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세계기록
1. 개요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은 아일랜드의 양조회사 기네스가 매년마다 발간하는 독특하고 신기한 최고 기록들을 엮어낸 책이다. 사람들에게 흔히 '기네스북'으로 알려져 있는 책이다. 그 기네스북의 정식 명칭이 '기네스 세계기록'인 것.
1954년에 기네스 양조회사의 휴 비버(Hugh Beaver) 경 [1] 이 검은가슴물떼새(Golden plover) 사냥에 나섰다가 실패한 후 사냥 클럽 멤버들과 가장 빠른 새와 가장 빠른 사냥용 새가 무엇인지에 대한 언쟁이 붙었고, 그 이후 자연 속 진기한 세계 기록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휴 비버 경은 여러 참고 서적을 뒤졌으나 제대로 정리된 기록을 찾을 수 없었고, 그 과정에서 이러한 논란이 영국 전체에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업가였던 휴 비버 경은 이런 특이한 기록을 모아놓으면 사업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고, 당시 영국에서 기록으로 이름을 날리던 맥허터(McWhirter) 쌍둥이 형제에게 의뢰하여 그 당시까지 맥허터 형제가 기록해놨던 수치들과 함께 엮어서 1955년 기네스북을 최초로 발간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네스 세계기록에 "가장 빠른 사냥용 새"에 대한 기록은 아직도 수록되어 있지 않지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의 기록은 수록되어 있으며(송골매) 송골매는 사냥용으로도 쓰이므로 결론적으로 가장 빠른 사냥용 새가 되는 셈.
처음 만든 기네스 북의 이름은 '''기네스북 오브 레코즈(The Guiness Book of Record)''' 였는데 198페이지의 사진과 그림이 들어간 호화 양장본이었다. 처음에는 술자리 언쟁의 해결도구나 재미있는 마케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초판 5만부가 한달만에 매진되는 등 엄청난 히트를 쳐서 그 해 베스트셀러 톱에 올랐으며, 1984년에 누적 판매 5,000만부 돌파했고, 2004년에 1억부 돌파, 2010년 기준으로 1억 1천 5백만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영국 내 도서관에서 가장 잘 분실되는 책을 조사해 봤더니 기네스북이더라는 조사결과도 있었다. 현재 기네스북 영문판은 전세계 7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22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고 있다.
기네스북(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려면 반드시 기록을 세운 사람이 직접 신청을 해야 한다. 따라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어 있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세계 최고의 기록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실제 세계 최고의 기록을 세운 당사자가 기네스 측에 신청하지 않으면 기네스 세계기록 책에 등재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대호의 연속 홈런 기록이나 기아 타이거즈의 8경기 연속 10득점 기록처럼, 실제로는 세계 최고의 기록이라도 당사자가 등재 신청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기네스 세계기록 책에 실리지 않는다.
또한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등재에는 영국 기네스 본사 심판관을 직접 초청해서 증명받아야하는데 이 비용[2] 이 만만치가 않다. 초청료만 4,500파운드, 한화로 약 700만원이다. 여기에 비행기 왕복 티켓 값과 숙박비도 별도로 내 줘야 해서 총 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모된다.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 개인 만족을 위해 등재하기에는 매우 큰 금전적 장벽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기네스 세계기록은 공공의 목적을 위해 전세계의 최고 기록을 수집 및 유지하는 학술단체나 자선단체가 아니며 어디까지나 '민간 영리 단체'일 뿐이다. 그렇기에 단체의 운영이나 기록 검증 등을 위해서 자신들이 정한 비용을 받는 행위에 대해서는 비난할 수 없는 사항이다.
매년 업데이트될 때마다 이전 기록 중 재미없는 것은 가차 없이 잘라버리기 때문에 일부 기록이 삭제되는 경우가 있다.[3] 그렇기 때문에 매년 새로 책을 구입해도 새로운 기록을 볼 수 있어 재미있다. 시간이 많다면 한 번쯤 대형 도서관에 가서 처음부터 쭉 읽어보길 권장한다.
우리나라에는 한국 기네스 협회가 있었으나 2001년 7월에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인증 및 출판 계약을 해지당하여 사실상 없어졌다. 사유는 인증 남발.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한국기록원](Korea Record Institute)에서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도전 및 심의 인증과 미국, EU(유럽연합), 아시아 등 국제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각각의 해외 기록 인증 기관에 인증 심의요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철구 방송에서 나온 짜장면 푸파도 한국기록원 기록 도전이였다. 결과는 실패. 기네스 세계기록의 가격은 2017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수입해왔기 때문에 가격이 비쌌다. # 책 값이 그렇게 비싼 이유를 양장본에다가 두께와 다양한 삽화 등으로 인해 출판 비용이 올라서이다. 그러다가 2017년부터는 다시 공식 한국어 번역판이 발매되기 시작했다. 크기가 크고 두꺼우며, 매우 표지가 화려하고 홀로그램 처리가 되어 있다.
책이 나오는 시기는 대략 책 이름의 전년도 9월 ~ 11월이다.[4]
2. 비판
기네스 세계기록 2017년 판부터 공식 한국어 번역 버전이 발매되기 시작했으나 번역 상태가 너무나도 형편 없어 큰 비판을 받았다.[5] 그 때문인지 2018년 판부터는 번역자가 바뀌었다. 이후로도 계속 한국어 번역판이 출판되어 현재는 2020년 판까지 출판되었다.
SNS를 보면 '가장 뛰어난 스포츠 선수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른 인물', '가장 아름다운 그림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른 작품'이라는 식으로 표현한 글들이 많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객관적인 수치 통계만을 수록하므로 '뛰어난', '아름다운'과 같은 주관적인 평가는 나올 수 없다. 또한 기네스 세계기록은 수치 통계의 단면만을 보여주므로 기네스 세계기록의 기록만으로 이러한 평가를 단정할 수도 없다.
이해하기 쉽게 축구로 비유하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 기네스 세계기록의 기록을 근거로 '가장 많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 혹은 '가장 많이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라고 주장할 수는 있으나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역사상 가장 실력이 뛰어난 팀'이라는 기록은 기네스 세계기록에 없다는 이야기다.
워낙 인지도 높은 기록이라 사람에 따라 과한 명예욕을 자극할 수 있는 기록들이기에 이에 혹해서 도전하고자 미련하다 못해 괴악한 행동까지 야기시킬 수 있다는 비판점 또한 존재한다. 기네스 세계기록 측도 이런 비판을 받아들여 자해나 학대, 범죄 성격이 강한 기록은 인정하지 않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최장시간 잠 안자기'기록을 들 수 있는데, 종전의 기록은 한 핀란드인이 기록한 277시간이었으나 기네스 세계기록 측에서도 무모한 도전으로 건강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해당 카테고리를 없앤 바 있었다. 우범곤이 과거에 최다 연속살인범으로 한국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다가 제외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밖에 칼 삼키기 기록 같은 위험한 기록도 제외되었다. 이외에도 동물학대를 방지하고자 동물 체중 기록 카테고리를 없애고 가장 많은 담배를 피는 기록을 금지하는 등(골초) 나름의 대책을 강구하는 중이다. 헌데, 이런 폐지 사실을 모른 채 기껏 도전하다가 헛수고를 남발하는 사례도 이따금씩 들려오는 듯 하다. #
또한 지자체에서 주도한 기네스 세계기록(기네스북) 등재하기 행사들은 전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된 것이라 대한민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쓸데없이 예산을 낭비한다는 의견이 많다. "기네스 기록 뭐길래... 지자체 헛돈 펑펑" / SBS 뉴스 이에 대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이라는 해명도 있지만, 이런 노력의 대부분은 막대한 유지 보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폐기처분하면서 그야말로 돈을 시궁창에 버리는 일회용 콘텐츠로 전락하고 있다. 즉,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다.
기네스 세계기록(기네스북)은 식량 자원이 기록 도전을 위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요리 관련 기록의 결과물은 참여자들이 식사용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기록이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요건에 해당되더라도 무효가 된다. 실제로 2015년 10월에 중국의 장쑤 성 양저우 지역에서 그 지역 유명 요리 양저우 차오판을 4.2톤 분량으로 만들어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에 도전하려 했는데, 만여 명분에 달하는 양의 이 볶음밥을 행사 직후 양돈장으로 보내 돼지 사료로 전락시키는 바람에 규정 위반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가 취소되어 망신만 당했다. 중국 내에서도 '무슨 판단이냐, 식량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 쌀 한 톨도 귀한 줄 모르냐'는 등 호되게 까였다.[6] (관련 기사)
3. 목록
3.1. 신체
- 인류 역사상 키가 가장 컸던 사람은 2m 72cm 였던 미국인 로버트 워들로.
3.2. 이름
- 가장 긴 지명: Taumatawhakatangihangakoauauotamateaturipukakapikimaungahoronukupokaiwhenuakitanatahu
- 가장 긴 책 제목(총 26,021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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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나이
- 인도계 미국인 발라무랄리 앰바티는 '사상 최연소 의사'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어 있다. 의사 면허 취득 당시 나이는 17세 294일이었다.
- 성우 김종성의 친동생으로 유명한 DJ 김기덕(DJ)은 '단일 라디오 프로그램 최장수 DJ'라는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관련 기사 다만 2016년에 배철수가 그 기록을 깼지만 본인이 기네스 세계기록 측에 등재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1987년부터 약 30년간 진행한 강석과 김혜영 콤비도 있다.
- 최연소 NHL 스탠리 컵 우승팀 주장은 시드니 크로스비이다. 2009년 7월 12일, 21세 10개월 5일의 나이로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를 원정지인 디트로이트에서 꺾고 우승했다.
- 세계에서 가장 오래 생존한 사람이 프랑스 여성 잔 루이즈 칼망이다. 1875년 2월 21일에 태어나서 무려 이승만 대통령과 동갑인데 1997년 8월 4일 사망하기까지 122년 6개월 동안 살았다.
3.4. 건축물
- 2009년에 개장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뉴욕의 Macy's 백화점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백화점'으로 등재되었다.# 면적이 293,905 제곱미터로 평수로 변환하면 88,900평 정도고 웬만한 오락 시설을 다 구비했다. 실제로 건물 앞에 인증 마크도 박혀있다. 하지만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 전면에는 여전히 The Largest Department Store가 당당히 적혀 있다... 미국 내 센텀시티점에 대한 인지도를 따지자면 확실히 넘사벽.
- 서울특별시 잠실에 롯데그룹과 관련된 2개의 기록이 있다. 롯데월드가 세계 최대의 실내 테마 파크로 등재된 적이 있고, 잠실 롯데월드몰에 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수퍼플렉스 G'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스크린으로 등재되어 있다. 다만 롯데월드의 기록은 수십년 뒤 건설된 아랍 에미리트의 '페라리 월드'가 가로챘다.
- 영화의전당이 가장 긴 지붕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영종대교 하부 도로 진입로 인근에 영종대교휴게소[7] 가 위치하고 있는데, 휴게소 앞에 설치된 곰 조형물이 2014년 5월 경 세계 최대 크기의 철제 조각품으로 등재되었다. 현재는 다른 건축물이 등재된 상태. 출처
- 2010년 4월, 새만금 방조제(33.9km)가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km)를 뛰어넘고 세계에서 가장 긴 바다 댐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 2010년 12월 13일 개통된 부산광역시 가덕도와 경상남도 거제시를 잇는 거가대교는 5개 타이틀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적이 있다. 세계 최초 외해 건설, 최장 침매터널(3.7km)이자 단일 함체 최대 길이(180m), 최고 깊이(48m), 초연약 지반에 건설, 최초 함체접합부 이중 지수제 사용. 그러나 이 중 세계 최고 깊이의 기록을 2013년 터키의 마르마라이터널에게 넘겨 주었고, 2018년 중국의 강주아오 대교(6.7km)의 개통으로 세계 최장 길이의 기록을 넘겨 주었다.
- 사패산터널(외선 3,993m, 내선 3,997m)이 세계 최장광폭터널로 지정되어있다.
- 2014년 12월에 부평역지하상가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가 입점한 공간으로 등재되었다.
- 2015년 12월 8일, 사랑의교회가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 예배당을 지닌 교회로 등재되었다.
- 2016년 5월 25일,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이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등재되었다.
- 2017년 1월 23일 서울특별시 롯데월드타워의 서울스카이 전망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유리 전망대"로 등재되었고, 엘리베이터가 "가장 높은 더블덱 엘리베이터"로 등재되었다.
3.5. 가장 큰/많은 물체
- 대전광역시의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세계에서 최다의 카리용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어 있다.[8] 78개로 미국 미시간 주의 성당에 있는 77개를 1개 차로 앞서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그래서 본 대학의 또 다른 별명이 '기네스북에 오른 대학'이다.
-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의 최다 파라솔 개수, 울주군에 소재한 세계 최대 크기의 옹기, 충청북도 영동의 세계 최대 크기의 북, 청주시에서 한때 건설한 세계 최대 크기의 CD 설치물,[9] 부산광역시 자갈치 축제 때 등재된 세계 최대 크기의 회 접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소재 롯데마트 공원 앞 세계 최대 크기의 우체통인 '희망 우체통' 등 온갖 크고 아름다운 것들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어 있다.
- 충청북도 괴산군에서는 세계 최대의 가마솥을 만들기 위해 무려 '5억 3000만원'을 들여 만들어 놓았건만 비슷한 재질의 더 큰 놋그릇이 호주에 있어서 등재에 실패했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기록이 있다.
3.6. 문학
- 애거서 크리스티는 가장 많은 소설을 판 작가로 등재됐다.(총 20억부)
-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가장 긴 소설로 기록됐다.
3.7. 음악
- 1982년 11월 30일, 마이클 잭슨이 앨범 Thriller를 발매했다. 공식적으로 6,600만 장 이상이 팔렸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등극하였고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 1995년 5월 11일, 가수 김건모의 정규 3집 음반은 대한민국 최단 시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2019년에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PERSONA로 기록을 깼다. 그리고 1년 후에 발매된 MAP OF THE SOUL : 7으로 이 기록은 한 번 더 깨졌다.
- 2008년 3월 12일 일본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 아티스트로 B'z가 등재되었다. (4,200만장 이상)
- 2019년 4월 16일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 비디오,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총 3가지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 이 기록은 2020년 BLACKPINK의 신곡 How You Like That이 경신했으나 2달 후 방탄소년단의 신곡 Dynamite(방탄소년단)가 또 다시 경신하였다.
- 2016년, 찰리 푸스와 위즈 칼리파의 See You Again이 좋아요 11,488,201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튜브 뮤직 비디오의 좋아요 숫자를 앞질렀다. 그리고 이 기록은 몇 년 뒤 루이스 폰시의 Despacito에 의해 경신되었다.
- 일본의 AKB48은 최대 인원 대중 음악 그룹. 그들의 앨범 SKE48[10] 은 한 앨범에 최다 뮤직 비디오 수록[11] 으로 올라가 있다. 당시 계열 그룹을 모두 포함하여 200명 가까이 있었으나, 계열 그룹을 제외하고 가장 활동이 활발한 AKB48만이 88명으로 등록되었다. 같은 해에 데뷔한 번뇌걸즈라는 그룹이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거대 그룹'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노렸으나 당시의 AKB48보다 훨씬 많은 인원수[12] 였음에도 기간 한정 유닛이라는 이유로 기록이 인정되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강호동의 악수 기록을 AKB 멤버들이 깨기 힘든 게 강호동은 1초에 악수 하나 정도의 페이스로 해서 8시간동안 2만 8,233명과 악수했기 때문. 한 악수가 10초가 넘는 AKB 악수회의 성격 때문에 기록을 노리고 스페셜 악수회를 열지 않는 이상 기록 경신은 불가능할 듯 하다. 그 외에 PSP로 발매된 AKB 1/48 시리즈가 가장 많은 대중 음악 가수가 출연한 비디오 게임으로 등록되는 등 인원수를 이용한 기네스 기록은 향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3.8. 영화
- 2014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물가 상승률 적용시 역대 전세계 영화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으로 등재됐다.#
- 영화 명량의 국내 관객 수가 한 국가의 인구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록을 남겼다.
- 성룡은 가장 많은 스턴트 연기를 한 배우와 액션영화에 감독 겸 주연을 가장 많이 한 경력 이 두 가지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3.9. 게임
-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 시리즈는 마리오 시리즈.
- 발매 후 가장 빨리 팔린 게임은 디아블로 3.
- 최초의 다기종 MMORPG는 파이널 판타지 11.
- 가장 많은 기종에 이식된 게임은 테트리스로, 2010년 10월 기준 총 65개의 기종에 이식되었다.
- MMORPG 중 가장 긴 엔딩 크레딧, 가장 많은 오리지널 BGM을 가진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14.
- 가장 평점이 높은 게임 시리즈는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
- 가장 많은 단일서버 접속자를 기록한 게임은 월드 오브 탱크
- 단일 게임으로 가장 DLC의 종류가 많은 게임 & DLC의 총합 가격이 가장 비싼 게임은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 STG 관련으로 케이브는 가장 많은 탄막 슈팅을 만든 회사로, 동방 프로젝트는 가장 많은 동인 슈팅 게임 시리즈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적이 있다. (현재 삭제) RPG 프랜차이즈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2011년 9월 29일, 바람의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서비스 중인 그래픽 MMORPG로 등재되었다. 바람의 나라는 당시 기준으로 15년, 현 기준으로 24년째 운영 중이다.
- 2012년 9월, 크로스파이어가 동시접속자를 420만명을 기록하면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2017년 동시접속자 800만명을 기록했다.
- 대만 메이플스토리가 13주년을 맞이하여 '메이플스토리 기네스 신기록' 이벤트를 연 적이 있다. 이 이벤트에서 1,558명의 유저가 모여 인간으로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단풍잎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
- 일본의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는 한 사람이 녹음한 모바일 게임 최대 대사수로 기네스에 올랐다.
- 일본인 사카베 미키가 100m를 엉덩이로 걷기에서 11분 59초를 기록하여 세상에서 가장 엉덩이로 걷는게 빠른 남자로 등재되었다.
- 섀도우버스(Shadowverse)는 한 회장에서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람이 같은 게임을 플레이한 게임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 가장 오래 서비스 중인 악기 연주형 리듬 게임은 기타프릭스.
3.10. 인터넷
- 가수 강다니엘이 최단 시간 11시간 36분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달성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지만, 이후 영국의 해리 왕자가 5시간 45분만에 팔로워 수 100만명을 달성(...)해서 기록을 경신했다.
- Linus Tech Tips와 Tek Syndicate가 2014년 6월 23일 미국 콜로라도 주 엘버트 산[13] 정상 4406m에서 개최한 HighLANder가 '가장 높은 위치에서 개최된 랜파티'로 기록되었다. 해당 증서는 라이너스 집 다락방에 묻혀 있다가 2020년 5월이 되어서야 발굴되었다(...)
3.11. 스포츠
- 스포츠의 세계 신기록 역시 기네스 세계기록 단골 기록 대상이다. 주최 측이 비용을 부담해 세계 신기록이 존재하는 종목을 대회 내내 관전하고, 세계 신기록 딱 뜨는 순간 바로 인증해서 선수가 별도 신청을 안 해도 올라가게 되어 있다. 당연히 우사인 볼트의 육상 기록이나 마이클 펠프스의 수영 기록도 등재되어 있다.
- 다만 마라톤 완주 기록은 기네스 기록에 올라갈 수 없는데, 마라톤은 코스마다 엄청난 난이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일률적으로 시간을 재는 것은 무리가 있다. 또한 온도나 습도, 바람 등 날씨에 의해서도 좌우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마라톤 계에서도 '신기록'이라는 단어 대신 '최고 기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풀 코스 완주 횟수는 등록 가능하다. 그 말고도 세계 프로 스포츠에서 기록 세워도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라갈 수 있는데, 축구는 FIFA, 야구는 MLB 등 강력한 단체가 인정한 기록들의 경우 새겨질 수 있다. 이대호 홈런 역시 MLB도 인정한 기록이라 기네스 세계기록 신청 시 올라갈 수 있다. 일본 투수 다나카도 일본 리그에서의 기록으로 몇 개를 가지고 있다. 그 중 가장 특이한 것은 아데바요 아킨펜와로, 2016년 피파 기록 기준으로 가장 힘이 센 선수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라갔다.
- 2007년 3월 9일, 이강석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부문에서 일본의 가토 조지가 가지고 있었던 34초 30의 기록을 0.05초 앞당긴 34초 25의 기록으로 세계 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이강석은 그 해 캐나다의 제레미 워더스푼에게 무려 0.22초[14] 차이로 기록을 빼앗겼다.
- 2013년 1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36.80초를 기록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이도 모자라 이후 3번이나 더 갈아치우며 현 기네스 세계기록 기록은 36.36초이다.
- 1989년 기준으로 박봉태 씨가 62세에 '줄넘기 1시간 동안 많이 하기'를 1만 3310회[15] 의 기록을 갱신하여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 중증 장애인 최창현 씨가 전동 휠체어를 입으로 조종해서 최장거리 횡단 기네스 기록을 세웠으며, 그는 뇌병변장애 1급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용두암을 출발해서 제주도를 반시계 방향으로 일주 도로 1132번 지방도를 따라 애월, 한림 등을 거쳐 되돌아 서귀포까지 255km를 완주했다.
- 2017년 3월, 부산에 사는 서광수 신영옥 부부가 '세계에서 1년 동안 가장 많은 마라톤을 달린 부부'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이 부부는 1년 동안 부부가 함께 풀코스 마라톤 대회를 144회 완주한 것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
- 2018년 4월 21일, 서울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8,212명의 태권도인이 세계 태권도의 평화적 메시지 홍보와 남북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단체 품새를 시연하였다. 태권도 품새 태극 1장을 약 15분간 연속하여 시연했고 8,212명이 모두 똑같은 동작과 속도로 품새 시연에 성공하여 기네스에 등재되었다. 참조
- 2018년 4월 21일, 전 축구 선수 박지성이 슛포러브와 함께 36.46m 높이에서 떨어지는 공을 리프팅 하는 것[16] 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참조 영상 그리고 이 기록은 2018년 5월 3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Christopher Njokwana 라는 선수가 37.458m로 기록경신을 했다.
4. 이야깃거리
기네스 세계기록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장이 존재한다. 이름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 어드벤처(Guinness World Records Adventure). 어린이, 가족 단위 방문자를 위한 전시장이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 있는 테네시 주에 있다. 공식 홈페이지, 믿거나 말거나 페이지
- 기네스 세계기록의 이름 변천사
4.1. 한국
- 우범곤이 과거(1993년판)에 '최다 연속 살인범'으로 기네스에 등재되었던 모양이다. 이후 '최다 연속 살인범 기록'은 2011년 노르웨이 연쇄 테러의 범인인 브레이비크에게로 넘어갔지만, 현재 기네스 세계기록 운영 측에서는 기네스 세게기록에 등재된 범죄의 모방범죄 및 기록 갱신을 위한 범죄가 생길 것을 우려하여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어 있던 범죄 관련 기록들은 전부 다 취소시켰다. 같은 이유로 사고 관련 기록(예: 최다중 추돌 사고 등)도 기록 경신을 위해 일부러 사고내는 미친 짓을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등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 양봉업자 안상규 씨는 몸에 벌 4만 마리를 붙여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기사)
- 전자 공학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제품을 출시하는 족족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 시키고 있다. 최초로 100인치 LCD를 만든 회사라는 오래된 기록부터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 그램 시리즈까지.
- 강원도 영월군은 2009년 동강 축제 때 '3톤에 해당하는 옥수수를 한 번에 쪄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 시킨 기록이 있다. 그리고 2011년 단종 문회제 때 세계에서 가장 긴 섶다리 제작으로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세우려고 했는데 당시 기네스 세계기록 대행사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이 잠정 중단되었다. (출처), (출처)
- 제주도 서귀포항에 있는 서귀포잠수함이 세계 최장 시간 잠수함 무사고 운항 기록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2008년에 20000시간 인증을 받고, 지금도 실시간으로 기록 경신 중이라고 한다. (출처)
- 2016년 2월 5일, 김학성 박사는 홍익대학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울대학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광원'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출처)
- 2007년 4월, 임요환의 입대로 인해[19] 공군을 대표해서 창단한 프로게임단 공군 ACE가 세계 최초 군 프로게임단이 탄생하였고 2009년판 기네스 세계기록 책에 등재되었다. 다만 공군 ACE는 이미 해체된 상태. 정확히는 2012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을 끝으로 사실상 해체되었고, 이후 2014년 마지막 공군 ACE 소속 게이머인 김승현이 제대하면서 완전히 해체되었다. 사실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직전에 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외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게임단은 모두 해체를 선언했었다. (출처)
4.2. 세계
- 북한도 기네스 세계기록에 여러 항목을 등재시켰다. 대부분이 잉여롭거나 안 좋은 쪽이지만.
- 노동인구(1450만명) 대비 군인 비율이 무려 8.1%(118만명)[20] 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 1995년 4월 28일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개최된 '평화를 위한 평양 국제 체육 및 문화축전'에서 18만 관중 동원이라는 최다 관중 동원을 기록했다.
- 아리랑 공연은 10만여 명의 북한 주민이 동원되는 대규모 집단체조이자 예술 공연으로[21] 10만여 명이 동원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집단 체조와 예술공연으로 기록되었다.[22]
- 평양 지하철은 심도가 110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지하철이다.
- 주체사상탑은 높이가 17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념비이다.
- 김일성 동상은 북한 전역에 3만5천개나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동상이다.
- 1953년 정전 협정 이후 '비무장지대에 각각 1곳씩 마을을 둔다'는 규정을 정했는데 1982년 남한 대성동 마을에서 99.8m 태극기 게양대가 설치되자, 북한은 기정동 마을에 160m 게양대를 세웠다. 그 뒤 이 기록은 2011년 165m 타지키스탄 깃대가 깨뜨렸다.
- 1987년 착공 이후 아직까지 미완성인 류경 호텔이 완공되지 않은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로 기록되었다.[23] 총 105층에 높이 317m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로 기록되기도 했다.
-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김정은이 세계 최연소 국가 지도자가 되었고 2014년 '최연소 국가수반'이라는 내용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그 이전에는 부탄의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국왕이 최연소 국가수반이었다.
- 낙하산 없이 가장 높은 고도(10,000m)에서 떨어져 생존한 항공사 승무원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야트 항공 367편 추락사고 참고.
- 1993년, 야간(Yaghan) 족의 단어 "Mamihlapinatapai"는 세계에서 가장 뜻이 긴 단어(Most Succinct Word)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돠었다.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유모차(#)는 Pram이라는, 덮개 달린 유모차의 일종이다. 참고로 이 기록을 가진 사람은 콜린 퍼즈라는 영국 사람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이 사람이 가진 기네스 세계기록 기록만 네 개가 넘는다. 게다가 평범한 것들도 아니고 무려 펄스제트 엔진을 단 '세계에서 가장 빠른 화장실', 우리나라에서는 '전동 스쿠터'라고 부르며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 혹은 대여하는 물건인 전동 스쿠터를 카트엔진을 달고 마개조를 했다. 애초에 전기 모터라서 속도가 안 나오는 게 당연한 물건인 놈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동용 스쿠터로 개조해서 기네스에 등재되었다. # 하나같이 정신 나간 기록을 취미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구 멸망을 대비해 집 마당 지하에 벙커를 설치했다고 한다. 또한 Hovercraft에 별의 별 발명품을 만들어 놨다.
- 세상에서 제일 빠른 차는 구 테슬라 로드스터이다. 무려 최대 74937mph이라는 정신나간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진짜로 달리는 건 아니고, 팰컨 헤비의 페이로드였던 차다.
- 2018년 BMW의 6세대 M5가 가장 긴 시간 (무려 8시간) 원돌이 드리프트로 기네스에 등재되었다. 급유하려고 같이 돈 구형 M5도 기네스에 등재된건 덤. 여기서 급유를 일반적인방법으로 한게 아니라 비행기에 급유하는 걸로 했다. ALL-NEW BMW M5 refuel mid-drift TWO GUINNESS WORLD RECORDS
- 인텔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선보인 1218대의 드론이 동시에 비행해서 오륜기를 만드는 퍼포먼스가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인텔사는 2016년 독일에서 500대의 드론으로 동시 비행해서 기네스에 올라왔는데 이것도 인텔사의 기술이다. 자신들의 기록을 인텔이 다시 한번 깼다.
- 인도에서 74시간 잠도 안 자고 안 먹고 안 싸고 게임해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청년이 있는데, 한국 반응은 '저 정도로 기네스에 올라가? 나도 저 정도쯤은 한다'라든지 '나는 4일 연속으로 할 수 있다'였다. 관련 기사
- 의학 쪽으로는 달성 전까지 치사율이 100%였던 수술을 성공한 사례가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어 있다.
- 세계에서 가장 고소를 많이 한 사람도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어 있고 그 사람이 기네스 세계기록에도 고소를 했다는 카더라가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데,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약 2,600여건의 고소[24] 를 한 것으로 유명한 조나단 리 리치스(Jonathan Lee Riches)라는 인물이 있는데 2009년에 기네스 세계기록 측에 "역사상 가장 쪼잔한 인간(the most litigious individual in history)에 내 이름 등재하면 고소할 꺼임."이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네스 세계기록은 "그런 편지 온 적도 없을 뿐더러, 우리 그런 항목 안 만드는데?"라며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였다. 영문 기사
- 성룡의 기네스 기록이다.
- 가장 스턴트 연기를 많이 한 배우.
- 자기가 감독과 주연을 겸한 액션영화 수가 가장 많은 영화인.
5. 바깥 고리
[1] 기네스 맥주 양조 회사의 설립자인 아서 기네스의 4대손[2] 실제 사례로 축구 골키퍼가 가장 먼 거리의 골킥으로 골을 넣은 사례로 2014년 한국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소속 골키퍼 구상민이 무려 '''100m'''거리에서 골킥 골을 성공시킨 사례(종전 기록은 아스미르 베고비치의 91m)가 나왔으나, 한국 기록원 등록 대행업체에서 3000만원의 거금을 요구해서,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한 사례가 있었다. 다행히도 그 다음해에 한국 기록원에서 대행업체에서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한 것 같다고 인정하고, 기네스 재등록 추진을 재개했다고 한다.[3]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확인 가능하다.[4] 기네스 세계기록 2020(Guinness World Records 2020)은 2019년 9월 ~ 11월에 나온다는 것이며 실제로는 9월 3일에 출판되었다.[5] '최신 기록'이라는 뜻의 'Stop Press'를 '인쇄를 멈추다'라고 써놓는 수준...[6] 양저우가 위치한 장쑤 성에 거주하는 빈민층 인구는 2014년 당시 기준으로 250만 명에 이르렀다. 즉, 무료 급식으로 한 끼씩 나눠주거나 자기들이 먹으면서 뒀으면 기록도 지키고 호되게 까일 일은 없었다는 것.[7] 舊 영종대교기념관.[8] 참고로 KBS 스펀지에서도 해당 내용을 방영하였다.[9] 물론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끝난 뒤 고스란히 폐기처분됐다.[10] この日のチャイムを忘れない (이 날의 차임을 잊지 않을 거야)[11] 67개[12] 108명으로 결성 후 1명 추가[13] 콜로라도 최고봉이자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본토에서 2번째로 높은 산[14] 이 기록 편차는 10m 이상의 거리를 둘 정도로 매우 큰 차이다.[15] 1초에 3.7회를 한 셈이다.[16] 뒤에 링크한 참조 영상에 의하면 종전기록은 34미터의 시오 월콧[17] 1993 대전 엑스포 당시 세운 기록이다.[18] 현 국회의원 노웅래의 부친.[19] 그 전에도 강도경, 조형근, 최인규가 공군에 입대한 상태였다.[20] 대한민국으로 치자면 무려 320만 이상이 군대에 있어야 가능하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20대 남성 인구가 2020년 기준 350만명이다. 군인 비율은 경제활동인구(2800만명) 대비 2.1%(60만명)이다.[21] 김일성 주석 출생 90주년과 김정일 위원장 출생 60주년을 기념해 2002년 처음 시작되었다.[22]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찬양하고 우상화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으며 이면에는 아동학대와 인권 침해적 요소가 많다.[23] 1987년부터 프랑스와 합작하여 착공했으나 계약 불이행과 공사대금 체불 등의 이유로 프랑스 건설사가 철수함으로써 공사가 중단되었다.[24] 조지 W. 부시, 스티브 잡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유명인사들을 비롯해 소말리아 해적도 그의 고소명단에 들어가 있다...