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 개요
서울특별시의 북동부에 위치한 자치구. 구 면적의 상당 부분을 북한산 국립공원이 차지한다. 종로구, 중구, 서초구, 용산구 다음 5번째로 인구 밀도가 낮은 자치구이다. 북동쪽으로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동쪽으로 노원구, 남쪽으로 성북구, 서쪽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쪽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접한다.
한국 대표적 국립공원인 북한산 보존으로 인하여 인근 지역에 개발 제한과 경관을 위한 고도 제한 등이 있지만, 이를 능가하는 '''자연의 혜택'''을 받는다. 지하철 노선은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서울 경전철 동북선이 기공식을 하였다. 4호선을 중심으로 번화가가 발달해 있다.
북과 서쪽으로는 북한산[7]을 끼고 있어서 등산객이 많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인접한 수유, 우이동 외곽은 산과 개천, 숲이 있고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숲 공기로 대도시 속 전원 생활이 가능한 곳이다. 이러한 자연 환경으로 큰 규모의 단독 주택들이 곳곳에 있다. 남동쪽에는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손꼽히는 북서울 꿈의 숲이 있다.
1.1. 구 상징물
[image]
강북구의 로고[8] 의미는 국립공원 북한산의 세 봉우리(이른바 '''삼각산'''이라 불리는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와 푸른 녹지대, 흘러나오는 물을 상징화했다고 하는데, 의외의 사실은 북한산의 3 봉우리 중 백운대(837m) 인수봉(811m)은 행정 구역상 서울특별시 영역이 아닌 경기도 고양시(덕양구) 관할이다.[9]
삼각산의 세 봉우리는 서울에서 바라보았을 때의 완벽한 모습[10]이며 사람들의 기억 속 북한산의 모습 또한 서울에서 바라보았을 때의 모습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11]
역사적으로도 북한산은 조선 건국 전까지 양주의 땅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저십리에 속하면서 북한산은 한성(서울)의 진산(鎭山)이 되었다. 1914년에 북한산자락의 오늘날의 효자동, 북한동 일대가 경성부 은평면에서 고양군 신도면으로 편입되면서 현재는 고양시의 영역이 된 것.[12] 삼국시대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현 서울 강북 지역의 옛 이름이 북한산군(北漢山郡) 또는 북한산주(北漢山州)였다. 즉,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현재의''' 서울특별시 '''강북구야말로 북한산의 진정한 주인이라 할 수 있다.'''
강북구의 슬로건은 '역사 문화 관광의 도시 강북구' 이다.
2. 역사
<위의 표는 강북구 · 도봉구 · 노원구 3구를 포괄한 표>
강북구 만을 정리하면,
[1] 수유동 192-59[2] 4개 법정동, 13개 행정동[3]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4] 북한산 등산로 중에는 진달래능선이 있다.[5] 구 곳곳 주요 시설에 소나무가 조경수로 식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6] 도봉구는 현대식 신청사를 준공하였다. 같은 사례로 성동구와 광진구, 부산광역시의 남구와 수영구가 있다. 또 인천이 경기도 소속일 시절(경기도 인천시) 청사를 인천에 짓고 10년뒤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돼서 수원에 새로 청사를 지어야 했던 경기지방경찰청의 사례도 있다.[7] 서울 수도권과 경기도까지 포함해서 유일한 국립공원.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8] 일각에서는 목욕탕 마크와 비슷하다는 소리도 있다.[9] 행정 구역상 위치에도 불구하고 북한산의 정체성을 강북구에서 쓰는 것에 고양시 측에서는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고양시도 2000년대 들어 'Let's Goyang' 로고를 사용하기 전에는 과거 북한산을 형상화한 삼각형 형태의 로고를 사용한 적이 있다. 이렇게 생겼다.[10] 병자호란 시기의 주전파의 중심 인물로 잘 알려진 청음 김상헌이 청나라로 압송되며 지은 시조인 '가노라 삼각산아'도 서울 쪽에서 바라보면서 지은 시로 추정된다.[11] 고양시 쪽에서 보았을 경우에는 등산객들 외에는 보기 힘들며 인수봉의 형태도 그다지 근사하지 않다.[12] 게다가 이곳은 지금도 생활권, 지역번호, 학군 등이 서울특별시에 종속되어 있으며, 한때는 서울특별시의 도시계획구역에 포함된 적이 있었다.[13] 성저십리는 한양도성에서 10리(약 4km) 이내 권역을 말한다. 과거 한양(서울)은 한양도성(사대문 안) + 성저십리 [14] 1914년 일제가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용산 일부와 현 창신동, 숭인동 일대를 제외한 성저십리 전 지역이 경기도 고양군에 전부 편입. 한성부 성저십리의 흑역사
1995년 도봉구에서 우이천 이남[15]의 미아, 수유, 우이, 번동을 강북구로 분구한 이래 현재에 이른다. 강북구라는 명칭은 분구 전 우이천 북쪽의 도봉구에 도봉산이 있어 현 도봉구가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이라 새로이 강북구라는 명칭이 만들어졌다.[16] [17]
여담으로 강서구, 강남구, 강동구는 모두 한강을 끼고 있으나, '''강북구만은 한강을 끼고 있지 않다.''' 한강을 끼고 있지 않으면서 강북구라는 명칭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있는 듯하나, 한강 이북에 있으며 과거 분구 당시 서울에는 강동구, 강서구, 강남구가 있는데 강북구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우세하여 '강북구' 라는 명칭이 정해졌다고 한다. (출처 : 강북구 분구 관련 내무부 문서)
3. 구청
강북구청 문서 참고.
4. 지역 특징
강북구는 북한산 국립공원, 오패산, 북서울 꿈의 숲등 구 면적의 60% 정도가 자연 녹지라 법정 면적에 비해 가용 면적이 그리 넓지 않다. 이로 인해, 시가지 지역 대비 녹지 지역 비율이 157.3%로 가장 높은 자치구다. 공원 면적 또한 서초구 다음 두 번째로 넓다.[18] 이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서울 25 자치구 중 미세 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자치구가 되었다.기사
관광 · 역사 · 업무 · 상권이 모두 발달해있다.
과거 강북구 미아동 · 수유동 곳곳에 정원있는 큰 규모의 단독 주택이 많았으나, 빌라로 많이 변화되었다. 지금도 곳곳에 남아있다.
구의 남쪽 삼각산동과 동쪽 번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북서울 꿈의 숲에 접한 송중동에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19]
5. 업무 지구
수유역 중심으로 업무용 빌딩 · 오피스텔 · 주상 복합 빌딩들이 늘어서 있으며, 현재 수유 사거리를 넘어 미아역 방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20] 미아역 부근에도 삼성생명빌딩 한전강북지사 SK브로드밴드 미디어센터등 업무용 빌딩이 늘어나고 있어 수유역의 업무 · 오피스텔 빌딩들의 영역 확장과 미아역의 규모 있는 빌딩이 늘어나서 수유역과 미아역의 사무용 빌딩들이 연결되면 동북권의 업무 벨트가 형성될 것이다.
6. 상권 · 주요 기관
강북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봉로 • 삼양로 • 인수봉로등 주요 도로가 있다.
도봉로에 업무 및 상권이 발달했고, 삼양로 • 인수봉로 • 한천로 주변에 근린 생활 시설과 주택 밀집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6.1. 도봉로 일대
도봉로는 이미 조선 시대 때부터 형성된 교통로였으며, 산업화 시기[21]에 현재 골격이 이루어졌다. 1985년 도봉로 아래 완공된 4호선이 더해져 자연스럽게 행정적 · 상업적 중심지가 도봉로 주변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22]
- 수유역 일대
강북구의 중심이자 제일 큰 상권은 수유역. 홍대·강남역·명동이 서울의 S급 상권이라면, 수유는 서울 A급 상권들 중 하나이다. 강북구청도 수유역 근처에 있으며 한강이북 전체에서도 상위 역세권 중 하나. 사실상 수유역 일대는 강북구, 도봉구 두 지역을 다 포함하는 최고 중심지라고 할 수 있겠다.[23]
경기북부에서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지나 내려오는 의정부시, 양주시를 오가는 경기 시내버스가 보인다.[24][25][26]
경기북부에서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지나 내려오는 의정부시, 양주시를 오가는 경기 시내버스가 보인다.[24][25][26]
- 미아사거리역 일대
미아사거리는 종암로 - 동소문로 - 월계로 - 도봉로 4개 도로 구간이 접하며 성북구와 강북구의 경계를 이루는 교통의 요지이다.[27]
2008년 이후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면서 현대백화점, 이마트 미아점[28] 등이 미아사거리역 - 길음역 한 정거장 사이에 밀집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CGV와 최근엔 Y SQUARE[29]라는 복합 쇼핑몰이 지어졌다. 이에 미아사거리의 상권도 강북구의 또 다른 중심으로 부상했다.
2008년 이후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면서 현대백화점, 이마트 미아점[28] 등이 미아사거리역 - 길음역 한 정거장 사이에 밀집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CGV와 최근엔 Y SQUARE[29]라는 복합 쇼핑몰이 지어졌다. 이에 미아사거리의 상권도 강북구의 또 다른 중심으로 부상했다.
- 미아역 일대
4호선 수유역 · 미아사거리역 사이에 있는 미아역 일대는 상권이 다소 협소하며 조용하다. 번화가로 알려진 두 역 사이에 있어 더욱 대비되지만, 대신 근처에는 서울특별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신일중학교 · 신일고등학교, 애화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북부학습센터, 강북구청 미아동 복합청사, 도봉세무서, 한전강북성북지사 등 관공서 및 교육 기관이 밀집되어 있다.[30]
또한, 미아역 양쪽으로 5곳의 수입차 전시장이 있다. 8번 출구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5번출구 렉서스와 BMW 전시장, 4번 출구 폭스바겐과 아우디 전시장이 있다. 물론, BMW와 아우디 전시장은 미아사거리역이 더 가깝지만, 한꺼번에 5개 전시장을 둘러본다면 미아역이 최적이다. 이들 수입차 전시장들 사이에는 현대자동차 미아시승센터도 있다.
또한, 미아역 양쪽으로 5곳의 수입차 전시장이 있다. 8번 출구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5번출구 렉서스와 BMW 전시장, 4번 출구 폭스바겐과 아우디 전시장이 있다. 물론, BMW와 아우디 전시장은 미아사거리역이 더 가깝지만, 한꺼번에 5개 전시장을 둘러본다면 미아역이 최적이다. 이들 수입차 전시장들 사이에는 현대자동차 미아시승센터도 있다.
6.2. 삼양로 일대
도봉로와 함께 구의 남북을 평행하게 가로지르는 삼양로 주변으로 근린 생활 시설 및 주택 단지가 밀집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남에서 북으로 미아뉴타운↔솔샘시장↔롯데마트(구 삼양시장)↔화계사 사거리↔가오리↔장미원↔우이동↔우이령길 입구(우이령숲속문화마을[31], MT촌 입구)이 형성되어 있다. 삼양로의 종착지인 우이령길 입구는 다시 '우이령숲속문화마을' 로 이어진다.[32]
인접한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개발의 제한이 있어 말 그대로 '평범한 서울시 동네 풍경' 이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이어진다.[33]
2017년 9월 2일 개통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노선이 삼양로 밑으로 지나간다. 이에 삼양로 일대 주민과 북한산을 찾는 등산객의 교통 편의가 향상되었다.
6.3. 인수봉로 일대
1990년대 초에 와서야 현재의 삼각산동 SK아파트단지입구↔삼양동↔수유1동↔인수동↔국립4.19민주묘지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형성되었다. 북한산국립공원 녹지대와 시가지의 경계 역할을 하며 이 도로 주변으로 전원 풍경이 믹스된 조용한 주택가가 이어진다. 북한산의 숲 공기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이다. 후각이 무딘 사람이 아니라면, '''차원이 다른 밤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인수봉로 지도 보기
6.4. 한천로 일대
구의 동쪽[34]으로는 우이천과 맞닿으면서 성북구로 이어지는 한천로가 있으며 북에서 남으로 번1동↔번2동↔번3동이 이어지고 도로 주변에는 주공아파트 1~5 단지 (총 6500여 세대) 가 있다. 이중 2 · 3 ·5 단지는 공공 임대 주택이다.[35] 대한민국 최초의 대규모 공공 임대아파트 단지[36]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입주민이 불편을 겪는 사실이 언론을 탔기도 했다.
6.5. 관내 철도역 목록
7. 문화 · 관광
강북구 관광 정보는 강북구/관광 문서를 참고.
번동 일대에는 한때 인기가 있었던 드림랜드(테마파크)가 있었으나, 여러 이유로 인기를 지속하지 못하다 20년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폐쇄되었다.[37] 이후, 서울특별시에서는 이 일대를 '''북서울 꿈의 숲'''으로 조성하여 2009년 10월 17일에 개장했다.[38] 2019년 8월 현재 월드컵공원(마포구), 올림픽공원(송파구), 서울숲(성동구)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이 되였다. 각종 공연과 행사가 열리며, 날씨 좋은 주말에는 여유로운 휴식 • 각종 레포츠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 데이트 하러 나온 연인들, 아이들 혹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 나온 가족들로 가득 차며 주차난이 벌어진다.
수유동에는 4.19 혁명 희생자들이 안장된 국립4·19민주묘지가 있다. 매해 4월 중순 즈음해서 고려대와 서울 강북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의 대학에서 4.19기념 마라톤을 학교 ~ 4.19 묘지 구간에서 진행한다. 국립4.19민주묘지 위쪽으로 근현대사기념관, 통일교육원(통일 연수원), 아카데미 하우스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부터 근현대사기념관까지 이르는 '''419카페거리'''에는 개성 있는 카페들이 모여있다.[39]
또한, 이 일대에서 북한산 올라가는 자락에는 고등학교 때 한국근현대사 과목을 배웠거나 한국의 근현대사에 관심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내로라 하는 근현대 유명 인사들의 묘가 많이 소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몽양 여운형, 이준 열사, 손병희 선생, 신익희 선생, '''조병옥 선생''', 이시영 선생, 심산 김창숙 선생, 광복군합동묘역등과 작가 공초 오상순등의 묘소가 위치하며, 북한산 산허리에 만든 북한산둘레길의 한 코스인 순례길을 따라 돌면 이 묘역들을 돌아볼 수 있다.[40]
우이동에는 1960 ~ 1970년대 강북 쪽 시민들의 유일한 휴식처이던 그린파크 유원지가 있었다.[41] 부대 시설인 수영장엔 당시에는 매우 드물던 워터 슬라이드가 있어서, 당시 영화에는 부유층의 활동 무대로 종종 나왔다.[42] 이 수영장은 2000년대 중반까지 70년대의 시설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형편이어서, 70년대를 아는 사람에겐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장소였으며 주변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가기도 했었다. 또한 놀이공원도 인기 있었으나 국립공원 지정 이후 주변의 음식점들이 철거되고, 서울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대공원 등 놀이 시설이 생기면서 경쟁력을 잃어 결국 놀이공원은 없어졌다. 그렇게 근근히 연명하다가 2012년 경에 그린파크 호텔마저 폐업하고 그 자리에는 새로운 콘도미니엄[43]으로 개발하고 있었으나 북한산 경관 훼손과 특혜 의혹등 구설수에 얽힌 끝에 2012년 시행사 부도와 시공사의 법정관리 등으로 콘도 건설이 중단되었다. 그 후 약 7년 만인 2019년 북한산 경관 회복, 시민 이용의 공공성 확보및 지역 사회 상생 · 발전이라는 세 가지 쟁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담고 11월 공사를 재개하여 2021년 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44]
북한산 줄기가 낮은 부분에 우이동에서 경기도 양주시로 넘어가는 우이령이라는 비포장 도로가 있는데, 과거 서울과 경기 북부의 왕래 통로였으나 1961년 김신조를 위시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 이후 폐쇄되었다. 이후 근래 예약 방문자에게 트래킹 코스로 개방되었다.[45]
북한산에 인접한 우이동이나 수유동 등지에는 북한산을 등반하려는 등산인들이 많이 찾으며, 화계사 · 도선사와 같은 고찰을 방문하려는 불교 신자들도 많다.
8. 교육
일반적으로 한국 교육은 명문대 대학 입시라는 편협적 시각의 기현상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준으로 보면 강북구의 교육은 평범하다. 하지만 교육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강북구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 보편적 교육 (특수 학교)
한국의 많은 지표가 선진국임을 가리키지만, 그럼에도 장애인학교가 한 곳도 없는 서울 자치구 수가 상당한 현실에서 강북구는 4곳[46]이나 있으며 대부분의 장애를 커버한다.[47]
- 한빛맹학교 (시각장애, 수유동 소재)
- 애화학교 (청각장애, 미아동 소재)
- 정인학교 (지체장애, 수유동 소재)
- 서울효정학교 (영·유아 청각장애, 미아동 소재)
- 서울사이버대학교
- 방송통신대 북부학습센터
- 강북문화대학
4. 대학[50]
-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 수유캠퍼스 (서울의 공공기관 중 서울인재개발원[51]이 이 곳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지하철 예약대출기 및 반납기''' 서비스는 강북구립도서관 대출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굳이 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인근 지하철역[52]에서 강북구립도서관 7곳(강북문화정보도서관,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솔샘문화정보도서관, 송중문화정보도서관, 수유문화정보도서관, 미아문화정보도서관, 삼각산어린이도서관) 도서의 대출 및 반납이 가능. 책은 좋아하나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최상의 행정 서비스이며 매일 조기 예약 마감이 된다.
7. 미아뉴타운 인근 삼양사거리에 학원가를 특화하여 노원구 중계동으로 유출되는 유수 학생들을 강북구 내에 정주 유도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9. 정치
통칭 노도강이라 불리는 동북 3구가 다 그렇듯이 전통적으로 진보 진영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나, 강북구는 과거 한양의 성저십리지역이라 서울 토박이들도 어느 정도 있어서 민주당 계열 정당이 공천을 받는다고 무조건 당선되는 정도까진 아니고, 인물론도 어느 정도 비중을 두는 합리적인 보수층도 많은 지역이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북구 갑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새누리당 정양석 후보가 당선된 것이 그 예.
외곽으로 나갈수록 보수세가 강해지며, 최외곽인 우이동은 보수 계열이 그나마 힘을 펼치는 편이다. 하지만 남쪽으로 갈 수록 민주당계 정당 지지율이 높아지며, 남쪽의 삼각산동, 송천동, 송중동 등은 민주당계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에서 분당된 국민의당 지지율 합이 67%~70% 정도이며, 북쪽의 수유, 인수 ,우이동은 60% 초반 대나 50% 후반 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묘하게 정의당의 득표율은 노도강 중에서 가장 낮으며, 오히려 서울 내에서도 중간 수준의 득표율을 보여준다. 즉, 민주당계 정당에는 지지를 많이 보내주지만 민주당계 정당인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진보적인 정의당의 경우에는 지지 기반이 많이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강북구 갑 지역구의 경우에는 새누리당 계열 정치인이 당선된 적이 있는 지역이며 약간 우세하기도 한데 15대 총선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 김원길 후보가 당선되었고 16대 총선에서도 새천년민주당의 김원길 후보가 3선을 했었지만 김원길 의원이 한나라당으로 이적하며 한나라당의 강북구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했지만 노무현 탄핵 역풍으로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오영식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정양석 후보가 당선되었는데, 인물론과 뉴타운 바람이 불었기 때문이다. 19대 총선에서는 강북 지역에서 민주통합당 오영식 의원이 지역구 재선(총 3선)에 성공하지만,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정양석 의원이 다시 재선에 성공한다.
강북구 을 지역구는 계속 진보 진영이 우세했으며 2008년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우세했다. 강북구 을 지역구는 새누리당이 전원 패배했다. 이는 20대 총선에서도 마찬가지여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당선되었다.[53]
전반적으로 삼각산동, 송천동, 송중동 등 성북구와 인접한 남쪽의 민주당 성향이 북쪽 수유, 우이동보다 강하다. 예로 뉴타운 밀집 지대인 삼각산동이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에게 가장 표를 많이 몰아준 바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행정동별 상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강북구 : 문재인 89,645표(42.70%) > 안철수 51,669표(24.61%) > 홍준표 42,268표(20.13%)
- 1위 - 문재인 <전 지역> : 삼각산동(47.1%), 미아동(43.6%), 송중동(42.8%), 삼양동(42.5%), 번2동(42.2%), 수유3동(42.1%), 번3동(41.9%), 송천동(41.9%), 수유1동(41.3%), 번1동(40.5%), 인수동(39.8%), 수유2동(38.4%), 우이동(38.2%), 거소/선상(37.8%), 관외사전투표(48.1%), 재외투표(61.9%) (13개동 + 관외투표) / 안철수, 홍준표 : 없음
- 2위 - 안철수 : 삼양동, 미아동, 송중동, 송천동, 삼각산동, 번1동, 번2동, 번3동, 수유1동, 수유2동, 수유3동, 인수동, 거소/선상, 관외사전, 재외투표 (12개동 + 관외투표) / 홍준표 : 우이동 (1개동)
- 강북구 : 박원순 85,839(55.75%) > 김문수 33,537(21.78%)
- 박원순 : 삼각산동(59.0%), 미아동(56.8%), 삼양동(56.7%), 송천동(56.2%), 번2동(55.8%), 송중동(55.6%), 수유1동(54.7%), 수유3동(54.7%), 번3동(54.5%), 인수동(53.2%), 번1동(53.1%), 수유2동(50.7%), 우이동(50.4%), 관외사전투표(63.1%), 거소투표(44.0%)
- 김문수 : 없음
9.1. 관련 문서
10. 하위 행정구역
강북구의 법정동은 미아동, 번동, 수유동, 우이동 총 4개이며 행정동은 13개이다. 아래 각 문단은 법정동, 문단 내에는 그 법정동 안에 있는 행정동을 설명한다.
10.1. 미아동 - 乙
강북구의 남쪽에 위치하며 그 자체로만 놓고 보면 나름 준수한 상권과 백화점 등을 가졌다. 하지만, 잘못 알려진 명칭 하나로 이미지에 피해를 보고있던 지역이었다.
이로 인해 서울의 여러 자치구에서 동명 변경 붐이었을때 이 곳도 동명 변경을 하여 미아동은 법정동으로 남았고 미아동의 행정동인 8개 동이 삼각산, 삼양, 송중, 송천, 미아동으로 바뀌었다. 인구가 많기에 행정동만 5개다.[54]
10.1.1. '''삼양동'''
삼양동 지도 보기
1961년부터 1970년까지 성북구 관할로 실제로 존재했으나, 1971년, 행정 구역을 통합하여 미아동이 되었다. 2008년 6월 30일 미아1, 2동이 합쳐져 삼양동으로 명명되었다. 인구는 '''24,670명'''이다.[A]
이름 뜻은 ‘삼각산 양지바른 마을’ 로 참 좋다. 과거 이 곳에 타 지역 재개발로 이주해온 이주민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삼양동 달동네’ 라는 부정적인 어감이 있었다.[55] 과거 삼양동 한 축이었던 솔샘로 남쪽은 재개발되어 강북구에서 부동산 시세 높은 미아뉴타운의 삼각산동이 되었고, 솔샘로 북쪽 지역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보호를 위한 고도 제한으로 재개발이 힘든 지역이고 현재 삼양동 되었다. 주거 환경이 개선되어 많은 부분이 다세대 주택 • 다가구 주택으로 개량되었다. 부분적으로 과거 달동네의 풍경이 남아있다. 삼양초등학교, 미양초등학교, 미양중학교, 미양고등학교가 있다. 롯데마트 삼양점이 과거의 삼양시장 자리를 차지했다.
과거 신한민주당 이민우 총재가 거주하여 유명해졌으며, 당시 수많은 국회의원들이 수시로 드나들던 지역이다.(현재는 유치원 3법으로 유명한 박용진 국회의원이 이 곳에 거주한다.) 2018년 여름[56]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이 옥탑방 한 달 살이를 하여 인지도가 전국민으로 확대된 지역이다.
한자(三陽洞)가 같은 동네가 제주도에도 존재한다. 삼양동(제주).
10.1.2. '''미아동'''
2008년 이전 미아3동이 명칭만 바뀌었다. 인구는 '''22,273명'''이다.[A]
미아역을 주변으로 한 역세권 일대에 자리잡고 있다. 여러 관공서가 있고, 성신여자대학교 운정캠퍼스, 서울사이버대학교, 신일중학교, 신일고등학교, 서울애화학교 등의 학교들이 몰려 있는 곳이다. 조용한 주택가를 형성한다. 서울특별시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재래시장 중 하나인 수유시장도 있다.[57] 2013년 강북구청 미아동 복합청사가 준공하여 미아동 주민센터와 별관에 있던 구청 여러 부서, 미아정보도서관이 입주하였다.
10.1.3. '''송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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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전 미아4동과 미아9동이 통합되었다. 인구는 '''30,453명'''.[A]
강북구 전체에서 삼각산동 다음으로 인구 밀도가 높고 인구로는 가장 많으며, 북서울 꿈의 숲 주변으로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미아사거리의 대형 역세권과 주택가가 빼곡하게 몰려있다. 미아사거리역 근처에 CGV 미아, 롯데백화점 미아점, YSQUARE등과 상권이 형성되어있다. 화계초등학교, 서울송중초등학교, 창문여자중학교, 창문여자고등학교, 성북교육지원청, 강북우체국[58], 가톨릭 수도회인 성 바오로 수도회와 성 바오로딸 수도회의 한국관구 본원도 이 곳에 있다.[59]
10.1.4. '''송천동'''
솔샘로라고 하는 도로가 가운데를 관통하며, 도봉세무서, 강북소방서 미아119안전센터, 영훈국제중학교등이 있다.
10.1.5. '''삼각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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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전 미아6동, 미아7동이 합쳐 삼각산동이 되었다. 인구는 '''32,148명'''.[A]
과거 강북구에서 가장 열악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었으나 '''동 전체'''를 갈아엎어 미아뉴타운으로 재탄생, 강북구 전체에서 부동산 시세가 높고 주거 환경이 좋은 동네로 탈바꿈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생활 수준에 비해 인구밀도는 강북구 행정동 중 최고인데, 도로변 상가를 제외하고 동 전체가 고층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삼각산초등학교, 삼각산중학교, 삼각산고등학교가 있다.[60] 참고로 가장 넓은 단지면적을 가진 아파트 단지는 SK북한산시티이다. 삼각산 행정동의 면적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산을 깎아 만든 동네라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겨울에 길이 얼어붙으면 상당히 난감해진다.[61]
10.2. 번동
번동은 도봉로 남동쪽과 구 동쪽 우이천을 따라 남쪽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으며 행정동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번1,2,3동의 세 개가 차례로 자리잡고 있다.
10.2.1. '''번1동 - 甲'''
번1동 지도 보기
수유역 역세권 한 축인 동쪽 라인을 책임진다. 큰 도로 따라 상권이 밀집되어 있다. 코스타타워, 교보생명빌딩, 롯데시네마, 삼성화재 강북지점, 수송초등학교, 수송중학교, 강북경찰서등이 이곳에 있다. 수송초, 수송중의 명칭에서 어원이 된 동네는 종로구 수송동이다. 인구는 '''19,083명'''.[A]
10.2.2. '''번2동 -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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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릉로 남쪽부터 오현로 북쪽 사이의 주택지대이다. 주공아파트 4,5 단지가 속해 있으며 오패산이 동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어 북쪽 주택 지대와 남쪽 주택 지대가 분리되었다. 번동중학교, 강북소방서, 강북구보건소가 이곳에 있다. 인구는 '''16,522명'''.[A]
10.2.3. '''번3동 - 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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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로 남쪽부터 월계로 북쪽 사이 구 최남단 부분이다. 주공아파트 1,2,3 단지가 속해 있으며 오현초등학교, 서울번동초등학교, 북서울 꿈의 숲이 이 동의 관할 내에 있다. 인구는 '''17,620명'''.[A]
10.3. 수유동 - 甲
흔하게 부르는 ‘수유리’ 그 동네가 맞다. 이름의 유래는 ‘물이 넘쳐흐른다’ 에서 온 것으로 순우리말로는 ‘무너미골’ 로 부르기도 했다. 북한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지류로 빨래골[62]에서 수유로로 이어지는 라인, 가오리[63]에서 삼각산로로 이어지는 라인이 있으나 현재는 모두 복개되었다. 수유 1~6동이 있었으나 수유4동은 현 우이동, 수유5·6동은 인수동이 되었다.
10.3.1. '''수유1동'''
수유1동 지도 보기
삼양동과 접하고 있으며, 삼양동과 접한 서쪽과 남쪽은 울퉁불퉁하고 고저차가 좀 난다. (덕릉로변이나 동쪽은 평지) 인수봉로 쪽으로 혜화여고, 유현초등학교, 수유중학교, 화계중학교가 몰려 있으며 도봉로 쪽으로는 수유초등학교가 있다. 빨래골과 화계사가 여기 속해있다. 한때 서울 5대 재래시장으로 뽑혔던 수유시장이 수유1동 동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21,267명'''.[A]
10.3.2. '''수유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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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로 보면 수유1동과 접해있을 것 같으나, 실제 장소는 대각선 방향에 있어 연속성이 없다. 벽산아파트, 래미안수유아파트 등 몇 안 되는 수유동 내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이며 동쪽으로는 우이천을 끼고 도봉구와 접해 있다. 인구는 '''21,505명'''.[A]
10.3.3. '''수유3동'''
수유3동 지도 보기
수유역, 강북구청이 소재한 곳으로 구내 최대 역세권이자 유흥주점이 밀집한 상업지대이다. 대신 주거 환경과 치안 상태는 썩 좋지 않다. CGV 수유점 역세권에서 5분거리 우이교 인근에 있다. 인구는 '''23,564명'''[A]
10.3.4. '''인수동'''
인수동 지도 보기
2008년 이전 수유5동과 6동이 합쳐진 통합동으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국립재활원, 수유영어마을, 통일교육원, 우이초등학교, 인수초등학교, 인수중학교가 여기 자리잡고 있다. 전형적인 주택 지대이고 경사가 조금 있다. 인구는 '''31,560명'''.[A]
10.4. 우이동 - 甲
우이동 지도 보기
동 이름은 북한산 중 백운대 바위 모양이 소 귀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데서 유래했다. 순우리말로는 쇠귓골이라고 한다. 특이한 것은 우이동은 법정동 이름으로는 예전부터 계속 존재했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우이동으로 흔하게 불려 왔으나 행정동 명칭으로는 2008년 통폐합 이후나 되어서야 정식으로 불리게 된다. 예전 명칭은 수유4동이었다.[64]
국립 4.19 민주묘지[65] 및 독립운동가 묘소 다수가 우이동에 있다. 서라벌중학교, 박을복 자수박물관도 이곳에 있다.
2000년대 초반 조성한 솔밭근린공원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조성 당시는 돈지랄이라는 비판적인 여론이 있었으나, 이후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았다.
북한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선사길 루트가 우이동에 있어 주말만 되면 삼삼오오 등산 애호가들이 서울 전역에서 찾아온다. 도선사를 찾는 불교 신자들 역시 많다.
농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NH농협장학관이 학업을 위해 서울에 올라온 대학생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다.[66]
1968년 1월 21일 박정희 정부 당시의 그 유명한 김신조 무장 공비 침투 사건의 루트였던 우이령길이 있고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로 통한다.
11. 기타
강남구와 이름이 비슷하기도 하고, 또 모 재벌 자녀의 특혜 입학 문제가 불거진 영훈국제중 등으로 강북구도 부자 동네라는 소문이 회자되기도 하는데, 그저 동북권 평범한 자치구들 중 하나일 뿐이다. 실제로 부동산 평균 m²당 가격으로 놓고 보더라도, 집계 방식이나 시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끝에서 5등 내에 보통 들어온다. 비슷하게 서민 주거지라는 이미지가 강한 은평구, 노원구, 중랑구 같은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도 하위권에 랭크되는 수준. 다만 산을 끼고 있는 강북구 특성상 단독/연립 주택의 비중이 서울 내에서도 높은 편이라, 아파트[67]만 놓고 보면 그래도 서울시 평균 정도는 된다.[68]
여담으로 강북구의 상징 마크가 대구광역시와 비슷하게 생겼다.
12. 출신 인물
- 김미화
- 김채연 - 가수, 보니하니 MC
- 김태형 - 두산 베어스 감독(2015~)
- 김흥국 - 번동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경기도 김포시에 산다. 그의 아들인 번칠이[69]란 이름도 번동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 봉재현 - 아이돌 골든차일드의 멤버
- 봉중근 - 야구선수. 자택은 미아에 위치. 신일고등학교 출신이다.
- 송승헌 - 배우
- 신재민(1986) - 기획재정부 前 사무관
- 신혜성 - 아이돌 신화의 멤버
- 양준일 - 사이공에서 태어났고, 이후 수유동에서 자라다가 우이국민학교(現 우이초등학교) 재학 중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로 이민을 갔다.
- 유재석 - 수유리(수유동) 출신이다. 유재석의 모교인 서울유현초등학교와 수유중학교가 수유1동에 있다. 누군가가 얘기해주기로는 덕릉로 남부라고 한다. 즉, 전화번호가 02-980~989, 944~946을 쓰는 지역이다. 배우자 아나운서 나경은, 아들 유지호, 딸 유나은.
- 유강남
- 유지애 - 아이돌 러블리즈의 멤버
- 임원희 - 배우
- 장서희 - 배우. 아내의 유혹 민소희 役으로 유명하다.
- 조인성(야구선수)
- 정한 - 아이돌 세븐틴의 멤버[70]
- 지연 - 아이돌 티아라(아이돌) 출신 가수 겸 배우
- 지성 - 아이돌 NCT DREAM의 멤버
13. 관련 문서
[15] 구한말 한성부 성저십리 숭신방 지역이 강북구로 분할.[16] 광진구, 금천구와 함께 서울 25개구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독립한 자치구.[17] 1995년 분구 당시 우이천 경계로 남서쪽은 강북구, 북동쪽은 도봉구로 분리되었다. 다만, 쌍문동과 접한 우이동 동쪽 끝 일대는 경계가 다소 복잡하게 되어 있으며 더 자세히 보면 우이천 건너 도봉도서관, 백운초등학교 일대 지역은 여전히 도봉구 관할이다. 최근 쌍문동 주택 몇 개가 소송 끝에 이겨 강북구로 넘어와 구 간 경계에 미묘한 변경이 있었다. 2019년 1월 1일에는 행정동 명칭에서 '제'가 빠지는 개편이 이루어졌다. 예를 들면, 수유제1동이 수유1동으로 변경.[18] 관련 기사[19] 오패산과 송중동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 단지 뒤 산(북한산 조망명소)에 오르면, '''웅장한'''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그 풍광에 압도당한다.[20] 수유 엠파이어 자리도 오피스텔로 신축되었다.[21] 1970년대 초~1990년대 초반[22] 도봉로는 과거 한양도성과 경기도 양주 · 현재 북한 지역과의 교통로 역할을 하며 일찍이 제법 큰 도로로 발달해 있었다. 양주와 교류가 왕성했던 흔적으로 양주축협 화계 지점이 미아동에 있는 것이다. 강북구와 도봉구가 노원구보다 상호 교류가 지금도 상당히 많은 편이기도 하다.[23] 가수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 뮤직비디오가 수유역, 강북구청 사거리 일대에서 촬영된 바 있다.[24] 이전 판까지 도로 표지판 행선지에 의정부시가 표시되는 것이 이쪽부터라고 서술되어 있었다. 그러나 미아리고개로 불리우는 돈암동을 넘자마자 성북구 길음동이 나오는데 이 미아리고개 봉우리의 도로 표지판부터 의정부가 표시된다. 성북구 안암동을 지나서 종암사거리로 가도 마찬가지.[25] 사실 이 곳들은 성북구 생활권이 아닌 강북구 생활권이다. 실제로 이 곳들은 미아가 성북구 중심가나 혜화동보다 훨씬 잘 연결되어 있다.[26] 현재 수유역이 경기도 동두천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동북부 일대 경기도 면허 시내버스들의 진입 한계 지점이라 대부분 여기서 회차한다. 새벽 2시 넘어서까지 양주 덕정이나 덕계로 올라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27] 이름은 삼거리였으나, 현 상황으로는 '미아사거리' 가 더 적당하여 강북구에서 개명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고가도로가 있었으나 도시 미관 차원에서 철거했다.[28] 구 신세계백화점[29] 구 연이빌딩. SPAO등의 의류 + 애슐리, 피자몰 등, 이랜드 그룹의 계열 음식점 + 개인 병원 등이 들어와있다.[30] 웹 지도를 보면, 한강 북쪽 지역에서 미아역 부근처럼 상당히 넓은 지역이 격자형으로 잘 정비된 곳은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31] (구) 우이령 먹거리마을[32] 현 삼양로179길, 삼양로181길은 우이령길로 이어진 뒤 양주시로 넘어간다.[33] 국립공원에 따른 토지 이용 규제로 대규모 정비 사업의 사업성이 떨어져 노후화 되는 이들 지역에 자연과 거주 공간의 공존을 위한 서울시와 국가의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원이 요구되는 지역이다.[34] 오패산 · 북서울 꿈의 숲 동쪽[35] 참고로 싱가포르는 도시 주택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나라중 하나다. 이는 공공 주택 발달에 기인하며 전체 주택의 80%를 차지한다. 싱가포르의 공공 주택은 임대가 아닌 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36] 주공2단지 - 11동 1,766세대, 주공3단지 - 8동 1,292세대, 주공5단지 - 8동 1,123세대 [37] 3기 지하철 계획의 12호선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었더라면 그나마 나았을지도 모르겠다.[38] 비슷한 곳으로 성동구의 서울숲이 있다.[39] 북한산으로 인하여 서울 도심에서 교외 카페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40] 간선버스 104번 종착점 보다도 위로 올라가야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을버스 강북01번을 타야 좀 더 편하다.[41] 그린파크라는 이름은 유원지의 중심이던 호텔 그린파크에서 비롯된 것이며, 80년대에 쇠락하였으나 2000년대 후반 리모델링을 하여 영업했었다.[42] 요즘의 강남 쪽 호텔 수영장 느낌이다.[43] 파인트리[44] 여담으로 환구단의 정문이 그린파크의 정문으로 쓰이고 있었으나, 2007년 호텔 재개발 과정에서 확인되었고 2009년에 본래 위치로 복원되었다. 다만, 환구단 정문 본래 위치는 지금의 조선호텔 출입구가 있는 소공로 주변이었으나 현재 소재하는 구조물 등으로 여의치 않아 서울특별시청 잔디 광장 동쪽에 복원되었다.[45] 우이동과 양주시 경계에는 대전차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유사시 탱크 등의 출입을 막게 되어 있다.[46] 서울 자치구 특수학교 수 ■ 4곳 : 강북구, 종로구 ■ 3곳 : 없음 ■ 2곳 : 강남구, 송파구, 노원구, 동작구, 강동구, 구로구, 관악구 ■ 1곳 : 서초구, 서대문구, 마포구, 광진구, 은평구, 성북구, 도봉구, 강서구 ■ 0곳 : 양천구, 성동구, 중구, 용산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금천구, 중랑구 출처[47] 장애학교라고 하면 차별과 편견으로 기피하는 님비 현상을 야기하고들 하는데, 이들 학교 주변에서 하루만 지내보면 그저 우리 주변에 흔히들 보는 학교 주변과 다름이 없다. 지역 주민들 상당수 그러한 학교였는지 모르고 생활할 정도다.[48] 국내 유수의 대기업 ss그룹 자녀 특혜 입학 논란을 일으킨 학교.[49] 서울 야구 명문고 중 하나이기도 함.[50] 덕성여자대학교는 횡단보도 하나를 경계로 도봉구에 있다.[51] 이 기관의 역할인 공무원 채용 ·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주변지역 환경은 국립419민주묘지, 통일교육원, 근현대사기념관, 순국선열 16위 묘소, 광복군합동묘역, 국립재활원,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둘레길등 이를 연계하여 교육하면 공무원 교육및 연수 양성하기에 서울에서 이만한 곳 없다.[52] 예약대출기 및 반납기 소재 지하철역 : 4호선-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우이신설선- 솔샘역, 가오리역, 4.19민주묘지역, 번동U-도서관[53] 그런데 이건 강북구 을의 새누리당 후보가 약한 것도 한몫한다. 무려 3번 (17대, 19대, 20대) 이나 이 곳에서 공천받고 나왔는데 한 번도 못 이겼다.[54] 물론 법정동 (등기부등본에 들어가면 지번 기준 집 주소에 들어가는 동) 은 그대로이다. 2008년 6월 30일자로 다음과 같이 행정동이 통폐합되었고 이름도 바뀌었다. 미아1,2동 → 삼양동, 미아3동 → 미아동, 미아4·9동 → 송중동, 미아5·8동 → 송천동, 미아6·7동 → 삼각산동.[A] A B C D E F G H I J K [55] 도로명 제정시 삼양로 구간을 우이동까지 연장하는 것에 대해 우이동 주민들이 ‘청정한 우리 동네 이미지에 달동네가 끼어드는 것은 유감이다.’ 라고 반대가 있었다.[56] 기상 관측 이래 역대(111년 만)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해.[57] 3개의 시장 상인회가 연합한 형태로 형성되어 있다. 실제 행정 구역상으로는 수유1동에 해당한다. 스타트업의 배달 앱을 통한 주문 •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58] 어니언 미아를 품고 있다.[59]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가 이탈리아에서 설립한 남녀 수도회. 성 바오로딸 수도회는 1960년, 성 바오로 수도회는 1962년 한국에 진출했다. 도서, 음반, 잡지, 영상, 인터넷 등등 각종 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한다. 가톨릭 신자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성 바오로 서원과 성 바오로딸 서원을 운영하고 있다.[60] 삼각산중학교는 매년 신입생 입학 경쟁이 박 터진다. 15,000 세대급 뉴타운의 중학생들을 저 학교 하나가 커버하니 그럴 수밖에. 삼각산중에 배정받지 못하면 미양중학교로 배정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미양중과의 거리가 그나마 가까운 SK북한산시티 주상가 방향 쪽 사는 학생들은 그나마 괜찮지만 그 외에 다른 곳에 사는 학생들은 학교 다니기가 참 힘들어진다.[61] 지선1115가 풍림아이원으로 올라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62] 궁중 무수리들이 빨래터와 휴식처로 이용하면서 빨래골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으며, 지금도 널리 일반인에게 통용되는 지명이다.[63] 가오리(加五里)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1. 한성의 구역은 한양도성 + 성저십리(가오리)까지이나 이곳 가오리에서부터 五里를 더하여(加) 우이동까지 서울 지역으로 삼았다고 한데서 유래되었다. 2. 옛날 미아리고개에서 장례를 지내는 소리가 임금에게까지 들리자 번잡스러우니 5리를 더 가서하라 하여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있으며 강북구는 첫번째 설로 소개한다.[64] 우이동은 구 내에서 유일하게 법정동과 행정동의 영역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곳이다. 실제 행정동 우이동은 법정동보다 좀 더 넓어서 수유동 북쪽 일부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고 이 때문에 공부 발급 시 혼란을 겪기도 한다. 동의 면적은 가장 넓으나 대부분이 임야 지대로 실제 가용 영역은 삼양로를 따라 길게 형성된 도로 주변의 넓지 않은 부분이다.[65] 관용적으로는 수유리 묘역이라고 불렸다[66] 평택시 장학관(수유동) 문경학사(수유1동) 포천학사(번동) 등도 있다.[67] 대표적으로 미아뉴타운.[68] 예를 들어 노원구는 아파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평균 집값은 강북구보다 비싸지만 노원구의 오래된 주공아파트와 미아뉴타운의 신식 래미안 아파트를 비교하면 단일 가격은 미아동이 좀더 비싸다. 물론 길음뉴타운과 장위뉴타운의 쌍끌이로 평균 집값을 쑥쑥 끌어올리는 중인 이웃 동네 성북구와 비교하면 성북구 쪽이 단일 가격과 평균 가격 모두 더 높지만.[69] 실제 그의 아들의 이름은 동현이다.[70] 다만, 중·고등학교를 경기도 화성시에서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