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영화/제2차 세계 대전
1. 서유럽 전선
- Theirs is the glory -1946년, 영국
- 정오의 출격 - 1949년, 미국
- 제17 포로수용소 - 1953년, 미국
- 댐 버스터즈 - 1955년, 영국
독일군 잠수함과 미군 구축함의 대결을 다룬 영화.
독일군에 입대한 소년병들이 어느 한 다리에서 미군과 공방전을 벌이는 영화. 전쟁의 광기 속에서 희생당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잘 드러낸 영화다. 2008년에 리메이크됐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지상에서 영원으로2'란 제목으로 나왔다.
- 지상 최대의 작전 - 1962년, 미국
- 633 폭격대 - 1964년, 미국
- 벌지 대전투#s-7 - 1965년, 미국
- 독수리 요새 - 1968년, 미국&영국
- 공군 대전략 - 1969년, 영국
- 레마겐의 철교 - 1969년, 미국
원제 The Eagle Has Landed. 잭 히긴스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국내에는 1968년작 영화 독수리 요새와 같은 개봉명으로 개봉하여 혼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마이클 케인, 로버트 듀발, 도널드 서덜랜드, 도널드 플리젠스 출연.
독일에서 만든 영화로 매우 사실적이다!
- 멤피스 벨 - 1991년, 미국
- 터스키기 에어맨 - 1995년, 미국
-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년, 미국
스티븐 스필버그의 역작 중 하나이자 전쟁 영화의 교과서.
- When Trumpets Fade - 1998년, 미국
휘르트겐 숲 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 처절한 전투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주인공 매닝의 비열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배급사가 제멋대로 햄버거 힐2라는 제목을 바꿔서 [1] 이상한 제목으로 더 유명하다.
- U-571 - 2000년, 미국
독일의 잠수함 U-571, 그리고 암호해독기 에니그마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비밀 작전.
- 더 벙커 - 2001년, 영국
1944년 독일, 벨기에 국경에서 연합군을 피해 벙커에 숨은 7명의 독일 병사가 주연인데...전쟁물 보다는 폐쇄공포증, 악령등이 주 소재인 호러 스릴러다.
- 하트의 전쟁 - 2002년, 미국
- 세인트 앤 솔저 - 2003년, 미국
말메디 학살로부터 도망친 미군 포로들의 탈출기와 전쟁으로 인한 병사들의 정신적 피해와 고통이 주 소재.
- 다운폴 - 2004년,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아돌프 히틀러의 마지막 여비서 트라우들 융에를 화자로 하여 소련의 최후 공세와 베를린 공방전, 히틀러의 자살까지 제3제국의 마지막 14일간을 그린 영화이다. 히틀러와 나치를 사실적인 관점에서 다룬 21세기 영화 가운데 손꼽히는 수작이며, 전쟁 그 자체보다는 패망을 앞둔 나치 독일과 그 수뇌부의 모습을 건조하면서도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다. 히틀러가 벙커에서 이미 공중분해된 부대에 대해 이동 명령을 내리다가 멘붕하는 동영상 시리즈로도 유명하다.
- 라스트 드롭 - 2005년, 영국.
마켓 가든 작전중 네덜란드 미술품을 손에 넣기 위한 영,미,독일군의 다툼.
- 블랙북 - 2006년, 네덜란드&벨기에&독일
베네룩스의 레지스탕스 조직과 레지스탕스 아가씨 이야기.
- 영광의 날들 - 2006년, 프랑스
프랑스가 식민지에서 모아 유럽에 투입한 식민지 부대가 주 소재. 주 소재는 전쟁보다는 식민정책과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이다.
1959년 서독에서 제작된 영화 <다리>의 리메이크판.
- 플레임 앤 시트론 - 2008년, 덴마크&체코&독일
나치 치하의 덴마크 레지스탕스의 활동을 다룬 영화.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2009년, 미국&프랑스&독일
다른 작품들이 대체로 진중하고 사실적인 분위기를 지향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개성이 두드러지는[2] 블랙 코미디 겸 스릴러의 분위기를 띈다. 다만 악역 캐릭터 한스 란다는 창작물에 나오는 가상의 나치 캐릭터 중에서 손꼽히는 섬뜩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실제로 기동 가능한 유일한 티거인 131호를 사용하여 영화를 찍었다!
독일이 덴마크를 침공한 후 항복하기 전 6시간 동안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총기, 보병 전술 등의 고증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당시 '덴마크는 6시간 동안 20명 부상에 16명이 사망했지만 독일은 2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라고 한국 위키피디아에는 나와 있으나 미국판에는 덴마크 26명 사망 23명 부상 독일군 20명 사망 2명 포로 라고 되어 있다 확인 요망
1945년 5윌, 종전후 덴마크군은 덴마크 서부해안에 심어진 지뢰 4만 5천개를 영국군과 협력하에 포로로 잡힌 독일군 2천여명을 동원하여 지뢰제거 작업을 개시하였고 이들 대부분은 어린 소년병들이었다. 지뢰제거 작업 동안 천여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고 1947년쯤 모두 독일로 귀환하였다. 이 지뢰제거 작업을 주제로 한 영화이며 비평과 상업적 성공을 거머쥐며 89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 영역에 후보로 올랐다.
2018년 기준, 가장 흥행에 성공한 전쟁 및 2차 세계 대전 영화.
2. 남유럽, 북아프리카 전선
- 카사블랑카 - 1942년, 미국
- 사하라 - 1943년, 미국.
- 무방비도시 - 1945년, 이탈리아
- 워크 인 더 선 - 1945년, 미국
- 사막의 여우 - 1951년, 미국
- 사막의 쥐 - 1953년, 미국
북아프리카에서 독일군과 분투한 호주군을 다룬 영화.
- 사하라 - 1995년, 오스트레일리아.
1943년작 사하라의 리메이크판
연합군의 안치오 상륙작전을 다룬 영화.
- 롬멜 습격 작전 - 1971년, 미국
참고로 괴작이다. 영화의 상당 부분을 다른 영화(토부룩,1966)의 장면으로 끼워 맞췄으며 그 정도가 가히 혀를 내두를 정도.
엘 알라메인 전투와 그 전후. 제대로 된 준비도 없이 세계 대전에 참전한 부패하고 무능한 지휘부에 의해 사막에 내몰린 이탈리아 병사들의 고통이 주 소재다. 여기 보면 당장 하루 한끼와 휘발유 섞인 못먹을 물조차 제대로 배급되지 않고, 약조차 없이 리비아에 갇혀 있는데 알렉산드리아 입성 퍼레이드때 군화 광내라고 구두약이나 보급하는 무개념 상층부와, 최전선에서 갈증, 굶주림, 질병, 영국군 혹은 지역 거주민들의 공격에 죽어나가는 이탈리아 병사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 레인보우: 나의 사랑 - 2017년, 이탈리아
이탈리아 레지스탕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3. 동유럽 전선
- 베를린 함락 - 1949년, 소련
물론 시대에 걸맞은 스탈린 숭배 영화다. 베를린 전투만을 다루진 않고, 독소전의 시작과 끝까지 다루었다. 그래도 소련군의 복식이나 무기들은 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되어서 제대로 고증되어 있다. 잘 관찰하면 대전 기간 중 소련군 제복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얄타회담에 가는 스탈린을 보면 신처럼 매우 굉장하게 묘사되어 있다.
- 사랑할 때와 죽을 때 - 1958년 미국.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원작소설을 배경으로 한 영화. 독일 국방군 병장 에른스트 그래버의 일대기를 다룬다.
- 병사의 발라드 - 1959년, 소련
전쟁의 폐해와 실상을 그리기보다는 한 병사의 일상과 남겨진 가족의 모습을 중심으로 다룬 영화.
- 인간의 운명 - 1959년, 소련
- 병사의 아버지 - 1964년, 소련
- 유럽의 해방 - 1970~1971년, 소련
- 새벽의 7인 - 1975년, 영국
- 철십자 훈장 - 1977년, 미국
- 더 벙커 - 1981년, 미국.
2001년작 벙커와는 그냥 제목만 같다. 몰락과 마찬가지로 베를린과 히틀러의 최후를 표현한 작품. 사족으로 여기 히틀러의 배우가 한니발 렉터의 안소니 홉킨스다.
제목 그대로 모스크바 전투를 다루었다.
겨울전쟁의 뒤를 이어주는 계속 전쟁.
- 에너미 앳 더 게이트 2001년, 미국&독일&아일랜드&영국.
- 업라이징 2001년, 미국
폴란드 게토의 유대인들의 투쟁을 보여주는 영화. 데이빗 쉼머가 카리스마 있는 유대인 저항군으로 등장한다.
- 즈베즈다 2002년, 러시아.
- 피아니스트 2002년, 폴란드&독일&영국&프랑스
- 다운폴 2004년, 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2014, 한국)
- 탈리-이한탈라 1944 - 2007년, 핀란드.
1944년의 탈리-이한탈라 전투가 배경. 핀란드는 이 전투에서 소련군을 격퇴했지만, 몇 달 후 GG치고 독일과의 동맹을 끊는다. 그러나 자국의 이러한 결정에 분노한 독일군 내의 핀란드 인들은 대부분 조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독일군의 편으로 전투를 치루었다.
노르웨이의 레지스탕스이자 전쟁 영웅인 막스 마누스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
- 베를린의 여인 - 2008년, 독일&폴란드
- 레닌그라드 - 2009년, 러시아, 영국 합작.
레닌그라드 포위전이 배경이다. KGB에 의해 스파이로 오인 받아 붙잡힌 영국인 기자(미라 소르비노)가 여자 민병대원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독일군에 포위된 레닌그라드에서 추위, 굶주림 속에서 생존의 투쟁을 하는 내용.
- 브레스트요새 - 2010년, 러시아.
브레스트 요새 전투. 바르바로사 작전 개시 직후 독일-소련 국경지대에 위치한 브레스트 요새의 함락을 다루고 있다. "나는 여기서 죽지만 조국이여, 절대 항복하지 마라"라는 글귀가 적혀있던 요새로 유명하다. 반자이 돌격을 뛰어넘는 막장 우라 돌격도 볼 수 있다.[3] 창틀,의자 등등을 들고 독일군에게 돌격(...) 근데 이 요새는 구데리안이 폴란드에게 뺏어서 소련에게 준 것.
- 화이트 타이거: 최강 전차군단 - 2012년, 러시아
- 스탈린그라드 - 2013년, 러시아
-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 2013년, 독일
- 바르샤바 1944 - 2014년, 폴란드
1944년 8월 발생한 폴란드 국내군의 바르샤바 봉기를 다룬 영화. 제작 기간 8년, 제작 비용 8백만 달러에 달하는 대작이다. 봉기에 가담한 청춘 남녀의 시선으로 봉기가 일어난 바르샤바에서의 여러 군상을 심리 묘사부터 상황 묘사까지 디테일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바르샤바 봉기의 전개, 독일군의 잔혹한 진압이나 국내군의 처절한 저항을 제대로 보여주는 편. 국내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가 있다.
- 폴란드 1943 - 2014년, 독일, 폴란드
- My Honor was Loyalty - 2015년, 이탈리아
제 1 SS기갑사단 장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 1941: 세바스토폴 상륙작전 - 2015년, 러시아
309명을 사살한 여성 저격수 류드밀라 파블리첸코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 1944#s-5 - 2015년,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가 동쪽으론 소련, 서쪽으론 독일의 지원을 받으며 자국 영토에서의 동족상잔의 비극을 그린 영화.
- 앤트로포이드 - 2016년, 영국
- 판필로프의 28인 - 2016년, 러시아.
모스크바 공방전 당시 볼로코람스크에서 소련의 육군 소총병 소대 28명이 독일의 기갑사단을 막아낸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그러나 해당 전투기록이 날조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언노운 솔저 - 2017년, 핀란드.
계속전쟁당시 복수를 위해 참전한 핀란드 병사를 그린 영화.
- T-34(영화) - 2018년, 러시아.
- 1942 언노운 배틀 - 2019년, 러시아.
르제프 전투 당시를 그린 영화.
- 라스트 프론티어 - 2020년, 러시아.
모스크바 공방전 당시 전선에 긴급 배치된 소련군 사관 생도들을 그린 영화.
4. 태평양 전선
- 안소니 퀸의 솔로몬 해전 - 1943년, 미국
과달카날 전투를 다룬 미국판 배달의 기수급 영화. 국내에는 안소니 퀸의 솔로몬 해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제목의 DVD로 출시되었다.
- 유황도의 모래 - 1949년, 미국
이오지마 전투를 다룬 영화.
전쟁전 하와이에 주둔한 미군을 묘사한 것으로 진주만 공습이 영화 막판에 등장한다.
- 콰이강의 다리 - 1957년, 영국&미국
- 도라 도라 도라 - 1970년, 미국&일본
- 불타는 전장 - 1970년, 영국&미국
- 최후의 카운트다운 - 1980년, 미국
- 전장의 크리스마스 - 1983년, 영국&일본&뉴질랜드
오시마 나기사 감독작품. 영화도 영화이지만 OST인 Merry christmas Mr.Lawrence가 유명하다.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섬에 고립된 미군과 일본군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 SBS에서 1993, 1994년 방영했다.
- 파라다이스 로드 - 1997년. 오스트레일리아&미국
철도원으로 유명한 일본의 국민배우 타카쿠라 켄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의 후회와 반성을 담은 몆 안되는 수작이지만 카미카제를 미화했단 이유로 호불호가 갈린다.
필리핀 카바나투안 포로 수용소에 잡혀 있는 포로 구출을 다룬 작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 남자들의 야마토 - 2005년, 일본
야마토급 전함의 최후를 다룬 영화.
- 아버지의 깃발 - 2006년, 미국,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2006년, 미국,
- 출구없는 바다 - 2006년, 일본,
- 코코다 - 2006년, 호주
코코다 트랙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
- 오스트레일리아 - 2008년, 오스트레일리아
- 비스트 오브 바탄 - 2010년, 미국.
바탄의 죽음의 행진에 대한 전범 재판 영화.
- 연합함대 사령장관 야마모토 이소로쿠 - 2011년, 일본.
연합함대 사령장관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일생을 다룬 영화.
- 영원의 제로- 2013년, 일본
주인공이 누나가 제안한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카미가제 대원이었던 친할아버지의 흔적을 찾아나가는 영화.
- 언브로큰 - 2014년, 미국
태평양 전선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 일본 패망 하루전 - 2015년, 일본
궁성사건을 다룬 영화로서, 항복하려는 "조약파" 및 싸우려는 "강경파"가 대립한다.
- 핵소 고지 - 2016년. 미국
자신의 신념 때문에 집총거부를 하였지만, 육군 의무병으로 복무하며 오키나와 전투에서 동료를 구하면서 명예 훈장을 받았던 최초의 양심적 집총거부자였던 데스먼드 T. 도스의 일대기를 그린다.
- 미드웨이 - 2019년, 미국
태평양전쟁의 흐름을 바꾼 그 유명한 미드웨이 해전를 그린 영화
5. 중국전선
- 퍼플 선셋 - 2001년, 중국.
- 황시 - 2008년, 호주&중국&독일.
- 난징! 난징! - 2009년 중국
- 존 라베 - 2009년, 중국&독일&프랑스.
- 첩혈고성 - 2010년, 중국. 1943년 창더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
- 진링의 13소녀 - 2011년, 중국.
크리스찬 베일 주연, 난징에서 중국군과 일본군의 전쟁이 일어나는 와중, 주인공인 장의사와 그가 보호하려고 하는 수녀원 아이들과 여자들의 이야기.
6. 그외
- 라플라타 강의 전투 - 1956년, 영국
남대서양에서 도이칠란트급 장갑함의 3번함인 그라프 슈페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중국, 동유럽, 서유럽 전선을 모두 다룬 영화라서 이쪽에 작성하였다.
7. 기타
전투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나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
- 독일 영년 - 1948년, 이탈리아
- 밤과 안개 - 1955년, 프랑스
알랭 레네의 다큐멘터리. 아우슈비츠와 홀로코스트를 다룬 초창기 다큐멘터리로 유명하다.[4] 홀로코스트를 다룰때마다 쇼아와 함께 반드시 언급되는 다큐멘터리기도 하다.
원래는 프랑스 및 강제수용소 해방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전시 '저항, 해방, 추방'의 일환으로 기획한 작품인데, 처음엔 단순히 레지스탕스 영웅들을 다룰 계획이였다. 그러나 기획자였던 올가 보름스-미고와 앙리 미셸이 강제수용소를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당시 갓 이름을 떨치고 있던 젊은 다큐멘터리 감독 알랭 레네를 섭외했다. 레네는 처음엔 회의적이였지만 때마침 강제수용소 생존자인 소설가 겸 시인 장 카이롤이 참여하면서 만들기로 결심, 아우슈비츠 박물관의 자료와 폴란드 측 자료에다 실제 촬영분을 더해 완성했다. 한편 카이롤은 친구이자 영화감독인 크리스 마르케[5] 의 도움을 받아 내레이션을 썼는데, 그는 편집실에서 본 영화에 충격을 받아 더는 작업에 임하지 못했고[6] , 마르케가 카이롤을 대신하여 영상에 맞추어 내레이션을 정돈했다.
원래는 프랑스 및 강제수용소 해방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전시 '저항, 해방, 추방'의 일환으로 기획한 작품인데, 처음엔 단순히 레지스탕스 영웅들을 다룰 계획이였다. 그러나 기획자였던 올가 보름스-미고와 앙리 미셸이 강제수용소를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당시 갓 이름을 떨치고 있던 젊은 다큐멘터리 감독 알랭 레네를 섭외했다. 레네는 처음엔 회의적이였지만 때마침 강제수용소 생존자인 소설가 겸 시인 장 카이롤이 참여하면서 만들기로 결심, 아우슈비츠 박물관의 자료와 폴란드 측 자료에다 실제 촬영분을 더해 완성했다. 한편 카이롤은 친구이자 영화감독인 크리스 마르케[5] 의 도움을 받아 내레이션을 썼는데, 그는 편집실에서 본 영화에 충격을 받아 더는 작업에 임하지 못했고[6] , 마르케가 카이롤을 대신하여 영상에 맞추어 내레이션을 정돈했다.
- The Great Escape - 1963년, 미국
독일 공군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연합군 공군 장교들의 끈질긴 탈출 시도를 그린 영화. 스티브 매퀸, 제임스 가너, 찰스 브론슨, 리처드 애튼버러, 도널드 플레젠스, 제임스 코번 출연.
- 가까이서 본 기차 - 1966년, 체코
- 25시 - 1967년, 이탈리아
- The Night of the Generals - 1967년, 프랑스&영국
- 페세이지[The Passage] 1979년 미국,영국 합작 감독 -J 리 톰슨 주연 안소니 퀸 출연-제임스 메이슨, 말콤 맥도웰, 크리스토퍼 리 제 2차 세계대전 배경의 유대인 과학자 가족의 피레네 산맥 탈츨을 도와주는 바스크족 가이드와 그 일행을 쫓는 나치 SS 게쉬타포의 이야기
- 양철북 - 1979년, 독일&프랑스&폴란드&유고슬라비아
귄터 그라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전체 스토리 자체가 나치 독일에 대한 회고록이다.
-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 1편 레이더스와 3편 최후의 성전에서 나치 독일이 적으로 나온다.
-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Les uns et les Autres) - 1981년, 프랑스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네 명의 음악가의 삶을 그린 영화. 이름은 가상이지만 실존 인물들을 소재로 하였다.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남자 무용수의 춤과 함께 흐르는 모리스 라벨(Mauris Ravel)의 볼레로(Bolero)의 환상적인 선율이 유명하다.
- 메피스토 - 1981년, 독일&헝가리
클라우스 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나치 정권 아래서 출세 가도를 달린 배우에 대한 이야기다.
- 쇼아 - 1983년, 프랑스
클로드 란즈만의 9시간 반짜리 홀로코스트 다큐멘터리. 주로 생존자 인터뷰와 장소 방문을 중심으로 삼고 있다.
- 위험한 유혹 - 1984년, 미국
- 트라이엄프 - 1989년, 미국
- 유로파 유로파 - 1990년, 독일, 폴란드
전쟁 중 억세게 운좋았던 한 유대인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전쟁 초반에는 소련 공산당에 소속되어 성장하다가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독일인으로 우겨 독일군과 함께한다. 그러던 와중 전공을 세우게 되고 독일군 장교에게 입양되어 히틀러 유겐트로 생활하던 중 종전을 맞이하게 된다. 유대인임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참고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을 주제로 한 영화.
- 컨스피러시 - 2001년, 미국&영국
나치 고관들의 유태인 학살을 위한 비밀 회의.
- 코렐리의 만돌린 - 2001년, 미국&영국&프랑스
이탈리아군에게 점령된 그리스가 배경. 이탈리아군의 민간인 학대 같은 건 없고 침략, 점령군 주제에 동네 주민들과 어울려 노는 이탈리아군과 동네 아가씨랑 연애질 하는 이탈리아군 장교를 볼 수 있다. 오히려 독일군으로부터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모습도 나왔는데 실제로도 그랬다. 전쟁보다는 로맨스에 가까운 영화.
- 슈타우펜베르크 - 2004년, 독일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
- 나폴라 - 2004년, 독일
- 카운터페이터 - 2007년, 독일&오스트리아
나치의 위조지폐 제조 작전에 동원된 유대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 작전명 발키리 - 2008년, 미국&독일
- 퍼스트 어벤져 - 2011년, 미국
-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 - 2014년, 미국&독일
- 어둠 속의 빛 - 2011년, 폴란드
나치 독일 치하의 폴란드 리비우[7] 에서 배관공 레오폴드 소하가 게토에서 탈출한 유대인들을 하수구에 숨긴 일[8] 을 다뤘다. 반유대주의자이고 범죄 경력이 있었고, 돈 때문에 하수구 피난을 도와준 소하가 어떻게 유대인들과 교감하여 변화하는지가 작품의 감상 포인트. 작중 배경이 하수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장면이 어둡고 빛이 없는 하수구에서 촬영됐다.[9]
- 책도둑 - 2013년, 미국, 독일
제1차 세계 대전 이야기도 조금 나온다.
- 커다란 노트 - 2013년, 독일, 헝가리
쌍둥이가 보고 느낀 2차대전을 보여주는 영화. 전쟁을 통해 쌍둥이의 인간성이 상실되는 모습과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특히 살인에 대해 무덤덤해지는 모습이 끔찍하게 표현된다.
- 이미테이션 게임(영화) - 2014년, 영국
나치의 암호 이니그마를 풀어가는 영화. 튜링 테스트가 영화에서 다뤄지며, 사실을 바탕으로 각색되었다. 아카데미상 각색상 수상작.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의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살아가는 소년 세바스찬과 세바스찬의 개 벨의 이야기. 제2차 세계 대전이 배경이다보니 독일군 장교도 등장한다.
-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 2011, 미국
- 시네마 천국
- 랜드 오브 마인 - 2015, 덴마크, 독일
1945년 5월, 덴마크에 주둔한 독일군이 항복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2차 대전 당시 연합군이 덴마크 서부 해안으로 상륙할 것을 우려한 독일 수뇌부는 해안가에 엄청난 양의 지뢰를 매설한다. 독일 항복 후, 덴마크 주둔 독일군 포로를 지뢰제거 작업에 투입한다. 전쟁 막바지에 투입되었던 소년병들이 지뢰제거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아이히만 쇼 - 2015, 영국
영국 BBC2 채널에서 제작된 영화로 1961년 아르헨티나에서 체포된 나치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과정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는 특이하게 아이히만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재판과정을 촬영하던 촬영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1943년 폴란드 동부에서 벌어진 볼리니아 학살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볼리니아는 폴란드인, 우크라이나인, 유대인이 섞여 사는 지역인데, 그 중 우크라이나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폴란드 영토이기에 소수의 폴란드인이 실질적으로 혜택이나 수혜를 많이 보는 지역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독일과 소련에 의해 폴란드가 분할 점령되면서 겪는 비극을 다루었다. 다수를 차지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은 나치를 등에 업고 극우과격 단체인 OUN(Organization of Ukrainian Nationalists)[10] 중심으로 폴란드인을 학살한다. 당시 학살된 민간인 피해자는 약12만명으로 추산된다. 영화는 이러한 역사적 비극을 기구한 인생의 폴란드인 여인의 시선으로 담아냈으며[11] , 영화 후반부에는 반데라주의자들에 의한 학살이 적나라하게 표현된다. 또한 양쪽에게 모두 환영받지 못하고 어딜 가나 동네북 취급으로 죽임당했던 유태인들의 처지도 잘 드러내었다. 고어영화 못지 않은 잔혹한 학살행위가 펼쳐진다. 고어물에 약한 위키러는 감상에 주의를 요한다.[12]
8. 관련 문서
[1] 햄버거 힐은 베트남 전쟁영화다. 두 작품 모두 감독이 존 어빈이고, 전술적으로 의미없는 공방에 병사들을 갈아넣는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겸사 겸사 햄버거 힐의 이름값에 묻어갈 목적으로 햄버거힐2로 지은 듯하다[2] 여자 주인공이 한스 란다를 볼 때는 공포 영화의 음악이 나오고 복수를 준비할 때는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이 나오는 등, 음악 선정부터가 매우 타란티노스럽다. 또한 인물들간의 수다가 영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도 타란티노 영화다운 특징.[3] 제2차 세계 대전 초창기라 충분히 가능성 있긴 하다. 이전의 전쟁들을 보았을때 기관총이 위치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볼트액션을 상대로 우라돌격은 상당한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 영화속에서도 100m이하의 근거리였기에 우라돌격을 한 것이었다.[4] 홀로코스트를 다룬 다큐멘터리는 이전에도 몇개 있긴 했다. 빌리 와일더도 종전후 홀로코스트 다큐멘터리를 찍었을 정도.[5] 12몽키스 원작인 단편 La Jetee로 유명하다.[6] 실제로 시체를 깔아뭉갠다던가 신체 훼손 등의 충격적인 영상이 가감없이 등장해서 지금도 보고 상당히 충격받았다는 사람이 많다.[7] 제 2차 세계 대전 전까지는 폴란드 제 2공화국의 영토였고, 현재는 소련을 거쳐 우크라이나 서부로 편입되어 있다. 워낙 주인이 많이 바뀌고, 폴란드인과 우크라이나인이 섞여 있던 복잡한 동네. 그래서인지 작중에선 나치에 부역하는 우크라이나 인 친구가 등장한다.[8] 참고로 이거 실화다! 소하의 도움 덕분에 유대인들은 14개월 동안 하수구에 숨어 지내다가 소련군이 진격해오면서 겨우 바깥으로 나올 수 있었다. 생존자였던 크리스티나 히게는 '초록 스웨터를 입은 소녀'라는 전기를 출판한 바가 있다. 다만 영화는 캐나다 작가 데이비드 셔먼이 이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소설을 각색해서 제작했다. 다행히 크리샤 시거에게 영화를 보여주니 그녀가 '아주 잘 했다'라 해주었다고.[9] 영어 제목은 In darkness인데 하수구가 배경인 점을 고려하면, 한국어 제목과 작품에 대한 느낌이 상당히 달라지게 된다.[10] OUN은 우크라이나 독립운동가 스테판 반데라가 조직한 단체이다. 과격한 무장투장을 주장하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자국의 독립을 위해 소련, 폴란드에 맞서 나치에 협력하였다가 나치가 우크라이나인들을 같이 학살하자 나치에게도 대들었다. 독립을 위한다는 의도는 분명히 좋았으나 나치에 부역하고 대학살을 펼친 점이 큰 실수가 되어 결국 전후 소련과 폴란드에게 피의 보복을 당하고 수장 스테판 반데라는 우크라이나계 KGB 요원에게 사망한다. 현재 이들의 정신를 잇는다고 주장하는 단체가 바로 돈바스 전쟁의 큰 축 중 하나인 프라비 섹토르이다.[11] 아이와 함께 어찌어찌 살아남긴 하나 정신적으론 폐인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12] 반데라주의자들이 폴란드군 패잔병들을 습격하여 뜨거운 물에 팔뚝을 넣은 후 피부가죽을 벗겨버리고, 협상하자고 찾아온 폴란드 망명 정부 사절을 거열형에 처한다. 또한 아이들을 태워 죽이는 장면도 버젓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