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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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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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중국 슈퍼 리그 외국인선수상'''
| 레이첼 루크 (쓰촨)
| →
| '''김연경''' (상하이)
| →
| 2018-19 시즌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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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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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金軟景 / Kim Yeon-K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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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출생'''
| 1988년 2월 26일 (3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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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 참조. 안산에서 출생하였으나, 부모님 두 분이 전라남도 구례 출신이라는 기사가 나와서 한때 구례가 김연경의 출생지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현재는 부모님도 안산시에 거주 중. 비시즌 때 본인의 대한민국 거주지는 수원시다. 단원구 초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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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국적'''
| [image]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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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학력'''
| 안산서초 - 원곡중 - 수원한일전산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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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신체'''
| 192cm / 73kg[2] 프로필 상 73kg지만 2019년 12월 당시 69kg라고 김사니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다. 그 후 자기 유튜브에서 70이 넘는다고 스스로 인증했다. / A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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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종교'''
| 가톨릭[3] 경기 중 자주 성호를 긋는다, 그걸 떠나서 문신 중에 '처음과 같이'가 영광송에서 따왔을 확률이 크다는 점을 들어 가톨릭 신자로 추측됐고, 2020년 10월 8일 올라온 본인의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도 기독교 중 가톨릭 신자라고 밝혔다. # 다른 유튜브 영상 살펴보면 팔에 묵주팔찌를 착용한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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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포지션'''
| 레프트 / Outside Sp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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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국가대표'''
| 대한민국 여자 배구 청소년 국가대표팀 (2004~2005)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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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소속'''
| [image]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05~2009 / 한국)''' [image] '''JT 마블러스 (2009~2011 / 일본)''' [image] '''페네르바흐체 SK (2011~2017 / 터키)''' [image]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2017~2018 / 중국)''' [image] '''엑자시바시 비트라 (2018~2020 / 터키)''' [image]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0~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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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직책'''
|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 (2014~) FIVB 선수위원회 초대위원 (2016~) 엑자시바시 비트라 주장 (2019~2020)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주장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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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서명'''
|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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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e5007f><width=20%><colcolor=white> '''점프 높이''' ||<-2><colbgcolor=#ffffff,#191919>스파이크 높이 307cm, 블로킹 높이 299cm[67] 이는 마지막으로 참가한 올림픽인 2016 리우 올림픽 웹사이트 프로필에 기재되어 있는 정보다. 한편 FIVB 웹사이트에 등록 되어있는 스파이크 높이는 325cm, 블로킹 높이는 317cm이다. || || '''배구 입문''' ||<-2>초등학교 4학년 || || '''프로 입단''' ||<-2>2005-06 V-리그 1라운드 1순위 (흥국생명) || ||<|2> '''등번호'''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68] 2005년 시니어 국가대표팀에 뽑힌 후 처음으로 참가한 그랜드챔피언스컵에선 3번을 달았으나 바로 다음해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선 10번을 달았다. ||<|2><bgcolor=white> '''10번'''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69] 흥국생명의 10번은 2010년 KOVO컵 이후로 10년째 공석인 번호'''였다.''' || || '''가족''' ||<-2>아버지 김동길(1956년생), 어머니 이금옥(1961년생), 언니 김혜경(1983년생), 김희경(1985년생) || || '''이름표기''' ||<-2>영어 - Kim Yeon-Koung[70] 영어 철자가 조금 특이한데, 이 때문에 해외 캐스터들에게 김연쿵, 김연콩, 김콩콩(...)등 여러가지 발음으로 불리는 편이다. | 가타카나 - キム・ヨンギョン | 간체자 - 金软景 | 번체자 - 金軟景 || || '''MBTI''' ||<-2> ENFJ (T)[71] https://youtu.be/3WVVy7CFdnA < MBTI 테스트 영상 > || || '''SNS''' ||<-2> || || '''소속사''' ||<-2>LIANAT (라이언앳) || || '''후원사''' ||<-2>언더아머 코리아[72] 원래 미즈노였으나 2018년 6월 25일에 공식 후원 계약했다. || || '''응원가''' ||<-2>동방신기 - 주문 || || '''별명''' ||<-2>연냄[73] 연경+남자 → 연남 → 연냄. 숏컷의 흥국시절 자주 쓰이던 별명이나 현재는 어릴때부터 알고 지냈던 선배 선수들만 쓰는 추세. , 보거스[74] 웃는 모습이 캐릭터 보거스와 닮았다하여 붙여졌다. 연냄과 마찬가지로 어릴때 자주 쓰이던 별명. , ヨン様(욘사마)[75] 일본에서 뛰던 당시 얻은 별명. 이름을 가타카나로 쓰면 ヨンギョン인데, 처음에는 욘(ヨン)으로 짧게 불리다가 점점 JT 마블러스의 압도적인 에이스 역할을 굳히자 선수들과 팬들을 중심으로 욘사마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또한 실력을 떠나서 일본에서 뛰던 당시 소녀팬들을 몰고 다녀 한류스타와 다름없다는 의미로도 붙여졌다. , 킴[76] '''KIM'''.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해외 리그에서 뛸때 불렸던 별명이다. 한국에선 김이 흔한 성이지만, 해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이 김연경을 제외하고는 없으니 킴이라 불러도 헷갈릴 일이 없다. 바리에이션으론 연경킴, 연콩킴, 킴연콩 등이 존재. , Yaki[77] 셔츠네임이 한때 Y.K.KIM이였는데 앞의 YK를 따서 야키라고 부른다고 한다. 터키 한정 별명. , 식빵언니[78] 2016 리우 올림픽 조별예선 한일전에서 본인의 범실 이후 식빵을 날린것이 중계카메라에 잡혀 큰 화제가 되었다. 처음에는 이걸 별명으로 써도 되냐며 놀랬지만 현재는 본인도 받아들인듯.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이름 이 별명에서 따온 것. 또한 구독자 애칭은 잼잼이이다. , 배구여제[79] 2012년 챔피언스리그와 올림픽에서 MVP를 받은 이후 언론에서 쓰기 시작했다. , 연경신[80] 비슷한 의미로는 갓연경. 주로 올림픽때 쓰이는 빈도수가 올라간다. , 배구계의 메시[81] 2014년 월드그랑프리 당시 지오바니 구이데띠 감독이 "김연경은 메시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라는 발언을 한 이후 국내 언론을 중심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메시보다 호날두가 잘생겨서 좋다며 '배구계의 호날두'라고 불러달라 요청했으나, 호날두의 내한 논란 이후 김연경 본인도 원래의 메시 별명이 더 좋다고 정정하였다. , [82], 金哥(김형)[83] 김형 = 찐거. 중국 선수들이 김연경의 성격 및 행동이 남자 같다는 의미에서 지어줬다. 여자 선수를 형이라고 부르는게 이상할수도 있지만, 멋있다는 의미에서 쓰이는 긍정적인 별명이라고 한다. 심지어 중국 국가대표 감독 랑핑도 김연경을 이렇게 부른다고. 왜 자기가 형이냐며 화낸 김연경을 위해 金花(김꽃)을 쓰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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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배구 선수이자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다.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세계 최고의 여자배구 선수중 한 명이며, 88년생으로 아직 현역이지만 명실상부 한국 여자배구 역대 최고의 선수이며 세계 여자배구의 전설이다.'''
2. 상세
2005-06 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 프로 데뷔 이후 한국에서의 네 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 통합우승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V-리그를 평정한 후 프로 출범 이후 남녀선수 통틀어 최초로 해외리그 진출을 타진했다.
일본 프리미어리그의
JT 마블러스에서 두 시즌을 뛰며 팀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을 달성한 후, 2011년 제 호베르투(José Roberto Guimarães)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터키 아로마 리그의 명문 구단
페네르바흐체 SK와 계약에 성공했다. 유럽에선 통하지 않을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4] 이탈리아, 아제르바이잔, 터키 등 세계적인 배구리그에 진출한 아시안 배구 선수는 여태까지 꽤 있었으나, 그 중 세계 명문팀에서 주공격수, 에이스로 활약한 선수는 없었다.
[5] 장신 공격수로 일본에서 많이 밀어준 구리하라 메구미, 기무라 사오리도 결과적으로는 적응 실패로 일본리그로 리턴할 수밖에 없었다.
유럽 진출 첫 시즌만에 팀의 창단 후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본인은 MVP와 득점왕을 수상했다.
페네르바흐체에서 여섯 시즌 동안 팀의 간판스타이자 절대적인 에이스로 활약하며 큰 임팩트를 남겼다.
2017-18 시즌,
중국 슈퍼 리그의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했고, 팀을 17년만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견인했다. 2018-19 시즌 다시
터키 리그로 돌아가
엑자시바시로 이적했다. 2019-20 시즌, 팀에서의 비중과 리더십을 인정 받아 동양인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주장을 맡게 되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 8경기 동안 207득점 (한 경기 평균 25.9점)이라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는
[6]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가모바의 204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미국의 윙스파이커 데스티니 후커가 161점으로 득점 2위였는데, 1위를 기록한 김연경과 46점이나 차이난다. 한국에서 김연경 다음으로 제일 많은 득점을 한건 102점을 올린 한송이였고, 전체 득점 8위였다.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종 순위가 4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MVP로 선정되었다.
[7] 참고로 당시 국가대표팀은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은 당시 세계 랭킹 2위 브라질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 4위 이탈리아를 상대로 3-1 승리하는 등 그야말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프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무릎 수술을(왼쪽 한번, 오른쪽 두 번) 총 세번이나 받았다. 흥국생명 시절,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비시즌마다 수술대에 올랐다.
[8] 출범부터 2007-2008 시즌까지 시행된 V-리그의 백어택 2점제도 때문에 프로데뷔를 하자마자 백어택을 원없이 때렸다. 이때 무릎이 많이 망가진 선수로는 V-리그 기록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황연주가 대표적.
또한
런던 올림픽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연골판이 파열됐으나 수술을 하지 않고 재활로만 버텼다. 수술을 한번만 해도 몸 상태를 예전으로 되돌리기 어려워 은퇴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10년이 넘는 소속팀과 국가대표에서의 혹사에도 불구하고 참가하는 대회마다 득점과 공격 1위를 밥 먹듯이 하는 김연경은 가히 대단하다 볼 수 있다.
2019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FIVB 월드클럽챔피언십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에 선정되면서, 소속 리그의 전 클럽 대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여전히 월드클래스 레벨의 선수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4. 평가
'''한국 배구의 심장이자 영혼'''
2019년 12월 30일, 국제배구연맹 #
“한국 여자배구 사상 최고의 왼쪽 공격수 재목이다.” (류화석 감독)
“앞으로 10년은 한국 배구를 이끌어갈 것이다.” (황현주 감독)
2005년 11월 2일, 조선일보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배구' 하면 김연경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같은 선수끼리 봤을 때 '저 선수는 사람이 됐다'고 할 수 있는, 운동만이 아니라 인격까지 갖춘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
2009년 5월 1일, 한국경제
[image]동양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유럽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2012년부터는 자타공인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섰다. 또한 화려했던 1990년대를 뒤로 한 채 침체기에 들어섰던 한국 여자배구를 다시 인기 스포츠로 일어서게 한 장본인이다. 뛰어난 실력에 비해 그에 걸맞은 국제대회 커리어를 쌓지 못한 안타까운 케이스지만 이러한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많은 감독, 선수, 그리고 언론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 이미 '''리빙 레전드'''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연경의 위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는 여자배구계 최고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평가되는 페르하트 아크바쉬(Ferhat Akbaş)
[9] 2004~2006 갈라타사라이 SK, 2006~2011 텔레콤 튀르크 앙카라, 2011~2012 광동 에버그란데, 2012~2014 바키프방크 SK, 2009~2016 터키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어시스턴트 코치
가 자신의 베스트 7에 김연경을 뽑았는데, 이 라인업 중 김연경만이 유일하게 아크바쉬 코치와 같은 팀에서 뛴 경험이 없다.
[10] 나머지 라인업은 이와 같다: 세터는 중국의 펑쿤, 아포짓 스파이커는 쿠바 이탈리아 이중국적의 타이스마리 아궤로,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는 김연경과 중국의 주팅, 미들블로커는 크로아티아의 마야 폴약, 리베로는 일본의 이노우에 고토에. 영상 참조
또한 김연경을 직접 지도해본적 없는 명장
랑핑과
지오바니 구이데띠가 김연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김연경이 배구계 관계자들에게 얼마나 인정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랑핑은 "유럽 선수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약한 아시아 선수임에도 터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그녀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입증한다"며 아시안 공격수가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고
[11] I think now she is already one of the best hitters in the world and she can also boost her teammates’ performance on the court. As an Asian player, she has had very successful spells in the Turkish League. That’s not easy, because the European players are physically stronger than the Asians. But Kim made it, and I think her experience in Europe demonstrated how strong she is.#
, 구이데띠는 좋은 피지컬
[12] 유럽선수에도 밀리지 않는 큰키(192cm)와 긴 팔, 쉽게 부상당하지 않는 내구성, 배구선수로서는 완벽한 신체 밸런스 등. 여자배구 유럽 국대 팀들의 레프트 평균 신장은 180 후반 정도인걸 감안하면 유럽 선수들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피지컬이다. 이런 피지컬을 보유하고도 서전트 점프 60~70cm를 뛰는 등 뛰어난 운동능력까지 겸비했다.
, 아시아의 기본기와 유럽/남미의 공격력을 다 갖춘 김연경을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여러번 극찬했던걸로 유명하다.
[13] 구이데띠는 클럽에서 김연경이 에이스로 6시즌 동안 활약하던 페네르바흐체 SK의 최대 라이벌, 바키프방크 SK를 이끄는 감독이다. '''김연경을 본인의 엄마보다 더 잘 안다'''라고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김연경에 대한 분석이 잘 되어있는 감독이다.
힘차게 뛰어올라 강한 스파이크 공격을 하거나, 득점한 후 양팔을 활짝 벌리거나 주먹을 치켜올리며 포효하는 김연경의 모습은 ‘파이팅’이라는 단어로도 부족할 정도다. 심지어 점수를 뺏긴 순간 욕설을 하는 입 모양이 카메라에 잡혔을 때조차 “착한 식빵 인정합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올림픽 기간 동안 주목받았던 각 종목의 선수들 중에서, 김연경은 지금 가장 독특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 IZE[14]
"여자배구가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서 김연경이 보여준 활약을 계기로 전 국민적 관심을 받은 덕에 V-리그에도 새로운 팬이 많이 유입됐다."
– 장소연 SBS Sports 해설위원
프로에 데뷔한 이래 10년이 넘도록 정상을 지킨 김연경이지만, 배구라는 마이너 종목의 한계
[15] 여자배구는 1970~80년대 한겨울 최고의 스포츠 컨텐츠였지만, 농구대잔치(점보리그)의 괄목성장과 IMF 시기 리그가 반토막나는 사태를 거쳐 주목을 덜 받는 종목이 됐다. 하지만 진짜 비인기종목에 비해서는 미디어 노출이 꾸준하긴 했다.
때문에 2012 런던 올림픽 4강 진출에 성공하기전까진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2016 리우 올림픽 한일전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뛰어난 실력에서 나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승부욕, 그리고 화끈한 세러모니 등 이 모든게 맞아 떨어져 김연경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일명
'배알못'까지 사로잡으며 배구의 인기를 끌어올린것도 당연지사.
월드클래스 배구 선수로서의 실력 뿐만 아니라 스타성 또한 높게 평가 받고 있으며, 한국 내에서 국제대회가 열릴때마다 홍보로 쓰이는건 물론, 종종
국제배구연맹 측에서도 공식 SNS상에서 올라올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선 많은 배구계 관계자들에게 대표팀의 성적뿐만 아니라, 여자배구 종목 그 자체의 인기도
캐리했다는 인정을 받고 있고, 많은 지표가 이를 보여주고 있다.
[16] 2020년 현재 V-리그 여자배구가 킬러컨텐츠를 넘어서 한겨울 최고의 컨텐츠로 자리잡게 된 것도, 여자배구의 부흥기를 이끈 것도 그 시작점은 김연경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농구의 김연경"이라고 불리는
박지수도
[17] 세계 탑리그에 진출한 점, 어린 나이부터 국가대표 에이스가 된 점이 비슷하다.
제자리걸음 중인 농구 인기에 비해 급성장한 배구 인기에 부럽다며, "여자배구는 2012년 런던올림픽 4위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국제대회 성적이 인기몰이에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배구계 안밖의 스포츠인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는 뜻.한국 여자배구는 2005년 프로배구 출범 당시만 해도 남자부 대결에 앞서 열리는 ‘오프닝 경기’쯤으로 취급받았다. 하지만 불과 10년 만에 여자배구가 남자배구는 물론 ‘겨울 스포츠의 제왕’ 남자농구의 지위까지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여자배구가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리는 데는 ‘배구계의 호날두’라 불리는 김연경의 힘이 컸다.
– 조선일보, 여자배구를 춤추게 만든 김연경의 꿈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17년 실시한 '올해의 인물‘ 설문조사에서 '''스포츠 선수 중 올해의 인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또한 한국대학신문에서 발표한 통계에선 대학생이 선호하는 운동선수 3위에 오르며 젊은 층에 크게 어필하는
스포츠 스타임을 보여주었다.또한
스포츠동아가 2018년 3월 24일 창간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체육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 스포츠 파워피플을 꼽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배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뽑힌 이는 김연경이었다. 각 종목 파워피플 가운데 현역 선수로는 김연경이 유일하게 1위를 차지했다. 그 뿐만 아니라
'''배구계 최고 인기스타와 레전드 부문까지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2020년 2연속 1위로 올랐으며 전 종목 중
최고 득표율을 자랑했다.2021년 1월,
FIVB가 뽑은 ROSTER 100 명단
[18] 2010년대에 활약한 비치발리볼과 실내배구 선수 모두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선수 100명을 선정하는 것. Roster 100
[19] 참고로 전 페네르바체 동료이자 친했던 터키의 미들블로커 에다 에르뎀 또한 이 명단에 뽑히자 터키배구협회와 페네르바체 구단측에서 축하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처럼 큰 명예로 여겨지는 일이지만 한국에선 조용히 넘어갔다. 오히려 축하는 커녕 한참 어린 후배의 저격 사건이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서 김연경 본인은 마음고생만 하고 있으니(...)
에 '''THE ONE AND ONLY'''라는 타이틀로 선정되었다.
#5. 주요 실적
'''3개국 파이널 우승''' • '''4개국 정규시즌 우승''' • '''4개국 리그 MVP'''[20] 정규와 파이널 따로 MVP를 선정하는 한국에선 둘다 3번씩 해봤다. 그 외에 일본리그(2011)와 터키리그(2015)에서 파이널 MVP를 받았다. 중국리그에선 정규시즌과 동급인 2라운드에서 MVP로 선정되었다. • '''3개국 리그 득점왕''' • '''2개국 리그 공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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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흥국생명'''
| V-리그 정규리그 우승 3회 •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 통합우승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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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즌 6관왕 : 신인상, 정규리그 MVP, 챔피언결정전 MVP, 공격상, 득점상, 서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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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회 정규리그 MVP • 통산 3회 챔피언결정전 MVP • 통산 3회 공격상 • 통산 2회 서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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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마블러스'''
| V.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우승 2회 • 파이널 우승 1회 • 파이널 준우승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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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마블러스 창단 이래 첫 우승 달성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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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흐체'''
| 터키 리그 정규리그 우승 3회 • 파이널 우승 2회 • 파이널 준우승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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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년 2시즌 연속 터키 리그 공격상 • 득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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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흐체 창단 이래 유일한 CEV 챔피언스 리그 우승 달성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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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최초 CEV 챔피언스 리그, CEV컵, 터키 리그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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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흐체 최장기간 계약 용병 (2011~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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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 중국 슈퍼 리그 정규리그 우승 1회 • 파이널 준우승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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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17년만에 정규시즌 1위 달성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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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자시바시'''
| 터키 리그 정규리그 우승 1회 • 파이널 준우승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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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자시바시 7년만에 터키컵 우승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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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 올림픽 역대 최다 전체 득점 207점 신기록 달성 (2012년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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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 경기 30점 이상 득점 기록 총 3번[21] 예카테리나 가모바와 김연경만이 3번씩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런던 올림픽 vs 세르비아 34점, 2012년 런던 올림픽 vs 중국 32점, 2016년 리우 올림픽 vs 일본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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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월드 그랑프리 한 경기 최다 득점 42점 신기록 달성 (2014년 8월 10일 vs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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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MVP
- 포지션 베스트 수상
- V.프리미어리그 베스트6 (2) : 2009-10, 2010-11
- 흑취기 전일본 남녀선발 배구 대회 베스트6 (1) : 2010-11
- 터키 여자 배구 리그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1) : 2015-16
- CEV 챔피언스 리그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1) : 2015-16
- FIVB 월드 클럽챔피언십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1) : 2019
- FIVB 올림픽 세계예선전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1) : 2016
- 아시아 배구 선수권 대회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3) : 2015, 2017, 2019
- AVC 컵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 (1) : 2014
- 기록 부문별 수상
- V-리그 득점상 (1) : 2005-06
- V-리그 공격상 (3) : 2005-06, 2006-07, 2007-08
- V-리그 서브상 (2) : 2005-06, 2008-09
- V.프리미어리그 득점상 (1) : 2009-10
- 터키 여자 배구 리그 득점상 (2) : 2013-14, 2014-15
- 터키 여자 배구 리그 공격상 (1) : 2013-14, 2014-15
- CEV 챔피언스 리그 득점상 (1) : 2011-12, [22]
기록상 득점 1위이나 항목별 수상은 폐지되었고 포지션별 수상으로 대체되었다.
- FIVB 월드 그랜드챔피언스컵 득점상 (1) : 2009
- FIVB 올림픽 세계예선전 리시브상 (1) : 2012
- FIVB 올림픽 세계예선전 득점상 (1) : 2012
- FIVB 올림픽 세계예선전 공격상 (1) : 2012
- 올림픽 득점상 (1) : 2012 런던
- U19 아시아 청소년 배구 선수권 대회 득점상 (1) : 2004
- U17 아시아 청소년 배구 선수권 대회 득점상 (1) : 2005
- U17 아시아 청소년 배구 선수권 대회 리시브상 (1) : 2005
- 아시아 배구 선수권 대회 득점상 (3) : 2009, 2011, 2013
- 아시아 배구 선수권 대회 공격상 (1) : 2011
- 아시아 배구 선수권 대회 서브상 (1) : 2013
- AVC 컵 득점상 (1) : 2010
- 리그/대회 기타 수상
- V-리그 신인상 (1) : 2005-06
- V-리그 월간/라운드 MVP (5) : 2005-06 12월, 2006-07 1월, 2007-08 12월, 2008-09 3라운드, 2020-21 1라운드
- V.프리미어리그 감투상 (1) : 2009-10
- 중국 슈퍼 리그 최고 외인상 (1) : 2017-18
- 2014 V-리그 10주년 올스타 베스트7
- 프로배구 컵대회 MIP (1) : 2020
- 기타 시상식 수상
- 2009년 동아스포츠대상 여자프로배구부문 대상
- 2012년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
- 2017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올해의 여성상
- 2017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스포츠 선수
- 2020년 제58회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
- 2020년 K-스포노믹스 포럼 시상식 대한체육회장상
- 2020년 MBN 여성스포츠대상
8. 여담
2016년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배구협회의 선수위원회 멤버로 발탁되었다. FIVB는 선수위원회가 연맹과 선수간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연맹 의사결정에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선수위원회는 배구와 비치발리볼 국가를 통틀어 9개국 10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모든 멤버들이 하나같이 배구계의 레전드적인 인물들이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브라질 남자배구 영웅인 지우베르투 "지바" 고도이 필류가 위촉됐다.
[23] 상기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의 인물. 지바는 2000년대 브라질 배구의 전성기를 이끈 장본인이다.
김연경 외에 위원으로 발탁된 현역 선수는 폴란드 슈퍼스타인 바르토즈 쿠렉과 미국 비치발리볼 선수인 케리 월시-제닝스, 이탈리아의 엘레노라 로비앙코 등이 있다. 이 라인업에 포함됨으로써 '''FIVB 선수위원회 선정은 김연경이 국제 배구계에서 가지는 위상을 입증한 셈이다.'''
2017년 1월 3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선수위원회의 첫 회의에 김연경을 비롯해 FIVB 아리 그라차 회장, 지바 선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8.2. 역대 연봉 변천사
2005-06 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천안 흥국생명에 입단 한 이후 1년차 연봉은 5000만원이였다.
[24] 2019년 현재도 여자부 1라운드 지명된 신인선수의 연봉은 4500~5500만원 사이이다.#
#두 시즌 연속으로 팀의 통합우승에 기여하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싹쓸이 한 후 2007-08 시즌 연봉은 9400만원이였다.
[25] 당시 여자부 최고 거포로 평가받는 김연경이었지만 샐러리캡 제한과 3년차라는 점 때문에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는 못하였다.#
[26] 구단과 매년 연봉 계약을 할때마다 해외 진출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구단 및 황현주 감독은 이를 말렸는데... 4년 뒤 이 꿈을 이루게 된다. 또한 기사에서 예언(?)한대로 흥국생명과의 계약 문제 또한 큰 이슈가 되었다(...) #
# 2008-09 시즌 연봉은 1억 2천만원이였으며, 시즌 종료 후 해외진출 팀을 물색할 당시 이보다 훨씬 높은 연봉이 구단이 내세운 우선조건이였다고 한다.
#흥국생명 임대 신분으로 일본
JT 마블러스와 1년간 계약하게 된 2009-10 시즌, 팀의 요청에 따라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0만달러(약 3억 7천만원) 이상, 거의
4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는것으로 알려졌고, 이 중 약 3만달러 정도를 '김연경 장학금'에 쓰기도 했다. 참고로 4억원의 연봉은 2009년 당시
V-리그 남자부와 여자부를 통틀어 최고 연봉이다.
#2011년
페네르바흐체의 러브콜을 받고 유럽으로 건너가게 된 김연경은 세후 40만 유로(6억 2천만원)에 각종 인센티브와 주택, 차량, 통역 등이 제공되고 첫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 파격적인 대우를 받게 되었다.
#[27] 또 다른 기사에 따르면 연봉 추정액은 약 60~80만달러이다. # #
팀이 창단 이후 첫
CEV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뤄내고 본인은 MVP에 선정되며 세계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른 김연경은 페네르바흐체와의 재계약은 물론이고 전 시즌보다 대폭 상승한 연봉 15억원에 2년 계약하였다.
[28] 사실 페네르바체보다 더 높은 조건을 제시한 아제르바이잔과 러시아 구단이 있었으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페네르바흐체에 잔류하기로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제르바이잔의 아제라일 바쿠는 2년에 연봉 120만유로(18억원)을 제시하였다고 한다.# 김연경, 몸값 20억대로 껑충…“월드스타? 이제 시작이죠”
# 또한 런던 올림픽 도중 올라온 외국의 스포츠 일간지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김연경은 '''당시 세계여자배구 선수 연봉 중 최고금액'''인
[29] 원어 : es la jugadora mejor pagada en voleibol feminino
약 100만달러(un millón de dolares)를 받는다고 적혔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은 불확실하다.
#계약 기간이 끝난 후
이적 파동 당시 적극적으로 도와준 페네르바흐체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2년 연장 계약을 하였다. 이때의 연봉은 불확실하다. 2016-17 시즌 1년을 추가로 재계약하였고 이때의 연봉은 '''전세계 남녀배구 선수 중 최고금액'''인 120만유로이다.
# 또 다른 기사에 따르면 한화로 대략 16~17억원이라는 말도 있다.
#터키에서 여섯시즌 이후 상하이와 1년 계약하였는데, 2016-17 시즌 페네르바흐체와 계약한 수준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전해졌다.
# 2020년 기사에 따르면
세전 20억 정도라고 한다.
상하이와 한 시즌이 끝난 후 2017년 터키의
엑자시바시 비트라와 2년계약에 성공했는데, 연봉은 여전히 세계선수들 중 최고 수준에 속하는 130만유로(약 17억원)으로 추정된다.
# 또한 구단측에서 이스탄불 중심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직접 본인의 정보를 확인하던 김연경이 자신의 연봉 정보를 보고 "'''이것 밖에 안될까? 잘 생각해봐"'''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130만 유로는 실 연봉에 비해 매우 낮게 책정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영상)
2020-21 시즌에 친정팀 흥국생명으로 복귀하게 되었는데, 계약 규모는 3억5천만원으로 이전 팀 연봉에서 무려 80% 가까이 줄어들은 금액이다. 본인은 후배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건
김연경 흥국생명 복귀 논란 참조.
8.3. 배구 꿈나무 장학금
2009년, 흥국생명 임대 신분으로 일본으로 진출한 후, 김연경은
태광그룹 산하의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배구 꿈나무 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는 국내 남녀 배구 선수를 통틀어 최초이다.''' (
기사) 배구에 대한 열정과 자질은 많지만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힘겹게 운동을 하고 있는 배구 꿈나무 6명을 매년 선발해 매달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2011년 3기까지 진행되었다.
[30]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이어진 김연경 흥국생명 이적 파동으로 인해 흐지부지되고 만다.
[31] 김연경 흥국생명 이적 파동만 아니었다면 계속 진행됐을 사업이다.
[image]당시 이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이와 같다
[32]:
- 2009년 : 강소휘(안산서초),[33]
김연경 복귀 후 첫 패배를 안겨준 팀이 강소휘 소속의 GS이며, 강소휘는 이 경기 MVP를 받았다. 경기후에 김연경이 강소휘를 축해주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박혜린(추계초), 이현경(세화여중), 공윤희(강릉여중), 김보현(경해여중), 박정아(남성여고), 문정원(송원여자상고), 장보라(세화여고)
- 2010년 : 김사랑(반포초), 박미정(영선초), 박미경(세화여중), 정서연(일신여중), 신연경(선명여고), 한윤서(일신여상)
- 2011년 : 김가영(광주체육중), 김예나(부산 남성여고), 박현지(강릉여중), 이윤정(경기 수일여중), 정지윤(부산 수정초), 최수빈(서울 일신여상)
8.4. 기부 활동
- 2011년 3월 23일 동일본 대지진 당시 JT 마블러스에서 받던 연봉의 일부인 천만원을 기부하였다. 당시 김연경의 국내 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도로공사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구호 성금을 전달하였다. #
- 2013년 5월 10일 원곡중학교 배구부의 후원식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해 매나테크코리아의 지원으로 5천만 원에 상당하는 기능성 건강제품을 1년 동안 지원할 것을 약속했고 원곡고등학교 배구부에는 현금 천만원을 후원하였다. #
- 2019년 2월 20일 언더아머 코리아와 함께 대전원명학교 배구선수 15명을 위한 운동화·스포츠의류·가방 등 후원물품을 기증하였다. #
- 2020년 2월 11일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예선 이후 대한배구협회가 지급한 위로금을 전국의 중·고등학교 91개의 배구팀과 이전에도 후원을 해왔던 대전원명학교 지적장애인 배구팀 등 총 92개 팀에게 배구 훈련 용품을 지급하였다. #
- 2020년 3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 활동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천만원을 전달하였다. #
10. 각종 일화들
- 김연경은 3녀 중 막내로 원래는 큰언니가 배구 선수였다. 그런데 큰언니와 친분이 깊은 김연경은 큰언니가 운동을 하러 갈 때마다 졸졸 따라다니면서 구경하다가 결국 배구를 시작했다. 황당한 것은 정작 큰언니는 중간에 배구를 그만둔 반면 언니 따라 배구를 배운 막내 김연경은 세계적인 배구 선수가 되었다.[34]
김연경과 비슷한 사례로는 브라질의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있다. 항목 참조. 차이점이 있다면 그의 형은 축구를 그만두지 않았다는 것.
이러한 점 때문에 김연경은 어릴때 고등학교 선배인 한유미-한송이 자매를 무척 부러워했다.[35] 이전 문서에는 평소에도 부러워한다, 라고 서술 되었지만 2020년 6월 1일 식빵언니에 업로드 된 영상에서 부러움은 과거형임을 밝혔다.
- 이상형은 키가 크고 잘생긴 남자. #
- 고등학생 때부터 10년이 넘게 매번 이상형을 조인성으로 꼽아왔다. 2016년에는 직접 만나기도 했다.[36]
중간에 닉쿤이 이상형이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본인은 당시 2PM이 인기가 많고 조인성이 질투(?)했으면 해서 한번 해본 말이며, 중간에 갈아탄 거처럼 보였을까봐 후회된다고 했다(...)
- 한편 19살 당시 박지성처럼 매력적인 남자를 본 적이 없다며, 세상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남자가 박지성이라고 하기도 했다. #
- 제 남자친구는 180cm 이상이었으면 좋겠어요. 루저녀 떡밥으로 낚을 때 쓰기 좋은 기사이다. 이상형은 조인성이라는데, 그 조인성조차 6cm나 작다. 여담으로 김연경이 프로필 신장 185cm인 투 머치 토커 형님과 같이 시구했던 적이 있는데 이것만 봐도 남자친구가 180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는 이유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름의 영어 표기법이 YEON KOUNG이다. 이 때문에 외국의 중계진들은 김연경을 킴, 킴연콩, 또는 킴연쿵이라고 부른다. 다만 유니폼에는 Y.K.KIM 이라 표기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터키 한정 야키(YAKI)라는 별명을 얻기도. 특이한 영문명에 대해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2004년 김연경이 처음 배구협회에 여권을 제출할 때부터 영문명이 그렇게 돼 있었다. 왜 영문명이 'Koung'이냐고 물어보니 김연경이 그렇게 정했다고 해 더이상 이유는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
- 불 같은 성격과 승부욕 탓에 욕을 잘하는 편이고, 화법도 직설적이다.[37]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심판 욕설 사건으로, 위계질서가 엄격한 한국 스포츠계에서 1년차 신인이 불만 있다고 심판한테 욕을 박는 사례가 또 어디 있겠는가. 다만 이 일은 심판의 잘못 또한 인정되어 선수와 감독 그리고 심판 모두 징계 받는 걸로 일단락되었다.
[38]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배구선수 한유미와 밥 먹는 자리에서 한유미에게 "언니는 성격이 드세고,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기 때문에 결혼하긴 힘들꺼다." 라고 극딜을 해서 한유미, 양효진을 당황시켰다. 물론 이 말은 한유미와 매우 친밀한 사이라 가능한 일이고, 뒤늦게 한유미가 이날 회차에는 악마의 편집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아무튼 이렇듯 내면에 있는 생각과 느낌을 있는 그대로 다 표현하는 편.
또한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마다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터키 리그에서 출전할 때 팔토시에 태극기를 새겨 넣고 경기를 뛸 정도로 애국심이 강하다.
- 득점 후 보통 포효 세리머니를 많이 하는데, 입이 상당히 큰 편(...)이다.
- 여성팬들이 많은 편이나 남성팬들 역시 적지 않은 편. 국내에서는 여성팬들이, 해외에서는 남성팬들이 좀 더 많은 편이다.
- 문신이 총 6개가 있는데, 다 제각기 다른 이유로, 다른 시기에 새긴 것이다.
- 흥국시절 장골 위쪽으로 문신을 새겼으며[41]
본인 말에 따르면 유니폼이 올라가면 살짝 보이는 위치라고 한다.[image]
, 문구는 sicut erat in principio, 즉 처음과 같이라는 뜻으로,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고 한다.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가진 타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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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발목 바깥 쪽에 문신이 있다. 2012-13시즌 서로 힘겨운 시즌을 보내던 동료였던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마리안느 스테인브레혀와 같이 새겼다. 화살에 찔린 하트 위에 십자가가 덧대여있는 모양인데, '''어떠한 고통을 겪어도 나를 지켜주는 누군가가 있으니 견뎌낼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리우 올림픽 기념 3대 천왕 방송분에서 공개적으로 밝혔다. 2020년 식빵언니 영상에서 말한 "친구와 술 먹고 했는데 후회되는 문신"은 아마 이걸 말하는듯.2분 4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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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데, 본인 말에 따르면 여러 언어를 많이 할 줄은 알아도 잘 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 2009~2011년 일본에서 뛰면서 일본어를 습득했는데, 2020년 현재도 일본팬과 자유롭게 대화할 정도의 실력인걸로 확인됐다. 5분 1초 그 대신 한자를 읽을줄 모르며 일본인 지인들과도 라틴 문자로 표기하여 대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 터키어를 할 줄 안다. 터키에 들어갈 때부터 터키어를 배웠고 지금은 질문에 대한 간단한 대답이나 심판한테 항의를 터키어로 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같은 팀 동료들한테 터키어 욕을 배워서 요새는 리그경기든 국대경기든 터키어로 욕을 한단다(...) 마찬가지로 자기도 동료 선수들한테 한국어 욕을 알려줬다. 아블라 뻥치지마 이쒸 얄란쥬
- 최근에는 일본어, 터키어 외에도 중국어도 배우고 있다. #
- 팀에 입단하자마자 흥국 관계자가 미용실에 데려가 부분 금발로 염색해주게 해줬는데, 난생 처음 염색해본거라 너무 좋았다고. #
- 2006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188cm였던 키가 4년차인 2008년 192cm가 되면서 프로에 입단한 뒤로도 매년 1~2cm가 꾸준히 커왔다. 이로써 한국여자배구 사상 역대 최장신 선수가 됐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 황현주 감독은 "어차피 김연경 정도의 신장이면 높이에서 갖출 것은 다 갖췄다.”면서 “거기서 1~2㎝가 더 커졌다고 해서 경기에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42]
2008년 11월 18일 [서울신문] 김연경 시즌마다 ‘쑥쑥’
- 김연경이 데뷔한게 프로배구리그 출범 극초기였다. 출범하지 얼마 안 된 모든 프로스포츠가 그러하듯 이때는 관중이 매우 적던 시절이였는데,[43]
이때 여자부 경기는 남자부에 묻어가는 취급을 받았다.
"관중이 별로 없는데서는 경기하기 싫다"고 투정을 부리면 선배 언니들이 "네가 앞으로 여자배구판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고. 김연경에 걸었던 배구계의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 흥국생명에서 뛸 때는 공격 순위를 거의 혼자 정복하면서 리그를 평정, 2005-06, 2006-07, 2008-09시즌 V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 시기 김연경을 막아낸 팀은 2007-08시즌 GS칼텍스 단 한 팀이다. 그러므로 외국으로 진출한지 꽤 됐지만 현재도 김연경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국내 선수든 외국 선수든 통틀어 없는 상황. 그래서 2013-14 시즌 올스타전을 앞두고 열린 V-리그 출범 10주년 기념 역대 베스트 7의 공격형 레프트 부문에 뽑혔다. 그것도 여자부 전체 1위로 말이다.[44]
참고로 나머지 베스트 7은 다음과 같다. : 수비형 레프트 - 최광희(전 KT&G), 라이트 - 황연주(현대건설), 센터 - 양효진(현대건설), 정대영(도로공사), 세터 - 김사니(전 기업은행, 현 SBS Sports 해설위원), 리베로 - 김해란(흥국생명)
- 초기에는 나혜원 - 황연주처럼 GS칼텍스의 레프트 김민지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어있었다. 하지만 이 얘기는 2005-06 시즌 김연경이 6관왕을 먹으면서 없어졌다...
- 2008년 시즌에 흥국생명에는 김연경을 비롯하여 황연주, 주예나 등 굉장한 미모를 가진 선수들이 많아 이 팀이 세간에는 미녀 군단 으로 통했다.[45]
배구가 프로화되면서 구단에서 민 기믹이었다. 프로화 초창기의 주전인 구기란, 진혜지, 이영주, 윤수현, , 황연주, 김연경 이렇게 모아 '7공주' 로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에 FA로 풀린 황연주가 현대건설로 이적하고 말았으니... 그리고 요새는 미녀군단보다는 막장구단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하다. 미녀군단의 명성은 성적은 저조하나 얼짱이 많은 도공으로 옮겨 갔다.
- V-리그 흥국생명 소속으로 활동하던 당시, 싸이월드나 여초 등에서 사진들이 자주 떠돌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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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이 흥국생명 유니폼을 마지막으로 입은 것도 2008-09시즌이라 '''김연경은 인천 흥국생명 소속으로 한 경기도 뛴 적이 없다.'''[46] 현재 흥국생명의 연고지는 인천광역시이지만 김연경이 뛰던 당시에는 현대캐피탈 더불어 천안 유관순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했었다. 당시 V-리그 최고 인기팀이였던 흥국생명을 천안시는 현대캐피탈에 더 집중하겠다며 내쫓아버리는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짓거리를 저질렀다.(...). * 이휘재가 팬이다. 김연경이 흥국생명 소속이었을 땐 경기장을 자주 찾아 응원했다. 2008년 2월 7일, 2009년 1월 27일, 그리고 2009년 4월 9일(챔프 3차전)에 흥국생명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이 모습이 KBSN 스포츠 카메라에 잡혔다. *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팬이라고 한다. # 사실 흥국생명의 왕언니 세터 이영주의 남편이 前 두산 베어스 투수 이재우[47]다. 이영주의 은퇴 전에 쉬는 기간에 후배들을 데리고 두산 경기 단체관람을 가는 등 얼마 전까지 교류가 꽤 있었다. * JT 마블러스는 김연경이 뛰었던 팀중 팬들의 선호도가 꽤나 높은 팀이다. 다케시타 요시에라는 일본의 명세터와 손발을 맞출 수 있는 기회였고, 김연경 본인또한 JT 마블러스에서 뛰며 배구 외적으로 문화, 음식, 예절 등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언급했기 때문. 팬들 입장에서는 초록색, 흰색의 유니폼과 아주 잘 어울려 좋아하기도 했다. * 2년간 일본 리그에서 뛰어서 그런지 전세계적으로 배구 팬들 사이에선 인기가 많은 김연경이지만 유독 일본에 열렬한 팬들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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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현재는 최근 몇번의 중요 경기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일본 국가대표팀에 연속으로 우승했기에 일본을 무시(?)하지만, 2000년대와 2010년대 중반까지는 일본은 국제경기에서 한국만 만나면 갖고 놀았으며 한국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팀으로 평가받았다. 2010년 당시 김연경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팀의 전력 분석 수준은 엄청나다"며 "그동안 한국이 왜 일본만 만나면 무기력하게 패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조.
- 김연경은 한화 유니폼에 61번을 달고 시구를 한 적이 있다. 원래 김연경은 소속팀, 대표팀에서 모두 10번을 다는데 말이다.[48]
그런데 사실 배구 선수는 평생 61번을 다는 일이 없다. 배구 선수는 규정상 1~20번까지만 달 수 있다. 또한 랠리 때마다 매 선수의 위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의 유니폼 번호를 심판과 기록석에서 끊임없이 챙겨야 하는 배구의 특성상 이러한 번호 규정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 즉 배구 선수에겐 영구결번 따위는 없다. 따지고 보면 평생 못 달 번호를 야구장에서라도 한 번 달아봤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190cm가 넘는 김연경이 마운드에 서자 키가 185cm인 박찬호가 작아보였다고. 시구 역시 큰 키에서 내려 꽂는 시구를 했다. 참고로, 김연경의 신장은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의 평균 신장과 같다. 그런데 왜 2012년 8월 19일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와의 대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온 거나면 다름아닌 박찬호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고. 2011년에 박찬호는 오릭스 버팔로즈 소속으로, 김연경은 JT 마블러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두 팀 연고지가 모두 오사카여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2014 국가대표팀과 함께 찍은 사진. 처음으로 주장을 맡은 2014 대표팀에서 최고참과 어린 선수들의 중간에서 잘 연결하며 항상 대표팀의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2014년 여름에 한창 벌어졌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재미있게 팀 단합을 이끄는데 솔선수범했다.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이 20년만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배구협회는 회식 자리를 김치찌개집으로 잡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김연경이 사비를 털어 동료 선수단을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한턱 쏘았다고 한다.[49]
나중에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회식 분위기 자체는 금메달도 따고 해서 나쁘지 않았던 듯 싶다.
- 2015년 프로배구 컵대회(청주)가 열리는 청주실내체육관에 방문하여 관중석에서 여자부 결승전(7월 19일, IBK 기업은행 vs 현대건설) 관람했다.
- 김연경을 우상으로 꼽는 후배 배구 선수가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상당히 많다. 2010년대 초중반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던 김연경을 보고 자란 선수들이 현재는 동료로 함께 뛸 나이가 됐다.
- 제일 유명한 케이스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중국을 금메달로 이끈 레프트 주팅. 주팅은 94년생으로, 2012년 당시 MVP를 받고 터키 리그에서 전무후무한 아시안 스파이커로 활약하던 김연경을 보고 크며 선수의 꿈을 키웠을 것이다. 김연경은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중국 국영방송 CCTV와의 인터뷰에서 "(주팅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서 MVP를 받은 이후 우상이 바뀐줄 알았다" 라고 했지만, 당시 같이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팅은 여전히 김연경을 자신의 우상으로 꼽았으며, 김연경이 자신보다 수비와 리더십이 더 뛰어나다며 그녀를 보며 많이 배운다고 밝혔다. 김연경도 이를 강력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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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일주재단 꿈나무 장학금 1기 수혜자인 강소휘는 김연경을 따라 원곡중에 진학하고 등번호 10번을 선택했다고 말해왔으며 2015년 신인드래프트 당시에도 가장 닮고싶은 선수로 김연경을 꼽았다. # 2020년에도 여전히 '''제 2의 김연경'''을 꿈꾼다고 하며, 본인은 "아직 멀었다. 코트에서 연경 언니를 보면 대단하다"고 말했다. # * 리우 올림픽 네덜란드전에서 패하고 8강에서 떨어졌을 때 선수들을 위로하는 장면이 뉴스에서 나와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누구보다 메달을 갈망했을 텐데, 무작정 비난하는 악플러들과 다르게 열심히 해 준 선수들을 위로하는 모습에 왜 그녀가 최고인지 보여 주는 대목.울지마 먼저 귀국한 김수지와 이재영의 말에 따르면, 국가대표팀이 인력 부족을 겪어 김연경이 통역까지 했다고...... 한 번은 언론 컨퍼런스에 구경하러 온 우리나라 아나운서가 통역을 해 준 일도 있다 카더라... * 최근에 우리누나라는 별명을 얻은 뒤엔 이런 짤 모음이 돌아다닌다. 우리누나란 별명은 리우 올림픽 예선 한일전 활약 으로 이 별명을 얻게 되었다. 참고로 원래 김연경에겐 배구계의 메시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호날두가 더 잘생겼다며(...) 호날두라고 불러달라 했다. # * 터키에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방송에서 터키 남자 모델, 연예인들이 자기한테 사귀자고 얘기하고, 심지어 아지즈 이을드름 페네르바흐체 SK 구단주도 "결혼 생각 있는가? 내가 좋은 터키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중매를 자처한다고(...)[50]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구단주가 엄숙한 어른 느낌이 아니다. 김연경이 구단주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보도될 정도. * 터키 현지에서는 M클래스를 타고 다닌다. * 2016년 11월 4일 UEFA 유로파 리그의 페네르바흐체 SK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이스탄불 홈 경기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여기까지는 특별할게 없는데, 문제(?)는 김연경이 일반 관중석이 아니라 '''페네르바흐체 선수단 벤치'''에 있었다는 것. 페네르바흐체의 구단주가 선수단과 만나게 해준다며 장난삼아 허락한 것이라고 한다. * 기사 내용을 보면 구단 회장과 그냥 부녀지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 덧글 인터뷰에서 한 팬이 하이큐를 본 적 있냐는 질문을 했는데 김연경 선수는 "아니요. 인기는 많다고 했는데 보지는 못했고 사진으로만 봤어요. 유럽에서 진짜 인기 많더라고요." 라고 답했다. * 그리고 마침내 2020년 4월 19일 본인 유튜브 채널인 식빵언니에서 본인이 하이큐를 시청하는 리뷰가 올라왔다. 전반적으로 만화에서 보이는 꽤 디테일한, 퀄리티가 높은 경기묘사나 선수들의 배구 레벨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플레이하는 선수들 전원이 경기 레벨이 높아서 전원 해외진출각이라는 의견을 내비추기도 했다. 특히 라인 밖에서 롱 셋업을 구사한 오이카와의 경우 엑자에 와야한다, 거물이다 등의 표현을 써가며 추가적으로 극찬을 표했다. *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대회에서 알게 된 조준호와 찍은 투샷을 본인 트위터에 올리고, 조준호가 배구 경기에 온 모습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났었는데[51] 물론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당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준호가 해명했다. , 5년 뒤 나 혼자 산다에서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5년전 열애설이 다시 언급되어 또 해명하였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열린 2017년 5월 9일 투표하는 사진이 찍혀 화제가 되었다.[52] 나 혼자 산다 방영 당시 박나래의 말에 의하면 투표소를 뚫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image] * 2017년 12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 국빈 만찬에 참석하였다. 시진핑 국가 주석 주최로 이날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함께 만찬에 초대를 받은 김연경, 송혜교, 추자현, 우효광 등이 참석했다. [image] * 종교는 성호를 긋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가톨릭 신자일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았다.[53] https://www.instagram.com/p/aCrfx9qxpr/?hl=ko&taken-by=kimyk10 또한 비록 스치듯이 나왔지만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성경의 글귀가 새겨진 액자가 보이기도 했다. 문신으로 새긴 십자가와 하트도 가톨릭 신자들이 많이 새기는 문양이다. 2020년 10월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서 밀라논나 강사가 천주교 신자라고 하자, 자신도 기독교(가톨릭)라고 직접 밝혔다. * 평창 동계올림픽 때 쇼트트랙 계주 경기 이후 특유의 중뽕으로 무장한 중국 네티즌들이 김연경의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물으며 부끄러운 줄 알라는 답정너에 피해자 코스프레 가득한 멘션을 날리자 '''"여기서 내 나라를 욕하지 마라"'''는 우문현답을 날렸다. * 유튜브에 드디어 김연경의 개인 채널이 생성되었다. 채널명은 MBC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김연경에게 붙여진 별명인 '''식빵언니'''. 앞으로 선수 김연경의 모습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김연경의 모습도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중. * 2019년 9월 1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월드컵 경기에서 3-1 우승에 22득점을 하며 활약했다. 경기 당시 일본의 트위터 트렌딩 1위, 야후! 재팬 검색어 14위에 올라갔다. 트위터 연관 검색어는 かっこいい(멋있어)와 怖い(무서워). 놀라운 점은 검색어 순위에 일본 선수는 전혀 없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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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에서 2019년 11월 20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한국배구연맹의 브랜드웹툰인 네트를 넘어 V의 실존 레전드 배구선수의 이야기를 다루는 첫번째 레전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 2020년 5월 31일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하게 되었다. 나 혼자 산다 이후로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게 된 셈.
- 키는 192cm이고 다리가 매우 길다. 어느정도인가 하면 앉은키가 키 167cm인 현무린과 비슷하다.
- 커피를 안 마신다. 식빵언니 유튜브에서 비행기 탑승 VLOG를 찍었을때도 커피 대신 차를 부탁했고, 코보티비에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했을 때도 커피는 안 마신다고 답했다.
- 네이트판에 '나는 고등학교 시절 배구부였고 모교 체육관에 후배들 간식을 사들고 갔었는데 코치님이 특히 칭찬하시는 후배가 있었다. 자신은 졸업후 여자배구 실업팀에 입단했다가 선배들의 옷을 손빨래하는 관습 때문에 선수생활을 접었지만 그 후배가 프로에 자리잡고 나서는 악습이 없어지고 있다더라'하는 글이 올라왔었다. 누리꾼들은 여기서 말하는 그 후배가 김연경이라고 보고있다.
- 터키 리그에서 뛰고 있을 시절 경기중 선수단과 가까운 곳에서 앉아 쉬고있는 구단 스태프가 급히 김연경에게 자리를 양보하자 자신은 괜찮으니 앉아서 쉬라고 말하고 다른 곳에 앉았다고 한다. 이것이 카메라에 잡히게 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구단 관계자들은 김연경은 항상 예의가 바르고 한결같다. 그녀는 아마도 환경미화원과 대통령을 동등하게 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미담스런 인터뷰를 했다.
11. 김연경에 대한 헌사
'''"당신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두 번째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기사1, 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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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스포츠언론 기자들의 질문
'''"김연경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다."'''
'''"김연경이 JT마블러스를 퇴단하면서 우리 팀도 우승 가능성이 생겼다."''' (#)
다츠가와 미노루 (前 덴소 에어리비즈 감독)
'''"100년이 아니라 200년이 지나도 김연경 같은 선수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김연경은 하늘이 내려준 대한민국의 보물이다. "''' (#)
이정철 (前 IBK 기업은행 감독)
'''"김연경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내 배구 인생 20년에 저런 선수는 본 적이 없다."''' (#)
'''"김연경은 러시아의 신체조건, 미국의 파워, 아시안의 기술, 브라질의 순발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
'''"김연경은 타고난 신장에 배구 센스까지 모두 갖췄다.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런 선수를 찾아보기 힘들다. 리오넬 메시 이상의 선수다."''' (#)
'''"김연경은 아포짓처럼 득점을 하고, 리베로처럼 디그와 리시브를 하며 기계처럼 서브를 넣고, 미들블로커처럼 블로킹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녀가 팀원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다. 그녀는 팀원들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 그녀는 정말로 특별하다."''' (#)
지오바니 구이데티 (前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감독)[54]
현재 터키 국가대표팀과 바키프방크 SK 감독이며, 가장 많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들어올린 명감독이다. 김연경에 대해 극찬했던걸로 유명한데, 단 한번도 구이데띠와 뛴 적이 없다.
'''"적당히만 올려줘라, 그녀가 알아서 다 처리할 것이다."'''
'''"김연경은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녀를 멈추게 하기란 매우 어렵다. 매우 놀라운 선수이다."''' (#)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이고, 가장 뛰어난 올라운드 선수이지만, 그녀는 절대 자만하지 않는다. 그녀는 팀플레이어다. 그녀는 모두와 잘 어울리고, 모두 그녀를 좋아한다. 그녀와 함께 뛰기란 매우 좋은 일이다.''' (#)
조세 호베르투 귀마레스 (前 페네르바흐체 감독)[55]
페네르바흐체를 이끌 2011년 당시 김연경을 유럽무대로 이끈 장본인으로, 김연경은 귀마레스를 아버지처럼 생각한다고 한다. 20년 가까이 여자배구 강호인 브라질 대표팀의 감독이다.
'''"선수로서는 성격이나 마음자세, 쇼맨십, 승부욕 어느 하나 모자란 게 없는 완벽함 그 자체였다."''' (#)
'''"김연경이 떠나자 공격도 공격이지만 팀의 수비에서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김연경은 팀 내 수비의 40%을 책임지던 선수다."'''
황현주 (前 흥국생명 감독 )
'''"기술의 완전체,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톱플레이어. 김연경을 설명하는 단어들이다."'''
중국 배구매체
'''"그녀는 동료들의 플레이를 업그레이드시켜준다. 김연경이 있을 때의 한국팀과 없을 때의 한국팀은 전혀 다른 팀이다. 한국은 김연경이 코트에 없을 때는 전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김연경이 뛰면 다른 선수들의 전력도 함께 올라간다. 김연경은 영리하게 플레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
'''"우리는 김연경의 기술적인 면을 많이 배울 필요가 있다. 또한 그녀가 경기 중에 자신의 팀을 하나로 끈끈하게 모을 수 있는 능력, 이런 리더의 모습은 정말 보기 드문 것이라 할 수 있다."''' (#)
랑핑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김연경을 보자 우리 대표팀은 안색이 창백해지고 파랗게 질린 것 같았다."'''[56]
2014년 FIVB 월드그랑프리 러시아전에서 42점의 최다득점 신기록 수립 후
(#)
러시아 언론 스포르트 익스프레스
'''"한국의 에이스가 태풍의 눈이 될 것 같다. 김연경은 체격이 큰데도 리시브나 토스 등이 안정적이다."''' (#)
일본 마이니치 신문
'''"그녀가 뛰는 곳이 어디든 우리는 그녀가 항상 빛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리그의 레벨을 다르게 해줄 것이라는 것을 안다."'''
미국 배구매체 발리우드
'''"한국의 김연경이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에서 207점을 기록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가모바가 기록한 204점을 넘어선 최고득점이다."''' (#)
미국 AP 통신
'''"김연경을 존경하게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녀의 서브는 보고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독일 언론 모르겐포스트
'''"위대한 김연경을 막기는 어려웠다. 김연경은 팀의 중요한 선수로 영향력이 크다."'''
폴란드 언론 폴스카이겐차
'''"승패의 차이는 10개의 서브에이스를 성공하고, 마치 격이 다른 듯 공격하며, 우리 선수들이 막을 수 없었던 김연경 선수에게 있었다. 슈퍼스타 김연경의 굉장히 충격적인 서브가 양팀의 차이를 만들었다."'''
루마니아 언론 디지스포르트
'''"힘이 좋고 위치선정이 완벽하다. 세계 최고란 바로 이런 선수이다."'''
영국 BBC 중계진
'''"서브, 리시브, 디그, 이단, 스파이크, 블로킹, 연타, 백어택. 안 되는 것이 무엇인가?"'''
미국 NBC 중계진
'''김연경이 누군지 알고 싶다면 미국의 레전드 플레이어 로건 톰을 떠올리면 된다.[57]
81년생 레프트 로건 톰은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구 선수 중 하나로,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정석으로 일컬어진다. 따라서 미국인 중계진이 김연경을 로건 톰과 비교하며 인정했다는 건 더 의미가 있다.
그녀는 로건 톰과 같이 올라운드 플레이어지만 공격력은 훨씬 뛰어난 선수다. 그녀가 세계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
미국 NBC 중계진
'''"김연경은 용병이 아니라 본래 JT 선수인것처럼 팀 조직력에 깊이 영향을 미치는 선수이다.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경기장에 올 가치가 있다."'''
일본 V.프리미어리그 해설진
'''"(김연경이 한 번 실수하자) 그녀도 사람이었군요."'''
CEV 챔피언스 리그 중계진
'''"유럽리그에서 김연경과 같은 수준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본 적이 없다.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많지만 김연경의 입단으로 페네르바흐체는 그 어떤 팀보다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되었다."''' (#)
메흐멧 세빈치 (터키 NTV 캐스터)
'''"김연경은 완벽한 선수이다. 어떻게 그녀를 싫어할 수 있겠는가?"'''
폴란드 언론 기자 라파엘 울프
'''"김연경은 코트를 점령(seize)한다. 김연경의 경기 영상을 편집할 때마다 느낀다. 김연경의 공격 범위는 지금까지 내가 본 그 어떤 선수보다도 넓다. 게다가 세고 정확하다."''' (#)
하카다 미츠루 (후지TV PD)
'''"일본에 있을 때 최고의 스타였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처럼 적응기간도 필요 없는 선수였다. 어려운 상황에 공이 올라와도 언제나 해결을 했기 때문에 팀 동료들과 일본의 배구 팬 모두가 김연경을 좋아했다."''' (#)
이시다 미치코 (산케이 스포츠 배구전문기자)
'''"여자가 그런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높은 타점에 넓은 공격범위, 특히 백어택이 환상적이다. 이는 남자선수와 필적하는, 배구 교육용 비디오에 나올 만한 모습이다."'''
체코 아겔 프로스테요프의 감독
'''"김연경 같은 선수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내 배구인생에 있어 행운이다. 그녀의 영향력은 코트 안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닌데, 이는 무엇보다 내가 그녀를 높게 사는 부분이다. 훈련장에서 팀원들과 어울리는 것과 연습할 때의 자세, 관계성 등은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된다. 이것이 가장 큰 부분이다. 코트에서의 활약은 그 다음이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前 페네르바흐체 감독)
'''"김연경은 지금까지 내가 알던 선수들 중 가장 완벽한 선수이다. 성격도 좋고 리시브 토스 서브 공격 등 이런 모든 걸 갖춘 선수를 완벽한 선수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선수는 세계에서 몇 되지 않는다."'''
카밀 쇠즈 (前 페네르바흐체 감독)
'''"김연경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
'''"우리는 김연경을 블로킹으로 막는데에만 집중했고 다른 부분은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
조란 테르지치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감독)
'''"김연경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마시모 바르볼리니 (前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
'''"우리는 그들의 최고 선수 김연경을 막아낼 수 없었다. 중요한 순간에 팀의 선택은 김연경이였고, 그녀는 중요한 순간에 항상 점수를 냈다."''' (#)
'''"진심으로 김연경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3세트 중반부터 김연경이 본격적으로 움직이자 그녀를 막을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보여주었다."''' (#)
펠렉스 코슬로브스키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김연경은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다웠다. 대책을 마련해도 그 대책을 웃도는 선수이다."'''
아보키 요시 (前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 김연경과 같이 코트에서 선수로 뛰어 보는 거다. 연경아, 넌 진짜 넘버 원이다."''' (#)
조혜정 (前 대한민국 국가대표 레프트)[58]
'''"우리는 배구가 단체스포츠이기에 이겼고, 김연경은 배구가 단체스포츠이기에 졌다."'''
마윈원 (前 중국 국가대표 센터)
'''"김연경은 좋지 않은 토스를 받아도 변함없이 득점으로 연결시킨다."''' (#)
사노 유코 (前 일본 국가대표 리베로)
'''"현재 세계에서 최고의 선수는 김연경이다."'''
카노 마이코 (前 일본 국가대표 윙스파이커)
'''"김연경은 완벽한 선수이다. 그녀는 나의 우상이다."'''
주팅 (중국 국가대표 윙스파이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는 김연경이다. 그녀는 경기에서도 매우 뛰어나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도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들었다."'''
라우라 다이케마 (前 네덜란드 국가대표 세터)
'''"우리는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고,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페네르바흐체에는 김연경이 있었다."'''
데니사 로고진나루 (前 독일 슈틴차바커우 주장)
'''"우리는 우승을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김연경 같은 선수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
빅토리아 라바 (前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59]
2012 CEV 챔피언스리그 당시 준우승팀인 RC 칸의 주장이였다.
'''"완성형이다. 김연경은 기본적으로 약점이 없다. 김연경이 약했던 경기를 기억할 수 없다.(...) 페네르바흐체는 김연경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헬레나 하벨코바 (前 체코 국가대표 윙스파이커)
'''"김연경과 같이 뛸 수도 있다는 것에 흥분이 된다."'''
아우리 크루즈 (前 푸에르트리코 국가대표 윙스파이커)[60]
이탈리아 리그 MVP를 수상한바 있고 국내 V-리그에서도 활약했다.
'''"터키 페네르바흐체에서 뛰고 싶다. 터키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감수하더라도 김연경과 함께 뛰고 싶다. 그녀는 모든 상황에서 어떻게 공격하고 볼을 처리해야 하는지 안다. 그녀처럼 플레이가 정확하며, 또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내가 되고 싶은 선수의 모습이다."''' (#)
파울라 에고누 (이탈리아 국가대표 아포짓스파이커)
'''"페네르바흐체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는 김연경이다. 그녀는 존경받는 선수이고 나 또한 그녀를 존경한다."'''
타티아나 코셸레바 前 (러시아 국가대표 윙스파이커)
'''"어렸을 때 김연경 경기를 아버지와 자주 봤다. 이렇게 잘하는 선수와 경기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 감명 깊었다."''' (#)
줄리아 노비츠카 (폴란드 국가대표 세터)
'''"김연경과 같은 팀이 됐다. 그는 내 우상이다. 행복하고 흥분이 된다.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
한데 발라딘 (터키 국가대표 윙스파이커)
'''"마지막 포인트를 김연경이 결정했으면 하는 마음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였다."''' (#)
'''"김연경이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신적인 힘이다. 압박감에 눌려 모두가 도망쳐 버리고 싶어지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처리한다"라는 강한 의지가 있다."''' (#)
다케시타 요시에 (前 일본 국가대표 세터)
'''"김연경은 적으로 두고 싶지 않은 선수다. 언제까지나 같은 팀에서 경기하고 싶은 선수다."'''
오토모 아이 (前 일본 국가대표 센터)
'''"김연경은 경기를 지배하는 플레이어다. 정말 놀라운 선수이다."'''
린지 벅 (前 미국 국가대표 세터)
'''"김연경과 같은 팀에서 뛴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루시아 보세티 (이탈리아 국가대표 윙스파이커)
'''"김연경은 내가 함께 한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공격수이다. 공을 올려주고 눈감고 기다리면 김연경은 공격을 성공시켰다. 김연경은 나와 함께 뛰어서 어려움이 있었을 수 있겠지만 난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배구여신 소콜로바를 뛰어넘고 있다."'''
나즈 아이데미르 (터키 국가대표 세터)
'''"김연경은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좋은 성품도 갖추었다. 나는 그녀가 세계 최고의 배구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에다 에르뎀 (터키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김연경과 함께 뛴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김연경은 내게 있어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다. 함께 뛰며 그녀에게 배울 수 있어 행복했다."'''
나탈리아 페레이라 (브라질 국가대표 윙스파이커)
'''"나는 김연경의 플레이를 사랑한다. 김연경은 역대 배구 선수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다. 그녀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캐피 폰덱스터[61]
(미국 국가대표 농구선수)
GQ 선정 '''2016년 올해의 리더, 김연경'''
“좋아, 좋아.”, “괜찮아, 괜찮아.” 입 모양만 봐도 알 수 있었다. 김연경은 대개 좋다고 할 뿐이었다. 질책하거나 나무라지 않았다. 자책할 뿐. 결정적 공격을 성공시키고는 두 팔을 벌리고 코트를 휘저었다. 혼자 즐겁거나 힘이 남아서 그런 것은 아니었을 터. 리우 올림픽에서 김연경은 앞을 보고 싸우는 동시에, 뒤를 보며 북돋우고 다독였다. (#)
(김연경과 함께 뛴다는 소식에) '''"나는 믿을 수 없었다. 항상 시합에서 그녀를 보고 감탄해 하면서도 가서 사진 한번 못 찍고 싸인 한번 못 받았다.''' (중략) '''배구계의 메시이다. 특별하고 재능이 있고, 항상 전 세계를 감탄시키는 선수이다. 그러니 나도 여기 온 김에 이번에는 사진도 한장 찍고 유니폼도 요청해보겠다.''' (#)
루시아 프레스코
'''"이번(2020-21)시즌은 굉장한 시즌이 될 것이다. 김연경 선수가 리그에 옴으로써 리그의 수준이 올라갔다.[62]
원문: The level grew up a lot because Kim came back
그녀를 상대로 경기하는 것에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
발렌티나 디우프
굉장히 많은 세계에서 국가대표 또는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네임드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김연경 같은 선수는 정말 나오기 어려운 월드클래스의 선수라는 것이다.'''
이다영 (배구계 학교폭력 폭로 사건 가해자)[63]
이 말은 실제로 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함께 프로생활을 했던 학교폭력 가해자 이다영이 김연경을 저격하면서 '''본인의 SNS 계정에''' 올린 글이다. 이다영은 김연경을 꼰대로 엮어 깎아내리려고 했다가 본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던 피해자가 분노해서 올린 제보에 진실이 밝혀지면서 또 다른 가해자인 본인의 언니 이재영과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덕분에 김연경의 인성적인 면과 프로의식에 대해 찬사가 이어지는 중.
12. 관련 링크
- 인스타그램 팬페이지[64]
김연경 소속사 LIANAT에서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펜페이지이다.
- 김연경 팬카페 - 연경홀릭[65]
김연경이 프로데뷔한 2006년부터 응원해온 팬카페이다. 경기 직관 등을 신청하거나 김연경 서포트에 참여할 수 있다.
- DC 김연경 마이너 갤러리[66]
팬카페와 비슷하게 오래전부터 배구 갤러리에서 응원해온 팬들이 2016년경 배갤에서 늘어난 어그로와 여러가지 이유 등으로 마이너 갤러리를 새로 파서 독립했다. 해외 배구 리그 소식에 빠삭하며 경기 불판을 달릴 수 있는 곳. 배구 갤러리와 여자배구 마이너 갤러리는 둘 다 질이 낮은 편이므로 김연경에 대한 정보를 보려면 여기로 가는 게 낫다.
- 김연경 아카이브(티스토리)
1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