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 개요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 인구 약 4만 4천명. 행정구역은 모두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주요한 섬은 남해도와 창선도 2개의 섬인데, 모두 사천시, 하동군을 통해 육지와 대교로 이어져 있다.
육로로 이어진 곳은 북쪽의 사천시·하동군이고, 동쪽은 바다 건너 통영시, 서쪽은 한려수도를 사이에 두고 전라남도 광양시·여수시, 남쪽은 남해에 면한다. 1읍 9면으로 이루어졌으며 군청소재지는 남해읍 서변리이다.
흔히 남해라고 하면 이 지역보다는 바다를 연상하기 때문에 출신이 남해라고 하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상남도 남해군이라고 정확하게 말해야.... 비슷한 경우로 강원도 동해시가 있다. 다만 강원도 동해시가 1980년에 새로 만든 명칭인 것과 달리 남해군이라는 이름은 신라 경덕왕이 지어 이미 1,300여년이나 된 오래된 지명이다.
유자와 마늘, 시금치, 죽방 멸치로 유명하다.
2. 역사
690년(신라 신문왕 10)에는 전야산군(轉也山郡)으로 부르다가 757년(신라 경덕왕 16) 지방행정구역 명칭 개편 때 지금까지 사용하는 남해군으로 고치고 일선현(창선도)을 흥선현으로 고쳤다. 남해도 섬 지역은 남해군과 난포현(蘭浦縣, 삼동면), 평산현(平山縣, 남면 평산리) 2개 영현으로 이뤄져 있었다.
1018년(고려 현종 9)에 군에서 현으로 강등하였다. 한편, 창선도는 유질부곡이라 하였다가 창선현으로 고친 뒤 진주목의 영현으로 삼았다.
1413년(태종 13) 하동과 합쳐 하남현(河南縣)이 되었다가, 이듬해 하동현이 독립하면서 진주 금양부곡(金陽部曲)과 합쳐 해양현이라 하였다. 금양현이 진주에 속하면서 남해현으로 개칭하였다.
1895년(고종 32) 남해군은 진주부 관할 행정구역이 되어 7개 면을 관할하였다. 이듬해인 1896년 13도제 실시에 따라 지금의 경상남도 남해군이 되었다.
1906년에 창선도가 면으로 승격하여 남해군에 편입되면서 8개 면이 되었다. 1973년에 이동면 상주리의 갈도를 통영군 욕지면에 이관하였다. 1979년에 남해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1986년에 이동면 상주출장소를 상주면으로, 삼동면 미조출장소를 미조면으로 승격시켰다.
3. 지리
남해는 겨울에 눈이 거의 안 오기 때문에 군인들이 좋아한다. 그러나 남해에 한 번 폭설이 오면 모든 것이 망했어요. 남부 지방 특성상 제설차가 많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2005년에 폭설이 와서 그야말로 떡실신당했다. 당시 제설차가 부족해서 제설을 하지 못했다. 게다가, 눈이 안온다고 해도 날씨가 춥다면 잠시간의 눈 폭풍이 몰아쳤다가 사라진다. 이때 눈은 우박 아니면 진눈깨비...;; 2012년 12월 폭설때도 어김없이 교통이 마비[2] 되고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의 대표적인 다우지이다. 특히 태풍이 오면 많이 괴롭다. 해안가 마을이 많아서 피해를 많이 입기 때문이다. 보통 홍수는 잘 나지 않고 해일 및 폭풍 때문에 해안가에 피해가 많다. 2003년에 태풍 매미가 왔을 때 상주해수욕장에 파도가 넘쳐흘러 해수욕장은 개박살났고, 해수욕장에 인접한 마을은 30cm나 침수됐다. 남해읍 선소리에서는 선착장에 정박중이던 배가 강풍과 해일에 이기지 못하고 육지로 올라와 논 한가운데에 들어앉아버리기도 하였다.
4. 교통
도로 교통은 1973년 남해대교가 생기기 전에는 연락선을 이용하여 남해군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1973년 6월 길이 660m의 남해대교[3] 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직접 연결되었고 남해군의 교통이 발전했다.[4] 19번 국도의 선형이 개량되었고 일부 구간은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등 미포장 구간이 많던 19번 국도는 미조면에서 설천면 전 구간이 아스팔트로 포장되었다. 1980년 창선교[5] 가 놓이면서 남해도와 창선도가 연결되었다. 그리고 2003년에 개통된 창선·삼천포대교로 사천 나들목을 이용해서 3번 국도로 남해군에 올 수 있다. 여담으로 북한 초산을 잇는[6] 국도 3호선과 19호선의 기점이며 19번 국도는 좌로, 3번 국도를 우로 올라가다가 충주에서 다시 합류한다. 두 국도는 용두교차로-세성교차로 구간에서 중첩구간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두개의 국도가 같은 기점에서 교차 후 타 지자체에서 다시 교차 및 구간이 중첩되는 경우는 대한민국의 국도에서 사실상 유일하다.
그리고 77번 국도로 여수시를 잇는 한려대교가 개통할 예정이다. 착공 시기는 미정. 그러나 경제성 문제로 비판이 있다. 그래서 한려대교의 대안으로 한려해저터널을 추진중이다. 의외로 해저터널로 연결하면 공사비가 많이 줄어 경제성이 상승한다고 한다. 제일 큰 이유는 만약 해당 구간을 다리로 건설하려면 광양제철소로 향하는 대형선박의 통과를 위해 다리를 매우 높게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공사비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는 없으며[7] ,고속도로를 통해 남해군을 오가려면 남해고속도로 하동군의 하동IC[8] , 진교IC[9] , 사천시의 사천IC[10] 를 이용한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19번 국도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면서 노량대교가 2018년 9월 13일에 개통했다.
또한 남해군은 3번 국도와 1024번 지방도의 일부(삼이로)를 선형 개량 사업을 하였다.
바닷길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가까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항에서 남해로 연결되는 정기선을 타고 갈 수 있었다. 과거 도로교통이 빈약한 시대에는 배를 타고 남해와 여수를 오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 2013년부터 관련 여객선들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서면에 서상여객선터미널이 있었으나, 현재는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했다.
군내 교통은 버스가 주로 담당하고 있다. 지역 향토업체인 남흥여객이 관내 버스노선을 거의 다 담당한다. 원래 남해여객이라는 회사도 있었으나 2007년에 폐업했다 . 남아있는 남흥여객가 군내 버스를 독점하기 그러니 어른의 사정을 거쳐 진주 부산교통에서도 시외버스를 운행한다. 군내를 운행하는 버스는 기본적으로 완행이다. 남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라 하더라도 남해고속도로를 타기 전까지는 군내버스처럼 완행으로 운행한다. 다만 서울행 노선은 남해시외터미널을 출발해 남해 군내 고현면 대사리,설천면 노량대교 앞 2곳 매표소있는곳에서는 승차 할수있다. 하지만 이 두곳 이외 무정차 통과하며 하동군 진교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직행으로 운행한다 서울에서 남해방면 하행선은 하동군 진교시외버스터미널에서부터는 승차는 불가능하지만 기사님에게 내리곳만 이야기를하면는 하차할수가 있다것도 알아두면 좋다
군내 버스는 남해읍 공영 버스와 지족-삼천포(사천시 시내버스이다.)를 제외하면 시외버스 면허였으나, 2019년 1월 1일 부로 농어촌버스로 전환되었다. 이동 시 단일 요금이 아니라 구간 요금을 칼같이 받기 때문에 주의할 것. 센스패스, 티머니,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사용 가능하지만 대부분 기사님들이 단말기를 꺼놓거나 조작할 줄 몰라서 교통카드를 사용하기가 불편하다. 게다가 버스기사님들이 대놓고 싫어하신다.. 어르신들은 100% 매표소에서 표를 사거나 아니면 그냥 현금 승차하신다. 그리고 시외버스 차량으로 군내 버스를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정류소 운행 정보 따위 없다. 목적지까지 가는데 기사님에게 미리 말하지 않으면 휑~ 하고 그냥 지나갈 확률이 높으니 군내 어딘가를 갈 때 기사님께 꼭 행선지를 이야기하고 타자.
택시요금은 전국 최상위 클래스이며 남해읍(공용버스터미널)에서 독일마을까지 할증 붙으면 2만원 이상 정도 나온다.만약 남해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관광을 하러 올 것 이면 진주까지는 KTX 타고 와서 렌트를 하는걸 추천한다. 각 노선이 최소 한 시간의 텀을 가지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힘들다. 참고로 남해군은 전국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또한 버스는 순환노선이 없으며 최소 한 시간의 배차시간을 가지고 어떤 마을은 버스가 하루에 3번 정도만 들어간다. 또 버스도착알림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버스 놓치면 최소 한 시간은 그냥 버린다. 섬이 괜히 섬이 아니다, 사실상 오지 (Remote Area)라고 볼수있다.
5. 관광
특별히 알려진 명소가 아니라도 섬 상당부분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형과 해안선이 복잡하고 남해바다와 어우러져 있어 경치가 좋은 곳이 많다.
섬 동부 삼동면에 독일마을이 있는데, 1960년대에 산업 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 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 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이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촬영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지 에서는 이 마을이 과연 실제로 교포들을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는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고 하였다 Where the Rhine meets the Pacific[11] 독일마을뿐만 아니라 미국마을이 비슷한 방식으로 이동면에 조성되었는데 인지도는 먼저 지어진 독일마을보다 훨씬 낮다. 일본마을도 계획에 있었지만... 아래 단락 참조.
또한 김만중이 유배를 왔던 곳이란 연고가 있기 때문에 김만중을 포함하여 유배지에서 작품을 남긴 이들에 대한 자료와 유배 생활 등을 모은 남해군 유배문학관이 있다. 이 밖에도 원예 예술촌, 다랭이논 마을, 금산 보리암 등 괜찮은 관광지가 많다. 상주해수욕장은 경남 서부권의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참고로, 이 남해군과 본토로 직접 연결되는 남해대교가 놓인 곳은 바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 해협이고, 이 노량 해협은 노량 해전의 종결지임과 동시에 백두대간의 끝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노량이라는 지명 자체는 하동에 있지만. 노량 해전 당시 일본 수군이 큰 바다인 줄 알고 들어간 사지인 관음포도 남해군에 있다.
맛집을 검색하면 99.9퍼센트가 멸치 쌈밥(4,5월 중 미조 멸치축제 기간에 멸치 쌈밥은 좋으나 가을철에는 거의 다 냉동이므로 비추한다.)이다. 멸치 쌈밥을 피해 맛집을 찾으려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애초에 제대로 된 체인이고 맛집이고가 잘 없다. 그러나 현지인들이 보기에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곳은 대부분 맛집이 아니며 진짜 맛집은 검색으로 찾을 수 없고 숨겨진 경우가 많다.(그래서 현지인에게 물어봐야 함, 멸치 철이 아니면 갈치 회나 갈치구이 또는 갈치회덮밥을 추천한다.) 그 외 읍내에는 바른 짬뽕, 샹하이, 복례 가마솥 국밥, 무쇠 솥 왕뚜껑 삼겹살, 아느로 식당, 설향 횟집 등이 갈만하다. 특히 바른짬뽕의 짬뽕은 불맛이 좋아 젊은 사람들이 자주간다. 화덕안이라는 식당은 화덕피자를 파는데, 피자도 맛있고, 뚝배기 해물 파스타가 일품이다. 황성정이라는 식당도 갈치조림과 오리고기가 맛있는데 밑반찬이 다양하고 맛있어서 계모임하거나 회식하는 단체 손님을 자주 볼 수 있다. 남해시장 안에도 맛있는 식당이 많다. 금천가든이라는 고기집은 보리암 가는 길목에 있는데 양념된 염소고기가 일품이다. 적극 추천. 미조의 미조식당도 맛이 좋다. 그래도 정말로 멸치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지족에 있는 손도 죽방 장어집을 추천한다. 멸치 회무침과 멸치 조림, 돌판 장어구이가 한번에 나오는 메뉴로 '1타 3피'가 있는데 가격도 합리적으로 무엇보다 정말 맛있다. 생각보다 숨은 맛집이 많으니 인터넷 말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나 연륜이 느껴지는 현지인을 붙잡고 물어보는 게 답.
5.1. 일본마을 조성 논란
2012년 8월, '''하영제''' 군수 시절 독일마을과 미국마을에 이은 세 번째 외국마을 시리즈로 군내 해안가에 '''일본마을'''을 조성추진하려고 했다. 그러나 한일갈등이 고조되어있던 당시 상황과 맞물려 반일감정을 자극하게 되어 국내 네티즌들로부터 일빠, 친일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이 후 중국마을을 만들려고 했으나 당시 중국인의 제주도 사태를 보고 한 발 빼버렸다.
남해군 측에서는 먼저 만들었던 독일마을이나 미국마을과 마찬가지로 재일교포들을 위해서 조성할 마을이고 일본인 입주 및 상주는 허가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으나 국내 온라인에서는 남해군이 독도 문제로 한일간 신경전이 벌어진 판국에 일본마을 조성이 웬말이냐며 반대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일부 과격적인 입장에서는 남해군이 일본마을을 만들면 친일행위 지역단체로 규정하여 남해군의 방문 및 지역상품 불매운동까지 벌일 것이라는 일설도 있었다.
이에 남해군에서는 일본마을을 포함해 그 전에 있던 외국마을들은 외국인 및 해당국가 현지인의 상주 및 입주는 당초부터 허가하지 않는 편이며 해당 국가에서 거주하였던 적이 있는 재외교포로 있었던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이기 때문에 남해군이 일본마을을 짓는다고해서 친일행위를 한다거나 일본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며 독도 문제로 인해 한국인들의 반일감정이 높아지다보니 오해가 있었던 같았다고 해명하였다. 남해군 게시판에는 일본마을 조성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몰려와서 비난과 항의의 글귀를 남겼으며 일부에서는 남해군수와 면담과 토론을 하자거나 아예 남해군을 친일 지역단체로 규정하여 친일행위 명단에 올리자는 등 비난여론이 들끓게 되면서 남해군 홈페이지가 과격한 반일 및 혐일 네티즌들로부터 테러를 당하기도 하였다.
이 사건은 지역지를 떠나 대중 미디어에서도 심도있게 다루었으며 가뜩이나 독도 문제로 악화된 한일관계와 한국인들의 맹렬한 반일감정이 들끓는 가운데 조용한 시골마을에 일본마을 조성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갔으며 남해군민들 사이에서도 단순한 관광자원일 뿐이라거나 반일감정이 심한 국민정서도 고려하자거나 아예 한국적 분위기의 마을로 바꾸자는 입장으로 엇갈리기도 하였다.
2012년 12월 경상남도가 도정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일본마을 조성예산을 대폭 삭감하게 되면서 남해군 예산확보에도 차질이 생기게 되어서 당분간 어려워질 전망이다. 게다가 2013년 일본의 우경화로 한국내 반일감정이 일어날 조짐까지 보이는 실상인지라 군(郡) 예산과는 상관없이 국민정서를 고려하여 당분간 이 마을을 남해군에 조성하기는 힘들것 같다. 게다가 남해군의 재정 대부분이 '''관광자원''' 및 '''관광객들의 수요'''에서 나오기 때문에 부득이 관광객 확보를 위해서도 어쩔 수 없이 결정한 사안이었기도. 결국 일본마을은 흐지부지되었다.
이후 중국마을 추진을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예전처럼 논란이 되진 않았다.(중국 마을은 제주도 사태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흐지부지 되었다.)
참고로 기존 후보지였던 남면 선구리 일대는 펜션단지가 들어섰고, 최종 후보지였던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에는 골프장(사우스 케이프 오너스 클럽, 배용준이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다)이 들어서 있다. 그린피가 무려 37만원(...).
5.2. 생활문화
남해읍내로 와서 PC방 가지 않는 한 대부분 타지역으로 놀러간다. 남해에는 문화시설이 그다지 없기 때문이다. 2014년까지는 영화를 보려면 조금 먼 곳까지 가야 했는데, 영화 요금보다 차비가 더 많이 나간다(...) 2016년부터는 문화체육센터에 보물섬시네마라는 영화관이 운영 중이다. 상영관이 하나고 스크린도 큰 편은 아니지만, 3D 영화까지 상영 중이다. 하지만, 2020년 6월, 운영 약 4년만에 작은영화관을 지원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 남해 뿐만 아니라 편은 아니지만, 3D 영화까지 상영 중이다. 하지만, 2020년 6월, 코로나의 여파로 운영 약 4년만에 작은영화관을 지원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 남해 뿐만 아니라 곡성, 순창 등 모든 영화관이 폐업에 들어갔다. 오락실은 있긴 한데, 1박 2일 방송에서 나온 것처럼 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 예전에는 오락실에 놀 거리가 많았으나 오락실 규모를 축소하고 크고 아름다운 PC방을 새로 만들어버렸다. 1박2일에 나온 오락실은 예전에 비해 아주 축소된 규모. 코인 노래방 몇 기와 고장난 이지투디제이 기계, 낡은 타임 크라이시스와 철권 태그, 그리고 건버드와 1945 스트라이커가 한 대 씩있다. 그나마 최근에 철권 6가 들어왔다. 여기 말고 오락실이 다른 데 하나 더 있는데 거기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 유일하게 이지투디제이와 펌프가 있어서 몇 없는 리게이들은 다들 거기로 향한다. 남해 PC방 요금은 시간 당 1,200원이다. 당연히 평상시에는 매우 한산(...)하나 중고생들의 시험이 끝난 후에는 헬게이트.
한때 1950년대~1960년대에는 남해 읍내에 극장 1곳이 있었지만, 70년대 후반 없어졌다. 그리고 2016년 3월, '보물섬 시네마'라는 이름으로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극장이 하나 새로 생겼다.
중심가에는 뚜레쥬르, 파리바게트,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31, 던킨도너츠가 있다. 읍내에 CU가 6곳이나 있으며 독일마을 앞에도 GS25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GS25는 물건마을점이며, CU는 독일마을점이다, 둘 다 24시간 영업을 하진 않아 상비약이 없으니 미리 준비해야한다.)
여타 경상남도 시, 군과 달리 바다를 경계로 전라남도와 접해 있던 지리적 특성 때문에 방언이 상당히 괴랄하다. 특히 그 방언 사전은 KBS TV 프로그램 스펀지에도 소개된 적 있다. 그 예로 존칭 종결 표현으로 '~시다'를 사용하는 것을 들 수 있다.
남해안에 사람이 사는 섬이 3곳이 있는데 남해도 창선도 우도이다. 우도는 워낙 작은 섬이라 차치하고 남해도와 창선도는 문화권이 다른데 과거 행정상 편의로 묶여져서 보이지 않는 지역감정이 남아있다. 예시로 남해 사람들은 읍으로 놀러간다하면 창선 사람은 읍보다 가까운 삼천포로 대부분 가게된다.(남해-사천 대교 개통후에 이동면을 중심으로 왼쪽은 남해읍 오른쪽은 사천(삼천포) 경제권에 가까워 졌다.)
안그래도 펜션이 많았는데 코로나19의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철저한 방역과 낮은 인구밀도로 확진자 수도 굉장히 적은 편이고, 해외관광수요가 국내관광지들로 몰리는 와중에 남해 역시 각광받아 신혼여행을 남해로 오는 부부들도 있다. 인테리어 좋고 경치좋은 펜션들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연일 만실. 또한 펜션 경영주의 대다수가 남해 출신이 아니라 부산, 창원 등 인근 대도시에서 온 사람들이다. 때문에 악명높은 시골 텃새가 남해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남해 출신의 젊은이들은 인근 대도시로 이주하여 노인들만 남았고 펜션, 카페, 음식점 등 관광업에 종사하러 온 외지인들이 많은 것.
5.3. 특산물
특산물로는 마늘이 있다. 남해 마늘은 타 지역 마늘에 비해 독한 것이 특징. 알리신 성분도 비교적 높은편이다. 겨울에 남해를 방문한다면 번쩍거리는 비닐밭 사이로 파릇파릇 돋아난 마늘새싹을 볼 수 있다.
"남해 삼자"라 하여 우수한 품질의 유자, 치자, 비자가 유명하다. 치자꽃과 비자나무는 각각 남해군의 군화, 군목이기도 하다.
유자는 유자청(중국으로 수출많이 함), 치자는 노란색 물들일때 많이 사용한다, 비자는 땅에 묻어서 삭혀서 먹는 열매의 일종이다.. 치자, 비자는 상품성이 없어 명맥이 죽은지 오래이고 2020년 현재 남해는 유자, 시금치, 고사리, 멸치가 남해군의 새로운 특산물이다. 시금치는 해풍맞은 시금치로 달달하기로 유명하고 멸치 액젓도 유명하다. 유자는 유자청을 만들어서 중국으로 많이 수출 되며 고사리도 남해산이 많다. 멸치액젖은 남해안의 수온상승으로 잘 안잡히고 있어 미리 사다놓는걸 추천한다.
또 시금치 역시 특산물로 유명하다. 뿌리 쪽이 붉은 것으로 마트에 가보면 아무런 설명도 붙지 않은 시금치 옆에 떡하니 놓여있는 남해 시금치를 비싼 가격으로 볼 수 있다. 남해의 특징적인 아르바이트 자리가 이 시금치 알바인데, 주로 할 짓 없는 수능 끝난 고3들이 용돈 벌이용으로 시금치 공판장에 가서 허드렛일을 한다. 운 좀 나쁜 애들은 열정페이를 톡톡히 맛보며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다.
죽방 멸치 역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한국지리 과목에서 남해의 죽방렴으로 잡은 죽방 멸치가 정답인 문제가 20번 마지막 문제로 등장해 많은 수험생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특산물이라 보긴 어렵지만, 과거에는 소주 공장이 있어서 한 때 고구마 농사가 흥했었다. 이후 희석식 소주의 시대가 오자 공장은 문을 닫았고, 고구마 농사는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줄어들었을 뿐 아직도 고구마를 키우는 농가가 많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남해 마늘과 창선면의 창선 고사리가 등록되어 있다.
5.4. 방송
개요 문단에도 나왔듯이 호남지역방송인 kbc광주방송, KBS순천, 여수MBC가 나오는 지역이다. KBS 송신탑이 남해 망운산[12] 에 있는데도 남해에서 경상남도 지역 방송을 당연히 볼 수 없다. 즉 KNN 대신에 kbc가 나온다. 이유는 망운산 송신탑을 KBS 순천방송국에서 관리하기 때문이다.[13] 또한 진주 망진산에 위치한 송신탑의 고도가 낮아 전파가 남해군 북부 지역만 닿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해는 지역 소식은 전라남도쪽 방송을 봐야 했다. 그렇다고 전남쪽 지역방송에서 남해군 이야기를 들려주느냐? 그야 물론 남해군 소식은 '''아웃 오브 안중'''. 물론 케이블방송, 스카이라이프, IPTV로 보면 그런 거 없다. 디지털 방송으로 전면 전환한 2013년 이후는 간이 중계소의 주파수를 재배치하고 난시청 해소를 위한 간이 중계소를 설치하여 (남해 남상주, 하동 금오산 등) 안테나로도 MBC경남과 진주 KBS를 볼 수 있게 되었다. KNN은 대부분 지역에서 당연 잘 잡히지 않는다. 참고로 kbc광주방송 망운산중계소도 이곳에 있다.
5.5. 교육
읍면단위로 초등학교가 많았으나, 몹시 줄어든 인구 탓에 폐교된 곳이 많다. 그나마 일부는 야영장이나 원예예술촌[14] 으로 탈바꿈하는 등 재활용에 성공했지만, 상당수는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중학교도 요즘 들어서는 몇 곳이 폐교되거나 영세규모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는 창선고등학교, 남해제일고등학교, 남해고등학교, 남해해성고등학교,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실업계) 등이 있다. 남해군 관내 고등학교들 중에 요즘 남해해성고등학교가 전국 모집 자율학교로 운영되어 여러 지역에서 중학교 성적 5~30% 학생들을 뽑아오고, 대학 진학 실적이 탁월하여 가장 성적 좋은 학교로 뜨고 있다.
무려 대학도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그것. 다만, 전문대학인지라 이곳 출신 학생들도 싫어한다. 오죽하면 "너 공부 안하면 저기 간다!"라는 악담(?)까지 있을 정도. 다들 거점국립대학교에 목말라하는 통에 현실은 시궁창. 대부분 경남도립남해대학을 최후의 최후의 최후의 보루 정도(...)로 생각한다. 그래도 도립이라 학비가 저렴하고, 호텔조리제빵과는 취업이 보장되니 제법 경쟁이 세다. 학생들이 거의 외지인이라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2007년에는 부산에 있는 신라대학교 분교를 이 곳에 설립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10년이 훨씬 넘은 지금까지도 이렇다 할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소리없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70%는 대학 때문에 다리 건너 도시[15] 로 떠나버린다. 그래서 남해에는 젊은 사람이 잘 안 보인다. 그나마 남해읍 사거리는 그래도 대학가라고(...) 젊은이들을 겨냥한 술집이 몇 군데 있다.
사립유치원이 없는 17개 군 중 하나이다.
6. 정치
과거 남해군 출신으로 과거 이 지역에서 5선을 하면서 국회의장을 지낸 박희태의 선거구였다. 또 과거 이 곳에서 군수를 역임하고 이후 장관과 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진보진영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던 정치인 김두관의 고향이기도 하다. 덕분에 17대, 18대 총선에선 남해 지역에서 60%가 넘는 몰표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당선된 경남도지사 임기 도중 대권 출마를 위한 자진사퇴란 자충수를 두며, 힘겹게 되찾은 험지를 그냥 내줬다는 비판을 진보 지지자들로부터 바가지로 먹기도 했다.(...) 참고로 이후 김두관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김포시 갑에 출마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대부턴 기존의 하동군과 더불어 사천시가 같은 선거구로 묶이게 되었는데, 하동군 출신으로 해당 선거구에서 당선된 여상규 의원의 경우 2017년에 바른정당 소속이 되었다가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옮겨갔다.
여기서도 이변이 일어났는데 바로 2017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광역의회의원(도의원)으로 민주계 무소속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더블스코어 차이로 이긴 것이다.
그로 인해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됐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은 바른정당(위에서 언급했듯 한 달 뒤 자유한국당으로 복당), 군수는 자유한국당, 지역구 도의원(남해군 선거구)은 더불어민주당 소속[20] 이다. 그리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남해군수로 당선되었다.
6.1. 관련 문서
7. 군사
39사단으로 오고 남해로 배치받는다면 상당히 고달프다. 남해는 경상남도 남부 지역의 해안 경계를 담당하는 지역으로 전방의 철책근무와 흡사한 근무가 기다리고 있다. 소초, 레이더, 전투중대로 들어가는 현역은 힘들지만, 본부중대에 배치받는다면 그나마 신 막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니 조금 편하다. 2008년 이전까지는 푸세식 화장실이 존재하던 동네이기도 했던만큼 39사단 내에서의 실미도(..)같은 위치였다. 2006년부터 대대본부에 신식건물이 들어섰으며 격오지 일부도 신식건물로 증축하였다. 상근예비역도 있으며,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토요일에도 출근한다. 해안경계를 담당하는 특성으로 상근 예비역의 숫자가 다른 지역보다 꽤 많으며 일부는 면사무소[21] 로, 일부는 집과의 거리를 고려하여 해안 레이더 기지로 간다. 상근을 위한 군내버스도 딱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서 편성되어 있다 (...) 해당 편성은 남해읍과 이동면을 이어주는 중요한 간선 노선을 따라 움직이므로 학생이나 공무원 등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남해고등학교 개이득.
화장실의 경우 독립중대급 이상 부대들은 다 새로이 바뀌었지만 소초나 레이더 기지들의 경우 시설이 무지 열악하다. 특히 증원으로 파견나온 부대들은 말 그대로 '이건 뭥미'.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공군으로 입대해서 남해로 배치받는 경우도 있다. 미조훈련장이 남해에 있기 때문인데, 공군행정학교 소속이다. 조종장교들이 해상생환훈련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데, 시설이 시설인지라 당연히 기간병도 존재한다. 또 교육생 숙소 뒷편에는 간부들과 그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군 휴양소가 있으며 훈련장을 관리하는 기간병들이 관리하는 듯...공군 공감
1960년대나 1970년대에 각종 무장공비나 간첩이 침투했으며 특히 1980년 12월 1일에 북한군이 남해군 상주면 모 지역으로 무장공비를 침투한 역사가 있다. 국군은 북한군 9명을 사살했지만, 국군도 3명의 전사자를 냈던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대남 도발이다.
상근을 받는다면 세가지 루트를 타게 되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애초에 마음대로 상근을 갈 수 있는 게 아니지만~
우선 첫째, 군상근이 있다. 군부대로 배치되는 상근인데, 토요일까지 근무하며 출퇴근제이다. 남해고등학교 학생들은 심심치 않게 군인들을 구경할 수 있다. 주로 육체노동이 대부분.
둘째로는 각종 레이더기지로 배치되는 상근이 있다. 근무 강도는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른데 레이더 기지와 가까운 사람은 밤낮을 바꿔 생활한다는 것만 빼면 꿀 중의 꿀이지만, 레이더 기지와 먼 곳에 사는 사람은 최장 1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상당히 고달픈 근무를 할 것이다.
셋째로는 향방상근, 한마디로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한다. 다만 이쪽은 편제 정원이 얼마 없어 보통 고학력자 인재들이나 동대장과 연고가 있는 사람이 들어간다. 2015년 쯤 읍사무소에 앉아있었던 상근 두명은 각각 고려대, 성균관대 출신이었다 [22]
8. 하위 행정구역
9. 출신 인물
- 고희진 : 前 배구선수, 현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감독
- 김도혁
- 김두관 : 제20, 21대 국회의원[23] , 前 경상남도지사, 前 행정자치부 장관, 前 남해군수
- 김두수 - 김두관의 동생으로, 형과는 달리 아무런 지위에 당선된 적이 없다.
- 김성수(쿨) : 가수.
- 김성호(1950)
- 김일두
- 김장실
- 김정기 : 前 국회의원.
- 김척수
- 김태석
- 김홍희 : 해양경찰청장
- 김후곤 : 서울북부지검장
- 문원경 : 前 소방방재청장, 행정자치부 제2차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 박동진(축구선수)
- 박성중 : 제20, 21대 국회의원[24]
- 박영일
- 박익주 : 前 국회의원. 군인.
- 박종선
- 박진경(군인)
- 박찬숙 : 前 농구선수
- 박홍수 : 前 국회의원.
- 박희태 : 前 국회의장. 前 한나라당 대표. 前 대한민국 법무부장관. 13~18대 국회의원. [25]
- 산 : ATEEZ 멤버
- 서천호 : 前 경기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국가정보원 2차장(차관급)
- 신동관 : 前 군인, 국회의원.
- 안광한 : 前 언론인
- 양대웅
- 양택식 : 前 서울특별시장.
- 오르새
- 유삼남 : 前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 윤미향 : 現 국회의원
- 윤성빈 : 스켈레톤 선수
- 이봉조 : 작곡가.
- 이성권 : 정치인.
- 이용표 : 서울지방경찰청장
- 임명옥 : 배구선수.
- 임채진
- 장인태 : 前 행정자치부 제2차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 장충남 : 現 남해군수
- 정경진(1959)
- 정병욱 : 국문학자. 시인 윤동주의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 정채륭 : 前 차관급 공무원
- 정태윤
- 정현태
- 최동원 : 前 야구인. 부산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어난 곳은 남해군이다. 어쨌든 부산경남권 출신이라는 점에서는 정서적 공감은 거의 일치한다.
- 최치환 : 前 국회의원, 언론인, 관료.
- 하영제 : 現 국회의원
- 하창우
10. 남해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 2011년 TV조선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 나오는 시골 마을의 배경이기도 하다.
- 문서 삭제식 이동(남해 → 남해군)
[1] 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2] 당시 대대로 출퇴근 하던 상근들은 퇴근하지 못하고 대대에서 하루를 보낸뒤 다음날 아침 대대부터 보리암까지 제설작업을 하고 난 뒤 퇴근했다.[3] 노량대교라고 하지만 노량대교는 2018년 9월 13일에 개통한 다른 다리다.[4] 여담으로 그 유명한 돌아온 백구의 이야기를 다룬 동화책에서 백구가 이 남해대교를 진도대교로 착각하고 건너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5] 1992년 붕괴되어 1995년에 재개통되었다.[6] 실질적인 종점은 철원군 대마사거리이다. 항목 참조.[7] 고속도로 계획은 있다.[8] 전남 동부권과 남해군을 오갈 때 이용한다.[9] 남해대교를 건너 1002번 지방도를 쭉 타고 올라간다. 3번 국도 삼천포대교 개통 전에는 부산, 창원, 진주 등지와 남해군을 오갈 때 이용했으며 현재도 남해읍 등 서부권은 사천IC보다 이쪽이 더 빠르다.[10] 부산, 창원 등지와 남해군(주로 창선, 삼동 등 동부권)을 오갈 때 이용하며 3번 국도를 타고 창선도, 삼천포대교를 건너 쭉 올라간다.[11] 2018년 즈음에 '시청자 칼럼 우리사는 세상'에 남해군의 미숙한 행정으로 장사꾼들만 이득보고 정작 교포들은 여러 불편함을 겪는 사례를 방영한 일이 있었다. 특히 아내를 따라 남해로 온 독일인 할아버지는 남해군이 사실상 사기를 저질렀다며, 이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성토할 정도.[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2] 남해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786m. 남해읍 뒤에 보이는 큰 산이다.[13] 같은 이유로 라디오는 KBS 제1라디오와 KBS FM방송을 순천방송국에서 송신한다. 왜냐하면 광양시·순천시·여수시 등 광양만 일원의 넓은 지역을 조망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여수시의 구봉산 송신소나 순천시의 남산 송신소가 있기는 하지만 망운산보다 늦게 생긴데다 출력도 낮아 커버리지가 좁다.[14] 독일마을 옆에 있다.[15] 10% 정도는 서울특별시로, 50%는 부산광역시나 진주시 등 경남권 대학으로 진학하고, 그 외 10%는 기타 지역으로 간다.[16] 02.4.13 군수직 사퇴(경남도지사선거 출마)[17] 07.12.7 군수직 사퇴[18]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19] 08.6.4 재보궐선거[20] 무소속이었다가 당선후 더불어민주당 입당[21] 면사무소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예비군중대로 배치받는 향방 상근의 경우 어마어마한 꿀을 빨 수 있다. 도시지역의 경우 향방 상근이 관리해야할 자원이 수백명에서 수천명인데 남해의 경우 읍대를 제외하면 수십명 수준이다.[22] 남해군은 2015년 기준 1000명당 1.72명으로 농촌치고는 인구에 비해 의사들이 많은 편에 속한다.[23] 20대 총선에서는 지역구가 경기도 김포시 갑이었다가 21대 총선에서 양산시 을에 나와서 당선되었다.[24] 지역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을[25] 당 대변인 시절 구사한 '총체적난국','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라는 유행어로 유명하다. 폭탄주를 최초로 제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추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