다이아몬드 채굴 이후 경제력이 크게 상승하여 빈국은 탈출했지만, 적도 기니만큼은 아니어도 심각한 빈부격차와 인구의 36%가 AIDS에 감염되어 감염에 더욱이나 취약해진다는 국가 사정 탓인지 빈국으로 꾸며놓은 듯하다.[31] 치사율은 총체적 장기부전밖에 없으며, 영국 스타팅(기본 추위저항) + 추위저항 1, 2 임에도 저렇다. 얼마나 캐나다가 무서운 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약물 저항성 2가 왜 이렇게 비싼지도 알 수 있다.[32] 중앙 아프리카와 다르게 유인원이 가장 적다. [33] 노르웨이는 그 특성상 거의 없는 것과 같은 위치이므로 사실상 러시아 하나라고 봐도 된다.[34] 초반에 빠르게 러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중국을 시작지로 하거나 아예 러시아 스타팅을 시도하는 것이 대표적. 이 외에도 추위저항성을 2까지 빠르게 찍는 것, 러시아 저격을 빨리 하는 것과 같은 방법이 있다.[35] 뇌신경은 '''트로잔 플레인''', 네크로아는 '''세포 변성 부활 활성화후 좀비 이동 명령''', 유인원은 '''유인원 감염 후 이동 명령''', 섀도는 사거리가 짧지만 극초반부터 이동이 가능하다.[36] Z-COM, 젠시스, 템플러 산업+WHO 의료진. 단 뇌신경은 그딴거 없다(...)[37] 아주 농담만은 아니다. 국가들이 주변국이 감염되면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때문.[38] 캐나다, 영국, 아이슬란드 등.[39] 대응을 안 한 상태라면 감염 속도가 제법 빠른 편이다. 하지만 미국이 선진국이라 그런지 전염병 대응이 은근히 빠른 편이다. 미국이 대응을 전부 마칠 경우, 약물 저항성 2 외에는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40] 항로가 있는 러시아는 전원이기 때문이다. 앞서 서술했듯 러시아도 저격해주지 않으면 감염속도가 느린 편이다.[41] 실제 여기서 서술한 중앙아메리카에서 코스타리카와 파나마를 제외한 나머지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은 치안이 모두 엉망이다. 파나마도 어디까지나 중미 치고 좋다는 거지 객관적으로 좋다고 보기도 어렵고...[42] 그런데 우루과이와 브라질은 역사적 갈등으로 인해 외교관계가 좋지 못하고 이웃나라인 아르헨티나와 사이가 좋다. 오죽하면 밑에 후술할 아르헨티나와 한 세트로 묶여서 나오면은 좋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