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외국

 



1. 개요
2. 미국
2.1. 세단
2.2. 쿠페/머슬카
2.3. SUV/픽업트럭
2.4. 밴
2.5. 특수 차량
3. 러시아
3.1. 소련
4. 영국
4.1. 오토바이
4.2. 살룬/ 투어링
4.3. SUV
5. 이탈리아
6. 독일
7. 일본
8. 홍콩
9. 중국
10. 아랍에미리트
11. 호주
12. 북한


1. 개요


글을 추가할 때는 사진과 차량 기종만 설명하지 말고 추가적인 설명을 기재하기 바란다.

2. 미국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자국 브랜드의 준대형~대형 세단(Full Size Sedan)을 많이 이용하는데, 보통의 트림과는 별개로, 경찰용 장비들을 미리 달은 PPV(Police Package Vehicle)&SSV사양이 있다. 차종은 주로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닷지 차저, 쉐보레 임팔라를 쓰는데, 미국 경찰차의 대명사인 크라운 빅토리아는 해당 차종이 단종된 이후 그의 후계기인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세단[1] 등 다른 차량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닷지 차저는 고속 추격용으로 자주 보이며, 쉐보레 임팔라는 8~9세대가 경찰차로 대량 납품되었지만, 10세대는 납품되지 않고 대신 홀덴 WM 카프리스의 미국 버전인 쉐보레 카프리스가 PPV 사양으로 판매된다. 하지만 임팔라 시절에 비해 채택률은 그다지 높진 않은듯. 한편,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쉐보레 서버번이나 쉐보레 타호 같은 대형 SUV를 경찰차로 이용하는데, 이는 넓은 적재공간이 필요하단 현직 경관들의 피드백으로 사용이 늘고 있다.[2]
또한 언더커버 차량이 많다. 항목에 있는 차량은 따로 사진은 없지만 모두 언더커버 버전이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3] 평범한 세단부터, 밴, 머슬카, 픽업트럭, SUV 등 항목의 모든차가 언더커버 차량이 있다. 또 미국만의 희한한 순찰차 배리에이션으로 Slicktop이라는 유형의 순찰차도 있는데, 암행순찰차의 내장형 경광등을 달지만 경찰 도색은 된 혼종(?) 순찰차이다. 항력+연비절감, 약간의 언더커버 효과를 동시에 보기 위해 사용한다.
총기 소지가 자유인 국가 이므로 모든 미국 경찰차들은 9mm 까지는 차체와 창문은 방탄 처리가 되어 있고 트렁크 안, 또는 센터콘솔 후측 거치대에는 카빈이 기본적으로 보관되고 있다.[4] 요즘 자주 쓰는 방식은 차내 거치형으로, 상황 즉응성을 위해 경찰관이 보유한 카빈소총, 산탄총을 전부 걸어놓는다. 거치대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없지는 않지만, 대체로 순찰차 내에 설치되는 격벽 벽면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많다.
여담으로 미국 경찰 관련 영상을 보면 추격시 차량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데 그 이유는 앞에서 차량 저지하다가 뒤 용의자가 쏜 총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여 경찰국 법을 개정하여 차량 뒤만 쫒게 만들었다. 그러다 스파이크 스트립을 깔거나 여건이 맞게 되면 PIT 기동을 사용하여 무력화하는 식. 또 두 대 이상이 용의자를 추격할 경우 무조건 Marked 차량(경광등과 경찰 도색을 하고 사법기관 스티킹이 붙어있는 일반적인 순찰차)이 선두에 서야하는 것 역시 미국 경찰의 추격전 교리 중 하나여서, (Slicktop이나 암행순찰차밖에 없지 않은 이상) 영상들을 보면 거의 예외없이 추격대열의 선두에 Marked 순찰차가 서는 것 역시 확인 가능하다.
공권력 강하고 다양한 첨단장비 및 화기들을 적극 활용하는 미국 경찰답게 순찰차들이 하나같이 온갖 장비들을 수용하기 위해 덩치가 굉장히 크며, 많은 경우 위압적인 도색과 스티킹을 하고 있다. 차량제압용 푸시 범퍼와 백미러 근방의 탐조등, 공기저항 감소를 위한 날렵한 LED 경광등, 검정색 스틸 휠은 미국 경찰차의 대표적인 특색.
참고로 '경찰차'라곤 하지만 미국의 경찰용 모델들은 꼭 경찰, 보안관만 이용하지는 않는다. 각 지역의 소방당국에서 이 차량들을 종종 소방순찰차나 소방대 지휘차량[5]으로 이용하며, 그 이외에도 사법기능을 보유한 국가기관이라면 이런 차를 어디서나 애용하기 때문이다. 당장 FBI 등 연방기관이나 각 군의 헌병 조직 역시 이 모델들을 운용 중이다. 단 주한미군, 주일미군 같은 해외 파견군의 경우 현지 모델들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6]
한국에서 과거 흰색 도색이었던 경찰차를 가리켜 '빽차' 라는 속어로 불렀듯이, 미국에서도 경찰차를 'Black-and-White' 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미국에서 순백 도장과 함께 가장 자주 사용되는 경찰차 도색이 흑백인 만큼 그 색상에서 따온 것. 다만 같은 흑백 도장이라 해서 도색패턴이 다 같지는 않고 흑색 칠하는 부분, 백색 칠하는 부분이 경찰기관마다 조금씩 다르다. 전후면부 흑색, A~C필러 구간 백색의 LAPD, LASD, SFPD식 도색이 가장 스탠다드하지만 여기서 A~C필러 외곽 라인+뒷문도 흑색으로 칠한 CHP식 도색도 적지 않으며, 이 둘 이외에도 텍사스 주경찰, 알래스카 주경찰 도색마냥 흑백 도색이라는 점만 같을 뿐 도색법 자체는 천양지차 수준으로 별의 별 배리에이션이 나온다.

2.1.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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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소속 크라운 빅토리아
'''< 먹고 조용히 택시 탈래 음주운전하고 경찰차 탈래?>'''라는 취지의 캠페인 도색[7]을 한 크라운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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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소속 포드 토러스
택시 도색에 경광등만 단 NYPD 소속 위장 순찰차
  • [8] 앞글자만 따서 CVPI라고 부르거나, 전/후기형 크라운 빅토리아 순찰차의 포드 사 자체 코드명을 따라 P71/P7B[9]라고 부른다. 미국 경찰차의 아이콘이라고 불리우는 존재. 미국내 플릿세일 카[10]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힘좋은 V8 엔진, 넓고 편안한 공간, 값싼 부품, 높은 내구성 등 플릿세일로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췄다. 고속도로 순찰, 시내 순찰 모든 업무에 가리지 않고 투입된 경찰차이다. 경찰에 기본으로 납품된 Police Interceptor 패키지(흔히 P71이라고 부른다)는 크롬을 모두 다크 크롬 또는 플라스틱으로 바꾸고, 전용 플라스틱 내장재 도입[11], 칼럼 쉬프터를 적용한 점[12] 등이 민수용과의 차이점이다. 2011년 단종 후 포드 홈페이지에서도 내려갔지만 남은 재고들로 몇년동안 판매를 지속해왔으며, 2020년 현재는 미국 경찰에서 퇴역 수순을 밟고 있다.[14][15]
퇴역해 지역 중고차로 나오는 CVPI들은 연식도 있고 많이 사용한 차들이라[16] 상태가 많이 나쁜 경우 500달러대까지 내려가기도 해서, CVPI에 추억이 남은 경찰 종사자들이나 온갖 튜닝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베이스가 필요한 자동차 애호가들, 그것도 아니면 영화사들이 많이 사 가는 추세이다. 물론 무전기와 각종 마킹은 보안상 제거해야 하지만, 그 외에는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라 탐조등과 스피커폰을 떼지 않고 나오는 희귀한 경우도 있다. 아직까지 많은 미국인들에게 '경찰차 그 자체로 각인된 차량'이라서, 이 퇴역 경찰차들을 길거리에 몰고 나가면 온 도로가 얌전해지는 마법을 부릴 수 있다.
  • - 줄여서 FPIS. 크라운 빅토리아 폴리스 인터셉터의 후속 모델로 출시한 차종이다. 크라운 빅토리아가 가지고 있던 대형 세단 순찰차 세그먼트를 가지고 있으며,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쉐보레 임팔라와 카프리스 PPV, 닷지 차저이다. 포드가 크라운 빅토리아를 대체하려고 만든 차종이지만, 정작 아래에서 서술할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찰차 모델인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가 더욱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토러스 따라 단종되는 바람에 지금은 생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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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소속 8세대 임팔라
쉐보레 임팔라 9세대 P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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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프리스
  • - 쉐보레에서 출시한 준대형 세단인 임팔라를 기반으로 제작한 경찰차 모델이다. 크라운 빅토리아만큼은 아니지만 미국 경찰차의 아이콘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후륜구동에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여 많은 경찰관들이 애용했던 경찰차이다. 임팔라와 크라운 빅토리아를 함께 도입하거나 도입한 경찰국들이 상당수이며, 임팔라 도입한적 없는 경찰국도 찾기 힘들다. 2016년까지 생산되었으며, 현재는 단종된 상태이다. 카프리스 PPV가 이어서 명맥을 나아갔지만, 카프리스 PPV도 현재는 단종된 상태이다.
  • - 4세대 카프리스는 1990년대에 크라운 빅토리아와 함께 경찰에 납품된 차종으로, 경찰차계의 베스트 셀러로 꼽힌 걸작 차종이었다. 정말로 많이 판매되었으며, 미국의 거의 모든 영화에는 크라운 빅토리아 또는 카프리스가 나올 정도. 하지만 세단의 수요 부족으로 단종되고 6세대 카프리스가 홀덴에서 나왔을 때, 쉐보레는 임팔라 PPV가 단종되면 이 포지션을 대체할 차량을 찾고 있었다. 마침 카프리스는 대형 세단인데다 후륜, 사륜 구동, 6.0 V8 엔진을 가지고 있었으며, 경찰차로 채택되어 2010년에 컨셉트카를 먼저 선보인 후, 2011년에 정식 출시되었다. 호주의 홀덴 엘리자베스 공장에서 홀덴 코모도어, 쉐보레 SS 같은 머슬카들과 함께 생산되었으며, 호주에서 미국으로 배송되는 형식이라 배달에 꽤 시간이 소요되었다. 카프리스는 현재까지 미국 경찰차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으며, 시내와 고속도로 순찰차량에 주로 보급되었다. 워싱턴 주 경찰은 크라운 빅토리아를 대체할 목적으로 엄청난 양을 계약했으며, 몇몇 경찰국[17]에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차량 배송과 부품 지연 때문에 그렇게 많이 팔리지는 못했으며[18], 2018년에 홀덴의 엘리자베스 공장 폐쇄와 함께 단종되었다. 이로써 GM의 세단 경찰차 라인업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되었다. 여담으로, 미국 경찰차 중 가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의장비가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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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닷지 차저 퍼슈트 - 닷지 차저가 세단 모델로 체인지된 이후 퍼슈트 버전이 현세대까지 꾸준히 생산되고 있다. 거의 모든 미국 차량업체들이 세단 생산을 단념한 2020년 현재 지금 이 순간까지도 생산 및 시판되고 있는 유일한 세단형 경찰차로 남아 있으며, 지방/주/연방을 가리지 않고 법 집행기관이라면 안 굴려본 기관이 더 드물 정도로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일반 순찰 업무로도 물론 많이 쓰이지만, 강력한 5.7L V8 엔진을 갖추어 고속추격에도 탁월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순찰 임무를 겸하는 주경찰이나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특히 애용한다. CHP가 차저를 애용하는 대표적인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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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i3 - 2015년 9월부터 LAPD테슬라 모델 S와 함께 시범 운행하다 2016년 7월 100대를 추가 구매해, 고속추격전, 긴급출동 같은 긴급 상황 말고 가벼운 순찰에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다. 테슬라 모델 S는 비싸서 계획이 연기되었다. 또한 LAPD 경찰들이 네일샵이나 경찰 공무원의 자녀 등하교 등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점과 낮은 기동률 높은 정비비용으로 평이 상당히 부정적이며 추가도입 여론도 반대하는 방향으로 기울어지고있다. 출처 한국의 경형순찰차와 비슷한 처지라 볼 수 있겠다. 실제로 테슬라 전기차로 고속추격전 하다가 방전된(...) 사례도 있을정도.

  • - 포드 퓨전 기반으로, 최초로 추격전 등급을 충족했던 하이브리드 경찰차. 환경을 생각하는 경찰차로 홍보되었지만 일반 차량에 비해 낮은 성능, 쏘나타 수준으로 작고 좁아터진(!)[19] 내부공간 때문에 경찰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것으로 보인다. 퓨전 세단형이 단종되는 바람에 한 1년 팔고 카탈로그에서 내려간 비운의 차종. 여담이지만 이 녀석은 NYPD에서 민수용 사서 개조한 퓨전 순찰차하고는 완전히 다른, 경찰 전용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원래는 경찰용이 없었다가 생겼던 것. 물론 민수용을 예전부터 큰 불만 없이 운용하던 NYPD는 이 녀석이 판매되는 그 짧은 기간동안 리스폰더 역시 질렀다. 현재 6세대 FPIU, 신형 차저 퍼슈트와 함께 실전 투입 대기중.
대부분의 법 집행기관은 여기서 크게 벗어나는 차량 운용을 보여주지 않지만, 뉴욕 시경은 토요타 프리우스, 닛산 알티마, 포드 퓨전(리스폰더 출시 전부터 운용했었다.) 등을 사서 운용하기도 한다. 스마트 포투나 3륜 카트[20] 등 역시 운용 중이다. 당연히 환경 문제 고려와 비용 절감을 위해 이렇게 한 것.

2.2. 쿠페/머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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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닷지 챌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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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
마지막으로 공식 도입된 쿠페형 경찰차는 3세대 폭스바디 머스탱의 파생형인 포드 머스탱 SSP으로 추정되며, 그마저도 주로 고속도로 순찰대의 추격 차량으로서 도입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머슬카는 극악의 연비, 2인승[21]이라는 단점 등으로 현재 그 유산이라 볼 수 있는 4도어 세단인 닷지 차저를 제외하면 없으나 최근 미국 실 비치는 살린 S302를 도입했다. 일부 주나 시의 경우 카마로를 보안관(sheriff)이 사용하는 경우는 있으나 이마저도 쇼카일 경우 'Not In Service'가 붙는다.

마크와 스티커 없이 암행순찰차로는 아직도 사용하는 모양이다.

2.3. SUV/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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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랭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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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듀랑고
GMC 유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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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타호
쉐보레 서버번
SUV계 차량은 강력한 엔진과 튼튼한 차체를 바탕으로 차량의 뒷범퍼나 휠하우스를 짧고 강하게 박아서 스핀시키는 PIT 매뉴버 전술[23]에 쓰이기도 하지만, 단순하게 장비 수송 차량으로 쓰이기도 한다.
  •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Ford Police Interceptor Utility) - 줄여서 FPIU라고 부른다.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가 단종된 이후 차세대 경찰차 라인업으로 2010년도 초반에 등장한 경찰차이다. 주 장점으로는 넓은 적재공간, 쉐보레 타호 대비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성능으로 사실상 크라운 빅토리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세단이 크라운 빅토리아의 후계자이지만, 사실상 이 차량으로 많이 대체되고 있는 중. 많은 곳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중이며, 고속도로, 시내 등의 환경을 가리지 않고 투입되는 제2의 크라운 빅토리아이다. 많은 경찰관들이 만족하는 경찰차이기도 하며, 얼마 전에 2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세대가 아예 바뀐 뒤에도 꾸준히 생산 중.
한국에서 대형 SUV 취급받는 덩치가 무슨 고속도로 순찰을 하냐는 생각이 든다면 그 가속력을 확인해 보자. 영상 속 익스플로러는 FPIU와 거의 동일한 사양이다. 포드의 자랑거리인 에코부스트 기술이 적용된 V6가 기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어지간한 고속추격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 닷지 듀랑고 PPV{Police-Pursuit-Vehicle}, SSV(Special-Service-Vehicle) - 닷지에서 판매 중이며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쉐보레 타호 PPV와 경쟁하는 SUV 경찰차이다. 하지만 미국에 사는 작성자도 한 번 밖에 못 봤을 정도로 보급이 잘 되어 있지 않다. 판매 부진 중.
  • 쉐보레 타호 PPV - 쉐보레에서 제작한 SUV로 포드 익스플로러 다음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SUV 경찰차다. 쉐보레 서버번은 공식적으로 경찰차 모델이 존재하지 않으며, 타호 PPV가 쉐보레 경찰차 라인업 중 가장 큰 모델이다. 쉐보레 경찰차 라인업 중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며, 인터셉터 유틸리티와 같이 여러 곳에서 모든 용도로 사용된다. 익스플로러에 비해 장점이라면, 익스플로러에는 적용조차 되지 않는 첨단 안전장비들이 적용되어 있으며, 차체 크기도 더욱 크고 트레일러 연결 및 보조 배터리 이용이 가능하다. 거기다 경찰관들을 위한 편의 시스템도 풍부하다. 다만 경찰국 입장에서는 타호 PPV가 장점이 많긴 하나 42,000 달러라는 비싼 가격과 좋지 않은 연비로 인해 인터셉터 유틸리티보다는 많이 구매하지 않는다. 다만 SWAT나 K-9 유닛 등 특수목적용으로는 종종 사용되고, 돈 좀 굴린다 싶은 대규모 경찰기관은 제식으로 쓰는 경우도 드물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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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 F-150 폴리스 리스폰더 - 포드에서 제작한 F-150의 경찰차 튜닝 모델로,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가 아닌 리스폰더 브랜드로 출시되었다. 험한 지형은 물론 도심에서도 잘 사용되는 차량이며,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넓은 적재 공간 덕에 화물을 운반할 때에도 좋은 경찰 차량이며, 실버라도 SSV에 비해서 더욱 잘 팔리는 차량이다. 미국의 국립공원 같은 곳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대단히 큰 덩치 때문인지 이 차량의 사용율이나 판매량 자체는 그리 높지 않다. 오히려 대도시보다는 좀 넓고 자연환경이 험한 촌동네 같은 카운티들에서 더 자주 보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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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 트럭스 1500 SSV(Special-Service-Vehicle) - FCA에서 두번째로 많이 팔리는 경찰차이며, 도심 및 오프로드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주로 암행 순찰차로 사용된다. 특히 이 차량은 픽업 경찰차 중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워싱턴 주 경찰도 소량 보유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몇몇 경찰국에서도 도심 순찰용으로 암행 순찰차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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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실버라도 SSV(Special-Service-Vehicle) -쉐보레에서 제작한 실버라도 기반의 경찰차 모델이다. 공원 관리 서비스 등에서 애용하는 차량이며, 힘좋은 엔진과 강철로 만든 좋은 화물칸으로 경찰관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산타 모니카에 가보면 현지 경찰(Santa Monica Police Department, SMPD)이 해변순찰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포드에서 익스페디션 기반으로 제작한 경찰용 모델, 이전부터 간간히 민수용 개조 사양이 운용되어 왔으나, 현재는 경찰용 모델이 아예 나와 있다. 3세대쯤부터 분리된 것으로 보인다. 워낙에 크고 비싸다 보니 일반 순찰차보다는 특수목적 순찰차로 더 많이 쓰인다. 아니면 경쟁사의 타호, 서버번마냥 소방대, 구급대 등지에서 지휘차량으로 쓰이거나.
이 이외에도 GMC 유콘, 쉐보레 서버번, 쉐보레 콜로라도 등지의 차량들 같은 경우에도 민수차량 개조형을 경찰기관들이 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뭐 민수차량 가져다 쓰는 게 딱히 드문 일까지는 아니긴 하지만, 이 셋은 거의 준 경찰용 모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경찰기관에서 사용되는 케이스가 굉장히 많다.

2.4.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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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익스프레스
GMC 사바나
이 둘은 보통 지휘 차량으로 쓰이거나, K9 유닛 혹은 SWAT 출동 차량, 혹은 범죄자 호송차량 등 다용도로 사용된다. 경찰은 아니지만 각 지역의 검시청(Coroner Department)들도 감식 및 시체 운송용으로 종종 사용한다. 쉐보레 익스프레스, 포드 트랜짓, 포드 E 시리즈 등지가 주로 이용되며, 가끔 외산(닷지프레이트라이너 제로 배지 엔지니어링된 녀석들도 있긴 하지만) 승합차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도 운용된다.

2.5. 특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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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코 베어캣 (Lenco Bearcat[24])
SWAT 출동용 장갑차. 총기 난사 사건이나 인질극 등 매우 심각한 사건에 꼭 한대 이상은 보이는 차량이며, 그만큼 시경, 연방경찰, NSA 등등을 가리지 않고 많이 팔린 모델로, 처음부터 경찰에 납품할것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에, RWS, 전동 윈치, 방사능 탐지 장치, 열상 카메라, CS 가스 분사 노즐등 화려한 사양을 자랑한다. 경찰 이외에도, 미 에너지부에서도 8개 사이트에 80여대 이상의 베어캣이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경찰특공대가 사용중이다. 포드 F-550 슈퍼 듀티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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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 소속 MCI (Motor Coach Industries) MC 시리즈 죄수호송 버스
죄수호송 차량으로 MCI 사의 버스 등 다양한 종류의 버스를 사용한다. 측면에 붙은마크가 Police가 아닌 Sheriff인 이유는 교도소 관리는 경찰이 아닌 그보다 더 상위조직이라할 수 있는 보안관이 담당하기 때문이다. 또 작전통제용으로 경찰버스를 쓰기도 한다. 단 한국인,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경력수송용 경찰버스는 거의 없다. 애초에 이쪽은 경관들에게 최소 2인 1대꼴로는 순찰차가 배정되어 있어 자기 순찰차 몰고 가면 되기도 하고.
또한 미국 경찰은 버스나 장갑차뿐 아니라 트럭형 경찰차도 종종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견인차 용도로 사용하거나 트레일러(마필수송차, 공중화장실, 이동 작전통제소 등)를 끄는 트랙터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며, SWAT 팀들이나 HAZMAT(위험물 처리반) 대응팀, 봄 스쿼드(Bomb Squad, 즉 폭발물 처리반으로 경찰의 EOD팀이다) 등 특수목적 부서에서 작전지원이나 장비수송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집회/시위나 대규모 행사가 있는 날엔 통제용 철제 펜스[25]를 이런 트럭으로 운반하기도 한다.

3.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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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 프리오라
벤츠 W202
러시아에서도 라다 니바, 우아즈 헌터, 라다 쥐굴리 등 자국 브랜드 차량을 주로 이용한다. 사실 쥐굴리는 단종된지 오래된 차라 현재는 완전 깡촌이 아닌이상 거의 다 폐차되었다. 최근에는 포드 같은 수입 차량의 비중이 늘었다. 위 사진과 같은 벤츠 경찰차는 대도시 쪽을 제외하곤 라다에 비해 보기 어렵다.
극동 지방은 일본 차가 많이 유입된 관계로 주로 일본 차가 많다. 물론 핸들도 오른쪽인 것은 덤이다. 현대 솔라리스도 나름 자주 보이는 편이나 크기가 프리오라나 포드 몬데오에 비해선 조금 작은지라 경찰차보단 택시로 많이 보인다.
모스크바 같은 대도시에는 포드 익스플로러 같은 미국제 차량들도 있다. 다만 미국에서 보이는 경찰형은 아니고 민수차량 기반인데, 방탄성능 등 경찰형의 이점이 없음에도 왜 굳이 이 차를 골랐는지는 불명.

3.1.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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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볼가
우아즈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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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 쥐굴리
RAF 라트비아[26]
소련 시기에는 가즈, 라다, 모스크비치, 우아즈, RAF 등 자국산 차량을 주로 이용했다. 사진의 노란색 도색은 1960년대에 도입된 것으로, 소련 최후기인 1988년 부터 흰색 도색을 도입했고 현재 러시아 경찰도 상징만 바꿔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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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W116
BMW E12
소련제 외에도 수입차 역시 일부 사용됐다. 주로 타트라 같은 동구권의 차량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서독제 차량인 BMW와 벤츠를 소수 도입한 적이 있으며, 주로 의전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4.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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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회사의 차량만 쓰는것이 아니라 미국/독일/한국제 등 수입 차량도 많이 쓴다. 현대 I30,I40,싼타페도 꽤 쓰이고. 단, 미국제 차량은 보통 영국 로컬 브랜드인 포드 유럽이나 복스홀에서 리뱃지 하여 생산하니 수입 차량이라 하긴 뭣하지만.
모든 차량에 눈에 띄는 파란색과 형광 노란색 체크무늬가 둘러져 있다. 바텐버그 마킹이라는 고시안 도색의 일종.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맥라렌 MP4-12C, 롤스로이스 고스트 블랙배지,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등 고성능 차량이 투입된 바도 있다.

4.1. 오토바이


주로 교통 단속용으로 쓰는데, 역사가 오래되어 좁고 구불부굴한 길이 많은 영국의 구도심에서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들을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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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ST1300

4.2. 살룬/ 투어링


영국 경찰은 범용성이 좋은 에스테이트, 해치백 모델을 살룬보다 더 많이 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는 굳이 고속 추격용 고성능/대형 살룬이 필요하지 않기에, 광역경찰청에서는 특히 그런 경향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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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40 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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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홀 아스트라 6세대.
주로 일반 출동 차량으로 쓰이며, 추격전에도 쓰이지만 그런때에는 보통 추격에 더 적합한 살룬들이 맡고, 이런 에스테이트 차량들은 도주로 차단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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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살룬
5시리즈 투어링와 함께 영국 경찰에 납품된다. 이중 살룬형은 ANPR[28]카메라를 단 경찰 인터셉터로도 쓰인다.

4.3. SUV


보통 포장 도로의 비율이 낮은 지역에서 쓰이거나, 넓은 적재 공간 덕에 테일게이트에 탄약과 총기를 수납하고 CO19 같은 무장경찰들이 타고 다니기도 하며, 이 차량들은 따로 ARV(Armed Response Vehicle)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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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5
일반 교통 단속 차량, 또는 ARV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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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는 교외지역의 교통 순찰을 돌거나 하지만, 디스커버리의 상급 모델인 레인지로버는 '''경호순찰차'''로 쓰인다. 국빈이나 요인들이 경호를 받을때, 후위에서 종종 보인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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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트랜짓
런던 광역경찰청 소속 복스홀 모바노[29]
LCV들은 주로 경력 수송용이나 죄수 호송차량(Prisoner Transport Unit, PTU) 등으로 쓰인다. 이외에도 시위 진압 부대(?) (Crowd Control Unit)에서도 대한민국 경찰의 경력 수송버스 비슷하게 쓴다.

5.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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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60-4.
람보르기니 우라칸.
주로 피아트 500을 굴리지만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60-4와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 페라리 458 이탈리아[30]를 고속도로용으로 굴린다고 한다. 한편 전투경찰의 경우 알파로메오랜드로버를 운용한다.

6.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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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독일은 자국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나 메르세데스-벤츠,BMW의 세단, 왜건등을 사용한다 그중 특히 BMW 5시리즈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등 준대형 차와 BMW 3시리즈폭스바겐 파사트 중형차와 폭스바겐 제타와 같은 준중형차도 쓴다. 이전에는 녹색 도색을 썼지만, 2008년부터 현행 도색을 적용하고 있다. 이 도색은 연방경찰과 주경찰(Landespolizei)이 같이 쓰고 있다. 다만, 중간에 주 문장을 대문짝만하게 박는 식으로 도색이 서로 오묘하게 다르기도 하고, 녹색 무늬로 도색된 옛날 차량을 종종 운용하기도 한다.
독일 경찰차의 번호판 중 위 사진처럼 BP로 시작하는 차들은 연방경찰이다.

7.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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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31]
크라운 컴포트
하이에이스
일본의 경찰차들은 그저그런 평범한 디자인으로, 한국과 차이점은 도색의 경우 어두운색이 밑부분으로 되어있으며 파란색이 아닌 검은색에 가까운 도색이다. 경광등 뒤에 추격전 시 항공관제 용이성을 위한 차량 번호가 쓰인 것도 독특한 점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도 경찰차 도색 재현을 나름 맞추는지 경찰차가 등장할경우 높은 확률로 이 특유의 윗부분 흰색, 아랫부분 검은색의 도색을 가진 경찰차가 등장한다.
옛날엔 포르쉐 911이나 BMW 545i, 초기형 닛산 GT-R, 혼다 NSX, 포드 머스탱 같은 고성능 스포츠카 등을 굴리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자국 차량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대형 세단 '''크라운''', , 마크 X, '''레거시''', 밴 '''하이에이스''', 준중형차 인사이트, 경차인 알토를 경찰차로 운행한다. 참고로 일본 경찰차량은 지역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은 오프로드 SUV 토요타 랜드크루저도 사용한다. 또 암행순찰차(覆面パトカー)도 굴리고 있다 사이렌이 천장에 대부분 숨겨져 있다가 출동하면 튀어 나온다.[32] 특히 일시정지 지시를 무시하는 차량을 자주 단속한다.[33] 그냥 노출하는 순찰자도 존재한다 [34] 크라운 컴포트는 2017년에 단종되었다.
특이하게도 사회 전체에 저상버스가 보편화되어있다 보니 기동대가 사용하는 버스도 철망을 단 저상버스로 구성되어 있다.
경찰 오토바이는 시로바이(白バイ)라고 불리며[35][36], 운전은 물론이고 잠복을 굉장히 잘한다. 보통 혼다 차종이 가장 많으며 최근 도입된 차종들은 혼다 CB1300P[37], 스즈키 GSF1200P, 야마하 FJR1300 등의 대배기량 네이키드를 사용한다.

8.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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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이 쓰는 차량들.
위에 있는 차량은 벤츠 스프린터 경찰버스이고, 아래는 토요타 프리우스 순찰차로 골목이 많고 일방통행도 많은 홍콩 특성 상 아주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특히 벤츠 스프린터가 제작한 스프린터 은 PTU(경찰기동대) 같은 대규모 병력수송에 미니버스로 자주 쓰이며, 보통 4인1조로 편성되어 순찰을 돌기 때문에 스프린터가 자주 보인다.
프리우스 순찰차는 2인승으로 999 긴급신고 초동조치 및 순찰 업무 등에 쓰이며 교통순찰차 버전도 있다.
교통경찰이 쓰는 교통순찰차 및 교통경찰버스는 파란색 체크무늬를 하여 영국 경찰과 비슷하게 타 기능과 구별되어 있다.
홍콩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 벤츠 스프린터, 그리고 바이크 이 셋이 경찰차이다. 중국 공안과는 달리 서방권 경찰인지라 차량부터 영국 경찰과 유사하다. [38]
최근에는 이베코 데일리도 사용하고 있다. 이베코 데일리는 경찰특공대인 SDU가 전술차량으로 쓰고 있기도 하다.
이 외에 경찰기동대 PTU 및 PTU 소속의 대테러부대 SDU가 사용하는 차륜형 장갑차, 물대포차, 그리고 대형 경찰버스 등이 있다.
드물지만 NF쏘나타나 뉴EF쏘나타도 순찰차로 쓰는 모양이다.

9.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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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나 비스타
뉴 EF 쏘나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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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티코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소속 순찰차 및 경찰버스는 하얀 바탕에 진한 파란색 줄무늬가 있는게 대표적이다. 측면에는 공안이라고 쓴 한자와 POLICE라고 쓴 영어가 혼재되는데, 이것은 중국에서 공산정부 수립 후 공안=경찰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홍콩 경찰의 영향을 받아서 공안 대신 경찰이라는 표기를 하고 있다. 경찰복 역시 군복 삘 나던 1990년대 경찰복에서 복제개정으로 홍콩을 따라 하늘색 계통 경찰 근무복을 입고, 인민무장경찰대는 여전히 국방색 근무복을 입는다.
주요 차량은 중국에서 인기있는 차종인 폭스바겐 산타나[40] 또는 파사트. 베이징에서는 뉴 EF 쏘나타 최후기형을 쓴다.[41]
위에 언급한 것처럼 홍콩 경찰독일/일본제 차량을 사용하고[42] 영국 경찰의 영향을 걸쭉하게 받아서 중국본토와 상이하며, 마카오 경찰도 역시 포르투갈스페인의 영향을 받아 중국본토와 다르다. 그러나 중국본토 공안 역시 홍콩 및 대만, 일본을 따라하고 있기도 하다. 중국 인민해방군미군을 따라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친서방적인 이미지를 보이는 것이다.

10. 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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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소속의 경찰차. 오른쪽부터 초기형[43] 부가티 베이론, 페라리 FF, 맥라렌 12C, 벤틀리 컨티넨탈
미국의 경찰차들이 투박한 생김새와 흑백의 위압적인 도색으로 유명하다면 산유국으로 돈이 넘쳐나는 부호들이 판을 치는 이곳은 모델 라인업 자체가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는다.[44] 이런 하이엔드 스포츠와 슈퍼 모델들을 경찰용으로 굴리면서 고속차량의 검거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일반에 알려지는 명성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있다고 하지만 관광수입보다 슈퍼카 굴리는 기름값이 더 든다. 그저 적자를 좀 메꿀 수단정도는 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UAE 폭주족 차량들의 경우 진짜로 추격전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45]
UAE인 만큼 경찰차 번호판들 역시 희귀템이다. 심지어 부가티 베이론 경찰차 번호판은 2번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11.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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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고속도로 경찰대의 포드 팰컨
보통 자국생산되던 홀덴이나 포드의 대형 세단이나 유포드 팰컨, 홀덴 코모도어를 사용했다. SUV나 픽업은 토요타, 닛산제 차량을 주로 구매했지만 최근 호주의 자동차 공장들이 가동 중지되면서 현대 등 다른 브랜드도 많이 사가는 중이다. 비록 홍보용 차량이기는 하지만 크라이슬러 300을 도입한 곳도 있었으며, 2017년 12월에는 공식 계약으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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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퍼스 파라다이스 근처에서 가족용 차로 위장한 i40경찰차가 돌아다닌다는 것을 한 호주인이 발견하고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는 자신이 법을 잘 지킨다면 상관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반대의견은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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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쪽에서도 고속도로 순찰차량으로 맥라렌애스턴 마틴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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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2일에 기아 스팅어 GT모델을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고성능 추격용 경찰차로 배치하였다.
호주 경찰차량들은 과속차량을 발견하면 우렁찬 배기음을 내면서 간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뒤에서 자신을 향해 빠르게 저런 고속 경찰차량이 온다면 그냥 갓길에 멈춰세우자.

12. 북한


평양직할시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보안부 소속(추정) 교통 단속 차량.
[1] 포드에서 경찰차용 토러스에 붙이는 이름[2] 미국 내 세단들이 하나둘 단종되는 마당이라 요즘은 차저를 제외하면 전부 SUV로 뽑는다.[3] 아래에 나온 차들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저건 위장 경찰차일 수도 있다!' 고 생각하기 때문에(특히 푸쉬 바 같은 경찰장비를 달고 있다면 더욱) NYPD 같은 거대 경찰기관들은 민수용, 그것도 사람들의 허를 찌르기 위해 미국제 차량도 아닌 녀석들을 암행순찰차로 굴리는 경우도 있다. 예시로 든 뉴욕 시경은 이런 용도로 지프 그랜드 체로키, 현대 LF 쏘나타, 미쓰비시 랜서, 스바루 레거시 등등 정말 다양한 차를 암행용으로 운용한다.[4] 노스 할리우드 은행강도 사건 때문. 예전에는 산탄총 밖에 없었다.[5] 이런 소방대 지휘관 차량을 Battalion Chief Car라고 부른다.[6] 일례로 주한미군은 국내에서 현지 조달 모델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미국에서 사용되는 쉐보레 임팔라 PPV를 들여와서 순찰차로 사용하기도 했다. 의외로 미국 플릿 카 분야의 대명사인 크라운 빅토리아, 차저, 익스플로러 등지는 들여오지 않았다.[7] Choose Your Ride라는 일종의 음주운전 방지 캠페인 도색이다. 미국의 많은 지방경찰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종종 볼 수 있는 도색. 이 이외에 비슷한 연유로 미국 경찰기관이 경찰차에 스페셜 도장을 하는 케이스는 유방암 방지 캠페인(Breast Cancer Awareness)을 위한 핑크색 순찰차와 성소수자 권익보호(Gay Pride) 캠페인용 무지개 무늬 순찰차가 있는데, 이 둘은 Choose Your Ride보다 더 대중적인 캠페인이라 NYPD, LAPD 등 대형 기관들도 많이 참가한다.[8] 단종[9] 명칭이 두개인 이유는 이 코드명으로 전/후기형 CVPI를 구분하기 때문이다. 2010~11년형이 P7B이고 그 이전은 P71.[10] Fleet sale, 관공서나 기업체 등에 차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일[11] 뒷자리에서 온갖 난리를 치는 분들이 하도 많아 뒷자리 도어핸들 제거, 플라스틱 시트로 교체, 강화플라스틱 격벽 등이 적용되었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국내 경찰차들도 유사한 실내구조를 갖게 되었다.[12] 센터터널 대신 핸들 앞, 와이퍼 조작 위치에 장착된 변속기. 미국의 경찰들은 센터터널과 센터페시아에 무전기나 경광등 컨트롤, 노트북 등을 장비하는 일이 많아 일반적인 센터터널 변속기의 사용이 매우 불편하다.[13] The Last Ford Crown Victoria Cop Cars Have Finally Retired From the California Highway Patrol, 2020-09-02, The Drive[14] 일례로 2020년 9월 2일 미국 경찰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남아있었던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경찰차 2대#가 퇴역했다.[13][15] LAPD, LASD에서는 아직 현역이다. 2020년 미국 경찰기관의 운영에 치명타를 입힌 여러 대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바람에, 예산 운용규모가 줄게 된 경찰기관들의 경우 한동안 더 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의 두 기관의 경우 단종 직전 미리 사서 비축해놨다 굴리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사정의 차량들은 예상외로 아직 뛴 킬로수가 많지는 않다고 한다. 개중에는 뒤의 후배들인 FPIU, FPIS의 퇴역 공백을 대체하는 괴랄한 노익장을 과시한 개체들도 있었다고...[16] 경찰차들은 다른 곳보다 엔진이 상한 경우가 대다수다. 공회전 상태로 대기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17]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LA 국제공항 경찰대, 베벌리힐스 시 경찰 등등.[18] 그래도 운용중인 기관은 생각보다 많다. 다량으로 굴리는 기관이 흔하지 않고 한국인들이 잘 아는 기관이 운용하지 않았을 뿐.[19] 쏘나타 정도 크기의 차량으로도 순찰업무에 딱히 애로사항이 없는 한국 기준으론 그게 뭐가 어때서? 싶겠지만, 미국 경찰의 과거와 현재의 주력 경찰차인 크라운 빅, 그리고 익스플로러의 크기, 그리고 그 크기에서 나오는 엄청난 넓이의 실내를 고려하면 턱없이 좁은 게 맞다.[20] 해당 카트는 '웨스트워드 Go-4 인터셉터(Westward Go-4 Interceptor)' 라는 이름의 물건이다. 미국의 몇몇 경찰기관에서 교통경찰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업무를 하는 부서용으로 사용된다. 물론 교통과 내에서도 담당지역 내 도시고속도로 순찰과 같은 업무를 맡는 경찰관들은 당연히 위와 같이 제대로 된 경찰차를 사용하지만.[21] 사실 위의 차량 모두 뒷좌석이 존재하긴 한다. 그 뒷좌석이라는게 범인 이송 같은 일을 할 만큼 넉넉한 좌석이 아닐뿐.[22] 이 녀석과 위쪽의 랭글러, 아래쪽의 서버번은 타호 같은 경찰용 모델이 따로 없다. 민수차량을 개조해서 경찰용으로 만든 것이다.[23] 피트 매뉴버라 부른다. 다만 이런 경우엔 인터셉터용 푸쉬 바를 장비한 경찰차라면 승용차급도 가능하다. 미국 경찰차량 사진에 앞범퍼에 달린 요상한게 피트 메뉴버에 쓰이는 푸쉬 바이다. Go Rhino와 Setina Manufacturing 두 회사의 상품들이 가장 유명하다.[24] Ballistic Engineered Armored Response Counter Attack Truck의 약자이다.[25] 차벽 대신 이 펜스를 쓰는 이유는 전술했듯 미국 경찰은 거의 개인 순찰차가 있기 때문에, 차벽을 구축할 만한 대형 차량의 수가 적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기껏해야 대형 SUV 정도 크기 차량들로 차벽을 쳐봐야 몇명이 힘 합치면 파손하거나 끌어내는 건 일도 아니니까.[26] 소련시절에 나왔던 나름 국민 봉고차였다. 현재는 러시아에서도 보기 힘든 모델.[27] 사진에서는 보닛의 철자가 반대로 써져 있는데, 이는 운전자가 사이드미러나 백미러를 통해 보면 '''POLICE''' 라는 단어가 똑바로 보이기 때문. 몇몇 나라에서는 구급차도 비슷하게 운용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일부 구급차 앞쪽에 AMBULANCE가 뒤집힌 채 쓰여있다.[28] Automatic Number Plate Recognition, 자동 번호판 인식[29] 르노 마스터의 리뱃지 모델[30] 마피아로부터 압류한 차를 개조했다고 한다[31] 승강식 경광등을 달고 사용한다.[32] 관련된 영상 [33] 일본에서는 골목 교차로에 일시정지(止まれ 혹은 とまれ) 표지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표지가 있을 경우 한번 완전히 정지했다가 통과해야 한다. 원칙적으로는 3초 이상 정차해야 하지만, 일단 멈췄다가 가기만 하면 3초보다 짧게 정차했더라도 보통은 문제삼지 않는다. 융통성이 있는 일부 경관은 정차나 다름없을 만큼 아주 느리게 서행하다 통과하는 것까지 봐 주기도 하지만, 안 그런 경우가 더 많으니 그냥 정지했다 가는 것이 낫다.[34] 일본 경찰이 나오는 매체를 보면 가끔 눈에 띈다.[35] "빽차"와 비슷한 말이다.[36] 우리나라에서 경찰 오토바이를 '싸이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37] CB1300 슈퍼볼도르 기반 경찰용 모델[38] 참고로 홍콩 소방처 소속 소방차구급차들 역시 영국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특히 프리우스 순찰차는 '''구급순찰차'''로 쓰인다. 영국에도 이 구급순찰차가 있다.[39] 사진은 전기형[40] 중국 전용 모델[41] 한국에도 뉴 EF 쏘나타 최후기형 경찰차가 있지만 그거는 '''고속도로 순찰차 전용'''이다. 동네 파출소용 중형 112 순찰차2008년에 도입했다.[42] 정말 드물기는 하지만 뉴EF쏘나타 혹은 NF쏘나타를 사용하기도 한다.[43] 휠 스포크가 2005년 베이론 1호차 디지인과 같다.[44] 두바이에서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필두로 포드 쉘비 머스탱 로쉬 에디션, BMW M6 그란 쿠페, SLS AMG, 애스턴 마틴 ONE-77, 페라리 FF, 벤틀리 컨티넨탈, 맥라렌 12C, 브라부스 700, 닛산 GT-R, BMW i8, 아우디 R8, 쉐보레 카마로, 포르쉐 918 스파이더, 맥라렌 570S, 2017년형 아우디 R8, 롤스로이스 레이스,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벤틀리 벤테이가, 초기형 부가티 베이론을 굴리고 있고 옆동네인 아부다비는 롤스로이스 팬텀닛산 GT-R, '''W모터스 라이칸 하이퍼스포트'''를 굴린다고 한다. [45] 산유국이라서 슈퍼카와 스포츠카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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